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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연식계정대행 【 텔문의 𝙊𝙉𝟰𝟵𝟴𝟵 】 텔레그렘 묵힌 계정업자 텔레그램채널 조회수 채널 구독자판매,uf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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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경회루·남한산성 담았다…CU, 국가유산진흥원과 협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국가유산진흥원, 세븐브로이와 손잡고 수제맥주를 통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국가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CU는 수제맥주 '대표', '한강', '강서'에 국가유산을 그려 넣어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재단장한 패키지는 이달 10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열 개의 길' 중 일부를 세련된 그림으로 담아 자연스럽게 '열 개의 길' 콘텐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에는 왕가의 길 중 '경복궁 경회루'를 담았고 '한강'에는 왕가의 길 '남한산성'을 그려 넣었다. '강서'는 선사 지질의 길 중 '철원 고석정'으로 꾸몄다. 각 제품 하단에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포함됐다. CU는 기념 프로모션과 팝업스토어도 전개한다. 해당 상품들에 대해 9월까지 10년 전 가격인 '4캔 1만원'으로 할인한다. 상품의 그림 속 국가유산에 인접한 CU 고석정점, 삼청점과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CU 명동역점, 홍대상상점, 신제주점 총 5곳에 미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구매 고객에 한해 각 맥주 모양 키링을 증정한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채널로 편의점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대표 K-편의점으로서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상품 출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 10:16김민아 기자

SOOP, '금융·증권이 당구대회' 생중계…전국 30여 개사 참여

SOOP은 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국 30여 개 금융·증권사 임직원이 참가하는 '제12회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 본선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SOOP의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는 SOOPTV는 이번 대회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는 금융·증권업계 종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 생활체육 행사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금융·증권사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회 첫날에는 LPBA 소속 정수빈 선수와 최혜미 선수의 매치도 진행된다. SOOPTV는 오는 15일 열리는 ▲8강 2경기와 ▲4강 2경기 ▲결승 1경기 등 본선 총 5경기를 제작해 SOOP 플랫폼에서 생중계한다. SOOPTV 채널에서는 오는 19일 오후 8시 본방송으로 편성된다. 이번 중계에는 SOOPTV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 '스포츠! SOOP!'을 진행하는 송희태 아나운서와 대한당구연맹 수석부회장인 허해용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강수연 SOOPTV 대표는 "금융·증권업계 종사자들의 화합을 위한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에 주관방송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당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당구가 생활 속 문화이자 콘텐츠와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0:13박서린 기자

LG전자, 'LG채널' 5천개 돌파…폴란드 진출

LG전자가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의 간판 콘텐츠 서비스인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LG채널'의 글로벌 채널 수를 5000개 이상으로 늘렸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 확대 선언 후, 전 세계 2억 7000만 대인 웹OS TV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인구 5위 국가이자 스마트 TV 시장이 성장 중인 폴란드에 LG채널을 신규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폴란드 진출로 LG채널 운영 국가는 37개국으로 늘었다. 유럽 내 서비스 국가는 17개국으로 확대됐다. LG전자는 폴란드를 발판 삼아 중·동부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폴란드에서는 뉴아이디(NEW ID)와 협력해 '@K-MUSIC', 'NEW K FOOD' 등 K-콘텐츠 채널을 개설하는 동시에 글로벌 뉴스, 스포츠, 영화 등을 제공한다. 현지 시청자 수요를 반영한 로컬 채널 확장과 폴란드어 등 다국어 지원 시스템도 지원한다. LG채널은 지역별 문화와 소비 성향을 반영한 핀셋형 콘텐츠 수급 전략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 열기가 뜨거운 브라질에서는 전체 채널 10% 이상을 스포츠 전용으로 편성하고, 현지 최고 인기 스포츠 채널 '까제TV(CazéTV)'를 최근 신규 론칭했다. 인도에서는 발리우드 중심 로컬 콘텐츠를 강화해 채널 수를 150개 이상으로 확보했다. 대만에서는 '속녀양성기(俗女養成記)', '목요4초완(木曜4超玩)' 등 현지 인기 디지털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하드웨어와 연계한 소프트웨어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강화해 시청 습관에 맞춘 개인화 추천 기능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LG채널은 최근 ICT 기반 신기술 혁신 플랫폼에 수여하는 2026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뉴테크(New Technology) 상을 수상했다. 플랫폼 이용 지표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LG채널을 이용한 월평균 시청자 수(MAU)는 전년비 30% 증가했다. 전 세계 고객들의 총 시청시간 역시 같은 기간 45% 이상 확대됐다. 조병하 LG전자 웹OS플랫폼사업센터장(부사장)은 "북미와 유럽은 물론 글로벌 사우스 지역까지 전 세계 이용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0:00전화평 기자

세븐일레븐, 여름 한정 80㎉ '수박 스무디' 출시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여름 시즌 한정으로 '수박 스무디'를 선보이며 즉석식품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 수박 스무디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박 94%와 수박 착즙주스로 구성됐으며 80㎉의 낮은 칼로리가 특징이다. 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내 '당일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수박 스무디를 구매할 경우 1000원 할인된다. 이번 신상품 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름철 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븐일레븐 즉석 스무디는 지난 3월 도입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운영 점포에서 누적 판매량 60만잔을 돌파했다. 온라인 반응도 긍정적이다.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스무디 3종 소개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210만회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선보인 케일&파인 스무디 관련 게시물 또한 3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 주요 구매층은 2030세대다. 전체 비중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점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빠르고 간편한 과일 취식 편의성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세븐일레븐은 인프라 확장을 위한 움직임도 지속하고 있다. 이달 초 제주 지역까지 즉석 스무디 운영 점포를 확대했다. 현재 200여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 즉석 스무디 인프라를 연내 전국 주요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3배 가량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 MD는 “하절기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편의점의 본원적인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맛을 전달하기 위해 여름 한정판 스무디와 복날 즉석식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7.14 09:40김민아 기자

