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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세대 5G로 UAM 망구축...초거대AI 글로벌 무대에 공개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MWC24에서 글로벌 통신사, 모바일 생태계 선도 사업자들과 소통 행보에 나선다. 또 인공지능(AI)와 거대언어모델(LLM), 양자암호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보드 멤버인 김영섭 KT 대표는 한국 통신사 대표로 최고경영자(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ICT 현안을 논의한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CTO), 김광동 CR실장, 이상기 전략실 글로벌사업개발담당 상무 등 주요 임원은 각각 기술, 정책, 전략 워킹 그룹에 참가해 6G와 차세대 네트워크, 글로벌 정책 이슈, LLM과 양자통신 산업을 주제로 토의한다. 오승필 부문장은 27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CTO GTI서밋 키노트 연사로 나서 AI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통신 사업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KT는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를 주제로 넥스트 5G, AI 라이프 2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꾸리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AI 혁신기술을 통해 달라질 미래 생활을 선보일 계획이다. 넥스트 5G 존에서는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항공 통신망 구축 기술과 양자암호, 전력절감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한다. 항공망 스카이패스(SkyPath), 고속으로 이동하는 UAM에서도 끊김없는 서비스를 보장해 통신 안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위성 연계형 초 커버리지 다중 연결 네트워크, UAM 탑승객에게 고품질 통신이 가능하도록 만든 미래형 중계기로 꼽히는 RIS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UAM 교통 AI를 활용해 비상 상황에서도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고 제한된 운항 자원에서도 최적 비행 스케줄링이 가능한 UAM 교통관리시스템도 공개한다. 소개된 모든 기술은 올해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에 적용된다. 유무선 모든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해킹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KT만의 차별화된 양자암호통신 기술도 선보인다. 유선 보안에 특화된 QKD 장비와 무선보안을 책임지는 QKD 장비를 전시해 유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모두 보유한 기술선도 기업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자암호통신 장비는 동작원리를 관람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네트워크 전력절감 부스에서는 통신 사업자 관점에서 미래 넷-제로 전략방향과 텔레코향 서버 전력절감기술, 액침냉각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통신 사업자간 네트워크 API 연동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과 제조 연구개발 분야의 해석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을 통해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넷파일럿 플랫폼은 GSMA 참여 통신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표준에 기반해 네트워크 자원의 수익화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AI 라이프 존에서 AI 인공지능 솔루션을 확장해 초거대 AI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인다. 생성 AI 얼라이언스 섹션은 LLM이 적용된 AI반도체, 소버린 AI 사례 등 초거대 AI 협력모델을 선보인다. KT 초거대 AI가 광고 도메인에 적용된 디지털 혁신 사례인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도 준비했다. KT와 나스미디어이 협력한 LLM이 이용자가 머물고 있는 콘텐츠 맥락을 정확하게 파악해 최적의 광고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전시한다. 온디바이스 AIoT에서는 공유 킥보드, 전기차 충전기, 택시용 스마트 사이니지에 적용된 블랙박스(EVDR)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지니버스 인 스쿨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도로명 주소를 학습할 수 있는 도로명 주소를 준비했다. 이와 함게 KT는 파트너스관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협력사 콴다, 모바휠 등 5곳을 초대해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 지원을 돕는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AI 혁신 기술 등을 선보이고 글로벌 통신사, 유관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협업으로 우리가 보유한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5 08:00김성현

AI가 경제성장률도 좌우한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은행은 '2024년 경제전망'을 통해 최근 AI 탑재 스마트폰 등 AI가 탑재된 기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IT 경기가 빠르게 반등할 수 있어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상방 압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AI를 뒷받침 하기 위한 고성능·고용량 반도체 제조에 우리나라가 우위에 있어 경제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연이다. 한국은행은 가트너 자료를 인용해 D램이 올해 1분기부터 초과수요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반도체·무선통신기기·컴퓨터 등 IT 수출(통관 기준)도 2024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반도체 수요 증가는 국내 설비투자도 확대에 영향을 준다. 가트너와 골드만삭스 등의 자료를 통해 한국은행은 국내 반도체 기업 등의 설비투자가 2023년 0.5% 늘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4.2% 증가할 것으로 봤다. 한국은행 경제모형실 관계자는 "반도체 수요가 확대돼 설비투자와 수출이 증대가 된다는 경로를 통해 모형 안에서 증가하는 수치가 경제성장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살폈다"며 "글로벌 IT 수요가 얼마나 늘어날지를 추정하는 채널을 통해 봤다"고 설명했다.

