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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기자 "파라마운트·WBD 합병 후에도 보도 중립성 보장돼야"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CNN 인수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보도국 내부에서 편집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수십 년간 CNN에 몸담은 베테랑 기자가 '인수 후 보도 중립성 보장'을 요구했다.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보도 채널 CNN 기자 크리스티안 아만푸어는 최근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산하 CNN을 인수하려고 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아만푸어는 1983년부터 CNN에서 근무해 온 베테랑 기자로, 데이비드 앨리슨 파라마운트 CEO 경영하에 있는 CBS 뉴스 사례를 언급했다. 앨리슨 CEO는 친트럼프 인사로 알려졌다. 아만푸어는 "엘리슨 CEO가 인수했던 CBS 뉴스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면 걱정스럽다"며 "CBS에선 시청률 하락, 막대한 손실, 이념적 재편, 프로그램 '60 Minutes'의 존폐 위기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엘리슨 CEO는 CBS를 인수하고 언론인 바리 와이스를 편집장으로 임명해 방송국 내 보수적 관점을 확대하는 임무를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스 편집장 임명은 보도국 내부에서 논란이 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추방했던 엘살바도르 CECOT 수용소를 다룬 '60 Minutes' 보도가 일시적으로 연기된 것에 대한 반발이 거세졌다. CBS 특파원 샤린 알폰시는 해당 보도가 정치적인 이유로 보류됐다고 주장했고, 와이스 편집장은 보도에 충분한 정보원이 부족했고, 방송 전 트럼프 정부 관계자 의견이 필요했기 때문에 방영이 연기됐다고 해명했다. 해당 보도는 지난 1월에 방영됐다. 이 사건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CNN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으며, 인수합병 시 WBD가 CNN을 반드시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만푸어는 파라마운트 WBD 인수가 성사되더라도 CNN의 편집 독립성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만푸어는 "편집 독립성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는 지켜지기를 바란다"며 "CNN 직원들, 경영진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편집 독립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WBD 주주총회를 통과한 인수합병안은 현재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의 반독점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파라마운트는 오는 3분기 내 규제 당국 승인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있다.

2026.05.10 08:33홍지후 기자

시그마인텔 "中패널업체, 삼성 갤럭시S 일반형 OLED 공급 노린다"

시그마인텔이 중국 패널 업체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납품을 노리고 있다고 시사했다. 시그마인텔은 최근 공개한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OLED 출하량 자료에서 "중국 플렉시블 OLED 업체들이 삼성전자 갤럭시A57 프로젝트 물량을 확보하고, 갤럭시S 시리즈 일반형 모델 OLED 공급을 타진 중이지만, 삼성전자와 애플 등에 납품하는 물량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전반적인 안드로이드폰 수요 약세 영향을 완전히 상쇄하기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시그마인텔이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삼성전자 중저가폰 갤럭시A57용 OLED를 납품하는 중국 업체는 CSOT다. 갤럭시A57용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퍼스트 벤더, CSOT가 세컨드 벤더로 공급 중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일반형 OLED 납품을 노리는 중국 패널 업체는 BOE다. BOE는 과거에도 갤럭시S 시리즈용 OLED 납품을 타진한 바 있다. 최종 납품한 적은 없다. 하지만 최근 업계에선 또다시 삼성전자가 내년(2027년)에 출시할 갤럭시S27용 일반형 모델 OLED를 BOE에서도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BOE의 갤럭시S27 일반형 OLED 납품이 최종 성사돼도 전체 물량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많겠지만, 삼성전자로선 OLED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시그마인텔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BOE와 CSOT가 갤럭시 OLED 물량을 다량 확보하지 못하는 배경에는 기술력은 물론,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상대 협상력 문제도 있다. 삼성그룹 입장에선 삼성전자가 OLED를 저가에 구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플 아이폰 OLED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와 경쟁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 최근 수년간 삼성그룹 여러 계열사, 또는 삼성전자 사업부들이 돌아가며 흔들릴 때 매년 꾸준히 수조원 영업이익을 올린 곳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유일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캡티브 마켓'인 삼성전자 갤럭시 OLED 시장에서 유지해온 99% 내외 압도적 점유율이 흔들리면 고정비 해소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상대 협상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올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저가품 비중이 큰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사업계획을 축소하고 있다. 1월부터 4월까지 샤오미 등의 감산 규모 합계는 1억대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하는 리지드 OLED 물량도 올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플렉시블 OLED는 제조원가가 리지드 OLED보다 높지만, 패널 외곽 부품 일부를 꺾을 수 있어 화면 베젤을 얇게 만들 수 있다. 중국 패널 업체는 공장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플렉시블 OLED를 헐값에 공급 중이다. 삼성전자도 리지드 OLED를 사용했던 스마트폰 모델을 플렉시블 OLED로 바꾸고 있다. 갤럭시A57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가 A57용 플렉시블 OLED를 삼성디스플레이와 CSOT에서 함께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공급망 이원화로 갤럭시A57용 OLED 가격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이 떨어지면서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S26FE 모델 OLED 물량을 모두 확보했다. 갤럭시A57과 S26FE는 같은 OLED를 사용한다. 삼성전자도 패널 업체 기술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판매량이 많은 모델에서 삼성디스플레이 OLED 비중을 극적으로 낮추긴 어렵다. 시그마인텔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서도 플렉시블 OLED 채용 확대 흐름을 볼 수 있다.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은 1억6600만대였다. 전년 동기(1억3900만대)보다 19% 늘었다. 같은 기간 플렉시블 OLED와 리지드 OLED 물량을 더한 전세계 스마트폰 OLED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 1억9300만대에서 올해 1분기 2억200만대로 5% 늘어나는 데 그쳤다. 리지드 OLED 물량만 놓고 보면 지난해 1분기 5400만대에서 올해 1분기 3600만대로 오히려 33% 급감했다. 시그마인텔은 1분기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출하량 상승에 대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주도하는 교체수요 영향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수요는 3년 내외인 단순한 제품 교체주기, 그리고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바꾸는 교체수요를 포함한다. 중국 패널 업체가 그만큼 싼값에 플렉시블 OLED를 공급 중이다. 시그마인텔이 저가 경쟁을 지양하고 합리적 경쟁을 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은 이러한 헐값 납품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2026.05.09 07:00이기종 기자

