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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그룹방 활성화 챗봇 ( 텔문의 ON4989 ) 텔레그램인원수 판매 텔레그램채널업체,H0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2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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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필수의약품 147건 공급중단…올해도 중단 품목 21개 달해

국가필수의약품의 수급 불안정이 심화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47건의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중단이 보고됐다. 공급 중단 보고 건수는 2020년 21건에서 2021년 15건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31건으로 5년 만에 2배 넘게 급증했다. 총 147건의 공급 중단 보고 건수 중 채산성 문제가 26건(17.7%)으로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어 제조원 문제 25건(17.0%), 판매 부진도 22건(15.0%) 순이었다. 원료 수급 문제도 14건(9.5%)였다. 또 국가필수의약품의 공급 중단과 공급부족 품목 수도 같은 기간 215개에 달했다. 올해 8월 기준, 공급 중단 품목이 21개, 공급부족 품목도 12개로 연례적인 공급 차질이 반복되고 있다. 여전히 공급 재개 일자와 공급 중단 기간은 별도로 수집하고 있지 않아 정확한 실태 파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른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을 말한다. 때문에 보건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다. 현재 473개의 의약품이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다. 박희승 의원은 “여전히 공급이 불안정한 측면이 커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정부가 필수의약품 수급 불안 해소와 공급 안정 체계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10.11 12:00김양균 기자

"호요버스 IP 총출동"… 킨텍스 뒤덮은 '호요랜드 2025'의 열기

호요버스의 지식재산권(IP)이 총출동하는 단독 오프라인 행사가 킨텍스를 가득 메웠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 및 후면 광장에서 대규모 복합 문화 행사 '호요랜드2025'를 개최한다. 지난 10일 '호요랜드 2025'가 열린 일산 킨텍스는 이른 시간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호요버스 IP의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붕괴3rd'부터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5개 게임 팬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았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각 게임의 세계관을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부스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원신' 부스에서는 '나타가 부른다, 준비 됐나?'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파도수련' 코너에서는 서핑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방문객들의 도전이 이어졌고, 성공과 실패에 따라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바로 옆 '붕괴: 스타레일' 부스는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라는 테마로 꾸며져, 팬들이 OST를 듣고 노래 제목을 맞추는 '내가 바로 스타레일 OST 장인!'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호요버스가 서비스하는 5개 게임 이용자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관심사와 게임에 대한 애정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팬 여러분이 서로 연결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인 무대에서는 쉴 틈 없이 이벤트가 이어졌다. 오후에 진행된 '원신'의 '여행자의 스케치!' 프로그램에서는 제시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마피아'를 찾아내는 이벤트가 열려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젠레스 존 제로'의 '도전! 위험한 강습전'에서는 인플루언서와 팬들이 함께 게임 실력을 겨루며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붕괴: 스타레일'의 'Star Symphony at 호요랜드' 공연도 펼쳐져, 가수 Chevy와 NIDA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실내 행사장뿐 아니라 야외 후면 광장에도 팬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붕괴3rd'의 '이상한 나라의 다과회'와 '미해결사건부'의 '달콤달콤 메모리' 부스가 자리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각 게임 콘셉트에 맞춘 테마 식음료를 판매하는 푸드존에는 긴 줄이 이어졌으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2차 창작물 전시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호요버스의 다섯 개 게임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애정을 공유할 수 있는 몰입형 축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2년 연속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팬 경험을 제공하며, 이용자분들이 '호요버스와 함께 추억을 쌓고 성장한다'는 신뢰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특히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점이 돋보였다. 무대 앞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굿즈샵은 온라인 예약·픽업 시스템으로 전환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최 2회째를 맞은 '호요랜드 2025'는 단순한 게임 행사를 넘어 팬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하나의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남은 주말 동안 더 큰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1 10:31정진성 기자

어려운 세금 문제, AI가 돕는다

사소해보이지만 중요한 세무 관련 질문을 인공지능(AI)이 해결하고 있다. 11일 종합 세무관리 플랫폼 '비즈넵'을 운영하는 지엔터프라이즈가 세무 특화 AI 챗봇 서비스 '비즈넵 세나'가 출시 1년 여만에 월간 활성화 이용자 30만명, 약 50만건 이상의 세무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비즈넵 세나는 세무·노무·법률 관련 질문을 24시간 답변해준다. 예를 들어 '카페를 운영 중인데 직원들에게 제공한 식사 비용도 비용 처리가 되는지' '배달 전문 음식점을 폐업했는데,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지'등 사업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답변과 함께 답변의 근거로 법률 조항까지 명시해준다. 비즈넵 측은 "AI가 10년차 이상의 세무사 수준의 정확도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신 법령과 판례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현직 세무사와 노무사·변호사 등의 검증을 거쳐서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향후 사업자 세무 중심의 상담에서 나아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을 전문가 수준으로 계산하고 상담할 수 있는 특화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비즈넵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잡았다. 지엔터프라이즈 이성봉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손쉽게 세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세무 파트너로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즈넵 세나는 비즈넵 앱과 웹사이트, 케이뱅크 앱 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5.10.11 10:00손희연 기자

