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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양식 도시락 먹고 예스24 상품권도 받으세요"

편의점 이마트24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와 손잡고 이색 협업 상품으로 '눈꽃치즈 함박스테이크 도시락'(6천900원)과 '돈까스&치즈 토마토파스타'(5천900원)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 상품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에서 착안해, 책 모양으로 패키지를 디자인하고, 대표적인 양식 메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책 모양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책장을 넘기는 것처럼 패키지를 펼치면 예스24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된 '도둑맞은 집중력'의 일부 문구를 볼 수 있다. 또한 패키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도둑맞은 집중력' 도서 정보를 예스24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협업상품에는 예스24 플랫폼에서 도서와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YES상품권'이 1천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들어 있다. 눈꽃치즈 함박스테이크 도시락은 눈꽃치즈를 토핑한 부드럽고 촉촉한 함박스테이크와 간장버터밥, 콘샐러드, 오이피클로 구성됐으며, 돈까스&치즈 토마토파스타는 양식의 대표 메뉴인 돈까스와 부드러운 치즈로 풍미를 더한 토마토파스타로 구성됐다. 이마트24와 예스24는 마음의 양식인 책과 음식(양식)을 엮어 일상 속에서 책을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이색 협업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북 커버 디자인의 도시락을 먹으면서, 책 속의 글귀를 접하고, 책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양사는 '책은 일용할 양식이다'라는 공동 슬로건 하에 이색 협업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내달 14일까지 이번 협업상품 2종을 구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갤럭시S24+(256GB)'를 선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마트24 매장에서 협업상품 2종을 구입하면서 이마트24 APP바코드를 스캔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같은 기간 동안 행사카드(BC카드/신한카드)로 해당 상품을 결제 시 50% 할인도 제공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24는 지난 해 12월 예스24와 손잡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북커버 디자인, 책과 음식의 콜라보라는 콘셉트의 도시락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후에도 예스24와 함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2.20 14:20안희정

XPLA, 센트리 풀 노드 시스템, ISAE 3000 Type 1 취득

'XPLA 센트리 풀 노드 시스템'은 ISAE 3000 Type 1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AE 3000'은 비재무 보고에 대한 국제 인증 기준이다. 이번 보고서의 범위는 XPLA 센트리 풀 노드 시스템을 포함한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ISAE 3000 Type 1 표준 인증은 웹3 메인넷 시스템으로는 최초”라며 “XPLA 재단과 XPLA 메인넷은 앞으로도 전 세계 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XPLA의 핵심 파트너인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는 “웹3 산업은 신뢰도와 투명성을 확보했을 때,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받을 수 있다”면서, “웹3 산업의 성숙도를 향상시키려면 국제 인증을 포함해 신뢰성을 제고하는 웹3 프로젝트들이 많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XPLA 재단은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참여하는 XPLA 메인넷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메인넷에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구미(gumi), 레이어제로(LayerZero)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밸리데이터 및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히트 IP 기반의 웹3 게임을 잇달아 온보딩하며 글로벌 웹3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2024.02.20 14:12강한결

한미,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시동…임주현 사장 중심 그룹 핵심 총출동

한미그룹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한다. 임주현 사장(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미는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 발대식'을 개최했다. 슬로건은 '새로운 50년을 위한 성장동력 디지털헬스케어'. TF에는 임주현 사장을 포함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최인영 R&D센터장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경대성 전략마케팅팀 상무 등 그룹 핵심 조직의 수장들이 참여했다. 한미그룹은 그간 제약바이오 분야의 사업개발·마케팅·영업·인허가 노하우가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이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분야의 '예방·관리(Wellness)'와 '진단·치료(Medical)' 시장에서 제약기업으로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겠다는 것. 회사는 과거에도 디지털헬스 분야를 진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한미그룹은 지난 2000년대 초 국내 제약업계로는 처음으로 개인정보단말기(PDA)를 활용한 영업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2009년부터는 전 제품에 'RFID'를 적용, 공급망을 최적화 하기도 했다. 특히 디지털치료기기 기업 '디지털팜'에 대해 KT와 합작 투자에 이어 지난달 아이젠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기존 사업 분야에 디지털헬스를 융합하려는 노력도 활발하다. 이를 통해 계열사 핵심 사업 분야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실제 한미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한미약품은 영업·마케팅·R&D·데이터사이언스, 온라인팜은 키오스크, 디지털팜은 DTx·CDSS, 제이브이엠은 자동조제기, 에비드넷은 마이데이터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녹여내고 있다는 것. 이와함께 현재 주력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지털치료기기(DTx) 및 웰니스 등 여러 아이템을 검토 중이다. 관련해 회사는 지난 2022년 9월 패치형 심전도검사 의료기기인 AT패치를 ATsens과 함께 국내 의료기관에 유통해오고 있다. 특히 한미그룹은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통해 비만 환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복약 순응도 교정이 가능한 '디지털의료기기' 융합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해당 '디지털융합의약품'은 비만 영역에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한국인 맞춤 GLP-1 비만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디지털의료기기를 융합한 것이다. 아울러 불면증 등 영역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국내 첫 디지털융합의약품 허가를 추진 중이다. TF 총괄 운영을 맡은 경대성 상무는 “한미 그룹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0 13:54김양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안전 "기존 법체계로 대응 어렵다"

