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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AT&T와 통신 인프라 현대화 협력…클라우드·네트워크 역량 결집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인공지능(AI) 역량과 광섬유 네트워크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발전에 속도를 낸다. AWS는 AT&T, 아마존 레오와 미국 통신 인프라 현대화와 차세대 클라우드 혁신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T&T의 광범위한 광섬유 네트워크와 AWS의 보안·안정성·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AI 역량을 결합해 탄력적이고 확장 가능한 연결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 기업은 데이터센터 연결, 클라우드 전환, 위성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AT&T는 내부 운영 효율성과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AWS의 온프레미스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AWS 아웃포스트'로 마이그레이션할 예정이다. 또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의 지원을 받아 '아마존 Q 디벨로퍼'와 에이전틱 서비스 등을 활용해 네트워크 서비스 활성화 기능을 AWS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에도 AT&T 네트워크 역량이 활용된다. AT&T는 고용량 광섬유 네트워크로 AWS 데이터센터를 연결해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에 필요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AT&T는 아마존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아마존 레오'와도 협력한다. AT&T는 아마존 레오를 활용해 네트워크 연결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가 닿지 않는 지역의 기업 고객에 고정형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숀 하클 AT&T 비즈니스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우리 광섬유 인프라와 AWS의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하고 데이터센터를 연결해 미래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탄력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지능적인 연결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얀 호프마이르 AWS 통신 부문 부사장은 "AT&T의 첨단 광섬유 네트워킹 리더십과 우리 클라우드·AI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미국 전역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6:53한정호 기자

여행 서비스 제공업체, 아마데우스 트래블 플랫폼 통해 직판 이커머스 예약•간접 판매 모두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지원

항공사는 직•간접 채널 모두에 대한 결제 경험을 통제 가능 유니온페이 카드 직접 처리로 항공사 현금 흐름 및 고객 충성도 향상 기대 상하이 2026년 3월 12일 /PRNewswire/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드마켓(ResearchAndMarkets)의 최근 전망에 따르면, 중국인의 해외여행 지출은 현재 1400억 달러에서 2033년까지 3860억 달러로 늘어나며 연평균 성장률(CAGR) 1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은 카드 소지자가 183개 시장에서 손쉽게 국경 간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니온페이 결제 방식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유니온페이 카드가 발급되는 85개 국가 및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사에게 유니온페이 카드를 직접 수용할 수 있는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Left to right: Larry Wang, CEO of UnionPay International; Dong Junfeng, Chairman of China UnionPay and UnionPay International; Luis Maroto, President and CEO, Amadeus; Sam Abdou, CEO, Outpayce from Amadeus 아마데우스(Amadeus) 산하 아웃페이스(Outpayce)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간 새로운 파트너십에 따라 아웃페이스의 익스체인지 결제 플랫폼(Xchange Payments Platform)을 통해 자체 채널에서 온라인 결제를 운영하는 항공사는 이제 표준화된 방식으로 유니온페이 카드를 기본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네이티브 수용 방식은 결제 승인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여행객의 결제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항공사의 수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데우스 트래블 플랫폼(Amadeus Travel Platform)은 항공사, 호텔, 렌터카, 철도 운영사 등 여행 공급업체와 6만 개 이상의 여행 판매업체를 연결하는 종합 마켓플레이스로, 이들이 매력적인 상품을 결합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려는 여행객은 예약 과정에서 서비스 공급업체로 직접 연결돼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방식은 여행자가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는 항공사에 직접 결제할 때 제공되는 로열티 혜택도 포함된다. 항공사는 결제를 직접 처리함으로써 자금을 더 빠르게 확보해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간접 예약에 대한 결제 경험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기 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자체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결제 승인율을 높이고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봄 셩(Bomme Sheng)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글로벌 디렉터는 "유니온페이는 항공 결제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아마데우스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유니온페이 카드는 항공사 유통의 기반 기술에 완전히 통합돼 웹사이트와 간접 채널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유니온페이의 항공 여행 결제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업계가 더 큰 효율성과 다양성을 향해 발전하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미안 알론소(Damian Alonso) 아웃페이스 제품•파트너십 총괄은 "우리는 여행자가 선택한 결제 방식과 관계없이 모든 채널에서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결제 플랫폼을 통해 여행자는 쉽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제 항공사는 아마데우스 여행 판매업체를 통해 쇼핑하든 자체 직판 채널을 이용하든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에게 동일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결제 분야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지원이 추가됨에 따라서 여행객은 아마데우스 여행 플랫폼(Amadeus Travel Platform)을 통해 예약을 완료할 때 모든 주요 카드 브랜드로 여행 제공업체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아웃페이스 익스체인지 결제 플랫폼을 통한 유니온페이 카드의 네이티브 수용 기능은 2026년 상반기 중 도입될 예정이며, 아마데우스 여행 플랫폼 내에서는 2026년 내내 다양한 시장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것이다. 편집자 참고사항: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 소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은 유니온페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원활한 국경 간 결제 경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 2600여 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183개 국가와 지역에서 카드 결제를 지원하며, 85개 국가와 지역에서 카드를 발급한다. UP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드 보유자 기반에 고품질의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한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과 가맹점들이 편리한 현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웃페이스 소개 아웃페이스는 혁신과 파트너십, 그리고 사람•장소•지구에 대한 책임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아마데우스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아웃페이스는 인재에 대한 새로운 투자와 개방형 API 플랫폼 및 새로운 규제 기반 결제 서비스 제공 라이선스를 통해 아마데우스의 결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다음 단계다. 아웃페이스는 여행 결제를 간소화해 보다 원활한 엔드투엔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핀테크와 은행 서비스 제공업체를 여행 산업 전반의 생태계와 연결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여행자가 최신 결제 기술의 혜택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웃페이스의 '익스체인지 결제 플랫폼'은 인증, 결제 수락, 외환 등과 같은 분야에서 여행 판매업체가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사기 관리와 인증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와 연결해 여행자에게 보다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B2B 결제 분야에서는 다양한 가상 카드, 통화, 결제 수단을 활용해 결제를 조율함으로써 여행 판매업체가 공급업체에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모든 상황에서 비용 효율성과 결제 승인율, 운영 유연성을 최적화한다. 아웃페이스는 아마데우스의 모든 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자사의 역량을 아마데우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통합해 엔드투엔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간편한 결제, 여행의 미래가 되다(The future is travel simply paid)'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웃페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outpay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로우하기: 링크드인

