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 그룹방 활성화 챗봇 【 텔문의 𝙊𝙉𝟰𝟵𝟴𝟵 】 텔레그램그룹 게시물 조회수 반응대행 텔레그램한국인회원유입작업,q5B'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9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두나무·사랑의열매, '희망2026 나눔캠페인' 맞춰 NFT 발행..."판매 수익 기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의 NFT 플랫폼 업비트 NFT는 비영리단체의 디지털자산 기부금 현금화를 지원하는 ESG 협업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및 콘텐츠 제작사 GBF Meta와 함께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일인 12월 1일부터 '사랑의열매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NFT는 GBF Meta가 발행하며, 판매 수익금은 GBF Meta와 두나무가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계획이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대국민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목표 모금액은 4천500억원이며,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NFT 발행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디지털자산 기부를 홍보하고, 디지털자산 기부자를 예우하고자 추진됐다. NFT는 12월 1일부터 판매형 1종과 비매품형 2종이 발행되며, 이후 추가 2종이 발행될 예정이다. 판매형 NFT인 'Build-up for Change'는 광화문 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을 모티브로, 나눔이 쌓여 희망의 빛으로 확장되는 형상을 복셀아트로 구현했다.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판매되며, 이후 추가 발행 및 판매 일정은 논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uild-up for Change'는 업비트 NFT(https://upbit.com/nft )를 통해 2000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개당 5테더(USDT)다. 판매자인 GBF Meta는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디지털자산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된 디지털자산은 현금화해 지역사회 내 위기 및 고립 1인 가구의 발굴과 난방비·생계비·식료품 등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액 디지털자산 기부자를 위한 비매품형 NFT도 발행한다. 1천만원 이상 기부자인 '디지털 나눔리더', 1억원 이상 신규 기부자인 '디지털 나눔 앰배서더', 기존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NFT는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기부자의 명예로운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지켜주는 희망의 빛으로 확산됨을 디지털 아트워크로 표현해 제작됐다. NFT 구매자를 위한 추가 리워드도 제공된다. 판매 기간 동안 NFT를 낙찰 받은 구매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사랑의열매 열매둥이 피규어와 캐릭터 판화가 각각 10명에게 전달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구매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 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2025.11.28 13:00이도원 기자

"잦은 오류·보안 사고 걱정 끝"…Odoo, AI로 '통합 ERP 생태계' 주도

최근 국가 전산망 화재로 공공 서비스가 전면 마비된 사건은 기업에 경고음을 울렸다. 주민센터 민원부터 나라장터 결제까지 셧다운된 사례는 기업 시스템 불확실성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보여줬다. IT 업계에선 국가적 시스템 장애가 단순 IT 문제만이 아니라는 분위기다. 특히 데이터 불확실성이 심각한 중소기업 시장에서 기업들은 시스템 다운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수 중소기업은 여전히 단일 전사적자원관리(ERP)에 기능을 의존하고 있다. 이는 시스템 장애가 전체 업무 중단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리스크'에 취약한 구조다. 2천300만 건 개인정보 유출, 무단 결제 사고 등이 현실화되면서 데이터 안정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 과제가 된 셈이다. 기업들은 현재 시스템을 분산하면서도 유연성까지 갖춘 플랫폼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모듈형 아키텍처와 지리적으로 분산된 백업 전략은 장애 상황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발맞춰 Odoo는 기능을 하나에 묶지 않고, 영업·재고·회계 등이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모듈형 구조를 플랫폼에 적용했다. 이에 특정 기능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업무는 그대로 돌아가 전체 시스템이 멈추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Odoo는 데이터 안정성도 3중 백업으로 보완한다. 지리적으로 떨어진 최소 세 곳의 데이터 센터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복제해 저장하는 식이다. 한 곳에 장애가 발생해도 즉시 다른 센터에서 재개가 가능해 복구 시간(RTO)을 크게 줄인다. 호스팅 선택도 유연하다. 빠르게 운영을 시작하려는 기업은 클라우드형 Odoo Online(SaaS)을, 맞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은 Odoo.sh를, 데이터 주권이나 맞춤형이 필요한 기업은 온프레미스를 선택하면 된다. 기업은 이 세 가지 옵션을 활용해 리스크 관리 전략에 맞는 운영 환경을 설계할 수 있다. Odoo, AI 에이전트로 자동화↑…"업무 통합 매끄럽게" Odoo는 플랫폼에 AI를 탑재해 업무 자동화를 비롯한 시스템 유연성, 보안 강화까지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 시스템 오류를 줄이고 비용 효율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Odoo는 지난 9월 18~20일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Odoo 익스피리언스 2025'에서 ERP 플랫폼 새 버전 'Odoo 19'를 공개했다. Odoo 19는 모든 업무를 한 플랫폼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70개 넘는 앱과 3만 개 커뮤니티 앱 기반으로 영업부터 재고, 회계, 인사 등 핵심 모듈이 한 데이터 구조에서 처리한다. 고객은 필요한 앱을 선택·조합하면서도 모든 기능을 단절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가장 대표 기능은 전사 업무 전반에 AI 기능을 깊게 통합한 점이다.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자동 문서 처리, 자연어 기반 자동화 등 지능형 업무 흐름을 구현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AI 에이전트는 영업, 재고, 회계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 보고서를 생성하며, 다음 단계 작업까지 제안하는 비즈니스 보조 역할을 한다. 사용자는 '에스크 AI' 기능을 통해 자연어로 질문하면 즉시 분석 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 회의 녹취·요약, AI 이메일 템플릿, 자동 챗봇 등 생산성 기능도 개선됐다. 해당 서비스는 워크플로 자동화 기능도 확장됐다. 자연어 기반 AI 서버 액션을 통해 복잡한 업무 흐름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회계 등 문서 처리에서는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으로 입력·수정 작업을 크게 줄였다. 예측 분석 기능은 재고 관리나 판매 전략 수립에 활용된다. Odoo는 이번 서비스의 모듈별 기능도 고도화했다고 강조했다. 전자상거래와 영업에서는 쇼피, 라자다 연동이 추가됐으며 누베이, 페이몹 등 5개 결제 서비스가 새로 지원된다. 고객관계관리(CRM)는 명함 스캔 기반 리드 생성과 승률 분석 기능이 강화됐다. 재고·창고 관리에서는 다단계 포장 추적과 스마트 대시보드가 도입됐다. 또 재무·회계는 모바일 은행 대사, 자동 세금 검증, 미수금 보고, 국제 전자 청구서 표준 페폴(PEPPOL) 연동 등이 포함됐다. 인사·급여에서는 공휴일 자동 설정, 휴가 중복 입력, 정밀한 초과 근무 추적 등 기능이 개선됐다. Odoo는 이번 플랫폼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모듈을 새로 도입했다. 기업은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간단한 지속 가능성 보고를 할 수 있다. 전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직관성을 높여 주요 모듈 간 이동과 작업 속도가 개선됐다. Odoo 19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비롯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온프레미스 방식을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예산과 보안 요구에 맞는 시스템 선택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구조는 중소기업이 대규모 IT 인프라 없이도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Odoo는 내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5'에서 Odoo 19를 국내서 처음 공개한다. Odoo 19가 전사적 프로세스를 어떻게 자동화하는지 보여주는 라이브 데모와 산업별 맞춤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Odoo 관계자는 "Odoo 19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이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AI를 모든 업무에 자연스럽게 통합했다"고 강조했다.

