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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코오롱베니트, AI 반도체·시장확대 위해 맞손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와 AI 분야 기술협력 및 시장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각 사가 가진 AI솔루션 및 인프라 노하우와 IT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전력 고효율 NPU(Neural Processing Unit) 기반의 AI 솔루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현장 실증 프로젝트로 시장 확대를 위한 검증에 돌입한다. 양사는 리벨리온의 NPU를 기반으로 비전 AI 등 AI를 접목한 현장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어 NPU 기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성하고 이를 활용해 비전 및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 멀티모달(Multi Modal) 모델을 아우르는 AI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 모델 발굴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국가 R&D 과제 참여 등으로 시장성 확보에 나서고, NPU 및 AI 관련 분야에서 양사가 개발한 기술 및 서비스 모델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리벨리온은 올해 양산에 나선 AI반도체 '아톰(ATOM)'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AI반도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비전 AI, AI 보안, 언어모델 등 다양한 영역의 솔루션 기업과 기술 협력 레퍼런스를 쌓는 등 국산 NPU 기반의 AI서비스 확산에도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최적의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AI 공급체계를 AI 애그리게이터(AI Aggregator)로 정의했다. 60여 개의 AI 솔루션 기업 및 유통 파트너와 체결한 협의체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를 통해 AI가 생소한 SMB(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리벨리온이 그간 개발해 온 AI반도체 기술을 이제는 AI솔루션과 결합해 완성도 있는 서비스로서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오롱베니트와 손잡고 NPU가 실제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AI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강이구 대표는 "고성능 알고리즘 연산에 최적화된 NPU를 가진 리벨리온과 함께 고부가가치 AI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 성장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등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AI 신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26 07:48이나리

포춘, 2024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 발표

GHGSat, 로켓랩, 스페이스X 등 세 개의 뛰어난 우주 분야 리더가 기후 변화와 디지털 격차에 대처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포춘의 10번째 연례 리스트는 하니웰, 월마트, 리바이 스트라우스 등 좋은 성과를 내는 50개 이상의 기업들을 선정했다 글로벌 리더들에는 싱가포르의 그랩과 중국의 알리바바, 유럽의 필립스, 푸마 등이 들어 있다 뉴욕,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 -- 포춘의 제10회 연례 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 리스트는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우주 선구자 그룹이 주도한다. 여기에는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페이스X, 우주 기반 온실가스 배출 모니터링을 선도하는 GHGSat, 재사용 가능한 혁신적인 궤도급 소형 로켓을 개발한 로켓 랩이 포함된다. 포춘의 2024년 리스트에는 기술, 우주, 전자상거래,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수익 기반 전략과 운영을 통해 상당한 사회적 또는 환경적 영향을 미친 전 세계 52개 기업이 올라있다. 올해 리스트에는 북미 30개 기업, 유럽 12개 기업, 아시아 및 호주 8개 기업, 아프리카 1개 기업, 남미 1개 기업이 들어 있다. 포춘 특집 담당 수석 에디터 매트 하이머(Matt Heimer)는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리스트에는 공적인 열정과 이윤 동기를 결합한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의 유산을 이어가는 52개 기업이 소개된다"면서 "이들 기업은 자신들의 행동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며, 자본주의의 창의적 충동을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그러면서도 수익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포춘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는 우주 분야의 혁신과 함께 AI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더 큰 선을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 데 전념하는 기술 기업들을 부각한다.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기업들에는 맞춤형 독서 튜토리얼을 통해 아동들의 문해력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이용하는 엘로(5위), 첨단 기술을 통해 췌장암 병변을 찾아내는 알리바바 그룹(8위), AI를 이용하여 안전하지 않은 운전 행동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삼사라(23위), 화재 예방 및 재난 관리 개선을 위해 산불 패턴을 매핑하는 케이로스(30위) 등이 있다. 한편, 리바이 스트라우스(13위)는 투표율을 높이고 소매 점포 직원들의 투표권 행사를 장려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춘 2024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 상위 10위 업들은 다음과 같다. GHGSat, 로켓 랩, 스페이스X (캐나다, 미국, 미국) 그랩 (싱가포르) 비에텔 그룹 (베트남) 메이븐 클리닉 (미국) 엘로 (미국) 글로반트 (아르헨티나) 코그니전트와 시스코 (미국) 알리바바 그룹 (중국) 커머셜 인터내셔널 뱅크 (이집트) 하니웰 (미국)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는 포춘지 편집자들이 동 잡지의 자체 보도와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순위를 정했다. 최종 리스트는 250명의 후보 기업들 중에서 선정했다. 포춘 CEO 아나스타샤 니르코프스카야(Anastasia Nyrkovskaya)는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는 단기적이든 100년 후이든 우리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기업들을 부각한다"면서 "그리고 진정한 혁신을 주도하고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며 그러면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리더들을 선정한다"고 덧붙였다. 2024 포춘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 전체는 여기에서, 방법론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춘 포춘은 비즈니스를 더 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뢰할 수 있고, 수상 경력이 있는 보도와 정보의 유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멀티 플랫폼 미디어 회사이다. 포춘의 아이코닉한 순위는 포춘 500, 포춘 글로벌 500, 가장 강력한 여성,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을 포함한다. 포춘은 포춘 글로벌 포럼과 브레인스톰 테크 포춘 가장 강력한 여성 등 동사만의 서밋과 컨퍼런스를 위해 업계 사상 지도자들을 소집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공동체를 구축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fortune.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Chelsea Hudson포춘Chelsea.Hudson@fortune.com Patrick Reilly포춘Patrick.Reilly@fortun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167808/Fortune_Media_Logo.jpg?p=medium600

