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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부도 면했다…이사회, 3천억원 대여 최종 결정

한화그룹과 DL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여천NCC가 부도 위기를 면했다. 18일 DL케미칼에 따르면 여천NCC는 '주주사로부터의 금전 차입 승인의 건'을 안건으로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대주주인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에 각 1천500억원씩 총 3천억원 자금을 대여 받기로 결정했다. DL케미칼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여천NCC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여천NCC의 제대로 된 정상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천NCC는 재무구조 악화로 오는 21일까지 3천100억원 운영자금이 추가로 필요하던 상황이었다. 양측은 올 초에도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1천억원 자금을 수혈한 바 있다. 이로 인해 DL그룹 측에서 추가 자금 지원을 거부하면서 한화그룹과의 갈등이 고조됐었다. 양 측은 여천NCC에서 생산된 에틸렌 공급가를 놓고서도 대립각을 세웠지만, 디폴트 후폭풍을 고려해 자금 지원에 결국 합의했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여천NCC가 단기 유동성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중국발 공급 과잉의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 업계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고 대주주 간 원료 가격 갈등 문제 등이 남아 있다. DL케미칼 관계자는 "한화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TFT를 통해 여천NCC에 대한 경영상황을 꼼꼼히 분석한 뒤에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제대로 된 자생력 확보 방안을 도출·실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정부에서 준비 중인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구조 재편 방안에 적극 협력하고 여천NCC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 13:57류은주

아이티센씨티에스, 상반기 적자 전환…AI 데이터센터로 반등 목표

아이티센씨티에스(대표 권창완)가 상반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매출 부재로 적자 전환했다.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을 자신하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대표 강진모)의 자회사 아이티센씨티에스는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천59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손실 69억원, 당기순손실 5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천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억원 줄었고 영업손실 67억원, 당기순손실 3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반영됐던 일회성 매출이 제외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신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사업을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업계 전반에서 AI DC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자회사 아이티센엔텍 등 계열사의 실적 개선도 그룹 차원의 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회사는 지난 4월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안산 초지동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에서 기계·전기·설비(MEP) 시스템 공급사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엔비디아 H200 GPU와 시스코 400G급 네트워크 장비를 기반으로 초고속·초저지연 인프라를 갖춘 'AI 이노베이션 데이터센터'도 개소했다. 권창완 대표는 "업종 특성상 상반기는 다소 부진하고 하반기로 갈수록 성과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일회성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AI DC 등 신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어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8 13:48남혁우

아이티센글로벌, 상반기 매출 2.9조 역대 최대…웹3·IT서비스 성장 동반 견인

아이티센글로벌(대표 강진모)이 웹3와 IT서비스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실물자산(RWA)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찬3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54억원으로 178% 급증했고 당기순이익도 434억원으로 207% 성장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03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호실적은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등 웹3 계열사와 아이티센엔텍 등 IT서비스 부문 자회사의 동반 성장이 이끌었다. 회사 측은 웹3 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고, 디지털 금과 스테이블코인을 축으로 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잠자던 금 800톤(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추산, 약 120조원 규모)을 실물 신탁상품으로 전환, 수익화하는 모델을 선보였다. 단순 보관이 아닌 보관료 없는 안전한 관리와 수익 창출이 가능한 혁신적 금융 상품이라는 평가다. 디지털 금 서비스 '센골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으로 이관돼 유통 시너지를 강화했으며 금 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의 생활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PoC(개념 검증)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케이지엘디(KGLD), 씨이엔지(CENG), 케이알더블유지씨(KRWgc), 유에스지씨(USDgc) 등 관련 토큰 상표 출원도 마쳤다. 아이티센글로벌은 RWA 토큰화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RWA는 금, 부동산, 주식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개념으로,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여기에 포함된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글로벌 RWA 토큰화 시장이 2030년까지 9.4조 달러(약 1경3,0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그룹은 역할을 분담해 생태계를 구축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파트너십 및 규제 대응을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자산운용을 크레더는 플랫폼 기술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유통을 담당한다. 또한 오픈블록체인협회(OBDIA) 스테이블코인 분과 부회장사로서 국내 시중은행과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토큰증권협회와 JPYC 등과도 협력 관계를 맺어 일본 내 STO·스테이블코인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전략 사업인 웹3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IT서비스 부문 덕분에 상반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구체화된 웹3 사업 모델을 통해 그룹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글로벌 RWA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3:38남혁우

