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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민관협력 본격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누리호(KSLV-Ⅱ)의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KSLV-Ⅲ)에 개발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우주기업으로서 민관협력을 통해 발사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뉴 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민간 주도 우주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2일 진행한 '기술능력 적합성 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항우연과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우주계획 핵심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차세대발사체는 대형위성 발사와 우주탐사 등을 위해 누리호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개발된다. 총 3차례 발사를 통해 2032년에 달 착륙선을 보내는 임무를 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99년 과학관측로켓(KSR-Ⅲ) 개발을 시작으로 26년간 축적한 엔진 기술력과 누리호 고도화사업을 통해 획득한 중대형 발사체 제작 역량을 갖췄다. 이번 차세대 발사체 사업으로 확보한 기술과 경험으로 민간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어렵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 국가적 과제로 국내 참여 기업들과 함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부와 국민의 적극적인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0 10:32류은주

SKT, AI 기반 B2B 사업 가속도

SK텔레콤은 올인원 구독형 AI 컨택센터(AICC) 서비스 'SKT AI CCaaS',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각각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KT AI CCaaS는 콜 인프라부터 상담 앱, AI 솔루션, 전용회선, 상담인력, 시스템 운영대행 등 AICC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과 솔루션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AICC는 기존 컨택센터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음성인식 기술, 고객의 간단한 요청을 자동 응답하는 AI챗봇과 콜봇, 고객 문의에 대한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기술, 상담 이후 대화 내용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기술 등이 적용된다. 고객의 상담 시간을 줄여주고,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장점으로 다수 기업이 AICC를 도입하고 있다. SKT AI CCaaS는 별도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월정액 구독형 상품으로, 중소기업도 낮은 비용으로 AICC를 도입할 수 있다. 기업고객은 필요한 챗봇과 같은 AICC 솔루션만 선택하거나, 상담앱 등 일부 기능을 우선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AICC를 구축할 수 있다. 'SKT AI CCaaS'의 첫 기업 고객은 SK렌터카이다. SK텔레콤은 기업 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솔루션을 모두 포함한 올인원 형태로 SK렌터카의 AICC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T는 'AI 카피라이터'도 출시했다. 'AI 카피라이터'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수 초 만에 광고나 프로모션 문구를 제작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예를 들어 서비스명, 프로모션 내용, 고객 연령, 마케팅 채널 등 간략한 정보만 입력하면 효과적인 프로모션 문구를 즉각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AI 카피라이터는 월 수 만 건 이상의 광고문구를 생성할 수 있으며, 고객사 플랫폼에 즉시 연동 가능하다. 기업고객은 서비스 인프라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현재 사용 중인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광고 문구를 요청하고 제작물도 받을 수 있다. AI 카피라이터를 사용하면 수많은 상품에 대한 광고나 판촉 문구를 직접 제작해야 하는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커머스 업계 마케터들의 업무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AI 카피라이터 도입을 결정한 기업은 SK스토아, 베네피아 등 커머스 기업이다. SK스토아는 AI 카피라이터가 자사의 마케팅 업무 효율성을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네피아는 “기업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의 주요 고객인 직장인들의 소비 성향과 취향을 반영한 정교한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카피라이터는 SK텔레콤이 지난 1월 출시한 기업공공용 생성AI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광고 문구 제작에 특화시킨 상품이다. ▲광고 문구에 대한 고객 반응 데이터 ▲문자, 홈페이지 등 마케팅 채널에 맞는 문구 규격 ▲고객사 플랫폼에 직접 연동하는 운영 방식 등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고객 요청사항을 반영해 광고 문구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이규식 AI 콘택트사업 담당은 “업무 효율성 제고나 생산성 확대를 위해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CC나 AI 카피라이터와 같이 기업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출시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0:30박수형