최근 사회 이슈로 부상한 전기차 배터리 안전 문제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범부처 공동으로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혁신법제도연구단 최해옥 연구위원은 20일 'STEPI 인사이트(Insight)'(320호)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주기 안전규제 체계 구축방안 '을발표했다. 최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여러 용도로 재사용· 재활용· 재제조 될 수 있지만, 배터리 화재·폭발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사용후 배터리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배터리가 순환되기 위해서는 안전규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EU는 배터리 밸류체인 전체와 라이프사이클 각 단계의 정보 등을 통일된 디지털 플랫폼인 배터리 여권에 기록,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은 배터리 회수 및 해체시 안정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추적기술을 도입했다. 일본은 배터리 전주기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기업, 업계, 국경을 넘어 서로 연계할 수 있도록 배터리 추적이 가능한 플랫폼과 순환경제 정보유통플랫폼을 구축했다. 중국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업 간 무질서한 경쟁을 막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화이트리스트 제도'를 활용해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자격을 부여한다. 이 보고서는 또 EU 등 주요국들이 배터리여권 및 통합관리체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안전규제 체계(안전성 검증체계) 구축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위원은 이 보고서에서 국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안전규제에 관한 문제점과 원인을 4단계로 나눠 분석했다. 배출단계에서는 △ 전기차 배터리 검사 법적기준 부재 △ 사전예방진단 기술개발 및 제도 기반 부족 △ 민간검사소 배터리 검사기기 보급을 위한 정부지원 미흡 등울 문제로 꼽았다. 분리, 보관, 운송 단계에서는 폐차장 및 개별 정비소에 탈거 정보(환경부 매뉴얼)가 제공되고 있지만, 전기차 차종 급증으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어 사용후 배터리 취급 매뉴얼이 추가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사용 환경에 따른 안전성 평가 체계화 미흡 및 표준체계 수요대응 부족(평가), 안전성 관련 실증 미흡 및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법제도적 정의의 명확성 부족(활용) 등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각 단계외에 공통 문제로는 배터리 전주기 정보 관리 미흡, 사용후 배터리 화재 위험성 인식 부족 등도 차종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위원은 "기존 법제도 체계로는 사용후 배터리 안전문제 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 새로운 법체계((가칭)사용후 배터리 공급망 구축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마련 ▲ 범부처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 ▲ 예방차원의 사전진단 기술개발 및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배출단계) ▲ 과학적 근거기반의 리스크 관리 강화(분리, 보관, 운송단계) ▲ 선도적 배터리 안전성평가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경쟁력 확보(평가단계) ▲ 비용문제를 보전할 수 있는 제도 및 과학적 근거 있는 안전규제 체계 설계(활용단계) ▲ 배터리 전주기 DB구축(공통사항) 등 단계별 안전규제 체계 구축방안도 제시했다. 최해옥 연구위원은 ”사용후 배터리는 안전규제 체계 등의 문제로 인해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가 더디다“면서 "지속 가능한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신산업 안전 규제 체계 구축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2024.02.20 13:27박희범