2025.11.28 12:47김미정 기자

NHN '다키스트 데이즈', 초반 플레이 경험 전면 개편

NHN(대표 정우진)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초반 플레이 경험 개선, '샌드크릭' 내 협동 모드 도입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PC·모바일 슈팅 RPG다. 지난 5월 공개한 2025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성실히 따라가며 시스템과 편의성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다키스트 데이즈'의 핵심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40레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반 플레이 경험을 전면 개편했다. 이용자들에게 향상된 초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키스트 데이즈' 내 주요 퀘스트 지역인 '샌드크릭'이 큰 변화를 맞이했다. 먼저 초반 튜토리얼 구간부터 핵심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40레벨까지 성장 체감 속도가 빨라졌다. 퀘스트를 통해 획득하는 경험치량이 상향되었으며, 메인 스토리 퀘스트만 진행해도 40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고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레벨업 미션도 초반 성장을 돕는 아이템으로 재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했던 '샌드크릭' 내 협동 모드도 도입됐다.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함께할 수 있으며 파티장 기준으로 맵 활성화 및 스토리 진행도가 설정되어 높은 난이도의 퀘스트 수행 시 동료의 도움으로 보다 수월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웃브레이크 사태 이후 폐허가 된 세계관 및 분위기를 더욱 살리기 위해 비주얼 향상이 이뤄졌으며, 다양한 콘셉트의 지형, 오브젝트, 효과들이 새롭게 추가돼 '샌드크릭'의 플레이 재미가 한층 더 늘어났다. 이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먼저 신규 캐릭터 생성 시 새로운 외형과 의상이 추가되었으며, 기존 캐릭터의 외형 변경 기능은 추후 반영될 예정이다. PC 환경에서 더욱 넓은 시야와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레이아웃도 확인할 수 있다. PC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에서는 미니맵, 체력 바 등의 UI가 재배치되며 기존 레이아웃으로 언제든 전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루트랜드' 입장 및 진행방식 개편, ▲캐릭터 모션 및 자동 이동 기능 보완 등의 다양한 개선 사항이 이뤄졌다. 이번에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 합류한 신규 주민은 '베일리 베커'다. '베일리 베커' 추가와 함께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이 시작되며, 이용자는 신규 시즌 이벤트 및 접속 보상을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초반 플레이 경험 개선 및 샌드크릭 협동 모드 도입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분들이 다키스트 데이즈의 핵심 콘텐츠를 빠르고 편하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다키스트 데이즈만의 생존 재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콘텐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2025.11.28 12:10이도원 기자

위믹스, 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컵' 상장

위믹스 재단이 발행한 위믹스(WEMIX)가 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컵(Bitkub)'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거래소의 입출금은 다음 달 1일부터 가능하다. 비트컵은 태국 가상자산 거래 시장에서 점유율이 70%에 달한다. 태국 재무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이며, 현재 100여 종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위믹스가 태국 거래소에 정식으로 상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장을 통해 위믹스를 현지 통화 바트(THB)로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태국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상장은 올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태국 현지 이용자 확대와 인게임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11.28 10:57이도원 기자

[ZD e게임] "MMO 재미 집대성"…엔씨 '아이온2', 소통 운영도 '눈길'

엔씨소프트가 지난 19일 출시한 '아이온2'가 MMORPG의 본질적 재미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출시 직후 대기열 등 여러 부침이 있었으나, 적극적인 소통 운영을 통해 이를 해소하며 초기 흥행 성과를 거두는 모습이다. '아이온2'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이른바 'MMORPG의 집대성'이라 할 만한 게임성이다.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창조하기보다, 기존 대작들이 증명해 낸 성공 방정식들을 철저히 벤치마킹하고 재조합하는 방식을 택했다. 실제로 후판정 논타겟팅 방식을 통해 액션성을 강조한 전투는 과거 엔씨의 성공작 '블레이드&소울'을, 각 지역의 모험 요소와 PvP 경쟁, 레이드 협력 요소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를 연상시킨다. 특히 완전 수동으로 진행되는 전투는 단순한 '버튼 연타'가 아닌 정확한 조준과 위치 선정, 스킬 연계 타이밍까지 요구해 조작의 재미를 살렸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조작 피로도 문제는 출시 직후 '어시스트 모드' 도입을 통해 완화했다. 다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기에 향후 운영의 묘가 중요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콘텐츠 역시 PvP와 PvE,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수려한 그래픽, 성장과 수집 요소가 결합해 장르 팬들이 선호하는 핵심 재미를 구현해냈다. 던전과 레이드를 통한 '스펙업'뿐만 아니라 하늘과 숲, 절벽, 바닷속을 넘나드는 탐험 요소를 통해 전투 외적인 재미까지 제공한다. '주신의 흔적'과 '봉인 던전', '히든 큐브' 등 콘텐츠와 다양한 채집 포인트는 이러한 재미를 그대화 하고 있다. 레이싱, 점프, 숨바꼭질 등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슈고 페스타'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마니아층에게 다소 복합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나, 대다수 이용자가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익숙한 맛'을 고품질로 구현해 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는다. 지나친 전투로 피로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에게도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핵심인 '시공의 균열' 등 PvP 콘텐츠에 대한 조율도 발 빠르다. 출시 초기 PvP를 즐기지 않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되자, 엔씨는 ▲PvP 제한 레벨 ▲재화 수급량 ▲적대 필드 체류 시간 개편 등을 통해 이를 해소했다.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을 통해 헤비 게이머와 라이트 게이머가 각자 추구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다. 천족과 마족으로 서버를 나누어 종족별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한 점도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다. 엔씨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과금 모델(BM)의 변화도 호평에 주효했다. 확률형 아이템 위주의 고강도 과금 구조 대신, 월 정액제와 배틀패스 중심의 BM을 채택해 진입 문턱을 대폭 낮췄다. 필수적인 편의성 기능과 적정 수준의 패스 구매만으로도 엔드 콘텐츠까지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이는 과거 '쓰론 앤 리버티(TL)'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과금 피로도를 낮추고 이용자 풀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대중화 전략이 유효하게 작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의 완성도만큼이나 긍정적인 신호는 엔씨의 운영 방식이다. 사측은 출시 직후 발생한 각종 이슈와 최적화 문제에 대해 주말 간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과거의 불통 이미지와 달리, 이용자 목소리를 빠르게 수용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 행보는 초기 흥행의 불씨를 장기 서비스로 이어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는 실제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출시 이틀째인 지난 21일 기준, 한국과 대만 지역 합산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150만 명을 돌파했다. 매출 지표 역시 상승세다.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사측이 전체 매출 중 자체 PC 결제 비중이 90% 이상이라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모바일 마켓에서의 상위권 진입은 꽤 이례적인 성과로 풀이된다. '아이온2'의 초반 돌풍은 MMORPG 장르 전반의 활성화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대중성과 소통이라는 무기로 무장한 '아이온2'가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엔씨의 'MMORPG 명가' 재건을 알리는 확실한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2025.11.28 10:33정진성 기자

