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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Z890 AORUS ELITE DUO X 출시, CQDIMM 탑재로 Z890 Plus 시리즈 선도

타이베이,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새로운 Intel® Core™ Ultra 200S Plus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890 Plus 시리즈 메인보드 출시를 발표했다. Z890 AORUS ELITE DUO X를 필두로 한 Z890 Plus 시리즈는 CQDIMM 지원을 통한 차세대 메모리 성능, 울트라 터보 모드(Ultra Turbo Mode)를 통한 원클릭 성능 향상, 그리고 기존 플래그십 설계를 계승한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 Z890 AORUS ELITE DUO X 출시, CQDIMM 탑재로 Z890 Plus 시리즈 선도 CQDIMM과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D5 DUO X 기술을 적용한 Z890 AORUS ELITE DUO X 및 Z890M FORCE DUO X WIFI7 모델은 메모리 용량과 속도 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최적의 성능을 달성하도록 설계되어, 최대 128GB CQDIMM 모듈 2개로 총 256GB 용량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고주파 작동을 확보하기 위해 D5 DUO X는 부하를 줄이고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키는 최적화된 회로 설계와 함께, 타이밍, 신호 동기화, 전압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고급 BIOS 튜닝이 적용됐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Z890 Plus 시리즈 전반에 걸쳐 울트라 터보 모드(Ultra Turbo Mode)를 통해 시스템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모드는 BIOS에서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도 CPU 성능을 최대 40% 향상시키고 DDR5 메모리를 최대 10266 MT/s로 오버클럭 한다. 울트라 터보 모드는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춘 프리셋을 제공하며, Intel 200S Boost를 통해기본적으로 즉각적인 게이밍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터보 모드(Turbo Mode)는 더 높은 FPS 확보를 위해 코어 동작과 메모리 성능을 추가로 최적화하며, 익스트림 모드(Extreme Mode)는 고부하의 게이밍 환경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시스템을 한계까지 끌어올린다. Z890 Plus 시리즈는 성능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함께 사용자 경험도 강화되었다. 강화된 UD 베이스 플레이트는 구조적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한다. Wi-Fi 드라이버가 사전 설치된 드라이버BIOS(DriverBIOS)는 최초 부팅 시 별도의 설정 없이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며, 후면 EZ 버튼(Rear EZ-Button)은 깔끔한 전면 패널 외관을 유지하면서 시스템 구축, 문제 해결, 유지 보수에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의 EZ-DIY 설계가 적용된 Z890 Plus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더욱 편리하고 빌더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는 이번 Z890 Plus 시리즈에 도입한 CQDIMM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에이데이타(ADATA), 팀그룹(TeamGroup), 브이컬러(V-color)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폭넓은 호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Z890 Plus 시리즈 메인보드는 ELITE, EAGLE, FORCE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메인스트림 게이머부터 하이엔드 사용자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가바이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 소매점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 출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7:10글로벌뉴스

NHN클라우드, 두레이·DB아이앤씨 손잡고 금융 DX·AI 혁신 나선다

NHN클라우드와 NHN두레이, 디비아이엔씨(DB Inc.)가 금융권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NHN클라우드는 26일 서울 삼성동 디비아이엔씨 본사에서 NHN두레이, 디비아이엔씨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 허희도 부사장, NHN두레이 두레이사업부 박형민 이사, 디비아이엔씨 DX사업본부 사업총괄 김성경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비아이엔씨는 금융·보험·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 컨설팅과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온 IT 서비스 및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으로, DB그룹의 핵심 IT 인프라를 담당하며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금융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서비스의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하고 중장기 DX 비전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 전략 고도화에 주력한다. 또 NHN두레이의 AI기반 협업 플랫폼을 중심으로 그룹 내 업무 환경 혁신에도 나선다. 메신저, 메일, 프로젝트, 전자결재 등 주요 기능을 통합한 업무 체계를 통해 협업 효율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금융 환경에 적합한 AI 활용 체계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대외 고객 대상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NHN클라우드는 금융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제공한다. 디비아이엔씨는 그룹 및 금융권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적용과 확산을 주도한다. NHN두레이는 AI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를 접목해 업무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조직 내 디지털 업무 문화 정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3사는 금융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DX·클라우드·AI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각 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한 클라우드·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비아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금융권 IT 환경에 대한 이해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업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시스템 구현에 나설 것"이라며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권의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우리는 금융권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사 업무 특성과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6:56장유미 기자

KT나스미디어 "OTT 구독자 10명 중 6명 광고형 요금제 이용"

