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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시장, 예상보다 부진"…韓 디스플레이 수익성 '먹구름'

OLED TV 시장이 당초 예상 대비 부진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도 수익성 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으로 OLED 모니터 등으로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진한 옴디아 이사는 17일 오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4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2024~25년 중장기 디스플레이 최신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박 이사는 "OLED 시장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PC 분야가 당초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를 보여줬다. 중국 스마트폰 OLED 패널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출하량 확장과 애플의 OLED 아이패드 출시에 따른 부수 효과 때문"이라며 "다만 OLED TV의 경우, 올 4분기 수요가 10% 이상 감소하는 등 예상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적인 OLED TV 수요 예측치를 당초 대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올해의 경우 3%, 2030년의 경우 11% 가량 당초 전망치에서 물량을 줄였다. LCD TV 역시 당초보다 수요 전망치가 줄어들었으나, 낙폭은 OLED 대비 크게 낮다. 박 이사는 이에 대해 "OLED TV가 LCD TV 대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LCD 패널 제조업체들은 80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패널은 내년 및 내후년 생산비용이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가격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 반면 OLED TV는 80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패널 생산에 있어 불리하다. LCD TV 패널의 주력 생산공정이 10.5세대인 데 반해, OLED TV의 주력 생산공정은 8.5세대다. 디스플레이에서 세대는 원판이 되는 유리원장의 크기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세대가 높을수록 생산효율성이 높다. LCD 및 OLED TV가 경합을 벌이는 55·65인치 시장에서도 LCD 패널이 지닌 가격 경쟁력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박 이사는 "LCD TV가 초대형 시장을 주도하고, 중형에서도 OLED와 경쟁을 벌이면서 OLED가 비교적 밀릴 수 밖에 없는 형국"이라며 "W(화이트)-OLED나 QD(퀀텀닷)-OLED TV의 전망도 하향 조정돼, OLED TV 수요는 2031년에 860만 대 정도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OLED TV 패널의 수요 공급은 균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옴디아 분석에 따르면, OLED TV 및 모니터 시장의 공급 초과율은 48%에 육박했다. 이후 올해 34%, 내년 26% 등으로 점차 줄어들어, 2030년에는 6%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박 이사는 "기업들이 해당 OLED 패널에 대한 추가 설비투자를 진행하지 않고, OLED 모니터 수요가 다소 회복되면서 공급 초과율은 점점 낮아질 것"이라며 "이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영업이익률이 더 높은 모니터 생산능력 비중을 늘리고 싶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17 14:21장경윤

'절치부심' 삼성 1b D램 수율 향상 본궤도...HBM 로드맵엔 없어

삼성전자를 둘러싼 위기론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위기의 근원지로는 대체로 반도체로 모아지는 듯합니다. 그중에서도 HBM 사업을 중심으로한 메모리 경쟁력 회복과 지지부진한 파운드리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재건도 관건입니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삼성 위기설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살펴보고 재도약의 기회를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현재 국내 D램 업계는 중국 후발주자들로부터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DDR5·LPDDR5X(저전력 D램) 등 최선단 분야에서는 여전히 기술 격차가 공고하지만, DDR4·LPDDR4 등 레거시(성숙)는 현지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 하에 생산량을 확대해 왔다. 특히 중국 최대 메모리 제조업체로인 창신메모리(CXMT)의 약진이 눈에 띈다. CXMT는 D램 생산능력을 2022년 월 7만장에서 2023년 12만장, 올해 20만장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이 D램 출하량을 급격히 확대하는 경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기존 업체들의 매출 및 수익성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 자료에서 "중국 메모리 업체의 레거시 제품 공급 증가에 따른 실적 하락"을 언급한 바 있다. ■ 中 추격에 최선단 1b D램 공정 전환 속도 삼성전자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1b D램(5세대 10나노급 D램)'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D램은 삼성전자가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전 세대 제품, 1a D램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개발한 메모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16Gb(기가비트) 1b DDR5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후 9월에는 32Gb 1b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생산능력 역시 빠르게 확대할 전망이다. 올해 말까지 1b D램의 생산능력을 월 10만장 수준까지 확대하기 위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도 협력사에 중국 D램 제조기업의 동향을 물어볼 만큼 관련 사안에 관심이 많다"며 "현재 1b D램으로 공정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 중 하나가 중국 기업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b D램이 삼성전자에게 더욱 중요한 이유는 AI 산업 확대에 있다. 삼성전자의 32Gb D램은 서버 시장을 메인 타깃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128GB(기가바이트) 모듈을 TSV(실리콘관통전극) 공정 없이도 제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메모리 업계에서는 128GB 모듈 제작을 위해 TSV로 16Gb D램 칩 2개를 연결한 패키지를 만들어야 했다. 이 공정을 생략하면 제조비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소비 전력을 약 10% 개선할 수 있다. ■ 수율 향상 본궤도 올랐지만…HBM 로드맵엔 배제 메모리 경쟁력의 핵심인 수율은 비교적 견조한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올 3분기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1b D램의 평균 수율은 60%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적으로 16Gb 제품의 수율은 더 높고, 32Gb 제품 수율은 아직 60%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D램 양산에 이상적인 수율(80~90%)보다는 낮지만, 올해 초중반 대비 수율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다만 삼성전자 1b D램이 HBM(고대역폭메모리) 로드맵에서 배제돼 있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삼성전자는 HBM3와 HBM3E에 1a D램을 채용하고 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HBM3E에 1b D램을 채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 세대 뒤쳐졌다. 반대로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HBM4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차세대 1c D램을 적용할 계획이다. 성능 극대화를 위한 전략으로도 볼 수 있으나, 기술적인 면에서도 1b D램이 HBM에 적용될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1b D램은 설계 당시부터 HBM 적용을 고려하지 않아, 현재 계획 상에서는 HBM향 개조 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범용 D램 쪽에서 수율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7 14:06장경윤

