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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그룹, 2026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서한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와 단조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며, 서한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연구개발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생산관리, 생산기술, 연구개발, 품질관리, 영업, 구매, 설비 보전, IT, 안전·환경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전기차 및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기계, 전기·전자, 제어 등 전공 기반 기술 인력을 선발하며, 생산기술 및 생산관리 분야에서는 공정 운영과 생산 효율화 관련 직무 인력을 모집한다. 서한그룹은 현대차·기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HD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조선 및 풍력 발전 업체와 협력하며, 글로벌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197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사업 확장을 통해 자동차 부품, 단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외 생산 및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근무 지역은 서울, 경기 동탄, 충북 진천, 울산, 경주며, 지원 직무와 계열사에 따라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17일부터 30일까지 서한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 등 전형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한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및 자유 단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할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7 14:55백봉삼 기자

신세계는 왜 갑자기 AI 데이터센터 지을까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로 하면서 그 배경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업이 오랜 불황에 시달리면서 신사업을 통한 본업 강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아마존, 알리바바, 징둥닷컴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이미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한 만큼, 비슷한 행보를 따라갈 것으로 관측된다. 신세계그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렉션 AI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AI 비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오늘 우리가 발표한 계획이 한국을 비롯해 AI가 주체적으로 발달돼야 한다고 믿는 많은 나라들에게 의미있는 청사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에 250MW 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일정·위치 미정” 신세계와 리플렉션 AI는 함께 한국에 전력 용량 25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신세계가 부지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맡고 리플렉션 AI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센터 운영 기술을 담당하는 구조다. 구체적인 일정과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도 참석했다. 이에 대규모 시설 개발 역량을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가 센터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세계그룹 내 부동산 개발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스타필드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운영해 왔다. 여기에 그룹 내 IT 전문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도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과 신규 사업 개발 모델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임영록 사장은 그룹 경영전략실장도 겸임하고 있어 그룹 차원의 MOU라 참석한 것”이라며 “관계사 간 역할 분담은 향후 정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I를 신성장 동력으로…이마트 2.0 기대 전통 유통 기업인 신세계가 데이터센터 구축에 뛰어든 배경에는 유통 산업 구조 변화가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한 백화점·대형마트 등은 성장 정체기에 접어든 반면, 쿠팡·네이버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AI·유통·물류를 결합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다. 신세계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AI를 새로운 미래 성장 한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축적한 유통 노하우와 고객 접점 인프라·데이터 등과 AI 역량이 결합되면 '차별화된 AI 커머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기대다. AI 커머스뿐만 아니라 리테일 사업 전반에 적용할 'AI 풀 스택(Retail AI Full-Stack)'을 개발해 재고 효율 개선 등을 포함한 관리 효율화를 이뤄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물류 영역에서는 세밀하고 빠른 배송 로지스틱을 구축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마트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배송에 AI를 적용하거나 매장이나 앱에서 고객이 구매할 때 분석을 제공하는 등 AI를 이마트에 적용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라며 “또 오픈형 AI이기 때문에 이마트뿐 아니라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한 스타트업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아마존·알리바바·징둥은 데이터센터 경쟁 중 글로벌 유통기업들은 이미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마존이 대표적이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전 세계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 국내에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울산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도 120억 달러(약 17조 9064억원)를 투자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건설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도 데이터센터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는 2022년 데이터센터를 건립했고 지난해에도 제2데이터센터를 출범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2월 향후 3년간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 3800억 위안(약 82조 3688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도 중국 베이징·상하이·광저우·청두 등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내 전통 유통 기업인 롯데도 AI를 최근 몇 년간 강조해 왔다. 작년 8월 '제1회 AI 컨퍼런스'를 열고 전사적 AI 혁신 전략을 공식화했다. 자율형 AI인 '에이전틱 AI'를 전사에 적용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실현이 핵심이다. 쇼핑, 상품기획(MD), 운영, 경영지원 등 4대 분야별로 AI를 단계적으로 구현해 이를 통합한 AI 플랫폼을 만들어 기업 전반에 적용할 방침이다.

2026.03.17 14:12김민아 기자

롯데백화점, 중국 플랫폼 고덕지도·따종디엔핑에 공식 채널 구축

롯데백화점은 중국 플랫폼인 '고덕지도'와 '따종디엔핑'에 공식 채널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덕지도는 월간 이용자 수만 약 10억명에 달하는 중국 1위 지도 앱이다. 따종디엔핑은 7억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보유한 중국 최대 규모의 리뷰 및 라이프스타일 공유 플랫폼이다. 롯데백화점은 총 17억명에 달하는 현지 앱 사용자들의 여행 동선을 입국 전부터 선점에 나서 글로벌 쇼핑 허브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고덕지도에 공식 채널을 선보인다. 전용 '쇼핑 뉴스' 기능을 활용해 최신 이벤트와 브랜드 소식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사용자가 목적지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최적화된 쇼핑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25일에는 따종디엔핑에 채널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중국의 4대 주요 연휴(춘절, 노동절, 여름휴가, 국경절)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즌에 맞춰 '글로벌 쇼핑 위크'를 비롯한 외국인 프로모션을 홍보한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가장 많은 본점과 잠실점부터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며, 향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문장은 “유커들의 여행 트렌드가 중국 슈퍼 앱을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입국 전부터 고객 접점을 선점하는 것이 마케팅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중국 내 1위 플랫폼에 공식 채널을 운영해 유커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쇼핑 허브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3:58김민아 기자

신한자산운용, 삼전·하이닉스 비중 65%로 높인 ETF 신규 상장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비중을 65%까지 높인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를 17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SK하이닉스의 지주사인 SK스퀘어를 15% 담아 SK하이닉스의 노출도를 약 40% 수준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리노공업, 원익IPS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가 기대되는 우량 소부장 종목을 편입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전례 없는 공급 제약 속에서도 설비 증설은 단기간에 쉽지 않은 구조”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업의 주가가 지난 6개월간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주가 상승 속도보다 실적 증가 속도가 더 가파르게 나타나며 밸류에이션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며 “실적 기반의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 있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26.03.17 13:27홍하나 기자