메디트, 프로그레시브 오소돈틱스 인수에 발맞춰 글로벌 교정 사업부 출범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으로서 독자 기술력과 세계 최고 수준 임상 교육 플랫폼 결합해 교정 사업 확대 나서 한국 서울 및 캘리포니아 앨리소비에호, 2026년 5월 8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선도기업 메디트(Medit Corp.)가 글로벌 교정 사업부(Global Orthodontic Business Division)를 신설하고 미국 자회사 메디트 USA(Medit USA Inc.)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앨리소비에호에 본사를 둔 교정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레시브 오소돈틱스(Progressive Orthodontics)를 인수했다고 5월 7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메디트가 교정 분야로 추진 중인 전략적 확장 가운데 가장 중요한 행보로 평가되고 있으며 자사의 디지털 스캐닝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임상 교육 플랫폼과 통합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인수와 글로벌 교정 사업부 출범은 메디트에 중대한 전환점이다. 당사는 단순히 교정 시장에 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시장 자체를 재편하고자 한다. 프로그레시브 오소돈틱스는 오랜 임상 전문성과 독보적인 교육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메디트가 이를 소프트웨어 혁신과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가 발생, 전 세계 교정 치료의 교육, 진료 및 서비스 제공 방식에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 한류(Han Ryu) 메디트 CEO 새롭게 출범하는 글로벌 교정 사업부는 교정 제품, 서비스 및 교육을 총괄하는 메디트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메디트의 업계 선도 3D 스캐닝 기술과 AI 기반 덴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벽한 디지털 워크플로 도입을 앞당기고 치료 정밀도 향상과 운영 효율성 개선, 환자 경험 제고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부가 메디트의 전체 교정 포트폴리오를 총괄하는 가운데 프로그레시브 오소돈틱스가 구축해 온 임상 지식과 전문가 커뮤니티가 더해지게 된다. 이 포트폴리오는 시뮬레이션, 치료 계획 및 케이스 설계용 디지털 플랫폼인 Medit Orthodontic Suite, 엔드투엔드 투명교정 솔루션 Medit Aligners가 포진하게 된다. 두 솔루션 모두 현재 미국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프로그레시브 오소돈틱스는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임상 교육 프로그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동안 60여 국가에서 의료 전문가 수만 명을 교육한 바 있다. 교육 과정은 진단, 생체역학 및 치료 수행 전반에 걸친 실습을 중심으로 한 케이스 기반 학습 형태로 진행되며 교정 분야 임상 표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프로그레시브 오소돈틱스는 메디트에 인수된 이후에도 세계적 수준의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SmileStream 플래닝 및 하드웨어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자사 교육 과정을 메디트의 디지털 솔루션과 단계적으로 통합해 임상 및 기술 교육 환경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메디트 USA 사무소는 글로벌 교정 사업부 본부 역할을 맡게 되며, 미주 지역 내 제품 개발, 임상 협업 및 전문가 교육의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레시브 오소돈틱스의 메디트 그룹 합류는 자연스러운 흐름에서 나온 것이다. 당사는 수십 년 동안 교육을 통해 교정학의 예술성과 과학성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해 왔다. 이제 메디트의 자원과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그 사명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차세대 임상의들에게 성공에 필요한 지식과 디지털 도구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마일스 맥갠(Miles McGann) 프로그레시브 오소돈틱스 CEO 글로벌 교정 사업부 설립은 스캐닝 하드웨어를 넘어 통합 임상 워크플로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메디트의 장기 전략이 투영된 결과물이다. 메디트는 기술, 교육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디지털 교정 치료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메디트 소개 메디트는 한국 서울에 본사를 둔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으로, 3D 구강 스캐닝 기술과 디지털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메디트는 전 세계 190여 국가에서 치과 의료진과 치과 기공소를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메디트의 목표는 전 세계 치과 전문가 누구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활용하게 하는 것이다. 프로그레시브 오소돈틱스 소개 프로그레시브 오소돈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앨리소비에호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교정 분야 보수교육 기관이다. PO는 수십 년간 60여 국가에서 치과 전문가 수만 명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임상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검증된 임상 방법론과 진보적인 교육 프레임워크를 통해 치과의사에게 우수한 교정 치료를 제공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73462/Medit_USA_Inc_Logo.jpg?p=medium600

