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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美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점' 열어…미국 5호점 확장 가속

bhc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교통 중심지 칼스배드에 미국 내 다섯 번째 매장 'bhc 칼스배드점'을 새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칼스배드는 대형 쇼핑몰과 두 개의 고속도로가 인접해 상권이 활발한 지역으로, 샌디에이고와 가까워 유동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bhc는 이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딜리버리·테이크아웃 중심 매장으로 운영하면서도 20석 규모의 실내 좌석을 갖춰 풀서비스 레스토랑(FSR) 기능을 제공한다. 메뉴 구성은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과 윙 등 조각 치킨을 중심으로, 미국 내 인기 메뉴인 치킨샌드위치 등 현지화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특히 '뿌링클'은 독창적인 시즈닝 맛으로 미국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판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브라이언 신 bhc USA 법인장은 “이번 딜리버리/테이크아웃 중심 매장은 가맹 파트너들에게 매장 형태 선택의 유연성을 높이는 전략적 포맷”이라며 “현지 소비자와 가맹 파트너 모두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hc는 2023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빠르게 매장을 늘려왔으며, 현재 LA 파머스 마켓점, 채프먼 플라자점(직영),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가맹 1호), 랜초버나도점(가맹 2호), 그리고 이번 칼스배드점(가맹 3호)까지 총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5.08.12 10:46류승현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껑충'..."아이온2 흥행 자신감, 내년 신작 7종 출시"

엔씨소프트가 기존 서비스 게임의 견고한 인기를 바탕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깜짝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권사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로, 엔씨소프트의 개발 및 사업 역량이 다시 드러난 결과라는 평가다. 12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025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천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손실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6%와 189%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와 7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변동으로 외화 관련 손익이 감소해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천448억원, 아시아 691억원, 북미∙유럽 262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17억원이다. 아이온은 신규 서버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성장한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2천190억원이다. 리니지2M은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480억원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실적은 증권사에서 예상한 컨센선스를 크게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증권사는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9%, 34.1% 감소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2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 3~4분기 실적은 인력 조직 효율화 작업 지속 등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 '아이온2' 흥행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온2'는 최근 진행한 포커스그룹테스트(FGT)로 합격점을 받으며, 하반기 흥행 예상작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여기에 이 회사는 내년 리니지 IP 기반 게임의 중국 및 동남아 진출과 신작 게임 7종 출시로 실적을 견인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특히 이를 통해 같은 해 매출 목표 2조원~2조5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슈팅과 서브컬처 등 장르 다양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센터 강화와 투자 및 M&A를 통한 새 성장동력 확보에도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내년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중국, 리니지W의 동남아 진출 등 리니지 시리즈의 서비스 지역 확대가 예정돼 있다"며 "신작 게임 아이온2는 한국 대만 출시를 앞두고 본격 마케팅에 돌입한다. 아이온2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브레이커스와 LLL 등 총 7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서비스작의 해외 진출과)신작 게임 매출이 추가되면 내년 매출 목표인 2조2조5천억원은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 장르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모바일 캐주얼 부문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최근 해당 사업 센터에 전문가인 아넬 체만을 영입했다. 구체적인 전략 계획은 추후 발표를 하겠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게임 완성도와 진척도 관리를 위해 게임성 평가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상당히 좋은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도 인원과 비용 효율화를 지속하려 한다. 올 하반기 중복된 기능의 비효율적인 조직을 상대로 인원 효율화를 진행하는 만큼 혹시 3~4분기 영업이익이 흔들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 내년과 내후년 좀 더 회사가 건강해지기 위한 효율화 작업으로 이해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8.12 10:11이도원

