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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프로젝트:H' 신제품 팝업 운영

삼립이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프로젝트:H'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점 트웰브마켓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신제품 '고단백 통밀 베이글'을 먼저 선보인다. 15일 삼립은 오는 21일까지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점 트웰브마켓에서 프로젝트:H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건강 관리와 먹는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삼립은 현장에서 신제품을 알리고, 건강 베이커리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단백 통밀 베이글은 해바라기씨, 참깨, 통밀을 사용한 제품이다. 오트밀에서 추출한 식이섬유를 넣어 당류 부담을 낮췄고, 고단백 설계를 적용했다. 신제품은 팝업 종료 후 온라인 채널과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고단백 통밀 베이글에 저당 블루베리잼, 고단백질 피넛버터, 프로틴 초코 피넛버터, 크림치즈 등을 조합한 샌드형 베이글도 맛볼 수 있다. 방문객 대상 행사도 진행된다. 샌드베이글 구매 시 크림치즈 스프레드 50g을 50% 할인하고,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프레드 완제품 200g을 50% 할인 판매한다. 프로젝트:H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고객에게는 프로틴 두부칩을 증정한다. 삼립 관계자는 “팝업을 통해 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프로젝트:H 제품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 베이커리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H는 삼립이 건강 베이커리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브랜드로 베이커리와 스낵 등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2026.05.15 10:07류승현 기자

NS홈쇼핑, '비전선포식' 개최...새 도약 선언

NS홈쇼핑은 8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NS비전선포식-New Stage: 2050을 향하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NS홈쇼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가치체계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와 NS홈쇼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NS홈쇼핑은 새로운 비전으로 'No.1 Food & Life 쇼핑 플랫폼'을 선포했다. 비전을 실현해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실력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신뢰, 빠른 실행과 혁신을 통한 도전, 투명한 연결과 협업 중심의 소통,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으로 새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간다는 뜻을 담아 ▲신뢰 ▲도전 ▲소통 ▲고객을 비전 실현의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비전 선포는 단순한 슬로건 발표가 아니라,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과 기준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NS홈쇼핑은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No.1 Food & Life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뢰를 만들고, 도전을 이어가며, 소통으로 연결되고, 무엇보다 고객을 중심에 두는 우리의 선택이 쌓일 때 NS홈쇼핑의 미래는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NS홈쇼핑의 2050 비전은 단순히 시장에서 1등을 하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고객에게 1등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이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 가치라는 비즈니스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와 AI가 산업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시대에 유통의 경쟁은 채널의 경쟁이 아닌 경험의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넘어 고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NS홈쇼핑은 이날 비전선포식에 이어 오후에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NS비전달성 Jump-Up!'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전·핵심가치·인재상을 기반으로 협업과 소통을 체험하는 가치 내재화 활동으로 운영됐으며, 핵심가치별 팀 활동과 단합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문화 공감대를 높였다. 조항목 대표이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수립한 비전과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NS홈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5.15 09:56안희정 기자

"풀스택으로 디지털주권 확보"...SKT, 국가대표 '소버린AI' 통신사 꼽혀

SK텔레콤이 GPU 클러스터, 가상화 플랫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아우루는 '풀스택' 전략으로 한국형 AI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는 가운데, 국가대표 디지털 주권을 아우르는 회사로 꼽혔다. 영국 텔레콤TV는 최근 '디지털 주권, 통신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Digital Sovereignty, What it Means for Telcos)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소버린AI를 구축하는 아시아 지역의 통신사로 꼽혔다. 세계 주요 통신사가 단순 데이터 저장을 넘어선 자국 데이터와 인프라, 기술을 독립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디지털 주권의 필수 요건을 내세우는 가운데 보고서에서 지목된 글로벌 9개 통신사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통신사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벨 캐나다, 영국 BT, 독일 도이치 텔레콤, 스위스 스위스콤, 노르웨이 텔레노르, 북유럽 텔리아, 북미 텔러스, 영국 보다폰 등 전 세계 주요 통신사가 '소버린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은 가운데 '데이터 저장 위치만으로는 디지털 주권(소버린)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 크리스티네 크낙푸스 니콜리치 도이치텔레콤 최고주권책임자(CSO)는 소버린을 데이터, 운영, 기술 3단계로 정의했다. 미국 클라우드법의 역외 적용 가능성을 감안할 때, 유럽 내 인프라라도 미국 관할권 사업자가 운영하면 완전한 소버린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헤샴 파미 텔러스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소버린 바이 디자인' 개념을 들어 하드웨어부터 운영 인력까지 자국 통제 속에 두는 게 완전한 소버린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도 김태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AI 모델, 한국 인프라, 국가 법체계 하 데이터 통제를 소버린 서비스의 핵심 요건으로 제시했다. 김 담당은 "SK텔레콤의 '디지털 주권' 개념은 '소버린 AI'라는 더 큰 전략과 근본적으로 연결돼 있다"며 "주권적 AI란 한 국가가 자체 인프라, 데이터, 모델, 인재를 활용해 AI를 독립적으로 개발, 배포,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신사는 전국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엣지 플랫폼과 보안 연결을 포함한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경험은 현지 제어, 복원력, 보안, 규정 준수가 필요한 주권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고서가 주목한 부분은 SK텔레콤의 풀스택 전략이다. 자체 GPU 클러스터 '해인'과 AI 데이터센터 가상화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AX K1'을 수직 통합해 GPUaaS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자국 내에서 완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담당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와의 협력은 인프라 확장에 활용할 수 있지만, 컴퓨트 관리, 데이터 핸들링, 서비스 운영이라는 핵심 통제 계층은 반드시 한국에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 진출 사업자로 선정됐다. AX K1은 오픈소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고,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 AX, SK브로드밴드 등 그룹사와 최종현학술원, 한국고등교육재단 등 연구 기관이 검증, 적용에 참여하고 있다. 김 담당은 "소버린 AI는 단순한 기술 선택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전략적 과제이며, 모든 시민과 기업이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의 토대"라고 말했다.

