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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엔비디아와 손잡고 차세대 게이밍 경험 개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가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위믹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AI, 클라우드, VR/AR 등 첨단 기술의 융합은 블록체인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웹3와 AI는 게임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접목한 신규 게임 프로젝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의 첫 초대형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는 엔비디아의 자동 음성 인식 기술 'Riva' 기반으로 개발된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를 핵심 시스템으로 탑재했다. 바이퍼는 전술 카메라와 드론 등을 통해 적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 플레이어에게 전략적 정보를 제공한다. 위믹스 측은 "숙련된 지휘관처럼 전장의 전체 흐름을 통제하며 전투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르5에서는 플레이어의 행동을 학습하고 반응하는 AI 보스 '아스테리온'이 등장한다. 엔비디아 'ACE' 기술이 적용된 아스테리온은 실시간 전투 데이터를 분석해 상황에 따라 전투 패턴을 바꾸는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위믹스는 "플레이어는 AI의 전략 변화에 대응해야 하며, 높은 수준의 전략 플레이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오픈월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엔비디마의 RTX 레이 트레이싱과 DLSS 3 기술을 적용해 고품질 그래픽 구현에 나섰다. 광원 효과와 반사, 그림자 등이 정밀하게 표현되며, AI 기반 딥러닝을 활용해 높은 프레임 수를 유지한다. 위믹스는 "현실을 뛰어넘는 몰입감을 제공하며, 그래픽 자체가 예술로 인식될 정도의 퀄리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믹스는 이러한 기술적 시도들이 단순한 블록체인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AI 기술은 플레이를 더욱 지능화하고, 블록체인은 디지털 자산의 진정한 소유권을 제공하며, 고성능 그래픽은 게임 세계에 생생함을 더한다”며, “웹3 게임 생태계의 차세대 표준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6:30김한준

'1% 싸움' 삼성 갤럭시 vs 애플 아이폰 경쟁 격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수년째 정체기를 겪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 간 1위 싸움이 격화되고 있다. 올 1분기 출하량(셀-인)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판매량(셀-아웃) 기준으로는 애플 아이폰이 각각 선두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간 격차는 1%p이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채널 판매 실적을 나타내는 출하량(Sell-in) 기준으로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애플(19%), 샤오미(14%), 오포(8%), 비보(8%) 순이다. 카운터포인트 박진석(Jene Park) 책임 연구원은 제조업체별 실적에 대해 “삼성은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와 새로운 A 시리즈 출시로 출하량이 증가하며 2025년 1분기 다시 1위로 자리매김했다”며 “애플이 1분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 16e는 일본 등 일부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반면 애플 아이폰은 지난 1분기 판매량 기준 글로벌 시장점유율 19%로 삼성 갤럭시를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삼성은 점유율 18%를 기록했다. 삼성은 2023년 1분기에는 21%, 작년 1분기는 20%을 기록해 애플과 약 1%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보고서에는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무역 전쟁 영향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킷 말호트라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1분기 북미, 유럽, 중국과 같은 선진 시장은 작년의 회복 이후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경제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2025.04.17 16:29신영빈

영역 넓히는 퍼플렉시티, 삼성 '갤럭시폰'에 탑재될까…모토로라폰에도 '쏙'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가 자사 AI 어시스턴트를 삼성전자 기기에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퍼플렉시티 AI 비서를 기본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퍼플렉시티를 기본 AI 비서 옵션으로 제공하거나 ▲퍼플렉시티 안드로이드 앱을 갤럭시에 사전 설치하거나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토어에서 퍼플렉시티를 홍보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퍼플렉시티는 챗GPT 개발사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이 2022년 설립한 AI 검색 스타트업이다.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시장에서 주목 받는 강자로, 구글, 오픈AI와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업 가치는 약 90억 달러(약 13조원)에 달했으며 엔비디아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등의 투자를 받았다. 삼성전자도 일찌감치 퍼플렉시티의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를 통해 지난 해 5월 투자에 나섰다. 당시 드미트뤼 쉬벨렌코 퍼플렉시티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SNS(소셜미디어)에 "삼성 제품 생태계 전반에서 실시간 AI 검색을 확장하기 위해 삼성넥스트와 협력하게 됐다"고 게재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에 대한 추가 투자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AI 서비스 부문에서 구글과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탓에 퍼플렉시티와의 계약 문제가 복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퍼플렉시티는 레노버 그룹의 모토로라와도 이미 유사한 내용의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토로라와의 제휴는 이번 달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퍼플렉시티는 유럽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연말쯤 퍼플렉시티의 AI 기술이 탑재된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퍼플렉시티가 삼성, 모토로라와 협력하게 되면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에 맞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4.17 16:25장유미

두산 데자뷔?...금감원, 한화에어로 유증에 또 정정 요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가 금융당국 심사 벽에 부딪혔다. 금융감독원은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 차례 수정한 유상증자(이하 유증) 증권신고서에 대해 2차 정정을 요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금감원 요구에 따라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지 7거래일 만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유증 당위성과 주주소통절차, 자금사용목적 등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에 발표한 유증 규모를 3조6천억원에서 2조3천억원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후, 긴급 미래 비전 전략 설명회를 열고 수정된 유증 계획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에 유증 계획 당시 이사회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조달 방식이 수정되는 과정에서 어떤 의사 결정이 이뤄졌는지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조달 방식을 변경하면 회사와 주주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도 추가 설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의 정정 요구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증권신고서는 효력이 정지되며 3개월 이내 정정신고서를 새로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고서 철회로 간주된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부족함이 있다면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시 정정 신고서를 요구받으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금 조달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제2의 두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해 두산그룹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가 금감원의 보완 요구와 자진 정정 등 총 6차례에 걸쳐 신고서를 수정했지만, 결국 합병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금감원 요청을 면밀하게 검토해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5:40류은주

[AI는 지금] 美·中 AI 격돌, 기술 격차 사라진다…한국은 '뒷걸음'

