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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리퍼브 팝업스토어 열어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추석 시즌을 맞아 경기도 파주와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 '메가 리퍼샵'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10월 14일까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10월 12일까지 주요 안마기기를 할인가로 판매한다. 먼저 A급 리퍼브 안마의자 11종을 최대 57%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안마의자 '오블리크'와 '뉴에라', 실속형 안마의자 '더블모션' 등 라인업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인기 소형 마사지기 새 상품 13종도 특별가에 제공한다. 발마시지기 '코지스툴', '다리마사지기 리에너', 좌식 안마기 '코지모션' 등 신체 부위별 제품들로 폭넓게 준비했다. 날짜별 특정 제품을 높은 할인율로 선착순 한정 수량 선보이는 '오픈런 이벤트'도 전개한다. 9월 27일 '리에너', 28일 목어깨 마사지기 '컴포넥', 10월 3일에는 등쿠션 마사지기 '코지백'을 오픈런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리퍼브 안마의자는 단순 변심 등으로 회수된 후, 전문가 검수 과정을 거쳐 나온 A급 제품이다. 새 안마의자와 동일한 A/S 보증 정책이 적용되어 최대 12개월까지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 한편 코지마는 10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세계 아울렛 몰'에서도 이번 팝업스토어와 동일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2025.09.29 10:27신영빈 기자

카페24, '부스트 2025' 개최…온라인 사업자 성장 전략 제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오는 23일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온라인 사업자 성장 전략'을 주제로 오프라인 컨퍼런스 '카페24 부스트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카페24 부스트 2025에서는 ▲카페24와 ▲구글 ▲메타 ▲크리테오 ▲네이버 등 글로벌 파트너사에 소속된 이커머스 전문가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사업자가 쇼핑몰 성장 단계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인 사업가부터 기업용·글로벌 진출 등 맞춤형 카페24 서비스 안내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매출 증대를 위한 구글·유튜브 광고 전략 ▲네이버 광고를 활용한 소상공인(SME) 커머스 성장 전략 ▲크리테오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판매 확장 전략 ▲메타 인공지능(AI) 플랫폼 활용 전략 등 사업 성장·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세한 공략법과 성공 사례가 다뤄질 예정이다. 카페24는 행사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참석자는 카페24 플랫폼을 통해 각종 주요 매체에서 활용 가능한 광고 크레딧과 카페24의 신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는 3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커머스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지금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새로운 성장 방정식을 만들기 위해서 사업자 성장 단계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외 비즈니스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업자의 성공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0:23박서린 기자

신세계X알리 JV 첫 협업은…지마켓, 동남아 이커머스 '라자다'와 제휴

지마켓이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LAZADA)'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판로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알리바바의 글로벌 관계사 중 하나인 라자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약 1억 6천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지마켓 상품을 라자다와 연동해 현지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공급 상품 수는 약 2천만개에 달한다. 지마켓 입점 셀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의 현지 고객층을 기반으로 새로운 매출 확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는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해 지마켓의 약 60만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제휴는 JV의 첫번째 협업 성과로, 지마켓은 동남아시아 진출에 이어 유럽, 남아시아, 남미, 미국 등 알리바바가 진출해 있는 200여 개 국가 및 지역 시장으로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자다 상품 연동 서비스는 쉽고 간편한 '판매 편의성'이 강점이다. 판매자는 지마켓의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S)에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라자다에 상품을 연동할 수 있다. 상품 관리, 주문, 배송 등 판매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은 국내 판매 방식과 동일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 상품번호와 주문번호가 라자다에 연동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상품 상세정보 역시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현지 언어로 노출되는 등 언어장벽을 해소했다. 물류서비스도 간소화했다. 판매자는 판매된 상품을 인천 소재의 라자다 물류센터까지만 배송하면 된다. 이후 국제 배송 및 고객 응대는 플랫폼인 지마켓과 라자다가 함께 담당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번 라자다 상품 연동은 국내 판매자들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지마켓의 우수 판매자들이 해외시장을 배경으로 매출 증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0:21김민아 기자