2026.05.15 09:30홍지후 기자

샤오펑, 폭스바겐 공장 인수 논의…유럽 생산 뛰어드는 中 전기차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유럽 생산 거점 확보 움직임이 빨라지는 가운데 샤오펑도 폭스바겐 등과 유럽 내 공장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엘비스 청 샤오펑 북동유럽 총괄은 FT '퓨처 오브 더 카' 서밋에서 “유럽에서 입지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는지 폭스바겐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 지분 5%를 7억 달러에 인수했다. 양사는 이 투자와 함께 중국 시장용 전기차 공동 개발에도 합의한 바 있다. 폭스바겐은 최근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에 대응해 유럽 내 초과 생산능력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반면 샤오펑은 유럽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샤오펑은 현재 오스트리아에 있는 위탁생산업체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에서 유럽 판매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다만 청 총괄은 해당 생산라인의 여력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오펑은 기존 공장 인수뿐 아니라 유럽에 신규 공장을 짓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청 총괄은 “모든 공장이 우리의 최신 제품이나 향후 제품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폭스바겐 공장에 대해 “다소 오래됐다”고 언급했다. 다만 샤오펑 대변인은 이후 유럽 내 생산 계획과 관련해 아직 공식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샤오펑은 전기차 외에도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관련 제품을 내년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반면 폭스바겐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2030년까지 독일에서 연간 약 75만 대의 생산능력을 줄이고 수만 개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다. 독일 내 가동률이 낮은 공장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연간 생산능력을 추가로 50만대 줄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앞서 자사 공장의 대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중국에서 생산하는 폭스바겐 차량을 유럽 공장에서 생산하거나, 중국 내 파트너사가 남는 생산능력을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말 초과 생산능력 활용 방안과 관련해 “유럽에서 우리의 중국 파트너들에게 기회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유럽 현지 생산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BYD도 스텔란티스를 비롯해 유럽에서 활용 가능한 공장을 폭넓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리차는 포드 발렌시아 공장 생산라인 인수를 추진하며 유럽 내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섰다.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압박과 현지 판매 확대 전략이 맞물리면서 중국 업체들의 유럽 공장 인수·활용 경쟁은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6.05.15 09:20류은주 기자

LVMH, 마크 제이콥스 판다…루이비통·디올에 집중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를 매각한다. 글로벌 럭셔리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자 비핵심 브랜드를 정리하고 핵심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LVMH는 미국 브랜드 관리 기업 WHP 글로벌에 마크 제이콥스를 매각하기로 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10억 달러(약 1조 4925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매각은 LVMH가 최근 진행 중인 선택과 집중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LVMH는 최근 1년여 동안 오프화이트와 스텔라 매카트니 지분, 중화권 여행 소매 사업 등을 잇따라 매각했다. 그동안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LVMH를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으로 키워왔다. 그러나 최근 럭셔리 업황 둔화가 이어지자 루이비통, 디올, 티파니앤코 등 핵심 브랜드 중심으로 사업 재편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랜드 창립자인 마크 제이콥스는 매각 이후에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유지한다. 그는 과거 루이비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바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성명을 통해 “마크 제이콥스는 보기 드문 창의성을 지닌 디자이너”라며 “새로운 장이 브랜드에 더 많은 성장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제이콥스 역시 “지난 30년간 베르나르 아르노의 지원과 신뢰에 감사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WHP는 향후 G-III 어패럴 그룹과 협력해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크 제이콥스는 WHP 산하의 베라왕, 랙앤본, 지스타 등과 함께 포트폴리오에 편입된다. WHP는 이번 인수 이후 그룹 전체 글로벌 소매 판매 규모가 95억 달러(약 14조 1787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2026.05.15 09:13김민아 기자

현대차그룹, 제주서 일반 고객 대상 V2G 시범서비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도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하는 V2G(Vehicle-to-Grid) 시범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전기차를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해 재생에너지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제주도에서 전기차 기반 V2G 시범서비스를 일반 고객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V2G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연결해 양방향으로 전력을 주고받는 기술이다. 남는 전력을 차량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전력망으로 공급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제주도청과 협력해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 보유 고객 가운데 자택 또는 직장에 양방향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제주도민 40명을 선정했다. 참여 고객은 V2G에 관심이 높은 얼리어답터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사용 패턴을 검증하기 위해 직업군과 지역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했다. 현대차그룹은 참여 고객에게 양방향 충전기를 무료 설치하고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충전 요금도 전액 지원한다. 고객들은 전기차를 이동수단뿐 아니라 전력을 저장·공급하는 에너지 자산으로 활용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비스가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도의 전력 운영 효율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지역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 비중이 높아 낮 시간대 잉여 전력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를 전기차에 저장한 뒤 야간에 다시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와 함께 제주 지역에서 V2G 실증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일반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하면서 국내 V2G 생태계 조성과 사업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제주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V2G 시범서비스가 제주 지역 내 에너지 지산지소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5년 제주 탄소중립 비전 달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08:36김재성 기자

하나은행, 두나무 4대 주주로…1조 규모 지분 인수

하나은행이 두나무 지분 1조여원어치를 매입하면서 4대 주주가 됐다. 하나은행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중 228만 4000주를 약 1조 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분 매입으로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6.55%를 보유한 4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하나은행 지분 매입으로 두나무 지분 구조는 ▲송치형(25.51%) ▲김형년(13.10%) ▲우리기술투자(7.20%) ▲하나은행(6.55%) ▲한화투자증권(5.93%) ▲카카오인베스트먼트(4.03%)로 재편됐다. 두나무는 국내 디지털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나무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이 글로벌 선도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분 인수 외에 전략적 업무협약에선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계한 모델 구축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두나무 블록체인 '기와체인'을 향후 디지털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하나금융은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거래 및 정산이 가능한 외화 송금 서비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이용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아직 법제화 이전이지만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 컨소시엄을 은행 지분 50%+1주로 규제하자는 주장이 거론됐던 만큼, 하나은행 지분 매입은 발빠르게 사업을 실행할 구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업비트와 새로운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 하나금융측은 "하나금융그룹 펀드·연금·신탁 등 업계 최고 수준 자산관리 노하우와 두나무의 다지털자산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산관리 시장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부연했다.

