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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2' 23주년 기념 로파이 리믹스 앨범 'The Playlist' 발매

엔씨의 대표 PC MMORPG '리니지2'가 서비스 23주년을 기념해 대표 사운드트랙을 로파이 장르로 재해석한 특별 앨범을 선보인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리니지2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주요 사운드트랙(OST)을 재해석한 로파이(Lo-Fi) 리믹스 앨범 'The Playlist'를 12일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리니지2 OST 중 9곡을 선별해 일상 속 편안한 감상 환경에 어울리도록 기획한 리메이크 음반이다. 원곡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 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로파이 장르의 리듬감과 아날로그 질감을 더해 새로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수록곡은 '새벽의 교차로', '양치기의 피리', '유니콘의 안식' 등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대표 트랙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인 새벽의 교차로는 하프와 목관 악기의 울림이 돋보였던 원곡을 로파이 재즈(Lo-Fi Jazz) 스타일로 편곡해 색다른 감성을 담았다. 제작 전반은 사내 음악 전담 조직인 엔씨사운드(NCSOUND)가 총괄했다. 빌 브라운, 제이미 크리스토퍼슨, 이논 주르 등 글로벌 작곡가들이 작업했던 원곡의 뼈대를 살리며 현대적인 사운드를 결합했다. 해당 앨범은 엔씨사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6.10.12 15:05진성우 기자

카카오, 국무총리표창 수상…지역 상권 상생 공로 인정

카카오는 지난 9일 개최된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발전에 기여한 상인, 지원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로를 인정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지원해 온 활동을 평가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2년부터 추진한 '프로젝트 단골'이 있다. 소상공인이 온라인에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 상인회, 협력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32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이 디지털 전환 교육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개설된 카카오톡 채널은 4000여 개이며, 약 100만 명이 해당 채널의 친구로 등록했다. 지역 방문을 돕는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축제와 상권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단골버스'를 4개 지역에서 104차례 운행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권을 찾은 방문객은 약 2400명이다. 올해는 전국 38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에서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교육에 인공지능(AI) 활용 과정을 새롭게 추가해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한 '카카오 클래스'도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디지털 활용을 돕는 교육 사업으로, 현재까지 7000여 명을 지원했다. 교육에는 카카오 실무진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하며, 심화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카카오의 비즈니스 자원과 연계한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교육 이후 판로 확대와 사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올해 개별 점포를 대상으로 하는 '단골가게'와 지역 방문을 지원하는 '곳곳'도 새롭게 시작했다. 단골가게는 강원 지역 식음료(F&B) 매장 12곳을 선정해 상품 기획과 브랜드 구축, 온라인 커머스 및 AI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카오 톡딜과 메이커스 입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오는 12월까지 점포당 최대 1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곳곳은 지역 가게와 방문객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거진을 통해 점포의 상품과 공간, 운영자의 이야기를 알리고 카카오맵을 활용한 산책 경로 안내와 지역 도슨트 투어도 운영한다. 카카오는 지난 6일 '매거진 곳곳 공주'를 발간했다. 오는 16일부터는 공주 제민천 일대의 가게와 지역 공간을 방문하는 '곳곳산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함께해 온 상인들과 지역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이 고객과 꾸준히 관계를 쌓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4:08박서린 기자

인젠트, '엑스퍼DB' AI로 DB 장애 예측…모니터링 기능 고도화

인젠트(대표 이형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DB) 장애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자원 부족 시점까지 예측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장애 발생 후 원인을 파악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젠트는 데이터 플랫폼 엑스퍼DB(eXperDB)의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운영 지표 분석을 통한 이상 탐지부터 로그 기반 원인 분석, 자원 사용량 예측까지 DB 운영 전반의 진단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퍼DB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을 기반으로 모니터링, 백업·복구, 마이그레이션 등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데이터베이스 운영에서는 관리자가 CPU·메모리 사용량과 응답 속도 등 여러 지표와 로그를 확인해 이상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젠트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이상 징후 탐지부터 원인 분석, 자원 사용량 예측까지 모니터링 기능을 확대했다. AI 기반 이상 탐지 기능은 주요 운영 지표의 평소 패턴을 학습하고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탐지 결과는 심각도에 따라 구분하며 이메일, 텔레그램,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달한다. 백업 작업이 지연되거나 실패한 경우에도 알림을 제공한다. 여러 서버에 분산된 로그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관리자가 서버별로 접속하지 않고도 통합 화면에서 로그를 확인해 장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심층 진단 기능은 디스크와 메모리 등 주요 자원의 사용 추이를 분석해 한계에 도달할 시점을 예측하고, 판단 근거를 함께 제시한다. 고객사가 사용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연동하면 진단 결과를 자연어로 설명받을 수 있다. 외부 AI 시스템과의 연계도 지원한다. 인젠트는 AI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는 표준 기술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적용해 사내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베이스 상태와 성능 정보, 경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자연어 질의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젠트는 향후 심층 진단 기능을 에이전틱 AI와 연계해 자동 진단과 대응 조치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진단 결과와 운영 지표를 통합한 보고서, AI 인덱스 어드바이저 등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의 의사결정을 돕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데이터베이스는 한번 장애가 발생하면 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문제가 커지기 전에 미리 짚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다룰 수 있도록 엑스퍼DB 지능형 운영 역량을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3:50남혁우 기자

쇼핑엔티, 웰니스 특화 멤버십 '웰리스트 클럽' 선보여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건강한 일상을 위한 웰니스 전문관 '웰리스트'와 관심사 기반 멤버십 '웰리스트 클럽'을 오픈한다. 12일 쇼핑엔티에 따르면, '웰리스트'는 건강식품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고객의 필요 상황에 따라 '비움', '채움', '회복'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안한다. 또한 긴 상세페이지 대신 주요 특징을 요약해 주는 'AI 핵심 정보 간추려 보기' 기능을 도입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선보이는 웰리스트 클럽은 회원 등급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멤버십으로, 매월 전용 쿠폰팩과 기획전 알림 등 중복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엔티는 이번 전문관과 멤버십 오픈을 계기로 웰니스 카테고리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는 "웰리스트 전문관과 웰리스트 클럽은 건강한 일상에 관심 있는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발견하고 꾸준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건강 습관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웰리스트를 믿고 찾는 웰니스 전문관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웰리스트에서 검증한 전문관과 멤버십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다른 카테고리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10.12 13:10백봉삼 기자