유캔랩스, 지란지교그룹 임직원 1000명 AI 전환 돕는다

유캔랩스(대표 최지웅)가 지란지교그룹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사 AI 전환(AX)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 AI 도구 도입을 넘어 조직 전체의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캔랩스는 지란지교그룹 계열사 5곳, 임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AX 컨설팅 및 직군 맞춤형 AI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업 ▲인사·재무 ▲고객지원 ▲개발·IT ▲마케팅 등 직군별로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한 뒤, 각 직군에 최적화된 AI 활용 교육과 자동화 과제를 설계하는 방식이다. 최지웅 유캔랩스 대표는 "기업 AX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AI를 자기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지란지교그룹과의 협력에서는 단순 리터러시 교육을 넘어, 직군별 페인 포인트를 진단하고 실제 자동화 과제를 발굴해 지란지교의 AI 플랫폼인 오피스 에이전트에 적용하는 것까지 범위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유캔랩스는 최 대표를 중심으로 실무형 AI 전문가 20명 이상을 보유한 AI 교육·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최 대표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대표 교수 출신으로, 두 곳의 교육 플랫폼에서 최단 기간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누적 수강생 16만 명 이상, 수강생 평균 만족도 4.9/5.0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 ▲KB ▲포스코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AI 교육 및 AX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유캔랩스는 대기업 직접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능률협회 ▲패스트캠퍼스 ▲알파코 ▲멀티캠퍼스 ▲브레인크루 등 국내 대표 교육 기관들과도 폭넓게 협력하며 AI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산업군의 교육 노하우가 기업 맞춤형 AX 프로젝트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되고 있다. 최지웅 대표는 "지란지교그룹의 전사 AX는 단순히 AI 도구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DNA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여정"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란지교그룹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전환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3:27백봉삼 기자

현대차, '넥쏘' 상반기 일본 출시…재난 시 전력 공급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글로벌 수소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수소 기술과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H2 & FC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동향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 'HTWO'를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모빌리티 ▲수소 충전·저장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과 사업 역량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공개된다. 이 차량은 최고출력 150kW 모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약 7.8초 만에 도달한다. 약 5분 충전으로 국내 기준 최대 720㎞ 주행이 가능하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했으며, 실내외 V2L 기능과 100W USB-C 충전 포트, 뱅앤올룹슨 오디오 등 편의 사양도 갖췄다. 일본 판매 모델에는 정전이나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H 기능도 추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전시장 인근에서 넥쏘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 관람객은 시승 코스를 주행하며 차량 성능과 수소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넥쏘는 올해 상반기 일본 시장 출시가 예정돼 있다. 수소 인프라 기술도 함께 공개한다.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수소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H)' 시연을 통해 무인 충전 기술을 선보인다. 이 로봇은 비전 AI 기반으로 차량과 충전구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도심 인프라 확대를 위한 '패키지형 수소 충전소' 모형도 전시된다. 주요 설비를 컨테이너 형태로 모듈화해 공간 제약이 큰 도심에서도 설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 분야 수소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장 제조 공정에서 사용하는 LNG 버너를 수소 버너로 전환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울산공장 도장 공정을 시작으로 약 5천 개 규모 버너를 단계적으로 수소 기반 설비로 바꾸고, 향후 북미와 유럽 생산 거점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소개하게 됐다"며 "넥쏘 일본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2:10김재성 기자

마이트레이드, 2026년 글로벌 업계 어워드 5관왕…아시아 트레이더들 거래처 리스크 재평가 속 주목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6년 3월 17일 /PRNewswire/ -- CFD 중개사 마이트레이드(Mitrade)가 글로벌 업계 상 다섯 개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역내에서 변동성 확대와 통화 정책 차별화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과 테헤란 지도부 교체는 국제 유가를 배럴당 109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에너지 및 해상 운송 차질에 직면하고 있다. 강세를 보이는 미국 달러는 베트남 동화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Rp17000 수준에 근접했다. 동시에 역내 통화들은 확대되는 정책 격차를 반영하며 움직이고 있다. 레버리지 CFD 트레이더들에게 이 같은 환경은 일반적으로 포지션 사이클 축소와 증거금 민감도 증가로 이어진다. 또 개인 투자자의 참여 확대로 중개인의 신뢰성과 전반적인 금융 안전장치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마이트레이드는 2025년부터 CIMA와 FSC 규제를 받는 법인을 통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달러 규모로 고객 자금 보호 보험을 제공해 왔으며, 이후 FSCA 규제를 받는 법인 고객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 보험은 브로커 파산과 같은 예외 상황 발생 시 적격 고객을 보호해 주는 장치다. 케빈 라이(Kevin Lai) 마이트레이드 그룹 부사장은 운영 안정성과 자금 안전성이 이 지역 거래 결정에서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라이 부사장은 "복잡한 시장 환경에서 트레이더들은 가격 방향뿐 아니라 자사가 이용하는 기관의 안정성도 함께 평가한다"며 "마이트레이드는 고객 자금 규정 준수, 독립 감사, 보험 보장을 통해 브로커 선택 시 트레이더들의 점증하는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트레이드가 2026년에 수상한 다섯 상은 다음과 같다. 베스트 브로커 MENA 2026(Best Broker MENA 2026) — 월드 비즈니스 아웃룩(World Business Outlook) 베스트 멀티에셋 트레이딩 2026(Best Multi-Asset Trading 2026) — FX 데일리 인포(FX Daily Info) 베스트 브로커 에듀케이션 글로벌 2026(Best Broker Education Global 2026) —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International Business Magazine) 올해의 글로벌 규제 브로커 2026(Regulated Broker of the Year Global 2026) —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International Business Magazine) 베스트 글로벌 CFD 브로커 2026(Best CFD Broker Global 2026) — 글로벌 비즈니스 앤 파이낸스 매거진(Global Business and Finance Magazine)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트레이더 교육 강화와 체계적인 자료 및 분석을 통한 시장 맥락 제공에 중점을 둔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트레이드 소개 마이트레이드는 글로벌 CFD 거래 플랫폼으로 케이맨제도 CIMA(SIB1612446), 모리셔스 FSC(GB20025791), 호주 ASIC(AFSL398528), 남아프리카공화국 FSCA(FSP 54842), 키프로스 CySEC(CIF438/23)에서 면허를 획득했다. 마이트레이드 그룹은 600만여 트레이더가 지수, 외환, 원자재, ETF, 주식 등 900여 장외 파생상품(OTC derivatives)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밀리초 단위 체결 속도, 경쟁력 있는 스프레드, 고급 리스크 관리 기능, 멀티 디바이스 호환성을 토대로 트레이더 누구나 직관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래에는 위험이 따르며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일 뿐 금융 자문, 제안 또는 권유가 아니다. 자세한 정보: https://www.mitrade.com

2026.03.17 12:10글로벌뉴스

최태원 "SK하이닉스, 美 ADR 상장 검토...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공급난이 향후 4~5년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조만간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또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도 공식화했다. 최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6'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의 핵심 원인은 웨이퍼 생산 능력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웨이퍼 시설을 갖추는 데 최소 4~5년이 소요되는 만큼, 2030년까지는 수요보다 공급이 약 20% 부족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급등 우려에 대해 최 회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D램 가격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된 미국 내 공장 설립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기반이 잘 갖춰진 한국 생산 시설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며 선을 그었다.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사실도 공식화했다. 최 회장은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회동 가능성을 언급하며 "TSMC는 대체 불가능한 소중한 파트너"라고 치켜세우는 등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 내 협력 의지를 분명히 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지배력 유지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면서도, "HBM에만 과도하게 집중할 경우 일반 D램 공급이 줄어 스마트폰이나 PC 등 기존 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균형 있는 생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부상하는 중국 메모리 기업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수 있음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17 11:23전화평 기자