2026.05.15 08:35손희연 기자

DJI, 칸 영화제서 'Osmo Pocket 4P' 공개… 핸드헬드 시네마 촬영의 새로운 시대 연다

- DJI Osmo Pocket 4P, 산업의 선구자에서 시네마틱 혁신가로 진화하며 포켓 시네마의 새로운 기준 제시 칸, 프랑스, 2026년 5월 15일 /PRNewswire/ -- 민간용 드론 및 창의적인 카메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DJI가 올해 2026년 칸 영화제에서 신제품 Osmo Pocket 4P를 공개하며 핸드헬드 시네마 촬영 분야의 새로운 전환점을 선언했다. DJI는 2015년 짐벌 카메라 분야를 개척한 이후, 2018년 세계 최초 수준의 포켓형 짐벌 카메라 중 하나를 선보인 이후 크리에이터들의 움직임 포착과 스토리텔링 방식을 지속적으로 재정의해 왔다. 오늘날 DJI는 Osmo Pocket 4P를 통해 전문가급 영화 제작 역량과 진정한 포켓 사이즈 휴대성이 결합된 핸드헬드 짐벌 시스템의 새로운 시네마틱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Exclusive DJI Osmo Pocket 4P Preview at Cannes DJI는 세계 영화 제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무대 중 하나인 칸 영화제에서 Osmo Pocket 4P를 공개함으로써, Pocket 시리즈가 단순 크리에이터 도구가 아닌 전문가급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시네마틱 이미징 장비로 진화했음을 증명했다. DJI Ronin과 Inspire 등 프로 레벨 시네마 장비의 노하우를 담은 Osmo Pocket 4P는 차세대 이미지 시스템과 10비트 D-Log2 컬러를 지원해 영화급 다이내믹 레인지와 색 보정을 구현한다. 또한, DJI의 뛰어난 안정화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전문 영화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Osmo Pocket 4P는 칸 현장의 제작자, 다큐멘터리스트, 비주얼 스토리텔러들 사이에서 컴팩트하면서도 고품질인 제작 툴로 주목받았다. 작은 크기와 뛰어난 영상 성능 덕분에 독립 영화 및 다양한 콘텐츠 창작에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형 장비 없이도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Osmo Pocket 4P는 실제 촬영 환경을 고려한 혁신 기능을 다수 탑재했다. 고급 인물 촬영 기능은 보다 자연스러운 피부톤과 입체감 있는 영상미를 구현하며, 향상된 줌으로 먼 피사체도 고화질로 담아낸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첨단 센서와 이미지 알고리즘으로 선명하고 세밀한 영상을 만든다. 이를 통해 Osmo Pocket 4P는 접근성과 시네마 품질의 경계를 허문 진정한 전문가급 촬영 장비로 자리잡았다. 전작 Osmo Pocket 3의 글로벌 흥행에 이어 Osmo Pocket 4P는 스토리 창작과 공유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Osmo Pocket 4P의 이번 칸 영화제 데뷔는 시네마틱 브이로그, 뉴미디어 제작 트렌드, 인물 중심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미래를 보여준다. 또한, DJI의 오디오 및 짐벌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생태계과 연동돼, 초소형 장비 구성만으로도 보다 전문적인 제작 워크플로우를 완성할 수 있다. DJI 생태계는 이제 시네마 카메라, 시네마 드론, 전문가용 스태빌라이저, 짐벌 카메라, 휴대용 전원 솔루션까지 아우르며 현대 영화 및 콘텐츠 제작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Osmo Pocket 4P의 전원 솔루션으로 지난 4월 출시된 DJI Power 1000 Mini와 DJI Power 2000도 소개됐다. 이를 통해 DJI의 폭넓은 제품군이 창작자들에게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작 워크플로를 지원한다는 점이 입증됐으며, 스토리텔러를 위한 완전하고 전문적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DJI의 비전이 강조됐다. Osmo Pocket 4P는 DJI 공식 채널 및 공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및 구성 옵션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 #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tinyurl.com/yck5ju8b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미지 및 관련 자료는 https://tinyurl.com/mrxe9tns에서 확인 가능하다. DJI 소개 DJI는 2006년부터 비행을 처음 시도하는 일반인,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비저너리, 그리고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전문가를 위해 민간용 드론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오늘날 DJI는 인류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솔루션 지향적인 사고방식과 진정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DJI는 농업, 공공 안전, 측량 및 매핑, 인프라 점검과 같은 분야로 그 꿈을 확장해 왔다. 모든 응용 분야에서 DJI 제품은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있게 전 세계인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정보웹사이트: www.dji.com/kr온라인 스토어: www.store.dji.com/kr페이스북: www.facebook.com/DJIKorea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DJIGlobalX: www.x.com/DJIGlobal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dji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www.youtube.com/DJI

2026.05.15 04:10글로벌뉴스

손상된 DNA 조각 29만개까지 세는 초고감도 플랫폼 개발

손상된 DNA 조각을 29만개까지 셀 수 있는 초정밀 분석기술이 개발됐다. 손상된 DNA가 복구되지 않을 경우 암이나 노화 원인이 될 수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세포의 DNA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미량 '손상 DNA 조각'을 초고감도로 검출하고 정량화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준혁 바이오물질측정그룹 책임연구원은 "손상된 DNA 조각을 개수 단위로 산출할 수 있을 만큼 정밀도가 높다"며 "기존 분석법 대비 최대 22배 더 많은 조각을 검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별 DNA 복구능력 비교와 항암제·발암물질 반응 평가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DNA는 자외선, 화학물질, 흡연, 체내 대사 활동 등으로 인해 매일 1,000~100만개 정도 손상된다. 이러한 손상이 제때 복구되지 않고 돌연변이로 축적되면 노화나 암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세포는 이상 부위를 정교하게 잘라내고 새로운 DNA로 교체하는 '뉴클레오타이드 절제 복구(NER)'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때 잘려 나오는 미세한 DNA 조각의 양과 시간적 변화를 측정하면 세포 복구 속도와 효율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방법대신 '경쟁적 면역분석법'을 도입했다. 분석용 판 바닥에 손상 DNA와 동일한 구조의 합성 DNA를 기준 물질로 고정하고, 실제 세포에서 추출한 DNA 시료와 손상 DNA 구조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함께 넣은 뒤 시료 내 손상 DNA 조각의 양을 몰(mole) 단위로 산출하고, 이를 개수로 환산했다. 최준혁 책임연구원은 “DNA 복구 속도와 효율을 정량화하면 개인별 암 발생 위험을 조기에 진단하고, 암세포의 항암제 저항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향후 실제 사람의 조직을 활용한 후속 검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항암 치료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KRISS 유기측정그룹과 미국 라이트 주립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Nucleic Acids Research(IF: 13.1))에 게재됐다.