KT나스미디어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26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NPR)'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OTT는 광고 매체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OTT 이용자의 59.7%가 광고형 요금제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 기반 구독 모델이 보편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OTT 광고는 고급스러움, 신뢰도, 집중도 측면에서 타 매체 대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TV 이용자가 유튜브나 OTT를 시청하는 비율이 TV 채널 시청 비율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OTT 콘텐츠 혜택은 쇼핑 멤버십 유지 요인으로 조사됐다. 유료 쇼핑 멤버십 유지 이유로 OTT·음악·전자책 등 콘텐츠 혜택이 28.5%로 4위를 기록했다. 특 이밖에도 보고서는 숏폼 광고 수용도, 크리에이터 영향력, 생성형 AI 기반 정보 검색 확대 등 미디어 트렌드를 제시했다. 김병조 KT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은 "조사를 통해 미디어 이용 행태 전반이 영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OTT, 숏폼과 같은 플랫폼에서 이용자와의 접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광고 시장에서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6:48홍지후 기자

혼다, 전기차 손실 '눈덩이'...소니와 공동 개발·판매도 중단

일본 혼다가 전기차 사업 손실이 2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면서 전략을 재검토하는 가운데, 소니그룹과 공동 추진해 온 전기차 개발·판매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NHK 등에 따르면 혼다와 소니는 25일 합작사 '소니·혼다 모빌리티'를 통해 추진해 온 전기차 '아필라1'의 차기 모델 개발·판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혼다와 소니는 자율형 인공지능(AI)과 고도 운전 지원 기능을 탑재하고, 소니의 영화·게임 콘텐츠를 적용해 차량 내부를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구현하는 전기차 개발을 추진해 왔다. 아필라1은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납품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일본에서도 공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혼다가 전기차 시장 둔화와 경영 불확실성을 이유로 사업을 재조정하면서, 혼다의 기술과 생산시설 활용이 어려워져 공동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혼다는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회계연도에 최대 6900억엔(약 6조 50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사 이후 69년 만의 첫 적자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에 혼다는 북미 생산 예정이던 전기차 3종 개발을 이미 중단한 상태다. '혼다 0 SUV', '혼다 0 살룬', '아큐라 RSX' 등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도 모두 개발이 보류됐다. 혼다와 소니는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협의와 검토를 거쳐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6:24김재성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올해 매출 10% 성장·이익률 10% 목표"

연임을 확정 지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올해 연간 매출액 10% 성장과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과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에이전틱 AI'를 통한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카카오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곧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로 최종 선임됨에 따라, 정 대표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카카오를 다시 한번 이끌게 됐다. 2024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 대표는 그룹 구조를 재편하고 거버넌스를 정비하는 등 기업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 사업 중심으로 역량을 재정비하며 경영 내실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연결 매출 8조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AI·카톡 성장 두 축으로…외부 파트너, 카카오 생태계로 유입 카카오는 이처럼 그간 응축된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인 인공지능(AI)와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을 향해 경영 기조를 전환한다. AI 사업의 경우 지난해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마련한 접점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일상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올해 연말까지 '플레이MCP'와 'AI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다양한 외부 파트너를 카카오 AI 생태계로 연결한다. 전문성을 가진 에이전트들이 끊김 없이 연결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수고로움을 줄이고 일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특히 AI 서비스가 이용자 체류시간을 증가시키는 핵심 동력임을 확인한 만큼, 카카오톡의 일평균 체류시간을 20%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감으로써 톡비즈의 구조적인 개선을 견인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카나나 연구소' 설립…이용자 반응 살핀다 이어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중 '카나나 연구소' 설립 계획도 발표했다. 카나나 연구소는 AI 관련 신규 기능을 정식 출시하기 전 카카오톡 내 이용자들이 미리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방안이다. 설문조사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선호도가 낮거나 원하지 않는 기능은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사용자 피드백을 곧바로 반영해 카카오톡 생태계에서 최적화된 에이전틱 AI 환경을 구축한다. 주가 부진 성토에…임기 중 주식 미매도 약속 주주총회에서는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도 이어졌다. 한 주주는 “카카오 주가를 보면 답답하다”며 “삼성전자 주총에서는 경영진에게 수고했다는 말도 나오는데 우리는 언제쯤 수고했다고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17만원대였던 카카오 주가는 현재 4만~5만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이에 정 대표는 “지속적인 주가 부진으로 심려를 안겨드린 점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주들의 답답함과 엄중한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에이전틱 AI' 성과를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루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우리가 갖춘 펀더멘탈은 갖추되 우리가 갖출 수 없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들은 향후 또 다른 투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3년은 전략적 기어 전환을 하면서 성장주에 걸맞은 멀티플 리레이팅하도록 만들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정 대표는 임기동안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배당 가능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주식발행초과금 1000억원을 감액하고 배당금 총액도 전년 대비 10% 확대한다. 보유 자사주도 절반 이상 소각하기로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배구조 전문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안건들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로 차경진 한양대 경영정보시스템전공 교수를 재선임하고, 김영준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정신아, 신종환 사내이사와 함춘승, 차경진, 김선욱, 김영준 사외이사 등 총 6인(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4명)으로 이사회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정 대표는 “올해 연결 매출 10% 이상 성장과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임기 동안 단기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 여러분이 기대하는 성장 잠재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3.26 16:13박서린 기자

