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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폰 시장 회복…애플 역대급 출하량에 삼성 아슬한 1위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되살아나자 상위 5위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저가 시장을 키우는 애플은 1위 삼성전자를 빠르게 추격 중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3억990만대를 기록했다.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카날리스는 이러한 성장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교체 주기를 활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5천750만대를 출하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5천450만대의 역대급 출하량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3위 샤오미는 전략적 재고 관리로 4천280만대를 출하해 14% 시장 점유율을 올렸다. 오포와 비보는 각각 2천860만대와 2천720만대를 출하하며, 경쟁이 치열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선방하며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르 쉬안 추 카날리스 분석가는 "애플은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기록적인 3분기 출하량을 달성했다”며, “WWDC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발표 후, 아이폰12와 13 모델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애플은 인도에서 다각화된 아이폰 생산으로 대기 시간을 크게 줄였고, 선주문 이행이 신속해짐에 따라 현지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에서 아이폰13과 15 등 이전 세대 아이폰 추가 생산도 미국과 유럽의 통신사 채널 출하를 강화해 중간 가격대에서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교체 수요를 맞출 수 있게 했다"며 "다만, 지정학적 문제와 애플 인텔리전스 배포 지연이 향후 연말 시즌과 내년 성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토비 추 수석 분석가는 "상반기 소비자 수요와 경제 여건 개선으로 저가 시장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오포가 동남아시아에서 100~200달러 가격대에 재브랜딩한 A3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것은 하나의 예이다. 오포는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함으로써, 이 지역에서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체들이 신흥 시장에서 중간 가격대 성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샤오미는 중·고가 판매를 높이고 소비자 수요를 프로 시리즈로 유도하고 있으며, 비보는 V40 시리즈를 확장해 중간 가격대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카날리스는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 분석가는 "동남아시아와 남미 같은 신흥시장은 점유율 확보에 필수적이지만, 초저가 제품 수익성이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제한돼 지속적인 가격 경쟁이 한계가 있다"며 "미국, 중국, 서유럽 등 성숙 시장에서는 AI 기반 차별화를 통해 프리미엄 부문 성장이 주도될 것이며, 비보와 아너 같은 업체들은 팝업스토어와 통신사와의 협업으로 중간 가격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11.01 09:55류은주

CJ온스타일,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서 송출 중단 예고

CJ온스타일이 내달부터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에서 방송 송출 중단을 예고했다. 송출수수료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블랙아웃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이날 자정 공지를 통해 딜라이브와 아름방송, CCS충북방송과 방송 송출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홈쇼핑 프로그램 송출 계약이 종료돼 CJ온스타일 및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이 12월 1일부터 전 권역의 유료방송 서비스에서 방송 송출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송출이 종료되는 케이블TV 채널은 딜라이브의 16개 전 권역을 포함해 아름방송, CCS충북방송이다. 회사는 "CJ온스타일 라이브와 CJ온스타일플러스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계속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홈쇼핑사와 케이블TV사들은 송출수수수료 인하를 논의했지만, 인하율과 관련해 이견이 있어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에도 홈쇼핑사와 케이블TV사 간 송출 중단 공지는 있었다. 다만 협상이 이뤄져 송출 중단이 되지는 않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케이블TV 가입자 수와 매출이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 세 곳 모두 합리적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4.11.01 09:43안희정

로보락, 스타필드 고양에 팝업스토어 열어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오는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B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G마켓·옥션의 온라인 프로모션 '빅스마일데이'와 함께 진행된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며 로보락 로봇청소기와 무선 청소기 등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방문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H5 등 로보락 제품 본품과 굿즈를 증정한다. 올해 혼인신고를 했거나 예식장 예약 내역을 증빙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만족도 조사 참여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1 09:25신영빈

SK E&S 품은 '新SK이노' 출범…종합 에너지 포트폴리오 구축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법인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7월 합병 발표 이후 3개월여 동안 준비 절차를 마무리하고 자산 105조원 규모 종합 에너지 회사로 닻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SK E&S와의 합병과 함께 자회사인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의 합병 절차를 마쳤다. 내년 2월1일에는 SK온과 SK엔텀과의 합병도 끝낼 예정이다. 석유·가스·전력 사업 역량 통합…"안정적 수익성·투자 버팀목 확보"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에 SK E&S가 통합·완성한 LNG 밸류체인까지 더해지면서 석유, 가스, 전력 등 주요 에너지 사업 전반으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됐다. 각 사업과 역량을 통합해 다양한 에너지 수요에 대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LNG 밸류체인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에도 기존 SK E&S가 연간 1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기반이 돼 온 만큼, 합병법인의 안정적 수익력 확보 및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으로 출범한 새 SK이노베이션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최적화된 조직도 갖췄다. 합병 후 기존 SK E&S는 SK이노베이션 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되며, 새 사명 'SK이노베이션 E&S'를 사용하게 된다. SK온 역시 이번에 합병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새 사명을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로 하는 등 CIC 체제로 운영한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배터리 원소재 조달 경쟁력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등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 비용 절감·원가 경쟁력 키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합병 추진 발표 직후 '통합 시너지 추진단'을 출범해 사업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해왔다. 추진단은 ▲LNG 밸류체인 ▲트레이딩 ▲수소 ▲재생에너지를 4대 즉각적 성과 사업 영역으로 선정, 구체적 사업화에 착수했다. 우선 SK 울산콤플렉스(CLX) 내 자가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LNG를 직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전력 생산∙공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SK E&S가 개발 중인 호주 바로사 깔디타(CB) 가스전에서 추출한 컨덴세이트(천연가스 채굴 시 부산물로 생산되는 휘발성 액체 탄화수소)를 SK이노베이션이 직접 확보,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국제 원유 시장에서 제품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최근 신설한 '에너지솔루션사업단'과 SK E&S가 운영해 온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협업도 기대된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은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더불어, 비용 절감, 탄소 감축 등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SK그룹 관계사의 전력 수급을 최적화하는 사업과 AI 데이터센터 등에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연구개발(R&D) 역량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이날 구성원들에게 메일로 “이번 합병으로 균형 있는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더 큰 미래 성장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며 “사업간 시너지로 고객과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원팀으로 SKMS(SK경영관리체계)의 패기와 수펙스 정신을 발휘해 SK이노베이션의 안정과 성장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도 합병법인 출범을 맞아 “독립적인 CIC 체제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합병 시너지를 창출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배가시켜 나갈 것”이라며 “합병법인의 다양한 에너지원과 사업∙기술 역량을 결합해 고객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고, 에너지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4.11.01 09:21김윤희

