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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AI로 '디지털 스파이' 활동…가짜 대학생으로 변신해 시위자 감시

404 Media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경찰이 의심스러운 인물부터 시위자까지 감시하기 위해 AI 소셜미디어 봇을 배치하고 있다. 미국-멕시코 국경 인근의 미국 경찰서들이 "대학 시위자", "과격화된" 정치 활동가, 의심되는 마약 및 인신매매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설계된 AI 생성 온라인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검증되지 않고 비밀스러운 기술에 수십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404 미디어가 공공기록 요청을 통해 확보한 내부 문서, 계약서, 통신 내용에서 드러났다. 뉴욕에 기반을 둔 기업 매시브 블루(Massive Blue)는 이 기술을 '오버워치(Overwatch)'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공공 안전을 위한 AI 기반 전력 배가 장치"로 마케팅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채널에 걸쳐 범죄 네트워크에 침투하고 관여하는 실제와 같은 가상 에이전트를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404 미디어가 입수한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매시브 블루는 경찰에게 인터넷 전반에 배치할 수 있는 이러한 가상 페르소나를 제공하는데, 이는 문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용의자와 상호 작용하는 것을 명시적인 목적으로 한다. 매시브 블루는 오버워치의 사용 사례로 "국경 보안", "학교 안전", "인신매매 방지" 등을 열거하고 있다. 작년 여름까지 알려진 체포 사례를 이끌어내지 못한 이 기술은 민간 기업들이 경찰과 국경 요원들에게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및 잠복 도구의 유형을 보여준다. 매시브 블루와 같은 도구에 대한 우려는 트럼프 행정부가 수백 명의 학생, 특히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 항의한 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새로운 긴급성을 띠게 되었다. 텍사스 공공안전부(Texas Department of Public Safety)에 대한 매시브 블루의 프레젠테이션 스크린샷은 공공기록 요청을 통해 입수되었다. 이 자료에는 경찰이 AI 기반 가상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되는 대상을 감시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의 사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숨겨진 세계에 대한 전례 없는 접근을 허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감시를 보여준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21 16:32AI 에디터

"윤호영 대표님, 카카오뱅크 1등은 계속됩니다"