4분기 D램 가격 '주춤'...낸드 가격 8% 하락 전망

4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제외한 D램 가격 오름세가 둔화된다는 전망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이 8% 하락한다는 전망이 추가로 나왔다. 스마트폰, PC 등 소비 시장이 위축되면서 메모리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당분간 메모리 업계는 정체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낸드 평균판매 가격(ASP)은 3분기 5~10% 인상됐지만 4분기에는 3~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터프라이즈 SSD 가격은 유일하게 최대 5% 인상되지만, 성장 동력이 둔화됐다. 이는 지난 3분기 가격이 15~20% 인상된 점과 대조된다. 클라이언트 SSD 가격은 4분기 5~10% 하락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일부 고객사들의 AI 서버 구축 지연으로 4분기 서버향 SSD 주문이 지난 3분기 대비 줄어들었다”라며 “AI 수요로 인해 엔터프라이즈 SSD는 다른 낸드 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더 높기 때문에 낸드 공급업체는 적극적으로 주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용 낸드의 가격 하락폭이 가장 크다. 프리미엄 및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eMMC와 UFS 가격은 4분기 8~13% 하락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평균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2년 미만에서 3년으로 늘어났으며, 시장에는 스마트폰을 교체할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제조업체는 재고 감소 전략을 채택해 보다 보수적인 낸드 주문으로 이어졌다. 낸드 웨이퍼 가격도 3분기 3~8% 하락한데 이어 4분기에도 10~15%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모듈 제조업체가 과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고 일부 공급업체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인하 전략에 참여함에 따라 낸드 웨이퍼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4분기 D램 가격도 침체기를 보일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범용 D램 평균가격이 3분기 8~13% 인상됐지만, 4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0~5%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HBM은 AI 서버 시장에서 높은 수요로 4분기 8~13% 인상될 전망이다. 전체 D램 시장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6%에서 4분기에 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PC용 D램과 그래픽용 D램 가격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서버용 D램 DDR5는 전분기 대비 0~5% 상승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모바일용 D램 가격은 4분기 5~10% 하락이 예상된다. 소비자용 D램 중 DDR5는 4분기 0~5% 하락하고, DDR4 가격은 유지될 전망이다.

2024.10.17 12:40이나리

KSTAR, 4년 연속 글로벌 UPS 제조사 5위 선정

선전, 중국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시장조사 기관 옴디아(Omdia)의 최신 UPS 하드웨어 마켓 트래커(UPS Market Tracker)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의 선두 공급업체인 KSTAR(002518.sz)가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큰 UPS(무정전 전원 장치)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STAR는 4년 연속으로 이 권위 있는 보고서의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이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데이터 센터 및 AI 컴퓨팅 환경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고급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31년 동안 UPS 기술 혁신을 이어온 KSTAR는 2000년부터 중국[1]의 주요 현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GB, CE, UL 인증과 같은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OEM 및 ODM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80개국 이상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 왔다. KSTAR의 아이비 량(Ivy Liang) 제품 부서 부국장은 회사의 성공 비결로 포괄적인 제품군, 전략적 현지화, 지속적인 혁신을 꼽았다. KSTAR는 개인용 소규모 UPS 시스템부터 데이터 센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대규모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여러 고객층을 만족시키고 있다. 아이비 량 부국장은 "우리는 다양한 시장의 특정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화한다"며 "예를 들어, 미국 시장에서는 최신 VP68 및 YDC3300 시리즈 UL 인증 UPS를, 유럽 시장에서는 MEMOPOWER-III Li 시리즈 UPS를 개발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STAR는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최첨단 UPS 기술 개발에 전념하는 강력한 연구개발(R&D) 팀을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UPS 시장은 데이터 센터 자본 지출 증가로 인해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STAR는 고밀도, 공간 효율성을 제공하는 모듈식 배전 제품과 함께 모듈형 UPS 시스템용 3U 높이의 100/125kW 고밀도 전력 모듈을 도입하여 kVA UPS 시스템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해 왔다. KSTAR 소개 1993년에 설립된 KSTAR(Shenzhen KSTAR Science and Technology Co., Ltd.)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 태양광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중국과 베트남 전역에 약 4200명의 직원과 8개의 공장을 두고 있는 KSTAR는 연간 300만 대의 UPS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자세한 정보:이메일: sales@kstar.com관련 링크: https://www.kstar.com/ [1] 출처: CCID의 '2023-2024 중국 UPS 시장 연례 보고서'