미·중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경쟁이 매년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성능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줄어들며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또 경기침체로 인해 감소세였던 2022~2023년과 달리 지난해 글로벌 AI 투자 수준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AI 인덱스 2025 주요내용·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전 세계 AI 연구개발 분야 특허 등록의 약 70%를 차지하며 양적·질적으로 1위를 유지했다. 특허는 중국, 영향력은 미국…AI 주도권 경쟁 본격화 2010년 이후 중국의 AI 등록 특허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 전체 AI 등록 특허의 69.7%를 차지하며 총량에서 압도적 선두에 올랐다. 미국은 2015년 42.8%를 정점으로 지속 감소해 2023년 14.2%를 기록했다. 인구대비 AI 특허 수로는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했다. AI 논문 측면에서도 중국의 약진이 이어졌다. 2023년 기준 중국이 발간한 전 세계 AI 관련 논문은 약 24.2만 건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했다. 중국의 AI 논문 비중은 컴퓨터 과학 분야 논문의 약 42%에 달했다. 미국과 중국 외에는 독일·홍콩·캐나다·한국·UAE·싱가포르·이스라엘이 상위권 그룹에 속했다. 미국은 상위 100위 안에 드는 고인용 AI 논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AI 시장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미국은 산업계가, 중국은 대학과 연구소가 중심이 돼 논문을 발표하는 추세다. AI 모델 측면에서는 미국이 지난 10년 동안 비영리 연구 기관 에포크 AI(Epoch.ai)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AI 모델' 개발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에포크 AI가 선정한 62개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중 미국 소재 기관은 40개, 중국 기관은 15개가 선정됐다. 해당 조사 중 유럽 전체에서 선정된 AI 모델은 3개에 불과했다. 우리나라에서는 LG AI 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3.5 32B' 모델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SPRi는 산업계의 대규모 투자로 AI 모델은 증가하고 성능은 향상된 반면 비용은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AI 모델의 학습 연산량은 약 5개월마다 2배로 증가했으며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 규모는 8개월마다 2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학습에 필요한 전력도 매년 2배로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반면 MMLU 벤치마크 기준 모델 쿼리 비용과 LLM 추론 비용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쿼리 비용 백만 토큰당 20달러에서 지난해 0.07달러로, 구글 '제미나이-1.5-플래시-8B' 모델 기준 18개월 만에 280배 이상 하락했다. 또 LLM 추론 가격도 작업에 따라 연간 9배에서 900배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모델 격차 좁혀진다…중국 AI 성능, 미국 턱밑 추격 AI 기술 성능은 매년 급격하게 향상돼 상위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좁혀지며 상향 평준화되는 추세다. SPRi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성능 측정을 위해 AI 연구자들이 보다 까다로운 MMMU·GPQA·SWE·HLE 등 신규 벤치마크를 도입했으나, 불과 1년 만에 벤치마크 점수가 최대 71.7% 까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간 미국의 주요 모델이 중국의 모델을 성능면에서 크게 능가해 왔으나, 최근엔 그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미·중 간 AI 모델의 성능차이는 MMLU 벤치마크 기준 2023년 말 최대 17.5%p 차이났지만, 지난해 말에는 이 격차가 최대 0.3%p까지 좁혀졌다. 아울러 오픈소스 모델과 폐쇄형 모델 간의 성능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월 챗봇 아레나 순위표에서 상위 폐쇄형 모델 성능이 상위 개방형 모델보다 8% 앞섰으나, 불과 1개월 만에 이 격차가 1.7%로 좁혀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SPRi는 AI 모델의 추론 성능이 향상된 반면 기술적 한계도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SPRi는 "반복적으로 결과를 추론하도록 설계된 오픈AI의 o1·o3는 추론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으나 많은 비용이 소모된다"며 "o1 모델은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예선 시험에서 74.4% 점수를 기록해 9.3%를 기록한 GPT-4o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됐으나, 비용은 6배 더 들고 속도는 30배 더 느리다"고 밝혔다. 이어 "연쇄 추론과 같은 메커니즘이 추가되면서 LLM의 성능이 향상됐지만, 산술·계획·논리적 추론을 복합한 정확한 해법 찾기 문제는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며 "고위험 또는 신뢰성을 요하는 시스템 적용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AI 에이전트의 복잡한 작업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측정 결과, 작업에 투자하는 시간이 증가하면 아직은 인간의 작업 역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주어진 환경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인간 전문가보다 4배 높은 성능을 보이지만, 32시간 정도에 달하는 긴 작업 환경에서는 AI가 인간의 절반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전 세계 AI 투자 급증 속…한국은 인재 유출·투자 하락 '이중고' 지난해 글로벌 AI 투자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글로벌 민간 AI 투자는 1천508억 달러로 전년 대비 44.5%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1천091억 달러에 달하는 AI 투자를 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93억 달러를 투자한 중국 대비 11.7배, 45억을 투자한 영국 대비 24.1배 차이로 압도적인 기록이다. 우리나라의 투자 규모 순위는 스웨덴과 캐나다 등에 이어 세계 11위로, 전년 대비 규모와 순위 모두 하락했다. 다만 신규로 투자받은 기업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AI 인재 집중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이스라엘과 싱가포르가 꼽혔으며 우리나라는 10위 수준에 위치했다. AI 인재 유입이 활발했던 국가로는 룩셈부르크·키프로스·UAE가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인재 유출은 이스라엘·인도·헝가리 등의 국가에서 주로 일어났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인재 이동 지수는 -0.36을 기록하며 전년도에 이어 인재 유출 국가로 분류됐다. AI 투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AI 도입률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전 세계 기업 조직의 78%가 한 가지 이상의 비즈니스 기능에 AI를 도입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전년의 55% 대비 증가한 기록이다. 나아가 생성형 AI를 도입한 기업의 비율은 71%로 1년 만에 33%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같이 확산되는 AI의 잠재적 위험도 부각됨에 따라 '책임 있는 AI' 시스템의 개발과 개선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증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다수의 해결과제가 남아 있다. SPRi는 "주요 AI 모델 개발사들 사이에서 표준화된 책임 있는 AI 평가는 여전히 부족하며 명시적으로 편향성을 제거한 모델들도 한계성을 내포한다"며 "이에 지난해 주요 EU와 UN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투명성·신뢰성 등에 초점을 맞춘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AI 거버넌스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4.17 15:20한정호