인텔, 3분기 매출 18.2조원 선방...영업손실 23조원

미국 종합반도체기업(IDM) 인텔이 31일(미국 현지시각)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인텔 자체 전망치나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달성했지만 장부상 감가상각 비용 지출이 100억 달러대로 커지며 이번 분기도 순 손실을 기록했다. 인텔은 8월 당시 3분기 실적을 125억 달러(약 17조 1천375억원)에서 135억 달러(약 18조 5천85억원)로 예상했다. 3분기 매출은 2분기 대비 5억 달러, 전망치 대비 3억 달러가 늘어난 133억 달러(약 18조 2천941억원)를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69억 달러(약 23조 2천45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인텔은 적자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99억 달러(약 13조 6천224억원)가 이연 법인세 등 세금 관련 비용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또 인텔 7(Intel 7) 공정의 생산 역량이 현재 시장 수요보다 크다고 판단해 31억 달러(약 4조 2천656억원)를 감가상각 처리했다. 여기에 구조조정 비용으로 28억 달러(약 3조 8528억원)를 지출했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구조조정 비용이 3분기 이익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향후 전략 실행에 필요한 수익성과 유동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올 1월부터 내부 조직을 파운드리·비 파운드리와 자회사 등으로 재편하고 각종 실적도 이에 맞게 3개 그룹으로 나눠 집계 중이다. PC·서버용 프로세서와 네트워크·엣지 제품을 개발하는 프로덕트 그룹 매출은 122억 달러(약 16조 7천872억원)로 전년 대비 2% 늘었다. 데이터센터·AI 그룹 매출은 33억 달러(약 4조 5천408억원), 네트워크·엣지(NEX) 그룹 매출은 15억 달러(약 2조 64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4% 늘었다. 반면 코어 울트라 등 PC용 프로세서를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매출은 73억 달러(약 10조 448억원)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내부·외부 제품 생산과 공정 개발, 공급망 관리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그룹 매출은 44억 달러(약 6조 544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다. 알테라(FPGA)와 모빌아이 등 기타 부문 매출은 10억 3천900만 달러(약 1조 4천296억원)로 전년 대비 28% 줄어들었다. 인텔은 4분기 실적을 133억 달러(약 18조 3천8억원)에서 143억 달러(약 19조 6천768억원)로 예상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3분기 실적은 인텔 파운드리/프로덕트 그룹의 성과로 내부 전망치를 넘어섰으며 사업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보다 다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1 09:05권봉석

유럽 전기차 침체 장기화에 기업 옥석 가려진다

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가 길어지자, 타격을 입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던 과정에서 난립하던 기업들이 정리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만 남게 되는 과정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다. 30일(현지시간)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핀란드 배터리 소재 업체 테라페임이 일자리 감축에 들어간다. 올해 초 1천만 유로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 수익성 개선 프로그램을 시행했음에도 사정이 나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테라페임은 핀란드 국영기업 핀란드 광물공사 자회사로 유럽 주요 자동차 OEM인 스텔란티스 그룹과 르노 그룹 등에 황산 니켈을 공급했다. 유럽 최대 전구체 생산기업 유미코아는 물론 중국 CNGR과도 협업을 진행했다. 핀란드는 유럽 최대 니켈 광산을 보유하고 있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밀어주던 기업이 바로 테라페임이었다. 하지만 테라페임도 니켈과 코발트 가격 급락으로 업황이 어려워지자 결국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테라페임 826명(9월말 기준) 직원 중 최대 75명이 감원될 전망이다. 직원 감원에 나선 것은 테라페임뿐만이 아니다. 스웨덴 배터리 제조 업체 노스볼트는 올해 전체 인력 20%에 해당하는 1천600여명 직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노스볼트 역시 유럽 전기차 시장 위축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상황이다. 노스볼트 계열사인 노스볼트 ETT 익스펜션 AB는 최근 파산을 신청하기도 했다. 노스볼트는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에서 10위권 밖에 머물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노스볼트 경영 악화가 노보에너지에도 영향을 미치자 공급망 안정화와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노스볼트와 손절을 택했다. 볼보자동차와 노스볼트의 합작사 노보에너지 지분 절반을 매입해 인수하기로 한 것이다. 볼보 측은 노스볼트가 자금 조달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주주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내수 포화로 EU 넘보던 中 기업 철수 중국 배터리와 소재 업체들이 세계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을 흔들고 있지만, 모든 기업이 그런 것은 아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이미 포화한 상태인 데다 업체들의 난립으로 경쟁이 심화하며 존립 위기를 겪는 기업들도 많다. 새로운 수요를 노리기 위해 유럽 시장을 넘보던 중국 기업들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의 벽에 부딪혀 사업을 철수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한국 배터터사들의 기술탈취를 시도하다 걸린 중국 배터리 업체 에스볼트에너지도 최근 유럽에서 철수했다. 독일에 건설하기로 했던 두 곳의 배터리 공장 건설도 중단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핀란드 공장 건설도 중단될 확률이 높다. 에스볼트 모회사이자 주요 고객사인 장성기차(창청자동차)가 전기차 판매 둔화로 독일에 있는 유럽 본사를 폐쇄하면서 자회사 에스볼트도 폐쇄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지난 6월 중국 창청자동차는 독일에 있던 유럽 본사를 폐쇄하고 철수하며 직원 100여명 전원을 해고했다. EU 관세 폭탄 맞는 中 기업들 '새우등 터질라' 조심 중국 기업들은 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뿐 아니라 관세 인상으로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에서 유럽으로 수출되는 전기차 관세를 큰 폭으로 인상했기 때문이다. 기존 10%였던 관세는 적게는 17.8%, 많게는 최대 45.3%까지 올랐다. 특히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관세율이 높게 책정됐다. 상하이자동차(SAIC)가 가장 높은 35.3% 관세율을 적용받고, 지리는 18.8%, BYD는 17% 관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수출 확대로 공급 과잉을 해소해야 하는 상황인데 상당한 수준의 무역 제재를 받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자국 전기차 기업들에 유럽 투자를 중단하라는 압박까지 가하고 있다. 캐즘 속 활로를 찾아야 하는 중국 업체들 입장에서는 불편한 상황에 놓인 셈이다.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 CATL은 무역 분쟁 가능성이 커지자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일부 생산 공정을 유럽 이외 지역으로 분산하고, 유럽에서 신규 투자는 공공 자금 지원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에만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업계가 힘들긴 하지만, 언젠가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것에 다들 이견이 없다"며 "이 시기를 잘 버티면 결국 내실을 다지며 기술 경쟁력을 키운 기업들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에 힘입어 늘어났던 중국 업체 중 일부는 결국 파산 수순을 밟고 있듯이 캐즘 속 걸러지는 업체들이 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1 09:03류은주

