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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기업 정보 다크웹 유출 한눈에 확인”

S2W(에스투더블유, 대표 서상덕)가 다크웹에 기업 정보가 유출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S2W는 토크아이티(TalkIT) 웨비나에서 '다크웹 동향과 기업 보안 위협 사례 및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표, 다크웹에서 발생한 최신 기업 보안위협 사례 및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고 31일 밝혔다. 토크아이티는 B2B IT 미디어로 토크아이티의 '구해줘! 시큐리티'는 사이버 위협 대응, 정보 보호 관련 기술들과 최신 보안 동향을 사례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상담하는 채널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브라우저에 저장된 데이터를 타깃으로 하는 스틸러 악성코드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기업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보안과 IT 운영의 통합 관리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대기업에서의 성공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및 IT 운영 통합 사례를 공유한다. S2W의 발표자 서현민 이사는 “기업의 다크웹 모니터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S2W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퀘이사'(QUAXAR)는 DRP, TI, 그리고 ASM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해 기업의 주요 자산을 악성코드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S2W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 100대 기술선도 기업으로 선정, 세계 최고 AI 학술대회 3년 연속 등재, 인터폴의 공식 파트너사 등 S2W의 기술력과 노하우는 다양한 곳에서 인정받았다. 보안 솔루션에 있어서 다크웹, 딥웹, 텔레그램과 각종 SNS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익명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내부 자산과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제공한다. 또한,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사고 관리, 임직원 계정 유출, 피싱 사이트 관제,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2024.05.31 09:50남혁우