2026.05.14 18:50박희범 기자

자동차 열관리 기업 코렌스, 공급망 책임경영 평가 최고등급 획득

자동차 열관리 부품 전문기업 코렌스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 ESG 평가 체계인 자동차 공급망 책임경영 평가(RSCI)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풀 레이블'을 획득했다. 코렌스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RSCI 평가에서 모든 항목 100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RSCI는 자동차 산업 공급망 내 기업의 노동 인권, 산업안전보건, 환경보호, 공급망 관리 등 ESG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현장 점검과 문서 검토, 임직원 인터뷰 등을 통해 실제 운영 현장에서 ESG 관리 체계가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RSCI에는 아우디, BMW 그룹, 보쉬,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ZF 등 글로벌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렌스는 이번 평가에서 '크리티컬(Critical)' 및 '제로 톨러런스 파인딩(Zero Tolerance findings)' 등 개선 요구 사항 없이 평가를 통과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요구하는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체계를 확보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RSCI는 자동차 공급망 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평가하고 결과를 업계 내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객사별 중복 평가 부담을 줄이고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코렌스 관계자는 "이번 RSCI 풀 레이블 획득은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가능 공급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권, 안전, 환경, 윤리, 공급망 관리 전반의 실행력을 지속 강화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렌스는 자동차 열관리 및 배출저감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EGR(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과 친환경 차량용 열관리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계열사를 통해 전동화 부품과 연료전지용 촉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6.05.14 18:45김재성 기자

넥슨코리아, 22주년 기념 '판타지 파티' 6월 27일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마비노기' 22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총 3000명 규모로 진행된다. 판타지 파티는 마비노기와 함께해 준 '밀레시안(이용자)'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개발진과 이용자가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다. 게임의 향후 업데이트 내용과 방향성을 공개하는 쇼케이스와 함께 각종 현장 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쇼케이스는 넥슨 라이브와 마비노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22주년 판타지 파티의 티켓 예매에는 부정 판매 방지를 위해 클린 예매 시스템이 적용된다. 누적 2만 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는 오는 25일 23시 59분까지 멤버십 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인증 완료 후 28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밀레시안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최동민 디렉터의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는 무대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현장 방문한 모든 밀레시안에게는 22주년 판타지 파티를 기념하는 컬렉션 굿즈를 포함해 다양한 웰컴 기프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5.14 18:20진성우 기자

ADGM, 밀컨 2026 참가하며 운용자산 4조 4000억 달러 규모 기업들의 금융센터 합류 약속 확보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5월 14일 /PRNewswire/ -- 아부다비의 국제금융센터(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IFC)인 ADGM(Abu Dhabi Global Market)이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밀컨 연구소 글로벌 콘퍼런스 2026(Milken Institute Global Conference 2026, 5월 3일~6일)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4조 4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8개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이 아랍에미리트에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우수한 한 달을 마무리했다. ADGM 의장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Ahmed Jasim Al Zaabi) 각하가 이끄는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아부다비의 '자본의 수도(Capital of Capital)'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노스와 사우스 간 자본을 잇는 핵심 연결자로서 아랍에미리트의 역할을 강조했다. 알 자비 각하와 함께 ADGM의 고위 경영진은 콘퍼런스 부대 행사에서 글로벌 정책 입안자, 기관 투자자 및 최고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과 교류하며 금융의 미래, 글로벌 투자 흐름, 국경 간 협력에서 아부다비의 전략적 역할을 논의했다. 기관의 관심을 장기 파트너십과 시장 진입으로 전환하려는 ADGM의 전략적 집중을 강조하며, 알 자비 각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ADGM의 미국 내 활동은 세계 선도 자본 배분가 및 금융 기관과의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의도적인 전략을 반영한다. 오늘날 글로벌 자본은 예측 가능성, 제도적 강점 및 글로벌 연결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점점 더 집중되고 있다. ADGM이 세계 5대 금융센터 중 하나가 되겠다는 야망을 추진하면서 규제 명확성, 미래 지향적 거버넌스, 지역 및 국제 기회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을 기반으로 구축된 글로벌 신뢰 생태계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IFC로서 ADGM의 선도 글로벌 자산운용사 유치 모멘텀은 빠르고 탁월했다. 이러한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약 4조 4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업들이 ADGM을 확장 거점으로 선택하는 것에 반영돼 있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심화함에 따라 자본 활성화, 혁신 육성, '자본의 수도'로서 아부다비의 위상 강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글로벌 금융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밀컨 콘퍼런스 기간 동안 알 자비 각하는 구겐하임 파트너스(Guggenheim Partners)의 앨런 슈워츠(Alan Schwartz) 이사회 의장과 함께 무대 위 파이어사이드 챗에 참가했다. '글로벌 금융 혁신 주도(Driving Global Financial Innovation)'라는 제목의 대화에서 그는 아부다비의 놀라운 경제 변혁과 탄력적인 미래 지향 금융 생태계 구축에서 ADGM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의 장기적인 다각화 전략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구조적 회복력을 강조하며 "아랍에미리트의 회복력은 사후 대응적 정책이 아닌 의도적인 전략의 결과이다.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그 모델의 검증, 즉 압박 속에서도 일관되게 성과를 내도록 설계된 경제이다"라고 말했다. 알 자비 각하는 또한 "ADGM은 계속 성장했다. 2026년 3월에 우리는 전년도 270개에서 증가한 284개의 신규 라이선스를 발급하여 5.2% 증가를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 ADGM의 포지셔닝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리는 개방성과 제도적 강점, 연결성과 장기 자본을 결합하는, 다른 시대를 위해 설계된 금융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아부다비가 자본의 수도라고 말할 때 의미하는 바이다." ADGM의 밀컨 참가는 관할권 내에 운영을 설립하고 있는 최고 금융기관들의 일련의 발표에 따른 것이다. 3월 말 이후 뮤지니치앤코(Muzinich & Co., 미화 305억 달러), 힐하우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Hillhouse Investment Management, 운용자산 미화 1000억 달러 이상), 베어링 그룹(Barings, 운용자산 미화 4810억 달러), 베인 캐피탈(Bain Capital, 운용자산 미화 2250억 달러)을 포함한 기업들이 ADGM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또한 밀컨 행사 직전 주에 해시드 글로벌 매니지먼트(Hashed Global Management Limited, 운용자산 미화 3억 2400만 달러)와 로코스 캐피탈 매니지먼트(Rokos Capital Management, 운용자산 미화 220억 달러)가 금융서비스 허가(Financial Services Permission, FSP)를 받았으며, 캐피탈 그룹(Capital Group, 운용자산 미화 3조 3000억 달러)과 맨 그룹(Man Group, 운용자산 미화 2287억 달러)이 아부다비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활동 밀컨 콘퍼런스 기간 동안 ADGM은 맨 그룹, 베인 캐피탈, 블랙스톤(Blackstone), 칼라일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Carlyle Global Investment Management), 코인베이스(Coinbase), 구겐하임 등 선도적 글로벌 기관들과 50건 이상의 고위급 교류를 진행하며 미국 금융 생태계 전반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를 심화했다. 이러한 교류는 협력, 아부다비 시장 진입 촉진, ADGM의 진보적인 규제 프레임워크와 글로벌 연결성 활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ADGM은 국제 모범 사례와 영국 보통법(English Common Law)의 직접 적용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고 미래 지향적인 금융센터로서, 아부다비의 더 광범위한 경제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550581/5072851/ADGM_Logo.jpg