2024.02.24 14:30손희연

허율 대표 "사포닌의 과학화, 명품화, 세계화 알릴 것"

“자신 없으면 시작도 안했죠” 22일 서울 명동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H.사피엔스의 사업 성공 여부에 대한 허율 대표의 첫마디다. 비티진은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 등 자사 제품 판매 및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목적으로 명동에 지상 1층, 지하 1층 포함 총 130여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 운영 방식이 독특하다. 지상 1층은 일반 소비자와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되고, 지하 1층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의 사후면세점으로 특화 운영된다. 허율 대표는 “명동 상권의 소비 패턴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타깃 마케팅'을 강조했다. 그는 “명동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고, 상권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이 타이밍이라 생각했다”며 “기존에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일정에 따라 남는 시간에 잠시 들러 제품을 구매하는 형태였다면, 최근에는 관광객 여행 형태가 단체에서 개별로 바뀌는 소비 패턴 변화가 그 이유”라고 말했다. 즉, 단체 관광객 대상의 사후면세점과 개별 관광객 대상의 매장을 특화해 타깃에 맞게 운영해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허 대표는 “H.사피엔스는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오픈했다”며 “명동이 여전히 관광 1번지의 명성과 가치가 있는 만큼 비티진 영업 마케팅의 지리적, 전략적 요충지이자, K-사포닌 과학의 세계화, 명품화를 알리는 중요한 채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 전부터 플래그십 스토어와 사후면세점을 계속 고민해 왔다고 전했다. 비티진의 주력 제품인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판로 확대 채널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사후면세점이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오래전부터 면세점, 밴더사, 여행사, 랜더사 등 수많은 시장 관계자들을 만나며 타이밍을 지켜봐 왔다고 한다. 허 대표는 “한국 관광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고 경쟁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단연 K-헬스푸드로 대표되는 홍삼이다. 인삼을 비롯해 한국 홍삼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은 비교적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및 웰빙 이미지로 특별한 효능과 경험을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20년이 넘는 사포닌 연구한 역량, 또 제일 잘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에 자신감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명동에 사후면세점을 가장한 건강기능식품 매장이 우후죽순 쏟아지며 과도한 경쟁과 저품질 제품으로 한국의 이미지가 손상되는 것을 보며 안타깝게 생각했다”면서 “H.사피엔스는 사후면세점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성과,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하는 K-헬스푸드, K-뷰티 시장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PO를 추진 중…비티진 상장은 내년으로 허 대표는 “올해는 선택과 집중으로 기존사업(국내외 거래처 확대)의 강화와 신규사업(오프라인, 플랫폼)의 안정적인 연착륙에 집중하고, 실적과 펀더멘탈을 더욱 강화해 내년에 합리적인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IPO 추진과 관련해 “회사 설립 후 22년도 기다려 왔는데, 1년 더 못 기다리겠느냐. 지켜봐 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2024.02.24 05:00조민규