[현장] 배경훈 과기부총리 "국민 AI 활용 역량, 국가 경쟁력 좌우"

정부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규정하고 전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AI 경진대회를 출범시켰다. 전문가 영역으로 여겨져 온 AI를 한글·산수처럼 누구나 익혀야 할 기초 소양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선언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에서 "AI는 이제 일부 전문가들의 기술이 아니다"라며 "국민 모두가 한글이나 산수처럼 일상에서 활용해야 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각국도 국민의 AI 활용 역량에 따라 국가의 역량을 모두 AI에 쏟아붓고 있다"며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 경쟁력이 좌우되는 시대가 다가왔다"고 부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를 이재명 정부가 내건 '모두의 AI'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 국민, 초·중·고(미래인재), 대학생·연구자(전문활용), 취약계층(일상혁신) 등 4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총 상금 30억원 규모의 이 행사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12월 결선 및 시상식과 함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배 부총리는 "일반 국민들, 학생, 연구자, 취약계층까지 전 연령 모든 국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의 경진대회를 진행하겠다"며 "약 2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보다 직접 활용 경험이 AI 확산에 더 효과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AI를 직접 사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역량을 직접 키우게 될 것"이라며 "이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AI 효용성을 체감하고 AI를 자신의 역량으로 만드는 기회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가 국산 AI 서비스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전 과정에 국내 기업의 AI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하는 AI 루키와 AI 챔피언 대회에 국산 AI 트랙을 별도로 운영하고 AI 창작대회의 창작물 제작에도 국산 AI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참가자에겐 정부 사업을 통해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의 우수 아이디어와 성과가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 부처와 협력한다. 배 부총리는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성과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막식에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 김종국이 국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AI가 전문가 영역이 아닌 누구나 쓸 수 있는 일상 도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초등학생·대학생·어르신 등 세대별 서포터즈 3명도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됐다. 재정경제부·교육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디지털리터러시협회·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엘리스그룹·LG유플러스·카카오·KT·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협력 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배 부총리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AI 문해력을 한 단계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위대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6.03.26 16:03이나연 기자

뉴튠, 세계지식재산기구 AIII TEN 가입

AI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도하는 'AI 인프라 상호운용성 기술 교환 네트워크(AIII TEN)'에 공식 멤버로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발족한 AIII는 AI 시스템이 국경과 산업을 넘어 빠르게 확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적재산권(IP) 관련 과제를 기술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그 핵심 조직인 TEN은 전 세계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AI 지식재산 인프라의 실질적인 기술 해법을 논의하는 중립적 포럼이다. 구글, 유니버설 뮤직 그룹, DDEX 등 글로벌 빅테크와 콘텐츠 기업의 기술 정책 담당자,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워터마킹, 콘텐츠 인증과 출처 확인(C2PA 등), 메타데이터 표준(DDEX 등), 권리 관리 시스템, AI 생성물 라벨링 등을 논의한다. 뉴튠은 이번 세계지식재산기구 AIII TEN 가입을 통해 음악 분야에서 축적한 인프라 경험을 AI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 문제 해결을 위한 어트리뷰션 모델 도입 방향을 제시하고, AI 인프라 기술의 범용화를 위한 기술 용어 정의와 자사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을 넘어 영상, 뉴스미디어 등 다양한 창작 산업 간 기술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뉴튠은 이번 참여가 AI 기술 발전과 창작자 권리 보호 사이의 간극을 기술적으로 좁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터마크와 콘텐츠 인식 기술을 고도화해 창작자 권리를 실무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하고, 법적·정책적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표준 마련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AI 기업들이 저작권 침해 우려를 줄이면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뉴튠 관계자는 “음악 산업은 스무 해 전 스트리밍 인프라 구축 당시 업계 간 합의와 DDEX 같은 표준을 통해 성공적인 지식재산 로열티 시스템을 구축한 선례가 있다”며 “세계지식재산기구 AIII TEN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창작자와 개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5:28김한준 기자

강호성 삼양사 대표, 주총서 담합 행위 사과

강호성 삼양사 대표가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가 저지른 담합 행위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삼양사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 1조 8971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강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 법인을 세우고 호주와 중국 등에서 현지 인허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글래스와 IT·스마트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발·공급 등에서도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현금흐름 관리와 AI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최근 적발된 밀가루와 설탕, 전분당 등의 담합 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문제로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전 사업부문 영업 관행 점검,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 등을 통해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배당안과 이사 선임안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주총에서는 이운익 화학1그룹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삼양사는 앞으로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2026.03.26 15:05류승현 기자

