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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티넘, 신형 양자 컴퓨터 '헬리오스' 상업 출시 발표...전례 없는 정확성으로 생성형 양자 AI(GenQAI) 구현

암젠, BMW그룹, JP모건체이스, 소프트뱅크 등 주요 고객과 함께 출시 뉴욕 ,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양자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기업들의 양자컴퓨팅 활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범용 상용 양자컴퓨터 '헬리오스(Helios)'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헬리오스는 현재 상용 시스템 가운데 가장 높은 충실도†를 자랑하며, 업계 최초의 실시간 제어 엔진을 탑재해 개발자가 이기종(heterogeneous) 클래식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하듯 양자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이썬(Python) 기반의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거피(Guppy)'를 통해 개발자들은 양자와 고전 컴퓨팅을 하나의 프로그램 내에서 끊김 없이 결합할 수 있다. 헬리오스는 현재 퀀티넘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라지브 하즈라(Dr. Rajeeb Hazra) 퀀티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컴퓨팅 변곡점은 오늘부터 시작된다"며 "기업들이 이제 고정밀 범용 양자컴퓨터에 접근해 실제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이는 신약 개발부터 금융, 첨단 소재까지 산업 전반의 혁신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헬리오스는 양자 생성 데이터(quantum-generated data)를 활용해 생성형 AI(Generative AI) 모델의 성능을 한층 강화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 소재 설계, 양자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퀀티넘은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엔비디아 GB200을 엔비디아 NVQLink를 통해 헬리오스와 통합함으로써 특정 최종 시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헬리오스 및 향후 시스템에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기술(accelerated computing)을 도입하고, 퀀티넘 거피와 엔비디아 CUDA-Q 플랫폼을 결합해 로드맵의 핵심인 실시간 오류 보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퀀티넘(Quantinuum)은 생명과학, 소재, 에너지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는 초기 사용자 및 협력 커뮤니티의 확대를 발표했다. 암젠(Amgen): 투자자이자 연구 협력사로, 하이브리드 양자-머신러닝(quantum-machine learning)을 활용해 생물학적 제제 분야의 데이터 기반 신약 탐색을 가속화한다. 블루큐비트(BlueQubit): 실제 주행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AI 이미지 인식 연구를 진행한다. BMW그룹(BMW Group): 연료전지 촉매 소재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발전을 도모한다.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고급 금융 분석에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팅 잠재력을 연구한다. 소프트뱅크(SoftBank Corp.): 차세대 배터리, 광 스위치, 태양 전지용 유기 소재를 탐구한다. 또한 퀀티넘은 싱가포르 국립양자청(National Quantum Office, NQO) 및 국립양자컴퓨팅허브(National Quantum Computing Hub, NQC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싱가포르 내에서 헬리오스 접근권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전산생물학, 생물정보학, 금융 모델링 및 최적화, 첨단 소재 및 화학, 조합 최적화 등 분야에서 양자컴퓨팅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퀀티넘은 이번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R&D) 및 운영센터(Operations Centre)를 설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자 컴퓨팅의 상업적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퀀티넘은 두 가지 새로운 생태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새로운 사용자 그룹인 큐넷(Q-Net)은 고객 피드백 및 협업을 위한 포럼 역할을 할 것이며, 새로운 스타트업 파트너 프로그램은 개발자들이 헬리오스 상에서 타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헬리오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각 자료와 과학 논문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충실도: 양자컴퓨팅에서 '충실도'란 시스템의 연산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오류율이 낮을수록 충실도는 높아진다. 헬리오스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가운데 가장 높은 충실도를 기록했다. 주요 성능 사양은 다음과 같다. 물리 큐비트(PQ): 98 PQ,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99.921%, 1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99.9975% 논리 큐비트(LQ): 94 LQ(오류 감지) — 논리 큐비트가 전역 얽힘 상태를 형성해, 물리적 성능보다 우수 50 LQ(오류 감지) — 자성 시뮬레이션에서 물리적 성능을 초과 달성 48 LQ(오류 수정) — 물리적 성능을 상회하며 상태 준비 및 측정 충실도 99.99% 달성 퀀티넘 소개 퀀티넘(Quantinuum) 은 세계 최고의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의 양자 시스템은 업계 모든 기준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서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한 550명이 넘는 직원이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antinuum Helios, Powered by Honeywell'은 헬리오스 이온 트랩이 하니웰(Honeywell)에서 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하니웰 상표는 허니웰 인터내셔널(Honeywell International, Inc.)의 사용 허가에 따라 사용되며, 하니웰은 본 서비스에 대해 어떠한 진술이나 보증도 하지 않는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5950/5604548/Quantinuum_Logo.jpg?p=medium600

2025.11.07 22:10글로벌뉴스

CCTV+: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 글로벌 사우스의 발언권 강화 촉구하고자 시안에서 개최

