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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브리핑] 이재용 회장, 경영권 승계 의혹 결심 공판의 날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결심 공판...영풍-MBK파트너스 임시주총 소집허가 심문기일 법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해 결심 공판을 열고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회장 등 14인은 2015년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하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계획·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회계 부정·부정거래 등을 저지른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습니다. 지난 2월 1심 재판부에서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능력을 인정하기 어렵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며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오는 27일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신청한 임시 주총 소집허가 사건의 심문기일을 진행합니다. 보통 임시주총 소집 허가 사건의 경우 심문기일이 한 번으로 종결되고, 양측에 준비서면 제출 기간 1~2주 정도가 주어진 뒤, 인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통상 법원 판단까지는 1~2개월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법원이 빨리 허가한다면 임시주총이 내달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임시주총 소집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1월에 열릴 수도 있습니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오는 28일 국방로봇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국방 분야에서 늘어나는 로봇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태계 조성에 나선 겁니다. 협의회에는 국내 주요 방산업체와 로봇 기업인 등이 참여합니다. 초대 협의회장은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고등기술원장 출신인 박용운 동국대 자율기술연구센터장이 맡았습니다. 미디어 3학회 법제도 개선 공동 세미나 개최 한국미디어정책학회와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는 27일 '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설계 방안 및 온라인 플랫폼의 정보, 콘텐츠 무결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 세미나는 국내 미디어 산업 생태계 복원 방안을 검토하고 시청각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제도 개편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AI안전연구소가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AI 안정성 마련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 이전에 김명주 초대 소장을 내세워 출범 작업에 속도를 내고있는 가운데, 앞서 국제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에도 참여했습니다. 게임산업 세제 지원 정책에 가상자산산업 2차 입법과제 토론회 열려 이번 주에는 게임 산업과 가상자산 산업 관련 토론회가 열립니다. 김재섭 의원실은 28일 오전 10시 '가상자산산업 및 블록체인 혁신을 위한 2차 입법 과제'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이종섭 교수(서울대 경영대학)가 '국내외 가상자산시장 현황과 도전 과제', 박종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2차 입법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이어 '바람직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입법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리며, 좌장은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원장이 맡습니다.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정책토론회는 29일 오전 10시반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좌장은 황성기 교수(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가 맡고, 발재는 채종성 세무사(법무법인 율촌)와 권오현 교수(숭의여대대학교 세무회계과)가 할 예정입니다. 토론자로는 김지은 서기관(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은현호 변호사(김앤장법률사무소), 서종희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한범 실장(스마일게이트 정책협력 실장/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이 나섭니다. 이와 함께 넥슨 측은 엘소드와 마비노기 이용자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합니다. 오는 30일 엘소드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2 DREAMY STAGE'를 CGV 영등포에 마련한다면,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겨울 쇼케이스 블로버STAR는 광명 아이벡스에서 진행합니다. 에스넷시스템, AI 워크로드 인프라 최적화 방안 공유...딥엘, 新무기 소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오는 26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4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기념식'을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지켜온 보안산업 종사자의 성과를 축하하고 글로벌 진출을 격려하는 자리로,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입니다. 에스넷시스템이 오는 27일 AI 센터 오브 엑설런스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최적의 임프라 구축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로 AI 워크로드에 대한 인프라 최적화 방안과 실제 구축사례를 공유할 전망입니다. 유아이패스도 같은 날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자사 솔루션 신기능과 내년 사업 전략을 발표합니다. 특히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아이패스 포워드 2024' 컨퍼런스 주요 내용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AI와 함께하는 변화'로 AI와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한 에이전틱 자동화를 소개하며 엔터프라이즈 기술의 중요한 발전을 알렸습니다. 이날 조의웅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과 백승헌 전무가 해당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딥엘은 이달 28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야렉 쿠틸로보스키 딥엘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최근 출시한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를 소개합니다. 또 한국 고객을 위한 내년 사업 전략과 번역 시장 트렌드 공유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콘소프트도 같은 날 칵테일 클라우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 간담회에서는 업계 동향과 칵테일 클라우드의 로드맵 및 신기능 소개를 포함한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클라우드 솔루션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전망입니다. 국민중심의료개혁연대회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쟁점과 전망 토론 국민 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오는 26일 한국 의료 대전환 연속기획토론회 제2차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쟁점과 전망'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의 집단 이탈로 상급의료기관의 진료가 파행되는 인력구조의 취약성이 드러났습니다. 의료기관 종별 역할분담이 미흡하고 과다 경쟁으로 의료자원의 불균형도 심각합니다. 의료기관 기능과 역할, 전달체계 및 인력 구성까지 재정립이 필요한 가운데,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증·응급 환자 위주로 진료하는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연속토론회 사업을 계기로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붕괴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을지 정부안에 대한 쟁점과 전망을 짚어보고 국민 중심의 올바른 개혁 추진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실련, 보건의료노조, 한국노총, 환자단체연합 4개 단체로 구성된 연대회의는 극한의 의정 대립을 넘어 한국 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국민이 참여해 열고자 지난 11월18일 출범과 함께 총 7회의 연속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넷플릭스' 추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26일부터 넷플릭스 이용권이 추가됩니다. 네이버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통해 월 4천900원 구독료를 내는 네이버 멤버십 회원에게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했는데요, 이 상품은 스탠다드 요금제와 품질은 같지만 일부 구간에서 광고를 시청하게 되는 형태로 제공됩니다. 다만 광고를 보고 싶지 않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넷플릭스 상품과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34번째 메가푸드마켓 공개…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채비 돌입 오는 28일 홈플러스 강서점이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단장 오픈합니다. 메가푸드마켓은 지난 2022년 오프라인 유통 불황 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신석식품이나 즉석조리식품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 재단장한 매장입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강서점은 메가푸드마켓 34호점입니다. 전국 홈플러스 대형마트 중 메가푸드마켓 점포는 4분의 1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날 배스킨라빈스도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 쇼케이스를 진행합니다. 스테디셀러인 '와츄원(What do you want)' 케이크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광고 모델 변우석이 출연한 2024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4.11.24 15:00백봉삼

