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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엽의 IT프리즘] 폭로의 산업화, 사이버레커 대책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폭로 사건은 온라인 의혹 제기가 얼마나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조작된 대화 화면 등을 근거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김수현 측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최종 사법 판단과 별개로 의혹은 순식간에 퍼진 반면 사실 확인과 피해 회복에는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리고 있다. 온라인에서 의혹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빠르게 퍼진다. 누군가의 사생활에 관한 제보가 올라오면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이 만들어지고, 이를 옮긴 기사와 게시물이 쏟아진다. 당사자가 해명에 나설 즈음이면 여론은 이미 결론을 내린 뒤다. 잘못된 정보로 밝혀져도 잃어버린 신뢰와 일상은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반면 의혹을 퍼뜨린 사람에게는 조회수와 광고·후원 수익이 남는다. 이런 의혹 제기로 수익을 얻는 이들을 '사이버 레커(cyber wrecker)'라고 부른다. 사고 현장에 달려드는 견인차처럼 화제가 된 사건이나 인물의 논란을 재빨리 콘텐츠로 만드는 채널이나 운영자를 가리킨다. 신속한 보도나 의혹 제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일은 아니다. 문제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사실처럼 전달하고, 사건과 무관한 사생활을 들추며, 특정인에 대한 공격을 부추기는 행위다. 폭로를 멈추는 대가로 금전이나 특정 행동을 요구한다면 사안은 더욱 심각해진다. 사이버레커 문제의 핵심은 타인의 피해가 누군가의 이익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이 현상에는 수요 측면의 원인이 있다. 법과 제도가 억울함을 제때 풀어주지 못한다는 불신, 잘못한 사람을 즉시 응징하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다.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사적 제재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는 것이다. 공급 측면, 즉 콘텐츠 제작자의 경제적 유인도 원인이다. 특정인의 의혹과 사생활을 반복해서 다루는 방식은 적은 비용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확보하는 수단이 된다. 자극적 영상으로 조회수를 늘리거나 폭로를 멈추는 대가를 요구하면서 폭로가 하나의 산업이 되고 있다. 폭로 콘텐츠가 여러 매체를 순환하는 구조도 문제를 키운다. 하나의 제보가 유튜브 방송에 등장하고, 언론이 이를 기사화하며, 다른 채널이 그 기사를 다시 인용한다. 이 과정에서 동일한 출처의 주장이 마치 서로 독립적으로 확인된 사실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 각 참여자는 단순히 전달하거나 인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피해는 유통 과정 전체를 거치며 누적된다. 피해는 당사자에게만 머물지 않는다. 출연작 공개가 미뤄지거나 광고와 계약이 중단되면 제작사와 협력업체, 현장 종사자도 손실을 입는다. 나중에 의혹이 해소되더라도 중단된 사업과 일자리는 곧바로 회복되지 않는다. 폭로 콘텐츠 제작자는 관심을 수익으로 바꾸지만, 그 비용은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진다. 이처럼 수익을 얻는 사람과 손실을 부담하는 사람이 다른 구조, 즉 비용의 외부화가 충분한 검증 없는 폭로를 되풀이하게 되는 유인이 된다. 지난 7월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 상 허위조작정보 규제는 사이버레커에도 적용될 수 있다. 허위정보는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허위인 정보이고, 조작정보는 내용을 사실로 오인하도록 변형된 정보다. 해당 정보가 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손해를 가할 의도 또는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타인의 인격권이나 재산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정보를 허위조작정보로 개정법은 규정했다. 개정법에 따르면 고의 또는 과실로 허위조작정보를 정보통신망에 유통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언론사·유튜버 등 정보 게재를 업으로 하는 자는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확정판결 이후 동일 내용을 2회 이상 반복 유통하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최대 10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허위조작정보 신고를 받으면 해당 정보의 삭제·접근차단·노출 제한, 게재자 계정의 정지·해지뿐 아니라 광고 수익 등 수익화 제한, 금전 지급의 중지·종료·회수, 서비스의 전부 또는 일부 중지·종료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다만, 고의와 목적의 입증이 어렵고, 과징금은 확정판결을 기다려야 하며, 사생활의 폭로는 규율 대상이 아니라는 한계가 있다. 법제 보완은 규제 공백의 보완과 신속한 구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영리 목적으로 사생활을 반복 공개하는 행위도 규율 대상에 포함하되, 공적 인물과 공적 사안에 대한 면책 기준을 함께 명시해야 한다. 정정 요구나 법원 결정 이후에도 게시를 유지하거나 다시 게시하면 고의를 추정하고, 신속 가처분과 수익 지급 보류로 소송 중에도 게시물 확산과 수익화를 막아야 한다. 언론과 이용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언론은 온라인 논란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전하는 데 그치지 말고, 원자료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당사자에게 해명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최초 보도 이후 사실관계가 달라졌다면 정정과 후속 보도도 해야 한다. 이용자 역시 자신의 공유와 후원이 정보 확산과 수익 형성에 기여한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출처의 신뢰성, 편집된 자료의 맥락, 주장과 확인된 사실의 차이를 가려내는 미디어 교육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사이버레커 대응은 공익적 제보와 비판을 보호하면서 위법한 권리 침해를 신속히 멈추고, 반복 가해의 경제적 유인을 줄이는 방향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행위자의 책임, 플랫폼의 대응, 언론의 검증, 이용자의 판단을 아우르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표현의 자유와 인격권을 조화시키는 데 필요한 것은 명확한 책임 기준과 신속하고 공정한 구제 절차다.