9월 팔린 전 세계 차 36% '중국 브랜드'

중국 자동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기업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31일 중국자동차유통협회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 추이둥수 비서장에 따르면, 올해 9월 전 세계에서 팔린 772만 대의 차량 중 중국 자동차 기업의 점유율은 36% 였다. 이는 7월과 8월 기록했던 중국 차 점유율인 31%와 34% 대비 높아진 것이다. 연도별로 봤을 때, 중국 자동차는 2016~2018년 줄곧 30% 가량을 차지하다 2019년 29%로 떨어졌지만 2020~2021년 다시 32% 선을 회복한 이래 2022년 33%를 넘어섰다. 지난 9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9월 대비 2% 늘었지만 2017년 9월 기록된 피크치 대비로는 10% 가량 낮은 수준이다. 역대 해마다 기록된 9월 판매량 기준으로는 중위 수준이다. 중국 언론 IT즈자는 "세계 범위에서 봤을 때,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BYD, 체리, 지리, 창안 등 중국 자동차 기업의 회복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도요타와 기아로 대표되는 아시아 지역 그룹은 여전히 부진한 성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지난 2년 간의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 미친 영향이 비교적 작았으며, 오히려 중국 자동차 수출 성과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비서장은 평가했다. 추이 비서장은 "자동차 칩과 같이 고도로 독점화 된 사업에 있어서, 이러한 공급 차원의 긴축 상황은 중국 공급망의 부상에 큰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며 "최근 친환경 에너지의 급속한 발전으로 중국의 자동차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동화 발전이 일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쇠락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01 08:24유효정

가온칩스, 'Arm 테크 심포지아'서 AI·HPC 반도체 기술 선보여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가온칩스가 1일 서울에서 열리는 'Arm 테크 심포시아 2024'에 참가해 하이퍼스케일 AI·HPC 반도체 기술 선보인다. 가온칩스는 'Arm 올해의 디자인 파트너 상'을 총 3회 수상한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Arm 테크 심포지아는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Arm의 최신 기술과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제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는 '미래를 재창조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통해 Arm과 파트너사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유의미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온칩스는 Arm 공인 디자인 파트너로서 매년 참가해 오고 있으며 이달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Arm 테크 심포지아에도 참가한다. 오후 세션에서 가온칩스의 김규성 SoC 설계 그룹장은 '하이퍼스케일 AI·HPC 반도체를 위한 디자인(Designing for Hyperscale and AI/HPC SoC)'를 주제로 최신 Arm IP 기반의 차세대 AI/HPC 반도체 설계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하이퍼스케일 AI·HPC의 최신 동향을 반영하여 차세대 반도체 설계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가온칩스 부스에서는 다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와 보유 기술력을 소개하고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가온칩스는 일본 프리퍼드 네트웍스(PFN)의 최첨단 2나노(nm) 공정 기반 AI 가속기를 턴키로 수주했다. 최근에는 국내 딥엑스의 5나노(nm) AI 반도체 'DX-M1' 설계 및 양산을 진행하며, 선단 공정을 이용한 AI 반도체 설계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4.11.01 08:00이나리

현대 '안정' 신세계 '쇄신'…롯데 인사 어떨까

유통 3사 중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임원급 인사를 발표하면서 롯데의 인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신상필벌' 원칙을, 현대백화점그룹은 안정을 중심에 둔 인사를 진행했는데, 롯데의 경우 올해 실적 부진을 겪은 만큼 이를 반영한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3월 정용진 회장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신상필벌' 원칙을 이어가면서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의 대표를 대거 교체했다. 이마트24와 신세계푸드,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L&B, 신세계야구단, 신세계아이앤씨(I&C) 등 6개 계열사가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해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등 오프라인 3사 수장을 맡았던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마트24는 한 대표의 겸직을 풀고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을 신임 대표로 낙점됐다. 신세계푸드와 신세계L&B는 겸직을 풀고 각각 새로운 대표가 선임됐다. 신세계푸드에는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전무)이, 신세계L&B에는 마기환 나라셀라 영업마케팅총괄 전무가 선임됐다. 강 신임 대표의 우선 과제는 체질 개선으로 전망된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레스토랑 '보노보노',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 등 적자 사업 정리에 주력하고 있다. 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히는 강 신임 대표가 이 부분에 주력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마기환 신임 대표는 이마트 출신이다. 그는 2000년 이마트에 입사해 중국감사 TF, 상해법인, 트레이더스 상품매입팀 등을 거쳤고 2013년부터 신세계L&B에 합류해 영업팀장과 영업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지난해 나라셀라로 자리를 옮겼다가 1년여 만에 복귀하게 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안정에 무게를 둔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계열사 대표들을 전원 유임시키고 실적이 부진했던 사업부 수장만 일부 교체했다. 현대면세점은 박장서 영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박 신임 대표는 1992년부터 33년째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면세점 영업을 담당해 온 면세사업 분야 전문가로 2020년 현대면세점에 입사한 이후 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출점을 주도한 김창섭 영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더현대 서울 점장 재직 시 더현대 서울의 위상을 끌어올렸으며 최근 부산에 신개념 리테일 공간인 커넥트현대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라면서도 “각 계열사 상황에 맞춰 일부 필요한 경우 대표이사 교체를 통한 새로운 경영 체제로의 변화를 추구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와 현대가 연이어 인사를 단행하면서 업계에서는 롯데의 정기인사를 주목하고 있다. 롯데 역시 유통 부문의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부터는 그룹 컨트롤타워인 롯데지주가 실적 부진을 이유로 비상 경영 체제를 선언하기도 했다. 롯데쇼핑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6조9천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고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커머스 부문인 롯데온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5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1억원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은 유커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6천4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지만, 46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둔 CEO가 많은 것도 대규모 변화를 점치는 이유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이영구 롯데웰푸드 대표 겸 롯데식품군 총괄대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등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의 정기인사는 이르면 11월 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빈 회장이 11월 3일부터 9일까지 하와이에서 개최하는 LPGA 롯데 챔피언십에 호스트 자격으로 참석하기 때문이다.