효성그룹, 지배구조 손본다…두 형제 '독립경영' 수순

효성그룹이 신규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며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 조현준 회장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이 신설 지주회사를 맡게 된다. 두 형제의 독립 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효성은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 홀딩스 USA, Inc.,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분할 승인절차를 거쳐, 7월 1일자로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법인인 효성신설지주의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될 예정이다. 효성신설지주의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효성 0.82 대 효성신설지주 0.18이다. 조현상 부회장이 독립경영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부문 등을 포함하면 신설지주의 매출 규모는 7조원대, 글로벌 거점숫자는 90여 곳에 이른다. 효성그룹은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책임경영을 강조하기 위해 분할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지주회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각 지주회사는 새로운 이사진을 꾸려 독립경영에 나선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존속회사인 효성을 맡는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은 효성신설지주를 이끈다. 분할 후 신설되는 효성신설지주는 미래의 첨단소재 솔루션 분야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주축으로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기회를 확보해 간다는 전략이다. 데이터 솔루션 분야에서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AI) 사업을 활용해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그룹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설 지주회사는 산하 사업회사들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중심의 다양한 신사업과 M&A 기회를 모색해 그룹 규모를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글로벌 고객과 시장의 요구사항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인재육성 및 임직원 복지향상 등 인재 최우선 비전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갈 것이다. 신설지주회사의 이사회는 사내이사로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대표이사)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대표이사) ▲신덕수 효성 전무가 맡고, 사외이사로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오병희 전 서울대병원장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 ▲김진수 툴젠 고문을 내정했다. 존속지주회사인 효성은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티엔에스 등 자회사의 핵심 사업 혁신과 성장잠재력 극대화,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지주회사 신설이 향후 계열 분리 수순을 밟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분석하고 있다. 향후 지분 정리를 통해 신설지주회사가 독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 지분을 각각 21.94%, 21.42%씩(지난해 11월 21일 기준) 보유하고 있다. 비슷한 지분을 가진 만큼 향후 경영 승계 시 분쟁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계열을 분리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신규 지주회사 설립이 "책임경영 강화와 지주회사별로 사업분야와 관리 체계를 전문화하고 적재적소에 인적, 물적 자원을 배분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23 18:16류은주

이마트, 라오스 진출…올해 이마트·노브랜드 점포 개장

이마트가 올해 라오스에 진출해 이마트 점포와 노브랜드 전문점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22일 라오스 코라오타워에서 엘브이엠씨홀딩스 투자회사 UDEE.CO.,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본계약을 체결, 라오스 진출 관련 향후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 사업·브랜드 운영권을 라이센싱하는 방식이다. 협약식에는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송만준 전무, 최종건 해외사업담당 그리고 오세영 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마트와 계약을 체결한 UDEE.CO.,Ltd는 올해 하반기 이마트 1개점, 노브랜드 3개점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향후 10년 내 이마트 20개점, 노브랜드 70개점 개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본계약은 국내 대형마트 최초 진출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협약식을 통해 이마트는 라오스 국민들에게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K-유통 영향력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오스는 약 750만명의 인구를 보유, 캄보디아·태국·미얀마·중국·베트남 등 5개국으로 둘러 쌓인 내륙국이다. 소형 마켓 및 재래시장 중심의 문화로,아직 대형마트가 없어 유통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UDEE.CO.,Ltd는 엘브이엠씨홀딩스 자회사 오토월드(KDC)가 지분을 출자한 회사다. 코라오그룹은 라오스 현지에서 활동하는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엘브이엠씨홀딩스가 속한 코라오 그룹은 한국인 오세영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코리아(KOREA)와 라오스(LAOS)'를 합성해 이름을 지었다. 1997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자동차 조립, 판매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금융, 플랫폼, 건설, 금융, 레저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라오그룹은 지난해부터 소매 유통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다. 지난해 3월에 대형마트보다 규모가 작은 하이퍼마켓 형태 'kok kok Mega Mart' 1호점을, 8월에는 편의점 형태 'kok kok Mini Mart' 1호점을 열기도 했다.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송만준 전무는 "이마트가 한국 대형마트 최초로 라오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본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엘브이엠씨홀딩스와 긴밀히 협력해 K-유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라오스 국민들에게 양질의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2016년부터 베트남·몽골·필리핀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진행했다. 2016년 진출한 베트남 이마트(3개점) 지난해 매출은 7년만에 약 3.5배가량, 몽골 이마트(4개점) 경우 16년에 비해 약 9배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2019년 진출한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 역시 점포수가 17개로 늘어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2.23 17:05최다래