2026.10.22 09:00이성엽 컬럼니스트

현대차그룹 AX 가속…2년 잡은 TFT, 1년여 만에 끝낸다

“일단 1년을 해보고, 무조건 2년 내에는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4월 태스크포스팀(TFT)을 시작했다. (…) 현재 TFT 종료 조건 다수를 완료했고 내년 6월쯤 종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사장은 지난 21일 현대차그룹이 주최한 '소프티어 테크톡 오프데이 2026' 기조연설자로 나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직속 '인공지능(AI) 거버넌스 TFT' 운영 현황을 이같이 공유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이 TFT를 신설하고, 진은숙 사장을 TFT장으로 배치했다. 그룹 내 500개 이상 법인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해당 TFT는 AX PMO, AI 리스크 대응, AI 기반 조성, AI 프로젝트 총괄, AI 역량 향상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TFT와 함께 부회장 직속으로 AI에 대한 그룹사 철학을 논의하는 AI 윤리위원회를 포함해 AX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진 사장은 “가령 보스턴다이내믹스란 로봇 회사에 대해, 전쟁용 로봇을 만들지 않겠다는 그룹 철학을 유지해야 하는지, HR 같은 조직에서 AI를 사용해서 '승진 우선순위를 정해줘'라는 식으로 활용해도 되는지 등 고민해볼 것들이 많다”며 “AI 윤리위원회는 이런 토론을 하기 위한 조직”이라고 첨언했다. 진 사장은 “TFT 구성 시에는 분과별 인력을 차출하기보다, 앞으로도 그런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TFT에 지정하는 방식을 취했다”며 “AI 기반 조성 분과에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가 업무인 ICT 담당 인력을, 윤리위원회에는 그룹사 철학을 담당하는 경영연구원 인력을 배치해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TFT 목표 달성을 위한 TFT 종료 기준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했다. AX 역량 강화 측면에선 ▲SW 개발 인력 80%가 AI 도구를 활용 ▲AI 개발 프로세스 및 프레임워크 표준화 및 전 그룹사 적용 ▲전 직원 70% 이상이 주 1회 이상 AI 도구를 활용 ▲40% 이상 조직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 ▲AX 교육 및 진단 체계 수립 후 2회 이상 실시 등을 기준으로 정했다. AI 과제 추진 측면에선 ▲고객 채널부터 품질까지 영역당 1개 이상 전사 추진 과제 발굴 ▲크로스 펑셔널(여러 부서 연계) 영역의 전사 AI 과제 3개 이상 발굴을 꼽았다. AI 거버넌스 측면에선 ▲AX 이후의 AI 거버넌스 체계가 제대로 동작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세스, R&R(업무분담) 확정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미 이 중 상당수를 완료하면서, 진 사장은 당초 최대 운영 기한으로 잡았던 2년보다 짧은 1년 2개월 내 TFT 종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수 년간 공들인 디지털전환(DX), 아키텍처 재정비에 대한 경영진의 적극적 지지 등에 힘입어 AX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AX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이용료 제한 없이 AI를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사고방식을 기르게 한다는 취지다. 이런 '바텀 업'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조직 차원의 '톱다운' 방식 AI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장재훈 부회장이 주관하는 전 그룹사 공통 과제로는 ▲전 직원이 필요한 문서를 5분 내에 찾을 수 있게 하는 '문서 유통 혁신' ▲그룹사 전체 작업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수 50% 이상 감소가 추진되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섹터 통합 과제'로는 차량 개발 기간을 40개월에서 30개월로 단축, 클레임 비용 30% 절감 등이 진행되고 있다. 그 외 CEO·총괄본부장 과제나 본부 자체 추진 과제 등 다양한 규모 조직에서 AI 활용이 활발하다는 설명이다. 진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다음 AI는 어떤 것일까, 또는 AI 외 혁신을 불러올 다른 기술이 무엇일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며 “어떤 변화가 와도 더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6.10.22 08:30김윤희 기자

화면해설방송 의무만 채우고, 시각장애인 저녁 시청권은 뒷전

방송사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 의무 편성비율을 충족하고도 시청자가 몰리는 저녁 시간대에는 방송을 거의 편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파 4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모두 화면해설방송 의무비율인 10%를 넘겼다. 화면해설방송은 등장인물의 행동과 표정, 장면 전환 등을 음성으로 설명해 시각장애인의 방송 시청을 돕는 서비스다. 의무는 지켰으나 주시청시간대 편성비율을 살펴보면 처참한 수준이다. 주시청시간대는 평일 오후 7~11시, 주말과 공휴일 오후 6~11시로 뉴스와 드라마, 예능 등 주요 프로그램이 집중되는 시간이다. 이 시간대에 화면해설방송 편성 비율을 살펴보면 TV조선 0.2%, JTBC 0.8%, KBS 1.1%, MBC 2.5%, 채널A 4.4%로 8곳 중 5곳이 5%에도 미치지 못했다. TV조선은 지난해 화면해설방송을 총 5만 6015분 편성했지만 주시청시간대 방송은 140분에 불과했다. 2024년에는 주시청시간대 화면해설방송을 전혀 편성하지 않았다. 공영방송인 KBS는 지난해 11만 8930분의 화면해설방송을 편성해 조사 대상 8곳 중 가장 많았지만 주시청시간대 방송은 2120분에 그쳤다. JTBC 역시 연간 5만 1385분 가운데 주시청시간대 편성은 720분에 불과했다. 이 같은 편성 격차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TV조선의 주시청시간대 화면해설방송 비율은 최근 5년간 1%를 넘지 못했다. 채널A는 2021년 12.0%에서 지난해 4.4%로 낮아졌고, 편성시간도 1만 1310분에서 4180분으로 약 63% 감소했다. 반면 SBS는 2021년 315분이던 주시청시간대 화면해설방송을 지난해 1만 2935분으로 약 41배 확대했다. 편성비율도 0.3%에서 13.6%로 높아졌다. EBS와 MBN의 지난해 주시청시간대 편성비율도 각각 14.8%, 10.0%를 기록했다. 방미통위는 지난 6월 장애인방송 고시를 개정해 주시청시간대 장애인방송 편성 노력의무를 신설했다. 다만 최소 편성비율이나 강제 규정은 마련하지 않았다. 김선민 의원은 “화면해설방송은 시각장애인이 다른 시청자와 같은 시간에 같은 방송을 볼 수 있게 하려는 제도”라며 “지금처럼 의무비율만 채우고 저녁 시간대를 비워 두는 것은 숫자 맞추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SBS 사례처럼 방송사가 마음먹으면 충분히 늘릴 수 있다”며 “방미통위는 노력의무에 그치지 말고 주시청시간대 최소 편성비율을 정해 실질적인 시청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22 08:14박수형 기자

함샤우트글로벌, '퍼시스' 대상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 컨설팅 수행

함샤우트 글로벌이 AI 전문 자회사 딜라이트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오피스 솔루션 기업 퍼시스에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GEO)' 통합 컨설팅을 제공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B2B 구매·시설 실무자들의 핵심 정보 탐색 채널로 부상한 생성형 AI 환경에서 퍼시스의 공식 정보와 전문성 전달 체계를 정밀 진단하고 개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 등 3개 모델에서 사무환경 관련 실무형 질문 80개를 바탕으로 총 480개 답변과 3332건의 인용 출처를 전수 분석했다. 아울러 공식 사이트의 AI 인용 준비도를 평가하는 디지털 자산 분석과 자체 개발 진단 솔루션 'AIBA'를 활용해 대표성·점유율·경쟁도·연관어·센티멘트 등 5대 지표를 업계 평균과 비교 측정했다. 분석 결과 퍼시스는 브랜드를 특정하지 않은 질문에서도 AI 답변 노출률 1위를 차지했으며, 퍼시스가 언급된 답변의 56.1%에서 복수 브랜드 중 가장 먼저 제시됐다. 자체 지표인 AIBA 브랜드 대표성 평가에서도 업계 평균 대비 약 1.7배 높은 점수로 1위를 기록했고, 공식 웹사이트 자산의 AI 출처 인용 건수 역시 최다를 나타냈다. 특히 3개 AI 모델 모두 퍼시스를 대기업 납품 실적과 전문성을 갖춘 '업무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일관되게 규정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 같은 진단을 토대로 실무자 질문 대응 콘텐츠 기획, 공식 사이트 AI 인용 표준 템플릿, 분기별 지표 추적을 망라한 12개월 실행 로드맵을 수립했다. 공인희 함샤우트 글로벌 AI 연구소 소장은 “AI검색 환경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은 얼마나 자주 노출되느냐가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고민하는 질문에 얼마나 최신의 정확한 근거와 함께 언급되느냐로 결정된다”며 “이미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AI 검색 채널까지 선제적으로 점검한 퍼시스 사례는 B2B 기업의 GEO 전략이 어디서 출발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1 19:50백봉삼 기자