2024.10.17 12:10글로벌뉴스

화웨이가 제안하는 지능형 시대의 공동 번영 방법

-- 리펑 화웨이 기업 수석 부사장 겸 ICT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사장, 화웨이 GITEX 2024서 연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리펑 화웨이 기업 수석부사장 겸 ICT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사장은 10월 14일 화웨이 GITEX 2024에서 '지능형 시대의 공동 번영(Thriving Together in the Intelligent Era)'을 주제로 연설했다. 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경제는 지능형 경제로 진화하고 있고, 지능형 경제는 조만간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다. 지금 전 세계 기업들은 이러한 새로운 시대에 성공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Li Peng, Corporate Senior Vice President, President of ICT Sales & Service, Huawei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생산 시나리오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고, 전통적인 산업에서도 디지털 기술이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를 물색 중이다. 제조업을 예로 들어보겠다. 제조업체는 완벽한 연결성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지능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능형 전환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인공지능(AI)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낮추려는 기업들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예를 들어, 은행은 대규모 AI 모델을 사용해 복잡한 사용자 프로필을 단 몇 초 만에 생성하고 있다. 은행은 이러한 프로필을 통해 보다 표적화된 마케팅을 수행하고, 더 빠르게 대출을 내줄 수 있다. 은행은 또한 고객 경험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진화함에 따라 디지털화와 지능화는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자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말은 쉽지만 실행은 어려운 법이다. 기업, 산업, 지역마다 전환의 단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올바른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오늘 논의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고객의 성공을 돕기 위해 화웨이가 하고 있는 일, 현지 파트너를 지원하는 방법, 디지털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공유하겠다. 화웨이는 네트워킹, 스토리지, 컴퓨팅, 클라우드, 에너지 분야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새로운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여러 파트너와 함께 정부, 금융, 전기, 운송, 제조, 석유와 가스, 광업, 인터넷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디지털과 지능형 전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모색한다. 디지털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화웨이는 모두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수 있다. 화웨이는 지난해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ence)'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산업의 지능형 전환을 위해 참조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이 아키텍처는 협업적이고 개방적이며 민첩하고 신뢰할 수 있고, 혁신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아키텍처는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이 아키텍처를 사용해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다양한 조직이 혁신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00개가 넘는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된 수많은 성공 사례를 언급할 수 있다! 코트디부아르를 예로 들어보자. 화웨이는 코트디부아르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ation)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사용해 교통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했다. 그 결과 도로 안전 위험이 낮아지고 교통 흐름이 10%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화웨이의 '하나의 클라우드, 하나의 네트워크(One Cloud, One Network)' 솔루션은 중동 및 아프리카의 33개 국가 1000곳 이상의 정부 기관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결성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했다. 그러자 서비스 효율성과 만족도가 모두 대폭 향상됐다 이는 화웨이가 함께 이룬 성과 중 단지 몇 가지 사례에 불과할 뿐이다. 그리고 이 모든 성과는 파트너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파트너가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는 그들의 성장을 돕고 고객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 화웨이는 건강하고 개방적이며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 시장에서 화웨이의 파트너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4만 7000곳이 넘는 파트너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올해에만 파트너 수가 18% 이상 성장했다. 또한 화웨이는 전 세계에 14개의 오픈랩(OpenLabs)을 구축해 현지 솔루션 파트너와의 공동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30곳 이상의 솔루션 파트너와 현지 업계의 요구를 충족하는 20개가 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화웨이는 대기업과만 협력하지는 않는다. 디지털화와 지능화를 원하는 수많은 중소기업도 협력 대상이다. 그리고 파트너가 보다 독립적으로 쉽고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트너에게는 시나리오 기반의 가벼운 솔루션과 시장성이 높은 제품 및 효율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연구개발(R&D), 영업, 마케팅, 공급 및 서비스 분야에서 지원함으로써 파트너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비즈니스 역량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파트너가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을 혁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화웨이와 BCX는 100곳 넘는 중소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유연한 클라우드 모델은 중소기업이 네트워크 서비스를 임대하거나 구매하여 유지관리(O&M) 문제를 해결하고 설비투자 비용을 20% 이상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파트너와 협력해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8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서비스 파트너 중 한 곳인 마스터리 하우스의 매출은 16배나 성장했는데, 매출의 90% 이상이 화웨이와의 공동 프로젝트에서 발생했다. 마스터리 하우스는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빠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의 선도적인 ICT 제공업체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했다. 화웨이는 올바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 없이는 디지털화나 지능화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현지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전 세계 대학과 함께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일련의 ICT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러한 아카데미를 통해 이집트에서는 3만 6000명 이상의 ICT 엔지니어와 1000명의 개발자를 양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3만 2000명이 넘는 학생이 ICT 교육을 받았으며, 6500명의 전문가가 화웨이 ICT 인증을 획득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파트너와 협력할 때 혜택을 다리로, 무결성을 기초로, 규칙을 보장으로 삼을 예정이다. 함께 협력함으로써 보다 표적화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은 소수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로 인한 혜택은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 화웨이는 더 많은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기꺼이 협력할 의사가 있다. 함께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창조해야 이 흥미진진한 새 시대에 엄청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4.10.17 11:10글로벌뉴스

삼쩜삼에 에이비일팔공 에어브릿지 도입하니…다운로드 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자사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와 세무 플랫폼 삼쩜삼의 협업 사례를 17일 공개했다. 에이비일팔공에 따르면,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도입해 '웹투앱(Web to App)' 캠페인 및 CPI(설치당 비용)최적화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778만여 건의 신규 앱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삼쩜삼은 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세무 플랫폼이다. 올해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2천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 세무 도움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세금 이외에도 병원비,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활용해 웹으로 유입된 유저가 자연스럽게 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CTA(Call to Action) 버튼 등 전환 장치를 추가했으며, 웹과 앱 간 전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앱 설치 후의 유지, 삭제 등 관련 고객 데이터를 상세히 모니터링 및 분석했다. 또한 웹 서비스 전환 성과, 웹 뷰로 구축된 결제 페이지 성과까지 트레킹 했고, 이를 바탕으로 앱 설치 이후 회원가입, 환급액 조회로 이어지는 과정별 매출 성과도 확인했다. 이외에도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통해 각 광고 채널별 CPI와 전환율을 상세히 모니터링 할 수 있었고, 효율이 높은 매체에 예산을 집중 분배하는 미디어 믹스를 구성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전체 마케팅 대비 앱 설치와 전환율을 크게 개선했다. 삼쩜삼은 에어브릿지 도입으로 마케터들이 실시간으로 앱 마케팅 관련 데이터에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업무 환경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마케터가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고, 앱 캠페인 성과를 분석하고 최적의 미디어 믹스를 결정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황승욱 삼쩜삼 마케팅 팀장은 “에어브릿지는 마케터에게 가장 친화적인 화면 구성을 갖추고 있어, 마케터가 단독으로 사용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앱 마케팅을 시작하는 마케터라면 에어브릿지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AB180) 대표는 “에어브릿지가 삼쩜삼의 성공적인 앱 전환과 마케팅 캠페인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쩜삼의 효율적인 광고 캠페인 운영과 활성 유저 확보를 위해 보다 정교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브릿지는 데이터 수집,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관리, 광고 사기 방지, 마케팅 성과 분석을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성과 측정 솔루션(MMP)이다. 고객은 에어브릿지가 지원하는 10가지 이상의 리포트와 200가지 이상의 지표로 마케팅 성과를 바로 확인하거나 원본 데이터를 추출해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광고 채널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표준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지원한다.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기능, AI 어시스턴트 기능부터 타겟 광고를 위한 오디언스, 광고 비용 관리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24.10.17 10:42안희정