스타필드 긴장할까…수원 랜드마크 도전 '타임빌라스 수원' 가보니

"스타필드 수원점도 좋긴 한데, 여기(타임빌라스 수원)는 브랜드가 훨씬 더 다양해서 쇼핑하기 좋아요. 선택지가 넓죠." "수원에도 케이스티파이가 생겨서 좋네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1주일 넘게 걸리기도 하는데, 집 가까이에 매장이 있으니 30분만에 받았어요." 아이와 함께 타임빌라스 수원점을 찾은 30대 여성은 비교적 여유로운 롯데백화점 수원점을 자주 방문한다고 말했다. 복잡하지 않고 브랜드가 다양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케이스티파이 매장을 찾은 20대 대학생은 평소 사고 싶었던 케이스를 서울 매장까지 가지 않아도 현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고 언급했다. 30일 새롭게 단장한 타임빌라스 수원에 약 6시간 정도 머물면서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등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이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수원점을 새단장 한 통합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백화점과 쇼핑몰 강점을 각각 살린 것이 특징이다. 명품부터 캐주얼 브랜드까지 모든 것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종합 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다. 이곳은 약 10년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2년여간 준비 과정을 거쳤고 지난해 10월부터 새단장을 시작했다. 타임빌라스라는 이름은 이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사용됐지만, 롯데백화점은 이 이름을 의왕점에서 없앴다. 그러면서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수원점에 1호 타이틀을 내줬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시환 타임빌라스 수원 점장은 "백화점을 좋아하는 4050과 유행에 민감한 2030도 모두가 만족스러운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원이 젊은 상권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빌라스 수원이 꼽은 '머스트 비지트' 장소를 둘러봤다. 먼저 백화점 6층에 위치한 '킨더 유니버스'가 눈에 띈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이 최근 선보인 키즈 복합 매장 '킨더 유니버스'를 이곳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킨더 유니버스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도 인증샷을 찍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킨더 유니버스 매장 내에는 교육 특화 체험 공간인 '킨더스튜디오', 프리미엄 용품 전문관인 '킨더 아뜰리에', 휴게 공간인 '킨더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다. 킨더 스튜디오 매장 직원은 "영유아 도서와 교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라며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 아이들이 편하게 방문해 놀이를 하거나 책을 읽고 간다. 관심있는 상품은 바로 구매할 수 있고, 특히 원서 샘플이 다양하게 배치돼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몰에는 레고 그룹이 공식 인증한 '레고 스토어' 매장이 있다. 한정판 품목을 포함 유럽 현지 매장과 동일한 상품을 갖추고 블록 쌓기 등 체험 놀이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미 오전 이른 시간부터 아이와 함께 이곳을 방문한 조부모를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스포츠 매장도 준비돼 있다. 400평대의 '나이키 라이즈'는 경기 남부권 최대 매장으로, 웬만한 나이키 신상품은 판매 중이며 풋볼 라인도 볼 수 있었다. 아디다스 시그니처 모델에서 이름을 따온 '아이다스 비콘' 매장은 130평 규모 공간에 아디다스의 퍼포먼스, 오리지널, 키즈 등 상품 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었다. 200평 규모의 '뉴발란스 컨셉스토어' 또한 글로벌 스테디 셀링 상품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흔히 만날 수 없는 한정판 물량도 취급했다. 백화점 2층에는 30일 새롭게 문을 연 꼼데가르송포켓, 투미, 겐조, 헬렌카민스키, 멀버리, 태그호이어, 베르사체 등의 매장 직원들이 고객 맞이에 분주했다. 멀버리 매장에서는 방문하는 고객에게 웰컴 드링크를 준비하기도 했다. 다만 방문객 수는 아쉬웠다. 평일이기도 하고 매장 오픈 기념으로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별도 이벤트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나다구스와 스톤아일랜드, 롱샴, 토리버치, 골든구스, 몽클레르 등이 오픈 준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차로 약 30분 떨어진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비교했을 때 해외 명품 브랜드 수는 적었다. 또 다른 머스트 비지트 공간인 더콘란샵 팝업과 케이스티파이 매장에 가봤다. 더콘란샵은 영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숍으로 롯데백화점 강남과 동탄 등에 매장이 있다. 타임빌라스 수원점에는 팝업 형태로 자리잡고 있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소규모로 판매한다. 이 매장은 수원 특화 팝업으로 만들어졌으며, '더 기프트' 테마로 더콘란샵의 액기스 상품을 모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 상권 최초로 문을 연 케이스티파이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MZ세대 방문이 가장 두드러졌다. 케이스티파이 직원은 "오픈 첫날인데 예상했던 것보다 방문객과 구매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롯데몰에 마련돼 있는 상권 최대 프리미엄 푸드홀인 '다이닝 에비뉴'는 다양한 맛집을 품었다. 콴안다오, 분지로, 코노미스시, 호우섬, 낙원타코, 샤브오모무끼, 호랑이굴, 정희, 땀땀, 만다복, 마츠노하나, 시키카츠, 우리집만두, 이남장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개방감 있었던 창가자리, 유아차가 있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패밀리석 등 다양한 자리도 마음에 들었다. 여기에는 타 백화점에서 경험해봤던 테이블 딜리버리 서비스가 쇼핑몰로는 최초로 도입됐다. 식사 자리만 확보하면 움직일 필요 없이 음식을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 쇼핑몰 1층 센터홀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보고 간 아트피스 '메도우'를 볼 수 있었다. 꽃이 개화하는 모습을 공학적 설계로 제작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네덜란드 유명 작가인 드리프트의 작품이다. 이날 정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작년에 뉴욕에 가서 드리프트 스튜디오를 방문해 작가를 만났다"며 "어떻게 하면 백화점이 문화적 공간이 되고 고객이 방문해 작품과 음악을 들으며 힐링할 수 있을까 고민해서 시도했다"고 언급다. 실제로 이날 50대 여성 두 명이 작품을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직 리뉴얼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일까. 공사중인 모습과 휑한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백화점 매장과 식당가 모두 한산했던 반면, 몰은 신규 오픈한 매장으로 붐볐다. SNS에 올릴만한 사진을 찍을 장소나 근처 스타필드 수원처럼 머무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는 부족해보였다. 스타필드 수원은 6시간 주차가 무료인 반면, 타임빌라스 수원은 10만원 이상을 구매해야 4시간을 할인해준다는 점은 아쉬웠다. 주차쿠폰으로는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면 활용이 필요하다. 다만 다양하게 쇼핑을 즐기며 실내를 다니는 데 편안한 쇼핑몰은 분명했다.