2026.05.08 23:10글로벌뉴스

조선 빅3, 피크아웃 우려 지웠다…연간 매출 60조 전망

조선 빅3인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하며 슈퍼사이클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조선 빅3 합산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매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33조 7891억원, 한화오션은 13조 6554억원, 삼성중공업은 12조 7423억원이다. 합하면 60조 1868억원에 달한다. 올해 1분기만 3사 합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서면서 연간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삼성重, 수주 목표↑ HD현대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들이 고르게 성장하며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8조 140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7.8% 급증한 1조 356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6.7%에 달했다. 2019년 물적분할 이후 역대 최고치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70억 3000만 달러(약 24조 7000억원)라는 도전적인 수주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에만 총 63억 9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37.5%를 달성했다. 한화오션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한화오션 1분기 매출은 3조 2099억원, 영업이익은 44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70.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7%를 기록했다. 상선 부문 마진은 일회성 이슈 없이 18%를 달성했다. 한화오션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 연간 실적 컨센서스를 별도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올해 고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선사업부 매출이 전사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수선 사업부는 아직 적자를 내고 있지만, 상반기 말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와 3분기 국내 KDDX 사업자 선정이 예정돼 있어 신규 수주가 이뤄질 경우 가동률 개선과 손익 부담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2조 9023억원, 영업이익은 2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2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4%로 집계됐다. 1분기에는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에 미치지 못했지만, 2번 도크가 재가동되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내 비거마린 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MRO 수주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연간 매출 목표 12조 8000억원 달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선가 선박 수익성 견인...슈퍼사이클 기대감 지속 조선 3사의 실적 개선은 고부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가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 효과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조선업계는 대부분 선박 계약을 달러 기준으로 체결하기 때문에 원화 약세가 매출과 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선업 호황이 정점을 지나 신조 수주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연초부터 수주 흐름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탄소중립과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암모니아 운반선(VLAC),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LNG 운반선 등 친환경·고부가 선박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업 시황을 보여주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관세 정책 변수에도 친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선박 교체 수요가 지속되면서 조선업황이 예상보다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송로와 원유 공급망 재편 가능성이 커진 점도 유조선 발주와 선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심화도 국내 조선사에는 기회 요인으로 거론된다. 미국이 중국 조선·해운 산업 견제에 나서면서 한국 조선사들이 상선뿐 아니라 함정 유지·보수(MRO), 특수선 분야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변수도 남아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는 수익성에 부담 요인이다. 일부 조선사에는 저선가 시절 수주한 물량이 남아 있고, 특수선·해양 부문의 수익성 회복 속도도 업체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26.05.08 18:44류은주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X 심해수' 협업 영상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출시 예정작인 '서브노티카2'와 인기 웹툰 '심해수'와의 특별 협업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심해를 배경으로 한 인류의 생존이라는 공통된 테마를 공유하는 두 작품의 만남으로 기획됐다. 웹툰 '심해수'는 70년간 장마로 해수면이 높아진 지구에서 7대 심해수(레비아탄)에 맞서 살아가는 인류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SF어워드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어워즈를 석권하며 해외 8개국에 단행본으로도 수출된 바 있다. 서브노티카 공식 유튜브 및 주요 소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송출된 영상에는 심해수를 그린 노미영 작가가 직접 참여했다. 영상 속에서 노미영 작가는 '리퍼 레비아탄', '그림자 레비아탄', '콜렉터 레비아탄'에 맞서는 심해수 주인공 모습을 수작업 펜화로 그려낸다. 노 작가는 "저와 스토리 작가인 남편이 심해수를 창작할 당시, 서브노티카의 세계관과 레비아탄을 보며 큰 울림을 느꼈다"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성장해 온 두 세계가 한 장의 그림 안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서브노티카2에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와 경험이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언노운 월즈에서 제작한 서브노티카2는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한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심해를 탐험하고 자원을 수집하며 살아가는 독창적인 게임성을 갖췄다. 언리얼5 기반으로 구현됐으며, 수중 생태계와 심해 거대 생명체이 아름다움과 공포를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Co-op) 모드를 도입해 동료와 함께 생존 전략을 설계하고 탐험의 성취를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현재 9개월간 스팀 위시리스트 1위를 지키고 있는 기대작이다.

2026.05.08 18:40진성우 기자

스테이블코인으로 커피 결제까지…비피엠지·웰컴페이먼츠·브이디크럭스 맞손

블록체인·AI 기업 비피엠지(대표 차지훈)가 금융결제 인프라와 온·오프라인 서비스 전문 기업들과 손을 잡고 스테이블코인의 실생활 결제 시대를 연다. 각 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디지털 자산 기반의 새로운 결제 표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비피엠지(대표 차지훈)는 웰컴금융그룹 계열의 IT 금융결제 전문기업 웰컴페이먼츠, 온·오프라인 결제·주문 서비스 운영사 브이디크럭스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실제 결제 환경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술, 사용자 서비스 접점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사는 이를 통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서비스의 실증과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 사는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케이뱅크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 송금 서비스를 추진 중인 비피엠지는 디지털 자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 모델 기획과 온체인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웰컴페이먼츠는 선불 및 PG업 등록사로서 '웰컴페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결제 인프라 구축과 가맹점 연계를 맡는다. 최근에는 별도 시스템 개발 없이도 가맹점이 자체 포인트와 페이를 발행·운영할 수 있는 '웰컴 브랜드페이'를 선보이며 서비스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브이디크럭스는 컴포즈커피, 하삼동커피 등 주요 프랜차이즈의 온·오프라인 서비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실제 사용자 결제 경험을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이번 협력은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결제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며 "그간 축적해 온 디지털 자산 및 해외 송금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실용적인 결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의 공동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단계적인 서비스 검증과 협력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5.08 18:26진성우 기자