산후조리원 가격 4천만원 넘는 곳도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은 전국 평균 34%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274만 원이던 산후조리원 전국 평균 이용료는 작년 6월 기준 366만 원으로 올랐다. 특히 산후조리원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서울의 평균 가격은 491만 원으로, 2020년 375만 원 대비 약 30% 상승해 500만 원에 육박했다. 객실 형태별로 보면 특실의 인상 폭이 일반실보다 더 컸다. 특실 평균 가격은 2020년 373만 원에서 2024년 6월 530만 원으로 42% 상승했다. 특실 최고가는 2020년 2천600만 원에서 지난해부터는 2주에 4천만 원이 넘는 초고가 조리원도 등장했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어 일부 조리원들이 부모의 불안을 자극하는, 이른바 '공포 마케팅'과 과장된 서비스 홍보로 고가 요금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분석이다. 특히 일부 산후조리원은 환기 시설을 단순 개선해 놓고는 '음압 신생아실', '음압 관찰실'로 부풀려 고가의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부는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한 음압시설 관련 별도 지침이나 효과성 검증은 없다고 밝혔다. 조리원 내 마사지 상품도 바가지 관행이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받지 않으면 붓기가 살로 남는다'던가 '단유 마사지를 하지 않으면 유방암 위험이 커진다'라는 식으로 산모의 불안을 이용한 판매 관행도 여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일부 산후조리원은 부정적인 후기를 작성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불공정 약관을 사용하다 시정조치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한 조리원은 계약서에 “불리한 사실을 온라인에 게재하면 계약 비용의 30%를 위약금으로 낸다”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김남희 의원은 “출산이 부담으로 느껴지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라면 “산후조리원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시장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10.11 08:45김양균 기자

얼마나 많은 사람이 AI 챗봇과 데이트 할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 챗봇과 로맨틱하거나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관계 상담 서비스 업체 밴티지포인트(Vantage Point)는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30%가 AI 동반자와 최소 한 번 이상 연애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밴티지포인트가 자체 방법론에 따라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서베이몽키(SurveyMonkey)'를 사용해 진행한 것으로 과학적 연구보다는 비공식적인 여론조사 성격에 가깝다.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매치닷컴(Match.com)'과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킨제이 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인 중 16%가 AI와 로맨틱한 동반자로서 상호작용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 데이터는 모두 응답자의 자기보고 방식으로 수집된 것으로, 밴티지포인트와 말하는 로맨틱한 '관계와 매치/킨제이가 정의한 말하는 로맨틱한 '상호작용'은 전적으로 참여자의 해석에 달려 있다. 실제로 밴티지포인트는 한 응답자의 발언을 인용했는데, 그는 “AI와 성적인 대화를 나누지만, 그것을 '관계'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상호작용은 관계보다 지속기간이 더 짧은 것으로 여겨진다. 매치/킨제이 연구에서는 밴티지포인트에서 관계를 맺었다고 조사한 사람의 절반 만이 상호작용을 했다고 응답했다. 젊은 세대에서는 밴티지 포인트 수치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매치/킨제이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23%, Z세대의 33%가 AI와 로맨틱한인 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밴티지포인트는 연령대별 관계 데이터를 분석하지 않았지만, 데이터가 젊은 세대에 치우쳤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가족·사회 연구소 '패밀리 스터디즈'와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가 40세 미만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젊은 미국인의 1%만이 AI 동반자가 있다고 답했다. 또 AI와의 낭만적인 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7% 수준이었다. 밴티지포인트는 젊은 세대일수록 AI 챗봇과 데이트를 불륜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66%가 이를 바람피우기의 한 형태로 간주했으며, 허용 가능한 바람 피우기라고 답한 비율은 그 중 10% 수준이었다. 이는 또 다른 킨제이 연구소의 다른 조사 결과와도 일치한다. 해당 조사에서는 성인의 61%가 챗봇과의 성적인 대화나 로맨틱한 감정교류를 바람피우기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Z세대의 약 60%가 데이트에서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경계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즈모도는 가까운 미래에 AI와 로맨틱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레딧 커뮤니티 r/MyBoyfriendIsAI를 분석한 결과, 챗봇과 관계를 맺은 사람은 단 6.5% 만이 처음부터 로맨틱한 관계를 위해 챗봇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미국인 중 실제로 AI 동반자와 데이트를 한 사람은 30% 미만일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2025.10.11 07: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닉스 무선청소기 '더 슬림', 전자랜드 입점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스테이션 무선청소기 '더 슬림'을 전자랜드 전국 76개 지점에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더 슬림을 입점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전자랜드에 진출하며 무선청소기 오프라인 유통망을 가전 양판점으로까지 확대했다. 이달 내로 롯데하이마트 주요 20개 지점에도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닉스는 오는 31일까지 무선청소기 '더 슬림'을 상시 판매가에서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 또는 '식기세척기 프로'와 함께 구매 시 최대 3만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더 슬림'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4만5천원 상당 스테이션 전용 더스트백(1.7L, 3개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같은 기간 매장에서 제품을 상담 받은 뒤 미닉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 파라다이스 호텔 디럭스룸 숙박권(2명)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사은품 및 이벤트 경품은 11월 중 전달한다. 미닉스 '더 슬림'은 초경량·초슬림·초밀착 무선청소기다. 1.7kg 초경량 하중심 설계를 적용해 손목에 부담을 최소화했다. 최대 폭 6.7cm 청소기 본체와 바닥에 180도 밀착되는 헤드로 구석 청소가 용이하다. 반 뼘 너비의 스테이션은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아 협소한 주거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자랜드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슬림'이 제안하는 가볍고 편리한 청소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채널을 꾸준히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0 16:59신영빈 기자