설화수, 美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입점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미국 최대의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Macy's)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1858년에 뉴욕에서 설립된 메이시스 백화점은 미국 전역에 42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설화수는 지난 2월 메이시스의 온라인 채널인 '메이시스닷컴'을 시작으로 3월에는 뉴욕의 '플러싱(Flushing)점'과 LA의 '산타 애니타(Santa Anita)점',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South Coast Plaza)'점에 각각 입점을 완료했다. 여기서 설화수는 윤조 에센스, 자음생 크림, 진설 크림 등의 대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입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설화수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20%다. 미국 주요 도시의 세포라 매장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설화수 브랜드 관계자는 “60년 인삼 연구에 기반한 설화수의 홀리스틱 뷰티 철학은 웰니스와 건강한 피부를 추구하는 미국 뷰티 시장의 트렌드에 적합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번 메이시스 백화점 입점을 통해 K뷰티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럭셔리 고객에게 홀리스틱 뷰티 철학을 전파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7 14:46김민아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1주년 맞아 글로벌 서버·신규 직업 추가 예고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1주년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캐릭터가 점차 도깨비로 변해가는 모습을 통해, 국경을 넘어 광대한 전투가 펼쳐질 1주년 업데이트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오는 30일 실시할 1주년 업데이트는 ▲글로벌 서버 오픈▲신규 직업 '폭풍술사'▲도전의 탑▲세력 시스템 개선 등을 포함한다. 글로벌 서버는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서버로, 총 4개의 서버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 직업 '폭풍술사'는 광역 공격에 특화된 원거리 딜러로, 다수의 적을 당기거나, 밀어내는 전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번개와 벼락을 활용한 빠르고 강력한 공격이 특징이다. '도전의 탑'은 혼자 도전하는 PvE 콘텐츠로, 층마다 다양한 공략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콘텐츠는 1개월 단위의 시즌제로 운영되며, 가장 높은 층을 가장 빠르게 완료한 이용자를 확인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한 넷마블은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무법 세력을 아고, 아스달과 같은 독립적인 세력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무법 세력 지원 시스템은 종료되며, 10레벨 달성 시 선택할 수 있는 세력 목록에 '무법'이 추가된다. 독립 세력으로 재편된 무법 세력 역시 토벌령이 추가되며, '무법왕'의 집권 기간도 다른 세력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무법왕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세력 점수가 가장 높은 이용자가 자동으로 선정되는 방식은 유지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PK 규칙, 필드 보스, 필드, 풍족도 등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1주년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하면 '빛나는 소환권 3종 선택상자', '상급 공명석' 등을 받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권력 투쟁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2025.04.17 13:55이도원

티메프 품으려는 오아시스·BBQ...약 될까, 독 될까

지난해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새 주인 찾기 한창이다. 티몬 인수에 나선 새벽배송 플랫폼 오아시스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의 외연 확장을 꾀하는 중이고,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위메프 인수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아직 회복되지 않은 티메프 이미지와 실질적인 인수 효과에 의문을 표하는 분위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인은 지난 14일 오아시스를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인수 대금은 약 116억원이며,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퇴직급여충당부채를 포함하면 실질적인 인수 대금은 181억원 가량일 것으로 파악된다. 오아시스는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유기농 식품 판매로 시작해 2018년에는 신선 식품 새벽 배송 서비스인 오아시스마켓을 출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5천171억원, 당기순이익 224억 원을 기록했다. 현금성 자산은 1천489억원으로, 티몬 인수 대금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 오아시스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티몬을 인수해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의 주 사업 분야인 직매입 판매에 티몬의 물류 경쟁력을 더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 2023년 IPO를 추진했으나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이에 오아시스 관계자는 “티몬 인수가 회사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며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이커머스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니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티몬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오는 6월 관계인집회를 열고 계획안의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데, 가결을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4분의 3 이상과 회생채권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티몬과 위메프를 법정 관리하는 관계자는 “오늘도 채권자들을 만나 변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며 “한 번 만나 이야기한다고 해서 채권자들을 설득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꾸준히 변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BQ 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위메프 인수를 검토하기 위해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역시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9일 푸드 서비스 전문 기업 파티센타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종합 외식 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BBQ는 자사 홈페이지인 'BBQ몰'을 통해 간편식과 소스, 닭고기 등 PB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위메프 인수를 통해 식품 유통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종합 식품 기업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BBQ 관계자는 “아직 인수의향서만 제출했을 뿐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논바인딩 형태로, 구체화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위메프 관계자 역시 “위메프가 BBQ에 먼저 인수를 제안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BBQ가 위메프를 인수해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사 제품 판매 채널 확보가 어려운 만큼, 이해가 가는 선택”이라면서도 “BBQ 제품만을 판매하기에는 위메프의 규모가 너무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정산 사태 이후 위메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것도 변수“라며 “고객 기반도 줄어들었고, BBQ가 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없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17 11:52류승현