ADGM, 맨 그룹 아부다비 진출 추진 발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5월 8일 /PRNewswire/ -- 총 운용자산(AUM)만 약 2287억 달러에 달하는 런던 상장 대체투자 운용사 맨 그룹(Man Group plc)이 아부다비 내 거점 설립 추진을 확정하고 카테고리 3A(Category 3A) 라이선스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 ADGM이 5월 7일 발표했다. 이번 행보는 중동 지역 내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는 맨 그룹이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아부다비 토후국 내 전략적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예정된 거점은 향후 설립될 것으로 예상되며, 맨 그룹은 이를 통해 지역 투자자들과의 협력과 글로벌 운영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와 대체투자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ADGM의 성장 모멘텀 속에서 나왔다. 최근 몇 달 사이 Bain Capital, Barings, Hillhouse Investment를 포함해 여러 글로벌 기관이 아부다비에 사무소를 설립하면서, 글로벌 자본 흐름의 중심지로서 아부다비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메드 자심 알 자비(Ahmed Jasim Al Zaabi) ADGM 회장은 "맨 그룹이 아부다비에 거점을 설립하기로 한 결정은 UAE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시장의 강점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사례다. 아부다비가 '자본의 수도(Capital of Capital)'라는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ADGM은 신뢰할 수 있는 규제 환경,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장기 자본에 대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기관들이 아부다비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ADGM을 통해 맨 그룹의 중동 지역 확장 거점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롭인 그루(Robyn Grew) 맨 그룹 최고경영자는 "맨 그룹은 오랫동안 아부다비를 세계에서 손에 손꼽힐 만큼 역동적인 금융 중심지로 인식해 왔으며, 이번 카테고리 3A 라이선스 신청은 중동 지역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맨 그룹과 아부다비의 관계는 10여 년 전 ADGM 초창기 전문가 자문 패널 참여에서부터 투자, 리서치, 지식 공유 분야에서 구축한 장기적인 현지 기관 투자자들과의 협력 관계에 이르기까지 깊게 이어져 있다. 향후 유통, 투자, 트레이딩 기능을 포괄하는 허브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맨 그룹의 아부다비 진출은 자산운용 및 투자 기업에 적합한 선도적 국제금융 중심지라는 아부다비의 위상이 다시 한번 강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ADGM은 2025년 운용자산이 36% 증가했으며 활성 라이선스 수가 1만 2000개를 넘어서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생태계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그만큼 꾸준하다는 증거다. ADGM은 헤지펀드, 프라이빗 캐피털, 퀀트 전략 분야로 생태계를 확대하면서 아시아•유럽•중동을 연결하는 글로벌 자본 흐름의 핵심 관문이자 '자본의 수도'로서 아부다비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72851/ADGM_Logo.jpg?p=medium600

2026.05.08 18: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후조정 절차 수용...11~12일 노사 협상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재개된다. 삼성전자 과반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협상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사후조정은 11~12일 열린다. 초기업노조는 "8일 오후 2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김도형 청장과 면담에 이어 사측까지 포함한 노사정 미팅이 이뤄졌다"며 "노동부는 이번 사안 중대성을 인식하고 정부 차원에서 교섭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하며 사후조정 절차를 강력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초기업노조는 "정부의 적극적 지지와 거듭된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내부 검토 후 사후조정 절차에 응하기로 했다"며 "본 건은 초기업노조로 교섭권과 체결권이 위임돼 대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조합원이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망설임 없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초기업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성과급 산정 기준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현행 연봉의 50%인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선을 없애고, 경제부가가치 기준 대신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할당하자는 것이 뼈대다.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이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해왔다.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7만3000여명이다.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1만6000여명, 3대 노조인 삼성전자노동조합(동행노조)은 2300여명이다. 초기업노조는 반도체(DS) 사업부 조합원 비중이 절대적이다. 전삼노는 DS와 완제품(DX) 부문이 모두 있고, 동행노조는 DX 부문 비중이 크다. 지난 5일에는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파업에 돌입하면 "주주와 투자자, 국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며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7일에는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두 대표이사가 노동조합과 성과급 교섭에 대해 "열린 자세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8 18:07이기종 기자