정상영업 홈플러스 익스프레스...5월 대비 일평균 매출 55%↑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전국 운영 점포의 정상 영업을 바탕으로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품 공급이 안정되면서 매출도 회복세를 보였으며, 신선식품 납품률과 퀵커머스 운영도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284개 운영 점포가 모두 정상 영업 중이며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6월 23일 새로운 출발 이후 점포 운영 체계가 빠르게 안정되면서 소비자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17일간 일평균 매출은 6월 1~22일과 비교해 약 35% 증가했으며, 5월 일평균과 비교하면 약 55% 늘었다. 회사는 점포 운영과 상품 공급, 서비스가 안정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다시 일상적인 장보기 채널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상품 공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상품군의 운영 품목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선식품(농·수·축산물)의 발주 대비 납품률은 98% 수준까지 회복됐다. 퀵커머스 서비스도 정상 운영 중이다. 회사는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사와의 공급망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협력사와 협력을 통해 상품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항목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표는 "소비자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근거리 장보기 슈퍼마켓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09:38안희정 기자

그라비티, 공동 대표 체제 전환…글로벌 지속 성장·책임 경영 강화

그라비티가 국내외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에 발맞춰 전문성에 기반한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그라비티는 본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박현철 대표와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를 공동 CEO로 선임해 각자 책임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제 전환은 고도화되는 사업 영역에 맞춰 대표 간 책임과 권한을 분리,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현철 대표는 한국 본사의 개발 및 운영, 조직 관리, 인재 육성 등 내부 기능 강화 역할을 총괄한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는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지식재산권(IP) 전략, 신사업 추진, 해외 그룹사 간 협력 관계 조율 등을 전담해 경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그라비티는 올해를 중장기 사업 비전인 '라그나로크 허브'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서비스 24주년을 맞은 PC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필두로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엔들리스 트레일즈', HTML5 기반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 등 신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확보하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전역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플랫폼 확장과 IP 다각화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라그나로크 콘솔 프로젝트'의 스팀 페이지를 개설하며 콘솔 진출을 본격화한 데 이어, 애니메이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마법 대소동!'이 카툰네트워크 코리아 TV 채널 TOP 10에 진입하는 등 원소스멀티유즈 성과를 냈다. 이 외에도 '드래고니카 오리진', '레퀴엠M' 등 신규 IP 신작과 '심연의 작은 존재들', '뽀로로 대운동회'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이번 공동 대표 체제 전환은 그라비티의 글로벌 영향력이 날로 확대됨에 따라 미래를 위한 지배 구조의 안정성 확보와 동시에 보다 내실 있고 명확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했다"며 "각자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두 공동 대표가 책임 경영을 실현하고 이에 따른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7.13 18:30진성우 기자

중고도 무신사에서...유즈드 거래액 10배↑

무신사 중고 패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가 거래액과 판매자 수가 급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고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가 이용자 확대를 이끌었다. 무신사는 중고 패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의 올해 6월 거래액이 지난해 9월 서비스 출시 첫 달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판매자와 상품 수도 크게 늘었다. 6월 기준 판매자 수는 출시 초기보다 약 30배 증가했고, 판매 중인 상품 등록 건수도 약 6.7배 확대됐다. 지난달 진행한 '무진장 26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유즈드 상품 선착순 특가 행사가 흥행했다. 전 상품을 9천900원 균일가로 판매한 이벤트에서 첫 상품은 오픈 11초 만에 판매됐고 준비된 물량은 1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무신사는 상품 상태를 검수한 중고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 점이 고객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채널과의 연계 효과도 나타났다. 지난 3월 문을 연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의 누적 방문객은 25만명을 넘어섰다. 소비자가 중고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서비스 신뢰도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용자 지표도 개선됐다. 6월 기준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론칭 초기보다 66% 증가했으며, 한 달 내 재구매율도 1%포인트 상승했다. 무신사 유즈드 관계자는 "1천600만명 이상의 회원 기반과 플랫폼 트래픽을 바탕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와 중고 패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3 18:25안희정 기자

프라운, 프리-A 투자 유치…마크앤컴퍼니·솔리드원파트너스 참여

프라운(대표 양채원)이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마크앤컴퍼니, 솔리드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프라운은 브랜딩과 마케팅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립된 K-뷰티 스타트업이다. 양채원 대표는 브레이, 패스트파이브, 프레시코드 등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브랜드 전략, 제품 기획,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았다. 초기 스타트업 및 신사업 빌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통합적 관점으로 사업을 육성시켜온 성과를 바탕으로 프라운을 창업해 성숙한 취향을 가진 고객을 위한 새로운 뷰티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양채원 프라운 대표는 “모크레스는 더 어리고 더 빠른 것만을 좇는 뷰티 시장에서, 자신의 취향과 태도를 가진 어른들에게 어울리는 근사함을 제안하고자 시작한 브랜드”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품 라인업과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고객들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타임리스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라운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브랜드 콘텐츠 강화, 유통 채널 확대, 글로벌 상표권 및 해외 시장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재 프라운은 미국, 일본, EU 등 주요 국가에서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으며, 향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7.13 17:08백봉삼 기자