덩치 키우는 오픈AI, 30억 달러 들여 AI 코딩 스타트업 품을까…"사상 최대 M&A 추진"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AI 기반 코딩 툴 스타트업 윈드서프 인수 추진에 나섰다. 17일 블룸버그통신,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윈드서프를 약 30억 달러(약 4조2천51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윈드서프는 이전에 '코디움'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코딩 AI 프로그램 '커서'로 유명한 애니스피어와 업계를 양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MIT 출신 바룬 모한(Varun Mohan)과 더글러스 첸(Douglas Chen)이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자연어 명령만으로 코드를 자동 생성해주는 AI 코딩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GPT-4.1 등 최신 오픈AI 모델을 가장 먼저 도입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해 12억5천만 달러였던 기업가치는 올해 30억 달러까지 급등했다. 오픈AI가 윈드서프를 인수하게 되면 이는 오픈AI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M&A) 사례가 된다. 다만 협상이 아직 최종 단계에 이르지 않은 상태로, 조건 변경이나 무산 가능성도 있다. 오픈AI는 과거 수 차례의 소규모 M&A를 진행한 바 있다. 오픈AI가 가장 최근에 완료한 M&A는 지난해 6월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 록셋과 비디오 협업 플랫폼 멀티 인수였다. 오픈AI는 덩치를 키우기 위해 지난 달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주도하는 4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 받은 상태로, 소프트뱅크는 오픈AI의 가치를 3천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가 윈드서프를 인수하게 되면) 자연어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인 AI 기반 코딩 어시스턴트 시장에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 "오픈AI는 빠르게 성장하는 AI 코딩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 소유의 '깃허브', 애니스피어 등과 같은 기업과 직접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거래는 또한 더 많은 기업이 이 분야에 뛰어들면서 인수합병이 늘어날 것이라는 신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2025.04.17 11:29장유미

세계 최고 전동화 기술 입증…현대차·기아는 '세계 올해의 차' 홀릭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되고,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며 총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다섯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EV3까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경쟁한 끝에 올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EV3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로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더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 유럽인증(WLTP) 기준 605㎞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차량을 생활공간으로 바꿔줄 편의사양도 EV3의 특징이다. EV3는 패키지 설계 최적화로 여유로운 1열 공간 및 2열 공간을 구현하고, 120㎜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460ℓ 트렁크, 25ℓ 프론트 트렁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며, EV3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캐스퍼 일렉트릭은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을 제치고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럽 올해의 차(COTY)'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매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월드카 어워즈는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권위와 상징성이 높다. 월드카 어워즈 수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6개다. 이번 평가에는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0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총 96명이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후보 차량들을 시승한 뒤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한편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뛰어난 상품성으로 세계적인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EV3는 '2025 영국 올해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컴팩트 SUV 부문, 영국 '2024 탑기어 어워즈' 크로스오버 부문,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부문 등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 '올해의 전기차' 및 '올해의 이노베이션'에 선정됐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 및 '올해의 전기 SUV'를 수상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What Car)의 '2025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소형 도심형 전기차 부문을 수상하고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5.04.17 10:51김재성

국내 최고 'HR테크 전문가' 한자리 모인다

국내 대표 HR테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 행사가 5월8일 서울 슈피겐홀(봉은사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디넷코리아와 기고만장이 공동 주최한다. 'MBTI about HR'이라는 대주제 아래, 인적자원(HR)에 관한 방법·브랜딩·기술·영감에 대한 인사이트 넘치는 정보들이 공유된다. 행사는 하루 동안 총 1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기반 HR 전략 ▲AI 기반 채용과 성과관리 ▲조직문화 혁신 ▲현직자의 실무 인사이트 ▲임직원 건강 관리와 글로벌 인재 육성 등, HRD와 HRM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들이 압축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현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전략과 도구들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HR 리더는 물론 실무자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1개의 주제 강연으로 최신 HR트렌드부터 기법까지 정복 먼저 인크루트 문상헌 최고브랜드책임자는 '떠나는 신입, 머무는 신입'을 주제로 오프닝 강연을 한다. 입사 1년 내 퇴사하는 신입사원이 다수인 현상을 진단하며, Z세대의 특성과 조직 문화 간의 '핏'을 맞추기 위한 HR 진단도구의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휴먼컨설팅그룹 이하진 디렉터·강진수 디자이너는 'HR Tech와 디자인, 그리고 페르소나'란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한다. 이들은 기술 중심의 HR 혁신을 넘어, 구성원 중심의 UX 기반 HR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기술 도입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디자인과 사용자 정의라는 점을 강조한다. 두 번째 키노트 강연은 플렉스 김진희 컨설팅팀 리드가 'Data-First: AI 시대를 준비하는 HR 로드맵'이란 주제로, AI 기술 도입 이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데이터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사람인 AI랩 김정길 실장은 'AI로 인재 매칭을 넘어 HR 시장을 혁신하다' 세션을 통해, 채용 패키지, AI 모의면접 등 AI 기반 채용 솔루션이 어떻게 기업의 FIT(핏)한 인재 확보에 기여하는지를 보여준다. 디웨일(클랩) 구자욱 대표는 'AI 기반 성과관리를 만드는 3단계'를 주제로, 조직이 AI 성과관리를 어떻게 도입하고, 어떤 단계를 거쳐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스펙터 최윤서 10x Lead는 '5천만 개의 면접을 혁신하는 HR TECH 기업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면접 데이터 기반 HR 프로더트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조직-인재 간의 핏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무 중심으로 풀어낸다. 두들린(그리팅) 김필재 사업전략이사는 '대잔류 시대 : 채용 관리를 넘어 채용 성공으로' 세션에서, 채용 파이프라인 다각화, 현업과의 협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채용을 전략적으로 성공시키는 실질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데이원컴퍼니 신건호 본부장은 'HR의 첫 단추인 진단' 세션에서, AI 진단도구만으로는 부족한 맞춤형 진단 전략과 다면평가, 인터뷰, 상사평가 등의 혼합 방식을 활용한 통합 진단 솔루션을 소개한다. 헤세드릿지(달렘) 신재욱 대표는 '임직원 건강 관리 시장의 미래'란 주제로, MZ세대와의 공존과 조직몰입 향상에 있어 웰니스 전략이 HR의 핵심 도구가 되는 흐름을 짚는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홍연승 한국 지사장은 'AI와 HR, 글로벌 인재 키우기' 세션에서 AI 기반 언어학습 솔루션을 통해 조직이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는 'ChatGPT 실무 활용 리포트'를 통해, 국내 재직자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HRD 부서가 생성형 AI를 어떻게 교육과 전략에 접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3개의 전문가 강연으로 변화된 사내 문화부터 성장 리더십 정복 생생한 사례와 정보가 가득한 HR 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된다. 더:미 원미영 대표는 '아마존과 요기요에서 배우는 실용적 HR Tech 인사이트' 세션에서 두 기업의 HR 시스템과 조직문화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현실에 기반한 실용적 HR 전략을 소개한다. SAP Korea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는 '리디자인 HR' 세션에서, 단순한 조직구조 개편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그 검증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설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아울러 스페셜 강연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가 맡는다. 그는 '우리는 서로의 버팀목이다'라는 주제로, 직원과 기업이 서로를 보호하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텍터십'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HR 담당자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목소리를 담아온 커뮤니티로서, 이번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기술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도 결국 '사람'이 핵심이라는 점을 함께 공감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세 번째 HR 행사를 국내 대표 HR 커뮤니티 기고만장과 공동 주최·주관하게 돼 더욱 뜻깊고 기대가 된다"며 "국내 HR테크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나름의 해법과 방향을 제시할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HR의 미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자리를 원하는 모든 HR 담당자에게 최적화된 행사다. HRD, 채용, 조직문화, 웰니스, 글로벌 전략까지 모든 HR 분야가 집약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관객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7 10:18백봉삼