"말 끊김 없이 사람처럼 통화”…채널톡, AI 전화 '보이스 알프' 출시

채널코퍼레이션이 음성 AI 상담을 지원하는 AI 전화 '보이스 알프'를 정식 출시하고,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거는 '알프 마케팅'을 선보인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보이스 알프는 대화형 생성 AI 에이전트로 기존 채팅 상담 AI '알프'의 영역을 전화로 확장한 솔루션이다. 고객 문의에 응대하는 인바운드 상담은 물론, 특정 조건의 고객에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 기능 '알프 마케팅'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의 B2B 영업 기초 상담이나 A/S 센터의 제품 정상 작동 확인 및 문자 안내 등을 자동화할 수 있다. 기술적 완성도 역시 끌어올렸다. 보이스 알프에는 고객의 억양과 머뭇거림을 분석해 발화 종료를 판단하는 '턴 감지(Turn Detection)' 모델이 적용돼 AI가 고객의 말을 끊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사내 카페의 AI 주문 데이터 1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AI가 발화 미종료로 판단해 대기한 사례의 87%에서 1.5초 이내에 실제 요청이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상담사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독자 한국어 음성 합성(TTS) 기술을 바탕으로 한·영 혼용 표현과 날짜, 시간, 웹 주소(URL)까지 자연스럽게 발음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최완섭 채널코퍼레이션 최고제품책임자는 “아직도 전화 상담은 영업, 방문 예약, 결제 안내 등 기업 비즈니스 활동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고객 상담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채널코퍼레이션이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고객 상담 운영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 전화 상담 경험을 혁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9:45백봉삼 기자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역량 결집…'차량용 반도체 원팀 TF' 출범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역량을 결집할 협력채널인 '차량용 반도체 원팀 TF'가 출범했다. 산업통상부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열린 차량용 반도체 포럼(ASK) 특별세션에 김정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 팹리스와 파운드리·수요기업이 원팀이 돼 전력반도체를 국산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량용 반도체 원팀 TF는 '제조업 인공지능전환(M.AX) 얼라이언스' 분과 산하에 IP·팹리스·파운드리·패키징 기업·수요기업·지원기관 등 2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채널이다. TF에서 팹리스는 수요기업이 제시한 사양에 맞춰 개발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파운드리와 패키징 기업은 차량용 반도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수요기업은 공급망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지원기관은 '함께 크는 M.AX 프로젝트' 발굴을 돕고, 연구개발(R&D)·인프라·인력 등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차량용 전력반도체 공정·평가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와 SK키파운드리, 중소 팹리스 4개사와 지원기관 4곳 등 10개 기업·기관은 차량용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핵심 제조·평가 장비와 실차·주행 시험 기반을 함께 구축하고, 전력반도체 팹리스와 부품기업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력으로 제조·평가 기반이 구축되면 중소 팹리스와 부품기업의 개발 부담이 줄고, 국산 차량용 전력반도체의 상용화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차량용 반도체 기업이 바로 미래차 중심 자동차 산업 역사를 이끌어갈 주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차량용 반도체 업계가 느끼는 애로사항들을 더 꼼꼼하게, 속도감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설계부터 양산까지 상용화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원팀 TF를 통해 리스크를 함께 나누고 덜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차량용 반도체 등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더욱 촘촘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21 18:02주문정 기자

넥슨 'FC모바일', 가족 대항전 '2026 eK리그 패밀리 컵' 개최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K리그 구단 깃발 아래 실력을 겨루는 가족 참여형 모바일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모바일 축구 게임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가족 대항전 '2026 eK리그 FC 모바일 패밀리 컵'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 eK리그 FC 모바일 패밀리 컵'은 부모와 자녀가 2인 1팀으로 참가하는 대회다. K리그 12개 구단별 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우승 가족을 가리게 된다. 대표 선발전은 24일 울산과 김천을 시작으로 각 구단 연고지에서 순차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출전할 수 있다. 선발전 경기 방식은 부모와 자녀가 각자 계정으로 '공격모드'를 플레이한 뒤 합산 득점으로 순위를 매긴다. 동점 발생 시에는 자녀의 득점이 높은 팀, 자녀 연령이 더 어린 팀 순으로 진출권을 부여한다. 본선 및 결선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12개 구단 대표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4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전 경기는 'FC 모바일' SOOP, 치지직 채널과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구단 대표 가족 전원에게는 오는 12월 7일 열리는 'K리그 시상식' 초청권과 결선 당일 워커힐 호텔 1박2일 숙박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프로축구연맹은 이번 K리그 시상식에 패밀리컵 시상 부문을 신설해 우승팀을 직접 시상할 방침이다. 넥슨은 우승 및 준우승 가족에게 최신형 스마트폰을 부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2026.10.21 16:30진성우 기자

올리브영 라이브에 엔믹스 뜬다…K팝 라이브커머스 '그린룸' 첫선

CJ올리브영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앨범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뷰티 상품 판매를 넘어 K팝 팬덤을 겨냥한 콘텐츠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은 뮤직 토크쇼와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신규 프로그램 '그린룸'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룸은 아티스트 대기실을 콘셉트로 한 K팝 연계 올영라이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출신 호스트가 컴백한 아티스트를 초대해 신곡과 앨범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하고,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청자는 방송을 보면서 올리브영 한정 특전이 포함된 앨범을 구매하거나 팬 참여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방송은 이날 오후 8시에 진행된다.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진행을 맡고, 지난 19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trange Muse(스트레인지 뮤즈)'를 발매한 엔믹스(NMIXX) 멤버 릴리·설윤·배이·규진이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신곡 청음회와 엔믹스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다. 앨범을 구매하고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 포토와 친필 사인 앨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한다. 앨범 구매자 전원에게는 배송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올리브 포인트로 돌려준다. 시청자가 게임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K뷰티 브랜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역조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린룸은 국내 올영라이브와 유튜브 채널 '올영TV', 일본 글로벌몰의 'O.Y LIVE'에서 동시 송출된다. 일본 시청자를 위한 실시간 번역도 지원한다. 올리브영이 K팝 콘텐츠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앨범 판매 성장세가 있다. 올리브영은 2022년 글로벌몰에서 K팝 앨범 판매를 시작한 뒤 국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팝업스토어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앨범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수요를 라이브커머스로 연결해 국내외 K팝 팬덤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고, 뷰티 상품과 음악 콘텐츠를 함께 소비하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두 차례 시범 방송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그린룸을 정기 편성하고 시즌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연 아티스트와 콘텐츠 구성도 확대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고객이 즐겨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K뷰티를 매개로 다양한 K컬처를 연결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5:45안희정 기자