"DDP에 공항 떴다"…브랜든, 디자인페어서 여행용품 최대 65% 할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공항을 연상시키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방문객은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여행 가방과 수납용품을 직접 살펴보고, 최대 6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브랜드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브랜든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DDP에서 열리는 'DDP 디자인페어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DDP 디자인페어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개최하는 '2026 서울디자인위크'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취향이 가득한 시장'을 주제로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79곳이 참여한다. 브랜든은 이번 행사에서 'TRAVEL BEGINS AT TERMINAL 0(여행은 터미널 0에서 시작된다)'을 주제로 전시 공간을 꾸민다. 부스는 실제 공항을 모티브로 설계했다. 방문객이 체크인 카운터 형태의 입구로 들어서면 항공기 탑승 과정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이어진다. 이동 동선을 따라 여행 준비에 필요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전시 공간에서는 여행용 압축 파우치부터 여행 가방까지 다양한 수납용품을 소개한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소재와 크기, 내부 수납 구조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브랜든은 기존 압축 파우치 중심에서 여행 가방과 수납 솔루션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롭게 확장한 제품군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굿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든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29CM에서 브랜드를 찜하면 코인 월렛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여행용 네임택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커스텀 키링 네임택 이벤트를 운영한다. 디자인페어에서 처음 공개하는 한정 수량 굿즈 5종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제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하며, 7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든 관계자는 "압축 파우치부터 여행 가방까지 다양한 제품을 여행 동선에 맞춰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수납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2 12:21안희정 기자

안유성 셰프 요리 보고 김치도 만든다…'NS푸드페스타' 16일 개막

안유성 셰프의 요리 시연부터 김치 만들기 체험, 방송인 서경석의 음식문화강연까지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가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NS홈쇼핑은 익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 일원에서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NS푸드페스타는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식품기업과 청년 창업기업,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유명 셰프와 방송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첫날인 16일 오전 11시에는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쿠킹쇼를 진행한다. 직접 요리를 시연하며 조리법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행사 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사인회도 연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신승주 익산 제1호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닭가슴살을 활용한 오이소박이 김치를 직접 만들며 지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17일 오전 11시에는 방송인 서경석이 '익산의 음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익산 지역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 식품 창업기업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청년창업페스타'에는 창업기업 14곳이 참여하며 총 28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기업들은 돈가스와 수육, 소금빵, 익산기차샌드, 과일모찌, 단백질 셰이크, 약과, 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식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정보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NS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 입점 상담을 진행해 청년 창업기업이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7일 오전 10시에는 관람객 참여 행사인 '도전! 푸드골든벨'이 열린다. 익산 음식과 식품산업을 주제로 OX퀴즈와 객관식·주관식 문제를 출제한다. 최종 순위에 따라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하림 프레시마켓에서는 하림그룹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일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익산 지역 맛집 식사권과 할인권,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17일 오후 3시 이후에는 현장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행사는 별도 입장 신청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익산 석재문화체험관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행사장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세부 일정과 부스 위치, 교통 정보는 NS푸드페스타 모바일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영환 NS홈쇼핑 미디어전략본부 이사는 "요리와 식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청년 창업기업이 만든 새로운 식품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식품문화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12 12:16안희정 기자

무신사 뷰티, 무뷰페서 '퍼글' 협업 한정판 제품 공개

무신사 뷰티는 캐릭터 '퍼글러'와 함께 12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 대규모 협업 상품을 '무뷰페'에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무뷰페에서는 퍼글러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제품 18종을 판매한다. 행사에는 ▲그라펜 ▲글맆 ▲나인위시스 ▲머지 ▲센슬 ▲에스네이처 ▲엔트로피메이크업 ▲오드타입 ▲오하입 ▲자빈드서울 ▲토코보 ▲센텔리안24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는 ▲와이드 아이드 위어도 ▲먼츠먼츠 믹스 ▲맥구 믹스 등 퍼글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준비했다. 글맆은 립글로스 제품인 '글맆 글루 글로스'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고 캐릭터 '우가부가 화이트'를 적용했다. 무신사 자체 브랜드인 오드타입은 '버튼믹스' 캐릭터가 들어간 '소 터처블 워터 블러시'를 선보인다. 퍼글러는 사람과 비슷한 치아, 익살스러운 표정 등 독특한 모습으로 알려진 캐릭터다. 영국 창작자 루이즈 맥게트릭이 2010년 인형에 인공 치아를 붙인 데서 시작됐다. 무신사 뷰티는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퍼글러 지식재산권(IP)과 참여 브랜드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상품 촬영과 관련 콘텐츠 제작을 비롯한 협업 과정도 직접 주도했다. 협업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베이비 퍼글러 스크리치 에디션' 블라인드 굿즈를 제공한다. 해당 굿즈는 무신사 뷰티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키링 형태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총 9가지 캐릭터 가운데 하나가 무작위로 들어 있다. 여기에 무신사 뷰티를 상징하는 코랄 색상의 꾸미기용 파츠도 함께 제공한다. ▲모자 ▲백팩 ▲안경 등 세 종류 중 한 가지를 임의로 증정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와 '무신사 뷰티 홍대'에서 협업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두 매장의 주요 상품 진열 구역과 별도로 마련한 프로모션 매대에 퍼글러 제품 및 굿즈를 배치할 계획이다. 무뷰페는 퍼글러 협업에 참여한 브랜드를 포함해 총 660개 브랜드가 함께하는 행사다. 1만5000여 개의 뷰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며, 행사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과 별도의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퍼글러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각 뷰티 브랜드의 상품을 결합해 고객들이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 뷰티의 콘텐츠 기획력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협업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2 12:02박서린 기자

카카오뱅크, 220만 국내 거주 외국인 생활 종합 플랫폼으로

카카오뱅크가 국내서 살고 있는 220만여명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융·생활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거주자가 이용 중인 모바일 뱅킹 앱 '카카오뱅크'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필수 금융·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 서비스로는 ▲외국인 통장 ▲체크카드 ▲해외 송금 ▲세이프 박스 ▲모임통장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추후 예·적금과 대출 상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융 서비스를 넘어 국내 생활서 필요한 비자 연장 등에 필요한 잔액증명서와 거래내역서도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외국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국내 거주자와 차별적인 외국인 모바일 뱅킹 앱, 일부 화면에서만 지원되는 번역 기능, 한정적인 외국인 전용 센터, 소통의 한계 등이 외국인 고객이 뽑은 금융생활의 어려움 중 하나다. 배정호 캠프장은 "베타 테스터를 모집했는데 하루 이틀 만에 수 십명의 외국인이 '정말 이런 점이 불편했다. 잘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국내 거주 외국인이 (국내 금융서비스에) 불편해하고 있구나를 느낌과 동시에 좋은 금융서비스에 대한 열망을 알게 됐다. 외국인 고객의 이 같은 피드백을 담은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외국인이 비대면서도 계좌 개설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확인(KYC)와 필요 서류 제출의 번거로움을 대폭 줄였다. 200여개 국적의 외국인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국내에 거주지를 둔 외국인이라면 카카오뱅크서 모바일에서 '외국인 통장'을 1인 2개까지 개설할 수 있다. 해외송금 보내기와 받기도 제공한다. 해외송금 보내기는 '한패스'와 제휴했다. 미국·호주·일본·캐나다 등이 주요 국가였던 국내 거주자와 다르게 외국인의 해외송금 보내기대상 국가는 더 넓고 다양하기 때문이었다는 부연이다. 해외송금 보내기는 약 200개국, 50여개 통화를 지원한다. 해외송금 받기는 카카오뱅크가 직접 제공하며, 외국인 고객에게도 국내 고객과 동일하게 수취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한다. 인공지능(AI)기반 통번역 기능을 챗봇상담 등 고객 상담 채널에 적용함과 동시에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 적용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있는 언어를 설정해 앱을 켜자마자 해당 언어로 설정돼 한국어를 하나도 몰라도 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배정호 캠프장의 설명이다. 현재 AI 번역 서비스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 3개국어이지만 2027년에는 7개 언어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보안이나 사기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충분히 고안했다고 카카오뱅크 측은 설명했다. 배정호 캠프장은 "보안 체계도 외국인 고객 체류 특성과 인증 환경을 고려해 마련했다"며 "외국인 전용 안면 인증 시스템을 새로 만들었으며 이를 통한 신분증 사기 방지 탐지 등도 적용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체류 기간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체류 기간이 만료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셀카 인증을 요구하며, 인증이 되지 않을 경우 단계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축소한다"며 "외국인 서비스가 전자금융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보안과 인증 기술은 빠짐없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27년 예적금, 오픈뱅킹, 대출비교 서비스를 추가해 외국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넓히는 데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방한 외국인과 재외국민으로 고객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6.10.12 11:17손희연 기자