환경부, 올해 전기차 보조금 확정…5천500만원 미만 최대 650만원

올해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을 얼리어답터에서 일반 소비자로 확대하기 위해 전기차 보조금을 개편했다. 환경부는 지난 6일 5천500만원 미만 전기차에 최대 보조금을 6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차량 할인폭에 따라 100만원 추가 지급을 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환경부는 20일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보조금 지침)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보조금 지침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급 강화를 위해 제시한 방안을 다음과 같다. 우선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회충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며 차량정보수집장치 탑재로 안전점검이 용이한 차량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배터리 기술혁신 유도로 전기차 친환경성 제고성능 대비 하중이 가볍고 재활용 가치가 높아 환경부담이 적은 배터리 장착 차량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 사후관리·충전여건 개선을 위한 제작사 노력 유도전기차 제작사 사후관리 역량에 따른 보조금 차등을 강화하고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해 민간 차원에서도 전기차 사용 편의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도록 유도한다. 환경부는 경제적 취약계층·청년 및 소상공인 전기차 진입장벽 완화해당 계층에 추가지원금을 지급하고 전액지원 기준 강화, 가격 할인폭에 비례한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전기차 실구매가를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행정예고 기간동안 제작·수입사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차종별 보조금 산정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취합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보조금 지침과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차량가격 할인폭에 비례한 추가 인센티브도 반영된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게재된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보조금 지침이 확정된 만큼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한 전기차 보급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지자체 자금 배정 적시 실시, 공고절차 신속 진행 독려 등 전기차 보조금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20 12:00김재성

'남미 최대 생산' 콜롬비아, 석탄 신규 채굴 금지 추진

남미 최대 석탄 생산국인 콜롬비아가 석탄 신규 탐사 및 채굴 계약을 금지하는 법안 도입을 추진한다. 19일(미국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콜롬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웹사이트에 이런 내용을 담은 광업법 개정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는 전체 수출, 수입 통계 중 석유와 석탄이 절반 가량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법 개정은 탈탄소화 추진에 따른 것으로 아직 개정안이 의회에 제출되진 않았다. 개정안 내용 중에는 정부가 특정 상황에서 광산 자산을 몰수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부는 광산 자산을 국가의 재산업화, 에너지 전환, 농업 개발 및 공공 시설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법 개정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의 정책 철학과 일치한다. 페트로 대통령은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지난 2022년 당선됐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화석 연료의 종식을 촉구하는 국가 그룹에 합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4.02.20 11:18김윤희

피알게이트, B2B 기업 전문 홍보 역량 키운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피알게이트(대표 강윤정)가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B2B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홍보 역량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 기술 전문가 등을 영업 대상으로 하는 B2B 기업 커뮤니케이션은 여러 결정권자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 최근 최종 소비자의 고객 경험이 중요해지면서, 특정 구매 라인 및 인적 네트워크에 중점을 뒀던 전통적 B2B 영업 모델 대신 B2B2C 관점의 마케팅이 떠오르는 등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따른 B2B 기업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피알게이트는 산업별 인사이트·전문 인력을 보유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협업해 B2B 기업 특성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기업의 원활한 세일즈·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피알게이트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와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기업 전략 수립 역량의 결합으로, 기존 고객사에 제공하던 컨설팅 서비스를 B2B 기업을 위한 맞춤형으로 제공해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영역은 수립한 전략과 실행 과정이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컨설팅 전문성에 피알게이트의 25년 업력의 실행 노하우가 더해져 ▲통찰력 있는 마켓 분석 기반 기존 비즈니스 진단 ▲IMC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분석 및 전략 수립 ▲실행안 제시 등 차별화된 통합적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B2B 전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영역도 강화했다. 고객사 산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전문가 관점의 객관적인 콘텐츠 통한 공신력을 확보해 B2B 콘텐츠의 목적에 따라 고객사의 영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한다. ▲전세계 딜로이트 전문가의 글로벌 마켓 트렌드를 분석한 인사이트 리포트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재무, M&A를 비롯한 브랜드 진단·분석 전문가 인력 ▲피알게이트의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제작 역량 등 내부 자원의 활용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알게이트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고도화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최서연 피알게이트 IMC본부 본부장은 "B2B 마케팅의 경우 일반 소비자와 같은 엔드 유저(End-User)와 세일즈 타겟 고객사 내부의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까지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B2B기업에 맞는 전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며 "피알게이트는 맞춤형 전략 컨설팅부터 전문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B2B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0 11:12백봉삼