2024.09.26 06:10글로벌뉴스

ADFW, 2024년 행사에서 연설할 최고의 금융 리더들을 발표

초기 연사들 그룹에는 UBS, 스테이트 스트리트, BNY, 산탄데르, 스탠다드차타드,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 에미레이트 NBD, 아부다비 이슬람 은행, 스탈링 은행, 오크노스 은행 등 세계적인 은행들의 고위 리더들이 포함된다. 이 라인업에는 브리지워터, 누빈,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 제너럴 애틀랜틱, PGIM, GQG, 힐하우스, 인베스트코프, 프로서스, 브룩필드, AXA IM, 알테라, 브레반 하워드, 투 시그마, 마샬 웨이스 등 세계적인 투자 파워하우스들의 CEO, 설립자와 회장들이 들어 있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9월 25일 /PRNewswire/ -- ADGM이 주최하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는 2024년 행사에 50개의 세계적인 금융기관의 CEO와 회장들을 포함해 전 세계 300명 이상의 연사들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확정된 연사로는 세르지오 에르모티 UBS 그룹 CEO, 빌 허프먼 누빈 CEO, 데이비드 헌트 PGIM 사장 겸 CEO, 이사벨 세마마 AXA IM 글로벌 책임자, 빌 포드 제너럴 애틀랜틱 회장 겸 CEO, 셰인 넬슨 에미레이트 NBD 그룹 CEO,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설립자, 라지브 제인 GQG 파트너스 회장 겸 CIO, 모하메드 알라디 인베스트코프 경영 회장, 알테라 CEO인 마지드 알수와이디 대사, 제레미 알레어 서클 공동 섭립자, 회장 겸 CEO, 모하메드 압델바리 ADIB CEO 등 금융계 거물들이 들어 있다. 아메드 자심 알 자비 ADGM 회장은 "아부다비가 전 세계 금융 파워하우스로서의 입지를 계속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ADFW 2024는 금융 산업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면서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의 CEO들의 참가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선도적인 플랫폼인 ADFW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부각한다. 우리 ADGM는 의미 있는 대화를 주도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자본의 수도인 아부다비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및 지역 정부와 정부 산하 기관의 리더들도 올해 ADFW의 중앙 무대를 차지할 것이며 이들에는 UAE 독립기후변화촉진원(UICCA) 사장 겸 CEO 셰이카 샴마 빈트 술탄 빈 칼리파 알 나얀 전하, KBW 벤처스 설립자 겸 CEO 칼레드 빈 알왈리드 탈랄 알 사우드 왕자 전하, UAE 경제부 장관 압둘라 빈 토우그 알마리, UAE 경제부 통상 담당 장관 겸 인재 유치 및 유지 담당 장관 타니 빈 아메드 알 제유디 박사, UAE 기후 변화 및 환경부 장관 암나 빈트 압둘라 알 다하크 박사, 지방 자치 및 운송부(DMT) 의장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 알 하마디 등과 같은 명사들이 들어 있다. 그 외에도 로버트 살로몬 NYUAD 스턴 학장, 치-만관 래플스 패밀리 오피스 그룹 CEO 겸 설립자, 킴 푸르나이스 삭소 은행 CEO, 크리스찬 앵거마이어 아페리온 인베스트먼트 설립자, 하템 다우이다르 E& 그룹 CEO, 리시 코슬라 오크노스 공동 설립자 겸 CEO, 하비에르 카란자 산탄데르 그룹 자산 부문 글로벌 책임자, 샴시르 바얄일 부르질 홀딩스 설립자, 비상임 회장 겸 CEO, 앤드류 설리반 푸르덴셜 EVP 겸 국제 비즈니스 책임자가 참가한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696045/Abu_Dhabi_Global_Market_Logo.jpg

2024.09.26 01:10글로벌뉴스

"국내 100대 기업 중 59%가 패스트파이브 입주 희망”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국내 100대 기업의 입주 문의율과 실제 입주율을 25일 공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국내 유니콘 기업의 패스트파이브 입주율도 제공해 다양한 규모와 업종별 패스트파이브 입점 사례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59%가 패스트파이브에 입주 문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3대 기업인 S그룹, 글로벌 배터리 기업 L사,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H사 등이 실제 입주하는 등 국내 100대 기업 중 34%가 패스트파이브 멤버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L 그룹사는 정기 인사 교육을 위한 외부 공간을 위해 패스트파이브를 찾았다. 직원 100여 명을 수용하는 사무실을 필요로 했고 대형 세미나룸이 갖춰진 삼성동 인근 지점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교육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확장할 수 있고 IT, F&B, 청소 등에 대한 관리 요청을 별도로 할 필요가 없어 교육 프로그램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점에 만족한다는 전언이다. L 유통사는 협력사와 함께 사용할 사무 공간을 위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했다. 본사 사옥과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한 지점을 선택해 업무 편리성을 높였는데 패스트파이브가 해당 유통사 인근에만 5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 국내 공유오피스 중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K 금융사는 퇴직한 임원들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따로 사무실 관리를 하지 않아도 패스트파이브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장점으로 꼽는다.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를 뜻하는 유니콘 기업의 38% 이상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기업이나 초기 스타트업이 공유오피스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기업 및 유니콘 기업에서도 패스트파이브를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규모가 큰 기업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하는 데는 급변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유연성과 편리성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교육, 감사, TF 등 다양한 목적에 따른 추가 업무 공간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고 풀 옵션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대규모 기업을 위한 전층형 오피스, 맞춤형 오피스, 거점 오피스 등 폭넓은 상품군을 제공해 오피스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공유오피스 이용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인테리어, 클라우드, 사옥구축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전개하게 된 만큼 공간을 기반으로 최고의 오피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8:35백봉삼

