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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연식 그룹 채널 판매대행 [ 텔문의 ON4989 ] 텔레그램연식그룹판매대행업체 텔레그램유령판매,3hA'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7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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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안대 벗었더니..."지마켓 광고 확정"

지마켓이 그룹 H.O.T.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2026 설 빅세일' 홍보에 나선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H.O.T. 멤버 문희준·장우혁·토니 안·강타·이재원 등 5인이 전원 출연한다. 25년 만에 완전체로 광고에 출연하는 것. 촬영장에서도 H.O.T.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과 넘치는 에너지로 촬영 내내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2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은 H.O.T.가 2000년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관객 1만 명 모집에 성공했던 '게릴라 콘서트'의 명장면을 재현했다. 다섯명의 멤버가 무대에서 안대를 풀며 광고모델 확정을 확인하는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편 영상은 내달 1일 지마켓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H.O.T.의 역대 히트곡에 설 빅세일 특가 상품을 유쾌하게 담아 소개할 예정으로, 총 7편의 영상으로 공개한다. 지마켓은 릴레이로 진행하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매회마다 파격적인 모델과 콘셉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H.O.T.는 해당 광고 캠페인의 10번째 모델로, 앞서 ▲김경호 ▲박완규 ▲체리필터 ▲설운도 ▲환희 ▲민경훈 ▲김종서 ▲에일리 ▲자우림 등이 모델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광고 캠페인의 누적 조회수는 1억 5천뷰를 초과 달성 중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설 빅세일이 지마켓의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는 큰행사인 만큼, 그에 걸맞은 모델로 H.O.T.를 발탁하게 됐다”며 “팬들은 물론, 지마켓 고객에게 H.O.T.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설 빅세일의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1.29 08:45백봉삼 기자

그립 클라우드 "2025년 11월·월요일·19시 라이브 커머스 매출 집중”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김태수)의 미디어 커머스 B2B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는 '2025 데이터로 본 라이브 커머스 흐름과 2026 자사몰 라이브 필승 전략'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그립 클라우드가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2025년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매출 흐름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자사몰 라이브 커머스 운영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11월·월요일·19시' 매출 비중 높아…소비 집중 시점 확인 그립 클라우드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그립을 포함한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15곳의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 흐름과 소비 패턴을 정리했다. 그 결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가정의 달과 추석, 블랙프라이데이가 포함된 5월과 9월, 11월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11월에는 플랫폼 합산 기준 월 매출이 1천800억원대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방송당 평균 매출 역시 4월 대비 약 5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주말 이후 소비가 재개되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시간대별로는 퇴근 시간대 모바일 접속이 집중되는 19시에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일반적인 프라임 타임으로 꼽히는 20시 대비 약 15% 높은 수준이다. 확실한 필요에 따른 목적형 구매와 습관적 반복 구매로 나뉘는 소비 패턴 차이도 뚜렷했다. 누적 매출 1위는 디지털·가전 카테고리로, 단가가 높은 상품 특성이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방송 횟수는 유산균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반복 구매 영향으로 식품 카테고리가 1위를 차지했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별 포지셔닝도 특장점에 따라 ▲고단가 카테고리와 대형 프로모션에 강점을 둔 고효율 핫딜형 ▲대규모 방송 송출이 기반인 압도적 물량형 ▲특정 카테고리에 최적화된 카테고리 전문형 ▲크리에이터와 시청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중심으로 한 소통·팬덤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이는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플랫폼별 강점과 특성을 살린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자사몰 라이브 전략 방향도 공개…5대 핵심 키워드 제시 그립 클라우드는 내부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해 시장을 분석하고, 2026년 자사몰 라이브 커머스 전략으로 ▲방송 편성 ▲고객 락인 구조 ▲광고 효율화 ▲기술 활용 ▲글로벌 시장 확장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매출 효율이 높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한 방송 편성과 함께, 사전 모객과 데이터 확보를 통한 고객 락인, AI 기반 운영 효율화, 자사몰 기반 글로벌 확장 전략 등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매출 채널로 운영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그립 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는 단순한 2025년 시장 결산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몰 라이브 커머스를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향을 정리한 자료”라며 “라이브 커머스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과 솔루션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22:08백봉삼 기자

SK하이닉스, 美에 'AI 컴퍼니' 세운다…최태원 회장 '광폭 행보'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회사를 세운다. 현지 AI 혁신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통해 확보한 역량을 SK그룹 차원의 시너지로 연계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최 회장은 이번 AI 설루션 회사 설립과 관련해 다음달 미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SK하이닉스에 "의미 있는 협업 아이템을 발굴하라"는 지시를 사전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새해 신년사에서도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을 만큼 AI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향후 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생태계 전반에서 폭넓은 협력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미국에 AI 설루션 회사인 'AI 컴퍼니'(가칭, 이하 AI Co.)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HBM 등으로 입증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며 "AI 역량을 갖춘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통해 SK하이닉스의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의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AI Co.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은 AI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투자, 사업구조 혁신 등을 이어가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또한 메모리 성능을 AI 데이터 병목 해결의 주요 요인으로 주목하고 있어 AI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광범위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해온 SK하이닉스에게는 이러한 흐름이 AI 생태계의 핵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Co.를 통해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AI 혁신 기업들에 투자하고 이들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여기서 확보한 역량을 SK그룹 차원의 시너지로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아울러 국내 AI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AI Co.를 통해 구축할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협력 경험이 한국 산업의 글로벌 AI 시장 입지 확대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AI Co.는 미국 현지에서 고용량 eSSD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분야 핵심 사업자로 자리잡은 솔리다임(Solidigm, 법인명: SK hynix NAND Product Solutions Corp.)을 개편해 설립된다. 솔리다임은 자회사를 세워 사업을 양도하고, 법인명과 사명은 향후 변경할 예정이다. 신설 자회사는 AI Co.의 기존 사명인 솔리다임(Solidigm Inc.)을 법인명으로 활용해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간다. 회사는 100억 달러(한화 약 14조3천억원)를 AI Co.의 자금 요청(Capital Call)에 따라 출자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AI Co. 설립은 넥스트 AI 시대를 앞두고 AI 데이터센터 생태계에서 다양한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라며 "미국내 AI 핵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한발 앞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8:21장경윤 기자

