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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 성금 5억원 기탁

CJ그룹은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상도 울산시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5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 울산 울주, 경북 의성, 경남 하동 일대의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 지원, 피해 현장 긴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 인력 및 자원 봉사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열사별로도 구호물품 지원 및 임직원 봉사단 참여 등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 맛밤을 포함한 간식류 등 총 1만여 개의 구호 물품을 기탁했으며,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빵과 음료수 총 1만 개를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지원했다. CJ올리브영도 1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기부로 구호에 참여했다. CJ그룹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경남과 전남 집중호우,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강릉 일대 산불 등 국내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성금과 현물을 기부하는 등 그룹의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후에도 산불 피해 현장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2025.03.26 11:47박수형

KT, 韓 비즈니스 최적화 AX 솔루션 공개

KT가 26일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이하 AI 투어)'에 참가해 우리나라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AI 모델 등의 다양한 'AX 솔루션'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파트너존에 마련된 KT 전시관에서 국내 산업 환경을 반영한 실제적인 AX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다.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추진해온 공동 개발 프로젝트 성과로 정책이나 규제 환경 등의 외부 요인을 고려했으며,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KT 전시관은 ▲한국적 AI의 개념을 담은 GPT4o기반 커스텀 모델 ▲보안을 강화한 퍼블릭 클라우드 'KT 시큐어 퍼블릭 플라우드(SPC)' ▲탄소 배출량 산출 자동화를 위한 '탄소 배출량 관리 어시스턴트' ▲클라우드 자원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할당하는 'GPUaaS'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기반 업무 혁신 사례 ▲업무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대화 기반 AI 에이전트 'Works AI'까지 총 6종의 AX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한국적 AI' 개념을 담은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 KT의 '한국적 AI'는 단순히 잘 한국어를 처리하는 언어 모델을 넘어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정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일상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유용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를 뜻한다. KT는 한국의 역사와 철학,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방대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GPT-4o기반의 커스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몇 가지 상황 속에서 일반 언어 모델과 한국적 AI 모델이 어떻게 다른 결과물을 내놓는지 비교해볼 수 있다. 예컨대 한국 사회의 시대별 '부의 상징'을 묻는 질문에 더욱 통찰력 있는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 기존 일반 언어모델이 글로벌 관점의 답변으로 1960년대 고급 자동차를 부의 상징으로 꼽은 반면 한국적 AI 모델은 1960년대 한국은 경제회복이 시작되었던 시기로 공무원이나 번듯한 회사에서 직장을 구한 것 만으로도 부의 상징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추가로 일반 언어모델은 영문 공고문을 한국어로 번역할 경우 “Home, Sweet Home” 과 같은 관용어를 “집, 달콤한 집”으로 직역하여 매끄럽지 않은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 개선된 한국적 AI 모델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와 같이 전체적인 문맥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문구를 생성할 수 있다. 보안 강화한 퍼블릭 클라우드, 'KT SPC' 유럽의 GDPR 등 세계 각국은 자국 데이터의 해외 유출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자국의 데이터 주권은 지키면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는 소버린 클라우드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미 이탈리아,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소버린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한국적 소버린 클라우드인 KT SPC를 출시했다. 이는 대규모 확장 가능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 이상의 사용 환경과 경험과 효율성을 제공하면서도 국내의 법률과 규제 및 기업 컴플라이언스 기준 준수를 전제로 높은 보안성과 데이터 주권을 확보해 금융이나 공공 영역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KT SPC는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보호하지 못했던 '사용 중(in Use)인 데이터' 영역까지 암호화하며, 하드웨어 보안 모듈인 'managed HSM' 서비스와 고객 관리키 등을 사용한다. 고객이 제어권을 갖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 시에도 암호 해제가 불가능해 데이터의 전 생애주기 동안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다. AI 투어에서는 kt ds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위즈'를 KT SPC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클라우드 위즈는 다양한 사업자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도구다. 필요한 서버나 네트워크 등의 IT 자원을 설정하고 배포해주는 '인프라 자동 배포'와 회사의 규칙이나 보안 정책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거버넌스 정책 관리' 기능이 뛰어나다. 