'클랩',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기업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의 최대 80%를 정부와 서비스 공급기업이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고, 더욱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세워 빠르게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총 수요기업 규모는 252개사다. 디웨일은 성과관리 프로세스 혁신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을 제공한다.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시스템통합(SI) 개발의 장점을 결합한 클랩은 다양한 오픈API를 활용해 고객사의 인사평가와 성과관리에 맞게 최적화가 가능한 HR 솔루션이다. ▲각 조직의 평가 제도에 맞춰 운영이 가능한 성과 평가 ▲명확한 목표설정(OKR, KPI) ▲동료들의 상시 피드백 ▲1:1 미팅(1on1) 등 성과관리의 각 요소별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클랩을 사용한 기업들은 기존에 문서 작업을 기반으로 복잡하게 이뤄져왔던 성과관리 리소스를 평균 80% 단축하고, 직원들의 근속기간이 30% 증가하는 등 업무의 만족도가 종전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해온 클랩은 현재 KFC코리아, 에스엘, 민병철교육그룹, 밀리의서재 등 약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중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서비스 유지율은 99%를 기록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업력이 오래되거나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고유의 사내문화를 반영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싶은 중소기업들의 파트너가 되어 각 기업이 각자의 고유한 인사평가 혹은 성과관리 제도를 그대로 구현해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7 10:07백봉삼

더핑크퐁컴퍼니, 지난해 중화권 유튜브 조회수 5억7천만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중화권 시장에서 강력한 IP(지식재산권) 파급력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기준 더핑크퐁컴퍼니의 중화권(중국어 간체, 번체) 유튜브 채널 연간 조회수는 5억7천만 뷰로, 전년 동기(2억7천만 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화권 전체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3억 회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IP '핑크퐁', '아기상어'뿐 아니라, 2023년 9월 중화권 시장에 론칭한 '베베핀' 채널의 가파른 성장세가 견인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컨셉으로 제작된 베베핀은 3D 애니메이션 기술력에 기반한 뛰어난 영상미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으로 가족 단위 시청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중화권에서의 IP 인기를 기반으로 현지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홍콩 내 8,200여 개 객실을 보유한 '리갈 호텔 인터내셔널'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홍콩 도심의 '리갈라 스카이시티 호텔'에서 아기상어 패키지를 출시한다. 3.5m 높이의 초대형 아기상어 포토존부터 아기상어 테마 스위트룸, 키즈 F&B 메뉴, 생일 패키지, 어메니티 등을 선보이며 호텔 전반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화권 시장의 또 다른 주요 국가인 대만에서는 인기 프로야구단 '중신 브라더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며 현지 스포츠 팬들을 만났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공식 개최지이자 중신 브라더스의 홈구장인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에서 핑크퐁, 아기상어가 시구자로 등장했으며, 관중을 만나는 '밋앤그릿(Meet & Greet)' 현장 이벤트와 댄스 챌린지를 열었다. 야구 유니폼, 모자, 키링, 파우치 등 콜라보 제품 20종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식 출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더핑크퐁컴퍼니는 연간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대만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행사 '대만 일러스트 페어'에 한국 콘텐츠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K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4월 3일부터 6일까지 차세대 IP '씰룩', '문샤크', '레드렉스'로 꾸민 부스에서 각 캐릭터 세계관을 소개하고, 대표 제품 66종을 전시 및 판매하며 현지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높은 잠재력을 지닌 중화권 시장에서 더핑크퐁컴퍼니의 강력한 IP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뿐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0:07안희정

LG헬로비전, 다큐멘터리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시즌2 방송

LG헬로비전은 로드 트립 다큐멘터리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시즌2를 더라이프 채널·더라이프2채널을 통해 17일에 첫방송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4개사와 공동 제작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영된다. 프로그램명은 김석훈의 실제 말버릇인 “어! 이것봐라”에 착안해 만들었다. 지역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겠다는 그의 의지를 담아냈다. 대한민국의 숨겨진 명소와 맛,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해 지역의 비하인드를 조명하는 '여행 일지'가 될 예정이다. 첫번째 여행지는 전라남도 광양시다. 대한민국 1호 매실명인을 만나고, 섬진강을 담은 재첩국, 재첩파전, 재첩회덮밥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윤동주 시 정원,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초남마을 등을 방문해 광양시의 다양한 명소와 음식을 추천한다. 이평수 LG헬로비전 책임PD는 “김석훈의 어!여기봐라는 김석훈의 시선으로 새로운 여행지를 따라가며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슬로우 콘텐츠다”며 “'지역 밀착'이라는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민의 이야기를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09:56최이담