[AI 리더스] 줌 "韓 파트너 생태계 강력…올해 MSP 프로그램 출시"

"우리는 한국에서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올해 협업툴 중심 파트너 구조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컨택센터·클라우드 사업 기반으로 파트너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이콥 페레이라 줌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파트너십 총괄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파트너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현재 줌은 한국을 포함한 APAC 지역에 약 2400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줌은 최근 '줌 AI 컴패니언 3.0'을 공개해 조직 내 워크플로 연결 기능을 확대했다. 단순 회의 요약을 넘어서 줌 워크플레이스 앱과 비즈니스 서비스, 워크비보 전반으로 AI 적용 범위를 넓혔다. 영업·IT·마케팅 등 업무별 AI 에이전트를 코딩 없이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 슬랙, 서비스나우, 구글 드라이브 등 외부 시스템과 연동도 강화해 대화 데이터를 실제 업무 실행으로 연결했다. 줌은 협업·전화·고객 경험(CX) 전반에도 AI 기능을 추가했다. 협업 환경에서는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프레젠테이션을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AI 협업 캔버스가 도입됐다. 줌 폰에는 통화 요약·이메일 초안 작성 등 통화 후 업무를 자동 처리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가 추가됐다. 컨택센터 영역에서는 상담원을 지원하는 'AI 엑스퍼트 어시스트 3.0'과 자연어 기반 고객 인사이트 분석 기능이 공개됐다. 영업 솔루션인 '줌 레베뉴 액셀러레이터'에는 실시간 영업 코칭 기능 'AI 세일즈 어시스트'가 새로 포함됐다. 페레이라 총괄은 솔루션 사업 확장에 맞게 파트너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화상회의 중심 파트너 구조에서 벗어나 AI·통합 커뮤니케이션·컨택센터 역량을 갖춘 파트너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페레이라 총괄은 "초기에는 많은 파트너들이 '줌 미팅' 중심으로만 사업했다"며 "다수 파트너가 오디오·비디오 장비 분야 출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UCaaS)와 컨택센터 서비스(CCaaS) 역량을 갖춘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줌은 국내 파트너 유형을 '리셀러'와 '리퍼럴'로 나눴다. 리셀러 파트너는 줌 라이선스를 구매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전통 채널 파트너다. 리퍼럴 파트너는 컨설팅 회사나 IT 서비스 기업 등이 고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줌과 공동 영업을 진행하는 모델이다. 그는 "그동안 한국에선 리셀러 파트너가 우세였다"며 "우리가 사업 분야를 다각화한 만큼 리퍼럴 파트너도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개편 이유를 밝혔다. 줌은 파트너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포인트 기반 파트너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파트너 활동과 성과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파트너 등급을 관리하는 식이다. 여기에 연간 파트너 평가 체계를 추가해 파트너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레이라 총괄은 파트너 구조까지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어 있던 파트너 구조를 정리했다"며 "파트너 참여 방식을 기존보다 쉽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줌은 파트너 운영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파트너를 위해 견적·주문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격 정책도 단순화했다. 단일 단위 가격 체계를 도입해 재고 관리 단위(SKU) 수를 줄이고, 거래 구조를 기존보다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MSP·서비스 프로바이더 프로그램 국내 출시 줌은 한국에 새로운 파트너·유통 채널을 추가해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에티버스EPA, 올해 유클릭이 새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유클릭은 국내 기업에 줌 협업 플랫폼을 공급하고 파트너 채널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페레이라 총괄은 한국 파트너 생태계가 강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AI 인프라 구축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줌 폰 서비스와 컨택센터 분야에서 협력할 파트너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레이라 총괄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파트너 중심 사업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트너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줌은 MSP(Managed Service Provider)프로그램과 서비스 프로바이더 프로그램을 올해 안에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그는 "우리는 AI 기능을 비롯한 기업용 줌 폰, 컨택센터 분야에서 파트너 규모를 늘릴 것"이라며 "협업 플랫폼뿐 아니라 AI 기반 업무 환경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7 11:17김미정 기자

젠슨 황 뒤 G70 깜짝 등장…현대차, 엔비디아 자율주행 동맹 확대

가죽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뒤로 푸른색 제네시스 G70이 등장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이제 자율주행의 '챗GPT 순간'이 도래했다"며 현대차와 협력 의지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7일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미래 모비리티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SDV 내재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센서셋 모듈을 활용해 로봇·자율주행·데이터 정보를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자율주행 개발에 속도를 내고,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 추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현대차·기아가 쌓아온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현대차는 중장기적으로 레벨4 로보택시까지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레벨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의를 본격화하고,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조직(GSO) 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부터 레벨4 로보택시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가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를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해 자율주행 레벨2부터 레벨4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설계구조)를 새롭게 구축한다. 하이페리온은 엔비디아가 2021년 공개한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센서, 카메라 등을 묶은 자율주행용 레퍼런스(표준) 설계 구조다. 현대차그룹은 자체적으로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개발하며 축적한 역량을 하이페리온을 표준으로 활용해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내재화 측면에서도 현대차그룹은 하이페리온 도입을 계기로 ▲영상·언어·행동 등 각종 데이터 수집 ▲AI 학습 및 성능 향상 ▲실제 차량 적용 ▲데이터 품질 향상 등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업계 관계자는 “컴퓨터에 CPU와 GPU를 장착하듯 자동차 역시 센서칩 등 핵심 부품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은 기존에 문제로 지적됐던 센서셋 모듈 체계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가 보유한 광범위한 데이터, AI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그룹 전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단일 학습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한다. 이는 테슬라가 모든 차량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기존에는 현대차와 기아, 포티투닷, 모셔널뿐만 아니라 오토에버, 글로비스 등 각각 쌓은 데이터를 각자 활용하면서 통합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룹 내에서 방대한 도로 데이터를 쌓아왔음에도 데이터 사양이 제각각이어서 활용 효율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완성차업계 한 관계자는 "하이페리온이라는 센서셋 모듈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작동하는 반도체 칩 기반 하드웨어로 아키텍처에 장착하는 방식"이라며 "하이페리온을 현대차그룹 SDV 아키텍처에 탑재해 개발하기 시작하면 그룹 전반 데이터의 균질성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은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데이터를 동일한 차량 시스템에서 흡수해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인데, 현대차그룹은 국내 차량 데이터셋과 모셔널·우버가 보유한 라이더 기반 데이터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호환되지 않아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축적한 데이터 규모에 비해 양질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이번 엔비디아 하이페리온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민우 현대차 첨단차 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사장은 취임 직후 임직원 행사에서 "현대차그룹, 포티투닷, 모셔널이 사용하는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학습·추론 기준을 엔비디아 방식으로 통합해 테슬라를 추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비전-언어-행동(VLA) 자율주행 알파마요를 그대로 탑재하기보다는 내재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발표의 모든 과정은 내재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내재화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리시 달 자동차부문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차량 엔지니어링 기술력에 엔비디아의 컴퓨팅·AI 기술을 결합해 안전하면서도 지능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레벨2 이상의 첨단운전자 보조 기능(ADAS)부터 로보택시까지 두 회사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1:06김재성 기자