2026.05.14 18:10글로벌뉴스

독도 위치가 북한?…갤럭시 날씨 앱서 영토 표기 논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기본 날씨 애플리케이션에서 독도를 검색하면 북한 지역으로 표기돼 이용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갤럭시 스마트폰 기본 날씨 앱에서 독도를 검색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경상북도'로 표기된 화면이 표시됐다. 해당 오류는 갤럭시 최신 운영체제(OS)인 '원 UI 8.5'가 적용된 기기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오류는 수정된 상태다. 독도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에 속하는 대한민국 영토다. 국내 지역명 표기 오류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구글은 국내 지역 날씨 서비스에서 동해보다 일본해를 먼저 표기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까지는 일부 동해안 지역에서 일본해 우선 표기가 포착돼 논란이 됐었는데 최근 누리꾼의 제보에 따르면 창원, 창녕 등 경남 지역까지 일본해 우선 표기가 되는 상황”이라며 “국가별로 이견이 있는 명칭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접속한 국가의 표기법을 따르도록 한 구글의 자체 관례에도 어긋난다”고 꼬집었다. 구글은 지난해 8월에도 날씨 정보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국민적 분노를 샀다. 이번 갤럭시 날씨 앱 오류는 스마트폰 개발사 삼성전자의 자체 서비스 문제가 아닌 외부 기상정보 제공업체인 '더 웨더 채널(TWC)'의 오류라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반크는 삼성전자와 TWC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항의 서한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이 명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수정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2026.05.14 18:02박서린 기자

삼성 노조, 사측·중노위 대화 재개 요청에 "입장 변화 없으면 파업"

삼성전자와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사후조정 결렬 이후 대화 재개를 요청한 가운데 노조가 내일(15일) 오전 10시까지 사측에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라고 14일 밝혔다. 노조 측은 성과급 상한 폐지·제도화 등 사측의 변화가 없으면 예정대로 오는 2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삼성전자 사측은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등에 공문을 보내 추가 대화를 제안했다. 이에 노조는 성과급 투명화·상한폐지·제도화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사측이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는 것을 대화의 선결 조건으로 삼았다. 초기업노조는 사측에 보낸 회신 공문에서 "이미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과정에서 합의를 위해 기존 요구안을 낮추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회사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실질적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노사간 대화를 원한다면, 핵심 안건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조가 언급한 안건은 성과급(OPI) 투명화와 상한폐지 제도화다. 앞서 노조는 연봉의 최대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제를 폐지하고, 경제적부가가치(EVA)를 기준으로 한 성과급 기준을 투명하게 개선하자고 주장해 왔다. 또한 이를 일회성이 아닌, 다년간의 제도로 정립할 것을 요구해 왔다. 노조는 "위(해당) 안건에 대해 사측의 확실한 대화의 의지가 확인될 경우, 노조는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답을 가지고 15일 오전 10시까지 대표이사가 직접 답변바란다"고 밝혔다. 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적법한 쟁의행위인 파업으로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 양쪽에 16일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하자고 제안했다. 같은 날 삼성전자도 "최근 진행된 중노위 사후조정 과정에서 노사 양측이 각각의 의견을 전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에 회사는 노사가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노조에 보냈다.

2026.05.14 17:08장경윤 기자

"K뉴스도 세계로"...AI 더빙 입힌 'K채널 82' 9월 미국 지상파 상륙

K팝, 드라마 등 K콘텐츠 글로벌 인기에 발맞춰 한국 뉴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보도 체제가 구축된다. 한국 주요 방송사와 미국 싱클레어 그룹이 손잡은 'K채널 82'가 오는 9월부터 미국 지상파를 통해 현지인에게 한국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콘텐츠 전성시대, K뉴스도 필요하다' 간담회에서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에도 K뉴스를 전하는 글로벌 보도 채널은 없다”며 “높아지는 K콘텐츠 인기에 걸맞게 한국도 글로벌 뉴스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리랑TV, KBS월드 등 한국 뉴스 채널은 있으나 현재로선 현지 교민 등 소수를 대상으로 한다”며 “K뉴스가 보다 넓은 세계에 진출하기 위해 민간 자본과 방송사 콘텐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 방송사, 미국 방송 유통 기업이 힘을 합쳐 연내 미국 지상파에 한국 뉴스를 송출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미국 전역 86개 지역에서 185개 방송국, 600개 이상의 채널을 운영하는 싱클레어는 한국 KBS, MBN, SBS 등 보도 채널과 손잡고 미국 지상파 채널 82번에서 오는 9월 워싱턴DC 지역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한국 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거주 한국 교민뿐 아니라, K컬처에 관심 있는 미국 현지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채널 이름은 K채널 82이다. 현재 싱클레어와 한국 방송사는 K채널 82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연합체 K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있다. KBS는 합류 완료했고, CJ와 SBS 등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싱클레어 기술 자회사 캐스트닷에라의 박경모 부사장은 “K팝과 드라마, 푸드 등 K컬처를 묶어주는 것이 뉴스”라며 “한국 문화가 하나의 패키지로 세계에 인식되는 데 뉴스가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뉴스는 100% 영어 더빙으로 진행되며, 비용 절감을 위해 AI가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AI를 통해 화질을 향상하고, 가로 화면을 세로로 바꾸는 등 시도를 하고 있다”며 “최적의 AI솔루션을 확보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클레어와 K채널 82에 AI 자막 도입을 구상 중인 신현진 허드슨AI 대표는 “뉴스는 실시간 정보 전달과 신뢰도가 중요한 콘텐츠”라며 “과거엔 성우를 거쳐 더빙을 했지만, 최근엔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더빙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더빙, 특히 AI 더빙의 장점으로 신뢰도 제고와 비용 절감을 꼽았다. 신 대표는 “현지에선 더빙을 통해 정보가 제공되면 신뢰가 높아진다는 인식이 있다”며 “AI 더빙을 활용하면 현지 재제작보다 최대 95%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스는 앵커 멘트 등 발음이 정확한 게 대부분이기에 더빙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긴 하지만, 더빙 과정에서 오역으로 잘못된 정보가 전달된다는 부담도 있다”며 “단순 직역이 아니라 의도된 내용이 정확히 전달돼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은 있다”고 했다. 이같은 구상을 바탕으로 K얼라이언스는 2027년부터 전 세계 높은 보급률을 자랑하는 삼성, LG 등 스마트TV를 통해 콘텐츠를 송출하는 FAST를 통해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FAST는 광고 기반으로 운영되며, 별도의 망 설치, 구독료 없이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미 미국에선 활성화된 서비스로, 올해 연간 수익은 140억 8800억 달러(약 22조 1816억원)으로 추산된다.