법무법인 린, 플랫폼·공정거래팀 출범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이 '플랫폼·공정거래팀'을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린의 테크그룹 리더를 맡고 있는 구태언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포함한 정예 전문가들로 구성된 플랫폼·공정거래팀은 급변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환경과 복잡해지는 규제 지형에 대한 린의 전략적 대응을 상징한다. 린의 플랫폼·공정거래팀은 공정거래팀장인 김종식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와 플랫폼·이커머스 부문팀장 길지영 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의 공동팀장 체제로 운영된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플랫폼 규제법을 새로이 제정하는 대신 기존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는 방식으로 독과점 플랫폼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는데, 플랫폼 산업에는 공정거래 이슈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규제가 중첩되는 상황이므로 기술적 지원 및 통합적 시각의 법률 자문이 필수적이라는 린의 선제 검토에 따라 팀을 구성했다. 린의 플랫폼·공정거래팀 공동팀장인 김종식 변호사는 15년 이상의 공정거래 분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김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재직 때부터 기업담합, 기업결합신고, 불공정거래행위 등 다양한 공정거래 이슈를 다뤄왔으며, 최근에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법적 자문을 제공해왔다. 현재 법무법인 린의 공정거래팀장을 맡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소송대리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종식 변호사는 "EU의 디지털시장법(DMA)이나 국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 논의 등 새로운 규제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기업들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플랫폼·공정거래팀은 이러한 규제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동팀장인 길지영 변호사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기업법무 분야의 전문가다. 다수의 플랫폼 기업 약관 검토와 분쟁 자문을 포함하여 풍부한 플랫폼 기업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지주회사 사내변호사로 재직 시 그룹 전반의 공정거래 이슈와 자회사들의 온라인플랫폼 관련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현재 법무법인 린에서 플랫폼·이커머스 부문팀장을 맡고 있으며, 플랫폼 기업의 M&A, 공정거래 규제 대응 및 기업법무 전반 등 플랫폼 기업에 관한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길지영 변호사는 "현재 플랫폼 규제의 흐름은 국내 자생 플랫폼을 역차별하고 오히려 이들의 성장동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플랫폼 기업들이 직면하는 주요 법적 이슈, 예를 들어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개인정보 규제, 플랫폼 내 거래의 공정성 확보, 글로벌 확장에 따른 국가별 규제 대응 등에 대해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린의 플랫폼·공정거래팀에는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인 박재규 고문도 팀에 합류했다. 박 고문은 공정위에서 11년간 담합, 시장지배력 남용, 기업결합 등 다양한 공정거래 이슈를 다룬 후 2년간 상임위원으로 공정위 사건의 심의와 의결을 주도했다. 특히 플랫폼 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결합, 불공정거래 분야에서의 그의 풍부한 경험과 정책 결정 노하우는 팀의 규제 대응 및 기업 자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30년 이상의 공정거래위원회 경력을 가진 강신민 고문도 린의 플랫폼·공정거래팀에 합류했다. 강 고문은 카르텔, 기업결합, 불공정거래행위 등 공정위 소관 전 분야의 전문가로, 특히 플랫폼 기업 관련 규제에 깊은 식견을 갖추고 있다.

2024.09.25 18:21안희정

학교로 간 'TWS'...SJ그룹 캉골 가을·겨울 패션 화보 공개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전개하는 영국 패션 브랜드 '캉골'이 브랜드 엠베서더 TWS(투어스)와 함께한 2024년 가을·겨울 비주얼 캠페인을 25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데일리 스쿨 라이프'라는 테마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TWS의 밝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아 표현했다. 또 각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제품을 주력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이미지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WS가 선보인 올 하반기 캉골 의류 컬렉션의 주요 컨셉은 '레트로코어'다. '역사 속에 주목을 받았던 패션 아이템들을 브랜드의 감성과 결합해 재해석한 것'을 의미한다. 대표 제품은 '레트로코어 60/40 마운틴 파카'와 '레트로코어 카라코람 다운 점퍼'다. 캉골만의 상징적인 주머니 디자인과 경량 보온 시스템을 적용해 기능적으로 차별화시켰다. 레트로코어 60/40 마운틴 파카는 세계 2차 대전 전투 유니폼에서 유래된 아이템으로,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황금 비율인 면 60%, 나일론 40%를 혼방한 소재가 특징이다. 레트로코어 카라코람 다운 점퍼는 추운 기후와 높은 산악 지형으로 유명한 카라코람 산맥에서 비롯됐다. 본 화보 공개와 함께 캉골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10월1일부터 31일까지 TWS 의류 기획전을 펼친다. 특히 이 기간동안 TWS 착장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멤버 사진이 담긴 특별한 '필름 키링'을 제공한다. 13일까지는 20% 할인 쿠폰과 함께 구매금액의 20% 적립금까지 받을 수 있다. 또 1일부터 22일까지 레트로코어 마운틴 파카와 레트로코어 카라코람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캉골 자사몰 적립금 100만원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에스제이그룹 캉골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고품질 기능성 소재를 두루 갖춘 레트로코어 마운틴 파카와 카라코람 다운 점퍼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시즌 본격적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시작한다"며 "이번 캠페인 테마에 맞춰, TWS와 함께 고등학생을 타깃으로 전개할 다양한 프로모션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2024.09.25 18:20백봉삼

