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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1심 징역 3년...법정구속

200억원 규모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로 인해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그룹 전반의 경영 공백이 현실화되며 사업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배임 혐의에 징역 6개월을, 나머지 혐의에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로부터 875억원 규모의 타이어 몰드 가격을 부풀려 구매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거래로 한국타이어에 131억원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또 조 회장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75억원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와 건설업체에 '끼워넣기식' 공사를 발주하고 뒷돈을 챙긴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회삿돈으로 자동차를 구입한 혐의도 받았다. 조 회장은 이에 대해 인정은 한 바 있다. 재판부는 조현범 회장의 업무상 배임 유죄에 대해서 ▲법인카드 사적 사용 ▲아파트 무상 제공 관련 ▲아우디 A8 차량 무상 제공 ▲배임수재 관련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이를 통해 아우디 A8 무상 제공 관련 업무상 배임으로 징역 6개월, 나머지 각 죄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에게 실형 선고가 내려짐에 따라 기존 허용했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테크놀로지와 MK테크놀로지 간 타이어 몰드 거래특경법상 배임 및 공정거래법 위반과 아파트 무상 제공 관련 배임수재죄 부정청탁은 입증 부족으로 무죄를 선언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27일 진행한 결심 공판에서 조 회장에게 징역 12년과 추징금 7천896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재판부는 선고를 내리며 "피고인은 기업의 총수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배임 범행을 저질렀고, 일부는 자백하고 피해 회복도 있었지만, 반성의 태도 부족, 동종 범행 재범 등의 요소를 고려할 때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경영권 공백 '현실화'…한온시스템 정상화 '스톱' 조 회장의 이번 선고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한국앤컴퍼니는 2023년 이후 두번째 경영 공백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조 회장의 부재가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 인수 이후 부채율이 급등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분기 말 기준 부채율이 41.6%에서 99.3%로 급등했다. 한온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부채를 끌어안았기 때문이다. 타이어 업황도 녹록지 않다. 한국타이어는 올 1분기 타이어 부문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3천464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3천336억원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미국 관세 영향도 산재해 있다. 또한 미래 성장 발굴을 위해 한국앤컴퍼니 창립 84년만에 창립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도 멈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1심 선고 결과로 조 회장의 경영 참여가 힘들어지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상황에서 한온시스템 정상화와 스타트업 투자 등 경영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5.05.29 16:03김재성

피망 쇼다운 홀덤, 'JOPT' 메인 무대 향한 온라인 토너먼트 개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29일 모바일 포커 게임 '피망 쇼다운 홀덤'이 일본 최대 포커 대회 JOPT(Japan Open Poker Tour)와 협업해 'JOPT X 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 온라인 새틀라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JOPT는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공개 포커 토너먼트다. 온라인 새틀라이트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오후 5시, 8시, 11시에 '피망 쇼다운 홀덤' 앱에서 열린다. 총 200장의 오프라인 참가권이 10:1 비율로 제공되며, '인더머니(In The Money, 상금권)' 순위에 든 참가자에게는 서울에서 열리는 'NLH 메인 이벤트 데이1' 참가권과 게임 내 'JOPT 아바타'가 지급된다. 'NLH 메인 이벤트 데이1'은 6월 28일 서울 광진구 'JP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선발된 참가자는 도쿄 신주쿠의 '베르세르 타카다노바바(Bellesalle Takadanobaba)'에서 열리는 'NLH 데이2 재팬'에 출전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JOPT 2025 TOKYO #02'의 메인 대회로, 총상금은 1억엔(약 10억원) 규모다. 토너먼트 관련 세부 정보는 피망 쇼다운 홀덤 앱 내 안내 페이지와 JOPT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피망 쇼다운 홀덤은 정통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으로, 국제 토너먼트 규칙인 TDA(The Poker Tournament Directors Association)를 기반으로 노리밋(No Limit) 룰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배팅 금액을 자유롭게 조절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2025.05.29 15:30강한결

"SAP 클라우드, 이제는 알리바바 품에"…중국·중동까지 노린다

알리바바 그룹이 SAP와 손잡고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에 인공지능(AI) 역량을 더한다. SAP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신흥시장 공략과 노리는 행보다. 알리바바 그룹과 SAP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행사에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고 29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클라우드 인프라, AI 기술,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아우르는 다층적 제휴로,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기조연설 중 최초로 밝혔다. 협력의 핵심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에 SAP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SAP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알리바바는 SAP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인증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SAP 솔루션의 기술적 적합성을 확보한다. 더불어 인프라에 SAP 클라우드 ERP 프라이빗 모델도 도입한다. 양사는 초기 시장으로 중국을 설정하고 이후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지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기업들이 SAP의 통합 비즈니스 계획(IBP)을 채택하고 '라이즈 위드 SAP', '그로우 위드 SAP'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SAP 워크로드 인증을 받은 하이퍼스케일러로 분류돼 있다. SAP 고객사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상에서도 SAP 클라우드 ERP와 프라이빗 모델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춘 셈이다. 시장 확대 외에도 공동 시장 진출 전략(GTM)을 함께 수립해 산업별 수요에 맞춘 지능형 확장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AI 측면에서도 협력 수위는 높아진다. SAP는 중국 내 SAP AI 코어에 알리바바의 대형언어모델 '취앤'을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더불어 SAP AI 파운데이션을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배포하는 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조 차이 알리바바 그룹 회장은 "SAP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우리 인프라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의 민첩하고 스마트한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이번 협업은 우리 솔루션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공동 전략으로 고객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2025.05.29 14:54조이환