탄소 배출량 산출 자동화를 위한 '탄소 배출량 관리 어시스턴트' 탄소 배출량 변화 원인을 분석하고 감축 가이드를 제공하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손쉽게 산출하는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작업을 자동화하는 에이전트다. KT는 MSM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기존 탄소 배출량 계산 외에 공급망의 탄소 배출량까지 관리할 수 있는 '탄소 배출량 관리 어시스턴트'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산출 작업 시간이 5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KT는 국내 탄소 배출량 관리 업무에 최적화된 탄소 인벤토리와 국내외 다양한 탄소 배출량 산정 지침을 지식화해 에이전트에 학습시켰다. 이후 AI가 국내 정책과 회계 기준을 바탕으로 더욱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탄소 배출량 관리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대시보드에서 기업의 탄소 배출량 추이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볼 수 있다. 탄소 배출량의 증가 추이에 이상 상황 발생 시 AI가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제시한다. 또한 신규 제품을 출시했을 때 탄소 발자국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탄소 배출량 예상치를 제시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KT 사내 'M365 코파일럿' 도입 통한 업무 혁신 경험 공유 KT는 M365 코파일럿을 전 직원 대상으로 도입하는 등 구성원들이 업무 환경에서 일상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직원들은 여러 업무 영역에서 주도적으로 AI 적용 모델을 만들어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점차 고도화해 나가며 자발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AI 투어에서는 기업이 AX를 시도하며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KT가 이를 극복한 과정을 조명한다. KT의 경우 기존 IT 시스템에 M365 코파일럿을 도입할 때 이종 시스템 간 충돌을 해결하고, 구성원들의 습관을 변화시키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KT는 먼저 M365 코파일럿 파워 유저로 구성된 얼리버드 그룹을 운영하며 초기 도입을 진행하고, 사내 프롬프트 경진대회 '크롬프톤' 등을 통해 코파일럿을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전사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KT와 같이 1만 명이 넘는 구성원으로 이뤄진 대규모 기업이 새로운 AI툴을 전사에 확산시키고 일하는 방식의 대대적인 혁신을 이뤄낸 경험은 AX를 원하는 모든 기업에서 주목할만한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GPU 없어도 AI 학습 및 추론 가능한 'GPUaaS' kt cloud는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혁신적인 인프라 서비스 GPUaaS를 소개한다. 이는 AI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국내 공공기관, 기업이 실 사용량 토대로 GPU 자원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독형 인프라 서비스다. kt cloud는 단기간 대용량, 고사양의 GPU 공급이 요구되는 학습 영역에 특화된 'AI Train', 적은 양의 GPU를 끊김 없이 상시 공급해야 하는 추론 영역에 특화된 'AI SERV' 등 엔비디아 기반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왔다. 특히 AI Train은 다수의 공공 및 민간 고객 이용 사례를 통해 대규모 GPU 노드 클러스터링과 동적할당 제어 기능의 실제 효용성을 검증했다. 올해 3분기 내에는 엔비디아 H200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성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업무 환경 혁신 이뤄주는 AI 비서 'Works AI' kt ds는 임직원의 업무를 도와주는 AI 비서 'Works AI'를 선보인다. Works AI는 마이크로소프트 Azure Native기술을 기반으로 LLM을 활용해 개발됐다. 사내 ·외의 업무 지식과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해 제공한다. 임직원 누구나 업무와 관련된 자료를 업로드하고 프롬프트 입력으로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kt ds의 직원들은 실제로 Works AI를 통해 매일 업무 시작과 동시에 AI가 추천하는 업무 정보를 확인한다. 보고서 작성, 업무 정보 검색,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에서 AI를 활용 중이다.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은 일의 능률과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이 같은 구성원들의 경험이 곧 고객 경험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의 시작점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내 IT 담당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상세 설명회와 데모 시연도 진행된다. 또 KT는 전시관에서 자사의 AI 마스터브랜드 'K 인텔리전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AICT 기업으로서 KT의 존재감을 전한다. K 인텔리전스는 지난 22일 론칭한 신규 브랜드로 AX를 통해 대한민국의 일상을 다채롭게 혁신해 나가고자 하는 KT의 의지를 담았다. KT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달성한 기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KT 그룹의 AX 혁신 사례를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 산업계 AX 가속화를 위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1:41박수형

일동제약·일동홀딩스, 26일 정기주총 개최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6일 서울 서초 본사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정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일동제약 제9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이 가결됐다. 특히 정관 변경 안건은 배당금을 사전에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일 설정 및 사전 공고와 관련한 규정을 개정하는 내용이다. 중간 배당에 관한 조항의 신설도 포함됐다. 윤웅섭 대표는 “지난해 소화성 궤양 치료제 'P-CAB' 신약 후보물질 기술 이전, 당뇨·비만 타깃 'GLP-1RA' 후보물질의 임상 진척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과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 체계 구축에 따라 효율적인 사업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동홀딩스의 제82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배당 관련 규정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대창 대표는 “지난해 일동제약의 실적 회복과 아이디언스와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R&D 회사들도 항암 신약 연구 성과 확보 및 투자 유치, 미국 FDA 희귀 질환 치료제 지정(ODD) 등을 받았다”라며 “그룹 및 각 계열사의 기업 가치 증대와 배당 정책 및 절차 개선을 통한 주주 이익 제고와 투자자 신뢰 구축 등에도 역점을 두겠다”라고 전했다.