"윤호영 대표님, 저희는 이번에도 1등 했습니다. 클라우드도, 대회도 1위를 이어가겠습니다." 카카오뱅크 컨테이너 플랫폼팀의 쿠버네티스 엔지니어 김창현은 AWS 게임데이 2025 우승 직후 환한 웃음과 함께 윤호영 대표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농담 섞인 멘트였지만, 그 안에는 카카오뱅크의 기술적 자신감과 자부심이 담겨 있었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AWS EKS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1위 기록과 서비스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와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는 소감이다. 실제로 컨테이너 플랫폼팀과 클라우드 엔지니어링팀이 연합한 카카오뱅크 팀은 평소 익숙한 아키텍처와 보안 설정, 자동화 구성 등을 그대로 대회에 적용한 결과는 상당한 점수 차이로 1위에 올랐다. 팀원들은 이번 대회 우승의 공을 보이지 않는 동료들과 리더십에 돌렸다. 회사에 남아 업무를 맡아준 'SJ', 대회를 믿고 전폭 지원해 준 팀장과 윤호영 대표 등 임원진, 그리고 클라우드 전환에 관심을 갖고 실무를 밀어준 신재홍(콘래드) CTO에 대한 감사 인사는 빠지지 않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AWS 게임데이는 기업이 IT를 운영하며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가상환경으로 구현하고 AWS 솔루션 기반으로 해결하는 컨테스트 이벤트다. 카카오뱅크, 교보생명 하나은행, 케이뱅크, 라이나생명, 굿리치 등 22개사 86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종 1등은 카카오뱅크 '걸스쿠베' 팀이 차지했으며, 2등은 교보생명의 '승리보장', 3등은 하나은행의 '하이부자'가 수상했다. 운영상의 실수로 문제를 풀고도 점수가 반영되지 않아 초반 선두권을 놓친 케이뱅크 '을지로골뱅이'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지디넷코리아는 4회 AWS 게임데이 1, 2, 3위 및 특별수상 팀과 인터뷰를 지난 18일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카카오뱅크, 클라우드 전환·AI 서비스 준비까지…'기술 1등'은 계속된다 Q. 오늘의 우승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요? 주은혜: 회사에 남아 근무를 맡아준 동료 'SJ'에게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SJ가 남아서 일을 맡아줬기에 우리가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천강민: 클라우드 엔지니어링팀 동료들, 그리고 이 기회를 믿고 맡겨주신 팀장님들, 임원분인 에몽, 사이먼, 제이슨, 그리고 콘레드 CTO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믿고 지원해 주셨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Q. 윤호영 대표님께 한 마디 남긴다면? 김창현: 대표님 이번에도 저희가 1등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1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Q. 이번 대회의 결정적 승부처는 뭐였다고 보시나요? 천강민: 단순히 문제를 빠르게 푸는 게 아니라 '어디서 점수를 더 받을 수 있는가'를 이해하는 게 핵심이었어요. 그 관점에서 AWS SQS가 점수를 많이 주는 구조라는 걸 빨리 캐치했고, SQS에 메시지를 대량으로 자동 투입하는 파이썬 스크립트를 짜서 점수를 대폭 높일 수 있었습니다. 김창현: 맞습니다. 클러스터에 제한이 걸릴 때까지 밀어붙여서 후반부에 다른 팀과 점수 차이를 벌릴 수 있었죠. 정찬희: SQS는 평소에 잘 안 쓰던 서비스였는데 이번에 써보니 안정성 면에서 감탄했어요. 정말 많이 볼륨을 넣었는데도 에러 없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더라고요. Q. 초보 독자를 위해 SQS를 간단히 설명해 주신다면? 천강민: SQS는 AWS의 메시지 큐 서비스로 시스템 간 메시지를 일시적으로 저장해뒀다가 순서대로 꺼내 쓰는 대기열 같은 기능이에요. 대량 트래픽이나 이벤트 처리가 필요한 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이죠. 주은혜: 카프카처럼 오픈소스 메시지 브로커에 익숙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SQS는 구성이 간단하고 AWS 서비스와의 연동성이 탁월해요. 이번 경험을 통해 '실무에서도 한 번 적용해 볼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Q. SQS 외에도 인상 깊었던 AWS 기능이 있었나요? 주은혜: 오토 모드(Auto Mode)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노드가 자동으로 올라오니까 시간이 훨씬 절약됐고, 프로비저닝 걱정 없이 바로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정찬희: 아마존 Q도 유용했어요. 문제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완전한 답을 제공하는 건 아니지만 문제 맥락을 이해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해 주더라고요. 특히 다른 AI 툴에 비해 기술적인 맥락을 읽어내는 능력이 좋은 것 같았어요. Q. 실무에 바로 적용하고 싶은 기술이 있을까요? 천강민:오토 모드와 SQS, 두 가지 모두요. 오토 모드는 기존 복잡한 노드 설정들을 단순화해 줘서 운영 효율이 크게 올라갈 것 같고, SQS는 안정성과 확장성이 뛰어나서 고객 대상 대량 트랜잭션 처리에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주은혜: 너무 즐거웠고 또 나가고 싶어요. 다음엔 더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하고 싶어요. 정찬희: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게 아니라 실행하고 증명하는 경험이었습니다. 그 경험을 기반으로 더 좋은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싶어요. 김창현: 이제 AI, 클라우드, 컨테이너는 우리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술로 승부하는 은행, 카카오뱅크의 이름에 걸맞게 더 달려보겠습니다. 교보생명 "우리는 실무에서 이걸 해봤고, 대회에서 확인했을 뿐입니다" Q. 2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셨습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정호철: 물론 1등을 하고 싶었지만 점수 차이를 보니 분명히 배울 점이 있었어요. 다음 대회에선 꼭 1등 하자는 목표를 세우게 됐습니다. Q. 준비가 잘 됐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비결이 있다면요? 김의종: 저희는 실무에서 워낙 리퀘스트 작업을 많이 해요. 이번 문제들이 실제로 우리가 겪었던 상황과 매우 유사해서 사실상 익숙한 업무를 대회 형식으로 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특히 1번, 2번 문제는 거의 실무에서 그대로 있었던 사례 수준이었습니다. Q. 3번 문제는 상대적으로 어려웠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어떠셨나요? 류건열: 저희는 3번 문제에 대해 직접 실무 경험은 없었어요. 대신 대회를 앞두고 퇴근 후 시간을 쪼개서 오토 모드 같은 기능들을 실습해 봤는데, 그런 준비가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Q. 대회에서 기억에 남는 기술적 시나리오가 있다면요? 정호철: 사실 저는 오토스케일링 관련 문제가 나올 줄 알고 KEDA를 열심히 공부했는데 안 나왔어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클러스터에 설치해 뒀죠. 개인적으로는 오토 스케일링 관련 시나리오가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Q. 문제 수나 대회 구성에 대한 바람이 있으시다면요? 정호철: 문제가 3개밖에 없다는 게 아쉬웠어요. 사실 한 시간 전에 대부분 다 끝내고 나니 그 이후엔 점수판만 계속 바라보는 수밖에 없었어요. 만약 문제가 더 많았다면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더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Q. 대회를 통해 얻은 기술적 인사이트가 있다면? 김의종: 카펜터나 오토 스케일링 기능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목받았다고 느껴요. 실무에 바로 도입할 수 있을지는 검토해야 하지만 비용이 과하지 않다면 도입 시 확실히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Q. 실무에 구체적으로 적용해보고 싶은 기술은 어떤 건가요? 박줄기: 아직 카펜터와 오토 스케일링이 저희 앱에 전면적으로 도입되진 않았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몇 개 서비스에 시범 적용해 보자'는 목표가 생겼어요. 지금보다 더 유연하고 민첩한 인프라 운영이 가능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운영 중인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김의종: 교보생명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통합 앱과 웹 포털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채널'이라고 부르는데요. 