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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브롤스타즈 Be Stars 트라이아웃' 최종 선발전 18일 개최

슈퍼셀은 오는 18일 젠지 e스포츠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브롤스타즈 비 스타 트라이아웃' 최종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젠지 브롤스타즈 프로팀에 합류할 두 명의 새로운 멤버를 찾기 위한 대국민 오디션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이 참가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과한 12명의 참가자가 최종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두 차례의 오프라인 예선을 거친 실력자들로, 최후의 두 명이 젠지 브롤스타즈 팀의 새로운 프로게이머로 발탁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고 브롤스타즈 랭커이자 인기 인플루언서인 본이 선수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팀을 꾸릴 멤버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전은 18일 오후 2시부터 젠지 브롤스타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본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중계진은 브롤스타즈 월드챔피언십에서 활약한 김영일 캐스터와 해설자 홀릿이 맡아, 참가자들의 플레이를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전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고자 하는 팬들은 오는 13일부터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석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당첨자에게는 별도의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젠지 이스포츠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많은 분들의 도전에 감사드리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젠지 브롤스타즈 팀을 대표할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4 13:33강한결

식약처, 2030년까지 57억5천만원 투입 바이오헬스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2030년까지 57억5천만원을 투입해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선정한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의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규제지원 사업이다. 해당 5개 분야는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개발 ▲유전자치료제 딥테크 연구개발 지원 ▲사용자 중심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활성화 ▲첨단의료 AI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및 신속개발체계 구축 지원 등이다. 사업은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 중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딥테크 ▲첨단의료AI 헬스케어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규제 대응 전략 개발이 이뤄진다. 식약처는 다음 달 3일까지 과제 수행자를 공개모집한다. 연구과제와 관련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과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이 식‧의약 혁신 제품의 안전성‧유효성‧품질과 관련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규제대응 전략을 안내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1.14 13:28김양균

지란지교소프트, 천명재 앞세워 그룹 보안 체계 강화 본격 속도

지란지교소프트가 새로운 최고보안책임자(CSO, Chief Security Officer)를 세워 그룹 전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제품 신뢰성과 기업 신인도를 제고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천명재 전 CTO를 CSO 겸 그룹 대표 CSO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천명재 CSO는 2002년 지란지교소프트에 입사해 스팸스나이퍼, 메일스크린, 다큐원 등 주요 보안 솔루션의 개발을 주도하며 그룹 내 보안 제품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CTO로 재직하며 글로벌 보안 환경에 맞춘 제품 개발과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해 그룹 내 보안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천 CSO는 지란지교그룹에서 20년 넘게 보안과 개발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룹의 통합 보안 정책 수립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변화하는 글로벌 위협 환경에서 조직의 보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천 CSO는 "오랜 시간 지란지교소프트와 함께하며 회사의 성장과 변화를 직접 경험해왔던 만큼, 이번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기업 자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그룹 차원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내부 보안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4 13:26장유미

아이티센, 서울 서초에 新 전산센터 구축…운영 효율성 ↑

아이티센이 각 계열사별로 산재돼 있던 전산장비들을 한 곳에 모아 운영 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다. 아이티센은 서초 아이티센빌딩에 그룹 전산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티센 계열사들의 과천 사옥 이전에 맞춰 새단장을 마친 전산센터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각 계열사별로 산재돼 있던 전산장비들이 한 곳에 모였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담당자가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해 여러 지역을 돌아다녀야 했다. 또 각 지역마다 보안 솔루션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었기에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전산센터 개소로 한 곳에서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담당자들의 이동 시간 및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장비 운영 정책도 일원화됨으로써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노후화된 장비들이 최신 장비로 전면 교체됨으로써 시스템 안정성과 장애 대응력이 확보됐다. 또 네트워크 회선 증설 및 모빌리티 환경 구현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도 향상되는 이점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형 공조시스템을 구축, 냉방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함으로써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ESG 경영 목표 달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티센은 이번 전산센터 오픈을 계기로 그룹 계열사가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운영을 위한 ITSM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해 한층 체계적인 ITO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대외 ITO 사업에도 활용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번 전산센터 개소로 분산돼 있던 인프라 시설을 집중화해 운영 효율화를 꾀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의 이동성과 보안을 고려한 모빌리티 환경 구현으로 업무 연속성 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1.14 13:18장유미

ETRI, 차세대 6G 기술 선도할 교두보 확보

국내 연구진이 6G 핵심기술을 다루는 국제표준화단체 연구항목이 채택됐다. 이 단체 의장단도 주도하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제표준화단체인 개방형 무선 접속 네트워크(Open RAN) 얼라이언스(Alliance) 산하 워킹그룹에서 오픈랜 기반 비지상 네트워크(NTN) 국제표준을 주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비지상 네트워크 기술(NTN)은 이동통신과 위성통신을 결합해 지상망이 닿지 않는 지역까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6G 핵심 기술이다. 연구진은 지난해 ETRI 주도로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및 6개의 해외 산학연 기관 등 총 10개 기관과 함께 오픈랜 기반 비지상 네트워크 관련 신규 연구항목(RI)을 제안했다. 이 연구항목은 개방형 무선 접속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기술 감독 위원회(nGRG TOC)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 연구항목은 NTN을 위한 오픈랜 기반 위성 클러스터링에 관한 것이다. 향후 1년간 관련 요구 사항 분석 및 사례(Use case)를 정의하게 된다. 연구진은 "비지상통신 환경에서도 개방형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 다양한 사용자 시나리오 발굴 및 관련 분야에서 표준기술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ETRI는 공간무선전송연구실 이재승 전문위원이 이 연구항목 의장격인 라포처(Rapporteur)로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ETRI 이문식 위성통신연구본부장은 “이번 성과로 향후 6G 핵심 기술을 주도하게 됐다"며 "관련 시장에도 큰 파급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개방형 무선 접속 네트워크(O-RAN) 얼라이언스는 여러 벤더들의 장비를 상호운용할 수 있는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 국제 표준을 개발하는 표준화 단체이다. ETRI는 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문서화 작업을 통해 관련 기술의 타당성 검토 및 연구 보고서를 최종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ETRI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O-RAN 표준 기반 개방형 5G 기지국 무선장치(O-RU)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2025.01.14 11:12박희범

교원투어 여행이지, 여행 설명회 '트래블이지쇼' 개최 활성화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여행 설명회 '트래블이지쇼' 개최 활성화를 통해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여행이지는 여행 꿀팁을 전달하고 할인, 특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트래블이지쇼를 처음으로 열었다. 지난해 중남미와 그린란드를 주제로 총 3회차를 진행했다. 여행이지는 올해 트래블이지쇼를 정기적으로 열고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여행 정보를 선사한다는 목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교원투어빌딩에서 북유럽 여행을 주제로 트래블이지쇼를 진행한다. 북유럽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올해 첫 트래블이지쇼 지역으로 북유럽을 선정했다. 북유럽은 최근 여행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다. 지난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슬란드가 소개된 데 이어 최근 핀란드를 배경으로 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북유럽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행이지는 이날 북유럽 및 발트 패키지 기획 과정과 상품 상세 구성, 차별점 등에 대해 소개한다. 여행이지 대표 상품인 '내가 꿈꾸는 여행 북유럽·발트 12일'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상품은 북유럽과 발트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으며, 노르웨이 5대 피오르드와 프레이케스톨렌 트레킹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북유럽 대표 항공사인 핀에어와 현지 여행사 관계자가 각각 연사로 나서 북유럽 직항 노선의 장점과 북유럽 여행의 매력, 핵심 관광지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한다. 트래블이지쇼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 여행이지 우산과 에코백, 볼펜, 북유럽 여행 리플렛, 음료 등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를 준다. 현장 예약자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여행 상담을 받은 이들에게는 커피 기프티콘과 여행용 덴탈 키트를 증정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트래블이지쇼에서 북유럽 여행에 대한 양질의 정보와 함께 특별 할인과 특전 등을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트래블이지쇼를 통해 세계 곳곳의 매력과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물론,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0:49조수민