중국 중앙미술학원, AI 기반 챗봇 출시로 글로벌 웹사이트 사용자 경험 강화

베이징 2025년 10월 10일 /PRNewswire/ -- 중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예술 교육 기관인 중앙미술학원(Central Academy of Fine Arts)이 CAFA 글로벌 웹사이트(global.cafa.edu.cn)에 AI 기반 챗봇을 도입했다. 이는 중국 내 미술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인공지능을 국제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한 사례로, 딥시크(DeepSeek)의 모델을 기반으로 CAFA 자체 지식 베이스를 결합해 개발됐다. 이번 챗봇은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되며, 정보 검색, 입학 문의,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http://global.cafa.edu.cn/. AI-Powered Chatbot 이러한 움직임은 CAFA의 국제 교류 및 디지털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AI 어시스턴트는 글로벌 웹사이트를 기존 정보 중심의 허브에서 역동적이고 상호작용적인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며, 전 세계 학생, 교육자, 미술 기관에 더욱 접근성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지능적인 사용자 상호작용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교육 기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일치하는 행보다. CAFA 글로벌 웹사이트는 2023년 10월에 처음 개설돼, 국외 이용자들이 CAFA의 역사, 학문적 강점, 활기찬 캠퍼스 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해왔다. 현대적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교수진 소개, 연구 성과, 전시, 문화 교류,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영어로 제공하고 있다. 중앙미술학원 린마오(Lin Mao) 총장은 "AI 챗봇의 출시는 CAFA의 미래 지향적 접근을 반영하며, 예술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라며 ""이는 다양한 학술 자원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고, 기술과 예술 통합에 있어 중국의 영향력이 증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AI 기술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재편하는 가운데, CAFA는 교육기관이 세계와 소통하는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CAFA 글로벌 AI 챗봇 출시는 디지털 수단을 통해 더욱 깊은 문화 교류와 교육적 연결성을 증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중앙미술학원 소개 http://global.cafa.edu.cn/중앙미술학원(Central Academy of Fine Arts, CAFA )은 중국 교육부 산하의 최고 미술 교육기관이다. 회화, 디자인, 건축, 예술 기술 등 14개 전문 학과를 운영하며 중등 과정부터 박사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000명 이상의 학생과 1000명의 교수진이 함께하는 이 기관은 중국 문화유산과 글로벌 비전을 융합하여 학문적 우수성과 예술 교육의 혁신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global.cafa.edu.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0 16:10글로벌뉴스

코스피 3600 돌파 속 엇갈린 희비…반도체 날고 배터리 추락

추석 황금연휴를 마치고 코스피가 사상 처음 3600을 돌파한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갈렸다. 지수 상승을 이끈 건 반도체였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동반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권을 견인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이차전지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8.22%, 6.07% 오른 42만8천원, 9만4천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이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9%나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은 84조1천230원으로 줄었고 SK하이닉스 시총은 311조5천850억원으로 불어났다. 이로써 국내 시총 2, 3위 격차가 4배 가까이 벌어졌다. 이날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는 반도체로 집중됐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 기대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강세, 파운드리·서버용 반도체 투자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관 역시 단기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 IT에 가세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이차전지주는 차익 실현과 수급 부담이 겹쳤다. 전기차 수요 둔화, 완성차의 배터리 발주 조정,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이탈 등이 한꺼번에 반영되며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종목이 하락했다. 일부 종목은 장중 낙폭을 키우며 변동성도 확대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실적 시즌과 환율이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본다. 메모리와 파운드리의 가이던스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원·달러 변동성이 완화된다면 반도체 중심의 '대형 성장주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반면 이차전지는 완성차의 판매 전략, 원재료 가격·마진, 대주주 지분 매각(오버행) 이슈 소진 여부 등이 회복의 열쇠로 꼽힌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연휴 직전인 전장 대비 61.39p(1.73%) 오른 3610.60에 마감했다.