아마존, 원전 기업 3곳과 계약..."데이터센터 전력 확보한다"

아마존이 미국 원자력 에너지 기업 세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원자력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동시에 자사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간) 에너지 기업 '도미니언 에너지'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언은 이미 버지니아에 있는 아마존의 452개 데이터 센터에 약 3천500MW의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약 2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계약에서 아마존은 기존 도미니언의 원전 인근에 소형 원자로를 개발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이를 통해 300MW 이상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아마존은 공공 전력 공급 기업 '에너지 노스웨스트'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서 아마존은 에너지 노스웨스트의 4개 SMR 건설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원자로는 초반 320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이후 총용량을 960MW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노스웨스트가 짓는 원자로에 사용되는 첨단 원자로 및 연료 공급 업체 'X-에너지'에 투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마존은 X-에너지를 위해 약 5억 달러(6천8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업은 2039년까지 5GW 이상의 SMR 발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4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규모다. 아마존은 원자력이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자력 발전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와 달리, 날씨나 시간대에 관계없이 전력을 생성할 수 있다. 이 때문에 24시간 가동되는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특히 SMR은 대형 기존 대형 원자력 발전소보다 건설이 빠르고 설치가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존 글로벌 데이터 센터 부사장 케빈 밀러는 "우리는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X-에너지의 기술이 204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목표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이 셀 X-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AI를 통해 제공되는 기회를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그리드(전기를 송배전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러 빅테크 기업은 전력 확보를 위해 SMR에 눈을 돌리고 있다. 구글은 지난 14일 미국 에너지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가 향후 가동하는 SMR의 에너지를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구글은 앞으로 카이로스가 가동하는 6∼7개 원자로에서 총 500MW의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다.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달 미국 원자력발전 기업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데이터 센터에 20년간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구글이 카이로스 파워와의 계약을 발표한 직후 요한나 노이만 환경미국연구·정책센터 수석이사는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최대한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전력을 공급하도록 하는 것을 포함해 환경과 건강에 덜 위험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다시 구축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4.10.17 10:36조수민

英 식재료업체 테이트앤라일, 사모펀드에 팔리나

영국의 식재료업체 '테이트앤라일(Tate&Lyle)이 사모펀드에 인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업체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은 테이트앤라일에 인수 제안을 준비 중이다. 회사 내부 관계자들은 “사모펀드는 아직 입찰 준비 초기 단계에 있으며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며 “아직 제안을 하지는 않았지만 테이트앤라일의 시장 가치인 28억 파운드를 넘어설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즈에 전했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후 테이트앤라일 주가는 12.6% 상승했고 시장 가치는 32억 파운드로 증가했다. 한편 영수 기업 인수에 대한 관심은 올해 급증했다. 영국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하락해 저가매수를 노리는 사모펀드에게 매력적인 매물이 됐고 금리가 최고점에 달했다는 기대로 경제 안정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2024.10.17 10:34김민아

마우저, KES 2024 참가...'엔지니어 온라인 서비스' 공개

반도체 유통 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글로벌 제조기업의 첨단 반도체 및 부품과 솔루션, 개발 보드, 마우저의 다양한 서비스와 온라인 도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마우저는 1964년 창립 이래 지난 60년 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글로벌 반도체 및 부품 제조기업들의 최신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연 매출 수십 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0대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마우저는 텍사스주 맨스필드에 약 40만 제곱미터 규모의 캠퍼스에 글로벌 본사이자 유통센터를 구축하고 전 세계 28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마우저는 국내 고객 및 전자 엔지니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KES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번스(Bourns), 리틀휴즈(Littlefuse), 몰렉스(Molex), 오므론(Omron), 파나소닉 전공(Panasonic Industry), 삼텍(Samtec)의 첨단 전원 소자, 커넥터, 센서 등 혁신적인 부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마우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우저의 데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APAC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한국의 전자산업계는 혁신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및 발전하면서 글로벌 전자산업계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마우저는 한국의 전자 엔지니어들이 보다 혁신적인 개발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업계 선도적인 신제품 소개(NPI)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S 2024 전시회에서 마우저 부스는 Hall A 전자부품관 #A315에 위치한다.

2024.10.17 10:23이나리

애플카 포기 애플, 中 BYD 배터리 사용하려 했었다

애플이 중국 배터리 업체 BYD와 협력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BYD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판매 1위 업체이자 배터리 2위 업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취소한 애플카 프로젝트 일환으로 BYD와 배터리 개발을 위해 수년간 긴밀히 협력했다고 전했다. 애플과 BYD는 2017년경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스템 개발을 함께 했으며, 일반 전기차 배터리보다 수명을 더 늘리고 안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애플은 2014년부터 10년간 애플카 프로젝트에 수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작년 애플카 프로젝트를 결국 중단했다. BYD는 모듈 과정을 없애고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게 만든 셀을 팩에 바로 집어넣는 셀투팩(CTP) 기술을 접목해 기존 LFP 배터리 약점인 에너지 밀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BYD와 함께 개발한 기술이 BYD 블레이드 배터리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증언을 전하기도 했다. BYD 측은 이메일 성명에서 애플과 배터리 공동 작업에 대한 언급은 거부하면서도, 블레이드 배터리는 자사 엔지니어들이 독립적으로 개발했으며 블레이드 배터리에 대한 완전한 재산권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17 10:09류은주

TSMC , AI 반도체 붐으로 3분기 이익 42% 증가 전망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3분기 이익이 42% 오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TSMC는 17일 오후 2시(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LSEG에 따르면 TSMC는 9월 30일 끝난 분기에 3001억 대만 달러(93억천만 달러) 순이익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순이익 2천110억 대만달러와 비해 42% 증가한 실적 전망이다. TSMC는 지난 9일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236억2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이다. TSMC는 주요 고객사로 애플, 엔비디아, AMD, 퀄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TSMC는 지난 7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 예측치를 상향 조정하고, 올해 자본 지출 계획을 300억~320억 달러로 조정한 바 있다. 이는 이전 예측치인 280억~320억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TSMC가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줄이지 않고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TSMC는 대만을 포함해 일본, 미국, 독일 등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데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TSMC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77%나 급등했다.

