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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연식 그룹 채널 판매업자 ( 텔문의 ON4989 ) 텔레그램채널방판매대행업체 텔레그램 채널 게시물 조회수 반응작업,1FB'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6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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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설 연휴 패션·리빙 상품 집중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짧은 연휴로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설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 패션, 리빙 등 신상품을 대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설 연휴 패션 주문액은 전년 설 대비 45%, 가구는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 고급 리클라이너 소파 등 프리미엄 상품을 대거 판매한다. 또한 설 다음 날인 11일부터 13일까지 TV 행사상품을 구매한 후 적립금을 신청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스페셜 10%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의 봄 신상품 론칭 특집방송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최고급 소재 특화 브랜드로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LBL'은 올해도 실크,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실크, 캐시미어 2가지 소재를 활용한 니트, 가디건을 이날 론칭한다.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신상품도 선보인다. 맨투맨 티셔츠와 팬츠를 한 세트로 구성한 '에센셜 셋업'을 7만원 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전한 휴식을 위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도 판매한다. 12일에는 리클라이너 소파 전문 브랜드 '핸슨'의 1인용 소파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으로 최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소파로, 오후 8시 모바일 TV '엘라이브, 오후 10시 40분 티커머스 채널에서 연이어 판매한다. 앞서 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바디프렌드'의 천연 라텍스 브랜드 '라클라우드 침대'를 판매한다. 지난 방송에서 주문액 11억 원을 달성한 인기 상품이다. 이외에도 '라끌리닉드파리 클렌징밤', '더마픽스 콜라겐크림', '더롬브 모델링 마스크' 등 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인기 뷰티 상품도 집중 판매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짧은 연휴로 집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첫날인 9일부터 매년 명절 기간 수요가 증가하는 패션, 뷰티, 리빙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단독 패션 브랜드 봄 신상품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업계 최초 론칭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7 09:02안희정

현대, 백화점 중 지난해 ESG경영 관심도 1위...꼴찌는 NC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ESG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6개 주요 백화점에 대해 ESG경영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 백화점은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백화점 이름 + ESG' 등이며,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초 데이터앤리서치가 분석한 백화점 업계 관심도에서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ESG경영 정보량 조사에서도 선두를 차지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분석 기간 총 1천984건의 ESG경영 정보량을 기록하며 백화점 업계에서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은 고려대학교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 캠퍼스 조성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당시 현대백화점은 고려대학교와 축제 기간 캠퍼스 내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클린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9월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된 내용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 대전에 시민 안전을 위한 첨단 기술과 냉난방 등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공공시설물을 마련하는 '스마트 쉘터 기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회안전'을 지난 2023년 ESG경영 전략의 새로운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2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과일이나 채소를 고객이 요청하는 대로 손질해주는 '프레시 테이블' 서비스에서 플라스틱 일회용기 사용을 중단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런 일회용기 사용 중단을 통해 연간 6.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으며 해당 내용은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조명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1년간 총 1천129건의 ESG경영 정보량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롯데백화점은 지구의 날을 맞아 뷰티 ESG경영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디포션', '리솔츠', '그랜태비' 등 3개 비건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 또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함께 일해온 협력사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15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커피차를 운영하고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 협력사들의 ESG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등 상생·ESG경영 활동에 앞장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한해 425건의 ESG경영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 세 자릿수로 떨어진 관심도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신세계백화점은 코트라와 국내 ESG 패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B2B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에 입점한 국내 유망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과 ESG경영 실천 지원에 앞장섰다. 또 지난해 12월 신세계백화점은 친환경 쇼핑백 개발 등의 ESG경영 실천 공로를 인정 받아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해당 상은 ESG 부문 중 유일하게 정부가 포상하는 것으로, 신세계백화점은 당시 수상을 통해 친환경 쇼핑백 개발, 희망 배달 캠페인, 지역사회 취약 계층 지원 등 ESG경영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12건의 ESG경영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고 AK플라자는 2건의 ESG경영 정보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랜드그룹 NC백화점의 ESG경영 포스팅은 온라인에서 포착되지 않았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백화점업계의 지난해 전체 ESG경영 포스팅 수가 2022년에 비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2024.02.07 08:52백봉삼