재단법인 종하장학회, 1학기 장학금 1억 6천만원 전달

KCC정보통신과 KCC오토그룹의 장학재단인 종하장학회가 총 1억 6천53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재단법인 종하장학회는 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대학 박사과정 1명, 석사과정 3명, 학사과정 63명,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 등 총 69명에게 총 1억 6,53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와 별도로 해외유학생 3명과 서부의 시에라리온 '기버스 월드 디플로매트 아카데미 에 3만 5000달러(한화 약 4천655만 원)를 전달했다. 이상현 이사장은 “과거 종하장학금을 수혜받은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삶을 이루고 다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학금으로 열심히 성장해 목표한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종하장학회는 1985년 설립 이후 누적 총 3,155명의 장학생 및 연구기관에 약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재단법인 종하장학회의 설립자인 KCC정보통신 이주용 회장은 사재 330억 원을 출연해 노후한 울산 종하체육관을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 재건한다. 울산 종하체육관은 이주용 회장 선친인 故 이종하 선생의 기부로 건립된 건물이다. 종하아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재 건립하며 오는 여름 개관예정이다.

2024.02.23 16:05남혁우

로터스의 전기차 판매권 보유한 '로터스테크', 나스닥 상장

로터스의 전기차 판매권 및 기술 연구개발(R&D) 보유 업체 로터스테크놀로지(로터스테크)가 23일(현지시간)부터 “LOT”라는 종목 코드로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터스에 따르면 로터스테크는 LVMH 그룹 계열 사모펀드인 엘 케터튼의 엘 캐터튼 아시아애쿼지션(LCAA)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결합은 지난 2일에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LCAA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로터스는 엘레트라(Eletre)와 에메야(Emeya) 등 차세대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 로터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으로 총 자금 조달 규모는 약 8억8천만달러(1조 1천712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 이 자금은 로터스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터스는 2027년까지 100%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달성하고자 순수전기차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로터스 테크는 이번 공개 상장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는 23일 뉴욕에서 나스닥 개장 종을 울릴 예정으로, 행사 라이브 중계는 나스닥 웹사이트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2024.02.23 15:54김재성

인젠트, '2024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인젠트(대표 박재범)가 '2024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은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구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에서 주관한다.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자문서에 관한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한다. 금년도 시상식은 2월 21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진행되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인젠트는 2000년 설립되어 통합 콘텐츠 관리, 채널 연계 솔루션, 오픈소스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등을 금융, 공공, 민간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청약, 민원 서류와 같은 실질적인 종이 사용량을 감축시키는 페이퍼리스 이미지 시스템 및 전자문서 시스템을 금융·공공기관에 구축하였다. 인젠트는 지난해 전자서식 솔루션 '포뮬라'와 관련하여 산림조합중앙회 디지털임업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농어촌 디지털 수요 증대 및 미래 금융 환경 변화 대응에 기여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의 핵심 제품인 인젠트 포뮬라는 '페이퍼리스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PPR) 시스템을 위한 동적 로직 처리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솔루션이다. PPR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의 수정 없이 비즈니스 룰(Rule)을 생성·관리하여 비용 절감 및 간편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것이 그 강점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기업에서 생산되는 각종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공유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 도큐먼트를 통해 지식자산화를 실현하고 스마트한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전자문서는 비용 절감, 환경 보호, 데이터 관리 등의 강력한 이점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젠트는 다양한 산업군에 관련 솔루션을 보급하며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2.23 15:51남혁우