넥슨-오피지지, 게임 데이터 서비스 구축 맞손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오피지지, 대표 최상락)와 넥슨 게임 데이터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과 오피지지는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게임의 다양한 분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넥슨은 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가 보유한 계정·매치 등의 인게임 정보 및 메타데이터 제공을, 오피지지는 세부적인 서비스 개발과 론칭을 맡는다. 양사의 첫 번째 협업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 관련 서비스로 다음 달 중 정식 출시된다. 오피지지 사이트 내 별도의 'FC 온라인' 채널이 신설되어 구단 가치와 공식 경기의 랭킹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FC 온라인 e스포츠 선수와 각 팀별 순위도 살펴볼 수 있다. 넥슨과 오피지지는 'FC 온라인'을 시작으로 게임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데이터 기반 플랫폼 생태계 전반의 확장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그간 넥슨이 풍부한 게임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다수 구축해 온 만큼 오피지지와의 협업 역시 매우 기대된다”며 “넥슨과 오피지지의 강점을 결합해 이용자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근 오피지지 CDO는 “전세계 수천만명의 유저들에게 게임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온 오피지지의 역량과 국내 최고의 인기 게임인 FC온라인이 결합했을 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20 11:09이도원

IT서비스산업협회 정기총회···"SW사업 대가체계 개선 추진"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회장 최현택)가 20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2023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을 심의하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ITSA는 "작년 한 해 SW 정당대가 실현과 IT서비스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제도 개선 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면서 "최근 발표한 관계부처합동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의 주요 과제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도 소개했다. ▲SW사업 대가체계 개선 ▲정량적 변경관리 기반 마련 ▲신기술 도입에 따른 IT서비스산업 발전 방향 제시 ▲IT서비스기업 경영 위해요인 해소 밀착 지원 ▲우수 인력 및 기업 유인 촉진을 위한 원격 개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 IT서비스산업 발전과 회원사 사업 지원을 위해 ▲IT서비스 산업 대표성 강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활동을 통한 민간-공공 가교역할 확대 ▲회원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신고센터 운영 및 법률서비스 제공 ▲대한민국 IT서비스 우수기업 포상을 통한 모범사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현택 ITSA 회장은 "지난 1월 31일 발표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에는 우리 협회가 다년간 건의해 온 '소프트웨어 사업 대가 혁신'과 '과업 변경관리 기반 마련'이 반영됐으며 이는 매우 환영할 일"이라면서 "현장에서도 직접 체감할 수 있게 과업변경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추가 대가지급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법·제도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ITSA는 이번 대책 이행력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과기정통부가 참여하는 업계 간담회와 국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관련 연구와 과업변경 심의 가이드라인 마련 과정에서 IT서비스 업계 의견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 IT서비스 산업을 전반적으로 조망하고 미래 IT서비스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추진, 각종 세미나 개최 등을 올해 추진한다. 한편 IT서비스는 IT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컨설팅과 고객이 원하는 IT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IT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2005년 9월 창립 총회를 열고 발족한 ITSA는 내년에 설립 20주년을 맞는다. 회장사 1곳, 부회장사 6곳, 이사사 12곳, 감사사 1곳 등 임원사 20곳과 일반회원사 37곳, 특별회원 2곳(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한국소프트웨어측정원) 등 59곳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202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T서비스 분야는 SW산업 생산액의 57.0%, SW기업 총 종사자 수의 49.8%를 차지했다.

2024.02.20 11:08방은주

'테이블오더' 티오더, 고객 음성 분석에 AI 도입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고객 상담·문의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면서 고객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티오더는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썸 테크놀로지스와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핵심 정보를 요약하는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오더는 썸 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하고 있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분석, 요약하는 AI 기술력을 통해 티오더 고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로 들어온 고객 상담·문의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술을 접목시켰다. 티오더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CDP)를 자체 개발해 메신저, 음성 통화, 대면 상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고객 상담 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문의 상담, 계약, 출고 및 설치, 운영 후 CS에 이르는 데이터를 통합해 일관된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오더는 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상담사가 고객 성명과 연락처, 주소를 전화로 듣고 직접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부분을 AI 음성정보 텍스트 변환과 분석, 요약 기능을 통해 원하는 카테고리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고객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입력해 빠른 고객 대응이 가능해졌다. 티오더 CDP 사업부 관계자는 "CDP는 파편화된 고객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 모든 기업에 필요한 플랫폼으로 올해 상반기 안에 타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20 10:50신영빈