TSMC, 日 2공장 착공 공식화…"2027년 가동 목표"

대만 파운드리 TSMC가 일본 제2공장 착공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SMC와 소니그룹, 덴소의 합작사 JASM은 지난 2021년부터 일본 구마모토 현에 반도체 제1공장을 건설해 왔다. 제1공장의 투자 규모는 70억 달러(한화 약 9조3천억 원)로, 이달 24일 개소할 예정이다. 나아가 TSMC는 계획 단계로만 언급했던 일본 제2공장의 건설 계획을 공식화했다. 제2공장은 올해 말 착공하며, 2027년 말 가동하는 것이 모표다. 이로써 일본은 레거시 및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제1공장은 40나노미터(nm) 및 22·28나노, 12·16나노를, 제2공장은 이보다 앞선 6·7나노를 주력으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1·2공장을 합산한 생산능력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10만장에 달할 전망이다. 공정은 HPC(고성능컴퓨팅), 산업 및 소비자용 칩, 차량용 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한다. TSMC는 "JASM 1·2공장의 대한 총 투자 규모는 일본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2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며 "생산능력 계획은 고객 요구에 따라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주요 자동차 제조기업 도요타가 JASM의 신규 투자자로 합류한 것도 눈에 띈다. 도요타의 신규 출자에 따라 JASM의 지분은 TSMC 86.5%, 소니 6.0%, 덴소 5.5%, 도요타 2.0%로 변경됐다.

2024.02.07 08:21장경윤

뱅크몰, 하나생명과 제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제공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의 하나생명과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나생명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뱅크몰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하나생명 주택담보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단기 이용 시 이용자의 기회비용을 크게 절감 시켜줄 것이라고 뱅크몰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장 만기는 40년까지 지정할 수 있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유리하며 매월 납부하는 원리금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뱅크몰은 "하나생명이 대출비교 플랫폼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디지털 전환 고도화로 비대면 서비스 경쟁력 강화는 물론 영업 채널 확보, 상품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뱅크몰은 이번 제휴로 198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었고, 이는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주택담보대출 금융사와 제휴한 수치다. 나아가 뱅크몰은 올해 시중은행 상품 라인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금융사 제휴를 진행한다. 뱅크몰 상품전략 최고책임자 최승일 이사는 "대출은 단기 이용 시 낮은 금리 상품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은 상품이 전체 지출비용을 더 크게 줄일 수 있다. 하나생명 상품 입점으로 단기 이용 주택담보대출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상품 입점을 적극 추진해 이용자의 금융비용 절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7 07:39방은주

홈앤쇼핑,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신남방 진출 지원

홈앤쇼핑(대표 이일용·이원섭)은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강원도 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왔다고 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전국 우수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운영하는 중이다. 특히 작년부터 홈앤쇼핑만의 해외 수출채널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원도와 협업해 강원도 내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라이브커머스시장과 베트남 오프라인시장 진출을 도와 단기간에 약 1억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수출에 성공한 제품은 ▲씨파머스의 대학 약콩두유 ▲청해담의 후라이드 누룽지 ▲엔초이스의 15곡 건강 참마밀, 호박마죽 ▲동화푸드의 비빔곤드레, 강된장 소스 등으로 업체당 약 2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로 수출된 상품은 현지 라이브커머스 E-Shop Live를 통해 유통 중이며, 현지 박람회 FOOD-EXPO에서 라이브커머스 진행 및 각종 SNS와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며 현지 시장점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세계적으로 확대중인 K-FOOD 열풍을 타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꿈과 니즈가 매우 많다”며 “올해도 홈앤쇼핑 수출채널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7:39안희정