2024.11.01 06:00김민아

약사회, 비슷한 포장의 의약품 194품목 개선 촉구

의약품 유사포장으로 혼란을 주는 43개 제약사 194개 품목에 대해 디자인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다. 최근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유사 포장으로 의약품 관리 및 조제 업무에 어려움을 일으키고, 환자가 복용단계에서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같이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저해하고 국민을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원인이 된다는 민원이 약국은 물론 환자로부터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약사회는 앞서 전국 16개 시도지부 및 분회 약사회와 홈페이지 및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유사포장 사례를 점검해 육안으로 구별이 쉽도록 품목별, 성분·함량별 표시개선이 필요한 43개사 194품목에 대한 분류를 진행한 바 있다. 병 포장 개선의 경우 ▲품목·성분별 뚜껑 색상 구분 ▲뚜껑 상부에 제품명, 함량 등 글씨 기재(이미 기재된 경우 글씨 크기‧굵기 확대 - 병 뚜껑 상단에 제품설명서 부착시) 제품명, 함량 등 글씨 크기‧굵기 확대 ▲품목·성분·함량별 병 크기 다양화 ▲품목·성분·함량별 포장 라벨 색상 차별화 ▲동일 성분 다른 함량인 경우 함량 색상 차별화 등을 요청했다. 상자 포장은 ▲품목·성분별 상자 겉포장 색상 다양화 ▲품목·성분별 상자 크기 다양화 ▲동일 성분 다른 함량인 경우 함량 글씨 크기‧굵기 확대 및 색상 차별화 등의 개선을 요청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외에 의약품 오·투약을 초래하는 유사포장과 관련해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과도한 의약품 유사포장 방지 ▲의약품 용기 크기 차이 부여 ▲제품에 주성분 함량 표시 ▲사용기한(유효기한)·제조번호 음각 표시 금지 ▲포장 배색 차별화 등 의약품 규제당국 차원의 '의약품 유사포장 방지 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에 대한 유사포장 개선 내용을 담은 용역연구개발과제의 주관연구기관 공모를 진행 중이다.

2024.11.01 06:00조민규

e&, 10%가 증가한 144억 AED의 연결 매출을 기록한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e&은 PPF 텔레콤의 지배 지분 인수와 글래스하우스 지분 100% 인수 작업을 완료하여 사업 영역을 38개국으로 확대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 -- e&은 오늘 2024년 3분기 연결 재무 실적 발표를 통해 고정 통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144억 AED(아랍에미리트 디르함)의 연결 매출을 보고했으며, 2024년 첫 9개월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427억 AED로서 여기에는 대부분의 사업 분야에서 이룩한 지속적인 성장이 반영되었다. e& GCEO, Hatem Dowidar e&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핀테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전반에 걸쳐 동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강화하게 될 PPF 텔레콤 인수 작업을 완료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 동사는 이러한 다각화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자신의 전략적 야망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e&의 총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여 1억 7,730만 명에 달했다. e&UAE의 총 가입자 수는 1,4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재무 실적 하이라이트 2024년 3분기 2023년 3분기 2024년 첫 9개월 2023년 첫 9개월 매출 144억 AED 134억 AED 427억 AED 400억 AED 순이익 30억 AED 30억 AED 85억 AED 77억 AED EBITDA 65억 AED 69억 AED 194억 AED 196억 AED 주당 순이익 0.34 AED 0.34 AED 0.97 AED 0.88 AED 그룹 최고경영책임자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는 "e&은 첫 9개월 동안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가며 연결 매출을 불변 통화 기준 9% 성장한 427억 달러를 달성했다"면서 "우리는 e&의 통신 사업 영역을 20개국으로 확대함으로써 우리의 전체 사업 영역은 38개 시장에 도달했다. 이러한 성장과 현지 및 전 세계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과를 통해 연결 순이익은 첫 9개월 동안 10% 성장한 85억 AED를 달성했다. 또한 연결 EBITDA는 194억 AED에 달하고 45%의 EBITDA 마진을 기록했으며, 통신 부문의 EBITDA 마진은 49%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고 말했다. 도위다르는 "우리는 PPF 텔레콤 그룹의 지배 지분 인수 작업을 완료한 상황에서 우리의 전 세계 지평을 확대하면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이제는 유럽에서의 첫 번째 운영 발판이 될 중동부 유럽 등 10억 명 이상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전문성과 PPF 텔레콤의 강력한 현지 입지를 결합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고 이 지역 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e&은 디지털화의 롤모델로서 디지털 어젠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나라인 아랍에미리트의 리더십 비전을 지지하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면서 "최첨단 인프라와 전략 파트너십에 대한 우리의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는 미래형 솔루션과 디지털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미디어 연락처 – Nancy Sudheer, e& 시니어 매니저, nsudheer@eand.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4590/Hatem_Dowidar_e_GCE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4591/e_Q3_Infographic_2024.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58295/e_and_Logo.jpg?p=medium600 e& Q3 2024 Infographic