"오뚜기 너마저"...카레·케첩 등 29개 제품 가격 인상

오뚜기가 카레와 당면·케챂·후추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국제 유가와 나프타 가격 변동에 따른 포장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로 인한 원재료 수입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오뚜기는 오는 16일부터 카레류와 당면류, 케챂류, 후추류 등 총 4개 유형 29개 품목의 출고가를 인상한다. 유형별 평균 출고가 인상률은 카레류 6.1%, 당면류 10.0%, 케챂류 6.1%, 후추류 17.0%다. 인상된 가격은 16일부터 유통 채널별로 순차적으로 판매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표 제품 가운데 '3일숙성카레 약간매운맛' 80g은 기존 3200원에서 3680원으로 오른다. '옛날당면' 500g은 7180원에서 7950원, '토마토케찹' 300g은 2180원에서 2480원으로 인상된다. '순후추 캔' 50g은 4850원에서 5380원으로 조정된다. 오뚜기는 국제 유가와 나프타 가격 변동으로 포장재 가격이 오른 데다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주요 원재료의 수입 비용도 증가해 제조 원가 부담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026.07.13 16:47류승현 기자

SK스토아·W쇼핑, 일반식품을 제약사 제품처럼 팔다 적발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가 일반식품인 '상아제약 프리미엄 리포좀 폴리코사놀'을 판매하면서 제약회사 제품인 것처럼 소개하고 혈관 건강 효능을 암시한 SK스토아와 W쇼핑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위원들은 '50년 전통 제약회사'라는 표현이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허위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13일 열린 방미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SK스토아와 W쇼핑이 방송한 '상아제약 프리미엄 리포좀 폴리코사놀' 판매 방송에 대해 의견진술을 진행한 뒤 주의 3명, 경고 1명, 권고 1명 의견으로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추후 열리는 전체회의에 다시 상정돼 최종 제재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문제가 된 상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당류가공품)이다. 그럼에도 방송에서는 "50년 전통의 상아제약", "제약회사가 만든 폴리코사놀", "상아제약이 만들었기 때문에 더 자신 있게 소개한다" 등의 표현이 반복 사용됐다. 민원인은 현재 상아제약이 2018년 녹십자로부터 상표권을 양수한 유통전문판매업체임에도 불구하고 50여 년 역사의 제약회사인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또 쇼호스트들은 혈관 내부 모형을 보여주며 혈관에 플라크가 쌓이고 혈행이 원활하지 않다는 설명을 하거나 "삼겹살을 먹기 전에 폴리코사놀을 먹는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방심위는 일반식품임에도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기능성을 암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위원들은 특히 '제약회사'라는 표현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홍미애 위원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데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오인하도록 만든 것도 문제지만, 제약회사가 만들었다는 점을 굉장히 강조해 소비자가 오인하도록 했다"며 "다른 일반식품 사례보다 오인 요소가 더 컸다"고 말했다. 최선영 위원도 "제약회사가 만들었다는 것은 분명한 허위 표현"이라며 "혈관 건강과 관련된 기능성을 강조한 것도 제품과 상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채널 모두 녹화방송인 만큼 심의부서에서 의견을 냈을 때 수정할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있었는데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고광헌 위원장은 한층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고 위원장은 "현재 상아제약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약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라며 "50년 전통과 업력의 이미지를 이용해 판매한 것으로, 중대한 오인이나 과장을 넘어 거의 가짜에 해당하는 허위라고 생각한다"며 경고 의견을 냈다. 의견진술 과정에서 SK스토아와 W쇼핑은 모두 소비자 오인 가능성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SK스토아는 브랜드 역사와 현재 법인의 성격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했고 기능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표현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또 문제 표현과 시각자료를 삭제해 방송을 수정했으며, 향후 일반식품 방송에 대한 모니터링과 법무 검토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W쇼핑도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충분히 걸러내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회사는 문제 표현을 수정해 재방송했고 이후 방송을 전면 재촬영했으며, 일반식품 심의 기준과 검증 절차를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7.13 16:45안희정 기자

"장비 제작 전 오류 찾아"…매스웍스, RF 디지털 트윈 공개

매스웍스가 레이더·위성통신 시스템 제작 전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했다. 매스웍스는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검증된 무선주파수 하드웨어(HW) 모델을 시스템·미션 레벨 시뮬레이션에 통합한 'RF 디지털 트윈 워크플로'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RF 디지털 트윈은 실제 HW 동작을 가상 환경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엔지니어는 장비를 제작하기 전 신호 왜곡과 노이즈 등 RF 특성이 레이더 탐지 성능이나 위성통신 연결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다. 새 워크플로는 시나리오 생성과 전파 채널 모델링부터 네트워크 시뮬레이션과 결과 분석까지 한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계자는 HW 구성이 확정되기 전부터 여러 시스템 구조와 성능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최근 레이더와 위성통신 시스템은 한 HW로 여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광대역 페이즈드 어레이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RF와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이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개별 부품만 분석하는 방식으로는 시스템 전체 동작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매스웍스와 아날로그 디바이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RF 컴포넌트 모델과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을 결합했다. 엔지니어는 RF 성능 저하가 탐지 거리와 신호 처리 결과 또는 통신 링크 신뢰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레오나르도는 해당 워크플로를 활용해 개발 초기부터 레이더 아키텍처와 신호 처리 구성·성능 조건을 분석하고 있다. 시스템 성능에 직접 영향을 주는 시나리오를 선별해 테스트하고 실제 하드웨어가 준비되기 전에 설계 대안을 평가하는 식이다. 같은 RF 컴포넌트 모델을 초기 개념 설계부터 시스템 통합과 시험 단계까지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개발 단계별로 서로 다른 모델을 새로 만들 필요가 줄어 설계 결과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댄 만토니 아날로그 디바이스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디렉터는 "검증된 ADI RF 컴포넌트 모델을 매스웍스의 시스템 레벨 설계 환경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RF 디지털 트윈은 엔지니어가 아키텍처 옵션을 더 빠르게 검토하고 성능 트레이드오프를 파악하며 설계가 구현 단계로 진입할 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6.07.13 15:42김미정 기자