6G에 AI·센싱 어떻게 담나...세계 표준 전문가 1500명 제주 집결

6G 통신에 AI와 센싱 기능을 어떻게 구현할지 결정하기 위한 국제 표준화 논의가 제주에서 열린다. 기존 5G와 주파수를 공유하는 기술부터 차세대 기지국과 단말의 통신 방식까지 6G 무선망 설계의 핵심 과제가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2일부터 닷새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3GPP 무선접속망(RAN) 작업반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이동통신 표준 전문가 약 1500명이 참석해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의 세부 설계 방향을 검토한다. 이번 회의에는 무선 신호와 전송 기술을 담당하는 RAN1, 단말과 기지국 간 통신 절차를 다루는 RAN2, 네트워크 연결 구조를 설계하는 RAN3, 무선 성능 기준을 정하는 RAN4 등 4개 작업반이 참여한다. AI·센싱, 6G 무선망 전체 설계 과제로 이번 논의의 특징은 AI와 센싱이 무선망의 일부 기능이 아니라 전체 설계에 걸친 공통 과제로 다뤄진다는 점이다. AI를 활용해 통신망을 운영하려면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관리, 무선 구간에서의 정보 전달까지 여러 기술 요소가 맞물려야 한다. 기지국이 통신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센싱 기능을 수행하려면 새로운 신호 체계와 성능 평가 기준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4개 작업반은 각자의 기술 영역에서 AI 적용 방식과 센싱 기능 구현에 필요한 표준 요소를 검토한다. 특히 무선 신호를 설계하는 RAN1은 파형과 변조, 채널코딩, 다중안테나 기술 등을 연구하면서 6G의 전송 효율과 통신 범위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RAN2에서는 AI와 센싱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통신 절차와 보안, 단말 연결 관리 기술을 다룬다. RAN3는 새로운 서비스를 수용할 기지국과 핵심망의 연결 구조를 검토하며, RAN4는 단말과 기지국이 충족해야 할 성능 요건을 구체화한다. 5G 투자 활용할 공존 기술도 쟁점 6G 도입 과정에서 기존 이동통신망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주요 의제다. RAN1은 5G와 6G가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RAN3에서는 두 세대의 네트워크가 함께 운영되는 환경에서 망 간 연결과 이동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단말의 이동 중 연결 안정성을 확보하고 복잡한 주파수 규격을 단순화하는 문제도 검토 대상이다. 6G의 성능을 높이면서 망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취지다. 6G는 기존 이동통신의 속도와 용량을 개선하는 동시에 AI, 센싱, 위성 등 비지상망(NTN)을 하나의 무선망 체계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표준화가 추진되고 있다. 3GPP는 2025년 시작한 6G 기술 연구를 2027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2028년에는 구체적인 표준 규격을 완성할 계획이다. 무선접속망은 이동통신 표준특허의 약 80%를 차지하는 핵심 기술 분야다. 이번 제주 회의에서 논의되는 설계 방향은 향후 통신장비와 단말 개발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3GPP 표준의 영향력은 전 세계에 적용되는 통신 기술이라는 데 있으며 그 중심에는 무선망 기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무선망 작업반 회의를 발판 삼아 6G 통신망이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진화될 수 있도록 표준화 논의가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12 10:11박수형 기자