고객이 자신의 보장 정보나 보험 계약을 손쉽게 확인하고, 새로운 상품 계약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핵심입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어떻게 되시나요? 정호철: 목표는 당연히 1등입니다.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과 영어 문제나 스코어링 전략 같은 걸 보완해서 다음 대회에선 확실히 꼭 1위로 올라가겠습니다. 하나은행 "우리는 서로 통하는 데브옵스 그 자체였습니다" Q. 3등 수상 축하드립니다. 참가 소감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석지환: 실제 운영 환경과 달라 초반에 좀 낯설었지만, 개발팀과 인프라팀이 같은 팀으로 나오다 보니 평소 쌓아온 소통이 빛을 발했습니다. 서로 뭘 고민하고 있는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던 게 강점이었죠. 한현수: 그동안 '아이부자' 앱을 EKS에서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대훈: 처음으로 직접 핸즈온으로 이런 환경을 만져봤는데요. 그동안 인프라팀과 함께 AWS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던 경험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게임데이를 통해 직접 경험하면서 이케스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김시현: 협업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를 같이 풀어보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어요. 진정한 데브옵스를 체감한 하루였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김시현: 문제 중 하나가 마이그레이션 시나리오였는데 코드가 날아간 상태에서 재구성이 필요했어요. 그때 저희가 생성형 AI를 통해 사전에 기억해 둔 코드 흐름을 복원했는데 그게 정말 신의 한 수였죠. 한현수: 그 AI가 바로 아마존 Q디벨로퍼였어요.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맥락을 꽤 잘 이해하고 '이런 구조로 짜보면 될 것 같다'는 식으로 가이드를 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Q. Q디벨로퍼의 활용성, 어떻게 느끼셨나요? 한현수: 금융사 특성상 아직 바로 쓰기는 어렵지만, 한글 인식도 되고 기술 문맥도 꽤 잘 파악하더라고요. 다만 내부적으로는 이걸 SaaS로 볼지 PaaS로 볼지부터 규정 정의가 필요해서 실제 도입 전엔 정책·보안 검토가 선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 Q. 대회에서 실제 도움이 된 AWS 기능은 무엇이 있을까요? 김대훈: 오토 모드 기능이 굉장히 유용했어요. 대회 시작 전부터 켜놓고 시작했는데, 노드 관리나 확장 속도에서 큰 이점이 있었어요. 특정 시점까지 순위권에 없다가, 후반부에 빠르게 치고 올라올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합니다. 한현수: 저희는 실제로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카펜터 도입도 검토 중인데요. 오토 모드를 프로덕션에 적용하려면 기존 아키텍처와의 호환성, 테스트, 정책 검토 등 여러 과정이 필요해요. 그래도 운영 편의성이 크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Q. 실무에서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를 소개해 주신다면? 석지환: 저희가 운영 중인 '아이부자' 앱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용하는 어린이 금융 서비스입니다. 지금 약 170만 사용자가 있고, 고객 구성은 부모 55%, 자녀 45% 정도예요. AWS EKS를 통해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서비스 유연성과 출시 속도 면에서 큰 개선을 체감했습니다. Q. 아이부자 서비스는 어떤 의미를 갖는 프로젝트인가요? 한현수: 아이부자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도 첫 본격적 클라우드 워크로드로 자리매김한 서비스입니다. 함영주 회장님도 직접 관심을 갖고 계시고, 내부적으로도 상징적 의미가 큰 프로젝트예요. 그래서 준비할 때 부담도 컸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방향이 맞았다는 확신을 얻은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대회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인가요? 김시현: 평소에는 서로 다른 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직접적으로 기술을 붙여볼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이번엔 끝까지 함께 풀어보면서 '하나의 팀'으로 완성된 느낌을 받았어요. 석지환: 게임데이 같은 행사는 주니어나 레거시 환경에 익숙한 직원들이 기술 감각을 확장하는데도 매우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엔 저희도 더 다양한 구성으로 참가해서 후배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케이뱅크 "다음엔 2문제만으로 1위에 오를 겁니다" Q. 특별상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감은 어떠신가요? 유의성: 사실 이렇게 업무 외적으로 몰입하고 다른 동료들과 합을 맞춰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정말 즐거웠고 내년에는 반드시 1등 하러 다시 오고 싶습니다. 심재엽: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손발 맞춰보는 멤버 구성이었는데 회의실을 잡고 따로 세션을 준비할 정도로 진지하게 임했어요. 그 덕분인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서로 전우애도 생기고, 실력도 공유할 수 있었던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Q. 대회 중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요? 유의성: 저희가 2번 문제까지 풀고 3번 문제를 '시작(스타트)'만 누른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3번이 시스템상으론 세팅 됐는데 스코어보드엔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어요. 실제로는 3개 다 풀었는데도 점수에선 2개만 반영돼서 좀 아쉬웠죠. 그래도 5등 안에 든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Q. AWS 기능 중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유의성: 지금도 EKS 환경에서 실무를 운영하고 있어요. 하지만 대회처럼 오토스케일링을 극단적으로 활용해본 적은 없었는데 카펜터나 오토 모드 기능이 정말 잘 동작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이후 실무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싶어졌어요. 심재엽: 정말 대규모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받아낼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는 걸 확인했어요. 클러스터를 빠르게 늘리고 줄이는 유연함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Q. 실무에서 AWS 클라우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유의성: 케이뱅크 앱의 대부분 핵심 서비스들이 저희 팀의 EKS 환경 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트래픽이 순간적으로 몰리는 이벤트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문지현: 예를 들어 최근에 진행한 AI 퀴즈쇼 라이브 방송이나 입출금 리워드 같은 고빈도 트랜잭션 서비스도 저희 EKS 환경에서 무리 없이 돌아가고 있어요. Q. 케이뱅크의 클라우드 기술 도입 현황은 어떤가요? 심재엽: 단순히 인프라만 클라우드에 올리는 게 아니라 프레임워크, 데이터, 기계학습까지 전 영역에서 AWS를 도입하고 있어요. 데이터 쪽에서는 EMR, 세이지메이커, 그리고 DW까지 모두 클라우드에서 구축·운영 중입니다. 유의성: 특히 EKS 환경 위에 구축된 MSA 구조를 활용하면서 서비스 유연성과 배포 속도를 모두 확보하고 있어요. Q. 다음 대회에 다시 참가하신다면 목표는 무엇일까요? 유의성: 리벤지입니다. 무조건 1등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올해는 2개만 풀고도 5등이었는데 내년엔 2개만 풀고도 1등 할 점수 내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문지현: 이번 대회를 통해 팀워크도 다지고 기술적으로도 시야를 넓힐 수 있었어요.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케이뱅크가 더 유연하고 강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년에는 완벽히 준비된 팀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025.04.21 15:40남혁우