"안전한 SW 생태계 구축"…정부, 공급망 보안체계 마련한다

소프트웨어(SW) 공급망을 표적 삼은 사이버 위협이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SW 공급망 보안체계 마련에 나섰다.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판교캠퍼스에서 국가안보실 등 관계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W 공급망 보안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TF에는 국방부·행안부·디지털플랫폼정부·방첩사 등 관계기관과 SW 산업계를 포함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정원 주관 '정책분과'와 과기정통부 주관 '산업분과'로 나눠 매월 그룹별 회의와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내년 1월까지 공공분야 SW 공급망 보안기준 등 보안정책과 산업지원·육성방안을 마련한다. 2027년 시행을 목표로 단계별 로드맵도 공개한다. 국정원은 현재 망분리 개선방안으로 추진중인 다층보안체계(MLS)와도 연계해 공공분야 공급망 보안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근 사이버위협은 단순히 개별 PC 해킹에 그치지 않고 SW 개발업체를 공격하는 추세다. 공격자는 SW 제품이나 업데이트 파일에 악성코드를 주입해 해당 SW 제품이 사용된 IT장비나 PC 전체를 자동으로 감염시키는 등 공급망을 공략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자율주행·사물인터넷(IoT)·스마트시티 등 국가 사회 전반에 디지털전환이 활성화하면서, 북한을 비롯한 국가배후 및 국제 해킹조직들은 SW 공급망 공격을 통해 공공분야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대규모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노리는 분위기다. 이에 국정원과 과기정통부는 SW 공급망 전반의 사이버위협 요인을 진단하고 보안정책과 산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TF를 구성했다. 대통령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전세계적으로 사이버안보에서 공공·민간 협력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민관 합동 TF 발족은 SW 공급망 보안영역에서 공공·민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장은 "SW 공급망 보안은 최근 국가 사이버안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며 "산업과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고 국내 기업들과 공감대를 지속 형성해가면서 SW 공급망 보안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SW 공급망 대상 공격이 국내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고 있다"며 "SW 공급망 보안이 기업에 부담보다는 경쟁력 강화와 해외 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머리를 맞대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5 17:22김미정

에이블리, 5차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 실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오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5차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8월 에이블리 푸드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했다. 주문 수는 315% 늘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의 월평균 거래액 증가율은 200%다. 에이블리 측은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MZ세대 대표 온라인 간식 채널'로 입지를 굳혔다고 강조했다.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는 에이블리가 올해 4월부터 인기 디저트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간식 상품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달(8월 21일~28일) 실시한 팝업 스토어 기간 푸드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했다. 주문자 수는 445%가량 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하츠베이커리'는 에이블리를 통해 신상품 '두바이피쵸맘모스'를 선보여 오픈 5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부산 디저트 마켓 '아니버'도 에이블리 팝업 스토어에서 '썸머피치코떠먹케' 상품을 단독 선발매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에서는 '코코로나인', '빵어니스타' 등 기존 참여사는 물론, '후와후와', '만동제과' 등 에이블리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최초로 시도하는 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쑤니맘베이커리', '작은빵집', '아프레시', '크림오브' 등 총 11개 디저트 브랜드가 참여한다. 연남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만동제과' 관계자는 "에이블리가 보유한 의식주 전문몰 앱 1위 규모 사용자 수와 지난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업계에 쌓아온 신뢰도가 에이블리를 최초 온라인 판매 채널로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이번 협업은 오프라인 판매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희소성과 맛을 동시에 갖춘 디저트를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측은 '브릭베이글', '슬지제빵소', '영이제과'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디저트 마켓 신상품을 에이블리에서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참여사는 구매자 대상 선착순 상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피크닉 매트, 머그잔 등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푸드 팝업 스토어가 온라인 디저트 시장 내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전국 각지 디저트 브랜드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희소성 높은 간식 브랜드 및 상품을 적극 확대하며 소비자의 다채로운 입맛 취향을 충족시키고, 브랜드는 소비자 접점 및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7:02조수민

에코프로, HN 유상증자에 606억원 투입 "책임경영 차원"