리디,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 일본서 거래액 25억원 돌파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가 일본 최대급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에 연재 후 30일간 거래액 25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일본 만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는 '메챠코믹' 연재와 동시에 주간 랭킹 종합 1위에 오르며 작품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메챠코믹' 플랫폼 최초로 연재 30일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기록하고 거래액 25억원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억 회에 빛나는 로맨스판타지 대작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깊은 서사로 웹툰은 물론, 원작 웹소설까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일본 진출 성과로 명실상부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했다. '메챠코믹'에서 연재 중인 리디의 또 다른 인기 웹툰 '합법적 악역의 사정'도 인기몰이중이다. 웹툰 '합법적 악역의 사정'은 소설 속 악녀로 빙의 후 얽히는 악연과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9월 메챠코믹에 공개된 이후 60일간 거래액이 10억원을 돌파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리디는 로맨스∙로맨스판타지 장르를 선호하는 여성 이용자가 주요 독자층인 '메챠코믹'과 협력해 자사의 인기 작품을 차례로 선보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22일 '메챠코믹' 내에 리디의 인기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용관을 오픈해 일본 독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리디의 스테디셀러인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가 일본 독자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글로벌 대작으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 리디가 가진 양질의 IP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에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7:35안희정

바디프랜드, 신규 TV광고 유튜브서 조회수 200만회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신규 TV CF가 유튜브 공개 열흘 만에 조회 수 200만회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의 첫 공개작 '철학(Philosophy)' 편은 바디프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바디프랜드의 로봇 철학이 담겼다. 바디프랜드 기술력을 전문가 시선에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데니스 홍은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멜라(RoMeLa) 연구소장인 로봇공학자다. 화재 진압용 로봇을 개발하고 교육연구용 로봇 기술 오픈소스를 제공하는 등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지향하는 과학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광고에서 데니스 홍은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메디컬R&D연구소 연구원들을 지켜보며 '헬스케어로봇'으로 자신의 철학을 실현하는 연구 현장에 공감을 드러낸다. 데니스 홍 교수는 광고 캐스팅 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메디컬R&D연구소에 방문해 제품의 다리부 메커니즘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등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를 적극 반영해 콘티를 만들었다고 바디프랜드 측은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CF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7:23신영빈

우리금융, 2023년 당기순이익 2조5167억원 전년比 19.9% 하락

우리금융그룹은 2023년 당기순이익이 2조5천167억원으로 2022년 3조1천420억원 대비 19.9% 하락, 4분기 당기순이익은 780억원으로 3분기 당기순익(8천990억원) 대비 91.3% 줄어들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금융의 당기순익은 비이자이익이 감소하고 대손비용이 증가했다. 작년 우리금융의 비이자이익은 1조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하락했다. 2023년 대손 비용은 1조8천881억원으로 전년 8천850억원 대비 112.4% 증가했다. 우리금융 박장근 부사장은 "미래 불확실성을 대비해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했으며 부실채권(NPL) 커버리지 비율은 229.2%"이라며 "2024년에도 고금리, 불안정한 시장 상황서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과 동시에 자회사별, 글로벌별, 디지털 등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취약 부문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순영업수익은 9조8천374억원으로 2022년 9조8천460억원으로 0.1% 하락했다. 이자이익은 조달비용이 증가하면서 줄었고 순이자마진(NIM)도 하락했다. 연간 은행 NIM은 0.03%p, 1.56%로 집계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거쳐 연간 배당금 1천원(결산배당 640원)을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우리금융 이상욱 부사장은 "중장기 자본 계획에 따라 보통주 자본비율(CET1)이 12% 기준을 넘을 경우 주주환원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올해 보통주 자본 비율은 11.9% 후반대이며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해 2022년 수준으로 총주주환원율을 상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단 우리금융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 1.24%를 매입,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예금보험공사 보유분의 지분은 현 주가 감안시 1천300억원 수준이고 매입 및 소각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우리금융은 2023년 결산배당기준일을 2월 29일로 결정했다.