세계 1위 CRM 세일즈포스도 찍었다…美서 다투모로 알려진 이 회사, 205억원 투자 유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의 신뢰 및 안전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셀렉트스타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계 1위 고객 관계 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까지 셀렉트스타의 AI 데이터 및 신뢰성 검증 능력을 인정해 투자에 나서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2일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셀렉트스타는 지난 11일 세일즈포스 벤처스와 ACVC파트너스 등 해외 투자 파트너들과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 신한벤처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삼성증권, 무림캐피탈, 인포뱅크파트너스 등 국내 투자사를 통해 1천550만 달러(약 20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누적 투자유치액은 총 2천800만 달러(약 379억원)을 달성했다. 셀렉트스타는 해외에선 다투모(Datumo)라는 기업명으로 알려져 있다. 셀렉트스타라는 법인명을 해외 다른 기업이 사용하고 있어 미국 법인명을 제품명과 동일한 '다투모'로 정해 지난 3월부터 활동 중이다. 서울에선 지난 2018년 설립돼 AI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수집·가공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5대 그룹 및 5대 금융그룹을 포함한 32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국방과학연구소 AI 연구원 출신으로, 카이스트 동문 5명과 함께 공동 창업했다. 2023년부터는 라이선스가 확보된 고품질 학습용 데이터셋 판매 서비스를 론칭해 누적 판매 5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한국어 데이터셋 구매를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의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국어 및 멀티모달 데이터셋 분야로 확장 중이다. 지난해에는 약 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들에 투자에 참여한 기관들은 셀렉트스타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AI 데이터 분야에서 셀렉트스타가 보유한 독보적 기술력과 시장 선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셀렉트스타는 세일즈포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열린 행사에서 딥러닝AI 창립자 앤드류 응과 화상 대화를 진행한 것을 링크드인에 공유한 것이 세일즈포스 벤처스의 관심을 끌게 됐다"며 "자금 조달 과정은 약 8개월 가량 소요됐다"고 말했다. 셀렉트스타는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을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다투모 이밸'은 신뢰성 검증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AI 서비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류와 위험성을 사전에 식별, 대응하는 국내 최초 솔루션이다. 출시 이후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에 도입됐다. 오는 8월에는 시티그룹 AI 총괄과 'AI 신뢰성 검증'을 주제로 한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하며 글로벌 금융권의 실질적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AI 데이터 및 신뢰성 검증 영역에 꾸준히 기술력을 쌓아온 셀렉트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SKT 컨소시엄으로 참여, 지난 4일 최종 선발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셀렉트스타는 모델 안정성 검증 데이터를 비롯해 데이터 파트 전반을 총괄하며 완성도 높은 국가대표 AI 개발에 일조할 예정이다. 셀렉트스타는 시리즈B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신뢰성 검증 솔루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포브스코리아 '2025 대한민국 AI 50' 선정, 국내 최초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대표 파트너사로 행사 운영, MWC 2025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주최 등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시리즈B 투자를 리드한 KB인베스트먼트 김승환 글로벌투자본부장은 "셀렉트스타는 국내 AI 데이터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이지만, 꾸준한 도전과 성장으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AI 신뢰성 검증' 초기 시장에서 이미 확실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다양한 산업 도메인에서 AI 상용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쇼 야마나카 세일즈포스 수석심사역은 "이번 투자는 세일즈포스가 한국 시장을 겨냥한 AI 투자 및 사업 확장의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비롯한 글로벌 AI 에이전트 사업 전반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이번 일을 두고 메타가 최근 데이터 라벨링 기업 스케일AI에 14억3천만 달러를 투입해 인수한 것과 비슷하다고 봤다. 또 셀렉트스타가 스케일AI와 유사하게 사전 훈련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아리제AI처럼 AI 평가 및 모니터링 분야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테크크런치는 "동종 기업과 달리 셀렉트스타(다투모)는 '다투모 이밸'이라는 풀 스택 평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출판된 책에서 크롤링한 데이터셋을 통해 차별화한 것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뢰성 검증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우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AI의 품질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09:46장유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 IPO 재시동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 홀딩스가 연기됐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출 증가와 함께 손실이 확대된 내용을 반영해 IPO 관련 서류를 수정 제출하면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텁허브 홀딩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제출 자료에서 지난 3월 말까지 3개월 동안 3억9천760만 달러(약 5천532억 원)의 매출에 3천590만 달러(약 50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매출은 3억6천10만 달러(약 5천11억 원), 순손실 2천970만 달러(약 413억 원)였다. 다만, 스텁허브 홀딩스는 정확한 IPO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며 이번 제출 서류에도 조달 예정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외신은 지난 4월 스텁허브와 비아고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텁허브 홀딩스가 미국이 광범위한 관세 부과를 발표해 증시가 급락하자 IPO 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디지털 결제 업체 클라르나 그룹 또한 미국 상장 계획을 중단했으나 빠르면 9월 거래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 구매자가 지불한 총 금액을 나타내는 총상품판매액(GMV)는 같은 기간 21억 달러(약 2조9천224억 원)로, 전년 동기 18억 달러(약 2조5천49억 원)보다 증가했다고 서류에 표기했다. 지난해 스텁허브는 90여 개국 및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서 100만 명의 고유 판매자 티켓 거래를 처리했다. 또 해당 회사는 2022년부터 최소 130억 달러(약 18조908억 원) 이상의 가치로 투자은행을 거치지 않는 직상장을 추진해왔다. 스텁허브는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 더 에라스 투어'로 매출이 급증한 후 사장을 시도했으나 서류 제출 직후 시장 여건 악화를 이유로 계획을 연기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베이커는 회사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으로 2007년 회사가 이베이에 3억1천만 달러(약 4천312억 원)에 매각되기 전에 회사를 떠났다. 이후 베이커는 유럽에서 비아고고를 설립했으며 2019년 비아고고는 스텁허브를 40억5천만 달러(5조6천331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거래는 이듬해 완료됐으며 양 사는 현재도 각 브랜드명으로 영업 중이다. 서류에 따르면 베이커는 클래스A 주식의 5.2%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당 100표의 의결권을 가진 클래스B 주식을 통해 상장 전 회사 의결권의 9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드론 파트너스는 회사 지분 27%와 의결권 2.8% 가족 있으며 웨스트캡 매니지먼트는 11%,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는 9.6%를 보유 중이다. 이 중 매드론과 베세머는 회사 이사회 의석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IPO는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가 주관하며 10곳 이상의 다른 은행들도 참여한다. 회사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스터브(STUB)'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될 예정이다.

2025.08.12 09:37박서린

쿠팡플레이, 생중계 축구 분석 콘텐츠 '쿠플쇼' 출시

쿠팡플레이가 국내 OTT 최초로 축구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신개념 스포츠 콘텐츠 '쿠플쇼'를 생중계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8월22일 밤 10시 첫 공개되는 스포츠 콘텐츠 '쿠플쇼'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기획·제작·송출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축구 전문가와 다양한 게스트들이 주요 경기 분석과 심층 토론, 예능적 요소를 결합해 선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라이브 축구 쇼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밤 10시에 공개될 예정이며, 월요일에는 그 주에 예정된 경기들을 미리 살펴보는 프리뷰 중심으로 진행된다. 팬들은 '쿠플쇼'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1 등 유럽 빅리그부터 K리그,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까지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된 한 주간의 빅매치들을 다채롭고 깊이 있게 되짚어볼 수 있다. 경기 중 놓쳤던 순간이나 비하인드 스토리에 전문가의 날카로운 분석과 유쾌한 토크를 더해, 축구 팬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행은 대한민국 축구 중계의 아이콘, 배성재 캐스터가 맡는다. 약 20년간 국가대표 A매치부터 K리그, 해외축구까지 중계해 온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쿠플쇼'만의 깊이 있는 분석을 이끈다. 게스트로는 장지현·임형철 해설위원, 에이핑크 오하영도 함께해 공신력 있는 토크와 숨은 관전 포인트를 짚는다. 특히, 쿠팡플레이 중계진이 각 경기 승부를 예측하는 '핫매치 프리뷰' 코너는 시즌 종료 후 '축잘알' 시상식으로 이어지며, 출연진 간의 자존심을 건 승부와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 아울러 다양한 시선과 톡톡 튀는 기획 코너들이 더해져 '쿠플쇼'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완성한다. 피식대학 이용주가 축구 비전문가의 시선으로 해외 축구 및 K리그 이슈를 풀어내는 '피식 통신', 걸그룹 아이돌의 축구 도전기 '발롱돌', AI가 재치 있게 풀어주는 축구 풍자 '쿠플쇼!츠'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쿠플쇼'에 담긴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쿠플쇼는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렸을 콘텐츠”라며 “단순한 경기 분석을 넘어, 축구를 다양한 시각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고 말했다.