포스코, JSW그룹과 印 일관제철소 HOA 체결…해외투자 속도

포스코가 인도 철강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1위 철강사 JSW그룹과 본격적 사업 협력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이주태 대표이사 사장(미래전략본부장), JSW 스틸 자얀트 아차리야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HOA를 통해 지난해 10월 체결한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분야 등 사업 협력에 관한 MOU'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관제철소의 건설 지역, 생산 규모, 지분 구조 등 협력방안을 한층 더 구체화했다. 일관제철소는 석탄, 철광석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원료 조달 경쟁력이 높은 인도 오디샤 주를 주요 후보지로 선정해 공동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규모는 조강생산량 600만톤으로 지난해 검토했던 500만톤에서 확대했다. 이는 인도의 철강 소비량이 최근 3년간 9~10%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신흥 성장시장에 더욱 적극적인 시장 선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분은 양사가 각각 50%를 보유하는 동등한 파트너십 구조로 추진된다. 이번 HOA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세부 투자 조건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고 일관제철소 건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교류회를 신설해 사업 진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주태 사장은 "인도는 글로벌 철강 시장 핵심 성장축으로, 포스코그룹과 JSW그룹의 오랜 신뢰관계로 구축해온 파트너십이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한국과 인도 1위 철강기업 협업이 미래가치 창출은 물론 양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장인화 회장이 취임 이후 발표한 7대 미래혁신과제 중 '철강경쟁력 재건'을 위해 국내외에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품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하고, AI와 로봇기술 융합을 통한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철강산업 미래경쟁력 확보는 물론 글로벌 탄소저감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연구투자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는 인도와 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 선점을 위한 상공정 중심 해외 투자 확대와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현대차그룹과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합작투자 추진을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강 등 그룹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8.18 13:31류은주

라인 넥스트, 웹X 2025 플래티넘 스폰서 참가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는 오는 25일 도쿄에서 열리는 웹3 컨퍼런스 '웹X 2025'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웹3 전략에 대한 세션 강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라인 넥스트는 25일부터 26일까지 '미니 디앱 스테이션' 대규모 전시 공간을 개설하고, 카이아 DLT 재단과 공동 부스에서 미니 디앱 생태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비전을 전달한다. 대표적인 웹3 게임 스튜디오인 플루토 스튜디오의 카피보보, 아사히 TV의 자회사 엑스트라마일 등과 같은 다양한 미니 디앱 파트너사들이 각 부스를 구성하고 게임을 시연한다. 또, 전시 공간 내 미디어 스테이지에서는 웹3 업계의 주요 연사들이 각 전문 분야의 발표를 일본어 및 영어로 이어 나가며, 일본 아이돌 가수의 깜짝 게스트 방문 등 다양한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라인 넥스트는 참가자들이 웹3 서비스를 더욱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간단한 미션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라인 넥스트 김태원 웹3 사업 그룹 본부장이 26일 메인 세션 연사로 참석하여 라인 넥스트의 미니 디앱 전략과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해 새로운 웹3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라인 넥스트는 24일에 비트겟과 사이드 이벤트 미니 디앱 페스타도 개최해, 다양한 업계 관계자 및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카이아 메인넷을 기반으로 웹3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사이드 이벤트에서는 일본 아이돌 이타노 토모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지난 1월에 출시한 미니 디앱은 1.3억 누적 사용자를 기록하며, 현재 90개의 미니 디앱들이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라인 넥스트는 미니 디앱과 더불어 스테이블 코인 도입 등을 통해 웹3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5.08.18 11:39김한준