다이슨코리아, 쿠팡 공식 입점...청소기 등 20여점 판매

다이슨코리아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 공식 입점한다. 소비자들은 쿠팡 플랫폼에서 다이슨의 청소기, 헤어케어, 공기청정기, 헤드폰 등 2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다이슨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제품으로는 38mm의 슬림한 디자인에 혁신 기술을 집약한 다이슨의 최신 무선 청소기 펜슬백과 다이슨 360 비즈 나브 로봇 청소기 등이 있다. 다이슨 360 비즈 나브 로봇 청소기는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1 헤파(HEPA)2 로봇 청소기로, 강력한 흡입력과 벽면 모서리 및 구석까지 청소 가능한 엣지 클리닝 등 차별화된 성능을 갖췄다. 해당 제품은 최근 쿠팡이 공식 론칭한 '로봇청소기 셀렉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헤어케어 주요 제품으로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다이슨 에어랩을 비롯해 두피 보호 모드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가 있다. 또한 효과적으로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제거해 건조한 가을철 방 안 공기를 최적의 수준으로 가습·정화하는 다이슨 가습 공기청정기 PH2도 함께 선보인다. 입점 제품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 내 다이슨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이슨은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구매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29 10:20전화평 기자

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엔트리 기본사양 강화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2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6 쏘나타 디 엣지는 기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S'가 추가되고 각 트림별로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인 특징이다. 2026 쏘나타 판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천826만원 ▲S 2천956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260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549만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천892만원 ▲S 3천22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326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615만원 ▲N 라인 3천674만원이다. 2026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천270만원 ▲S 3천371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674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979만원이다. 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2026 쏘나타 디 엣지의 프리미엄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편의·안전사양을 기본화하고,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 나파가죽 시트와 메탈 페달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쏘나타의 역대 모델이 등장하는 '쏘나타 40주년 디스플레이 테마'도 새롭게 선보였다. 한편 현대차는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에 맞춰 마케팅 캠페인과 구매 혜택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쏘나타(SONATA)에서 S가 빠진 'ONATA의 전설 is back'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영상은 1990년대 후반 쏘나타의 엠블럼 'S'를 간직하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소문이 사회 현상처럼 퍼졌던 것에서 착안해 고객이 바라는 모든 'S'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새롭게 추가된 S 트림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현대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026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워런티 플러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 참고) 현대차 관계자는 "2026 쏘나타는 선호도가 높은 필수 사양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S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40년간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아온 중형 세단 쏘나타를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9 10:17김재성 기자

국가유산청-한국철도공사, 게임 '쿠키런' 활용 '자연유산 테마지도' 전국 10개 기차역 배포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한국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정정래),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와 협력해 제작한 '자연유산 테마지도(기차여행 명승편)'를 서울역 등 전국의 10개 기차역에서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일(30일)부터 배포되는 '자연유산 테마지도'는 국가유산청과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부터 자연유산 홍보 협력을 위해 추진 중인 '쿠키런과 함께하는 자연유산 원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캐릭터를 활용해 국민들이 자연유산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로 기차여행의 매력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결합한 '명승 편'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구 서울역사의 개관 100주년을 맞이해 전국 10개 지역의 기차역에 각 지역의 대표적인 명승과 상세 정보를 담은 해당 지도를 배치한다. 이후 다양한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추가 시리즈도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기차여행의 매력과 자연유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국가유산청 측은 기대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공개되는 자연유산 테마지도를 통해 우리 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국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유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09:52이도원 기자

세포랩 에센스, 500만병 판매 돌파

바이오 신물질 기반 항노화 헬스케어 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가 전개하는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은 스테디셀러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가 2023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32개월간 누적판매량 500만병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말 기준 약 510만병이 누적 판매됐으며,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 130만병, 2024년 205만병, 올해는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175만병 가량이 판매됐다. 올해 기준 하루 평균 7천200병 꼴로 팔렸다. 세포랩 측은 올해 초부터 늘어난 수출이 가파른 판매량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세포랩은 '국민 에센스'를 넘어 '글로벌 K-에센스'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부터 홍콩·싱가포르·대만·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작업에 착수했다. 내년부터는 현지 총판 계약을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한다.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브랜드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세포랩의 히어로(Hero) 제품이다. 세안 후 제일 먼저 바르는 '프리케어(pre-care) 에센스'라는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를 개척, 4050 여성 고객의 강력한 팬덤을 얻으면서 단기간 내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6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베스트 브랜드 인기 차트'에서 에센스 부문 전체 랭킹 1위를 차지했고, GS샵과 현대홈쇼핑에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3개 반기 연속 에센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세포랩의 핵심 경쟁력이자 차별화 포인트는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CLEPS®)'에 있다. 클렙스는 퓨젠바이오가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연구하던 중 발견한 희귀 미생물 균주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뿜어낸 생리활성물질로 이루어진 바이오 신물질이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생물종에 대한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생명 에너지의 상징인 클렙스는 피부 건강에 필요한 탄력, 보습력, 회복력은 높여주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 멜라닌, 최종당화산물은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차세대 바이오 화장품 신물질로 주목 받고 있다. 500만병 돌파에 성공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경우, 클렙스를 92.8% 담고 이를 보호할 최소한의 부원료 4가지만을 추가해 클렙스 본연의 제형과 순수함을 최대한 살리는 데 집중했다. 세포랩의 친환경성도 글로벌 경쟁력이다. 세포랩의 모든 제품은 '클린 뷰티' 브랜드 철학에 따라 개발·제조 공정 및 용기 디자인과 패키징까지 친환경을 고수한다.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는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500만병 판매 돌파의 원동력은 국내 소비자들이 세포랩 제품을 통해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의 피부 건강 개선 효능을 체험하면서 바이오 화장품의 차별성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된 것”이라며, “세포랩과 같은 바이오 원천기술 기반 화장품이 K-뷰티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5.09.29 08:43안희정 기자