컬리N마트 성공 공식 통할까…토스·오아시스, 장보기 시장 승부수

플랫폼 안에서 또 다른 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한 협력 방식이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컬리N마트에 이어 유사한 전략을 채택한 토스와 오아시스도 이들의 성공 방정식을 따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식료품 거래액은 2019년 17조1700억원에서 지난해 52조3000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 온라인 거래액은 연평균 25.5% 성장하며 전체 식료품 시장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체 식품 소매시장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약 28% 수준으로, 여전히 70% 이상이 오프라인에서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 장보기 시장의 추가 성장 여력이 큰 만큼 로켓프레시, 컬리, 오아시스 등 새벽배송을 앞세운 사업자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플랫폼의 대규모 사용자 기반과 전문 장보기 사업자의 상품·배송 역량을 결합하는 협업 모델도 새로운 경쟁 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네이버와 컬리가 선보인 '컬리N마트'가 대표적이다. 컬리N마트는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거래액을 초기 대비 약 10배 수준으로 확대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장보기 서비스 주요 지표로 여겨지는 재구매 사용자 비중은 서비스 시작 초기 17%에서 현재 70%대로 증가했다. 특히, 재구매 사용자가 전체 거래액의 77%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N마트 구매 품목 또한 식품에서 생필품, 육아·키즈 등으로 점차 카테고리가 확장되고 있다. 화장지·세제·칫솔·치약 등 FMCG 상품군은 7배 이상, 이유식·분유 카테고리는 20배 이상 성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월 오아시스도 토스쇼핑 내 '오아시스마켓 전용관'을 열고 신선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들의 서비스 구조는 외형적으로 컬리N마트와 유사하다. 토스 이용자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토스 앱 안에서 상품 탐색부터 결제, 배송조회, CS까지 이용할 수 있고, 상품·재고는 오아시스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되며 배송은 기존 오아시스 물류망을 활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협업이 지분투자로 확대됐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약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오아시스 지분 2.3%를 확보할 예정이다. 네이버도 컬리와 서비스 협력을 시작한 이후 지분 투자와 물류 협력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컬리에 33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외형의 유사성에도 양사의 협업 구조와 확장성에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토스-오아시스 협업은 기존 오아시스 서비스를 토스 안에 연결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한 '앱인앱' 성격이 상대적으로 강한 반면 컬리N마트는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양사가 함께 참여해 '컬리N마트'라는 별도 브랜드를 구축하고 상품·멤버십·물류·마케팅 전반을 공동으로 설계한 '시너지 확장형' 모델이다. 여기에 쇼핑 활동성을 불러올 수 있는 트래픽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 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4684만 명대로, 2163만명 수준인 토스의 두 배 이상이다. 멤버십 혜택 역시 토스는 금융·결제에 집중돼 있지만, 네이버는 쇼핑·결제·멤버십까지 이어지는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쇼핑에 초점을 맞췄다. 신선식품 커버리지 또한 네이버는 컬리의 물류망을 활용해 전국 단위로 배송 권역을 확장했으나 오아시스의 경우 아직까지 수도권 및 지방 거점 중심으로 배송 운영 중이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결국 토스-오아시스 협업의 성패는 단순히 플랫폼에 장보기 채널을 추가하는 것이 아닌 양사가 보유한 사용자·상품·물류 자산을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해 새로운 구매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10.11 16:30박서린 기자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국정감사가 본궤도에 오르며 산업·공공 부문 전반에 날 선 검증이 이어집니다. 구글·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와 정유 4사 대표들이 증인으로 줄소환되며, 방송·통신 기관과 식약처, 국민연금 등 주요 공공기관을 향한 강도 높은 감사가 이번 주 내내 펼쳐집니다. 국감장 밖에서는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을 앞세운 산업계의 굵직한 이벤트가 쏟아집니다. 'SEDEX 반도체대전' 개막과 정부·기업의 AI 신기술 발표가 잇따라 열리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여기에 전기차 라인업을 품은 렉서스 '올 뉴 ES' 출격과 팬들을 열광시킬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시즌 22' 결승전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한 주가 예고됐습니다. 반도체대전 개막부터 정유 4사 CEO 국감 출석·렉서스 8세대 ES 출격까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반도체 전문전시회 'SEDEX 반도체대전'이 개최됩니다. SEDEX는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합니다. 반도체 기술 흐름과 향후 전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SEDEX 기조연설에서는 안현 SK하이닉스 사장이 'AI 시대, 메모리 혁신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는 12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정유4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참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안와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사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석유제품 가격 담합 의혹과 주유소 거래 관행 등이 주요 질의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 8일까지 4사 대표 모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실제 전원 출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렉서스코리아가 오는 13일 8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ES'를 국내 공식 출시합니다.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세단의 대표 모델인 ES가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를 함께 선보이는 점이 핵심입니다. 올 뉴 ES는 하이브리드 ES 350h 4개 트림과 ES 최초 순수전기차 ES 350e·ES 500e 5개 트림 등 총 9개 트림으로 구성합니다. 시작 가격은 ES 350e 프리미엄 7160만원으로, ES 350h 프리미엄(7290만원)보다 130만원 낮습니다. ES 500e 럭셔리는 8490만원입니다. 기존 ES 판매 기반도 탄탄합니다. 렉서스는 올해 1~8월 국내에서 1만212대를 등록했고, ES 300h는 이 중 4247대로 41.6%를 차지했습니다. 신형 ES 350h는 기존 고객의 교체 수요를, 전기차 모델은 신규 전동화 수요를 겨냥합니다.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비중은 각각 52.1%, 39.0%로 합계 91.1%에 달했습니다.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강점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시장에도 진입하는 만큼, 보조금과 출고 물량, 경쟁 차종의 가격 조건이 초기 성과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방송·통신 격돌' 예고된 과방위 국감…방통위 시작 ICT·미디어 기관 줄감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누리호 발사 참관으로 시작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는 12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사무소 순으로 이어집니다. 올해 과방위 국감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일정입니다. 13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우주항공청의 감사가 진행됩니다. 상임위 소관 본부 감사 뒤로 15일부터는 산하기관 감사가 예정됐습니다. 14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반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ICT 관련 공공기관 대상 감사가 열립니다. 16일에는 오전 MBC 대상 비공개 업무현황 보고에 이어 오후에는 KBS, EBS, 방송문화진흥회,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미디어 관련 기관 감사가 이뤄집니다. 구글·메타·X 정조준한 국감대… '생애 첫 우승 vs 통산 5회' 맞붙는 ASL 결승 구글·메타·X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 또한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줄줄이 소환됩니다. 구글에는 앱마켓 시장지배력 남용과 국내외 유튜브 구독료 차이를, 메타에는 개인정보 침해·유출과 사칭계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예정입니다. X에는 SNS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마약류 판매·유통 게시물과 신고·차단 대응 실태를 질의합니다. 12일 플랫폼 분야 증인으로는 마크 리 애플코리아 대표, 오연주 텔레그램 국내담당자, 신창섭 X코리아 대표,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등이 채택됐습니다. 애플에는 긴급구조 GPS 정보 제공 문제와 인앱결제 관련 논란을, 텔레그램과 X에는 불법정보 유통 및 차단 대책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챗봇 '제타'를 운영하는 스캐터랩에는 미성년자 보호와 AI 서비스 안전성 문제가 제기될 전망입니다. 카카오, 13~14일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AI 전략·카나나 공개 카카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if(kakao)26)'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모든 연결에 지능을'을 주제로 카카오가 추진 중인 AI 전략과 기술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첫날 정신아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 AI 전략과 주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자체 AI 모델 '카나나'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도 공개합니다. 이 밖에도 AI 에이전트, 책임 있는 AI 개발, AI 기반 개발 혁신 등을 주제로 50여 개 기술 세션이 진행됩니다. SOOP이 주최하는 'Google Play ASL 시즌 22' 우승자가 곧 결정됩니다. 스타크래프트로 진행되는 'Google Play ASL 시즌 22' 결승전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 무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유영진(테란)과 김민철(저그) 선수가 맞붙습니다. 유영진(테란)은 4강 1경기에서 이재호를 4:2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해 첫 ASL 우승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김민철(저그)은 4강 2경기에서 박상현을 4:2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통산 5번째 ASL 우승을 시도합니다. 대회 생중계 및 다시보기, 승부 예측 이벤트 등은 SOOP ASL 공식 방송국과 e스포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망고부스트·과기정통부·넷앱 등 한자리… AI 인프라·산업 주권 모색하는 한 주 망고부스트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신규 서비스 론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새로운 AI 추론 플랫폼 '망고 인퍼런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가 AI 인프라 시장 변화에 따른 회사의 비전에 대해 발표합니다. 아이토매틱은 오는 12일 웨스틴 조선 서울 2층 코스모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산업 AI 주권과 글로벌 공동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날 얀 르쿤 AMI랩스 창업자 겸 회장과 크리스토퍼 응우옌 IIAC 2026 총괄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피지컬 AI 테크 위크'를 개최합니다. 피지컬 AI 얼라이언스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피지컬 AI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실증·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13일 열리는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데이'에서는 크래프톤, 엔비디아, 인텔 관계자들이 특별강연에 나서며, 정부 부처별 2027년 피지컬 AI 신규 사업과 금융위원회의 국민성장펀드 지원 방향을 소개합니다. 뉴타닉스는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닷넥스트 온 투어 서울 2026'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과 맨디 달리왈 뉴타닉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참석해 연례 컨퍼런스에서 선보인 에이전틱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분야 최신 기술과 회사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는 13일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 파크에서 '세계 실패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 실패의 날을 맞아 도전과 혁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광형 KAIST 전 총장이 격려사를 맡으며 최용호 대표의 얼굴을 기반으로 제작된 휴머노이드 '스코필드 스타인' 로봇을 공개합니다. 현장에서는 치어리딩 퍼포먼스와 K팝 퍼포먼스 등 로봇 퍼포먼스와 미디어 콘텐츠도 선보입니다. 포티투마루는 1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DMI)'를 개최합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AI,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다시 쓰다'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어떻게 시장과 고객의 접점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완성되는지 그 전체 실행 과정을 제시합니다. 넷앱은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6 넷앱 인사이트'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기업 AI 여정 가속화를 지원하는 넷앱의 플랫폼 전략과 최신 기술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또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와 강연식 전무가 분산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AI 레디 지식으로 전환하고 사이버 복원력과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넷앱의 전략을 발표합니다. 14일 '피지컬 AI 테크 데이'에서는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 김상배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 등이 기조강연을 진행합니다. 이어 LG AI연구원, NC AI, AWS 등 국내외 기업과 연구진이 제조 AI, 월드모델, 데이터 표준화 등 최신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합니다. 행사 기간에는 주요 기업의 피지컬 AI 기술 전시도 진행됩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인공지능정책연구실과 과실연 AI미래포럼은 14일 KT 광화문에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장병의 AI'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SK텔레콤과 KT, 카카오가 각각 '모두의 인공지능에서 장병의 인공지능으로'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각 기업은 자사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국방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장병을 위한 AI 서비스 도입과 추진 방향을 논의합니다. 한국 리미니스트리트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세스 레이빈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 방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세스 레이빈 CEO는 고비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업그레이드/전환 중심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기존 ERP 시스템을 유지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AI 혁신을 위한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베슬AI는 15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6 네오클라우드 전략 발표회를 개최합니다. 행사에선 급변하는 AI 인프라 시장 흐름을 짚고 베슬AI가 네오클라우드 사업자로 전환한 배경과 향후 성장 방향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GPU 기반 기술 경쟁력과 인퍼런스 서비스 출시 등 주요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및 매출 성과도 발표합니다. 임상시험 로비 등 식약처 국감...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그 산하기관 국정감사가 13일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부터 의약품 공급부족, 프로포폴 등 마약류 처방 등이 주로 이야기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14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는 주식투자 비율 등을 중심으로 질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16일 원주에서 열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는 희귀질환 보장 강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임신중지약 및 탈모치료제 등 약제 건강보험 등이 질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10.11 11:24최병준 기자