상미당홀딩스, 30일부터 전 계열사 차량 요일제 시행

상미당홀딩스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맞춰 30일부터 전 계열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요일제를 시행한다. 사업장별로 5부제와 10부제를 나눠 적용하고, 사내 전력 절감 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요일제 시행 대상은 파리크라상, 삼립, 비알코리아 등 국내 계열사 임직원이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임직원에 대해 차량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한다. 대부분 계열사 사업장은 5부제로 운영한다. 지방에 있는 일부 사업장은 출퇴근 여건과 교통 환경을 고려해 10부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장애인·임산부 동승 차량, 외지 근무자와 야간 근무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 영업·납품 등 필수 업무 차량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사내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에는 사무실 조명을 끄고, 업무 시간 외에는 PC를 종료해 대기전력을 줄이기로 했다. 승강기 사용을 줄이고 계단 이용도 권장할 방침이다. 각 계열사는 사업장 특성과 직무 환경을 반영해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회사는 단계적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에너지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4:57류승현 기자

AI 인프라 허브로 부상한 인도…재벌 아다니, 메타·구글과 협력 모색

인도 대표 재벌 가우탐 아다니가 이끄는 아다니 그룹이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인도를 글로벌 인공지능(AI)·클라우드 인프라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다니 그룹은 최근 메타·구글 등 미국 기술 대기업과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는 아다니 그룹이 추진 중인 1000억 달러(약 150조원) 규모 디지털 인프라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그룹은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과 AI·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수적인 토지와 재생에너지를 동시 공급하는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월마트의 인도 전자상거래 자회사 플립카트도 협상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다니 그룹은 인도 각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부지를 물색 중이며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같은 움직임은 인도를 둘러싼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방대한 인구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와 기술 기업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에 맞춰 데이터센터 시장 역시 급성장 중이다. 컨설팅업체 KPMG에 따르면 인도의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은 2030년까지 8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현재 대비 약 5배 수준이다. 아다니 그룹은 이미 AI 인프라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035년까지 1000억 달러(약 150조원)를 투입해 친환경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투자는 서버·전력 인프라 등 연관 산업에서 장기적으로 1500억 달러(약 225조원) 규모의 투자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현지 시장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은 2030년까지 인도 클라우드 인프라에 약 127억 달러(약 19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오픈AI 역시 1G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검토 중이다. 인도 내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하다. 릴라이언스는 110억 달러(약 16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타타그룹 역시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섰다. 업계에선 인도가 AI·클라우드 인프라의 차세대 글로벌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규모 수요와 정부의 디지털 정책,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경쟁이 맞물리며 초거대 AI 인프라 집적지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다니 그룹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통합 인프라를 앞세워 글로벌 AI 시대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4:39한정호 기자

[현장] MS 부사장 "챗봇 도입이 능사 아냐…조직 운영부터 AI 중심 설계해야"

"기업이 채팅창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게 해답이 아닙니다. 직원이 매일 사용하는 앱 안에 AI를 자연스럽게 넣어야 합니다. 기업은 AI 중심으로 업무 구조와 조직 운영 방식을 재설계해야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콧 거스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AI 그룹 수석부사장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서울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은 AI를 업무 보조 도구를 넘어 조직 운영 구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 AI 경험 강화와 고객 참여 혁신,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 혁신 가속화를 동시에 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거스리 부사장은 "기업이 단순히 AI를 채팅 창에 추가하는 것이 관건이 아니다"며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도구 안에 AI가 스며들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발맞춰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시리즈 최신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웨이브 3'는 '워크IQ' 기반으로 워드를 비롯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등 주요 앱 내에서 사용자별 업무 맥락을 반영한 개인화된 에이전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코파일럿 코워크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워크IQ를 바탕으로 이메일, 일정, 문서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전반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여러 단계의 업무를 계획·실행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프론티어 프로그램 사용자에게 우선적으로 제공 중이다. 거스리 부사장은 글로벌 코파일럿 도입 현황도 공개했다. 현재 코파일럿을 채택한 포춘 500대 기업 비중은 90%를 넘어섰으며, 유료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60% 이상,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10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500명 이상 대규모 도입 기업 수도 3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부터 새로운 통합 엔터프라이즈 플랜 마이크로소프트 365 E7(프론티어 스위트)을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지능형 에이전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랜은 기존 E5 플랜에 코파일럿과 에이전트 365를 결합한 제품군이다. 엔트라를 비롯한 디펜더, 인튠, 퍼뷰 등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보안 솔루션이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손잡은 한국 기업…"사용경험 강화" 한 목소리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한 국내 기업이 무대에 올라 성과를 발표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으로 AI를 조직 중요한 자산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사내 데이터를 중앙화하고 연동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직원들이 각자 역할과 업무에 맞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기반 쇼핑 큐레이션 '헤이디'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혁신했다. 상황 인식형 추천과 다국어 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도 4.51점을 기록했으며, 헤이디 사용 건수는 오픈시점 월 9천 건에서 현재 월 8만 건으로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료원은 현장 의료진이 직접 AI 앱을 개발하는 '시민 개발자' 환경을 구축해 80여 개의 특화 앱을 임상 워크플로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내달 도입 예정인 '라운딩 코파일럿'으로 차트 검토 시간을 단축해 의사 1인당 하루 최대 1.8 진료 시간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손잡고 로봇 조작 모델을 비롯한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리얼월드는 '애저 블롭 스토리지'와 '애저 데이터 레이크'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저장·관리하는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델 학습과 반복 실험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향후 산업용 데이터 샌드박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제조·물류 환경에서 피지컬 AI를 보다 안전하게 검증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AI 전환은 더 이상 도입 여부 문제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측정 가능한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오늘 공개된 혁신 사례와 세션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로드맵에 대한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6 14:38김미정 기자