엘티씨, 2분기 매출 1372억원…전년比 27.7% 증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장비 기업 엘티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372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7.7%, 영업이익은 약 171.1% 증가했다. 반면 전분기 대비 매출은 약 19.1% 감소, 영업이익은 47.9% 감소했다. 이는 주요 종속회사들의 일시적인 실적 변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소재 자회사 엘티씨에이엠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9%, 11.7% 증가한 반면, 반도체 장비 자회사 엘에스이는 전분기 대비 31.8%, 59.6% 감소했다. 엘에스이의 실적 감소가 엘티씨 연결 실적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자회사 실적 요인에 대해 엘티씨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고선택비인산(HSP) 등 반도체 소재 납품이 확대되었으나, 고객사의 설치 일정에 따른 반도체 장비의 납기 변동과 원화 절상 등이 2분기 수익성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티씨는 하반기 매출 증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OLED 패널 유기소재 (저온경화PR, LTOC)의 2분기 납품물량이 일시 감소했으나, 고객사의 사용량 증가로 하반기에 기존 수준을 웃도는 납품이 진행되면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발표한 신규 반도체 소재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제조시설 증축을 연내 완료해, 내년부터 차세대 반도체 소재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다. 여기에 자회사 엘티씨에이엠이 납품하는 고선택비인산(HSP)과 CMP 슬러리 등 주요 제품의 확대 적용이 소재 부문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한편 엘티씨는 자회사 엘에스이 상장과 관련해 최근 두차례 주주간담회를 열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엘에스이의 상장 공모자금으로 장비 사업의 생산능력을 자체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발판으로 소재 부문을 핵심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실적 변동성이 큰 장비 사업의 익스포져를 점진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5.08.18 11:19장경윤

국가유산청, 지자체 대상 '문화유산 우수조례 공모전' 마련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문화유산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조례를 찾고 알리기 위해 '2025년 문화유산 우수조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11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관심있는 지자체는 문화유산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보호뿐만 아니라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문화유산 관련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한 사항 또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접수하면 된다. 독창성과 지역특수성, 효과성 및 파급성을 중심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12월 중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하여 담당 지자체 공무원에게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지정유산 관리단체인 지자체가 자치입법에 대한 의지를 갖고 지역별 문화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일선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사기를 높이고, 유사사례를 반영하여 확산할 것으로 국가유산청 측은 기대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분야와 포상 규모, 공모 주제 등을 확대 검토할 예정이다”라며 “문화유산의 보호와 국민의 삶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하는 우수사례가 발굴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10:55이도원

'필로타 단백질' 자극했더니, 수명 24% 늘어…100세 시대 열리나

인간 평균 수명 100세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간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다. KAIST는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팀(RNA 매개 건강 장수 연구센터)이 연세대학교 서진수 교수팀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이광표 박사팀과 공동으로 리보솜 품질 관리에 중요한 '필로타(PELOTA)'단백질이 노화 속도를 늦춰 수명을 늘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노화와 수명, 알츠하이머 같은 뇌 질환이 모두 '필로타' 단백질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연구에 참여했던 생명과학과 권현우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생(4년차)는 "필로타가 없을 때 수명은 33% 감소했고, 필로타를 더 많이 발현시켰을 때 수명은 24% 늘었다"고 설명했다. 필로타는 mRNA가 리보솜에서 단백질로 전환할 때 유전정보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러를 감지하고 해결해 세포 항상성 유지에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으로 예쁜꼬마선충을 선택했다. 권현우 연구생은 "정상 선충에서 필로타를 과발현했을 때는 수명이 연장돼, 비정상적인 mRNA의 제거에 중요한 리보솜 기반 품질 관리가 장수 유도에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부연 설명했다. 리보솜 품질 관리 시스템은 노화와 생체 내 에너지 대사 조절에 중요한 세포가 영양 상태나 성장 신호를 감지해 성장, 단백질 합성, 자가포식 등을 조절하는 경로인 '엠토르(mTOR)' 신호 전달계와 세포가 불필요하거나 손상된 성분을 스스로 분해하고 재활용에 관여한다. 연구팀은 또 리보솜 품질관리 시스템이 세포 청소와 재활용 시스템인 '자가포식(autophagy) 경로'를 함께 조절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필로타가 결핍되면 엠토르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고 자가포식 기능이 억제돼 노화가 촉진되는 반면(33% 정도 증가), 필로타를 활성화하면 엠토르 억제 및 자가포식 유도를 통해 세포 항상성을 유지하며 수명을 연장(24% 정도)한다. 권현우 연구생은 "특히 주목할 점은 알츠하이머가 에이베타라는 단백질 응축으로 유발되는데, 필로타 활성이 에이베타 단백질 축적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생은 또 상용화 관련 "상용화가 진행된 것은 없다"며 "다만, 이를 인간에 적용한다면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본다. 필로타를 활성화시키는 자극은 어렵지 않다"고 언급했다.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는 “지금까지 DNA 및 단백질 수준에서의 품질 관리와 노화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RNA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이 수명 조절에 기능적으로 관여한다는 분자적 증거는 매우 드물었다”며, “이번 연구는 비정상적인 RNA 제거가 노화 조절 네트워크의 핵심축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근거"라고 전했다. 연구는 KAIST 생명과학과 이종선 박사, 김은지 박사와 KRIBB(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보라 박사, 연세대학교 이혜인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과학학술지(PNAS)에 게재(8월 4일자)됐다.