2024.05.31 09:50안희정

한화, '美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

한화그룹이 올해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한화그룹은 이 부문에 최초 선정됨과 동시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30일(현지시간)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공개했다. 타임은 기업이 제출한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기고자, 특파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에디터들이 주요 평가항목에 따라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타임은 “한화그룹은 방산사업 수출 활성화로 2023년도 시장가치가 78억 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청정 수소 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또한 발전시키고 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 인수 후 친환경 기술의 개발·인증 및 실증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9월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탄소 가스를 배출하지 않을 수 있는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관련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 올해 1월엔 김동관 부회장이 다보스 포럼에서 해양 탈탄소 솔루션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한화오션은 친환경 선박 기술을 활용하여 100% 무탄소 선박을 시험운영 하기 위해 한화쉬핑도 설립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3조 2천억원을 투자해 솔라허브를 조성하고 있다. 8.4GW 상당 모듈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산업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기지로 성장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국제정세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폴란드와 K9자주포와 천무의 1차, 2차 실행계약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호주 국방부와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량(레드백) 공급계약도 체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레드백 장갑차의 수출은 미국, 영국, 독일 등 방산 선진국 기업들을 제치고 계약을 따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파이브 아이즈 국가로의 첫 대형 수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누리호 체계종합사업자로 선정되며 독자적인 발사체 제조 인프라와 기술력을 확보해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에 앞장서고 있다. 올 4월에는 항공엔진 누적 1만대를 생산하며 45년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엔진 분야 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 중후반까지 글로벌 수준의 독자 항공엔진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은 ▲영향력 ▲혁신성 ▲포부와 성과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리더 ▲시장 파괴자 ▲혁신자 ▲거장▲개척자 5개 부문으로 나눠 1년간 성과를 기록한 기업들을 각각 20개사씩 뽑는다. 타임은 2021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공개하고 있다. 국내기업으로는 첫 해였던 2021년에 삼성과 하이브가 포함됐고, 2022년에는 하이브와 더핑크퐁컴퍼니가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삼성과 SK, 기아차, 블라인드가 선정됐다. 2024년에는 한화그룹이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4.05.31 09:48류은주

현대차·LG전자·SK C&C, 내달 한 자리에 모인다…"AI CRM 혁신 노하우 공개"

세일즈포스가 개최하는 연례 컨퍼런스에 올해는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SK C&C 등의 기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세일즈포스는 오는 6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례 컨퍼런스인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이한 세일즈포스는 작년 하루에만 4천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던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의 열기에 이어 작년 대비 확대된 행사 규모와 보다 풍부한 세션 및 데모 부스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고객관계관리(AI CRM)를 통한 고객 중심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산즈나 파울레카르(Sanjna Parulekar)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 등이 기조연설에서 고객경험과 조직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제품 혁신과 비전을 발표한다. 또 세일즈포스를 도입한 현대자동차, 락앤락의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세일즈포스 기반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CRM, 인공지능, 데이터, 신뢰라는 4가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AI 혁신 가속화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I'인 '아인슈타인 1 플랫폼'과 '데이터 클라우드'를 소개한다. 세일즈포스 관계자는 "기업은 아인슈타인 1 플랫폼을 통해 더 나은 고객경험을 창출하고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비즈니스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며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다수의 데이터 모델을 메타데이터로 통합해 고객에 대한 360도 뷰를 생성하고,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는 또한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태블로와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인 슬랙의 신기능과 성공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별도의 트랙 세션을 구성해 기업의 데이터 문화 정립과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또 조직 내 생산성 향상과 유기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슬랙의 새로운 혁신 요소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산업군 및 업무 영역에서의 AI CRM 혁신과 관련된 35개 이상의 세션과 맞춤형 강연도 진행된다. 총 15개의 기업과 21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세일즈포스를 통한 디지털 혁신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SK C&C, 교보생명,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파르나스, TYM 등의 기업들을 포함하여 클라썸, 에어스메디컬, 스팬딧 등의 스타트업의 관계자 또한 컨퍼런스의 연사로 등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해 고객, 직원, 파트너 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총체적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하우를 라이브 데모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자는 약 15개 이상의 데모 체험 및 상담 부스에서 세일즈포스의 다양한 솔루션과 업데이트된 기능을 확인하고 세일즈포스, 태블로, 슬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또한 개인과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일즈포스와 태블로의 자격증 강연과 세일즈포스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20개 이상의 참가 부스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특별 초청 가수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까지 마련한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AI 빅뱅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비즈니스 리더들은 물론, 현업 담당자들 또한 데이터 기반 구축, 실질적인 AI 활용을 위한 정책과 규제 확립,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도입 및 활용 등을 통한 고객경험 혁신 및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코리아'에서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열정과 성과를 직접 살펴보고, 산업별 혁신가들과 함께 기업용 AI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AI CRM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09:42장유미