현대차·기아, 이원화 전략으로 미래 성장 정조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이원화 전략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중심의 기술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기아는 전기차(EV)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대차는 단순한 차량 제조사가 아닌 차량,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한 첨단 모빌리티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410만대,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 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약 19.5% 감소한 11조 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2%, 순이익은 10조 3600억원이다. 무뇨스 사장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관세 압력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근본 경쟁력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향후 5년간 국내에 125조원을 투자하고, 이 중 약 50조5000억원을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전동화 등 미래 사업에 투입한다. 미국에서도 260억달러(약 39조원) 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무뇨스 사장은 "이는 방어가 아닌 공격적 전략"이라며 "불확실성을 기회로 전환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는 엔비디아 등과 협력을 확대하며 AI 기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정의선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함께한 '깐부 회동'을 계기로 AI 협력이 본격화됐다"며 "현대차가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에 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현지화 전략과 지역 맞춤형 상품 전략, 기술 기업 전환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미국, 인도, 사우디,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 능력을 연간 12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로보틱스를 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전동화 전략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제8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기차 대중화 전략을 통해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EV3를 시작으로 EV4, EV5, EV2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총 13종의 EV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PBV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2025년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 2029년 PV9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314만대, 매출 114조1000억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판매 335만대, 영업이익 10조2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의 전략을 나눠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을 해결하겠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가 AI와 로보틱스 중심의 기술 전환을 이끌고 기아는 전기차와 PBV를 통해 수익성과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이원화 전략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6.03.26 14:30김재성 기자

SKC, 김종우 체제 출범…1조 실탄 들고 유리기판 승부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본격 출범한 SKC가 유상증자로 확보한 1조원을 바탕으로 유리기판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며 반등 채비에 들어갔다. SKC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우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SKC에 따르면 김종우 사장은 SKC 전략담당 임원과 투자사 대표를 역임하며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실행력을 갖췄다.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유리기판 등 미래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직후 열린 주주간담회에 직접 나서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SKC의 도약을 위한 '안정, 회복, 성장'이라는 3대 핵심 미션을 제시했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SKC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1조원 가운데 약 5900억원을 핵심 신사업인 유리기판(앱솔릭스)에 투입한다. 설비투자(CAPEX)에 약 4700억원, 운영자금(OPEX)에 1200억원 가량을 배정해 미국 조지아 공장의 상업 생산과 글로벌 파트너사(AMAT) 협력, 장비 고도화 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나머지 약 41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선제적인 재무 건전성 제고에 나선다. 현재 233% 수준인 부채비율을 142%까지 대폭 낮춰 신용등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향후 양질의 자금 조달 및 추가 투자 여력을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어 기존 사업의 턴어라운드(회복) 로드맵도 공개했다. 동박 사업은 말레이시아 공장 중심의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고, 반도체 소재 사업은 베트남 공장 증설 및 HBM용 고부가 테스트 소켓 매출 확대를 통해 고수익 기조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또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SK에서 투자와 포트폴리오 기획을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 작년 말 SKC 재무부문장(CFO)에 선임된 박동주 CFO가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임기가 만료되는 두 명의 독립이사 역시 업무 전문성과 이사회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이 고려되어 재선임됐다. 한편, 주주총회에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현 이사회 의장인 채은미 독립이사가 차기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글로벌 특송 기업인 페덱스코리아의 첫 한국인 지사장을 역임한 채 의장은 노무 분야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SKC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조언과 감독 기능을 수행하며 이사회 기능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6.03.26 14:16류은주 기자

플리토, 베트남 국립대와 현지 언어 AI 생태계 구축 나선다

플리토가 베트남 국립대학교와 손잡고 현지 언어 데이터 품질을 높이며 동남아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플리토는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인사대)과 '글로벌 AI 인력 양성 및 베트남어 데이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어 데이터 개발·품질 향상, 언어 데이터 산업화, 실시간 다국어 AI 번역 기술 향상, AI 관련 산업 인력 교육·훈련, 학문적·기술적 교류 등 5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고품질 언어 데이터 확보와 전문 인력 훈련이다. 양측은 데이터 구축 과정에서의 품질 검증, 언어 표준화, 현지 인력 참여 확대 등 실무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플리토는 2020년 빈그룹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을 5년 연속 수행하며 베트남어를 포함한 동남아 저자원 언어 데이터 개발을 주도해 왔다. 베트남 최대 혁신 기술 행사 '이노엑스 2025'에서는 자사 AI 동시통역 솔루션으로 실시간 통번역을 지원하기도 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AI 기술 도입과 시장 성장이 동시에 가속화되고 있는 주요 거점이다. 플리토는 인사대와 연계한 AI 데이터 기술 연구·교육 협력 모델을 본격 확대하며 현지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고품질 언어 데이터 구축 역량을 결집해 상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은 베트남 사회과학·인문 분야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베트남어 언어·문화 연구 및 교육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언어 연구 및 AI 기술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연구자들의 글로벌 공동 연구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인사대와의 협약은 베트남 현지에서 쌓아온 우리의 언어 데이터 기술 경험과 연구 역량이 결합된 실질적 협력 사례"라며 "AI 통번역 기술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언어 데이터 품질 향상을 통해 베트남 대표 국립대학과 함께 아시아 언어 AI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4:15이나연 기자