테스트뮤 AI,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에이전틱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 노이다, 인도, 2026년 10월 11일 /PRNewswire/ -- 풀스택 에이전틱 AI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테스트뮤 AI(TestMu AI)가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에이전틱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플랫폼 부문(2026 Gartner® Magic Quadrant™ for Agentic Software Quality Assurance Platforms)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 보고서는 [여기]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제공이 에이전틱 워크플로로 전환되는 가운데 테스트뮤 AI는 에이전틱 테스트와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실행 인프라를 통해 엔드투엔드 품질 엔지니어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 플랫폼은 기업들이 기존 브라우저 및 디바이스 테스트 환경을 유지하면서 에이전틱 소프트웨어 제공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검증, 비결정론적 에이전트 평가 및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자연어 테스트 작성과 에이전트 호출형 실행을 위한 KaneAI 및 Kane CLI, 다중 에이전트 평가를 위한 Agent Testing, 지능형 테스트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HyperExecute를 통해 기업의 핵심 테스트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통합 품질 엔지니어링 생태계 내에서 Test Manager, Real Device Cloud, SmartUI 및 접근성 테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테스트뮤 AI는 이번 리더 선정이 AI 기반 테스트 작성, 에이전트 테스트, 확장 가능한 테스트 실행, 개발 워크플로 통합, 기업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도입을 지원하는 기능 등을 통해 에이전틱 품질 엔지니어링을 발전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주력해 온 결과를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테스트뮤 AI는 지속적인 고객 피드백 채널과 자문 이니셔티브를 병행하면서 현대 디지털 기업의 변화하는 지원 및 플랫폼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테스트뮤 AI의 공동창립자인 아사드 칸(Asad Khan) 최고경영자(CEO)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환경은 에이전틱 자동화와 지속적인 거버넌스 중심으로 근본적인 전환을 겪고 있다. 이번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에이전틱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플랫폼 부문 리더 선정은 엔지니어링 및 품질 관리팀에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 호출형 검증, 강력한 거버넌스, 코딩 에이전트와의 긴밀한 통합 기능을 제공하려는 당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인용 가트너, 에이전틱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플랫폼 부문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for Agentic Software Quality Assurance Platforms), 요아힘 헤르슈만(Joachim Herschmann), 수샨트 싱할(Sushant Singhal), 로스 파워(Ross Power), C.A. 스완(C.A. Swan) 작성, 2026년 10월 12일. Gartner와 Magic Quadrant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다. 가트너는 자사 간행물에 소개된 어떠한 기업, 공급업체, 제품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에게 최고 등급이나 기타 특정 평가를 받은 공급업체만 선택하도록 권고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간행물은 가트너의 비즈니스 및 기술 인사이트 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에 대한 진술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가트너는 본 간행물과 관련해 상품성이나 특정 목적에 대한 적합성 보증을 포함한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테스트뮤 AI 소개 테스트뮤 AI는 팀이 지능적으로 테스트하고 더욱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풀스택 에이전틱 AI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이다. 대규모 확장성을 고려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실제 디바이스, 실제 브라우저 및 맞춤형 실환경에서 웹, 모바일 및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계획, 작성, 실행 및 분석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testmu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니킬 삭세나(Nikhil Saxena)기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테스트뮤 AInikhils@testmuai.com+91 98709 81968

2026.10.11 08:10글로벌뉴스

추억의 '산성비' 게임이 돌아왔다…한컴, 더현대 서울에 팝업 오픈

한컴이 추억의 타자 연습 게임 '산성비' 등을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오랜 기간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한컴타자'의 캐릭터와 게임을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한컴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존에서 '한컴타자'의 첫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상을 Ctrl+Z, 추억행 특급열차에 Taj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8일부터 운영 중이다. 온라인 서비스인 한컴타자를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과 열차를 모티브로 공간을 꾸몄다. 방문객들은 '한컴타자역'을 콘셉트로 구성된 공간을 이동하며 다양한 캐릭터와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한컴타자의 대표 게임인 '산성비'와 '판뒤집기'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한컴타자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키링과 티셔츠, 카드 스티커, 담요, 안대, 히퍼 피규어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특히 '치트키 분실센터'에선 브랜드 '무용지용'과 협업한 커스텀 키캡 키링을 처음 공개한다. 방문객은 캐릭터 키캡과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문구를 조합해 자신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Ctrl+칼+퇴', '야+근+N+O', '제+가+요+왜+요' 등 직장인들의 일상을 표현한 문구를 활용해 키링을 꾸미는 방식이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컴은 오는 14일까지 공식 채널에서 '최애 굿즈 투표하기'와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H.Point 상품권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한컴타자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함께해온 한컴타자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다양한 굿즈와 게임을 즐기고 한컴타자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10.11 08:01한정호 기자

