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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원화 스테이블코인 직접 발행 안 해…인프라 제공에 집중"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국내 금융사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창업자 겸 대표는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클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 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레어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은 주요 한국의 은행을 중심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구조에서는 서클이 직접 발행 주체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클은 국내에서 USDC 유통 확대에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해 국내 스테이블코인 입법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제도화가 이뤄질 경우 이를 준수할 방침이라는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국회에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국내 진출 시 한국지사 설립 의무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만큼, 향후 서클 한국지사 설립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주요 시장에서 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기회가 열릴 경우 이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관련 법률에 따라 적절한 라이선스를 취득해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비롯한 은행, 가상자산 거래소 접촉 활발 서클은 USDC 국내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금융당국과의 소통도 지속하고 있다. 알레어 대표는 “서클은 금융당국, 정책 입안자들과 꾸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날도 한국 규제당국과 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내 금융사와 가상자산 업계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서클이 주도한 오찬에는 KB금융지주, 신한은행, 하나금융티아이 등 금융권을 비롯해 두나무, 빗썸, 다날, 헥토파이낸셜 등이 참석했다. 이 중 두나무, 빗썸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지원 등의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나아가 서클은 금융권과 토큰화 자산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알레어 대표는 “전세계 금융기관이 토큰화된 자산 발행에 나서고 있다”며 “이 역시 한국 금융기관도 관심가질 만한 영역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 시장의 성장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레어 대표는 “한국은 규모가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적극 투자하는 선도 기업들이 존재하는 만큼, 세계에서 가장 크고 성숙한 시장 중 하나로 발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4.13 19:57홍하나 기자

'최대 60만원' 고유가 지원금에…편의점·대형마트 '온도차'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유통업계 온도차가 갈리고 있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마찬가지로 사용처가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편의점은 매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반면 대형마트는 실적 감소를 우려하면서도 지급 대상 범위가 축소된 만큼 소비쿠폰 당시만큼의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 70%를 대상으로 소득계층별·지역별로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자는 이달 27일부터 우선 지급하고 다음 달 18일부터는 그 외 70% 국민을 소득 기준 등으로 선별해 지급한다.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연 매출이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대면 결제 제외) ▲유흥 ▲사행업종 ▲환금성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편의점이나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백화점 내 소상공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임대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편의점, 생필품 중심 할인 행사 채비 편의점 업계는 매출 확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 당시 생활필수품 중심 소비가 몰리며 실적 개선 효과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매출은 2조 4485억원, 영업이익은 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16.7% 각각 늘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역시 작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9%, 7.1% 증가했다. 세븐일레븐도 작년 3분기 소비쿠폰 효과에 힘입어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84%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에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는 피해지원금 지급에 맞춰 할인 행사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할인 대상 품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많이 이용됐던 즉석밥·라면 등 생활필수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 당시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 생필품 특가 행사가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던 만큼, 이번 지원금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급 대상 축소 영향…대형마트 “충격 제한적” 반면 대형마트는 실적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면서 일부 소비가 편의점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소비쿠폰 지급 효과가 반영됐던 지난해 3분기 이마트의 별도 기준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7.6% 줄었다. 할인점 부문만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국내 사업 순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6%, 93.8% 줄었다. 다만 지난해 수준의 큰 폭의 매출 감소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소비쿠폰과 달리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 국민 대상이 아닌 하위 70%이기 때문에 객수의 이탈 효과 등이 소폭 줄어들 수는 있어도 소비쿠폰 당시만큼은 아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고객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7:12김민아 기자

전기연, 창원시에 '개방형 제2캠퍼스' 추진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창원에 개방형 제2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 전기연은 창원특례시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창원시청에서 김남균 KERI 원장과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서명했다. 제2캠퍼스에는 인공지능(AI)과 전력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 연구 협업부터 실증·인증, 인재 양성 등을 미션으로 하는 밑그림을 그려놨다. 세부적으로 ▲정부 지원 사업 유치 및 정책과제 대응 ▲기업 지원 및 투자 유치 활성화 모색 등이다. KERI는 약 2만㎡ 정도의 부지를 선정한 이후 단기(착수~3년, 기반 구축), 중기(3~7년, 기능 고도화), 장기(7년 이후, 자립·확산) 등 단계별로 나눠 캠퍼스를 추진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반세기 동안 창원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KERI가 제2캠퍼스를 통해 지역 혁신의 또 다른 랜드마크를 구축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첨단 전기화(Electrification) 기술 혜택을 창원 시민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제2캠퍼스가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3 15:30박희범 기자