빈대인 BNK금융 회장 연임 확정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연임이 확정됐다. BNK금융은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빈대인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며 '빈대인 2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2029년 3월까지 그룹을 이끌게 된다. 이번 주주총회서 사외이사 전체 절반 이상을 주주가 추천한 인물을 선임했다.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주주 추천 인사 중 새로 선임된 인물은 김남걸 롯데캐피탈 리테일 지원본부장, 이남우 연세대 객원교수이다. 이밖에 오명숙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비상임이사와 차병직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고문변호사, 박혜진 바이야드 대표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주주총회에서는 1주당 375원의 결산배당이 승인됐으며, 분기배당을 포함한 연간 총 배당금은 주당 735원으로 확정됐다. 빈대인 회장의 2기 체제 출범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와 지역특화산업 육성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BNK금융그룹 내부적으로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금융 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선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 결과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이사회 중심 경영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본 관리와 주주친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4:14손희연 기자

현대차 "차세대 SDV 모델에 고속도로 '레벨2+' 자율주행 기본 탑재"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 적용하고, 프리미엄 모델에는 도심 자율주행까지 확대한다. 유지환 현대자동차 자율주행개발센터장(전무)은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레벨2 플러스 기능을 적용해 고속도로에서 핸즈프리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차세대 SDV 플랫폼이 적용되는 모델에는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화하고,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라인업에는 도심 자율주행까지 지원하는 고도화된 기술을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SDV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 출고 이후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유 전무는 "과거 자동차는 단순 이동 수단으로 하드웨어 성능이 중요했다면, 미래 자동차는 이동을 넘어 휴식과 업무가 가능한 '움직이는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처럼 OTA를 통해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성능과 감성,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SDV 모델은 차량 출고 이후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구조도 갖추고 있다. 유 전무는 "현대차는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 개발 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스마트 드라이빙 비전은 완전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가 결합된 유기적인 생태계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싱가포르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유 전무는 "SDV는 차량 운영체계, 비이클 OS, 고성능 컴퓨팅, 자율주행 기술, 사용자 경험을 통합한 솔루션"이라며 "데이터가 연결된 스마트시티에서 현대차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기능 단위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모듈러 아키텍처, 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개발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독자 SDV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하는 AI 기술을 적용해 인지·판단·제어를 통합 수행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글로벌 협력도 확대 중이다. 현대차는 AI 컴퓨팅 분야 선도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통해 '레벨4' 로보택시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 전무는 "무엇보다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소통을 통해 고객과 주주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3:52김재성 기자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시민 중심 공공 서비스 강화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SmartCitiesWorld의 뉴스 보도 전 세계 정부들이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Huawei)가 통합 플랫폼, 데이터 인텔리전스, 그리고 '챗 투 프로세스(chat to process)' 혁신이 공공 서비스 제공 방식을 어떻게 재편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공공 부문 전반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전 세계 정부는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접근성이 높으며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이 점점 커지고 있다. 고령화, 시민 기대 수준 상승, 예산 제약 등의 요인으로 인해 행정기관은 공공 서비스의 설계와 제공 방식을 재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며,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과 그 해결 방안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 2026(Mobile World Congress Barcelona 2026, MWC) 기간 중 화웨이 정부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사업부(Huawei Government Public Services Digitalization BU)가 개최한 글로벌 AI+ 공공서비스 서밋(Global AI+ Public Service Summit)의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이번 서밋에는 공공 부문 리더, 기술 전문가, 정책 입안자들이 참석해 디지털화와 AI가 정부 서비스 혁신과 시민 일상 개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의했다. 화웨이의 사이드 시아(Saeed Xia) 글로벌 공공서비스 사업부(Huawei Global Public Service BU) 사장은 서밋에서 전 세계적인 과제의 규모를 강조하며 "전 세계 정부는 분산된 포털, 제한적인 온라인 서비스, 긴 처리 시간, 데이터 사일로, 통합 부족, 미흡한 디지털•지능 역량 등이 초래하는 열악한 사용자 경험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Huawei's Saeed Xia presents onstage at MWC 2026 이러한 구조적 장애는 시민들에게 장시간 대기, 반복적인 서류 제출, 복잡한 행정 절차 등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한다. 이는 공공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국가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고 있는 이유다. 전략적 우선순위로서의 디지털 정부 디지털 정부 프로그램은 단순히 서비스 제공 개선을 넘어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투명성을 높이도록 설계된다. 