에코프로가 신사업에 진출하는 가족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에 약 600억원 자금을 투입한다. 에코프로 그룹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25일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에 총 606억원(예정 발행가액 기준) 자금을 투입해 보통주 171만5천695주를 확보한다고 공시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최대주주인 에코프로가 기본적으로 배정받는 신주 물량은 142만9746주인데, 기존주주에게 부여되는 초과 청약 한도 최고치(20%)까지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다. 에코프로는 가족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신사업 확대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지원하고, 그룹 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강화 및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이번 유상증자에서 120% 청약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과 케미컬 필터를 생산하고 공급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환경사업을 넘어 반도체·이차전지 소재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유상 증자를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오는 12월 최종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유상증자청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26일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번 유상증자로 총 2천2억원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중 절반가량은 신사업 확대에 투입된다. 우선 반도체 소재 사업을 위한 설비 투자에 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공정용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반도체 전공정용 재료와 패키징 공정 소재에 대한 개발을 마무리하고 일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공정 소재 개발을 착수해 고객사와 샘플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번에 공모한 자금을 바탕으로 샘플 테스트와 준양산 라인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60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극재 및 전해액 첨가제 제조에 필요한 설비 확보에 해당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환경 및 탄소저감 분야, 연구개발(R&D) 설비 투자에 유상증자에서 확보한 자금이 투입된다. 현재 에코프로는 리튬을 비롯한 이차전지 원재료, 전구체, 양극재 제조부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까지 일괄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양극재 및 전해질 첨가제를 제조하면 양극재 공정에 필요한 대부분의 원재료를 그룹사 내부에서 수급할 수 있게 돼 수급 안전성이 높아지고 품질 관리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 그룹의 모태 기업으로서 그룹이 글로벌 1위 양극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끔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며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환경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9.25 16:39류은주

"K셀러 모시자"…알리, 해외 진출 韓셀러에 5년간 수수료 안 받는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셀러(판매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수수료 0%'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다. 역직구 프로그램 '글로벌 셀링'을 출시하고 여기에 참여하는 국내 셀러들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수수료와 보증금을 받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셀러를 확보해 한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동시, 국내서도 존재감을 늘려나가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1회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셀러 포럼'을 열고 글로벌 셀링의 국내 공식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올해 10월부터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셀링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글로벌 셀링 입점 셀러 지원책으로 ▲5년 동안 수수료 0%·보증금 0원 보장 ▲한국어 지원 백엔드 ▲다국어 무료 번역 시스템 ▲고객 서비스 자동 번역 등을 제시했다. 윤혜원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글로벌 셀링 담당은 "향후 5년간 입점 보증금, 입점 수수료, 판매 수수료를 면제함으로써 셀러들이 부담 없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번역 기능을 통해 외국어를 몰라도 온전히 한국어만으로도 글로벌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레이 장 대표는 "시작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먼저 셀러 편의성 위주로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판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글로벌 셀링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을 우선 대상 국가로 한다. 향후 점진적으로 판매 국가와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 상품에는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상품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영문으로 'Ship from Korea(한국에서 배송됨)' 라벨을 붙인다. 시행 초기에는 K-뷰티 및 K-패션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이후 K-푸드 및 K-팝으로도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다. 정산은 상품이 고객에게 배송 완료된 후 15일 이내에 주문 건별로 이뤄진다. 결제는 알리페이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화로 진행된다. 물류는 국내 물류 파트너를 통해 국내 배송을 지원한다. 글로벌 배송은 한국 우체국과 협력할 예정이다. 레이 장 대표는 "물류센터 구축 관련 내용은 현재 검토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이 장 대표는 "한국 셀러들이 해외 판매에 있어 알리익스프레스와 모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자원·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알리익스프레스의 독특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레이장 대표에 따르면,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의 서비스가 운영되는 국가는 180여 개다.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소비자의 수는 1.5억명에 달한다. 레이 장 대표는 "K-패션·K-뷰티·K-팝 분야 입점 셀러 중 80%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모기업 알리바바 그룹에서 알리익스프레스에 많은 기술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셀러의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스마트 시스템 등 여러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5 16:30조수민

"MBN 6개월 업무정지 처분 취소해야"...2심서 뒤집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6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매일방송(MBN)이 처분에 불복해 낸 행정소송 2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1-1부(부장판사 최수환 윤종구 김우수)는 25일 MBN이 방통위를 상대로 6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영업정지로 인해 MBN이 입게 될 불이익이 지나치게 크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방송프로그램 기획 제작 편성 송신 등의 영업이 전면 정지될 경우 신규 프로그램 기획 등 방송채널사용사업의 초기 단계 업무에 공백이 발생해 영업정지 기간뿐 아니라 사전 사후 상당 기간 관련 업무가 사실상 중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질적으로는 영업 취소에 이르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승인 취소의 경우 사업 승계자가 방송을 개시할 때까지 방송 연장 기간을 두도록 정하고 있으나 영업정지는 피해 경감 조치가 전혀 마련돼있지 않다”며 “MBN이 입을 불이익이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MBN은 2011년 종합편성채널 출범 당시 납입자본금 3천950억원 가운데 일부를 임직원 차명주주를 활용해 회사자금으로 납입하고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 2020년 10월 방통위로부터 6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2024.09.25 16:08박수형

보스턴다이내믹스 CEO "휴머노이드, 3~5년 내 공장서 일할 것"