딜라이브, 지역채널서 4.10 총선 방송체제 돌입

딜라이브TV가 4.10 총선에 맞춰 다양한 케이블TV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딜라이브TV는 선거 50일을 앞둔 지난 2월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방송체제에 돌입했다. 예비후보자 상황과 경선 현황, 후보자 공약 분석 등 각 지역의 선거 상황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총선상황실' 코너를 신설했으며, 매일 오전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지역뉴스를 총선 특집 뉴스로 개편하는 등 총선 관련 내용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하는 대담과 토론회를 비롯해 후보자 방송연설 등 다양한 선거방송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4월5일부터 닷새간 방송되는 후보자 경력방송은 AI 아나운서 '로아'가 진행한다. 딜라이브TV 주말 뉴스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로아는 이번 선거방송에 첫 투입돼 지역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딜라이브TV는 투표 당일 개표 생방송 '4.10총선 한 표의 가치'를 통해 서울시 27개 선거구와 경기도 20개 선거구 총 47개 선거구의 개표 상황을 방송한다. '관전 포인트', '한강벨트를 잡아라', '서울 리턴매치' 등 다양한 콘셉트의 개표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선거구 별 후보자 득표현황, 후보 진영 스케치를 등을 전한다. 또한 우세지역, 경합지역, 이슈지역을 포함해 당선자를 가장 빠르게 인터뷰 연결하는 등 현장의 상황을 지역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딜라이브TV 개표 생방송 '한 표의 가치'는 딜라이브 채널 1번에서 4월10일 오후 8시부터 11일 새벽 3시까지 총 7부에 걸쳐 진행되며, 유튜브 '딜라이브뉴스' 채널에서도 동시 생방송 될 예정이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선거 방송체제에 돌입했으며 4월10일 개표 생방송까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채널만이 할 수 있는 촘촘하고 차별화된 선거 방송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0:17박수형

클래스101,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101클럽' 출시

통합 배움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크리에이터와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101클럽'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01클럽은 기수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함께 배우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각 클럽은 분야에 따라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채널과 방법(온/오프라인)을 통해 운영된다. 현재 이모티콘 제작, 사진 편집, 글쓰기, 드로잉, 필사, 마케팅, 창업/부업 등 다양한 분야별 크리에이터들의 101클럽이 오픈 됐다. 첫 오픈을 시작한 이모티콘 제작 클럽의 경우 판매 시작 30분 만에 매진됐다. 대표 클럽으로는 ▲동동작가와 함께, 이모티콘 만들기 끝장 챌린지 ▲'금혼령' 작가와 함께, 명작 드라마 대복 심층 분석 ▲그라운드시소 전시 작가와 함께하는, 도시 속 사진 이야기 ▲하루 10분 필사 챌린지 : 불안 대신 필사를 선택했습니다 등이 있다.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분야는 물론 클래스메이트들이 희망하는 분야도 반영해 출시될 계획이다. 클래스101 주어진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단순히 온라인 클래스를 보고 배우고 즐기는 것을 넘어 함께 교류하고 더욱 심화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코호트 러닝 모델인 '101클럽'을 기획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오픈된 이모티콘 제작 클럽이 인기리에 매진되는 등 클래스메이트들이 더욱 생동감 있게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클럽을 오픈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여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0 10:15백봉삼

코카콜라·아마존이 택한 '이곳'…CJ올리브네트웍스 사업 힘 싣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로봇·물류자동화설비기업 애드버브 테크놀로지(Addverb Technologies)와 손잡고 스마트 제조 물류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에 애드버브 하드웨어(HW)를 통합해 설계, 구축,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달 애드버브와 공식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애드버브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유연한 물류까지 대응가능한 AI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물류 효율성과 안정성, 수익을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이커머스와 유통 및 제조 산업군에 특화된 AI 기반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들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 받아 2022년에는 1억3천200만 달러(한화 약 1천738억원) 규모의 시리즈 B를 유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애드버브는 북미, 네덜란드,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R&D 센터도 운영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DHL, 코카콜라, 아마존, 지멘스 등으로,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 첫 진출하게 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제일제당 및 CJ대한통운 등에서 축적한 다수의 사업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물류 분야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화요, hy 등 제조 현장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은 물론 한국제약협동조합의 무인화 물류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 대외 수주를 통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애드버브와의 파트너십으로 기존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중심의 사업 영역을 넘어 운영기술(OT)과 하드웨어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여 스마트제조물류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애드버브의 이동로봇, 소팅로봇, 피킹 등 설비 및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해 고객 니즈에 맞춘 종합 스마트제조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스마트제조물류 설계와 구축, 영업확대, 마케팅, 기술지원 등에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애드버브의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이달 27~29일에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오토메이션월드)'에서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 애드버브 본사의 앙쿠르 야답(AnkurYadav) 부사장이 고객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오토메이션월드는 관련 산업 국내 최대 규모로 코엑스에서 개최, CJ올리브네트웍스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스마트제조물류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앙쿠르 야답 애드버브 부사장은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고객의 물류 및 제조 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애드버브와의 파트너십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종합 스마트제조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양사 시너지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해외 제조 물류 사업들도 함께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0 10:13장유미