BMW, 작년 판매량 4% ↓…중국 수요 침체 영향

BMW그룹은 13일(현지시간) 지난해 차량 인도량 245만80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4% 감소한 수치다. 전기차 인도량은 59만3천215대로 전체 판매량의 24.2%를 차지했다. 순수전기차(BEV)로 한정하면 42만6천594대를 인도해 17.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인도량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하반기 통합브레이크시스템(IBS) 관련 인도 중단 및 중국 내 수요 침체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중국 외 지역에선 모두 인도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BMW 인도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220만177대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유럽 지역의 성장세는 높았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도 인도량이 증가했고, 독일에선 BEV 시장이 침체됨에도 BEV 인도량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BMW M 인도량은 20만6천582대로 2.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니 인도량은 전년 대비 17.1% 감소한 24만4천915대, 롤스로이스 인도량은 5.3% 감소한 5천712대다. BMW 모토라드 인도량은 0.6% 증가한 21만40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B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는 11.6% 증가한 36만8천523대, 미니는 24.3% 증가하 5만6천181대를 인도했다. 롤스로이스는 479.6% 증가한 1천890대를 인도했다. 회사는 유럽 지역 신규 BEV 주문 증가 등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BEV 판매가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라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14 10:40김윤희

신라젠, 미국암연구학회서 항암제 'BAL0891' 임상 결과 포스터 발표 예정

신라젠이 자사 항암제 'BAL0891' 임상시험 결과 3건을 오는 4월 25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 포스터 발표한다. 현재 BAL0891은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제1상이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베이진으로부터 티슬렐리주맙(테빔브라)을 제공받아 병용 임상도 실시될 예정이다. AACR에서 소개되는 첫 번째 연구는 BAL0891이 암세포의 세포 주기를 교란시켜 cGAS/STING 경로를 활성화하고,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를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해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해당 기전은 BAL0891이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치료에서 높은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또 신라젠이 인체 내 암 환경을 구현한 vascularized 3D 종양 미세환경 모델을 사용해 BAL0891의 항암 효능을 재검증한 결과도 소개될 전망이다. 회사는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치료 시 항암 시너지 효과도 입증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앞서 회사는 3D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모델을 활용해 BAL0891의 환자별 반응성을 평가하고, 민감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후보 탐색했다. 해당 연구는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높이며, BAL0891의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는 게 신라젠의 설명이다. 앞선 두 번째와 세 번째 연구는 미국 현지 기업인 큐리에이터(Qureator)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BAL0891의 항암 효과와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AACR2025에 채택됐다”라며 “BAL0891 임상 연구를 통해 암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1.14 10:38김양균

SBA-G밸리 7개 기관, 서울 서남권 지역경제 키운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지난 9일 구로구 소재 동양미래대학교 대회의실에서 G밸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서남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내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G밸리 기업과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SBA를 비롯해 금천구청, 구로구청, 동양미래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등 G밸리와 서울 서남권의 주요 7개 기관이 참여했다. SBA와 협약 기관들은 G밸리 내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SBA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협력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SBA 산업거점본부 이태훈 본부장은 “G밸리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SBA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은 G밸리 지역경제의 미래를 위한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01.14 10:33백봉삼

장현국 액션스퀘어 "제2의 도전 시작…블록체인 게임에 모든 것 걸었다"

"액션스퀘어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산업의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산업에서 1등 플랫폼이 된 후에는 다른 블록체인 기술 응용 사업으로도 확장할 것이다." 10년간 위메이드 사령탑을 맡았던 장현국 대표가 액션스퀘어에서 제2의 도전을 시작한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겸 가상화폐 '위믹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액션스퀘어 사무실에서 장현국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짧은 공백기를 통해 경력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며, 액션스퀘어와 함께한 결정을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 안정적인 사업 기반 확보" 장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 초기 게임 개발사 투자,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자신의 강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번 합류가 단순한 취임이 아닌 창업과도 같은 결정이었다며 “스타트업 방식 대신, 상장사를 인수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액션스퀘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할 만한 기존의 강력한 개발 역량과 협력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액션스퀘어는 기존 게임 개발 사업을 지속하면서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번 결정은 단순히 새로운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반을 재편할 가능성을 가진 중요한 도전”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술과 융합된 비전… "이더리움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장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플랫폼의 융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기술적 기반을 설명했다. 이미 10억 개의 토큰을 발행했으며, 이를 활용한 생태계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다. 1월에는 스위스 재단을 설립해 글로벌 협력과 규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2월에는 토큰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3월에는 플랫폼의 첫 블록체인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 1 기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고 불릴 정도로 핵심적인 기술 중심”이라며,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연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더리움 기반 코인은 거래소와의 별도 협력 없이도 상장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생태계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이더리움 레이어 1의 한계로 지적되는 속도와 가스비 문제에 대해서는 자체 블록체인을 개발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게임 내 트랜잭션은 자체 블록체인에서 처리함으로써 가스비를 줄이고, 대규모 거래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동적 가스비 구조를 도입하고, 유저 친화적인 지갑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픈 플랫폼, 그리고 산업 표준화를 향한 비전 장 대표는 플랫폼의 철학으로 '오픈 플랫폼'을 강조했다. “우리는 게임 개발자와 유저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하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액션스퀘어가 만들어 갈 플랫폼을 '게임 토큰 프로토콜'로 정의하며 “유저가 게임 토큰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게임 산업을 넘어 티켓팅, 팬덤, 커뮤니티 등 다양한 블록체인 응용 기술로 확장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은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고, 범용 기술로서 티켓 위변조 방지, 팬덤 경제 활성화, 커뮤니티 토큰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6월까지 오픈 SDK를 공개해 플랫폼에 참여하는 개발자와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복잡한 이해 없이도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자와 콘텐츠로 생태계 확대… 실패 두려워하지 않을 것” 장 대표는 플랫폼 성공의 핵심 요소로 게임의 질과 양을 꼽으며, 이를 위해 우수한 개발 팀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만 3개 이상의 개발 팀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들 모두 과거에 1등 게임을 만들어본 팀”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의지가 있는 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게임은 새로운 시장이고, 초기 실패가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개발자들이 필요하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자들에게 초기 자금을 제공하고, 플랫폼 기술과 투자 지원을 병행해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액션스퀘어는 플랫폼에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액션스퀘어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트럼프 2.0 시대의 규제화는 블록체인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강화된 규제를 충족하는 소수의 프로젝트만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스위스 재단 설립과 글로벌 규제 대응 체계를 강조하거, 액션스퀘어는 크로스 코인으로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이용자 및 홀더, 주주와의 소통에 있어 투명성과 신뢰를 강조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고, 오프라인 간담회를 통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단순히 의견을 듣는 것을 넘어 이를 사업 방향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랫폼 참여자들과의 신뢰 구축을 중시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걸었던 과거… 더 큰 미래로" 인터뷰 말미 장 대표는 위메이드 부회장 시절 고뇌와 미안한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물러난 이후 주주와 투자자, 동료들에게 큰 책임감을 느꼈다. 하지만 회사에서 물러난 뒤에는 상황을 바로잡을 권한이나 수단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의 무력감을 “제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로 표현하며, “더 많은 것을 책임지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가장 괴로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과거 위메이드에서의 경험이 이번 프로젝트의 교훈이 됐다고 강조했다. “월급으로 코인을 구매하고, 생활비는 빚으로 충당하며 회사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실망을 안긴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과거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유저와 개발자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게임 산업과 블록체인의 융합은 불가피한 미래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산업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역시 모든 것을 걸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5.01.14 10:16강한결