자율주행의 경우 인간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공장에서의 로봇은 인간만큼 완벽한 능력을 갖추지는 못하더라도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내년에는 어렵겠지만 3~5년 내에는 공장에서 유용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25일 서울 서초구 마리나파크에서 열린 '스팟 오프라인 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상용화 계획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0년에 인수한 미국 로봇 업체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출신인 마크 레이버트 박사가 1992년 설립했다.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와 '펫맨' 등을 만들고 2020년에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정식으로 상품화했다. 플레이터 CEO는 “우리는 로봇이 더 쉽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종류의 작업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인간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매우 가치 있는 일부터 먼저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서 한 단계씩 올라가면 휴머노이드가 향후 3~5년 안에 공장에서 유용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다만 신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고 출시하는 데에는 약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4월 기존 유압식 휴머노이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동식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로봇 외관이 이전에 비해 날렵해지고 더욱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향후 2~3년 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앞서 2022년 2천551억원, 지난 한 해에만 3천3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2020년 최초로 사족보행 로봇 '스팟', 지난해 두 번째 로봇인 '스트레치'까지 상업화에 성공했다”며 “이 2개 로봇으로 상당한 매출을 거둬들이고 있으며 향후 2~3년 내에 BEP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는 클로봇과 협업 상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양사는 지난 3월 국내에 자동 순찰 로봇 '스팟' 서비스를 제공·확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로버트 플레이터 CEO는 “우리 사업은 현지 산업을 잘 알고 있는 기업을 통해 관계를 구축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클로봇은 수년간 잠재적으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줬고, 우리가 새로운 응용 적용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외연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미래를 개척하는 스팟의 가능성'을 주제로 클로봇과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공동 주최했다.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디지털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스팟 4.1 신규 버전의 새로운 기능과 신규 페이로드인 플루크 SV600, BLK 아크 등을 소개했다.

2024.09.25 16:02신영빈

2분기 국내 스마트폰 299만대 출하...전년比 6.8%↑'AI폰 덕분'

올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약 299만대로 전년 대비 6.8% 성장했다고 시장조사업체 IDC코리아가 25일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올해 연간 출하량은 약 950만대로 예상된다. 경제 불확실성으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AI 기능을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높은 수요가 지속되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동시에 주요 제조사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며 다양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진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가격대 별로는 AI 기능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800달러 이상의 플래그십 제품군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5.3%포인트(p) 증가한 62.3%를 기록했다. 실시간 번역, 텍스트 요약, 간단해진 검색 등의 AI기술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본 기능에 적용되며 복잡한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주요 브랜드의 5G 플래그십 및 중저가 스마트폰이 출시로 인해 5G 점유율은 89.1%로 상승했다. 반면, 국내 폴더블 시장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약 6만대를 출하하며 약진이 이어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5 시리즈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은 동사의 3분기 폴더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용량 업그레이드 등의 채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재고 소진이 이어졌다. AI 기능이 적용될 신제품의 기대감이 고조되며 일부 대기 수요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 분기에 이어 시장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지해 한국IDC 모바일폰 시장 리서치 연구원은 "온디바이스AI 열풍이 가속화되면서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흐름이 AI 스마트폰으로 완전히 옮겨가고 있다"며 "국내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 역시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해 2024년 연간 출하량이 950만대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유저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폼팩터에 따라 최적화된 AI 활용 기능이 구현되고 AI 킬러 앱 및 서비스가 확대된다면 다양해지는 개인화 경험을 통해 시장 수요를 진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2024.09.25 15:42이나리

패션 힘준 KT알파쇼핑 "4060 영시니어 공략해 패션 취급액 500억원 목표"

"패션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22% 정도에서 35%까지 높이려고 한다. 신규 패션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총 패션 브랜드 연간 취급액이 500억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KT알파쇼핑이 올해 하반기를 겨냥할 패션 신규 브랜드 대거 선보이고 매출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홈쇼핑 주요 타겟층인 4060세대를 공략해 패션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연간 500억원의 취급액을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도 공개했다. 25일 KT알파쇼핑은 서울 목동 미디어센터에서 '올 뉴 스타일'을 주제로 한 '2024FW 패션 라인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베타랑 쇼호스트와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패션 브랜드를 소개했다. 패션 카테코리를 담당하는 백선주 T커머스사업2본부장은 "4060 영시니어층에 어필하기 위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KT알파쇼핑이 갖고 있는 모든 벨류체인상 내용들을 돌아보고, 새롭게 바꿔야 했다"며 "기존 패션 관련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통합하거나 세부 카테고리로 나누어 재편해 패션 전략 브랜드 팀을 만들었다"며 "기존 PB 패션을 리뉴얼 하고, 새 브랜드 출시와 함께 브랜드와 공동으로 기획해 패션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세 가지 방향으로 패션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KT알파쇼핑은 홈쇼핑 채널 특성상 소비자를 가장 끝단에서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판매자를 메신저 보다는 스토리텔러라고 생각했다. 이에 각 패션 브랜드마다 소비자에게 잘 다가갈 수 있는 연예인이나 쇼호스트를 '스토리텔러'로 명명하고 브랜드를 함께 키워가기로 했다. PB 패션 브랜드인 르투아는 배우 소이현이, 신규 공동기획브랜드 브루노제이와 초우즌은 각각 배우 오윤아와 최현우 쇼포호스트가, 해외 독점 수입 브랜드인 타바로니 캐시미어와 네로지아르디니는 이수정 쇼호스트가, 팻무스는 모델 정혁이 스토리텔러를 맡게 된다. 백 본부장은 "패션 브랜드의 힘이라고 하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때로는 영혼까지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브랜드, 힘이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브랜드가 단순히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순간까지 단순히 택배 상자가 아닌 값어치 있는 선물같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우수 거래처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영입하는 등 공들여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브랜드당 70억에서 100억원 정도의 귀급액 규모를 생각하고 있다"며 "연간 500억원 정도의 취급고를 목표로 하고 브랜드들을 만들었다. 라이브 홈쇼핑사와 비교했을 때 KT알파는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채널들보다 신규 브랜드들을 가장 많이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백 본부장은 "패션 카테고리는 KT알파쇼핑에서 중요한 카테고리다. 가장 많은 소비자들을 흡입력있게 직관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여성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확대해 KT알파쇼핑 채널로 많은 소비자들을 유입시키고자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4.09.25 15:37안희정