2025.10.10 15:39류은주 기자

하이퍼카 기술이 담긴 해양요트…페라리가 바다로 간 이유는

[마라넬로(이탈리아)=김재성 기자] 페라리가 2009년부터 축적해온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레이싱 요트 개발에 나섰다. 포뮬러1(F1)과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공력 성능을 요트에 이식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다시 슈퍼카 개발에 되돌려 적용하는 전략이다. 페라리는 8일(현지시간) 마라넬로 본사에 위치한 'E-빌딩'에서 '테크놀로지&이노베이션 워크샵'을 열고 요트 프로젝트 '하이퍼세일'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하이퍼세일 프로젝트는 존 엘칸 페라리 회장과 항해사 요안니스 오르디니, 유명 요트 디자이너 쿠야너지어의 주도로 시작됐다. 페라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포츠카와 해양 산업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두 산업의 기술을 상호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페라리는 플라잉 모노헐 요트를 개발하고 있다. '플라잉 모노헐'로 설계된 하이퍼세일은 바다 위를 떠 비행하듯 항해하며, 모든 전력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된다. 완전한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레이싱 요트인 셈이다. 현재 세계 기록을 보유한 요트들은 길이 70~120피트 트라이머란급이다. 세 개의 선체를 가진 트라이머란은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일링 보트는 단일 선체의 '플라잉 모노헐'이다. 지오반니 솔디니 하이퍼세일 프로젝트 총괄은 "우리의 도전은 가장 빠르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요트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형 플라잉 모노헐'을 세계 최초로 설계하기로 했다"며 "트라이머란의 안정성과 속도, 모노헐의 낮은 저항력을 결합한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하이퍼세일은 높이 40미터(m), 길이 30m에 폭이 20m 이상이다. 수중 깊이는 약 7m이다. 솔디니 총괄은 "페라리는 완전히 자급자족이 가능한 보트를 만들고 있으며 에너지는 오직 태양과 바람에서 얻는다"며 "그동안 해양 산업에서는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레이싱 요트"라고 강조했다. 하이퍼세일의 핵심 혁신은 페라리 첫 전기차 개발로 완성된 능동 서스펜션 기술이다. 페라리는 3세대 서스펜션으로 4개 전기모터를 사륜 구동으로 결합해 운전 감각과 안정성을 향상한 바 있다. 이 원리를 요트 시스템에 적용해 속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하이퍼세일은 길게는 몇 주간 바다에 떠있는다. 이때문에 자체 발전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페라리는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요트 움직임으로 인한 진동 에너지를 모두 전력으로 전환했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 구조를 도입해 4단계 전압(800V-48V-12V 등) 시스템으로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페라리 F80 모델을 위해 설계된 2개의 DC-DC 변환 모듈(800V-48V-12V)이다. 100개 이상의 ECU와 150㎞ 이상의 배선, 50개 이상의 통신선을 배치해 보트 내의 에너지 관리 및 분배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극한의 운항 조건에서도 최대 효율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페라리는 전체 전기 및 전자 시스템 구조는 에너지 흐름을 극대화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급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솔디니는 "기존 레이싱 요트보다 5배 이상 복잡한 시스템"이라며 " 모든 장비가 실제 테스트 벤치에서 작동 중이며, 태양광·수력·전기 구동 시스템이 모두 가동 중이다"고 말했다. 하이퍼세일은 자동차 산업의 개발 프로세스를 그대로 적용해 제작 중이다. 페라리는 가상 설계와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전용 테스트 벤치를 제작하고 시스템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페라리는 하이퍼세일을 단 한척만 제작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주요 국제 오션 레이스에 참가할 계획이다. 마르코 루비지니 페라리 하이퍼세일 팀 리더는 "하이퍼세일을 세 단어로 표현하자면 레이싱, 혁신, 열정이다. 페라리 DNA의 핵심 요소이며 우리가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근본 가치"라며 "서로 다른 세계간의 교류가 진보를 가속화할 것이라 믿으며 스포츠카 분야와 하이퍼세일 양쪽에서 역할을 맡은 이유도 두 세계간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이루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스포츠카에서 하이퍼세일로, 하이퍼세일에서 다시 스포츠카로 기술이 전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퍼카 브랜드들은 하이퍼카 제작 과정에 쌓은 기술력을 해양 요트에 이식하고 있다.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안 씨 그룹과 협업해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101FT' 모터 요트를 제작했다. 이처럼 슈퍼카 브랜드들은 육상과 해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술력의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2025.10.10 14:47김재성 기자

美, UAE에 엔비디아 반도체 수출 승인…양국 AI 협력 가속화

엔비디아가 아랍에미리트(UAE)로 고성능 GPU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미국·아랍에미리트간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동맹 관계가 강화된 데 따른 수혜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상무부가 지난 5월 타결된 미국·아랍에미리트 양자 AI 협정에 따라 엔비디아에 AI 반도체 수출 허가증을 발급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당국은 고객사 명시를 거부했으나, 승인된 수출 건은 오라클을 포함한 미국 기업의 아랍에미리트 현지 투자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라며 "G42와 같은 아랍에미리트 기업들에 대한 허가는 발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걸프 지역에 엔비디아 AI 반도체 판매 허가를 허가한 첫 사례다. 앞서 미국은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와 수도 아부다비에 5GW(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픈AI를 비롯해 오라클, 시스코, 소프트뱅크, G42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다. 아랍에미리트 역시 향후 10년간 미국에 1조4천억 달러에 달하는 거금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미국과의 AI 인프라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엔디비아의 아랍에미리트향 GPU 수출 허가증이 발급되는 시기는 아직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허가 시기는 아랍에미리트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어떻게 전개되는 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0 14:46장경윤 기자