2025.08.12 09:37진성우

LGU+ "대전 여행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LG유플러스가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와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과 유플러스 매장이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첫 시작이다.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대전 은행동을 들린 방문객은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에서 구매한 빵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지역 80여개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대전 지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한 뒤 친구맺기를 한 방문객에게 대전 지역에서 구매한 빵·케이크 등을 보관해주는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를 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뿐만 아니라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대전 은행동 인근 80여개 소상공인과 협업한 '스탬프 투어'도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상생매장' 스티커가 부착된 소상공인 매장을 들린 방문객은 종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1일에 3개 이상 스탬프를 적립한 가입자는 성심당 굿즈와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 굿즈'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는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권 2매와 한화이글스 굿즈 2종을 선물하고, 10명에게는 성심당 생귤시루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대전 방문객들이 친숙하게 통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서비스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보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가입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통신 매장 및 현지 소상공인과 협업해 다양한 상생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 관광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IMC담당은 “LG유플러스가 통신사를 넘어 차별화된 가입자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변화하고 도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면 최고의 가입자경험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8.12 09:36진성우

CJ제일제당, 2Q 영업익 전년比 11%↓…내수 부진이 발목

CJ제일제당의 2분기 영업이익이 내수 소비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 4조3천224억원, 영업이익 2천35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11.3% 줄어든 수치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7조2천372억원, 영업이익 3천531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7.9% 감소했다. 식품사업부문이 부진하며 전체 영업익을 끌어내렸다. 식품사업의 2분기 매출은 2조6천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 줄어든 90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침체가 계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1조3천185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온라인 가공식품 매출은 24% 성장했다. 해외 식품 매출은 1조3천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비비고의 인지도가 더 높아지고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되는 등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이 가속화된 결과다. 해외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경우, 냉동밥(19%), 치킨(12%), 롤(18%), 피자(6%) 등의 견조한 성장을 토대로 1조1천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은 과일 발효초 '미초'와 만두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37%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이온, 코스트코, 아마존, 라쿠텐에 이어 최근에는 대형 플랫폼 돈키호테의 전국 매장에 비비고 브랜드 전용매대를 확보했으며, 치바현에 신규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등 현지 사업 대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지역의 성장도 순조롭다. 지난 1분기 프랑스 르클레흐(E.Leclerc), 카르푸(Carrefour)에 이어 영국 대형 유통 채널인 모리슨(Morrisons)에 비비고 제품을 입점시키며 매출이 25% 증가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798억원, 영업이익 1천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8% 증가했다. 지난해 트립토판, 스페셜티 아미노산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높은 기저 부담에도, 라이신 판가 상승과 농축대두단백(SPC)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Feed&Care는 매출 5천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5% 늘어난 426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에도 일본 생산기지 구축과 글로벌전략제품(GSP)의 대형화 등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국내 식품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건강·편의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출시해 매출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 구축된 10개 생산 거점과 원가 경쟁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알지닌, 히스티딘, 발린, 테이스트엔리치 등 스페셜티 제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집중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초·최고·차별화의 온리원 정신으로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성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2 09:25김민아

앤트로픽 클로드, '휘발성 기억' 탑재…AI 챗봇 경쟁 '새 국면'

앤트로픽이 사용자가 원할 때만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가 과거 대화 내용을 불러오도록 했다.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 프로필을 만드는 '챗GPT'와 달리 의도적으로 기능을 제한해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피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2일 더버지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클로드'에 신규 기억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시연 영상을 통해 사용자가 휴가 이전의 작업 내용을 물으면 '클로드'가 과거 대화 기록을 검색해 요약하고 프로젝트를 이어갈지 제안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기억 기능은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이전 논의를 참조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지원되며 서로 다른 프로젝트나 작업 공간을 분리해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우선 '클로드'의 유료 구독 등급인 맥스, 팀,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사용자에게 먼저 배포된다. 사용자는 프로필 설정 메뉴의 '채팅 검색 및 참조' 항목에서 직접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다른 요금제에도 순차적으로 기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업계의 거대 기술 기업 간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앤트로픽과 오픈AI는 음성 모드, 컨텍스트 창 확장 등 유사한 기능을 잇달아 내놓으며 경쟁해 왔다. 오픈AI가 최근 'GPT-5'를 출시한 데 이어 앤트로픽 역시 최대 1천700억 달러(한화 약 230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어 기술 경쟁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기억 기능은 AI 챗봇 서비스의 '고착도'를 높여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다만 최근 '챗GPT'를 두고 일부 사용자들이 과도하게 의존해 'AI 치료사'처럼 대하거나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등 부작용이 제기돼 왔다. 앤트로픽 측은 "('클로드'는) 사용자가 요청할 때만 과거 채팅을 검색하고 참조할 것"이라며 "사용자 프로필을 구축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5.08.12 09:18조이환