SKT, 설문 조사 서비스 'SKT AI 서베이' 공개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설문 조사 결과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SK텔레콤 AI 서베이'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AI 서베이는 크게 설문 응답자와 의뢰자 영역으로 구분된다. 우선 SK텔레콤 고객(설문 응답자)은 T멤버십 앱 '미션' 탭에 들어가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설문에 응하고,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적립한 T플러스포인트는 여러 T멤버십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설문은 SK텔레콤이 자체 제작하거나 외부 설문 의뢰를 받아 설계한다. 문항 작성과 응답 수집,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다. 불특정 다수 대상 조사 뿐만 아니라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문 조사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 게임·여행·패션·투자 등 특정 영역에 관심이 많은 고객군을 타깃으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설문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실시한 다양한 설문 가운데 흥미롭거나 유의미한 조사 위주로 SK텔레콤 AI 서베이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 뿐만 아니라 AI가 분석한 시사점 등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산불 예방 국민 인식 조사'가 대표적이다. 산불 위험이 봄철에 집중됨에도 설문 응답자들은 24%만이 위험 계절로 봄을 택했고, 가을(39%)과 겨울(31%)을 답한 비중이 더 높았다. 산불 위험에 대한 기본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게 된 것이다. 설문을 통해 도출된 분석 정보는 AI 기술을 통해 자동 생성돼 기업 마케팅이나 대학·기관 연구, 지자체 사업 등에서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향후 AI 분석과 정보 생성에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주식 투자 예측, 부동산 전망, 화장품 이용, 선호 간편식 등 폭넓은 설문 조사 정보를 SK텔레콤 AI 서베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박준 SK텔레콤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확장된 영역에서 AI 인텔리전스 정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09:53최이담

NHN "다키스트 데이즈, 웰메이드 좀비 슈터 되길 바라"

NHN이 24일 신작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의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NHN은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고, PC·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PC 슈팅 게임이다.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다양한 생존자 커뮤니티와 조우하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일반 좀비부터 특수 거대 좀비까지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포함하고 있다. NHN은 10일 판교 NHN 사옥에서 다키스트 데이즈 OBT를 앞두고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동선 NHN 나우 그룹장과 정중재 사업실장이 참석해 게임의 방향성과 개선 과정,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설명했다. 김동선 그룹장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PC 버전을 처음 공개했는데, 기존 모바일 테스트 때보다 이탈률이 높았던 전투 구간의 원인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조작의 어려움이 아니라 설계된 전투 구간의 난이도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했고, OBT에서는 해당 구간의 밸런스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접 전투 중심 구간에서 원거리 적대 세력과 마주하는 전환 구간이 주요 이탈 지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의 환경을 고려한 로그인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김 그룹장은 “스팀 로그인 이후 별도 구글 계정 인증을 요구하던 구조는 북미 유저들에게 불필요한 장벽이었다”며 “OBT부터는 스팀 로그인만으로 곧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중재 실장은 이번 OBT가 단순한 기술 테스트를 넘어, 중장기적 방향 설정을 위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처럼 짧은 CBT 이후 바로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있다”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출시 이후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이용자 요청에 따라 PC 동시 출시로 방향을 선회했다. 김 그룹장은 “2차 테스트 당시 PC에서의 몰입도가 더 높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돼, 3차 테스트부터 PC와 모바일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로 바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UI·UX 역시 양 플랫폼 간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다. 김 그룹장은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PC에서 적용했을 때 조작 불편이 있었다”며 “중앙 집중형 레이아웃, 인벤토리 칸 수 조정, 마우스 이동 최적화 등 PC 환경에 맞게 개편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손 터치를 전제로 설계된 모바일 UI는 마우스 기반 조작에 맞춰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 설계에서도 기존 세션 중심이 아닌, 성장과 파밍을 중심으로 한 구조가 강조됐다. 김 그룹장은 “우리는 반복 전투보다는 캐릭터 성장 루프의 완성도를 더 중요하게 본다”며 “모드는 유저가 과도한 노동 없이 보상을 얻고 성장 동기를 유지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토리라인 역시 3차 테스트부터 대폭 보강됐다. 김 그룹장은 “1·2차 테스트 당시에는 스토리가 다소 진부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후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NPC 퀘스트, 주변 오브젝트 상호작용을 통해 몰입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레벨 40까지 확장된 콘텐츠 범위에 맞춰 세계관 서사도 함께 확장 중이다. 6월에는 '주민 원정대' 콘텐츠를 포함한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정 실장은 “유저가 수집한 차량과 주민을 조합해 파티를 꾸리고, 특정 지역으로 약탈을 보내는 구조로, 주민 육성과 수익 요소를 연결한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해당 콘텐츠는 전략과 자원 운용 측면의 재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에는 길드 단위 셸터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정 실장은 “길드원과 함께 생존 거점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면서 다른 길드와 경쟁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며 “단순 장비 파밍 외에도 협력 기반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유저의 반응을 통해 설계 방향을 검증받았다. 김 그룹장은 “대만 유저들의 평균 플레이타임이 한국과 비슷했고, 브라질과 중국 등에서도 자발적 참여가 활발했다”며 “특히 중국의 한 유저는 모바일 환경에서 PvP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NHN은 주요 타깃 지역을 북미, 일본, 대만, 베트남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정 실장은 “북미·남미는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중심의 전략, 동아시아 지역은 광고 채널 중심의 방식으로 나눠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신흥 시장은 스트리머 파트너십을 통한 바이럴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 그룹장은 “이번 OBT는 정식 출시 전 단계가 아니라, 유저 의견을 설계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실험의 장”이라며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를 사랑하는 팬들이 몰입감 있는 생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좀비물을 좋아하던 유저들이 이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게임에 입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드백 기반의 개발을 통해 오래 사랑받는 작품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5.04.17 09:42강한결