오픈AI, 파트너사 해킹으로 일부 데이터 유출..."데이터 악용 주의"

오픈AI의 파트너사에서 보안 사고가 발생해 일부 사용자의 이름,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데이터 규모는 제한되지만 이를 악용한 추가 범죄가 예상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오픈AI는 파트너사인 웹 분석 업체 믹스패널 시스템에서 일부 사용자 계정의 웹 분석 데이터가 공격자에게 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믹스패널은 오픈AI API 제품 웹 콘솔 프론트엔드에서 트래픽과 사용 행태를 분석하는 도구로 쓰여 왔다. 지난 9일 믹스패널은 시스템 일부에 대한 비인가 접근을 탐지하고 고객사 데이터 일부가 외부로 반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이후 자체 조사를 거쳐 오픈AI에 해당 데이터셋을 전달했고 오픈AI는 이를 바탕으로 영향 범위를 분석하고 있다. 오픈AI 측은 유출된 정보가 오픈AI API 계정에 연결된 프로필과 웹 분석 정보로 한정되며 플랫폼을 통한 챗GPT와 기타 소비자용 서비스 이용자는 이번 영향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개발자용 API 콘솔 이용자가 아닌 일반 챗GPT 이용자 계정은 이번 사고와 무관하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는 API 계정에 등록된 이름과 이메일 주소,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추정한 대략적인 위치 정보, 접속에 사용된 운영체제와 브라우저 정보, 플랫폼 접속 직전에 방문한 웹사이트, 조직과 사용자 ID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 내용, 프롬프트와 응답, API 사용 로그, 비밀번호, 자격 증명, API 키, 결제 정보, 신분증 등 민감 정보는 이번 유출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 오픈AI의 설명이다. 이번에 노출된 정보 자체는 제한적이지만, 공격자가 이를 피싱·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에 악용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름, 이메일, 계정 ID, 대략적 위치 정보만으로도 실제 개발자나 조직을 노린 그럴듯한 사기 메일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보안 전문가들 역시 민감도가 낮은 정보라도 여러 출처에서 모이면 신뢰를 가장한 공격 메시지 제작에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믹스패널 측은 이번 침해가 문자메시지를 악용한 스미싱 형태의 피싱 공격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공격자는 내부 계정 가운데 하나를 속여 로그인 정보를 탈취한 뒤, 이 계정으로 더 넓은 권한을 확보해 데이터셋을 추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믹스패널을 사용하던 다른 서비스 사업자들도 유사한 유형의 사고 통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는 사고 인지 후 믹스패널을 프로덕션 환경에서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믹스패널이 제공한 데이터셋을 자체적으로 재검토하고 타 파트너사·벤더와 함께 사고 경위와 영향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픈AI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믹스패널 사용을 종료했으며, 전체 벤더 생태계를 대상으로 보안 점검을 확대하고 파트너·공급사에 대한 보안 요구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픈AI는 조직 관리자와 계정 소유자를 대상으로 개별 이메일을 통해 사고 사실과 영향을 받았을 수 있는 정보 범위를 안내하고 있다. 다만 비밀번호나 API 키, 인증 토큰이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사고만을 이유로 한 일괄 비밀번호 변경이나 키 교체까지는 권고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오픈AI는 사용자가 유념해야 할 보안 수칙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발신자가 오픈AI라고 주장하더라도 뜻밖에 도착한 메일·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나 첨부파일은 신중하게 열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오픈AI 안내 메일은 공식 도메인에서만 발송되며 이메일·문자·채팅으로 비밀번호나 API 키, 인증 코드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계정 보호를 위해서는 가능하면 계정에 다단계 인증(MFA)을 활성화하고 기업·조직 차원에서는 SSO에 MFA를 적용해 방어력을 높일 것을 권고했다. 오픈AI는 "신뢰와 보안, 프라이버시는 우리의 제품과 조직, 미션의 근간으로 이번 사고와 같은 이슈가 발생할 경우 투명하게 알리고 대응 상황을 공유하겠다"며 "급속히 커지는 AI 인프라와 이를 둘러싼 공급망 전반이 공격 표면으로 노출되고 있는 만큼 내부 시스템뿐 아니라 외부 벤더에 대해서도 한층 높은 수준의 보안 검증과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8 10:26남혁우 기자

현대차·기아, 안성시에 '배터리 캠퍼스' 구축…총 1.2조 투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 현대차·기아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7천m2, 연면적 약 11만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배터리 설계·공정 기술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그룹 최초의 대규모 배터리 특화 연구개발 거점이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캠퍼스를 조성해 전극-조립-활성화 등 셀 제조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배터리 혁신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품질, 안전성을 하나의 테스트베드 안에서 유기적으로 반복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셀 설계 기술뿐 아니라 공정 기술 및 차량 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제어 기술을 직접 확보하고, 소재-셀-모듈-팩-차량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관점에서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 검증하는 연구개발 체계를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와 의왕연구소 등에서 배터리 소재, 셀 설계 및 공정 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를 수행해왔다. 기존 연구소가 셀·공정 기술의 초기 설계와 단위 공정에 대한 검증을 수행한다면, 배터리 캠퍼스는 실제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연속적이고 종합적으로 검증,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과정 전반에 데이터 해석 기술과 시험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모델을 적극 적용함으로써 배터리의 성능 및 안전성을 사전에 정밀하게 예측하는 디지털 검증 체계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캠퍼스에서 전기차,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등 차세대 전동화 차량에 탑재될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향후 시장과 기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형태와 소재로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로보틱스· AAM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량용 배터리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미래 신사업 전반에 확장 가능한 기술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배터리 캠퍼스 구축은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과 화성 기아 PBV 전용 공장에 이어 추진되는 세 번째 대규모 국내 투자 프로젝트로,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125조2천억원 규모 국내 투자 전략을 전동화·배터리 R&D 분야에서 구체화한 사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배터리 캠퍼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현대차·기아와 경기도, 안성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윤종군 국회의원 간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각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배터리 캠퍼스를 지역 2차전지 산업 발전을 이끄는 차세대 배터리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배터리 캠퍼스는 국내 배터리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산업 간 협업과 기술 고도화를 촉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의 차원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8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터리·품질·안전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협업 과제를 공동 추진하는 등 K-배터리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5.11.28 10:00김재성 기자