라이엇게임즈, TFT 세트 14 출시 기념 인플루언서 매치 진행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의 세트 14 '사이버 시티' 출시를 기념해 인플루언서 매치 '뒤집개 쟁탈전: 세력 전쟁( 세력 전쟁)' 생방송을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상금 2천만 원 규모로, 세력별 대결을 통해 점령한 영역만큼 상금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사이버 시티를 대표하는 4개의 시너지(거리의 악마, 엑소테크, 신성기업, 범죄 조직)를 기반으로 4인의 리더(한동숙, 팔차선, 울프, 따효니)가 팀별로 두 명의 인플루언서 팀원을 선정해 대결을 펼친다. 라이엇 게임즈는 세력 전쟁을 기념해 플레이어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TFT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22일까지 세력 전쟁에 참여하는 세력 및 인플루언서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보물 토큰 200개(100명)' 등을 지급한다. 세력 전쟁 생방송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공식 치지직 채널 ▲전략적 팀 전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TFT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1 15:25강한결

위메이드, 중국 게임사 불법행위 강력 규탄…"수천억 판결에도 회수는 난항”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사들의 반복적인 로열티 미지급과 자산 은닉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수천억 원 규모의 국제중재 판결을 확보하고도 실질 회수가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비판하며, 구조적 법제도 개선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위메이드는 14일 성남 본사에서 '미르의 전설2' IP 관련 중국 게임사들과의 국제 소송 경과를 설명하는 설명회를 열고, 반복되는 로열티 미지급과 자산 은닉 등 중국 기업들의 불법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설명회는 위메이드가 수년간 대응해온 주요 침해 사례들을 정리하고, 국제중재 판정의 실효성을 무력화하는 중국 법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위메이드는 성취게임즈, 절강환유, 지우링 등 중국 주요 게임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다수의 국제중재 및 민사소송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미르2' IP를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서비스하면서도 계약상 지급해야 할 최소 개런티와 로열티를 고의적으로 누락하거나, 매출을 조직적으로 외부로 유출하고 자산을 은닉했다는 것이 위메이드의 주장이다. 대표적으로 성취게임즈와 액토즈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 중재를 통해 3천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판정을 확보했으며, 액토즈는 이 중 약 1천400억 원의 연대 책임을 지도록 판정됐다. 위메이드는 이에 따라 중국 법원과 한국 법원 모두에 강제집행을 신청해 일부는 이미 승인 결정을 받아냈다. 또한 절강환유의 '남월전기' 관련 사건에서는 960억 원의 배상 판정이 내려졌지만, 절강환유는 매출 전액을 외부로 유출하고 실질 자산을 은닉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모회사인 상해킹넷을 상대로 법인격 부인 소송을 제기해, 중국 상해고등인민법원으로부터 약 955억 원의 연대 책임 판결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집행 과정에서는 반복적인 이의제기와 지연 전략이 동원되며 실질 집행은 지연되고 있다. 지우링이 개발한 '용성전가', '전기래료' 관련 사건에서도 총 3천400억 원 규모의 배상 판정을 받았지만, 이 역시 자산 은닉과 명의 분산 등으로 단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한 계약 불이행을 넘어, 국제중재 시스템의 실효성 자체가 의심받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국제중재 판정을 이행하려면 해당 국가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중국은 판정 승인을 내리더라도 고의적 자산 은닉과 반복적 이의제기 등을 통해 집행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위메이드의 분석이다. 위메이드는 이에 대응해 '법인격 부인 소송'이라는 법적 수단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독립 법인으로 보이는 회사가 실질적으로는 모회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을 경우, 형식적 외형을 부인하고 실질 지배자에게 직접 책임을 묻는 방식이다. 실제로 상해고등인민법원은 절강환유와 상해킹넷이 실질적으로 동일한 법인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위메이드 법무실 관계자는 “수년간 이어진 법적 투쟁 끝에 얻은 판결조차 집행되지 않는다면, 국제중재 제도는 존재 의미를 상실한다”며 “중국 기업들의 반복적인 책임 회피는 글로벌 지식재산권 체계 전반을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향후에도 국제 로펌 및 국내외 법무 전문가들과 협력해 자산 추적, 제3자 명의 해명, 강제집행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중국 내 기업 환경의 구조적 문제를 외교적 채널과 산업계를 통해 국제사회에 공론화하는 작업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4.21 15:00강한결

"메신저로 결제·상담까지"…AI 시대, 고객 소통 창구도 '변화'

국내 소비자들이 기업과 가장 편하게 연결되는 수단으로 '메시징 앱'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AI) 기반 메시징 기술이 기업-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고객 경험(CX) 방식 전반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이다. 21일 인포빕코리아 '2025 메시징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모바일 메시징 사용량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왓츠앱'은 같은 기간 647% 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카카오톡'은 전체 사용량의 87%가 국내 사용자에게서 발생하며 여전히 주요 B2C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반 챗봇과 자동화 기술은 금융과 보험 업계를 중심으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인포빕의 AI 허브는 실시간 상담, 사기 방지, 개인 맞춤 응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CX를 강화하고 있다. 또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메신저 앱을 통해 제품을 결제하고 AI 챗봇을 통해 즉각적인 정보를 받는 방식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브랜드와 고객 간 상호작용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경험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현지 정서에 맞는 플랫폼 선호가 두드러졌다. 베트남은 '잘로'가 대화형 메시징의 63%를 차지했고 태국·대만·싱가포르에서는 라인이 전체 메시징의 98%를 점유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 중심 채널로 쓰이던 카카오톡은 일부 해외 기업에도 도입되는 추세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업 중 일부가 카카오톡을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AI 기반 메시징 기술은 기업 운영 효율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자동화된 고객 응대 시스템은 24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반복적인 문의를 줄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경식 인포빕 한국지사장은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는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AI 기술 기반의 메시징 고도화를 통해 국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1 11:04조이환

쇼핑엔티, 황금연휴 겨냥 실속형 여행 패키지 상품 집중 편성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춘 실속형 패키지 여행 상품을 대거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5월 황금연휴와 6월 조기대선 연휴에 맞춰, 전 세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거리 중심의 패키지 상품을 강화했다. 이번 편성은 2025년 1분기 인기 상품을 엄선한 결과다. 중장년층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인 중국 장가계와 백두산을 비롯해, 액티비티와 힐링, 미식 여행이 가능한 베트남 나트랑·다낭, 태국 방콕·파타야, 필리핀 세부·보홀, 태국 푸켓 등 6시간 이내 비행으로 가능한 동남아 여행지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는 5월 6일 방송 예정인 '참좋은여행 장가계(4박 5일 또는 5박 6일/79만9천원~)' 상품은 장엄한 자연 속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다. 가이드 경비와 옵션 관광이 제외돼 현지에서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으며, 직항 노선을 이용하고 특급 호텔에 전일 숙박하는 일정으로 효도 여행 수요도 공략한다. 이어 5월 16일과 17일에는 '노랑풍선 백두산(3박 4일/49만9천원~)' 상품이 방송된다. 서파와 북파 코스를 모두 포함해 백두산 천지를 두 번 등정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광활한 대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작년 9월, 업계 최초로 7개 메이저 여행사(참좋은여행, 온라인투어, 인터파크트리플, NHN여행박사, 투어비스, 교원투어, 보물섬투어)와 공동으로 신규 여행지 '중국 천저우/망산' 패키지를 선보였고,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획된 해당 상품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5월 6일과 10일에 노랑풍선과 공동기획한 4박 5일 일정 상품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선택 관광과 쇼핑을 제외해 현지 비용 부담을 줄인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한다. 방콕, 칭다오 등 인기 목적지를 중심으로 한 실속형 구성이 돋보이며, 최근 전 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에 힘입어 제주도 패키지 상품도 대거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쇼핑엔티 이진영 라이프사업부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며, “고객들의 다양해진 여행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주요 여행사들과 협업해 최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0:54안희정

알리바바·징둥닷컴, 中 수출업체 내수 전환 지원…무역전쟁 대응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알리바바·징둥닷컴(JD닷컴)·핀둬둬 등이 자국 수출기업들의 내수 전환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중국 10개성(省)의 수출업체로부터 상품을 조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티몰은 최소 1만개 수출업체가 10만개 제품을 판매하도록 플랫폼 내 노출 확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고 알리바바의 슈퍼마켓 체인 '훠셴마'도 수출업체 제품을 매장에 진열할 수 있도록 '그린 채널' 제도를 신설했다. 징둥닷컴도 향후 1년간 2천억 위안(약 39조26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국내 수출업체의 제품을 조달하겠다고 발표했다. 테무 모회사인 핀둬둬는 다음달 2일부터 미국행 소포에 대한 소액 소포 면세 종료에 대응하기 위해 1천억 위안(약 19조5천13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핀둬둬의 공동 최고경영자(CEO) 자오지아전은 “우리는 비용과 리스크를 감수하고 외부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결심을 했다”며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성장과 건전한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는 100만개 기업이 자사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AI가 생성한 '가상 인물'을 활용해 무료로 광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차량호출 서비스 디디는 소비 촉진과 고용 안정을 위해 20억 위안(약 3천902억6천만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베이징 소재 이커머스 컨설팅업체 '하이툰'의 창립자 리청둥은 “정치적 요소가 중국 기술 대기업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떠맡게 만들었다”며 “반미(反美) 공감대가 형성되며 각 기업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자발적으로 맡게 된 것으로 이러한 중대한 시점에 개입하는 것은 기업 이미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2025.04.21 10:47김민아

