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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포니닷에이아이, 4세대 자율주행 대형 트럭 양산 준비 완료 발표'

베이징 2025년 12월 9일 /PRNewswire/ -- 산이그룹(SANY Group)이 산이중공업(SANY Heavy Truck)과 포니닷에이아이(Pony.ai)가 공동 개발한 4세대 자율주행 대형 트럭이 양산 준비를 마쳤으며, 내년 1차 물량이 상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자율주행 화물 운송 분야에서 중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물류 산업의 디지털, 지능형 및 저탄소 전환을 앞당길 전망이다. Fourth-Generation SANY × Pony.ai Autonomous Heavy Truck Ready for Mass Production 자율주행 화물 운송 확장 이끄는 기술적 돌파구 양사의 기술 역량을 집약한 이 최신 모델은 400kWh 이상의 배터리팩을 탑재했다. 차량 1대당 연간 탄소 배출량이 약 60톤 줄어들면서 물류 산업 저탄소 전환의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트럭은 조향, 제동, 통신, 전원, 컴퓨팅, 센싱 등 6대 핵심 시스템을 아우르는 산이의 완전 이중화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by-wire) 섀시 설계를 채택했다. 또한 엄격한 EMC(전자기 적합성) 및 극한 온도 테스트를 통과해 포괄적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업계 전반의 자율주행 화물 운송 안전 기준을 높였다.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유인 선두 트럭 1대와 무인 트럭 4대로 구성된 '1+4' 자율주행 군집 주행 솔루션 덕분에 파일럿 추정치 기준으로 킬로미터당 화물 비용은 29% 감소하고 영업 이익은 195% 증가할 수 있다. 확대 적용 가능한 이 솔루션은 스마트 항만 운영 최적화 등 물류 효율화를 지원할 것이다. 저우완춘(Zhou Wanchun) 산이그룹 부사장 겸 산이중공업 마케팅 총괄매니저는 서명식에서 "4세대 자율주행 트럭 양산은 산이의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 전략의 또 다른 이정표"라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당사의 완전 이중화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섀시는 자율주행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을 제공한다. 포니닷에이아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능형 물류 장비의 대규모 도입을 가속하고,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뒤 산이의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섀시 및 차량 개발 역량과 포니닷에이아이의 선도적인 자율주행 기술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양사는 대형 트럭을 위한 세계 최초의 '5G+자율주행+전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시제품에서 완전 양산 단계로 발전했다. 양사는 시노트랜스(Sinotrans)와 협력해 생산 능력, 기술 성숙도 및 실제 운영 간 최적화를 보장하는 업계 표준의 '차량+기술+시나리오' 모델을 정립했다. 4세대 자율주행 모델 양산은 업계를 제한적인 시범 운영에서 대규모 무인 상용 배치로 전환하도록 이끌 것이다. 기술, 안전, 저탄소 성능 및 사업 타당성 혁신을 통해 산이는 포니닷에이아이와 함께 물류 부문의 지능형 및 친환경 전환에 꾸준히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12.09 17:10글로벌뉴스

샤오미 폰도 티머니 쓴다…'15T 프로' 첫 적용

샤오미코리아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T 프로'에 모바일 교통 결제 서비스 '티머니'를 공식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샤오미 15T 프로 사용자는 실물 교통카드를 지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교통카드를 등록한 뒤, 스마트폰 뒷면을 교통 단말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가 이뤄진다. 앱을 실행하거나 화면을 활성화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폰 하나로 편의점, 카페 등 일상 가맹점에서도 티머니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잔액 충전 및 내역 조회 ▲자동 충전 설정 ▲ 어린이 및 청소년 요금 자동 할인 적용 ▲교통비 소득공제 등록 ▲미사용 잔액 환급 ▲분실 및 도난 시 정지 및 재발급 신청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실물 교통카드 충전소 방문 없이 스마트폰 내에서 결제 및 환급까지 모두 가능하다. 샤오미코리아는 샤오미 15T 프로를 시작으로 티머니 지원 모델을 차례대로 확대해 나가며, 한국 시장 특화 기능과 현지화된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 이용률이 높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티머니 지원을 도입했다"라며 "샤오미 15T 프로를 통해 대중교통과 일상 결제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코리아는 티머니 공식 론칭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월 1일까지 샤오미 15T 프로 구매 고객에게 '레드미 버즈 6'을 증정한다.