네이버, 6.3 지방선거 특집페이지 오픈

네이버가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맞춰 정확한 선거 정보를 전달하고, 허위 댓글, 매크로 활동 등을 근절하기 위한 기술적, 정책적 노력을 함께한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7일부터 다양한 선거 정보를 담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페이지'를 열고 정치/선거 섹션 뉴스 댓글정책, 선거 관련 허위 댓글 신고 기능 적용 등을 공개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페이지는 ▲각 언론사들이 직접 선별한 선거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 PiCK' ▲각 지역별 맞춤 선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별 선거 뉴스' ▲언론사별, 지역별로 확인이 가능한 '여론조사' ▲선거 주요 일정, 선거 상식, 역대 투표율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 6월 3일 선거 당일에는 방송사 특보 생중계를 모아볼 수 있도록 선거 특집 라이브 코너가 제공된다. 방송 3사의 공동 출구 조사 결과, 그 외 언론사의 예측조사 결과도 확인 가능해 빠르고 정확한 선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확인 계정만 댓글 작성, 공감이 가능한 네이버 뉴스서비스는 지난 3월 19일부터 한층 강화된 댓글 정책이 적용돼 건전한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 선거 섹션 기사에서 기사 본문 하단 영역의 댓글을 제공되지 않으며, 해당 섹션의 전체 댓글 모음은 최신순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탐지시스템 '클린봇'이 기사 내 일정 기준 이상의 악성 댓글을 탐지하면 자동으로 댓글 비활성화 ▲공감, 비공감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안내 문구 표기 및 본문 하단 댓글 비활성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선거 기간 동안 후보자와 관련된 댓글 삭제 요청이 있는 경우 KISO 정책에 따라 처리되며 관련 법령에 근거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한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직접 선거 관리 허위 정보 뉴스 댓글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 별도의 신고 센터 영역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채널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또 허위 정보 유통을 막기 위해 노력하며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핫라인 구축으로 이슈 대응에 나선다. 기존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게 네이버는 5월 15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21일부터 중앙선관위가 제공하는 후보자 이름, 사진, 출생, 학력 등 후보자 정보를 제공한다. 또 광역단체장 선거, 기초단체장 선거, 교육감 선거,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등에 출마하는 후보자명에 자동완성 및 검색어 제안 기능이 제한한다. 네이버 김수향 리더는 “네이버는 지방선거를 맞이해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은 물론이고 선거 관련 뉴스 댓글 영역이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변화,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관위, KISO 등과 협력해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8 17:47백봉삼 기자

동원산업, 1분기 영업익 1462억원…전년比 17.1%↑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수산·식품 부문 실적 저조에도 포장재·물류 계열사 등 B2B(기업간 거래) 부문 수출 강화에 힘입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 53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62억원으로 17.1% 늘었다. 수산, 식품 부문 계열사는 지속되는 고환율과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안, 내수 침체 등의 영향으로 고전했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 감소한 295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5.7% 감소한 666억원에 머물렀다. 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도 온라인 경로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소폭 성장했으나, 고환율로 인한 원가 부담과 원자재 수급 불안, 오프라인 경로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6% 이상 감소했다. 반면 포장재·물류 계열사 등 B2B 부문의 수출 강화와 신규 수주 확대로 선방했다. B2B 식자재유통기업 동원홈푸드는 조미식품·식자재·급식서비스·축산물 유통 등 전 사업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식자재 및 축산물 유통 사업은 신규 거래처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조미사업은 B2B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포장·소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고환율,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포장재,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중심의 수출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0.3% 증가한 3378억원, 영업이익은 3.9% 성장한 130억원이다. 물류 계열사인 동원로엑스와 건설 계열사 동원건설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신규 물량 유치 및 공사 수주를 통해 매출이 증가했고, 운송 효율화와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로 영업이익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고환율과 원자재 수급 불안, 내수 시장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지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가오는 2분기에도 경영 환경이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지만, 수산-식품-소재-물류로 이어지는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8 17:40김민아 기자

국가AI전략위, 임문영 공백에 앤트로픽 면담 최종 '불발'

'미토스 쇼크'를 촉발한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고위 관계자가 내주 방한해 정부와 AI 보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이와 별도로 추진되던 국가AI전략위원회와의 면담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다음 달 3일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된 데 따른 리더십 공백 여파로 풀이된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가AI전략위원회는 애초 마이클 셀리토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 총괄과의 면담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다 앞서 추진해 왔다. 셀리토 총괄은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과 대외협력을 총괄하고 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사이버보안 정책을 담당했으며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부소장을 지낸 바 있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앤트로픽 측 요청에 따라 임 부위원장이 직접 셀리토 총괄을 만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임 부위원장이 전략공천되면서 면담 자체가 최종 불발됐다. 내부 관계자 중 대리참석 검토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AI전략위원회 관계자는 "앤트로픽과의 공식 면담은 취소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국가AI전략위원회 리더십 공백에 따른 영향이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AI 컨트롤타워로서 과기정통부,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AI 정책 '삼각편대' 핵심 축을 맡아왔다. 이 구도에서 임 부위원장은 범정부 AI 정책인 'AI액션플랜' 추진을 비롯해 국가 AI 전략의 실행 구조를 조율해 온 실무 중심 인물이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AI수석에 이어 임 부위원장까지 선거 전면에 배치되면서 AI 정책 삼각편대의 두 축이 동시에 사라진 상황이다. 앤트로픽과 과기정통부 면담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셀리토 총괄은 오는 11일 서울 모처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과 만나 AI 관련 주요 현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핵심 의제는 미토스 접근권을 둘러싼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 방안이 될 전망이다. 앤트로픽이 지난달 공개한 미토스는 자율형 보안 지능을 갖춘 범용 AI 모델이다. 별도 보안 훈련 없이도 에이전틱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복잡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 경로까지 설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인간 해커 기준 수개월이 걸리던 사이버 공격을 수시간 단위로 감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해 미토스를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일부 글로벌 기업·기관에만 제한적 접근을 허용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운영 중이다. 국내 기업은 아직 참여하지 못한 상황으로, 정부는 국내 산학계의 글래스윙 참여를 적극 타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임 부위원장 공백으로 앤트로픽과의 면담 자체가 전면 취소됐다는 건 그만큼 상근 부위원장의 역할이 컸다는 방증"이라며 "정부 회동과 별개로 국가AI전략위원회 차원의 독자적인 소통 채널을 확대할 기회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2026.05.08 17:36이나연 기자