사이버트럭 '웨이드 모드' 켜고 물 위 달려봤더니

테슬라의 전기 픽업 트럭 '사이버트럭' 소유자가 웨이드 모드를 활성화시켜 물 위를 주행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웨이드 모드란 승차 높이를 가장 높은 위치로 설정하고 배터리에 압력을 가해 얕은 물 위를 주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하지만, 테슬라는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 손상이 보증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유명 IT 유튜버 테크렉스(TechRax)는 최근 사이버트럭 웨이드 모드를 통해 물 위를 주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사용자가 웨이드 모드를 활성화하자 “차량 손상이 보증되지 않는다”는 경고 창을 띄우고 배터리 팩을 가압하는데 최대 10분이 소요될 수 있으며 해당 모드 주행이 약 30분 정도 지속된다고 안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물 속으로 사이버트럭이 들어가자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한다. 영상에서 최대 깊이 사람 허리 높이까지처럼 보이는 꽤 깊은 물에서 주행하는 사이버트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랜 물 속 주행 결과 플라스틱 차체 조각 두 개가 떨어져 나와 다시 끼워 넣었고, 뒷좌석 토너 커버와 테일게이트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테크렉스는 설명했다. 현재 구현된 웨이드 모드는 일론 머스크가 말한 보트처럼 물 속 주행이 가능한 단계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9월 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트럭이 충분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짧은 시간 동안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강이나 호수와 너무 거칠지 않은 바다도 건너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트럭으로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에서 사우스 파드레 섬까지 물을 횡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4.02.23 13:54이정현

현대차·기아, 협력사 직원 모집부터 채용까지 논스톱 지원

현대차·기아가 협력사 인재 채용에 대한 모집부터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Here We Go'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Here We Go'는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세대에게 직무 교육 및 우수 협력사 인턴십 체험을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에게는 직무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1:1 매칭 시켜 인재 채용을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기아 협력사 취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수 별 40명씩 총 2차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차수에 맞춰 자동차 전문 직무교육(1차수) 또는 R&D 직무 특화교육(2차수)을 4주간 받게 된다. 4주간 진행되는 직무 교육을 무사히 마친 수료 인원에게는 3개월간 현대차·기아 우수 협력사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인턴십 결과에 따라 우수 수료자에게는 해당 협력사 정규직 전환 채용 기회가 제공될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교육 수료자에게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 교육 수료증 발급 및 교육 이수 축하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 모집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인원들은 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차수 별 일정에 맞춰 4주간 집합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채용을 다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3 13:28김재성

'국내 철수' 트위치, VOD 이용 제한에 과징금 4억3500만원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중단한 트위치가 국내 사업 철수를 앞두고 과징금 4억3천500만원의 제재를 받게 됐다. VOD 중단과 함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조사를 받은 국내 이용자 대상 스트리밍 화질 저하는 '이용의 중단'으로 보기 어려워 제재를 피했다. 그런 가운데 한국의 망 이용대가가 다른 나라보다 10배 비싸다는 핑계로 국내 사업을 철수키로 한 트위치는 최대 시청 화질 저하와 관련한 정부의 위법성 조사에서 망 대가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VOD 서비스를 중단하고 ▲디지털성범죄물과 같은 불법촬영물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치 미이행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3천500만원, 과태료 1천5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자인 트위치는 지난 2022년 9월30일 스트리밍 채널의 최대 시청화질을 1080p(FHD)에서 720p(HD)로 제한했다. 그해 12월13일에는 VOD 시청 서비스, 이듬해 2월7일에는 VOD 생성 서비스를 중단했다. 방통위는 2022년 10월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를 위한 비교 식별 기술적조치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지난해 8월부터는 트위치의 최대 시청화질 제한과 VOD 서비스 중단 행위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 여부 사실조사를 실시했다. 전기통신서비스 이용자 이익을 저해했는지 여부를 따지는 조사다. 조사 결과 VOD 서비스를 중단한 행위가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에 해당한 것으로 판단됐다. 또한 불법촬영물등의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조치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정명령 받은 사실의 공표 ▲추후 국내에서 사업 재개 시 VOD 중단 행위와 유사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대책을 방통위와 사전에 협의 후 사업을 재개할 것 ▲시정명령의 이행기간 중 국내 사업종료가 예정돼 있으므로 원활한 환불조치 등을 포함한 폭넓은 이용자 보호대책을 시행할 것 등의 조치가 결정됐다. 또 VOD 제한에는 과징금, 불법촬영물 유통방지 기술조치 미이행에는 과태료가 부과됐다. 김홍일 위원장은 “국내 사업을 종료하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국외 부가통신사업자라고 할지라도 전기통신사업법의 수범자로서 이용자 보호는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처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플랫폼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디지털성범죄물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23 12:00박수형