화웨이, 두바이서 플래그십 폴더블 제품의 새로운 시대 열어

--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언폴드 더 클래식' 플래그십 폴더블 제품 출시 행사 개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1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이 지난해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열린 '언폴드 더 클래식(Unfold the Classic)'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플래그십 폴더블 제품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Huawei Unveils a New Era of Foldable Excellence at 'Unfold the Classic' Launch in Dubai 높은 기대감 속에 공개된 혁신적인 신제품들은 ▲화웨이 메이트(HUAWEI Mate) X6 ▲화웨이 노바(HUAWEI nova) 13 시리즈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HUAWEI FreeBuds Pro) 4 ▲화웨이 프리클립 로즈골드(HUAWEI FreeClip Rose Gold) ▲화웨이 메이트패드(HUAWEI MatePad) 11.5 등이다. 플래그십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이 포괄적인 제품군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화웨이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집중적 주목받으며 글로벌 데뷔한 화웨이 메이트 X6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6이다. 디스플레이, 카메라, 내구성, 사용자 경험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크게 업그레이드된 첨단 만능 스마트폰이다. 화웨이 메이트 X6의 '우주 시대 궤도(Space-Age Orbit)' 느낌을 주는 카메라 레이아웃은 행성 궤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독점적인 네뷸라 그레이(Nebula Gray) 에디션은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성운(星雲) 질감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비건 섬유(Vegan Fiber)라는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마이크로-나노 3D 지형(Micro-Nano 3D Topography) 기술로 제작됐다. 화웨이 메이트 X6은 네뷸라 레드(Nebula Red)와 검은색으로도 제공된다. 혁신적인 분산형 아키텍처는 화웨이 메이트 X6의 네트워크, 냉각 성능, 내구성 면에서 큰 도약을 이뤄냈다. 이 놀라운 카메라 시스템은 150만 개의 스펙트럼 채널을 지원하는 새로운 울트라 크로마 카메라(Ultra Chroma Camera), 10단계의 물리적 조리개를 지원하는 50MP 울트라 조리개 카메라(Ultra Aperture Camera), 40MP 초광각 카메라, 48MP 망원 마이크로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혁신적인 폴더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화웨이 메이트 X6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돕는 새로운 방식인 '라이브 멀티-태스크(Live Multi-task)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 세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따뜻한 세상 열어가는 화웨이 XMAGE 두바이 갈라 2024년 화웨이 XMAGE 월드 투어는 5월 9일 두바이에서 시작하여 쿠알라룸푸르, 멕시코시티, 홍콩, 상하이, 선전, 이스탄불을 거쳐 '따뜻한 세상 – 화웨이 XMAGE 두바이 갈라(A Heartwarming World -- HUAWEI XMAGE)'로 대미를 장식했다. 갈라에서는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화웨이 제품을 사용해 창조하고, 포착하고, 도전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어줄 올해의 특별한 수상 제품을 선보였다.

2025.01.14 10:10글로벌뉴스

현대차·기아, 작년 '친환경차' 수출량 역대 최대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천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 수출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천547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353대, 아이오닉 5 6만8천227대 순으로 수출했다. 기아 수출은 니로 하이브리드 6만9천545대, EV6 4만2천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8천297대 순이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39만7천200대에 달했다. 전체 친환경차 수출 중 56.1%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 우수한 연비, 저렴한 유지비 등의 강점이 부각되며 글로벌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현대차∙기아는 하이브리드차 라인업 확대, 유연 생산∙판매 체제 등을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적기 대응하며 괄목할 만한 친환경차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전체 수출 대수는 218만698대, 수출액 533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대수, 수출액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출 200만대, 수출액 500억 달러를 넘기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수출액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기록한 전체 수출액 6천838억 달러 중 7.8%로, 자동차 전체 수출액 708억 달러 중 75.4%다. 차종별로는 SUV가 전체 수출 대수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SUV 비중은 69.1% 수준으로 150만6,287대가 수출됐다. 코나, 투싼, 스포티지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수익 모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현대차∙기아의 최다 수출 모델은 23만1천69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아반떼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아반떼에 이어 코나 22만2천292대, 투싼 15만1천171대 순으로 수출됐으며, 기아는 스포티지 13만6천533대, 모닝 11만4천453대, 니로 11만4천430대 순으로 수출됐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지역 다변화를 이뤘다는 분석이다. 지역별 비중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55.6%, 유럽 18.7%, 아시아∙태평양 9.1%, 중동∙아프리카 9.1%, 중남미 5.2% 등이었다. 현대차∙기아의 누적 수출 대수는 1975년부터 현재까지 5천600만여대다. 현대차는 1976년 에콰도르에 포니 6대로 수출한 것으로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3천206만3,984대를 수출했다. 첫 수출 이후 28년만인 2004년 1천만대를 달성했으며 2013년 2천만대, 2023년 3천만대를 넘어섰다. 기아는 1975년 브리사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처음 수출한 후 2011년 1천만대를 달성했으며, 이후 9년만인 2020년 2천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까지 누적 2천409만6천355대를 수출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기아 광명 EVO 플랜트를 비롯해 올해 하반기 화성 EVO, 내년 상반기 울산 EV 전용 공장 가동이 예정돼 있어, 국내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수출 성장도 기대했다. 향후 글로벌 고금리∙저성장 기조 확산, 보호무역주의 강화,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판매 체계를 확립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적정 재고를 유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 전략을 펼치는 등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로 대응한다. 준중형, 중형 차급 중심으로 적용됐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소형, 대형, 럭셔리 차급까지 확대하고, 성능과 연비가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Ⅱ 도입도 서두른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기차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만큼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을 추진한다. 올해 현대차는 대형 전기차 SUV 아이오닉 9, 기아는 SUV 전기차 EV3, EV5, 세단형 전기차 EV4 등을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기록을 경신하는 등 2년 연속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본원적 제품∙브랜드 경쟁력 강화, 유연한 생산∙판매 체제 구축, 국내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수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09:23김윤희