"웰메이드 통했다"…KT '지니TV 오리지널' 성과 입증

KT는 지난해 공개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가 ENA 채널 최고 시청률 경신, 국내외 OTT 시청 순위 1위 등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9월 선보인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 최고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11월 공개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UDT)'는 쿠팡플레이 주간 시청량이 공개 첫 주 대비 약 420% 증가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OTT 플랫폼 내 시청 순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신병 시즌3'는 티빙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으며, 시즌 1·2 역시 같은 기간 'TOP 10'에 동반 진입했다. 'UDT'는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23개국 1위를 차지했다. 현재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아이돌아이' 역시 공개 첫날 넷플릭스 국내 순위 2위에 올라 지니 TV 오리지널의 흥행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시즌제로 이어지며 검증된 IP와 팬덤을 확보한 '신병 시즌3'는 지니 TV 주문형 비디오(VOD) 조회수 500만 회를 기록하며 IPTV 이용률 제고에도 기여했다. '신병' 시리즈는 안정적인 시청층을 기반으로 KT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시즌4 제작도 예정돼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은 콘텐츠 화제성 지표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화제성 지표는 방송 ·OTT 콘텐츠 시장 데이터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SNS·동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산출한다. '신병 시즌3'는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TV-OTT 부문 2위를 동시에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OTT의 대규모 콘텐츠 공세 속에서 선별적 투자와 작품성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KT는 지난해 4월부터 기존 IPTV 독점 공개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 플랫폼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시청 진입 장벽을 낮춰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ENA 채널과 OTT 동시 편성을 통해 방송과 OTT를 연결한 미디어 전략의 효과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KT는 스튜디오지니의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획·제작을 강화하고, 스토리 중심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지니 TV 오리지널의 이번 성과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대작 경쟁이 아닌 '웰메이드' 전략과 콘텐츠 유통 다변화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 대표 미디어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8:07홍지후 기자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전략 해제...이젠 '각자도생'

신세계그룹이 이커머스 멤버십 전략을 '각개전투'로 전환하면서 그룹 차원의 통합 멤버십으로 고객을 묶어두던 방식을 접었다. 대신 지마켓·SSG닷컴 등 각자 충성 고객을 겨냥한 유료 멤버십을 앞세우는 구조로 방향을 틀었다. 2년 반 동안 운영해 온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올해를 끝으로 종료된다. 각 플랫폼이 적립 중심 혜택으로 이용자 붙잡기에 나서면서, 신세계 이커머스 계열사 간 멤버십 각자도생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8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커머스 계열사 중 하나인 지마켓은 최근 신규 유료 멤버십 '꼭' 출시를 예고했다. 이는 2017년 선보인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독자 멤버십으로, 이르면 올해 1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다른 계열사인 SSG닷컴은 지난 7일 장보기 중심의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내놓았다. 멤버십 월 구독료는 2천900원으로, 적립에 이어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 이마트도 별도 멤버십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2년 반 만에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종료…시너지 효과 부족 계열사별 멤버십 출시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2년 반 동안 운영해 온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규 회원을 지난해까지만 받고, 올해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연회비 3만원을 내면 이마트, 지마켓, SSG닷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 계열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신세계그룹이 계열사 전반에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멤버십을 설계했지만,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 것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서비스 종료 이유로 꼽힌다. 여기에 신세계그룹은 각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직관적이고, 해당 채널만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판단 아래 멤버십 전략을 수정했다. 플랫폼 개별로 멤버십을 출시한 대신 중복 가입을 가능하게 만들어 고객이 원하는 혜택만 골라서 받을 수 있게 했다. 다만, 서비스 종료 예정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과의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다. 실제로 '쓱세븐클럽'에 가입하려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해지 후 가입하도록 안내한다. 멤버십 가격 또한 세 개를 모두 가입해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연회비를 넘지 않는 수준으로 책정될 방침이다. SSG닷컴·지마켓, '적립'이 핵심…플랫폼 특색따라 차별화 꾀한다 신규 멤버십 서비스의 윤곽이 드러난 SSG닷컴과 지마켓은 '적립'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다. SSG닷컴 쓱세븐클럽은 쓱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는 것이 골자다. 또 쓱세븐클럽 회원에게는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5% 쿠폰 2장이 각각 매달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은 무료 반품도 가능하며, 3월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옵션형 모델도 도입된다. 지마켓도 '꼭' 멤버십의 혜택 구조를 기존 할인 쿠폰에서 '적립형'으로 전환했다. 높은 적립률을 바탕으로 쇼핑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실질적 체감 혜택을 확대한다는 것이 회사 측 계획이다. 새로운 배송 혜택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을 추가한 패키지도 준비 중이다. SSG닷컴은 신선식품, 지마켓은 공산품 및 오픈마켓, 이마트는 오프라인에서 강점을 가진 만큼 멤버십 가입자의 쇼핑 패턴에 따라 최적화된 혜택을 마련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것이 그룹의 설명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더 이상 그룹 차원에서 통합 멤버십을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각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혜택을 주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이 멤버십을 함께 가져가는 구조에서 각개전투로 방향을 바꿨지만, 멤버십이 범람하는 업황 속에서 소비자의 피로감은 더 증대될 수 있다"면서 "개별로 가입할 수 있다는 건 플랫폼을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이득이 되지만,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킨다거나 추가적인 수요를 끌어오는 것에서는 장애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6.01.28 17:53박서린 기자