해외 법인 자금 흐름 한눈에…웹케시·신한은행 글로벌 시장 정조준

웹케시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진출 기업을 겨냥한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웹케시의 기업 자금관리·CMS(Cash Management Service·자금관리서비스) 역량에 신한은행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외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의 자금 관리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웹케시는 신한은행과 글로벌 진출 기업 고객 대상 통합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일 웹케시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강원주 웹케시 대표와 이승목 신한은행 그룹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해외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 고객의 자금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외 법인과 국내 본사 간 자금 흐름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국내외 자금을 한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 기업 고객 대상 통합 자금관리 제휴 서비스 출시를 추진한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도입, 공동 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자금관리 서비스 고도화 과제 발굴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웹케시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과 CMS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고객의 해외 자금 운영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이 국내외 자금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해외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관리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향후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신한은행과의 이번 협약은 글로벌 자금관리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업 고객의 자금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8 17:31장유미 기자

헥토이노베이션, 1분기 매출 1123억원·영업익 146억원

헥토이노베이션(대표 이현철)이 IT서비스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핀테크·헬스케어 실적 성장에 힘입어 전 사업 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23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실적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4%, 24.1% 증가한 수치다. 이번 최대 실적은 IT 서비스, 핀테크, 헬스케어 등 전 사업 부문 모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한 결과다. 영업이익 또한 146억원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13.0%를 기록해 전 분기 10.5% 대비 수익성도 개선됐다. 특히, 핀테크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IT 서비스 부문이 신규 서비스 런칭과 고객군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0%, 핀테크 부문은 자체 회원제 기반의 고수익 서비스인 간편현금결제 확대와 신규 가맹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1%, 헬스케어 부문은 신제품 출시와 유통 채널 다변화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성장하며 전 사업 부문 모두 역대 최대 분기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헥토이노베이션은 헥토월렛원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중심으로 '월렛–결제–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자체 B2C 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헥토월렛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지갑과 연계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최근 프로야구 승부 예측 플랫폼 '폴리볼'을 출시하고, 보상 지급 과정에서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자산 월렛을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또 날씨 정보 앱 '날씨돌'은 단순 날씨 정보 제공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플랫폼으로 육성하여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현재 헥토이노베이션은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 퍼블릭 테스트넷에 국내 유일의 디지털 지갑 분야 파트너사로 참여해 기술 연동을 지원 중이다. 자회사 헥토파이낸셜도 아크의 핀테크 분야 파트너사로 함께 선정됐으며 올해 초 서클의 결제 네트워크(CPN)에도 합류한데 이어 최근 AI 에이전트용 스테이블코인 자동 지급 체계 구축(PoC)에 나서는 등 헥토그룹 차원의 글로벌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헥토헬스케어 또한 올해 건강기능식품의 경계를 넘어 헬스케어 식품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는 “올해 1분기는 전 사업 부문이 동시에 성장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B2C 앱 플랫폼과 디지털자산 지갑 인프라 등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사업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8 17:27백봉삼 기자

SOOP-S27M 엔터, 음악 콘텐츠 사업 힘 모은다

SOOP은 S27M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생태계 활성화 및 공동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27M 엔터테인먼트는 ▲보컬 그룹 '노을'을 비롯해 ▲나윤권 ▲펜타곤 정우석·진호 ▲빅스 켄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아티스트 중심의 음악 제작과 공연, 콘텐츠 사업을 기반으로 음악 지식재산(IP)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SOOP의 스트리머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과 S27M의 아티스트 및 음악 IP를 결합해, 협업형 음악 콘텐츠를 확대하고 신규 IP 및 수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라이브 스트리밍과 음악 산업을 연결해, 스트리머와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양사는 ▲라이브·오디션·공연·음원 등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스트리머–아티스트 협업 콘텐츠 제작 ▲S27M 소속 아티스트 홍보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신규 음악 IP 공동 개발 및 확장 ▲음원 및 라이브 콘텐츠 기반 수익 모델 공동 발굴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캠페인 공동 진행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해외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세민 SOOP 소셜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트리머와 아티스트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음악 콘텐츠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음악 IP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8 17:18박서린 기자