2026.03.12 16:10글로벌뉴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도 수요 여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과거 사이클과 확연히 다른 '구조적 공급부족' 상태를 맞아 끝을 알 수 없는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라는 강력한 수요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가격 상승이 곧바로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는 '비탄력적' 시장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황민성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팀장은 12일 온라인 웨비나에서 "현재 메모리 시장은 과거 사이클과 달리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줄지 않는 상황"이라며 "공급부족 사태가 의미 있게 해소되는 시점은 빨라야 2027년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서버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시장 전체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IT 기기 제조사는 극심한 원가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스마트폰과 PC 등 완제품 제조사의 제조원가에서 메모리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커졌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원가 부담이 결국 소비자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에 봉착했다고 보고 있다. 시장 변화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 구도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매출 규모를 중심으로 경쟁했지만 올해는 '이익률(마진) 경쟁'이 핵심 화두다. 현재 원가 경쟁력 면에서는 SK하이닉스가 다소 우위를 점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삼성전자가 이를 따라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형국이다. 또 다른 시장 변수는 중국 업체의 거센 추격이다. CXMT와 YMTC 등은 자국 정부 보조금을 바탕으로 레거시(구형) 제품부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PC OEM들이 중국 업체 물량을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중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황 팀장은 "중국의 공급 증가는 시장의 큰 부담 요소"라면서도 "중국 업체들이 AI용 첨단 메모리 시장까지 빠르게 진입하기에는 아직 기술격차가 있다"고 평가했다.

2026.03.12 16:06전화평 기자

[유미's 픽] 법무 강화 나선 MS, '클라우드 번들링'에 발목?…美 FTC 조사, 시장 변수될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번들링' 관련 반독점 소송에 대비해 내부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규제당국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업 관행을 정조준하면서 글로벌 IT 산업 경쟁 구도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12일 IT 정보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번들링' 관련 반독점 소송에 대비해 최근 법무 조직을 확대하고 대응 체계 정비에 나섰다.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묶어 판매하는 영업 관행이 향후 규제당국의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로 해석된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최근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는 업체들에 민사 조사 요구서(CID)를 발송하고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조사 대상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책과 영업 관행 전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FTC는 윈도우, 오피스 등 마이크로소프트 핵심 소프트웨어가 경쟁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기 어렵게 설계됐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동시에 AI 기능과 보안·신원 인증 소프트웨어를 기존 제품과 함께 묶어 판매하는 '번들링' 관행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 조사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리나 칸 전 FTC 위원장 체제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앤드루 퍼거슨 위원장이 이끄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와 AI 제품군을 통해 기업용 컴퓨팅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했는지 여부를 가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부 경쟁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를 애저에서 사용할 경우 비용이나 운영 측면에서 유리한 반면, 아마존웹서비스(AWS)나 구글 클라우드 등 경쟁 플랫폼에서는 제약이 존재한다고 주장해왔다. AI 시장에서도 유사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생산성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365에 생성형 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을 결합해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인 애저와 연계된 서비스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AI 기능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되는 형태다. 일각에선 클라우드를 통해 축적한 기업 데이터를 AI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하고, 이를 다시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는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을 규제당국이 주목하고 있다고 봤다. 이 같은 구조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 반독점 사건과도 비교된다. 1990년대 후반 미 법무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윈도우에 기본 탑재해 경쟁 브라우저 시장을 위축시켰다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에도 특정 제품의 지배력을 활용해 다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했는지가 핵심 쟁점이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제재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FTC 조사 결과가 반드시 소송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 뿐 아니라 기업이 정책 수정이나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 지역에서 중소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자사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호스팅할 수 있도록 정책 일부를 완화하기도 했다. 업계에선 클라우드와 AI,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되는 흐름 속에서 빅테크 기업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규제 논의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운영체제(OS)가 플랫폼 경쟁의 핵심이었다면 지금은 클라우드와 AI가 기업 IT 인프라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플랫폼 전략이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3.12 15:47장유미 기자

자동차업계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관세 불확실성 해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자동차 산업계를 대표해 '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AMA는 12일 환영 성명을 통해 "국가전략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 협력으로 법안을 처리해 준 국회와 적극적인 통상 협상을 펼쳐준 정부 당국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KAMA에 따르면 그동안 자동차 업계는 대미 수출 관세가 기존 15%에서 25%로 재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출 경쟁력 약화와 국내 생산 물량 감소,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의 위축을 우려해 왔다. KAMA는 이번 특별법 통과로 미국 시장에서 관세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쟁국과 동등한 경쟁 여건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포함한 자동차 산업 전반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KAMA는 "이번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미래차 전환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내수 활성화와 선순환 부품 생태계 조성 등 국내 생산 기반 강화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26.03.12 15:47김재성 기자

아빠와 딸이 만든 비건 뷰티 '꽃빵'..."해외서 빵! 피고파"