AI, 뷰티 패러다임 바꾼다…'디지털 트윈'으로 개인화 완성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선보인 기술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입니다. 단순한 피부 분석을 넘어 개인의 피부 상태, 단백질 구조, 미생물 분포까지 디지털 세계에서 완벽하게 나와 똑같은 상태로 구현이 되는 기술이 등장하면서, 뷰티테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습니다. 1. 아모레퍼시픽, AI 기반 하드웨어로 개인화 무기 장착 완료!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을 론칭하며 개인화 된 뷰티 하드웨어 시장에 도전했지만,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CES 2025에서 새로운 AI 기술과 하드웨어를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군을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워너-뷰티 AI'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 기술은 고객의 사진을 통해 피부색과 얼굴 비율 및 형태를 분석하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장법을 추천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화장을 본인 얼굴에 적용해볼 수 있으며, 음성 챗봇 기반으로 동작해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에 탑재되는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실시간 피부 상태 분석부터 맞춤형 제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제안까지 다양한 미래형 뷰티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탑재한 신제품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를 3월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2. 로레알, 5분 만에 피부 단백질 구조 분석... 화장품 효과 사전 예측 로레알이 CES 2025에서 선보인 '셀 바이오프린트(Cell BioPrint)'는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피부 상태를 디지털 공간에서 완벽하게 재현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혁신 기술입니다. 한국 스타트업 나노엔텍과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은 인공지능이 피부 단백질 구조를 분석해 피부의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고, 앞으로의 노화 진행 과정까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가 개인별 피부 데이터를 분석해 레티놀과 같은 고기능성 화장품 성분의 효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트라이얼 앤 에러' 과정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로레알 그룹의 연구혁신기술 담당 바바라 라베르노스 부회장은 "AI 기술을 통해 피부 노화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관리 방법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간단한 피부 샘플 채취만으로 5분 안에 분석이 완료되며, 2025년 하반기 아시아 시장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3. 한국콜마, 5분 만에 내 피부 속 미생물 체크…최적의 화장품 추천 한국콜마는 한 걸음 더 나아가 'AI 기반 초개인화 피부 관리 솔루션 플랫폼 카이옴'을 선보였습니다. 40년 이상 화장품 ODM 분야를 선도해온 한국콜마는 그동안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 표면에서 나아가 미생물 수준까지 분석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공개한 것이죠. 카이옴 플랫폼은 피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4종의 핵심 미생물 데이터와 AI 기반 피부 분석을 결합해, 개인의 피부를 디지털 공간에서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외부에서 보이는 피부 상태뿐만 아니라, 맨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미생물 분포까지 분석해 더욱 정밀한 피부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얼굴을 면봉으로 살짝 문지른 후 전용 키트에 넣어 미생물을 분석하고, 태블릿PC로 얼굴을 촬영하면 AI가 약 5분 만에 종합적인 피부 상태를 분석합니다. 이렇게 구현된 '디지털 트윈'의 피부 정보를 바탕으로, 수만 가지 화장품 데이터베이스에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사진 분석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피부 박테리아 정보를 추가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추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4. 시세이도, 걸음걸이 분석으로 확장되는 토탈 뷰티케어 시세이도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두 가지 기술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기술들은 AI를 활용해 피부 상태뿐 아니라 걸음걸이까지 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번째 기술인 '게이트 뷰티 측정 시스템'은 신발에 부착하는 작은 센서로 걸음걸이를 분석합니다. AI가 걸음걸이의 생동감, 탄력성, 부드러움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운동법을 추천합니다. 더 나아가 AI는 걸음걸이가 피부 건강과 표정, 심지어 정신 건강에도 미치는 영향까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선보인 '스킨 비주얼라이저'는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아도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AI가 일반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해 피부 표면은 물론 피부 속 혈관 상태까지 확인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피부 변화를 예측해 맞춤형 관리법을 제안합니다. 100년이 넘는 연구 노하우를 가진 시세이도가 이번 CES에서 두 개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아름다움이 단순히 피부나 외모가 아닌 걸음걸이, 건강, 행복감까지 아우르는 총체적인 개념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뷰티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AI... '보조자'에서 '전문가'로 이번 CES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모든 혁신 기술의 중심에 AI가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기존의 AI가 단순히 피부 상태를 분석하거나 제품을 추천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까지 학습해 실제 전문가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단계로 발전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워너-뷰티 AI'처럼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AI, 로레알의 '셀 바이오프린트'처럼 화장품 성분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예측하는 AI 등은 뷰티 산업에서 AI의 역할이 '보조자'에서 '전문가'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데이터로 무장한 뷰티 컨설턴트...AI가 바꾸는 일터와 쇼핑 이러한 진화는 향후 뷰티 산업의 일자리와 서비스 형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뷰티 컨설턴트의 역할이 AI와의 협업을 통한 더 전문적이고 정교한 서비스 제공으로 변화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의 고객 상담 방식도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기반 상담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생성형 AI의 발전은 가상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을 더욱 정교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에 더욱 현실적인 가상 체험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온라인 뷰티 시장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효과 검증부터 24시간 상담까지...달라지는 소비자 경험 이번 CES 2025는 뷰티테크가 단순한 '스마트 기기' 수준을 넘어 정밀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도입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소비자들은 '효과 없는 화장품' 구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로레알의 단백질 분석이나 한국콜마의 미생물 분석 기술은 특정 제품이 자신의 피부에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를 구매 전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고가 화장품 구매에 따른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AI 챗봇처럼 전문가의 조언을 24시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화장품 구매와 사용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메이크업 초보자나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던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가 돈이 된다...뷰티 기업들의 '디지털 트윈' 전략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이처럼 고도화된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지속적인 고객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정밀한 피부 분석과 즉각적인 제품 효과 확인이 가능한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뷰티 솔루션 센터'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K-뷰티의 진화, 제품력에 AI를 더하다 이번 CES는 뷰티 산업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토탈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혁신을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K-뷰티의 강점이었던 제품력에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다양한 문화권의 소비자들이 K-뷰티테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 뷰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퍼플렉시티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5.01.14 08:53AI 에디터

강남언니,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와 의료관광 활성화 맞손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가 사단법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의료관광협의회(회장 김병준)와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언니와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부산 피부과, 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 미용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바일 플랫폼과 지역 협의회 간 협업으로 더욱 빠르게 한국 의료관광 산업 발전과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4월부터 강남언니는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밀집했던 미용의료 수요를 넘어 한국 미용의료를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전국 병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그 결과 2024년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강남언니에서 부산 병원에 상담신청하는 유저 수가 강남권보다 2배 빠르게 증가했다. 또한 강남언니에 가입한 병원 수도 부산이 강남권보다 1.5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강남언니는 2019년 11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병원 검색 및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일본, 태국, 미국 등 104개국의 700만 유저가 강남언니를 통해 미용의료 정보를 비교검색하고 모바일 상담 및 예약을 경험하고 있다.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2009년부터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련 정책 개선 및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2008년부터 부산 의료특화거리로 지정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 위치한 병의원 및 의료관광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선도하고 있다. 임현근 힐링페이퍼 사업총괄이사는 “강남언니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높은 한국 미용의료를 알리고 의료인과 소비자의 의료 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 미용의료 병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 협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장은 “강남언니가 가진 플랫폼 영향력과 본 협의회의 네트워크 간 시너지가 한국 미용의료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08:51안희정