NSHC,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더 보임' GS인증 1등급 획득

사이버 보안 기업 엔에스에이치씨(NSHC, 대표 최병규)는 자사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더 보임(THE BOIM)'으로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 인증의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NSHC는 휴민트를 기반으로 한 MSSP를 제공하는 CTI 제조사다. '더 보임(THE BOIM)'은 텔레그램, 다크웹, 딥웹 등 비공개에서 유출된 정보 및 사이버 위협 그룹, 공격 도구, 피싱사이트를 탐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ASM(공격 표면 관리) 기능이 탑재돼 외부 노출 자산에 대한 위협 요소까지 실시간으로 점검 가능하다. 또 탐지된 위협과 취약점에 대해 내부 전문인력을 통해 사후 조치(Take-Down), 예방 대책 수립, 보안 가이드 제공까지 포함한 전방위적인 대응 서비스를 지원, CTI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NSHC는 그간 다양한 보안 솔루션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가상 키패드 보안 솔루션 'nFilter' △금융 앱 보호 서비스 'FxShield' △모바일 백신 솔루션 'Droid-X ' △APP 위변조 방지 솔루션 'APP Protect' △iOS용 앱 보호 솔루션 'ixShield' 등이 있다. 최병규 NSHC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신뢰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더 나아가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25.04.17 07:45방은주

챗GPT부터 퍼플렉시티까지…AI 검색엔진이 선호하는 콘텐츠는?

생성형 AI 검색, 제품 관련 콘텐츠를 최대 70%까지 인용 생성형 AI가 온라인 정보 탐색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챗GPT(ChatGPT), 구글 제미나이(Google's Gemini), 퍼플렉시티(Perplexity) 같은 플랫폼들은 소수의 출처만 인용하며 종합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어떤 콘텐츠가 AI 검색엔진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지 이해하는 것은 콘텐츠 마케터에게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AI 검색 엔진 내 브랜드 분석 플랫폼 엑스퍼널(xFunnel)은 12주 동안 다양한 검색 유형에서 AI 엔진이 가장 많이 참조하는 콘텐츠 유형을 추적했다. 이번 연구는 AI 검색 가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케터들의 콘텐츠 최적화 전략에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LLM이 선호하는 콘텐츠: 제품 페이지 56%, 블로그는 겨우 3-6% 12주 동안의 데이터 분석 결과, 제품 관련 콘텐츠가 AI 인용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베스트 리스트, 벤더 비교, 일대일 비교, 제조사 직접 제품 페이지 등이 AI 인용의 약 46%에서 70%를 차지했다. 이는 AI 엔진이 사실적이거나 기술적인 질문을 처리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사양, FAQ, 사용 안내를 제공하는 공식 페이지를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뉴스와 연구 자료는 각각 약 5-16%의 인용률을 보였으며, 주마다 변동이 있었다. 뉴스는 시의성 있는 맥락을 제공했고, 연구 자료(학술 논문이나 백서 포함)는 더 깊이 있거나 과학적인 주제에 대한 권위 있는 통찰력을 제공했다. 애필리에이트 콘텐츠는 일반적으로 한 자릿수 퍼센트를 유지했으나, 한 번의 20% 이상 급증이 있었다. 이는 AI가 종종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관련 정보가 없는 노골적인 애필리에이트 스타일 콘텐츠에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용자 리뷰(포럼, Q&A 커뮤니티, 소비자 피드백)는 3%에서 10% 사이를 유지했다. 퍼플렉시티는 제품 쿼리에 대해 때때로 레딧 스레드에서 직접 인용하기도 했다. 블로그는 대부분의 주에서 더 작은 비중(약 3-6%)을 차지했는데, 이는 소수의 뛰어난 블로그 글만이 주요 참조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PR 콘텐츠(보도자료)는 거의 기록되지 않았으며, 대개 2% 미만이었다. 이러한 분포는 반복되는 패턴을 보여준다: 공식적이거나 사실이 풍부한 페이지가 상위에 오르고, 뉴스, 연구, 리뷰, 그리고 가끔 애필리에이트 사이트가 AI 생성 답변에서 특정 틈새를 채우는 방식이다. B2B vs B2C: 비즈니스 검색은 공식 자료 56%, 소비자 검색은 다양한 소스 선호 B2B와 B2C 쿼리로 구분했을 때, 데이터는 뚜렷한 소스 선호도 차이를 보여준다. B2B 쿼리에서 인용의 약 56%가 제품 페이지(회사 또는 벤더 사이트)였다. 애필리에이트(13%)와 사용자 리뷰(11%)가 중간 정도의 표현을 보였으며, 뉴스(~9%)와 연구(~6%)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비즈니스 맥락, 특히 기술적이거나 기업 수준의 질문에서 공식적인 일차 자료에 대한 강한 의존도를 보여준다. B2C 쿼리에서 제품 콘텐츠는 약 35%로 떨어졌고, 애필리에이트(18%), 사용자 리뷰(15%), 뉴스(15%)가 증가했다. AI는 소비자 지향적인 주제를 다룰 때 제조업체 세부 정보와 제3자 관점을 종종 결합한다. 예를 들어, 퍼플렉시티는 가젯에 대해 레딧을 인용하는 반면, 구글의 AI 오버뷰는 인정받는 리뷰 매체나 Q&A 포럼을 인용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B2B 쿼리는 더 적은 수의 권위 있는 소스로 이어지는 반면, B2C 쿼리는 애필리에이트, 리뷰 사이트, 일반 미디어에서 더 많은 목소리를 포함하는 더 넓은 믹스를 만들어낸다. 지역별 AI 인용 패턴: 아시아는 연구 자료 22.3%, 라틴 아메리카는 제품 정보 62.6% 선호 북미 지역에서는 제품 관련 인용이 약 5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뉴스와 연구 자료가 각각 약 1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균형 잡힌 분포는 북미 지역의 풍부한 미디어 환경과 기업들의 강한 존재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유럽의 경우 제품 참조 비율이 50% 수준으로 다소 낮아졌지만, 뉴스(13.4%), 연구(12.6%), 블로그(7.2%) 등 다양한 콘텐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다양성은 유럽의 다국어 콘텐츠 생태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AI 엔진이 공식 사이트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미디어 소스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제품 콘텐츠 인용 비율이 45.9%로 더욱 낮아진 반면, 연구 자료는 22.3%로 전 지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APAC 지역 쿼리에 대한 AI 응답이 현지 언어로 된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과학 및 기술 관련 질문이 많아 학술적 또는 기술적 논문을 주로 참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제품 관련 인용이 62.6%로 가장 높았고, 연구 자료 또한 19.7%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반면 애필리에이트와 블로그 콘텐츠는 각각 5% 미만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러한 패턴은 라틴 아메리카에 현지 제3자 소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AI 엔진이 공식 제품 페이지와 검증된 연구 자료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처럼 AI 엔진은 지역별로 콘텐츠의 가용성과 인식된 신뢰도에 따라 인용 패턴을 달리하며, 특히 현지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공신력 있는 공식 자료나 연구 기반 소스를 더 많이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퍼널 단계별 AI 인용 변화: 상단은 교육 콘텐츠, 하단은 제품 페이지 70.46% 집중 연구자들은 쿼리를 세 가지 넓은 단계로 그룹화했다. 퍼널 상단(브랜드 미지정), 퍼널 중간(브랜드 지정), 퍼널 하단. 각각은 뚜렷한 인용 프로필을 보여주었다. 퍼널 상단(브랜드 미지정: 문제 탐색 + 솔루션 교육)에서는 제품 관련 콘텐츠가 약 56%를 차지했고, 뉴스와 연구가 각각 13-15%를 차지했으며, 애필리에이트와 리뷰는 10% 미만이었다. 초기 쿼리는 종종 배경이나 넓은 통찰력을 찾는다. 공식 사이트는 교육 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뉴스와 연구는 큰 그림을 제공한다. 사용자 리뷰는 여기서 거의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퍼널 상단 질문이 비교보다는 정보 제공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LLM 최적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마케팅 팀은 주목해야 한다 - 퍼널 상단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퍼널 중간 콘텐츠에 포함될 확률을 높인다. 퍼널 중간(브랜드 지정: 솔루션 비교 + 사용자 리뷰)에서는 제품 콘텐츠가 약 46%로 감소했고, 사용자 리뷰와 애필리에이트가 각각 14%를 차지했으며, 뉴스와 블로그는 합쳐서 10-11%를 차지했다. 브랜드 비교나 최종 확인에 관한 중간 단계 질문은 자주 제3자 평가, 사용자 포럼, 리뷰 사이트를 인용한다. AI 엔진은 다양한 목소리(제조업체와 커뮤니티)를 수집하여 일대일 비교를 다룬다. 퍼널 하단(솔루션 평가)에서는 제품 콘텐츠가 70.46%로 크게 증가했고, 연구, 뉴스, 리뷰는 대부분 한 자릿수 비중을 차지했다. 결정 단계 쿼리는 특정 제품 세부 사항(구현 단계, 기능 분석, 가격)에 크게 집중한다. AI 출력은 주로 공식 문서나 회사 자료를 인용하며, 외부 논평에 대한 의존도는 최소화된다. FAQ Q: AI 검색엔진이 인용하는 콘텐츠 유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AI 검색엔진은 제품 관련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인용합니다. 베스트 리스트, 벤더 비교, 제품 페이지 등이 전체 인용의 46%에서 70%를 차지합니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사양과 정보를 제공하는 사실 중심 콘텐츠가 AI 검색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Q: B2B와 B2C 검색에서 AI가 선호하는 콘텐츠에 차이가 있나요? A: 네, 큰 차이가 있습니다. B2B 검색에서는 공식 제품 페이지가 56%로 압도적이며, B2C 검색에서는 35%에 불과합니다. B2C 검색은 애필리에이트 콘텐츠(18%), 사용자 리뷰(15%), 뉴스(15%) 등 다양한 소스를 더 많이 활용합니다. Q: 콘텐츠 제작자가 AI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요? A: 콘텐츠 제작자는 사실 기반의 권위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퍼널 상단 콘텐츠(문제 탐색)는 교육적이고 넓은 통찰력을 제공해야 하며, 퍼널 중간 콘텐츠는 제품 비교와 사용자 리뷰를 포함해야 합니다. 퍼널 하단에서는 상세한 제품 정보와 기술 사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6 21:27AI 에디터