시안, 중국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Global South Media Partners Mechanism) 출범식과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Global Video Media Forum)이 지난 목요일에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국제 언론매체 수장들이 모여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을 모색하고,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주로 남반구나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의 통칭)의 발언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공동 이익을 위한 합의 도출: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Building Consensus for Shared Benefits: Media's Role in Global Governance)'을 주제로 한 이 포럼에는 40개 국가와 지역의 국제기구 및 언론매체 수장, 중국 주재 대사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CCTV+(CCTV Video News Agency), 중국공산당(CPC) 시안시위원회 선전부, 차이나미디어그룹(China Media Group, CMG) 산시성 지국의 공동 후원과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의 지원으로 이틀간 진행되었다.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에서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공식 출범했다. 차이나미디어그룹의 주도로 탄생한 이 플랫폼은 글로벌 사우스 언론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콘텐츠 공유, 전문 교육, 공동 제작을 장려하며, 참가한 파트너 언론매체 간의 대화와 연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은 평등한 협의, 동반 성장,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발언권 강화라는 기본 원칙을 세우고 출범했으며, 이미 114개 국가와 지역의 528개 언론사가 동참했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Asif Ali Zardari) 파키스탄 대통령,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Anura Kumara Dissanayake) 스리랑카 대통령, 야만두 오르시(Yamandu Orsi) 우루과이 대통령이 저마다 축전을 보내 포럼의 성공을 기원하고 새로운 협력 기구의 출범을 축하했다. 기조연설에서 중국공산당 산시성위원회 서기 겸 산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자오이더(Zhao Yide)는 산시성이 포럼 개최지로서 다양한 국가 언론매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여 언론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문명 간의 심도 있는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데 모범을 보인다고 전했다. 연단에 오른선하이슝(Shen Haixiong)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차이나미디어그룹(CMG) 회장은 세계가 새로운 격변과 변혁의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국제 협력 체계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을 정확히 겨냥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CMG가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글로벌 사우스 파트너스 메커니즘을 출범했다고 설명한 데 이어, 언론으로서의 전문성을 고수하고, 기술 혁신을 수용하며, 대화를 위한 가교 구실을 하고, 사회경제적 발전 취지의 협력에 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MG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와 협력하여 더 공정하고 포용적이며 더 나은 세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의 지혜와 힘을 보태 함께 나아갈 기회를 놓치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하이슝 회장은 전했다. 출범식에서는 중국 관리와 언론매체 수장들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APB) 사무총장 아메드 나딤(Ahmed Nadeem), 아랍방송연맹(Arab States Broadcasting Union, ABU) 사무총장 아벨라힘 술레이만(Abelrahim Suleiman), 라틴아메리카정보연합(Latin American Information Alliance, LAI) 사무총장 후안 카를로스 이사자(Juan Carlos Isaza), 카리브방송연맹(Caribbean Broadcasting Union, CBUB) 회장 앤서니 그린(Anthony Greene)을 위시한 국제 사회의 유력 인사들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기념비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같은 시기에 포럼 참석자들은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과 책임, 보다 공평한 범세계적 소통 질서 확립, 문명 간의 심도 있는 상호 이해 도모 등의 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요르단 전 총리 오마르 라차즈(Omar Razzaz)에 따르면 글로벌 사우스에 속하는 요르단은 단결과 협력만이 현재의 도전에 맞서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언론매체가 지역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국제 발언권을 함께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정보언론매체부(Information and Media and Government Spokesperson) 장관이자 정부 대변인 패트릭 무야야(Patrick Muyaya)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전 세계 소식을 단순히 관찰하는 태도에서 탈피하여 서사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새로 출범한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언론매체 역량 증진, 콘텐츠 제작 협력 강화, 혁신 촉진에 필수적인 플랫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응우옌 탄 람(Nguyen Thanh Lam) 베트남텔레비전(Vietnam Television) 사장은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의 도움으로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상호 이해, 경험 공유, 콘텐츠 공동 제작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단합, 책임, 혁신의 메시지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데르베크 셰르메탈리예프(Mederbek Shermetaliev) 키르기스스탄 카바르국영통신사(National Kabar News Agency) 사장은 더욱 정의롭고 합리적인 국제 소통 질서를 하루빨리 확립하려면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로 출범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모든 국가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하고 세계 언론 환경의 더욱 균형 잡힌 발전을 촉진하는 데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그네스 응구나(Agnes Nguna) 케냐방송공사(Kenya Broadcasting Corporation) 사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국의 소식을 알리고, 진실되고 온전한 국가의 모습을 국제사회에 전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녀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아프리카 대륙 전역의 언론매체에 귀중한 기회를 선사하고, 덕분에 아프리카가 "구석에서 혼잣말로 중얼거리거나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올해의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은 모든 당사자로 하여금 더욱 균형 잡힌 언론매체의 협력 체계를 공동으로 확립하는 데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시 되짚어보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볼리비아의 RTP(Radio Televisión Popular) CEO 겸 총책 호르헤 루이스 팔렌케(Jorge Luis Palenque)는 말했다. 여러 국제 언론기관, 세계 유수의 언론매체, 그리고 중국 주재 외교 사절단의 수장들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언론매체 동료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화를 통해 편견을 없애며,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더욱 균형 잡히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언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포럼에서는 언론매체 간의 협력으로 거둔 여러 가지 중요한 성과도 발표되거나 공개되었다. CMG는 언론사 및 대학과 협력하여 중국 남부 섬 하이난성 싼야시에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트레이닝 센터(Global South Media Training Center)를 설립했다. 이 센터의 설립 취지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 간의 인재 교류를 장려하고, 직업 윤리를 함양하며, 기술 혁신을 모색하는 데 있다. 또한 CGTN은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자 지난 목요일에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FAST) 플랫폼에 3개의 전문 채널을 공식 출범했다. 새로 출범한 채널인 CGTN 글로벌 비즈(Global Biz), 차이나 트래블(China Travel), 디스커버링 차이나(Discovering China)는 15개의 주요 국제 FAS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약 2억 명의 시청자에게 24시간 내내 방송될 예정이다. '글로벌 사우스의 세계관(Global South's View of the World)'이라는 제목의 국제 여론 조사 연구 보고서 결과도 이번 행사에서 발표되었다. 9000명이 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글로벌 사우스 지역 국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국제 협력 체계 문제는 빈곤, 식량 안보, 그리고 안전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70% 이상이 국제 협력 체계의 개혁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글로벌 사우스 지역 국가들의 국제 협력 체계 강화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다룬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Voices of the Global South)'라는 공동 제작 프로그램도 공개되었다. 또한 이 포럼에서는 '글로벌 사우스 이야기(Global South Stories)'라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가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이미 전 세계 73개 국가와 지역의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참여하여 저마다의 독창적인 관점을 선보였다. 그 밖에도 CGTN은 전 세계 언론매체와 협력하여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Global South Voices)'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소통 장벽을 허물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목소리를 세계 곳곳에 전달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CCTV+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와 더 활발하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기술을 혁신하고자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넥서스(Global South Media Nexus)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의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포럼 개최 도시인 시안은 '아용(A-Yong)'이라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아바타를 공개했다. 이 아바타는 지능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를 홍보하고 여러 언어로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하며, 고대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깊이 있는 유산을 세계에 소개한다. CCTV+가 2011년에 창립한 VMF는 비디오 콘텐츠 보급 및 기술 혁신에 주력하면서 전 세계 언론매체 이용자와 파트너 언론매체의 만남을 주선하는 연례 저널리즘 포럼이다. 이 행사는 현재 전 세계 언론매체와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끌어내며 최고의 국제 포럼으로 발돋움했다.