2024.10.17 09:55이나리

KT, 제주에 5G 오픈랜 실증단지 구축

KT는 제주시 NIA 글로벌센터에 5G 오픈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사업 결과물이다. 오픈랜 기술은 기지국 장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파트를 분리하고, 장비간 인터페이스 표준화 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상호 연동한다. 5G 오픈랜 시스템은 5G 상용망에 오픈랜을 구축한 첫 사례다. KT 5G 망에서 사용하고 있는 노키아의 데이터 처리 장비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쏠리드' 무선 장비와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연동했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5G 통화 서비스(VoNR) 기능을 지원한다. 5G 네트워크는 LTE 연결 여부에 따라 단독모드(SA)와 비단독모드(NSA)로 구분되는데, 5G 오픈랜 시스템은 SA 환경에서 구축되었기 때문에 LTE 의존성 없이 단독으로 5G 통화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KT는 일본 NTT도코모와 오픈랜 기술교류회를 18일까지 5G 오픈랜 시스템이 구축된 제주 NIA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기지국 제조사와 국내 통신장비 업체 조합으로 구축된 오픈랜 상용망 사례 소개하고 글로벌 오픈랜 공급망 다양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KT는 2018년 국제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O-RAN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 가입을 시작으로 오픈랜 핵심 기술인 '멀티 벤더 오픈랜 무선장비 동시 연동',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IC)'를 통한 기지국 전력 절감 기술을 확보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오픈랜 기술은 5G 어드밴스드는 물론 6G 진화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과기정통부 및 NIA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랜 기술을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09:19박수형

K-배터리, 中 LFP 침범 어려운 전기 상용차 노린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시장을 잠식해 나가자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전기 상용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대형 트럭·버스·밴 등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와 같은 삼원계 배터리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 상용차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기 상용차는 전기차와 비교했을 때 차 한 대당 배터리 탑재량이 많고, 평균 운행거리가 길다. 교체 주기 또한 길고, 눈과 비 등 극한 환경 속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잦다 보니 출력이 높고, 수명이 오래가며 무게가 가벼운 배터리를 선호한다. 그러다보니 평균단가가 더 비싸더라도 성능이 더 좋은 배터리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 공급계약이 주로 이뤄지는 시장인 만큼 배터리사 입장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시장이다. ■ 왜 상용차에서는 왜 삼원계가 더 유리하나 현재 중국 배터리 굴기 배경에는 중국 내수 시장이 거대한 것도 있지만, 공급사들이 저렴한 LFP 배터리를 선호한 까닭도 있다. 하지만 상용차 시장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특히 짐을 실어야 하는 차량의 경우엔 '무게'와 '장수명'이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기 때문이다. 에너지 밀도가 더 높고 가벼운 삼원계 배터리가 유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지만, 무겁고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 거리 확보 측면에서 불리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트럭에는 대략 6개 배터리 팩이 들어가며, 트럭은 얼마나 많은 짐을 싣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많은 무게를 차지할수록 불리하다"며 "결국에는 내연차와 비교해 주행거리가 비슷하면서도 팩을 작고 가볍게 만드는 게 향후 전기 상용차 시장의 핵심키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배터리 PD도 "일반 전기차는 100kWh 배터리를 탑재한다면, 트럭은 그 5~6배일 것"이라며 "배터리를 조금 쓸 때는 무게 차이가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양이 많아질 때는 그만큼 무게 차이가 크기 때문에 대형 상용차일수록 LFP보다는 삼원계가 이론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삼원계는 (중국 업체들보다)더 잘 만드니까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 LG엔솔, 10조원 넘는 대규모 계약 성공…삼성SDI는 볼보, SK온은 현대차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상용차용 배터리 대규모 수주 소식도 상용차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배터리가 대세라는 것을 보여주는 실례라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5일 포드와 총 109GWh 규모 전기 상용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전압 미드니켈 파우치형 배터리를 포드 차세대 상용차에 탑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포드는 유럽 상용차 시장 1위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공급 물량으로 미뤄봤을 때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는 2022년부터 상용차 배터리 셀과 모듈을 볼보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초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은 삼성SDI 21700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천여개를 탑재했다. SK온도 현대차가 상용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공개한 'ST1' 모델에 급속충전이 가능한 NCM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30년 전기 상용차 시장 2.5배 커진다 전기차 캐즘을 지나고 있지만, 업계는 전기 상용차 시장 성장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본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는 세계 전기 상용차 시장 규모는 올해 약 709억 달러(약 96조원)에서 2030년에는 약 2천556억 달러(약 34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23.8%로 예측했다. 유럽자동차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자동차 판매량 1천517만대 중 상용차는 232만대 수준이다. 친환경 규제를 가장 먼저 시행한 유럽은 상용차 전동화 속도가 가장 빠른 만큼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라는 평가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 업체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2030년 기준 유럽 상용차 시장 내 전기차 침투율을 50% 이상으로 예상된다.