"연구 넘어 산업용…RB-Y1 현장 투입 시동"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자사의 양팔로봇 RB-Y1을 연구실 밖으로 꺼내 산업 현장에 본격 투입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로봇학습컨퍼런스(CoRL 2025) 전시 부스에서 상반신 휴머노이드 'RB-Y1C'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RB-Y1C는 기존 연구자용 플랫폼인 RB-Y1에 협동로봇용 소프트웨어와 안전 인증을 더한 모델이다.실제 생산 자동화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허정우 레인보우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Y1은 연구자 중심 플랫폼이라 산업 현장에서는 쓰기 어려웠다"며 "Y1C는 시스템 통합(SI) 업체와 자동화 기업이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인증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한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RB-Y1은 원래 전문 연구자와 로봇 전공자들이 활용하는 플랫폼이었지만, 산업 현장에 투입하기에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특히 안전 인증과 사용자 편의성이 확보되지 않아 실제 현장 도입에 제약이 있었다. RB-Y1C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했다. 협동로봇 사업에서 확보한 안전 인증 체계를 적용했고, 복잡한 모션 플래닝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양팔로봇 라인업 확장도 준비 중이다. 허 CTO는 "페이로드를 기존 3kg에서 5kg로 늘리고, 산업 현장에 적합한 구동 방식을 적용한 Y2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 초 공개가 목표"라고 말했다. RB-Y2는 기존 메카넘 휠 대신 내구성과 안정성이 높은 구동 방식으로 전환하고, 가격 경쟁력과 소프트웨어도 함께 개선될 예정이다. 양팔로봇 판매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허 CTO는 "작년에 30대가 출하됐고, 올해는 100대 수준으로 늘어 연말까지 누적 130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회 현장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연구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구글 같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CoRL과 이어지는 휴머노이드 2025 전시에서 양팔·협동·사족보행 로봇을 선보이며 글로벌 로봇 연구자들과 교류에 나선다. 허 CTO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모델을 대거 내놓기보다는 연구 플랫폼을 산업용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안전 인증과 UI, 소프트웨어까지 갖춘 로봇을 통해 실제 현장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17:17신영빈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9, 美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장치' 올라

현대자동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4년 연속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28일 아이오닉9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5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아이오닉5, 2023년 아이오닉6, 2024년 아이오닉5 N에 이어 2025년 아이오닉9까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차량이 4년 연속 선정됐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워즈오토는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했다. 31회 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28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9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동력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첨단 주행 관련 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모든 모델이 50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19인치 휠을 탑재하고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Wh,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32㎞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AWD 항속형 모델은 21인치 휠을 탑재해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 4.1㎞/kWh,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03㎞이며, A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Wh,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01㎞로 뛰어난 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의 동력 시스템이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선정되며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E-GMP 플랫폼의 우수한 동력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빠른 급속 충전 속도 등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완벽해진 E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8 11:59김재성 기자

월마트 CEO "AI, 사실상 모든 일자리 바꿀 것"