AI 시대 브랜드 리스크 커지는데…기업 75% "대응 체계 부재"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글로벌 이커머스 확산으로 온라인 브랜드 리스크가 기업 매출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국내 기업 4곳 중 3곳은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검색과 에이전틱 커머스 환경이 확산되면서 브랜드 보호가 단순 평판 관리를 넘어 경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마크비전이 발표한 '2026 K-브랜드 글로벌 성장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기업 및 진출 준비 기업의 브랜드 실무자와 의사결정자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1%가 비공식 유통, 위조상품, 브랜드 사칭 등 온라인 위협으로 실제 매출 손실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멤버 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매출 손실 규모는 전체 매출 대비 1~5% 미만이 30.0%로 가장 많았으며 5~10% 미만(20.3%), 1% 미만(17.8%), 10~15% 미만(9.0%) 순으로 집계됐다. 또 응답자의 47.5%는 온라인 위협이 기업 경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브랜드 리스크가 매출과 수익성에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온라인 위협으로는 '비공식 셀러의 가격 덤핑과 유통망 교란(그레이마켓)'이 2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위조상품 유통(19.3%)보다 높은 수치다. 신규 유통 채널 확대 과정에서도 기존 판매 채널과의 갈등(29.0%), 가격 붕괴 및 유통 교란(24.3%)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이러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은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위협이 매출과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경영진에게 보고하는 체계를 운영하는 기업은 25.6%에 그쳤으며 나머지 74.4%는 별도의 정기 관리 체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부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한 기업도 7.5%에 불과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브랜드 관리 공백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82.1%는 최근 생성형 AI를 악용한 온라인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체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AI 검색과 에이전틱 커머스 환경에서 자사 브랜드 노출을 측정하는 별도 지표나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은 5.2%에 그쳤으며 94.8%는 AI 환경에서의 브랜드 노출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리스크 관리 투자 확대 의향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브랜드 보호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 변화와 비즈니스 영향을 분석하고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서비스에 대해 응답 기업의 53.0%는 관련 예산을 이미 증액했거나 신규 편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AI 등장으로 브랜드 리스크는 더 이상 특정 부서만의 관리 대상이 아니라 기업 매출과 수익성에 직결되는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브랜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AI 검색과 에이전틱 커머스 환경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인식·추천되는지, 이것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관리하는 브랜드 인텔리전스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3 14:07한정호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리니지 IP는 강했다...엔씨 장수게임 인기 굳건

엔씨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 '리니지'가 올해 상반기 쏟아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공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리니지M'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판 삼아 매출 최상위권을 굳건히 수성했으며, PC에서는 '리니지 클래식'이 전성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며 PC방 차트를 뒤흔드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의 핵심 자산인 리니지 IP가 모바일과 PC 양대 시장에서 여전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먼저 올해로 출시 9주년을 맞은 리니지M이 매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MMORPG 장르는 서비스 기간이 길어질수록 하향 안정화 곡선을 그리기 마련이지만, 리니지M은 장기 흥행 타이틀의 공식을 깨고 매출 순위 반등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리니지M은 대규모 클래스 리부트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약 7개월 만에 이뤄낸 정상 탈환이자, 현재까지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부터 엔씨가 자체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PC 결제 시스템 비중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앱 마켓 수수료를 우회하는 자체 결제 매출을 제외하고도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다. 리니지M이 이처럼 장기간 왕좌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로는 '이용자 밀착형 소통'이 꼽힌다. 엔씨는 주요 업데이트 전후로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향후 방향성을 설명하고 피드백을 수렴하는 라이브 방송을 상시 진행 중이다. 개발진은 업데이트 콘셉트에 맞춘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방송 중 접수된 의견을 실제 게임에 즉각 반영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최근 18만 5000명을 돌파한 배경이기도 하다. 리니지 IP의 강력한 파워는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도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 클래식'은 2000년대 초반 원작 고유의 감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에 안착했다. 옛 향수를 잊지 못한 이른바 '린저씨(리니지+아저씨)'들의 귀환을 이끌어내며 리니지 IP의 확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리니지 클래식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 32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PC방 점유율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PC방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 기준 출시 첫날 3.18%(7위)로 출발한 점유율은 3월 중순 20%대로 급등했고, 4월에는 25%대까지 치솟았다. 부동의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격차를 한 자릿수 포인트까지 좁히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이다. 이 게임은 군주·기사·요정· 마법사 등 초기 4종의 클래스와 '말하는 섬' '용의 계곡' 등 추억의 초창기 지역 및 익숙한 유저인터페이스(UI)를 완벽히 복원해 3040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이 같은 리니지 IP의 영향력이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각 주요 플랫폼에서 대형 업데이트가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리니지M에는 PHOENIX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숨겨진 결계의 숲'과 유일 등급 무기 '기르타스'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됐다면, 리니지 클래식에는 오는 22일 원작 최고의 고난도 사냥터인 '잊혀진 섬'과 상징적인 보스 '안타라스' 레이드 콘텐츠가 공개돼 흥행 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엔씨의 행보를 요약하는 키워드는 단연 '리니지의 건재함'"이라며 "검증된 IP를 모바일과 PC 양쪽에서 탄탄한 콘텐츠와 소통 중심의 운영으로 동시 관리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든든한 리니지 IP라는 버팀목 위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엔씨의 다장르 신작 공세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덧붙였다.