“꽃빵이라는 이름도 '꽃이 빵!하고 핀다'는 느낌으로 아버지와 함께 지었어요.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피워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라벤더밭에서 영감을 받아 태동한 비건 뷰티 브랜드 '꽃빵'이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화장품 업계에 종사해온 아버지와, 뷰티 마케팅을 경험한 딸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는 꽃빵은 주요 소비자층을 한국과 일본 Z세대에서, 글로벌로 넓혀갈 방침이다. 현재 꽃빵은 일본 돈키호테 5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현지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이 성과를 미국과 아시아 시장으로 이식시키겠다는 포부다. 세계 무대에 K-뷰티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시연 대표를 만나 꽃빵이라는 브랜드에 담긴 이야기, 회사의 특장점,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비건 브랜드 '꽃빵', 아버지의 경력·딸의 감성으로 꽃 피웠다 브랜드 꽃빵은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에너지와 색감을 담은 비건 뷰티 브랜드다. 창업자인 이 대표는 화장품 업계에 종사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다양한 화장품을 접했다. 일본 삿포로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며 유학하던 시기에는 방학 기간 밭에서 꽃을 직접 재배하던 아버지를 도왔다. 꽃이 싹을 틔우고 계절을 지나 만개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자연이 주는 색감과 생명력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 꽃빵은 글로벌 뷰티 기업에서 5년간 뷰티 마케팅을 경험한 이 대표가 브랜딩과 이커머스 전략을 맡아 화장품 용기·제조 분야에 오랫동안 몸담은 아버지와 함께 운영 중이다. 2023년 12월에는 아버지의 기술력과 이 대표가 보유한 감성을 결합하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에 꽃 성분을 바탕으로 한 비건 뷰티 브랜드 꽃빵의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을 열고 이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꽃빵의 핵심 차별점 중 하나는 빠른 개발 속도다. 일반적인 화장품 개발은 기획부터 양산까지 평균 6~12개월이 걸린다. 반면 꽃빵은 제조와 금형 설계를 초기 단계부터 동시에 진행하고 디자인과 샘플 제작을 병렬로 추진해 평균 3~4개월 내 제품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아버지를 포함해 화장품 제조·용기 분야에서 수십 년의 경력을 보유한 인력이 있어 기획 초기부터 양산 가능성을 동시에 검토할 수 있고, 리스크를 개발 초중반에 발견해 불필요한 수정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출 10배 성장 비결은?…Z세대 눈높이 맞춘 리브랜딩 그러나 사업 초기에는 난항을 겪기도 했다. 상품 품질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 첫 제품을 출시했지만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어려웠다. 이 대표는 주 상품 소비자층인 Z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공략하는 부분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2024년에는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와 8개월 간 협업한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소비자 의견을 수집·분석하고 로고와 포장, 비주얼 무드, 콘텐츠 방향까지 전면적으로 재정립했다. 기성 용기(프리몰드) 대신 꽃빵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 금형을 직접 설계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얼음 모양 키링 형태의 '멜팅 아이스밤'처럼 패션 아이템으로 소장할 수 있으면서도 휴대가 편한 포장 방식을 개발해 Z세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 리브랜딩 이후 반응은 뚜렷하게 달라졌다. 제품 리뷰 평점은 4.8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구매 고객 가운데 약 30%가 15~30일 이내 다시 구매할 정도로 고객 충성도도 높아졌다. 최근에는 매출도 사업 초기 대비 약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 대표는 “이 과정을 통해 브랜드는 결국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본질을 배웠다”며 “이때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참여형 개발 구조를 확립했다. 최근에는 1만 명 규모 체험단을 운영하며 발색·보습감·패키지 사용성 등 세부 항목을 분석해 제품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D2C 사업 구조에 카페24와 맞손…수치 중심 의사결정 '구축' 가파른 성장 속도에 꽃빵은 D2C 쇼핑몰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려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쇼핑몰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기업 규모별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 D2C 쇼핑몰 특성상 데이터 분석과 쇼핑몰 기능 고도화가 비즈니스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초기 스타트업이 내부 인력만으로 이러한 영역까지 전문적으로 다루기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꽃빵은 카페24 컨설턴트와 협업하며 마케팅 데이터 리포트, 광고 소재 제작, 운영 전략 피드백, 전환율 개선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아 자사몰 운영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이 대표는 “정기적인 데이터 기반 리포트를 통해 감에 의존하던 운영에서 벗어나 수치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라며 “카페24 엔터프라이즈는 단순한 솔루션을 넘어 D2C 브랜드 성장을 함께 고민해주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국내·외 시장에서 D2C 쇼핑몰 중심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꽃빵, 해외 시장 수성 본격화…日 거점으로 美·아시아까지 최근 꽃빵은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현지 유통 채널인 돈키호테 500여 개 점포에 입점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사업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동남아 시장도 기업 간 거래(B2B)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확장하고 있다. 또한 5개국 상표권 확보, 경주 APEC 전시 참가 등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대표는 “검증된 시장에서 먼저 성과를 만든 뒤 다음 단계로 확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과 아시아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넓혀가는 것이 전략”이라며 “궁극적으로 꽃빵 브랜드를 통해 세계 Z세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꽃 성분 기반 비건 립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5:01박서린 기자

한국토요타, 월간 최대 1090대 정비 가능한 '하남센터' 개소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도 하남시에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수도권 동부 지역 고객을 위한 차량 경험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오픈 기념 행사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하라다 시게루 토요타통상 CEO, 이재영 엘앤티렉서스·엘앤티토요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해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엘앤티렉서스·엘앤티토요타는 일본 토요타통상이 참여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공식 딜러사로,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의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는 차량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3S 콘셉트의 복합 거점으로, 차량 상담부터 계약, 차량 인도, 정비 및 애프터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은 연면적 약 1만1570㎡(약 3500평)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7층 복합시설로 조성됐으며, 전시장과 고객 라운지, 종합 서비스센터 등을 갖췄다. 또한, 브랜드별 공간과 동선을 분리해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종합 서비스센터는 총 10개의 워크베이(렉서스 6개, 토요타 4개)를 갖춰 월 최대 1090대의 차량 정기점검 및 일반 정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도권 동부 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건물 전력 사용량의 일부를 자체 생산하는 등 친환경 운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동과 하남, 미사, 위례 등 수도권 동부권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렉서스 및 토요타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추구하는 '그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렉서스코리아는 전국 31개의 전시장과 37개의 서비스센터를, 토요타코리아는 전국 29개의 전시장과 3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6.03.12 14:51김재성 기자

[AI 리더스] 오픈소스컨설팅 "AI 시대 인프라·협업 모두 아우른다…글로벌 파트너 도전"