롯데,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선임 사외이사 도입…"경영 투명성 제고"

롯데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사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균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두 개 계열사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이사회를 소집하고 진행을 주관할 수 있으며, 대표 경영활동 전반을 견제·감독할 수 있다. 롯데는 사외이사 의장 제도를 상장사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롯데는 10개 상장사(▲롯데지주 ▲롯데웰푸드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렌탈 ▲롯데칠성 ▲롯데하이마트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보통신 ▲LEM)에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임명해 균형과 견제를 도모하는 제도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사외이사회를 단독으로 소집할 수 있으며, 경영진에 현안보고 요구·의견을 제시하는 중재자 역할을 해 경영진을 견제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내에서는 금융권의 경우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일반 기업에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롯데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상장사에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거버넌스 체제를 개편할 예정이며, 추후 비상장사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 상장사의 선임사외이사는 주주총회가 끝난 후 진행되는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롯데쇼핑이 2021년 선도입했던 'BSM지표(이사회 역량지표)'도 10개 상장사에 확대 도입한다. BSM은 'Board Skills Matrix' 약자로 등기이사 역량 정보를 직관적인 매트릭스 형태로 주주들에게 제공하는 기법이다. 등기이사 구성, 능력, 다양성 등을 도표로 표현해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다. BSM지표는 각 사별 특성에 맞춰 이사들이 갖춰야 할 대표 역량들을 정해, 관련 정보를 주주들에게 상세하게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BSM지표는 향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는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사외이사의 다양성과 전문성은 기업에 각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는 여성 사외이사 비중과 사업전문성을 보유한 기업 출신 사외이사 비중을 2021년 대비 각 15% 가량 늘렸다. 롯데 관계자는 “거버넌스 체제 혁신을 위해 사외이사 의장 제도,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다”며 “해당 제도를 지속적으로 계열사에 확대 적용해, 롯데그룹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0:03최다래

SSG닷컴, '다이슨' 신제품 출시…"전세계 이커머스 최초"

SSG닷컴이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Dyson)' 신제품을 전세계 이커머스 플랫폼 중 최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SSG닷컴은 최근 수 년간 해외 명품 패션·뷰티 브랜드 신상품 단독 선출시를 확대해 왔고, 프리미엄 디지털가전 분야 선두 주자인 다이슨 신상품도 온라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헤어 스타일링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판매 가격은 59만9천원이다. 기기와 모발 사이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주는 '두피 보호 모드'를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온도 및 바람 속도를 기억해 자동 전환해주는 '스타일링 노즐 러닝 기능', 모션 감지 센서를 사용하여 비사용시 자동으로 온도 설정이 비활성화되는 '일시 정지 감지 기능' 등이 탑재됐다. 다이슨 신제품 선출시를 기념해 SSG닷컴은 24일까지 '브랜드 스포트라이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SSG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구매 고객에게는 6만4천900원 상당 전용 스탠드를 증정한다. 에어랩을 비롯한 다이슨 헤어 상품 구입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적용할 수 있다. SSG닷컴 이화현 디지털가전MD팀 바이어는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이슨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쓱닷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0 09:49최다래

삼성전자, 55기 정기주총 개최...한종희 "주주에 9.8조 배당 지급"