"와이파이 없는 6G는 불완전”...국제표준 통합 요구 커진다

6G 이동통신의 국제 표준에 와이파이를 핵심 구성요소로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동통신망만으로 실내를 포함한 모든 환경에서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기 어려운 만큼, 기존 와이파이 인프라를 활용해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무선광대역연합(WBA)은 6G 시대에 와이파이를 이동통신의 보완 수단이 아닌 통합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6G 표준화 초기부터 두 접속 기술의 연동을 고려해야 향후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티아고 로드리게스 WBA 최고경영자(CEO)는 “6G는 단순히 새로운 이동통신 세대가 아니라 여러 기술을 아우르는 보편적 연결성을 제공해야 하며, 특히 실내에서는 와이파이가 이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WBA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시한 IMT-2030 비전의 광범위한 연결성과 일관된 서비스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이동통신과 와이파이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용자가 어떤 접속 기술을 사용하는지 의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G 네트워크를 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6G 설계부터 통합, 기존 와이파이 인프라 활용 와이파이는 가정과 사무실, 공공시설 등 실내에서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는 핵심 접속 수단이다. 이동통신망의 실내 커버리지를 확대하려면 추가 설비투자가 필요하지만, 이미 구축된 와이파이 인프라를 활용하면 투자 부담을 낮추면서 네트워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이동통신과 와이파이는 서로 다른 접속 기술과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이용자가 두 네트워크 사이를 이동할 때 연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인증과 이동성 관리, 서비스 연속성 등을 고려한 통합 설계가 필요하다. WBA는 6G 표준화 과정에서 이러한 요구사항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통신과 와이파이를 각각 구축한 뒤 연동하는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설계 초기부터 여러 접속 기술을 하나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레자 레흐마나 BT 모바일네트워크 부문 총괄은 “최상의 고객 경험은 서로 다른 접속 기술 사이에서 끊김 없는 연결을 구현하고, 이동통신과 와이파이 네트워크 각각의 강점을 활용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크 그레이슨 시스코 펠로는 “과거 4G와 5G에 와이파이를 통합하려던 시도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이번 WBA 프레임워크는 6G 통합을 위한 모듈형, 접속 기술 독립형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WBA가 제시한 방향은 특정 접속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이동통신과 와이파이의 장점을 함께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통신사업자는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트래픽을 분산하고, 이용자는 접속망이 달라지더라도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받는 구조다. 광망 의무화한 유럽, 와이파이 주파수는 부족 와이파이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은 유럽의 통신 인프라 정책에서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EU)은 기가비트인프라법(GIA)에 따라 올해 2월12일 이후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신축 및 대규모 개보수 건물에 광통신 배선과 관련 인프라를 갖추도록 했다. 공동주택에는 통신사업자가 접근할 수 있는 접속 지점도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그런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마라베디스는 최근 분석에서 EU가 광통신망 구축을 의무화하면서도 최종 이용자 단말을 연결하는 와이파이 주파수 확보에는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케이블이 가정까지 연결되더라도 여러 공유기가 한정된 채널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에서는 무선 간섭으로 인해 통신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EU가 와이파이에 개방한 6GHz 주파수는 5945~6425MHz의 480MHz 폭이다. 상위 6GHz 대역인 6425~7125MHz는 차세대 이동통신 활용을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마라베디스가 인용한 우클라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의 와이파이 측정 표본에서 6GHz 대역 이용 비중은 1.6%로 북미의 13.8%보다 낮았다. 유럽 무선주파수정책그룹(RSPG)은 지난해 11월 상위 6GHz 대역 중 6585~7125MHz의 540MHz 폭을 이동통신에 우선 활용하고, 나머지 160MHz 폭은 2027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까지 결정을 유보하도록 권고했다. 유럽우편전기통신주관청회의(CEPT)는 이달 말 주파수 공동사용 방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2026.10.11 07:30박수형 기자

에미상도 77년 머문 지상파 떠난다...내년부터 아마존 독점 중계

미국 에미상 시상식이 2027년부터 6년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독점 생중계된다. 이로써 77년간 이어진 미국 지상파 방송사의 순환 중계 방식은 올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에미상 주관사인 텔레비전아카데미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이날 에미상 독점 글로벌 중계를 위한 6년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연예 매체 더랩은 소식통을 인용해 계약 규모가 연간 약 1500만 달러(약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도했다. 아마존은 프라임비디오 유료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시상식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49년 시작된 에미상은 TV 연기와 제작, 각본 등 분야의 성과를 기리는 시상식이다. 그동안 ABC, CBS, 폭스, NBC 등 미국 지상파 방송사가 순번제로 중계해 왔다. 텔레비전아카데미는 아마존 계약의 핵심 이유로 시청자 접근성 확대와 중계의 연속성을 꼽았다. 크리스 아브레고 텔레비전아카데미 회장은 “시청자 접근성은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며 “기존 순환 중계 방식에서는 매년 방송사가 바뀌는 바람에 제작, 기획, 브랜딩 등 모든 면을 매번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존은 이러한 고충을 이해하고 있었으며, 에미상의 유산을 보존하면서도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에미상의 중계 플랫폼 변경은 2029년부터 오스카 시상식이 유튜브로 중계처를 옮기는 결정과도 맞물린다. 미국 주요 시상식들이 기존 지상파 방송을 떠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아마존은 그동안 오리지널 영화와 TV 프로그램, 스포츠 생중계 등을 통해 스트리밍 콘텐츠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에미상이라는 대형 시상식 생중계 콘텐츠도 확보하게 됐다. 마이크 홉킨스 아마존스튜디오 대표는 “아카데미와 협력해 중계 방식을 혁신하고 행사 규모를 키우며, 특히 젊은 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무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HBO맥스, 애플TV, 파라마운트플러스 등 외부 스트리밍 채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미상 시상식뿐 아니라 관련 후보작과 수상작을 함께 소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홉킨스 대표는 “매년 선정되는 수많은 에미상 후보작과 수상작이 이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며 “다른 플랫폼이 시도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시상식에 앞서 후보작을 조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10.10 06:00홍지후 기자