2024.11.01 00:10글로벌뉴스

장관들과 글로벌 경영자들이 바레인에서 열리는 제2회 게이트웨이 걸프 포럼에 모여

마나마, 바레인,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 -- 글로벌 업계 리더들이 2024년 11월 3~4일 포시즌스 호텔 바레인 베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회 게이트웨이 걸프 투자 포럼(Gateway Gulf Investment Forum)에 참가하기 위해 바레인에 모인다.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바레인 EDB)가 주최하는 이 포럼은 바레인의 금융, 투자, 산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고위 정부 관리들의 지원을 받아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에 투자"를 기치로 글로벌 과제들과 트렌드를 다룰 예정이다. Ministers and Global Executives to Converge at the Second Edition of Gateway Gulf in Bahrain 게이트웨이 걸프 2024는 미국, 유럽, 아시아, 걸프협력회의(GCC) 및 그 밖의 주요 시장의 250명에 달하는 최고의 장관급 및 고위 정부 관리, 기업 최고 경영진과 주요 투자자들이 친밀하게 모이는 고위급 회의를 환영한다. 이 포럼에서는 아래와 같은 바레인 고위급 연사들이 참여하는 '회복력을 위한 투자', 'AI의 혁신적인 힘' 그리고 '미래를 보증하는 인력' 등 일련의 패널, 포커스 미팅, 일대일 세션이 열린다. 셰이크 살만 빈 칼리파 알 칼리파, 재정 및 국가 경제부 장관 누르 빈트 알리 알칼리프, 지속가능 개발부 장관 겸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 최고 책임자 파티마 빈트 자페르 알 사이라피, 관광부 장관 압둘라 빈 아델 파키로, 산업 및 상업부 장관 셰이크 아메드 빈 하마드 알 칼리파, 특임 대사 칼리드 후마이단, 바레인 중앙 은행 총재 칼리드 알 루마이히, 알루미늄 바레인(알바) 회장 셰이크 살만 빈 이사 알 칼리파,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BIC) 최고경영자 세션들에는 해당 분야의 전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주요 지역 및 국제 연사들은 아래와 같다. 게리 그림스턴 경, 전 국제 통상부와 비즈니스 에너지 및 산업 전략부 장관, 회원(젬코 캐피털 회장) 압둘라 빈 쿠트 알 마리, 아랍에미리트 각료 겸 경제부 장관 술탄 아메드 빈 술라옘, DP 월드 그룹 회장 겸 CEO 조나단 시몬즈 경, GSK 이사회 의장 칼판 벨호울, 두바이 미래 재단 CEO 사프라 카츠, 오라클 CEO 헤나디 알-살레, 어질리티 이사회 의장 마크 번스, 걸프스트림 사장 에드워드 돌먼, 필립스 집행 회장 겸 CEO 키스 스벤드센, APM 터미널스 CEO 제레미 크레인, 옐로우 도어 에너지CEO GCC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성공 사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걸프 지역 경제는 2024년에 3.5% 성장하여 총 2조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30년에는 2조 8,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은 다양한 비석유 부문에 대한 투자를 견인하는 야심찬 경제 다각화 정책이다. 바레인은 걸프만에서 가장 다각화된 경제 중 하나로, 비석유 부문이 2023년 GDP의 84%를 차지한다. 바레인은 금융, ICT, 제조, 물류 및 관광과 같은 잠재력이 높은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최우선하고 있으며, 인적 자본을 개발하고 디지털 혁신 어젠다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바레인은 미래 지향적인 정책, 전략적 위치,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을 통해 더 넓은 GCC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이 지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목적지 중 하나가 되었다. 지역 협력과 공동 투자를 견인하는 바레인의 역할이 게이트웨이 걸프 포럼에서 부각되며, 이러한 파트너십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이 포럼에서 논의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4769/Bahrain_Gateaway_Gulf.jpg?p=medium600

2024.11.01 00:10글로벌뉴스

FII, 글로벌 성장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대화 개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 -- 리야드에서 열린 제8회 미래 투자 회의(Future Investment Initiative, FII) 둘째 날,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모여 미래 재정의에 있어 신흥 기술과 투자 전략이 가지는 변혁적 잠재력에 대해 논의하고 베트남의 팜민찐 (H.E. Minh Chính Phạm) 총리가 특별 연설하였다. FII Convenes Dialogues on Global Growth and Sustainable Innovation 이 날의 포부를 간추리며 FII 연구소 CEO인 리차드 아티아스(Richard Attias)는 "FII8에서 우리는 혁신과 자본이 단순히 산업을 형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시대를 목격하고 있다"라며 "오늘의 논의에서는 특히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세계로의 여정이 강조되었다"라고 말했다. FII8 제 2일의 특기 사항 기술 혁신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들의 위원회: 클라우레 그룹(Claure Group) 창립자 겸 CEO이자 쉬인(SHEIN) 그룹 부회장인 마르셀로 클라우레(Marcelo Claure),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s) 공동 CEO 알렉스 클라벨(Alex Clavel), 사나빌 투자(Sanabil Investment) CIO 하니 에나야(Hani Enaya), 발로르 에쿼티 파트너스(Valor Equity Partners) 창립자 겸 CEO 이자 CIO인 안토니오 J. 그라시아스(Antonio J. Gracias), Avaada 그룹의 회장 비니트 미탈(Vineet Mital), 발로르 캐피탈 그룹(Valor Capital Group) 부회장 겸 경영 파트너인 댄 슐먼(Dan Schulman),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Vista Equity Partners) 창립자, 회장 겸 CEO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 액센츄어(Accenture)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와 같은 산업계의 리더들이 AI가 2038년까지 최대 10.3조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 회의를 통해 기업들에게 사회 전반적으로 공정한 혜택을 보장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촉구했다. 오션 센트럴(Ocean Central) 출시 발표: 미국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인 리마 반다르 알사우드(Reema Bandar Al-Saud)가 오션 센트럴의 출범을 발표했다. 웨이브(Wave)가 개발한 이 디지털 플랫폼은 FII 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바다를 재생하기 위한 노력에 시급한 자료인 해양 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명확하고 발전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리마 대사는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인류 세대 내에서의 해양 재생이라는 야심 차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웨이브를 설립했다. 웨이브는 협력적 디지털 플랫폼인 오션 센트럴을 개발하여 과거에 분산되어 있던 해양 과학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해 협업을 도모하고 의사 결정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해양 재생에 대한 전체적 진행 상황을 추적한다. 오션 센트럴은 데이터 중심 스토리, 연관 비디오 콘텐츠, 뉴스, 기타 해양 재생 콘텐츠를 접근 가능한 데이터와 결합함으로써 사용자의 시각을 넓히고 앞으로의 도전 과제를 조명하며 성과를 기념하고 지구의 바다와 이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보다 진지한 인식을 높인다. 더 많은 정보는 www.oceancentral.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구글KBE의 회장이자 CEO인 에릭 슈미트 박사(Dr. Eric Schmidt)와 함께한 AI와 기술의 지정학 논의: 에릭 슈미트 박사가 사이버 보안과 디지털 인프라의 발전이 국제 관계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AI의 지정학적 영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는 세계적으로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와 디지털 무역에서 협력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Global Future of Work Compass FII 연구소는 MENA 지역의 200개 이상의 기업과 1,300명 이상의 사람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한 최신 연구조사인 'Global Future of Work Compass'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첨단 기술을 파괴적이라고 느끼며 46%가 청소년 기술 교육이 충분하지 않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교육 개혁과 새로운 기술 지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보고서 전문 희망의 심포니 갈라(Symphony of Hope Gala) 지원 FII 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셀리악병의 영향을 받는 개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의 심포니 갈라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FII 연구소의 폭넓은 건강 이니셔티브와 시급한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조성에 대한 노력을 보여준다. 타이탄의 대결(Clash of the Titans) 토론'Clash of the Titans'라는 제목의 활기찬 토론 세션에서 선도적 사상가들이 통화의 미래, AI 역할의 진실, 강대국 테크 기업의 영향력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이슈에 대한 역동적인 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시대를 정의하는 도전 과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했다. 세계적 거대 도시의 부상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온 발표자들이 새로운 기회의 중심으로서의 커다란 상호 연결된 경제 구역이라는 거대 도시 개념을 탐구하고 혁신적인 솔루션과 인프라 투자를 통해 이러한 경제 허브를 지원하는 데 있어 자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자원의 미래: 무공해 산업 달성패널 참가자들이 재생 가능 기술에 중요한 광물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 속에서 무공해 산업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SABIC, 시그마 리튬(Sigma Lithium), 발레(Vale), 아이반호 마인즈(Ivanhoe Mines), 마덴(Ma'aden)의 리더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책임감 있는 자원 관리 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인력 구축AI가 미래의 일의 형태를 재정의할 가능성이라는 중요한 주제로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교육과 훈련을 조정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 전문가들은 AI가 2030년까지 직무 역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며 어떤 방법으로 글로벌 경제에 13조 달러를 기여할 수 있는가를 강조하였다. "오늘에 투자하고 내일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FII 회의는 전 세계적으로 진보, 혁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의미 있는 투자를 촉진한다. 녹색 기술 및 신흥 시장의 디지털 변혁과 같은 주제로 45개 이상의 세션을 진행한 FII8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탐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리더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식견을 나눌 수 있었다. 발표: FII8에서 인류를 위한 영향력 있는 솔루션에 투자하는 11개의 새로운 재정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 발표와 더불어 기술, 삶의 질, 혁신, 지속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는 6개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체결되었다. FII 연구소 소개 FII 연구소는 인류를 향한 긍정적 영향력에 중점을 두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이들은 투자 부문을 통해 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 교육, 의료, 지속 가능성이라는 4가지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45503/FII_DAY_TWO.jpg?p=medium600