삼성전자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반도체 산업의 업황 둔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노력 속에 2023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914억 달러로 글로벌 톱5의 위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혁신기술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비롯해 자원순환형 소재 적용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협력사, 사업파트너,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인권존중의 책임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한 부회장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2023년 기준으로 연간 9.8조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주중시 경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부회장은 "올해도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세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성장사를 돌아보면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전자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기에 대응함으로써 새롭게 도약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는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미래 핵심 키워드인 AI, 고객 경험, ESG 측면의 혁신을 이어가고, 다양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조직과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주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는 한 부회장 인사에 이어 안건 심의 및 표결, 경영현황 설명 등이 진행됐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됐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안건 표결 이후 한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DX/DS부문의 경영현황 및 2024년 사업전략을 주주들에게 공유했고, 처음으로 '주주와의 대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구체적인 사업 현황, 전략 등 주주들의 다양한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주주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해 주주들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또 주주 편의를 위해 현장에 오지 않더라도 주주총회를 볼 수 있도록 사전 신청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 중계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이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 및 상생 활동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도 준비했다. 주주총회장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 및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은 중소기업 12개사의 제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상생마켓'이 들어섰다. 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 중인 C랩이 육성한 스타트업 7개사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SW 교육을 지원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희망디딤돌' 등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2024.03.20 09:22이나리

김동관, 父 김승연 회장 연봉 넘어설까…승진 후 급여 껑충

한화그룹 오너일가 보수가 공개됐다. 19일 한화솔루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김승연 회장의 보수는 급여(기본급) 36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36억100만원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에서 급여 30억5천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천500만원 등 총 30억8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지난 2022년과 동일하나 기타 근로소득이 5천600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김 부회장의 보수에는 상여가 없다. 대신 한화솔루션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으로 총 9만6천202주 상당을 지급했다. 한화그룹은 임원 성과급으로 미래에 주식을 지급하는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여는 10년 후인 2033년 1월에 금액이 확정된다. 김 부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도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총 6만5천2주 상당)을 제외한 30억5천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13억3천900만원보다 128%나 증가한 규모다. 급여가 1년만에 2배 이상 늘어난 이유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김동관 부회장이 2022년 승진하면서 2023년과 급여 차이가 발생했다"며 "임원 보수는 사내 처우 규정에 따라 직책·직위·전문성·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책정한다"고 설명했다. 아직 공시하지 않았지만,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서 받은 보수까지 합해지면 총 연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30억원을 웃도는 연봉을 받았으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면 김 부회장이 3개 계열사로부터 받은 연봉을 합치면 90억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부친 김승연 회장이 받은 연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밖에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지난해 12억4천200만원 연봉을 받았다.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에서 5억6천200만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8억4천800만원(상여 2억700만원 포함) 보수를 수령했다. 김동원 사장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으로 97만7천118주를 받았고, 김동선 부사장은 RSU를 받지 않았다.

2024.03.20 09:21류은주

포스팅으로 본 제약업계 관심 1위 '종근당'…소비자 호감도는 '동국제약'

종근당이 지난 2023년 제약업계 10개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해 1~12월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휴온스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GC녹십자 등이다. 종근당은 총 15만 5천343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식' '유산균' '종근당 건강몰 행사' 등과 관련한 다수의 포스팅이 올라왔다. 유한양행은 총 13만 9천61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는데 '존경받는 기업인' '출산 축하금 신설' '렉라자' 등 긍정적인 주제의 포스팅이 주를 이뤘다. 한미약품은 11만 9천917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는데 제품 소개 관련 포스팅이 많았다. 이어 ▲대웅제약 10만6천995건 ▲휴온스 6만7천46건 ▲동아제약 6만1천999건 ▲JW중외제약 5만6천141건 ▲동국제약이 5만2천755건 ▲광동제약 5만793건 ▲GC녹십자 4만4천532건 순이었다. 한편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들 제약사에 대해 호감도 조사도 진행했는데 그 결과, 동국제약이 가장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이번 분석에서 긍정률 62.97%, 부정률 7.46%를 기록,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55.51%로 집계되며 제약업계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 구강세정기,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도 1위인 종근당은 긍정률 60.92%, 부정률 9.17%로 순호감도 51.75%로 2위를 기록했다. 광고효과에 대한 긍정 평가나, 제품 후기가 많았다. 동아제약은 긍정률 60.72%, 부정률 9.54%, 순호감도 51.19%를 기록했는데 종목토론실에서 '혁신' 등 기업 변화와 관련 글이 많았고, 최근 주목받는 화장품에 대한 사용 후기도 많았다. 이어 ▲GC녹십자(긍정률 58.73%, 부정률 8.72%로 순호감도 50.02%) ▲한미약품(긍정률 58.61%, 부정률 9.05%, 순호감도 49.56%) ▲유한양행(긍정률 57.29%, 부정률 8.50%, 순호감도 48.79%) ▲대웅제약(긍정률 53.99%, 부정률 11.88%, 순호감도 42.11%) ▲광동제약(긍정률 55.07%, 부정률 13.28%로 순호감도 41.79%) ▲JW중외제약(긍정률 51.47%, 부정률 12.26%, 순호감도 39.21%) ▲휴온스(긍정률 49.46%, 부정률 12.16%, 순호감도 37.31%) 등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포스팅 내에 '좋다, 만족한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늬앙스의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나쁘다, 불만족한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의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됐으며,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제약사 이름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어 호감도는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팬데믹이 끝나면서 지난해 제약업체 과반수가 지난 2022년에 비해 정보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2024.03.20 09:12조민규