2025.03.26 11:34김양균

컴투스홀딩스, 액션 로그라이크 '가이더스 제로' 스팀 글로벌 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이즐(대표 정구휘)이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가이더스 제로'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이더스 제로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에서 중독성 있는 전투와 픽셀 아트 감성으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반복 플레이 속에서 전략을 탐색하는 재미가 강점으로 꼽혔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이 같은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게임은 미지의 싱크홀 '상처'를 탐험하며 강력한 적과 맞서는 모험을 담았다. 격자형 전투 방식을 채택해 적의 공격을 예측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전술이 중요하다. 다양한 스킬 특성을 지닌 영웅들과 유물 조합, 정령 결속 시스템을 활용해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 탐험을 거듭할수록 연구 시스템과 캠프 꾸미기 등 새로운 성장 요소가 열려 나만의 모험 거점을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탐험에서 발견한 아이템과 업적을 기록하는 '도감'과 퀘스트 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베일에 싸인 신규 보스와 탐험 지역 '미궁의 심장'과 '상처'의 최하층이 개방돼 탐험의 깊이가 확장된다. 탐험 중 매번 색다른 도전을 제공하는 특수 방이 등장해 플레이에 변주를 더한다. 고난도 모험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하드 모드도 마련된다. 가이더스 제로는 스팀덱 공식 인증을 획득해 PC뿐만 아니라 스팀덱에도 최적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연내 Xbox 등 콘솔 플랫폼으로도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와 소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6 10:35강한결

SK주유소, 'K-BPI' 지수 평가 1위 수상

SK주유소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유소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에너지는 26일 SK주유소가 올해 K-BPI 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 및 평가해온 지수다. SK주유소는 고객 서비스 차별화 노력으로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지난 2006년 화물차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 서비스를 소개했다. 내트럭하우스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 식당 등 편의시설과 주유 및 정비∙검사소, 물류주선사 사무실을 갖췄다. 현재 전국적으로 총 23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의 휴게 시간 확대 및 교통사고 감소, 도로 내 불법 주차 문제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소방청과 협업해 전국 155개 직영주유소에 '우리 동네 응급처치소'를 운영하는 점도 소개했다. 거즈∙붕대∙밴드∙일반 의약품이 상시 구비하고, 심폐 소생술과 기도 폐쇄 처치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직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국내 최초의 현대식 주유소로 시작해 에너지를 공급해온 SK주유소는, 고객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19년간 받아온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0:27김윤희

'트럼프 시대' 대응하는 조현범 회장…"철저히 점검하라"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기술력 강화와 미국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에 방점을 둔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전략 점검·실행을 주문했다. 이는 시장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하고 판매·유통·기술 경쟁력 강화 등 한국앤컴퍼니 배터리(ES부문) 및 한국타이어 글로벌 시장 전략을 제대로 실행하라는 첫 공개 메시지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한달 간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경영혁신회의와 지역 전략회의(RSC) 등 각 그룹 글로벌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계열사·대륙별로 연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Hankook) 배터리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전기차(EV) 시장 성장에 따른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기술·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플랜 ▲지속가능 밸류업 전략을 통한 글로벌시장 점유율(MS)·브랜드 인지도 제고 ▲글로벌 비지니스 환경변화 선제 대응안 등을 논의·점검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및 부품 관세 25% 부과 가능'을 언급하며 글로벌 리스크 대응이 중요해진 가운데, 조현범 회장이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비롯한 '트럼프 시대' 정면 돌파를 위한 다각·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고 그룹 측은 덧붙였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을 염두에 두고 올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미국 테네시 공장을 증설해 연간 150만 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며, 프리미엄 AGM 배터리 생산량도 2030년까지 500만 대 규모로 키운다. 납축전지는 지난해 한국앤컴퍼니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며 그룹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RSC를 통해 SUV·EV 시장 확대 현황 및 대응 전략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와 대형 SUV 중심으로 재편하는 가운데 고성능 타이어 공급 등 믹스개선(Mix Improvement)으로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실제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아이온) 등 내구성·전비(電比)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은 이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관세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테네시 공장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리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현재 연 550만개 생산 규모를 올해 연 1천200만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가격 관리 및 유통망 최적화를 위한 로드맵도 내놨다. 이를 위해 국가·지역별 가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시장 변화에 반응하고 환율 변동성에도 실시간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유통 네트워크 확대·강화 시장으로는 호주·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을 선정했다. 조현범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 경제·무역 정책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미국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선제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며 "국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위상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전략의 '신속 실행'에 방점을 두고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26 10:25김재성