박하림 프로, 유튜브 이커머스로 '백돌이 구원자' 되다

KPGA 출신 박하림 프로는 골프 레슨 영상으로 유튜브 구독자 65만명을 모은 크리에이터다. 5년간 올린 영상이 1천700개, 총 조회수는 1억4천만회를 넘겼다. 수치상 국내 골프 크리에이터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그의 또 다른 직업은 지난 2021년 출시한 골프 용품 브랜드 '에이치골프컴퍼니'의 대표. 10년을 투자해 직접 개발한 스윙 트레이너 기기를 비롯한 골프 아이템이 주력 상품이다. 박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름 '박하림'보다는 상품 본연의 경쟁력으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승부하고 있다"며 "흔히 '백돌이'로 지칭되는 골프 초보자의 실질적 스윙 개선이 사업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가 개발한 트레이너는 무게 추를 비롯해 몇 가지 장치를 탑재한 골프 클럽 형태다. 스윙을 하면 추가 움직이며 사용자에게 궤적의 잘잘못을 느끼게 해준다는 설정.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나온 트레이너가 만족스럽자 창업 아이템으로 삼았다. 개발의 밑바탕은 오프라인 레슨 과정에서 직접 기록한 데이터에 있다. 수강생의 특징과 실력 단계에 따라 어떤 레슨이 효과를 보았는지 면밀히 기록해 왔고, 유튜브로 받은 구독자 의견들도 최대한 수렴했다. 레슨과 유튜브 촬영 시간을 제외하면 트레이너 연구에만 매달려 살았다고 한다. 박 대표는 "다행히도 트레이너 사용 후 스윙이 좋아졌다는 고객 반응이 크게 나와서 개인적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해 스윙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매출이 지속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그립 교정 기능을 넣은 골프 장갑도 디자인해 협력사에서 생산하고 의류 판매를 위해서는 직접 피팅 모델로 나섰다. 박 대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기능성을 강화한 콘셉트가 마케팅 포인트다. 지난해에는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통해 영상 시청자가 클릭 몇 번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시청자는 박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시청하면서 상품까지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과 이커머스 사업의 동반 성장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박 대표는 올해 신상품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누구나 몸이 아프지 않고 편하게 골프를 즐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모든 상품의 개발 목표다. 최근 레슨 과정에서 몇 가지 신선한 개발 아이디어도 나왔다고 귀띔했다. 그는 "골프 초보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기 위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독자들이 좋은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5.01.14 08:30백봉삼