中 알리바바 'AI 글래스' 출시…"탈착식 배터리 눈길"

중국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 글래스 '쿼크(Quark)'를 출시하며 AI 기반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 진출했다고 CNBC, 더버지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7월 처음 공개됐던 쿼크 AI 글래스는 S1, G1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플래그십 모델 S1의 가격은 3천799위안(약 78만원), 라이프스타일 중심 모델 G1은 1천899위안(약 39만원)이다. S1 모델과 G1 모델의 차이점은 렌즈로, S1은 선명한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두 제품 모두 ▲골전도 마이크 ▲내장 카메라 ▲최대 24시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교체형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안경에는 알리바바의 자체 AI 챗봇 '콴(Qwen)'이 탑재됐고 새롭게 출시된 콴 앱에도 연동돼 사용자는 음성으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알리바바는 쿼크가 알리페이, 타오바오 같은 자사 앱과 QQ 뮤직,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 같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동 중 번역 ▲AI 기반 회의록 작성 ▲가상 비서에게 질문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렌즈에 장착된 카메라로 제품 사진을 찍으면 알리바바의 쇼핑 앱 타오바오에서 해당 제품의 가격을 표시해 준다. 알리바바의 AI 안경은 우선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샤오미, 엑스리얼(Xreal) 등과 경쟁하게 된다. 내년 해외 출시도 계획 중이나 구체적인 출시 국가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AI 분야의 선두업체 중 하나인 알리바바는 바이두, 텐센트와 함께 AI 개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잇달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챗봇 콴 앱은 베타 버전 공개 첫 주에 10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지난 분기 AI 관련 매출이 포함된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성장세가 가속화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마트글래스 시장은 아직 규모는 작지만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026년까지 AI 글래스 출하량은 1천 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5년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다. 현재 스마트글라스 시장은 메타가 주도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 9월 가격이 799달러(약 117만원)짜리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메타 최초의 소비자용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글래스로, 사용자들은 특수 손목 밴드를 이용해 손동작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2025.11.28 09: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여기어때, 10살 기념 여행 지원비 쏜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여기어때는 다음 달 10일까지 10주년 감사제 이벤트를 연다. 지난 10년 동안 여기어때와 함께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역대급 혜택을 마련했다. 총 5천만원 경품 행사에 최대 50% 할인 쿠폰까지 풍성한 선물 바구니를 연다. 여기어때는 지난 10년의 의미를 담아 당첨자 10명을 선정해 약 500만원 상당의 자유여행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퀴즈 다섯 문제를 모두 통과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내달 23일 개별 통보한다. 당첨자 10명은 500만원 상당의 항공과 숙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떠날 수 있다. 여기어때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 세계 숙소 최대 50% 할인 쿠폰도 발행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매일 지급되며 당일 사용해야 한다. 할인율은 무작위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숙소 최저가 보상 이벤트도 열린다. 최저가 보장 숙소만 2천여곳으로 역대 최다 규모며, 국내 호텔·펜션부터 해외숙소까지 모두 참여했다 최저가 보장 표시가 부착된 객실 상품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국내숙소는 차액만큼, 해외숙소는 차액의 2배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여기어때는 2014년 중소형호텔 검색서비스로 시작해 10년만에 국내외 숙박·모빌리티에 액티비티까지 아우르는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해외 패키지여행까지 론칭하면서 종합 여행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490억, 565억원으로 성장과 내실을 함께 쌓아 나가고 있다. 앱 실적 또한 꾸준히 성장해 누적 다운로드는 5천만 건, 누적 거래액은 9조원을 넘어섰고, 여기어때 앱을 사용 중인 '활성화 이용자'도 1천200만명을 돌파했다. 여기어때 이승은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숙박부터 해외 패키지여행까지 지난 10년 동안 여기어때의 성장을 응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의 10년도 고객들이 여기어때를 통해 즐거운 여행의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08:40백봉삼 기자