'피자설기' 인기에...피자헛·편의점도 가세

백설기에 피자 소스와 치즈를 올린 '피자설기'가 인기를 끌면서 피자 전문점과 편의점에서도 관련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유명 떡집을 찾아다니는 '떡지순례'에서 시작된 관심이 배달과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며 판매 채널도 넓어지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피자설기 유행에 편의점과 피자헛 등이 관련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떡의 종류를 바꾼 자체 상품을 출시하거나 유명 떡집과 협업해 인기 메뉴를 판매하며 수요 공략에 나섰다. 피자설기는 밀가루 도우 대신 백설기에 토마토소스와 치즈, 페퍼로니 등 토핑을 올려 구운 음식이다. 익숙한 떡과 피자를 결합한 색다른 맛과 식감으로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이를 판매하는 떡집을 찾아 개점 전부터 줄을 서는 소비자들도 나타났다. CU가 빅데이터 플랫폼 썸트렌드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피자설기' 관련 SNS 언급량은 지난 4월 100건 미만에서 8월 2천여 건, 9월 1만 건 이상으로 늘었다. 이에 피자헛은 지난 8일 '피자헛 피자설기'를 출시했다. 국내산 멥쌀과 우유로 만든 우유 설기를 두 겹으로 쌓고, 실제 피자에 사용하는 소스와 토핑을 더했다. 토마토소스와 페퍼로니에 고다·프로볼로네·모차렐라 치즈를 조합했다.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컵 형태로, 가격은 3900원이다. 전국 피자헛 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 CU도 같은 날 백설기 대신 절편을 활용한 '피자절편'을 출시했다. 절편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모차렐라 치즈와 페퍼로니, 옥수수, 올리브 등을 올린 상품이다. 가격은 3천800원으로 상시 판매한다. 이는 유행 디저트의 재료를 바꿔 자체 상품으로 선보이는 CU의 기획 방식과도 연결된다. CU는 지난해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 당시 마시멜로 대신 찹쌀떡을 활용한 '두바이 쫀득 찹쌀떡'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약 280만 개다. 이마트24는 유명 떡집과 협업해 피자설기를 선보였다.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트렌드랩 성수점과 디저트랩 서울숲점에서 부산 '영도다리떡방'과 '익산농협떡방앗간'의 인기 상품 11종을 한정 판매했다. 영도다리떡방 상품으로는 페퍼로니·포테이토·불고기 피자설기와 크림치즈 카스테라설기, 콘치즈 설기 등 5종을 판매했다. 이마트24는 두 떡집과 협업을 이어가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도 피자설기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컬리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 입점한 피자설기는 2주 만에 떡 인기 상품 상위권에 올랐다. 이색 떡에 대한 관심은 전통간식 수요 확대로도 나타나고 있다. 컬리의 지난 6~8월 떡·한과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었으며, 관련 상품 라인업도 80% 확대됐다. 같은 기간 창억 '호박인절미' 거래액은 336%, 한과 제품 거래액은 123% 증가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권유진 MD는 “최근에는 익숙한 음식에 새로운 조합을 더해 색다른 맛과 식감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식품 트렌드를 면밀하게 살피고, 여기에 CU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9 18:00류승현 기자

먹고 입고 쓰는 한글…유통업계, 한글날 제정 100주년 마케팅 활발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유통업계가 한글을 활용한 상품과 행사를 선보인다. 한글 모양 초콜릿과 시집 속 문장을 담은 파자마,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한글 폰트 등 일상에서 한글을 접하는 기회를 넓혔다. 음료에 우리말 이름을 붙이는 이벤트와 팝업스토어, 도심 속 미디어아트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한글 모양에 책 속 문장까지…상품에 담은 우리말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해 '에이비씨 한글 한정판'을 출시했다. 기존 알파벳 형태 대신 한글 자음과 모음을 담았다. 자음 19종과 모음 10종, 특수문자 5종, 숫자 10종 등 총 44종 가운데 무작위로 담겨 있어 글자를 모아 원하는 단어를 만들 수 있다. 포장에는 국립한글박물관 소장품인 '사민필지' 초판본의 본문 서체를 그대로 적용했다. 사민필지는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 박사가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순한글 세계 지리 교과서다. 제품 뒷면에는 사필민지 소개 문구와 역사적 배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 이랜드월드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는 교보문고와 손잡고 '불면증 독서 클럽'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파오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2권과 손잡고 ▲샤워젤과 소다수 파자마 1종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담요 1종 ▲불면증 독서클럽 체크 파자마 1종 ▲반팔 티셔츠 2종 ▲숄더백 1종 ▲양 몇 마리 북커버 1종 등을 출시한다. 특히 파자마와 담요에는 고선경 시인의 '샤워젤과 소다수', 유선혜 시인의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에 담긴 문장을 활용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을 활용한 교보문고 협업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혜자로운'·'좋은친구'…편의점 개성을 글자로 편의점들은 브랜드의 특징을 담은 폰트를 선보인다. GS25는 한글날인 9일 'GS혜자로운체'를 무료로 공개한다. '혜자로운' 브랜드 개편 과정에서 개발한 로고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리듬감 있는 획과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이다. GS25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안내하는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인쇄물과 광고, 상품 포장, 영상, 웹사이트 등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산돌과 함께 공식 폰트 'SD CU 좋은친구'를 개발했다. CU의 인사말인 '나이스 투 씨유(NICE TO CU)'를 글자로 표현한다는 구상에서 출발해 부드러운 곡선과 살짝 올라가는 삐침으로 브랜드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CU는 이달 포켓CU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점포 홍보물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고객들은 9일부터 산돌구름 사이트에서 폰트를 내려받아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글날 기념 상품도 선보인다. 지난 6일 한글 자음을 모티브로 한 '초성 마카롱'을 출시했다. 마카롱 꼬끄에 '좋은친구' 서체의 자음 형태를 구현했다. 오는 12월에는 길쭉한 형태의 스낵에 '좋은친구' 폰트로 랜덤 문구를 넣은 '챌린지 스낵'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말 이름 짓고 도심 속 '안녕' 감상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거나 매장을 찾아 즐기는 행사도 마련됐다. 이디야커피는 9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말 작명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좋아하는 이디야 음료에 어울리는 우리말 이름을 지어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과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멤버십 앱 '이디야멤버스'의 아이콘과 로고를 한글로 바꾸고, 음료 크기와 온도 구분 등에 쓰던 외국어 표기도 한글로 변경한다. 매장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제작한 종이컵과 컵홀더를 선보인다. 롯데리아는 오는 11일까지 홍대점과 잠실롯데월드몰B1점, 서울역사점에서 '맛깔리아-한글날 제정 100돌 잔치' 팝업을 운영한다. '세상의 모든 맛을 표현하는 위대한 한글'을 주제로 자체 글씨체인 '리아체'와 캐릭터를 활용해 매장을 꾸미고 포토존을 마련했다. 롯데리아에서 발견한 8가지 맛과 식감을 순우리말과 새로운 '맛깔 신조어'로 풀어냈다. '달보드레', '알근달근' 등의 순우리말부터 '와구와궁', '두툼탱탱' 등 다양한 표현을 리아체 그래픽 포스터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홍인숙 작가의 한글 조형 작업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한 '한지에 담은 안녕'을 선보인다. 한글 '안녕'의 획을 모란꽃과 푸른 폭포로 형상화하고 소나무와 봉황, 호랑이 등 전통 이미지를 더했다. 작품은 삼성동 아티움 외벽미디어에서 14일까지,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룩스에서 3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 11월 30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다국어 전시 안내도 마련했다. 컬처테크 기업 도슨과 협업해 QR 기반 AI 전시 응대 서비스 'nodnod.io'를 운영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원하는 언어로 전시 안내와 프로젝트·작가 정보를 확인하고 작품에 관해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다.