현대차그룹,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복구에 20억원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상도 및 울산 지역(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등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자원 봉사자들의 휴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기존 소방청에 전달한 소방관 회복지원차량 4대가 피해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들의 안전한 휴식을 도울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화재 피해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피해 차량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과 구호차량 지원,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지원 등이 이번 산불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3년 강릉 산불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23년 집중 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3.26 10:12김재성

현대백화점그룹, 산불 피해 복구에 4억원 기부

현대백화점그룹은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자체 구호 성금과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 등을 포함해 총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여기에 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앱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산불피해 긴급 모금 캠페인에도 나선다. 고객이 보유한 H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이 기부한 총액과 같은 액수를 더해 최대 1억원 상당의 구호 성금을 추가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경인지역 11개 점포에서 경남 산청 지역 농축산물 판로 지원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흑돼지를 비롯해 딸기, 산나물 등 산청 지역 특산물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해 피해 농가 돕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6 09:44김민아

SK그룹, 산불피해 복구 위해 20억원 규모 지원

SK그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경북∙울산 등지 주민들을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SK그룹은 26일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K멤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부터 하이세이프티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 충북 영동군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800세트와 이재민 구호키트 1천500개 등을 지원 중이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연 6억원 출연해 시작한 사업이다. 또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22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단성중학교, 경북 의성군 의성체육관 등에서 대민지원 부스를 운영하여 인터넷TV(IPTV)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폰 충전기 및 보조 배터리, 물티슈 등을 비롯한 구호 물품도 지원 중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산불이 빨리 진화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SK그룹은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3.26 09:31류은주

이마트, '퀵커머스' 진출 선언…"대고객 배송 서비스 단계적 확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퀵커머스 등 대고객 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이마트 주주총회에서 “자산 효율성이 낮은 점포를 신규 사업모델인 몰타입과 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해 집객 강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신규 출점 확대 및 판매채널 다각화로 외형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 대표는 “이마트는 2020년 이후 지속적인 폐점으로 외형이 축소됐으나 지난해에는 3년 만에 이마트 신규점을 출점했고 올해는 총 3개점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며 “상권의 규모, 입지, 수익성 등 핵심 요건을 검토해 트레이더스, 푸드마켓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영업 기반이자 성장 동력인 점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유통 채널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대표는 “통합 매입을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마케팅 혁신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과거 대형마트·창고형·슈퍼마켓·온라인 업태별 매입에서 통합 매입 체계로 전환해 단일 매입 규모가 1.7배 확대되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개선된 원가 절감분을 가격에 재투자해 고객 수가 증가하고 매출이 확대되는 선순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고래잇 캠페인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대형 할인행사를 '고래잇 페스타'로 일원화해 '쓱데이', '랜더스데이'와 함께 이마트의 대표 행사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한 대표는 “강도 높은 비용구조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조직을 통폐합하고 빅데이터·AI 등의 신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증대 시키는 비용 효율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연결 기준 영업익 1조원을 달서하고 수익 개선을 통해 주주 환원을 증대할 것”이라며 “최저 배당은 상향하고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6 09:31김민아