키다리스튜디오, 사우디아라비아 '망가아라비아'와 MOU 체결

키다리스튜디오는 중동 내 대표적인 대형 미디어그룹인 사우디아라비아(SRMG) 콘텐츠 계열사인 '망가아라비아(Manga Arabia)'와 웹툰 콘텐츠 제작, 유통 사업의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망가아라비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툰 콘텐츠의 공동 제작과 홍보 및 유통, 양사 간의 인력 교류와 인재 양성 등 다방면으로 중동 웹툰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웹툰 및 웹소설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뿐만 아니라 봄툰, 레진, 델리툰 등 9개 언어로 14개의 자체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며 서비스 하고있다. 망가아라비아는 SRMG의 100% 자회사다. SRMG는 언론, 엔터테인먼트, 투자,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엔터테인먼트 주요 계열사로는 망가아라비아와 빌보드 아라비아를 운영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와 협업을 시작으로 사우디 내 웹툰 시장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발판으로 IP 공급 계약이 상호 합의까지 완료되어 곧 체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중동 지역까지 시장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K-웹툰을 포함, IP를 활용한 다양한 2차 저작물을 통해 아랍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9.25 15:14최지연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안토니오 메우치 어워드 2024에서 4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

싱가포르, 2024년 9월 25일 /PRNewswire/ -- 선도적인 통신 솔루션 제공업체 글로브 텔레서비시즈(Global Teleservices Pte. Ltd.(GTS))가 권위 있는 안토니오 메우치 어워드(Antonio Meucci Awards) 2024에서 인상적인 성공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동사는 '최고의 도매 SMS 공급업체' 및 '최고의 아시아 공급업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최고의 사기 방지 솔루션' 부문에서 영예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수상은 전 세계 기업들에 혁신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GTS의 다짐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안토니오 메우치 어워드는 통신 분야의 선구자인 이탈리아 발명가 안토니오 메우치의 유산을 기념하는 상이다. 이 상은 통신 업계에서 큰 발전을 이룬 조직과 개인들에게 주는 상으로서, 통신 생태계 혁신, 변혁, 기여 그리고 전반적인 영향력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이번 수상은 안전한 직접 통신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들에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글로브 텔레서비시즈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러한 권위 있는 수상 외에도 동사는 최고의 여성 통신사 경영자 상을 받은 팔라비 쿠드타르카르(Pallavi Kudtarkar) 이그제큐티브디렉터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상은 통신 분야에서 글로브 텔레서비시즈의 성장을 이끈 팔라비의 끊임없는 열정, 헌신과 리더십을 인정한 것이다. 글로브 텔레서비스 그룹 CEO 아슈토쉬 아그라왈(Ashutosh Agrawal)은 "이번 수상은 우리 전체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우리의 기여를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며, 우리는 업계에서 혁신을 계속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브 텔레서비스의 수상은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하고 포용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동사의 리더십을 재확인한 것이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글로브 텔레서비시즈는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통신 대기업으로 미국, 탄자니아, 가나,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SAR에 사무소가 있다. 동사는 기업들이 전 세계 연결을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동사는 A2P 수익 창출, 옴니채널 메시징, 사기 방지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틈새의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포상으로는 로코(ROCCO)의 A2P SMS 메시지 시장 영향 보고서 2024 – MNO와 기업 에디션에서 1 등급으로 인정, CC – 글로벌 어워드 2024 베를린에서 최우수 음성/데이터 서비스 혁신 어워드 수상, FT와 스타티스타가 선정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 순위 포함, 로코의 A2P SMS 시장 영향 보고서 2023 – MNO 에디션에서 1 등급 순위 포함 등이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55167/4166049/Globe_Teleservices_Logo.jpg?p=medium600