2026.07.13 11:33이도원 기자

외국인 관광객, 백화점서 지갑 열었다

국내 백화점 3사의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하며 연 매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원화 가치하락으로 한국에서 명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백화점 3사, 상반기 외국인 매출 '역대 최대'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 6400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이달 중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따라 3분기에는 업계 최초로 외국인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백화점도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58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6500억원)의 90%를 상반기에 달성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올해 연 매출 1조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약 5000억원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 첫 1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다. 외국인 고객들은 해외 명품과 패션 카테고리를 중점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 고객 해외 명품 매출은 약 130% 신장했고 패션 상품군 역시 135%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상반기 명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9.3% 증가했다. 남성패션(110%), 여성패션(89.4%), 화장품(87.3%), F&B(62.9%) 등 주요 카테고리 전반에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들의 국적도 다양해졌다. 신세계백화점은 2019년 전체 외국인 매출에서 중국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77.5%에 달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48.5%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미국은 1.1%에서 19.1%로, 동남아 등 그 외 아시아 국가는 4.4%에서 14.9%로 비중이 확대됐다. 대형 점포 중심으로 성장 외국인 관광객들은 주요 대형 점포를 주로 방문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약 30%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지난해 글로벌 MZ 고객을 겨냥해 조성한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는 전체 매출의 약 70%를 외국인 고객이 차지했다. 롯데타운 잠실(백화점·롯데월드몰·에비뉴엘)도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부산 지역 점포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부산본점은 주요 관광 명소와의 연계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롯데몰 동부산점 역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오르며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K팝 콘텐츠와 럭셔리 브랜드 쇼핑을 결합한 본점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본점 방문객 3명 중 1명이 외국인이다. 강남점은 반포한강공원과 세빛섬, JW메리어트 호텔 등 관광 인프라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 푸드홀, 스위트파크 등 차별화된 식음 콘텐츠가 외국인 고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센텀시티는 부산항 크루즈 입항 확대와 부산 관광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외국인 매출 비중이 20%를 웃도는 더현대 서울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더현대 서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었다. 전용 서비스·마케팅 강화 경쟁 백화점 3사는 외국인 고객 전용 서비스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 본점에서 선보인 외국인 전용 멤버십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발급 13만건을 돌파해 잠실점과 부산본점까지 운영을 확대했다. 또 샤오홍슈와 고덕지도, 따종디엔핑에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오는 9월에는 유니온페이와 협업해 QR 결제와 NFC 퀵패스 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하반기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주요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고객 유치에 나선다. 미주·유럽·대만 등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대만 ITF 박람회 참가와 MICE 방문객 대상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외국인 고객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라인페이, JCB 등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해 쇼핑 혜택과 결제 편의를 높인다.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와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점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지난해 6월 선보인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은 최근 고객과 직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음성 번역 기능을 도입했다. 이달 1일부터는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지원을 시작했다. 태국 시암피왓그룹, 일본 한큐백화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와는 VIP 제휴를 맺고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 방문 시 자국 VIP 전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중국, 유럽 등으로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6.07.13 11:20김민아 기자

놀유니버스, 애플월드와 맞손…국내 숙소 해와 판로 확대

놀유니버스는 일본 호텔 유통 전문기업 '애플월드'와 손을 잡고 방한 관광 활성화, 국내 숙소의 해외 판로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놀유니버스가 일본 기업과 체결한 첫 번째 글로벌 호텔 유통 파트너십이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국내 숙박 인벤토리 중 약 3만여 곳을 애플월드의 일본 여행사 및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숙박 파트너들은 일본 현지 여행사를 비롯한 새로운 해외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되며, 일본 여행객들은 한국의 다양한 숙소 상품을 현지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애플월드는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호텔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 세계 200여 개국 40만여 개 숙소를 유통하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일본 현지 여행사와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업 간 거래(B2B)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한국 숙박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애플 월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검증된 국내 숙소 상품을 일본 시장에 폭넓게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3분기 내 시스템 연동을 완료하고 일본 호텔 인벤토리도 NOL에 순차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NOL 고객은 기존보다 다양한 일본 숙박 상품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은 놀유니버스 글로벌 B2B 디스트리뷰션 조직의 해외 유통망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리버 리부츠키 놀유니버스 글로벌 사업 그룹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놀유니버스의 첫 일본 호텔 로컬 유통 파트너십으로 국내 숙박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여행 콘텐츠가 많은 해외 여행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3 10:36박서린 기자

LG헬로비전, 트로트 특화 월정액 상품 '트롯초이스' 출시

LG헬로비전이 트로트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월정액 상품을 선보인다. LG헬로비전은 자사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에서 트로트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장르 특화 월정액 상품 트롯초이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품은 트로트 예능 장르에 특화된 서비스다. 한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TV조선 예능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즌1부터 최근 방영작까지 한 곳에 모아 무제한 정주행할 수 있다. 본편 경연뿐만 아니라 '미스트롯 포유' 등 스핀오프와 음악∙공연∙예능까지 포함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과거 방영작은 가입 즉시 제한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금타는금요일', '미스트롯 포유' 등 방영 중인 프로그램은 본방송 일주일 후부터 전용관에 순차적으로 올라온다. 상품 가격은 월 5000원이다. 트롯초이스 신규 가입가에겐 헬로tv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TV코인 5000원을 제공한다.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시청자는 VOD 메뉴에서 리모컨으로 간단히 가입 후 바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용 편성관 채널 131번을 통해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채널 번호만 입력하면 별도 검색 없이 트로트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즐길 수 있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층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2026.07.13 09:23홍지후 기자

[AI 리더스] 뉴엔AI "20년 데이터 노하우, 북미 뷰티 시장서 증명"