엔비디아, 그래픽 설정 관리용 '엔비디아 앱' 베타 버전 공개

엔비디아가 23일 최신 게임 지원용 게임 레디 드라이버와 함께 각종 설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엔비디아 앱'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엔비디아 앱은 엔비디아 드라이버에 포함된 '제어판'과 2013년 출시된 게임 최적화 소프트웨어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통합하고 현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두 소프트웨어에 분산됐던 각종 설정을 엔비디아 앱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인게임 오버레이를 도입해 강력한 게임플레이 녹화 도구, 성능 모니터링 오버레이, 게임 향상 필터 등을 활성화 가능하다. 초기 베타 버전 앱은 게임과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RTX 기능을 도입했다. 표준 SDR 색공간으로 개발된 게임을 HDR로 변환하는 RTX HDR, 게임 시각 선명도를 개선하는 RTX 다이내믹 바이브런스 등이 추가됐다. 함께 공개된 게임 레디 드라이버(버전 551.61, WHQL 인증)는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나이팅게일, 퍼시픽 드라이브, 스컬 앤 본즈 등 신규 출시 게임 4종의 최적 설정을 추가했다. 엔비디아 앱 베타 버전과 게임 레디 드라이버 최신 버전은 엔비디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4.02.23 11:35권봉석

네오핀,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와 파트너십 체결

네오핀은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퍼워크는 걷거나 뛰는 것 만으로도 가상자산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M2E 서비스의 대표 주자다. 지난 2022년 론칭한 이후 NFT 거래량과 활동지표 등에서 클레이튼을 대표하는 웹3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최근 바이낸스 BNB 체인으로의 생태계 확장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향후 멀티체인 및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웰메이드 서비스, 글로벌 전략, 커뮤니티 반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최근 가상자산 통계 분석 플랫폼인 코인게코에서 '글로벌 TOP7' 웹3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 디파이에서 네오핀 토큰과 슈퍼워크 토큰의 가상자산을 함께 투자할 수 있는 디파이 상품이 출시된다. 현재 네오핀은 클레이튼에서 가장 많은 거래수를 기록 중인 디파이로 성장했고, 슈퍼워크는 가장 활성화된 앱 서비스인 만큼 관련 디파이 상품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너십을 기념해 공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3월 7일까지 NPT-GRND 디파이 상품 이용 후 이벤트용 구글폼에 지갑 주소 등을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슈퍼워크 디파이 상품에 가장 큰 금액을 예치하거나 네오핀 멤버십의 브론즈 이상 등급의 사용자라면 슈퍼워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발 NFT를 에픽, 레어 등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NFT 쿠폰을 제공한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인 네오핀과 슈퍼워크가 만나게 된 만큼 양사가 힘을 합쳐 메인넷 생태계의 글로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클레이튼과 핀시아와 관련한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는 등 프로젝트 드래곤 메인넷을 넘어 '네오핀의 디파이 대중화'를 반드시 달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슈퍼워크 대표는 “네오핀은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에서 교두보 역할을 맡는 중요한 프로젝트라 생각하고, 이번 협업을 통해 네오핀을 사용하는 유저분들에게 슈퍼워크 토큰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슈퍼워크 역시 다가오는 드래곤 체인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로 거듭날 것이며, 웹 3.0 슈퍼앱 비전을 달성할 더욱 다양한 소식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1:17김한준

정의선 회장, 브라질 대통령 면담…"5조원 지원에 통큰 1.5조원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남미 생산 거점이면서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는 브라질에 11억 달러(1조4천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브라질은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총 190억 헤알(5조1천억원) 규모의 감세와 보조금 혜택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브라질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선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직원 친화적인 제도가 자리잡으며,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상파울루주 고용노동관계국(SERT)에서 수여하는 양질의 일자리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질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총 190억헤알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중이며, 수소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언급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의 일환으로 시장 확대 및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추진중인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와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현대차그룹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해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각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이 격화될 브라질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현대차그룹의 앞선 수소 기술을 활용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등 브라질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양산 예정인 기아 전용전기차 EV5도 출시하며 브라질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 또한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브라질 현지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FFV(혼합연료차량) 전용 파워트레인도 개발 예정이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이날 룰라 대통령 면담에 이어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 상파울루대학 총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친환경 분야 인재육성 및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상파울루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브라질의 청정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2.23 11:15김재성