2024.10.31 22:10글로벌뉴스

원더쉐어 데모크리에이터, V8.0의 맥OS 시스템 호환성 업데이트

밴쿠버, BC주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원더쉐어가 최근 자사의 데모크리에이터 V8.0이 맥 운영체제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대폭 업데이트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원더쉐어 데모크리에이터는 윈도우와 우선 호환되는 최신 버전 V8.0을 출시한 바 있다. 원더쉐어가 최근 자사의 데모크리에이터 V8.0이 맥 운영체제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대폭 업데이트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화면 기록 및 동영상 편집을 위한 최고의 소프트웨어인 원더쉐어 데모크리에이터는 모든 플랫폼에 걸쳐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별도의 트랙에서 화면, 웹캠, 마이크, 시스템 오디오를 캡처하여 후반 작업과 편집을 간소화하는, 잘 구성된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템플릿과 애니메이션, 전환, 배경음악 및 자막을 통해 사용자의 창의성을 높여준다. 데모크리에이터는 맥 운영체제 사용자의 사용 경험 개선을 중점에 두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사용자의 화면을 기록하여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생성한다. 사용자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AI 기반의 화면 녹화 장치 및 편집기의 놀라운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원더쉐어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팀장 퀴니는 "데모크리에이터는 수년에 걸쳐 업계 1위 솔루션으로 성장하였으며 교육자, 마케터, 게이머, 기업 트레이너 등에게 쉽고 빠른 동영상 생성 편집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AI 기술로 동영상 툴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데모크리에이터를 체험해보고 가장 먼저 선택하게 되길 기대한다. " 맥용 데모크리에이터 V8.0의 특징 새로운 디자인 맥용 데모크리에이터 V8.0은 보다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UI가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매력적인 동영상을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제작 및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시각 효과 이펙트와 마법 도구 등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되었다. 새로운 템플릿 세련된 템플릿을 이용해 클릭 몇 번으로 매력적인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들 템플릿은 화면 분할 기술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와 녹화된 콘텐츠를 나란히 표시하여 콘텐츠를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만들어준다. 자동 자막 생성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을 이용해 트렌디한 애니메이션을 가미하여 90가지 이상의 언어로 정확한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AI 텍스트 음성 변환 데모크리에이터에는 AI 음성 생성 기술도 내장되어 있다. 120가지 이상의 음성 옵션이 지원되어 텍스트를 사람의 말소리처럼 다중 언어로 변환할 수 있다. AI 음성 변조기 새로 나온 AI 음성 변조 기능을 이용하면 음성을 24가지의 음색으로 다양한 언어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AI 개체 리무버 동영상과 이미지에서 원하지 않는 요소를 제거하려는 경우, 새로 나온 AI 개체 리무버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요소 위에 프레임을 드래그하여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AI 보컬 리무버 데모크리에이터에는 노이즈 감소를 위해 배경 및 음성 분할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AI 인물 보정 6가지 사전 설정 보정 효과로, 사용자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는 사용자 지정 옵션을 지원한다. 브랜드 키트 크리에이터의 특성과 성격을 보여줄 수 있는 고유한 브랜드 키트다.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인트로, 아웃트로 및 로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기술 업그레이드 동영상 렌더링 속도가 이전 버전 대비 50% 향상되었다. 가격: 맥 V8.0용 원더쉐어 데모크리에이터의 가격은 ₩29,900에서 시작한다. 무료 체험판을 다운로드 하려면 데모크리에이터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또는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X 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원더쉐어 소개: 원더쉐어는 창의성과 생산성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쇼티 어워즈(Shorty Awards), G2, GetApp 등의 기관으로부터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개 국가 및 지역에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원더쉐어는 Wondershare Filmora, Wondershare PDFelement, Wondershare EdrawMax, Wondershare EdrawMind 등 동영상 편집, PDF 편집, 도표 편집 및 데이터 복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개별 사용자들이 열정을 다해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10.31 19:10글로벌뉴스