[리뷰] 문서·사진·영상, 8TB 개인 클라우드로 통합관리...시놀로지 비스테이션 플러스

시놀로지 비스테이션 플러스(BeeStation Plus)는 PC나 스마트폰, 클라우드에 흩어진 다양한 파일을 통합해 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저장할 수 있는 개인용 저장장치다. PC와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만 저장장치 구축이나 서버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겨냥했다. 유무선공유기나 라우터에 연결한 후 시놀로지 계정으로 제품을 활성화 하면 최단 5분 안에 개인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웹브라우저와 PC·모바일 전용 앱으로 PC나 스마트폰, 클라우드와 USB 저장장치에 흩어진 파일을 백업 가능하다. 사진 백업 기능 '비포토'에 등록한 사진은 AI 기반으로 동물, 거리 풍경, 사람 등으로 자동 분류되며 수동으로 앨범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 2024년 출시된 첫 제품인 '비스테이션' 대비 저장용량을 두 배인 8TB로 확장하고 프로세서를 인텔 셀러론 J4125로 업그레이드해 처리 속도를 높였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가격은 8TB(단일 용량) 기준 70만원 전후. 기기 넘나들며 대용량 파일 자유롭게 저장 비스테이션 플러스의 기기 디자인과 초기 설정 방법은 지난 해 출시된 비스테이션과 같다(관련기사 참조). 비스테이션OS 업데이트와 프로세서 교체 등으로 추가된 기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비스테이션 플러스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파일즈'(BeeFiles)다. PC나 스마트폰 파일을 용량이나 종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올리고 받으며 공유할 수 있다. 문서 파일을 동기화 폴더에 넣으면 사무실과 외부 카페, 집에서 지속적으로 동기화하며 작업할 수 있다. 버전 관리는 기본 8단계, 최대 32개로 되돌리기 가능하며 덮어써서는 안 되는 파일을 실수로 덮어써도 이를 복구해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모바일 메신저나 메일로 100MB 이상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는 것은 여러 모로 한계가 있다. 파일 공유 전용 링크를 생성하면 이런 파일을 보다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다. 외부 이용자를 위해 비밀번호나 공유 기한이 지정된 링크 생성도 가능하다. PC 파일·저장장치 백업으로 자료 유실 방지 윈도10 지원 종료로 PC를 교체할 경우 바탕 화면이나 문서 폴더 등을 백업해 중요한 자료를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윈도·맥용 비스테이션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다음 원하는 폴더를 백업해 자료 유실을 막을 수 있다. USB 플래시 메모리나 SSD, SD카드는 본체 뒤 USB-A/C 단자에 연결해 백업한다. 처음 연결하는 장치는 웹브라우저 메뉴에서 'USB 백업 생성'을 눌러야 하지만 다음부터는 연결하면 자동 백업이 시작된다. 백업 시작시, 종료시 짧은 '삑'소리로 이를 알린다. 백업된 파일 중 사진 파일은 사진 관리 기능 '비포토'(BeePhotos)로 복사한 다음 폴더별 수동 분류, 혹은 주제별 자동 분류 기능 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구글 포토 사진 일괄 백업 가능 애플 아이클라우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찍은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하고 애플 기기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그러나 이를 다시 백업하려면 일정 용량별로 분할해 다운로드한 다음 다시 압축을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비스테이션 플러스는 사진 백업 기능 '비포토'에서 애플 계정 로그인 후 사진 보관함 전체 파일을 자동으로 통째로 백업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사진 7만 2천장, 동영상 918개가 저장된 약 650GB 파일을 모두 백업하는 데는 500Mbps 회선 기준으로 약 이틀이 걸린다. 일부 중복된 파일을 제외하고 모든 파일이 정상 백업됐다. 백업된 파일은 시놀로지가 개발한 자체 AI 모델로 다양한 테마에 따라 자동 분류된다. 분류 과정에서 외부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 받지 않으며 모든 처리는 기기 내에서 일어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백업 후 통합 관리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기본 제공하는 공간은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5GB, 구글 드라이브 10GB, 드롭박스 2GB 등으로 극히 제한적이다. 문서 파일이 아닌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백업하는 데는 모자라며 용량 제한을 벗어나기 위해 여러 서비스에 파일을 분산시키기 쉽다. 비스테이션 플러스는 여러 서비스에 흩어진 파일을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파일 단순 백업(단방향 내려받기)이나 동기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계정에 로그인만 하면 이후 별도 조작 없이 주요 파일을 자동으로 가져온다. 기기 웹 인터페이스에 접속한 다음 문서 파일, 사진 파일 등을 분리해서 비드라이브 플러스 안에 남기고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용량을 비울 수 있다. 서비스 장애 등에 대비해 파일을 이중백업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간 구독료 없이 대용량 파일 백업 가능 애플 아이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포토 등 기기·플랫폼 제조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편리하지만 무료 용량에는 상당한 제약이 있다. 또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동기화나 전송 속도가 느리다. 일부 서비스는 최대 용량 2TB만 제공하며 아이클라우드는 6TB를 넘어서는 순간 1년에 50만원 이상 구독료를 요구한다. 일정 주기별 구독료 상승도 있다. 비스테이션 플러스는 8TB(실용량 6.91TB) 공간 안에 데이터 감시나 유출 걱정 없이 원하는 모든 파일을 편리하게 백업하고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3TB(드롭박스)를 3년간 구독할 비용으로 두 배 이상 용량 활용이 가능하다. 단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1대로 구동되는 만큼 기계적인 고장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위험도 여전히 존재한다. 시놀로지는 올해부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비프로텍트'도 추가했다. 비프로텍트는 비스테이션에 저장된 모든 파일을 시놀로지가 운영하는 C2 클라우드에 백업해준다. 저장된 파일은 최대 8개 버전으로 보존하며 저장된 데이터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AES 256비트로 암호화한다. 이용료는 8TB 모델 기준 월간 11.99달러(약 1만7천원), 연간 119.99달러(약 17만 5천원)이며 구입 후 3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비프로텍트 이외에 외부 NAS나 저장장치로 파일을 백업하는 옵션도 여전히 유효하다.

2025.11.28 08:33권봉석 기자

바레인, 골든 비자 취득에 필요한 최소 부동산 투자액 34만 5000달러로 하향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27일 /PRNewswire/ -- 바레인 내무부(Ministry of Interior) 산하의 국적•여권•거주지 사무국(Nationality, Passports and Residence Affairs, NPRA)이 바레인 왕국을 최고의 투자처로 알리고자 골든 비자(Golden Residency) 취득에 필요한 최소 부동산 투자 금액을 53만 555달러(20만 BHD)에서 34만 5000달러(13만 BHD)로 하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바레인을 장기 체류, 사업, 투자에 유리한 중동 지역의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광범위한 국가 전략의 일환인 골든 레지던시 프로그램(Golden Residency Program)의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면서 바레인 고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부채질할 것으로 기대된다. Bahrain Lowers Minimum Real Estate Investment for Golden Residency to USD 345,000 바레인 정부의 이번 투자 기준 완화 결정은 바레인 부동산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더 많은 해외 투자자가 바레인의 우수한 생활 환경과 매력적인 주거 혜택을 누리게 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러한 투자 기준 하향 결정은 지속 가능한 투자를 장려하고,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며, GCC 지역에서 안정과 기회를 모색하는 해외 인재를 유치하려는 바레인 국가 차원의 노력과 궤를 같이한다. '시티스케이프(Cityscape)' 전시회 개최 시점과 맞물려 발표된 이번 소식으로 바레인이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역동적인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히샴 빈 압둘라흐만 알 칼리파(Hisham bin Abdulrahman Al Khalifa) 국적•여권•거주지 사무국 차관은 이번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동산 투자 요건 완화가 안정성과 장기적인 기회를 찾는 전 세계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주려는 바레인의 호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조치로 골든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경쟁력은 높아지되, 그 특별한 가치가 그대로 유지되고 외국인 투자 유치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골든 레지던시 프로그램 기준에 따르면 골든 비자는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바레인에서 5년 넘게 일하면서 평균 월급이 2000BHD(미화 5306달러) 이상인 근로자에게 주어진다. 또한 바레인 근무 경력이 15년 이상이고 월평균 연금 수령액이 2000BHD(약 5305달러) 이상인 은퇴자와 해외에 거주하지만 월평균 연금이 4000BHD(약 1만 610달러) 이상인 은퇴자에게도 이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그뿐만 아니라, 기업가,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 그리고 국가 경제나 사회에 중대한 공헌을 한 우수 인력도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든 비자를 취득하면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사업체를 쉽게 설립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무비자 입국과 가족 동반 거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의 투자 기준 완화에 힘입어 환영받는 분위기와 높은 삶의 질을 원하는 고액 자산가와 전문 인력이 선호하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효과가 발생하고, 중동 지역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매력적인 투자 지역으로 손꼽히는 바레인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격 기준과 혜택을 비롯해 골든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goldenresidency.gov.b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2805/Ministry_of_Interior_in_Bahrain_Photo.jpg?p=medium600