과기정통부, K콘텐츠 더빙 채널 구축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글로벌 K-FAST 플랫폼 기반 국내 미디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 공모를 6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K-FAST 기반 해외 시청자 친화적 K콘텐츠 더빙 채널 구축을 위해 AI를 접목해 신속한 콘텐츠 현지화를 통한 신규 K-채널 20개 해외 송출을 목표로 한다. 더빙 특화 K-채널 구축을 위해 AI를 활용한 고품질 더빙 및 화질 개선, 음원분리 생성 등 콘텐츠의 종합적인 현지화를 지원하며 AI 더빙 현지화 기술 기업을 주관으로 미디어 콘텐츠 기업, FAST 서비스 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원할 수 있다. AI 더빙 특화 K-채널 구축을 위해 ▲북미 중심의 선도시장에는 100% 더빙 콘텐츠로 구성된 '프리미엄 K-채널' 3개 구축, 컨소시엄당 12억원 내외 ▲중남미 유럽 등 신흥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는 '플래그십 K-채널' 17개 구축, 컨소시엄당 2.1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AI 더빙 특화 K-채널 구축 지원 외에도 하반기에 '국제 FAST 커퍼런스' 개최를 통한 국제 교류 지원 및 신규 K-채널 마케팅 등을 위한 해외 현지 쇼케이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한 민간 협력 프로젝트를 추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강도성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우리가 보유한 세계 6억대 스마트TV 글로벌 공급망 기반 K-FAST에 AI 역량을 활용한 K채널 현지화 지원으로 국내 미디어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겠다”면서 “K-미디어‧콘텐츠의 글로벌 서비스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K-FAST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4:49박수형

"놀이기구 안타도 즐겁다"…에버랜드 장미축제 가보니

“최근 에버랜드에 중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었다. 그전 같으면 멋쩍어하셨을 연령층인데, 이제는 놀이기구만 타러 오는 것이 아니라는 명분을 제공해 드렸다는 생각이 든다.” 배택용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28일 열린 에버랜드 미디어 투어에서 이렇게 말했다. 에버랜드는 최근 장미원 40주년을 맞아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로로티)라는 브랜드를 출시했다. 배 부사장은 “단순히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미 축제라기보다는, 장미원이라는 공간을 하나의 특화된 콘텐츠로 삼아야겠다고 판단했다”며 “기존의 놀이동산, 테마파크와 다른 세련되고 예술적인 장미원을 꾸미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에버랜드가 보여줬던 콘텐츠들과 차별화된 시도를 하려 노력했다"며 "50대 중후반 연령층의 고객들이 과거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서 장미축제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에 중장년층끼리 방문하는 경우가 상당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기간 한정으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출시하는 한편, 장미원에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장미원을 리뉴얼하며 새로운 에피소드를 부여해 예술적인 면을 강조하고,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품을 배치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새로운 마스코트인 사막여우 캐릭터 '도나 D. 로지'를 만들어 장미축제 현장 곳곳에 배치했다. 여기에 다리아송과 갑빠오, 부원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장미원을 새롭게 꾸미는 데 집중했다. 장미원을 총괄한 식물컨텐츠그룹 이준규 그룹장은 “그간 꽃이 배경일 뿐이었다면, 이제는 문화를 만드는 전면에 섰다는 것이 차이점”이라며 “이를 위해 에버랜드에 맞는 장미인 '에버로즈'를 키우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장미 문화를 더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장미원에는 720품종, 총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마련됐고, 장미원 공간 중 하나인 빅토리아원에는 에버로즈 시리즈가 전시됐다. 이 그룹장은 “에버로즈 중 '퍼퓸 에버스케이프'라는 품종은 지난달부터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품종을 통해 유럽이나 미국 등 시장에도 진출하려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미원에는 실제로 장미를 구경하러 온 중년층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지역 축제가 가수를 초청해 춤추고 노래하는 방식이라면, 에버랜드에서는 무겁지 않은 예술과 함께하는 장미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장미 축제는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막 후 지금까지 25만 명 정도가 다녀갔다”며 “그간 잦은 우천으로 인해 방문객 효과가 아직 측정되지 못했는데, 6월 초 연휴 기간이 지나면 구체적인 실적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9 14:42류승현

[현장] 6월 'VCF 9.0' 등장에 시장 재편?…'탈 VM웨어' 대안 찾은 에티버스, 新 무기는?