2025.08.18 10:44박희범

곽노정 사장 "존폐 위기 하이닉스, SK 만나 시총 200조원 달성"

“문 닫기 직전까지 갔던 회사가 SK를 만나면서 세계 최초 HBM 개발, 글로벌 D램 시장 1위, 시총 200조원 달성 등 도약을 이뤄냈다. 이 모든 과정은 SK의 과감한 투자,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덕분이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천포럼은 SK그룹의 대표 변화추진 플랫폼으로, 최태원 SK 회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 및 구성원들은 오는 20일까지 AI 혁신, 디지털전환(DT), SK고유 경영체계인 SKMS 실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 사장은 지난 2016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면 갑작스러운 죽음(서든 데스)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지난 몇 년은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입증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최근 변화의 중심에는 AI가 불러온 혁신이 있다”며 AI가 불러온 변화는 점진적 혁신을 넘어 기존 산업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파괴적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AI 시대에 주목받는 기업이 바로 SK하이닉스”라며 “20여 년 전 존폐 위기까지 몰렸던 하이닉스가 SK를 만나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고 밝혔다. 곽노정 사장은 형광등을 하나씩 빼며 전기를 아껴 경비를 줄이고, 임직원들은 무급휴가를 쓰고 급여를 반납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세계 최초 HBM 개발은 SK와 손잡은 이듬해 이뤄낸 성과였다”며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SK가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과감히 미래 투자를 지속했기에 오늘의 HBM 신화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 당시 최태원 SK 회장은 경영난에 시달리던 하이닉스를 과감하게 인수하며 오늘날 SK하이닉스를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 회장은 회사 인수에 이어 적극적인 자금 투입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했고 채권단 체제 하에서 여의치 않았던 대규모 장비와 설비 투자를 본격화했다. 미래 기술과 시장 변화를 내다보며 장기적 관점의 혁신에 집중하는 최태원 회장의 선구안과 리더십이 있었기에 오늘의 SK하이닉스가 있다는 것이 재계의 평가다. 경쟁사들이 단기 실적에 집착할 때 SK하이닉스는 AI 등 첨단 반도체 분야, 특히 HBM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며 글로벌 AI·첨단 반도체 산업의 선두 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날 곽 사장은 SK그룹 특유의 '수펙스(SUPEX)' 추구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수펙스는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는 그 자체의 뜻을 넘어 끊임없는 혁신과 개선을 지속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수펙스 추구 정신이 오늘날의 SK를 만들고 앞으로의 SK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이어 사자성어 '지불시도(智不是道)'를 언급했다. 지불시도는 '아는 것이 다 길이 되는 건 아니다'라는 뜻이다. 그는 “아는 것을 깊이 몸속으로 받아들이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세와 노력이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곽 사장은 “AI 시대 변화는 이제 시작이며 엄청난 크기의 변화에 두려움을 느낀다”면서도 “문 닫을 위기를 겪어내면서도 HBM을 만든 SK하이닉스는 결국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SK그룹은 AI 시대에 맞춰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SK하이닉스에 이어 미래 AI 시대의 또 다른 '전략적 결실'을 맺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 중이다. 최태원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룹 미래 도약의 원동력으로 'AI'를 꼽으며 “AI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글로벌 산업구조와 시장 재편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AI를 활용해 본원적 사업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통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발표하고 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에는 SK하이닉스 HBM 등 첨단 AI 반도체 기술이 적용되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지난 25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구축 총괄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 6만장 GPU가 투입되는 이 데이터센터는 2027년 말 1단계 준공(41MW 규모), 2029년 2월 완공(103MW 규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1GW급까지 확장해 동북아 최대 AI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이다. 대규모 투자로 향후 30년 간 7만8천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고, 25조원 이상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2025.08.18 10:27장경윤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 일주일 만에 10만 건 참여