2025.11.07 19:10글로벌뉴스

알토스벤처스, 앤트로픽·새한창업투자와 개발·창작 사례 공유

알토스벤처스가 생성형 AI '클로드' 개발 기업 앤트로픽, 새한창업투자와 함께 지난 6일 타르틴 이태원에서 'AI 빌더 살롱'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벤자민 맨이 참석해 한국의 AI 개발자, 스타트업 창업자, 기술 리더들과 교류하며 클로드를 활용한 개발 및 창작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은 활발한 질의응답과 뜨거운 관심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앤트로픽 스타트업 파트너십 헤드 조 주 케네디가 한국에 첫 APAC 지사 오픈과 동시에 앤트로픽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리며 시작했다. 조는 “클로드 기반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혁신 기업이 다수 등장했다”며 국내 스타트업인 타인AI, 콕스웨이브 등을 언급했다. 이후 벤자민 맨의 파이어사이드 챗(노변담화)에서는 특히 최근 출시된 클로드 코드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이 개발 워크플로와 크리에이티브 작업 방식에 가져온 변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첫 번째 패널 세션 '클로드와 함께하는 개발'에서는 알토스벤처스 오문석 파트너의 진행으로 포트폴리오사인 비바리퍼블리카 김규하 CBO, 당근 정창훈 CTO, 앨리스 그룹 김재원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사에서의 클로드 코드와 MCP를 활용한 에이전틱 코딩 경험과 GPU 인프라 확장 사례를 공유하며,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실제 협업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는 변화를 짚었다. 두 번째 패널 세션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 속 Claude'에서는 모더레이터로 새한창업투자 전훈표 파트너가, 패널로는 시나몬 홍두선 대표, 타인AI 이수완 대표, 모팩스튜디오 손오형 CTO, 스튜디오 TEO 장호기 PD가 참석했다. 패널들은 MCP 기반 툴 연동을 통한 창작 과정의 혁신과 대화형 AI 시대에 인간 창의성의 역할이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눴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한국의 기술 스타트업들은 클로드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과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 AI 생태계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7 17:42백봉삼 기자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미래시' 등 AGF 2025 라인업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의 특설 홈페이지를 열고 참가 IP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AGF 2025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AGF 2025에서 '에픽세븐'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시'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신작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에픽세븐'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AGF에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특설 홈페이지를 통해 부스 위치와 조감도, 이벤트, 판매 굿즈 등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6일까지 총 560명에게 '스마일게이트 스페셜 초대권'을 증정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초대권은 행사 당일 스마일게이트 전용 입구를 통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라인업 소개 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인증한 이용자 중 280명을 추첨하며, '에픽세븐'과 '미래시'의 각 공식 채널 이벤트를 통해 타이틀별로 140명씩을 추가 추첨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노주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AGF 2025에서 이용자들을 만나게 될 IP가 확정된 만큼 특설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1.07 17:40정진성 기자

한화 출신 영입한 버티브, 亞 AI 인프라 시장 공략 본격화

버티브가 한화그룹, 롤스로이스그룹에서 17년 이상 근무한 글로벌 사업 전략 전문가를 앞세워 아시아 지역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낸다.버티브는 앤토니 샤프라넥 아시아 지역 전략 고객 영업 총괄 선임을 새롭게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로 샤프라넥 총괄 선임은 싱가포르에서 버티브의 아시아 지역 내 글로벌 및 지역 전략 고객 영업 팀을 총괄하게 된다. 또 통합적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하며 버티브의 성장 가속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터빌에 본사를 둔 버티브는 데이터센터 전원, 냉각 등 인프라 설루션을 제공한다. 샤프라넥 총괄 선임은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서 20년 이상 상업 및 전략 분야의 리더십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세일즈, 비즈니스 운영, 전략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입증해왔다. 특히 한화그룹과 롤스로이스 그룹에서 글로벌 사업 전략과 상업적 이니셔티브를 주도했다. 버티브 아시아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폴 처칠은 "AI와 고성능 컴퓨팅(HPC)이 디지털 인프라의 설계, 구축, 운영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는 지금, 고객들은 변화의 속도와 규모를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며 "전략 고객 영업에 대한 샤프라넥 총괄 선임의 깊은 경험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능력은 이 새로운 혁신의 시대에서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버티브는 아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확장 중인 디지털 시장의 성장세 속에 조직 혁신과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샤프라넥 총괄 선임은 글로벌 및 지역 고객 영업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를 위한 통합 시장 전략을 개발·실행함으로써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앤토니 샤프라넥 총괄 선임은 "이처럼 역동적인 시기에 버티브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AI와 고성능 컴퓨팅의 확산은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산업과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고, 버티브가 이러한 성장을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17:35장유미 기자

김윤 회장 "탄탄한 R&D 파이프라인 구축해 삼양의 새로운 100년 역사 만들어가야”