2024.02.06 16:38손희연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로 바이오 경영투자전문가 폴 김 영입

차바이오텍(085660)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폴 김(Paul Kim, 김현국)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 폴 김 대표는 “마티카 바이오는 자체 세포주 마티맥스(MatiMax)를 개발했고, 2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적극적으로 수주를 확대해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차바이오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이용해 전 세계 바이오기업들의 전략적 CDMO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폴 김 대표는 그동안 10개 이상의 글로벌 생명공학기업과 4개의 CDMO 기업에 투자한 경험을 살려 마티카 바이오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을 총괄한다. 특히 미국 현지 마티카 바이오 GMP시설과 한국의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첨단바이오 시설 'CGB'(Cell Gene Biobank)을 연계해 아시아와 유럽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폴 김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버클리)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했으며, 하스경영대학원(Haas School of Business)에서 바이오 고위자 과정을 이수했다. 1994년 다국적 제약사 제넨테크(Genentech) 연구원을 시작으로 30년간 바이오기업에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경영‧투자 관련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바이오의약품 CDMO기업 제노피스(Genopis), 코브라 바이오로직스(Cobra Biologics), 코그네이트 바이오서비스(Cognate BioServices),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WCCT Global, 유망 바이오벤처를 발굴해 육성하는 노바티스 벤처펀드(Novartis Venture Fund)에서 최고경영자(CEO), 최고사업책임자(CBO), 경영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국내 최초 크로스보더(cross-border, 국가 간 거래) 헬스케어‧바이오기업 투자운용사인 메디베이트 파트너스(Medivate Partners)를 설립했다. 2021년에는 포워드에퀴티파트너스(Forward Equity Partners)를 설립해 국내외 주요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업체를 발굴해 왔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장 진출을 위해 마티카 바이오를 설립했고, 2022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을 준공, 핵심 원료인 렌티 바이러스벡터,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벡터 등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를 생산한다. 2023년 6월에는 자체 세포주 '마티맥스'를 개발해 바이럴 벡터 생산효율을 높였다. 마티카 바이오는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하는 동시에 CDMO 관련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바이럴 벡터는 물론 다양한 세포치료제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4.02.06 15:50조민규

젠하이저, 입체음향 제작 소프트웨어 '디어VR 프로2' 출시

젠하이저 자회사 디어 리얼리티는 최신 공간화 기술을 바탕으로 프로덕션의 음향제작 수준을 향상시켜 주는 소프트웨어 '디어VR 프로 2'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디어VR 프로 2는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해 소리에 공간감을 입혀주는 스페이셜라이저 플러그인 소프트웨어다. 오디오 환경을 가상의 X·Y·Z축 그래픽 패드로 구현해 개별 오디오 소스에 관한 거리, 고도 및 방위 등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청취자는 360도 방향에서 들려오는 소리의 위치를 인식해 편집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2CH) 시스템에서는 좌우 트랙의 위치와 폭을 쉽게 변경해 음장을 재배치할 수 있다. 제품은 잔향과 반사음 등 음향 특성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주파수를 제어하는 '하이패스' 및 '로우패스' 필터가 포함돼 있어 사운드 톤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불필요한 울림을 줄일 수 있다. 디어VR 프로 2는 영상물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프로덕션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고유한 공간 이미지와 깊이를 구현한 46개의 가상 음향 환경을 프리셋 형태로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 포맷 사운드 제작을 위해 7.1.4 및 9.1.6 채널 등을 포함한 총 35개의 다중 채널 스피커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플러그인 방식 소프트웨어로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에서 AAX, VST3, AU 포맷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오픈 사운드 컨트롤(OSC)' 연동을 지원해 VR 헤드셋과 같은 머리 추적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기기들과 호환이 가능하다. 디어VR 프로 2의 가격은 약 27만원이다. 2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평가판을 제공한다. 크리스티안 샌더 디어 리얼리티 공동 창업자는 "3D 오디오 기술의 핵심은 소리가 발생하는 위치와 청취자 사이 거리에 대한 정밀한 시뮬레이션"이라며 "몰입형 음원을 제작하는 프로듀서, 뮤지션 및 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5:25신영빈