카카오, 3월28일 주총…정신아 대표 내정자 선임

카카오가 3월28일 제주도 본사에서 제29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신아 대표 내정자를 차기 대표로 선임한다. 정 대표는 1975년생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이베이 APAC HQ 전략매니저 ▲NHN 수석부장 ▲카카오벤처스 상무·파트너를 거쳐, ▲카카오벤처스 대표 ▲카카오 기타비상무이사 ▲카카오 쇄신TF장 ▲카카오 CA협의체 전략위원장 ▲카카오 CA협의체 공동의장을 맡았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정신아 차기 대표를 내정한 바 있다. 정신아 차기 대표 내정자는 인공지능(AI) 기술 이니셔티브 역량을 확보하고, 규모에 맞는 시스템과 체계를 만들어 사회적 눈높이를 맞춰 나가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주주총회에서 카카오는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 위원도 선임할 계획이다. 또한 이사 보수 한도를 80억원으로 승인하는 안건도 의결한다. 이외 ▲연결재무제표·별도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이 의안에 올랐다. 카카오는 부동산 개발 자회사 카카오스페이스합병에 따른 사업 목적 추가와 카카오데이터데이터센터 운영과 부가사업에 따라 ▲음식점업·급식업 ▲인테리어 소품·생활용품·가구·가방·의류·잡화·기타 각종 상품 개발·제작·도소매·위탁판매업 ▲호스팅·관련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부동산 임대업, 개발·공급업, 부동산개발 컨설팅업으로 사업 목적도 변경한다.

2024.02.23 11:00최다래

獨 SAP도 인정한 DDI, 3년 연속 '최우수 파트너' 선정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3년 연속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의 최우수 파트너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DDI는 서울시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AP 코리아 파트너 킥오프 2024(SAP Korea Partner Kickoff 2024)'에서 3년 연속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일의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매년 개최하는 'SAP 코리아 파트너 킥오프'는 국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성과를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다. DDI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사관리(HR)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를 두산그룹 글로벌 사업장 전반에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 또 그룹 내 도입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대외 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전략을 토대로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게도 적용시킴으로써 해당 솔루션의 국내 시장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DDI는 지난해 7월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usiness Technology Platform, BTP)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HR 솔루션 '피플리(Peoply)'를 론칭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피플리는 ▲채용관리 ▲온보딩(신규 직원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목표 및 성과 관리 ▲보상 계획 ▲학습관리 ▲승계관리 ▲인사행정 등 HR 전 영역의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제공한다. 직원들은 인사 프로세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으로 SAP 스토어(Store)에 등록돼 있다. 로버트 오(Robert Oh) 두산 부사장은 "DDI의 SAP 석세스팩터스 구축 역량과 대외 사업 성과를 3년 연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DDI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SAP 코리아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HR디지털 전환과 인적자원관리 분야의 혁신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사업 확장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2.23 10:58장유미

티맵, 작년 매출 2천918억원…전년比 41.1% 증가

티맵모빌리티가 이용자 수 증가와 모빌리티 중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매출 2천91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1.1%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활성 사용자 수 증가와 함께 모빌리티 중개, 라이프, 데이터 3대 사업영역의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당기순손실은 3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662억원) 대비 1천291억원 줄었다. 특히, 데이터, 테크(Data&Tech) 분야에서 안전운전할인 특약(UBI)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88.9%, 티맵 오토와 API, 데이터 사업은 각각 26.4%, 16.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UBI의 경우 티맵 플랫폼 활성 사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운전점수 이용자 수가 지난해 말 사상 처음 1천600만명을 돌파, 전체 가입자의 74%를 넘어섰다. 티맵 지난해 최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1천471만6천752명(10월), 일 이용자수는 602만명을 기록했다. 티맵 오토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한 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에도 탑재되며 외연을 넓혔다. API, 데이터 사업 역시 2년간 협력사를 20% 늘렸다. 플랫폼 중개 영역에서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대리운전, 발렛 서비스 등이 153%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모빌리티 라이프 영역 매출 상승도 두드러졌다. 공항버스는 여행수요 회복과 함께 티맵 플랫폼을 통한 예약, 결제 서비스가 활성화하면서 매출이 7배 이상 늘어났다. 주차는 90.4%, 광고와 렌터카 사업도 각각 53.8%, 17.1% 증가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비용 효율화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의 공격적 확장을 통해 올해 상각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으로 반드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3 10:45김성현

