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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공진원, 한복박람회 '2026 한복상점' 개최 예고

광장시장의 한복 제작 문화 조망과 기업 상담 및 판매 등을 아우르는 한복박람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한복박람회인 '2026 한복상점'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한복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문체부 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한복상점'에서는 총 149개 한복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복을 짓는 시장'을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 한복 원단 시장인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 기획관을 마련해 한복 산업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특히 처음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상담회를 운영해 한복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신규 거래 발굴을 지원한다. 광장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케이-컬처'의 뿌리인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찾는 대표 전통시장으로서, 120여 년 동안 우리나라 한복 제작과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획관에서는 이러한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의 역사와 한복 제작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원단 선택부터 금박, 자수, 바느질까지 한 벌의 한복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전시로 구현하고 광장시장에 있는 한복・직물업체 6개사의 판매 부스를 마련해 시장에서 판매하는 원단과 한복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이 지난 120년 동안 우리나라 한복 제작과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온 역사와 가치를 살펴보고, 관람객들이 한복 한 벌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장인의 손길과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기업 간 거래 사업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유통사와 전문 구매자를 초청해 참가 기업과의 일대일 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유통채널 입점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상담이 실제 유통·구매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한복 기업의 실질적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판매관에서는 국내외 133개 한복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을 비롯해 원단, 장신구, 가방과 생활소품 등 다양한 한복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업홍보관에서는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종별 업무 특성과 활동성을 고려해 개발한 '한복근무복' 디자인을 소개한다. 교육관과 협력관에서는 전통복식 관련 5개 교육기관과 4개 기관이 추진한 한복 교육과 연구, 문화사업 등 다양한 성과를 볼 수 있다. 관람객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과거의 한복을 현재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한복상점 맵시잔치', 광장시장과 연계한 '맞춤 한복 짓기' 체험, '한복 풍류단'과 함께하는 시장 놀이 대결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한복의 멋과 문화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행사 운영 전반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의 품질, 제조 국적 등을 점검하는 '한복상점 암행어사단'을 운영해 관람객이 더욱 믿고 즐길 수 있는 행사 환경을 조성한다. '2026 한복상점'의 입장료는 5천 원이지만, 한복을 착용하거나 내일(12일)까지 사전 등록을 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복상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한복은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자산이자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컬처'의 중요한 콘텐츠”라며 “이번 한복상점이 한복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문화축제가 되고, 한복 기업에는 국내외 유통 관계자와 만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11 08:38이도원 기자

웹툰엔터, 알아이게임즈홀딩스에 1억 달러 투자…게임으로 IP 확장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알아이게임즈홀딩스 지분 60%를 약 1억 달러(약 1419억원)에 인수하며 웹툰 지식재산권(IP)의 게임 사업 확장에 나선다.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검증된 웹툰을 게임으로 개발하고, 애니메이션과 게임 출시를 연계해 하나의 IP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0일(현지시간) 알아이게임즈홀딩스(RI Games Holdings Inc.)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해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웹툰을 게임으로 개발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갖추게 됐다. 계약 종결 시점에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알아이게임즈홀딩스 지분 60%를 확보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알아이게임즈홀딩스와 향후 4년간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여러 신작 게임을 개발·출시할 계획이다. 알아이게임즈홀딩스는 '그레이게임즈(GrayGames)'와 '오프비트(Offbeat)' 등 2개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산하에 두고 있다. 게임 출시 라인업에는 인기작 템빨(글로벌 조회수 13억 회), 투신전생기(글로벌 조회수 5억9천만 회)를 비롯해 네이버웹툰의 메가 히트작 전지적 독자 시점(글로벌 조회수 30억5천만 회)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포함됐다. 예정된 애니메이션화와 함께 웹툰을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확장하는 프랜차이즈 전략의 일환이다. 라인업의 첫 주자는 글로벌 인기 웹툰 템빨을 원작으로 하는 신작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해당 게임은 그레이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며 올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템빨 애니메이션과 연내 게임 출시를 연계해 프랜차이즈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팬들에게 원작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애니메이션, TV, 영화, 출판, 게임을 아우르는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통해 팬덤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이용자를 원작으로 유입시키고 기존 팬덤을 강화하면서 프랜차이즈 IP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및 웹툰 엔터테인먼트 창업자 겸 CEO는 "웹툰은 글로벌 팬덤이 시작되는 공간이며, 이번 투자는 우수한 이야기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은 팬들에게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방식 중 하나로, 팬들이 이미 애정하는 이야기를 게임화하는 것은 전 세계의 새로운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강력한 방법"이라며 "이를 통해 원작을 애니메이션, TV, 영화, 출판을 넘어 이제 게임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만드는 웹툰의 성과를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아이게임즈홀딩스는 웹툰 업계 대작 타이틀인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제작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한태일 창업자가 2022년 설립한 회사다. 알아이게임즈홀딩스는 메이플스토리M,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리니지W, 아이온1 등의 흥행 게임을 제작했던 개발진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한태일 알아이게임즈홀딩스 창업자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성장의 여정을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웹툰 IP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팬덤을 더욱 확장해 IP의 저변을 넓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8.11 07:08안희정 기자