세계 1위 가상화 기업인 VM웨어가 브로드컴에 인수된 후 가격 인상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대체 서비스들이 우후죽순 쏟아지자 국내 기업인 에티버스와 손잡고 새로운 무기를 꺼냈다. 가격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탈(脫) VM웨어'에 나서기 시작하자 빠르고 편리하게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로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장혜천 에티버스그룹 SDI사업부 상무는 29일 서울 중구 에티버스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VM웨어와 함께 추진한 VCF 기반 클라우드 표준화 프로젝트 'VCF 언파인드 익스피리언스(VUE)'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부터 서비스 구성, 사용자 포털까지 통합된 표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실제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티버스가 VM웨어와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것은 국내 총판사 역할을 맡고 있는 영향이 컸다. VM웨어는 당초 다우데이타, 에티버스 2곳에 국내 총판을 맡겼으나, 지난2023년 브로드컴에 인수된 후 지난해 에티버스로 일원화시켰다. 이정현 에티버스 SDI사업본부장은 "브로드컴이 VM웨어를 인수하면서 우리 회사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커졌다"며 "올해는 VM웨어가 속한 가상화 사업에서 매출 비중이 30%가 넘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VM웨어 총판을 맡게 되면서 관련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일을 통해 VM웨어의 VCF 판매가 활성화 되고 고객들이 빠르게 이를 전환하는데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VCF 5.2 버전부터 지원되는 VUE는 ▲VCF 기반 표준 아키텍처 'EVCS(ETEVERS VM웨어 클라우드 스탠다드)'와 ▲브로드컴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템플릿 'BVP(Broadcom Value Pack)' ▲에티버스 자체 포털 기술을 집약한 '오브리움(Orvium)'을 통해 완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인프라 설계부터 구축, 서비스 배포, 사용자 접근 및 정책 관리까지 클라우드 운영의 전 과정을 일관된 표준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장 상무는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은 클라우드 기술에서 가장 크게 고려할 3가지 요소로, VM웨어는 이 세 가지 기술을 다 포용하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VM웨어가 그간 'VCF'를 패키지로 묶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에 부담을 느끼고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이 있어 '오브리움'이라는 새로운 포털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 포털 '오브리움'은 복잡한 클라우드 구축과 서비스 제공 과정을 보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실제 현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오브리움'은 기업 내 인증 체계(SSO) 연동, 승인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기능, 비용 관리 기능 등 실무에서 꼭 필요한 요소들을 포괄함으로써 관리자의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다양한 로그 수집 및 시각화 기능과 멀티 리전 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실질적인 클라우드 거버넌스 기반을 제공하며 기업의 클라우드 운영 전반을 뒷받침한다. 이 본부장은 "이노그리드, 오케스트로 등 일부 기업들이 클라우드 포털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철저히 VM웨어를 기반으로 이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며 "브로드컴 한국지사를 통해 기술지원도 받은 탓에 '오브리움'을 활용할 때 VCF 구축이 이전보다 더 편리해졌다는 점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상무는 "VCF 라이센스를 가진 고객이라면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오브리움'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고객 유입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오브리움'은 보수적으로 데이터 접근과 처리를 하게끔 기술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적을 뿐 더러 VCF 차기 버전도 선행 학습해 놓은 만큼 기술적 오류도 줄였다"고 강조했다. 에티버스와 브로드컴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VM웨어의 대기업 고객뿐 아니라 중소기업 고객까지 끌어 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앞서 VM웨어는 지난 2023년 브로드컴에 인수된 이후 라인업을 2개 패키지로 통·폐합하면서 연간 라이센스 판매에서 구독제로 전환하는 등의 가격정책 변경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에는 고객사에 가상머신(VM) 가격 책정 방식을 CPU에서 코어 기준으로 전환한다고 통지했다. 최소 16코어를 기준으로 잡았는데, 고객사가 최신 CPU인 AMD 64코어를 사용할 경우 CPU 기준이 아닌 코어(16코어) 기준이므로 기존보다 4배 더 지불해야 한다. 이 탓에 일부 기업들은 비용 부담 탓에 대체재 찾기에 나서기도 했다. 실제 리미니스트리트가 VM웨어 고객 11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8%는 VM웨어 환경 일부에서 대안을 마련하거나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에티버스와 브로드컴 측은 기술적으로 이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대체재가 아직 없어 고객 이탈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부분의 대기업 고객들은 VM웨어를 그대로 사용 중으로, 내년쯤 VCF 전환이 완료될 것으로 봤다. 실제 삼성의 경우 레드햇, 뉴타닉스 등 VM웨어 경쟁 벤더와 접촉해 대안 마련에 나섰으나, 결국 지난해 5월 VM웨어와 3년간 'VCF' 공급 계약을 맺었다. 구독료는 연간 100억원 이상으로 3년 간 3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고객사 입장에선 사실상 투자 대비 효율성이 나와야 하는 건데 VM웨어만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 아직까진 나오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경쟁사 제품을 도입하게 되면 저렴한 듯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VM웨어보다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고 운영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미 경험해 본 고객들이 많아 결국 VM웨어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듯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VM웨어가 가격을 올리면서 뉴타닉스 등 다른 경쟁사들도 가격을 같이 인상했다는 점도 고객 이탈이 적었던 이유"라며 "원가를 아끼기 위해서 다른 제품을 사용해 장애가 나면 과실에 따른 책임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해 고객 입장에선 '윈백(경쟁사 고객 공략)'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에티버스와 브로드컴 측은 다음달 출시되는 VCF 9.0 버전이 나오게 되면 '오브리움'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봤다. 또 기존 경쟁사들이 제공했던 클라우드 포털들이 존속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인 'VCF 9.0' 버전은 보다 빠르게 클라우드로 전환해 고객들의 비용 및 리스크를 낮출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위한 셀프 서비스 클라우드 포털을 제공하고 운영 및 자동화를 위한 관리 콘솔의 총 개수를 12개 이상에서 하나로 줄였다. 새로운 통합 워크플로를 통해 간단한 운영 및 자동화 업무 전환을 지원하고 향상된 통찰력 및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관리를 돕는다. VCF 임포트도 늘렸다. VCF 임포트를 이용하는 기업 조직은 VCF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기존 환경을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한 수동 작업의 복잡성 및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이용자들은 브로드컴이 VCF 9.0 버전에 추가 예정인 신기능을 통해 기존 VCF 환경에 VM웨어 NSX, VM웨어 v디펜드 등 더욱 복잡한 스토리지 토폴로지를 임포트하고 기존 구버전 인프라를 활용 및 통합할 수 있게 된다. 장 상무는 "기존 고객이 어차피 VCF 9.0 버전으로 한 번은 넘어가야 할 것"이라며 "브로드컴 입장에선 VM웨어 아이덴티티 매니저(VIDM)을 빼야 하는 상황이어서 신규로 통합 표준 인증 시스템인 'SSO'를 개발했고, 이 인증과 관련된 API 사용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이번 신규 버전을 통해 한 번은 넘어갈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브리움'이 이미 SSO 체계를 가지고 있어 바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VCF 9.0 버전이 나오면 모든 클라우드 포털은 다 무너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에티버스는 이번 '오브리움' 공개를 통해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표준화된 사용자 경험과 관리 체계를 갖춘 '실행 가능한 클라우드' 모델을 제시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브로드컴의 검증된 기술력 위에 고객 맞춤형 설계와 현장 중심의 운영 노하우를 더해 VCF 기반 클라우드의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VUE 프로젝트'는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운영 성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한 표준화된 모델을 제시한다"며 "특히 '오브리움'은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잡 요소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주는 클라우드 포털로, 기업이 클라우드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9 14:24장유미