카카오톡 메시지에 굵은 글씨·취소선 넣는다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를 보낼 때 글자를 굵게 표시하거나 기울임, 취소선 등 다양한 서식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픈채팅방에 새 메시지가 도착해도 알림 숫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설정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카카오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이용 편의 기능을 확대하고, 이용자 소통 페이지 '카카오톡은 지금'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메시지 입력창에서 원하는 글자나 문구를 선택해 굵게, 기울임, 취소선, 목록 등 서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 편집 도구 없이 채팅 메시지에서 특정 내용을 강조하거나 목록 형태로 정리할 수 있다. 오픈채팅방 알림 설정도 세분화했다. 채팅방 설정에서 새 메시지 배지 표시를 끄면 메시지가 도착하더라도 카카오톡 앱 아이콘과 하단 탭에 표시되는 알림 숫자가 증가하지 않는다. 미니 이모티콘 기능도 개선했다. 이용자는 미니 이모티콘 조합 탭에서 여러 이모티콘을 결합한 조합을 확인하고 채팅방에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의 보조 기기인 서브 디바이스로 휴대폰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신규 기능은 카카오톡 버전 26.9.0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기능 업데이트와 함께 지난 8월 개설한 '카카오톡은 지금' 페이지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이용자가 카카오톡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출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점이다. 페이지 하단 입력란에 개선 의견이나 요청 사항을 작성해 전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기능과 서비스 변경 과정도 페이지에 소개한다. 단순히 업데이트 내용을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 요청이 실제 서비스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개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카카오는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목록 펼치기·접기 기능을 복원하고, 채팅방 폴더별 알림 설정과 채널 폴더 생성 기능 등을 도입했다. 오픈프로필 생성 가능 개수를 늘리고 채팅 목록 화면도 개선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뿐 아니라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다시 알리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개선 과정을 꾸준히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4:34안희정 기자

타오바오, 11.11 쇼핑 행사…한국 내 이용자에 15% 즉시 할인

신규 'DISCOVER' 채널로 취향에 맞는 브랜드•상품 추천 15% 즉시 할인과 매일 최대 63위안 배송비 쿠폰 제공…공식 샤오홍슈 계정에서 최대 30위안 할인 코드 공개 비자•롯데카드 결제 프로모션 10월 20일~11월 30일 진행…11월 1~11일에는 최대 150달러 한도로 40% 할인 'DISCOVER' 채널, 패션•가구•반려동물용품 등 15개 주제로 상품 소개…AI 쇼핑 기능도 강화 서울, 한국, 2026년 10월 21일 /PRNewswire/ -- 타오바오 티몰 월드(Taobao Tmall World, 이하 타오바오)가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맞아 한국 내 중국어 이용자를 위한 할인•배송비•결제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는 중국어로 제공되는 타오바오 앱에서 한국시간 기준 10월 20일 21시부터 11월 14일 0시 59분 59초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15% 즉시 할인과 배송비 쿠폰 등을 제공한다. 새로운 'DISCOVER' 채널과 AI 쇼핑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찾아보도록 돕는다. 타오바오, 11.11 쇼핑 행사…한국 내 이용자에 15% 즉시 할인 한국 이용자 위한 할인•배송비 혜택…비자•롯데카드 결제 프로모션도 진행 이번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타오바오는 한국 이용자에게 15% 즉시 할인 혜택과 매일 최대 63위안의 배송비 쿠폰을 제공한다. 샤오홍슈의 공식 'Taobao Korea' 계정에서도 매일 최대 30위안 상당의 할인 코드가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 내 이용자들은 신용카드와 카카오페이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비자(Visa)•롯데카드 결제 프로모션은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별도로 진행된다. 거래 수수료는 결제 단계에서 최대 2달러까지 즉시 차감하며, 주문 금액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주문 금액이 50달러를 초과하면 5달러, 100달러를 초과하면 15달러, 500달러를 초과하면 125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거래 수수료는 결제 단계에서 최대 2달러까지 즉시 차감된다. 금액은 모두 미달러 기준이다. 11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최대 150달러 한도로 40% 할인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DISCOVER' 채널, 15개 주제로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 추천 타오바오는 중국 본토 외 이용자들이 가격뿐 아니라 품질과 개성,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추세에 맞춰 상품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타오바오에 따르면 2025년 11.11 행사에서 주문당 구매 금액이 500위안을 넘는 중국 본토 외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타오바오는 중국 본토 외 이용자가 구매할 수 있는 30억 개 이상의 상품과 공식 물류망을 바탕으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대한 상품 중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AI와 담당자의 검토를 결합한 '타오바오 상품 선별 시스템(Taobao Curated Supply System)'을 구축했다. 품질•차별성•가격 경쟁력•서비스의 네 가지 기준에 따라 상품과 스토어를 선별해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체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DISCOVER' 채널은 이 선별 체계를 바탕으로 여성 패션•여성 신발•남성 의류•가구•장난감•문구•반려동물용품•운동용품•자동차용품 등 15개 주제로 상품과 스토어를 소개한다. 개선된 개인화 알고리즘이 채널 접속 시 이용자의 관심사와 생활방식에 맞는 스토어와 상품을 추천하여 플랫폼 이용자들 각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과 대표 상품, 브랜드 이야기를 살펴보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사진 설명]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추천하는 타오바오 'DISCOVER' 채널 화면 AI 가상 착용•AR 가구 배치로 상품 선택 지원…AI 생활 전문가도 확대 예정 이외에도 타오바오는 AI 가상 착용, AI 가상 메이크업,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가구 배치, 길게 눌러 실행하는 음성 검색, AI 반려동물 돌봄 가이드 등 쇼핑 보조 기능도 개선하고 있다. 이 가운데 AI 가상 착용과 AR 가구 배치는 이용자가 의류의 사이즈와 코디, 실제 공간에 가구를 놓았을 때의 모습 등을 미리 살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스타일링과 베이킹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30종이 넘는 'AI 생활 전문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이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상품의 조건을 구체화하는 기능으로, 다양한 선택지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보다 쉽게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Taobao NowWear', 'Taobao Trend' 등의 주제별 콘텐츠와 지역별 인기 순위를 통해 현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와 관련 상품을 함께 소개하는 지역별 관심사와 일상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타오바오는 이번 11.11 프로모션 기간에 드라마 '옥을 찾아서'로 국내에서도 알려진 배우 장릉혁(張凌赫•Zhang Linghe)과 함께 중국 본토 외 이용자에게 새로워진 여섯 가지 쇼핑 경험을 소개한다. 품질•취향•라이프스타일•트렌드•스마트•새로운 발견을 아우르는 이번 캠페인은 각자의 취향과 일상에 맞는 상품을 찾는 즐거움을 통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타오바오에서'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한다.