2026.05.14 16:45홍지후 기자

"데이터센터 발열 잡는 수랭식 전면 배치"…삼성전자, 액체·액침냉각 사업 가속화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를 마친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HVAC) 기업인 플랙트그룹(FläktGroup)을 앞세워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공랭식, 액체냉각은 물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액침냉각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방일재 삼성전자 DSS선행영업그룹 파트장은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HVAC 코리아 데이터센터 컨퍼런스에서 자회사 플랙트그룹 첨단 냉각 솔루션 라인업과 미래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미래 냉각 기술의 종착지, '액침냉각' 개발 박차 삼성전자는 폭증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열 부하를 해결할 근본적인 해법으로 수랭식을 낙점하고, 액침냉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액침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냉각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랭식 대비 냉각 효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방 파트장은 "액침냉각은 현재 한 기업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해당 기업은 델, HP, 슈퍼마이크로 등으로 추정된다. 액침냉각의 냉매 상태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액침냉각은 냉매의 상태 변화 여부에 따라 1상과 2상으로 나뉜다. 1상은 액체 상태를 유지하며 순환해 구조가 단순하고 안정적이며, 2상은 냉매가 끓어 기화하며 잠열을 활용해 냉각 효율이 높다. CDU 기반 액체냉각 솔루션, 차세대 팹 활용 가능성 고조 아울러 삼성전자는 CDU(액체 냉각 분배 장치) 사업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플랙트그룹의 CDU 솔루션인 '리퀴드-덴코(Liquid-DENCO)'는 최대 1.6MW의 대용량 냉각 능력을 갖추고 칩에 직접 냉각수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첨단 액체냉각 솔루션은 향후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팹(Fab)에 적극 도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이는 이미 플랙트그룹의 공조 시스템이 삼성전자의 주요 생산 기지에서 신뢰성을 입증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재 플랙트그룹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P1 팹과 화성 DSR(부품연구동) 등에 고효율 공조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그린·글로벌' 전략으로 시장 선점 가속 삼성전자는 플랙트그룹이 보유한 100년의 하드웨어 노하우와 자사의 혁신적인 AI 및 IoT 제어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HVAC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구상이다. 방일재 파트장은 이날 발표에서 플랙트그룹의 핵심 비전으로 '스마트(Smart)·그린(Green)·글로벌(Global)' 전략을 강조하며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방 파트장은 “삼성전자의 강점인 AI·IoT 기반 통합 제어 기술과 플랙트의 첨단 제품군을 결합해 데이터센터 공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며 “전 세계 65개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적기에 공급해 글로벌 HVAC 시장 영향력을 압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6:21전화평 기자