롯데홈쇼핑, '숏폼' 전채널로 확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TV, 티커머스, 모바일 등 전 채널로 숏폼 콘텐츠를 확대하며, 숏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업계 최단 기간 타임 세일 방송 TV숏폼 '300초 특가'를 선보였다. TV홈쇼핑 업계가 모바일 기반의 숏폼 콘텐츠를 주로 선보이는 데 반해, TV홈쇼핑 생방송에 숏폼을 과감하게 적용했다. TV홈쇼핑에서 처음 시도하는 최단기간 방송으로 기획단계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누적 주문건수 12만 건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청률이 낮은 평일 오전과 낮 시간대에 방송됨에도 불구하고 1초 당 지퍼백 350매, 휴지 140롤 등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고객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9월부터 프로그램명을 '300초 특가'에서 '300초 숏핑'으로 변경하고, 내달부터 티커머스, 모바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하는 등 대표 숏폼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상품 역시 생필품, 식품, 생활가전 중심에서 그룹사 연계 상품, 패션, 뷰티, 한정판 등으로 다양화한다. TV홈쇼핑 '300초 숏핑'에서는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내달 1일(금), 4일(월), 6일(수) '롯데웰푸드'의 '하트 빼빼로 24갑'을 업계 최저가로 판매한다. 7일(목)에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더아삭김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내달 5일(화)부터 '300초 숏핑'을 티커머스 주 2회, 모바일TV '엘라이브'에 주 3회 편성한다. '하동녹차 명란김', '생활공작소 키친타월' 등 고객 수요가 높았던 상품부터 차례로 선보이며, 향후 인기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숏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모바일 앱 메인 화면 하단에 '시간 절약+큰 혜택'의 의미를 담은 '초절약 숏핑' 서비스를 신설하고, 숏폼 형태의 상품 소개 영상을 노출하고 있다. 인기 방송, 히트상품을 선별해 약 30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로 선보여 현재까지누적 사용자 수 40만 명, 누적 재생 수 160만 건을 돌파했다. 숏핑 서비스 신설 이전보다 일평균 앱 방문자 수는 20% 늘었으며, 영상을 시청하다 상품 링크를 클릭해 구매하는 고객은 론칭월보다 현재 2배 증가했다. 현재까지 280개 이상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했고,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간단한 손동작으로 1분 안에 약 10개 이상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내달 중에는 숏폼 콘텐츠를 자동으로 편집하는 AI 기술을 접목해 월 200건 이상의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모바일 기반 숏폼 형식의 일반적인 틀을 깨고, TV홈쇼핑 생방송에 숏폼을 적용한 '300초 숏핑'이 기록적인 판매량으로 성공함에 따라 티커머스, 모바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며, “짧은 시간에 고객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차별화 된 숏폼 콘텐츠를 전 채널에서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31 18:41안희정

하이브IM '아키텍트', 브랜드 사이트 개편...지스타2024 이벤트 공개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31일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브랜드 사이트를 개편하고 세계관을 공개했다. '아키텍트'는 지스타 2024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IM의 첫 번째 PC모바일 대작 MMORPG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게임의 배경이 될 독창적이고 신비로운 세계관과 아름다운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거인의 탑'의 유물을 손에 넣기 위해 오래도록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버려진 땅'으로 다시 향하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자는 모험가가 되어 '버려진 땅'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사이트에서 게임 주요 캐릭터인인 ▲전투사제 ▲전사 ▲암살자 ▲마법사 ▲사냥꾼 캐릭터 5종의 키 비주얼을 최초로 공개했다. 각 캐릭터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을 통해 게임 세계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이브IM은 지스타 2024에서 진행되는 아키텍트의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먼저 지스타 메인 부스에서 '스탬프 이벤트'가 마련된다. 관람객은 게임 시연, SNS 부스 방문 인증, 카카오톡 채널 추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등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다. 스탬프를 모으면 아키텍트 양면 리유저블 빅백, 원터치 폴딩 체어 등 각종 굿즈를 지급한다. 여기에 아키텍트 머그컵, 장패드, 프리미엄 키캡 등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럭키 캡슐 머신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더불어 연예인 '김종국'을 비롯해 표은지, 릴카, 우정잉, 김민교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아키텍트 메인 부스에서 특별한 무대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에 추첨하여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매일 개최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6일까지 지스타 2024 초대권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아키텍트 공식 유튜브 채널 방문 후 티저 영상에 응원 댓글을 작성하고 채널 구독을 완료한 이용자 250명을 추첨해 지스타 2024 초대권(1인 2매)을 선물한다. 한편, 하이브IM은 100 부스 규모로 지스타 2024 B2C관 제2전시장에 참가한다. 메인 부스는 ▲시연존 ▲메인 스테이지 ▲럭키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연존에서는 PC 및 모바일 기기로 아키텍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4.10.31 18:18이도원

"호주 정부는 1조원 대가 치렀다"…UN, 책임 있는 공공 AI 강조

"인공지능(AI)은 공공 행정을 혁신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러한 AI가 책임감 없이 활용된다면 막대한 비용과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교훈을 얻기까지 호주 정부는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2천억원)의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켈리 포브스 AI 아시아태평양기구(AIAPI) 대표는 지난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UN 리저널 심포지엄'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효과적인 거버넌스와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2030 아젠다 달성'을 주제로 개최돼 아시아태평양 및 동아프리카 등 48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공공 행정 분야에서도 AI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딥페이크·가짜 뉴스 등 AI 기술의 오남용이나 책임성 결여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브스 대표는 공공 부문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 포브스 대표는 호주 정부의 '로보 데트(Robo-debt)' 사례를 언급하며 책임 없는 AI 사용이 시민들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로보 데트'는 지난 2016년 호주 정부가 복지 수급자의 부채를 자동으로 산정하기 위해 출시했던 AI 시스템으로, 부정확한 데이터와 알고리즘 편향으로 인해 수많은 오류와 부당 청구가 발생한 바 있다. 그 결과 호주 정부는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2천억원) 이상의 소송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그는 "'로보 데트' 사례는 AI 시스템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한다"며 "AI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책임 있는 AI 사용을 위해 정부·민간·학계·시민 사회가 뜻을 모아 협력할 필요가 있다. 이는 AI가 사회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점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편향과 투명성 부족 같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다. 특히 정부는 AI 사용의 기본 원칙과 규제를 마련하고 민간은 기술 개발을 통해 책임 있는 AI 사례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 포브스 대표의 주장이다. 또 학계와 시민 사회는 연구와 감시 역할을 맡아 AI가 시민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그는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서만 AI가 진정한 공공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이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지역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 지원 센터(AI Technical Facility)를 설립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발제한 세르주 스틴크위치 유엔대학교 마카오 연구소 소장은 AI가 모든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지원할 포용적인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기술은 근본적으로 발전하고 확장될수록 특정 계층이나 그룹의 소외 가능성을 높인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조치가 핵심적이다. 스틴크위치 소장은 "모든 나라의 정부는 AI가 공공 서비스와 정책 결정에 사용될 때 소외된 이들을 혹시나 더욱 소외시킬 가능성이 없는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틴크위치 소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 기술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합성 데이터는 실제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통계적 특징을 구현할 수 있는 인공 데이터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편향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는 "합성 데이터를 통해 개인을 보호하면서도 유의미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며 "이로써 각국은 개방형 소스 AI를 활용해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서로의 상황에 맞는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제한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과 AI 통합을 위한 국가적 데이터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 행정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공공 부문 인력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31 18:14조이환