2026.10.21 12:10글로벌뉴스

줌 "회의실 밖 나온 AI, 업무 영역 확장…운영 비용 65%↓"

"줌 사용자는 회의가 끝난 뒤 직접 처리해야 했던 후속 업무를 인공지능(AI)에 맡길 수 있습니다. 여러 AI가 작업을 나눠 대화 내용부터 업무 완수까지 걸리는 시간과 수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입니다." 러셀 디커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지난 14일 연례 행사 '줌토피아 2026'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통합 컨텍스트 레이어'와 AI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 회의·전화·채팅에서 나온 정보를 사내 문서, 외부 업무 시스템과 연결하고, 이를 AI 에이전트 작업 수행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표 기능은 이달 출시 예정인 '마이 노트 워크플로'다. 이는 회의 요약을 줌 챗이나 세일즈포스 등으로 전달하고 후속 업무에 연결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영업·마케팅·IT용으로 미리 구성된 자동화 절차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자연어로 설명해 맞춤형 절차를 만들 수도 있다. 줌은 여러 AI가 프로젝트를 분담하는 '줌메이트 에이전트 팀'도 공개했다. 총괄 에이전트가 전문 에이전트에게 작업을 배정하고, 각 결과를 하나의 산출물로 통합해 사람이 검토하도록 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이런 기능은 회의록을 읽은 직원이 정보를 옮기고 업무를 배분하던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AI가 대화 내용을 정리하는 역할을 넘어, 결정된 내용을 실제 업무 도구와 결과물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디커 CPO는 "이같은 기능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통합 컨텍스트 레이어"라며 "회의에서 정한 내용과 채팅에서 수정한 사항, 고객과 통화하며 확인한 조건이 서로 다른 시스템에 남아 있어도 이를 연결해 업무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커 CPO는 통합 컨텍스트 레이어를 통해 AI 분석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벤치마크에서는 통합 컨텍스트 레이어를 활용한 방식이 정보를 개별적으로 분석하는 독립형 모델보다 처리 비용을 45~65% 낮췄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레이어는 대화에 등장하는 사람과 주제, 결정 사항, 이들 사이 관계를 거의 실시간으로 정리한다"며 "직원과 AI 에이전트는 분산된 자료를 일일이 모으는 대신 연결된 정보를 바탕으로 다음 작업을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줌 AI, 고객 상담·영업까지 후속 업무 지원 줌은 20일(현지시간) 열린 줌토피아 2026에서 단순 회의뿐 아니라 고객 상담과 영업 등 후속 업무를 지원하는 AI 서비스 기능을 소개했다. 줌은 11월 '인리치드 노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화면 공유 자료와 슬라이드, 차트, 회의 중 채팅을 검색 가능한 녹취록 시점에 연결할 수 있다. 발언뿐 아니라 회의에서 살펴본 자료까지 후속 작업에 참고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12월에는 회의 전체나 일부 참석하지 못한 사용자에게 개인별 녹취록과 요약을 제공하는 '팔로우 더 미팅'을 출시할 예정이다. DTEN과 보타 기기 연동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대면 대화까지 기록·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AI 업무 실행은 줌 애플리케이션 밖에서도 이뤄질 예정이다. API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통해 외부 AI 환경에서 일정 관리, 녹취, 검색, 관리자 업무, 콘택트센터 관련 기능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직원이 기존에 사용하는 AI 도구에서도 줌에 축적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검색·질의 API를 이용하면 외부 AI 에이전트가 통합 컨텍스트 레이어에 직접 질문하고, 필요한 업무 맥락을 가져올 수 있다. 줌은 고객 상담에서도 정보 연결과 후속 대응을 강화한다. 줌 CX는 여러 상담 채널과 사람 상담사, AI 에이전트 사이에서 고객 이전 상호작용 정보를 공유한다. 고객은 같은 내용을 반복해 설명하거나 상담사가 과거 이력을 다시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11월 출시 예정인 '고객 프로필'은 여러 채널에서 수집한 실시간 정보를 통합한다. 같은 달 선보일 'CX 인사이트 트랜스크립트 인텔리전스'는 음성·채팅·이메일 기록을 분류하고 상담 시간, 대기열, 처리 결과 등과 연결해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영업 분야에서는 AI가 잠재고객 발굴과 연락, 회의 예약을 돕는다. 발표에서는 거래 진행이 정체되면 에이전트가 이를 감지해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에게 알리는 방식의 자동화도 소개했다. AI의 정보 접근과 작업 수행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관리 기능도 확충한다. 일부 줌 워크플레이스 고객에게 제공 중인 민감도 레이블은 회의와 콘텐츠를 분류하고, 민감도에 따라 관련 정책을 자동 적용한다. 12월에는 조직 내 AI 설정과 사용 방식을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AI 관리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에는 AI가 생성할 콘텐츠와 응답에 활용할 정보를 계정 수준에서 제어하는 가드레일을 선보인다. 이번 발표에서 줌이 제시한 변화는 회의 도구 역할을 회의 이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대화 과정에서 확보한 정보를 업무 시스템과 연결하고, AI가 후속 작업을 수행하도록 해 기업의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 더 깊이 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에릭 위안 줌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모델 역량은 기업 비즈니스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런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핵심적인 차이를 만든다"며 "통합 컨텍스트 레이어를 통해 대화를 실제 업무 완수로 연결하는 시스템 오브 액션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21 11:00김미정 기자