"인공지능(AI) 시대에도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오픈소스 기반 기술과 자체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AI 시대 기업 IT 환경 변화와 회사의 전략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기업의 기존 인프라와 조직 문화는 그 속도를 따라가기 쉽지 않다"며 "새로운 기술을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와 협업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AI 인프라와 워크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Global)·AI·프로덕트(Product)·파트너(Partner)를 축으로 한 'GAPP'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기존 IT 인프라와 AI 사이 간극 메운다" 장 대표는 AI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과도한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언급했다. 그는 AI가 기업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실제 기업 시스템 전체를 단기간에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 내부에는 아직도 유닉스나 기존 가상화 환경을 사용하는 시스템이 많다"며 "이런 환경에서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인프라와 업무 시스템을 함께 변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협업 플랫폼과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봤다. AI 도입 자체보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AI가 기존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방식으로 기업 업무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진규 오픈소스컨설팅 사장은 "전사적자원관리(ERP)나 워크 플랫폼 같은 기업 시스템은 이미 복잡도가 매우 높아 AI가 단순히 대체하기 어렵다"며 "대신 AI는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경영진과 조직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도록 돕는 방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확산은 기업 협업 환경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협업 도구와 내부 시스템을 AI로 연결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사장은 "우리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아틀라시안·먼데이닷컴 같은 SaaS 협업툴과 기업 내부 시스템을 AI로 연결해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플랫폼 통합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 역시 AI가 협업을 대체하기보다는 새로운 협업 방식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AI는 직원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함께 일하는 새로운 협업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과정에서 협업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GPU 인프라 전략 강화…"AI 활용 가능한 환경이 핵심" 최근 AI 확산과 함께 기업 인프라 전략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와 클라우드 환경을 어떻게 구축하고 운영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플레이스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이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 중이다. 이 플랫폼은 가상머신·컨테이너·GPU 등 다양한 인프라 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기업들이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기존 가상화 환경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동시에, 생성형 AI 확산으로 GPU 기반 인프라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플레이스 클라우드를 앞세워 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오픈소스 기술들을 패키징하기에 AI 시대에 맞는 유연한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인프라 비용 부담과 기술 지원이 우려되는 '벤더 종속' 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 사장은 "현재 AI 시장에선 VM웨어 솔루션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할 경우 비용과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기업의 중요한 내부 데이터나 핵심 시스템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흐름에 맞춰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도 강화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GPU 자원을 세분화해 할당하고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공공·민간 시장에서 확보했다. 최근엔 스트라토와 협력해 클라우드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을 결합한 서비스형 GPU(GPUaaS) 기반 글로벌 AI 인프라 사업에도 나섰다. 기업이 AI 데이터센터와 GPU 클러스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GPU를 확보하는 것만으로 AI 도입·확산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업이 실제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운영관리 환경을 함께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럽 거점으로 글로벌 공략…파트너 생태계 확대" 오픈소스컨설팅은 올해를 글로벌 사업 확장의 전환점으로 설정했다. 이미 유럽 지역에 영업 거점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인력을 배치해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이 거점을 통해 장기적으로 미국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 사장은 "한국 기업이 해외 시장을 직접 개척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유럽을 거점으로 글로벌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 영업 조직과 해외 영업 조직이 협력해 시장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틀라시안 생태계에서의 파트너십도 대표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최근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앱파이어로부터 아시아태평양(APAC) 최우수 파트너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 앱 '플렉서블' 라인업을 토대로 글로벌 고객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수백 개 기업이 해당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장 대표는 향후 자체 클라우드·SaaS 솔루션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그는 "아직은 파트너 솔루션 매출 비중이 크지만 앞으로 3년 안에 자체 제품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AI 기술 경쟁은 결국 기업이 얼마나 빠르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오픈소스 기반 기술과 자체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글로벌 기술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2 14:26한정호 기자

나희동 대표 "한국 SW 산업, 이대로면 '갈라파고스'에 갇힌다”