휴롬, 日 건강 박람회서 착즙기 선봬

휴롬은 지난 20~22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건강 산업 전시인 '건강 박람회 2024'에 참가해 일본 시장에서 신제품 H410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건강 박람회 2024'는 건강 관련 기업 500여곳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는 대규모 박람회다. 휴롬은 전시 부스에서 일본 시장에서 출시 예정인 신제품 착즙기 H410과 휴롬의 스테디셀러 착즙기 H400 등을 선보이고 저속 착즙 기술력을 소개했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착즙 시연과 주스 시음도 제공했다. 휴롬은 올해 일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마케팅을 강화하고 B2B 채널을 전략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건강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일본 소비자분들과 휴롬의 핵심 가치인 '건강'에 대해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3 10:36신영빈

하나금융그룹, 새 광고모델로 임영웅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모든 세대를 사로잡은 목소리의 주인공인 가수 임영웅을 그룹의 새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임영웅 입간판 등 다양한 광고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하나금융그룹과 가수 임영웅의 만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가수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23 10:22손희연

"통신사 통화기록도 털렸다"…中, 외국 정부·기업 잇단 해킹

중국 당국이 민간 기업에 의뢰해 여러 외국 정부와 기관을 해킹하고 자국민을 감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만 병원의 의료 기록, 카자흐스탄 통신사 통화 기록을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말레이시아, 태국, 몽골 등 여러 국가의 사이버 인프라에 침투해 정부 부처의 데이터도 수집했다. 이같은 사실은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킹 그룹에서 유출된 데이터들을 통해 드러났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570개 이상의 파일, 이미지, 채팅 로그 기록 등이 포함됐는데 약 8년에 걸쳐 외국의 데이터를 해킹하거나 수집한 기록들이 담겼다. 유출된 문서들은 '안쉰'으로도 알려진 상하이에 본사를 둔 아이순(ISoon)사로부터 나왔다. 이 회사는 해킹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중국 정부부처와 보안그룹, 국유기업 등과 계약을 맺고 판매해 온 업체로, 중국 5개 도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유출된 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 남부 도시 하이커우 공안국은 지난 2018년 4곳의 데이터를 얻기 위해 22만 위안(3만1천 달러)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타이저우 공안국은 2021년에 텔레그램, X 등을 추적하기 위해 안쉰에 260만 위안을 지불했다. 안쉰은 소셜 미디어 X와 텔레그램과 같은 금지된 외국 플랫폼을 사용하는 중국인을 뿌리 뽑기 위해서도 다양한 도구를 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구글 지메일 등도 해킹할 수 있다고도 홍보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등 미국의 대형 IT업체들과 인도, 홍콩, 태국, 한국, 영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20여개 국가 및 지역 정부도 안쉰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한 스프레드 시트에는 한국 모 통신사에서 수집한 3테라바이트의(TB)의 통화 기록(call logs)과 95.2기가바이트(GB)의 인도 이민 관련 데이터 등이 포함돼 있었다. 태국의 경우 외교부, 정보기관, 의회 등 10개 공공기관이 광범위한 타깃이 됐다. 미국 센티넬원의 중국 전문 사이버 보안 전문가 다코타 캐리는 "이번 유출로 중국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 생태계의 성숙도가 드러났다"며 "정부의 표적 요구 사항이 해커를 고용하는 경쟁 시장을 어떻게 주도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일을 두고 중국 외교부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은 원칙적으로 모든 형태의 사이버 공격에 단호히 반대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3 10:17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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