무신사, 日 조조타운에 '무신사 숍' 연다

무신사는 오는 11월 6일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ZOZOTOWN)에 '무신사 숍'을 정식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조조타운에 상품을 동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조조타운은 패션과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 패션 이커머스로 올해 3월 결산 기준 연간 구매자가 1천2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무신사 숍 오픈은 지난해 12월 무신사와 조조타운 운영 기업 조조(ZOZO)가 MOU 체결 이후 추진된 첫 결실이다. 이번 협력으로 무신사는 파트너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조조타운은 점점 수요가 높아지는 K-패션 브랜드의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무신사 숍은 현지 법인이 없어 해외 플랫폼 입점이 어려웠거나, 대규모 투자 부담으로 일본 진출을 시도하지 못한 소규모 파트너 브랜드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너 브랜드는 무신사 스토어와 입점 계약을 연계하는 것만으로, 번거로운 절차 없이 조조타운에서도 상품 판매가 가능해진다. 해외 물류 또한 무신사가 원스톱으로 지원해 파트너 브랜드의 통합적인 브랜드숍 운영과 재고 관리가 가능해졌다. 파트너 브랜드가 무신사의 국내 물류 센터로 상품을 입고하면, 이후에 발생하는 번거로운 국제 물류, 통관, 현지 배송 등의 절차는 무신사가 대행한다. 11월 초에는 140여 개의 K-패션 브랜드가 조조타운 고객들과 만난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일본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아캄, 유희, 일리고, 후드후드 등 주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무신사 샵은 연말까지 조조타운 내 상품 판매 브랜드 수를 1천500개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공식샵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무센트,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어반드레스, 페넥 등 총 10개 브랜드가 조조타운 한정 상품을 판매하여 일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패션 구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픈 당일에는 무신사 샵 구매 고객 한정으로 추첨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 립스틱 파우치 키링 등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 시 '브랜드가 상품만 준비하면 나머지는 무신사가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이번 조조와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중소 브랜드가 해외 플랫폼 직입점 시 겪는 복잡한 입점 절차, 해외 창고 운송비, 전용 재고 운영 등의 부담을 해소하고, 나아가 더 넓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0.10 13:50안희정 기자

美 타임지 선정 2025 최고 발명품에 '현대차 수소 전기트럭' 올라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미래형 친환경 자율주행 화물 운송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를 발표해 오고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으로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를 결합한 차량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무공해라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 전무는 “지속가능한 장거리 화물 운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와 플러스AI의 협업이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 연료전지 중대형 트럭으로 350kW 고효율 모터와 180kW(90kW x 2기) 연료전지 스택, 7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2020년 출시 이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스위스,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판매되며 누적 주행거리 1천500만㎞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노르칼 제로 프로젝트 등 주요 물류 거점에 투입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2025.10.10 12:07김재성 기자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품 반응 폭발...판매 45배↑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선정되자 국내 서점가가 들썩이고 있다. 알라딘과 예스24 모두 수상 발표 직후 그의 대표작 사탄탱고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수십 배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소 읽기 어렵다고 알려진 라슬로의 작품이 국내 독자들에게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알라딘 인터넷서점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한국시간)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라슬로의 국내 번역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수상 이전 한 달간 판매된 약 40부에 불과하던 그의 책은 발표 이후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약 1천800부가 팔리며 45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직전 일주일 평균과 비교하면 272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라슬로의 대표작 사탄탱고는 같은 기간 약 1천200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어 저항의 멜랑콜리가 330부 판매돼 두 작품이 전체의 80% 이상을 이끌었다. 구매층은 20대부터 40대까지 고르게 분포됐으며, 그중 30대 독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알라딘 도서사업본부 외국소설 담당 MD 박동명 과장은 “라슬로는 그동안 노벨문학상 시즌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어 왔지만 매번 수상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의 작품이 다시 주목받게 돼 기쁘다. 다소 난해한 문체로 쉽지 않은 작품들이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소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라슬로 수상을 기념해 '노벨문학상 기획전'을 열고, 소설·시·희곡 분야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한강·카프카·헤밍웨이 문장이 새겨진 북밴드형 펜케이스·책집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스24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됐다. 예스24는 9일 수상자 발표 후 12시간 만에 라슬로의 사탄탱고 판매량이 올해 연간 판매량의 약 12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발표 직후 예스24 국내도서 및 eBook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저항의 멜랑콜리와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역시 각각 3위와 5위에 올랐다. 또한 12시간 동안 라슬로 저서 전체 판매량이 올해 연간의 3배, eBook 판매는 20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슬로는 헝가리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1985년 데뷔작 사탄탱고를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종말론적 공포 속에서도 예술의 힘을 증명해낸 강렬하고 비전적인 작품 세계”라고 평가하며 그에게 2025년 노벨문학상을 수여했다.

2025.10.10 12:00안희정 기자

북미, PC 출하 정체…아시아태평양, 두 자릿수 성장세

지난 2분기와 3분기 북미 지역 PC 출하량이 둔화된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미국 IT 매체 WCCF테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수입 관세 강화 조치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북미 PC 수요에 부담을 줬다. 미국 IT 시장조사 기관인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 장 필리프 부샤드 연구부 부사장은 “북미 시장은 관세 충격과 높은 변동성에 더 취약하다. 윈도우11 도입 수요가 일부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영향도 점차 수렴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전반에서 PC 출하는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 중이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 폭이 두드러진다. 연간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은 약 14%로 기록됐다. 일본과 중국 등에서의 대규모 기기 교체와 공공 교육사업 확대가 주요 원동력이다. 일본에서는 윈도우10 지원 종료에 따른 기업·학교·정부 시스템의 전환 수요가 컸고, 정부 차원의 GIGA 교육 사업(학생용 기기 보급 사업)이 이러한 수요를 더욱 부추겼다. 제조사별로 보면 레노버가 3분기에 2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증가율은 17.3%다. 애플도 맥북 수요 증가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HP는 안정적인 상승을 기록했으며, 델은 일부 지역에서 소폭 감소했다.