깃허브 CEO 토마스 돔케, 연말 사임…스타트업 창업 재도전

세계 최대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 깃허브를 3년간 이끌어온 토마스 돔케 최고경영자(CEO)가 올 연말에 회사를 떠난다. 인공지능(AI) 발전을 주도하며 회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시킨 그는 스타트업 창업자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돔케 CEO의 사임 이후 깃허브는 모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코어AI 조직에서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략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제품 개발 우선순위와 파트너십 구조, 조직 운영 방식에서 변화를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토마스 돔케 CEO는 11일(현지시간) 깃허브 공식 블로그와 사내 메모를 통해 "다시 창업자가 되기 위해 깃허브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까지 CEO로 남아 전환 과정을 돕고 이후 새로운 스타트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돔케는 "전 세계 개발자와 깃허브를 함께 만들어온 수많은 뛰어난 동료들과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이 모든 시간이 흐른 후에도 제 스타트업 뿌리가 나를 끌어당기기 시작했고 깃허브를 떠나 다시 창업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모바일 개발자 도구 개발, 깃허브 인수 주도, CEO로서 코파일럿과 AI 시대로 회사를 이끌어온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여정'으로 회고했다. 후임 CEO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분간 깃허브 리더십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초 신설한 '코어AI(CoreAI) 플랫폼·도구 그룹'의 지휘 아래 운영된다. 이 조직은 전 메타 임원인 제이 패릭이 총괄하고 있다. 독일 출신인 돔케는 2015년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하키앱(HockeyApp)'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며 합류했다. 이후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가 깃허브를 75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깃허브로 자리를 옮겼고 2021년 제품 총괄을 거쳐 냇 프리드먼 CEO의 뒤를 이어 CEO로 취임했다. 당시 그는 창업자 출신으로서 개발자 경험에 깊은 이해를 가진 리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깃허브는 AI 시대에 발맞춰 빠르게 변모했다. 2021년 공개된 코드 작성 지원 서비스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은 대화형 코드 작성, 음성 기반 명령, 코드 리뷰·수정, 전체 스택 애플리케이션 자동 생성 기능(Spark)까지 탑재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오픈AI, 앤트로픽(Anthropic), 구글과 협력해 멀티 AI 모델 기반 개발 도구로 진화한 것도 그의 주도 아래 이뤄졌다. 돔케가 밝힌 현재 깃허브의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등록 개발자 수는 1억5천만 명을 넘어섰고, 저장소 및 포크 수는 10억 건 이상이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7월 기준 전 세계 2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버전 고객 수는 전 분기 대비 75% 늘었다. 돔케는 이를 "AI 시대 개발 생산성 혁신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하며 "머지않아 수십억 개의 AI 에이전트가 10억 명의 개발자를 돕는 시대가 올 것이고 그 출발점은 깃허브"라고 강조했다.

2025.08.12 09:18남혁우

"골프로 장애 경계 허물어"...'SKT 어댑티브 오픈 2025' 성료

SK텔레콤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국가보훈부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5'가 30명의 발달장애인 골프선수들과 15명의 프로 골퍼·인플루언서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하는 SK텔레콤 스포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 박재형 대한골프협회(KGA) 전무, 서정천 국가보훈처 88컨트리클럽 대표, 김유승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 등을 비롯해 발달장애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프로골퍼들과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이승민·김한별·김재희 프로를 비롯해 김하늘, 김홍택, 백석현, 배용준, 신상훈, 엄재웅, 이동환, 최승빈, 최진호, 함정우 프로와 심서준(심짱), 정명훈 등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은 각각 두 명의 발달장애 선수들과 3인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날 대회 개인전 우승(상금 1천만원)은 두 선수가 최종 스코어 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백카운트 방식에 의해 허도경 선수(73타)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상금 500만원)은 김선영 선수(73타)에게 돌아갔다. 단체전 우승은 최진호 프로와 황대희, 김태현 선수 팀이 차지했다. SK텔레콤은 개인전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두 선수가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내년 'US어댑티브 오픈' 및 'The G4D 오픈' 등 국제 발달장애 골프대회 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선영 선수는 SK텔레콤의 지원으로 올해 7월 미국에서 열린 US 어댑티브 오픈에 참가해 지적장애 부문에서 2위, 여자부 전체 7위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국내 골프 업계도 지원에 동참한다. 최경주 재단은 우승·준우승자에게 골프용품 세트 및 최경주 프로와 레슨과 식사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회 개최 장소인 88컨트리클럽은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1년간 매달 1회씩 연습 라운딩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골프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발달장애 미술팀인 '로아트'는 클럽하우스 외부에 소속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고,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앙상블 '드림 위드 앙상블'은 개회식과 만찬장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발달장애 선수 가족들에게는 라운딩 코스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동반 카트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다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SKT 어댑티브 오픈 2025의 주요 경기 내용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SKT 어댑티브 오픈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KT는 스포츠를 통한 ESG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2 09:09진성우

LG헬로비전,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 운영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가 공정성과 지역성 강화를 위해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를 확대 운영하며 지역성과 고객가치혁신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은 기존 '지역채널심의위원회'를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로 재정비했다.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운영 의무 규정이 완화됐으나, 지역성 강화와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위원회를 지속 운영한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학계·지방의원·문화단체 등 각계 전문가 약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주요 인사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민의 권익 보호 및 시청권 향상에 기여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8개 지역에서 연간 2회 대면 회의를 진행한다. 지역에서 작성한 기사와 사진, 영상 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공유하거나 조언한다. 특히 지역 기자들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니즈 파악과 지역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LG헬로비전은 방송콘텐츠 자체 심의를 강화하거나,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방송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 지역민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재난방송·선거방송·전문가 대담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지역민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 숨 쉬는 보도를 만들고자 한다”며 “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2 08:59진성우