정부, K-유통 산업 해외 진출 지원…13개 기업 선정·협약식

산업통상부와 KOTRA(대표 강경성)는 13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개 국내 유통플랫폼과 협약식을 갖고, 유통산업의 공간적 경계를 확장하고 K-소비재 수출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월부터 사업 공모와 평가 절차를 거쳐 종합유통부터 뷰티·식품·패션·굿즈 등 K-소비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유통망 플랫폼 8개사와 온라인 역직구 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올리브영·이마트·무신사·메디쿼터스·신세계백화점·아트박스·롯데홈쇼핑·청담글로벌(이상 오프라인), 컬리·생활공작소·딜리버드코리아·유나이티드보더스·K타운포유(이상 역직구) 등이다. 전략회의에서는 정부와 유통플랫폼 간 해외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주요 시장별 진출 방향과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13개 기업은 기업별 강점분야, 해외시장별 소비환경, 유통시장 특성 등을 고려해 유망 해외 진출시장과 시장별 특성에 따른 진출전략을 설명하고 정부에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정부는 KOTRA를 중심으로 기업의 해외시장 공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해소와 마케팅, 시장조사, 물류·인증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한류 붐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기회로 삼아 온라인 분야에서는 역직구 활성화 생태계 조성, 오프라인에서는 해외진출 유통플랫폼의 K-소비재 수출 거점화를 축으로 지속적으로 업계·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하면서 세부 전략을 마련하고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금은 K-소비재 수요 확대에 맞춰 유통플랫폼이 세계시장 확보를 위한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통플랫폼을 새로운 수출 채널로 육성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3 15:15주문정 기자

공공기관 1464곳 개인정보 유출땐 '큰일'...패널티 대폭 강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26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작년에 비해 패널티가 강화됐다. 올해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51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총 1464곳이다. 13일 개보위에 따르면, 이번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11조의2에 따라 공공기관이 법적 의무사항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의 전반적인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내실화 및 보호 역량 향상을 목표로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특히 유출 사고 및 부실 대응에 대해 엄중한 패널티를 적용한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기관 책임을 높이기 위해 사고 발생 시 적용하는 감점 최대치를 기존 10점에서 20점으로 올렸다. 또 사고 발생 이후 사후 대응 조치가 미흡한 경우에도 최대 5점의 감점을 부여하도록 패널티 체계를 강화했다.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도 강화한다.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 예방과 대응 노력' 지표를 신설, 모의해킹을 포함한 취약점 점검 실적을 정성적으로 평가에 반영한다. 또 내부 직원에 의한 유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올해의 테마' 지표로 '내부자 보안'을 선정해 집중 점검을 수행한다. 아울러 기관장의 보호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 배점을 높여 기관 차원의 사전 예방 체계 마련을 독려한다. 평가의 변별력도 높인다. 자체평가를 수행하는 소속기관과 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보통(90점 이상), 일부 미흡(80점~90점), 미흡(80점 미만)'의 3등급 체계로 전환, '미흡' 기관 명단을 공개하고, '일부 미흡' 및 '미흡' 기관에게는 보완 조치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층평가(정성지표) 비중을 50%로 확대하고, 평가 시스템 선정 기준 미준수 시 감점을 줘 실질적인 보호 수준을 검증한다. 올해 평가 대상은 총 1464개 기관이다.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시도교육청 학교·특수법인 등이 대상이다. 본격적인 평가는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서면 평가와 현장 검증 등을 거쳐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전문가 평가단의 검증을 거쳐 내년 4월 발표한다. 개인정보위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 및 담당자에 대해 포상을 늘리고, 기관 자체 포상도 활성화될 수 있게 기관 및 주무 부처에 우수 담당자를 통지할 예정이다. 미흡 기관에 대해서는 개선 권고와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평가 편람을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평가 결과가 미흡하거나 현장 자문(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현장 자문(컨설팅)을 제공, 실질적인 개선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평가 담당자들이 업무에 참고할 수 있게 우수사례집도 배포한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최근 공공기관에서도 유출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공공부문의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평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을 기관이 자발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설명회와 현장 자문(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 공공부문 전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3 14:03방은주 기자