“탄탄한 R&D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삼양의 새로운 100년 역사 만들어가야” 삼양그룹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이하 SIRF)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거둔 R&D 성과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이어오고 있다.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를 선정하고 포상함으로써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삼양그룹은 올해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라풀렌) 개발' 과제를 최우수상으로, '상쾌환 부스터와 부스터 제로 개발 및 숙취해소 실증제 대응' 과제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수상 과제는 경제적 성과와 회사 경쟁력 기여도,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과제를 수행한 연구팀에게는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차지한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개발' 과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PCL(Poly-caprolactone) 다공성 미립구 필러 기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 입자 안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기존 필러 제품 대비 빠른 효과 발현을 돕고 뭉침 부작용을 줄이는 한편, PCL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2년간 효과가 유지되도록 하는 고급 필러 기술이다. 삼양그룹은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토대로 의료 미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상쾌환 부스터와 부스터 제로 개발 및 숙취해소 실증제 대응' 과제는 숙취해소제품 원료 특유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맛이나 향을 가리기 위한 제조 조합 기술을 확보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매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효능을 검증함으로써 올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숙취해소 실증제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점도 우수 과제 선정에 주효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약바이오연구소 MD P/G 윤혜성 팀장은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함께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료 미용 부문에서의 신성장 기반을 확보한 성과로 관련 사업의 매출과 성장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연구개발 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IRF 2025에서는 우수 성과로 선정된 과제 외에도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바이오융합 등 7개 연구소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유전자전달체 기술 등 9개 테마를 정해 진행 중인 연구 과제를 전시했다. 이날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창립 101주년으로 새로운 100년 역사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우수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탄탄한 R&D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삼양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AI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가장 위기의식을 느껴야 할 사람들은 어쩌면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가진 연구원 여러분일 것”이라며 “업무에 AI를 얼마나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고민을 넘어 개개인들이 AI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R&D 혁신을 위한 실천과제로 ▲차별화된 R&D를 통한 신기술 발굴 및 기존 사업 일류화 ▲AI 트랜스포메이션과 기술 융복합을 통한 혁신 실현 ▲퍼포즈(Purpose, 기업소명) 체계 내재화를 통한 변화 실천 3가지를 강조하며 연구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2025.11.07 17:24조민규 기자

장민 KT CFO "4분기 실적 보수적…가입자 보상비 탓"

KT가 3분기까지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해킹 사태 관련 가입자 보상안 비용과 과징금 등 불확실성이 주된 요인이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성장을 자신했다. 장민 KT CFO는 7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계절성 이슈와 함께 고객 보상안 비용이 반영될 것”이라며 “과징금 등 불확실성도 있어 보수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연간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및 별도 기준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분기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으며, 핵심 사업 중심의 그룹사 성장과 함께 분양 이익(NCP) 등 비핵심분야에서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4분기 배당 확대 가능성에 대해 장 CFO는 “해킹 관련 일시적 재무 영향이 있을 것 같다. 그에 따른 불확실성도 존재한다”며 “다만 연간 재무 성과와 주주들의 기대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사회가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지난해 11월 발표한 'KT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과 관련, 내년도 규모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올해는 2천500억원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면서 “내년도 규모도 시장 신뢰와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대표 교체로 인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지속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대표 교체로 그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며 “이사회가 밸류업 계획 방향성을 인식하고 있는 한 시장과 약속한 계획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KT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7조1천267억원, 영업이익 5천38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1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4천453억원으로 같은 기간 16.2% 늘었다.

2025.11.07 16:41진성우 기자

[종합] KT클라우드, 그룹 '성장 엔진' 부상…AI·데이터센터 호실적 지속

KT클라우드가 올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KT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공·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고도화,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 효과가 맞물리며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KT는 8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KT클라우드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2천4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고객의 데이터센터 이용률 상승과 공공 AI 클라우드 사용량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KT클라우드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를 확대했으며 신규 가산 AI 데이터센터 가동으로 수익 기반을 넓혔다. 2천215억원을 기록한 전 분기 대비로도 12.4% 성장해 KT그룹사 중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과 AI 인프라 서비스 고도화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북 예천에 국내 첫 민·관 협력형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준공했고 지난 5일에는 국내 최초 액체 냉각 방식의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가동했다. 가산 센터는 총 수전 용량 40메가와트(MW), IT 용량 26MW 규모의 대형 인프라 시설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는 다이렉트투칩(D2C) 액체 냉각 기술을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 중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고열 GPU 서버의 내구성과 전력 효율을 크게 높였으며 '콜로닷AI'와 같은 자사 통합형 AI 인프라 서비스도 본격 상용화했다. 또 용산 'AI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액체 냉각과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실증하며 기술 중심 데이터센터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5일 가산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에서 "2027년까지 500MW 규모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인프라뿐 아니라 산업 특화 AI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올거나이즈·세이지·인핸스·스피링크·몽고DB 등 5개 AI 전문기업과 손잡고 금융·제조·이커머스 등 각 산업군에 최적화된 'AI 파운드리'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AI 파운드리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KT클라우드는 이 사업을 통해 산업별 AI 전환(AX)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KT그룹 차원에서도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AICT 기업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독자 모델 '믿:음 K 2.0',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 모델 '소타 K', 메타의 오픈소스 모델 '라마'를 활용한 '라마 K' 등을 연이어 공개하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달에는 MS와 함께 'KT 이노베이션 허브'도 개소했다. 이곳은 양사 AI·AX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산업별 맞춤형 AI 전환 로드맵을 컨설팅하는 B2B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KT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그룹 전반의 AX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장민 전무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등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번 분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며 "통신 본업과 AX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6:27한정호 기자

삼성, 미전실 해체후 8년만 사업지원실 출범…'재무통' 박학규 진두지휘

삼성전자가 계열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격상해 상설 조직화했다. 2017년 2월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그 해 11월 출범한 지 8년 만이다. 초대 실장에는 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히는 박학규 사장이 자리에 올랐다. 기존 사업지원T/F장인 정현호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재용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지원T/F 사장단과 임원의 위촉업무 변경에 대한 인사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사업지원T/F는 사업지원실로 공식화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기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았던 미래전략실을 해체한 뒤, 사업지원T/F를 대체격으로 운영해 왔다. 다만 임시 조직으로서 세부 운영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를 상설화해 조직력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초대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으로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소속의 박학규 사장이 내정됐다. 박학규 사장은 삼성 비서실 재무팀 출신으로, 삼성 내 대표적인 재무통 인사로 꼽힌다.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부사장,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사업지원실이 총 3개 팀으로 세분화되면서 ▲삼성전자 경영진단실장 최윤호 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으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주창훈 부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으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문희동 부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People팀장으로 업무 변경됐다. 그동안 사업지원T/F장을 역임해 온 정현호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보좌역을 맡게 됐다. 삼성전자 경영 전반이 정상화 궤도에 접어들면서 자진 용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1.07 16:26장경윤 기자

크림이 공개한 러닝 트렌드..."핵심은 '완성형 러너'"