[인사]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 ▲IT그룹 윤인지 ▲개인고객그룹 오정순 ◇ 부행장 전보 ▲혁신금융그룹 이건홍 ▲기업고객그룹 권오삼 ◇ 본부장급 승진 ▲인천동부지역본부 김정애 ▲경서지역본부 고성재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이정화 ▲전략기획부 정광석 ▲IT개발본부 조성열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강경모 ◇ 본부장급 전보 ▲남중지역본부 김상욱 ▲경수지역본부 정재훈 ▲AML보고책임자 김치엽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임주영 ▲기업디지털사업부 기업디지털마케팅팀 하주홍 ▲외환사업부 한찬우 ▲IBK컨설팅센터 김태균 ▲프로젝트금융부 정재원 ▲개인고객부 안형준 ▲개인여신부 강용수 ▲WM사업부 방승현 ▲수탁사업부 권재환 ▲자금부 진중학 ▲자금결제부 박진선 ▲연금사업부 이정호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위규현 ▲경영관리부 권기욱 ▲경영관리부 IR팀 오중한 ▲IBK시너지부 김택근 ▲여신기획부 여신지원팀 임태형 ▲여신심사부 이원희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이동일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오세진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보인 ▲인천여신심사센터 이철형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일권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허필구 ▲대구여신심사센터 윤동한 ▲인사부 김진만 ▲총무부 이정훈 ▲디지털혁신부 홍승우 ▲IBK고객센터 서명진 ▲IT금융개발부 류성학 ▲IT금융개발부 이경희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김경화 ▲IT디지털개발부 박선용 ▲내부통제총괄부 강상원 ▲중기산업연구실 박현배 ▲재난·안전관리책임자 안전기획팀 성준기 ▲정보보호총괄부 국중용 ▲비서실 배성학 ▲영업부 서봉균 ◇ 전략영업센터장 전보 ▲경기북부전략영업센터 박준형 ▲인천전략영업센터 이상민 ▲경서전략영업센터 김용구 ▲충청전략영업센터 문경민 ◇ WM센터장 전보 ▲도곡WM센터 이미옥 ▲동부이촌동WM센터 조정하 ▲한남동WM센터 김소영 ▲남동산단WM센터 유미숙 ▲판교WM센터 김숙진 ▲천안WM센터 정지윤 ◇ 본부 부서장 승진 ▲자금운용부 정재민 ▲브랜드전략부 윤성호 ▲준법지원부 김남훈 ◇ 전략영업센터장 승진 ▲대구·경북전략영업센터 유은주 ▲호남전략영업센터 홍순금 ◇ 지점장 승진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임오영 ▲신장림역 이영주 ▲연산역 윤성희 ▲창원대로 백재경 ▲해운대역 정성희 ▲다사 김현주 ▲대전중앙로 정민하 ▲대불공단 박두아 ▲동광주 장미화 ▲블라디보스토크사무소 오상봉 ▲IBK인도네시아은행 이성윤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선릉역 오연희 ▲가락동 김상미 ▲문정법조타운 이미혜 ▲가산디지털중앙 조희라 ▲구로동 김경숙 ▲호계동 정용철 ▲김포대곶 박현희 ▲가좌공단 이미경 ▲검단 김은미 ▲인천산업유통센터 윤미란 ▲주안공단 황지영 ▲화성발안 곽명옥 ▲동시화 정용진 ▲창원 조서현 ◇ 기업금융센터장 전보 ▲시화공단기업금융센터 최석호 ◇ 지점장 전보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기관영업팀 김종률 ▲강남구청역 김태경 ▲강남역 윤경희 ▲무역센터 나윤경 ▲반포 김윤정 ▲선릉역 황성규 ▲신사동 최현숙 ▲언주로 김형수 ▲역삼남 최미숙 ▲역삼역 박귀영 ▲역삼중앙 정연호 ▲청담동 이상봉 ▲테헤란로중앙 한정숙 ▲학동역 이다남 ▲군자역 조태근 ▲길동 이택근 ▲남양주 백승남 ▲둔촌동개인스마트 백경자 ▲문정법조타운 유동기 ▲하남 류지훈 ▲답십리 유정임 ▲돈암동 김정하 ▲방학동 송용현 ▲삼양동 한은영 ▲양주광적 엄규영 ▲장안동 임명숙 ▲가양동 노학진 ▲강서중앙 박영진 ▲동여의도 박현철 ▲마곡신방화역 김규목 ▲마포 방한승 ▲서귀포 김경휘 ▲여의도 방창식 ▲염창동 신동우 ▲오목교역 신용우 ▲가산디지털중앙 조해균 ▲개봉동 임철우 ▲광명역 신주영 ▲구로삼성IT 윤완근 ▲구로유통단지 박정희 ▲시흥매화산단 하종길 ▲온수역 김병기 ▲과천 이유숙 ▲독산중앙 김기호 ▲신림동 엄미정 ▲안양 김윤래 ▲평촌IT 조영란 ▲평촌범계역 은대광 ▲평촌아크로타워 김지원 ▲호계동 박향욱 ▲김포대곶 이동기 ▲김포산단 이경행 ▲김포장기 김성일 ▲삼송테크노 강상철 ▲연희동 권민재 ▲일산성석 이공진 ▲일산주엽 윤동현 ▲일산중앙 심동준 ▲일산풍동 최유창 ▲파주교하 박현일 ▲뚝섬역 김광미 ▲무교 김대희 ▲신당역 신일남 ▲용산 이은영 ▲이태원 이정엽 ▲가좌공단 강성배 ▲검단 김동진 ▲남동2단지 양용준 ▲남동기업스마트 박현화 ▲남동산단 김금수 ▲남동산단비전 정치성 ▲석암 최진영 ▲송도 이용복 ▲송도하이테크 장한림 ▲주안 고정진 ▲작전역 이찬형 ▲청천동 최홍준 ▲공도 김경아 ▲동탄역 김시정 ▲평택고덕 유문정 ▲포승공단 김원경 ▲화성봉담 고영석 ▲화성시청역 전형숙 ▲강릉 최성규 ▲곤지암 진선화 ▲남원주 강연 ▲분당수내역 김주명 ▲서판교 박진제 ▲성남하이테크 전성표 ▲오포 심완섭 ▲판교제2테크노밸리 하병기 ▲반월MTV 김태기 ▲반월대로 김명우 ▲서시화 김재문 ▲시화 정길재 ▲시화옥구 빙진형 ▲시화중앙 박종호 ▲안산중앙 이봉재 ▲정왕동 이재복 ▲수지동천역 이종현 ▲영통신동 조영환 ▲용인테크노밸리 송은주 ▲원천동 이윤영 ▲부전동 정현희 ▲초읍동 박영수 ▲김해진영 이순옥 ▲금사공단 권선희 ▲경산기업스마트 석인철 ▲경주 이연순 ▲성서4차단지 이명진 ▲김천 황치열 ▲달성공단 정연복 ▲대구3공단 정재현 ▲안동 이용준 ▲왜관공단 심정현 ▲평리동 안순연 ▲당진 강원식 ▲북천안 박종구 ▲서산 김영호 ▲세종 김미정 ▲옥천 이규현 ▲음성 박동순 ▲천안 이종창 ▲천안중앙 김기호 ▲천안청수 고준식 ▲청주율량 김태진 ▲광산 유양은 ▲군산 김성기 ▲남원 박수규 ▲순천 이정남 ▲여천 김홍현 ▲전주 김상희 ▲평동공단 한문봉 ▲하남공단 황시천 ▲하남공단중앙 신관철 ▲홍콩 이명환 ▲하노이 문경언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위희범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분행) 박준범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분행) 전재형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전분행) 문명섭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도당중앙 김연구 ▲발안산단 강해규 ▲안성 홍기석 ▲오산 강옥규 ▲성남하이테크 이정희 ▲오포 전철수 ▲이천 백승엽 ▲반월성곡 김한종 ▲군포공단 김옥경 ▲용인 박준성 ▲신평동 류용찬 ▲양산 김석준 ▲성서공단 김용범 ▲대구3공단 이재형 ▲대구유통단지 조준성 ▲대전 김연희 ▲아산 김민진 ▲오창 이재열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임형섭 ▲이치선 ▲조현옥 ▲김희경 ▲임원택 ▲손오헌 ▲박종관 ▲윤정훈 ▲김경하 ▲정진아 ▲이상덕 ▲김만규 ▲정성원 ▲윤영혜 ▲최정옥 ▲송준홍 ▲한재욱 ▲김보영 ▲이호준 ▲김용필 ▲박상협 ▲김장덕 ▲정미경 ▲오세화 ▲전병구 ▲문정미 ▲김수정 ▲이동성 ▲서성광 ▲송대한 ▲손영근 ▲최해규 ▲이동진 ▲장윤정 ▲윤향숙 ▲이상희 ▲김도경 ▲국미옥 ▲김현옥 ▲신승