"기존 인공지능(AI)이 기업 생산성을 높였다면 뷰센스는 뷰티 시장 매출과 직결되는 AI가 될 것입니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9월 정식 출시 예정인 뷰티 특화 AI 분석 플랫폼 '뷰센스(VUSSENS)'를 이같이 소개했다.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제품 기획과 마케팅, 판매 전략까지 연결하는 AI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뉴엔AI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6'에서 뷰센스를 처음 공개한다. 하반기 정식 출시에 앞서 북미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고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는 첫 무대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현지 기업과 기술검증(PoC) 및 사업 협력을 타진할 출발점으로 삼고 서비스 출시 1년 안에 고객사 100곳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뷰센스는 뉴엔AI가 21년간 축적한 산업 데이터 분석 역량을 처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현한 표준 제품이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로레알 등 국내외 주요 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배 대표는 "기업별 맞춤 프로젝트를 제공했던 이전과 달리 뷰센스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 제품화했다"며 "기존 한국 기업뿐 아니라 미국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사,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유통사 등이 우리 고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뷰센스는 아마존과 월마트, 세포라, 얼타 등 북미 주요 이커머스는 물론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데이터를 영문 기반으로 수집·분석한다. 사용자 화면 역시 영문 환경을 기본으로 구현했다. 배 대표는 "한국 서비스를 번역해서 해외에 내놓는 것이 아니다"라며 "처음부터 북미 시장을 목표로 데이터를 구축했고 제품도 그렇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도 유사 서비스는 있지만 대부분 특정 기능에 집중된 형태"라며 "여러 채널 데이터를 연결해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구매 전환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분석하는 플랫폼이라는 데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뷰센스의 경쟁력은 뷰티 산업에 특화한 온톨로지 AI에 있다. 단순 키워드 언급량 집계에 머물렀던 기존 분석과 달리, 트렌드와 매출, 성분과 효능, 소비자 피부 고민과 제품 사이의 관계를 하나의 지식 체계로 구조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기반으로 특정 성분이 현지 소비자에게 어떤 효능으로 인식되는지, 어떤 제품 속성이 향후 시장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은지까지 분석한다. 영상과 음성(STT), 자막 및 화면 정보(OCR)를 함께 분석하는 멀티모달 AI 엔진도 적용했다. 브랜드의 시딩(Seeding) 마케팅이 콘텐츠 반응과 리뷰, 실제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추적한다. 뷰센스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케팅 ▲트렌드 ▲제품 ▲카테고리 등 네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해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뉴엔AI는 뷰센스를 우선 북미 시장에 안착시킨 후 일본과 유럽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검증한 버티컬 AI 플랫폼 모델을 다양한 산업으로 넓힌다는 목표다. 배 대표는 "뷰센스가 성공하면 푸드 등 다른 산업에서도 같은 방식의 AI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데이터를 제공하는 회사를 넘어 산업별 의사결정을 돕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역설했다.

2026.07.13 09:16이나연 기자

MDT, 마이크로암페어급 전력 소비의 상시 작동형 고감도 2축 자기 스위치 IC TMR1228D 출시

— 연속 자기장 감지, ±5가우스 고감도 및 직교 A/B 출력으로 스마트 유틸리티 계량, 회전•선형 위치 감지 및 모션 제어 지원 장자강, 중국, 2026년 7월 13일 /PRNewswire/ -- 7월 13일 자기 센서의 선도적 공급업체이자 터널링 자기 저항(Tunneling Magnetoresistance, TMR) 기술의 선구자인 MultiDimension Technology Co., Ltd.(MDT)가 2축 바이폴라 래치형(bipolar latch) 자기 스위치 IC TMR1228D를 출시했다. TMR1228D는 상시 작동형 자기장 감지, ±5가우스의 고감도, 마이크로암페어급 전력 소비, 2축 감지 및 고주파 응답 특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스마트 유틸리티 계량, 산업용 위치 감지, 속도 감지 및 모션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TMR1228D는 고감도 TMR 감지 소자와 CMOS 신호 조절 회로를 통합해 변화하는 자기장을 정확한 디지털 출력 신호로 변환한다.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듀티 사이클(duty-cycled) 방식으로 작동하는 기존 홀효과 스위치와 달리, TMR1228D는 TMR 고유의 저전력 특성을 활용해 축당 최저 1.5μA의 전류만 소비하면서 연속으로 자기장을 감지한다. 이를 통해 간헐적 샘플링으로 인한 감지 누락을 방지하고, 상시 감지 애플리케이션에서 더욱 빠른 응답과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TMR1228D는 각각 독립적인 출력을 갖춘 X축 및 Y축 감지 채널을 탑재하고 있으며, 회전 및 선형 위치와 속도 및 방향 감지를 위한 업계 표준 직교 A/B 신호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모션 감지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다축 자기 감지를 위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TMR1228D는 ±5가우스의 동작 및 복귀 지점을 제공해 더 작은 자석과 더 넓은 에어 갭(air-gap)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계 설계의 유연성도 높여준다. 더 강한 자기장이나 다른 자석 구성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MDT는 동일한 패키지와 핀 배열에서 ±17가우스의 동작 임계값을 제공하는 TMR1222D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기계 구조와 자기 회로 설계를 지원한다. TMR1228D는 전자식 수도, 가스 및 열량계, 직교 엔코더 시스템, 회전•선형 위치 및 속도 감지 시스템을 비롯해 배터리 구동형 또는 상시 감지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주요 특징 독립 출력을 지원하는 2축 X/Y 자기 감지 더 작은 자석과 더 넓은 에어 갭을 지원하는 ±5가우스의 동작 및 복귀 지점 듀티 사이클 방식 없이 연속적인 상시 자기장 감지 축당 1.5μA의 초저전류 소비 DC부터 1kHz까지의 고주파 응답 회전•선형 위치, 속도 및 방향 감지를 위한 업계 표준 직교 A/B 출력 1.8V~5.5V의 넓은 동작 전압 범위 -40°C~+125°C의 산업용 동작 온도 범위 소형 DFN8L 패키지(3×3×0.75mm) MDT 소개 MultiDimension Technology는 2010년 중국 장수성 장자강에서 설립됐으며, 중국 선전, 청두, 닝보와 싱가포르, 일본 도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MDT는 독자적인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자체 보유한 최첨단 TMR 제조시설을 통해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고성능•저비용 TMR 자기 센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자기 센서 기술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의 정예 전문가 및 베테랑으로 구성된 핵심 경영진이 이끄는 MDT는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의 성공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MDT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multidimension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MDT 영업부, sales@dowayusa.com, sales@dowaytech.com, 전화: +1-650-275-2318(미국), +86-189-3612-1156(중국)