LG전자,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사회적 기업 13년간 190여곳 지원

LG전자가 기후·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며 ESG 경영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22일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호적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LG전자는 'LG소셜캠퍼스'를 13년이 넘는 장기간 운영하며 190여 개 사회적 기업의 건강한 자립과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86개 기업, 3천여 명의 인재를 발굴해 △무이자 대출 및 긴급 자금 △인재 양성 및 인적 자원 구축 △안정적인 근무 공간 △생산성 향상 컨설팅 △해외 연수 및 기업 탐방 등 다방면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서비스 디자인 △유통 마케팅 △임팩트 투자 IR 등으로 구성된 '리딩 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성장 가속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선인장 가죽을 개발한 농업부산물 친환경 소재 기업 '그린컨티뉴'가 대표 사례다. 지난해 'LG소셜캠퍼스' 13기로 활동하며 전문 액셀러레이팅, 맞춤형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을 지원 받았고, 올해 9월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4 10:00이나리

전통시장 화재 피해 예방…정부, 보험 공동인수제 도입

전통시장 상인들이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정부는 전통시장 상인의 화재보험 가입을 위한 공동 인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동 인수 제도는 인수가 거부되는 물건을 화재보험협회가 인수하고 이를 보험사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방식이다. 전통시장은 노후된 점포, 낡은 전기배선 등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였으나 보험사의 자체 계약 인수 기준에 따라 화재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사례가 많았다. 실제로 전통시장의 화재보험 가입률은 30% 미만 수준이다. 그렇지만 올초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65억 피해가 발생했으며 ▲제일평화시장(716억원) ▲대구서문시장(469억원) 등 피해가 컸다. 정부는 공동 인수 제도를 통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상점가와 상권 활성화 구역 등까지 화재보험을 통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시장 상인분들께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화재보험 가입 문제가 해결된 만큼 화재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1.24 09:00손희연

윈도11 코파일럿+ '리콜', 윈도 인사이더 프리뷰에 공급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기반 코파일럿+ PC 주요 기능 중 하나로 내세웠던 '리콜'(Recall) 기능을 첫 공개한 후 반 년만에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리콜은 PC가 작동하는 화면을 갈무리한 후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이용해 실시간 분석하고 그 결과를 PC 내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 이후 자연어로 입력된 질문에서 키워드를 추출해 과거 이용 내역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5월 '빌드' 행사에서 리콜 기능을 공개한 이후 영국 개인정보감독기구(ICO), 모질라재단 등 여러 개인정보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드러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콜 기능을 기본 활성화에서 이용자가 선택한 경우에만 활성화되도록 변경하는 한편 일반 공개를 미뤘다. 당초 10월 공개 예정이었지만 지난 달 말 "적어도 12월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콜 기능이 내장된 윈도11 빌드 26120.2415(KB5046723)은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의 '개발자 채널'(Dev Channel)에 등록한 이용자 대상으로 공급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힌 대로 활성화 절차를 거쳐야 작동한다. 현재 리콜 기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SoC를 탑재한 노트북에서만 작동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용 업데이트도 곧 제공될 예정이다.

2024.11.24 08:34권봉석

GSCF, 차세대 운전자본 관리 솔루션과 함께 커넥티드 캐피털 출시

하나의 강력한 서비스 플랫폼에서 대체 자본과 은행 자본을 통합 뉴욕, 2024년 11월 22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운전자본 솔루션 공급업체 GSCF는 오늘 동사의 클라우드 기반 유동성 관리 플랫폼을 출시하고 커넥티드 캐피탈(Connected Capital)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완전히 현대화된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혁신적인 플랫폼은 대체 자본과 은행 금융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금융 생태계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GSCF의 고도로 구성 가능한 기술 플랫폼은 재무 운영을 최적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여 기업들과 그들의 자금 조달 파트너들이 엔드투엔드 운전 자본 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특한 원스톱 솔루션이다. 자금 조달 소스의 통합을 통해 대체 자본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핵심인 은행 자금 조달 방안의 대체 수단을 찾고자 하는 투자 등급의 대기업을 포함하여 리스크가 큰 관할 지역과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중견 기업들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 GSCF는 동사의 서비스와 자금 조달 플랫폼을 현대화하고 통합하기 위한 다년간의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커넥티드 캐피탈 생태계를 활성화했다. 이제 동사는 연간 약 6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자신의 현행 운전 자본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운 커넥티드 캐피탈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하며 다음을 제공한다. 전체 범위 위험 보장: 대체 자본 솔루션의 유연성과 은행 자금 조달의 효율성을 결합하여 위험 보장을 폭넓게 제공하는 하나의 플랫폼 새로운 성장을 촉진하는 맞춤형 솔루션: 비즈니스의 고유한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운전자본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운전자본 의사 결정을 역동적으로 개선하고 성과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첨단 분석 도구를 지원하는 강력한 데이터 웨어하우스 전문가 관리형 서비스: 복잡한 프로그램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와 간소화된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가 GSCF의 최고경영책임자 더그 모건(Doug Morgan)은 "우리는 우리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해박한 업계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조직들이 그들의 운전 자본 전략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우리의 첨단 플랫폼은 특정 니즈에 맞게 자금을 맞춤 조달할 수 있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고객들이 자신들의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GSCF는 이러한 상당한 기술 투자와 함께 자금 조달과 서비스의 힘을 결합함으로써 동사가 기업 고객들과 그들의 자금 조달 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형 운전자본(WCaaS) 솔루션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유동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또한 현재 자신들의 특정 위험 프로파일에 맞는 자본 소스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중견 기업을 포함하여 현재 서비스가 부족한 분야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GSCF를 포지셔닝한다. GSCF GSCF는 전세계 최고의 운전자본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동사는 기업들과 그들의 금융기관 파트너들이 성장을 가속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며, 엔드투엔드 운전자본 사이클의 리스크와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SCF의 혁신적인 서비스형 운전자본 상품은 엔드투엔드 연결 자본 기술 플랫폼의 힘과 전문가 관리 서비스 및 대체 자본 솔루션을 결합한다. GSCF의 운전자본 전문가 팀은 75개 이상의 국가에서 운영되며, 운전자본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 세계적이며 전체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gscf.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연락처 정보: GSCFNatalie Silverman최고마케팅책임자 Natalie.Silverman@gscf.com (609) 577-5083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18575/GSCF_Logo.jpg?p=medium600