제너시스BBQ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집단치성 콘테스트'가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 건 이상의 응모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다. 지난 11일 시작한 이번 콘테스트는 고객이 직접 신메뉴 이름을 제안하고 온라인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BBQ는 고객 아이디어를 신메뉴에 반영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메뉴를 완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최종 선정된 '치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함께 1년간 신메뉴 치킨을 제공하는 '치킨연금' 혜택이 주어진다. 인기투표 1위 '존재감최상'에는 상금 200만원, '상상그이상'에는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투표 참여자 50명과 인기 순위 상위 50명에게 황금올리브치킨 총 100마리가 증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경품 제공을 넘어 고객이 직접 메뉴명을 짓는 과정과 치킨연금이라는 이색 혜택이 결합되며 열기를 높이고 있다. BBQ 공식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9월 출시 예정 신메뉴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과 아이디어 공유도 활발하다. '집단치성 콘테스트'는 오는 24일까지 BBQ 앱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은 9월 신메뉴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자 기획한 콘테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8 10:13류승현

진매트릭스, 2분기 매출 27억원…전분기 대비 7.9% 증가

진매트릭스(109820) 2분기 실적이 직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매트릭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26억9382만원을 기록해, 반기 누적은 51억9천만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면에서는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9071만원 손실을 기록해, 상반기 누적손실은 3억7894만원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3억905만원 손실을 기록하며, 반기 누적 순손실도 11억7693만원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네오플렉스 분자 진단 제품군 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과 백일해균을 포함하는 폐렴균 감염(RB) 제품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RV) 제품,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 감염(TB·NTM) 제품 등 세 가지로 구성된 호흡기질환(RI) 제품군 수출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네오플렉스 제품군 중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제품 매출액도 전 분기 대비 67.7%, 성 매개감염(STI) 진단 제품 매출액 역시 같은 기간 31.5% 늘어나 분자 진단 사업군도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다만, 분자 진단 사업 전체 매출액은 계절적 요인으로 직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하이센스 생화학 진단 사업군의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6.7%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는데, 생화학 진단 매출은 학회 등을 통한 인지도 향상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현재 임상 화학을 기반으로 자동화 대량 진단검사가 가능한 '하이센스 케미스트리'(HiSens Chemistry) 제품을 판매하며, 매독진단제품(HiSens RPR)과 당뇨진단제품(GA-L)을 주력 품목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차별화된 다중 분자 진단 성능을 지닌 네오플렉스 분자 진단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와 생화학 진단 제품 판매 활성화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09:58조민규

채널차이나, 18일 '사조영웅전: 화산논검' 첫방송

채널차이나가 무협 문학의 거장 김용의 대표작이자 '사조삼부곡'의 서막을 여는 대서사 드라마 '사조영웅전: 화산논검'을 18일 첫 방송한다. 중국 현지 방영 직후 채널차이나에서 국내 시청자들에게 발 빠르게 선보이는 이 작품은 강호를 뒤흔든 전설의 비급서 '구음진경'을 둘러싼 운명과 대결을 네 편의 옴니버스 시리즈다. '사조영웅전: 화산논검'은 앞서 방영된 '사조영웅전 2024'의 프리퀄로 구음진경, 동사서독, 남제북개, 오절쟁봉으로 이어지는 30부작의 장대한 연대기를 담았다. 각 에피소드는 '오절'이라 불린 무림 최고 고수들의 신념과 무공, 그들을 둘러싼 강호의 균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몽골 초원과 황하 일대에서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원작이 지닌 강호의 기운과 대륙의 스케일을 화면에 담아낸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또한 세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세트와 소품, 전통 무기 제작은 물론, 현대적인 무협 액션 연출과 실감 나는 특수효과로 장대한 전투 장면을 구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박영훈 채널차이나 방송본부장은 “한 편의 단순한 무협 드라마가 아닌, 강호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시대별, 인물별로 나누어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유니버스형 프로젝트”라며 “각 시리즈가 하나의 독립된 이야기이면서도,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거대한 연대기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2025.08.18 09:50박수형