2025.10.10 10:21김한준 기자

29CM, '이구뷰티위크' 진행...뷰티박스 한정판매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뷰티 카테고리 대형 기획전 '이구뷰티위크'를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구뷰티위크는 29CM가 올해부터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 선보이는 대형 행사다. 지난 4월 열린 첫 기획전은 열흘간 거래액이 작년 동기간 대비 7배 이상 증가하며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뷰티 브랜드와 상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며 29CM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29CM에서 시작하는 뷰티'라는 테마로 29CM가 주목하는 고감도 뷰티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열흘간 29CM에서만 만나는 단독 상품 기획전 '이구뷰티 셀렉티드'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설화수 ▲연작 ▲정샘물 ▲프리메라 등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라부르켓 ▲주닥 ▲리바이탈래쉬 등 고효능·고기능성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29CM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새로운 뷰티 브랜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럭키박스 이벤트를 확대 운영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케어, 프래그런스 등 최대 30만 원 상당의 뷰티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된 '이구뷰티박스'를 2만9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자신만의 건강한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3인이 직접 선정한 상품 구성인 '셀럽뷰티박스'도 제안한다. 동시에 뷰티 맞춤형 실시간 라이브 방송 콘텐츠도 확대 편성했다. ▲13일 설화수 ▲14일 비비앙 ▲21일 라우쉬와 눅스 ▲22일 에스트라 ▲23일 연작 편이 순차 진행된다. 이번 29라이브에서는 29CM의 강점인 스토리텔링 역량을 더해 겟레디윗미(GRWM) 컨셉으로 진행되며 제품의 특장점을 활용한 실제 사용법을 제안하고 다양한 카메라 앵글 연출로 발색력 등을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열흘간 전 구매 고객에게 사용 가능한 20%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 30%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이와 함께 48시간 간격으로 5가지 대표 뷰티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카테고리 데이'도 운영한다.

2025.10.10 09:28안희정 기자

발더스게이트3 개발사, 머스크 비판..."AI 게임 개발, 감정적 깊이 훼손"

라리안 스튜디오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게임 개발 계획에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고 미국 게임 매체 PC게이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리안 스튜디오는 지난 2023년 출시 후 글로벌 1천500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고 역대 최초로 주요 글로벌 게임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 5관왕을 차지한 발더스게이트3의 개발사다. 라리안 스튜디오 마이클 도우스 퍼블리싱 책임은 일론 머스크가 제안한 '훌륭한 AI 생성 게임' 구상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xAI 게임 스튜디오가 내년 말까지 뛰어난 AI 제작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xAI 게임 스튜디오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기업 xAI 산하 게임 스튜디오다. 마이클 도우스는 "단순한 수익 창출 게임은 필요 없고,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가 중요하다"며 텍스트와 이미지 등 콘텐츠를 AI로 자동 생성해 게임을 만드는 방식이 게임의 감정적 깊이와 공감을 희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게임을 단순히 디지털 콘텐츠로만 전환하면 공감과 감정이 사라진다"며 "AI는 보조 도구로는 유용할 수 있지만 사람과의 상호작용이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게임 산업이 가장 부족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리더십과 비전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게임 유통사들이 품질과 가격, 배급 기준을 관리하며 산업의 기준을 제시했지만, 현재는 소수 대기업 중심의 시장 구조가 정착됐다는 이야기다. 마이클 도우스는 AI가 게임 개발의 일부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또 하나의 인공지능 기반 수익형 게임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와 사람 중심의 가치를 지키려 한다”고 말했다.

2025.10.10 08:41김한준 기자

11번가, 명절 증후군 날리는 타임딜 세일한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11일부터 3일간 10월 '월간 십일절'을 열고 추석 연휴의 마무리를 도와줄 제품군 중심, 총 580여 개의 타임딜 상품을 최대 78% 할인 판매한다. 명절 증후군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용품, 건강기능식품 등과 함께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대비하는 상품들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수고한 나를 위한 '셀프 힐링템'으로 제격인 '비타그램 파워 온열 미니 종아리 발마시지기'(12일 오후 11시, 2만8천원대)와 '바디프랜드 팔콘SV 안마의자'(13일 오후 7시, 324만원대)를 비롯해 '한삼인 홍삼진 굿데이스'(11일 오후 4시, 10ml*60 포, 2만4천원대)와 '발레아 컨센트레이트 캡슐 앰플'(11일 오후 7시, 10개, 1만8천800원)을 '타임딜' 특가로 내세웠다. '급찐급빠'(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빼는)를 위한 상품들도 준비했다.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올바른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레몬즙'(11일 오후 2시, 각 14포*2박스, 1만8천900원),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은 '순수한집 곤약쫀드기'(11일 오후 3시, 30개입, 9천900원)와 '허닭 닭가슴살 소스 스테이크'(11일 오후 8시, 4팩, 4천790원) 등을 할인가에 모았다.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로 접어들며 추위를 미리 대비하려는 고객 수요도 공략한다. '경동나비엔 Wi-Fi 카본매트'(EME500 싱글/더블, 12일 오후 11시, 17만원대/19만원대)와 '쁘리엘르', '아망떼' 등 인기 침구 브랜드들의 가을∙겨울용 차렵이불, 털 안감을 더해 포근한 '크록스 라인드 클로그' 신상품과 '오즈어그웨어 밴딩 양털 슬리퍼' 등 얼리버드족을 위한 상품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가을을 맞이해 100% 당첨 확률로 11페이 포인트를 증정하는 '가을 전어 잡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11번가에서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일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하루 최대 5천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3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에 선착순 발급하며, '월간 십일절' 엠블럼 부착 상품 대상 '2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도 매일 ID당 1회 제공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최장 열흘에 달하는 황금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고객들이 10월 '월간 십일절' 쇼핑을 통해 명절 스트레스를 떨쳐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0 08:36백봉삼 기자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소상공인용 비트코인 결제·지갑 서비스 공개