2024.11.23 02:10글로벌뉴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지출 증가세… AI 투자 활성화 덕"

생성형 인공지능(AI) 투자 활성화로 인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지출이 전년보다 증가했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카날리스는 올해 3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20억 달러(약 114조9천억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클라우드 등 상위 3개 클라우드 공급업체 순위는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공급업체를 합치면 총지출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이 3개 공급업체와의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3개 제공업체 모두 순차적 성장을 보고했다. 시장 선두 주자인 AWS는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전년 동기 대비 19%의 성장률을 유지했으나 33%의 성장률을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와 36%의 성장률을 기록한 구글클라우드를 모두 앞질렀다. 실제 달러 기준으로 보면 AW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클라우드를 모두 능가하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약 44억 달러(약 6조1천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에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강력하고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3개의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 모두 AI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수익을 보고했으며, 이는 전반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과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이런 성과는 클라우드에서 혁신과 경쟁 우위를 위한 핵심 동인으로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차세대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기술 채택이 증가하면서 고성능 컴퓨팅·스토리지 수요도 늘고 있는 시점에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인프라를 확장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추세라서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모두 급격한 자본 지출이 예상될 것이며 내년에도 이런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날리스 레이첼 브린들리 선임 이사는 "막대한 지출이 지속되면 새로운 과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공급업체는 AI에 대한 투자와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조달하는 데 필요한 비용 균형을 신중히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은 기술 성장을 활용하기 위해 AI에 충분히 투자해야 하지만, 과도한 지출이나 비효율적인 리소스 할당을 피하고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런 투자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은 장기적인 재무 건전성과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2 17:41김미정

"기술로 먹는 문제 해결"…K-푸드테크 업계 한자리

푸드테크 영역에서 첨단 기술 활용성이 주목받는다. 더 적은 인력으로도 생산성을 높이고 음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작물을 재배해 유통하고 이를 가공해 음식으로 만들고 식탁에 오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예외가 없다. 인구 구조와 기후 변화로 야기되는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솔루션이 한 자리에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푸드위크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국, 1천54개 기업이 참여했다.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에서 식품산업이 나아갈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를 선보였다. 푸드테크관은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해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먼저 스마트팜 기업 퍼밋은 거대한 식물공장을 소개했다. 어떤 환경에서도 생명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 온실과 전용 식물재배기를 설계했다. 수냉식·이동식 LED를 적용해 에너지와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모듈형 수직재배대로 맞춤형 설계·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퍼밋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전 세계에 통합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조리 영역에서는 로봇이 사람 손을 대신했다. 조리로봇 스타트업 만다린로보틱스는 조리로봇 '로보틱웍'을 활용한 조리 자동화 기술을 소개했다. 유명 요리사의 웍질 모션을 학습해 높은 품질의 맛을 균일하게 선보일 수 있는 점이 주목받았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로보터블과 협업해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 템플릿을 소개했다. 주문부터 음료 제공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화 가능하고, 카페 고유의 레시피를 반영할 수 있다. 푸드 프린팅 기술도 소개됐다. 탑테이블은 3D 푸드 프린터 '푸디안 2.0'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제품 '푸디안 3.0'을 전시했다. 푸디안은 소비자가 원하는 재료와 모양, 식감으로 맞춤형 음식을 만드는 제품이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모델링부터 출력까지 원스톱 제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정책홍보관은 대한민국 식품산업 태동과 발전, K-푸드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푸드테크와 함께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일 개막식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푸드테크콘퍼런스 등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는 식품 관련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식품산업의 활성화 및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소비자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2 15:51신영빈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 열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22일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Korea Serious Game Institute, 이하 KSGI)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SGI는 설립 10주년을 맞은 버지니아기능성게임연구소(VSGI)의 첫 글로벌 확장으로 설립됐다. KSGI는 기능성 게임을 통해 교육, 치료, 사회적 인식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긍정적 변화 촉진을 목표로 하며, 국내 게임 산업의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KSGI 초대 연구소장으로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남상엄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한국조지메이슨 산학협력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개소식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박병근 IGC 운영재단 대표이사, 릭 데이비스(Rick Davis) 조지메이슨대학교 시각공연예술대 학장, 김미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임지현 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등 약 120여명의 국내·외 게임 산업 관계자와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KSGI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능성 게임은 오락의 수단을 넘어 교육, 재활, 사회적 의식 개선 등 폭넓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 KSGI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KSGI가 국내 게임 산업 발전과 교육,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하며, 국내에서 기능성 게임의 긍정적 영향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 개소를 축하드리고 한국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이는 2024년 6월에 조지메이슨대학교와 맺은 산학협력 활성화 MOU의 연장선으로, 미국 캠퍼스가 가진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교류하여 우리 지역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비전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지현 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센터의 창립자인 돈 마리넬리 교수 등도 이어진 축사를 통해 KSGI가 한국과 글로벌 사회에서 혁신적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김미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와 제자들이 참석해 기능성 게임이 법의학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교수는 법의학 교육과 연구에서 기능성 게임이 적용될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 강조하며, KSGI와의 향후 협업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법의학 훈련 및 연구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KSGI는 기능성 게임을 활용한 법의학 교육이 실제 사례 기반의 학습을 지원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차세대 게임: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한 전문가 패널 토론 또한 진행됐다. 제임스 케이시(James Casey)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 학부 교수 및 버지니아기능성게임연구소 공동소장, 릭 데이비스 교수, 전진수 전(前) 슈퍼랩스 CEO, 문선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총괄이 참여해 인공지능(AI) 및 혁신 기술이 게임 산업과 기능성 게임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KSGI는 기능성 게임을 통해 교육적 도전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KSGI를 통해 기능성 게임이 한국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15:47이도원