CJ프레시웨이, '맛남상생'으로 2천700톤 지역 농산물 유통

CJ프레시웨이가 지역 농가와 손잡고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맛남상생'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2천700톤의 농산물을 전국 180개 급식장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맛남상생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급식장·휴게소 등 푸드서비스 현장에서 메뉴로 제공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충남 서산 감자·양파, 부여 수박, 청양 버섯, 제주의 월동 양배추·무·당근 등이 활용돼 수박막국수, 감자밥, 꺼먹지 맥적구이 등 20여 종의 메뉴가 개발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는 로컬마켓 '강원푸드마켓'을 연계해 일부 사업장에서 직거래 장터 '강원상생팝업'을 운영했다. 40여 종의 특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장을 홍보 채널로 활용해 산지 소개와 메뉴 개발 배경을 전달하는 한편, 소비자가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차별화된 메뉴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맛남상생 캠페인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가치를 공유하는 양방향 상생 활동”이라며 “푸드서비스와 지자체 협업 모델을 고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8 09:47류승현

동원F&B, 회사채 공모에 7천300원억 몰려

동원F&B가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동원F&B는 2년물 700억원, 3년물 500억원 등 총 1천2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600억원에서 두 배 늘린 규모다. 지난 13일 수요 예측에서는 모집액의 12배를 웃도는 7천300억원이 몰리며 발행 규모 증액과 금리 인하로 이어졌다. 2년물은 민평금리 대비 -15bp, 3년물은 -30bp 수준에서 발행할 예정이다. 동원F&B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성장성이 이번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회사는 펫푸드, 떡볶이, 조미김, 음료 등 전략 품목 수출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바탕으로 상반기 매출 2조3천506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등급 역시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안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주력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브랜드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번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8 09:31류승현

CJ, 올림픽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맡는다

CJ주식회사가 대한체육회의 올림필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십과 국가대표선수단 식품 지원에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4일 CJ주식회사와 최상위 후원등급인 공식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CJ는 대한체육회 최상위 후원등급인 1등급 공식 파트너사로 2028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과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집합적 초상권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지속적으로 갖게 된다. 지난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총 6만4천569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십 협업을 바탕으로 재계약이 성사됐다. 당시 CJ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파트너사로서 팀코리아 후원과 올림픽 현장 코리아하우스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음식과 역동적인 응원문화와 더불어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CJ제일제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부터 대한체육회를 후원해왔으며 재계약을 통해 기존 식품 부문 후원뿐만 아니라 CJ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바이오, 엔터, 리테일, 콘텐츠 등의 부문까지 확대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대회와 2028 LA하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사로 다시 선정된 CJ와 함께 팀코리아 선수단 지원과 더불어 K-컬쳐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와 CJ는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와 K-콘텐츠의 시너지를 전 세계에 멋지게 선보였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과 2028 LA하계올림픽에서도 팀코리아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되고,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CJ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기 CJ 대표는 “대한체육회 후원을 통하여 팀코리아 선수들의 성공과 대한민국 체육의 제반 환경 발전을 지원하고, 올림픽 등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메가스포츠이벤트에서 CJ의 강점인 식품, 엔터, 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K-컬쳐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09:20박수형

LG헬로비전, 폭우 피해 충남 지역민에 '희망 꾸러미' 전달

LG헬로비전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민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고남면 80가구에 '희망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물품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희망 꾸러미'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선별한 물품으로 구성됐고,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과 선풍기 등 여름철 필수품이 포함됐다. LG헬로비전은 재난 상황마다 신속한 재난방송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지자체 및 협력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이번 봉사활동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09:11진성우