SK스토아, 패선 LB 고욜 앰버서더 10인 선발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패션LB 고욜(GOYOL)의 앰버서더 10인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욜 '앰버서더'는 지난 9월, SK스토아에서 단독 론칭한 몽골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욜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몽골 3대 프리미엄 캐미시어 브랜드 고욜(GOYOL)은 숙련된 장인이 수만 번의 빗질을 통해 추출한 귀한 외몽골산 산양의 속털을 사용한다. 봉제선 없이 한 번의 니팅으로 완성하는 섬세한 홀가먼트 기법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린 고급 브랜드이다. SK스토아는 장인 정신이 깃든 고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표현하기 위해 '아티스트' 3명과 자신과 자신의 전문성을 사랑하는 3050 여성 크리에이터 10명을 선발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다. 고욜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아티스트 황다연(순수 미술), 이준(입체 미술), 이정은(세라믹) 씨와 협력한다. 세 아티스트 모두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과 감정을 수공예로 표현하는 예술가다. 고욜 브랜드의 자연미와 고급스러움을 대중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앰버서더' 10인은 지난 10월 3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모집 공고를 통해 4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패션과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커리어우먼들이다. 이들은 30일 진행된 '고욜 앰버서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앰버서더 10인을 비롯해 SK스토아 윤화진 프로덕트 그룹장 등이 참석한 발대식에서는 위촉식과 더불어 고욜 제품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로 진행됐다. 앞으로 '앰버서더' 10인은 매월 한차례 진행되는 '협업 아티스트'의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며 고욜 제품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월 3건의 숏폼 제작 그리고 라이브 커머스, 홈쇼핑 방송 출연을 통해 고욜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할 예정이다. SK스토아 윤화진 프로덕트 그룹장은 “고욜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50 세대가 52%로 과반을 넘었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3050 세대 앰버서더들을 통해 고욜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1 18:14안희정

유니루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성대하게 개최

-- '메타사이트와 함께 전진하기' 주제로 글로벌 협력 및 상호 성공 모색 선전, 중국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메타사이트 및 LED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유니루민 그룹(Unilumin Group)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10월 26일 유니루민 다야 베이 과학기술 기지(Unilumin Daya Bay Science and Technology Base)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행사는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 회의(Global Ecosystem Partner Conference)와 함께 '메타사이트와 함께 전진하기(Advancing Together with Metasight)'를 주제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무대 및 조명 디자인 감독을 맡았던 프랑스 BK 디자인 컴퍼니(BK Design Company) 니콜라스 보노(Nicolas Bono)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담당 이사를 비롯해 글로벌 산업 협회 관계자, 디자이너, 전문가,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 투자자, 미디어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유니루민이 20년 동안 쌓아온 업적을 확인하고 메타사이트 기술의 미래 트렌드와 광범위한 전망을 모색했다. Unilumin Group's 20th Anniversary Celebration 메타사이트 에코시스템: 기술과 예술의 긴밀한 통합 행사 기간 동안 유니루민 그룹은 미니/마이크로 LED, 가상 촬영, 무대 대여 분야의 기술 성과를 종합적으로 선보이고 최신 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메타사이트 생태계의 전략적 레이아웃과 LED+AI 및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의 동향을 알렸다. 유니루민은 향후 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 방향이 고집적과 고밀도 및 소형화를 특징으로 하는 미니/마이크로 LED 기술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니루민은 COB와 MIP 기술로 이 분야를 선도하면서 모든 시나리오에 맞게 제품의 응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유니루민의 지식 재산인 U-Natural 시리즈는 새로운 유형의 LED '장식용 재료'로, 고유한 마이크로 나노 광학 설계와 처리 및 재료 솔루션을 통해 0.6~2.6의 도트 피치 범위로 COB/MIP의 화면 꺼짐 시 질감이 느껴지는 장식 효과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얼룩덜룩한 색상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장면 장식과 공동 제작이 가능해졌다. 또한 유니루민은 MIP 완전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인 Umake SV와 실외용 COB 제품 및 일련의 혁신적인 제품을 모두 자체 개발하면서 비용 관리를 통해 파트너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울러 유니루민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와 전문가를 초청해 인테리어 디자인, 무대 공연, 예술 설치, 건축 조명 등에 메타사이트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사이트 및 LED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유니루민은 예술과 디자인과 결합된 LED 디스플레이 및 조명 제품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니루민은 더욱 개방적인 자세와 글로벌 관점으로 기술과 예술의 심층적인 통합을 촉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메타사이트 에코시스템의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메타사이트 산업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unilum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31 18:10글로벌뉴스

로옴, 고해상도 음원 위한 'MUS-IC' 오디오 DAC 칩 개발

로옴는 고해상도 오디오 음원의 재생에 적합한 MUS-IC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용 32bit D/A 컨버터 IC(이하 DAC 칩) 'BD34302EKV'와 평가 보드 'BD34302EKV-EVK-001' 판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MUS-IC 시리즈의 제1세대 오디오 DAC 칩 'BD34301EKV'는 음질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여러 메이커의 플래그십 모델에 채용됐다. BD34302EKV는 제2세대 제품으로서, 로옴 DAC 칩의 기본 콘셉트인 '자연스럽고 평탄한 음질'을 계승함과 동시에, MUS-IC™ 시리즈의 3요소인 공간의 울림·정숙성·스케일감과 더불어 악기의 '질감'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BD34302EKV는 DWA (Data Weighted Averaging)의 새로운 알고리즘을 탑재함으로써, 대표적인 수치 성능인 THD+N 특성에서 -117dB(THD : -127dB)을 달성해 한층 더 리얼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음질을 실현했다. 노이즈 성능을 나타내는 SNR에서도 130dB로 플래그십 모델용 DAC 칩에 적합한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재생 가능한 샘플링 주파수도 1천536kHz까지 대응해, 고객이 설계한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DSP)의 고정밀도 연산 능력을 최대화시킬 수 있다. 채널당 1개의 DAC 칩을 할당하는 모노럴 모드에 있어서 로옴의 독자적인 HD 모노럴 모드를 탑재해,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음질 실현에도 기여한다. 신제품은 MUS-IC 시리즈로 축적해온 음질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악기 본래의 질감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단자에 따라 최적의 본딩 와이어 재질을 선택했다. 이러한 특징으로 고음질 오디오 기기 메이커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음질에 기여할 수 있다. 신제품은 2024년 8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했으며, 2024년 11월부터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2024.10.31 17:03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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