클래스101, 구독 홈 새 기능 도입..."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개인 맞춤형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구독 홈 기능을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목적은 구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탐색하면서 학습 동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클래스101은 이용자의 관심사와 학습 이력을 분석해 추천 클래스를 소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학습 진행 상황을 한눈에 점검할 수 있게 했다. 구독 홈 접속 시 수강 중인 강의를 바로 이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으며, 학습 일정을 시각화한 '수강 캘린더', 불꽃 개수와 강도 표현으로 진행 상황을 안내하는 '불꽃 시스템' 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향후 구독자의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 온보딩 프로그램 ▲학습 목표 설정, 관리 기능 ▲주간·월간 학습 진도 트래킹 기능 ▲리워드 기반 보상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이번 개편은 구독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을 이어가도록 맞춤형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고도화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구독자 전용 콘텐츠, 오프라인 구독자 이벤트도 확대해 구독자 접점을 늘리고 혜택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0:24백봉삼

오늘의집, 라이프스타일 전문 '라이브 커머스' 한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에 전문화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오늘의집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오늘의집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 출시된 미닉스의 '더 플렌더 PRO' 음식물처리기를 판매한다. 이날 방송에는 미닉스 쇼호스트와 오늘의집 담당 MD가 직접 출연해 '더 플렌더 PRO' 상품의 특장점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의집 라이브 단독 혜택을 통해 고객은 라이브 방송 중 체감 혜택가 41만4천원에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푸드컨테이너 상품을 증정하며, 방송 중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미닉스 식기세척기, 미닉스 필터를 선물로 제공한다. 오늘의집 라이브는 오늘의집 어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방송 중에는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판매자, 다른 구매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미닉스에 이어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 매주 월요일마다 대기 중이다. 오는 28일에는 에싸의 대표 소파 제품들을 소개하며 연휴 이후 5월 7일 수요일에 진행되는 라이브에서는 바겐슈타이거의 주방용품을 판매한다. 5월 12일 월요일에는 데스커의 모션데스크 외 학생·서재 가구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늘의집은 이번 라이브 방송을 위해 진행자 섭외부터 상품 선정, 이벤트 전반까지 모든 과정을 입점 브랜드와 긴밀하게 협의해왔다. 특히 비디오커머스 사스(SaaS) 기업 '샵라이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전문성있는 라이브를 제공하며 방송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향후 오늘의집 라이브를 오늘의집 고객에게 특화된 브랜드 및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집이 더 좋아지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인테리어 시공, 혼수 장만, 이사, 입학 등 라이프이벤트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중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양질의 콘텐츠와 라이브를 접목, 오늘의집 유저들의 스타일링샷 소개를 통한 상품 활용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또 하나의 채널로 적극 확대하고자 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고객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늘의집 라이브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오늘의집을 찾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파트너와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오늘의집만의 스타일로 소개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0:16김민아

아이디스파워텔, 슬림형 LTE 무전기 '라져 Lite3' 출시

아이디스파워텔이 방수방진 기능과 노브 다이얼을 탑재한 슬림형 LTE 무전기 '라져 라이트3(Lite3)'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7년 처음 출시된 '라져 Lite' 시리즈는 키패드, 카메라, 터치스크린을 제외해 단말기 크기와 무게를 줄인 무전 전용 LTE 무전기다. 합리적 가격으로 휴대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골프장, 유통, 호텔 등 서비스 업종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출시된 '라져 Lite3'는 기존 'Lite2' 모델보다 내구성과 무전 편의성을 강화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무전 채널이나 볼륨 변경이 용이한 노브(Knob) 다이얼을 채택했다. 또한 안정적인 이어셋 무전을 위해 체결식 이어잭을 적용했다. 야외 업무 환경에서도 선명한 무전 통화를 위해 스피커 출력을 기존 2W에서 3W로 향상시켰다. 무전 하울링과 노이즈를 제거하는 '고품질 AI 무전'도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26만4천원으로 표준형 라져 단말기보다 약 35%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향후 2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아이디스파워텔은 지난해 출시한 표준형 '라져+ 20', 러기드형 '라져 TX'와 함께 이번 슬림형 '라져 Lite3' 출시로 LTE 무전기 라인업 업그레이드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라져 Lite3'는 휴대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슬림형 모델임에도 내구성과 무전 편의성까지 향상되어 무전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국내 1위 무전통신 사업자로서 업종별 니즈에 맞는 다양한 LTE 무전기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21 10:04최이담

CJ온스타일, 'CJ온큐베이팅' 4기 출범…H&B 스타트업 선발

CJ온스타일은 국내 헬스앤뷰티(이하H&B)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4기 브랜드로 최종 25개사를 선발하고 이들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CJ온큐베이팅 4기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240여개 기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IP유니버스' 전략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성장성, 채널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25개사는 ▲뷰티 분야 15개사(아로셀, 하우스오브비, 지샌달, 피몽쉐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 8개사(플라이밀, 라이킷, 바라기 등) ▲식품 분야 2개사(오리진케어 등)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4기에는 '셀럽/인플루언서 전형'이 신설돼 ▲이사배(투슬래시포) ▲하지원(파우치24) ▲최시원(로그인유어데이) ▲회사원A(미차이) ▲심으뜸(꼬박꼬밥) ▲이종민(닥터벨) ▲베르베르(베르베르) 등 유명 셀럽 브랜드들 다수가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도 특징이다. CJ온큐베이팅 4기부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을 통해 브랜드 육성만이 아닌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조·물류·투자 등 분야별 전문 파트너 14개사와의 협업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육성 환경을 마련했다. CJ온스타일은 5월부터 선발 브랜드와의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인기IP인 겟잇뷰티, 브티나는 생활 등을 통해 상품을 선보이고, 셀럽 및 인플루언서 연계 공동구매, 제조·마케팅·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브랜드 볼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판매 성과가 좋은 브랜드는 직접 투자 검토 및 해외 진출까지 염두에 둔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사업화 지원금부터 상품 기획, 생산, 마케팅, 풀필먼트, 글로벌 진출까지 브랜드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독자적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제품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 브랜드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25.04.21 09:58안희정