"현재 한국 소프트웨어(SW) 산업은 갈라파고스화된 상황입니다. 세계 기술 질서가 다극화되는 지금,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점점 더 밀려날 수밖에 없습니다." 나희동 크리스컴퍼니 대표는 12일 이같이 말하며 한국 SW 산업의 현주소와 다극화 시대의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나 대표는 30년 이상 금융, 물류, 공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대형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를 주도해 온 IT·SW 아키텍처 전문가다. 현재 글로벌 표준 아키텍처 교육과 기업들의 기술 전략 수립, 인공지능(AI)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한국SW아키텍트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소프트웨어아키텍트(iSAQB CPSA) 자격을 취득한 공인 트레이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직무를 등재시키고 범정부 시스템 디자인 기획, 행정안전부 마이데이터 사업, AI 통합 플랫폼 기획 등 주요 공공 SW 프로젝트 초기 설계를 맡아 왔다. 국내 SW 산업의 구조적 한계, 'SI 중심 산업' 나 대표는 먼저 한국 SW 산업이 가진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등 여러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유독 SW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하다. 그는 이러한 원인으로 '시스템 통합(SI) 중심의 산업 구조'를 지목했다. 나 대표는 "국내 SW 시장을 이끄는 대기업 계열 IT 서비스 기업은 내부 IT 서비스 물량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중소·중견 기업은 공공 SW 사업을 기반으로 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독자적인 '제품(Product)'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예산 안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서비스에 국한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구조는 마치 건설업과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외국 기술을 도입해 요구사항에 맞게 시스템을 구축하는 하청 프로젝트 중심의 산업에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제품이 나오기 어렵다. 실제로 글로벌 SW 시장에서 독자적인 제품 산업 비중은 70%를 넘는 반면, 한국은 30%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 결과 자체 제품 없이 외국 빅테크 기술을 도입해 조립하는 산업 구조가 자리 잡았다. 국내의 뛰어난 개발자들 역시 혁신적인 제품 개발보다는 프로젝트 수행과 인력 관리 중심의 업무에 투입되는 실정이다. 그는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과 변속기를 직접 만들지 않고 수입 부품을 들여와 껍데기만 조립하는 구조"라며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일정한 산업 규모는 유지할 수 있겠지만, 기술 주도권을 쥐고 글로벌 무대로 나가기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한국 SW 생태계는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 없이 외부 기술에 의존하는, 세계 시장과 단절된 '갈라파고스'로 굳어졌다는 진단이다. 다극화되는 글로벌 시장…SI 역량으로는 한계 나 대표는 지금까지 이러한 SI 중심 구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일정 부분 통용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이 제시하는 기술이 사실상 글로벌 표준 역할을 했고, 해당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적용하는 '패스트 팔로어' 전략만으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세계 기술 질서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기술 환경은 더 이상 하나의 표준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나아가 유럽과 중동·북아프리카(MENA), 인도 등 각 권역마다 기술 규제와 시장 구조, 요구사항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는 '다극화(Multipolar)'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처럼 기술 환경이 권역별로 분화되는 상황에서는 특정 시장에 맞는 제품과 기술 전략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프로젝트 중심의 SI 산업 구조에서는 이런 대응이 쉽지 않다. SI 사업은 고객의 개별 요구에 맞춰 매번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특정 시장을 겨냥한 표준화된 제품을 만드는 대신, 개별 프로젝트에 맞춘 일회성 개발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결국 진출하는 시장의 규제와 환경에 맞춰 기술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 글로벌 환경에서는, 서비스 중심의 SI 방식보다 독자적인 '제품'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산업 구조가 훨씬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나 대표는 "국내 기업들은 해외에 나갈 때도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다'는 식의 올인원(All-in-One) 전략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권역별 기술 환경과 시장 맥락이 완전히 달라지는 상황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뾰족한 핵심 제품과 이를 뒷받침할 독자적인 아키텍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하청과 프로젝트 중심 산업 구조로는 글로벌 시장의 빠른 변화와 기술 다변화를 따라가기 어렵다"며 "지금이라도 제품 중심 산업 구조로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챗봇 등 AI 단순 도입으론 혁신 어려워…코어 아키텍처 재설계해야 다극화 시대의 변화 속에서 전 산업계를 강타한 AI 혁신에 대해서도 나 대표는 현재 기업들의 도입 방식에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기업에서 추진하는 AI 도입이 대부분 시스템 외부 환경(엣지)에 머무는 수준에 그쳐, 실질적인 생산성 혁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기존 시스템 구조는 그대로 둔 채 챗봇이나 단순 자동화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는 "진짜 생산성 혁신이 일어나려면 AI가 '코어(Core)', 즉 방대한 데이터와 핵심 업무 프로세스가 축적된 기업 시스템의 깊숙한 내부로 뚫고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제대로 작동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면 전체 시스템 구조, 즉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뼈대부터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AI 기반 자동화가 본격화되며 일각에서는 개발자나 시스템 아키텍트의 역할이 축소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나 대표는 오히려 아키텍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나 대표는 "단순한 코딩이나 프로토타입 제작은 AI가 훨씬 잘하는 시대가 온 게 맞다"면서도 "하지만 거대한 기업 시스템에 AI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과거의 낡은 기술 부채를 걷어내며, 새로운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시스템 구조를 통째로 재설계하는 복잡한 작업은 AI 혼자 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단순한 서비스 구축(SI) 관성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숲을 보고 우리만의 독자적인 아키텍처와 제품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아키텍트의 통찰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대적으로 중요해졌다"며, 한국 SW 산업이 기술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진출의 핵심은 '프로덕트 포지셔닝'과 'GTM' 전략 나 대표는 이러한 아키텍트의 통찰력과 시스템 혁신이 궁극적으로 향해야 할 곳은 '글로벌 무대'라고 짚었다. 다극화된 세계 시장에서 한국 SW 산업이 갈라파고스를 탈피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명확한 '프로덕트 포지셔닝(Product Positioning)'과 타깃 시장에 맞춘 '고투마켓(GTM)'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들이 가장 먼저 도입해야 할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다. 과거 SI 산업 특유의 "고객이 원하면 이것저것 다 해준다"는 식의 올인원 마인드를 완전히 버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 과감히 포기할 것은 포기해야 한다"며 "대신 글로벌 시장의 특정 타깃과 맥락을 꿰뚫어 현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핵심 제품 하나를 송곳처럼 뾰족하게 다듬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교한 GTM 전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글로벌 전문가 생태계로의 직접 침투'를 주문했다. 단순히 해외 전시회에 일회성 부스를 차리거나 지사를 설립하는 보여주기식 마케팅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이다. 나희동 대표는 "로드맵과 표준 안에 제품을 결합시키는 네트워크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 통했던 하청과 커스터마이징 중심의 성공 공식은 더 이상 세계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며 "독자적인 아키텍처 철학으로 뼈대를 세운 '핵심 제품'과 이를 세계 무대에 알릴 '정교한 GTM 전략'만이 다극화 시대의 거친 파도를 넘을 수 있는 생존 공식"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2 14:22남혁우 기자