프리윌린, 개발 인력 채용..."AI 교육 인프라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AI 교육 인프라 강화와 서비스 확장을 위해 개발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데이터 엔지니어 ▲QA 엔지니어 ▲테크 이노베이션 워킹 그룹 백엔드·풀스택 개발자 ▲매쓰플랫 DevOps 엔지니어 ▲매쓰플랫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개발 조직 전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리윌린은 이를 통해 매월 약 200만 개의 학습지 생성과 5000만 건 이상의 문항 자동 채점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조직 역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프리윌린은 AI 기반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과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 대학 전용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수십억 건에 달하는 학습 로그와 문제 콘텐츠를 기반으로 진단부터 추천, 관리까지 연결하는 AI 교육 플랫폼을 발전시켜 왔다. 최근에는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프리윌린은 최근 정재훈 최고개발책임자(CTO)를 영입한 이후 개발 전 과정에 AI를 도입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기획부터 테스트, 배포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을 AI와 협업하는 구조로 재설계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프리윌린 CTO는 “프리윌린 기술 조직은 단순히 기능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서비스의 구조 자체를 발전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며 “AI와 데이터 기술을 통해 학습 경험을 혁신하고, AI 학습 플랫폼 고도화를 함께할 개발자들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리윌린은 향후 AI 기반 문제 생성 및 학습 지원 기술을 더 고도화하고, 학습 데이터 기반 추천 시스템과 AI 학습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7 10:55백봉삼 기자

중동 리스크에 일본 석유화학업계 흔들…공장 절반 감산

중동발 원유 공급 부족 사태로 일본 석유화학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석유화학업체들이 나프타 공급망 차질로 생산 감축을 잇달아 발표했다. 나프타는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핵심 원료다. 업체들은 나프타 분해 공정 등을 거쳐 기초유분을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플라스틱과 합성섬유, 고무 등을 만든다. 일본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나프타의 약 60%를 해외에서 조달하며, 이 가운데 7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차질에 매우 취약하다.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나프타 가격은 약 66% 급등했다.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나프타 비축량도 많지 않다. 씨티그룹의 니시야마 유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일본은 약 250일분의 원유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나프타 비축량은 20일분에 그친다. 니시야마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비축분을 방출하더라도 “석유화학 업계가 즉각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나프타가 휘발유 생산에 우선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데미쓰코산은 나프타 공급 감소를 예상해 생산 감축에 나선 일본 기업 가운데 하나다. 회사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지바와 도쿠야마 공장에서 에틸렌 생산량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케미컬그룹, 미쓰이화학, 코스모에너지홀딩스 등도 지난주 유사한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일본 내 12개 에틸렌 공장 가운데 6곳이 감산에 들어갔다. 업계는 나프타 공급 차질 여파가 석유화학 업종을 넘어 플라스틱 제조업체, 나아가 자동차 업체들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정부는 중동발 석유 공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비축유 방출에 나섰다. 일본 정부는 석유비축법에 따라 의무화된 정유사와 상사 등의 비축분을 기존 일본 소비량 기준 70일분에서 55일분으로 낮춰, 15일분을 시장에 풀 수 있도록 했다. 일본의 비축유 방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2026.03.17 10:27류은주 기자

엔비디아, '자율주행' 파트너 대거 확보…현대차·BYD·닛산·지리·우버 합류

엔비디아가 현대차그룹, BYD, 닛산, 지리, 우버 등 자율주행 기술 협력사를 대거 확보했다. 1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이 기업들이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엔비디아가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기반 협력사를 본격 확장하겠다고 밝힌 뒤 2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자율주행을 위해 차량 내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각종 센서와 컴퓨팅 아키텍처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개별 기업이 센서 통합 작업을 수행할 필요 없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바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운전자가 필요없을 정도의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이날 엔비디아는 현대차그룹과 BYD와 지리, 닛산, 이스즈 등 자동차 제조사들이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활용해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도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알파마요'와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활용해 로보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내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부터 시작해 2028년까지 전세계 총 28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북미와 유럽, 호주, 도쿄를 포함한 아시아 등을 서비스 지역으로 언급했다. 우선 데이터 수집용 차량을 운행해 도시별 데이터를 학습하고, 운전자가 동석하는 형태로 시범 운행을 거친 뒤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 볼트와 그랩, 리프트 등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들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17 10:23김윤희 기자

[AI는 지금] "모델 개발만으론 부족"…사모펀드 손잡는 오픈AI·앤트로픽, 왜?

앤트로픽에 이어 오픈AI도 글로벌 사모펀드와 함께 기업용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AI 모델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술 개발을 넘어 기업 현장에 AI를 적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AI 배포 시장' 경쟁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는 TPG, 브룩필드 자산운용, 베인캐피털 등 글로벌 사모펀드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사의 기업가치는 약 100억 달러(약 15조원) 수준으로, 사모펀드 투자자들은 약 4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거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작 투자와 관련해 피지 시모 오픈AI 애플리케이션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 기술 배포 부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참여 기업이나 자금 조달 규모, 기업가치 평가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관련 사모펀드들 역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업계에선 이번 움직임이 AI 기업들의 사업 전략 변화와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초거대 AI 모델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막대한 컴퓨팅 인프라와 연구개발 비용이 필요해졌고, 이를 상쇄하기 위해 기업 고객 기반의 서비스 확산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단순히 AI 모델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내부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하는 '배포'와 '운영' 영역도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봤다. 실제로 AI 기업들은 금융,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용 AI 활용 사례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 환경에서는 AI 모델 자체보다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데이터 관리, 업무 자동화 등 실제 운영 단계에서의 적용이 중요한 만큼, 이를 지원하는 서비스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오픈AI 경쟁사인 앤트로픽 역시 유사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 등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블랙스톤, 헬만앤프리드먼(H&F) 등 사모펀드와 기업용 AI 컨설팅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합작사는 사모펀드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AI 모델 '클로드'를 도입하고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등 기업 운영 전반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사모펀드가 AI 기업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부상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기업 네트워크가 있다. 대형 사모펀드는 제조, 의료,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수십에서 수백 개에 이르는 기업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 기업의 경영 전략에도 일정 부분 관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구조가 AI 기술을 단기간에 여러 기업에 확산시킬 수 있는 유통 채널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사모펀드 입장에서도 AI 도입은 투자 기업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전략으로 꼽힌다. 일부 투자사들은 포트폴리오 기업 내 기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독 비용을 줄이고 AI 기반 자동화 도구로 일부 업무를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통해 기업 시장에 AI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과 달리, 앤트로픽은 주로 클라우드 기반 API와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모델을 공급해 왔다는 점도 이번 협력 모델의 배경으로 꼽힌다. 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사례를 늘리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기업 고객 접점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업이 AI를 활용해 내부 자동화 도구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자체 구축할 경우 프로젝트 관리나 보고서 자동화 등 일부 경량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대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선 AI가 기존 SaaS를 단기간에 대체하기보다는 기존 플랫폼 위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활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프론티어'를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경쟁이 모델 성능을 넘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얼마나 빠르게 적용되고 확산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며 "AI 기업들이 사모펀드와 협력하는 것은 기술 판매를 넘어 기업 운영 전반에 AI를 이식하려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17 10:01장유미 기자