"싱어롱 하며 즐기세요"…하이브 '씨네 페스트' 개최

지난해 지구 반대편 중남미 극장가에 떼창 열풍을 일으켰던 '하이브 씨네 페스트'가 아시아에 상륙한다.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행사로, K-팝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하이브는 글로벌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Trafalgar Releasing)과 함께, 오는 7월 아시아 10개국 350여 개의 극장에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HYBE CINE FEST in ASIA sponsored by Weverse)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의 국가 및 지역에서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에서는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린다. 하이브 씨네 페스트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콘서트 실황 영화와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극장에서 즐기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11월 중남미 11개국 486개 극장에서 처음으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이 개최됐으며, 누적 관객 26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에서 개봉되는 영화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4팀의 콘서트 실황 영화와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재구성한 극장용 노래방 영상 등 총 5개다. 모든 상영작은 '싱어롱'으로 관람할 수 있고, 관객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다. 콘서트 실황 영화는 기존에 발매된 콘서트 DVD를 극장 상영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번에 처음 상영된다. 4개의 대형 무대와 첨단 기술로 '온라인 콘서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방탄소년단의 'BTS MAP OF THE SOUL ON:E',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로서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세븐틴의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SEOUL',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The Star Seekers)'과 연계된 스토리라인으로 호평을 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FINALE', 95개 국가·지역의 팬들과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한 엔하이픈의 'ENHYPEN WORLD TOUR [FATE] IN SEOUL'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상영관 전체가 하나의 노래방이 되는 '하이브 시네마 노래방(HYBE CINEMA NORAEBANG)'도 주목할만하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TEAM(앤팀), 보이넥스트도어, TWS(투어스), 아일릿, KATSEYE(캣츠아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10팀의 총 22개 뮤직비디오로 구성된 영상이 상영되고,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영어로 표기된 독음 자막이 제공된다. 이 밖에 극장 곳곳에서 K-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국가별로 한 곳 이상의 극장이 '스페셜 로케이션'으로 운영되며, 공식 머치 판매, 포토존 등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는 K-팝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아티스트 콘텐츠를 매개로 팬 분들이 교류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4:01안희정

정부, 금융 분야 양자컴퓨팅 실증 돌입…KB·오리엔텀·연세대 참여

정부가 양자컴퓨팅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시험하는 실증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29일 오리엔텀에 따르면 연세대·KB국민은행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이 실제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발주됐다. 주요 연구 내용은 금융 파생상품 가격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과 구현 기술을 양자컴퓨팅으로 고도화하는 것이다. 연구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며, 총 30억5천만 원의 정부 연구비가 투입된다. 파생상품은 주식, 금리, 환율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복잡한 금융상품이다. 이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뮬레이션 계산이 필요하지만 기존 컴퓨터로는 연산 시간과 자원의 한계로 인해 정밀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 연구진은 파생상품 가격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할 때 자주 사용되는 확률 미분 방정식(SDE)을 기반으로, 양자컴퓨터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변수 수가 많아질수록 복잡해지는 고차원 금융 문제를 효율적으로 계산하기 위해 양자컴퓨터의 '블록 인코딩(Block Encoding)' 기법을 도입한다. 이 기술은 복잡한 수학 공식을 양자 상태로 변환해 계산 가능한 형태로 바꾸는 방식으로, 기존 컴퓨터로는 근사값만 도출 가능한 문제들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세대학교 주관 연구책임자인 김시호 교수는 "이번 과제는 양자컴퓨팅이 금융 분야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실증 사례"라며 "이론적 가능성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실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과제가 양자컴퓨팅의 실질적 산업 적용 가능성을 가늠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는 하드웨어 중심 또는 이론 중심의 기초과학 분야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이번 과제는 금융이라는 고도로 상업화된 분야에 양자 알고리즘을 직접 적용해 성능을 실증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국내에서 금융권과 학계, 민간 기술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양자기술 실증 연구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상징성도 크다는 평가다. 더불어 금융 분야에 양자컴퓨터를 도입하는 것은 글로벌 추세와 맞닿는다는 분석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골드만삭스, JP모건, 피델리티, 알리안츠, CME 그룹 등 대형 금융사들이 양자컴퓨팅의 도입을 타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번 과제를 계기로 금융권의 양자 관심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이 실제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지를 검증하려는 실증형 연구"라며 "상용화 이전 단계부터 양자컴퓨팅의 활용 가능성을 현실로 끌어내기 위한 도전이자 향후 양자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이번 사업 이유를 발주서를 통해 밝혔다. 이어 "국민 체감도와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다양한 양자컴퓨팅 활용 혁신사례를 창출해 양자 생태계 조성 및 시장 선점하려 한다"며 "파생상품처럼 양자컴퓨팅 활용 분야의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활용도가 높고 분야별 레퍼런스가 되는 성공사례 발굴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양자 우월성의 도달을 기다리기보다 실제 금융 현장에서 당장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며 "이온트랩, 초전도체 등 다양한 양자 하드웨어의 특성을 고려해 확장성과 이식성을 갖춘 알고리즘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자 금융 기술이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과 상용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9 13:47남혁우