롯데SK에너루트, 울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2곳 준공

롯데SK에너루트가 두 번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인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SK가스, 롯데케미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는 지난해 6월 상업가동에 돌입한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에 이은 두 번째 발전소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 2호의 발전 규모는 각 20MW로, 롯데SK에너루트는 올해 12월까지 총 80MW 규모 발전소의 종합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발전소는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부지 내에 설치돼 향후 2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SK가스 자회사 및 롯데화학군 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기존에 연소되거나 저부가로 활용되던 부생수소를 고부가 에너지원으로 전환함으로써 추가적인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또한 여러 수소 공급사와 발전소 간 수소 배관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울산 지역의 수소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울산미포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유기랭킨사이클(ORC) 시스템이 연계될 예정이다. ORC 설비는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열에너지를 재활용함으로써 발전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롯데SK에너루트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발전과 함께 폐열 회수 발전을 결합한 고효율 에너지 생산 모델을 구축하고, 울산 지역의 수소 기반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길호문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는 울산 지역 내 수소 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궁극적으로 넷제로까지 달성하는 여정에 있어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의 생산·공급·활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미향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는 “이번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 준공은 부생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발전을 통해 산업단지 내 수소 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수소 발전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청정수소 활용 분야로도 사업을 발전시켜 친환경 수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3 14:02김윤희 기자

직스테크놀로지,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와 AI인재 양성 MOU

직스테크놀로지(대표 최종복)는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건축·건설·기계 등 설계가 필요한 산업 전반에 요구되는 AI 기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직스테크놀로지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자사 AI설계 솔루션인 '직스캐드 AX(ZYXCAD AX)'를 교육 현장에 제공,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설계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직스테크놀로지는 '직스캐드 AX'를 약 6억원 상당 무상 기증한다. '직스캐드 AX'는 440가지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자체 개발 설계 소프트웨어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최신 설계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기증은 단순히 교육 지원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인재 양성 환경을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설계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에 자연스럽게 접목, 미래 설계 산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소프트웨어 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은 물론 설명회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종복 직스테크놀로지 의장은 “AI기반 설계 역량은 향후 로봇·방산·우주 및 건축·건설·기계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경철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 교장은 “최신 AI설계 소프트웨어 도입을 통해 교육 환경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설계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스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 AI 설계 솔루션 '직스캐드 AX'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물산, SK AX, 우미건설, 이수AMC, GS리테일, LS 그룹, 현대스틸, 이가그룹, 나우동인건축 등 주요 기업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국방과학연구원(ADD), 국가유산청 등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 공급,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2026.04.13 12:02방은주 기자

아이디어스, 가정의달 맞이 카네이션 테마 수제 먹거리 80종 마련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디어스만의 색다른 선물' 기획전을 열고, 카네이션 콘셉트의 수제 먹거리 80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가정의 달 시즌 전체 판매량 상위 10개 작품 중 식품이 7개를 차지한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아이디어스는 카네이션을 주제로 한 '미니 콜라보'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해 식품 전문 상품기획자(MD)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작가들의 상품 기획과 판매 활성화를 지원했다. 아이디어스는 작품성과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6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최우수 작가로는 ▲카네이션 모양 도라지양갱 ▲호두정과 ▲앙금쿠키를 포함해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디저트미닛 ▲마벨르쿠키즈 ▲솜솜당 ▲스웨덴양과점 ▲예화당 ▲정담디저트 ▲정인당 ▲화차소가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지난해 가정의 달 기획전에서는 카네이션 쿠키 세트가 판매량 6000개에 육박하며 단일 상품 기준 1위를 기록했고, 카네이션을 형상화한 한과와 비누 등이 뒤를 잇는 등 가정의 달에 특별한 카네이션 선물을 찾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어스는 내달 중 화환, 편지봉투 등 5000여 개의 비식품 작품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할인·적립 행사도 마련됐다. 아이디어스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 기간 최대 85% 할인과 함께 매일 깜짝 적립금을 지급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랜덤 쿠폰을 추가 발급한다. 어버이날인 내달 8일부터는 선물하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김주영 아이디어스 셀렉션 MD는 "앞으로도 작가님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의미 있는 선물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6.04.13 11:03박서린 기자