AWS "여행·항공 산업도 AI 에이전트 시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여행·항공·호텔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 AI 에이전트 활용 확대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내세웠다. 고객 문의와 예약 관리부터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AI가 직접 처리하는 환경을 구축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기업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박주형 AWS 시니어 매니저는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AWS T&H 테크 포럼 2026'에서 "AI가 답하던 시대에서 이제 스스로 일을 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며 "기존 업무에 기술을 얹는 부분 자동화가 아니라 전체 업무 흐름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AWS와 한진정보통신, 메가존클라우드가 여행·항공·호텔·레저 산업 디지털 혁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AWS는 여행객을 위한 지능형 AI 에이전트와 기업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 경험 개선부터 데이터 활용, 보안과 운영 효율화까지 산업별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검색에서 추천으로…AI가 바꾸는 여행 산업 박 매니저는 AI 확산으로 여행객 정보 탐색과 서비스 선택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에는 검색 결과를 직접 비교해 여행 상품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AI가 추천한 소수 선택지를 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객 관계를 직접 소유하고 고유한 경험으로 선택받아야 한다"며 "기업이 보유하지 않은 고객 데이터는 AI도 알 수 없기에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와 보안, 운영 기반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전략과 아이디어도 파일럿 단계에 머물 수밖에 없다"며 "AI 도입과 함께 기업 내부 운영 체계도 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I 보이스봇으로 고객 응대 혁신…반복 검증도 자동화 김익수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SA)는 '여행객 경험을 다양한 채널로 혁신하는 지능형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발표하며 고객 응대 자동화 방안을 소개했다. 여행객이 앱·전화·메신저·이메일 등 여러 채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단절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WS는 통합 고객 응대 서비스 '아마존 커넥트'와 'CX 디자이너'를 활용해 전화·채팅·웹 등 다양한 채널을 연결하고 AI 에이전트가 고객 문의를 처리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기존 상담 매뉴얼과 실제 대화에서 반복되는 문의 유형을 추출한 뒤 AI가 이를 조합해 예약 확인이나 변경 등 여러 업무에 대응하도록 구성하는 방식이다. 김 SA는 "기존 보이스봇은 정해진 절차를 따라가기 때문에 예약 번호를 모르는 고객처럼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새로운 처리 과정을 추가해야 했다"며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실제 상담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패턴을 바탕으로 고객 요청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AI가 실행 결과를 검증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루프 엔지니어링'을 강조했다. 김 SA는 AI 고객 에이전트를 활용해 다양한 억양과 어조, 예외 상황을 시험하고 보이스봇의 응답 품질을 개선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반복 테스트보다 실제 업무 요구사항과 개선 방향을 검토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짚었다. '아마존 퀵'으로 보고서·고객 불만 처리까지 자동화 주혜령 AWS SA는 여행·접객 산업 AI 도입 과제로 비용과 보안·거버넌스, 생산성을 꼽았다. 항공사와 호텔이 여러 업무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고 있어 이를 통합할 AI 업무 환경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AWS는 기업용 AI 업무 공간인 '아마존 퀵'을 해결책으로 선보였다. 아마존 퀵은 사내 문서와 데이터, 업무 시스템을 연결해 자연어로 정보를 검색하고 분석하거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별 접근 권한과 보안 정책을 적용하면서 AI 에이전트를 조직 단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주 SA는 항공·호텔 운영 업무를 가정한 시연에서 AI가 항공편 예약과 취소율을 분석하고 주간 운영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고객 불만을 분류하고 사내 규정에 근거해 답변 초안을 작성하는 앱도 코딩 없이 제작했다. 이를 통해 개별 직원 업무 자동화를 넘어 팀과 조직 전체로 AI 활용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 SA는 "처음부터 전사 아마존 퀵 도입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팀 내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업무 하나를 선택해 아마존 퀵을 활용하고 이후 성과를 바탕으로 전사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1:00한정호 기자

더블유케어 뷰티 브랜드 단아로, 배우 오승아 모델로

더블유케어가 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단아로'의 전속모델로 배우 오승아를 발탁했다. 더블유케어는 오승아와 함께 촬영한 화보와 영상을 단아로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아로는 지난 9월 출시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피부 보습과 영양, 피부결, 윤기, 컨디셔닝 등 다섯 가지 요소의 균형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제품은 식물 유래 저분자 펩타이드 복합원료를 5% 함유한 3종 구성의 '윤결세트'다. 전문 스킨 매니저와 일대일 상담을 거쳐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더블유케어는 오승아가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쌓아온 경력과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승아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나쁜사랑', '두 번째 남편', '태풍의 신부', '세 번째 결혼' 등에 출연했다. 2018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세 번째 결혼'으로 MBC 연기대상 일일·단막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더블유케어는 이번 촬영에서 윤결세트를 중심으로 브랜드 콘셉트를 소개했다. 앞으로도 오승아와 함께하는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승아는 "단아로가 피부 본연의 균형을 되찾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브랜드라는 데 공감했다"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닮은 점이 많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영주 더블유케어 대표는 "오승아가 가수에서 배우로 성장해 온 과정이 단아로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브랜드 첫 모델로서 단아로가 지향하는 아름다움을 함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6.10.21 10:57안희정 기자

"블프 매출 늘어도 남는 돈은?"…포트원, 해외 판매기업 정산 관리법 제시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 글로벌 쇼핑 행사를 앞두고 해외 판매기업들의 정산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할인 행사로 매출이 늘더라도 수수료와 반품 비용, 환율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 실제 수익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AI 재무 인프라 기업 포트원은 해외 마켓플레이스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재무·정산 관리 4대 점검 사항을 21일 제시했다. 11월에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일본 큐텐 메가와리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집중된다. 여러 해외 플랫폼에 입점한 기업들은 주문 증가와 함께 할인 비용, 판매 수수료, 반품 등 관리해야 할 재무 데이터도 많아진다. 특히 11월 판매 상품의 정산과 반품 처리가 12월이나 이듬해 1월까지 이어질 수 있어 연말 결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포트원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플랫폼별 프로모션 비용 구조 확인 ▲예상 손익 재점검 ▲배송완료일 데이터 확보 ▲환율 적용 기준 정립 등 네 가지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판매 채널마다 다른 할인 비용과 수수료 부담 구조를 확인해야 한다. 쇼피의 '11.11' 바우처, 큐텐 메가와리,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쿠폰 등은 판매자가 부담하는 할인 비용과 정산서 반영 방식이 다를 수 있다. 행사 전 비용 처리 기준을 정해두면 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선을 줄일 수 있다. 예상 수익을 계산하는 기준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는 평소보다 할인율과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반품률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포트원은 지난해 실적과 확정된 행사 조건을 바탕으로 예상 매출과 비용을 다시 계산하고, 반품에 따른 손실 가능성도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배송완료일 관리도 중요하다. 배송 시점을 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하는 기업은 주문별 배송완료일을 정확하게 확보해야 한다. 물류대행업체(3PL)와 시스템을 연동하면 배송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업무를 줄일 수 있다. 외화 거래에 적용하는 환율 기준도 미리 정해야 한다. 해외 판매기업은 현지 통화로 발생한 매출과 비용을 원화로 환산해야 하는데, 적용 시점에 따라 장부에 기록되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포트원은 거래일과 결산일 등에 적용할 환율 기준을 사전에 정하고 일관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포트원은 이러한 정산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재무 운영체제(OS)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해외 마켓플레이스별 정산 데이터를 수집하고 주문 내역과 실제 정산 금액을 건별로 비교한다. AI가 사전에 설정된 규칙과 허용 오차 범위에 따라 거래를 자동 판정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내역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글로벌 쇼핑 시즌에는 매출 규모가 커지는 만큼 실제 수익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AI 기반 재무 관리로 반복적인 정산 업무를 줄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0:49안희정 기자