웹툰엔터, 2분기 매출 5000억원...적자폭 확대

웹툰엔터테인먼트가 환율 영향으로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507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환율 변동 등의 영향을 제외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한국 사업의 고성장과 유료 콘텐츠·광고·IP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5.2% 늘었다. 일본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면서 영업손실은 234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10일(현지시간) 2026년 2분기 매출이 3억3847만 달러(약 507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기 평균 환율 1500.74원을 적용한 수치이다. 환율 변동 및 연결 제외 사업 영향을 제거한 동일 환율 기준 매출은 3억66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유료 콘텐츠 매출은 2억6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지만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4.3% 증가한 2억867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AI 추천과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등급 배지 도입 등 프로덕트 개선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한 영향이다. 광고 매출은 47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한국과 기타 지역(Rest of World·일본 제외 글로벌)의 성장에 힘입어 11.5% 증가한 5040만 달러를 기록했다. IP 사업 매출은 2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지만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4.2% 성장한 29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과 기타 지역의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한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한국 매출은 동일 환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하며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견인했다. 일본에서는 성장세 회복을 위해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이용자 유입 전 과정에서 규모와 참여(인게이지먼트) 증대 ▲이용자 확보 채널 다변화를 위한 현지 파트너십 등 3대 주요 영역에 투자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카도카와가 협업한 '스튜디오 화이트'의 첫 웹툰인 '로도스도 전기' 스핀오프를 출시했으며, 일본 전역 약 1만5000개 로손 편의점에서는 '라인망가' 기프트 카드를 선보였다. 기타 지역에서는 팬덤 확장과 파트너십 강화, 젠지 세대 팝 컬처로의 입지 확대 등을 통해 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웹툰 '포그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듀오링고·파라마운트와 협업한 웹툰을 출시했다.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에서는 오리지널 마블 웹툰 시리즈 3개 작품인 '엑스맨 코리아(X-Men KOREA)', '토니스 걸(Tony's Girl)', '데드풀(That Time Deadpool Fell Into WEBTOON...and Found The Longest Title of All Time!!!)' 라인업을 확정했다. 마케팅 투자 확대 영향으로 손실 규모는 커졌다. 2분기 순손실은 1458만 달러(약 219억원), 영업손실은 1557만 달러(약 234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548만 달러(약 82억원)를 기록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온플랫폼과 오프플랫폼 양쪽에서 웹툰 생태계의 플라이휠을 강화했다. 온플랫폼 사업의 핵심은 오리지널 IP 발굴을 위한 콘텐츠 사업이며, 이는 오프플랫폼 IP 사업의 동력이 되는 구조이다. 플랫폼에서 탄탄한 팬덤을 갖춘 흥행작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외부에서 IP 사업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온플랫폼에서는 콘텐츠 발견과 이용자 재방문율(리텐션) 제고, 언어 장벽 해소를 목표로 작품 추천과 CRM 시스템, 번역 등에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팬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야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프로덕트를 통해 콘텐츠 포맷과 소비 패턴에 대한 실험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아마추어 플랫폼 '캔버스'에는 자동 번역 기능을 시범 도입했다. 영어권 아마추어 작품을 글로벌 독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연내 캔버스 대상 창작자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팬들이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AI 스토리챗 '바이어스(byUs)'도 한국에 출시했다. 창작자의 동의 기반 공식 IP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올해 일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플랫폼에서는 기존 라이선싱 방식을 이어가면서 더 큰 사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직접 사업화 방식을 함께 발전시키고 있다. 2분기 웹툰 원작 실사 드라마 '참교육', '김부장', 일본판 '싸움독학' 등 3개 작품이 넷플릭스 비영어쇼 톱10에 진입했다. 게임 분야로도 IP 사업을 확대한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알아이게임즈홀딩스(RI Games Holdings Inc.)'에 대한 전략적 투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웹툰 IP를 원작으로 한 게임 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이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CEO는 "이번 분기에는 웹툰 생태계의 플라이휠을 더욱 강화할 두 가지 전략적 우선 순위에서 진전을 이뤘다"며 "AI 스토리챗 '바이어스(byUs)'와 '자동 번역'과 같은 혁신으로 플랫폼에서 더 깊은 이용자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숏 애니메이션과 같은 AI 기반 이니셔티브들을 지속적으로 실험하는 한편, IP에 대한 직접 투자 확대로 우리의 생태계가 창출하는 장기적인 가치를 더 많이 확보하도록 IP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11 06:55안희정 기자

포켓몬코리아, '포켓몬 카드 게임' 홍보모델로 배우 변우석 발탁

포켓몬코리아가 배우 변우석을 '포켓몬 카드 게임' 브랜드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브랜드 필름 시리즈를 선보였다.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 카드 게임 브랜드 홍보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배우 변우석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켓몬 카드 게임의 매력을 더욱 친숙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포켓몬 카드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난 8일 공개된 첫 번째 브랜드 필름에 이어 오는 22일 두 번째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영상에서 변우석은 아이들을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포켓몬 카드 게임의 세계로 초대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홍보 영상은 게임 내 계산력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전략을 펼치는 배틀의 재미를 담아냈다. 포켓몬코리아 관계자는 "배우 변우석의 맑고 친근한 분위기가 포켓몬 카드 게임의 즐거움을 보다 많은 분들께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포켓몬 카드 게임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8.10 16:10진성우 기자