월마트 경영진이 인공지능(AI)의 파급력에 대해 경고했다. 단순한 효율화 수준을 넘어 일부 일자리는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는 생겨나며 인력 구조 전체가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벤턴빌 본사에서 열린 인력 관련 회의에서 “AI는 사실상 모든 일자리를 바꿀 것임이 명확하다”며 “AI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직업이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떠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대기업 CEO가 AI 고용 충격에 대해 밝힌 가장 직설적인 평가 중 하나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기업들은 AI의 인력 영향에 대해 조심스레 언급했으나, 최근 들어 포드·JP모건체이스·아마존 등은 공개적으로 고용 축소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맥밀런은 월마트 내부에서도 일부 업무와 직무가 사라지고 새로운 역할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고용 규모가 줄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약 210만 명 수준인 월마트의 글로벌 인력 규모는 유지하되, 직무 구성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우리 목표는 모든 직원이 이 변화를 건너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마트는 이미 거의 모든 전략 회의에서 AI가 인력 구조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있으며, 어떤 직무가 줄고 늘어날지를 추적해 재교육이 필요한 영역을 확인하고 있다. 회사는 고객·협력업체·직원용 챗봇을 도입했고, 공급망과 상품 트렌드 분석에도 AI를 활용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인스타카트 출신 임원을 영입해 AI 전략을 총괄하게 했다. 새로운 직무도 생겨나고 있다. 월마트는 최근 '에이전트 빌더'(AI 도구 개발자)라는 직무를 신설했고, 배송 인력과 제빵사 등 고객 접점 인력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반면 물류창고 자동화로 일부 일자리는 이미 축소됐다. 인간형 로봇에 대한 기대에는 선을 그었다. 맥밀런은 “로봇도 소비자가 아닌 이상, 결국 우리는 사람을 상대한다”며 “사람 앞에는 사람을 두겠다”고 말했다. AI가 고용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이제 막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픈AI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니 차터지는 “앞으로 18~36개월 안에 더 큰 영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원들이 변화를 견뎌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블랙스톤 인사담당 임원은 “변화를 견디고 진화할 수 있는 회복력이 성공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소프트 스킬(대인 관계 능력)은 결코 가벼운 기술이 아니다”고 말했다.

2025.09.28 11:48김민아 기자

이마트24, 라오스 진출…"편의점 성장 잠재력 커"

이마트24가 라오스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지난 2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코라오그룹 본사 대회의실에서 코라오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인석 이마트24 상무, 최원영 해외사업팀 팀장,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및 김원철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마트24가 계약을 체결한 코라오(KOLAO)그룹은 한국인 오세영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라오스 현지에서 활동하는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코라오그룹은 1997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자동차조립, 판매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금융, 플랫폼, 건설, 금융, 레저 등 폭넓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소매 유통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하이퍼마켓 형태의 'KOK KOK Mart'와 편의점 형태 'KOK KOK MINI'를 운영 중이다. 이마트24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코라오그룹이 운영하는 'KOK KOK MINI' 50여점을 순차적으로 이마트24 매장으로 전환하면서, 신규점을 오픈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라오스는 아직까지 소형 마켓 및 재래시장 중심으로 소규모 유통채널 부족해 편의점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라오스에서 운영되는 편의점은 태국계 편의점과 코라오그룹의 'KOK KOK MINI' 등 120여개가 전부다. 또 라오스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1인당 식품 소비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7.7% 증가, 2019년 677달러에서 2023년 838달러로 연 평균 5.5%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유통채널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최근 라오스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컬처에 대한 영향력도 이마트24가 라오스에 진출하는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이마트24가 라오스와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 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캄보디아, 인도, 라오스까지 모두 편의점 최초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해외 진출을 통해 이마트24 PL상품 수출 확대 및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8 09:45김민아 기자