스트레이 키즈와 빼빼로데이 알린다…롯데웰푸드, 해외 마케팅 확대

롯데웰푸드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와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팬 참여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판촉을 통해 빼빼로와 11월 11일을 함께 알린다는 전략이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SNS 인증 이벤트 'PLAY WITH PEPERO'를 비롯해 해외 광고와 국가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NS 이벤트는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5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빼빼로와 함께하는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게시하고,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게시물 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빼빼로 인증샷, 제품 꾸미기, 빼빼로데이 소개, 노래 챌린지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심사를 통해 총 111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1등 11명에게는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하는 '밋 앤드 그리트(MEET&GREET)' 행사 초청권과 왕복 교통권, 2박 3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2등 100명에게도 행사 초청권을 증정한다. 해당 행사는 내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빼빼로와 스트레이 키즈의 콜라보 음원 '11월 11일'을 스트레이 키즈가 직접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별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유튜브와는 빼빼로 제품과 캐릭터를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현한 기프트를 출시한다. 하트와 빼빼로데이 축하 메시지 등도 담았다. 이번 협업은 유튜브가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기프트를 출시하는 첫 사례다. 해외 광고도 병행한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지난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고를 운영한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집행하는 광고다. 로스앤젤레스(LA)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는 11월 14일까지 옥외·실내 광고를 진행하며, 베트남 롯데마트 14개 점포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를 활용한 광고를 송출한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에서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제품 샘플링 등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쇼핑몰 팝업, 카자흐스탄 알마티 유통매장의 포토부스 운영 등을 준비했다. 필리핀에서는 기획팩과 S&R 매장 시식 행사를, 태국에서는 주요 유통채널 판촉과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만에서는 굿즈 행사와 기획팩 판매를 추진하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면세점에는 전용 매대와 광고영상을 선보인다. 페루와 에콰도르, 호주, 독일 등에서도 현지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데이가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빼빼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1 10:11김민아 기자

한국·대만, 6G 국제표준 공조 강화...AI 통신기술 공동 대응

한국과 대만이 6G 통신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AI 기반 무선망과 통신 센싱 융합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민간표준화기구(3GPP)에서 공동 대응할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 정보통신산업표준협회(TAICS)와 제8차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기존 업무협약 협력 범위도 확대했다. '6G 표준 및 기술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양국 통신사와 장비 제조사,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GPP에서 진행 중인 6G 기술 연구를 살펴보고 국제표준화 과정에서 협력할 분야를 논의했다. 통신사들은 6G 상용화를 위한 네트워크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장비 제조사들은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의 표준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주요 논의 대상에는 AI 기반 네트워크와 서비스, 6G 무선접속망(RAN) 진화 기술이 포함됐다.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통신·센싱 융합 기술과 정보의 의미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시맨틱 통신도 다뤄졌다. 특히 양국 전문가들은 3GPP에서 논의 중인 AI 기반 통신 성능 개선 기술에 주목했다. 관련 기술에 대한 입장을 교환하고 향후 국제표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공동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표준화 협력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도 넓혔다. TTA와 TAICS는 2017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개정해 표준화 전략과 경험 공유, 공동 행사 개최, ICT 기술을 활용한 표준 개발 효율화, 우수 표준 적용 사례 확산 등을 협력 분야에 추가했다. 양 기관은 2019년부터 공동워크숍을 정례화하고 회원사 간 이동통신 기술 및 표준화 현안을 공유해 왔다. 협약 개정을 계기로 기술 논의를 넘어 표준 개발과 활용 단계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6G에 대한 글로벌 통신업계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표준화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이 글로벌 표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TTA는 6G 시대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글로벌 협력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1 09:06박수형 기자