2026.01.28 16:59손희연 기자

화장품에 발목…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익 60%↓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부문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60% 넘게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8일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천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 줄어든 6조3천55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5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천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72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프리미엄뷰티와 데일리뷰티의 주력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강도 높은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고 희망퇴직 등 국내·외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4분기 전사 실적이 역신장했다”고 말했다. 해외 지역별로 보면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력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미국과 일본 매출이 각각 7.9%, 6% 상승했다. 반면 중국은 전년 동기 기저 부담으로 16.6% 하락해 전체 해외 매출이 5%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미국, 일본 지역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1.2% 성장했다. 뷰티 부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한 5천6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1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2조3천500억원으로 16.5% 줄었고, 영업이익은 -976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 건전성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면세 물량 조정 등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줄었다. 여기에 4분기 희망퇴직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230억원, 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조 2,347억원, 영업이익은 1,263억원으로 각각 2.8%, 3.1% 증가했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북미,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오프라인 판로를 확장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보였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마케팅 확대와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음료(Refreshment) 4분기 매출은 3천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1조7천707억원, 영업이익은 1천42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9%, 15.5%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디지털 커머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북미, 일본 등 성장하고 있는 해외 시장에 대한 공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취임한 이선주 사장도 올해 경영 목표를 'Science 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과학에 기반한 뷰티·건강 기업)'로 정하고 한 자리 수 매출 성장을 다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성장 채널과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6:58김민아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 2026년 지원사업 공유...김곡미 원장 "현장 의견 적극 반영"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2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2026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사업 주요 방향과 세부 내용을 현장에서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충남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와 흐름을 정리하고, 실제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기업과 창작자들이 사업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현장에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 창작자, 예비 창업자 등 120여명 참석해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콘텐츠산업과 AI의 본격적인 융합을 핵심전략으로 ▲2026년 지원사업 추진 방향 ▲분야별 주요 지원사업 내용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질의응답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원 요건, 선정 기준, 사업 간 차별성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참석자는 “사업의 전체 구조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설명회가 실질적인 정보 제공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설명회에서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별 세부 공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도내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과 창작자를 위해 주요 내용은 충남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지원사업의 큰 틀과 세부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할 수 있었다”며 “기업과 창작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현장 의견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8 16:55이도원 기자

손정의 'AI 승부수' 통할까…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조원 추가 투자 검토

소프트뱅크그룹이 오픈AI에 대규모 자금을 또 다시 추가 투입하려는 분위기다. 이미 주요 투자자로 자리 잡은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대한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AI 올인' 전략이 한층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추가로 최대 300억 달러(약 40조원)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협의는 초기 단계로, 투자 금액은 변동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소프트뱅크 주가는 도쿄증시에서 장중 한때 8% 넘게 급등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오후 들어서도 3%대 강세를 유지했다.소프트뱅크는 현재 오픈AI에 총 41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11%를 보유하고 있다. 각각 27%와 26% 지분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 재단에 이어 3대 주주에 해당한다. 손 회장은 최근 AI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자금 재배치에 나서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 지분 전량을 처분한 데 이어 미국 데이터센터 운영사 스위치(Switch) 인수 논의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는 지난달에만 오픈AI에 225억 달러를 투입하며 지분 약 11%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가 투자가 성사될 경우 오픈AI는 소프트뱅크의 최대 투자자산 중 하나로 부상할 전망이다. 오픈AI도 신규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중동 지역 주요 투자자들과 만나 최소 5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약 7천500억~8천30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다. 시장에선 오픈AI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 기업가치가 1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오픈AI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등 경쟁 모델이 빠르게 부상하면서 챗GPT의 독점적 지위가 약화되는 등 성장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봐서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최근 1년간 AI 분야에서 대형 인수합병(M&A)을 잇따라 단행하며 AI 투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 컴퓨팅을 65억 달러에 인수했고, ABB의 로봇 사업부를 54억 달러에 매입키로 발표했다. 그러나 공격적인 투자 확대는 재무 부담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S&P글로벌레이팅스는 이달 초 "AI 투자와 ARM 주가 하락이 소프트뱅크의 신용도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추가로 300억 달러를 투자할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이 35% 수준에 접근해 신용등급 하향 트리거에 걸릴 수 있다"며 "자산 매각이나 추가 차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1.28 16:43장유미 기자