야마하뮤직, 일렉트릭 기타 '퍼시피카' 출시…189만원부터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일렉트릭 기타 퍼시피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퍼시피카는 밴드·세션 연주에 최적화된 일렉트릭 기타다. 일본 야마하 본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야마하 기타 그룹이 협업해 개발했다. 일본 시티 팝 아트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내리쬐는 햇살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기존의 퍼시피카 고사양 모델 출시 후 약 15년 만에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오랜 개발 끝에 기타 사양이 대폭 개선됐다. 최고 사양의 '퍼시피카 프로페셔널'과 다양한 연주자를 위한 실용적인 '퍼시피카 스탠다드 플러스'로 선보였다. 신제품 퍼시피카 시리즈는 기타의 넥과 바디 사이의 울림 전달을 개선한 '어쿠스틱 디자인' 기술을 채용해 균형 잡힌 톤을 제공한다. 프렛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해 벤딩 연주에도 매끄럽고 내구성을 높였다. 사운드도 한층 강력해졌다. 미국의 유명 사운드 엔지니어 루퍼트 니브가 출범하여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루퍼트 니브 디자인'과 협업해 제작한 리플렉톤 픽업은 보다 파워풀하고 중심이 잡힌 개성있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장시간 연주에도 편안한 디자인 역시 강점이다. 마찰 없이 부드러운 연주가 가능한 얇은 C자형 메이플 넥, 편안하게 다듬어져 연주자와 밀착되는 바디를 채용했고, 퍼시피카 프로페셔널 모델은 정확하게 코드를 짚을 수 있는 복합 반경 지판을 적용해 연주 시 편안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퍼시피카 프로페셔널 모델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315만 원, 퍼시피카 스탠다드 플러스 모델은 189만 원이다.

2024.02.20 10:39신영빈

엑스로그, CDC 통합관리 솔루션 '엑스로그포MOM' 출시

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대표 장석주)가 데이터 동기화(CDC) 통합관리 솔루션 '엑스로그 포 MOM(을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스로그 포 MOM'은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제품의 에이전트를 관리해 전체 복제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여러 본부에서 작업하고 있는 CDC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니터링 대상 서버를 추가할 경우에 별도의 에이전트 구축이 필요없는 유연한 구조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엑스로그 포 MOM은 ▲복제 상태 실시간 확인 ▲특정 CDC 그룹 집중 모니터링 ▲특정 시스템 세부 모니터링 ▲다양한 모니터링 그룹 조성 ▲유저 추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데이터 동기화 및 이관 솔루션은 무중단 DB 마이그레이션, 빅데이터 실시간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이관, 부하 분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단일 사이트에 수십 단위 이상의 솔루션이 도입되면서 운영 범위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환경에서 엑스로그 포 MOM은 데이터 동기화 상태를 직관적인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운영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해준다. 특히 동일 기종의 DBMS를 비롯해 이기종 DBMS간의 복제 상황을 단일 화면에서 모니터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기존에 데이터 동기화 작업을 수행할 경우, CDC 솔루션의 각 UI 서버에 접속해 복제 상태를 별도로 모니터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며 “실시간으로 전체 CDC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비정상적인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해 모든 동기화 프로세스의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재 엑스로그는 공공 기관과 국방,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중단 DB 마이그레이션, 빅데이터 실시간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이관, 부하 분산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회사는 올 상반기에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엑스로그 포 MOM 구매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2024년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2024.02.20 10:30김우용

녹스는 사이버트럭 논란...테슬라 "표면 오염일 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비를 맞을 경우,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에 주황색 반점이 생기며 녹이 슨다는 주장에 대해 테슬라 측이 입장을 밝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웨스 모릴 사이버트럭 엔지니어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스테인리스 스틸 자체가 녹스는 게 아니라 스테인리스는 반응성이 있어 그 위에 철가루 같은 것들 묻어 녹이 발생한 것”이라며, “이는 표면 오염일 뿐이며 쉽게 닦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도 "그렇다"고 답하며 동조했다. 지난 주 일부 사이버트럭 소유자들이 “자신의 차량 외부에 지속적으로 주황색 얼룩이 생기고 있다”며, “사이버트럭이 비를 맞으면 주황색으로 녹슨 자국이 생기므로 차량을 광택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 '비어드 테슬라 가이'(Bearded Tesla Guy)는 지난 16일 사이버트럭 녹 문제를 다룬 영상을 통해 "녹처럼 보이는 주황색 반점은 트럭 표면에 떨어진 쇳가루나 여러 입자가 박힌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3uDXec6) 이어 "이 문제는 기차 선로나 자동차 공장의 최종 연마과정을 거치는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공기 중 작은 금속 조각이 차량에 쌓여 시간이 지나면서 녹이 슬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이 더 먼지가 더 쌓이기 쉬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유튜브는 여러 광택제로 사이버트럭을 닦는 등 시도를 했다. 그는 "광택제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깎아내는 것과 같은 일"이라며 "광택제를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이버트럭은 1983년 드로리언(Delorean) 생산 이후,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최초의 생산 차량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는 모양을 잡기 어렵고 얼룩이기 쉬워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업체는 이를 기피해 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2024.02.20 10:27이정현