알리바바그룹, 큐웬 연구팀·앱 부문 등 통합…CEO 직속으로 개편

알리바바그룹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개발 프로젝트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사업 부문을 설립한다. 이는 AI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자사 AI 모델 '큐웬'을 개발하는 연구팀과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 부문, 주요 AI 관련 제품들을 에디 우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새로운 조직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알리바바 토큰 허브(ATH)라는 이름의 이 조직은 슬랙과 유사한 협업 앱 '딩톡'과 스마트 글라스 등 쿼크(Quark) 브랜드 기기도 함께 총괄하게 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최근 큐웬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 책임자가 갑작스럽게 퇴사하면서 알리바바의 AI 전략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회사는 연구, 제품 개발, 디자인 등 여러 팀 간 협업을 강화해 AI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조직 이름에 토큰을 사용한 것은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기업들이 과금하는 연산 단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AI 수익화를 명확히 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알리바바는 이번 개편과 함께 추가 투자 계획이 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서비스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GPT와 유사한 모델인 큐웬의 확산을 촉진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AI 기술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 소비자들이 소프트웨어 구독료 지불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알리바바와 미니맥스 등 중국 AI 기업들은 오픈AI와 같은 미국 빅테크들보다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중국의 많은 AI 모델은 오픈소스 형태로 무료 제공되면서 엔트로픽과 같은 기업들과 매출 격차가 커지고 있다. 우 CEO는 “ATB는 하나의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구축됐다”며 “토큰을 만들고, 토큰을 제공하며, 토큰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ATH를 직접 이끌며 AI 사업 전반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전반에 AI를 깊이 통합하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민첩성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알리바바는 그동안 주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및 클라우드 솔루션 판매에 집중해왔지만 지난해에는 큐웬 앱을 소비자용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이 앱은 지난달 춘절 기간 대규모 '홍바오' 기획전을 진행했음에도 바이트댄스의 AI 챗봇 '도우바오'에 비해 뒤처져 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알리바바는 다시 기업용 AI 사업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또한 알리바바는 가까운 시일 내 기업을 위한 에이전트형 AI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빠르면 이번 주 큐웬 모델을 기반으로 한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이 서비스는 향후 이커머스 타오바오와 핀테크 서비스 알리페이 등 다른 서비스와 점진적으로 통합될 계획이다.

2026.03.17 09:37박서린 기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와 AI 메모리 협력…최태원·곽노정 출동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메모리 제품군을 엔비디아 연례 행사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에서 공개한다. 최태원 SK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16~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GTC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AI 학습과 추론 분야에서 데이터 병목을 최소화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모리 제품을 엔비디아 AI 인프라에 탑재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스포트라이트 온 AI 메모리'(Spotlight on AI Memory)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AI 메모리 기술과 설루션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엔비디아 협업 존 ▲제품 포트폴리오 존 ▲이벤트 존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이 AI 메모리 기술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한다. 전시장 입구에 위치한 '엔비디아 협업 존'은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의 협업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공간이다. 회사는 이곳에서 HBM4와 HBM3E, SOCAMM2 등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제품들이 엔비디아의 다양한 AI 플랫폼에 실제 적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GPU 기반 AI 가속기에 탑재된 메모리 구성을 모형과 실물 형태로 구현한다. 엔비디와와 협업해 만든 액체 냉각식 eSSD를 비롯해 회사의 LPDDR5X가 탑재된 엔비디아의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Spark)'도 함께 전시한다. '제품 포트폴리오 존'에서는 AI 인프라 핵심인 HBM4와 HBM3E를 비롯해, 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과 LPDDR6, GDDR7, eSSD, 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 등 AI 시대를 겨냥한 메모리 제품 라인업을 볼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GTC 2026 기간 동안 글로벌 AI 산업 현장 흐름에 맞는 협력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주요 경영진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만나 AI 기술 발전과 인프라 구조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술 세션에서 AI 기반 제조업 발전 방향과 고성능 AI 구현을 위한 메모리 기술 역할을 설명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메모리는 단순 부품을 넘어 AI 인프라 전반의 구조와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데이터센터부터 온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메모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3.17 07:45장경윤 기자