화웨이 양차오빈, 5G-A 및 U6GHz로 지능형 세상 강화 나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12일 /PRNewswire/ -- 텔레콤리뷰그룹(Telecom Review Group) 보도 AI가 전례 없는 속도로 산업과 소비자 경험을 재편함에 따라 모바일 AI 시대는 네트워크에 혁신적인 새로운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으며, 5G-A를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능형 연결의 완전한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만들고 있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바르셀로나 2026 기간에 양차오빈(Yang Chaobin) 화웨이(Huawei) ICT비즈니스그룹 CEO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주는 5G-A와 신규 주파수 구축부터 소외된 지역의 접근성 확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AI라는 급행열차에 올라탈 수 있도록 ICT 업계가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모바일 AI 시대의 새로운 네트워크 수요 양차오빈 CEO는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일일 토큰 사용량이 약 300배 급증했다는 지적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양 CEO는 이를 염두에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능형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매일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고 있으므로 이제 업계가 힘을 합쳐 5G-A의 잠재력을 완전히 끌어내야 할 때다. 6G 전환을 위한 길을 닦는 동시에 업계에 새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U6 GHz와 같은 새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양 CEO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네트워크가 다운링크 중심에서 벗어나 업링크와 다운링크 모두에서 초고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AI에 필요한 기기와 클라우드 간의 멀티모달 데이터 교환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트워크가 실시간 AI 협업과 지능형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초저지연 연결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G-A를 통한 세대 간 격차 해소 및 글로벌 불균형 문제 해결 AI의 급속한 진화로 이동통신 각 세대에서 나타나는 네트워크 역량 격차를 크게 좁히고 있다. 양차오빈 화웨이 ICT비즈니스그룹 CEO는 5G-A가 세대 간 가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강화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6G의 길을 닦으려는 화웨이의 의지는 6G 정의, 사용 사례 및 후보 기술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려는 노력에 반영돼 있다. 2029년 6G 표준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5년은 모바일 AI 서비스 발전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이 '황금기(golden window)'는 5G-A가 주도할 것이며, 5G-A의 기술적 이점을 온전히 활용하게 된다. 양 CEO는 6G 배치를 위해 필요한 집중 과제를 강조하며 "AI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 업계의 핵심 과제는 이처럼 빠르게 발전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5G-A 네트워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식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핵심 과제에 현재 4G 수준인 업링크와 대비되는 10 Gbps 다운링크와 1 Gbps 업링크, 또 RedCap, 패시브 IoT(passive IoT)와 같은 IoT 신기술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네트워크 투자자에 대한 공정한 수익 보장에 관한 새로운 과제도 제기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는 협력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폭발적인 AI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술적 한계를 탐구하는 동안 글로벌 발전 불균형이라는 현실 직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 CEO는 여전히 3억명이 모바일 통신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AI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 같은 디지털 격차는 더욱 벌어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려면 다양한 주파수 포트폴리오와 비용 대비 효율이 우수한 솔루션 설계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80여 국가에 구축된 화웨이의 혁신적인 전 시나리오 RuralStar는 이미 1억7000만명을 연결해 주고 있으며, 케냐의 DigiTruck 교실을 통한 디지털 교육, 방글라데시의 마을 단위 금융 서비스, 아르헨티나의 원격 의료를 가능케 했다. U6GHz 주파수를 활용한 5G-A 기반 솔루션 활성화 5G-A는 전 세계 300여 도시로 확장됐으며 다음 단계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많은 지역에서 C-밴드 자원이 부족해짐에 따라 U6 GHz 대역이 네트워크 용량을 크게 늘려 줄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이 대역은 WRC 논의 이후 미래 이동통신의 주력 주파수 대역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미 성숙한 5G-A 기기 칩과 업계 인프라의 지원을 받고 있다. 양 CEO는 마지막으로 "지능형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우리는 5G-A의 대규모 상용화를 통해 AI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텔레콤리뷰그룹 소개 텔레콤리뷰그룹은 ICT 보도 및 행사 전문 미디어 그룹으로 2005년 주력 매체인 텔레콤리뷰(Telecom Review)를 설립했다. 현재 텔레콤리뷰는 세계를 선도하는 ICT 미디어 플랫폼이다. 다양한 판을 통해 중동, 유럽,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미주 전역의 업계 소식을 소개하며 양질의 콘텐츠 보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및 가장 주요한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탁월한 명성을 얻었다. 또 전자 뉴스레터와 디지털 플리핑 매거진 발행을 개척했으며, ICT 중심의 가상 패널 및 웨비나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telecomreview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미디어editorial@telecomreview.com

2026.03.12 14:10글로벌뉴스

헥토파이낸셜, 작년 영업익 17.2% 증가한 156억…'역대 최대'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2025년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헥토파이낸셜은 12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2025년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헥토파이낸셜은 연결 기준 ▲매출액 1874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7%, 17.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헥토파이낸셜은 모든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 간편현금결제, 전자결제대행(PG) 서비스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26.4%, 15.5% 성장했으며 해외정산 서비스를 포함한 기타 매출도 전년 대비 9.1% 늘었다. 특히, '내통장결제' 등 고수익 자체 회원제 서비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헥토파이낸셜의 연간 순이익은 최대 실적에 기반한 빅배스(전략적 대규모 손실 인식) 실행에도 불구하고 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 감소에 그쳤다. 빅배스는 잠재 리스크를 보수적으로 처리해 재무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회계 처리로 실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하다. 헥토파이낸셜은 종속회사 영업권 평가 손실 등 리스크를 제거해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한편, 주주총회 안건에는 배당총액을 전년보다 약 3% 올린 1주당 220원의 현금 배당 계획도 포함됐다. 헥토파이낸셜은 2024년 '4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매년 배당 성향을 확대 중이며, 지난해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3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효과를 주주에게 제공했다. 올해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거점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글로벌 결제·정산 서비스를 추진하고 해외송금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헥토파이낸셜은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아크(Arc)' 퍼블릭 테스트넷 파트너로 참여 중이며,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CPN)'에도 합류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크로스보더(국경 간) 정산 인프라를 확보했다. STO 시장 법제화에 따른 조각투자 활성화에 대비해 STO 투자용 계좌 시장 확대도 준비 중이다. 그동안 헥토파이낸셜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에 가상계좌 솔루션을 제공하며 STO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는 “지난해 해외 거점 확대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수익 창출을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3:37홍하나 기자

무신사 "입점사 택갈이 발견 시 모든 상품 퇴출"