2025.11.27 21:10글로벌뉴스

GPU 26만장 활용 방안 논의...과기정통부 워킹그룹 발족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27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 측 사장급 관계자들과 GPU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을 위한 GPU 26만장 전략적 확보와 활용 계획을 심층 논의하기 시작햇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APEC 등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첨단 GPU 26만장 확보를 추진키로 한 데 이어, 이날 GPU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실질적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대응 전략 등 워킹 플랜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워킹그룹 참석자들은 정부와 민간의 GPU 확보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응 전략도 의견을 나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은 “이번 GPU 워킹그룹 발족은 APEC 계기로 한 대통령님의 엔비디아 젠슨황 대표, 주요 AI기업 접견 후속조치”라며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첨단 GPU 대규모 확보와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해 구체적 성과 창출을 지향하는 본격 협력 단계로의 발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5.11.27 19:19박수형 기자

웰로, 연말정산 지원 서비스 오픈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소득공제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환급 혜택 간편 서비스가 오픈해 눈길을 끈다.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기부금과 보험료 공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웰로는 연말정산 과정 중 제도 적용 기준을 몰라 환급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반복되는 점에 착안해 주요 공제 항목과 예상 환급액을 확인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주요 서비스는 ▲고향사랑기부제 환급 ▲연말정산 보험료 환급 두 가지로 플랫폼 내 '연말정산 혜택'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를 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공제되며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답례품 종류도 다양해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상품권, 생활용품, 관광상품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기부 지역은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하면 어디든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웰로는 이번 연말정산 지원 서비스 오픈과 함께 지자체 및 기부처를 선택하면 예상 공제액이 한 화면에 함께 표시돼 직관적으로 돌려받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기부금은 간편결제,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추가된 보험 공제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웰로는 보험료의 경우 항목별 기준이 달라 본인이 직접 연말정산 적용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했다. 시그널플래너와 협업해 보험공제액 무료조회 서비스를 웰로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했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인증 한 번으로 가입 보험 정보를 분석해 환급 여부와 산출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또한 필요할 경우 채팅 상담을 통해 추가로 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나 보장 상태의 적정성 여부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연말정산은 미리 알고 준비할수록 혜택 차이가 크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여전히 필요한 정보를 찾고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웰로가 제공하는 이번 기능이 놓치기 쉬운 항목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정책 정보 제공을 위해 서비스적, 기술적 고도화를 꾸준히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17:40백봉삼 기자

엔비디아 독주에 제동…메타, TPU 도입에 'K-AI칩' 시장 열린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힘의 추가 움직이고 있다. 메타가 구글의 TPU(텐서프로세서유닛) 도입을 본격화하며 엔비디아를 중심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생태계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AI 학습부터 추론까지 전 과정을 GPU로만 해결하던 기존 산업 구조가, 다양한 형태의 AI 가속기(ASIC·TPU·NPU)로 분화하는 흐름으로 전환하면서 국내 AI 반도체 업체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자체 AI 인프라에 구글의 새로운 TPU를 대규모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 구글 클라우드를 통한 TPU 사용 협력에도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AI 인프라 투자액이 수십조 원에 달하는 메타가 GPU 외 대안을 공식 채택하는 첫 글로벌 빅테크가 된 셈이다. 메타의 선택은 단순한 장비 교체가 아니라, AI 인프라가 더 이상 GPU 한 종류로 감당할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읽힌다. 전력·비용·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맞춤형 반도체(ASIC), TPU, 자체 AI 칩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에서 TPU가 활용되기 시작됐다는 건 추론 분야에서 엔비디아 GPU의 대안이 관심 수준을 넘어서 실제 수요 기반의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GPU가 놓친 틈새, 한국 업체들이 파고드는 시장 이 같은 글로벌 흐름은 국내 AI 반도체 업계에는 수년 만의 기회로 평가된다. 엔비디아 GPU 중심 구조가 흔들리면서 AI 가속기 시장이 다원화되는 구간이 열렸고, 이는 곧 국산 AI 칩이 진입할 수 있는 틈새가 커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국내 AI 반도체 기업 중에서는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서버용 AI 추론'에 특화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는 회사다. 두 회사 모두 GPU 대비 높은 전력 효율과 비용 절감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AI 추론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사 외에도 하이퍼엑셀이 GPU 없이 LLM 추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추론 서버 풀스택 전략을 통해 업계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TPU 채택을 시작으로 국내 추론용 칩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런 시장의 변화는 ASIC 업체들이 준비 중인 추론 특화 칩에 대한 논의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적인 부분에서 의미있는 신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AI칩 활성화...한국 생태계 전반에 호재 이 같은 시장 변화는 칩 개발사에 그치지 않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 국내 AI 칩 생산의 상당 부분을 맡고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칩 수요가 늘어날수록 선단공정·2.5D 패키징 등 부가 공정 수요까지 함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글로벌 HBM 시장을 주도하는 SK하이닉스도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대부분의 AI 가속기가 HBM을 기본 메모리로 채택하면서, GPU 외 대안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HBM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것이다. 여기에 AI 칩 설계 수요가 증가하면 가온칩스·퀄리타스반도체 등 국내 디자인하우스와 IP 기업의 일감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SIC 개발 프로젝트가 늘어날수록 설계·IP·검증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GPU를 대체하는 시장 흐름은 한국 반도체 업계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7 15:20전화평 기자