2025.12.09 17:02신영빈 기자

금호타이어, 함평군에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 공장 건설

금호타이어가 전남 함평군에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신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적 투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앞으로도 함평신공장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신공장 건설 1단계에는 6천609억원이 투자된다. 연간 타이어 530만본 생산과 정련고무 700만본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래형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스마트 제조설비 및 친환경 공정을 갖춘 공장으로 진행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함평신공장 건설과 함께 전략적 비중이 가장 큰 핵심 시장인 유럽 현지 생산기지 확보도 동시 추진한다. 지난 1일 유럽신공장 부지를 폴란드 오폴레 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투자 승인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8월 연 600만본 규모로 첫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12.09 16:45김재성 기자

틱톡, 서울경제진흥원과 K브랜드 동남아 수출 돕는다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틱톡(TikTok)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손잡고 한국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틱톡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틱톡 동남아시아 사업부(이하 틱톡 SEA)와 SBA 간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틱톡샵(TikTok Shop)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서울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획기적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장의 동남아 순방과 연계해, 틱톡이 서울시 및 SBA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 국가과제인 수출 시장 다변화를 돕는 사례로,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시민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콘텐츠와 커머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틱톡샵만의 독보적인 생태계다. 틱톡샵은 사용자가 흥미로운 숏폼 콘텐츠를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제품을 발견하고 앱을 이탈하지 않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끊김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실제로 동남아시아 틱톡 사용자의 4명 중 3명이 틱톡샵을 통해 구매 경험이 있을 정도로 구매 전환율이 높다. 검색 기반의 전통적 이커머스와 달리, 관심사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K-브랜드를 잠재 고객과 제품을 정교하게 매칭해, 중소기업에게 효과적인 마케팅이자 판매 채널이 될 수 있다. 실질적인 국내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최근 '코리아-SEA 크로스보더 솔루션'도 출시했다. 기존에는 동남아 시장 진출 시 현지 법인 설립 등 복잡한 절차가 필수였으나, 해당 솔루션을 통하면 한국 사업자등록증만으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틱톡샵을 오픈할 수 있다. 물류, 결제, 정산 등 복잡한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의 가장 확실하고 간편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서울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시장 다변화가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틱톡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틱톡코리아 신성필 공공정책 부대표는 “틱톡은 서울시 및 SBA와 같은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사회와 기업에 기여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된 틱톡만의 강점과 수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중소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9 16:36안희정 기자

美 시장 두드리는 한국 AI·SW…KOSA, 전담 협의회로 지원 '가속'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 협의회를 출범시키며 지원에 나섰다. 최근 일본·중동·미국 등지에서 네트워크 확장과 현지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내온 KOSA의 행보가 국내 기업들의 북미 진출을 본격적으로 촉진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KOSA는 지난 8일 서울 강남 드리움에서 국내 AI·SW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 진출 협의회'를 공식 발족하고 AI·SW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동반진출 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미국은 글로벌 AI·SW 산업의 핵심 무대이지만 국내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정보를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다. KOSA는 이러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이해도와 진출 준비 역량을 높이고 실전 기반의 사업·투자 전략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를 마련했다. 특히 협의회 참여 기업 다수는 아직 미국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곳들로, 현지 시장 정보와 전략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진입 기반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번 미국 진출 협의회 출범은 최근 KOSA가 강화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흐름과도 맞물린다. KOSA는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현지 경제개발청·VC·혁신기관 등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한국 AI 스타트업 14곳의 미국 동부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뉴저지 혁신기관 및 VC와 다자간 파트너십(MOU)을 체결하며 투자 연계와 인재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또 KOSA는 일본·중동 등에서도 국내 AI·SW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일본에서는 현지 대기업·금융그룹과 심층 밋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3개 국내 기업의 파트너십 발굴을 도왔고 중동 아디펙 전시회에서는 '코리아 AI 파빌리온'을 구성해 9개사가 현지 기업과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연속적인 해외 진출 지원 경험은 미국 진출 협의회 운영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진출 협의회에는 현재 포티투마루·인스웨이브·지미션·뉴엔AI·비아이매트릭스 등 26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시장 동향 제공, 진출 전략 세미나,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아직 구체적인 운영 로드맵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KOSA는 향후 미국 현지 투자기관 및 경제개발청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원 구조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KOSA의 최근 해외 활동을 고려하면 기업과 현지 기관을 직접 연결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이 추가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조준희 KOSA 회장이 밝힌 산업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조 회장은 지난 1일 '제26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AI·SW 산업이 내년엔 수출 산업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민간과 정부의 협력 속에서 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기조는 미국·일본·중동으로 뻗어가는 KOSA의 최근 해외 네트워크 활동과 일관된 방향성으로 풀이된다. 이에 KOSA를 통해 한국 AI·SW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KOSA 측은 "미국 진출 협의회를 통해 미국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참여 기업 간 협력을 통한 동반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미국 현지 투자기관, 경제개발청 등과의 협력 채널을 구축해 회원사의 미국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09 16:24한정호 기자