시아 사장은 이러한 노력이 단순한 기술 도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디지털 전환은 글로벌 필수 과제로서, 국제적 영향력과 경제 성장 촉진, 거버넌스 현대화를 통한 비용 절감 및 신뢰 구축, 공공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 만족도 제고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갖는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점점 더 기존의 관료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서 모바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편리하고 개인화된 공공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단편적인 디지털 프로젝트를 넘어 부서, 데이터,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AI 기반 공공 서비스 청사진 이번 서밋에서 화웨이는 지능형 시민 중심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공공 서비스 솔루션(Global Public Service Solution)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인프라, 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공공 서비스 제공을 현대화하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핵심 구조는 '1개의 디지털 파운데이션 + 1개의 지능형 플랫폼 + N개의 산업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채널에서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접근성이 높은 서비스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An illustration of the architecture of Huawei's Global Public Service Solution 시아 사장은 공공 서비스가 진정으로 시민 중심으로 전환되는 미래를 설명하며 "이상적인 공공 서비스는 사람 중심이며 효율적이고 투명해야 한다.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24시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서류•단일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모델은 통합 포털, 모바일 앱, 키오스크, 서비스 센터 등을 통해 시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경험을 단순화한다. 시민은 여러 기관과 양식을 거칠 필요 없이 단일 디지털 창구를 통해 복잡한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화웨이의 접근 방식은 데이터 통합과 AI 역량에도 중점을 둔다. 해당 아키텍처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거버넌스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자연어 처리, 디지털 어시스턴트, 자동 승인 등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AI, 그리고 '챗 투 프로세스' 서비스의 부상 정부는 점점 더 AI 기반 챗봇, 음성 어시스턴트, 자동 검증 도구를 활용해 일상적인 상호작용을 간소화하고 서비스 제공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화웨이는 '챗 투 프로세스'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AI 인터페이스와의 대화만으로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한다. 이는 기존의 양식 작성이나 웹사이트 탐색 대신 자연어로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한 공공기관은 수작업 감소와 승인 속도 향상이라는 이점을 얻으며, 화웨이는 이를 통해 시민 만족도와 행정 효율성이 약 30% 향상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중국 선전의 iShenzhen 앱이 있다. 이 앱에는 4000여 개 공공 서비스와 출산 및 입양, 사회보장, 인적 자원, 산업 안전, 기업 설립 및 변경을 포함한 50개 이상의 주제를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다. A look at how Shenzhen's AI chatbot supports citizen outcomes Shenxiao i로 알려진 이 어시스턴트는 지능형 질의응답, 대화 처리, 정책 안내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문의의 목적이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인 의도 인식률은 약 97%에 달하며, 응답률은 97% 이상, 응답 정확도는 94%를 넘는다. 이러한 성능은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신생아 의료보험 가입에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려면 콜센터에 문의해야 했지만, 이제는 iShenzhen 앱을 통해 몇 초 만에 답을 얻을 수 있다. 선전 룽강, 글로벌 시범 사례 AI 기반 공공 서비스의 실제 적용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화웨이와 선전 룽강 정부 서비스 센터(Shenzhen Longgang Government Service Center)는 '선전 룽강 AI+ 공공서비스 글로벌 시범 사이트(Shenzhen Longgang AI+ Public Service Global Demonstration Site)'를 공동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플랫폼과 AI 기술이 다양한 행정 수준에서 서비스 제공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해당 시범 사이트는 지구, 거리, 커뮤니티, 캠퍼스 등 여러 행정 단계를 통합해 지능형 서비스 시스템과 통합 승인 프로세스를 결합한 원활한 행정 경험을 구현한다. 또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시민과의 상호작용을 단순화하는 디지털 전환의 효과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이 시스템의 지능형 고객 서비스 플랫폼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콜센터, 창구, 셀프 서비스 자원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시민은 선호하는 채널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일관된 응답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해당 플랫폼은 98%의 콜센터 연결률을 달성했으며, AI 기반 검증 시스템을 통해 승인 정확도를 9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허가, 인허가, 사회 서비스, 행정 요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정부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민 중심 정부 서비스로의 전환 글로벌 AI+ 공공서비스 서밋과 화웨이의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공공 서비스 혁신은 반드시 시민의 요구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기술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그 진정한 가치는 시민과 정부 간 일상적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데 있다. 시아 사장은 디지털 정부의 궁극적 목표는 공공 서비스를 보다 간단하고 빠르며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언제든 이용 가능한 원스톱 선제적 공공 서비스(anytime, one-stop, proactive public service)'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며, 시민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정부 운영의 지능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증가하는 수요와 제한된 자원에 직면한 정부에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신뢰 유지와 공공 서비스 성과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동시에 혁신이 시민의 요구와 일치하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AI와 디지털 플랫폼이 정부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도입의 핵심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시아 사장이 서밋에서 강조했듯이, 민주주의 전통에서 비롯된 원칙처럼 정부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변함없이 '국민을 위한 것'이다.