헥토월렛원, 오하이월렛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지원

헥토이노베이션의 계열사 헥토월렛원이 전자결제대행(PG)사와 가맹점에 특화된 월렛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헥토월렛원은 지갑 서비스 '오하이월렛(O-HI Wallet)' 업데이트 3.0을 실시했다. 이번 오하이월렛 업데이트는 가맹점이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을 규제에 맞춰 관리하고, 이를 가상자산 거래소로 전송할 수 있는 정산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PG사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추가하고 가맹점에 정산할 때도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 오하이월렛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트래블룰을 준수하면서 출금해 원화로 교환할 수 있다. 오하이월렛은 고객사의 기존 앱, 서비스 내에 웹뷰 형태로 구현되므로 최소한의 리소스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가상자산 라이선스(VASP)를 보유한 헥토월렛원이 규정에 따른 관리 감독을 수행한다. 또 스테이블코인의 입출금 매매 전반에 대한 세금 신고용 증적 데이터(증빙자료)를 제공한다. 헥토월렛원은 PG사가 보유한 가맹점 인프라를 활용해 오하이월렛을 빠르게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미 KG파이낸셜(구 KG모빌리언스)과 관련 MOU를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다양한 결제 및 금융 서비스 사업화를 위해 협업 중이다. 헥토월렛원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활성화의 장벽으로 꼽혔던 월렛의 자산 관리 및 운영상의 어려움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며 “PG시장을 선점해 온라인 결제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통해 오하이월렛을 스테이블코인 기본 인프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0:51홍하나 기자

문체부, 반값 여행 사업 7개 지역 4월분 조기 마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관광공사, 16개 지방정부와 함께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신청 열기는 예상보다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남해군을 비롯해 밀양시, 하동군, 합천군, 고흥군, 영암군, 영광군 등 7곳은 4월분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영월군은 4~5월분 신청이 모두 마감됐고, 제천시는 올해분 신청이 전부 끝났다. 제천시를 제외한 8개 지역은 5~6월분 신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수요를 다시 흡수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새롭게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지역도 있다. 문체부는 13일부터 고창군, 거창군, 완도군 등 3개 지역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어 해남군은 4월 30일, 평창군은 5월 1일, 횡성군은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별도로 지방정부 예산을 활용해 사업을 먼저 진행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국비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마다 지원 대상자와 신청 방식, 증빙 방법, 환급된 상품권 사용 방식 등 세부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이 때문에 신청자는 반드시 해당 지역별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가능 지역과 지역별 신청 사이트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가 이번 사업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여행비 지원을 넘어 지역 재방문 유도다. 여행 뒤 환급받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다시 현지에서 사용하도록 설계해 지역 관광 소비를 늘리고, 인구감소지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2026.04.13 10:43김한준 기자

캐논코리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활동 지원

캐논코리아는 13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여행 콘텐츠 제작을 위한 '트래블리더'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작년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7기 대상으로 카메라와 영상장비를 대여하고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트래블리더' 18기에 브이로그 특화 카메라 'EOS R50 Ⅴ'를 대여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EOS R50 V는 2023년 3월 출시된 크롭바디(APS-C)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R50을 기반으로 각종 버튼과 다이얼 등 조작 체계를 재구성했다. 2420만 화소 APS-C CMOS 센서와 디직 X(DIGIC X) 영상처리엔진으로 4K/60p, 풀HD 120p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캐논로그3, 컬러필터 등 색상 조정에 필요한 기능도 내장했다. 트래블리더가 만든 국내 여행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캐논코리아 공식 채널에 공개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이미징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창작자들이 국내 여행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기록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3 10:15권봉석 기자