KT, 캐시리워드 이용자 40만명 돌파

KT가 가입자의 알뜰한 통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 '캐시리워드'의 이용자가 출시 2년 만에 4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캐시리워드는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리워드를 적립하고, 이를 통신요금 납부나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4세 이상 KT 상품 이용 가입자(외국인과 법인가입자 제외)이라면 누구나 KT 공식 앱 '마이 케이티'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가입자는 용돈 받기, 쇼핑 구매, 출석체크 등 일상 속 미션을 수행하며 리워드를 적립하고, 적립된 리워드는 ▲통신요금 납부 ▲KT닷컴 핫딜 상품 구매 ▲모바일·액세서리 쿠폰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KT는 8월부터 KT 닷컴 핫딜 상품 구매 시에도 캐시리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핫딜은 KT 닷컴에서 운영하는 쇼핑 서비스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상품을 저렴한 가격과 무료 배송으로 제공한다. KT멤버십 5% 할인과 캐시리워드 5% 적립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KT는 핫딜 결제 기능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캐시리워드로 핫딜 상품을 결제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폴로 포니 반팔티, 핸디 선풍기, 핫딜 5천원 쿠폰 등을 추첨 증정한다. KT는 신모델 사전예약 프로모션 등 다양한 채널에서 캐시리워드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리워드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는 “캐시리워드는 일상 속 쉬운 참여만으로 실질적인 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KT만의 리워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가입자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09:11진성우

정주영·정몽구·정의선, 美 자동차 매체 100주년 기념상 수상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창간 100주년 기념 현대차그룹 정주영 창업회장-정몽구 명예회장-정의선 회장을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1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 외 수상자로는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타 회장 등 토요다 가문, 스텔란티스의 존 엘칸 회장 등 아넬리 가문, GM의 메리 바라 회장, 포드의 빌 포드 회장 등이 선정됐다.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현대차그룹과 인연이 깊은 조르제토 주지아로 GFG 회장, 현대차그룹 최고디자인책임자(CDO)이자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현대차그룹 브랜드 앰배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도 100주년 기념상에 이름을 올렸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이날 특집 기사를 통해 정의선 회장을 비롯 현대차그룹 3대 경영진의 '100주년 기념상'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매체는 “현재 정의선 회장은 과거의 '패스트 팔로워'에서 이제는 디자인, 품질, 기술 측면에서 진정한 리더로 변모시키는 등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며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모터스포츠, 안전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로보틱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같은 새로운 분야로도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정주영 창업회장에 대해선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굳은 의지로 시대에 도전하며 건설 회사를 시작으로 현대차를 설립하고 조선소를 건립하는 과정을 서술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이 기아를 인수하고 현대차그룹을 출범시키며 품질 개선과 R&D 강화, 글로벌 경영을 통해 전 세계에 생산 판매 체제를 구축한 글로벌 자동차기업으로 성장시킨 점도 부각했다. 이와 관련 정의선 회장은 오토모티브뉴스에 “할아버지이신 정주영 창업회장은 항상 '시류를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사람을 중시하셨다"며 "창업회장은 고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며,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화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회장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은 지금 현대차그룹 핵심 가치의 근간이 됐다"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뉴스는 특히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에 관심을 나타냈다. 정의선 회장이 글로벌 감각과 유연한 사고로 수직적 기업 문화를 탈피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도입했으며, 글로벌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외국인 CEO를 임명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 정책을 펼치고, 제네시스 브랜드 운영과 상품 혁신을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정의선 회장은 오는 9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뉴스 콩그레스'에 참가해 대표로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하고, K.C 크레인 오토모티브뉴스 대표와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5.08.18 09:04김윤희