신세계,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짓는다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리플렉션 AI(Reflection AI)와 함께 한국에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신세계와 리플렉션 AI의 파트너십은 미국 정부가 지난해 개시한 'AI 수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협력을 하는 첫 번째 대표 케이스다. 신세계는 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과 데이터 보안 역량을 갖춘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발돋움해 대한민국 AI 경쟁력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룹 차원에서는 AI를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16일(현지시간) 신세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 AI의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 행사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CEO가 함께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와 리플렉션 AI는 함께 한국에 전력용량 250MW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건립됐거나 건립 예정인 AI 데이터 센터 규모를 뛰어넘는 최대 규모다. 사업은 전력용량을 순차적으로 늘려가는 단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가 가능한 것은 AI 데이터 센터의 핵심 설비인 GPU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리플렉션 AI는 신세계와 함께 짓는 AI 데이터 센터에 들어갈 GPU를 엔비디아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 리플렉션 AI는 지난해 10월 80억 달러(약 12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20억 달러(약 3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세계와 리플렉션 AI는 대형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사용자 맞춤형 AI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풀 스택(Full-Stack) AI 팩토리'를 세우고자 한다. 리플렉션 AI는 구글 딥마인드 핵심 개발자였던 라스킨 현 CEO와 알파고 개발 주역중 한 명인 이오안니스 안톤글루 현 CTO 등 AI 전문가 그룹이 2024년 2월 창업한 회사로 미국에서 '오픈 웨이트 AI 모델 개발' 선두주자로 꼽힌다. 오픈 웨이트 AI모델은 폐쇄형 AI 모델과 달리 사용자가 목적에 맞게 모델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정보를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는 데 용이하다. 정용진 회장은 “AI는 미래의 산업과 경제, 인간의 삶 등 모든 분야를 총체적으로 변화시켜, AI 없는 미래산업은 생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리플렉션 AI와의 데이터센터 건립 협업 프로젝트는 신세계의 미래성장 기반에 토대가 되는 것은 물론 국내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소버린 AI 기반 마련해 3대 강국 도약 기여 이날 MOU 체결식에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참석한 이유는 특별하다. MOU가 열린 곳은, 같은 날 미국 상무부가 샌프란시스코에 문을 연 'NATIONAL AI CENTER'이다. 러트닉 장관은 'AI 수출 프로그램'을 관할할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후 MOU 행사장에 등장했다. 신세계와 리플렉션 AI가 함께 짓고 운영하는 데이터센터가 미국 AI 수출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사업 진행에 힘을 싣고자 한 것이다. 작년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 이후 상무부 주도로 시작한 'AI 수출 프로그램'은 AI 데이터 센터와 함께, 센터 기반의 AI 서비스를 포괄하는 AI 생태계를 타국에 전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다른 나라 기관과 기업이 데이터 유출에 대한 두려움 없이 AI 모델을 도입하려면 그 방식은 사용자가 시스템을 변경할 수 있고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는 '오픈 웨이트 모델'이 적합하다. 상무부가 리플렉션 AI를 수출 기업으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리플렉션 AI가 추구하는 '오픈 웨이트 모델'은 한국 정부의 '소버린 AI 육성'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고 각 국가 통제 하에 있는 소버린 AI 구축은 필수적이다. 정부가 천명한 'AI 3대 강국'을 위해서는 기술력과 신뢰도를 갖추고 동시에 데이터 유출 우려가 없는 '오픈 웨이트 AI 모델' 활용이 현실적으로 선택 가능한 최상의 선택지라 볼 수 있다. 라스킨 리플렉션 AI CEO는 “한국은 세계적인 IT 강국으로 미국의 강력한 동맹”이라며 “신세계와 함께 우리는 한국이 주체적으로 진화시켜 나갈 수 있는 AI 인프라를 창출할 것”이고 말했다. 신세계는 정부의 AI 경쟁력 강화와 소버린 AI 구축 비전에 발맞춰 한국 정부 기관과 기업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신세계 "AI를 미래 성장 축으로" 신세계는 AI 데이터 센터 추진을 기점으로 AI를 새로운 미래 성장 한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AI 시대에 최적화된 혁신을 실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신세계는 그동안 유통 산업을 선도했던 것처럼 신세계만의 인사이트를 더한 AI를 창조하고자 한다. 동시에 기존 유통업과의 시너지 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오랜 유통 업력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 접점 인프라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간 축적한 노하우와 새롭게 발현될 AI 역량이 결합되면 고객에게 또 다른 새 경험과 혜택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AI 커머스'를 구현할 수 있다. 온라인 몰에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골라주고 결제 배송까지 책임지는 'AI 에이전트'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AI 커머스뿐만 아니라 리테일 사업 전반에 적용할 'AI 풀 스택(Retail AI Full-Stack)'을 개발함으로써 재고 효율 개선 등을 포함한 관리 효율화를 이뤄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배송 혁명 시대에 적합한, 보다 세밀하고 빠른 배송 로지스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유통업에 최적화된 '이마트 2.0' 시대를 열어 한국 리테일 시장 업그레이드를 주도하며 고객이 더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MOU를 기점으로 신세계와 리플렉션 AI의 AI 팩토리 사업은 신속하면서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양사는 올해 안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JV 설립 후 사업 진행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2026.03.17 07:34안희정 기자

웨카, 턴키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으로 AI 팩토리 배포 기간 수개월에서 수분으로 단축