11번가, '셀러 추천 가입 기획전' 실시

11번가는 신규 셀러 유치를 위한 '셀러 추천 가입 기획전'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11번가 셀러가 추천한 신규 셀러가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면 추천인과 신규 셀러 모두에게 포인트을 제공하는 양방향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11번가의 국내 사업자 셀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셀러가 발급한 '추천 코드'로 신규 셀러가 가입 후 첫 판매 상품을 등록하면, 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셀러포인트' 5만 포인트를 각각 적립해준다. 이후 첫 주문 발생 시 5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해, 기존 셀러와 신규 셀러가 각각 총 10만 셀러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적립된 포인트로 셀러는 자신의 판매 전략에 맞춘 상품·브랜드 광고를 집행하며 주도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추천 횟수에 제한이 없어 신규 셀러를 유치할수록 많은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1번가는 기획전 출시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첫 상품 등록을 빠르게 마친 신규 셀러 11곳에는 선착순으로 기존 포인트 혜택의 3배 규모인 15만 셀러포인트를 제공한다. 신규 셀러를 가장 많이 유치한 기존 셀러 11곳을 선정해 각각 110만 셀러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시준 11번가 서비스기획그룹장은 "셀러들에겐 실질적인 혜택을 기반으로 판매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11번가는 오픈마켓의 핵심 경쟁력인 셀러들의 유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셀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0:11박서린 기자

TTA,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지원 대상 기업 모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시험,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을 5월1일까지 모집한다. 현재까지 TTA 검증 지원을 받은 기업은 약 60개 회사로, 기업들은 검증 지원을 통해 블록체인의 성능과 보안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상용화, 기업 간 협력 및 국내외 사업 확장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모집에는 총 6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지원 모집 분야는 시험과 컨설팅 서비스로 구성되며, 참여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시험 서비스는 개발이 완료된 블록체인 제품을 대상으로 ▲플랫폼 및 서비스 성능 ▲블록체인 장애내성 ▲계정 키 관리 ▲스마트컨트랙트, 소스코드 보안취약점(SBOM) ▲데이터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자사 제품의 기술적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 컨설팅 서비스는 개발 중인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기업 맞춤형 개발 가이드를 제공하며, 성능 및 보안 강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선정위원회 평가 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물류·공공 등 다양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가 산업 성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본 지원 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신뢰성 강화가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3 09:58박수형 기자

문체부, 2026년 1회 추경 4614억 원 확정...관광·콘텐츠 등 위기 산업 피해 경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정부 원안보다 줄어든 461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최종 통과액은 정부안보다 1229억원 적고, 문체위 수정안보다는 3938억원 줄어들었다. 애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문체부 추경은 5843억원 규모였지만, 국회 문체위 심의 과정에서 한때 8552억원까지 늘어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치며 증액분 상당수가 정리됐다. 처음 정부안의 중심은 관광, 콘텐츠, 예술이었다. 정부안 5843억원 가운데 관광 분야가 3454억원으로 가장 컸고, 콘텐츠 1409억원, 예술 980억원이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는 관광사업체 융자 2800억원,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 306억원, 숙박할인권 112억원, 근로자 휴가지원 62억원, K콘텐츠 펀드 출자 500억원, 영화 창·제작 지원 385억원, 영화관람 활성화 361억원, 예술산업 금융지원 500억원,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328억원 등이 담겼다. 또한 체육과 국가유산 분야는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에서는 예산 규모가 크게 불어났다. 문체위는 문체부 소관 세출예산을 1652억5100만원 증액했고, 기금운용계획도 순증 방향으로 손질했다. 이 과정에서 영화발전기금과 국민체육진흥기금 증액이 반영됐고, 체육 분야를 포함한 여러 신규·증액 사업이 추가되면서 전체 문체부 추경 규모는 8552억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최종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은 4614억원으로 다시 압축됐다. 문체부가 11일 밝힌 최종 확정안에는 관광사업체 융자 2000억원,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281억원, 숙박할인권 112억원, 관광 창업·벤처 지원 86억원, 청년관광두레 31억원, 영화 제작 지원 385억원, 영화 할인권 271억원, 공연 할인권 41억원, 콘텐츠 창·제작 지원 63억원, 청년 콘텐츠 모태펀드 250억원,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327억8000만원, 예술산업 금융지원 300억원 등이 담겼다. 체육 분야도 포함되며 튼튼머니 40억원,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62억원, 은퇴선수·체육지도자 활용 유소년 스포츠 프로그램 95억원 등이 반영됐다. 정부안과 최종안을 비교하면 감액 폭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관광사업체 융자는 28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800억원 줄었고,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은 306억원에서 281억원으로 25억원 감소했다. K콘텐츠 펀드 출자 500억원은 최종안에서 청년 콘텐츠 모태펀드 250억원으로 축소됐고, 영화관람 활성화 예산도 361억원에서 영화 할인권 271억원으로 줄었다. 공연관람 지원은 51억원에서 41억원으로, 근로자 휴가지원은 62억원에서 42억원으로 각각 축소됐다. 반면 영화 제작 지원 385억원과 숙박할인권 112억원은 정부안 수준이 유지됐다.