공공서비스, 정부가 먼저 안내한다…행안부 '혜택알리미' 전국민 운영 시작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부터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 서비스인 '혜택알리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혜택알리미는 소득·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을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 서비스다. 최초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천500종의 공공서비스에 대해서만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의 총 6천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노인·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1인 가구·무주택자·소상공인·중장년층 등 다양한 직업과 환경에 있는 국민도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게 된다. 혜택알리미는 여러 부처로 흩어져 있는 공공서비스를 모두 모아 안내하며 알림에 그치지 않고 신청까지 할 수 있어 올해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93만 명 국민이 가입해 이용했으며 ▲청년 ▲임산부 ▲구직자 ▲전입자 등에게 총 650만 건 이상의 공공서비스를 안내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알림 실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80만 건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62만 건 ▲서울시 시민안전보험 18만 건 등이 있으며 정부 지원금, 교육·안전 관련 공공서비스가 주로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공공·민간 앱에서 쉽게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 채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웰로 등 5개 민간 앱에서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중 농협은행 앱에서도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게 되며 낸년에는 카카오뱅크·삼성카드 앱 등에도 서비스가 탑재돨 예정이다. 행안부 김민재 차관은 "혜택알리미는 국민이 정부 혜택을 찾아가는 방식에서 정부가 국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핵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앱 어디에서나 한 번 가입으로 필요한 정부 혜택을 빠짐없이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16:23한정호 기자

개발‧생산부터 인재 양성까지…지역 바이오 기관 '공공CXO' 되다

지역 소멸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시급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이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화순=김양균 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의약본부가 '공공CXO'를 표방하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주기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거듭난다. 서동삼 바이오의약본부장은 9일 오전 성남산업진흥원 및 경기도 성남 소재 식품 기업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비스 플랫폼 공공CXO'로써 본부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랜 기간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CXO란,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 ▲시험(CAO) ▲위탁시험분석(CAO) ▲전문인력교육(CTO) ▲원스톱 관리(CSO) 등을 합친 서비스를 말한다. 한 마디로 바이오산업 포괄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바이오의약본부는 3개실 2개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첨단바이오연구실'은 CRO‧CDO 업무를, '스마트품질관리실'은 CAO‧CTO, 지원실 CTO‧CSO 등을 담당한다. '바이오의약품생산센터'는 CDO‧CMO를, 세포치료생산센터는 CDO‧CMO가 주력이다. 본부의 CRO 업무는 주로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전남 및 화순군의 지원 연구 사업으로 추려질 수 있다. 이를 통해 ▲쯔쯔가무시병 백신 ▲E형 간염 예방 백신 ▲신약 소재 ▲재조합 단백질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이 이뤄졌다. 본부는 ▲차백신연구소 ▲건국대 ▲조선대 ▲한국프라임제약 ▲미래셀바이오 등과 협력하고 있다. 또 본부의 CDO 사업을 세부적으로 보면 생산공정 개발 및 시료 생산, 공정 개발을 위한 선행 데이터 지원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재조합 단백질 공정 개발 ▲공정개선 ▲시료 생산 ▲바이러스 백신 항원 공정개선 ▲바이오 원부자재 성능평가 ▲바이오소재 시제품 생산 등이 실시됐다. 협력 기업들은 박셀바이오‧노브파마‧퓨리오젠 등이다. CMO 역량과 관련해 세포 은행‧생산공정 확대‧바이오의약품 GMP 생산 설비 등을 바탕으로 비임상부터 임상시험 제3상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서동삼 본부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본부는 ▲독감‧HPV‧수두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및 플라스미드 기반 유전자치료제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치료제 ▲항체의약품 ▲단백질 의약품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등을 생산한 바 있다. 본부는 ▲한국백신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제넥신 ▲보령 ▲일양약품 ▲제일약품 ▲안국약품 ▲셀리드 ▲진매트릭스 등과 협력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CAO 사업을 통해 본부는 각종 시험법 개발을 포함해 공정 중시험, 안정성시험, 출하시험 등도 수행 중이다. 특히 CTO와 관련, 본부는 국내 대학생과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세부 커리큘럼은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 ▲배양 및 정제공정 ▲품질 관리 시험 ▲GMP 문서관리 ▲연구개발 공정관리 실습 등이다. 더욱이 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인력양성허브 교육사업을 수행했다. 본부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온 교육생들에게 바이오의약품 GMP 실습 교육을 시행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여러 기업으로부터 실습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TCC센터도 본부에 입주해 있어 좀 더 풍부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CSO 사업은 역량은 바이오헬스 기업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들로 구성됐다. 이는 ▲연구개발 우선 지원 및 R&D 연계협력 기회 제공 ▲기업 맞춤형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지원 ▲바이오산업 특화 장비 및 실험실 활용 지원 ▲기관과의 협업 기회 제공 ▲투자유치 연계 ▲국내외 판로 개척 및 마케팅 홍보 지원 등이다. 서 본부장은 “화순은 대한민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라며 “백신산업 전주기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만큼 국내외 기업들과 폭넓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5.12.09 16:20김양균 기자