'AI 늦장' 애플, 6월 WWDC서 분위기 반전 이끌까

인공지능(AI) 기능 출시에 차질을 빚고 있는 애플이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일정을 확정하고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새로 업데이트된 운영체제(OS)를 무기로 경쟁사들에 비해 AI 기술력이 다소 뒤처져 있다는 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애플은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WWDC를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같은 달 9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개발자와 학생을 위한 특별 대면 행사도 진행된다. WWDC는 매년 9월 열리는 아이폰 신작 출시와 함께 1년 중 가장 큰 애플 행사다. 전 세계 애플 개발자와 미디어에 새로운 기기나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아이폰, 아이패드 및 기타 애플 기기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023년 WWDC에서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업계에선 애플이 이번에 ▲iOS19 ▲아이패드OS19 ▲맥OS16 ▲tvOS19 ▲워치OS12 ▲비전OS 3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iOS19는 지난 2013년 iOS7 이후 가장 큰 개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이콘, 메뉴, 앱, 창 등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고 사용자가 기기를 탐색하고 제어하는 방식도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맥OS16도 올해 iOS19, 아이패드OS19와 함께 대대적인 재설계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WWDC25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모든 개발자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애플이 자사 기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이폰 등에 탑재되는 일부 AI 핵심 기능 출시가 늦어지고 있으나 올해 행사에서도 AI 기능에 초점을 두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도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AI 음성 비서 시리의 '더욱 개인화된' 기능이 연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내년 이후로 미뤄지면서 경쟁사들에 비해 AI 기술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또 우리나라에선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앞세워 '아이폰16'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일부 시민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최근 신고했다. 안방 시장인 미국에서도 애플 인텔리전스 핵심 기능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허위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애플을 대상으로 한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애플은 최신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공개하며 비판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일단 애플은 행사 기간 동안 애플 파크에서 키노트 발표와 '플랫폼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Platforms State of the Union)'을 현장에서 보고 자사 전문가들과 미팅할 수 있는 기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주일 간 애플 디벨로퍼 앱, 애플 디벨로퍼 웹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등에서 애플의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애플은 차세대 기업가, 코딩 전문가, 디자이너를 장려하는 수많은 애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Swift Student Challenge)'를 통해 차세대 개발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지원자에게는 오는 27일에 결과가 안내될 예정으로, 수상자는 신청을 통해 애플 파크에서 열리는 특별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또 우수한 결과물을 출품한 50명의 우수 수상자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로 초청을 받아 3일간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수전 프레스콧 애플 월드와이드 디벨로퍼 릴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또 한 해의 WWDC를 맞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개발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계속해서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돕는 최신 도구와 기술을 하루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2025.03.26 09:30장유미

포스코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20억원 기부

포스코그룹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 재해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등 주요 사업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경북지역 이재민을 위해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피해주민 긴급 구호키트'를 제작해 지원한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3년 전국 집중호우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각각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2022년에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잇달아 20억원을 출연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힘써왔다.

2025.03.26 09:30류은주

어도비, AI 에이전트 시대 마케팅 워크플로 미래 제시

어도비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결합한 7가지 실험적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고객경험 자동화 전환을 본격화했다. 어도비는 에이전틱 AI 역량이 캠페인·마케팅 제작을 지원하는 사용 사례를 26일 소개했다. 마케터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구축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웹사이트 최적화, 반복적인 콘텐츠 생산 작업, 타깃 고객 세분화 등을 처리하거나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마케팅 기획과 실행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연결·자동화하는 데 초점 맞췄다. 어도비는 이 기술들이 생성형 AI·에이전틱 AI 기반 고객경험 오케스트레이션(CXO)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프로젝트 퍼펙트 컨텍스트'는 경제지표 등 외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고객 행동을 이해하는 도구다.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해 브랜드가 대응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다. '프로젝트 슬라이드 와우'는 분석 데이터를 파워포인트 형태로 자동 시각화한다. 마케터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 필요한 시각 자료와 발표 노트를 자동으로 구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 비전 캐스트'는 과거 콘텐츠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캠페인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구현한다. 협업 앱 '프로젝트 컨셉'으로 전송해 마케팅과 디자인팀의 브레인스토밍을 돕는다. '프로젝트 사이트 리프'는 기존 웹사이트를 분석해 새로운 디자인에 맞게 콘텐츠를 자동으로 변환한다. 페이지 스타일도 자동 조정해 재설계 과정을 단순화한다. '프로젝트 겟 새비'는 마케터가 AI 에이전트와 함께 콘텐츠 기획, 채널 선택, 페르소나 설계까지 캠페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동화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젝트 프레임 센스'는 어도비 실시간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영상을 제작한다. 디지털 아바타 같은 요소를 적용해 고객의 선호에 맞는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 파노라마'는 고객 여정을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도구다. 모바일 앱 내 고객 행동을 추적하고, 무코딩으로 메시지나 제안을 조율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어도비는 "AI와 데이터 중심 전략을 결합해 마케터가 고객 경험을 더 빠르게 조율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09:29김미정

두산그룹, 산불 피해복구·이재민 구호에 성금 5억원 기탁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재계의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그룹도 동참했다. 두산그룹은 26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 등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2023년과 2022년 강릉 산불,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2022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5.03.26 09:06류은주