2026.04.13 09:39김한준 기자

쿠팡, 지방 물류센터 청년 일자리 더 늘린다

쿠팡은 비서울 지역 물류센터의 20대와 30대 직원(일용직 제외, 현장직·엔지니어 및 사무직) 수가 올 3월 기준 1만7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9월 기준 1만5000명 대비 2000여명 늘어난 것이다. 청년 일자리가 지방에 가파르게 늘고 있는 이유는 쿠팡이 지방에 투자하는 물류센터를 늘리면서 지역 청년 채용 정책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2년 전 준공한 광주광역시 광주첨단물류센터의 청년 인력은 올 3월 기준 1000명을 넘어섰다. 대전광역시를 포함한 충청권(1160명), 경상도(1900명), 대구광역시(840명) 등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쿠팡은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에 추가 투자, 지역 곳곳에 물류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특히 쿠팡이 AI(인공지능)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하고 유지 보수하는 정규직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들을 지난해 크게 늘리면서 산업공학·운송장비 등 AI기술을 다루는 젊은 인재들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 전체 직원 대비 2030 청년(정규직 기준) 비중이 80%를 넘어서는 곳들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올 3월 기준 광주5물류센터의 2030 청년 비중은 84%로 지난해 3월(73%)보다 크게 상승했다. 대전1센터(85%), 경남 김해1센터(84%), 광주1센터(83%), 경남 양산1센터(83%) 등 다수의 지방 물류센터도 1년간 젊은 인재들이 늘면서 80% 이상의 청년 비율을 기록했다. 물류센터 직원 10명 중 8명이 청년이라는 설명이다. 지방 물류센터 인력의 2030 청년 비중은 약 50%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물류센터 청년 비중(약 40%) 보다 높다. 쿠팡 지방 물류센터에서 청년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지방 특성상 청년들의 순유입이 줄고 순유출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이다. 쿠팡의 물류 투자로 발생한 일자리 니즈가 지방에서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으로, 높은 거주비와 구직난, 경기 침체 속 극심한 수도권을 떠나 쿠팡과 함께 지방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광주첨단물류센터에서 출고팀 현장 관리자(정규직)로 일하는 배희재(29) 씨는 대학 졸업 후 서울에서 구직 활동을 하다 고향 인근의 광주첨단물류센터 정규직 채용에 지원해 입사했다. 그는 “수도권의 높은 월세와 생활비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쿠팡에서 경제적으로 안정화됐다”며 “직무 전문성을 키워 오래 일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1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윤인상(31) 씨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해온 자영업체를 폐업한 뒤 재취업에 도전했지만 어려움을 겪다 쿠팡 물류센터에 입사했다. 그는 “계약직 입사 3개월 만에 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며 “과거 경력과 무관하게 개인 업무 역량과 노력만으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쿠팡 물류센터의 직고용 일자리는 주 5일제(52시간제 준수) 기반의 유연한 근무 문화를 바탕으로 4대 보험, 자유로운 연차 사용, 육아휴직 복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쿠팡은 올해에도 청년 일자리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3월 대구와 수원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연데 이어 지역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청년 인재들을 적극 채용, 물류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쿠팡은 2021년 전주대와 군산대를 시작으로, 인제대·한국폴리텍대· 원광대 등 15곳의 지방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인턴십과 정규직 채용을 늘리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방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계속 정착하면서 꿈을 이루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2 12:15안희정 기자