기아, 3.3조 관세 뚫고 최대 실적 도전…원가절감 총력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판매 기록을 세운 기아가 올해도 '또 한 번의 최고치'에 도전한다. 관세·인센티브 부담이 커진 가운데 현지 판매 전략과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28일 2025년 실적 경영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매판매 313만5천873대 ▲매출 114조1천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 ▲영업이익률 8.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이자 2년 연속 100조원대 매출 달성이다. 판매 역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발판 삼아 올해 목표로 ▲판매 335만대 ▲매출 122조3천억원 ▲영업이익 10조2천억원 ▲영업이익률 8.3%를 제시했다. 도매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6.8%, 매출은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달성하면 사상 최대치를 다시 한번 경신하는 것이다. 기아는 지난해 매출과 판매량을 모두 높였지만, 관세와 신차에 투입되는 인센티브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10조원을 밑돌았다. 기아의 지난 관세 부담은 약 2조9천억원으로 이는 기아의 단일 분기 영업이익에 맞먹는 수준의 금액이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올해는 미국 물량 증가와 관세 부담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약 3조3천억원 정도로 예상한다"며 "인센티브 증가는 2024년 대비 대당 약 20만원, 10%정도 증가 요인이 있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인센티브 증가 계획이 반영됐으며 인도는 변동 없이 물량을 늘리고 유럽은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올해 북미·유럽 중심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이머징마켓)에서 약 22만대 판매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전략은 현지 중심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내연기관·하이브리드로 재편되는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신차 강화, 전기차가 가솔린 판매를 앞지른 유럽은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성한다. 정 전무는 "미국은 보조금 종료와 환경규제 프레임 변화로 EV 비중은 줄고 IC와 하이브리드가 대체하는 양상으로 텔루라이드는 50% 이상 증량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만 전년 대비 90% 성장해 12만대 이상 증가한 25만대 이상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은 이번 4분기 처음으로 전기차 판매가 가솔린 판매를 앞지르는 중요한 마일스톤(이정표)이 있었다"며 "유럽의 성패는 감소하는 내연기관을 전기차 확대로 메이크업(만회)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유럽 판매는 11% 성장 목표로 EV 판매 증가는 올해 60% 이상으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신흥 시장 전략은 원가 절감에 집중한다. 기아 중국 공장 생산 확대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아태 지역 거점에서 CKD 공장 확대 등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생산 거점 확대를 추진한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은 "기아는 고정비 절감, 원가 절감 노력에 있어서 여느 회사 못지않은 절실함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며 "과거처럼 원가 상승을 가격에 전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쟁이 심해졌고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도 있기 때문에 내부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기아는 2027년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출시하는 그룹의 일정에 맞춰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현금 확보를 통해 주주환원도 검토하고 있다. 기아는 중장기적으로 연 5조원대 설비투자(CAPEX)를 유지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2027년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출시를 목표로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정에 맞춰 자율주행·전동화 전환 로드맵도 갖추고 있다. 기아는 2025년 5조7천억원, 2026년 5조6천억원, 2027년 5조원 수준의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 매출 성장에 따라 매출 대비 투자 비중은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전무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그룹 미래사업 역량에 대한 추가 예산 배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현재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며 "내년 정도 되면 관세 이전 수준의 프리캐시플로우(사업으로 번 돈에서 투자비를 빼고도 남는 현금)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는 그룹의 굉장히 중요한 전략 자산이자 미래 사업이며 E-GMP와 같이 공동 사업 형태로 가게 될 것"이라며 "큰 틀에서 2027년에 레벨2++ 단계 자율주행 초도 출시 계획은 변화가 없고 로보택시는 모셔널을 통해 개발 중이며 올해 말 상업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기아는 안정적인 현금창출 기반을 바탕으로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한편 실적 개선 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기아가 20조에 가까운 현금을 들고 있지만, 이 현금이 늘어난 것은 최근 5~6년 사이에 올라온 부분"이라며 "주주환원을 늘릴 수 있는 여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하고 있고 투자 측면에서도 생각지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보유 현금이 늘어난다면 당연히 주주환원도 늘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6.01.28 16:40김재성 기자

엔씨 '리니지W', 신규 월드 '아리아' 사전캐릭터 생성 진행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PC MMORPG '리니지W'에 신규 월드 '아리아'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월드 아리아는 게임 재화 '아데나' 활용도를 높인 경제 특화 월드다. 이용자는 유료 장비, 변신 등을 아데나로 구매하고 성장할 수 있다. 다음달 4일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이날(28일) 오후 6시부터 정기점검 전까지 아리아 월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는 '전설 변신 도전권', 최대 50억 아데나를 제공하는 '황금 상자' 등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아리아 월드에서는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의 패스 ▲전용 던전 ▲성장 지원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엔씨는 지난 26일 라이브 방송 '채널W'에서 ▲신규 월드 '아리아' ▲미라클 주화 이벤트 ▲신규 아레나 던전 '지배의 탑' ▲총사 클래스 리뉴얼 등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한 바 있다. 다음달 4일 정기점검을 시작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2026.01.28 16:15진성우 기자