새로운 뉴럴메시 AI 데이터 플랫폼, AI 개념 검증과 수익성 있는 프로덕션 간의 격차 해소… 엔비디아와 함께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더 빠른 AI 성과 제공 캘리포니아 산호세 및 캠벨, 2026년 3월 16일 /PRNewswire/ -- GTC 2026: AI 스토리지 및 메모리 시스템 기업 웨카(WEKA)가 3월 16일, AI 팩토리 구축에 최적화된 구성 가능한 고성능 인프라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전용 뉴럴메시™(NeuralMesh™) AI 데이터 플랫폼(AIDP)의 일반 출시를 발표했다. 엔비디아(NVIDIA) AI 데이터 플랫폼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이 솔루션은 AI 팩토리에 AI 준비 데이터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엔드투엔드 시스템이다. 그 결과 AI 프로젝트 일정이 수개월에서 수분으로 단축되며, 조직은 생태계 전반의 최고 수준 기술을 활용해 프로덕션 규모의 에이전트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WEKA and NVIDIA accelerate enterprise-ready AI factories 뉴럴메시의 독자적인 적응형 아키텍처를 활용한 이 솔루션은, 조직이 AI 개념을 개념 검증(POC) 단계에서는 작동하게 할 수 있지만 프로덕션 규모로 확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가장 고질적인 엔터프라이즈 AI 문제를 해결한다. 170개 이상의 특허와 10년 이상의 AI 네이티브 스토리지 혁신을 기반으로 구축된 뉴럴메시는 어떤 경쟁 스토리지 플랫폼도 복제할 수 없는 토대 위에서, AI 환경이 엑사바이트 규모 이상으로 확장될수록 더 빠르고 견고해지는 유일한 솔루션이다. AI 팩토리 데이터 인프라가 엔터프라이즈 AI 아키텍처의 핵심 계층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뉴럴메시는 현재 고객들이 POC와 프로덕션 배포 간의 격차를 좁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그먼티드 메모리 그리드™(Augmented Memory Grid™)와 함께 뉴럴메시를 실행하는 고객은 추론 워크로드에서 GPU당 6.5배 더 많은 토큰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인프라를 개조한 방식 대비 전용 아키텍처의 복합적 이점을 반영한 수치다. 웨카의 리란 즈비벨(Liran Zvibel)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기업들이 이제 내부적으로 AI 팩토리를 배포하며 생태계 전반에 걸쳐 추론 중심으로 대대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신속한 AI 성과를 요구하며, 신뢰성, 보안 및 최적의 가격 대비 성능 및 비용 효율성이라는 엔터프라이즈 기본 요건을 갖춘 턴키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웨카의 뉴럴메시 AIDP는 항상 가동되는 AI 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 즉 탁월한 스토리지 성능과 프로덕션 규모에서 AI를 운영화하는 데 필요한 유연한 아키텍처를 조직에 제공한다. AI 여정을 막 시작하는 조직과 엔비디아 풀스택 구축을 운영 중인 조직 모두에서 뉴럴메시 AIDP는 성장에 따라 원활하게 확장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스토리지 기술 부문의 제이슨 하디(Jason Hardy) 부사장은 "프로덕션 환경에서의 에이전트형 AI 구축은 데이터와 추론 콘텍스트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흐름 관리에 새로운 초점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웨카의 뉴럴메시 AIDP와 같은 솔루션은 안정적이고 대규모 에이전트형 추론에 필요한 영구적 콘텍스트 계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모든 AI 워크로드 처리: 엔드투엔드 AI 팩토리 구현 AI 팩토리는 기업에 AI를 대규모로 운영하도록 설계된 전용 프로덕션 시스템을 제공하지만, 데이터가 저장되는 위치를 넘어 콘텍스트와 지속적인 데이터 이동을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스토리지 역량을 요구한다. 웨카의 지능형 적응형 스토리지 시스템인 뉴럴메시는 AI 팩토리 워크로드가 요구하는 지속적인 데이터 루프 성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성과 가속화를 위한 즉시 사용 가능한 AI 애플리케이션 뉴럴메시 AIDP는 기업과 AI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즉시 배포 가능한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부터 추론까지 AI 운영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NVIDIA RTX 6000 PRO 서버 에디션 GPU 및 신규 발표된 NVIDIA RTX 4500 PRO 서버 에디션 GPU 포함)를 비롯해 레드햇(Red Hat), 스펙트로 클라우드(Spectro Cloud),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옵션이 사전 통합되어 있어, 조직은 수개월에 걸친 AI 통합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팀이 기반 인프라 관리보다 인텔리전스 산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시맨틱 검색, 비디오 검색 및 요약(VSS), 신약 개발을 위한 알파폴드(AlphaFold), AIQ/에이전트형 RAG 등 다양한 수직 산업에 걸쳐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사용 사례를 위한 즉시 사용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이러한 AI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기업 및 연구 고객들이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여러 연구에 걸쳐 환자 하위 그룹을 식별하고, 극저온 전자현미경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 워크플로우에서 발견을 가속화한다. 금융 서비스: 데이터가 유입되는 즉시 초기 시장 신호를 감지하고, 공유되고 안전한 리소스로 지식 접근을 제도화한다. 공공 부문: 키워드가 아닌 맥락과 의미를 기반으로 잠재적 위협을 탐지하고, 소스 전반에 걸쳐 증거 합성을 자동화해 의사결정 주기를 개선한다. 피지컬 AI 및 로보틱스: 실제 데이터 수집부터 재훈련된 모델 배포까지의 루프를 단축해 플릿 성능, 신뢰성, 시장 출시 시간을 향상시킨다. 웨카의 시몬 벤-다비드(Shimon Ben-David) 최고기술책임자는 "프로덕션 AI에서 부족한 부분은 추론 모델이나 컴퓨팅 파워가 아니다. AI 팩토리 파이프라인을 통합하고 진정한 확장성을 갖추게 하는 효율적인 플랫폼이 부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럴메시 AIDP는 AI의 프로덕션 및 수익성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의 실험을 본격적인 운영으로 전환하며, 차세대 에이전트부터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분야에서 AI를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파트너 및 고객 지지 인용 레드햇 AI 및 인프라 파트너 부문의 라이언 킹(Ryan King) 부사장은 "AI를 프로덕션으로 전환하려면 기술 이상의 것, 즉 일관성과 제어가 필요하다.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기반의 레드햇 AI 엔터프라이즈와 뉴럴메시 AI 데이터 플랫폼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조직은 거버넌스나 보안을 희생하지 않고도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션이 요구하는 규모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 집약적 AI 파이프라인을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사(Neysa)의 아닌디야 다스(Anindya Das)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AI의 진정한 과제는 더 이상 모델 교육이 아니다. 예측 가능한 성능과 비용으로 프로덕션 환경에서 대규모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문제이다. 대부분의 AI 이니셔티브가 정체되는 지점도 바로 여기다. 뉴럴메시 AI 데이터 플랫폼은 당사의 AI 가속 클라우드인 네이사 벨로시스(Neysa Velocis)와 통합되어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한다. 이는 복잡한 인프라를 엮는 운영 부담 없이 AI 워크로드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팀에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출시 정보 뉴럴메시 AI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은 어플라이언스 방식의 시스템으로 현재 출시되어 있다. weka.io/nvidia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GTC 2026 부스 #1034에서 웨카를 직접 방문해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뉴럴메시 AIDP에 관한 추가 정보: 블로그: weka.io/blog/ai-ml/neuralmesh-aidp-built-to-operationalize-AI-at-enterprise-scale/ 솔루션 웹페이지: weka.io/product/neuralmesh-aidp/ 웨카 소개 웨카는 지능형 및 적응형 메시 스토리지 시스템인 뉴럴메시™ 바이 웨카®(NeuralMesh™ by WEKA®)를 통해 조직이 AI 워크플로우를 구축, 실행 및 확장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워크로드가 확장될수록 느려지고 취약해지는 기존 데이터 인프라와 달리, 뉴럴메시는 확장할수록 더 빠르고 강력하며 효율적으로 변하면서 AI 환경에 동적으로 적응해 엔터프라이즈 AI 및 에이전트형 AI 혁신을 위한 유연한 기반을 제공한다. 포춘(Fortune) 50대 기업의 30%가 신뢰하는 뉴럴메시는 주요 기업, AI 클라우드 제공업체, AI 개발사가 GPU를 최적화하고 AI를 더 빠르게 확장하며 혁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weka.io 또는 링크드인 및 엑스(X)를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WEKA와 W 로고는 WekaIO, Inc.의 등록 상표이다. 본 문서에 포함된 기타 상호는 해당 소유자의 상표일 수 있다. WEKA: The Foundation for Enterprise AI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4370/WEKA_and_NVIDIA.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_new.jpg?p=medium600

2026.03.17 07:10글로벌뉴스

엔비디아 "피지컬AI가 성장 주도…훈련→추론으로"