가명정보로 저출산 문제 해결 가능해질까…LG CNS, 경진대회서 '대상'

LG CNS가 가명정보를 활용해 실질적인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로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개최된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LG CNS가 '아이디어' 항목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그간 각각 열린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를 통합한 첫 행사로, 활용 부문과 기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LG CNS는 활용 부문의 '아이디어' 항목에서 대상을 받았다. 우수사례 항목에선 SK텔레콤을 포함한 5개의 기업·기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공공과 민간, 학계 등 분야에서 활용 부문 65개 팀, 기술 부문 36개 팀 등 총 101개팀이 응모했다. 공동 주최한 부처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을 심사해 활용부문 21개팀, 기술부문 8개팀 등 총 29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LG CNS의 '춘(春)팀'은 저출산과 소득, 거주비, 고용상태 등 개인의 경제 사정 간 관계를 가명정보 결합을 통해 분석 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설문응답에 의존한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데 필요한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수사례 대상 수상 기업 가운데 SK텔레콤의 'ML최적화팀'은 스마트폰 통화 중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인 경우 통화 중에 알림음을 울려 수신자가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에 가명정보를 활용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음성파일을 글자(텍스트·text)로 전환한 파일 약 2만 건이 가명처리돼 활용됐다. 수상팀은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기술 부문은 주어진 보건·의료분야 데이터셋(임상데이터, MRI이미지)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알츠하이머 자동진단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개발 시나리오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 사용된 가명처리 기법의 타당성과 차별성 등을 주요 지표로 해 정형·비정형데이터가 안전하고 유용하게 가명처리가 됐는지 검토했다. 먼저 일반부는 올해 새롭게 주어진 비정형데이터를 적합한 기법으로 가명처리, 차별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도램마을 초록달팽이팀(인사혁신처 소속)'이 대상을 받았다. 학생부는 데이터에 포함된 특이값을 적절하게 처리해 개인 식별 가능성을 낮추고 가명처리 우수성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내 이름은 별별별팀(강원대 소속)'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가명정보가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체계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실패의 경험이 축적되고, 그러한 경험들이 제도와 상호작용을 하는 과정이 필수"라며 "새로운 도전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에 기반해 연내 가명정보 제도 개선안(가칭)을 마련하는 등 향후 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와 데이터 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가명정보를 포함한 양질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 대한민국이 AI G3 국가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1.22 15:28장유미

신세계아이앤씨, '사회적기업의 날'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2015년부터 지속해온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고, 사회적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5년부터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총 41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약 6억원 수준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니콘테스트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환경, 사회 등 ESG 관련 사회문제 해결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하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도 나눔비타민, 프로젝트퀘스천, 학교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무통합심리상담센터 5개 기업을 발굴해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신세계아이앤씨 양윤지 상무는 "수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우리 사회 곳곳의 문제를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신세계아이앤씨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14:12남혁우

야놀자 플랫폼, 지역 우수 가성비 숙소 최대 4만원 할인

야놀자 플랫폼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우수 가성비 숙소' 전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2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격, 서비스, 안전성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정된 고품질 숙소 200여 곳을 소개한다. 투숙일 기준 12월 15일까지 적용 가능한 최대 4만원 선착순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제휴카드 및 간편 결제 이용 시 최대 5천원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숙소 묶음 예약 시 KTX 최대 20% 할인, 고속버스 5%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 여행지까지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지역 우수 숙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국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행사도 진행한다. 투숙 후 기획전 페이지에서 바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숙소 서비스 및 품질에 대한 이용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숙소를 추천하고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플랫폼만의 민관협력 노하우와 방대한 인벤토리를 적극 활용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 플랫폼은 지역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전용 행사를 전개하며 중소규모 숙소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자 힘써왔다. 야놀자 플랫폼은 국내 여행·여가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서 소상공인과의 상생 등 지역 관광에 활력을 더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여행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2024.11.22 13:13조수민