"신성장 동력 키운다"…그라비티, 게임·엔터 사업 역량 강화

그라비티는 게임 및 엔터 등 사업 부문별 역량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라크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핵심 축으로 신규 IP 확보, 퍼블리싱 역량 강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앞서 그라비티는 새해 사업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IP를 통해 라그나로크를 한 문화로 확립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 비전 '라그나로크 허브'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정식 넘버링 타이틀 신작부터 기존 IP 장르 다양화, 이스포츠 축제 규모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신규 IP 확보, PC 및 콘솔 라인업 강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먼저 신규 IP 개발 및 발굴을 통해 기존 게임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내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땅파기 퍼즐 RPG '스코프 히어로'는 지난해 9월 일본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다크 판타지 MMORPG 신작 '레퀴엠M'은 지난해 12월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마쳤다.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현지화·마케팅·서비스 등 경험을 바탕으로 PC 및 콘솔 게임 퍼블리셔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닌텐도 스위치 버전 '더 게임 오브 라이프'를 아시아 지역에 선보였다. 지난 22일에는 3D 플랫포머 '심연의 작은 존재들'을 글로벌 지역에 공개했다. 이외에도 JRPG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 레트로 게임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 보스 러시 액션 '라이트 오디세이', '레이싱 게임 '하시레 헤베레케: EX', 판타지 접수 시뮬레이션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 사무소'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제작, 버튜버 활동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도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에 앞서 그라비티는 2024년 라이브러리컴퍼니와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미국·영국 뮤지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케스트라 콘서트, 공연 MD 제작 및 판매 등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게임 세계관의 평행 세계, 스핀오프 스토리 등을 다룬 애니메이션도 선보이고 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PORI PORI PORING'은 마법 소녀와 포링에게 빼앗긴 집을 되찾기 위한 데비루치와 데빌링의 모험을 주제로 주문형 비디오(VOD),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또 공식 버튜버 '프링 코튼'은 게임 행사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지도 제고 및 팬덤 유입에 힘쓰고 있다. 프링 코튼은 그라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치지직, X 등에서 게임 소개, 흥미로운 주제 콘텐츠로 이용자와 소통하는 중이다. 그라비티는 "새해에는 라그나로크 허브 구축 외에도 사업 부문별로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본사와 지사에서 직접 발굴한 색다른 재미의 게임도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1.28 16:05진성우 기자

SK이노, 새해 숙제도 '리밸런싱'…울산 석화 재편 1분기 도출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리밸런싱)를 지속해 수익성 강화를 꾀한다. 석유화학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사업구조 재편 관련해선 울산 산업단지 기업들과 협의해 재편안을 1분기 중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사업 방침을 공유했다. 전기화 영역 중심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목표로 전력 사업 중심 전환, 글로벌 LNG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선별적 투자 지속이 골자다. 회사는 사업 리밸런싱 일환으로, 장기 불황이 지속되는 화학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속 검토한다. 화학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말 정부 요구에 맞춰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석유화학 사업단지 재편안을 다른 입주 기업인 대한유화, 에쓰오일과 함께 제출했다. 1분기 중에는 구체적 협업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김용수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고부가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경쟁력 낮은 설비 운휴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SK지오센트릭 해외 사업 중 미국 소재 SK프리마코아메리카, 스페인 소재 SK프리마코유럽, 프랑스 소재 SK펑셔널폴리머(SKFP) 등 자산에 대한 리밸런싱도 추진하고 있어 기존 회계상 중단 영업손익으로 분류했다. 배기락 SK이노베이션 재무기획실장은 “추가적으로 새해에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일환으로 저수익 사업 설비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첫 LNG 카고 선적을 마친 호주 바로사-깔디따(CB) 가스전은 차후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원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윤권 SK이노베이션 E&S 경영기획실장은 “CB 가스전 지분 37.5%를 보유하고, 16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130만톤의 저가 LNG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현재 램프업 단계로 70~80 % 정도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늦어도 내달 내에는 최대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분율에 따른 오프테이크 계약 구조로 SK 카고는 2월 초 선적을 준비 중”이라며 “CB 가스전 물량은 600만톤 LNG 소싱 포트폴리오 중 20% 정도 물량으로 고가의 스팟 물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마진 사업인 윤활유 시황은 올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미경 SK엔무브 CIC 전략기획실장은 “인도, 사우디 등 일부 업체 상업화가 올해 계획돼 있고 독일 등에서도 소규모 증설 계획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그룹 3 제품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필요하므로 시장 전반에 대한 역량은 2027년에서 2028년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수요 측면에서는 그룹 3 기유는 고급 엔진 오일에 주로 활용되며 전동화 등 구조적 트렌드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가 총 3조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예고한 것처럼 전년 6조원 대비 크게 줄었다. 사업별로는 배터리 사업 1조 3천억원, SK이노베이션 E&S 부문 9천억원, 경상투자와 전략 투자 총합 1조 3천억원 투입을 예고했다.

2026.01.28 15:53김윤희 기자

셀트리온 '짐펜트라', 처방량 전년比 352% 상승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가 2026년 들어 역대 최대 처방량을 기록했다. 짐펜트라는 이달 2주 차 기준 지난 2024년 3월 미국 출시 이후 확인된 주간 처방량(TRx)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증가율은 전월 동기 대비 약 27%, 작년 동기 대비 약 352% 등이다. 셀트리온은 현지에서 진행 중인 온오프라인 광고가 처방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재 유튜브·TV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광고를 비롯해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광고 등 투트랙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 짐펜트라의 환급 기반을 빠르게 확보한 점 역시 성장세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짐펜트라 출시 이후 3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비롯한 중소형 PBM, 보험사 등과 협상해 환급할 수 있는 시장 범위의 90% 이상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짐펜트라 투약에 대한 비용 부담이 사라지게 됐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 짐펜트라가 보유한 제품 경쟁력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PBM 계약에 따른 환급 채널 성과는 이어지고 있다. 짐펜트라는 최근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 산하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으로 등재됐다. 참고로 시그나는 미국 내 대표적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ESI), 보험 업계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등을 운영하며 현지 의료 시장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에버노스 등재로 향후 시그나 계열 보험 가입자는 의약품 처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짐펜트라를 쉽고 간편하게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해 짐펜트라가 전년동기 대비 4.5배 이상 오른 처방량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현지 마케팅 및 환급 커버리지 확보 효과가 처방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짐펜트라 판매 확대를 위해 더 공격적인 미디어 광고 및 제품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짐펜트라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1.28 15:47김양균 기자