유유제약, 유판씨 패키지에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홍보 문구 적용

유유제약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확산을 위한 '유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사의대표 비타민C인 '유판씨팝' 제품 패키지에 캠페인 홍보 문구 및 QR코드를 담아냈다. 유유제약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유유캠페인' 문구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모바일 페이지로 연동되는 QR코드를 유판씨팝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유유 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전사했으나 수습되지 못한 12만 여위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과 DNA 검사를 통해 일치하는 호국영웅(전사자)을 국립 현충원에 모시는 보훈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 친·외가 8촌 이내에 6·25 미수습 전사자가 있는지 확인 후 1577-5625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인근 군부대, 군·보훈·적십자병원, 보건소에서 구강을 스폰지 막대로 문지르는 간단한 시료 채취에 응하면 된다. 시료 채취시 기념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증정되며, 유가족으로 확인될 경우 1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6·25 전사자 신원확인 시 유가족 대표에게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2025.12.09 16:10조민규 기자

동원산업, '2025 한국의경영대상' AI혁신 부문 대상 수상

동원산업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올해 신설된 AI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 첫 수상 기업이다. '한국의경영대상'은 1988년 제정된 경영 부문 상으로, 올해 AI시대 흐름에 맞춰 AI혁신 부문을 신설했다. 동원산업은 동원그룹 전 사업 영역에서 AI 도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원산업은 자체 AI 플랫폼 '동원GPT'를 도입해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사내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사내 인트라넷 기반이라 내부 데이터 유출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맞춤형 서비스 설정이 가능한 'My GPT', 반복 업무를 자동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룹 ERP와의 연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계열사 역시 AI를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동원F&B는 통조림 속 가시·이물 검출과 제품 디자인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원산업(사업부문)은 외국인 선원의 선상 생활을 돕는 AI 챗봇 '튜나버디'를 개발했다. 동원건설산업은 자동 견적 작성 시스템을 구축해 공사 견적 업무에 활용 중이다. 동원그룹은 임직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 약 1천600명을 대상으로 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동원CDS 아카데미'를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있다. 사내 '동원GPT 경진대회', 'AI Challenge' 등을 열어 AI 기반 업무 혁신을 장려하고 있다. 박종성 동원산업 DT본부장은 “AI 활용이 조직 전반에 자리 잡았다”며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적재적소에 적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5:23류승현 기자

알리페이플러스 "韓서 200만개 이상 가맹점에 적용...신뢰 받는 결제 플랫폼 되겠다"

알리페이플러스가 가장 신뢰받는 혁신적 디지털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알리페이플러스는 9일 서울 강남에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전세계에서 18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40개 이상의 디지털 결제 파트너와 1억5천만 여개의 가맹점도 보유하고 있다. 알리페이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회사인 앤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통합 가맹점 결제 시스템 '앤톰(Antom)', 통합 글로벌 계정 '월드 퍼스트',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 및 기술 '베터'와 앤드투앤드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앤톰은 앤톰 코파일럿, 이포스(Epos)360을 보유하고 있다. 앤톰 코파일럿은 가맹점 결제 서비스를 위한 AI 에이전트로 온보딩, 연동 리스크 관리, 결제 등에 이르기까지의 복잡성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포스60은 금융 및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AI 기반 소상공인·중소기업용 앱이다. 결제의 디지털화 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월드퍼스트가 갖고 있는 lT는 월드 어카운트는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계정 서비스로 다양한 통화를 지원한다. 특히 소형 가맹점을 위해 AI 기반의 재무 관리도 제공한다. 신흥 시장에서 포괄적인 신용 서비스를 선보이는 베터와 멕시코에서 임베디드 대출 인프라 기업 R2를 인수해 라틴아메리카 중소기업들의 신용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었다는 것이 알리페이플러스 측 설명이다. 앤트인터내셔널은 협력적인 환경을 통해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알리페이플러스를 게이트웨이로서 출시했다. 현재 알리페이는 11개 이상의 정부 QR 결제 시스템과 연동되고 있으며, 글로벌 상호 연동성 증가로 한국에서 알리페이플러스가 지원되는 QR코드 거래 건수와 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6% 증가했다. 이 성과에 대해 알리페이플러스는 뷰티 클리닉, 대중교통, 야시장 포장마차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디지털 결제를 위해 알리페이플러스 제휴 월렛과 은행 앱을 이용하는 방한 관광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알리페이플러스는 모바일 월렛의 가치가 거래가 이뤄진 뒤 어떤 활동이 이뤄지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방한 관광객이 늘어나는 한국 시장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방한 관광객은 1천58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기 때문이다. 알리페이플러스는 대형 가맹점의 경우 15만개 이상을 지원했으며 명동, 홍대와 같은 주요 상권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소가맹점은 이보다 더 많은 200만개 이상을 지원했다. 이같은 결제 인프라는 한국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인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에도 구축돼 있다. 이러한 변화에 알리페이플러스는 중소가맹점에는 글로벌 관광객들이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매끄러운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웨이샤오 쟝 알리페이플러스 북아시아·북아메리카 총괄은 “소규모 가맹점들에게 있어서, 국제적인 관광객들에게 있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작지만 아름다운 변화를 모색하는 것, 그리고 매끄럽고 인간 중심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09 15:16박서린 기자