기아, '더 2026 카니발' 연식 변경 모델 출시…3636만원부터

기아가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6 카니발'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2026 카니발은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아는 더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했다.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호출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졌다. 좌석별로 독립적인 응답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했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 명칭은 '엑스라인'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엑스라인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아는 더 2026 카니발의 시그니처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새롭게 운영, 강력한 저음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대중음악 장르에 최적화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더 2026 카니발은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더 2026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천636만원 ▲노블레스 4천71만원 ▲시그니처 4천426만원 ▲엑스라인 4천502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4천91만원 ▲노블레스 4천526만원 ▲시그니처 4천881만원 ▲엑스라인 4천957만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천265만 원 ▲시그니처 4천637만원 ▲엑스라인 4689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4천708만원 ▲시그니처 5천80만 원 ▲엑스라인 5천132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국내 대표 레저용 차량으로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진화해온 모델”이라며 “더 2026 카니발은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08:50김윤희

(주)풍산 서송원 실장 "러-우크라 전은 드론-탄약이 좌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은 드론과 탄약이 좌우했다." 방위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모임인 방위산업지식연구회(회장 이계광)가 지난 14일 KISTI 키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풍산 방산기술연구소 서송원 첨단기술연구실장이 '공격드론 및 대드론 탄약 연구개발'을 주제로 보유 기술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서 실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특징부터 정의했다. 핵심은 ▲게임 체인저 드론 등장 ▲탄약 화력전이라는 것이다. 양국간 드론전은 지난 한해 러시아가 수 백만~수천만 대 규모 생산, 우크라이나가 약 220만 대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드론 공격 성공률은 20~40% 수준으로 전망했다. 지난 한해 포탄 사용량은 러시아가 700만 발, 우크라이나는 200만 발을 사용한 것으로 예상했다. 특이 사항으로 양국은 하루 포탄 사용량은 개전~2023년 여름까지는 러시아는 5천발, 우크라이나는 7천 발이었으나 2023년 여름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는 2천 발로 줄고, 러시아는 1만 발로 늘었다는 말로 전쟁 양상의 변화를 설명했다. 북한이나 중국 등의 개입과 자체 생산 증가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서 실장은 "포탄이 전쟁의 핵심자산으로 재부각 됐다"며 "사상자 80% 이상이 포탄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풍산 방산기술연구소는 대전에 위치해 있다. 박창선 전무를 필두로 총 163명이 50여 정부 과제를 수행 중이다. 탄약 및 유도무기 부문에서는 사거리 연장과 정확도 향상, 대형탄두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또 공격드론 분야에서는 종합솔루션과 무인기용 탄두/신관을 개발했다. 풍산이 드론에 매달리기 시작한 시점은 2012년. 이때 처음 소형 자폭 드론 사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후 드론화 지능다탄 사업 및 탄약투하 공격 소형 드론 사업을 거쳐 2020년 다목적 전투드론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자폭드론 대외 시연에 성공했다. 오는 11월엔 교육사령부 소형공격드론 전투실험을 앞두고 있다. 풍산이 보유한 전투드론은 크게 3가지. 헬리콥터형은 고폭탄 3발 장착, 동축반전 로터형은 모듈화/소형화가 특징이다. 또 고정익형은 대인/대물/대장갑과 이동표적 타격이 가능하다. 이들 전투드론은 국산화율이 80%를 넘어 섰다. 탄약투하 공격 소형드론(MAD-SD1)은 중대급 공격드론으로 지난해 5월 민군기술사업 실용화 연구를 마무리한 상태라는 것. 이륙중량 18kg, 탑재중량 3kg, 작전반경 5km다. 공격 능력은 연강판 210mm정도는 그대로 관통한다. 반경 7m 병력 제압도 가능하다. 다목적 전투드론(MCD)도 소개했다. 비행체 중량 대비 탑재 능력이 우수하고, 저소음 비행, 탱크 등 상부 공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CD2'는 동영상 소개도 겸했으나, 이륙 중량이나 작전방경, 운용시간, 탄두중량, 국산화율을 비공개했다. 이외에 초소형 지능형 드론도 소개했다. 최종 연구 목표는 초소형 지능형 드론 개발 및 모의 환경과 실환경에서 입증이다. 5년간 244억 원을 투입하는 민군기술개발 사업이다. 이외 국내 대공탄약 현황, 구조, 교전방식도 자세히 공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재연 선임연구원의 '대전시 국방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소개'와 (주)에이엠시스템 기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2025.08.17 20:53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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