소유에서 경험으로...확 바뀐 '럭셔리카' 시장

'지구마불 모빌리티 여행'은 전 세계 주요 국가와 지역의 자동차 및 모빌리티 시장을 탐구하며, 각 시장의 특징과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연재 칼럼 시리즈입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현장을 따라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과 기회를 조명하고, 국내외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럭셔리라는 단어는 오랫동안 '희소한 소재, 장인의 손길, 브랜드의 역사'를 상징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럭셔리카 시장을 들여다보면 그 정의가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이제 단순히 고급 소재를 소유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차량을 통해 어떠한 경험을 하느냐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이런 변화를 뒷받침합니다. 2024년 럭셔리카 시장은 약 6천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추산되며, 2030년대 초반까지 두 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단순히 부유층이 늘어난 결과라기보다는, 소비의 방식이 다변화되고 새로운 수요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의 경험 혁신 1. 롤스로이스: 개인화의 극치. 자동차를 '움직이는 예술품'으로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프로그램은 오늘날 럭셔리카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고객은 중동과 북미의 초고자산가층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옵션 추가가 아닙니다. 세상에 단 한 대뿐인 자동차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개성을 물리적으로 구현하고, 세계 정상급 장인과 협업하는 창작의 경험 자체를 소유하려는 욕구가 배경에 자리합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옵션 조합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서사를 그대로 담아내는 예술적 창작 과정에 가깝습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입니다. 현대미술가 사샤 자프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한정판 시리즈는 단 6대만 제작됐으며, 각 차량의 대시보드에는 작가가 직접 그린 원화가 장착됐습니다. 이에 더해 NFT 발행과 자선 기부까지 연계함으로써, 자동차가 사회적 의미까지 품을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일본의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를 위해 제작된 '팬텀 오리베' 역시 주목받은 시리즈로, 일본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투톤 외관에 에르메스 가죽과 캔버스로 꾸민 실내를 적용해 한 대의 차를 완벽한 아트카로 승화시켰습니다. 또 레이싱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제작된 '컬리넌 파익스피크 블루'는 모터스포츠의 색채와 디테일을 차량 전반에 녹였고, '아르카디아 드롭테일'은 고객과 1:1 협업으로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코치빌드 오픈카로 완성됐습니다. 이처럼 롤스로이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소유자가 자신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차에 새겨 넣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체 고객의 약 90%가 비스포크 맞춤화를 선택하고 있다는 사실은 럭셔리 시장에서 '개인화와 서사'가 얼마나 강력한 가치로 자리잡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2. 벤틀리: 다수가 아닌 소수의 가치 벤틀리 역시 '개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파느냐'가 아니라, '한 대에서 얼마나 깊은 가치를 만들어내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24년 글로벌 인도량은 약 1만600대로 전년 대비 20% 이상 줄었지만, 회사는 이를 위기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개인화 주문과 코치빌드 부문을 강화하면서 차량당 매출을 높였고, 고객의 70% 이상이 뮬리너 맞춤 사양을 선택하며 새로운 성장의 방식을 입증했습니다. 대표적인 모델은 뮬리너 코치빌드에서 탄생한 바칼라르와 바투르입니다. 바칼라르는 단 12대만 제작된 스피드스터로, 약 190만 달러에 달하는 가격에도 발표와 동시에 전량이 판매됐습니다. 이어 공개된 바투르는 18대 한정 생산으로, 실제 거래가는 옵션에 따라 300만 유로 안팎까지 치솟으며 초개인화가 어떻게 가격을 끌어올리는지 보여줬습니다. 이런 모델들은 단순히 희귀하기 때문에 비싼 것이 아닙니다. 그 결과물이 오롯이 자신의 취향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 진정한 가치로 작용합니다. 바투르나 바칼라르를 주문한 고객에게 그 차량은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성취와 미적 감각을 집약한 하나의 상징물이 되는 것입니다. 재무적 성과 역시 이를 뒷받침합니다. 2024년 벤틀리는 매출 26억 유로, 영업이익 3억 7천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8.8%에 달했습니다. 판매량이 줄어든 해에도 수익성을 지킬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볼륨이 아닌 가치'라는 전략적 선택 덕분이었습니다. 결국 벤틀리가 보여주는 사례는 럭셔리 시장의 본질적 변화를 반영합니다.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도 초개인화와 맞춤형 경험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브랜드가 흔들리지 않는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해법이 됩니다. 이는 럭셔리카 시장에서 앞으로의 경쟁이 단순한 성능이나 판매량이 아니라, 얼마나 설득력 있게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가로 옮겨가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3.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로 확장되는 맞춤 경험 롤스로이스와 벤틀리가 장인정신으로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낸다면,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술을 통해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벤츠가 추구하는 럭셔리는 더 이상 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감에 머물지 않습니다. 고객이 차와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경험이 어떻게 확장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CES에서 공개된 MBUX 가상 어시스턴트는 이런 변화를 잘 보여줍니다. 단순히 명령어를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생성형 AI와 3D 그래픽을 결합해 운전자의 감정을 읽고 상황을 예측합니다. 차량이 운전자의 취향과 생활 패턴을 학습해 먼저 제안하고 반응하는 방식은, 기계와 사람 사이의 거리를 한층 좁히며 '개인화된 동반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2025년형 EQS 세단은 이 방향성을 집약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18kWh 배터리로 늘어난 주행거리와 55인치에 이르는 하이퍼스크린은 눈에 보이는 성과지만, 진정한 차별성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차량은 구매 순간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OTA 업데이트를 통해 돌비 애트모스 음향이나 유튜브 웹앱 같은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끊임없이 진화합니다. 지문 인식으로 개인 프로필을 불러와 좌석과 온도, 미디어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세심한 설계 역시 '나만의 차'라는 감각을 강화합니다. 이처럼 벤츠가 제시하는 럭셔리는 정적인 완성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능과 경험이 확장되는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에게 단순히 최신 사양을 소유했다는 만족감을 넘어, 차가 매일 새롭게 다가오는 지속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 점에서 벤츠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럭셔리의 본질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럭셔리카 시장의 재편과 새로운 기회 앞선 사례와 같이 럭셔리카 시장은 이제 판매 대수가 아니라 한 대의 자동차가 제공하는 경험의 깊이와 스토리,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가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승부는 '얼마나 잘 만든 차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정교하게 고객의 취향을 설계했는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제조사뿐 아니라 플랫폼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럭셔리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맞춤형'과 '개인화'로 수렴하는 지금, 차봇 모빌리티와 같은 통합 플랫폼 사업자는 제조사가 미처 채워주지 못하는 연결과 관리의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차봇모빌리티는 차량 판매부터 금융·보험, 정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강점을 지닙니다. 단순한 견적 비교를 넘어 주행 습관이나 금융 조건, 보험 선호 등을 반영한 최적의 패키지를 제안하고, 구독·멤버십 서비스로 다양한 고급차와 연계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즉, 제조사가 차의 성능과 희소성을 책임진다면, 차봇모빌리티는 구매부터 관리, 재판매까지 이어지는 전체 여정을 지원하며 프리미엄 오토 컨시어지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입니다. 럭셔리카 시장은 더 이상 자동차 제조사만의 무대가 아닙니다. 앞으로의 경쟁은 단순히 좋은 차를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얼마나 세밀하게 고객의 경험을 관리하고, 정교하게 고객의 스토리와 취향을 설계하느냐가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럭셔리가 더 이상 소유의 개념이 아닌, 개인화된 경험과 플랫폼을 통해 완성되는 시대. 그 전환기를 주도하는 기업만이 새로운 럭셔리의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25.09.28 09:07이성미 컬럼니스트