"예측 정확도 80% 이상"...뉴엔AI, '식자재 가격 예측' AI모델 공개

뉴엔AI(대표 배성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식자재 가격 흐름을 예측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푸드테크 시장 혁신에 나섰다. 뉴엔AI(대표이사 배성환)는 소비자 인식 데이터를 토대로 식자재 가격을 미리 예측하는 '식자재 가격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측 모델은 뉴엔AI가 최근 공개한 '식생활 및 주요 식자재 트렌드 변화 AI 리포트'에 적용됐다. 뉴엔AI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약 5년간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엑스(X), 지식인, 유튜브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생성된 6천700만건 규모의 SNS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소비자 인식 기반 식자재 가격 예측 모델'을 설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외식·배달 관련 언급은 줄어든 반면, 식단·레시피 검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비자 스스로 식단과 장보기를 설계하는 '셀프플래닝 식생활'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의미다. 특히 '체중관리' 중심 식단에서 벗어나 '건강관리', '질환예방', '영양균형' 등을 고려한 '건강관리식단', '저속노화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 식자재 소비 패턴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리포트 분석 결과 항산화, 혈당 조절, 장 건강과 연관된 재료의 언급 비중이 높아졌고 플랜트베이스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천연 감미료 등 이른바 건강 친화적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레시피 표현에서도 '저당밥솥', '균일한 익힘', '풍부한 맛'과 같이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조리 방식을 찾는 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엔AI는 이러한 소비자 인식의 흐름이 실제 식자재 수요와 가격 변동과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보고 예측 모델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모델은 레시피와 관련된 식자재 언급량을 핵심 지표로 삼고 여기에 물가지수, 환율, 기후, 유가 등 거시 지표를 결합해 품목별 가격 변동성을 계산하는 구조다. 채소, 곡물, 축산물 등 주요 품목에서 예측 정확도가 80%를 넘어서는 결과를 보이면서, 유통 기업의 조달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기반 예측이 가능해지면 식자재 유통 기업은 수급 계획을 보다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다.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품목은 미리 물량을 확보해 리스크를 줄이고, 반대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품목은 재고를 조절해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식품 제조사 역시 생산 계획과 원재료 재고 전략을 미리 조정함으로써 비용 구조를 최적화하고, 중장기 가격 변동에 대비한 상품 기획에도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 인식과 가격 예측을 결합하면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나 AI 기반 레시피 추천 플랫폼에서 '취향과 건강', '예산과 가격 흐름'을 동시에 반영한 추천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특정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건강 식단을 제안하는 식으로, 소비자의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식생활 트렌드는 식자재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인식을 정확히 읽어내고 이를 가격 예측에 적용한 점이 이번 모델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 유통사와 식품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는 'AI 가격 예측 모델'로 고도화해 푸드테크 시장 혁신과 밥상물가 안정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14:40남혁우 기자

HS효성, 파격 인사…'샐러리맨 신화' 김규영 회장 선임

효성그룹 계열 분리로 출범한 HS효성그룹이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HS효성은 9일 김규영 회장 선임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HS효성은 이번 인사에서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HS효성그룹 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하는 등 총 10명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 전 부회장 회장 선임에 대해 회사는 “'HS효성 가족들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누구든 역량을 갖추면 그룹의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조현상 부회장의 평소 지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집단지성을 비전으로 제시해 온 조 부회장은 “오너가 아니어도 가치를 극대화하는 준비된 리더가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곧 가치경영이다”고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을 이끌어 갈 인재, ▲실적주의에 따라 회사 성장에 기여한 인사, ▲다양성에 기초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이라는 발탁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김규영 HS효성 회장 선임은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사로 평가된다. 50여 년간 효성그룹을 지켜오며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는 김규영 회장은 1972년 효성그룹의 모태기업인 동양나이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안양공장장, 중국 총괄 사장, 효성그룹 CTO 및 기술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스판덱스 개발을 포함한 섬유기술 확립과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했고, 2017년부터 8년간 효성그룹 지주사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송성진 부사장은 현대 경영의 중요한 화두인 공급망 안정화와 물류사업을 도맡아 HS효성그룹 도약에 기여하고 있다. 물류사업의 수장으로서 글로벌 사업과 해외 고객이 많은 HS효성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정규 부사장은 HS효성의 주요 사업군 중 하나인 AI/DX 사업을 선도하며 다년간 실적을 내왔다.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HS효성그룹의 AI/DX 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획관리 부문에서는 박창범 상무보가 신임 임원으로 발탁되었다. 박 상무보는 오랜 기간 인재 육성, 조직문화 개선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조직의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해온 실력파 인사 리더다. 박 상무보는 HS효성그룹 출범 후 시작된 인재육성 및 조직문화 개선 작업을 이끌 예정이다. 신규 여성 임원으로는 정유조 상무보가 발탁됐다. 정 상무보는 효성그룹 공채 출신으로 경영기획팀, ESG경영팀, 신사업팀 등을 거친 기획통이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과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HS효성첨단소재의 신사업팀장으로서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해 왔다. HS효성은 공채 출신 최초 여성 임원인 전유숙 상무를 발탁한 데 이어, 여성 임원을 꾸준히 발탁하고, 테리 스와너를 그룹 최초 외국인 임원으로 임명하는 등 인사의 다양성을 강조해 왔다.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 HS효성그룹은 새로운 진용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영 회장의 발령일자는 2026년 4월 1일이며, 승진 임원들의 발령일자는 2026년 1월 1일이다.