[유미's 픽] 2조 GPU 사업 '승자의 저주' 되나…네이버·삼성·엘리스 3파전 압축

정부의 2조원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확충 사업이 막판 검증 국면에 들어갔다. 대규모 물량 확보보다 이를 한데 묶어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클러스터 운영 능력과 수익성이 최종 변수로 떠오르면서 사업자별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현재 추진 중인 '2026년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의 발표 평가를 최근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차례대로 데이터센터 현장실사 단계에 들어갔다. 현장실사 대상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제안서를 낸 쿠팡과 KT클라우드는 발표평가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총 2조805억원을 투입해 최신 GPU와 관련 부대장비를 국내 데이터센터에 구축하고 연내 서비스 개시까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단순한 GPU 수량 확보를 넘어 대규모 클러스터링, 직접 구축·운용 역량, 최신 장비 도입, 연내 서비스 개시 등을 핵심 평가 요소로 제시했다. 또 동일 데이터센터 내 집적 구축과 전력·냉각·네트워크 설계 역량까지 요구되면서 사업 난도도 높아졌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약 1조4000억원을 투입해 GPU 1만3000여 장 확보를 추진했다. 당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카카오가 최종 선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안 물량을 크게 쓰는 것만으로는 통과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연내 구축 가능성, 동일 데이터센터 내 집적 구축, 전력·냉각 여건을 실제로 입증할 수 있느냐가 발표평가를 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PU 물량 경쟁 속 클러스터 역량 부상 업계에선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번 사업에서 GPU 9000장 안팎을, 삼성SDS는 4000장 안팎을 제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2000장 수준의 물량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공모 과정에서 정부 활용분 최소 1개 클러스터를 256서버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AI 서버 1대에 GPU 8장이 탑재되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2048장 규모의 클러스터를 구성해야 하는 셈이다. 이처럼 수천 장의 GPU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성능을 내려면 단순 물량 확보를 넘어 서버 간 통신 지연을 줄일 네트워크 대역폭, 스토리지 성능, 전력·냉각 설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GPU 물량보다 이를 단일 클러스터로 안정적으로 묶어 운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 설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도 효율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네이버 대규모 물량 유력…삼성SDS·엘리스도 추격 네이버클라우드는 공모 참여 기업 중 상면 확보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업자 선정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를 임차한 데 이어 내년 개소 예정인 KT클라우드 부천 데이터센터도 임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해 1차 GPU 사업을 통해 H200 3056장을 직접 구축·운영한 경험이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부가 대규모 클러스터링과 직접 구축·운용 역량을 핵심 평가 요소로 제시한 데다 외부 데이터센터 상면까지 추가로 확보하면서 이번에 대규모 물량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SDS도 주요 후보로 꼽힌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공공·기업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서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고, NIPA 고성능컴퓨팅(HPC) 지원 사업을 통해 최신 GPU 자원을 공급한 이력도 있다. 동탄 AI 전용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기업 고객 기반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는 제안 물량은 네이버클라우드보다 적지만 그룹 내 AI·클라우드 수요와 기업 고객 기반을 갖춘 점이 강점"이라며 "공공 공급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자체 활용과 외부 수요를 어떻게 결합하느냐가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스그룹은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를 앞세워 차별화한 제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스그룹은 이미 베라 루빈을 지원하는 PMDC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엔비디아 B300 기준 최대 1만368장 규모의 GPU 클러스터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실제 배정 물량은 2000장 안팎이 거론된다. 정부가 최소 1개 클러스터를 256서버, GPU 기준 2048장 이상 규모로 구축하도록 요구한 만큼, 엘리스그룹이 이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모듈러 방식은 부지 조성, 모듈 제작, IT 장비 설치를 병행할 수 있어 구축 기간을 줄일 수 있지만,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전력 인입과 냉각, 네트워크 설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엘리스그룹은 2000장 수준의 물량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전력 확보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PMDC가 상면 확보에는 유리할 수 있어도 대규모 GPU 클러스터 운영에는 전력과 냉각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쿠팡 재도전 불발…KT클라우드도 고배 쿠팡은 지난해 1차 사업에서 탈락한 뒤 올해 재도전에 나섰지만, 발표평가 이후 현장실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엠피리온디지털의 서울 양재동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GPU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 데이터센터는 서울 도심 입지와 액체냉각 설비를 갖춘 점에서 주목받았다. 일부 층에는 고밀도 랙을 지원하는 액체냉각 방식이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도심 입지 특성상 엔지니어 수급과 지연시간 측면의 장점도 거론됐다. 그러나 정부 사업은 상면 확보뿐 아니라 정부 활용분 클러스터 구성, 서비스형 GPU(GPUaaS) 운영 실적, 연내 서비스 개시, 공공 공급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다. 쿠팡의 도심형 상면과 AI 인프라 투자 계획이 주목받았지만, 발표 평가는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KT클라우드 역시 발표평가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KT클라우드는 그간 공공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다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보유한 사업자로 꼽혀 왔다. 또 가산 AI 데이터센터와 부천 삼정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확장 계획도 추진해 왔다. 다만 이번 제안에서는 GPU 물량을 1000장 단위로 여러 상면에 나눠 배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대표 교체와 조직 재정비, 대형 투자 의사결정 지연 등이 맞물리며 이번 수주전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수주 불발 관측 이후 내부 분위기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최신 GPU 서버는 무게와 전력 밀도, 냉각 요건이 까다로워 2000장급 클러스터를 한 곳에서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1000장씩 분산 배치하는 방식은 동일 데이터센터 내 대규모 클러스터링을 요구한 이번 평가에서 불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KT클라우드가 독립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AI 인프라 경쟁력을 보여줄 기회를 이번에 놓친 듯 하다"며 "향후 KT그룹 내에서 KT클라우드의 역할과 투자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관측했다. GPU값 1억원대에 인피니밴드 수급난 우려…수익성 부담 클 듯 일각에선 이번 사업이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GPU 가격이 1년 사이 크게 오른 데다 서버, 네트워크 장비, 전력 설비, 냉각 장치, 데이터센터 보강 비용까지 함께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중동전쟁 여파로 GPU 클러스터 구성에 필요한 네트워크 장비 수급난도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대규모 GPU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으려면 데이터센터 내 서버 간 고속 통신을 담당하는 인피니밴드 장비가 필수적인데, 관련 장비 상당 부분을 이스라엘에서 공급받아야 해 조달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GPU를 확보하더라도 네트워크 장비와 전력·냉각 인프라가 제때 갖춰지지 않으면 연내 서비스 개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정부 사업 구조도 변수다. 이번 사업은 정부 예산으로 GPU를 구매해 소유권이 NIPA에 귀속되는 방식이다. 사업자는 공공 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부 자원을 자체 서비스나 고객 수요에 활용할 수 있지만, 공공 공급 비중을 높일수록 자체 활용 여지는 줄어든다. 지난해 사업에서도 참여사들은 평가 점수를 고려해 자체 활용 비중을 낮게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GPU 가격과 부대장비 비용 부담까지 커진 만큼, 최종 협상에서 자체 활용 비중을 두고 사업자들의 셈법이 더 복잡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약 8000장 규모 GPU 물량을 확보한 NHN클라우드가 올해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도 비용 부담과 수익성 등을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GPU 가격은 1대당 6000만~7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1억원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안다"며 "네트워크 장비와 전력·냉각 비용까지 감안하면 이번 사업은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라 루빈, 가점에도 연내 도입 난항…최종 물량 협상 변수 이번 사업에서는 대규모 클러스터링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플랫폼인 '베라 루빈' 구축 여부도 승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베라 루빈 도입을 제안하는 사업자에게 평가상 우대 방침을 밝히면서, 현장실사 대상에 오른 사업자들도 관련 도입 계획을 제안서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에선 베라 루빈의 연내 국내 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초기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데다 고전력·고밀도 랙을 수용할 데이터센터 인프라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라 루빈은 올해 들어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내년 3월까지 들여오기만 하면 정부가 우대해주는 구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실사 이후에도 최종 배정 물량은 유동적이다. 사업비 심의·조정과 협약 체결 과정에서 GPU 구매 기종과 수량, 클러스터 규모, 자체 활용 허용 비중, 베라 루빈 반입 시점 등이 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현장실사와 후속 검토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한다는 목표다. 이후 선정 사업자는 GPU 발주와 데이터센터 구축, 장비 설치 및 성능 검증 등에 착수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선정 시점이 늦어질수록 GPU 가격 상승 부담과 공급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종 협상에서는 도입 물량과 자체 활용 비중, 베라 루빈 반입 시점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며 "수익성과 구축 안정성을 함께 따져야 하는 만큼 사업자별 물량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5.14 16:12장유미 기자