LGU+, 어린이날 맞아 '티니핑' 한정판 굿즈 출시

LG유플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한정판 굿즈 세트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SAMG엔터의 인기 지식재산권(IP)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 세트를 2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총 5천 세트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번 제품은 가격이 6만9천9백원이다. 이 세트는 휴대폰 케이스(A16 모델) 또는 그립톡, 레디백, 넥스트랩, 갤럭시 테마, 스티커 세트, 다이어리로 구성됐다.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와 OTT에서 누적 조회수 13억 회를 넘긴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에는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관객 124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협업은 LG유플러스와 SAMG엔터,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엑스플러스(XPLUS)가 함께 참여했다. 이용자들은 A16 케이스와 그립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게는 포토카드가 추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7시 '유플러스 LIVE'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한정판 굿즈를 처음 공개한다. 방송 중 구매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티니핑 월드 in 판교' 입장권(부모 2매, 자녀 1매)을 증정한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트라이브 상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09:46최이담

이동식 스탠드+모니터 암…LG전자, 스마트모니터 '스윙' 선봬

LG전자는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대화면·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편리한 터치 기능을 모두 갖춘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암 디자인 ▲조작이 편리한 터치 기능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대화면을 갖췄다. 이동식 스탠드에 모니터암을 결합해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개발 단계부터 화면부와 스탠드를 함께 설계해 설치·해체도 원 버튼으로 간편하다. 전원 어댑터와 선은 스탠드 내부로 넣었다. 신제품은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을 모두 지원한다. 높이도 폭넓게 조절할 수 있다. 바퀴 달린 스탠드로 이동도 가능해 홈오피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업무, 여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넓은 시야각으로 좌우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을 돌려가며 터치로 자유롭게 화면을 제어할 수도 있다. 32형 대화면에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는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다. 신제품은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한 스마트모니터로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고객은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에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문서 작업을 하거나 캘린더 서비스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웹OS가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장점이다. 고객은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 국내외 OTT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4일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해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의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일 저녁 7시부터는 네이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가격은 104만9천원이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새로운 폼팩터로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업무 공간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0 13:09신영빈

세차 마니아에서 사업가로..."세차의 모든 것 다뤄"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는 2005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지방의 작은 차고에서 시작해 세계로 확장한 스노우폼 세차·디테일링 전문 브랜드다. 현재 세계에서 1만개 이상의 디테일링 관련 업체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기업의 한국 총판인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를 이끄는 정태영 대표는 세차가 취미인 직장인이었다. 지난 2012년경 우연히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제품을 해외 직구로 사용해 보고 '꼭 팔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용기를 내서 본사에 연락하자 일은 일사천리 진행됐다. 쇼핑몰을 열고 현재까지 브랜드의 한국 총판을 성장시켜왔다. 근래 연 매출은 20억원에 달한다. 정 대표는 "10여년 전 국내 세차 시장에서 대중화되지 않았던 스노우폼 형태의 제품을 들여오면서 사업 성장에 속도가 붙었었다"며 "현재는 프리워시부터 폴리싱까지 차량 관리 관련한 대부분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세차 정보를 널리 전파시키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활동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 채널의 구독자 수는 현재 12만7천여명에 달한다. 정 대표는 이 채널에서 다양한 세차 용품을 소개함은 물론, 본인의 세차 노하우, 주의 사항, 자동차 부품 관리법까지 다루고 있다. 세차 마니아 사이에서 정 대표의 유명세가 커질 정도로 콘텐츠는 힘을 갖췄다. 특히 회사를 운영하면서 일반 소비자 대상 세차 입문 방법부터 기업 대상의 전문 디테일링, 마케팅, 매장관리까지 아우르는 교육은 80회 이상 진행해 온 경험은 끊임없는 영상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졌다. 정 대표는 "세차 입문 단계부터 겪었던 시행착오와 그로 인해 구축된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담으려는 노력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보성 콘텐츠의 확산은 세차 용품 시장 전체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콘텐츠와 이커머스를 연계한 정 대표의 이커머스 전략도 주목 받는 콘텐츠다. 특히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통해 영상 시청자가 클릭 몇 번으로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제품을 간편히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재능 갖춘 자동차 분야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유튜브 쇼핑 기능 활용도를 보다 높일 계획이다. 본인 채널에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출연시키고 시청자 및 소비자의 관심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그는 “영상으로 인해 제품의 특징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마케팅 효과로 이어진다”며 “다른 브랜드와의 콘텐츠 차별성 확대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0 08:39백봉삼

"벌써 한국 도로 달린지 20년"…미니, 20주년 기념 영상 공개

미니코리아가 브랜드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재미를 혁신(THE NEW EXCITEMENT++)'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미니코리아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신규 캠페인 영상은 미니 브랜드가 지난 20년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미니가 그동안 이루어 온 성능과 기술의 혁신, 남다른 개성과 독창성, 그리고 독보적인 팬덤과 문화는 미니 팬들의 끊임없는 애정이 있어 가능했음을 되새기며 감사한 마음이 담겼다. 영상에는 미니 코리아가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세 종류의 순수전기 모델을 등장시키며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미니가 선사할 새로운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니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영상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노출하는 한편, 미니 브랜드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분기 중에는 '미니 십계명'을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을 선보이며, 미니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한정판 에디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미니 고성능 브랜드 JCW 모델 소유 고객 대상 레이싱 행사 'JCW 챌린지'를, 4분기에는 미니 팬들을 위한 축제 '미니 유나이티드'를 개최해 미니 팬들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예정이다.