2025.12.09 14:08류은주 기자

"韓, AI 데이터센터 구조 취약…비수도권 이전·전력 직거래 허용 필요"

한국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구축 활성화를 위해 시설 비수도권 이전과 전력 직거래 규정 완화가 추진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건국대 박종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공청회에서 AIDC 구조 취약점 완화를 위해 이같이 제언했다. 박 교수는 AIDC가 AI 산업의 기반 시설로 자리 잡은 만큼 안정적·저탄소 전력 공급 능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국내 AIDC 경쟁력이 향후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2025년 기준 8테라와트(Tw)에 불과하다"며 "이는 중국의 12분의 1, 미국의 22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우리 AI 인프라가 양적·질적으로 모두 취약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AI 인프라 취약성의 주요 원인을 수도권에 집중된 전력망 구조로 꼽았다. 그는 "수도권은 전국 전력의 40%를 소비하지만 자체적으로는 필요한 전력의 66%만 생산한다"며 "나머지 전력을 비수도권에서 끌어 쓰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국내 데이터센터마저 70% 이상 수도권에 몰려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현재 AIDC 신규 입지까지 수도권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AIDC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전력 소비 밀도가 훨씬 높다"며 "수도권처럼 전력 수요가 많은 지역에 추가로 몰리면 전력망 과부하, 송전 병목, 안정성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교수는 신규 AIDC 구축을 비수도권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력 공급 여유가 있는 지역 또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가능한 지역에 AIDC를 세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비수도권 중 호남권이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본다"며 "이런 지역은 AIDC 전력 수요를 흡수할 여력이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까지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韓, 전력 직거래 완화해야…원전은 기준 필요" 박 교수는 AIDC의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전력 직거래 규정이 완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유럽과 달리 국내에선 전력 생산자가 전기를 거래소에서만 판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 대부분 한국전력에서 전기를 구매해야 한다. 그는 "현재 국내에 재생에너지나 구역지정사업자, 특구 내 직거래 제도가 있긴 하지만 모두 극히 제한적이라 실효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데이터센터는 전력계통 영향평가를 거쳐 인근 발전기와 직접 전력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는 수도권 전력 부담을 덜고 지역 전력 수급 균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전과의 직거래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원자력은 발전단가가 다른 전원보다 매우 낮다"며 "특정 데이터센터가 원전과 직접 계약을 맺을 경우 전체 소비자 전기요금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 교수는 "전기 요금 왜곡 가능성을 고려해 원전 직거래는 별도 기준과 검토 절차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12.09 12:47김미정 기자