2026.03.26 11:10글로벌뉴스

삼립, 도세호·정인호 각자대표 선임…사명도 변경

삼립이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안전 경영과 글로벌 사업을 각각 맡는 체제로 경영을 운영한다. 삼립은 26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는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도세호 대표는 그룹 내 안전 경영과 노사 상생 분야를 맡아온 인물이다. 앞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안전 문화를 재정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인호 대표는 한국·대만·홍콩 켈로그 총괄 책임자를 지냈다. 회사는 정 대표의 해외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경영 체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기존 사명인 'SPC삼립'은 '삼립'으로 바뀐다. 재무제표 승인, 현금배당,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제프리 존스 후보가 재선임됐고, 신동윤 후보가 새로 선임됐다. 제58기 기말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소액주주 1000원, 대주주 600원으로 의결됐다. 배당금 총액은 55억 6583만 1000원, 시가배당률은 2.0%다. 도세호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경영으로 고객 신뢰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생산 인프라 고도화와 혁신을 통해 베이커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사업과 푸드, 커머스 등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로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1:04류승현 기자

핸디즈, 지난해 당기순익 20억원..."창업 후 첫 흑자"

레지던스 호텔 운영사 핸디즈는 지난해 전년 대비 6.2% 늘어난 77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업 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EBITDA(이자·세금 상각 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도 43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25년 핸디즈의 숙박 부문 매출은 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으며 자체 개발한 어반스테이 앱을 통한 매출도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B2B 매출 역시 전년 대비 43% 증가하면서 이익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외형 성장이 쉽지 않은 외부 환경 속에서도 질적인 정비를 통해 비용을 효율화하고 안정적인 매출 채널을 만들면서 체질 개선이 진행됐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특히 핸디즈는 이런 변화의 배경으로 데이터와 AI 기반 운영 역량을 꼽는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TMS(Total Management Solution)를 기반으로 운영 자동화와 AI 가격 책정, 채널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을 통해 판매·예약·운영 전반의 효율을 높여왔다. 150객실 기준 통상 25인 내외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일반 호텔과 달리, 핸디즈는 표준화와 운영 자동화를 통해 약 5인의 인원으로 같은 규모의 객실 운영을 무리없이 진행하면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핸디즈는 숙박을 넘어 거주까지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핸디즈는 지난해 단기임대 플랫폼 '플라트 라이프'를 출시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단기임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숙박시설 운영을 넘어 거주공간 제공, 부대서비스 등을 아우르면서 차별화된 '머뭄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해외 업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핸디즈의 사업 모델을 해외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정승호 대표는 “지난해 핸디즈는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 구조를 한 단계 정교하게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는 AI 기반 운영 고도화와 채널 경쟁력 강화, 숙박에서 거주로 이어지는 사업 확장을 통해 한층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3.26 10:57백봉삼 기자

[현장] 의장대 선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 첫 주총서 이사회 재편

현대오토에버가 류석문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첫 주주총회를 통해 미래 전략과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소프트웨어(SW) 중심 모빌리티 기술·품질 경쟁력을 키워 대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현대오토에버는 26일 서울 강남구 동일타워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선 ▲2025년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와 기말배당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되며 20여 분 만에 종료됐다. 이후 곧바로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류석문 대표는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첫 공식 주총을 주재했다. 김윤구 전 대표는 이사회에서 물러나며 경영진 교체가 완료됐다. 먼저 재무제표 승인 안건을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지난해 실적이 확정됐다. 회사는 2025년 매출 4조 2521억원, 영업이익 25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4.5%, 13.8%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스템 통합(SI)과 완성차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글로벌 확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900원으로 결정됐다. 정관 변경 안건에선 개정 상법 반영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고 전자주주총회 도입,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 내용을 반영했다. 이사회 구성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김두훈 ICT비즈니스사업부장과 김정원 재경사업부장이 각각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최원식 LPV&Co 대표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최 대표는 맥킨지&컴퍼니 한국사무소 대표를 역임한 인물로, 국내외 모빌리티 및 하이테크 분야의 전략 수립을 수행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번 신규 선임으로 현대오토에버 사외이사진은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이사 보수 한도는 올해 기준 5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지난해 실제 집행액은 약 48억 6000만원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주총을 처음으로 온라인 생중계해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에게 안건 심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날 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향후 성장 전략도 공유했다. 그는 "지난해는 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 증가와 기업가치 성장을 이뤄낸 해였다"며 "올해는 현대차그룹의 SW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엔터프라이즈 IT와 차량 SW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글로벌 보안·클라우드·디지털 기술 역량을 확대해 '모빌리티 테크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에 더해 운영기술(OT)과 로보틱스 사업도 강화해 제조 혁신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류 대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며 "임직원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가치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0:48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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