SOVAC 2025, 기후위기·고령화·청년실업 해법 찾는다

올해로 7살이 된 국내 대표적 사회적가치(SV·소셜밸류) 생태계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 2025'가 미래세대와 글로벌까지 참여대상을 대폭 확대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2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C 2025'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비영리조직 등 180여 개 SOVAC 파트너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지난 2019년 출범한 SOVAC은 사회문제 해결을 업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을 찾기 위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가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상의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공동 주관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SOVAC에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최근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생태계의 화두인 ▲고령화 사회의 시니어 자립 ▲청년과 로컬의 동반성장 ▲사회적 금융 활성화 등을 주제로 14개 강연 및 토의 세션이 진행된다. 사회적가치 생태계 리더,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생태계의 오늘과 미래를 논의하는 'SOVAC 플래그십 세션'도 신설했다.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글로벌 참여를 늘린 것도 올해 행사의 특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SKT FLY AI X SOVAC 챌린저'는 66명의 대학생들이 AI를 활용해 기후위기, 고령화, 장애인 고용 등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국경을 넘어 일본의 사회적기업 및 임팩트 투자 생태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세션도 예정돼 있다. 해당 세션에서는 양국 참가자들이 ▲한·일 사회적가치 생태계 교류 및 연대 강화 ▲양국 스타트업 육성 및 교류 ▲정책·민간 생태계간 협력 모델 발굴 등을 논의하게 된다. 저출산 고령화와 청년실업 등 비슷한 사회문제로 고민하는 두 나라가 연대하고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켓·판매 부스에서는 50여개 사회적기업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결식아동에 기부하는 바자회도 진행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비콥코리아, 온기 등 12개 비영리조직들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카카오가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들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아동 급식 지원 ▲청소년 교육 ▲환경문제 해결 ▲학교폭력 예방 등을 후원할 수 있다. 전시·홍보 부스에는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는 11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기후위기극복 ▲지역 상생 강화 ▲시니어 라이프 개선 ▲헬스 멘탈 케어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 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한다. SOVAC 관계자는 “SOVAC은 앞으로도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2 08:58류은주

채널A B&C·JTBC미디어텍·연합뉴스TV 등 미디어 기업 채용

미디어 분야 전문 채용 플랫폼 미디어잡이 주요 인기 직종 채용 정보를 12일 공개했다. 채널A B&C·JTBC미디어텍·연합뉴스TV·한국전파진흥협회·해비치미디어 등에서 3D 모션그래픽, 브랜드 디자인, 제작 디자인, 뉴스 디자인, 취재기자, 산업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인턴형 일겸험, 조연출 등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모집 중이다. 신입과 경력, 인턴형 일겸험 등 지원 형태가 유연하며, 일부 공고는 학력과 경력 제한이 없다. 채널A B&C, 2025년 하반기 공개 채용 종합편성채널 채널A를 브랜딩하는 동아미디어그룹 계열사 채널A B&C가 2025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3D 모션그래픽, 브랜드 디자인, 제작 디자인이며, 근무 형태는 정규직이다. 초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나, 3D 모션그래픽 직무는 3D 툴 활용이 가능한 경력 6년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브랜드 디자인 직무는 경력 3년 이상 10년 차까지, 제작 디자인 직무는 신입 및 관련 경력 7년 차까지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실기평가를 거쳐 최종 발표하며, 접수 마감일은 8월17일 오후 11시다. JTBC미디어텍, 뉴스 디자인 채용 JTBC의 방송기술 및 보도 영상 제작을 담당하는 JTBC미디어텍이 뉴스 디자인 담당자를 모집한다. 육아휴직자 대체 계약직으로 채용하며, 학력 제한 없이 경력 1년 이상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뉴스 그래픽 제작과 디자인 업무 전반을 맡으며, 근무 종료 시점에 평가를 통해 재계약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어도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프터이펙트 사용 능력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접수 마감일은 8월17일이다. 연합뉴스TV, 경력 취재기자·계약사원 모집 보도채널 연합뉴스TV가 대한민국 최고의 뉴스 허브이자 글로벌 뉴스채널로의 도약을 함께할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취재기자, 산업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다. 취재기자는 경력 2년 이상을 요구하며, 산업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는 신입도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취재기자 지원자에 한해 실무면접 후 카메라 테스트를 실시한다. 8월18일 오후 4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한국전파진흥협회, 미래내일 인턴형 일경험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미래내일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MBC 정보콘텐츠팀 2명,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2명, 대구MBC 8명, MBC경남 9명 등 전국 주요 미디어사에서 채용 대기 중이다. 모집 대상은 방송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며, 재학생과 졸업예정자도 참여 가능하다. 군필자는 의무복무 기간만큼 지원 가능 연령이 연장된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접수 마감일은 8월21일이다. 해비치미디어, '눈에 띄는 그녀들' 조연출 채용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 전문 제작사 해비치미디어가 휴먼다큐 프로그램 '눈에 띄는 그녀들' 제작에 참여할 조연출을 모집한다.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 후에는 촬영 현장 운영과 제작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초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는 경력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지원이 유리하다.