"수수료상한제, 배달시장 미칠 역효과 고려 필요"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이 외식업계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학계에서 제기됐다. 한국유통학회는 최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유통포럼을 개최하고 '플랫폼 시대, 유통산업 대전환과 공정경쟁의 원칙과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플랫폼 관련 정책 이슈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배달앱 수수료 규제'에 대해 여러 파급효과와 우려점, 배달플랫폼이 창출하는 편익에 대한 고려 등을 실증연구 및 해외사례를 통해 분석한 발표 내용이 이목을 끌었다. '배달앱 수수료상한제의 딜레마'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유석 동국대 교수는 국내에 수수료상한제가 시행됐을 경우 외식산업에 미치는 구체적 영향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 결과로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국내에 수수료상한제가 도입되면 외식산업 전체 매출액은 2.5조원, 영업이익은 1조원 감소한다”며 “특히 무료배달 중단 효과까지 고려하면 외식산업 매출액은 7.8조원, 배달주문은 3.1억건 감소해 외식산업 규모를 크게 축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배달앱 수수료상한제가 배달시장에 미치는 역효과에 대한 해외 실증연구를 언급하며 규제에 있어 음식배달 시장이 가지는 특수성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해외에서는 배달앱 수수료상한제로 인해 음식점 이익은 물론 소비자 효용이 감소하고, 시장 전체 후생이 저해되면서 소상공인 보호라는 규제의 취지는 달성하지 못했다는 여러 실증 연구 결과가 있었다”며 “외식업체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단순히 배달앱 수수료 때문이라는 단편적인 접근보다 국내 외식업이 가지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거시적이고 다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호 서울대 교수는 '플랫폼 혜택의 가치 추정에 관한 실증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플랫폼 규제에 대한 영향·효과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나 측정 없이 정책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박 교수는 “규제에 앞서 플랫폼이 제공하는 가치와 혜택에 대한 실증적인 측정과 연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카카오 선물하기' 사례를 바탕으로 플랫폼이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가지는 혜택을 실증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플랫폼 가격 정책에 있어 플랫폼이 제공하는 ▲혜택 ▲편익 ▲가치 등을 제대로 측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 교수는 “소규모 업체는 플랫폼에 입점함으로서 매출 증가효과를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으며, 플랫폼을 통해 트렌드 파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플랫폼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연구들이 선행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 이동일 세종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명균 교수(호서대), 이춘우 교수(서울시립대), 유영국 교수(한신대), 정수정 박사(중소벤처기업연구원), 이혜원 박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플랫폼 가격규제에 대한 타당성과 사회경제적인 파급효과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유통학회는 “이번 포럼이 공정거래와 혁신, 사회적 안정성이라는 가치가 충돌하는 현실에서 균형점을 찾고, 신중하고 조화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계기”라며 “규제와 자율의 이분법을 넘어 플랫폼 경제의 순기능을 살리면서 소상공인과 유통 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5.09.28 06:00안희정 기자