'삼프로TV' 앱 개인정보 유출…계좌정보 등 46만여건

경제·증권 콘텐츠 플랫폼 '삼프로TV' 앱에서 46만여건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에 따르면 삼프로TV 홈페이지에는 지난 9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 통지가 올라왔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삼프로TV는 "8월초경 외부 행위자가 타 회원 정보에 무단으로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고, 접속 경로 차단, 보안 설정 및 외부 보안 진단, 관계 기관 신고 등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유출 개인정보 규모를 현재 46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유출 항목을 보면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비롯, 계좌정보, 암호화된 카드번호 등 금융 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항목은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계좌정보(은행명·계좌번호·예금주명) ▲서비스 이용 시 생성기록 ▲기기정보 ▲카드명 ▲마스킹된 카드번호 ▲서비스 이용기록 등이다. 유출된 정보 중 금융정보는 계좌정보 2972건, 신용카드 정보 317건이다. 2차 금융 피해 우려를 부른 카드 정보 유출은 유출된 카드 번호는 전체 16자리 중 절반인 8자리가 암호화(마스킹) 된 상태다. 이에 유출된 일부 카드 번호만으로는 외부에서 무단 결제나 도용 등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는 수집하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다. 회원님들께서 가장 우려하시는 카드 정보 유출은 전체 317명이며, 유출된 카드 번호는 전체 16자리 중 절반인 8자리가 암호화(마스킹) 된 상태입니다. 비밀번호나 CVC 정보 없이, 이브로드캐스팅은 이번 사건을 인지한 직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절차를 마쳤다. 또한 회원들의 피해 구제 및 고객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별도 공지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출 사고는 삼프로TV 앱에서 발생한 사고로, 삼프로TV 유튜브 채널 구독자의 개인정보는 무관하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삼프로TV 사칭 전화, 문자 메시지 등 연락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스러운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받으실 경우 인터넷 주소(URL)나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말고 삭제 및 신고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이용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이와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보안을 점검하고 개인정보 관리체계 또한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2026.08.10 16:06김기찬 기자

국립오페라단-아임에코, 문화예술 협력 이어가

국립오페라단과 에코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는 2년 연속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연계한 협력을 이어간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립오페라단과 아임에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협력 핵심은 문화예술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식물 유래 소재를 적용한 제품의 연결이다. 특히 국립오페라단과 아임에코는 예술이 전달하는 가치와 소재·기술 분야의 변화를 접목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알려졌다. 먼저 아임에코는 국립오페라단의 주요 공연과 문화예술 행사에 프리미엄 생분해 플라스틱(PLA) 생수 '아임에코샘'을 지원한다. 국립오페라단은 공연 프로그램북과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양측의 협력 내용을 소개한다. '아임에코샘'은 사탕수수 등 식물에서 유래한 원료를 활용한 소재를 생수병에 적용한 제품이다. 제품 생산에는 아임에코의 자체 품질관리 체계인 'E.C.O. Safety Standard'가 적용됐으며, 11개 노즐이 캡을 360도 방향으로 세척하는 초미세 워터 클렌징 공정과 외부 공기 및 물의 접촉을 줄이는 이중 밀폐 설비인 콤비 블록 시스템 등을 통해 생산 과정을 관리한다. 해당 제품은 국내 인증기관의 최소 검출 기준인 5㎛ 수준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이 진행한 0.2㎛ 수준의 나노플라스틱 시험에서도 불검출 결과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국립오페라단과 다시 한번 협력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 “예술이 사람들의 생각과 일상에 변화를 만드는 것처럼 아임에코도 자연에서 유래한 소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워터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이 문화예술과 지속가능한 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0 14:45이도원 기자

예스24, '청년문화예술패스' 참여...청년 공연·전시·도서 이용 지원

예스24가 '2026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 사업에 참여해 청년들의 공연·전시·도서 이용을 지원하고,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발급 후, 2026년 7월 31일까지 미사용해 회수된 지원금을 활용해 추가 발급을 실시하며,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예스24는 공연·전시 예매와 도서 구매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 2026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 사업에 참여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시작된 2024년부터 3년 연속 패스 협력판매처로 참여해온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도서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청년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큐레이션도 마련했다. 예스24 문화웹진 '채널예스'는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청예 작가와 원소윤 스탠드업 코미디언 겸 작가가 추천하는 도서와 관련 콘텐츠를 8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출판인회의와 대한출판문화협회 소속 출판사들이 추천한 도서 500여 종도 예스24 도서 홈페이지 청년문화예술패스 안내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도 함께 소개한다. 한국과 일본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 'XMF(Xnterstellar Music Festival)', 국내 초연 뮤지컬 '겨울왕국',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공식 전시회 '진격의 거인展 FINAL' 등 청년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공연·전시를 예매할 수 있다. 예스24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로 공연·전시 티켓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연 초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급된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예스24 도서와 예스24 티켓에서 '청년패스' 아이콘이 표시된 ▲콘서트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티켓 예매와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김주성 예스24 마케팅본부장은 "3년 연속 청년문화예술패스 협력판매처로 함께해온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책 구매까지 지원해 청년들이 공연과 전시, 도서를 하나의 판매처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합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큐레이션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4:07백봉삼 기자

노쉬프로젝트, 중기부 'LIPSⅠ' 매칭융자 선정

노쉬프로젝트(대표 강다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LIPS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LIPSⅠ은 중기부가 지정한 공식 운영사의 선투자를 유치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 융자를 매칭 지원함으로써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노쉬프로젝트는 대표 브랜드 '자갈치오지매'를 통해 부산 자갈치시장의 전통 수산 원물을 프리미엄 간식 콘텐츠로 재정의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아난티 리조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면세점 등 대기업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 안착하며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 1억 3900만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됐다. 이번 LIPSⅠ 선정으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노쉬프로젝트는 회사 내부에 소규모 자동화 소분 시설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외주 위탁 공정으로 지출되던 임가공비를 대폭 절감하고 제품 단가를 낮춰 마진 구조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지역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저당 항균 소스 및 독점 레시피 특허를 출원해 기술적 진입장벽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캐나다 및 말레이시아 CU 편의점 수출 성과를 거둔 노쉬프로젝트는 KMF 할랄 인증을 비롯한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무슬림 시장을 공략 중이다. 강다윤 노쉬프로젝트 대표는 "지난해 LIPSⅡ에 이어 올해 LIPSⅠ까지 선정되며 제조 내재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스케일업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부산 자갈치의 로컬 원물을 시작으로 전 세계인이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K-스낵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3:14백봉삼 기자