지디넷 'HR테크 리더스 데이', 사람·일·성장 전문가 모인다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R테크 리더스데이' 참석자 사전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행사 참여 기업과 전문가 라인업이 확정됐다. HR 리더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행사장 공간이 한정된 만큼, 참여를 원하는 HRer들은 사전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IT 전문 미디어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HR커뮤니티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구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가 기업으로는 ▲인크루트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 플렉스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HR테크 리더스 데이의 대주제는 'MBTI about HR'이다. 개인 간에도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더 나은 관계를 바라는 것처럼, 조직과 구성원 사이에도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뜻을 담았다. 또 ▲M(Method, 방법) ▲B(Branding, 브랜딩) ▲T(Technology, 기술) ▲I(Inspiration, 영감) 키워드를 정하고, HR에 관한 방법·브랜딩·기술·영감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본다는 의미도 있다. 5월8일 오전·오후 진행될 강연은 ▲HR테크 ▲HR테크닉 ▲HR테크트리 세 가지 세션으로 구분된다. HR테크 세션은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HR 강연을, HR테크닉 세션은 기술뿐 아니라 HR에 관한 여러 노하우와 기법들을 알려준다. 마지막 HR테크트리 세션은 구성원의 성장법과 HR담당자 스스로의 커리어 패스에 도움이 되는 팁들을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각 분야 최고 HR테크 기업과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한자리에서 습득할 수 있다. 나아가 보다 밀도감 있는 소통의 기회도 있다. 이 밖에 HR 전문 멘토들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서로 다른 솔루션을 제시해 화제를 모은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 6곳의 채용 플랫폼 기업들이 9번에 걸쳐 경합을 벌였으며, 가장 많은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인크루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전 신청자 중 약 120명은 오프라인 현장 참석(유료)이 가능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종 현장 참석자 초청은 4월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당 현장 참석 인원은 최대 2인으로 제한된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3.26 09:01백봉삼

입는 로봇 체험하러 2500명 '북적'…중증 환자도 관심↑

국내 최초로 일상용 입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 운동 시설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증 질환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위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보행전문 운동센터 '윔 보행운동 센터' 개소한 지 1년 만에 2천500명의 방문객을 모았다고 26일 밝혔다. 위로보틱스는 작년 3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을 직접 체험하고,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일대일 전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보행운동 센터를 열었다. 센터에서는 윔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가의 지도 아래 윔을 활용한 1:1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에서도 제품을 체험하러 센터를 찾았다. 센터 방문객 중 928명이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했고, 이 중 393명(42.3%)이 웨어러블 로봇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 후 구매의사를 밝혔다. 주요 방문자 층은 가족단위 방문객이었다. 자녀들이 부모님의 보행 상태에 대한 상담과 향후의 운동목표를 설정하고, 웨어러블 로봇 윔을 착용한 뒤 보행운동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류나 택배, 환경미화원 등 전문 작업자들과 체력향상을 원하는 이들도 센터를 방문했다. 연령대별로는 현재 보행에 불편함을 걷고 있는 70~80대 시니어 그룹이 전체 방문자의 55%에 해당했다. 80대 이상이 29.2%, 70대 25.5%, 60대 21.1% 순으로 많았다. 방문객의 건강 상태는 중증질환자가 37.6%로 가장 많았고, 보행 약자 30.3%, 비장애인 19.6%, 장애인 9.2% 순이었다. 특히 중증 질환자의 경우 뇌졸중, 파킨슨, 근육병, 암 투병 이후의 환자들이 방문했다. 보행약자의 경우 관절염, 인공관절 수술 전후, 노화로 근 감소를 체감한 회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웨어러블 로봇을 통한 보행 보조의 효과를 체험했다. 윔은 차동방식 단일 구동기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대칭 보조 메커니즘으로 무게 1.6kg의 초경량 설계를 구현했다. 누구나 30초 이내에 간편하게 착용하고 벗을 수 있는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갖췄다.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400대 이상 판매됐다. 윔 보행운동센터는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져 트레이너와 함께 실외 보행트레이닝도 가능하다. 서승아 윔 보행운동센터 운동관리사는 "실외보행 트레이닝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윔 보행운동센터에서는 실내 트레이닝은 물론, 트레이너와 함께 실외의 다양한 지형을 직접 걸어보며 보행운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위로보틱스는 윔 보행운동센터와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에이징테크에 접목시키고, 전 국민의 보행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6 08:50신영빈