"태양광 B2C 활성화"…롯데하이마트, 한화큐셀과 상품 선봬

롯데하이마트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큐셀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태양광 발전 상품을 선보인다. 양사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힘쓰며, 태양광 발전 상품 확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선보이는 주요 상품은 태양광 모듈,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변환해주는 인버터 등이다. 이 밖에도 설치가 필요없는 휴대용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장치(파워뱅크), 정원 등 주택의 조명과 조경을 위한 태양광 조명 등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들은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에코플로우 등 국내외 모듈이나 인버터, 파워뱅크 등 각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 제품이다. 태양광 발전 상품의 설치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상담원을 통해 상품부터 설치까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설치형 상품은 1~5년, 설치형 상품은 5~12년까지 무상 사후 서비스(A/S)를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광주 상무점을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 상품을 선보인다. 향후 태양광 에너지 수요가 높은 상권을 엄선해 연내 5개점, 향후 50개점까지 운영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환 롯데하이마트 생활주방가전부문장은 "상품 선택부터, 설치,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8 06:00신영빈 기자

"아이폰17 잘 팔린다"…애플 목표주가 상향 조정

아이폰17 판매 호조로 투자회사 에버코어가 애플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버코어는 최근 보고서에서 애플의 목표 주가를 290달러로 상향했다. 지난 9일 회사는 아이폰17 시리즈, 특히 '아이폰 에어'가 교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 주가를 250달러에서 260달러로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최신 보고서에서는 아이폰 에어에 대한 기대는 낮춘 대신, 다른 모델의 판매 호조를 반영해 목표 주가를 다시 290달러로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에버코어가 미국 소비자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다.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배터리 수명과 단일 카메라 탑재에 대한 회의적 인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응답자의 56%는 아이폰17 프로 또는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해, 프로 모델의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에버코어는 이러한 흐름이 애플의 전략 변화와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당시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강조했으나, 올해는 AI 비중을 줄이고 하드웨어 기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설문은 미국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중국 소비자 동향을 반영한 보고서도 함께 검토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 교체 주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에버코어는 덧붙였다.

2025.09.27 06:5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대학생 예술 지원해 온 BUS 코인, 두바이 엘뱅크에 상장

BUS 코인 재단은 23일 BUS 코인이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엘뱅크에 'WBUS 코인'으로 상장됐다고 밝혔다. BUS 코인은 예술계 졸업전시회 연합체인 디그리쇼한국위원회를 꾸준히 지원하며 예술 분야의 차세대 인재 발굴과 NFT 기반 디지털 자산 유통을 통해 새로운 예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왔다. 디그리쇼는 매년 미술, 디자인 등 시각예술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작품을 발표하는 대표적인 무대로, BUS 코인은 이들의 작품을 NFT로 발행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한 예술작품의 유통을 넘어, NFT 판매 수익의 일부를 다시 디그리쇼한국위원회를 통해 후학 양성과 공익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BUS 코인은 기술 기반 자산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엘뱅크는 전 세계적으로 9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번 BUS 코인의 상장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BUS 코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그리쇼한국위원회의 NFT 파트너로 참여 중인 시그마시앤에스 관계자는 “엘뱅크 상장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BUS 코인의 비전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해 예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US 코인은 상장 이후에도 투기 중심의 가상자산이 아닌 실제 예술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지향하는 프로젝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이번 상장을 계기로 장기 전략 구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며 프로젝트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BUS 코인 재단은 앞으로도 디그리쇼한국위원회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더 많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NFT를 통해 전 세계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투명하고 건강한 운영을 바탕으로 예술계와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9.26 22:20김한준 기자

진종오 의원 "웹툰, K-콘텐츠 핵심 동력…수출 예산 확보 힘쓸 것"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 라운드테이블 세 번째 간담회(웹툰 섹션)를 열고 K-웹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웹툰 산업이 직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규모 토론회 대신 소규모·심층 대화 방식으로 진행해 산업 종사자와 전문가들의 현실적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입법·정책 과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성장세 둔화와 불법유통 문제 등 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짚었다. 실제 국내 불법 웹툰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4천465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20.4%에 달한다. 해외 한류 콘텐츠 불법유통 분야에서도 웹툰이 71.6%를 차지했다. 특히 신작 콘텐츠의 경우 영상은 12.1%에 그친 반면 웹툰은 42%로 신작 중심의 불법 유통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났다. 또 불법사이트 접속 차단 시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을 포기하는 비율이 56.3%에 달하는 만큼 더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불법유통 신고 절차 간소화 ▲불법유통 적발 즉시 차단 조치 ▲불법 복제물 배포자뿐 아니라 광고 게재 기업·이용자까지 처벌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해외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방안도 논의됐다. 국내 대학 내 웹툰 관련 학과를 활성화해 국내외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 교육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 또한 국내 웹툰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글로벌 행사 개최, 해외 전시 참가 등 지원을 강화해 만화·웹툰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진종오 의원은 “웹툰은 창작자들의 상상력이 집약된 지식재산(IP)으로 K-콘텐츠 성장과 세계 문화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논의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입법적·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6 21:54박서린 기자