유가 급락에 본업 부진 SK이노 "올해는 실적 개선 이룰 것"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 여파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올해 시황 개선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예고했다. SK이노베이션은 6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9조5천293억원, 영업이익 7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 95.3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0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각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 매출 12조8천780억원, 영업손실 1천652억원 ▲화학사업 매출 2조4천520억원, 영업이익 4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1조942억원, 영업이익 2천170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3천100억원, 영업이익 1071억원 ▲배터리사업 매출 2조7천231억원, 영업손실 186억원 ▲소재사업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석유사업은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고, 화학사업은 제품 스프레드 하락에 따른 마진 감소,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감소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었다. 윤활유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지만,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17/03 광구가 운영을 시작하면서 판매물량이 늘어나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 "중국·인도 신증설 영향 제한적…글로벌 제품 수요 견조" SK이노베이션은 이날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제품 수요는 중국과 인도의 견조한 수요 덕분에 전년대비 150만 BD 증가가 예상된다"며 "공급 측면에서는 글로벌 순증설이 전년 대비 규모가 축소해서 66만 BD증설이 예상되며, 역내보다는 역외가 많아 역내 영향은 제한적이라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정제비용 증가, 탄소배출량 규제, 정제설비 노후화 등으로 수급을 더욱 타이트하게 지속할 것"이라며 "항공유는 올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 여행 수요 회복으로 수급 개선이 예상되며, 경유도 아시아 부양책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수급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력 제품 윤활유 역시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SK이노베이션은 "인도 그룹3 신증설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생산과 램프업(장비 설치 후 대량 양산까지 생산 확대)까지는 시간이 필요한데, 글로벌 업체에 팔기까지 배합식에 대한 인증에 시간이 꽤 걸린다"고 설명했다. 윤활유는 그룹1부터 5까지 5가지 그룹으로 나뉘는데 그룹1, 2는 상대적으로 점성과 포화물 함량이 낮아 중·저급으로 평가받고, 그룹3 이상은 고품질 윤활유로 고급 자동차용과 특수 목적 용도로 사용된다. 이어 중국 전기차 시장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그룹3만 보면 수요 증가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환경 규제에 따른 고급 윤활유 기반으로 지속적 수요 증가가 있다"고 답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석유사업 시황이 주요 산유국 협의체(OPEC+) 추가 감산 대응 가능성,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정제마진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사업은 중국 대형 설비들의 고율 가동 지속과 향후 가솔린 블렌딩 수요 회복에 힘입어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점진적 개선과, 윤활유 사업도 동절기 비수기 종료 이후 스프레드 개선을 전망했다. 석유개발사업에서는 중국 17/03 광구의 본격적인 원유 생산량 증대에 따른 외형 및 이익 성장을 예고했다. ■ "배터리 투자로 재무구조 안정성 약화…내년부터 부담 완화"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재무구조 안정성이 흔들리며 신용 등급까지 하락한 상태다. SK이노베이션은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년 동안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가 집중되며 CAPEX(설비투자) 역시 크게 증가해 회사의 재무구조 안정성이 일부 약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초기 투자 이후 에비타(EBITDA) 창출이 가시화되면서 재무 부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올해도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여러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용 등급을 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BBB-(네거티브)를 유지하고 있지만, 무디스는 지난해 당사 신용등급을 Baa3(네거티브)에서 Baa3(스테이블)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며 "이는 당사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한 노력(유상증자·SK온 프리 IPO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9조원 수준의 설비투자를 집행한다. 이중 7조5천억원이 배터리 사업에 투입된다. 경상 투자와 전략 투자를 다 합한 나머지 1조5천억원은 배터리 외 사업에 투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대부분 CAPEX(설비투자) 소요될 예정으로 내년부터 재무 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2.06 15:18류은주