무신사가 최근 일부 입점 브랜드에서 제기된 이른바 '택갈이(상품 라벨 교체)' 부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저촉 상품 발견 시 해당 브랜드 전 상품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무신사는 지난 11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고객 보호를 위해 브랜드 상품 택갈이 발견시 기존보다 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고객 문의 등을 통해 일부 입점 업체가 직접 제작하거나 제작 의뢰한 상품이 아님에도 타사 상품의 택만 교체해 자체 제작 상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무신사는 자체적인 '안전거래정책'을 기반으로 관련 사안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문제가 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책 위반이나 고객 기만 행위가 확인될 경우 입점 계약 해지를 포함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무신사는 현행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지위에 있어 입점 브랜드 상품이 판매돼 고객에게 배송되기 전까지 사전 제품 검수 과정을 강제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무신사는 플랫폼을 신뢰하는 고객과 파트너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기술적·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했다. 무신사는 자체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유사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온라인 검수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르면 내달 AI 검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즉시 무신사는 현재 온라인 상에서 판매 중인 120만 개 이상의 전 상품을 대상으로 유사성 검토를 진행하고 상시적인 모니터링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택갈이 의혹이 예상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소명을 요청하고, 부당 행위가 드러날 경우 즉시 모든 상품을 퇴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입점 심사 과정에서 '자체 제작'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상품 판매 전략을 변경해 타사 상품을 택갈이 방식으로 판매하는 행위가 적발됐을 때에는 무신사, 29CM 등 모든 플랫폼에서의 영업을 영구히 제한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택갈이 상품 판매로 인한 고객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경우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형사고발을 포함한 법적 조치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의 역할에 기대지 않고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과 입점 브랜드들이 반칙 없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강화와 기술적 뒷받침을 통해 패션 생태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3:23박서린 기자

정수기 넘어 로봇…렌탈 기업들 신사업 속도

가전 렌탈 기업들이 로봇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 가전 중심에서 벗어나 로봇과 헬스케어, 펫케어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움직임이다. 코웨이는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논의한다. 로봇 제조·판매·임대·서비스업, 정형외과 및 신체 보정용 의료기기 제조·판매·임대, 반려동물용 기기 제조·판매 등 사업 목적을 신설할 계획이다. 기존 환경 가전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로봇과 헬스케어 기기, 펫케어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토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안마의자 브랜드 '비렉스'를 통해 확보한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 의료 및 보조기기 분야까지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인텔릭스 역시 로봇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회사는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를 선보이고 웰니스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작년 10월 경기도 화성 캠퍼스에서 양산 출하식을 열고 상용화에 돌입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생활형 로봇이다. 공기 정화와 건강 관리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실내 오염도를 감지해 오염원이 많은 위치로 이동해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 솔루션'과 비접촉 방식 건강 측정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보안, 뷰티, 명상, 반려동물 케어, 수면 관리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가전기업 사업 구조 변화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하드웨어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구독·렌탈 서비스와 AI 로봇을 결합한 '생활 플랫폼' 모델로 진화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가전 렌탈 기업들은 전국 단위 방문 관리망과 구독 서비스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어 로봇 제품을 서비스 형태로 공급하는 데 유리한 구조다. 로봇이 가전 진화형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경우 기존 렌탈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 기업들이 로봇을 단순 제품이 아니라 생활 관리 서비스의 핵심 디바이스로 보고 있다"며 "AI와 로봇을 결합한 라이프케어 시장이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3:21신영빈 기자

테슬라코리아, 4월부터 모델S·X 단종…국내 FSD 가능 모델

테슬라가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 S'와 '모델 X' 주문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 테슬라코리아는 12일 '풀셀프드라이빙(FSD) 이전 프로그램' 공지를 통해 국내 고객은 오는 3월 31일까지 차량 주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 고객이 새 차량을 주문할 경우 일정 조건 아래 FSD 기능을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이다. 차량 인도는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 S와 모델 X는 각각 2012년과 2015년 출시된 테슬라의 플래그십 차량이다. 전기차 시장 초기에 장거리 주행과 고성능을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모델로 평가된다. 하지만 최근 테슬라가 사업 전략을 자율주행과 로봇 사업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두 모델 생산 종료가 추진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2026년 2분기까지 두 모델 생산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생산 라인은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제조에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테슬라 글로벌 판매의 대부분은 보급형 모델인 모델 3와 모델 Y가 차지하고 있으며 두 모델 비중은 약 97% 수준으로 알려졌다.

2026.03.12 12:15김재성 기자

정부, 전기차 화재 피해보상 제도 추진…'전기차 화재안심보험' 공모

정부가 전기차 화재로 인한 제3자 대물피해를 사고당 100억원 이상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 제도를 마련하고 보험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발생 시 제3자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고, 해당 사업을 수행할 보험사업자를 12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은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되는 정책성 보험으로, 기후부와 전기차 제작·수입사가 보험료를 공동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년도인 올해 기후부는 보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 기후부는 이번 지침에 지원 대상·보장 한도 등 보험의 최소 기준을 마련, 보험사업자가 이를 바탕으로 총보험료 최대 60억원 이내에서 우수한 조건의 보험상품을 제안하도록 했다. 기후부는 접수된 제안서를 평가해 보험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보험사업자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상품 내용을 확정하게 된다. 실제 보상은 보험상품 확정과 판매 개시 이후 발생한 사고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침에서 제시한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의 최소 지원 대상은 보험에 가입한 제작사와 수입사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등록된 전기차 가운데 사고일로부터 최초 차량등록일까지 만 10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이다. 이중 차량등록일이 만 1년 이내인 차량에는 무과실책임주의를 적용하되, 올해 1월 1일 이후 등록된 차량부터 이를 적용하도록 했다. 기후부는 보장 상황을 주차 또는 충전 중에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제3자 대물피해로 정했다. 보장 한도는 사고당 100억원 이상이며, 연차별 총 보상한도는 300억원 이상으로 기준을 제시했다. 다만, 제조물책임보험·자동차보험·화재보험 등 기존 보험은 전기차 화재안심보험보다 우선 적용되도록 했다. 보험 의무 참여대상은 2026년에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는 차량을 판매하는 제작사와 수입사다. 해당 제작사와 수입사는 6월 30일까지 보험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보험료는 보험상품 확정 이후 제작·수입사별로 올해 2분기 안에 안내할 예정이다. 7월 1일 이후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 차량은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전기차 차주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보험에 가입한 제작·수입사가 판매한 차량이면 자동으로 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또 전기차 화재사고는 사고 원인 규명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은 우선 보상 후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만큼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험사업자 선정과 보험상품 개시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0:55주문정 기자