'정보 뒷거래' 추적한다…오아시스시큐리티, 다크웹 CTI 서비스 출시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에 대한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크웹을 통한 유출 데이터 불법 거래도 성행하고 있다. 이에 기업과 기관은 단순 침해 탐지를 넘어 은닉된 인프라까지 직접 추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아시스시큐리티(대표 김근용)가 랜섬웨어 협상 사이트와 다크웹 포럼 등 데이터 수집 및 분석까지 결합해 기존 보안 체계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다크웹 위협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해 주목된다. 오아시스시큐리티는 지난 22일 다크웹 위협 탐지와 분석에 특화된 사이버 위협 정보(CTI) 서비스인 'ARTHU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RTHUR는100여 종 이상의 다크웹 히든 서비스 스캔 정보를 비롯해 랜섬웨어 협상 사이트와 다크웹 포럼 등에서 불법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다크웹 히든 서비스(onion)의 서버IP 정보 ▲웹 서비스 트롤링 외에도 SSH, SMTP 등 100여개 네트워크 서비스 스캔 결과 ▲랜섬웨어 유출 사이트, 다크웹 불법 포럼, 다크웹 내 텔레그램 주소 및 데이터 검색 정보 ▲다크웹 위협 분석 보고서 ▲사용자 정의 키워드 등록 및 실시간 알림 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이런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오아시스 시큐리티는 자체 기술력을 통해 랜섬웨어 해킹 그룹 운영 사이트, 금융 거래 사이트, 신용카드 판매 사이트, 위조지폐 판매 사이트, 해킹 포럼 사이트, 비트코인 믹서(Bitcoin Mixer) 사이트, 암살·청부 사이트 등 주요 다크웹 인프라의 Public IP 정보를 직접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근용 오아시스 시큐리티 대표는 “ARTHUR는 다크웹 히든 서비스의 Public IP를 직접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다크웹 CTI 서비스와 차별화된다”며 “다크웹 기반 불법 인프라와 위협 데이터를 추적·분석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이 실질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19:02김기찬 기자

부산‧경기 등 6개 시도, 전국 25개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6일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 및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구강보건법에 따른 세부시행계획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과 우수사례 공유, 2026년 시행계획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국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평가 결과 전국 31개(6개 시·도, 25개 시·군·구 보건소) 지자체 및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시·도로 선정된 부산시는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혁신적 접근으로, 장애인 치과진료센터 상시 운영과 적극적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아프면 언제나 OK부산')을 발표했다. 시·군·구 우수사례 발표에는 경기도 안산시보건소, 제주시 제주보건소가 참여했다. 안산시 보건소는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학교 양치시설을 활성화한 구강보건사업 추진 사례를 소개했으며,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구강관리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의 2026년 구강보건정책 중점 추진 방향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현장에서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강건강은 단순한 치아 건강을 넘어 전신 건강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보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구강보건사업은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핵심 과제이며, 제3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수립 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26 18:27조민규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출판산업 발전 방안 논의...관계자 만나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26일 오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서울 마포구)에서 '출판계 소통 간담회'를 열어 출판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출판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판, 유통, 지역서점, 수출, 웹소설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기술·사회 환경에 맞춰 필요한 출판 분야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출판 분야에서는 강성민 파주출판문화도시재단 이사장, 김소영 문학동네 대표, 이광호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조소영 위고출판사 대표 ▲유통 분야에서는 박현진 밀리의 서재 대표,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 ▲지역서점 분야에서는 오명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이대건 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 ▲수출 분야에서는 이정민 제이엠(JM)에이전시 대표, 홍순철 비시(BC)에이전시 대표 ▲웹소설 분야에서는 김환철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겸 한국웹소설협회 회장, 손제호 문피아 대표가 참석했다.(분야별 가나다순) 참석자들은 출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출판생태계 전반에 대한 정부지원과 예산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북'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에 걸맞은 번역과 수출 대행사 지원, 독서 공유(텍스트힙) 시대에 발맞춘 지역서점 기반의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이 될 웹소설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문했으며, 출판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등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 역시 강조했다. 최휘영 장관은 “저 또한 책의 가치에 크게 공감해 책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라며, “지식과 상상력의 보고인 출판은 그 고유의 인문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IP 확장을 통해 콘텐츠 산업 전반에 선순환의 소비구조를 형성하는 힘을 가진 '케이-콘텐츠'의 원동력이자 뿌리 산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과 AI의 발전으로 출판산업도 큰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보다 다양한 도서가 출판·유통되고 그 매력이 세계로 확산해 가도록 현장에 귀 기울이고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26 17:27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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