2026.10.09 10:08김민아 기자

GIGABYTE AI TOP ATOM 64GB 통합 메모리 버전, 데스크톱 AI 개발 가능성 확대

타이베이, 2026년 10월 8일 /PRNewswire/ -- 기가바이트(GIGABYTE)가 기존 128GB 제품군을 확장하는 GIGABYTE AI TOP ATOM의 새로운 64GB 통합 메모리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10월 23일부터 출시되는 이 신규 구성은 NVIDIA DGX Spar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 TOP ATOM의 하드웨어 설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모리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개발자, 연구자 및 기업 팀은 AI 워크로드와 메모리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구성을 더욱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용도에 맞는 전용 온프레미스 AI 개발 환경도 구축할 수 있다. GIGABYTE AI TOP ATOM 64GB 통합 메모리 버전, 데스크톱 AI 개발 가능성 확대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모델 테스트와 데이터 처리,애플리케이션 검증은 일상적인 개발 워크플로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GIGABYTE AI TOP ATOM은 AI 컴퓨팅 역량을 소형 데스크톱 폼팩터에 담아 사용자가 사무실, 연구실 및 교육 환경에서 모델 추론과 프로토타입 개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모델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로컬에서 처리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에 대한 의존도는 줄이고, 개발 리소스와 프로젝트 데이터는 더욱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새로운 64GB 통합 메모리 버전은 기존 고용량 128GB 버전과 함께 더욱 폭넓은 AI TOP ATOM 제품군을 구성한다. 사용자는 모델 크기와 워크플로, 멀티태스킹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메모리 용량을 평가하고 선택해 동일한 플랫폼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초기 개념증명(PoC) 단계에서 실제 배포 단계까지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내장형 ConnectX-7 네트워킹을 통해 개발자는 NVIDIA Sync를 사용해 최대 4대까지 클러스터링할 수 있으며, 더 큰 메모리 풀과 컴퓨팅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AI TOP ATOM은 NVIDIA CUDA 가속 AI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GIGABYTE AI TOP Utility를 통합해 모델 다운로드, 추론,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로컬 AI 워크플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는 오픈 모델을 탐색하고 AI 어시스턴트를 테스트하거나 자체 문서를 활용해 지식 기반 질의응답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요구 사항에 맞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검증하면서 아이디어가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가속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는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에서 AI TOP ATOM이 지닌 잠재력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멀티노드 과학 컴퓨팅 시연에서 기가바이트는NVIDIA Nemotron 오픈 모델과NVIDIA NemoClaw 오픈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통합해 연구 가설 생성과 시뮬레이션 워크플로를 연결함으로써 AI 에이전트가 과학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 기가바이트는 하드웨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도구,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통합하며 데스크톱 AI 컴퓨팅의 활용 사례를 넓혀가고 있다. 64GB 통합 메모리 버전이 추가되면서 AI TOP ATOM은 이제 128GB와 64GB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하게 되며, AI 개발 단계와 애플리케이션 규모가 서로 다른 사용자들의 요구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는 앞으로도 AI TOP 제품 포트폴리오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개인과 기업 팀이 온프레미스 AI 역량을 구축하고 AI를 기술 탐색 단계에서 일상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IGABYTE AI TOP ATOM 64GB 통합 메모리 버전은 2026년 10월 23일부터 공식 출시된다. 제품 출시 여부, 판매 채널 및 가격은기가바이트 홈페이지 및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10.08 17:10글로벌뉴스

넥슨 'FC 온라인', 글로벌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6' 한국 대표팀 출전

'FC 온라인' 글로벌 최상위 e스포츠 대회에 국내 4개 프로팀이 출전해 아시아 최강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6'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프로 리그와 지난 국제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선발된 글로벌 상위 12개 팀이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를 두고 맞붙는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T1, GEN CITY, DNSoopers, kt Rolster 4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12개 팀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며 각 조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이어 16일 8강과 17일 4강을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하고, 18일에는 7판 4선승제로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11만 달러(약 1억 4700만원), 준우승팀에는 5만 5000달러(약 7400만원), 3위 팀에는 2만 7500달러(약 3600만원)가 각각 수여된다.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8일에는 현장 관람 이벤트도 함께 마련한다. 넥슨코리아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230명을 현장에 초청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인플루언서 스쿼드 상담소와 'FC 온라인' 체험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대회 주관 운영은 SOOP이 맡았으며, 전 경기는 SOOP 공식 채널과 유튜브, 치지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2026.10.08 15:02진성우 기자

KOSA-한국벤처투자, AI·SW 기업 투자 지원 맞손…모태펀드 연계 확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한국벤처투자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KOSA는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본사에서 한국벤처투자와 유망 AI·SW 기업의 성장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OSA가 보유한 AI·SW 산업·기술 네트워크와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투자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AI·SW 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유망 AI·SW 기업의 투자 지원 생태계 확대와 기술·시장 수요에 기반한 투자 정보 교류, AI 전환(AX) 및 AI 기술 실증 사례 확산,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KOSA 회원사를 비롯한 유망 AI·SW 기업과 모태펀드 자펀드 운용사를 연결하는 공동 투자설명회(IR)와 투자상담회를 추진한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모델을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OSA의 AI+X 투자사협의회와 초거대AI추진협의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추진협의회 등 산업별 협의체와 모태펀드 운용사 간 교류 채널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와 투자 기회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지원을 넘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도 확대한다. AX를 추진하는 수요기업과 AI·SW 공급기업 간 공동 실증 사례를 발굴하고 국산 AI 기술의 공공 실증 성과를 산업계에 공유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해외 진출 지원에도 나선다. 양 기관은 해외 벤처캐피탈(VC)과 AI·딥테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AI·SW 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KOSA는 현재 약 1만 5000개 회원사를 기반으로 국내 AI·SW 산업 성장과 AX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 케이그라운드벤처스와 함께 AI+X 투자사협의회를 출범시키며 AI 기업과 투자업계 간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제조 등 전통 산업의 AX 수요기업 참여도 늘어나는 추세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좋은 기술을 가진 AI·SW 기업이 성장하려면 적기의 투자와 시장 기회가 함께 따라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회의 산업 네트워크와 한국벤처투자의 투자 역량을 연결해 기업 발굴부터 투자, 실증,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10.08 13:08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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