2024.10.17 09:00류은주

LG화학, 바이오 원료 '3HP' 상용화 도전…기능성 화장품 개발 착수

LG화학이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로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17일 100% 바이오 기반의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3HP)을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전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다. 3HP는 비임상 실험 결과 화장품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화장품 소재 및 원료 의약품 전문 기업인 대봉엘에스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검증하기로 했다. 양사는 3HP를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군을 선정해 제형 개발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내년까지 임상 평가를 통한 효능 검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LG화학은 3HP 균주, 발효, 정제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으며, 비임상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3HP를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 출원을 지속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 화장품 원료사전(ICID)에 3HP를 신규 원료로 등재했으며,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100% 바이오 함량 인증을 취득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생산, 판매 및 임상센터까지의 통합 체계를 보유한 업체로 현재 국내외 1천여개 화장품 업체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내년까지 송도에 통합 R&D 센터를 구축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은 기능성 화장품 원료 분야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대봉엘에스는 새로운 원료로 기능성 신제품 개발, 제품화 등을 통해 향후 업계 내 경쟁 우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3HP 임상 효능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출시 여부 및 적용 제품 확장 등의 추가 협력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양사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뷰티 원료를 개발하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임상 결과 등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7 08:58김윤희

"하루 방문객 20명 뿐"…고객 관심 없어 못판다는 佛 기아

[파리(프랑스)=김재성 기자] 에펠탑이 자리한 프랑스 파리 쉬프렌 거리를 걷다 보면 6층 건물로 된 골목길이 나온다. 이 길을 쭉 걷다 보면 넓은 통유리창이 보이고 그곳에는 현재의 기아 로고가 아닌 리뉴얼 전 기아 로고가 눈을 사로잡는다. 이 곳은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기아 전시장이다.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4분께 기자가 방문한 기아 파리 쉬프렌 전시장은 유동인구가 꽤 있는 거주 지역이다. 전시장 내부는 900m²(272평) 규모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기아 차량 모델들이 전시돼 있고 중간중간마다 상담할 수 있는 책상을 배치했다. 전시장 내부를 쭉 들어가면 시승차를 들여오거나 전시차를 끌고 올 수 있는 긴 통로가 보인다. 이곳을 통해 차량을 외부로 입출입할 수 있어 전시장이 하나의 격납고 같단 생각도 든다. 기아 쉬프렌 전시장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하루에 대략 20명에서 30명 정도의 고객이 방문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분위기에 대해 "파리 사람들이 기아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기아의 이미지가 지금은 프리미엄급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파리에서 기아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세대나 성별은 크게 관계가 없다. 다만 영업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은 "파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기아를 방문한 고객들은 주로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살펴봤다"며 "반면 전기차 EV6 같은 차량은 후순위로 밀리는 편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매장에는 쏘렌토와 EV9의 가격을 각각 7천910유로(1천172만원), 8천930유로(1천323만원)을 할인해 주겠다는 메모가 붙어있었다. 프랑스가 전기차 보조금 개편 이후 기아 니로 EV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기차 판매도 전체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보조금 제외로 전기차 모델들은 영업 현장에서 판매 후순위로 밀려났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프랑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한편 프랑스 신차 판매량은 지난 8월 기준 10년 만에 역대 최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전기차 보조금 대상 제외 등으로 기아는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즈 기준 지난 8월 2천26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3천39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2.2% 줄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아는 프랑스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6년 만에 '파리 모터쇼 2024'에 참여해 전시장을 꾸렸다. 또한 보급형 전기차인 EV3를 선보이며 시장 판매량 복귀를 노리고 있다.

2024.10.17 08:39김재성

벌라 카본, 인도에 코팅 및 잉크 시장을 위한 특수제품을 제공할 아시아 첫 번째 최첨단 후처리 공장 개소

인도, 뭄바이,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고품질 탄소 기반 솔루션의 주요 제조 및 공급 업체인 벌라 카본(Birla Carbon)은 인도에 첫 번째 아시아 후처리(Asia Post Treatment, APT) 공장을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이 브라운필드 이니셔티브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파탈강가 유닛에 위치해 있다. 최첨단 시설과 최신 후처리 기술을 갖춘 이 공장은 가장 높은 수준의 유연성, 효율성, 정밀성을 제공함으로써 탄소 블랙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코팅 및 잉크와 같은 주요 산업에서 고성능 탄소 블랙 등급에 대한 빠르게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벌라 카본의 이사인 라지브 손탈리아(Rajeev Sonthalia)는 "파탈강가에 아시아 후처리 공장을 개소하는 것은 고객을 위한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창출하고 제공하는 벌라 카본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는 탄소 블랙 산업의 신흥 시장이기에 공장의 전략적 위치 선정은 파트너들과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브라운필드 시설은 벌라 카본이 글로벌 반응기 역량을 활용하여 최고의 수율과 효율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면서 "정밀한 제조 기술을 갖춘 우리의 제품이 지역 및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최고 품질 및 성능 기준을 만족하도록 보장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파트너와의 신뢰를 구축한다"라고 전했다. 아시아 후처리 공장의 첨단 기술은 반응 시간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특정 고객의 요구에 맞춘 초고성능 등급의 생산을 용이하게 한다. 엄격한 청정 제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APT 시설은 기존의 제품에 비해 뚜렷한 장점을 제공하며, 벌라 카본이 지속 가능하고 고품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다. 벌라 카본의 사장 겸 CEO인 존 라우더밀크(John Loudermilk)는 "우리 아시아 후처리 공장의 개소는 우리가 지원하는 산업과 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을 반영"한다며 "이 시설은 고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지속 가능하고 고성능의 탄소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 벌라 카본의 트렌드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처리 시설은 고성장 분야의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고 탄소 블랙 산업을 더 큰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으로 이끌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단순히 현재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수요를 예측하고 품질, 신뢰성, 환경적 책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며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우선함으로써, 우리는 '힘을 나누다(Share the Strength)'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 후처리(APT) 시설은 포장 잉크, 자동차 및 산업 코팅을 포함한 더 넓은 적용 범위 외에도, 저 PAH(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장난감 및 도구 코팅과 같은 틈새 시장을 겨냥하여 전략적으로 설계되었다. 인도 파탈강가에 위치한 이 공장은 신흥 아시아 시장과의 근접성과 같은 주요 장점을 제공하며, 미국 노스벤드(North Bend)에 있는 벌라 카본의 주요 백업 역할을 한다. 벌라 카본(Birla Carbon) 소개 벌라 카본은 탄소 기반 솔루션의 주요 글로벌 공급업체 중 하나이다. 인도 주요 다국적 대기업인 아디티야 벌라 그룹(Aditya Birla Group)의 플래그십 사업 중 하나인 벌라 카본은 페인트 및 코팅, 잉크 및 토너, 플라스틱, 접착제, 실란트, 섬유, 기계용 고무 제품, 타이어, 에너지 시스템(Energy Systems),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s), 지속 가능한 탄소 재료(Sustainable Carbonaceous Material)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 블랙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14개국에서 운영되며, 17개의 제조 시설과 미국 마리에타, 인도 탈로자, 벨기에 상브르빌에 3개의 최첨단 기술 센터를 두고 업계 최전선의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벌라 카본의 지속 가능성 전략인 '미래를 나누다(Share the Future)' 보고서는 직원 안전, 환경 보호, 탄소 자원의 효율적 사용,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birlacarbon.com]이나 Linkedin, Twitter, Facebook, Instagr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mma.prnewswire.com/media/2532465/Birla_Carbon_Logo.jpg]