트위터 공동창업자이자 블록 CEO인 잭 도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비트코인 결제 및 지갑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의 비즈니스 사업부 스퀘어는 자사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을 이용하는 상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결제 수단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퀘어는 “판매자는 수수료 없이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하루 매출의 최대 절반까지 비트코인으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퀘어 내 통합된 전자지갑을 통해 상점 주인들이 비트코인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스퀘어 마일즈 서터 비트코인 제품 총괄은 “비트코인 결제를 카드 결제만큼 간편하게 만들고, 지금까지 대기업에만 가능했던 금융 도구를 소상공인에게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은 이미 개인 간 송금 서비스 캐시앱을 통해 비트코인 매매 기능을 제공 중이다.

2025.10.10 08:13김한준 기자

인텔 팬서레이크, LP E코어로 일상 작업 전성비 ↑

[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이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이하 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한 연례 기술 행사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에서 차세대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의 각종 신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30일 오후 시연장에서는 새로 탑재된 '다크몬트' LP E코어 4개의 저전력 구동, NPU를 활용한 음성 인식 자동 프롬프터, GPU 기반 로컬 AI 브라우저, HDR 콘텐츠 재생 시 전력을 최대 50% 절감하는 스마트 파워 기술 등을 공개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인텔이 자체 18A 공정으로 생산한 팬서레이크 컴퓨트 타일 웨이퍼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세대 코어 울트라 200 시리즈가 전량 TSMC에서 생산된 것과 달리, 팬서레이크부터는 CPU·NPU가 집약된 컴퓨트 타일 전량과 GPU 타일 중 일부를 인텔 파운드리에서 직접 생산해 기술 자립도를 높였다. 팬서레이크 LP E 코어, 다중작업 7W대로 처리 팬서레이크는 각종 연산을 담당하는 컴퓨트 타일 안에 새로 개발된 고성능 P코어 '쿠거 코브', 저전력·고효율 E코어 '다크몬트'를 탑재했다. 여기에 대기시나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다크몬트' LP E코어 4개도 추가됐다. 시연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엑셀, 파워포인트, 10개 탭이 열린 브라우저와 동영상 재생을 LP E코어 4개로만 구동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팬서레이크 탑재 노트북 시제품은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대비 0.7W, 코어 울트라 200H(애로우레이크) 대비 4W 낮은 전력소모를 보였다. 현장 관계자는 "코어 울트라 200H 프로세서에 탑재된 LP E코어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에 탑재된 것과 같은 크레스트몬트로 전력 소모가 컸다. 그러나 팬서레이크에 탑재된 다크몬트 LP E코어는 더 나은 성능을 내면서 전력 소모는 더 낮다"고 설명했다. NPU와 음성인식 기술 결합해 프롬프터 자동 스크롤 프롬프터는 생방송 도중 카메라에 시전을 맞추고 방송 원고를 정확히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인텔은 인텔 오픈비노 API, 위스퍼 언어 모델과 방송 장비 전문 기업인 엘가토의 마이크를 결합해 NPU로 자동 스크롤 기능을 구현한 시연을 공개했다. 마이크로 입력되는 음성을 자동 인식해 NPU로 실시간으로 처리하면서 문장을 읽는 속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프롬프터에 나타난 문장이 흘러갔다. 인식하는 언어(영어)가 아닌 한국어나 일본어 등으로 혼잣말을 하면 스크롤이 멈췄다. 현장 인텔 관계자는 "모든 작업이 실시간으로 NPU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CPU와 GPU는 4K 카메라 녹화, 스트리밍, AI 분석 등 다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며 "실제 출시 시점에는 영어 이외에 한국어 등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서레이크 AI 역량 활용하는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인텔은 팬서레이크의 GPU 등 AI 관련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형태 프로그램도 개발중이다. '인텔 AI 수퍼브라우저'라는 이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클라우드 힘을 빌지 않은 로컬 상태에서 유튜브 영상 요약 등을 수행한다. 현장의 인텔 관계자는 "현재 인텔 AI 수퍼브라우저는 개발 단계에 있으며 GPU만 활용한다. 그러나 개발이 진척되면 NPU를 함께 활용해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HDR 재생시 OLED 패널 전력 소모 최적화 기능 시연 OLED 패널을 탑재한 노트북에서 HDR 모드를 활성화하면 전력 소모가 줄어들고 배터리 지속시간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현장 인텔 관계자는 "이는 패널이 콘텐츠의 밝기를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인텔은 팬서레이크에 영상 콘텐츠 소스의 밝기를 식별하고 이 정보를 패널에 전달해 휘도 변화에 따라 전압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스마트 파워 HDR'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시연에서는 세 대의 시스템이 동일한 HDR 콘텐츠를 재생했다. 첫 번째는 일반 HDR 모드(빨간색 그래프), 두 번째도 HDR 모드, 세 번째는 인텔의 최적화된 스마트 파워 HDR(파란색 그래프)로 작동했다. 최적화된 모드는 일반 HDR과 동일한 밝기와 선명도를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비는 현저히 낮았으며, 콘텐츠 휘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패널 전압을 동적으로 조절했다. 특히 HDR 콘텐츠에서 SDR 콘텐츠로 전환될 때, 시스템이 자동으로 휘도 변화를 감지하고 패널 전압을 조정해 전력 소비를 SDR 수준까지 낮췄다. 실시간 전력 측정 그래프에서 파란색 선(최적화 HDR)은 SDR 모드의 전력 소비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다. 팬서레이크 컴퓨트 다이 생산한 인텔 18A 웨이퍼도 전시 시연장 한 켠에는 팬서레이크에서 CPU와 NPU, 캐시 메모리 등을 집약한 컴퓨트 타일 웨이퍼가 전시됐다. 팬서레이크의 컴퓨트 타일은 모두 인텔 18A 공정을 활용하며 애리조나 주 오코틸로 소재 인텔 '팹52'에서 생산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H는 모든 공정을 대만 TSMC N3B에서 생산했다. 반면 팬서레이크부터는 반도체 타일 중 많은 부분을 인텔 파운드리에서 만들 예정이다. 먼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컴퓨트 타일은 인텔 18A에서 생산한다. 또 Xe3 4코어로 구성된 GPU도 극자외선(EUV)을 활용한 인텔 3 공정에서 생산한다.