2025.08.12 08:31백봉삼

[르포] "과수원으로 이동해 줘"…진화하는 농업 로봇 시대 왔다

[평창=신영빈 기자] 농장 창고 문을 열자 주차된 자율주행 운반로봇 한 대가 눈에 들어왔다. 평범한 운반장비처럼 보이지만 '귀와 입'을 가진 똑똑한 농업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기자는 평창의 한 사과 농장을 찾아 대동로보틱스가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제어 로봇을 살펴봤다. 이 제품은 대동로보틱스가 지난달 출시한 자율주행 운반로봇에서 한층 더 고도화된 모델이다.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동로보틱스는 지난 2월 국내 최초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을 처음 출시한 이후, 최근 자율주행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AI 기반 음성인식 제어, 방제·제초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하는 다기능 로봇도 개발 중이다. RT100은 전동 기반으로 매연이 없는 저진동·저소음 설계가 특징이다. 1회 충전으로 하루 종일 운반작업이 가능하다. 적재 중량은 최대 300kg로 덤프(최대 40도)와 리프트(최대 52cm 조절)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유선(와이어) 추종, 무선 리모컨, 자율주행 등 총 3가지 운전 방식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AI 음성인식 제어 로봇은 음성인식과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의 자연어 속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쉽고 편하게 음성으로 지정 목적지까지 자율주행과 특정 작업자 추종 등 핵심 기능을 지시할 수 있다. "과수원으로 이동해 줘" 작업 준비를 마치고 로봇 앞에 서서 첫 명령을 내려봤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음성을 인식시키면 서버를 거쳐 로봇에 지시가 전달된다. 기자가 "과수원으로 이동해줘"라고 말하자, 로봇이 바로 움직이지 않고 "과수원으로 이동할까요?"라며 되묻는다. "어, 그래" 라고 대답하니 로봇이 경로를 잡아 출발한다. 주행과 같은 명령에는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되묻는 절차를 더했다. 고민은 짧았다. 로봇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금세 창고 앞 경사로를 주파했다. 창고 앞 좁은 길을 빠져나와 마을 도로를 건너, 사과나무가 줄지어 선 과수원까지 스스로 주행한다. 사람이나 장애물이 나타나면 잠시 멈춰 안전을 확보한다. 운전대 없이도 마치 숙련된 운전자가 조심스럽게 길을 잡는 모습이다. 마치 집안에서 보는 로봇청소기의 주행 방식과도 유사해 보였다. 한번 경로를 학습해두면 특정 장소를 기억하고 쉽게 찾아간다. "이 로봇은 라이다와 3D 카메라가 탑재돼 있습니다. 직진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장애물, 작업자 및 작물 위치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로봇을 함께 지켜보던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로봇 주행 안정성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비료 작업하기에 날씨가 어때?" 과수원 입구에 도착한 로봇 앞에서 또 다른 질문을 던져봤다. "오늘 날씨는 어때?" 잠시 후 로봇이 부드러운 음성으로 "오늘은 흐리지만 비료 작업에는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정보는 로봇이 농장 내 인터넷망과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해 제공한다. 농부가 작업 도중 스마트폰을 꺼내 날씨 앱을 확인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농업은 날씨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작업이 많다. 음성으로 바로 정보를 얻으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상 데이터와 작물 생육 정보를 결합해 그날에 맞는 작업을 추천하는 등 부가 기능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인 작업 조언을 부탁해봤다. "비료 작업 팁 알려줘"라고 묻자, 로봇은 잠시 생각하는 듯 조용하다가 이내 답한다. "사과나무의 경우 여름철에는 질소 비료를 과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는 나무 둘레 30cm 간격으로 균일하게 뿌리세요. 살포 후에는 충분히 물을 주세요." 현장 전문가 한 명이 곁에 있는 느낌이었다. 작물별 재배 매뉴얼, 시기별 관리 요령 등을 불러와 들려준다. LLM 기반으로 로봇과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비전언어동작(VLA) 기능은 로봇이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음성 명령의 의미를 함께 이해한다. "트럭 옆에 대기해줘"와 같은 지시에도 반응한다. "미래 농업 이미 시작됐다" 직접 체험해본 AI 음성인식 로봇은 단순한 운반 장비 이상의 존재였다. 작업자 손과 발을 대신할 뿐만 아니라, 귀와 입을 통해 농작업에 필요한 판단과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반복적인 운반 업무가 자동화되면서 작업자의 체력 소모가 줄어들고 의사결정 속도도 빨라진다. 날씨·작업 팁 제공은 농사 경험이 부족한 초보 농업인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런 기술은 단순 편의성을 넘어 농업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보인다. 여준구 대표는 "AI 로봇은 단순히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것을 넘어서, 농업인 작업 효율과 안전을 높이고 농업을 매력적인 산업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음성인식 로봇이 복잡한 조작 없이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해, 첨단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화 된 농촌 현장에서 최적화된 농업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능으로 여러 대 로봇이 협력해 작물 운반이나 장비 이송 등의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룹 AI 회사 대동애그테크, 대동에이아이랩과 기술 협력으로 데이터 AI 분석 작업, 로봇 원격 운영 등 로봇 운영 고도화를 추진한다. 여 대표는 "운반 로봇 고도화뿐만 아니라 방제, 제초, 수확 등 농업 분야에 필요한 AI 기반의 로봇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동그룹이 농업 분야의 글로벌 AI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08:00신영빈

UNIST, 덕산그룹 이준호 명예회장 기부금 300억 완납

UNIST가 덕산그룹 이준호 명예회장 발전기금 300억 완납 기념식을 11일 대학본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 명예회장을 비롯해 이수훈 덕산그룹 회장, 박종래 총장, 주요 보직자, 학생 창업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 2021년 발전기금 300억 원을 약정했다. 2023년 27억 원 상당의 주식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273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챌린지융합관' 건립에 투입된다. 이 공간은 실험 기반 창업교육·보육과 글로벌 산학협력 인프라를 갖춘 융합 혁신 거점으로 설계됐다. UNIST는 이를 토대로 동남권 산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부울경 창업벨트'의 허브로 거듭날 계획이다. '챌린지융합관'은 지자체·대학·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창업 공동캠퍼스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UNIST는 총 194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기업 누적 가치는 약 1조 3천억 원에 이른다. 최근에는 유니스트기술지주가 120억 원 규모 공공기술사업화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연구성과 기술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UNIST가 만들어갈 미래가 제가 꿈꾸던 전통 제조업 혁신과 맞닿아 있다”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명예회장은 “40여 년 전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할 당시 척박한 환경 속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이제는 후배들이 그런 어려움을 덜 겪고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 울산 젊은 벤처인들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00:02박희범