2025.04.20 06:00김재성

LG전자, 나응식 수의사와 '에어로 알아가묘' 클래스

LG전자는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에어로캣타워 출시를 기념해 나응식 수의사와 '에어로 알아가묘'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고양이 반려인들을 위한 일일 클래스다. 오는 29일 서울 응암동에 위치한 고양이카페에서 열린다. 반려묘 건강관리에 대한 나응식 수의사의 강연과 질의응답, 힐링 마사지 시연, 냥냥쩝쩝 수제간식 DIY 클래스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나응식 수의사는 그레이스 고양이병원 대표원장이자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고양이 전문 상담 유튜브 채널 '냥신TV'를 운영 중인 고양이 행동의학 전문가다. 나 수의사는 '묘한 변화, 따뜻한 자리에서 먼저 시작된다'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반려묘 건강관리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이 수제간식 DIY 클래스는 문해담 펫푸드아카데미(댕냥밥상) 대표가 맡아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 간식 레시피를 가르쳐 준다. 클래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블로그를 통해 받는다. 클래스 현장에서는 최근 출시된 에어로캣타워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에어로캣타워는 공기청정기 상단부에 고양이가 안락하게 쉴 수 있는 돔 형태의 온열 좌석을 부착한 제품이다. 고양이 휴식모드를 켜두면 고양이가 올라가 있는 동안 저소음 청정모드가 활성화된다. 고양이가 캣타워 위에 있을 때 LG 씽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체중을 확인할 수 있다. 체중 변화 및 착석 시간 리포트도 제공돼 반려묘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에어로캣타워와 시리즈로 출시된 에어로스피커, 에어로퍼니처도 카페 곳곳에 비치되어 함께 체험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달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모듈형 디자인으로 설계된 25년형 에어로시리즈는 고객 취향 및 필요에 따라 제품 상단부를 다른 모듈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2025.04.19 15:22신영빈

아이냥 눈망울 그대로...파리바게뜨, '위시캣' 케이크 출시

파리바게뜨가 가정의 달을 맞아 SAMG엔터의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과 협업해 '위시캣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시캣은 '캐치! 티니핑' 제작사인 SAMG엔터에서 선보인 에니메이션으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들과 소녀 '안나'의 이야기다. '위시캣' 유튜브 구독자만 무려 195만 명에 이를 정도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MZ세대 고객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위시캣의 메인 캐릭터 '아이냥'의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한 '소원을 말해봐 위시캣 아이냥 케이크'를 선보인다. 아이냥의 사랑스러운 눈망울과 독특한 헤어스타일까지 세심하게 구현해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12마리의 위시캣 캐릭터 스티커와 스티커로 직접 꾸밀 수 있는 스티커판도 함께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내 위시캣들의 아지트인 '매직 캣타워'를 실제 케이크로 구현한 '아이냥 & 베베냥과 함께하는 매직 캣타워 케이크'도 출시한다. 실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캣타워를 구현하고자 2단 케이크로 만들었다. 캐릭터 등신대로 활용 가능한 전용 패키지를 비롯해, 피규어(아이냥과 베베냥 각 1종)까지 제공한다. '매직 캣타워 케이크'는 2일전 주문이 필요하며, 파바앱∙해피오더앱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들과 MZ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위시캣'의 비주얼을 구현한 케이크와 함께 더욱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9 10:39안희정

SOOP, 아시아 최대 국제인라인롤러대회 '2025 남원코리아오픈' 중계

SOOP은 오는 23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롤러대회에서 '스피드 트랙' 종목을 19일까지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025 남원코리아오픈'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러시아,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12개국에서 약 1천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라인 국제대회다. 대회는 스피드 트랙, 스피드 로드, 인라인 프리스타일, 인라인하키 등의 종목으로 7일간 진행된다. SOOP은 이 가운데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꼽히는 스피드 트랙 부문을 생중계한다. 스피드 트랙 경기는 빠른 속도감과 곡선 주행이 특징으로,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생중계를 위한 정교한 카메라 연출이 요구된다. SOOP은 그동안 전국체전, 럭비,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 제작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인라인롤러 중계에서도 생동감 있는 화면 구성과 안정적인 방송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중계에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10,000m 금메달리스트 우효숙 해설위원이 참여해 전문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전직 국가대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더해 유저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대회 생중계 시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SOOP 대한롤러스포츠연맹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실장은 “그간 WWE, 당구,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여 온 데 이어, 이번 인라인롤러 중계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종목들의 중계 제작을 이어가고,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9 10:33안희정

모바일 뱅킹 대세? 금융상품 문의·상담은 영업점으로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뱅킹으로 이용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지만 금융상품 문의나 상담은 영업점을 찾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20~69세 금융소비자 1만91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이메일을 통해 2024년 9월 은행 이용채널의 고객경험 평가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실제 시중은행 네 곳(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세 곳(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의 모바일 뱅킹 이용 형태를 살펴보면 이체·송금과 계좌조회 등 단순 업무가 주를 이뤘다. 모바일 뱅킹 이체·송금 비중이 평균 66.0%, 계좌조회가 57.1%에 달했다. 모바일 뱅킹서 이뤄지는 금융상품 신규 가입 비율은 8.4%에 지나지 않았고, 상품몰 정보탐색도 7.4% 수준이었다. 반면, 금융상품 문의·상담은 주로 영업점(23.1%)과 콜센터(33.3%)에서 이용하고 있었다. 콜센터의 경우에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이용자가 문의하는 내용서 차이가 났다. 시중은행 콜센터 이용 고객은 '금융상품 상담'을 가장 많이 했다. 특히 하나은행 콜센터는 이 비율이 43.9%로 시중은행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우리은행(39.2%) ▲KB국민은행(37.4%) ▲신한은행(33.9%)이 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이 비율이 ▲카카오뱅크(22.0%) ▲토스뱅크(25.5%) ▲케이뱅크(30.9%)로 집계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에는 모바일 뱅킹 관련 업무 묻기 위해 콜센터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뱅크(36.1%) ▲토스뱅크(38.4%) ▲케이뱅크(42.5%)로 나타났다. 한편, 고객경험평가(CXI) 에서 7개 주요은행 평균은 모바일뱅킹 68.9점과 영업점 68.7점이 유사한 수준이며 콜센터 65.5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모바일뱅킹의 경우 토스뱅크의 경험평가 점수가 76.9점으로 가장 높았고 KB국민은행이 65.2점으로 가장 낮았다. 영업점은 신한은행이 69.6점으로 가장높았고 KB국민은행이 67.3점으로 가장 낮았다. 콜센터의 경우 토스뱅크와 신한은행이 66.7점으로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이 63.8점으로 가장 낮았다.