쿠팡, 고령군 농가 500곳 손잡고 딸기·수박 매입

쿠팡이 경상북도 고령군과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신규 매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고령군의 500여 개 농가와 협력해 딸기, 수박, 멜론 등 대표 농산물을 신규 매입하고, 로켓프레시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쿠팡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정희용 국회의원, 이남철 고령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령군의 우수 농·특산물 발굴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군은 쿠팡과 협력하여 딸기, 수박, 멜론 등 대표 농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특산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로켓프레시 입점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산지 직송된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딸기, 우곡 그린수박, 멜론 등 농가에서 창출하는 소득은 고령군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다. 고령 딸기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 덕분에 당도가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안전한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우곡 그린수박은 과육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여름철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고령 멜론은 향이 진하고 식감이 뛰어나 프리미엄 과일로 각광받고 있다. 고령군은 최근 인구 감소와 농가 수 감소로 인해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고령군의 총인구는 약 3만명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농가 수 역시 2010년대 초반 약 3천여 가구에서 2023년에는 약 2천여 가구까지 줄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과 고령군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농가를 살리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쿠팡 고객들은 이러한 신선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보다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고령군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5.04.16 20:56안희정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에 '항고'

그룹 뉴진스 소속 멤버 5명(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법원의 독자적 활동 금지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되자, 즉시 항고했다. 16일 뉴진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법원이 이들의 이의신청을 기각하자 즉시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종은 "금일 가처분 원 결정 재판부가 원 결정을 인가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며 "앞으로도 진행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며,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뉴진스가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지난달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에 대해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며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사전 승인·동의 없이 스스로 또는 어도어 외 제3자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뉴진스 측은 인용 당일 가처분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고, 법원이 이를 기각한 것이다. 법원의 결정으로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에 따른 기획사 지위를 계속 인정 받는 효과를 갖게 됐다. 또한 뉴진스는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상업적인 활동을 포함해 독자적으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2025.04.16 20:04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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