올 1월부터 10월까지 크림 내 러닝 카테고리 제품의 거래량과 구매자 수가 전년 대비 각각 171%와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러닝 트렌드는 유행에 민감한 20대와 구매력을 갖춘 30대를 중심으로, 러닝화에 국한되지 않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을 갖춘 '완성형 러너'로 진화하고 있다. 7일 크림에 따르면 러닝 카테고리는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든 그룹에서 거래량·거래액·구매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러닝'의 영향력과 함께, 올해 러닝 열풍을 주도한 핵심은 2030세대다. 트렌드 변화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20대와 구매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30대가 러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도 30대 여성 거래량은 같은 기간 274% 늘어 모든 연령 및 성별 그룹 중 가장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거래액 역시 226% 급증하며 시장을 이끄는 '큰 손'으로 떠올랐다. 30대 남성 역시 166% 증가한 거래량을 보이며 인기를 뒷받침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20대의 약진도 돋보였다. 20대 여성은 구매자 수 182%, 거래량 200%의 성장률을 보였고, 20대 남성 역시 구매자 수가 114% 증가하며 러닝 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신발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로 확장된 트렌드는 상품별 거래 비중에서도 명확히 확인된다. '러닝화' 거래액은 129% 성장했지만, 전체에서의 비중은 지난해 92.3%에서 올해 88.4%로 오히려 3.9%p 감소했다. 러너들이 기능적으로 기록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의류와 액세서리를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볼캡'과 '양말'은 전년 대비 거래액이 각각 1,205%, 659% 폭증했으며, '바람막이'(+345%), '숏 팬츠'(+198%) '아이웨어'(+170%)도 스니커즈의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흐름은 검색량에도 반영됐다. 지난해 러닝 아이템 상위 20위 검색어가 대부분 러닝화 관련 키워드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러닝모자'(9위), '러닝캡'(10위), '러닝조끼'(15위) 등 의류 및 액세서리가 새롭게 순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브랜드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아디다스'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906% 성장하며 2024년 5위에서 2025년 3위로 뛰어올랐고, '아식스'는 275% 성장하며 나이키에 이은 2위 자리를 굳히며 러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트렌드를 이끄는 30대 여성의 2025년 거래액 1위는 '나이키'가 아닌 '온러닝'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높은 30대 여성 사이에서 기능적 측면이 두드러진 러닝 전문 브랜드가 주목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도 캐나다 브랜드 '노다'를 비롯한 고기능성 브랜드와 '알로 요가', '새티스파이' 등 패셔너블한 액티브웨어 브랜드가 주목을 끌며 고기능성과 패션을 결합한 '패션-테크'가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했다. 크림 관계자는 “2025년은 러닝 인구가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신발을 넘어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스타일을 확장하는 '완성형 러너'로 진화한 한 해”라며 “크림은 실 소비자 거래 데이터를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트렌드를 포착하고 있으며, 다양한 러닝 아이템을 발빠르게 큐레이션한 '러닝탭'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6:25안희정 기자

KT클라우드, 3분기 매출 20.3% 증가…데이터센터 수요 성장

KT클라우드가 3분기에도 공공부문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고도화와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이 맞물리며 그룹 내 성장 엔진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KT는 8일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KT클라우드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2천4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천215억원을 기록한 전 분기 대비로는 12.4% 증가했다. 글로벌 고객의 데이터센터 이용률 상승과 공공 AI 클라우드 사용량 확대가 매출 성장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KT클라우드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를 확대했고 최근 완공된 가산 AI 데이터센터가 신규 수익원으로 반영됐다. 특히 KT클라우드는 지난 2분기보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가운데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BC카드(-1.4%), 스카이라이프(-3.9%)가 역성장한 것과 달리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부문이 그룹 실적 개선의 핵심축으로 부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수요가 동반 확대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KT그룹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성장에 힘입어 AI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전환(AX)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5일 가산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에서 "2027년까지 500메가와트(MW) 규모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15:31한정호 기자

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5859억원…타이어 부문 '역대 최고'

한국앤컴퍼니그룹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7월~9월)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5조4천127억원, 영업이익 5천85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7천70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5천192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교체용 시장 판매 및 신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와 함께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재료비와 운임비 감소 등을 통해 미국 자동차 부품 관세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부터 한국타이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조7천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7%, 48.2% 증가한 953억원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의 3분기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7.4%로 전년 동기 대비 2.6%p 증가했다. 또한,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전기차 타이어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7%p 증가한 27%로 집계됐다.