인포뱅크 비즈고,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공식 오픈…'타깃 마케팅' 강화

인포뱅크가 개인화·세분화된 메시징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인포뱅크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비즈고'의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가 지난 15일 발표한 브랜드 메시지는 카카오톡 채널의 사전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발송되는 광고형 메시지로, 채널 친구 여부와 관계없이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한 고객에게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과 브랜드는 기존보다 더 폭넓게 CRM 고객까지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브랜드 메시지는 채널 친구 여부에 따라 네 가지 그룹으로 세분화된 고객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설계·전송할 수 있다. 친구톡 발송 타깃인 채널친구 고객에게 발송 시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 채널 친구가 아닌 고객에게 발송할 때는 카카오톡으로 광고 메시지를 수신하겠다는 동의를 받았는지 등 카카오가 가이드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친구톡에서 지원하던 이미지형, 캐러셀 피드형 등 8가지 메시지 유형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 동영상, 쿠폰 다운로드, 구매 등 다양한 정보 전달 방식으로 마케팅 목적에 맞춘 효과적인 메시지 구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성과 이용자 반응률을 높일 수 있다. 비즈고를 통한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이용 시 발송 조건과 연동 방법에 대한 1:1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기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도입 초기부터 안정적이고 신속한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비즈고의 '옴니 API'를 활용하면 브랜드 메시지는 물론 문자메시지, 알림톡 등 다양한 메시지 유형을 한 번의 연동만으로도 간편하게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발송할 수 있다. 또 비즈고는 브랜드 메시지 활성화를 위해 올해까지 친구 비친구 여부에 따른 차등 단가 없이 동일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컴 홍승표 대표는 "비즈고는 브랜드 메시지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의 공식 오픈과 동시에 고객사들이 브랜드 메시지를 즉시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CBT 기간 동안 API를 미리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고 고객 및 잠재 고객사는 별도의 모듈 설치 없이 브랜드 메시지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며 "특히 CRM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기업들의 초기 도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29 13:44한정호

농기계 회사는 옛말…대동, 로봇·AI로 새 도전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를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오는 7월경 음성인식 자율운반로봇을 선보인다. 상반기 출시한 농업용 운반로봇의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다. 대동은 지난 2월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을 출시했다. 제품은 과수 작업자가 과일을 수확하면서 농기계를 운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주는 제품이다. 조작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유선(와이어) 추종과 자율주행 두 모델로 개발됐다. 먼저 출시된 유선 추종 제품은 사용자와 일정 거리를 두고 추종하는 기능을 통해 작업 편의성을 제공한다. 하반기 중 새로 출시될 자율주행 제품은 사용자와 자연어로 소통할 수 있다. 대화로 로봇을 조작하거나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생육 정보, 주간 날씨를 물어볼 수도 있다. 대동은 '디지털 미래농업 리더'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3대 미래사업인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을 추진하고 있다. AI 로봇도 이 일환이다. 대동그룹은 작년 11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손잡고 조인트 벤처로 지능형 자율 로봇 회사인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했다. 지난 2월에는 여준구 전 KIRO 원장을 대표로 선임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동로보틱스는 ▲농업·산업용 전문 서비스 로봇 ▲이동·운반용 개인 서비스 로봇 ▲청소·제설 등 특수 임무 등 3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지능형 로봇 제품의 사업 기획과 제품 설계, 영업·마케팅, 서비스 등을 전담한다. 여준구 대표는 로봇 업계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20편 이상의 논문과 학술연구 저서를 출판했다. 2014년 세계 최대 기술학회인 전기전자공학자학회(IEEE)의 종신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대동그룹은 이 밖에도 국내 농업의 AI화를 위해 AI와 로봇을 핵심 역량으로 내재화하고자, 지난해 AI 범용 로봇 SW R&D 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하고 KT에서 AI 사업을 추진한 최준기 박사를 대표로 영입했다. 대동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는 지난 달 인공지능(AI) 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삼성전자에서 로봇 연구·개발(R&D)을 이끌어 온 강성철 박사를 로봇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대동 관계자는 "스마트 농기계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스마트 모빌리티의 기업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12:58신영빈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누적 판매량 10만대 돌파...구매 이유는?

삼성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확 바뀐 세탁·건조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셈이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4년 일체형 세탁건조기 구매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세탁·건조의 편의성을 구매 이유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돼서'(23%)가 가장 많았고, '설치 한 번으로 세탁·건조 모두 가능'(12%), '한 번의 조작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11%), 하나의 조작부로 제어할 수 있어서(5%) 등이 뒤를 이었다. 세탁 과정이 간편해지면서 세탁 시간도 달라졌다. 특히 맞벌이 가구는 퇴근 후 평일 저녁에도 세탁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일례로 조사에서 일체형 세탁건조기 구매자들은 평일 오전·오후·저녁 시간 중 절반 이상(53%)이 “저녁 시간에 세탁한다”고 답했다. 이 응답은 결합형·분리형 세탁기·건조기 사용자(686명)의 평일 저녁 세탁 비중(42%)보다 11%p 높은 수치다. 즉 비스포크 AI 콤보 등 일체형 사용자들은 평일에도 부담 없이 세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 일체형 구매자는 “소음이 적고 세탁 과정이 간편해 퇴근 후 세탁하는 횟수가 늘었다”고 평가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을 넣으면 설정한 코스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낸다. 세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거나, 사용자가 건조기로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다. 동작 종료 후에는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통해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위생과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5명 중 1명(21%)은 일체형 구매 이유로 '공간이 절약돼서'라고 답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2대 분량의 공간이 필요한 기존 대비 약 40%의 공간을 절약 가능하다. 낮아진 높이 덕분에 세탁실, 다용도실 내 제품 상부 공간에 선반을 둬 활용할 수도 있다. 실제 일체형 구매자들은 조사에서 “일체형 제품 위쪽에 선반을 설치해 빨래망이나 세제를 두는 등 세탁실을 넓게 쓰게 됐다”,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설치로 가려졌던 창문을, 일체형 구매로 다시 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콤보 구매자(154명)만을 대상으로 제품 만족도 항목을 조사(복수 응답)한 결과, 무려 91%가 'AI 세제자동투입'를 선택해 1위에 올랐고 'AI 절약모드'(89%), 'AI 맞춤 코스'(83%)도 상위에 오르는 등 사용자들이 AI 기능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은 세탁물에 맞는 적정량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며, 한 번 보충하면 최대 13주까지 사용할 수 있어 관리 부담을 덜었다. 기존 제품에서 흔히 발생하던 세제 과투입이나 부족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AI 맞춤+ 코스'는 세탁물의 무게, 포질, 오염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세탁·건조 코스를 자동으로 실행한다. 분리형 제품처럼 사용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정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주며,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율도 개선됐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1kg당 세탁 전력 소비량이 45% 낮다. 또한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성능 저하 없이 세탁 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60%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올해까지 21개 상을 휩쓰는 등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는 iF 디자인 어워드, CES 2024 혁신상, 한국품질만족지수 세탁건조기 부문 1위 등이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용량과 차별화된 AI로 효율을 모두 잡은 신제품으로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기존보다 건조 용량을 3kg 늘려 국내 최대 수준인 18kg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건조 시간도 20분 단축해 최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할 수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의류케어개발그룹 성종훈 상무는 “비스포크 AI 콤보와 같이 사용자의 일상에 유의미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사용자 맞춤 경험으로 가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2:54전화평