타오바오, 배우 장릉혁과 11.11 쇼핑 캠페인 전개

중국 본토 외 소비자에게 새로워진 여섯 가지 쇼핑 경험 선보여 서울, 한국,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타오바오 티몰 월드(Taobao Tmall World, 이하 타오바오)가 인기 배우 장릉혁(張凌赫•장링허)과의 협업을 발표하고, 장릉혁이 출연한 새 브랜드 영상을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했다. 영상 공개와 함께 주요 도시의 명소에서 대형 영상•인쇄 광고판과 테마 지하철, 무안경 3D 광고 등을 활용한 옥외광고 캠페인도 선보인다. 타오바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중국 외 시장의 고객들에게 품질(Quality), 취향(Taste), 트렌드(Trendy),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스마트(Smart), 새로운 발견(Surprise)을 중심으로 새로워진 여섯 가지 쇼핑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캠페인은 타오바오 11.11 쇼핑 행사(이하 11.11)를 시작으로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에 맞춰 타오바오는 앱 화면을 장릉혁 테마로 꾸민다. 또한 11.11 기간에는 장릉혁이 앱 내 단독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만날 예정이다. 타오바오는 장릉혁과 함께하는 이번 11.11 캠페인에서 품질•취향 등 여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상품을 고르는 재미와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타오바오, 배우 장릉혁과 11.11 쇼핑 캠페인 전개 중국 본토 외 소비자에게 새로워진 여섯 가지 쇼핑 경험 선보여 원하는 상품부터 새로운 즐거움까지…장릉혁과 함께하는 타오바오 드라마 '옥을 찾아서'로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배우 장릉혁은 중국 드라마의 인기 확산과 함께 탄탄한 연기력으로 팬층을 넓혀왔다. 특히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작품에서는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고 일상에서는 다양한 취미를 즐긴다. 타오바오는 장릉혁의 친근하고 진솔한 모습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에 주목했다. 타오바오 이용자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하고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돕는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장릉혁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취미를 즐기다 보면 삶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여러 배역을 연기할 때도 영감을 얻는다"며 "누구나 꿈꾸는 일상이 있지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한정돼 있으면 취향에 꼭 맞는 상품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타오바오 앱에서는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둘러보는 동안 뜻밖의 상품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살펴보며 일상에 활용할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며 "타오바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앱을 둘러보며 생각지 못했던 상품을 발견하고 쇼핑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타오바오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타오바오에서(Find Everything and Anything on Taobao)'라는 브랜드 메시지에 맞춰 품질 좋은 상품을 폭넓게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크로스보더 물류망과 지역별 맞춤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도 오랜 기간 힘써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 필요한 상품부터 개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까지 다양한 쇼핑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직구 상품에 대한 플랫폼 이용자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타오바오는 각 지역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쇼핑 경험을 한층 개선한다. 중점을 둔 부분은 다음 여섯 가지다. 품질(Quality):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 취향(Taste): 취향에 맞는 감각적인 디자인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다양한 생활방식과 취미에 맞는 상품 트렌드(Trendy): 화제가 되는 최신 유행 상품 스마트(Smart): 타오바오로 누리는 더욱 스마트한 일상 새로운 발견(Surprise): 뜻밖의 상품을 발견하는 즐거움 장릉혁과 함께한 브랜드 영상 공개…새로워진 여섯 가지 쇼핑 경험 담아 타오바오와 장릉혁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타오바오의 새 브랜드 영상은 10월 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공개됐다. 이 영상은 원하는 상품을 찾고 뜻밖의 발견을 즐기는 타오바오의 쇼핑 경험과 작품마다 새롭고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장릉혁의 매력을 함께 보여준다. 영상은 타오바오 앱 아이콘을 누르는 장면으로 시작해 다양한 상품과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이어진다. 모션 컨트롤(MOCO) 로봇 카메라 암을 활용해 촬영한 부드러운 카메라 움직임으로, 타오바오에서 직접 상품을 둘러보고 발견하는 듯한 몰입감을 살렸다. 장릉혁은 세심하게 디자인한 제품과 완성도 높은 의류, 실험적인 패션을 통해 '취향'•'품질'•'트렌드'를 표현한다. 운동과 반려동물 돌보기, 애니메이션 등 그의 관심사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소재가 되며, 스마트 기기로 더 편리해지는 일상도 소개하고, 재미있고 뜻밖의 상품을 통해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을 전한다. 장릉혁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영상은 시청자에게도 타오바오에서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을 찾아보도록 권한다. 마지막에는 장릉혁이 다시 앱을 누르는 장면과 함께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타오바오에서'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한다. 타오바오에서 더 많은 상품을 발견해 보라는 제안으로 영상을 마무리한 것이다. 타오바오 새 브랜드 영상 보기: https://www.instagram.com/p/DedC_2VBd4-/?hl=en 11.11 쇼핑 행사 기간에는 장릉혁이 앱 내 단독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한국•일본•싱가포르•호주 등 11개 국가•지역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만날 예정이다. 방송 일정과 참여 방법은 타오바오 공식 인스타그램과 앱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 타오바오와 장릉혁, 주요 도시서 옥외광고•오프라인 행사 선보여 브랜드 영상과 함께 홍콩 몽콕•침사추이•코즈웨이베이와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의 주요 명소에서 옥외광고도 선보인다. 대형 영상 광고판과 인쇄 광고, 테마 지하철, 별도 안경 없이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3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이는 광고는 각 도시의 익숙한 거리에서도 타오바오의 새로워진 여섯 가지 쇼핑 경험이 주는 재미와 몰입감을 전한다. 장릉혁을 테마로 한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15일 홍콩에서 시작해 24일부터는 방콕과 쿠알라룸푸르에서도 열린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타오바오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체험하고 장릉혁 테마의 타오바오 한정판 기념품을 받을 수도 있다. 행사 장소와 운영 시간, 참여 방법은 지역별 타오바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안내된다. 타오바오, 배우 장릉혁과 11.11 쇼핑 캠페인 전개 중국 본토 외 소비자에게 새로워진 여섯 가지 쇼핑 경험 선보여

2026.10.20 21:10글로벌뉴스

롯데칠성, 영양군에 '오트몬드' 10만개 기부…유튜브 좋아요로 목표 달성

롯데칠성음료가 유튜브 참여형 기부 행사를 통해 경북 영양군에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10만개를 전달했다. 20일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일 영양군청에서 오트몬드 10만개를 전달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튜버 김선태와 진행한 '영양왔다' 행사의 결과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2일 김선태 유튜브 채널에 '좋아요 1개당 오트몬드 1팩 기부'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16시간 만에 목표였던 좋아요 10만개를 넘어섰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조회수는 425만회, 댓글은 2000여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오트몬드 오리지널과 검은콩단백 등 총 10만개를 영양군에 기부했다. 제품은 영양군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품명에 포함된 '영양'과 경북 영양군의 지명을 연결해 기획됐다. 소비자가 유튜브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면 기부 수량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참여가 실제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졌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전달한 제품이 영양군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0 20:07류승현 기자

올리브영, 첫 테크 콘퍼런스 연다…매장·물류 연결 기술 공개

CJ올리브영이 처음으로 외부 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테크 콘퍼런스를 연다.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술부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경험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1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앤더슨씨 성수'에서 테크 콘퍼런스 '디파인 옴니(define)'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 신청 후에 선정되면 참가할 수 있다. 올리브영이 대외 테크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 분야 인재들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 플랫폼 운영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명인 '디파인 옴니'에는 매장과 온라인 등 채널 간 경계를 넘어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기술 전략을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브영 테크 부서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실제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와 해결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과정과 이를 기반으로 옴니채널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도 주요 발표 주제다. 참가자들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세션과 전시, 개발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그동안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오늘드림' 배송과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 현지 매장과 온라인몰 구축을 추진하며 관련 기술 적용 범위를 해외로 넓히고 있다. 기술 개발 경험을 외부에 공유하는 활동도 이어왔다. 올리브영은 2020년부터 자체 테크 블로그를 운영하며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 경험과 문제 해결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하던 기술 교류를 오프라인 행사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리브영은 이를 계기로 현업 개발자와 기술 인재들과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해 온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옴니채널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갈 기술 인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 17:00안희정 기자

디어클레어스 '블루 EGF 카밍 미스트', 올리브영 전국 매장 입점

위시컴퍼니가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Dear, Klairs)'의 블루라인 제품을 올리브영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이며 국내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위시컴퍼니는 '블루 EGF 카밍 미스트'를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루 EGF 카밍 미스트는 수분이 부족하면서도 유분이 쉽게 올라오는 피부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EGF와 FGF, 구아이아줄렌, 마데카소사이드 등을 함유했다. 수분층과 오일층이 분리된 2층상 제형으로, 사용 전 흔들어 두 층을 섞는 방식이다. 구아이아줄렌 성분 특유의 푸른색을 제품에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위시컴퍼니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피부 진정과 피부 장벽 개선, 수분 손실 방어, 피부 수분량 개선 등에 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피부 각질과 광채 개선 효과에 대한 시험도 진행했다. 미스트 형태로 제작해 건조하거나 외부 자극으로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위시컴퍼니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클레어스 블루라인을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 16:5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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