과기정통부 추경 787억원 확정...청년 창업지원-전통기업 AX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787억원 규모의 부처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중동전쟁에서 비롯된 고유가, 고물가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미래 성장동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청년들과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을 담고 있다. 특히 외부 충격에 취약한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전통기업들이 AI전환(AX)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는 데 집중 지원한다. 국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국내 주력 산업의 저탄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탄소포집활용기술(CCU)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과 연구개발특구를 거점으로 과학 중점 창업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4대 과학기술원이 함께하는 통합 창업리그를 통해 청년 기술창업팀을 발굴하고 청년 기술창업팀을 발굴하고 과학기술원별 창업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팀빌딩과 사업모델 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을 연계 지원한다.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별 딥테크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 발굴부터 창업, 초기 스케일업 등 지역 안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AX를 희망하는 제조업 등 전통 기업이 청년 창업기업의 AX 솔루션을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통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청년 AI기업은 안정적인 초기 판로를 개척하는 상생형 AX 모델을 확산한다. 이밖에 석유화학,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항공유, 친환경 선박유 등 고부가화합물로 전환하는 대규모 이산화탄소포집 활용(CCU) 실증설비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한다. 특히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생산공정 설계, 대형 장비 발주와 토목 기초 공사를 연내 착수해 2028년 실증설비 준공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를 통해 상용화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시기이지만, 우리 청년과 기업들이 위기를 딛고,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와 정부가 긴급히 마련한 소중한 추경 예산이 하루빨리 민생현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1 03:19박수형 기자

방미통위, KBS 등 133개 방송사 재허가 승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0일 첫 전체 회의를 열고 2024·2025년 상반기 재허가 대상 KBS 등 11개 지상파방송사업자와 5개 공동체라디오방송사업자 150개 방송국의 재허가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심사, 현장점검 등을 진행했다. 심사 결과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을 받은 한국방송공사(KBS) 등 40곳에는 5년, 650점 이상 700점 미만 93곳에는 4년의 허가 유효기간을 부여했다. 방미통위는 재허가 의결 사업자에 대해 지상파 방송의 공적 책무 이행, 경영의 투명성 자율성 보장, 지역방송 프로그램 제작 활성화, 방송제작 상생환경조성 및 시청자 보호 등에 대한 재허가 조건과 권고사항을 부과했다. 65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TBS 등 17개 방송국은 미흡 사항에 대한 원인 분석, 개선 방안, 경영 개선 계획과 의지 등을 확인한 후 재허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경우 금강방송은 432.02점을 획득해 재허가 기준 점수인 400점(600점 만점)을 상회해 7년의 허가 유효기간을 부여했다. 푸른방송은 275.53점으로 기준 점수에 미달해 재허가 의결을 보류했다. YTN 최대 주주 변경 승인 취소 문제는 복잡한 사안인 만큼 논의 시작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7~8일 양일간 방미통위 위원 간담회를 열고 안건들에 대한 논의를 거쳐 사안의 시급성, 중대성 및 숙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이날 회의에서 최종 2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으로도 지연된 안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수시로 위원회 회의를 연다는 방침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지상파 방송은 공적 자원인 전파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방미통위는 재허가 심사 등을 통해 지상파 방송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방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0 16:07홍지후 기자

공공 가상자산 커스터디 빗장 풀려…업계, 서비스 준비 '분주'