2024.10.17 06:10글로벌뉴스

엔비디아GB200 NVL72와 엔비디아HGX B200 시스템이 구동하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액체 냉각식 슈퍼클러스터, 에너지 효율적인 엑사스케일 컴퓨팅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제공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식 솔루션들은 업계로 하여금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통해 지속 가능한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도록 견인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 --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공급하는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나스닥: SMCI)는 새로운 AI 인프라의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에 새로운 파라다임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기 위해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통해 업계의 액체 냉각식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업계 최고의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식 솔루션들은 하나의 랙에서 엑사스케일 컴퓨팅을 위한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으로 구동되며, 4분기 말 본격 생산을 위한 고객을 선정하기 위해 샘플링을 시작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슈퍼마이크로 X14 및 H14 4U 액체 냉각식 시스템과 10U 공냉식 시스템은 엔비디아 HGX B200 8GPU 시스템을 위한 생산 준비가 되어 있다. Nvidia Blackwell AI End-to-End Solutions 슈퍼마이크로의 사장 겸 CEO인 찰스 량(Charles Liang)은 "우리는 지속 가능한 AI 컴퓨팅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으며, 우리의 액체 냉각식 AI 솔루션들은 2024년 6월 이후 출하된 2천개 이상의 액체 냉각식 랙들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야심찬 몇몇 AI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빠르게 채택하고 있다"면서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식 솔루션은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통해 하나의 랙에 들어 있는 엑사스케일 컴퓨터인 엔비디아 GB200 NVL72의 일부인 차세대 GPU의 연산 능력, 비용 효율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액체 냉각식 AI 인프라와 종합적인 현장 서비스,관리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제조 역량을 구축하면서 쌓아온 슈퍼마이크로의 폭넓은 경험은 고객들에게 가장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AI 솔루션들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혁신하는 데 있어 확실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https://www.supermicro.com/en/solutions/ai-supercluster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을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액체 냉각식 슈퍼클러스터(SuperClusters)는 새로운 첨단 인랙 또는 인로우 냉각액 분배 장치(CDU)와 1U 폼 팩터에 두 개의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수용하는 컴퓨팅 트레이용으로 설계된 맞춤형 콜드 플레이트를 갖추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GB200 NVL72는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식 솔루션이 탑재된 하나의 랙에 엑사스케일 AI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랙 솔루션에는 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32개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가 적용되어 있으며, 엔비디아의 5세대 NV링크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되어 있다. 엔비디아 NV링크 스위치 시스템은 극도로 짧은 지연 시간을 통해 초당 130테라바이트(TB/s)의 총 GPU 통신을 실현하여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의 성과를 향상시킨다. 이 외에도 슈퍼마이크로는 최근 발표된 엔비디아 GB200 NVL2 플랫폼, 두 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두 개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가 타이트하게 결합되고 대규모 LLM 추론, RAG, 데이터 처리, HPC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다양한 워크로드에 쉽게 전개할 수 있는 2U 공냉식 시스템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 최고의 4U 액체 냉각식 시스템과 새로운 10U 공냉식 시스템은 이제 엔비디아 HGX B200 8-GPU 시스템을 지원하며 생산 준비가 완료되었다. 새로 개발된 콜드 플레이트와 250kW 용량의 인랙 냉각액 분배 장치는 8GPU 시스템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하여 하나의 48U 랙에 64개의 1000W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16개의 500W CPU를 제공한다. 새로운 10U 공냉식 시스템 최대 4개까지를 하나의 랙에 설치하여 완전히 통합할 수 있는데 이는 이전 세대와 동일한 밀도이면서도 최대 15배의 추론과 3배의 훈련 성능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종합적인 데이터센터 관리 플랫폼인 슈퍼클라우드 컴포저(SuperCloud Composer) 소프트웨어는 압력, 습도, 펌프 및 밸브 상태 등 액체 냉각식 시스템과 랙, 냉각액 분배 장치, 냉각 타워에 대한 핵심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다. 슈퍼클라우드 컴포저의 액체 냉각식 컨설트 모듈(LCCM)은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고 액체 냉각식 데이터센터들의 무결성을 관리한다. 수 조 단위의 매개변수 AI 모델을 위해 인프라를 확장하는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3 슈퍼NIC와 400Gb/s의 엔비디아 커넥트X(ConnectX®)-7, 엔비디아 커넥트X®-8, 스펙트럼(Spectrum™)-4, 엔비디아 퀀텀(Quantum)-3을 포함하여 인피니밴드와 이더넷 모두에 네트워킹 혁신을 채택하는 데 앞장서서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위한 800Gb/s의 네트워킹을 구현한다. 슈퍼마이크로의 4U 액체 냉각식 및 8U 공냉식 엔비디아 HGX H100과 H200 시스템 클러스터가 탑재된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은 이제 현재까지 전개된 최대의 AI 중 하나를 구동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개념 증명(PoC)부터 본격적인 전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기술, 액체 냉각, 네트워킹 솔루션, 현장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숍이다.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GPU, CPU, 메모리 모듈에 최적화된 맞춤형 콜드 플레이트와 복수의 CDU 폼 팩터 및 용량, 매니폴드, 호스, 커넥터, 냉각 타워, 모니터링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자체 설계 액체 냉각 생태계를 구현한다. 이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랙 수준의 구성에 원활하게 통합되어 시스템 효율을 크게 높이고 시스템 과열 현상을 완화하며, 이와 동시에 AI 시대에 데이터센터 운영에 들어가는 총소유비용(TCO)과 환경 영향 둘 모두를 줄인다. 2024 OCP 글로벌 서밋에 전시한 슈퍼마이크로 시스템 엔비디아HGX B200 8-GPU 시스템이 탑재된 새로운 X14 4U 액체 냉각식 시스템 슈퍼마이크로의 슈퍼클러스터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 4 엔비디아HGX H200 8-GPU 시스템이 탑재된 H13 4U 액체 냉각식 시스템 X14 JBOF 시스템 OCP DC-MHS 설계가 적용된 X14 1U 클라우드DC 2024년 10월 15-17일에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리는 OCP 글로벌 서밋 부스 #21에서 상세 정보를 입수하기 바란다. .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슈퍼마이크로(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지원 서비스를 공급하는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슈퍼마이크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 지식은 또한 당사의 개발 및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전세계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당사 제품들은 사내(미국, 아시아 및 네덜란드)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되었다(그린 컴퓨팅). 고객들은 수상 경력이 있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포트폴리오를 통해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에어컨, 프리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의 종합 세트를 지원하는 당사의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다양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자신들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와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식회사의 상표 및/혹은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과 상표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1103/Supermicro_Nvidia_Blackwell_AI.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10.17 01:10글로벌뉴스