'판타스틱 베이스볼' 출시 임박...위메이드 사옥 새 옷 갈아입어

'판타스틱 베이스볼'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위메이드의 사옥 외관이 해당 신작 디자인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판교 사옥 외관 디자인을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홍보 이미지로 새로 교체했다. 위메이드는 사옥 외관 디자인을 신작 홍보 창구로 활용해왔다.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도 출시 전 사옥 이미지 교체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사옥 외관 디자인 교체 역시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실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옥 이미지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분위기를 담은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키움 김혜성 선수 등으로 꾸몄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도 나선 상태다.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MLB·KBO·CPBL 등 글로벌 리그를 통합한 야구 게임으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해 현실 야구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사전 예약은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각종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는 참여 채널에 따라 빠른 성장을 돕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은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 측은 게임 서비스와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오는 22일 서비스 기념 특별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에는 게임 공식 모델인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선수와 대만 타이강 호크스의 안지현 치어리더가 출연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사옥 외관 디자인을 해당 게임 홍보 이미지로 전면 교체했다"라며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도 돌입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3.20 09:07이도원

인크루트, 인재 적성검사 새 버전 출시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의 리크루팅 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가 어세스GCA(적성검사)를 전면 개편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크루트웍스의 어세스는 최신 이론과 기술이 적용된 인성검사부터 AI 시대 인재를 검증할 수 있는 게임형 인지능력검사(PSG) 등 다양한 채용진단도구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GCA는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기초적 인지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 가장 많이 도입하는 기본적인 형태의 적성검사다. 인크루트웍스는 이번 GCA 상품 개편을 통해 채용 직군 및 응시 대상에 따라 검사 유형을 세분화해 인지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개편 전에는 전체 응시 대상자에게 동일한 기준의 검사를 수행하는 상품이었다면, 신규 버전의 GCA 상품은 직종에 따라 대상을 인문계, 이공계, 기능직으로 나눠 측정할 수 있다. 채용 직군과 응시 대상에 따라 요구되는 측정 영역이나 검사 난이도가 다르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또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낮추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문항 수와 소요시간을 조정해 지원자의 응시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응시 화면을 개선해 지원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인크루트웍스는 신규 버전 GCA 상품을 론칭 하기 전,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검사의 타당도와 변별도를 확인하고 통계적 검증력을 높였다. 앞으로, 인크루트웍스 GCA 상품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맞춤형 인재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지윤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이번 GCA 상품 리뉴얼로 다양한 직군에 대한 검사 신뢰성을 높이고, 응시자들의 편의성을 증가시켰다"며 "인크루트웍스 어세스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 기업이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를 HR시장에 계속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0 08:44백봉삼

한-리투아니아, 경제·R&D 협력 확대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에기디유스 메이루나스 리투아니아 외교부 차관이 양자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연구개발(R&D)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병내 차관보는 “리투아니아가 2021년 주한공관을 개설한 이래 양국 교류와 교역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리투아니아가 레이저·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양국은 특히 R&D 분야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R&D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파트너링,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하는 등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양자 면담을 계기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리투아니아 혁신청이 산업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기관의 협약으로 기존 다자간 연구 외에 양자(일대일) 형태의 산업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양국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 교류회를 개최해 국제공동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바이오·레이저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리투아니아와 협력 기반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기술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0 08:07주문정

'가성비' 버린 샤오미…"100만원 이상 폰 시장 진격"