2025.11.07 15:16김재성 기자

글로벌 자본의 ERP 시장 습격…토종 강자 대응은

스웨덴 사모펀드 EQT가 더존비즈온을 인수하면서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주도권이 외국계 자본으로 넘어가게 됐다. 더존비즈온은 외국계인 SAP에 이어 국내 ERP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던 기업이다. 시장 2위 업체까지 글로벌 자본에 넘어가면서 토종 ERP 전문 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영림원은 AI 기반 지능형 통합 플랫폼 'K-시스템 에이스 I&I'를 앞세워 중견·중소기업 중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QT는 7일 투자 법인 EQT파트너스를 통해 더존비즈온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약 9억3천만 달러(약 1조3천억원) 규모다. 이번 거래는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이 보유한 23.2%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14.4% 지분을 포함한다. 거래 완료 시 EQT는 더존비즈온 발행 주식 기준 34.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IDC에 따르면 영림원소프트랩은 2023년 국내 ERP 시장에서 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 1, 2위 업체인 SAP(20.5%)와 더존비즈온(16.6%)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스웨덴 사모펀드 EQT에 인수되면서 글로벌 자본이 국내 ERP 시장의 상당수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3위를 기록 중인 토종 ERP 강자 영림원소프트랩이 어떤 전략으로 시장을 방어하고 확장할지 업계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ERP는 기업의 인사·재무·구매·총무 등 핵심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그런 만큼 한 번 도입하면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ERP 시장은 기술력뿐 아니라 장기적인 신뢰와 서비스 역량이 중요한 분야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 점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산업별 노하우와 고객 맞춤형 구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최근 ERP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생산관리시스템(MES), 그룹웨어까지 통합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K-시스템 에이스 I&I'를 공개하며 기술 차별화를 강화했다. 이 플랫폼은 ERP·MES·그룹웨어 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적용해 기업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지난 9월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K-시스템 에이스 I&I는 단발성 제품이 아니라 기업의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지능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플랫폼"이라며 "AI 시대에 ERP는 단순 회계 관리 도구를 넘어 기업 데이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플렉스튜디오 AI', 'K-스마트 세일즈먼', '에버인', '에버온사람' 등 다수의 신규 기능이 포함됐다. 'K-봇(K-Bot)'은 ERP 내부에서 사용자 질문에 답변하거나 화면 설명을 제공하고, 문서 작성과 데이터 입력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통해 종이 문서나 이미지 파일을 자동으로 ERP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어 업무 자동화와 정확성을 동시에 높인다. 또한 플렉스튜디오는 로우코드·노코드 방식으로 ERP 및 데이터베이스와 직접 연결되며, 고객사가 주문 관리나 출퇴근 관리 앱을 자체 구축해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스마트 세일즈먼'은 모바일 기반 영업 솔루션으로, 현장 직원이 실시간으로 주문·매출·재고를 관리하고 본사 시스템과 즉시 연동할 수 있다. 인사관리 서비스 '에버인'은 근태·급여·복리후생 등을 통합 관리하며, 직원이 모바일 앱을 통해 연차 신청이나 급여 명세 확인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에버온사람'은 인사정보·경력·평가 등을 직원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모듈로, HR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제조 현장과 ERP 간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MES 기능도 강화했다. 생산 계획, 작업 지시, 품질 관리, 입출고 데이터가 ERP와 실시간 연동돼 생산·물류 관리 효율이 높아졌다. 이를 위해 MES 전문 기업 디엠테크컨설팅과 협력했으며, 글로벌 PLC 장비와의 호환성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 경험(UX) 개선에도 주력했다. 홈 대시보드에서는 환율·세계 시각·회사 비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서별로 필요한 기능을 자유롭게 구성해 맞춤형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영림원소프트랩 이남원 기업문화혁신사업부장은 "ERP는 이제 단순한 관리 시스템이 아니라 경영 의사결정의 중심이자 AI의 핵심 데이터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며 "K-시스템 에이스 I&I를 기반으로 ERP를 넘어선 지능형 경영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향후 AI 기반 자동화 시나리오 확대, 산업별 특화 기능 강화, 생성형 AI 업무 지원 기능 탑재 등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권영범 대표는 "AI ERP 확산 속도가 시장의 기대만큼 빠르지 않다"며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은 무리한 확장보다 안정적 성장을 중시하는 영림원의 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 현재 ERP 구축 프로젝트는 연간 100여 건에서 150~200건으로 늘어났으며, 탈착식 아키텍처와 산업별 특화 ERP를 기반으로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범 대표는 "매출은 재작년 400억원대에서 500억원대로 지난해는 600억원대까지 성장했다"며 "2030년까지 매출 1억 달러(약 1천400억원)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온프레미스 ERP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성과는 2027~2028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영림원 측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의 EQT 인수와 관련된 별도 계획이나 전략은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디만 "이와 별개로 영림원소프트랩은 그동안 계획해온 성장 로드맵을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며 "외부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매년 꾸준한 확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07 14:59남혁우 기자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4기 모집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7일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프로그램 '업투(UpTo)' 4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투자 문화를 지원하고, 디지털자산 산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일환으로 운영되는 '업투'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디지털자산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브랜드 프로젝트다. 이번 업투 4기는 개인 단위가 아닌 팀 단위(3~4인)로 모집하며, 총 10개 팀(30여 명 내외)을 선발한다. 팀은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업투 4기의 슬로건은 'Team UP for the Next Block'이다. 참가자들은 ▲업비트 브랜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대학생 대상 캠퍼스 오프라인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업비트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월 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참가팀과 개인에게는 총 1,200만 원 규모의 포상금과 더불어 업비트 인턴십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웰컴 키트, 수료증, 업비트 공식 채널 콘텐츠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지원 자격은 업비트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 재학생으로,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는 제외된다. 지원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업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5일 발표된다. 두나무 윤선주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업투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와 함께 브랜드 문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4기 참가자들이 팀워크와 창의력을 발휘해 업비트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디지털 자산 문화의 미래를 이끄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1.07 14:52김한준 기자

'역대급 실적' 카카오..."외부 파트너와 에이전틱 AI 생태계 확장"

카카오가 전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로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챗GPT 포 카카오, 카나나 인 카카오로 에이전틱 AI 생태계 초석을 다진 가운데, 카카오는 내년 카나나 서치를 출시하고 외부 파트너와 손잡아 한 단계 도약한다. 카카오톡은 4분기 친구탭 개편을 시작으로 맞춤형 폴더 기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3Q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치'…전 부문 고르게 성장 카카오는 7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2조866억원, 영업이익 2천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59% 증가했다. 사업 영역 중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조598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천344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광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천254억원이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천8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선물하기 거래액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4분기로 이연됐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다. 선물하기 내 자기구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커머스의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2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천527억원이다. 카카오페이는 증권과 보험을 포함한 금융 자회사의 매출 성장에 이어 데이터 기반 플랫폼 서비스가 견조한 성과를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가속화됐다. 콘텐츠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 뮤직과 미디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75% 증가한 5천652억원, 958억원을 거뒀다. 뮤직의 경우 주요 아티스트들의 견조한 성과가 이어졌고, 미디어는 이연 작품의 매출 인식과 제작 진행률 상승 효과가 반영됐다. 그룹사 다음은 외부…이미 금융·여행서 협업 문의 유입 지난 9월 대규모 개편을 단행한 카톡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4분기 친구 탭 개편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진행한다. 또 채팅 탭 내 수많은 대화방을 목적에 맞게 폴더로 분류해 다양한 관계의 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폴더 기능을 강화한다. 이미 선보인 '안 읽음' 폴더처럼 가족 폴더나 회사 폴더와 같이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에 맞춰 다양한 카테고리로 채팅방을 정리할 수 있게 한다. 그 안에서도 즐겨 찾는 방은 자동으로 분류해 관리할 수 있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카카오는 지난달 말 출시한 챗GPT 포 카카오와 현재 CBT를 진행하고 있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 다음으로, 카나나 서치를 내년에 출시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내년에도 맥락 속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카나나 서치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자와 에이전트의 접점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그룹사를 시작으로 외부 서비스와도 협력을 통해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현한다. 회사가 다양한 버티컬에 특화된 에이전트들이 생태계에 참여하는 것 또한 에이전틱 AI 구축에 중요한 축으로 여기면서다. 정 대표는 “현재 카카오 맵, 선물하기, 멜론의 서비스별 에이전트가 연동돼 있고 조만간 그룹사 내 주요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버티컬인 금융과 모빌리티 특화 에이전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이용자들이 매일, 자주 이용하는 버티컬 서비스에서 숏테일 파트너와는 직접 생태계 참여를 논의한다. 롱테일 파트너와는 플레이 MCP, 에이전트 빌더 등 에이전트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동시에 공략한다. 이미 커머스와 금융, 여행을 포함해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버티컬 서비스의 핵심 파트너들로부터 협업 문의가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25.11.07 14:41박서린 기자