"AI가 생성 AI와 디지털 에이전트를 넘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로봇과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피지컬 AI'가 AI 산업의 다음 성장 축이 될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연례 기술행사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렇게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컴퓨팅 인프라 전략, 차세대 데이터센터 플랫폼 '베라 루빈', 기업용 에이전틱 AI 솔루션, 로봇과 자율주행까지 이어지는 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AI 산업, 모델 훈련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 이날 젠슨 황 CEO는 AI 산업 핵심이 모델 훈련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성 AI와 에이전틱 AI가 실제 서비스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AI가 지속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팅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젠슨 황 CEO는 "이런 추세에 따라 연산 요구량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AI는 이제 단순한 모델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144개 GPU 연결 '루빈 울트라' 플랫폼 공개 엔비디아는 CES 2026 기조연설에서 올 하반기부터 투입될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AI GPU '베라 루빈'을 공개한 바 있다. 베라 루빈은 Arm 기반 CPU '베라'와 차세대 GPU '루빈'을 결합해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젠슨 황 CEO는 이날 최대 144개의 루빈 GPU를 연결한 루빈 울트라도 새로 공개했다. 내년에는 새 CPU인 '로자(Rosa)', 새 GPU 아키텍처 '파인만'을 결합한 차세대 플랫폼이 등장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AI 산업은 수년 단위로 인프라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플랫폼 로드맵이 중요하다"며 "매년 새로운 아키텍처를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라 루빈에 그록 LPU 통합... 올 3분기 출시 이날 엔비디아는 베라 루빈 플랫폼에 작년 12월 인수한 추론 특화 칩 스타트업 '그록(Groq)'을 통합할 계획도 발표했다. 그록은 AI 모델의 추론이나 실행을 위해 설계된 '언어처리장치(LPU)'로 거대언어모델(LLM) 처리 가속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베라 루빈 플랫폼에 추가되는 그록 LPX는 256개 LPU를 모은 랙 단위 AI 추론 시스템이며 추론시 지연 시간을 낮춘다. 젠슨 황 CEO는 "그록3 칩은 삼성전자가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LPX 시스템은 올 3분기부터 시장에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안 강화한 에이전틱 AI '니모클로' 공개 오픈소스 기반 에이전틱 AI 모델인 '오픈클로'는 강력한 자동화 기능을 갖췄지만 기업 환경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데이터 유출이 문제로 지적됐다. 엔비디아는 이날 기업 환경에서 오픈클로를 활용할 수 있는 '니모클로(NemoClaw)'를 공개했다. 정책 기반 보안과 프라이버시 제어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AI 에이전트가 외부 시스템과 상호작용할 때 데이터 처리 방식과 권한을 통제할 수 있다. 젠슨 황 CEO는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챗봇을 벗어나 기업 업무를 수행할 것이며 이런 에이전트를 배치하려면 보안, 정책 관리, 데이터 접근 제어 등이 필요하다. 니모클로는 이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파트너사에 현대차그룹 합류 엔비디아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토요타,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함께 자율주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실제 상용차에 투입하고 있다. 이날 젠슨 황 CEO는 "BYD와 현대차그룹, 닛산과 지리 등이 자율주행 파트너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기존 파트너사를 합하면 연간 생산 규모는 1천800만 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 초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로 박민우 전 엔비디아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독자 자율주행 체계 구축 대신 엔비디아와 협업을 예고한 바 있다. 젠슨 황 CEO는 이어 "전세계에 네트워크를 갖춘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로보택시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조연설 말미에 겨울왕국 '올라프' 로봇 등장 기조연설 말미에는 월트디즈니 내 연구조직인 '디즈니 리서치'가 엔비디아와 협업해 개발한 로봇인 '올라프(Olaf)'가 등장했다. 올라프는 겨울왕국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며 이를 로봇으로 구현하기 위해 실제 세계를 시뮬레이션하는 옴니버스 기술과 피지컬 AI, 로봇 기술이 적용됐다. 올라프는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기술과 로봇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역할을 했다. 무대 위에 올라 관객을 향해 인사하고 젠슨 황 CEO와 자연스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젠슨 황 CEO는 "AI는 이제 소프트웨어를 넘어 현실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새로운 AI 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06:34권봉석 기자

"AI 기반 해킹 공격 89% 급증...평균 침입 시간 29분"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280개 이상의 공격 세력을 추적 및 분석한 '2026 글로벌 위협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AI가 공격을 가속하고 기업의 공격 표면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사이버 범죄 평균 침입 시간은 29분으로 단축됐다. 가장 빠른 공격 시간은 27초에 불과했다. 공격자들은 AI 시스템 자체를 새로운 공격 표적으로 삼아 90개 이상의 조직에서 생성형 AI 도구에 악성 프롬프트를 삽입했고, AI 개발 플랫폼까지 침투 경로로 활용했다. 혁신이 가속할수록 공격자의 악용 또한 뒤따른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AI 기반 공격 활동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공격자들은 정찰, 자격 증명 탈취, 탐지 회피 전반에 걸쳐 AI를 무기화했다. 회사는 "침입은 이제 신뢰된 계정, SaaS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이뤄지며 겉으로는 정상 활동처럼 보인다. 그만큼 보안팀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AI는 공격을 가속하는 요인이자 동시에 새로운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AI는 새로운 공격 표면, 프롬프트는 새로운 악성코드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90개 이상 조직에서 합법적인 생성형 AI 도구에 악성 프롬프트를 주입해 자격 증명과 가상자산 탈취 명령을 생성했다. 또 AI 개발 플랫폼 취약점을 이용해 시스템 내 지속성을 확보하고 랜섬웨어를 배포했으며, 신뢰된 서비스를 가장한 악성 AI 서버를 운영해 기밀 데이터를 가로챘다. 역대 최단 침입 기록...2024년 보다 65% 빨라져 AI가 공격을 가속하면서 사이버 범죄 평균 침입 시간은 2024년 대비 65% 더 빨라져 29분으로 단축됐다. 가장 빠른 공격은 단 27초 만에 발생했으며, 한 침입 사례에서는 최초 접근 후 4분 만에 데이터 유출이 시작됐다. AI 기반 공격 확대로 국가 배후 위협과 사이버 범죄 가속 AI 기반 공격은 89% 증가했다. 러시아 연계 공격 세력인 팬시 베어(FANCY BEAR)는 LLM 기반 악성코드(Lamehug)를 배포해 정찰 및 문서 수집을 자동화했다. 사이버 범죄 그룹 펑크 스파이더(PUNK SPIDER)는 AI 생성 스크립트를 활용해 자격 증명 유출을 가속하고 포렌식 증거를 삭제했으며, 북한 연계 공격 세력인 페이머스 천리마(FAMOUS CHOLLIMA)는 AI로 생성한 가상 인물을 활용해 내부자 공격을 확대했다. 중국 및 북한 연계 공격 급증 2025년 중국 연계 공격은 38% 증가했다. 특히 물류 산업을 겨냥한 공격이 85%나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중국 연계 공격자들이 악용한 전체 취약점 중 67%는 즉각적인 시스템 접근으로 이어졌고, 40%는 인터넷에 노출된 엣지 장비를 표적으로 삼았다. 북한 연계 공격은 페이머스 천리마의 활동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130% 이상 급증했다. 프레셔 천리마(PRESSURE CHOLLIMA)의 14억 6천만 달러(약 2조 1천억 원) 규모 가상자산 탈취는 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금융 범죄 사건으로 기록됐다. 제로데이 및 클라우드 악용 증가 공격자들이 초기 접근, 원격 코드 실행, 권한 상승을 위해 제로데이를 무기화하면서 취약점의 42%가 공개 전 악용됐다. 클라우드 환경을 노린 침입은 전체적으로 37% 증가했으며,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국가 연계 위협 행위자의 활동은 266% 증가했다. 애덤 마이어스(Adam Meyers)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격 대응 작전 총괄은 “현 상황은 AI 군비 경쟁을 방불케 한다”며 “침입 시간 단축은 공격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지표다. 공격자들은 초기 접근 이후 내부 확산까지 단 몇 분 만에 진행하고 있다. AI는 공격 의도부터 실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AI 시스템을 공격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 보안팀이 우위를 확보하려면 공격자보다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이번 '2026 글로벌 위협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기업의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워크로드, 신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현대 보안을 재정의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시큐리티 클라우드(CrowdStrike Security Cloud)와 AI를 기반으로 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CrowdStrike Falcon) 플랫폼은 실시간 공격 지표, 위협 인텔리전스, 진화하는 적의 전술 및 기업 전체에서 얻은 풍부한 원격 측정으로 매우 정확한 탐지, 자동화된 보호 및 복구, 위협 헌팅, 취약점 우선 관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클라우드 내에서 단일 경량 에이전트 아키텍처로 구축한 팔콘 플랫폼은 신속하고 확장 가능한 배포, 우수한 보호 및 성능, 복잡성 감소 등 즉각적인 가치 실현을 제공한다.

2026.03.16 22:19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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