하이브 '음악의 참견', 궤도·라젤 출연

하이브는 팟캐스트 '음악의 참견'이 과학과 야구 등 음악과 접점이 적은 분야의 이색 게스트를 초대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브 팟캐스트 채널 스탠에이(STAN:A)는 지난 7일 유튜브 게시글을 통해 '음악의 참견' 2회 게스트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3회에는 홍창화 한화 이글스 응원단장과 야구 유튜버 겸 작가 라젤이 출연한다. 2회와 3회는 오는 8일, 22일 오후 6시에 각각 공개된다. 음악의 참견은 다양한 분야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음악을 이야기하는 코멘터리 팟캐스트 프로그램으로, 프로듀서 히치하이커와 싱어송라이터 진초이 부녀가 호스트를 맡고 있다. 앞서 방영된 1회에서는 K-팝 아티스트 아일릿과 함께 음악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다룬 바 있다. 2회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출연해 '음악도 과학'이라는 신선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음악 청취 시 뇌와 신체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살펴보고, 노동요나 수능 금지곡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등 일상 속 음악에 얽힌 궁금증을 풀어낸다.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샤이니의 '히치하이킹' 등 과학적 소재를 가사에 녹여낸 K-팝 사례를 통해 음악과 과학의 접점을 짚는다. 3회에는 한화 이글스 홍창화 응원단장과 야구 유튜버 겸 작가 라젤이 출연해 ''K-팝의 라이벌은 야구'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떼창'이 야구장 응원 문화와 맞닿아 있는 지점을 살펴보고, 야구 산업에서 음악이 수행하는 역할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야구 응원가로 재탄생하고 있는 K-팝의 제작 방식과 활용 사례를 통해 음악과 야구의 접점을 풀어낼 예정이다.

2026.05.08 17:15박서린 기자

리멤버, 헤드헌팅 전략 자회사 '에버브레인써치' 출범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에버브레인써치'를 헤드헌팅 전략 자회사로 공식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식 출범은 리멤버가 지난 1년간 에버브레인써치와 함께 자사의 AI 기술과 500만 인재 데이터를 실제 채용 현장에 적용하며, 데이터·기술 기반의 차세대 헤드헌팅 모델이 내는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성공적으로 검증한 결과다. 리멤버는 에버브레인써치에서 검증된 기술적 성과와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향후 리멤버 헤드헌팅 그룹 내 다른 자회사로 전파하고, 그룹 전체의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에버브레인써치는 리멤버의 채용 특화 혁신 기술을 가장 기민하게 실행하는 '전략적 혁신 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3년 간 쌓아온 전문 헤드헌팅 노하우와 리멤버의 독보적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기존 서치펌과는 차별화된 '데이터 기반 차세대 전략 헤드헌팅의 표준'을 현장에서 직접 선도해 나간다. 리멤버의 헤드헌팅 혁신 성과는 이미 구체적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리멤버의 AI 기반 인재 탐색 기술로 후보자 추천 속도를 기존 대비 2배 단축했으며, 500만 인재 데이터와 컨설턴트 노하우를 결합한 매칭 시스템으로 후보자 적합도 역시 3배 이상 개선했다. 에버브레인써치의 또 하나의 강점은 개인 역량에만 의존하던 기존 업계 관행을 탈피해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전문가 조직'이라는 점이다.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정규직 헤드헌터가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긴밀히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복잡한 채용 과제를 더욱 정교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송기홍 리멤버 각자대표는 “에버브레인써치는 리멤버의 채용 특화 혁신 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전략적 자회사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 1년간의 성공적인 검증을 발판 삼아, 에버브레인써치에서 만들어진 기술적 성과와 프로세스를 자사의 전체 헤드헌팅 그룹으로 확산해 자사의 헤드헌팅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안경옥 에버브레인써치 대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한 인재 소개가 아닌 데이터와 경험이 결합된 정확한 매칭인 만큼, 지난 1년간 실질적인 '핵심인재 채용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면서 "현장 검증을 통해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리멤버의 기술력과 AI, 제약바이오, 에너지 등 산업별 전문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 전략 헤드헌팅의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8 17:09백봉삼 기자

파마리서치, 1분기 매출 1461억원…영업이익 573억원

파마리서치가 리쥬란 중심의 의료기기 사업 성장과 화장품 사업 확대,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에 매출 1461억원, 영업이익 57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8일 파마리서치가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146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 전기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572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1%, 전기 대비 10.4% 성장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487억4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5.3%, 전기대비 23.9% 증가했다. 품목군별 매출을 보면 ▲의료기기 795억4900만원(내수 584억원, 수출 211억4500만원) ▲화장품 421억5500만원(내수 153억원, 수출 268억5500만원) ▲의약품 214억1800만원(내수 111억7400만원, 수출 102억4400만원) ▲기타(내수 24억4500만원, 수출 5억3300만원) 등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리쥬란을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내수 수요의 견조한 흐름과 화장품 사업의 고성장, 글로벌 수출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1분기 수출 매출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까지 확대됐다.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했는데 내수 매출은 584억원으로 20.9%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리쥬란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안정적인 브랜드 입지와 10년 이상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 유입으로 인한 스킨부스터 시장 확대와 함께 병·의원 중심의 안정적인 시술 수요가 지속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수출 확대가 이어졌다.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브랜드 인지도와 시술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학회 및 의료진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며 유럽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하며 전 사업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 비중도 29%로 확대됐다. 특히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5.8% 증가했는데, 리쥬란코스메틱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함께 미국 및 아시아 시장 내 유통 채널 확장, 방한 외국인 수요 회복, 신규 제품 출시 효과 등이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주요 국가 인허가 확대와 현지 유통망 강화 등을 통해 해외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과 리쥬란코스메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견조한 내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8 17:05조민규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정부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 인재' 키운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정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 석·박사급 인재 육성에 나선다. 카이스트·연세대·인하대와 손잡고 교육·연구·실증을 잇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핵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6년 '생성AI 선도 인재 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 석·박사급 핵심 인력을 육성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간이며 총 72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주관기관인 롯데이노베이트는 카이스트, 연세대, 인하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피지컬 AI 전문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생성 AI 파운데이션 모델 API와 연구용 데이터를 제공하고, 대학과 공동·파견 연구를 진행한다. 각 대학은 전문 분야를 나눠 맡는다. 카이스트는 VLN(Vision-Language-Navigation) 기반 데이터 인터페이스와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한다. 연세대는 AI 안전성·윤리 정책 수립과 엣지 추론 환경을 담당한다. 인하대는 경로 탐색 모델 개발과 이상 탐지 기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교육, 연구, 실증이 연결되는 피지컬 AI 인재 양성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생태계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코리아세븐과 손잡고 선보인 'AI 랩(LAB) 3.0'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했으며 롯데물산 스카이런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사업 1차 연도에는 개발 환경 구축을 통해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기술 기반을 마련한다. 카이스트는 VLN 학습용 데이터셋과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세대는 산업 IoT 데이터 수집 파이프라인을 설계한다. 인하대는 실시간 추론 환경 설계와 학습 데이터 통합 기반을 마련한다. 2차 연도부터는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공동 연구 결과를 특허와 논문 등 지적재산권으로 확보하고,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만족도 평가와 환류 체계도 운영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우수 인력을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로 확장되며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대학의 교육 전문성과 기업의 현장 수요를 결합해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즉시 투입 가능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첨단 AI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8 17:05장유미 기자