2026.07.13 09:10글로벌뉴스

[ZD브리핑] 최태원 회장이 밝히는 美 나스닥 ADR 상장 이후 청사진은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최태원 회장, 미국 나스닥 ADR 상장 이후 청사진 밝혀 최태원 SK 회장이 오늘 밤 11시 글로벌 기술산업 분석가 다니엘 뉴먼 퓨처럼 그룹 대표 채널에 출연해 미국 나스닥 ADR 상장 이후 청사진을 밝힐 예정입니다. 뉴먼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생중계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149달러)보다 13.08% 높은 168.4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공모 물량은 1억 7790만주로 이번 IPO로 265억 달러(약 40조 원)를 조달했습니다. TSMC가 16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1분기 매출은 52조 9000억원으로 전년비 35.1% 성장하는 등, AI용 시스템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라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지난 4월·5월 매출도 전년비 두 자릿수 증가해,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TSMC가 제시한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390억~402억달러, 매출총이익률은 65.5~67.5%입니다. 3나노와 5나노 공정의 높은 가동률 등이 기대요인입니다. TSMC는 당초 지난 10일 6월 매출을 우선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13일로 연기했습니다. 경제단체들 하계포럼서 AI 중심의 기술혁신, 경영변화 등 논의 주요 경제단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15일~18일 제주도에서 나란히 하계 포럼을 엽니다. 대한상의는 '성장의 바다로'를 주제로 AI, 기술 혁신, 신기업가정신 등 산업 전환기 기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처음으로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참석하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도 정책 강연에 나설 예정입니다. 같은 기간 한경협도 '대한민국, AI 강국으로의 대도약'을 주제로 AI 경영체제, AX, 데이터 전략 등을 중심으로 기업 경영의 새 방향을 모색합니다. 전 바둑기사인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등이 강연에 나섭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앞서 제출한 1조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 효력이 오는 15일 발생할 예정입니다. 금융 당국의 제동 없이 원 계획대로 유증이 추진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에코프로 그룹은 배터리 소재 사업 공급망을 강화하고자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를 주요 자금 조달 목적으로 내걸었습니다. 증권가에선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인 점에는 동의하지만, 단기적 주가 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 임단협 난항에 노조 13일부터 15일까지 부분파업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현대차 노조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부분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13일부터 15일까지 부분파업을 진행하며, 15일에는 전국금속노동조합 총파업에도 참여합니다. 다만 파업 기간에도 교섭은 이어갈 방침으로, 추가 제시안에 따라 잠정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노사는 15차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회사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금 350%+1천만원, 자사주 15주 지급 등을 담은 3차 제시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인상,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영일 현대차 대표는 임직원 담화문을 통해 "정당한 해고에 대한 복직 요구는 노사 교섭 대상이 아니다"라며 파업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회사도 "불필요한 소모전을 지양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교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5일부터 정부조직 대통령 업무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15일부터 취임 후 두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업무보고는 생중계로 진행되며 일반국민 200명이 국민참관단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보고 첫날에는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금융위원회, 관세청 등 경제 부처가 보고를 시작합니다. 보고 둘째날인 1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ICT 소관 조직에 이거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보건복부지, 식품의약품안처 등의 세 차례 보고가 진행됩니다.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 2026 개최...26-7차 국방 AI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 SAP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메이플룸에서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 2026'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얀 벙커트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및 비즈니스 AI 부문 최고매출책임자(CRO)가 'SAP 자율형 기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하경남 SAP코리아 고객자문부문 부문장이 기업의 AI 활용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 전략을 소개합니다. 주요 고객사인 박준기 LG이노텍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추진실 실장은 차세대 ERP 전환 사례를 발표합니다. 박준호 삼성전기 그룹장은 S/4HANA 프로젝트 시스템(PS)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피그마는 14일 여의도 콘레드 서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는 지난달 '콘피그 2026'에서 공개한 주요 신기능과 AI 업데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유키 야마시타 피그마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참석해 콘피그 2026 핵심 발표 내용과 제품 비전을 공유합니다. 국내 기업 실무자들도 연사로 나서 피그마 활용 사례와 실제 업무 과정에서 얻은 워크플로 인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14일 지란지교데이터와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 합병을 기념한 미디어 데이를 성남 지란지교 사옥에서 개최합니다. 합병 배경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보안 시장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AI보안연구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AI 보안 관련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인공지능정책연구실과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26-7차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상무가 '소버린 AI 기반 국방 AX 로드맵'을, 유정상 LG AI연구원 엑사원(EXAONE) 사업개발리더가 '속도가 곧 전력이다: 데이터에서 결심까지, 국방 AX 실행 전략'을 발표합니다. 김일환 삼성SDS 국방사업 그룹장은 'AI 기반 국방 혁신 : 군사전략의 패러다임 전환과 군 특화 AX'를, 김성훈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 겸 대표가 'AX 특화 모델은 없다'를 각각 발제합니다. 이어 '군 특화 AX 추진 방향'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됩니다. 발제자 4명과 함께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관, 하윤철 한화시스템 상무, 최용환 LIG D&A 기술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오피스에서 'AI-DLC & 키로 기자간담회 및 핸즈온 세션'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AWS의 AI 기반 개발 방법론인 AI-DLC와 스펙 기반 개발 도구인 키로가 중점적으로 소개합니다. 특히 지난 AWS 서밋 서울 2026에서 진행한 'AI-DLC 챌린지' 우승팀인 현대해상·LG유플러스·SK AX 담당자들도 참석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 기반 개발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문체부-한콘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16~19일 코엑스에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과 B1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국내 대표 캐릭터 및 콘텐츠 지식재산(IP) 라이선싱 행사입니다. 올해는 '넓히다: 콘텐츠 지식재산(Expand: Content IP)'을 주제로, 캐릭터가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든 사례를 소개합니다. 올해 이 행사에는 총 186개 기업이 참여해 443개 부스를 운영합니다. 케이비젼의 '에스더버니', 에이치앤에프의 '가나디', 아이코닉스의 '잔망루피', 신한은행의 '신한프렌즈', 네오위즈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올라보엑스의 리센느 캐릭터 '레미니'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드게임콘 2026'과도 연계해 별도 공간을 꾸밉니다. 이를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는 폭넓은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콘텐츠산업 관계자에게는 장르 간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회미래연구원 인구포럼…재가임종, 장애인 건강정책 토론회 국회서 열려 국회미래연구원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시대, 지역 및 거점국립대 특화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5회 인구포럼을 오는 7월1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 김송년 지역산업입지연구실장(산업연구원,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회 위원)이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의 배경 및 성장엔진 정책방향'을 주제로, 성문주 부연구위원(국회미래연구원)은 '지역 특화 발전 전략과 거점국립대 재편 정책의 연계 방안 검토-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실효적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섭니다. 이어 이길재(충북대학교 사범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에는 고민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성권 국회의원(국민의힘), 남수경 교수(강원대학교), 차성현 교수(전남대학교), 김재한 기획처장(충남대학교), 김훈호 교수(국립공주대학교)이 참여해 논의를 진행합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은 병원 아닌 가족 곁에서'를 주제로 재가임종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한지아 국회의원 주최로 열립니다. 또 16일 오후 2시부터는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 성과와 과제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이날 토론회는 1부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 후속 5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고, 2부는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간담회 이후 추진상황'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6.07.12 13:08조민규 기자