측정표준 한중일 전문가 모여 AI기반 인류 공통 과제 해결 모색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에서 '한·중·일 신진연구자 워크숍(ESW) 2026'을 개최한다. ESW는 한국(KRISS), 중국(NIM), 일본(NMIJ) 등 3국을 대표하는 국가측정표준기관의 신진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이다. EWS는 매년 돌아가며 행사를 주최해 왔다. 올해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첫 개최국인 한국에서 다시 열렸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정밀측정 넥서스: 한계를 넘어 미래를 설계하다' 주제로 열린다. 이들 3개국 연구진은 측정표준 한계를 넘어 미래 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교를 구축, 측정표준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한국 KRISS 16명, 중국 NIM 12명, 일본 NMIJ 10명 등 총 38명의 신진연구자가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양자·시간 ▲기계·전자기·AI ▲바이오의료·방사선 ▲첨단소재·화학·환경 등 측정표준 핵심 4대 분야로 나뉘어 그룹 토의에 참여한다. 각 그룹은 국제도량형위원회(CIPM)가 제시한 '전략 2030+' 등 글로벌 측정 트렌드에 발맞춘 대응 방안을 구상하고, 실질적인 공동 연구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박연규 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차세대 측정표준 리더들 간의 협력은 기후변화 대응, AI 신뢰성 확보와 같은 인류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이호성 원장은 “측정표준 가치는 국가 간 상호 신뢰와 협력 위에서 구현된다”며 “ESW를 통해 형성되는 차세대 연구자들의 인연이 향후 수십 년에 걸쳐 아시아·태평양 지역 측정표준 협력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14 16:10박희범 기자

레벨인피니트 '니케', 신규 캐릭터 '민트' 등장… '스텔라 블레이드' 협업 복각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신규 SSR 캐릭터 '민트'를 추가하고, '스텔라 블레이드' 협업 콘텐츠를 복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하는 민트는 작중 아이돌 그룹 'T.T. STAR' 리더로, 청순가련한 외모와 달리 전장에서는 아군을 강화하거나 회복시키는 전천후 지원형 니케다. 특히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의 상태가 변화하며 상황에 맞는 최적의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다음달 4일까지 특수 모집을 통해 민트를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프리미엄 FRESH MINT PASS' 최대 랭크를 달성하면 한정 코스튬 '민트 - 프레쉬 민트'도 손에 넣을 수 있다. 신규 스토리 이벤트 'B-SIDE IDOL'도 함께 열린다. 방주 인기 아이돌인 민트가 자신의 팬 서비스에도 반응이 없는 지휘관을 공략하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우는 유쾌한 서사를 담았다. 아울러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협업 이벤트도 다시 돌아온다. 다음달 11일까지 강하 부대 소속의 SSR 캐릭터 '이브'와 '레이븐'의 기간 한정 복각 모집을 진행하며, 풀 보이스로 구성된 스토리 이벤트 'MEMORIES TELLER'를 아카이브에 추가해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한다. 복각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아카이브 내 MEMORIES TELLER를 해금하면 SR 캐릭터 '릴리'와 한정 코스튬 2종(이브 - 키홀 드레스, 레이븐 - 플래닛 다이브 슈트 V2)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홍련 - 레이서즈 하이' 등 기존 협업 코스튬 4종의 복각 판매도 재개한다. 이 밖에 게임 내 리듬 게임 콘텐츠 'TRACING THE STARS'에는 3주년 테마곡 'Hurricanes'가 업데이트됐으며, 9곡의 신규 음원이 수록된 앨범 패키지 'T.T.S. EXTENSION PACK V.1'을 통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026.05.14 16:00진성우 기자

TTA, 영국과 6G 표준화 공동 로드맵 논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 등 양국 정부와 이동통신 산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26년 영국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KSP는 2004년부터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대상국의 경제 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경제협력 사업으로 2025~26년 영국 KSP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총괄하고 TTA가 통신 분야 전문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종보고회는 지난 2025년 10월부터 양국 간 6G 표준협력을 주제로 착수한 KSP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3GPP 국제 표준화 과정에서 양국이 함께 추진할 지속 가능한 협력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TA를 비롯해 KSP 사업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한국의 상용망 구축 강점과 영국의 기초 기술 강점을 기반으로 3GPP 6G 연구 기술에 대한 공동 관심 항목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양국은 6G 연구항목 중 AI를 적용한 채널상태정보(CSI) 예측과 에너지 절감 등 활용 사례에 대한 양국 사업자 공동 기고서를 3GPP에 제출했다. 이는 KSP 사업이 단순 연구 및 정보 공유에 그치지 않고 국제 표준화 논의 과정에 공식적으로 반영한 최초의 사례다. 최종보고회에서는 KSP 사업의 3가지 핵심 연구 주제에 대한 최종 성과가 발표됐다. 먼저 양국 사업자 모두 네트워크 설계 단계부터 AI를 적용하기 위한 표준화와 특히 AI 기반 네트워크 최적화를 우선순위로 확인했다. 또한 비지상망(NTN) 기술로 위성과 지상망 간의 끊김 없는 연결을 위한 단말 프로파일 정의와 이동성 관리 최적화를 제시하고, 통신 음영 지역 해소를 위한 NTN 역할을 강조했다. 또 6G 정책과 전략 주제를 통해 양국의 정책을 비교 분석해 6G 기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규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6G 성공 요인으로 제시했다. 특히 6G 표준화가 본격화되는 2027년까지의 단기 협력과 6G 상용화로 이어지는 장기 협력을 구분하는 단계별 로드맵이 사업의 핵심 성과로 논의됐다. 단기적으로는 TTA 주도로 3GPP 연구 단계에서의 양국 사전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하고, 장기적으로는 6G 서비스 수요 기반의 상용화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영 디지털파트너십 포럼, 6G 비전 페스트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후속 활동도 제시됐다. 손승현 TTA 회장은 “양국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도출한 공동 기고와 로드맵은 국제 표준화 추진에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TTA는 6G 표준전문기관으로서 영국 DSIT 및 통신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우리나라 6G 표준화 주도권 확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5:58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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