CJ올리브네트웍스, 7개 분야 신입 공채 시작

CJ올리브네트웍스가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내달 3일까지 ▲인공지능(AI) ▲비즈니스시스템 ▲고객관계관리(ERP) ▲소프트웨어(SW) ▲인프라서비스 ▲보안 ▲UI·UX 등 7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AI 엔지니어는 고객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와 플랫폼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스템과 SW 엔지니어는 CJ그룹 계열사의 식품 유통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한다. 보안 엔지니어는 고객의 IT 자산에 대한 점검과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 설계 및 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이밖에 UI·UX 직무를 포함해 전반적인 디지털 서비스 설계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학사 학위 이상 보유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IT 자격증이나 앱 개발 경험, 경진대회 수상 이력, 특허 보유 등 실무 관련 역량이 있다면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후 직무 테스트와 인성 검사, 1차 면접, AI 역량 검사, 2차 면접으로 이어진다. 최종 후보자는 3주간 인턴십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입사가 결정된다. 지원자를 위한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오는 27일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 채용 담당자와 직무 담당자가 직접 업무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안형준 인재채용팀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은 물론 IT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26 06:53김미정

세나테크놀로지, iF 디자인 어워드 5관왕

이륜차 무선 통신기기 전문기업 세나테크놀로지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세나는 이번 공모전에서 ▲모터사이클 인터콤 60S ▲사이클링 헤드셋 바이컴20 ▲전기 자전거 헬멧 U1 ▲아웃도어 헤드셋 토키 ▲토키 앱으로 수상했다. 60S는 세나가 약 4년 만에 출시한 모터사이클용 주력 메시 통신 제품이다. 그룹 통신에 있어 라이더 간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는 최신 메시 기술을 제공한다. 모터사이클용 통신 제품으로는 최초로 수상했다. 바이컴20은 무게 20g 메시 통신 제품이다. 다양한 헬멧의 스트랩에 누구나 손쉽게 장착할 수 있으며, 일반 캡 모자에도 착용 가능한 마운트를 제공해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스마트 헬멧 U1은 전기 자전거 라이더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소음 제거 기술 탑재와 가시성이 향상된 발광다이오드(LED)를 장착해 도심 라이딩에 최적화했다. 토키는 등산, 하이킹, 카약, 보트 등의 아웃도어 어드벤처에서 그룹 통신을 할 수 있는 메시 통신 제품이다 IPX7 등급 방수 기능을 갖췄다. 전용 카라비너와 목이나 팔, 핸들 등에 장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운트를 제공한다. 세나 관계자는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사용성,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5 23:26신영빈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셀컴디지와 A2P SMS 보안 및 고객 경험 강화 위한 3년 독점 계약 체결

싱가포르,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글로벌 통신 솔루션 제공업체인 글로브 텔레서비시즈(Globe Teleservices Pte. Ltd., 이하 GTS)가 말레이시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MNO)인 셀컴디지(CelcomDigi)를 위해 첨단 A2P SMS 방화벽 솔루션을 구축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수백만 명의 모바일 사용자를 사기성 메시지와 스팸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원활하면서 고품질의 메시징 경험을 보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GTS & CelcomDigi Partnership 모바일 메시징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고 있으나 늘어나는 피싱, 스팸, SMS 사기는 심각한 위험으로 대두되고 있다. GTS의 최첨단 SMS 방화벽은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필터링하는 기능을 통해 악성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차단한다. GTS는 비인가 트래픽을 방지하고, 메시지 경로를 보호함으로써 고객이 합법적인 기업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메시지만 안전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슈토시 아그라왈(Ashutosh Agrawal)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그룹 CEO는 "우리 팀이 셀컴디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말레이시아 내 A2P 메시징 서비스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통신사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TS는 강력한 글로벌 입지를 바탕으로 통신 보안 분야의 혁신을 주도면서 이동통신사들이 네트워크를 보호하면서 고객 신뢰와 통신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소개글로브 텔레서비시즈(GTS)는 싱가포르에 본사와 미국, 말레이시아, 탄자니아, 가나, 인도, 홍콩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형 글로벌 통신사이다. GTS는 A2P 수익화, 옴니채널 메시징, 사기 방지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특화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및 규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고 수익 보장을 약속한다. GTS는 MEF, GSMA, GLF, TEM(Trust in Enerprise Messaging), TMForum, PITA, ITU-APT와 같은 권위 있는 포럼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수상 및 인정 경력으로는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가 수여하는 AI 기반 AGT/AIT 사기 탐지 솔루션 부문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Award)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한 2024년과 2025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Singapore's Fastest Growing Companies)'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가 선정한 2024년과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ROCCO의 2024년 'A2P SMS 메시징 시장 영향 보고서(A2P SMS Messaging Market Impact Report)'에서 MNO 및 기업 부문 1위 선정 ▲2024년 베를린에서 열린 CC – 글로벌 어워드(CC – Global Awards)에서 '최우수 음성/데이터 서비스 혁신상(Best Voice/Data Service Innovation Award)' 수상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s://globeteleservices.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48038/GTS_CelcomDigi_Partnership.jpg?p=medium600심벌 마크: https://mma.prnasia.com/media2/2155167/5230367/Globe_Teleservices_Logo.jpg?p=medium600