코스포 "한국에 정말 글로벌 유니콘 있나"

"국내 최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은 스포티파이보다 4년 먼저 출시됐지만 현재 월간 이용자 수(MAU)는 약 620만명으로 7억6100만명의 스포티파이와 122배 차이가 벌어졌다.왓츠앱과 불과 7개월 차이로 출발한 카카오톡은 해외 이용자가 500만명에 그친 반면 왓츠앱은 30억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의장 김재원)은 10일 국회 연구단체 'AI와 우리의 미래'(공동대표 김건·최보윤·최수진 의원, 연구책임의원 박충권 의원)와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K-스타트업을 세계 무대로' 정책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기조 제언을 통해 '대한민국에 정말로 글로벌 유니콘이 있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다른 국가보다 앞서 서비스를 출시하고도 내수에 머문 한국 플랫폼 산업의 경험을 짚었다.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제도의 글로벌 인식이 함께 자라는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최 대표는 ▲글로벌 정합성을 규제 설계의 제1원칙으로 삼을 것 ▲글로벌 자본과 인재에 열린 제도를 마련할 것 ▲공공이 신기술의 '첫 번째 고객'으로 나서는 혁신조달을 확대할 것 등 3대 제언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AI와 우리의 미래' 소속 김건, 박충권, 최보윤, 김장겸, 강선영, 진종오, 이주영 의원과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김재원 코스포 의장, 최지영 코스포 대표, 이도경 본에이아이 대표,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 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건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영국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이라는 하나의 발명만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다. 제임스 와트 기술에 매슈 볼턴 투자와 사업화 역량이 결합했고, 특허제도와 시장이 이들의 도전을 뒷받침하면서 발명이 산업으로, 산업이 혁명으로 이어졌다"며 "오늘날의 언어로 바꾸면 기술 창업가와 투자자, 제도가 함께 만든 스타트업 혁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스타트업에 기술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을 세계의 자본과 시장으로 연결하는 국가적 시스템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며 "실리콘밸리에는 기술과 인재를 연결하고, 월스트리트에는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대사관'과 같은 전진기지가 있다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속도도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 입법이 기업의 혁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기술 경쟁이 아니라 제도 경쟁에서 뒤처지게 된다"며 "입법은 혁신의 안전벨트가 돼야지, 새로운 시도를 멈춰 세우는 주차 브레이크가 돼서는 안 된다. 이날 제시된 현장의 제언을 구체적인 제도 개선과 입법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참석 기업 대표들이 인공지능(AI) 기본법의 글로벌 정합성, 해외 진출 시 역차별, 신기술 공공조달의 문턱 등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참석 의원 및 정부 관계자들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 AI와 피지컬 AI, 자율주행, 로봇, 콘텐츠 플랫폼 등 신산업은 기술 주기가 매우 빠른 반면 현행 공공조달은 사업 기획부터 실제 도입까지 수년이 소요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공공시장에서 실적을 쌓고 해외로 진출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지금 AI 경쟁은 그래픽처리장치(GPU)·인재 확보, 글로벌 확장성이 승부를 가르는 싸움"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기술이 아니라 제도 때문에 출발선에서 뒤처지는 일은 없어야 하고, 이날 논의가 실제 입법으로 이어지도록 코스포가 국회의 정책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2 12:58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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