SLL, 유튜브 '고고씽'서 '요즘 요섭' 4화 공개

SLL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고고씽'은 지난 7일 웹예능 '요즘 요섭' 4화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양요섭의 MZ 문화 정복기를 담은 '요서비의 요즘것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고고씽에서 공개된다. 에피소드엔 축구 외 스포츠엔 익숙하지 않은 양요섭이 생애 첫 시구에 도전하고, 야구 직관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이 담겼다. 양요섭은 시구를 앞두고 선수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연습에 몰두했다. 시구 직전까지 긴장한 기색을 보였지만, 마운드에 오르자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시구를 마쳤다. 야구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방까지 즐기며 직관의 재미를 만끽했다. 제작진은 “야구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입문형 콘텐트를 만들고자 했다”며 “현장의 분위기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2026.05.08 16:51홍지후 기자

홈플러스, 하림에 '익스프레스' 팔아도 돈 없다

기업회생을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슈퍼사업부문인 익스프레스를 하림(NS쇼핑)에 매각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지만, 여전히 자금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처에 판매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일부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 역시 밀린 급여와 미지급 대금 상환에 우선 사용될 가능성이 큰 만큼, 추가 운영자금 확보 없이는 회생 동력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고 확보 차질에 37개 점포 영업 중단 8일 홈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두 달간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중 기여도가 낮은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대상 점포는 ▲서울 중계, 신내, 면목, 잠실점 ▲부산 센텀시티, 부산반여, 영도, 서부산점 ▲대구 상인점 ▲인천 가좌, 숭의, 연수, 송도, 논현점 ▲경기 킨텍스, 고양터미널, 포천송우, 남양주진접, 경기하남, 부천소사, 분당오리, 동수원점 ▲충남 계룡점 ▲전북 익산, 김제점 ▲전남 목포, 순천풍덕점 ▲경북 경산, 포항, 포항죽도, 구미점 ▲경남 밀양, 진주, 삼천포, 마산, 진해, 김해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영업을 잠정 중단하는 점포들의 폐점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이번 영업 중단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주요 거래처들이 납품 조건을 강화하면서 판매대금 입금 여부에 따라 공급 물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홈플러스 점포에서는 매대가 비거나 자체브랜드(PB)인 '심플러스'만 진열되는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홈플러스에 대해서는 대금이 입금된 뒤 물량을 조절해 납품하고 있다”며 “회생 이전과 비교하면 납품 규모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말했다. 1206억원 확보했지만 역부족 특히 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 매각 계약 체결 이후에도 대형마트 영업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꺼냈다는 점에서 시장의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NS쇼핑과 익스프레스 사업부문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며 1206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이는 당초 기대했던 3000억원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대금 역시 단기 유동성 확보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연체된 임직원 급여와 협력사 미지급 물품 대금 상환 등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앞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긴급운영자금(DIP)으로 투입한 1000억원도 1·2월 밀린 임금 지급에 상당 부분 사용되면서 판매대금 지급을 위한 자금이 부족해진 바 있다. 홈플러스 역시 “매각대금이 두 달 후에나 들어옴에 따라 매각대금 유입 시점까지의 운영자금과 향후 회생계획 이행을 위한 추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운영자금 확보, 메리츠에 달렸다 현재 홈플러스는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브릿지론(단기 중간대출)과 DIP 금융 형태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다만 지원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메리츠금융은 4조원 상당의 홈플러스 부동산을 담보로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메리츠의 동의와 협조 없이는 추가 자금 확보가 어려운 구조다. 다만 메리츠금융 입장에서도 홈플러스 지원에는 부담이 적지 않다. 이미 메리츠의 홈플러스 관련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1조 1652억원 수준이다. 홈플러스가 요청한 2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까지 실행될 경우 익스포저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신용평가업계도 메리츠금융의 홈플러스 채권 회수 가능성을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인해 기업대출 건전성이 고정으로 분류돼 자산건전성 지표가 저하됐다”면서 “담보권 실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제약여건 등 일부 불확실성도 존재해 회수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2026.05.08 16:38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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