2025 IDA 연차 총회, 아부다비에서 개최

7000명 이상의 금융 보험 전문가들 한자리에 집결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8월 11일 /PRNewswire/ -- 2025 인터내셔널 드래곤 어워드(2025 International Dragon Award, IDA) 연차 총회가 2025년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의 역동적인 수도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유의 도시'인 아부다비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금융 보험 엘리트, 보험사의 고위 경영진, 업계 전문가 및 학자를 포함하여 7000명 이상이 참석해 보험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 과제 및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5 IDA Award Ceremony IMM 인터내셔널(Imm International)은 1998년 '모범, 완벽, 고귀함(Paragon, Perfection, Nobility)'의 가치를 지키고 전 세계 보험 산업을 위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드래곤 어워드를 제정했다. 20년 이상 업계에 참여해 온 IDA는 업계 전반에 걸쳐 폭넓은 찬사와 존경을 받으며 금융•보험 전문가들 사이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명예로운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다수의 금융•보험 기관들이 자체 포상 체계에 IDA를 포함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17개 국가 및 지역 250개 이상의 보험 기관에서 18만 1000명 이상의 금융•보험 전문가가 IDA를 수상했다. 이 가운데 585명은 IDA 평생회원으로, 16명은 최고 영예인 ID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올해는 17개 우수 영업팀이 'IDA 백인 정예팀(IDA Hundred-Elite Team)' 칭호를 받았다. 글로벌 보험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최고 권위 행사인 IDA 연차 총회는 회원들의 성과를 축하하는 동시에, 전 세계 금융•보험 전문가들에게 최신 업계 인사이트, 마케팅 전문성, 리더십 철학을 제공한다. 2000년부터 IMM 인터내셔널은 치앙마이, 싱가포르, 서울, 시드니, 쿠알라룸푸르, 두바이, 멜버른, 방콕, 중국 주요 도시 등 세계 각지에서 24차례에 걸쳐 총회를 개최했다. 2025년 아부다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IDA는 글로벌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올해 총회에는 '헌신(Devotion)'을 주제로 보험사 고위 임원 120여 명, 우수한 영업 대리점 리더, 최고 수준의 영업 전문가,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세션 12개, 분과 세션 43개, 금융 전문가 및 보험사 고위 임원들이 참여하는 '국제 금융 전망 포럼' 세션 10개를 포함해 총 60여 개의 가치 있고 심도 있는 공유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험업계의 지속적인 번영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개방적인 학제 간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Opening Ceremony of the 2025 IDA Annual Conference IDA 대규모 축하 행사: 수천 명이 영광의 순간 맞아 2025년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글로벌 보험 산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뛰어난 실적과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역풍을 이겨낸 우수한 보험 전문가들이 '인터내셔널 드래곤 어워드'이라는 명예를 거머쥐었다. 업계의 선도적 주역에게 바치는 최고의 찬사로서 이번 총회에서 '아너 살루트(Honor Salute)'와 '드래곤 나이트(Dragon Night)"라는 시그니처 행사가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 4000명이 넘는 IDA 회원들이 '모범, 완벽, 고귀함' 문구가 새겨진 '명예의 길'을 따라 시상 무대에 오르며, 헌신과 성취가 빚어낸 영광의 순간을 함께 축하한다. IDA 수상자들은 IDA의 이상을 바탕으로 매년 36가구에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귀한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들은 뛰어난 전문성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강력한 보험 보장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보험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구현했다. '아너 살루트'와 '드래곤 나이트' 시상식은 이들의 개인적 성취를 축하하고, 전문성과 서비스가 지닌 지속적인 가치를 조명한다. 수많은 영예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두 가지 상은 다음과 같다. 세계 화인 생명보험 평생공로상(Worldwide Chinese Life Insurance Lifetime Achievement Award): 글로벌 보험 분야 최고 영예로, 40년 이상 업계에 몸담으며 공헌하고, 폭넓은 존경을 받는 인물에게 수여된다. 22025년에는 탄 카 호(Tan Kar Hor) 씨가 수상한다. 그는 PAMB, 시틱-프루덴셜생명(CITIC-Prudential Life), AIA 그룹(AIA Group) 등 국내외 유수 보험사에서 총지배인, 최고경영위원회 위원, 회장 등 고위직을 역임했다. 그의 업적은 보험 종사자들이 도전에 맞서 용기 있게 나아가도록 영감을 준다. IDA 명예의 전당(IDA Hall of Fame): 24년 연속 또는 누적 30년간 IDA를 수상한 개인을 표창한다. 이들은 보험업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과 개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 휘장을 수여받는다. 업계 유산에 기여하고 영광을 함께하다: IDA 회원사 글로벌 공식 순위 발표 2024년, IDA는 홍콩에서 'IDA 회원사 글로벌 공식 순위'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금융•보험 산업 내 주요 발전 동향과 우수성 지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금융•보험 기관 및 영업팀에게 값진 방향성을 제시했다. 보험 기관의 경우, IDA 회원 수는 생산성과 품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금융•보험 기관 내 IDA 회원이 많다는 것은 해당 기관이 업계 동향에 발맞춰 발전하고 전반적인 성과 및 생산성, 인력 채용 및 교육, 인재 유지 측면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업계 발전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IDA 집행위원회는 다가오는 아부다비 총회에서 '2025 IDA 회원사 글로벌 순위 공식 발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IDA 데이터 분석 전문가 위원회(IDA Data Analytics Expert Committee)'가 공식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업계 인사이트 및 동향 분석 전문성, 그리고 신뢰성을 인정받아 임명된 저명한 보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들 전문가는 IDA 집행위원회와 협력해 금융•보험 부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공식 발표에서는 'IDA 세계 기록(IDA World Record)'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 상은 최고 성과를 기념하고, 전 세계 금융 보험 종사자들이 최고 수준을 벤치마킹하며 끊임없이 발전•향상해 나가며 자신만의 IDA 기록을 만들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IDA 회원사 글로벌 순위 공식 발표는 IMM 인터내셔널과 IDA가 글로벌 금융보험업계 종사자의 전문 역량, 이미지,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려는 사명과 결의를 담고 있다. 이는 지속적 우수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금융보험 기관에 제도적 메커니즘과 상품 개발에 관한 귀중한 참고와 안내, 지원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보험 산업이 고품질 발전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IDA는 글로벌 금융 보험 부문의 번영과 발전, 혁신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하며, 최고의 기관 및 전문과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1 22:10글로벌뉴스