2025.04.19 10:00손희연

별이 사라진 시대…31세 애플 전문기자는 어떻게 별이 됐나

2009년 12월 24일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애플이 아이슬레이트(islate.com)란 도메인을 인수했다는 기사였다. 언뜻 보면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맥루머스는 이 사실을 토대로 “애플이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블릿 이름은 '아이슬레이트'가 될 것이란 주장도 담고 있었다. 한 달이 채 안돼 맥루머스 보도는 사실로 밝혀졌다. 이듬해인 2010년 1월 맥월드 행사에서 스티브 잡스가 직접 '아이패드'를 들고 나와 소개했다. 당시 맥루머스 기사 끝부분에는 "아이슬레이트를 어떻게 봐야 할 지 정확하게 설명해준 마크 거먼에게 감사한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마크 거먼(Mark Gurman)이 IT 저널리즘에 본격 발을 딛는 순간이었다. 당시 거먼은 나이 15세에 불과한 고등학교 2학년생이었다. 맥루머스의 '아이패드 특종'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거먼은 이후 또 다른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몸을 담는다. 나인투파이브맥에 합류한 거먼은 연이어 특종을 쏟아냈다. 시리, 페이스타임, 레티나 맥북프로 출시를 처음 알린 것도 10대 기자 거먼이었다. 나인투파이브맥에서 기자 생활 시작…대학 졸업하면서 블룸버그로 옮겨 고등학교를 졸업한 거먼은 미시건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생활과 테크 블로거를 병행하면서도 특종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미시건대학 신입생이던 2013년 애플이 128GB 아이패드를 내놓는다는 특종을 했다. 이 특종 보도는 이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매체들이 받아 썼다. 테크 블로거로 활동하던 거먼의 이런 활동에 유력 매체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경제전문잡지 포천은 30세 이하 30대 인물에 거먼의 이름을 올려놨다. 또 타임의 25대 블로거, 와이어드가 선정한 소비자 가전 분야에 저명인사 16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마크 거먼은 2016년 미시건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또 다시 뉴스메이커가 됐다. 그 해 10월 블룸버그로 자리를 옮긴 것.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초 보도한 이 소식은 여러 유력 매체들이 연이어 받아썼다. 특정 기자의 이직 소식을 여러 매체들이 주요 뉴스로 소개할 정도로 그는 이미 스타 IT 저널리스트로 자리를 굳히고 있었다. 블룸버그에 합류한 거먼은 애플 뿐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른 매체들도 다루고 있다. 또 매주 일요일에는 '파워온(Power On)'이란 주간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있다. '파워온'은 월 구독료 11.99달러인 유료 뉴스레터다. 거먼이 발행하는 '파워온'은 일반 구독자 뿐 아니라 기자들에게도 필독 뉴스레터 중 하나로 꼽힌다. 주초 나오는 애플 관련 소식 중엔 '파워온'을 인용한 보도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을 정도다. 폭 넓은 테크 지식+방대한 취재망=최고 애플 전문기자로 각광 마크 거먼은 올해로 기자 경력 16년째를 맡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 나이 31세에 불과한 청년이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제 막 초년 기자 티를 벗을까 말까 한 나이다. 지금 저널리즘 현장에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자 역할을 상당 부분 대체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과연 기자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이냐는 불안감 섞인 질문을 던지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런 시대에 어린 나이부터 테크 전문 기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마크 거먼의 활약 비결에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거먼은 지난 해 사이버뉴스와 인터뷰에서 “내가 초기에 쓴 많은 기사들은 공개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자료들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의 '아이슬레이트' 도메인에서 아이패드 출시를 밝혀낸 첫 특종이 대표적이다. 그는 또 iOS 소스코드 분석을 통해서도 많은 사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런 분석이 가능했던 건 거먼의 'IT 덕후' 기질 덕분이었다. 거먼은 사이버뉴스와 인터뷰에서 “2004년 아이팟 미니'를 처음 본 이후 애플 기술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애플이 2004년 앱스토어를 선보인 이후 앱 개발자로 많은 경험을 쌓은 것도 특종 보도를 하는 데 큰 힘이 됐다. 하지만 테크 블로거에서 저널리스트로 도약하기 위해선 '기술 덕후' 기질 만으론 부족하다. 관련 취재원을 다수 확보하는 것이 필수 요소로 꼽힌다. 거먼 역시 차츰 애플 내부와 공급망 취재 쪽으로 발을 넓혀갔다. 애플 카 프로제트 취소나 비전 프로 관련 특종들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그런데 애플을 취재하는 기자가 한 두 명이 아니다. 그들 모두 애플 내부와 공급망 취재원 확보에 공을 쏟는다. 그게 기자들 경쟁력의 밑바탕이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거먼이 유독 오랜 기간 꾸준하게 애플 관련 특종을 쏟아내는 비결은 뭘까? 사이버뉴스는 “거먼이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이 믿을만한 취재원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코딩을 비롯한 IT 기술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재원의 입을 여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한 부분도 있다. 전문적인 기술 지식으로 무장한 거먼은 기업과 공급망 취재라는 전통적인 저널리즘 능력을 구비하면서 서른을 갓 넘긴 나이에 몇 안되는 '스타 IT 기자'로 떠오른 셈이다. IT 저널리즘의 별이었던 모스버그와 스위셔…그들의 빈 자리는 누가 메울까 미국 IT 저널리즘을 대표하는 스타 기자는 월터 모스버그와 카라 스위셔였다. 특히 월터 모스버그는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를 같은 무대에 앉혀 놓고 좌담회를 진행할 정도로 IT 저널리즘 영역에선 전설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모스버그가 은퇴하고, 카라 스위셔의 영향력도 예전 같지 않다. IT 저널리즘 영역에서도 '별들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이들이 활약하던 시대를 떠올릴 때마다 연상되는 문구가 있다. 헝가리 출신의 뛰어난 이론가 게오르크 루카치가 쓴 '소설의 이론' 첫 문장이다. “별이 총총한 하늘이 갈 수 있고 가야만 하는 길들의 지도인 시대, 별빛이 그 길들을 훤히 밝혀주는 시대는 복되도다.” 모스버그와 스위셔가 한창 활약하던 시대는 IT 저널리즘 영역에서 '별빛이 그 길들을 훤히 밝혀주는 시대'였는지도 모른다. 그들이 서서히 기억 뒤편으로 사라지고 있는 지금, 과연 누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마크 거먼에게 그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애플 제품 특종과 폭로 쪽에 치우쳐 있는 거먼에게 모스버그 같은 아우라를 기대하는 건 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먼 특유의 뛰어난 분석 능력과 취재력은 IT 저널리즘의 소중한 보배인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이젠 어떤 영역이던 '별들의 시대'를 기대하는 것은 다소 과한 처사일 수도 있다. 그러니 지금은 그냥 마크 거먼이 쏟아내는 뛰어난 기사들을 감상하는 수밖에. 어쩌면 그가 좀 더 연륜이 쌓이면 21세기형 '별들의 시대'의 한 축을 담당할 지도 모를 일이니.

2025.04.18 17:19김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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