라면 소매 POS 매출 2년 연속 감소…삼양만 지난해 7.6%↑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국내 오프라인 라면 시장도 주춤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주요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소매점 매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가 집계한 지난해 라면 소매점 매출은 2조 3807억원으로 전년(2조 4142억원) 대비 1.4% 감소했다. 지난 2023년 2조4543억원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다. 제조사별로 보면 업계 1위 농심의 지난해 매출은 1조3585억원으로 전년 1조3790억원보다 1.5% 감소했다. 오뚜기도 5312억원에서 5167억원으로 2.7% 줄었다. 에치와이는 같은 기간 1324억원에서 1218억원으로 8% 감소했고 팔도는 963억원에서 876억원으로 9% 줄었다. 반면 삼양식품은 2024년 2754억원에서 지난해 2962억원으로 7.6% 늘었다. FIS가 집계한 주요 라면 제조사 가운데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업체는 삼양식품이 유일했다. 주요 업체 매출 줄었는데 삼양만 7.6%↑…불닭 국내 판매 증가 삼양식품의 성장에는 불닭볶음면의 꾸준한 국내 판매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불닭볶음면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며 “불닭볶음면이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의 소매 POS 매출은 2023년 3025억원에서 2024년 2754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2962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아직 2023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체 시장과 다른 주요 제조사의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반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매 POS 시장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전체 라면 매출 대비 삼양식품 비중은 2024년 약 11.4%에서 지난해 약 12.4%로 1%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삼양식품은 국내 시장에서 불닭볶음면뿐 아니라 신제품을 내놓으며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거 우지를 활용하던 라면의 맛을 재해석한 '삼양1963' 등을 출시했다. 다만 회사 측은 지난해 소매 POS 매출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신제품보다는 불닭볶음면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꼽았다.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한 불닭볶음면이 국내에서도 꾸준한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 사업이 회사 전체에서 해외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불닭볶음면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 빠진 POS 자료…업계 “전체 시장 대변에는 한계”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통계만으로 국내 라면시장 전체가 위축됐거나 업체 간 시장 판도가 변화했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우선 FIS 자료가 일부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POS 매출만 반영하고 있어 온라인 판매 등이 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식품 소비 채널이 다양해진 만큼 업체가 실제 국내에서 올린 전체 매출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해당 자료는 참고 지표이지 전체 시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며 “온라인 등 다른 판매 데이터까지 모두 취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보는 정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소비시장에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이를 오프라인 POS 매출 감소를 온라인 시장 성장과 직접 연결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이커머스가 얼마나 늘어 오프라인의 하락분을 상쇄했는지 여부는 해당 자료만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의 국내 사업 규모가 농심이나 오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도 증가율을 비교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지난해 FIS 기준 농심의 라면 소매점 매출은 1조 3585억원으로 삼양식품의 약 4.6배에 달했고, 오뚜기도 5167억원으로 삼양식품보다 2200억원가량 많았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삼양식품은 원래 국내에서 차지하는 파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그 안에서 매출 증가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최근 우지라면 등 신제품을 많이 출시한 부분도 데이터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요즘에는 온라인 배송이 워낙 잘돼 있어 라면뿐 아니라 대부분의 식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면서 “POS 자료만으로 전체 시장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오프라인 시장의 흐름을 확인하는 지표로는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8.10 12:41류승현 기자

네오위즈, 'P의 거짓' 개발 너프 스튜디오 다큐멘터리 공개

네오위즈가 'P의 거짓'을 개발한 너프 스튜디오의 개발 비화와 핵심 철학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며 차기작을 기다리는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산하 개발 조직 너프 스튜디오에서 'P의 거짓' 다큐멘터리 'Games by Gamers(게이머들이 만드는 게임)'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P의 거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P의 거짓'과 DLC 'P의 거짓: 서곡(Overture)'의 흥행 이후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이어가는 너프 스튜디오의 고민과 개발 철학을 다뤘다. 영상은 성공 이후 너프 스튜디오가 던진 '전작보다 더 잘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최지원 디렉터를 비롯한 개발진이 직접 참여해 만족할 때까지 검증을 반복하는 '너프 라이브'와 '게임 데이' 등 독특한 개발 문화를 조명했다. 특히 핵심 캐치프레이즈인 'Games by Gamers'를 중심으로 게이머의 시선에서 플레이 경험을 끊임없이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차기작을 준비하는 시간 역시 게임을 완성해가는 중요한 과정임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너프 스튜디오의 개발 문화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기반인 만큼, 다음 작품 역시 진심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는 믿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2026.08.10 10:35정진성 기자