2024.09.25 15:10글로벌뉴스

넥슨, '아이콘 매치' 입장권 9월 27일 판매 시작

넥슨(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온라인과 모바일 축구게임 FC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아이콘 매치)입장권을 오는 26일 선예매, 27일에는 일반예매로 오픈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로,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0월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10월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콘셉트로 11대11 축구 메인 매치가 개최된다. 아이콘 매치 19일 이벤트 매치와 20일 메인 매치 입장권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26일 오후 12시부터 'FC 온라인' 아이콘 매치 이벤트 참가자 중 선예매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오픈되며, 27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관람객 대상 예매가 진행된다. 넥슨은 아이콘 매치에 출전할 선수 전체와 양 팀 감독을 공개했다. 'FC 스피어(공격수팀)'에는 브라질의 카카,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우크라이나의 셰우첸코가 출전하며, 프랑스의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감독을 맡는다.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는 세르비아의 네마냐 비디치,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스페인의 푸욜 등이 출전하며,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가 감독으로 나설 예정이다. FC온라인, 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은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초대형 축구 경기인 '아이콘 매치' 기념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되는 전야 행사부터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아이콘 매치' 본 경기까지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경기장에 오셔서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5 14:43김한준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삼성 TV 플러스 신규 채널 개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삼성전자의 자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삼성 TV 플러스'에 '베베핀' 신규 채널을 25일 개설한다고 이날 밝혔다. 베베핀은 2022년 4월 첫 출시 이후 더핑크퐁컴퍼니 유튜브 채널 중 역대 최단기간인 14개월 만에 유튜브 다이아몬드 버튼을 수상하고, 2024년 9월 기준 전 채널 누적 구독자 3천500만 명, 누적 조회수 175억 뷰, 누적 시청 시간 13억 시간을 돌파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1위 및 25개국 Top10에 등극하며 화제성과 파급력을 입증한 바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IP(지식재산권) '베베핀'의 고속 성장에 힘입어, 25일 삼성 TV 플러스에 베베핀 채널을 개설하여 FAST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목표다. 베베핀 채널은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제공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 스핀오프 '베베핀 플레이타임'과 '베베핀 댄스타임' 콘텐츠가 서비스된다. 이번 베베핀 채널이 론칭되는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 OS 바탕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다. 현재 27개국에서 3000여 개 채널과 5만여 개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타이젠 OS가 탑재된 스마트 TV는 2억 7000만 대에 달한다. 최근 OTT 구독료가 상승하는 '스트림플레이션' 트렌드로 FAST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이번 FAST 신규 채널 개설을 통해 베베핀의 글로벌 팬덤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21년 3월 아시아 최대 FAST 유통 솔루션 기업 뉴아이디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ch.핑크퐁', '베이비샤크 TV(BABY SHARK TV)' 채널을 차례로 선보이며 FAST 시장에 진출했다. 멕시코, 브라질을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핑크퐁 콘텐츠의 누적 시청 시간이 3000만 시간을 돌파하는 등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올해 출시 2주년을 맞은 베베핀의 글로벌 신드롬을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FAST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경과 플랫폼을 넘는 소비자 접점 다각화로 더 많은 분들에게 콘텐츠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4:27안희정

장재훈 현대차 사장 "GM과 협업은 사업 제휴가 될 것"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에 참석해 최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밝혔다. 장 사장은 취재진의 조인트벤처(JV)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렇지는 않고 사업부분 제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협력안에 대해서는 "현재 작업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12일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을 협력하고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도 검토하는 전방위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GM과 협력에 대해 "시간은 꽤 됐다"며 "GM 인도 공장을 인수하고 그러면서 협업 부문은 계속 좀 봤었고 여건도 맞고 양쪽에서 비즈니스 니즈도 맞아서 구체화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GM인도법인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했다. GM은 2017년 인도 내수 시장에서 철수하고 2020년 10월부터 탈레가온 공장의 가동을 멈췄는데, 현대차가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인수하면서 양 사의 협력 관계가 시작된 것이다. 장 사장은 글로벌 완성차와 추가 협력 계획에 대해 "지금 글로벌 OEM은 워낙 종횡으로 엮는 부분도 많고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저희 경쟁력에 집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 안보, 항만·공항 탈탄소화, 산업용 수소 애플리케이션·비즈니스, 수소 사회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 시나리오 부스를 꾸렸다. 올해 초 'CES2024'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 'HTWO'를 선포한 첫 참가로 기술과 적용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장 사장은 "우리 그룹 차원에서 갖고 있는 역량을 (수소에) 모으고 있다"며 "거기에 대한 다양한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과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부분에서 우리 역량을 좀 단단하게 강화하는 게, 기타 외부와의 제휴를 계속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상용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다들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까지 같이 해서 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H2 MEET 2024'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2024.09.25 13:40김재성

이용호 KRISS 단장 "양자 소부장은 비즈니스 생겨"

"양자컴퓨터로는 아직 돈버는 회사가 없지만,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은 돈버는 회사가 있다. 실제 핀란드의 한 회사는 2명으로 시작해 현재 600명을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제품 주문하면 1년이나 걸린다." 지난 24일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양자컴 소부장협의회 사업설명회 및 1차포럼'에서 특별 강연에 나선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 얘기다. 이 단장은 "양자관련 케이블이 50㎝에 500만 원이나 한다"며 "매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양자 하드웨어 시장은 향후 10년 내 수 십 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시장 가치로 보면 그것의 100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연합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과 블루포인트,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기관으로 참여했다. 양자컴퓨팅소부장협의회도 이날 참여했다. 이 협의회는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강노원 성과정책본부장 인사말에 이어 사업 설명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홍석환 중소기업협력그룹장이 진행했다. 홍 그룹장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 3년 6개월이다. 투입 예산 규모는 총 140억 5천만 원이다. 사업 꼭지는 ▲사업화 애로 기술 해결 ▲Q-팹 및 Q-랩 연계활용 ▲QX지원사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 ▲퀀텀전시회 참여 지원 ▲핵심전략QX개발(지정공모) ▲일반 생산기술 QX개발(자율공모) ▲양자전환 협의체 운영지원 등이 있다. 또 ▲국제협력 및 글로벌 공급망 편입 지원 ▲청년인턴십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퀀텀트리 개발 ▲퀀텀 창업지원 ▲퀀텀 투자유치지원 ▲비즈니스 스케일업 워크숍 ▲퀀텀 IP전략 고도화 ▲비즈니스 멘토링 지원 ▲기술 상용화 지원 ▲양자소통지원 등 모두 17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노르마, 한국정보시스템, 엔셀, 스마트쿱, 위드웨이브,지씨아이,조인솔루션,에너지과학기술협동조합, 크라이오에이치엔아이,아이씨디,ETRI,브라이트퀀텀 등 전국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광화 과학기술연합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초전도를 시작으로 이온트랩, 포토닉, 중성원자를 비롯한 사업화 전략 회의까지 총 5회에 걸쳐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3:36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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