KT CEO 최종면접 후보자 가려진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9일 오전 9시부터 7명의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를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CEO 최종 후보자를 가리기 위해 16일 예정된 이사회 면접의 대상자를 압축하기 위한 절차다. 각 후보의 면접과 이사회의 심사 논의 과정에 필요한 시간에 따라 모든 절차를 하루에 끝내면 오후 늦은 시점에 3~4인의 후보자가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상 면접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리더십, 사업 비전과 전문성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KT 정관에 명시된 CEO 자격 요건이다. 아울러 침해사고 이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 투자 비전과 조직 수습 측면도 중요한 평가항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ISO가 아니라 CEO 후보자를 선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술적 전문성보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비전 중심의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 사례와 함께 1만여 노동조합의 외부 낙하산 인사를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밝히고 있는 만큼, 이사회가 정치적인 입김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심사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리더십과 조직 이해 측면에서는 유일한 현직 인사인 이현석 부사장을 비롯해 비교적 KT에서 최근까지 근무한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과 김철수 전 스카이라이프 사장에 높은 평가가 내려진다. 박윤영 전 사장은 여전히 내부 신망이 높으며 이전 CEO 후보 심사에서도 면접 최고 점수를 받아온 점을 고려하면 최종 면접 대상에서 배제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철수 전 사장은 KT 재직 기간은 짧은 편이나 경쟁사를 두루 거친 점이 눈길을 끈다.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남규택 전 KTcs 사장,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도 KT 근무 이력이 있으나 회사를 떠난 뒤 오랜 시간이 흐른 편에 속한다. 업계에서는 내부 출신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재직시절 조직과 비교하면 현재 KT 문화나 중점 사업 방향과는 거리가 멀다. 반대로 다른 회사에 재직하면서 다양한 시각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 전 사장은 KT OB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홍 전 대표는 최근 기자들에 SK쉴더스 재직 시절 SK텔레콤 침해사고와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유일하게 KT 이력이 없는 주형철 전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본부장은 SK그룹 공채 출신으로 SK컴즈 CEO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내부 출신과 달리 조직의 혁신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정책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이달 초 '피렌체의 식탁'에 글을 실어 통신업의 재도약을 위한 'AI와 글로벌'을 제시하기도 했다. KT 출신의 한 관계자는 “CEO 선임 경쟁이 과열되면서 각 후보에 대한 장단점 평가가 오가고 있는데, CEO 후보군 명단이 공개되는 단계부터는 이사회가 왜 이처럼 심사했는지 현 임직원과 시장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어야 하는 점도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9 12:16박수형 기자

SPC그룹, 임직원 헌혈·기부로 온기 나눠

SPC그룹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는 '헌혈 송년회'와 물품 기부 캠페인 '기부, GIVE해'가 열렸다. 헌혈 송년회는 2011년 시작된 SPC의 연말 행사로, 지금까지 임직원 1천627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기부 캠페인 '기부, GIVE해'는 직원이 기부한 의류·생활용품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고,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은 2018년부터 2천여 명의 임직원이 1만여 점을 기부해왔다. 올해는 골프채 세트, 의류, 유아용품, 가습기, 도서 등 820여 점이 모였으며, 임직원과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가 함께 분류·검수 작업을 진행했다. 기부 물품 가운데 도서 150권은 한국작은도서관협회를 통해 전국 작은도서관에 배포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로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1:18류승현 기자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성수역, 3년간 역명병기

무신사는 이달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 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무신사는 오는 10일부터 성수역 역명병기를 시작한다.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역세권 내에 기업 및 기관 등의 인지도 향상 및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앞으로 성수역 역사 내외부 역명판을 포함해 ▲대합실 방향유도표지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노선도, 안내방송 등에서 성수역 다음에 무신사가 함께 안내된다. 성수역을 향하는 2호선 전동차 내에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무신사는 지난 10월부터 정비 기간을 거쳐 안내 방송 등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 9월 서울교통공사가 공고한 공개 전자입찰에 참여했고, 3억2천929만2천929원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1회에 한해 3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무신사는 2022년 9월 본사 소재지를 성수동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성동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고용을 늘렸다. 실제로 무신사가 성수로 본사를 이전하기 전인 2021년 500여 명 수준이었던 임직원 수는 현재 1천800여 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또 무신사는 본사 이전 후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무신사 스토어 성수 ▲무신사 엠프티 성수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였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공간인 ▲'소담상회 with 무신사'를 포함해 29CM에서 운영하는 ▲'이구홈 성수' ▲'이구키즈 성수' 등도 잇달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고용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이후 K-패션 브랜드의 집결 효과 덕분에 지역 경제가 덩달아 활성화됐다”며 “이제 성수를 넘어 서울숲길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중소 브랜드 등과 상생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9 10:59박서린 기자