건조·살균 한 번에…무신사 스탠다드, '홈 모자 관리기' 출시

무신사 스탠다드 홈은 오는 12일 모자를 집에서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자 관리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무신사 스탠다드 홈이 패션 아이템 관리를 위해 선보이는 첫 전용 기기로, 패션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과 접점을 넓혀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제품은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위생가전 브랜드 '퓨어팟'과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올인원 헤드케어' 기능으로 ▲건조와 ▲살균 ▲항균 ▲탈취 등을 한 번에 제공하며, 일반적인 모자에 이어 부피와 무게가 큰 헬멧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모자의 형태와 핏을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구조와 위생 기능도 설계했다. 3D 입체형 돔을 적용한 온풍 건조 시스템이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켜 모자 전체에 바람을 고르게 전달해 원단 손상을 최소화하고, 착용 과정에서 생긴 잔주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헤드웨어 살균 건조기 관련 특허 기술을 적용했으며, 국가공인 시험기관 한국분석시험연구원 (KATR)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을 제거하는 성능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홈 모자 관리기는 오는 12일부터 무신사 스탠다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다. ▲강남점 ▲성수이로점 ▲용산점 ▲홍대점 등을 포함한 총 14개 주요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모자 관리기를 시작으로 패션과 연계한 케어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패션 브랜드로서 축적한 고객 이해도와 상품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세탁과 보관, 관리 등 의류와 패션 잡화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상품화한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이번 모자 관리기는 세탁과 형태 유지가 까다로운 모자의 관리 불편을 패션 브랜드의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으로, 퓨어팟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맞닿은 여러 영역에서 고객의 필요를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0 10:21박서린 기자

KT, 400억원 규모 NH농협은행 차세대 AICC 구축 완료

KT가 약 400억원 규모의 NH농협은행 차세대 AICC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상담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전환해 고객 응대 품질과 상담 운영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KT와 NH농협은행은 ▲AI 서비스 경험 강화 ▲데이터 기반 고객 여정 최적화 ▲상담지원 업무 고도화 ▲운영관리 업무 표준화 등을 핵심 과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AI 상담 서비스 확대와 고객 경험 혁신, 상담 업무 효율화, 차세대 AICC 운영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KT는 AI 콜봇을 NH농협은행의 핵심 업무 시스템과 연동해 고객 정보와 계좌 정보 조회부터 실제 업무 처리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상담사 연결 없이 AI가 직접 처리하는 업무를 기존 45개에서 180개로 확대하고, 음성인식(STT) 정확도도 약 90%에서 97% 수준으로 높였다. 그 결과 고객 대기 시간과 상담 처리 시간이 기존보다 약 20% 단축됐으며, 상담사의 업무 부담도 줄었다. 화상상담, 채팅, 이메일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CC 운영 포털도 구축했다. 분산돼 있던 고객 정보와 상담 이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 체계를 정비해 고객 응대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강화했다. 또,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고객의 의견 분석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KT는 차세대 AICC 인프라 전반을 구축하면서 NH농협은행이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를 새로운 통합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AI 상담 서비스와 운영 환경을 최적화했다. 이로써 NH농협은행은 고객만족도와 상담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상담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양사는 이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상담 혁신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 콜봇과 생성형 AI 상담지원 서비스 등 AI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상담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고객 경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금융권 AI 상담 혁신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홍해천 KT AX사업부문 AX제안/이행본부장은 “NH농협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차세대 AICC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KT는 축적된 금융 AX 수행 경험과 AICC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상담사 모두의 경험을 혁신하고, 금융권 AI 상담을 선도할 수 있는 AICC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0:01박수형 기자

햇반이 아이스크림·라떼로…CJ제일제당, 브랜드 IP 제품 700만개 팔았다

CJ제일제당이 비비고와 다시다, 햇반 등 기존 브랜드를 과자와 아이스크림, 음료 등 새로운 제품군으로 확장하고 있다. 편의점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을 기획하고, 국내에서 반응을 확인한 일부 제품은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지식재산권(IP) 활용 제품을 기존 13종에서 이달 말까지 16종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브랜드가 보유한 이미지와 맛의 특징을 새로운 카테고리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햇반 라이스크림' 3종을 출시했다. 백미밥, 흑미밥, 파로현미밥 등 햇반의 곡물 이미지를 아이스크림에 적용한 제품이다. 이달 안에는 '햇반 라이스라떼' 크림플레인·에스프레소 2종과 '맛밤 밀크티라떼'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고 김을 활용한 '김 나쵸'와 '김 팝콘', 다시다의 맛을 적용한 스낵 등도 앞서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편의점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구매 행태를 분석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군을 찾은 뒤 편의점 상품기획자와 함께 제품 콘셉트와 가격, 중량 등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제조사가 제품을 먼저 개발한 뒤 유통사에 제안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판매 현장의 데이터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출시한 브랜드 IP 활용 제품은 현재까지 누적 약 700만개 판매됐으며, 판매액은 약 150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뿐 아니라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 다른 유통 채널에서도 소비자 구매 행태에 맞춘 브랜드 IP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비비고 김을 활용한 '김 나쵸'와 '김 팝콘'은 미국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서 판매 가능성을 확인한 다른 브랜드 IP 제품의 해외 판매도 순차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존 브랜드가 축적해온 맛과 브랜드 자산이 새로운 제품군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브랜드 IP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0 09:58류승현 기자