SKT,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 기술백서 발간

SK텔레콤은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 도입,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랜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기지국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 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양사는 이번에 공개된 백서에서 기존 기지국 대비 가상화 기지국의 성능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제시했다.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 진화, 가상화 특화 기술 개발, 전력 절감 기술 개발, 가상화 기지국 구성 요소사이 통합 개선, 6G 네트워크로의 진화에 대한 고려 등이 대표적이다. 또 양사는 가상화 기지국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이 가속기 내장형 CPU, 인라인 가속기 등 여러 방향으로 진화하며 가상화 기지국 셀 용량, 소모 전력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사업자별로 망 구조와 요구사항을 고려한 가속기 구조 선택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고려해야 할 요인들도 함께 소개했다. SK텔레콤과 NTT 도코모는 MWC24에서 이번 백서에 담긴 내용을 기반,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2년 통신 인프라, 미디어, 메타버스 3개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해 5G, 6G 공동 기술 백서 발간에 이어 이번 가상화 기지국 관련 백서까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통신 시스템에 AI 기술 활용하는 부분이나 6G 네트워크 설계 연구 등 5G 진화, 6G에 대비한 주요 기술 관련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사업자 관점에서 오픈랜 핵심 영역 발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노력을 담은 유의미한 백서”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0 09:48김성현

카카오 준신위, 6개 계열사에 권고안 제시…"새로운 내일 만들자"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는 카카오 그룹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주요 의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를 포함한 6개 협약 계열사에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하는 권고안도 제시해, 계열사는 3개월 내 의제 별 세부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준신위에 보고해야한다. 준신위는 카카오 그룹이 규모의 성장을 이뤘지만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세 가지 의제와 세부 개선방안을 권고했다. 준신위는 지난해 12월 출범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협약사 대표, 준법지원인, 노동조합, 임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과 만남을 가지며 카카오 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소영 위원장을 비롯한 준신위원 전원은 카카오 그룹이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올바른 선택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논의를 진행했으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권고안을 마련했다. 준신위는 첫번째 의제인 '책임 경영'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컨트롤타워, ▲준법시스템, ▲경영진의 책임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범수 CA협의체 의장에게는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그룹 거버넌스 체계 개선을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준법시스템 강화 방안으로 대규모 투자 등 사회적 영향이 높은 의사결정 시 체계화된 절차를 마련하는 한편, 경영진 성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과 위법한 행위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을 경우 배상책임 기준을 세울 것을 협약사에 권고했다. 두번째 의제인 '윤리적 리더십'의 확립을 위해 협약 계열사들은 경영진 행동 준칙을 제정하고 선언해야 한다. 행동 준칙은 ▲공동선을 바탕으로 한 혁신을 추구하는 '가치', ▲공정과 윤리에 위배되지 않는 결정을 내리는 '공정', ▲핵심 가치 기반의 소통과 이에 따른 비전을 실천하는 '소통', ▲의사결정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 등 준신위가 선정한 4가지 준수 항목을 포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준신위는 카카오 그룹이 '사회적 신뢰회복'이라는 의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주주와 파트너를 위한 책임과 상생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협약사에게 주주가치를 보호하고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세부방안으로 인수합병, 기업공개 등을 추진하는 경우 반드시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자회사 상장으로 인한 모회사 주주가치 하락 우려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 소상공인 등 파트너를 위한 상생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고 검증 절차를 만들도록 요청했다. 준신위 김소영 위원장은 “이번 권고안이 카카오에 준법 및 신뢰 경영 원칙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기틀을 잡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준법과신뢰위원회는 권고 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며 카카오의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원회의 권고문에 대해 카카오 정신아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의 건강한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고민과 깊은 논의를 거듭한 준신위의 권고안을 존중한다"며, “"카카오가 사회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올바른 항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권고 내용을 반영한 이행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20 09:44안희정