세미파이브 조명현 대표, '제3회 팹리스인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코스닥 상장을 앞둔 국내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는 조명현 대표가 26일 그래비티 조선 판교 호텔에서 열린 '제3회 팹리스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부 장관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AI 맞춤형 반도체(ASIC) 산업 생태계 발전과 팹리스·AI스타트업 등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조명현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반도체 설계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전략을 자문하며, 범용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할 AI ASIC 시대의 도래를 예견했다. 조 대표는 대형 AI 전용 칩을 스펙 정의부터 설계, 검증, 패키징, 양산까지 엔드 투 엔드(End-to-end)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설계 회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2019년 세미파이브를 설립했다. 세미파이브는 AI ASIC 설계 전 과정을 통합한 원스톱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맞춤형 반도체 산업 시장에서 독보적인 설계 역량과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선단 공정 기반의 빅테크 레디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중국·일본·인도 등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세미파이브는 선행·길목 기술 투자를 통해 AI ASIC 산업의 기술 자립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스타트업·중소기업·학계·대기업 간 상생 협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며 산업 성장을 견인해왔다. 나아가 창립 5년 만에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반도체 설계 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조명현 대표는 “세미파이브는 ASIC 시장이 본격 개화하는 시점에 맞춤형 AI 반도체 생태계 확장의 중심에 서 있다”며, “앞으로도 K-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 맞춤형 반도체의 존재감을 확립하며 혁신적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팹리스인의 날은 2022년 9월 팹리스협회 설립 이후 올해 3회째 개최됐으며, 'K-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도약!'을 주제로 약 1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11.27 14:39전화평 기자

이윤태 LX세미콘 대표,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

대한전자공학회는 2025년도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자로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 부품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24년 LX세미콘 대표이사 취임 이후 회사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팹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특히, 미래 성장성이 유망한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육성 전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전자공학회 기술혁신상은 이상훈 웨이브피아 대표이사 ▲IEIE 리서치 파이오니아 어워드는 권혁인 중앙대학교 교수 ▲차세대 연구혁신상 수상자로는 박해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하는 대한전자공학회 정기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11.27 14:36전화평 기자

네오위즈,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 글로벌 정식 출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원더포션이 개발한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본편 '산나비'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로, '신호의 기원'을 주제로 한다. 주인공 '송 소령'이 '준장'을 처음으로 마주했던 과거로 돌아가 로봇 폐기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외전은 끝없는 공중 액션이 가장 큰 특징인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칼, 샷건, 그리고 버스트(조건 충족 시 폭발적인 힘을 내는 과부하 능력)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을 선사한다. 이용자는 점프와 공중 샷건을 이용해 전투를 연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으며, 샷건 발사 반동을 활용한 빠른 도약 및 방향 전환 등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공중 액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약 2시간 분량의 시나리오를 비롯해 7개의 일반 스테이지, 2종류의 보스 등으로 구성됐다.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유럽 및 남미)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가격은 무료이며, 본편 '산나비'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외전 출시를 기념하여 스팀에서 본편 '산나비'를 35%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게임·e스포츠 서울 2025'와 '지스타 2025', 그리고 중국 '위플레이 엑스포'에 참가해 출시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는 유튜브 조회수 32만 회를 돌파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2025.11.27 12:35이도원 기자

"마이데이터 전면 확대는 국가적 위험”…산업계 6개 단체 반발

산업계가 정부의 마이데이터 사업 전 산업 분야 확대 추진에 대해 “국가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한국핀테크산업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벤처기업협회 등 6개 단체는 27일 공동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마이데이터 시행령 개정안은 국가 데이터 경쟁력 약화, 보안 리스크 증대, 정보주체 권리 침해 등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해외 데이터 유출·입법 취지 훼손…“국가 데이터 경쟁력 붕괴 우려” 6개 단체는 개정안이 전문기관에 포괄적 대리권을 부여하고 영리 목적 활용을 허용함으로써 해외 기업들이 손쉽게 전문기관을 설립해 한국 국민의 민감 데이터를 '무상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자율주행·전기차·유통·여가 등 주요 산업의 핵심 기술과 기업 영업비밀이 담긴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와 경제 주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또 규제개혁위원회가 지난해 권고했던 ▲사회적 공감대 형성 ▲본인-제3자 전송요구권 범위 일치 ▲전송 정보 범위 일치 등 개선안 역시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문기관을 본인전송요구권의 '대리인' 중 하나로 확대한 것은 법률상 구분된 제도를 뒤흔들어 입법 취지를 훼손하고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월권”이라고 주장했다. 정보주체 권리 약화·수혜자도 반대…“정책 논리 자체가 붕괴” 산업계는 개인정보보호위가 내세운 '소비자 편익'과 '스타트업 활성화' 논리 역시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소비자 단체와 스타트업·벤처 단체들조차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규제 준수 비용 부담을 이유로 해당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개정안 시행 시 전문기관이 커피 쿠폰, 적립금 등 금전적 보상으로 이용자의 동의를 손쉽게 확보해 무분별하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크래핑 방식 허용 역시 인증정보 탈취, 과도한 정보수집을 초래해 정보주체의 통제권을 약화시키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결국 소비자는 커피 쿠폰 한 장 값에 민감정보를 넘기고 통제권을 잃는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경고했다. 소규모 전문기관 집중 구조…“한 번의 해킹으로 수백만 명 피해” 보안 취약성 역시 핵심 우려로 제기됐다. 전문기관 지정 요건이 자본금 1억원 수준에 불과해 대규모 민감정보를 관리할 보안 역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단체들은 “정보가 전문기관으로 집중되는 구조는 해커들에게 가장 취약한 목표물이 될 수밖에 없다”며 “한 번의 침해사고로 수백만 명의 유추 가능한 민감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기관이 이용자의 계정 접근 권한까지 위임받는 구조인 만큼 내부자 유출이나 계정 탈취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6개 단체는 “마이데이터 전면 확대는 국가 산업 경쟁력 훼손, 입법 취지 훼손, 주요 이해관계자 반대, 대규모 해킹 위험, 정보주체 권리 약화 등 5대 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정부는 해당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5.11.27 11:26백봉삼 기자

[인터뷰] NHN클라우드 "韓 DaaS 시장 주도한다…강점은 기술 내재화·풀스택"