야구장에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해요

환경부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구장에서 광주광역시·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단·수퍼빈(재활용업체)·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와 함께 투명페트병 회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는 투명한 페트 용기로 제작된 생수와 음료병을 일반 플라스틱이나 유색 페트병 등과 구분해 따로 배출하는 것으로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무대상이 아닌 야구장 등 다중이용시설 사업장폐기물에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 7월 말부터 2개월간 광주광역시·기아타이거즈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기아타이거즈는 관람객이 투명페트병을 별도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별도 배출된 약 2톤 분량의 투명페트병을 재활용업체가 수거해 옷이나 식품 용기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PET-Flake)로 생산하고 있다. 환경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된 효과를 지속하고 투명페트병이 많이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장에서도 분리배출을 확대 적용해 효과적인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고품질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스포츠 경기장·야영장·지역축제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분리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7 00:08주문정

보스턴다이내믹스, 토요타와 AI 휴머노이드 연구 '맞손'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토요타연구소(TRI)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AI)·로봇공학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로봇에 토요타연구소의 대형행동모델(LBM)을 활용해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연구 수석 디렉터인 스콧 킨더스마와 토요타 연구소의 로보틱스 연구 부사장인 러스 테드레이크가 보스턴에 기반을 둔 연구 파트너십을 공동으로 이끈다. 연구팀은 새로운 전기 아틀라스 로봇의 물리적 성능과 광범위한 전신 양손 조작 동작을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명령하고 원격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업에 로봇을 배치하고 로봇 성능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데이터는 하드웨어·시뮬레이션 평가를 통해 사전 훈련된 대규모 모델이 새 전신 기술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고급 LBM의 훈련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공동 연구팀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본적인 훈련 문제 ▲전신 센싱을 활용하는 연구 모델의 능력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HRI) 및 안전·보증 사례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도 수행한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로봇 산업에 있어 지금보다 더 흥미로운 시기는 없었다. TRI와 협력해 범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러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로봇을 만드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 프랫 토요타 수석 과학자이자 토요타연구소 CEO는 "최근 AI와 머신러닝의 발전은 물리적 지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인력을 늘리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각 조직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0년에 인수한 미국 로봇 업체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출신인 마크 레이버트 박사가 1992년 설립했다.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와 '펫맨' 등을 만들고 2020년에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정식으로 상품화했다. 토요타연구소는 인간의 능력을 증폭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에너지 및 재료, 인간중심 인공지능, 인간 대화형 주행 및 로봇 공학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토요타연구소는 로봇 공학용 LBM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알려졌다. 로봇공학의 민첩한 조작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적용해왔다. 오픈 소스 로봇 AI 모델과 데이터 세트 개발에도 나서왔다.

2024.10.16 23:09신영빈

가상자산 거래소 아이넥스, 사업자 신고수리 완료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대표 이재강)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아이넥스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가상자산거래소 사업자로서 신고수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넥스는 이번 신고수리와 더불어 그동안 공격적 인재 영입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최근 사내이사로 영입한 최재원 전 빗썸코리아 대표는 아이넥스 최고재무책임자 및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또한 김재화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이자 현 한비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법률고문으로 아이넥스에 합류했다. 아이넥스는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추구하고 최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준수하면서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을 경영이념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거래 환경 뿐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지난 8월에는 웹3솔루션 업체 쟁글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환경 구현, 투자자를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에 협력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그간 거래소가 제한적으로 제공해 온 정보 틀에서 벗어나 실시간 유통량 정보, 최신 시장동향 및 분석 등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포괄적으로 깊이 있게 제공한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재강 아이넥스 대표는 “이번 신고수리를 통해 아이넥스가 그동안 계획하고 준비해왔던 신뢰할만한 플랫폼과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를 통한 새로운 투자경험을 비로소 가상자산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라며 "투명한 거래 시장 형성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당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며 후발주자가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이점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존시장에 안착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라고 밝혔다.

2024.10.16 21:0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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