올해 중국 샤오미가 '가성비' 전략 대신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 확보에 나선다. 19일 중국 샤오미그룹의 루웨이빙 총재는 2023년 연간 실적 교류회에서 "스마트폰 사업에서 하이엔드화를 확고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 이미 4000~5000위안(약 74만 3천~92만8천 원), 5000~6000위안(92만8천~111만4천 원) 가격 대 시장은 뚫었는데 필시 6000~1만 위안(약 111만 4000원~185만 7000원) 가격 대를 돌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6000~1만 위안 시장에서 대규모 판매를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루 총재는 해외, 특히 유럽 시장에서 더 높은 수준의 하이엔드화를 진행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최근 출시된 '샤오미 14 울트라' 모델도 가격이 6999위안(약 129만 9천900원)부터 시작한다. 샤오미 14 울트라의 티타늄 스페셜 버전 가격은 8799위안(약 163만 4천300원)에 이른다. 이날 실적을 내놓은 샤오미는 최근 세계 가전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샤오미 그룹의 전략이 꾸준히 공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스마트폰 사업의 매출 총이익률은 디스플레이 등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또 현재 샤오미의 스마트폰 사업이 유럽 시장에서 3배 성장을 기록했지만, 여러 지역의 정치적 상황 등이 샤오미의 글로벌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샤오미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732억 위안(약 13조 5천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하고, 순이익이 47억 위안(약 8천729억 7천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샤오미의 매출은 2710억 위안(약 50조 3천 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다만 순이익은 175억 위안(약 3조 2천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8.3% 뛰어올랐다.

2024.03.20 07:13유효정

이마트·트레이더스,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 행사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연달아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간 진행하며 인기 부위인 한우 등심은 1등급 기준 100g당 7천380원으로 1주일 전 판매한 정상가 1만1천380원 대비 35% 할인한 수준이다. 한우 등심 1+등급 또한 100g당 정상가 1만3천380원 대비 38%가량 할인한 행사가 8천280원에 판매한다.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간 1등급/1+등급 기준 100g당 행사가 3천180원/3천580원에 할인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이마트에 이어 25일부터 31일까지 1주간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채끝 1+/1/2등급 (2kg내외, 팩)' 상품을 정상가에서 각 1만원 할인한다. 이는 신세계그룹의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행사 수준의 큰 할인폭이다. 트레이더스 또한 '무농약 새송이버섯(900g/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천원 할인하여 행사가 3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최근 높아진 외식 물가에 홈밥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이 원하는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3.20 06:00안희정

최태원, 작년 SK하이닉스·SK서 연봉 60억원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와 SK에서 총 60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19일 공시된 SK하이닉스와 SK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25억원을 받았고, 지주사인 SK에서 급여로 35억원을 수령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와 SK에서 보수를 받는다. 양사는 보수에 대해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으로 45억98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6억800만원, 급여 9억6000만원이 포함된다. SK하이닉스 현직에 있는 임원 중에서는 박정호 부회장이 총 38억3800만원(급여 23억원, 상여 15억400만원),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18억7천700만원(급여 11억원, 상여 7억6천8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전체 직원 수는 3만2천65명이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100만원으로 전년(1억3384만원) 대비 9.59% 감소했다. 다만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급여(1억2000만원)보다는 100만원 많았다. 이는 SK하이닉스가 비교적 실적이 좋았던 2022년도 성과급이 2023년도 급여에 산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2.7년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SK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장동현 부회장으로 총 167억86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2024년도 인사에서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로 옮기면서 SK에서 받은 퇴직금 120억원, 급여 20억원, 상여금 27억8천600만원이 포함된다. 지난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았던 조대식 부회장은 총 62억3400만원(급여 24억원과 상여 38억34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2024.03.19 20:19이나리