하나은행, 서클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다각적 검토

하나은행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한 서클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서클과 비대면으로 스테이블코인 사업 전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하나은행 측은 이에 대해 사실을 부정하진 않았지만 "세부적으로 결정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2023년 글로벌 가상자산 수탁업체인 비트고(BitGo)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지난해 4월에는 가상자산 관련 금융 상품 수탁 인프라를 개발하는 합작법인 '비트고코리아'를 설립해 지분 25%를 취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커스터디에 본격 진출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카카오뱅크도 스테이블코인 송금이나 커스터디 등을 염두에 둔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도 올해 신년사에도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최근 미국 내에서 가상자산 규제가 완화되고 제도가 활성화되는 기류를 감안할 때,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열린 시각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 선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2025.08.11 20:45손희연

SK스토아, 경남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SK스토아(대표 양맹석)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2025년 경남 농특산물 유통지원사업' 데이터 홈쇼핑 부문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공지원 프로젝트로, 경남 지역 농가 및 중소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SK스토아는 지난 7월 24일 입찰을 통해 데이터 홈쇼핑 부문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경남 농식품 업체 5곳을 대상으로 홈쇼핑 방송 제작 및 송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입점 지원, 소비자 응대, 교육 등 전반적인 유통 활성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경제진흥원은 지역 농식품 업체 발굴, 입점 연계, 프로모션 비용 집행 등을 주도하고, SK스토아와 함께 판매 실적 분석, 콘텐츠 공유, 사업 성과 관리 등 공동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경남 농특산물 오픈마켓 기획전'의 쇼핑몰 주관사인 롯데 ON과 협력해, 'SK스토아 × 경상남도 × 롯데 ON' 통합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채널 간 시너지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SK스토아 윤화진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와 중소업체를 위한 실질적인 유통 지원 모델로, 데이터 홈쇼핑의 미디어 유통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1 20:43안희정

'광복절 특사' 경제인 16명 누구…최신원·최지성·장충기 포함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특별 사면을 단행한 가운데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11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경제인 16명을 사면해 일자리 창출 및 역동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열사 자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던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이번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SK그룹 창업주 최종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전 회장은 지난 2021년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에 대한 허위 급여 지급 등을 목적으로 ▲SK네트웍스 ▲SKC ▲SK텔레시스 등 계열사에서 총 2천235억원 규모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가운데 약 560억원에 이르는 횡령·배임, 외화 24억원에 대한 외국환거래법·금융실명법 위반 등이 유죄로 인정돼 지난 1월 법정 구속(항소심)됐으며,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남은 형기는 약 17개월이지만, 이번에 잔형 집행이 면제되면서 출소하게 됐다. 전직 삼성그룹 고위 임원들도 경제인 사면 대상자에 포함됐다.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이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 등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2021년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확정받았다. 지난 2022년 3월 형기 60% 이상을 넘긴 상태에서 가석방됐으나, 같은해 광복절 특별 사면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달리 아직까지 복권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의 경우 국정농단 사건과 별개로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에 연루돼 이 회장과 함께 검찰에 기소됐었으나 지난 7월 17일 대법원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으며 사법리스크를 해소했다. 지난 2013년 '동양그룹 사태'로 기소된 현재현 전 회장도 복권됐다. 현 전 회장은 2013년 동양그룹이 부도 위험을 숨기고 약 1조3천억원 규모 계열사 단기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해 일반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현 전 회장은 징역 7년이 확정돼 2021년 1월 만기 출소한 바 있다. 이 밖에 채용 비리와 비자금 등으로 징역을 마친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도 경제인 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2025.08.11 18:04류은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국민 상상력으로 그린다

새만금개발공사(대표 나경균)는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미래를 시각화하는 '인공지능(AI)으로 그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이미지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새만금의 미래도시를 상상하고 표현해 보는 방식으로, 스마트 수변도시 공간과 생활상을 국민 시선과 감성으로 풀어내는 참여형 창작 공모전이다. 공모 대상은 AI와 스마트 수변도시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수변도시 조성 방향과 부합하는 이미지를 생성형 AI 도구(Chat GPT 등)를 자유롭게 활용해 제작한 뒤, 작품 설명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에는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앞으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비전을 알리는 SNS 콘텐츠와 영상 등 디지털 홍보자료로 재가공돼 국민 소통에 활용된다. 강창균 새만금개발공사 디지털홍보처장은 “이번 공모전은 점차 가시화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했다”며 “특히, 청년 디지털 창작자와 MZ세대 참여를 유도해 국민의 다양한 상상이 담긴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스마트 수변도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새만금개발공사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1 18:04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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