문체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6622억 증액 의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전재수)는 지난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및 국가유산청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문체부 소관은 세출예산 기준 515억 8천200만원을 감액하고, 4천346억 2천만원을 증액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수입은 410억 4천200만원을 증액했다. 지출은 15억 800만원을 감액하고 2천275억 9천200만원을 증액했다. 기금별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은 165억 3천300만원 지출을 증액했고, 영화발전기금은 294억 4천200만원의 수입과 140억 4천만원의 지출을 증액했으며, 관광진흥개발기금은 606억 8천600만원의 지출을 순증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은 1천93억 6천100만원 지출을 순증했다. 그리고 총 5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 의결했다. 주요 의결사항으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사업는 교육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은 지역에서도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국비 128억 1천300만원을 증액했고, ▲'K-콘텐츠 펀드 출자'는 현재 운용 중인 펀드의 투자 여력 등을 감안하여 3천200억원 중 150억원을 감액했다. 또한 ▲사업계획이 미흡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연내 집행 가능한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하여 256억 7천만원 중 91억원을 감액했고 ▲청와대 관람객 추이 대비 개방운영 프로그램 확대 규모가 과하고, 리모델링 추진 전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청와대 개방운영사업 및 청와대 리모델링 예산 40억원을 감액했다 국가기간통신사의 지속적인 공적기능 수행 및 뉴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비용 보전을 위해 204억 4천300만원을 증액했다. 더불어 영화발전기금의 경우 ▲아직 영화부과금 폐지를 위한 법률 개정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법정부담금 수입을 전년 수준으로 294억 4천200만원 증액했고, ▲영화제 지원 예산을 2023년도 수준으로 복원하기 위해 23억 1천400만원을 증액함과 함께 독립영화제 지원 예산 2억 9천600만원도 다시 복원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3년간 정부광고법 시행령에 따른 광고의뢰 절차를 위반한 비율 등을 감안하여 국가 주요정책 광고 및 정기간행물 발간사업은 25억 5천100만원을 감액했고,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역 호텔 개보수 등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국제행사 개최지역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신규로 반영하여 500억원을 증액했다. 배드민턴협회 조사 후속조치로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 증원,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 운영 등을 위해 42억 5천만원을 증액했고, ▲체육계 공정성 확보 및 인권침해 예방사업 확대를 위해 스포츠인권센터 운영예산 10억 3천만원을 증액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유산청 소관 세출예산안은 2억 5천만원을 감액하고, 962억 4천250만원을 증액했으며, 기금운용 지출계획안은 1억원을 감액하고, 196억 8천300만원을 증액했고, 8건의 부대의견을 채택 의결했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 ▲국가유산의 원형보존 및 멸실․훼손 방지를 위한 보수정비 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유산 보수정비예산 203억 9천400만원을 증액했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국가유산 긴급보수예산 25억 1천600만원을 증액했다. ▲전통 무형유산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은 96억 6천100만원을 증액했으며, ▲옥외광고물 영상콘텐츠 제작예산은 2억원, ▲문화유산국민신탁법인 지원예산은 1억원을 감액했다. 이번에 의결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4.11.22 09:53김한준

국가유산청,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 마련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늘 10시반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현황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국가유산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흐름과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임영아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보호 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및 관계기관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했다. 먼저 1부에서는 2024년도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과 수상기업(GH경기주택도시공사 / 에르메스·아름지기)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유산 대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김정희, 나고야상과대학교), '세계내셔널트러스트 활동에서의 기업 후원 사례'(리디아 헌터,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국가유산 협력 거버넌스와 사회공헌 정책 현황'(장영기, 국가유산청)의 3개 발표를 통해 국가유산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인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를 함께 비교·검토해볼 예정이다. 사례발표 후에는 우용호 사회공헌센터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활동의 미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올 한 해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사회공헌 우수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국가유산청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계기로, 국가유산 분야에서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1.22 09:50이도원

팀네이버, 수출입은행과 '첨단 IT 기술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 협력

네이버(대표 최수연),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이 첨단 IT 기술 기반의 글로벌 사업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수출입은행은 21일 ▲IT 기반의 스마트시티 해외개발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가운데,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및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역량이 뒷받침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등 팀네이버가 추진 중인 첨단 IT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출 동력이 보다 확고해질 전망이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팀네이버는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수은은 미래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하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건설과 IT 산업간 융합 시너지 역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은은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해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K-ICT'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 뿐 아니라, 우수한 파트너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첨단 기술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팀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09:34안희정

"T맵에 이마트24 목적지 설정하면 할인 쿠폰 준다"

티맵모빌리티가 이마트24와 협업으로 충청도 맛집 상품을 선보이며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의 데이터와 이마트24의 인프라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으로, 충청도 청양과 단양의 숨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이동 데이터 기반 각 지역의 대표적인 맛집 메뉴를 상품화했다. 협업 상품은 ▲야끼짬뽕 ▲청양마요떡갈비김밥 ▲마늘떡갈비버거 ▲마늘정찬도시락 등 총 4종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상품 출시와 함께 TMAP에서 이마트24 매장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오늘부터 25일까지는 2천 원 금액 할인 쿠폰, 27일부터 30일까지는 5천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TMAP 홈 배너 클릭 후 이벤트 페이지 하단부의 '이마트24 방문하고 혜택 받기' 버튼을 클릭해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중복 다운로드는 불가하다. 연말 모임 후 이용할 수 있는 TMAP 대리 쿠폰도 제공한다. 청양마요떡갈비김밥을 제외한 충청도편 상품에는 TMAP 대리 5천 원 쿠폰이 동봉된다. 이마트24 앱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협업 상품 혹은 숙취 해소 행사 상품을 구매한 후 이마트24 앱으로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되는데, 2개의 스탬프를 적립하면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TMAP 대리 1만 원 쿠폰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단양 소노문 숙박권(1명)', 'TMAP 렌터카 25만원권(4명)', '청양 투어패스(15명)', '청양 알프스입장권(20명)', '이마트24 5만원/10만원 금액권(65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전략 담당은 “티맵모빌리티는 20년 이상 축적해온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해, 모빌리티 업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의 숨은 여행 명소들을 향한 관심을 유도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단양 및 청양을 주제로 겨울철 여행 추천 테마코스 콘텐츠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9:12박수형