한국IT서비스학회 새 회장에 이정훈 연대 교수···"글로벌·AI에 주력"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권헌영 고려대 교수)는 6일 '2024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를 9대 새 회장에 선임했다. 이정훈 신임 회장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1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한국IT서비스학회는 한국과학기술회관 내 SC컨벤션 아이리스홀에서 권헌영 회장과 김상훈 명예회장, 민대환 명예회장 등 학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정훈 교수를 신임회장에 선임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과와 결산·감사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발표도 이뤄졌다. 이정훈 신임 회장은 대표적인 융복합 연구분야인 스마트시티 전문가다. 국가 스미트도시 위원, 국가데이터정책 실무위원,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소속 개방 및 활용 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AI-IoT트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최근 유엔 해비타트에서 추진중인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글로벌 가이드라인' 전문가그룹의 한국 대표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고, 제32대 기술경영경제학회장도 역임했다. 올해는 한국IT서비스학회의 국제위상을 높이기 위해 춘계학술대회에서 ICEC(International Conference of Electronic Commerce)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 리더스 포럼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회 활동과 기업 간 산학협력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 신임 학회장은 "2024년 한국IT서비스학회는 AI 대중화를 위해 산학연관의 혁신 플랫폼 역할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면서 “AI가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학술적으로 이론화하고 한국이 AI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6 15:07방은주

'사법 리스크' 부담 던 이재용…삼성SDS M&A도 속도 붙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년 넘게 진행된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면서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SDS가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설지 주목된다. 이 회장이 '사법 리스크' 부담을 다소 덜어내게 된 만큼 삼성의 경영 시계도 빨라져 삼성SDS의 몸집 키우기도 한층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삼성SDS가 가진 현금성 자산 기준은 5조4천912억원이다. 계열사 간 내부 거래 물량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덕분에 곳간이 다소 넉넉한 편인 것으로 평가된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1조4천억원대 수준으로, 현금 흐름도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삼성SDS는 M&A와 관련해 대체적으로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룹 계열사인 만큼 총수의 결정 없이 독단적으로 M&A를 실행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진행한 구매공급망관리 전문기업 엠로의 지분 인수도 2015년 이후 7년 만에 단행된 M&A였다. 삼성SDS는 지난해 3월 1천118억원을 들여 엠로의 지분 33.4%를 인수, 같은 해 2분기에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 삼성 그룹 자체적으로도 그간 이 회장의 재판 영향으로 대규모 투자 결정이나 M&A 추진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한 후 대형 M&A는 진행시키지 못했다. 지난 3년간 AI, 디지털 헬스, 로봇 등에서 260여 개 회사에 벤처 투자를 하는 형식으로 소극적인 행보만 보여왔다. 재계에선 삼성이 총수 부재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지만, 검찰의 항소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만 이 회장이 사실상 경영권 승계의 최대 고비를 넘은 만큼, 이전보다 '뉴삼성' 구축의 일환으로 중요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특히 삼성SDS는 최근에도 M&A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서원석 삼성SDS IR팀장은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더 적극적으로 M&A 기회를 찾고 있다"며 "실제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삼성SDS M&A 담당 부서는 최근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형 자문사와 긴밀히 협의하며 딜을 수시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부문에 설비투자를 15%가량 늘리고 M&A를 활성화 해 올해는 수익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삼성SDS가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분야는 클라우드,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지털 물류 등이다. 특히 최근 성장세가 높아진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지난해 이 사업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61.8%나 성장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는 20% 중반대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선 삼성SDS의 내부거래 비중이 비교적 높아 유독 공정위로부터 사익편취 규제의 표적이 돼 왔다는 점에서, 삼성SDS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M&A에 적극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공정위는 2022년 삼성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IT 서비스 일감 개방을 권고한 바 있다. 이후 삼성SDS는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기 위해 클라우드, 물류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2019년 81%였던 내부거래 비중은 최근 68.9%까지 낮아졌으나, 아직 삼성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는 높은 편이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삼성SDS의 의존도는 전체 계열사 내부 거래의 60%가량일 정도로 상당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삼성 계열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삼성SDS에 대한 사업 구조 개혁도 앞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제는 삼성SDS가 신규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며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에 비해 삼성SDS의 사업 규모가 월등히 작은 만큼, 이곳에서 조(兆) 단위의 대규모 M&A가 이뤄질 가능성은 아직까지 없을 듯 하다"면서도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로 계열사 전반으로 M&A가 활발해질 것이란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6 14:58장유미

경제6단체 "기업인 사면, 경제 활력 제고에 큰 도움될 것"