정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민간 커스터디 업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관련 업계가 서비스 제공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기업·공공 부문 대상 커스터디 사업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업계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커스터디 사업자는 국세청, 경찰청 등 정부·공공기관과 접촉하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가 시스템 구축과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업계는 기존 시스템과의 안정적인 연계와 맞춤형 데이터 제공을 공공 부문 도입의 핵심 요건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재정경제부가 이날 공개한 '공공분야 가상자산 보유관리체계 개선방안'에는 압류한 가상자산을 즉시 전용 지갑에 보관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기적인 보안 점검 의무도 포함됐다.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 대표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보유 가상자산의 종가와 평가 기준 등 장부 데이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관별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 기술력”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닥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등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 조성일 케이닥 공동대표는 “최근 구축한 공공기관 전용 시스템을 가이드라인에 맞게 일부 커스터마이징할 것”이라며 “기관별 요구사항에 맞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댁스는 원활한 시스템 연동을 위해 검찰·경찰·국가정보원·국세청 등이 사용하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보안 인증을 획득하고, 금융권 출신 고객서비스(CS) 전담 인력을 포함한 운영 인력을 강화했다. 업계는 이번 가이드라인 공개를 계기로 공공 부문 커스터디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관·관리 체계 구축뿐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대시보드 구축, 보안 강화 등을 고려하면, 공공기관이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 민간에 위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법인 가상자산 투자 허용' 마중물 될까 향후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이 이뤄질 경우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금융당국의 논의는 정체된 상태지만, 공공 부문의 민간 커스터디 활용이 법인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조성일 케이닥 공동대표는 “공공기관이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 시작하면, 법인 투자 가이드라인 논의도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도 커스터디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이미 법인·기관 전용 수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의 법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허용된 고객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는 법제화 이후 시장 진입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코인원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코빗은 커스터디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진출이 예상된다. 코빗 관계자는 “케이닥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어 직접 서비스 제공보다는, 향후 법인 시장 개방 시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0 16:03홍하나 기자

문체부, 2026 도서관의 날 기념식..."도서관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거점”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과 정책적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단순한 책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지식 기반으로서 도서관의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메시지가 함께 제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공식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서관이 국민의 일상 속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의미를 조명했다. 도서관의 날은 국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전국 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문체부는 도서관의 날을 계기로 독서문화 확산 정책과 지역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 교육 콘텐츠,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강화해 도서관 이용 경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슬아 작가 북토크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지은 작가 그림책 강연회를 연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캠핑 형태의 야외도서관 '힐링 북핑'을 운영한다. 지역 도서관도 참여 폭을 넓혔다. 대구 구수산도서관 '책 축제', 용인 수지 신정문화공원 '독서문화축제', 속초교육문화관 '영랑호 벚꽃 부스', 제주 한라도서관 '숲속 책 소풍' 등 야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남 해남군립도서관 '책 교환전', 전북 부안학생교육문화관 '북 앤 비트' 등 실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체부는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도 추진한다.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에서 놀자!'를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기념식에서 최휘영 장관은 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보관 공간이 아닌 '생활 밀착형 문화 인프라'로 규정했다. 그는 “도서관은 누구나 차별 없이 지식과 정보를 누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 기반시설”이라며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도 도서관의 역할은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확장되고 있다”며 “지식 접근을 넘어 창작, 교육, 커뮤니티 기능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 정부도 도서관이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10 13:56김한준 기자

고려대 의대, 개인기초연구사업 78개 과제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에 총 78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349여억원 연구비를 지원는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선도 연구진을 중심으로 한 핵심연구와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는 신진연구 및 세종과학펠로우십이 균형 있게 선정되며 고려대 의대가 연구 선도와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핵심연구 분야에서는 종양, 신경과학, 대사질환을 비롯해 정밀의학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 등 다양한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총 40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 과제에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뇌졸중 환자 유전체·뇌영상 통합 분석', '희귀암 정밀의료 데이터 통합 연구' 등이 포함됐다. 병원 측은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아우르는 중개연구가 활성화되며, 의생명과학 분야 전반에서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신진연구 분야에서도 총 33개 과제가 선정되며 젊은 연구자 중심의 창의적 연구 기반이 강화됐다. 신진연구 과제들은 암 생물학, 면역·대사질환, 신경과학, 정밀의료 등 폭넓은 분야를 포함하며, 향후 중견·리더 연구자로 성장할 차세대 연구자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종과학펠로우십에는 총 5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젊은 과학자의 독립적 연구 수행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으로 연구자들은 각각 면역질환, 종양생물학,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은 고대 의대 교수진의 연구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0 13:30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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