독립운동가 거닐던 곳, AI로 분석해 10개 코스로 재탄생

독립운동가 1만 8000여 명이 밟고 디딘 길을 AI로 복원한다. SK텔레콤은 국가보훈부 협조를 통해 독립기념관과 함께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후대가 따라 걷는 코스로 조성하는 광복 81주년 기념 캠페인 '1만 8776명의 독립운동가 기억하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일상 속에서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SK텔레콤은 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등록된 독립운동가 1만 8776명의 활동 기록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했다. 이를 위치기반 데이터와 결합해 전국 10곳에 걷고 달릴 수 있는 코스를 만들었다. 독립운동가가 거닐던 44.6km 코스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주요 도시 총 44.6km로 구성된다. 캠페인에는 정재헌 CEO, 가수 션, 마라토너 이봉주, 독립운동가의 후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스 공개에 앞서 전국의 '기억하길'을 먼저 뛰며,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다시 새겼다. 영상은 10개 코스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조성된 '독립을 이끈 여성들을 기억하길' 코스에서 시작한다. 정 CEO와 션은 새문안교회를 나서 근우회관 터, 송계월 하숙 터를 지나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이르는 구간을 함께 달렸다. 션은 “누군가의 딸과 아내, 어머니가 아닌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맨 앞에 섰던 여성들의 기개를 이 길 위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헌 CEO는 “시대가 강요한 침묵을 깨고 당당하게 자주독립을 외쳤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가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마라토너 이봉주 씨는 서울 중구·종로구를 연결한 '교육으로 밝힌 독립운동을 기억하길' 코스를 달리며 “마라톤은 긴 시간을 묵묵히 견디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완주한다. 독립도 그랬다”고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는 학생들이 앞장섰던 독립운동을 기억하는 인천의 '교복 입은 영웅들을 기억하길' 코스를 담당했다. 홍 씨의 아버지인 홍창식 선생도 열여섯 나이에 항일활동을 한 독립 운동가다. 천안의 '천안 만세의 불꽃을 기억하길'에는 독립운동가 이교옥 선생의 증손녀 최서윤 씨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우리가 달린 길은 단순한 러닝 코스가 아니라 한 세기를 뛰어넘어 독립운동가의 위대한 헌신을 되새기는 길”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영상은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어 독립기념관 내 미디어큐브에서 한 달간 상영된다. 일반 시민도 캠페인 동참 일반 시민도 달리기 앱 '런데이(RunDay)'를 통해 전국 10개 코스를 걷고 달리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코스를 걷거나 뛴 고객, 공식 유튜브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 참가권을 제공한다. 이승열 SK텔레콤 전략커뮤니케이션실장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1만 8776명의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걷고 뛰며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0 08:54박수형 기자

더벤처스, IT·뷰티업 인력 모인 '오와이디'에 시드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기능성 바디케어 브랜드 '시오네'와, 볼캡 브랜드 '오누이'를 운영하는 오와이디에 시드 투자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오와이디는 일본에서 2년간 뷰티 마케팅 사업을 운영한 고석현 대표를 중심으로 IT와 뷰티 업계 출신의 핵심 인력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소비자의 필요를 정밀하게 포착해 자체 기획한 두 개의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시오네는 스킨케어의 기술을 바디케어 영역에 접목한 기능성 브랜드다. 겨드랑이와 팔꿈치 등 국소 부위 착색과 피부톤 고민을 해결하는 '레티타놀 바디세럼'을 앞세워 출시 2개월 만에 명동 주요 약국 채널에 입점했다. 현재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 미국 등으로 판매 국가를 넓혀가고 있다. 20대 초중반을 겨냥한 볼캡 브랜드 오누이 역시 일본 시장에서 먼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소비자가 겪는 문제를 찾아 제품으로 풀고, 그것을 콘텐츠로 빠르게 확산시키는 팀이 시장을 가져간다"며 "오와이디는 그 방식을 일본 시장에서 이미 검증했고, AI로 속도까지 확보한 팀"이라고 설명했다. 고석현 오와이디 대표는 “고객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제품과 콘텐츠로 빠르게 연결하는 것이 오와이디의 핵심 경쟁력”이라면서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브랜드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시오네와 오누이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자신했다. 오와이디는 이번 투자금을 시오네 제품 공급 안정화와 후속 제품 개발, 일본·미국 등 해외 시장 확대, AI 기반 콘텐츠 제작·현지화 시스템 구축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26.08.10 08:32백봉삼 기자

"이 방이 통째로 움직였으면"…한 사람의 바람, 1000만번의 울림 남겼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의 전동화 목적기반차량(PBV) 'PV5 WAV'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이 공개 약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섰다. 이동약자의 여행을 다룬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의료·돌봄 등 PBV의 구체적인 사회적 활용 방안 제안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현대차그룹은 PV5 WAV 기반 기술 스토리 영상 '더 무빙 룸(The Moving Room)'이 9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1020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지난달 19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23년간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온 김온유 씨가 기아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교통약자 약 11만명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해 온 기아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영상은 병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온 김씨의 "이 방이 통째로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PV5 WAV를 통해 익숙한 생활공간과 의료 환경을 유지하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PBV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영상에는 9일 기준 댓글 1159건과 좋아요 9100건이 달렸다. 현대차그룹이 댓글을 분석한 결과 PBV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한 댓글은 705건으로 전체의 60.8%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과 초록여행에 대한 감사가 217건(18.7%), 김씨와 가족을 향한 응원과 공감이 205건(17.7%)으로 집계됐다. 특히 PBV 활용 아이디어 705건 가운데 의료·돌봄 분야가 3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교육·문화가 28.9%로 뒤를 이었고 이동·여행 14.0%, 생활·상업·공공 8.2%, 반려동물 7.4%, 재난·응급 7.1% 순이었다. 의료·돌봄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진료소와 심리상담 서비스 등이 제안됐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이동식 도서관과 가상현실(VR) 체험 교육관, 촬영 스튜디오 등이 언급됐다. 이동·여행 분야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캠핑카와 이동식 숙소가 제안됐다. 생활·상업·공공 분야에서는 팝업스토어와 이동식 주방, 이외에도 유기견 구조 서비스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이동식 사랑방, 스마트 침대와 생체 모니터링을 적용한 개인화 공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제시된 아이디어를 관련 사업 부문과 공유하고 향후 고객 관점의 서비스 기획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온유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하다"며 "이번 여행으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은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영상 공개와 함께 김씨에게 추가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청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했다. 댓글과 좋아요 합산 수가 목표치인 1만개를 조기에 넘기면서 김씨에게 여행 상품권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The Moving Room'의 1000만뷰 달성은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PBV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9 13:50김재성 기자