굽네치킨, 상생 경영 체계 강화..."현장 의견 80% 정책 반영"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굽네치킨이 가맹점 전용 소통 플랫폼 '소통의 방'을 통해 점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상생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방'은 지난해 7월 열린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통 창구를 넓혀 달라”는 요구를 반영해 점주 전용 시스템 내에 신설됐다. 점주가 의견을 올리면 본사 실무진과 책임자가 직접 확인하고 부서별로 대응하는 구조다. 굽네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개설 이후 약 100개 가맹점에서 2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주문 앱, 매장 운영, 발주, 물류 등 12개 카테고리에 걸쳐 제안이 들어왔고, 이 가운데 80% 이상이 개선 완료됐거나 실행 단계에 있다. 회사 측은 단순한 고충 접수를 넘어 실제 운영 효율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배달앱용 홍보 콘텐츠 제작, 손익계산 자료 제공 등 본사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이 대표적이다. 자사 앱 관리 시스템도 손봤다. 앱 내 '조리 완료 알림'과 '조리 시간 선택' 기능을 강화해 현장 불편을 줄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본사와 가맹점 간 정보 공유도 확대했다. 지앤푸드는 계육 수급 현황을 가맹점에 공유하고, 품질 안정화와 공급 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케팅 부문에서도 가맹점주가 사전 기획부터 캠페인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매장 운영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소통의 방을 통한 시스템 개선과 지원책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굽네치킨은 가맹점 수익 증대를 위해 총 8억 5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제품 판촉 활성화와 연계해 성과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2026.03.12 10:54류승현 기자

대동, 美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 참가

미래농업 기업 대동은 3년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건설기계 전문 전시회 '콘엑스포 2026'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 카이오티 브랜드로 처음 참가해 실내 약 743㎡, 야외 약 279㎡ 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소형 건설장비(CCE) 라인업을 북미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실내 부스에서는 2023년 북미 시장에 출시한 콤팩트 트랙 로더 'TL750'와 스키드 로더 'SL750'를 전면에 배치해 소형 건설장비 라인업 핵심 모델을 소개했다. 두 제품은 북미 시장에서 대동 CCE 사업 확장을 이끌고 있는 주력 제품군이다. 야외 부스는 실제 작업 환경을 구현한 라이브 시연을 통해 스키드로더와 콤팩트 트랙 로더의 작업 성능, 조작성, 현장 활용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형 굴삭기(MEX)도 처음 공개했다. 북미 CCE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핵심 장비다. 대동은 이번 콘엑스포를 통해 스키드로더·콤팩트 트랙 로더에 이어 소형 굴삭기까지 건설장비 라인업을 확장했다. 대동은 농기계 설계·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북미 CCE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농기계 분야에서 검증된 내구성과 품질 경쟁력을 건설장비에 접목해 북미 시장에서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북미 건설장비 전문 딜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북미에서 1천억 원 이상 CCE 판매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치환 대동 북미법인 부사장은 "농기계 분야에서 검증된 제조 경쟁력과 딜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미 고객이 요구하는 신뢰도 높은 콤팩트 건설장비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0:26신영빈 기자

롯데칠성, 복숭아향 제로 펩시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복숭아향을 담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슈거 피치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2일 회사 측은 '펩시 제로슈거'의 인기가 이어지고,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복숭아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담으면서도 칼로리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피치향 로고와 함께 벚꽃나무와 꽃잎 이미지를 넣어 봄 시즌 느낌을 강조했다. 핑크색 계열 디자인으로 복숭아향과 제품 콘셉트를 시각화했다. 제품은 355mL 캔과 500mL 페트병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3월 중순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출시와 함께 샘플링과 소비자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0:22류승현 기자

넥스쳐, '아이러브커피' 전통 테마 복각 등 대규모 업데이트

넥스쳐(대표 이대훈)는 모바일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러브커피'에 신규 콘텐츠 추가 및 시스템 개선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2022년 4월 처음 도입됐던 한국 전통 콘셉트의 '고요한 아침' 테마가 재출시됐다. 기존 인테리어에 신규 아이템 물량이 추가됐으며, 테마에 맞춘 '앵두화채'와 '매작과' 등 신규 메뉴가 도입됐다. 과거 판매됐던 '매화차'와 '매화 원소병'도 다시 추가됐다. 또한 테마 전용 신규 주크박스가 도입돼 이용자가 직접 배경음악(BGM)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시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넥스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한정 메뉴인 '두쫀쿠'를 비롯한 시즌 전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편의성 개선 작업도 이뤄졌다. 카페 내 의자와 기기 등의 배치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신설됐으며, 인테리어 아이템 검색 기능이 개편됐다. 버프 아이템 목록은 이름순 정렬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신규 버프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넥스쳐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요한 아침' 테마를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풍성하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12 10:17정진성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추진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함께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 이후 출생) 기초예술 분야의 원천 창작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올해 1억 4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창작활동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던 청년 창작자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과 기초예술의 원천 창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그동안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전문예술지원사업, 신진예술지원사업 및 다년 지원 등 다양한 창작지원제도를 마련해 운영해왔다. 이런 재단의 노력에 더해 '창작자'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정책적 사각지대를 보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원대상은 세종에 주민으로 등록되어 있는 39세 이하이며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연극·뮤지컬,·무용·클래식·전통예술) ▲기타(다원예술, 융·복합예술)분야 청년예술인으로 연 900만원의 지원금을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각각 지원한다. 신청자격으로는 창작활동 경력 또는 예술활동증명 중 1가지로 실질적인 원천 창작활동 여부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 실연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더라도 창작 실적과 창작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 선발을 위해 재단은 최종 선정 인원의 3배수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추천하고, 이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역 및 분야 안배를 고려해 최종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5월 중 발표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가능하다.

2026.03.12 10:06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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