AX 주도권 잡은 코오롱베니트, 지난해 실적 목표 초과…강이구 "올해 추진력 강화"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가 올해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과 운영 전반을 AX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자체 플랫폼 '프롬튼'과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AX 사업 실행력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8일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전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6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AX·디지털전환(DX) 기반 중기 전략과 이에 대한 성과를 올해 가시화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올해) '프롬튼'과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AX 사업 실행 기반과 추진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문제 해결 역량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 및 리더십 육성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사업과 업무의 기준이 되는 명확한 규칙과 프로세스 기반의 체계적 운영을 실행하기 위한 내부 기준과 틀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코오롱베니트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최고경영자(CEO) 및 경영진이 임직원과 전사적 차원에서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타운홀 미팅을 마련해 내부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프라인 현장에는 약 120여 명, 온라인으로는 약 2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 성장 그리고 AX'를 주제로 CEO 메시지와 함께 2025년 경영성과 및 2026년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본부별 성장 전략과 AX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시간 Q&A 세션을 통해 구성원들의 질문을 현장에서 즉시 다루며 전략과 실행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였다. 코오롱베니트는 "2025년 경영성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목표 대비 초과 달성했다"며 "2026년에는 매출 성장과 함께 AX 중심의 다양한 회사 운영 측면에서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별 발표에서는 각 조직의 2026년 성장 전략과 실행 과제를 공유하며 전사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코오롱그룹 내부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는 ITM 본부 김상억 본부장은 "고객 실행력 강화와 오류 최소화를 위해 안정과 혁신 사이의 균형을 높일 것"이라며 "AI 기반 운영 효율화를 직접적인 재무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제조 DX 사업과 데이터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DX 본부 정상섭 본부장은 "DX 사업 전반의 연결·융합을 기반으로 AX 혁신을 실현하는 DX-to-AX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사업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X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AX 센터 송재형 센터장은 "현장·데이터·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통제 가능한 거버넌스를 통해 AX 사업의 초석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로써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비즈니스 실행 체계를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대외 IT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는 ITS 본부 정주영 본부장은 핵심 역량 강화와 AI 내재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사업 운영의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는 컴플라이언스 기준도 더욱 정교화하겠다"고 말했다. IT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ITD 본부 최상문 본부장은 "준법·소통·협업 원칙 아래 수행 체계를 고도화해 총판 사업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며 "1등 DNA를 내재화해 새로운 성장 궤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지원부문 최형욱 본부장은 "회사의 '성장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 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장의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사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적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AX 기반 운영 체계로 전사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전사 전략과 실행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하고 AX 관점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본부별 핵심 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조직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5:37장유미 기자

놀이터 모래 속 1급 발암물질 불구 "측정 표준은 없다"

지하수와 토양에 숨어있는 1급 발암물질 '6가 크로뮴'을 보다 정확히 측정할 비파괴 방식의 '기준 물질'이 개발했다. 6가 크로뮴은 현재 국제 표준이 따로 없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무기측정그룹 연구팀이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환경 시료 내 6가 크로뮴 함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규조토 인증표준물질(CRM)'을 개발, 유료보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무기측정그룹 조하나 책임연구원은 "불확도(정확하지 않은 정도)가 4.9%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6.26%보다 우수하지만, 6가 크로뮴에서는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며 "현재 이 분야에서는 국제 표준이 따로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6가 크로뮴은 강한 독성과 산화력을 가진 유해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이 물질은 산업 시설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시는 지하수나 놀이터의 모래 등 일상 곳곳에 존재한다. 환경 관리 법령에 따르면 지하수·토양과 생활 공간 내에 6가 크로뮴 포함 여부를 엄격히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는 환경 검사 기관별로 6가 크로뮴 측정 결과에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교정할 표준화된 기준이 없어, 분석 결과의 정확도와 일관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조하나 책임은 "측정 기준 물질인 CRM이 있어야, 측정 결과와 분석 방법이 정확한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CRM을 통해 검측 장비 정확도와 분석 방법의 유효성을 자체 검증해 측정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6가 크로뮴 분석용 CRM 개발이 어려웠던 이유는 측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종 변성으로 인해 정확한 측정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또 기존 방식인 '습식 분석법'은 고체 시료를 용액에 녹이는 전처리 과정이 필수인데, 이 과정에서 6가 크로뮴이 다른 산화수로 변하거나 함량이 실제보다 낮게 측정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연구팀은 방사광 X선 흡수 분광법(XAS)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태양보다 수억 배 밝은 빛을 이용해 시료를 파괴하지 않고도 6가 크로뮴 고유의 에너지 흡수 신호를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전처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원천 차단하고 측정데이터의 미세한 편향까지 보정했다. 조하나 책임은 "마치 병원에서 MRI(핵자기공명)로 몸속을 들여다보듯 시료를 파괴하지 않는 새로운 분석법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가 가능한 CRM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우 무기측정그룹장은 "유럽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수출 기업들의 분석 공신력과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이 CRM이 환경 분석 현장 필수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KRISS 기본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

2026.01.28 15:29박희범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방송 제작현장 릴레이 방문 시작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미디어 산업계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방송 제작 현장 릴레이 방문'을 시작했다. 릴레이 방문 첫 행보로 28일 MBC와 SBS 예능, 드라마 제작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으며, 앞으로 공영방송인 KBS와 EBS, 지역방송, 종합편성 채널, OTT 사업자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방송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출연진, 촬영감독, 작가, 카메라 감독, 소품 담당 등 제작 현장 인력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작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김종철 위원장은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제작진들의 노고가 가장 큰 밑바탕이 됐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송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는 예능, 드라마 등 방송 콘텐츠의 제작비 상승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어렵다는 점과 OTT에는 적용하지 않고 방송 산업에만 적용되고 있는 광고 및 편성 규제의 개선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글로벌 OTT 플랫폼과 경쟁력이 가속화되면서 어려워진 방송 산업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의 시청 주권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황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를 개선해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방송미디어 분야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방송 산업의 체질을 혁신하고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방송미디어 산업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8 15:13박수형 기자