스푼라디오,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에 100억 쓴다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목소리' 기반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푼은 목소리만으로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되어, 까다로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런 강점으로 스푼은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해외에서 매출의 60% 이상을 기록했다. 스푼라디오는 이 시장에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더욱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4월부터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국 및 해외에서 스푼 DJ로 갓 활동을 시작한 ▲뮤지션, 성우, 아나운서 등 목소리 재능을 갖춘 엔터테이너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이 많은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소 3개월치 활동 지원금과 수익률 우대,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는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스푼라디오는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을 위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스푼 엠버서더 체결 및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을 맺는다. 스푼의 첫번째 엠버서더는 현재 구독자 860만명을 넘게 보유하고 유튜브 뮤직 부문 채널 구독자수 2위(1위는 HYBE)에 있는 유투버 '차다빈'이다. 차다빈은 4월부터 스푼 한국 음악부문 인플루언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스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은 현재 틱톡 팔로워 2천28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크리에이터 '노아'를 시작으로, '짱아'·'꼰야'·'레미나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푼라디오는 미래의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KBS방송아카데미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KBS 방송아카데미는 작가, 성우, 방송카메라, 연출, 편집 등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실무자를 키워내고 있다. 스푼은 성우 정규과정 수강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와 스푼에서의 라이브 방송 지원을 통해 목소리에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과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경험 속에 성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스푼라디오 김형건 글로벌 비즈니스 그룹 리드는 “크리에이터 시장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크리에이터 들에게 동시 송출과 멀티 플랫폼은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타 영상 플랫폼에 비해 방송 부담이 적고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수익화 모델을 갖추고 있는 스푼이 널리 알려져 전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스푼과 함께하며 수익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9 20:14백봉삼

구광모 LG그룹 회장, 작년 연봉 83억원...전년比 11억원 줄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83억원 가량을 연봉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LG그룹 지주사인 LG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대표이사인 구광모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46억7200만원으로 받았고 상여로 36억5700만원을 받아 총 83억2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2년 94억7800만원(급여 46억2700만원·상여 48억5100만원)과 비교하면 11억4900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LG측은 상여금과 관련해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외 경제 성장세까지 둔화됐다"라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권봉석 대표이사 부회장은 32억8300만 원(급여 18억4200만원·상여 14억4100만원), 하범종 사장은 13억4800만 원(급여 9억3400만원·상여 4억14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홍범식 사장이 13억4000만원(급여 9억2600만원·상여 4억1400만원), 정현옥 부사장이 7억6600만 원(급여 5억3000만원·상여 2억3500만원)을 받았다. 등기임원을 제외한 LG직원의 1인 평균 연봉은 1억8800만원이다. 직원 수는 2023년 12월31일 기준 195명이다.

2024.03.19 19:51이나리

한전KDN, 전력ICT 맞춤형 인재 육성…지역 대학 강의 시행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분야 ICT 강의를 개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전KDN의 전력IT개론 강의는 2018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상호협력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으로 다양한 강의와 체험형 인턴쉽 채용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3일 개강해 6월까지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한전KDN 사업수행 경험을 담아 전력ICT 중심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필요한 경력 관리와 진로 안내를 시작으로 배전, 송변전, 판매정보, 사이버보안, 신재생에너지 등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전KDN 사내 전문가와 현업 실무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올해는 신입사원과 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 모의 면접'을 소개하는 등 MZ세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통채널을 추가 운영한다. 한전KDN과 목포해양대학교는 2017년 '산학협력 협정체결'을 통해 교육·산업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수와 학생의 현장 연수와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해커톤 멘토 활동 등 지역인재로 성장을 지원하는 재능 기부도 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수년간 진행해 온 전력IT개론 강의에 참여한 학생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9 18:07주문정

KTR, AI·SW 산업 활성화 지원…인공지능협회와 협약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19일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시험인증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협회는 AI·데이터 전문기업 1천여 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AI 산업 대표단체다. AI 분야 기업과 기술인증·AI 산업컨설턴트 양성 등 AI 생태계 조성과 산업발전 지원, 국제인공지능대전 주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TR과 인공지능협회은 협약에 따라 AI·SW 시험, 인증, 기술 지원을 비롯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회 회원사 대상 시험인증 상담·세미나 등 역량 강화 활동을 비롯해 구체적인 기업 지원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한편, KTR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소프트웨어(GS) 시험인증 기관 및 정보보호제품평가(CC평가) 기관으로, 산업용 및 데이터 관리, 임베디드 응용, 디지털 콘텐츠, 보안 등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인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TR은 AI·SW 국제표준을 적용한 AI 제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AI 신뢰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산업용은 물론 정보보안·AI 등 핵심 분야까지 아우르는 국내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시험인증기관”이라며 “이같은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계속해서 국내 AI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9 17:5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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