경제6단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단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복권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6단체에는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포함된다. 이날 경제6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을 포함한 경제인들이 이번 사면·복권 조치에 포함됨으로써 경제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면·복권 해당 기업인들은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고유한 역할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준법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계는 이번 사면·복권의 의미가 민생경제에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그런 취지가 잘 구현되도록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법무부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을 특별사면한다고 발표했다. 경제계에서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을 포함해 신상이 비공개된 3인 등 5명이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첨단기술 개발과 수출 증진 등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최태원 SK 회장과 공모해 SK그룹 계열사의 펀드 출자금 465억원을 돌려 옵션투자금 등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돼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6개월을 확정받았다. 구 회장은 LIG그룹의 어려운 재정상태를 알면서도 2200억원 상당의 기업어음(CP)을 사기 발행해 부도처리한 혐의로 기소돼 2014년 7월 징역 5년을 확정받았다.

2024.02.06 14:33이나리

SKC, 작년 영업손실 2163억원 '적자전환'

SKC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2천163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1조5천708억 원으로 전년 보다 56.5% 감소했다. SKC는 지난해 이차전지 및 반도체 전방시장의 부진과 글로벌 경쟁이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데드 포인트(Dead Point)'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평가하며 "올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이뤄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SKC는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등 3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견조한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지난해 고객사를 다변화하면서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을 시작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를 위한 투자사 얼티머스를 설립하고 시생산 라인을 착공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반도체 사업은 고부가 소재, 부품 위주로 재편 중이다. 저부가 기초소재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인 ISC를 인수하고 패키징 기술 기업인 미국 칩플렛에 투자를 단행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세계 최초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상업화를 준비 중인 앱솔릭스의 미국 조지아 1단계 생산공장 건설도 막바지 단계다. 친환경 소재 사업도 순조롭게 상업화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베트남에 세계 최대 규모인 연 7만톤의 생분해 소재(PBAT) 생산시설 건설을 확정했으며, 섬유 등 특화용도 제품을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SKC는 올해 주력사업의 실적 회복을 통해 외형 성장 및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규 성장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와 조기 안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선제적으로 단행한 자산 유동화에 이어 올해는 설비 투자의 속도를 최적화하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박 사업은 전방시장 시황 회복과 함께 핵심 고객사와의 추가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경쟁력 강화 등에 기반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낼 예정이다. 또 실리콘 음극재도 시생산 돌입과 함께 고객사 인증을 진행하며 상업화에 착수한다. 반도체 사업은 메모리 시장 회복에 따른 기존 제품 매출 확대 및 자회사 ISC의 차세대 테스트 소켓 판매 확대로 추가 성장을 이뤄낼 전망이다. 앱솔릭스는 글라스 기판 1단계 생산공장 준공 후 고객사 인증 착수와 함께 미국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보조금 등 정책 지원도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도 꾸준히 이어간다. SKC는 5일 홈페이지에 새롭게 'IR 페이지' 코너를 신설했다. 새로운 채널을 통해 개인주주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나 공시에 대한 해설 등 투자자를 위한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주력사업의 수익 구조 강화와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조기 안착, 재무 건전성 확보를 추진하며 견뎌내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4:07이나리

하나은행,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 출시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거래내역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금융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실제 '하나원큐' 앱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했다. 실제 금융 앱에서 사용이 어렵지 않게 한 것이 특징. 별도의 접근권한을 요구하지 않고 회원가입 및 로그인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서버 연결 없이도 쓸 수 있다. 이번 앱 출시는 2023년 7월 교육부와 체결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내용 중 하나다. 앞으로 하나은행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디지털 금융 문해 교육 교과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 관계자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손님들 스스로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6 13:42손희연

삼성노조연대, 올해 임금 5.4% 인상 요구..."이재용 회장 교섭 원해"