알리익스프레스, 마동석•이수지•기안84와 함께한 '나의 취향, 만능 알리' 광고 온에어

- 모두의 취향을 담다! 세대를 초월한 만능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 마동석부터 이수지, 기안84까지, 캐릭터도 취향도 다 다른 스타들의 조합 - 취향 기반 쇼핑 시대…가성비 넘치는 선택의 정답은 알리익스프레스 서울, 한국, 2025년 5월 29일 /PRNewswire/ --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6월 1일(일)부터 신규 광고 캠페인 '나의 취향, 만능 알리'를 전격 온에어한다. 이번 광고에는 기존 브랜드 모델인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며, 여기에 개그우먼 이수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전 세대, 모든 성별의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을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바로 그 점을 강조하며, 취향을 아는 쇼핑 플랫폼이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만능 플랫폼이라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광고에서는 다채로운 부캐(부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해, 알리익스프레스의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를 유쾌하게 소화하며 브랜드와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그녀의 다양한 모습은 알리익스프레스가 얼마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누구나의 쇼핑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취향부자'로 잘 알려진 기안84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그리고 일상 속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인물로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광고에서는 기안84의 취향과 생활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하며, 기안84가 선택한 '취향 저격 만능 알리익스프레스'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둔다. '나의 취향, 만능 알리' 캠페인에 대한 메이킹 필름과 출연진 인터뷰 영상 등도 함께 제작되었으며, 알리익스프레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광고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출연진들의 솔직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콘텐츠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나만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만능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고객과 가까워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5.05.29 11:10글로벌뉴스

직장 내 '웰니스' 전략 짚어주는 컨퍼런스 열린다

헤세드릿지(대표 신재욱)는 7월3일 선릉 디캠프 6층 다목적홀에서 '웰니스 비즈니스 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확장 중인 글로벌 웰니스 산업의 흐름을 짚고, 국내 웰니스 시장의 전략적 방향성과 기회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몇 년 사이 웰니스는 단순한 복지 영역을 넘어, 공간·식품·뷰티·콘텐츠·테크·조직문화까지 다양한 산업군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기준이 재정의되면서, 웰니스는 기업 운영 전략, 브랜드 방향성, 소비자 루틴의 중심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건강'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웰니스 산업이 어떤 구조로 재편되고 있으며,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실전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헬스, 뷰티, 푸드, 리테일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군에서 웰니스 확장 가능성을 고민하는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기업 내 전략·브랜드·기획 부서에서 고객경험 차원에서 웰니스를 접목하려는 실무자 및 리더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웰니스 기반의 제품 또는 서비스 진입을 고민 중인 스타트업 창업자 및 B2B/B2C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인 예비 사업자, 그리고 웰니스 산업의 구조적 확장성과 투자 기회를 주목하고 있는 VC·PE·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 등 투자 업계 관계자에게도 실질적인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웰니스 비즈니스(신재욱 헤세드릿지 대표) ▲공간 웰니스(김영권 플라야 대표) ▲뷰티 웰니스(위벤처스 경혜원 이사) ▲푸드 웰니스(이돈구 메디쏠라 대표)를 중심으로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모든 세션 이후에는 전체 패널토론 및 Q&A를 통해 청중과의 실시간 소통이 진행되며, 웰니스 산업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1년부터 시작돼 8기까지 운영된 '웰니스 비즈니스 스터디 그룹'의 실전 연구 결과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해당 스터디는 웰니스 산업에 종사하거나 시장 진입을 고려 중인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매년 2회씩 글로벌 시장 사례, 산업별 분석, 고객 행동 변화, 기술 트렌드 등을 주제로 탐구해 왔다. 신재욱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과거 웰니스가 필요의 영역으로 인식되던 시절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 속에 필수의 영역으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로 전환된 지금의 흐름을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11:00백봉삼