세계 최초 대규모 통합 5G어드밴스드 지능형 네트워크

-- 차이나유니콤 베이징과 화웨이가 함께 구축 베이징 2024년 11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차이나유니콤 베이징과 화웨이가 세계 최초의 대규모 통합 5G 어드밴스드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을 알리는 '5G 캐피탈 도래- 5G어드밴스드로 베이징을 밝히다(5G Capital on the Way – Lighting Up Beijing with 5G-Advanced)'라는 주제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으로 노동자 경기장은 고대역과 저대역을 통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 어드밴스드 스마트 상업 단지로 탈바꿈했다. 또한 만리장성 풍경구에는 업계 최초로 공중과 지상을 연결하는 10기가비트급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가 구축돼 저고도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베이징 시민들은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초대형 상용 3CC 네트워크 통해 베이징 시민 1000만여 명 5G 어드밴스드 시대로 이끌어 차이나유니콤 베이징과 화웨이는 대규모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베이징 전역에 걸쳐 경기장, 학교, 관광지, 지하철역, 상업 지역, 주거 지역 등 다양한 시설을 아우르는 초대형 상용 5G 어드밴스드 3 요소 운반파(component carrier•CC)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네트워크는 베이징 제 4환로와 시 행정센터 지역에 5G망을 완벽히 구축하고, 5G 어드밴스드를 85%까지 확대해 몰입형 영상, UHD 실시간 스트리밍, 클라우드 게임 등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지원한다. 또한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은 오래된 전화 부스를 개조해 5G어드밴스드 3CC 네트워크에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이 간편하게 길 찾기, 차량 호출, 응급 서비스 호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도시 전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편의를 높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대역 및 저대역이 통합된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로 노동자 경기장의 상업 단지 지원 차이나유니콤 베이징, 시노보, GTVerse, 화웨이는 노동자 경기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경기장 안팎에 다수의 5G 어드밴스드 3CC 기지국을 설치해 10Gbps급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를 구현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현장 테스트 결과 최대 다운로드 속도 11.2Gbps를 기록해 최대 6만 8000명의 관중이 동시에 1080p 영상을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대 업로드 속도는 4Gbps에 달해 UHD 저압축과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은 차량인터넷(IoV), 사물 인터넷(IoT), 확장 현실(XR)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가 다양한 산업에 가져올 잠재력을 입증했다. Capacity and rate comparison of 5G-Advanced (left) and 5G networks during a live match simulation at the Workers' Stadium 10기가비트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 기반 저고도 경제 혁신 기지가 옌칭의 저고도 경제 발전 이끌어 베이징 옌칭구 정부와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은 만리장성 일대에 10기가비트급 5G 어드밴스드 대규모 기지국을 공동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상뿐만 아니라 고도 300미터 이하의 저공비행 지역까지 끊김 없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대역 및 저대역을 통합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고품질 서비스를 보장한다. 특히 관광, 물류, 응급 구조,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고도 비행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저고도 경제 활성화와 안전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엔드투엔드 자동화 통해 몇 분 만에 5G 어드밴스드 기지국 프로비저닝과 AI 기반 지능형 최적화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은 5G 지능형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간소화된 환경에서 5G 어드밴스드 기지국을 자동으로 설치하는 엔드투엔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프로비저닝 시간을 며칠에서 몇 분으로 단축하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해 사이버 보안 위협을 크게 줄였다. 또한 사용자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프로비저닝, 서비스, 반복적인 최적화 및 검사를 자동화함으로써 5G 어드밴스드 기지국의 엔드투엔드 자동 최적화를 구현했다.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은 소규모 네트워크 환경에서 스스로 네트워크를 설정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더불어 기지국에 컴퓨팅 자원을 배치해 분산된 AI 기반 관리 시스템을 구축,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이 협력하는 디지털 지능형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의 양리판(Yang Lifan) 부총경리는 "광대역 네트워크는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한다. 모든 사용자에게 기가비트급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10기가비트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대규모 통합 5G어드밴스드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베이징 전역의 모든 차이나유니콤 사용자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화웨이의 첨단 기술과 우리의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베이징 지역 고객에게 크게 향상된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웨이의 5G 및 LTE TDD 도메인 사장인 리지에(Li Jie)는 "5G 캐피탈 프로젝트 5주년을 맞아 화웨이의 새로운 5G-AA 솔루션[https://www.huawei.com/en/news/2024/10/mbbf-5gaa-solution-product ]이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이 올 초 대규모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늘 세계 최초로 대규모 통합 5G 어드밴스드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5G 어드밴스드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차이나유니콤 베이징과 함께 포괄적으로 고품질의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 기반 모바일 네트워크 시대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uawei Technologies Co., Ltd

2024.11.21 18:10글로벌뉴스

SBA, '임팩트 다이브 2024' 데모데이 28일 개최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이달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IMPACT DIVE 2024'를 개최한다. 임팩트 다이브는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성과를 홍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데모데이 행사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은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올해 총 27개 대·중견기업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혁신 스타트업에 사업화 지원, 공간지원,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그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되고 대·중견기업이 직접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 11개사가 IR 피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 및 추천 대·중견기업은 ▲딥브레인에이아이(교보생명) ▲새임(DL이앤씨) ▲피터페터(교원) ▲임팩티브에이아이(BGF리테일) ▲제이디솔루션(롯데건설) ▲울트라파머(삼성웰스토리) ▲앤톡(신한금융그룹) ▲포스코어(포스코) ▲빅토리지(GS에너지) ▲스트레스솔루션(SK텔레콤), ▲미타운(홈앤쇼핑)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임팩트 다이브 2024는 대·중견기업이 직접 선발한 우수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이기도 하다.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를 비롯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관신청은 이달 2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상생협력 모델인 오픈 이노베이션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행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며 “각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이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행사뿐만 아니라 서울창업허브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 지원 및 투자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시 소재 우수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1 17:41백봉삼