신한DS, 현대백화점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완수

신한금융그룹의 IT 계열사 신한 DS(대표 조경선)가 현대백화점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DS는 현대백화점 카드 서비스 채널 개선, 미래 백화점 환경에 대응한 카드 시스템 최적화 등 내부 업무 효율화 개선을 수행했다. 고객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 등을 위해 현대백화점의 카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부연했다. 신한DS는 2022년 6월 착수이후 2024년 1월 완수까지 총 20개월 동안 신한DS 인력과 37개사에 이르는 파트너사 인력, 총 230여명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신한DS는 다양하고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DS 관계자는 "성공적인 레퍼런스 축적으로 대내외 인식을 개선하여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IT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0 09:36손희연

디라이트, 액설러레이터협회와 초기투자 활성화 협력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전화성)가 국내 초기 창업투자 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19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 홀에서 열린 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이취임식 및 글로벌 비전선포식 행사 일환으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와 전화성 제4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을 양 사 주요 관계자와 행사를 축하하러온 스타트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두 회사는▲초기 창업투자 산업의 전문화 및 활성화를 위한 법률자문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 ▲창업투자 전문화를 위한 각종 정보 공유 및 자문 등의 협력을 진행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에서 초기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디라이트는 스타트업의 초기 지원을 담당하는 액셀러레이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성 향상을 돕고, 창업투자 생태계 발전을 위해 최상의 법률자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초기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액셀러레이터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디라이트와 함께 더 건강하고 지속 성장하는 액셀러레이터 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0 09:13방은주

LGU+, 양자통신 암호화장비 보안검증 인증 획득

LG유플러스는 양자통신 암호화 기능이 적용된 광전송장비가 국가정보원 보안검증제도를 거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받은 광전송장비는 국가기관용 보안 요구 사항에 따른 현대 암호와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암호방식으로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국가, 공공기관이 사용 가능한 양자통신 암호화 장비이기도 하다. 양자내성암호를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 장비가 보안검증제도를 통과함에 따라 보안기능확인서가 발급된 제품을 이용해야 하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양자암호 장비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검증제도에는 양자키분배장비, 양자키관리장비, 양자통신암호화장비 등 장비별 인증이 필요하지만, 이번에 검증된 LG유플러스 양자통신암호화장비는 암호키 생성, 암호키 관리, 암호화가 하나의 장비에서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보안검증제도는 국가정보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국가, 공공기관에 안전한 양자암호통신 장비를 보급,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안 검증 체계다. TTA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능 시험을 거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IT 보안인증사무국 검토를 받아 최종적으로 보안기능확인서가 발급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계기로, 국내 양자내성암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먼저 국가 양자내성암호 검증제도 마련 계획에 발 맞춰 국내 표준과 시험 검증에 적극 협력해, 이번 인증에서 제외됐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대기업,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 등 기업간거래(B2B) 이용자 목적과 수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양자 전용회선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알고리즘 기반의 양자내성암호 보안성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통해 공공기관이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적용된 통신장비를 도입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내 시장의 양자내성암호 고도화와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09:06김성현