에이수스코리아, 'TUF 게이밍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출시

에이수스코리아가 일본 보컬로이드 가상 캐릭터 '하츠네 미쿠'(Hatsune Miku)를 활용한 게임용 주변기기 4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하츠네 미쿠는 일본 소프트웨어 업체 크립톤퓨처미디어(CFM)가 야마하의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2007년 출시한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 '보컬로이드' 캐릭터다. 전세계 이용자들이 제작한 음원과 영상을 시작으로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 홀로그램을 활용한 콘서트, 스마트폰용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에 활용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에이수스는 CFM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TUF 게이밍 K3 2세대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2세대 헤드셋 등 총 4개 제품을 시장에 투입한다. 사이버펑크를 기조로 하츠네 미쿠 고유 색상인 청록색과 핑크를 배합했다. TUF 게이밍 K3 2세대 키보드는 N키 롤오버, 100% 안티고스팅 등을 적용한 기계식 키보드로 키 당 입력 내구성은 최대 1억 회이다. 실리콘 개스킷과 댐핑 폼을 적용해 키를 누를 때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TUF 게이밍 미니 무선마우스는 손바닥이 닿는 부분에 RGB LED 조명을 적용했고 무게 65g으로 장시간 작동시 피로를 줄였다. 최대 12,000DPI 고정밀 센서와 최대 1억 번 클릭을 보장하는 고품질 스위치를 적용했다. TUF 게이밍 H1 2세대 헤드셋은 40mm 드라이버를 이용해 가상 7.1채널 입체음향을 구현했고 음성 채팅이나 화상회의 시 활용할 수 있는 고감도 붐 마이크를 통합했다. PC나 기타 기기와 USB-A로 연결해 쓸 수 있다. P1 마우스 패드는 260×360mm 규격으로 표면에서 마우스가 잘 미끄러질 수 있도록 처리했다. 물이나 음료를 엎질렀을 경우 바로 닦아 낼 수 있도록 방수 처리를 적용했고 책상과 맞닿는 뒷면은 고무 재질로 미끄러짐을 최소화했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아피시온 바'에서 하츠네 미쿠 에디션 4종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기간동안 제품 구매시 하츠네 미쿠 특전 음료 등을 추가 제공한다.

2025.05.29 10:38권봉석

"TV광고, 단돈 5만원"...kt HCN, 소상공인 문턱 낮췄다

kt HCN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TV 광고와 콘텐츠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월 5만 원대의 저렴한 광고 상품 '알짜 광고'를 통해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진정성 있는 지역 밀착형 콘텐츠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기존 TV 광고는 제작 비용과 송출 단가가 높아, 중소상공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인식돼 왔다. 이에 kt HCN은 광고 기획, 촬영, 편집을 포함한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알짜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마케팅 자산 확보를 돕고 있다. 해당 광고는 kt HCN의 지역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제작된 영상은 매장 내 디스플레이나 소셜미디어 등에서도 2차 활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홍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여 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소상공인들의 광고 문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kt HCN은 '내가 나오는 TV'라는 철학 아래 지역 소상공인의 삶을 조명하는 방송 콘텐츠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매장 소개를 넘어 창업 배경, 가족사, 지역사회와의 연대 등 사장님의 인생 스토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사장님', '소중한 이야기' 시리즈는 총 60편 이상 제작됐으며, 영상은 방송 외에도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동시 노출돼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kt HCN은 앞으로도 지역 방송사로서의 공공적 기능을 바탕으로, 광고 제작 및 콘텐츠 기획 등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흥재 kt HCN 대표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지역 방송사의 본연의 역할”이라며 “방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9 10:28최이담

PP업계, 케이블TV '사용료 기준안'에 반발…"협의 없이 강행"

케이블TV 콘텐츠 사용료 배분기준안을 둘러싸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오는 6월부터 개별 케이블TV방송국(SO) 단위로 해당 기준안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하자, PP 업계는 “이해관계자 협의 없는 일방적 강행”이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와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회는 29일 공동 입장을 내고 “올해 1월 SO협의회가 기준안 초안을 공개한 이후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지만, 개선 없이 적용을 강행하려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28일 '콘텐츠 사용료 공정 배분을 위한 산정기준안'을 발표하고, 6월부터 이를 각 SO 단위에서 본격 적용하겠다고 예고했다. 협회는 기준안이 ▲멀티호밍에 따른 콘텐츠 가치 하락 등 변화된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SO 간 협상력 차이에 따른 왜곡을 완화하며 ▲공정한 사용료 배분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핵심은 '보정옵션'으로 불리는 조항이다. 이는 특정 SO에게 과도하게 지급된 콘텐츠 사용료를 조정하는 장치로, 업계에 따르면 기준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주요 MSO 5개사의 콘텐츠 사용료가 향후 3년간 약 1천200억 원까지 감액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PP 업계는 이번 기준안이 방송 수신료 매출 하락이라는 SO 사업자의 구조적 문제를 콘텐츠 대가 삭감으로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년째 콘텐츠 사용료의 동결이나 감액을 감내해온 상황에서, 추가 감액은 감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또한 업계는 기준안이 지상파방송사와 PP 간 형평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다수 SO가 이미 지상파와 장기 재송신 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지상파 몫은 삭감되지 않고 PP만 감액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준안 적용을 거부하기 어려운 중소 PP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기준안이 케이블TV를 넘어 IPTV 등 다른 유료방송사로 확산될 경우 콘텐츠 사용료 전반이 하락하고, 이는 콘텐츠 제작과 수급 위축, 전반적인 방송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PP 업계는 해당 기준안의 전면 재검토와 이해당사자 간의 충분한 논의를 촉구했다. 유료방송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일방적인 비용 전가는 지양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백승일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회장은 “유료방송 시장 활성화를 위해 SO와 PP 간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SO는 비용 절감보다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는 사업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승현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회 회장도 “협상력이 약한 중소 PP들은 오랜 기간 불이익을 감내해왔다”며 “이번 기준안 시행으로 폐업 위기에 몰리는 사업자가 생길까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2025.05.29 10:10최이담