[디지털 K-헤리티지]⑫문화유산기술연구소 " 주요 유물을 고품질 데이터로 재탄생"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 민지현 책임연구원은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개막한 2024 문화기술 R&D 성과발표회에서 문화유산 에셋 기반 지능형 큐레이션 R&D 사업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 에셋 구축 기술 성과 및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 구축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확산,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지현 책임연구원은 "이번 사업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국보급 유물을 포함한 문화유산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며 "문화유산 데이터를 단순히 보관하는 것을 넘어, 하이퍼리얼리티 에셋과 물리 기반 렌더링(PBR) 기술을 적용해 실제에 가까운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TRIC는 전국 13개 지역 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유물을 대상으로 3D 스캔, 고해상도 사진 촬영, LTR 기술 등을 활용해 고품질의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의 질감, 재질, 환경적 요소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한 데이터셋이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민 연구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해 제작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사례를 소개하며, "인천공항 미디어타워에서 상영된 국보 반가사유상의 초대형 미디어아트는 국립중앙박물관 유물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람객을 박물관으로 유도하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프로젝트는 2023 라이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민지현 연구원은 "조선시대 병풍 '평양도'를 디지털 병풍 형태로 복원해 해외 순회전시를 위한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한 사례는 디지털 기술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집트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헤리티지 센터 구축 사업은 한국의 디지털 문화유산 기술을 글로벌로 확장한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민 연구원은 "이 사업은 이집트 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과 표준화를 통해, 해당 국가의 문화유산 관리와 관광 자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디지털 에셋 기술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을 확대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 연구원은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과 협력해 14점의 국보급 유물을 디지털화한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이 사업을 통해 한미 양국의 문화 교류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문화유산 기술이 지역 전시관과 체험관에도 적용되고 있다는 소개도 이어졌다. 민지현 연구원은 "익산 보석박물관과 전국 동시 체험관 등에서 디지털 에셋을 활용한 맞춤형 전시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문화유산 향유 가치를 확장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 미디어 테마파크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고대 신라 도시를 재현한 미디어 전시관을 통해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디지털 복원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민지현 책임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은 문화유산의 보존을 넘어, 교육, 연구, 관광, 국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그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R&D 성과는 한국의 디지털 문화유산 기술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4.11.21 15:42김한준