81만 유튜버 '소신사장'의 패션 브랜드 '비이심플' 성장기

처음 만들었던 가방은 말 그대로 생활용이었다. 나름대로 예쁘게 완성돼서 혼자 만족했던 정도였다. '많이 만들어서 팔아보라'라는 주위 반응에 손사래로 답했으나, 한편으로는 창업 열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독자 브랜드를 만들라는 명령이 스스로에게서 떨어졌다. 여성 패션 브랜드 '비이심플'의 신민정 대표는 지난 2006년의 창업 스토리를 이렇게 설명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그는 어엿한 패션 사업가가 됐다. 근래 연 매출은 수십억원대 규모다. '언니가 골라준 옷'에 고객이 답하다 화려하게 튀기보다는 일상에서 쉽게 코디 가능하면서도 미려한 '핏(Fit)'을 내려는 여심이 비이심플의 목적지다. 주 고객의 연령층은 20~30대이지만 다른 연령대의 유입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굳이 패션 카테고리를 나누자면 일상용 '데일리룩'에 가깝지만 '오피스룩'처럼 회사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패션을 추구합니다. 특정 소수만 소화 가능한 '독특 스타일'은 지양해왔죠. 이런 콘셉트가 일반 고객의 공감대를 일으켰다고 봅니다." 더 구체적인 성장 비결을 묻자 '철저한 샘플 파악'이란 답이 나왔다. 신 대표가 직접 입어보는 의류 샘플이 월마다 최소 1천여벌에 달한다. 이중 50~60종 정도만 비이심플 브랜드로 판매된다. 이 과정에 고객 사이에서 입 소문으로 퍼졌고 '언니가 골라준 옷'이라는 평가로 자리 잡았다. 가장 먼저 탈락시키는 샘플은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는 바지 종류다. 기획 단계에서 디자인 핏 설정이 잘못된 것. 반대로 선호하는 의류는 여러 코디에서 멀티로 어울리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오늘은 청바지, 다음 주에는 치마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셔츠라면 신 대표의 점수가 올라간다. "단순한 옷을 넘어 일상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창출하는 패션 콘텐츠를 추구합니다. 이를 위해 고품질과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스타일의 선명함은 매우 중요한 기본이 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고객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의 면밀함이 성장 발판으로 작용한 셈이죠." 또 하나의 직업 '구독자 81만 유튜버'…쇼핑몰 연동으로 성장 가속 이 같은 신 대표의 사업은 유튜브를 동력으로 추가하면서 성장세가 더 가팔라졌다. 지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구독자 81만명을 모은 패션 유튜버 '소신사장'이 신 대표 본인이다. 비이심플이란 브랜드 못지않게 소신사장도 유명세가 상당하다. 영상의 핵심은 '쉽고 빠른 코디 방법'의 제공이다. 시청자가 출근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빠르게 돌려봐도 '오늘 뭐 입지'의 답을 낼 수 있다는 게 신 대표의 설명. 다른 얘기를 제외하고 오직 빠른 코디에만 맞춘 영상 스타일의 개척자로 신 대표를 지목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해에는 비이심플 공식 쇼핑몰과 소신사장 유튜브 채널을 연동하면서 영상 시청자의 쇼핑몰 상품 주문을 배가시켰다. 유튜브 채널 '스토어' 탭에 비이심플 의류가 선보이고 시청자가 이 상품을 클릭하면 쇼핑몰의 판매 페이지가 열린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연동' 기능을 활용한 것. 방대한 시청자 규모를 감안했을 때 비이심플의 지속 성장도 기대 가능하다. 지난해 말의 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약 4천여명이 동시 접속했고, 5천만원에 가까운 매출이 발생했다. 소신사장의 추천이면 믿고 산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라이브 방송 후 약 나흘간은 평상시 대비 매출이 18배 가까이 뛴 일도 있었다.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스타일이 수준을 높여주는 영상 콘텐츠의 힘이었다. 이런 상황들로 인해 '방송 콘텐츠 확대'는 올해 목표 중 중요한 하나다. 상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신 대표 방식의 패션 즐거움을 전하는 통로로 유튜브 쇼핑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성원에 답하기 위해 최근 라이브 스튜디오를 갖춘 사무실을 새로 구했다고. "사업 성장도 중요하지만 영상 시청자분들의 응원에 좋은 옷과 콘텐츠로 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의 이름처럼 소신을 잃지 않는 사장이 되겠습니다."

2024.02.20 08:56백봉삼

SK지오센트릭 사장, 범국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동참

“폐플라스틱을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처리하는 '굿바이(Good Bye)'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어 냅시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에 동참하며 이같이 말했다. 나 사장은 20일 SK지오센트릭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의 노력과 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 샴푸나 세제 리필 생활화 등을 제안한 뒤 캠페인 다음 주자로 나 사장 등을 지목했다. 나 사장은 유튜브 영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더불어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은 페트병 배출 시 라벨 제거, 비닐 버리기 전 오염물 씻어내기 같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 굿바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 사장은 폐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들어내는 등 SK지오센트릭의 순환경제 비즈니스가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이른바 '도시유전' 기업을 표방하며 폐플라스틱으로 무한한 자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의 슬로건 '무한 자원 크리에이터'를 선포했다. 나 사장은 또 “우리 회사 구성원들은 앞으로도 사내에 비치된 폐플라스틱 회수 기기를 활용한 플라스틱 분리배출은 물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 사장은 다음 BBP 챌린지 주자로 SK지오센트릭과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벌여온 CJ제일제당, 이마트,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을 지목했다.

2024.02.20 08:4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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