한화오션, 폴란드 조선소와 손잡고 오르카 수주 박차

한화오션이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MADEX 2025)에서 폴란드 사업 강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은 28일 마덱스 전시장 부스에서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과 PGZ SW 마르친 링벨스키 사장, 나우타 조선소 모니카 코자키에비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3월부터 한화오션이 폴란드 현지에 수 차례 실무 회의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던 결실이다. 두 업체 대표 일행은 MOU를 맺기 전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선진화된 생산능력을 보는 기회를 가졌다. 폴란드 조선소가 전략적 파트너가 되면서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및 현지화 등 수주를 향한 행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국영 방산 그룹 PGZ 소속 조선소인 PGZ SW와 나우타 조선소는 한화오션과 오르카 사업은 물론 자국 해군 함정 산업의 현대화,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PGZ SW와는 해양초계함(OPV), 수상함, 지원함, 무인 수상∙수중체계, 해외시장 최적화형 잠수함의 공동 개발 및 해외 수출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나우타 조선소와는 현재 MRO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MOU를 통해 폴란드 내 잠수함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작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오션과 두 업체는 오르카 잠수함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함정의 공동 개발·건조, 유지∙보수, 기술이전, 수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폴란드 현지 기업과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오르카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200여 개의 협력 중소기업들과 함께 잠수함을 비롯한 다양한 함정 건조 기술이전 및 유지·보수, 현지화 등 K-해양방산 역량 확대는 물론 폴란드 조선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화오션과 MOU를 맺으면서 PGZ SW 마르친 사장은 “최첨단 스마트 십야드 시스템과 너무나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조선소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고 나우타 조선소 모니카 사장 “컨테이너선, LNG선, 군함, FPSO 등 연간 수십여척의 선박이 동시에 건조되는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이 무척 인상적”이라며 이번 협력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은 “폴란드 유력업체와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오르카 잠수함 사업 수주를 넘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29 10:06류은주

현대백화점, '더현대 부산' 선보인다…2027년 상반기 오픈 목표

현대백화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11만1천㎡(약 3만3천평) 부지에 연면적 20만㎡(약 6만평) 규모로,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더현대 부산은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이르면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더현대 부산은 차세대 플랫폼 더현대 2.0이 첫 적용된다. 더현대 2.0은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등 전통적인 유통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Big Blur)'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콘텐츠와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합한 현대백화점만의 '뉴 리테일 플랫폼'이다. 더현대 부산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전통적인 유통 업태의 장점을 결합해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인도어몰'(Indoor Mall)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울렛 매장과 트렌디한 MD로 구성한 '아웃도어몰'(Outdoor Mall)을 하나의 공간에 선보이는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조성된다. 또 기존 유통 채널에서 보기 어려운 체험형 콘텐츠와 몰입형 공간을 구성해 쇼핑 그 자체를 하나의 '감각적 여정'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매장 영업 면적(6만9천421㎡·2만1천평)의 절반에 가까운 약 3만3천㎡(약 1만평) 규모의 공간을 할애해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만든다. 현대백화점은 몰입형 체험 공간에 세계적 명소의 매력을 재해석해 조화롭게 녹여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부산을 통해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글로컬'(Glocal) 스토리텔링을 전개할 예정이다. 'B. Dynamic'(비 다이내믹)이라는 테마 아래 부산의 젊고 활기찬 도시 에너지를 담은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해양 문화와 지역 특성을 공간 전반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부산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신개념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부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9:44김민아

교촌치킨, 제품명 개편해 편의성·효율 높인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고객 주문 편의성과 가맹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주문이 일상화되면서 제품명을 통해 제품 정보를 정확히 담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교촌은 제품명을 새롭게 정비해 고객 이해도 상승 및 가맹점 간 원활한 소통에 나섰다. 첫번째, 한 마리 치킨을 지칭하는 '오리지날' 제품이다. 주문과정에서 가장 혼동이 많았던 '오리지날'이라는 명칭을 ▲한마리로 변경, 한 마리 치킨이라는 제품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나타냈다. 또한 고객들이 제품명에서 각 제품의 맛과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작년 출시한 교촌옥수수는 ▲허니옥수수로 변경, 옥수수소스의 달콤함을 제품명에 그대로 담았다. 교촌후라이드는 ▲후라이드로, 교촌양념치킨은 ▲양념치킨으로 바뀌었다. 싱글시리즈는 6P 소용량 윙 제품 특성에 맞춰 ▲싱글윙시리즈로 변경했으며, 쌀가루를 입혀 튀긴 살살후라이드 및 파채소이살살은 ▲살살시리즈로 통일했다. 특히, 간장소스 치킨인 교촌시리즈는 ▲간장시리즈로 바꿔 제품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지금의 교촌을 있게 한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알리고자 개편한 것으로, 오랜 기간 교촌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해 온 만큼 제품명에서 간장소스의 맛과 풍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교촌은 이번 개편이 고객들의 제품 이해도를 높여 주문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가맹점에서도 제품에 대한 부가 설명이 필요 없어 주문 과정 및 매장 운영 효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변경된 제품명은 29일부터 전국 교촌치킨 매장 및 교촌치킨앱을 포함한 모든 주문 채널에 일괄 적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주문 과정에서의 고객과 가맹점 간 소통 편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으로 제품명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며 브랜드 신뢰를 더욱 높여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09:39류승현

KT, 청년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와이로운 가게' 추진

KT는 MZ 타깃 브랜드 'Y'와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 '와이로운 가게'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 불황 속에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KT는 청년 예술가 그룹 'Y아티스트'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를 투입해, 매장 콘셉트에 맞춘 디자인 소품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질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190만명이 이용하는 Y박스 앱에 소개되며, 매장 방문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이오더'와 함께 매장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첫 번째 프로젝트에는 하이오더를 이용하는 수도권 청년 매장 4곳이 참여했다. ▲호니도니 정자점 ▲중화요리 지엔(혜화) ▲피자빌리지 건대직영점 ▲훈연실 파이어박스 동탄본점이다. 이들 매장은 6월까지 Y박스 앱 내 'YSPOT'의 '코스 추천' 콘텐츠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이는 '0차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별 나들이 코스로, Y퓨처리스트가 직접 기획하고 취재한 콘텐츠다. 또한 Y퓨처리스트는 청년 사장님을 인터뷰한 '이달의 Y인터뷰'를 제작해 Y박스 앱과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한다. Y아티스트는 매장 주요 메뉴와 콘셉트를 반영한 아트워크를 제작해 포스터, 맛카드, 스탬프 쿠폰 등으로 활용하고, 일부 매장에는 외관 디자인도 지원했다. KT는 연내 최대 20개 청년 소상공인 매장으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Y아티스트와 Y퓨처리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9:37최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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