고삼석 교수, 韓·말레이시아·美 3각 협력 구상 제안

고삼석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지난 26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아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의 '공진화(共進化)' 협력 물꼬를 텄다. 고삼석 교수는 심쩌친 투자통상산업부(MITI) 차관에 “한국 기업과 말레이시아 기업이 함께 미국 네바다주에 진출하자”고 제안했다. 심 차관은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의 면담 신청을 언제든 받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고 올해 발효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논의라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말레이시아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를 제외하면 태국과 함께 아세안(ASEAN)의 경제 선진국으로 꼽힌다. 고 교수가 강조하는 공진화 모델은 한류 콘텐츠를 단순히 해외에 전파하는 것을 넘어 현지 산업, 인재, 정책과 상호작용하며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 교수는 심 차관에게 '네바다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 기업과 말레이시아 기업이 함께 미국 네바다주에 진출하는 한-말-미 3각 협력 구상을 제안했다. 이는 양국 기업이 단순히 상대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넘어 제3국인 미국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자는 확장된 공진화 모델이다. 양국 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자는 전략적 제안으로, 전통적인 양자 협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심 차관은 고 교수의 제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고 교수 일행의 말레이시아 테크노파크(TPM) 방문과 국회의사당 투어를 직접 주선했다. TPM은 쿠알라룸푸르 부킷잘릴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최대의 사이언스파크로, 1995년 설립 이후 지식기반 산업의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해왔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핵심 인프라다. TPM 인프라는 한국 기술 기업의 동남아 진출 거점으로서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기업이 TPM에 입주하거나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경우, 말레이시아 시장은 물론 아세안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방문을 통해 양측은 한-말 기술 협력과 스타트업 교류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TPM이 한국 기업의 동남아 진출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고 교수는 SK말레이시아 법인을 방문했다. SK그룹은 현재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전역에서 투자 및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젊은 인구 구조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의회 방문에서는 다토 시바라즈 찬드란 상원의원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콘텐츠 산업과 AI 정책, 특히 가짜뉴스 규제 정책에 큰 관심을 받았다. 양측은 학계 등 민간 차원의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말레이시아 의회 및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로 합의했다. 향후 의회 간 콘텐츠·AI 정책 라운드테이블 개최, 가짜뉴스 규제, 플랫폼 책임, AI 방송·OTT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진화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방문에는 말라야대학교의 박지민 교수가 동행했다. 박 교수는 동아시아학과 한국경제발전과 한류를 가르치는 학자로, 한-말 학술 교류의 핵심 인물이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류와 한국 문화를 연구하며, 양국 학술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동석한 양국 대학 교수진은 대학 중심의 한-말 협업 조직을 양국에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이 조직은 학술 연구 교류, 학생 교환,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와 의회 인사들을 직접 소개받을 수 있는 채널이 마련됐다”며 “말레이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류를 포함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교류·협력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1.28 15:10박수형 기자

부스터스 브랜든, '멀티 행잉 오거나이저' 출시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가 자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의 신제품 '멀티 행잉 오거나이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이불 압축 파우치, 아우터 압축 파우치 등 홈 오거나이저 카테고리의 연장선으로, 좁은 공간과 자투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새로운 옷장 정리 아이템이다. 브랜든이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 행잉 오거나이저'는 신개념 접이식 서랍장이다. 행거나 옷장의 크기에 따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에, 최대 100kg의 하중을 견디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무거운 가구를 들이기 부담스러운 공간이나 애매하게 남은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경량 가구인 셈이다. 멀티 행잉 오거나이저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내구성이다. 행잉 고리 봉제 부위를 100kg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해 국가공인 시험연구원 KOTITI의 하중 테스트를 통과하며 품질을 입증했다. 텐트와 아웃도어 의류에 사용되는 210데니어 폴리에스터 립스탑(Ripstop) 소재를 적용해 찢어짐을 방지하고 생활 방수 기능을 더했다. 또한 선반 바닥에는 1,000g급 S자 보강판을 내장해 무거운 의류를 가득 담아도 처짐이나 형태 변형 없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강화했다. 하단 벨크로 방식을 통해 옷장이나 행거 높이에 따라 최소 93cm에서 최대 129cm까지 3~5단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상단 양측면에는 S자 고리 디테일을 더해 모자, 가방, 벨트 등 부피가 큰 잡화류를 걸어 보관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쾌적한 의류 보관을 위해 후면 전체에 메쉬(Mesh)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고, 전면에는 덮개형 커버를 장착해 먼지 차단과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했다. 또한 분리형 구조로 설계된 하단 수납 박스는 서랍장처럼 단독 사용이 가능해 속옷이나 양말 등 소형 의류 정리에 용이하다. 부스터스는 브랜든 '멀티 행잉 오거나이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몰에서 구매 시, 출시 기념 1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멀티 행잉 오거나이저 ▲이불 압축 파우치 세트 ▲아우터 압축 파우치 세트 중 2개 상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5%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3개 상품을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 베스트 리뷰에 선정된 5인을 대상으로는 확장형 행잉 워시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재현 브랜든 본부 총괄 리더는 “1인가구부터 다인 가구까지 공간 부족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는 가운데, 멀티 행잉 오거나이저는 무거운 가구를 추가하지 않고도 어디든 걸기만 하면 수납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든의 홈 오거나이저 솔루션”이라며 “많은 물건을 담아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각자의 공간과 생활 방식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리 솔루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8 13:56안희정 기자

삼성 전자계열사 성과급 확정…삼성디스플레이 연봉의 36%

삼성그룹 내 전자 계열사들의 성과급 책정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사내 공지를 통해 전 사업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을 36%로 확정했다. 이번 성과급 규모는 전년(40%)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지급일은 오는 30일이다. OPI는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수립한 목표를 넘었을 경우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계약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한다. 이로써 삼성 내 전자 계열사들의 성과급 지급 계획이 마무리되고 있다. 삼성전기 역시 오후 성과급 공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지된 OPI 예상 지급률은 5∼7%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OPI 지급률을 11%에서 최대 50%까지로 확정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OPI 지급률이 50%로 가장 높고, 영상가전·생활가전(VD·DA)는 12%로 가장 낮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 등 대부분이 47%로 책정됐다. 다만 CSS 사업팀은 11%로 책정됐다.

2026.01.28 13:54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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