2025.10.10 00:09권봉석 기자

인텔의 이유 있는 자신감 "보급형 외장 GPU 필요 없다"

[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올 연말부터 대량 생산될 차세대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는 그간 게임 성능을 위해 탑재하던 보급형 외장 GPU 필요성을 줄일 것이다." 29일 오후(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장에서 각국 기자단과 마주한 톰 피터슨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소프트웨어 펠로우가 이렇게 강조했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이제 노트북에서도 AI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 'XeSS-MFG'을 활용해 AAA급 유명 타이틀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과거 초당 30프레임 대에 그쳤던 게임 성능이 초당 150프레임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임 생성 신기능 더해 최대 3배 성능 향상" 팬서레이크 내장 GPU인 Xe3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내장 'Xe2' GPU 대비 L1 캐시 33% 확대, L2 캐시 16MB 증설 등으로 클록당 명령어 처리(IPC) 성능을 크게 높였다(관련기사 참조). 톰 피터슨 펠로우는 "Xe3는 전 세대 대비 기본 성능이 최대 50% 향상됐다. 여기에 오늘(29일) 공개한 신기술인 XeSS-MFG(다프레임 생성) 기술을 더하면 기존 대비 최대 3배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인텔은 10월 말 출시를 앞둔 일인칭시점슈팅(FPS) 게임인 '페인킬러 리바이벌' 시연을 통해 초당 220프레임을 넘기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XeSS 2 지원 게임, XeSS 3로 업그레이드 가능 2020년 이후 출시된 최신 GPU는 상대적으로 처리 시간이 더 짧은 저해상도 화면을 먼저 그린 다음 AI로 해상도를 높이며 초당 프레임 수를 크게 높인다. 인텔은 이 기술에 XeSS(Xe 슈퍼샘플링)라는 이름을 붙였다. XeSS-MFG는 인텔이 제공하는 XeSS 3 기술의 일부이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XeSS 2.0을 지원하던 62개 게임이 자동으로 XeSS 3.0을 지원하게 되며, 드라이버 UI에서 간단히 XeSS-MFG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XeSS-MFG는 현 단계에서 팬서레이크 내장 GPU와 배틀메이지 외장 GPU만 지원한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XeSS-MFG 구동 과정에서 AI 처리에서 주로 쓰이는 행렬 연산을 가속하는 XMX(Xe 행렬 확장) 엔진을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코파일럿+ 등 다른 작업과 게임이 NPU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어렵다. GPU가 기본 프레임을 생성하고 NPU가 중간 프레임을 생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NPU 탑재 PC가 더 늘어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AI 프레임 생성 기술, 지연 시간 크지 않아" AI 프레임 생성 기술은 GPU만 온전히 활용하던 것과 달리 초당 프레임 수는 높일 수 있지만 생성하는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낳는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AI 프레임 생성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에도 과거 단일 프레임 생성 대비 지연시간이 크게 늘지는 않는다. 최악의 경우에도 한 프레임 시간, 초당 60프레임 기준으로 16ms 정도만 지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를 감지하지 못하며, 초당 프레임이 향상되기 때문에 체감 지연 시간은 오히려 줄어든다. 또 XeSS는 지연 시간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일부 게임을 대상으로 저지연성(LL) 모드도 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 클라우드로 게임 데이터 사전 구성... 로딩 시간도 단축 인텔은 팬서레이크 탑재 노트북 대상으로 게임을 처음 실행할 때 로딩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사전 컴파일 셰이더'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밸브가 운영하는 게임 판매 플랫폼 '스팀'에 등록된 게임만 지원한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인텔이 구동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게임과 드라이버 변경에 맞춰 셰이더를 자동 업데이트하면, 인텔 게이밍 소프트웨어가 이를 사전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팬서레이크는 CPU와 GPU 부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필요할 경우 GPU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인 '인텔리전트 바이어스 컨트롤' v3를 지원한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이 기능은 0.001초마다 이를 파악해 세밀하게 작동하는 반응형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를 활용한다. 프레임 하락이나 반응성 저하에 대한 염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기우다. E코어 성능은 대부분의 게임에 충분한 성능을 낸다"고 덧붙였다.

2025.10.09 23:57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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