"알렉사, 오늘 날씨 어때?…BMW, 아마존 음성 비서 덕에 더 똑똑해진다

최근 완성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성 인식 비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BMW가 아마존의 차세대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주목 받고 있다. 아마존은 BMW가 자사 차량용 음성 비서 기술인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를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 자연스럽고 지능적인 대화를 차량 안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는 자동차 제조사가 자사 브랜드에 맞는 지능형 AI 비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상의 아마존 베드록에서 구동되는 '알렉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70개 이상의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LLMs)과 에이전틱(Agentic)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구조화된 음성 명령을 넘어 보다 자연스럽고 지능적인 대화를 구현함으로써 차량용 대화형 AI의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 알렉사+의 경험을 차량에 접목해 운전자는 주행에 집중하면서도 복잡하고 상황에 맞는 개인 맞춤형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 BMW는 최근 '2025 오토 모터 스포츠 테크 어워드(Auto Motor Sport Tech Award)' 음성 어시스턴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기존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 기반으로 개발된 BMW의 음성 비서 시스템으로, 곧 일부 BMW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요른 프레이어 BMW 그룹 사용자 인터랙션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아마존과 오랜 기간 열정과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협력해 왔다"며 "아마존의 첨단 AI 기술인 알렉사+를 활용해 BMW다운 지능형 음성 비서를 만들어냄으로써 고객들이 기대하는 편의성과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11.07 14:40장유미 기자

레노버 "2026 피파 월드컵, AI 기반 혁신 지원"

레노버가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과 공식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진행되는 '2026 피파 월드컵'을 지원한다. 2026 피파 월드컵은 39일 동안 104경기를 치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다. 피파는 레노버가 제공하는 각종 기기와 인프라,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AI를 활용한 월드컵을 진행하고 2027 피파 여자 월드컵과 이스포츠 등으로 이를 확대 예정이다. 6일(유럽 현지시간)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제프 셰이퍼 레노버 수석부사장은 "레노버는 단순히 로고만 제공하는 후원사가 아니라 기술로 진정한 차이를 만드는 파트너"이며 "AI 기술을 통해 선수·코치·방송사·팬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파 "레노버, 안정성과 속도 모두 갖춘 파트너" 레노버는 일반 소비자에게 PC와 스마트폰(모토로라)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피파와 협력을 통해 AI와 인프라, 스마트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레노버 목표다. 피파가 레노버를 기술 파트너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신뢰성이다. 나초 프레스코 피파 기술이사는 "대형 이벤트인 월드컵은 단 1분의 지연도 용납하지 않으며 안정성과 속도를 동시에 갖춘 파트너로서 레노버만큼 적합한 기업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보안·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레노버의 기술력은 피파의 복잡한 운영을 단일 플랫폼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노버, 지난 6월 클럽 월드컵도 지원 레노버와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2025 피파 클럽 월드컵' 대회 후원을 통해 실전 검증을 마쳤다. 레노버는 6개 대륙, 총 32개 팀이 클럽 월드컵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이 경기에 AI PC, 태블릿, 워크스테이션, 모토로라 스마트폰 등 필수 하드웨어와 서비스,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한 바 있다. 또 반자동 판정 시스템, 경기장 기술 지원센터, 영상판독(VAR)용 엣지 서버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이전 대회 대비 지연 시간을 대폭 줄였다. 피파 전 세계 사무국에 장비 공급... 24시간 대응 예정 아트 후 레노버 솔루션&서비스 그룹 부사장은 "레노버는 피파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를 비롯해 전 세계 피파 사무국에 씽크패드 워크스테이션과 서버, 태블릿 등 IT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해 각 개최 도시로 장비를 즉시 제공하고, 대회 기간에는 기술 컨트롤 센터를 운영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티아고 만소 레노버 스포츠 버티컬 부문 이사는 "피파의 자산 관리와 장비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는 한편 보안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피파와 레노버는 VIP 관람석에 전용 태블릿을 설치해 실시간 리플레이와 경기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토로라 폴더블폰·스마트 기기도 파트너십 참여 레노버가 2014년 인수한 모토로라 모빌리티도 기술 파트너십 일원으로 참여한다. 제프 셰이퍼 레노버 수석부사장은 "60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월드컵에서 축구 팬들은 TV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여러 화면으로 경기를 즐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과 스마트 기기는 팬들이 경기 콘텐츠를 손쉽게 촬영·공유할 수 있는 주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 인식 전환·지속 가능성 월드컵 실현이 목표" 제프 셰이퍼 레노버 수석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레노버를 PC 브랜드가 아닌 AI와 인프라를 아울러 엔드투엔드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로 인식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기술로 월드컵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지역과 세대가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나초 프레스코 피파 기술이사는 "피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발전뿐 아니라 환경적 지속 가능성도 함께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CES 2026 기간 중 '테크월드' 행사서 세부 내용 공개 이날 피파와 레노버는 2026 월드컵 기간 중 적용할 주요 기술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팬 연계, 운영 자동화, 보안 관리 등 내부 시스템에 AI를 적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레노버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 기간 중 연례 기술행사 '테크월드'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라스베이거스 소재 공연장 '스피어'(Sphere)에서 진행되며 양위안칭 레노버 CEO가 AI, 디바이스, 인프라,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레노버가 어떻게 미래를 정의하고 있는지 공개할 예정이다. 아트 후 레노버 부사장은 "보다 상세한 내용은 테크월드 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2025.11.07 14:13권봉석 기자