CEO가 직접 인사...SKT, 장기가입자 400명에 셰프 요리 대접

SK텔레콤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 대상으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T장기고객 프로그램 테이블 데이'에 총 400명이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호스트로 참석해 고객들을 직접 맞았다. 오프닝 무대에서 직접 환영 인사를 전하고 행사 특별 게스트인 최현석 김희은 셰프를 소개했다. 초청 고객을 위한 감사 카드와 선물도 마련했다. 정 CEO는 “SK텔레콤이 통신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왔다면, 오늘은 음식이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님의 한결같은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로 늘 고객님과 함께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장기고객 초청 행사 '숲캉스 데이'에도 참석해 고객들과 만난 정 CEO는 자사 유튜브 콘텐츠 'DJ 허니의 사연슼케치'에도 출연해 장기고객의 사연을 소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6일 기준 조회수 685만회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현석·김희은 셰프가 테이블 데이를 위해 구성한 코스 요리와 라이브 쿠킹쇼를 선보였다. 두 셰프는 동일한 재료와 주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고 메뉴의 특징과 조리 과정을 소개했다. 행사 참가자 가운데 SK텔레콤 가입 기간이 가장 긴 고객에게는 두 셰프가 라이브 쿠킹쇼에서 직접 만든 요리를 제공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서울 행사는 역대 장기고객 초청 이벤트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5개 도시에서 테이블 데이를 열고 장기고객과 동반인 총 1천200명을 초청한다. 지난 7월 대구와 부산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5일 광주, 16일 대전에서 장기고객을 호텔 뷔페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기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T 장기고객 데이'로 통합해 미식뿐 아니라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9월12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심야 시간에 단독 대관하는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한다. 10년 이상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T멤버십 앱 내 'T 장기고객' 메뉴에서 받는다. 오는 12월에는 뮤지컬 '시카고' 2026~2027 시즌 일부 회차를 장기고객 대상으로 단독 대관할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SK텔레콤 대표 미식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온 '테이블(Table)'을 올해는 장기고객을 위한 '테이블 데이'로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은 SKT'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9 08:53박수형 기자

씨스팬, 국제 선주 및 선박운항사 최초로 중국 판다본드 시장 진출

싱가포르, 2026년 8월 7일 /PRNewswire/ -- 세계적인 독립 해운 자산 소유운영사 씨스팬 코퍼레이션(Seaspan Corporation Pte. Ltd., 이하 '씨스팬')이 중국 국내 채권시장에서 15억 위안 규모로 판다본드(Panda Bond)를 성공리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3년 만기 사모채는 2026년 7월 15일 발행됐으며, 연간 표면금리는 2.50%다. 중국 역내 및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발행액 대비 주문 규모가 2.3배에 달했다. 이번 거래는 씨스팬이 국제 선주 및 선박운항사 가운데 최초로 판다본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꼽히고 있다. 이번 거래는 새로운 자금 조달 채널을 확보한 것을 넘어 씨스팬의 자본 조달원 다변화와 무담보 채무 조달 접근성 확대 전략을 뒷받침하는 조치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선단에 대한 투자와 성장 기회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를 위한 장기적 가치 창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안드레아스 브라우흐(Andreas Brauch) 씨스팬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발행은 씨스팬의 신용도와 사업 모델, 탄탄한 재무구조,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중국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자금 조달원을 한층 더 다변화하고 비용 효율적인 자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세계 최대급 규모와 최신식 선단을 기반으로 고객을 지원하려는 당사의 장기 성장 목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판다본드 발행은 씨스팬이 중국 자본시장에 참여해 온 과정에서 중요한 성과를 의미한다. 씨스팬은 중국에서 용선, 조선, 금융, 해운 서비스 등 해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씨스팬 코퍼레이션 소개 씨스팬은 세계 주요 해운사를 대상으로 장기 고정 요율 임대 사업에 주력하는 세계적 해운 자산 소유운영사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미인도 신조선을 포함한 추정치를 기준으로 씨스팬의 운항 선단은 총 247척이다. 이는 자동 및 ·트럭 전용운반선(Pure Car, Truck Carriers) 4척과 초대형 에탄운반선(Very Large Ethane Carriers) 5척, 오픈해치 갠트리크레인 선박(Open Hatch Gantry Crane vessels) 4척이 포함된 수치다. 모든 선박이 인도될 경우 총 선복량은 약 250만TEU에 달하게 된다. 미디어 문의처: 케일리 머피(Cailey Murphy) 씨스팬 코퍼레이션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communications@seaspancorp.com