2025.03.25 22:10글로벌뉴스

웨스턴 유니온, AI 주도 플랫폼 운영 모델로 전환 위해 HCL테크와 전략적 제휴 체결

-- HCL테크와 웨스턴 유니온, 인도에 새로운 혁신 촉진 기술 센터 설립 예정 노이다, 인도,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HCL테크(HCLTech)와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이 금융 서비스 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HCL테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웨스턴 유니온의 주요 전략 파트너로 확고히 자리 잡은 가운데 양사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플랫폼 운영 모델로의 전환: 웨스턴 유니온은 플랫폼 중심 운영 모델로 전환 속도를 높여 민첩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HCL테크의 AI 기반 솔루션인 FENIXAI 와 AI Force를 활용할 계획이다. 플랫폼 및 채널 혁신 가속화: 웨스턴 유니온은 HCL테크의 최첨단 디지털, 클라우드, AI 솔루션을 활용해 플랫폼 및 채널 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하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HCL테크는 전사적 인프라 전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회복력 제고를 지원하게 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문성 활용: 디지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입증된 HCL테크의 역량은 웨스턴 유니온이 ▲기술 인프라 재설계 ▲시스템 전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화 구현 ▲AI 지원 방식을 통한 효율성 향상 ▲견고하고 미래에 대비한 솔루션 확보 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인도에서 기술 발자국 확대: 웨스턴 유니온은 HCL테크와 협력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첨단 기술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혁신과 인재 개발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데빈 맥그라나한(Devin McGranahan) 웨스턴 유니온 사장 겸 CEO는 "HCL테크와의 협력으로 양사가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한다는 게 입증됐다"면서 "HCL테크의 전문성은 세계적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 비자야쿠마르(C Vijayakumar) HCL테크 CEO 겸 전무이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우리가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중신으로 한 혁신을 통해 핀테크 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이해관계자들에게 탁월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웨스턴 유니온의 성장 여정에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는 HCL테크와 웨스턴 유니온이 함께 협력하여 발전을 가속화하고 전략적 고객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공통된 가치와 비전이 반영된 결과이다. 웨스턴 유니온 소개 웨스턴 유니온 컴퍼니(Western Union Company)(NYSE: WU)는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해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려는 전 세계 사람들을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 웨스턴 유니온의 선도적인 국경 간 및 통화 간 자금 이동, 결제,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200여 개 국가와 지역, 130개 이상의 통화를 사용하는 소비자, 기업과 금융 기관 및 정부가 수십억 개의 은행 계좌, 수백만 개의 디지털 지갑과 카드, 전 세계 수십만 개의 소매점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웨스턴 유니온은 사람과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이용하기 쉬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ww.westernunion.com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CL테크 소개 HCL테크는 60개국에 22만 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술 회사로, 광범위한 기술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디지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및 AI를 중심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역량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모든 주요 업종의 고객과 협력을 통해 금융 서비스, 제조, 생명 과학•의료, 기술•서비스, 통신•미디어, 소매•CPG, 공공 서비스에 대한 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4년 12월로 끝나는 12개월 동안 통합 매출은 총 138억 달러에 달했다. hcltech.com을 방문하면 HCL테크가 어떻게 고객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HCL테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으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메러디스 부카로(Meredith Bucaro), 미주 지역meredith-bucaro@hcltech.com 엘카 구디알(Elka Ghudial),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EMEA)elka.ghudial@hcltech.com 제임스 갈빈(James Galvin, 호주•뉴질랜드 지역 james.galvin@hcltech.com 니틴 슈클라(Nitin Shukla) 인도 지역nitin-shukla@hcltech.com 웨스턴 유니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으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사디아 맥글린치(Saadia McGlinchey)saadia.mcglinchey@wu.com 카렌 산토스(Karen Santos)karen.santos2@westernunion.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48325/HCLTech_Logo.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648326/Western_Union_Logo.jpg

2025.03.25 2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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