세계적인 혁신의 무대 CES 2025, 전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창조

기술이 인간과 만나 엄청난 가능성을 창출 라스베가스, 2025년 1월 13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는 전 세계에서 14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맞아 들였다. 1,400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와 6,000명 이상의 미디어들이 참가한 CES는 전 세계 과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만드는 혁신과 기술 트렌드들을 부각한다. CES 2025 Opening Day Keynote CES를 소유하고 주최하는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CEO 겸 부회장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CES는 혁신이 실현되는 곳"이라면서 "대기업부터 선구적인 스타트업들에 이르기까지 기술 생태계 전체가 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CES는 기술의 미래를 정의하는 획기적인 제품의 출시, 혁신적인 파트너십, 예상치 못한 행운의 비즈니스 순간이 이뤄지는 무대"라고 말했다. 숫자로 보는 CES 2025* 1,400개의 스타트업 포함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 14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 그 중 40%는 150개 이상의 국가, 지역과 영토에서 온 국제적인 참가자 6,000명 이상의 전 세계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업계 애널리스트 포춘 500대 기업 중 60% 이상 참가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과 1,200 명 이상의 연사 27,000 개 이상의 뉴스와 콘텐츠 *검증 전 수치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삶을 개선하는 획기적인 혁신부터 산업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CES는 기술이 우리 세계를 풍요롭게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어떻게 고취하는지를 보여주는 가능성의 예술을 기념하는 행사"라고 하면서 "CES의 진화는 창의성, 연결성, 혁신이 비전을 제시하는 기조 연설, 생각을 자극하는 컨퍼런스 세션, 놀라운 전시로 영감을 주는 올해 박람회에서 급증했다"고 말했다. CES는 가장 투명한 무역 박람회이며, 전시 산업 글로벌 협회인 UFI에서 설정한 엄격한 감사 기준을 준수한다. CES는 동 전시회 보고서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독립 감사인을 참여시켜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신뢰를 증진한다. 파브리지오 사장은 "CES는 감사 대상 연례 비즈니스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라는 자신의 위상을 재확인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봄에 제3자 확인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왜냐하면 우리 CTA는 감사가 있으면 좋은 것만이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에 대한 최고의 표준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ES 유튜브와 CES 테크 토크(Tech Talk) 팟캐스트를 통해 모든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포함한 CES 2025의 모든 하이라이트와 발표 내용을 확인하기 바란다. 여기에서 CES 2025 산업 현황 연설을 시청할 수 있다. CES 2025 하이라이트 인공 지능 – CES 2025는 강력한 전시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인간과 인공 지능을 연결했다. AI 기반 생산성 도구에서부터 획기적으로 발전한 의료 기술에 이르기까지 전시된 제품과 서비스는 인공 지능이 기술 트렌드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힘임을 보여주었다.전시 업체: AMD, 하이센스(Hisense), LG, 엔비디아, 퀄컴, 삼성, 지멘스, TCL 디지털 헬스 – 올해 CES 2025는 베네시안 호텔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이곳의 참석자들은 이 카테고리가 스마트한 생활의 경험과 원활하게 일치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CES는 최고의 의료 산업 행사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으며 선도적인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환자 치료와 장수에 기여하는 바이오테크, 원격 의료, 웰니스의 발전을 탐구했다. 참석자들은 기술이 특히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서 일상 생활을 변화시킨 사실을 강조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전시 업체와 후원 기업: AARP, 애봇(Abbott), 아이봇(Eyebot), 플로우빔스(FlowBeams), 루미아 헬스(Lumia Health), 온메드(OnMed), 파나소닉(Panasonic), 레스메드(ResMed), 위팅스(Withings) 에너지 전환 – AI, 클라우드와 기타 데이터 센터 혁신과 같은 고전력 수요 기술이 성장함에 따라 탄소 제로 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에너지 전환이 CES 2025에서 중요한 초점이 되었다.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기술, 그린 수소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에너지원, 소형 모듈형 원자로 등의 실험적인 에너지 솔루션들이 전시장에서 부각되었다.전시 업체: 이튼(Eaton), 재커리(Jackery), 오트레라(Otrera), SK,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모빌리티 – 모빌리티 혁신은 건설, 농업, 해양 기술, 첨단 항공 여행에 걸쳐 이루어졌다. CES 2025에서는 자율 주행과 전기 기술이 비행기와 보트를 향상시켰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OEM들이 새로운 모델이 전시했다. 건설 및 산업 분야의 자동화는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 집약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전시 업체: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 BMW, 보쉬, 브룬즈위크(Brunswick), 캐터필라, 대동, 가민(Garmin), 혼다, 인보 스테이션(Invo Station), 존 디어(John Deere), 구보타, 모바일아이(Mobileye), 오시코시(Oshkosh), 스카우트 모터스(Scout Motors), 스미토모 러버(Sumitomo Rubber), 스즈키, 웨이모(Waymo), X펑 에어로HT(Xpeng AeroHT), 지크르(Zeekr) 양자 – CES 2025는 양자 기술의 최신 혁신을 전시하며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자 기술은 양자 역학의 특성을 활용하여 개선된 네트워킹, 컴퓨팅, 센싱이라는 세 가지 분야를 구현한다. 이 전시회에 나온 혁신 기술들은 AI와 함께 작동하는 양자 컴퓨팅이 금융, 화학, 소재, 물류 등의 연구와 컴퓨팅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었다.전시 업체: 인티그레이티드 퀀텀 포토닉(Integrated Quantum Photonic), 아이온큐(IonQ), 큐심플러스(QSIMPLUS), 퀀델라(Quandela), SK 지속가능성 – 지속가능성은 특히 에너지 전환의 맥락에서 기술을 혁신하는 핵심 트렌드이다. CES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 그래핀과 같은 대체 소재 개발, 오프 그리드 재생 에너지 솔루션 등의 핵심적인 기술의 발전을 전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가능한 건설에 기여할 합성 미생물, 바이오 플라스틱, 자가 치유 콘크리트와 같은 혁신 제품들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전시 업체: 하이드리픽(Hydrific), 라이텐(Lyten), 멜리엔스(Melliens), 파나소닉 스타트업 – 유레카 파크(Eureka Park)는 아프리카, 유럽연합(EU),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일본, 한국, 네덜란드, 스위스와 우크라이나 국가관을 포함하여 39개국 1,400개 스타트업이 들어와 가득찼다. 유레카 파크는 혁신가, 투자자, 미디어들이 모여 접근성, AI,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등의 핵심 분야에서 우리의 집단 미래를 형성할 기술을 부각하고 직접 체험하는 곳이다. 기조 연설 엔비디아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월요일 6천3백 명의 참가자들을 불러 모아 RTX 4090를 성능면에서 압도하는 지포스(GeForce) RTX 50을 공개하고 소비자들의 일을 원활하게 해주는 실시간 비서인 에이전틱(Agentic) AI를 소개했다. 또한 황은 로봇의 탐색 기능을 발전시킨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Cosmos World Foundation Model)과 생성형 AI 툴들을 쇼케이스했다. 황은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을 부각하면서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를 사용한 차세대 자율 주행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도요타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Panasonic Holdings Corporation) 파나소닉 홀딩스 그룹 CEO 유키 쿠스미(Yuki Kusumi)는 지속가능성, 인공 지능과 미래 세대의 건강에 대한 파나소닉 그룹의 비전을 발표했다. DJ 겸 레코드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이 기조 연설을 자신의 공연을 통해 활기차게 연 이후 쿠스미 씨는 마블에 출연한 배우인 앤서니 맥키(Anthony Mackie)와 다른 파나소닉 그룹 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미래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현재의 파나소닉 웰(Panasonic Well) 포트폴리오의 확장판이며 총체적인 디지털 가족 웰니스 플랫폼이자 코치인 우미(Umi)를 발표했다. 시리우스XM(SiriusXM) 시리우스XM의 CEO 제니퍼 위츠(Jennifer Witz)는 미국 여성 팟캐스터 1위이자 인기 팟캐스트 크라임 정키(Crime Junkie) 진행자 애슐리 플라워스(Ashley Flowers)와 함께 C 스페이스(C Space)무대에서 기술, 창의성, 오디오 스토리텔링의 교차점에 대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이 대화에서는 신뢰성의 중요함, AI가 창작 지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소비자 관심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X 코프(X Corp.) X 코프 CEO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는 동사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에 대해 수상 경력이 있는 저널리스트 캐서린 헤리지(Catherine Herridge)와 이야기했다. 이 대화는 "주머니 속 글로벌 뉴스룸"을 만들기 위한 X의 혁신적인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야카리노는 메타가 X의 콘텐츠 검열 방식을 따라 커뮤니티 노트 접근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한 사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피어(Sphere)에서 행한 델타 항공의 기조 연설CES 역사상 처음으로 스피어에서 열린 기조 연설에는 놀랍게도 8,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 몰입형 경험은 원활한 여행, 기내 경험, 비행의 미래에 대한 델타 항공의 혁신을 집중 조명했다. 델타 항공 CEO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은 델타 컨시어지와 에어버스, 드래프트킹스, 조비, 우버 그리고 유튜브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특별 게스트로는 여배우 비올라 데이비스(Viola Davis), 미식 축구 전설 톰 브래디(Tom Brady),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이콘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 등이 참석했다. 볼보 그룹볼보 그룹의 사장 겸 CEO인 마틴 룬드스테트(Martin Lundstedt)는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생산적인 미래를 구축하겠다는 동사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리더들에게 무공해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것을 촉구하고, 더 안전한 자율 주행 차량의 개발 진전을 목표로 하는 오로라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액센추어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추어 회장 겸 CEO는 데이터, AI, 새로운 업무 방식이 어떻게 산업을 변모시키고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지에 대해 CNBC 선임 미디어 및 기술 담당 기자 줄리아 부어스틴(Julia Boorstin)과 토론했다. 스위트는 특히 신뢰가 부족한 사회에서 AI가 점점 더 자율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AI 기술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AI가 보편화될 때 리더들이 택할 수 있는 길을 탐구하는 액센추어의 25번 째 연례 테크 비전(Tech Vision)도 부각했다. 웨이모 웨이모 공동 CEO인 테케드라 마와카나(Tekedra Mawakana)는 블룸버그 테크놀로지(Bloomberg Technology)의 에드 러들로우(Ed Ludlow)와 자율 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의 개발 진행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마와카나는 안전과 새로운 도시들로 웨이모의 자율 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기술 발전을 보여주고 더 안전하며 활용하기 쉬운 이 서비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컨퍼런스 프로그램 CES 2025는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기술이 어떻게 전 세계 최대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에 관해 탐구했다. C 스페이스 – 아리아(ARIA)에 있는 C 스페이스는 수천 명의 고위급 마케팅 전문가들을 모아 기술, 미디어, 브랜딩의 교차점을 탐구했다. 참석자들은 레딧(Reddit), NBC유니버설, 마이크로소프트 어드버타이징(Microsoft Advertising)과 같은 기업들에서 일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가들로부터 기술이 스토리텔링, 소비자 참여, 브랜드 전략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었다. C 스페이스 세션에서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지형을 헤쳐나가는 데 있어 창의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reator Space) – 소니가 제공한 최초의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는 스토리텔러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시 업체들을 방문하는 사이 사이에 휴식을 취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세션들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스토리텔링, 콘텐츠 수익 창출, 브랜드 파트너십, 권리 및 오너십 등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디지털 헬스 서밋은 의학, 헬스케어와 소비자 웰니스 분야를 발전시키고 개혁하는 기술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네트워킹하며, 탐구하기 위해 의료 생태계 전체를 모았다.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시리즈는 기술과 인간이 만나는 교차점을 탐구했다. 연사들에는 기업의 최고 경영진, 자선 사업가, 인플루언서, 정부측 리더, 기업가,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이 포함되었다. 이노베이션 포 올 트랙(Innovation for All Track)에는 기술과 혁신 분야의 모든 목소리가 대표될 수 있도록 보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용 프로그램이 포함되었으며, 사상적 리더들이 일련의 참여 기회, 역동적인 세션 콘텐츠와 네트워킹 이벤트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혁신 정책 서밋은 CTA의 혁신 의제를 진전시켰다. CES에는 전 세계의 정책 입안자와 정부측 초청 인사들이 모여 AI, 개인 정보 보호, 무역, 경쟁 등 미국 및 전 세계 기술 정책 문제들을 논의했다. 컨퍼런스 세션들에는 백악관, 상무부, 국토안보부, 교통부, 연방통신위원회, 연방해사위원회, 연방거래위원회 등의 고위급 정부 연사들이 참가했다. 모빌리티 스테이지(Mobility Stage)는 웨스트 홀에서 처음 열렸으며 CES 전시장에서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를 탐구했다. 탐구 주제들에는 AI, 커넥티드 차량, 소프트웨어, 공급망 등이 포함되었다. 양자가 유발하는 비즈니스(Quantum Means Business)는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를 통해 개발된 멀티 세션 컨퍼런스 트랙으로서 가장 뛰어난 양자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때 공상 과학 소설에만 나왔던 획기적인 성과들을 쇼케이스했다. IBM, 마이크로소프트와 그 밖의 업계 리더들은 양자가 AI와 머신 러닝의 발전과 결합하여 어떻게 산업 전반에 걸쳐 최고의 기회들을 창출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발표했다. 스타트업 스테이지는 유레카 파크에서 열렸으며 비저너리들이 모여 AI, 건강, 스타트업 자금 조달 등에 대해 토론했다. CES에 참석한 셀럽들 CES 2025에는 알렉시스 오하니안, 데님 리처즈, 칼리 클로스, 마리아 슈라이버, 마크 쿠반, 마사 스튜어트, 메건 트레이너, 소피아 부시, 스티비 원더, 테리 크루즈, 팀 메도우스, 툰드 오예니인, 윌.아이.엠 등 유명 브랜드 홍보 대사들이 참석했다. CES 2025에 참석한 셀럽 게스트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조 연설, 세션 및 제품 발표를 보려면 파나소닉이 후원하는 CES 또는 CES 앱을 방문하기 바란다. 고해상도 이미지 갤러리를 둘러보고 B-롤을 다운로드하기 바란다. 이번 주 뉴스는 CTA의 미국 소비자 기술 1년 산업 전망, CES 2025 그린 그랜트, CTA 2025 전 세계 혁신 스코어카드, CES 2025 오픈, 퀀텀 월드 콩그레스에 대한 신규 투자 등 CTA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우리는 2026년 1월 6-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다시 뛰어들 것이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5886/CTA_CES_2025_Opening_Day_Keynot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5111097/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13 20:10글로벌뉴스