2026.08.08 00:10글로벌뉴스

아시안게임 출격 준비 완료…한국e스포츠협회, 대표팀 유니폼 공개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한국 전통 도자기의 미학을 담은 새로운 공식 유니폼을 입고 국제 무대에 나선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유니폼과 라이프스타일 의류인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유니폼은 백자의 절제된 우아함과 흑유자기의 강인함을 조합한 '강자의 미학'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함께 공개된 캡슐 컬렉션은 국가대표 유니폼의 주요 디자인 요소를 일상복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군으로,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e스포츠 국가대표의 정체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팀은 향후 진행되는 아시안게임 및 공식 행사 등에서 해당 유니폼과 컬렉션을 착용하게 된다. 다만 아시안게임 결선 무대에서는 대회 규정에 맞춰 후원사 브랜딩이 제외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유니폼 및 캡슐 컬렉션은 오는 28일부터 골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무신사, T1 베이스캠프 홍대, 젠지GGX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2026.08.07 17:50진성우 기자

"땡큐, K뷰티"...메디컬 에스테틱, 글로벌 성장 힘입어 상반기 호실적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의 상반기 호실적이 글로벌 매출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K-뷰티의 인기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리쥬란 제품군 앞세운 파마리서치, 수출 비중 절반 가까이 차지 파마리서치는 수출 성장을 기반으로 역대 분기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7일 파마리서치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률은 37.2%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의 경우 1787억원으로 전기 대비 22.3%, 전년 동기대비 27.1% 증가했다. 반기 누적 매출은 324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1% 성장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64억 7000만원으로 전기대비 16.0%, 전년 동기대비 19.0% 늘었다. 반기 누적은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1237억 62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62억 2900만원으로 전기대비 15.3%, 전년 동기대비 33.7% 증가했다. 반기 누적은 전년 동기대비 34.5% 증가한 1049억 7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수출 비중이 확대됐다는 점이다. 상반기 수출액은 14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 38%에서 44%로 확대됐다. 2분기 수출은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7%까지 확대됐다. 화장품 분야의 2분기 매출을 보면 수출이 435억 8700만원(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을 기록하며 내수(165억 8400만원)에 비해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분기에 비해 내수(153억원)는 소폭 증가한 반면, 수출(268억 5500만원)은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회사 측은 해외에서 동남아시아의 쇼피와 틱톡샵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이 확대됐고, 미국에서도 아마존과 세포라 등 주요 채널의 판매가 활성화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와 올리브영 채널 판매 확대, 약국 채널의 리쥬비 브랜드 성장이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의료기기의 경우 내수(644억 9700만원)에 비해 수출(321억 8600만원) 규모가 적지만, 1분기에 비해 내수는 약 60억원 증가한 반면, 수출은 2배가까이 증가한 약 110억원이 늘었다. 전년 동기대비해서도 수출은 33%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프랑스 에스테틱 전문기업 비바시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내 리쥬란 사업이 빠르게 확대된 점과 일본·튀르키예·호주·홍콩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유지,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 및 유통망 관리 강화 등이 수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측은 “리쥬란의 견조한 내수 수요를 기반으로 유럽 의료기기 수출과 글로벌 화장품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유럽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수출이 성장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이 92% 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는 하반기에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현지 사업 거점 구축을 통해 파트너 지원과 유통망 관리를 강화하고, 미국에서는 최근 인수한 CG USA의 생산 기반을 활용해 화장품 사업의 생산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2분기에는 국내 리쥬란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유럽 의료기기 수출과 글로벌 화장품 사업이 함께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시장의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휴젤, 해외매출 30% 증가한…미국 직판 본격화 속 선제적 투자 지속 휴젤은 해외매출이 30% 증가하며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젤이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1379억원으로 전기 대비 18.2%, 전년 동기대비 25.1% 증가했다. 반기 누적 매출은 2545억 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2% 늘었다. 영업이익은 560억 3000만원으로 미국 직판 체제 구축과 전략적 마케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전기 대비로는 17.6% 증가했다. 반기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한 1036억 55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47억 39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0.2%, 전년 동기대비 17.1% 증가했다. 반기 누적 순이익은 853억 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국내외 판매 확대와 화장품 사업을 포함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로 “2분기 전 품목 합산 매출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 30% 신장했다. 매출 비중은 각각 33%, 6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상반기 해외 매출은 162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브라질 등 핵심 시장이 포함된 북남미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권역에서는 20% 중후반대 성장률을 보이며 전 세계 주요 권역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는 보툴리눔 톡신이 전사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6.6% 증가한 149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국내 매출은 205억원으로 현장 중심 영업·마케팅과 의료전문가 학술 지원을 통해 치열한 내수 경쟁에도 전년 동기 약 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필러·스킨부스터 부문은 유럽 시장의 성과를 중심으로 상반기 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유럽 및 기타 시장 매출 성장률은 약 14%로 집계됐으며, 국내 필러 매출은 제품 포트폴리오 번들링 전략 등으로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31.7% 성장한 390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 매출 역시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8% 증가했다. 톡신과 필러 중심의 고성장에 화장품 사업 실적 확대까지 더해지며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은 휴젤의 글로벌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성과”라면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내 입지를 확대하고, 한국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며, 주요 시장에서의 사업 개발 기회를 적극 추진하는 등 핵심 전략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견고한 리더십을 확인했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기존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휴젤은 이달 21일 오전 엘리시안 강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패트릭 홀트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휴젤은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1만5643주(보통주)를 2026년 8월21일부터 2029년 3월30일까지 처분키로 결정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13만531원이며, 처분 예정금액은 20억4189만6433원이다.

2026.08.07 17:26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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