창업자·투자자 10명 중 6명 "스타트업 투자 시장 위축"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를 21일 발표했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는 2014년부터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매년 공동 시행해 온 설문조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의 인식과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15일간 오픈서베이와 리멤버(창업자, 투자자)를 통해 진행됐다. 창업자 250명, 투자자 200명, 대기업 재직자 200명, 스타트업 재직자 200명, 취업준비생 200명이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특히 조사 대상에 '투자자'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특별 주제로 'AI 관련 인식'을 조사했다. 창업자·투자자 모두 투자 시장 위축 체감…향후 '경제위기 회복' 관건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창업자·투자자 10명 중 6명(각각 63.2%, 64.0%)은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지난해 대비 위축된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투자 유치/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창업자 48.4%, 투자자 53.5%로 절반 수준에 달했다. 이같은 투자 시장 혹한기에 스타트업이 취해야 할 대책으로 창업자는 '매출 다각화 전략 마련(53.2%)', '정부지원사업 등 추진(49.6%)'을 꼽았다. 반면 투자자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흑자 사업에 집중(60.0%)', '기업 비용 절감(55.5%)'을 택했다. 창업자에 비해 투자자들은 투자 혹한기 리스크에 스타트업들이 더 보수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서는 창업자는 50.5점, 투자자는 52.6점을 줬다. 창업자의 경우 지난해 46.5점에 비해 약 4점 상승하긴 했으나 여전히 높지 않은 점수다. 많은 창업자, 투자자는 지난해 대비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느꼈다. 창업자의 64.8%, 투자자의 58.9%는 지난해 대비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창업자, 투자자 대부분이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을 밝지 않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의 82.4%, 투자자의 66.5%가 향후 1년 뒤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나아지지 않거나 부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들은 '경제위기 가능성/경제상황 악화(창업자, 투자자 각각 35.9%, 33.8%)'를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나아지지 않거나 악화될 것으로 보는 이유로 꼽았다.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창업자, 투자자 역시 '경제회복/활성화(창업자의 13.6%)', '금리 변화(투자자의 28.4%)' 등을 1순위로 꼽아, 경제위기 회복 여부가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타트업 지원 적극적 기업은 '네이버'...선호하는 투자자는 '블루포인트·알토스벤처스·카카오벤처스' 스타트업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을 묻는 질문에 창업자들은 네이버를 16.6%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1순위 응답 기준). 카카오와 삼성이 각각 14.4%를 차지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SK가 11.6%로 4위를 차지했다. 가장 입주/활용하고 싶은 창업지원센터로는 1순위 응답 기준 서울창업허브(11.6%)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다(1순위 응답 기준). 다음으로 판교스타트업캠퍼스(10.4%), 구글스타트업캠퍼스(9.2%)이 3순위 안에 들었다. 가장 선호하는 액셀러레이터로는 블루포인트(8.0%)가 꼽혔다(1순위 응답 기준). 올해부터 새롭게 보기에 추가된 창조경제혁신센터(7.2%), 카이스트청년창업지주(6.4%)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 스파크랩(5.2%), 소풍벤처스(5.2%), 프라이머(4.4%)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벤처캐피탈(VC)을 묻는 질문에는 알토스벤처스가 9.6%로 1위를 차지했다(1순위 응답 기준). 한국투자파트너스(8.4%), KB인베스트먼트(8.0)%)가 뒤를 이어 2, 3위를 차지했으며 미래에셋벤처투자(6.4%), SBVA(소프트뱅크벤처스)(3.6%) 역시 5위권 이내에 안착했다.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은 1순위 응답 기준 카카오벤처스(10.4%)가 1위로 뽑혔다. 삼성벤처투자(8.0%), 포스코기술투자(6.8%), 네이버 D2SF(6.0%), 현대자동차 제로원(5.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정부 역할 평가는 창업자 54.6점, 투자자 55.8점...정부 시급 개선 과제는 '투자 활성화'·'규제 완화' 창업자의 정부 역할 평가 점수는 54.6점으로 지난해 52.5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정부가 시급하게 개선했으면 하는 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생태계 기반 자금 확보 및 투자 활성화(29.2%)', '각종 규제 완화(19.2%)'가 꼽혔다. 투자 활성화 관련 응답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규제 완화에 대한 요구는 지난해 대비 6%p 감소했다. 투자자의 정부 역할 평가 점수는 55.8점으로 창업자보다 약간 높았다. 투자자 역시 정부가 시급하게 개선했으면 하는 과제로 '각종 규제 완화(26.5%)', '생태계 기반 자금 확보 및 투자 활성화(25.0%)'를 꼽아,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 투자 활성화와 규제 완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한 AI 활용 분야 '언어 지능 분야'...투자자, '범용 인공지능(AGI) 가능성' 주목 올해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2024에서는 'AI 관련 인식'에 대해 물었다. 창업자, 투자자, 스타트업 및 대기업 재직자, 취업준비생에게 각각 AI 활용 분야 중 유망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를 조사한 결과 모든 그룹에서 언어 지능이 40% 이상의 응답률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지능형 에이전트, 추론/지식 표현, AI 특화 하드웨어 등이 유망한 것으로 인식된 가운데, 특히 투자자의 경우 41.0%가 범용 인공지능(AGI) 분야를 유망하다고 응답해 다른 그룹과 차이를 보였다. AI 도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창업자의 41.6%는 회사에 AI를 도입했고 그중 19.6%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회사에 AI를 도입한 창업자의 48.1%는 연구개발(48.1%), 마케팅(33.7%)에 주로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들은 AI 도입으로 '업무효율성 증대(16.5%)', '비용 절감(9.9%)'을 기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보안문제(17.4%)', '정확도 부족(9.1%)'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AI 도입으로 창업자가 직원 채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역량으로 'AI 및 최신 기술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43.0%)', 'AI 대체가 어려운 창의적 사고 및 혁신(40.5%)'이 높게 나타나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비기술적 역량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에 AI 도입 여부를 조사한 결과 투자자의 57.5%, 스타트업 재직자의 48.5%가 직무에 AI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 재직자(40.0%)에 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I를 직무에 도입하는 것에 대한 인식 역시 모든 그룹에서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높았는데,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투자자(63.5%), 스타트업 재직자(61.0%), 대기업 재직자(58.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실력있는 기업들은 고객을 찾아 글로벌로 나가고 그렇지 못한 이들은 지원금에 의존하며 버티는 양극화가 진행중"이라며 "스타트업 생태계는 이제 글로벌 저금리로 발생했던 거품이 완전히 꺼지면서 창업에 진심인 사람들만 남았다"고 밝혔다.

2024.11.21 15:23조수민

대동, 우크라이나 농기계 시장 진출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 판매하는 총판 A사와 3년간 300억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광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로는 업계 최초 진출이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연간 트랙터 수입액은 지난해 약 8억3천만 달러(1조1천6백억원)에 달했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해 우크라이나 남부 최대도시인 오데사의 국회의원이자 개발청 감독위원을 맡고 있는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지난 6월 A사와 러-우 전쟁 이후로는 업계 최초로 현지 시장 테스트 목적의 대동의 100~140마력대 PX/HX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시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 포함한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동을 방문해 재건 사업에 대한 1차 논의를 진행했다. 10월에는 우크라이나 농민에 트랙터를 공급했고, 대동 엔지니어가 현지에서 A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서비스 기술 교육까지 완료했다.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다양한 농기계 라인업, 체계적인 부품·서비스 대응 측면에 A사와 현지 농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후 A사와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동을 방문해 이번에 1차적으로 300억원 규모 트랙터 광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위해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을 비롯해 A사의 주요 인사 등 8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동서울사무소, 생산 공장 및 연구소를 비롯한 주요 시설을 방문해 제품과 주요 기술, 생산·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경험했다. 대동 트랙터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 딜러 발굴 육성과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 지원을 위한 정부 조달 관련 사항도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공급 가능한 추가 물량, 내년도 가격 및 중장기 공급 물량 등을 논의하고 현지 서비스 경쟁력 제고 방안도 협의했다. 대동은 올해부터 A사에 제품을 공급한다. 내년 초부터 제품을 본격 판매하며 이후 사업을 지속 확대해 중기적으로 우크라이나를 기반으로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은 "우크라이나는 현재 한국의 1940~1950년대와 비슷한 상황으로 대동의 농기계를 통해 농산업 복원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대동이 추진 중인 미래농업 여러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권기재 대동 그룹경영실장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풍부한 농기계 유통 경험과 딜러망을 보유한 전문 총판과 파트너쉽을 맺어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동의 해외 신시장 개척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 공략에 필요한 제반 사안을 차근히 준비해, 대동의 해외 성장과 우크라니아 농업 재건이란 두 마리의 토끼의 잡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5:0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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