올림플래닛, XR산업 활성화 위한 '이머시브플러스' 캠페인 전개

올림플래닛은 13일 XR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며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합 캠페인 'immersive+(이머시브플러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몰입감을 더하다'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확장현실(XR) 기술 동향을 탐구하며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XR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올림플래닛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XR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포럼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기관과 함께 해커톤 및 공모전, 어워즈 등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몰입형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제1회 이머시브플러스 포럼이 포문을 연다. 포럼 주제는 '팝업스토어의 미래, ECO에서 답을 찾다'이며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세미나룸에서 열린다. 연사로는 친환경 공간 브랜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초의사춘기' 김광수 대표가 나서 '친환경 팝업스토어를 위한 에코 시스템'을 소개하며 이어 신승호 올림플래닛 CBO가 피지털 관점의 브랜드 팝업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인 '모빌리티와 애드테크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는 애드테크 스타트업 '애드(Addd)'의 최태규 이사가 발표를 맡는다. 포럼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올림플래닛은 향후 이머시브플러스 캠페인 전개를 위한 매거진을 발행하고 몰입형 기술과 이를 활용한 브랜딩 및 마케팅 사례 등을 소개하며 전방위적 XR 문화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브랜드 총괄 상무(CBO)는 “올림플래닛의 이머시브플러스 캠페인은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몰입형 기술의 활용 방안 및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며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포럼을 통해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이 가운데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만들어지고 신규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3 17:52강한결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1000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데이터센터 규제를 개선한다. 누리호 4차 발사를 진행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을 시작한다. 12대 전략기술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국가R&D기술사업화 전략을 본격 수립한다. 또 디지털 민생범죄를 근절하고 디지털 포용과 통신 편익을 강화한다. 디지털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안전법 제정을 추진하고 사이버위협 감시를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로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과학기술로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업무계획'을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에 보고했다. (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13일(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에게 '2025년 업무계획'을 보고하였다. AI 3대 강국 도약 총력 과기정통부는 AI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산업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경쟁력 강화와 함께 AI 등 신산업 분야 민간 성장과 투자를 이끈다. 특히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 이를 포괄하는 AI컴퓨팅인프라 종합대책을 1분기에 수립한다. AI기본법의 하위 법령을 조기에 마련하고 고영향AI안전관리 기준 마련, 딥페이크 워터마크 등 균형 있는 산업 발전에 필요한 후속제도를 설계해 이듬해부터 시행한다.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하고, AI 전환(AX) 스타트업과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해 8천100억원 규모의 정책펀드와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AI를 조세특례제한법 상 국가전략기술로 상향해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하고, 뉴욕 글로벌AI프론티어랩과 연계한 AI스타트업의 현지거점 신설 지원, 디지털 수출개척단 운영에 나선다. 양자 첨단바이오 주도권 확보 AI와 함께 3대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양자와 첨단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먼저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AI 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하고,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추진한다. 새해 하반기에는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R&D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한다. AI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연말 누리호 4차 발사와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착수한다. 기술선도국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핵심 전략기술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신산업 육성과 통상m 안보 등을 포괄하는 육성 체계로 재정비한다. 1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 혁신펀드를 통한 투자 촉진, 전략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특례 지원을 강화한다. 범부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원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 관계부처 합동 '가칭국가 R&D 기술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민관 역량 결집을 위해 범부처 기술사업화 민관 협의체를 구축한다. 출연연 기술사업화 전담조직(TLO)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 등 공공 기술사업화 지원 기능을 혁신한다. 기술사업화 친화적으로 연구기관 연구자 평가제도를 개선하며, 연구자의 기술이전과 창업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또 부처별 투자 지원 기능을 통합해 기술성장, 창업, 글로벌 진출 등 성장단계별 단절 없는 범부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선도형 R&D 전환...정부R&D 35% 비중으로 확대 선도형 R&D 전환을 가속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 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한다.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R&D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R&D의 35%로 확대하고, 범부처 CTO로서 3대 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한다. AI와 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해 투자 효율성을 높인다. 신속한 R&D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와 회계연도 일치 예외를 지속 추진하고 연구관리 효율화 등을 위한 '연구행정·서비스 선진화법' 제정을 추진한다. R&D 기획부터 평가, 관리 등 전주기에 학회를 활용한 개방형 기획체계를 적용하고 해외과학자, 산업계 등 평가위원 풀을 확대해 평가 전문성을 높인다.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등 고위급 채널을 통해 미국 신정부와 기술안보 연대를 강화하고, 환태평양 연구협력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과학기술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화한다. 글로벌 R&D 관련 법적·행정적 자문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략성을 높인 '글로벌 R&D 2.0 전략'을 마련한다. 외교부와 공동으로 우리 과학기술 디지털 외교 전략을 담은 '과학기술 외교 이니셔티브'를 수립하고 과학기술 국제협력촉진법 제정을 추진한다. 출연연 혁신, 우수인재 지원 기초연구에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지원해 속도감 있게 집행한다. 다양한 학문분야와 젊은 연구자에게 더 많은 연구기회를 부여하고, 묶음 예산 등을 통해 매년 안정적인 선정률을 확보하고 예측가능성을 높인다. 융복합 연구거점으로 대학 부설연구소를 패키지형으로 지원하여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제고한다. 출연연이 전략기술 중추기지로서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연구실을 지정하고, 대형 성과창출에 적합하도록 블록펀딩 방식으로 지원한다. 글로벌TOP전략연구단을 새롭게 지정하고, 출연연 간 개방과 교류를 확대하며 대학-기업과의 인력교류, 공동연구 등 협력을 촉진한다. 이공계 석박사들이 학업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생활장려금 등 경제적 지원을 확대한다. AI 최고신진연구자, 전략기술 분야 석박사 등 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과학자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대체인력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우수 연구자 영입과 파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출연연에 '국가특임연구원 제도'를 신설하고, 연구자에 대한 기술료 보상을 강화한다. 약 1만2천명 규모의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청년 일자리 지원을 추진한다. 고용부와 협업해 AI와 SW분야 등 취업 연계형 재교육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를 반영하여 첨단산업 분야 채용을 전제로 대학 정원 외 석사급 인재를 양성한다. 청년인턴과 포닥 채용, AI SW 분야 전주기 창업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디지털 분야 진로 개척 지원과 크리에이터 육성 등도 지속 추진한다. 민생을 보듬는 디지털 구현 '디지털서비스 민생지원 추진단'을 지속 가동해 민생을 총력 지원하고,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등 국민의 디지털 이용권을 보장한다. 플랫폼사, 통신사와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을 지원하고 방송법 개정을 통해 케이블TV를 통한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채널커머스 방송 제도화를 추진한다. 관계부처와 협력해 AI 디지털 역량강화, 판로개척, 금융지원 등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국민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통합요금제 신설, 최적요금제 고지 등 통신비 제도를 개선하고, 단말기 유통법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알뜰폰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도매대가 인하 등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지원하고, 중소 알뜰폰의 신뢰성을 높인다. 디지털 포용법 제정을 계기로 1분기 내에 '디지털 포용사회 2.0'을 마련하고 청각 언어 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3자 영상통화 119신고시스템을 구축한다. 재난, 사이버위협 대응 확대 경제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대형 디지털 재난 이후 정부가 구축한 종합적 전주기적 재난관리체계를 현장에 안착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안전관리 책임 명확화, 신종재난 대응 등을 위한 디지털안전법 제정을 추진한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해 AI가 위협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가동한다. 국내 사업자들이 자발적 안전관리를 위해 참여하는 '디지털 안전관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관계부처,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인력을 양성한다. 디지털서비스 민생지원 추진단을 통해 마련한 민생범죄 대책 후속조치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원천차단을 추진한다. 과학기술 디지털로 지역혁신 이밖에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지역과학기술혁신법을 제정하고, 지역주도의 자생적 과학기술혁신을 위해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 예컨대 연구개발특구 펀드와 지역 R&D 지원을 통해 우수 공공기술 기반의 연구소 기업을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 AX 연구개발 허브(수성알파시티), 광주AX실증밸리 조성 등 지역 전략분야 AX 가속화를 추진하고 권역별 AI선도 프로젝트, 정보보호 클러스터 확대와 함께 지역사회 현안 해결 등을 위한 지역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와 스마트빌리지 지원을 확대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리더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AI 3대 강국을 달성해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 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3 17:52박수형