국내 민간·공공 클라우드 전환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NHN클라우드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공공·금융 분야의 가상 데스크톱 수요가 업무망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자체 기술 내재화·풀스택 서비스 전략으로 변화하는 환경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NHN클라우드 신준호 DaaS 사업팀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국내 DaaS 전환 수요가 본격적으로 올라오는 시점이 임박했다"며 "클라우드 풀스택을 기반으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DaaS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DaaS 사업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증권사와 반도체 제조사 등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NHN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DaaS 존을 그대로 붙여 사용하는 형태가 확산되면서 기존 클라우드 이용 고객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는 성장 구조도 갖췄다. "글로벌 DaaS 비중 40%…국내도 임계점 온다" 신 팀장에 따르면 국내 가상 데스크톱 시장은 오랫동안 내부 구축형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가 95%를 차지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DaaS 비중이 40%에 달한다. 그는 이러한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이 기존 인터넷망 기반 가상 데스크톱을 넘어 업무망 접속·문서 편집·자료 이동 등 고도화된 보안 요구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점을 핵심 변화로 꼽았다. 특히 업무망 중심의 사용 패턴 확산은 VPN·단말 무결성 검사·내부 시스템 접근 규제 등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 체계를 필요로 하게 됐다. 이에 NHN클라우드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모델을 DaaS와 결합해 단말과 가상환경 OS를 동시에 보호하는 이중 구조를 구축했다. 신 팀장은 "최근 기업 보안은 내부자 행위를 통제해 자료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DaaS는 사용자 환경, 제로트러스트는 접속 단말을 책임지는 구조로 결합할 때 완전한 보안 체계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권이 외산 솔루션 선호를 유지해 온 구조가 VM웨어 가격 인상·윈도우10 서비스 지원 종료 등 외부 요인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이 교체 시점을 5년에서 7~8년으로 늘려 버티고 있으나, 내년과 내후년에는 전면적인 전환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신 팀장은 "가격 인상·라이선스 구조 변화·보안 업데이트 요구가 겹치면서 고객들의 DaaS 도입 문의가 급증했다"며 "시장 전환의 결정적 계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aaS 기술은 평준화…NHN클라우드의 차이는 자사화·풀스택·속도" 신 팀장은 DaaS 기술 자체는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간 큰 차이가 없다고 진단했다. 다만 어느 기업이 전체 시스템을 직접 통합·운영할 수 있는가가 근본적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크로센트 인수를 통해 DaaS 기술을 자사화하고 IaaS 위에 직접 DaaS를 얹는 구조를 구현했다. 타 CSP 대부분이 외부 솔루션 업체의 VDI를 조합해 제공하는 방식과 대비된다는 설명이다. 신 팀장은 "VDI는 하드웨어 업체·솔루션 업체·네트워크 벤더가 각자 역할을 맡는 구조라 문제가 발생하면 6개월 넘게 책임 공방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는 인프라부터 솔루션까지 하나의 관리 체계로 제공하기 때문에 운영 피로도가 획기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이런 구조는 구축 속도에서도 큰 차이를 만든다. 일반 VDI는 장비 발주·운송·구축에 최소 4~8개월이 걸리지만, NHN클라우드는 고객의 네트워크·정책만 확정되면 최단 1개월 내 전면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한 금융 스타트업의 경우 한 달 만에 망분리 구축과 보안 감사를 동시에 통과한 사례도 있다. 아울러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등 거의 모든 형태 클라우드의 DaaS 모델을 지원해 금융·공공 같이 외부 반출이 어려운 기관에도 맞춤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신 팀장은 "근본적으로 고객이 어떠한 형태의 클라우드가 가능한지만 결정하면 각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DaaS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헬프데스크·무인 운영 개발 추진…협업 플랫폼으로 확장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DaaS 기술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신 팀장은 운영 자동화·지원 기능 고도화가 시장의 다음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에 맞춰 NHN클라우드는 현재 AI 헬프데스크·자가조치 챗봇·무인 DaaS 운영 서비스 등을 개발 중이다. 그는 "가상 데스크톱 생성·회수·타임라인 변경 같은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면 운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며 "작은 조직이라도 전담 인력 없이 안정적으로 DaaS를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NHN이 보유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협업툴 '두레이'와 화상회의 등과 DaaS를 결합한 통합 업무환경 패키지도 기획 중이다. DaaS 환경 특성상 고성능 AI 연산은 단말이나 SaaS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SaaS·DaaS 결합 모델이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워크로드 대응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지사·출장이 잦은 기업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알리바바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 NHN클라우드의 DaaS 컨트롤러를 두고 한국 리전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지연을 개선한 사례도 확보했다.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공공과 더불어 장차 개방될 제1금융권 DaaS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 팀장은 "DaaS는 단순 가상 PC가 아니라 협업·AI·보안이 결합된 업무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는 DaaS를 가장 잘 서비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업"이라며 "자체 인프라·솔루션·운영 기술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 풀스택 사업자로서 시장 1위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0:41한정호 기자

문체부-한국저작권위원회, '2025 인공지능-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 3차 회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 3차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체 회의에서는 올해 3월 발족한 협의체 내 4개 분과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 관련 '(가칭) 공정이용 안내서(가이드라인)' 초안을 논의한다. 그동안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도 분과'에서는 권리자, 개발사, 학계·법조계·기술계 관계자, 관계 부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학습 면책, 학습데이터 공개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면책 규정 신설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DM)' 면책 규정 신설은 먼저 도입한 국가들의 선례를 살펴본 결과, 창작자와 인공지능(AI) 기업 간 분쟁, 창작자 보호 방안 부재 등 실효성이 낮아 현행 공정이용 규정에 기초한 해석과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는 것이 문체부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15일에 열린 '제1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서 '공정이용 안내서'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분과를 발족했다. 특별분과에서는 현행법상 공정이용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구체적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개발사와 권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달 1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관계 부처 의견조회 등을 거쳐 '공정이용 안내서' 초안을 마련했다. '공정이용 안내서' 초안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국민 설명회를 열어 인공지능 사업자와 권리자, 법조계, 학계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협의체 논의 결과와 대국민 설명회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해 '공정이용 안내서'를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거래활성화 분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업과 권리자 간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거래·협상 현황과 주요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협상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8월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저작물 학습 행위의 성격이나 대가 산정 기준 등에 관한 이견이 있었으나, 인공지능 기업과 권리자 모두 학습데이터 거래 협상 자리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문체부는 위 설문조사에서 학습데이터 거래 의사를 밝힌 인공지능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협상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인공지능 산출물 활용 분과'에서는 지난 6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저작물 저작권 등록 안내서'와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에 의한 저작권 분쟁 예방 안내서'를 검토해 발간했다. 안내서 발간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저작물 등록 건수는 '25년 상반기(1~6월)보다 하반기(7~10월)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두 안내서가 국민들이 복잡한 인공지능 산출물 관련 저작권 쟁점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의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창작자는 인공지능 산업을 새로운 기회로, 인공지능 사업자는 문화산업을 정당한 보상과 성장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문체부는 인공지능 산업과 문화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1.27 10:15이도원 기자

  Prev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아르테미스 2호 국내 위성, 교신은 끝내 안돼…"추락 가능성"

"잠이 안 온다"…주주들 고성 이어진 한화솔루션 유증 설명회

[영상] "2~3년 내 AI 빅뱅 온다"…지금 우리가 대비해야 할 것은

"충전 없이 50년"…꿈의 배터리 개발, 어디까지 왔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