bhc, 한소희 모델 발탁…모델료 전액 본사 부담

치킨 브랜드 bhc가 배우 한소희를 새로운 전속 모델로 선정하고 브랜드 감성 강화에 나선다. 7일 회사는 한소희의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가 '맛과 스타일을 선도하는 트렌디한 치킨'이라는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개성 있는 스타일을 지닌 한소희가 MZ세대와의 공감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소희는 이번 캠페인에서 bhc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맛초킹 등 주요 제품군의 매력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한다. bhc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배우 한소희와의 협업을 본격화한다. 신제품은 한소희의 생일과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고 모델 기용은 약 2년 만의 교체다. bhc 관계자는 “2년 만의 모델 교체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며 “트렌디함과 자신감 있는 에너지를 통해 bhc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한소희 모델료는 가맹점주 부담 없이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bhc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bhc의 다양한 메뉴가 가진 개성과 매력을 제 방식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이 bhc를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1.07 14:01류승현 기자

월드, 프라이버시 중심의 새로운 해법 '월드 ID' 제시

월드의 기술 개발사인 툴스 포 휴머니티(TFH)는 7일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고도 연령을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인 '월드 ID(World ID)'가 기존 연령 인증 시스템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FH는 문서 기반 인증 시스템이 오히려 사용자 개인정보를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며, 프라이버시 중심의 기술이 플랫폼과 사용자 모두에게 안전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연령 인증은 이용자에게 신분증 업로드를 요구하거나, 정부 발급 문서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게임, 데이팅 앱, 소셜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플랫폼이 대규모 신원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게 되었고, 이들 데이터는 해커의 주요 표적이 되었다. TFH는 이러한 방식이 신용 사기, 합성 신원 도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본래 보호를 목적으로 한 시스템이 오히려 취약성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일부 플랫폼은 사용자의 얼굴 스캔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 정보들이 유출될 경우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월드 ID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익명으로 인간임을 증명하는 기술(Proof of Human)'을 기반으로 한다. 월드 ID를 사용하면 이용자는 여러 앱과 서비스에 신분증을 반복 제출할 필요 없이, 기기 내에서 생성된 암호학적 증명으로 연령을 인증할 수 있다. 해당 증명은 '예' 혹은 '아니오'와 같은 정보만 플랫폼에 제공하며,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민감한 개인 정보는 전혀 공유되지 않는다. 이러한 인증 방식은 영지식 암호화(Zero-knowledge cryptography)를 활용해 동작하며, 사용자의 데이터가 외부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TFH는 플랫폼이 월드 ID를 도입하면 가짜 프로필과 봇 계정을 제거하고, 미성년자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동시에 데이터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데이팅 앱 운영사인 매치 그룹(Match Group)은 실제로 월드 ID를 연령 인증 시스템에 도입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통해 신원을 노출하지 않고도 성인 인증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게임, 소셜 네트워크,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하며, 플랫폼이 법적 요건을 준수하면서도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TFH의 박상욱 한국 지사장은 "연령 인증은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지만, 실제로는 사용자에게 과도한 개인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는 데이터를 얼마나 적게 수집하면서도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지가 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월드 ID가 개인정보를 전제로 하지 않는 새로운 인증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2025.11.07 13:44김한준 기자

폭스바겐, 1~9월 비중국 전기차 시장 1위…16.4% 점유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554만5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7.4% 증가한 91만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ID.4, ID.7, ENYAQ 등 MEB 플랫폼 기반 주력 모델들이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고, A6·Q6 이트론, 마칸 4 일렉트릭 등 PPE 플랫폼 신차 판매 확대도 가파른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2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78만5천대를 인도하며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모델 Y와 모델 3는 각각 0.5%, 8.4% 감소하며 주력 라인업에서 수요 둔화를 보였고, 모델 S(-54.3%)와 모델 X(-34.8%)는 고급 세그먼트 시장 내 경쟁력 약화가 지속되며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했다. 사이버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한 1만9천대가 인도되며 제한된 물량 안에서 존재감을 보였지만, 전체 실적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위는 현대자동차그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약 48만1천대를 판매했다. 순수전기차(BE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다. 새롭게 투입된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EV6, EV9, 코나 일렉트릭 등 일부 기존 모델은 판매 둔화세를 보이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부문에서는 총 8만3천대가 인도됐다. 스포티지, 투싼, 쏘렌토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니로와 씨드는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6만4천대를 인도했지만 테슬라와 GM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포드, 스텔란티스, 도요타, 폭스바겐 등 주요 경쟁사를 앞선 실적을 유지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298만1천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53.8%를 차지했다.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중형 SUV와 크로스오버 차급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족형 실용 수요를 겨냥한 고효율 설계와 합리적 가격대, 그리고 MEB·PPE 등 범용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른 시장 확산을 이끌고 있다. 북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44만3천대를 기록해 글로벌 점유율은 26%로 소폭 하락했다. 9월 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기반 소비자 세액공제 지급이 종료됨에 따라, 주요 OEM들이 재고 소진과 판매 촉진을 꾀하면서 단기적으로 전기차 인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액공제 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는 수요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GM·포드·현대차그룹 등은 중저가 중심 라인업 재편과 하이브리드 모델 확대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전년 대비 50.4% 증가한 83만4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점유율 15%를 차지했다. 인도에서는 1만~2만 달러대 소형 전기차를 중심으로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타타모터스와 마힌드라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BYD, SAIC, 체리 등 중국 OEM들의 현지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며 생산 거점으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 OEM들은 현지 수요 구조에 맞춘 가격 전략과 모델 현지화를 중심으로 대응하며, 전동화 전환 속도보다는 시장 적응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은 토요타와 혼다가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BEV 라인업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중동, 남미, 오세아니아 등 기타 지역은 전년 대비 34.8% 증가한 13만8천대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5.2%를 차지했다.

2025.11.07 11:33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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