삼성 계열사 11개 노조가 참여한 전국금속노조연맹 삼성그룹노조연대(삼성노조연대)가 올해 임금 5.4% 인상을 사측에 요구했다. 삼성노조연대는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근로조건 및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요구안'을 발표했다. 노조 측은 올해 임금인상으로 공통인상률 5.4%를 지급하고, 계열사별 경영성과에 따른 성과를 반영해 성과인상률을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공통 인상률 근거는 지난해 물가상승률 3.6%에 지난해 산업별 노동생산성 증가분 1.8%를 반영한 것이다. 노조는 이와 함께 ▲임금피크제 개선과 정년연장 ▲리프레시 휴가 5일 보장과 휴가비 지급(성과급 기초 월급여의 100%) ▲주택자금대출(사내복지기금) 지원 확대▲세전이익 기준으로 성과급 지급 기준 전환 ▲하위 고과자 임금 삭감 폐지 ▲모회사·자회사 동일처우 ▲노사 공동 TF(태스크포스) 구성 등 근로조건 개선 7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또 노사관계 개선 2대 요구안으로 ▲이재용 회장과 직접 교섭 상견례 ▲교섭 시 대표이사 참석 등도 요구했다. 김만재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은 "무노조경영 포기선언이라는 용단 있는 결정을 했던 이재용 회장이 한번쯤은 용기 내어 노동조합대표와 만나서, 노사상생을 위한 합리적 제안을 경청해 주길 원한다"라며 "삼성그룹과 노동조합은 상호신뢰 구축의 길로 들어서야 하고, 그룹 오너와 노동조합대표가 만나서 대화하는 날이 그 초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노조연대는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삼성SDI울산 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삼성생명 노동조합, 삼성생명서비스 노동조합, 삼성화재 노동조합,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동조합, 삼성카드고객서비스 노동조합, 삼성웰스토리 노동조합, 삼성에스원참여 노동조합, 삼성엔지니어링 노동조합 &U(엔유) 등 11개 노조가 참여한다.

2024.02.06 13:39이나리

위메이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 개편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투명한 운영이 가능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위퍼블릭은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조직)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 론칭 후 공식 단체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이나 동호회 등 모임도 DAO를 개설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같은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 또 DAO 후원 시스템 '위퍼블릭 포인트'도 도입했다. 위퍼블릭 포인트는 자신의 DAO를 운영하거나, 다른 DAO를 후원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사용 내역은 DAO 참여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새로운 소셜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위퍼블릭 공식 홈페이지 내 피드를 통해, 소속 DAO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른 DAO의 활동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위퍼블릭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위펍 스튜디오(Wepub Studio)'를 오픈했다. 첫 번째 콘텐츠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다양한 동호회를 찾아가 위퍼블릭을 소개하는 '클럽왕' 시리즈를 론칭한다. 다음 달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4.02.06 12:31이도원

컴투스홀딩스 '워킹데드: 올스타즈', 태국 스토리 주인공 '아팃' 공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태국'으로 확장한 생존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선 성향의 테크니션이자 태국 스토리 주인공 '아팃'이 합류해 강력한 활약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아팃'은 주무기로 화승총을 사용한다. 전투 중 자신의 주변에 폭탄을 뿌려 적들을 기절시키거나 매혹하는 스킬로 전투를 장악한다. '아팃'의 스킬은 '미지의 생존자' 콘텐츠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7일 접속 이벤트에서는 '생존자 모집권'을 지급한다. 또한 신간 생존 기록에서도 '보상 선택 상자'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19일까지 카일라의 전투 그룹 테스트가 진행되고, 다음 달 9일까지 세관 창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다.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Skybound Entertainment)의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IP를 활용해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의 생존을 주제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뉴욕 버팔로 지역에서의 생존 스토리를 전 세계로 확장한 스핀오프를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2024.02.06 11:58이도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 경제인 5명 설 특별사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그룹 회장이 특별사면됐다. 법무부는 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서울 용산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는 작년 광복절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사면으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을 넘긴 경제인 5명이 복권됐다. 이밖에 사면 대상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전직 주요공직자·정치인·언론인 24명을 포함했다. 여권에선 이우현·김승희 전 국회의원, 이재홍 전 파주시장 등을 포함했고, 야권에선 심기준·박기춘 전 의원 등을 사면했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면에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되지만,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사면으로 민생경제의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06 11:45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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