태국 상원 상임위원장단, SLL 찾아 동남아 콘텐츠 시장 논의

SLL이 태국 상원 의회 상임위원장들과 만나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콘텐츠 시장에서의 기회를 논의했다. 캄폰 수파팽 상원 경제재정금융위원회 위원장, 니웻 판짜런워라쿨 정보통신기술위원회 위원장, 폰뻔 통쓰리 상원 에너지위원회 위원장, 차야난트 티야트라칸차이 상원 금융위원장 등 태국 상원 의회 주요 4개 상임위원장과 김효성 경제재정금융위원회 보좌관 등이 SLL 사옥을 방문했다.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들 상임위원장단은 SLL 박준서 대표이사 등 SLL 주요 관계자와 함께 양국의 콘텐트 협력 사례와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SLL은 태국 상원 의원들을 환영하며 2023년 방송된 드라마 '킹더랜드'를 통해 왓 아룬 사원,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 호텔 등 태국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해 태국 문화부와 관광청으로부터 감사 인사가 있었다는 인연을 전했다. 여기에 더해 태국이 풍부한 로컬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로 동남아 전역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콘텐츠 허브임을 강조했다. SLL은 스크립트 판매 등을 통해 태국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SKY캐슬', '재벌집 막내아들' 등 인기 한국 드라마를 현지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하여 태국 시청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에서는 한국-태국 간 콘텐츠 제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태국 정부에 경제적,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고, 공동 제작을 통한 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캄폰 수파팽 위원장은 “K콘텐츠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빠르게 혁신해 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었으며, SLL은 K-콘텐트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 제작사”라며 “SLL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태국 콘텐츠 개발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태국 시장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서 SLL 대표이사는 “글로벌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태국에서도 K콘텐츠를 쉽게 시청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태국 콘텐트 제작사들이 SLL과의 협업을 요청하고 있다”며 “SLL의 글로벌 제작, 유통 경험에 태국 정부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태국 콘텐츠 시장에서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12.09 10:40박수형 기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펼치는 기부 캠페인으로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캠페인에 동참하며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까지 23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천640억 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전달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유소년 스포츠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 ▲글로벌 인재 육성 및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성 김 사장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책임 있는 발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9 10:33김재성 기자

금호타이어, '엑스타TV' 축하·응원 남기면 신세계 50만원 추첨

금호타이어가 유튜브 '엑스타 TV(@ECSTATV)'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해 기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15일까지 고객들이 엑스타 TV 구독 및 축하·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0만원(1명), 아웃백 상품권 20만원(5명), CGV 영화관람관 2매(30명)를 제공한다. '엑스타 TV'는 2019년 4월 런칭 이후 약 2년만에 국내 업체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하며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최대 유튜브 구독자수를 보유하며 경쟁사에 비해 독보적인 기록으로 눈길을 끌고있다. 현재 엑스타 TV는 채널명인 ECSTA의 알파벳을 따 만든 △엔터테인먼트 △콜라보 △스포츠 △타이어 △올 어바웃 금호타이어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부문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중 '엑스타 TV'가 대표적인 소통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금호타이어'만의 이미지 구축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행운의 풍선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골프존 비전플러스, 투비전, 투비전플러스 기기가 설치된 전국 골프존 및 골프존 파크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산수 골프앤리조트, 블루원 용인, 해운대 CC, 울진마린 CC, 하이원 CC, 용평 버치힐 GC 코스의 18홀 라운딩 중 6번 출현하는 풍선을 3회 성공 시 골프존 앱으로 랜덤박스가 제공된다. 드라이버 및 골프 용품 등 120여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2025.12.09 10:30김재성 기자

BAT, 마케팅 세미나 'M/KT 인사이트 위크' 누적 6천명 참여

비에이티(대표 박준규, BAT)는 자사 브랜드 미디어 '비스킷'과 공동 주관한 실무 기반 세미나 프로그램 '마케팅 키노타입(M/KT) 인사이트 위크'가 올해 마지막 회차를 마무리하며 누적 참여 신청자 6천 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M/KT 인사이트 위크는 2025년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개최된 브랜드 및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업계 현장에서 실무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사고방식과 프로세스,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응모·추첨 방식으로 진행돼 올 한 해 약 6천 명의 마케터가 참여 신청을 했으며, 매회 정원 이상의 신청이 몰릴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 11월 진행된 세미나를 마지막으로 2026년 새로운 회기를 준비한다. 올해 주요 연사로는 ▲성동훈 CJ ENM e커머스사업부장 ▲최종석 배달의민족 브랜딩 실장 ▲전미희 컬리 온사이트 마케팅 그룹장 ▲이경은 배스킨라빈스 마케팅전략실장 ▲백민정 KFC KOREA CMO ▲이하석 아정당 CMO ▲이경현 IKEA Korea 이커머스 총괄 매니저 등 콘텐츠·브랜딩·이커머스·퍼포먼스·고객관계관리(CRM) 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무 리더들이 참여했다. M/KT 인사이트 위크는 매회 강연과 Q&A 및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 현업 리더들의 의사결정 기준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포맷을 유지해 왔다. 참석자들은 업무와의 연관성, 실제 사례를 통한 학습 효율 이점, 실무자의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 등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세션 종료 후 이어지는 네트워킹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석자들은 브랜드 및 마케팅 커리어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찾는 등 프로그램이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BAT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가 운영하는 미디어, 세미나, 커뮤니티가 하나의 생태계로 순환하는 '실무자 중심의 인사이트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에는 행사 규모와 구성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정규 세미나 외에도 분야별 슬림형 실무 클래스, 테마 기반 스페셜 세션, 확장형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며, 현업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행형 콘텐츠를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킬 방침이다. 박준규 BAT 대표는 “BAT는 고객 브랜드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업계 전체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만들고자 하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진짜 인사이트'를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의 지식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9 10:21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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