스튜디오비사이드, '스타세이비어' 선행 예고편 PV 영상 공개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13일 신작 모바일 게임 '스타세이비어'의 선행 예고편 영상을 공식 X(트위터)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기존에 'Project Star'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던 PV 영상과 비교해 새로운 장면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더욱 발전된 모델링과 그래픽 퀄리티를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지난 11월 29일 타이틀명 스타세이비어를 처음 공개한 이후, 스튜디오비사이드는 게임의 핵심 주제인 '여정'을 중심으로 한 계절 연작 키 비주얼 일러스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해당 일러스트에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게임 내 흥미로운 배경 장소가 담겨 있어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스타세이비어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며 게임 세계관과 추가 캐릭터 정보를 차후 공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비사이드 관계자는 “스타세이비어는 현재 마무리 작업 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1.13 17:47강한결

주식시장은 알았나…'흑백요리사'도 못살린 GS25·CU

편의점 업계 양대 산맥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업황도 부정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이들은 수익성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GS리테일 주가는 1만6천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35% 떨어졌다. 지난해 초 2만99원과 비교하면 약 1년 사이에 15.92% 하락한 것이다. 편의점 경쟁사인 BGF리테일도 지난해 초 13만5천100원에서 10만2천800원으로 23.91% 내렸다. 편의점 산업의 성장 둔화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작년 3분기 기준 GS리테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1% 줄었다. BGF리테일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은 5.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 감소했다. 연간실적으로 봐도 성장 폭은 줄었다. GS리테일의 지난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9%, 23.2% 증가했다. 반면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3%, 9.4% 늘어나는 데 그쳤다. BGF리테일 역시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3%, 26.6% 늘었지만, 2023년에는 각각 7.6%, 0.3% 증가했다. 문제는 올해 역시 편의점 산업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편의점 업황의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23년 하반기 이후 업계의 신규 출점 속도 조절로 점포당 매출 증가가 유지되고 있지만, 비용부담 상승 속도가 커 이익규모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서민호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밋밋한 소비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식품, 생활용품을 주로 취급하는 할인점·편의점·SSM 등 오프라인 업태간 가격 경쟁 심화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즉시성, 접근성에 소구하는 채널 수요가 실적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당분간은 소비침체 장기화 영향이 구매단가와 건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편의점 업계도 올해 시장 환경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유통산업 전망조사'에 따르면 올해 소매시장은 전년 대비 0.4% 성장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편의점 업계에서 전망한 올해 시장 성장률은 –0.3%로 타 유통업태 중 부정적 전망 비중이 70%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내년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위축이 86.8%로 가장 높았고 인건비 등 비용상승(85.3%), 편의점 간 경쟁심화(76.5%) 등이 꼽혔다. 이에 양 사는 점포 수익성 높이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U는 지난달 초 2025년 전략을 발표하면서 ▲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 ▲고객 경험 최적화 ▲해외 사업 확대 ▲온·오프라인 전환 ▲공적 역할 강화 등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특히 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상권 분석을 진행해 고매출, 고수익 점포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말 취임한 허서홍 대표를 중심으로 신선식품, 퀵커머스 강화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허 대표는 임직원들 대상 인사말에서 “빠르게 변해가는 유통 경쟁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전략 방향을 고민하겠다”며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지고 경쟁이 심화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본업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다점포 출점보다는 우량점 중심의 수익성 제고 전략을 통해 점당 매출 1위 유지 및 가맹 경영주와의 동반성장을 해 나갈 것이라는 전략이다.

2025.01.13 17:09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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