성인용 게임인 줄 알았는데…설치했더니 '좀비 PC' 된 이유는?

최근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게임 관련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잇따라 발견돼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안랩이 최근 발견한 사례에 따르면 공격자는 '게임 에뮬레이터'나 성인 게임 등으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했다. 게임 에뮬레이터는 특정 게임기에서만 작동하는 게임을 PC에서 가상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악성코드는 불법으로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으려는 사용자를 노려 주로 파일공유 사이트 등에서 활발하게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유명 게임기 에뮬레이터를 배포하는 사이트에서 게임 에뮬레이터로 위장해 유포 중인 악성코드를 발견했다. 현재 사용자가 에뮬레이터 사용을 위해 페이지 우측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압축파일이 다운로드 된다. 사용자가 다운로드한 파일의 압축을 해제하면 설치가이드와 함께 에뮬레이터 설치 프로그램을 위장한 실행파일(installer_x64_v531.exe)이 나타난다. 사용자가 무심코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가짜 설치화면이 나오면서 코인 채굴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안랩은 특정 파일 공유사이트에서 성인 게임을 위장해 유포 중인 악성코드도 발견했다. 공격자는 먼저 성인용 게임으로 위장한 압축파일을 특정 파일 공유 사이트에 업로드했다. 사용자가 파일의 압축을 해제하고 'Start.exe'를 실행하면 정상적인 게임 화면으로 위장한 페이지가 나타난다. 페이지의 '게임 플레이(Game Play)!' 버튼을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공격자는 감염 PC에서 화면 모니터링, 키보드 입력값 탈취,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 등과 같은 다양한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악성코드 설치와 동시에 성인용 게임도 정상적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현재 안랩 V3는 이 사례들의 악성코드를 모두 진단하고 있다. 사용자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콘텐츠 다운로드 금지 및 콘텐츠 공식 홈페이지 이용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프로그램,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최신 버전 백신 사용 및 실시간 감시 적용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두 사례를 분석한 안랩 ASEC(AhnLab SEcurity intelligence Center,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 분석팀 이익규 연구원은 "공격자는 음란물이나 게임, 도박 등 사용자가 호기심을 가질만한 소재를 공격에 적극 활용 중"이라며 "불법적인 경로로 게임 등 콘텐츠를 이용하는 경우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만큼 사용자는 반드시 공식 경로로 제공되는 정식 콘텐츠를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5.31 09:30장유미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 오픈

네이버페이가 전월세대출 금리·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별도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아파트·오피스텔·빌라·원룸 등 모든 주택에 대해 1분만에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월세대출 상품의 금리·한도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과 ▲케이뱅크(주택금융공사 보증)의 경우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뿐만 아니라 ▲보증금의 최대 90%까지(최대 2억2천만원) 가능한 고정금리 전세대출 ▲청년전세대출 상품 등이 서비스된다. 네이버페이는 "제휴 금융사와 상품 라인업은 확대될 예정"이라며 "하나은행을 포함한 다른 금융기관의 전월세대출 상품 또한 비교·조회할 수 있고 신혼부부나 다자녀 금리 우대 상품 등 라인업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금융-전월세대출비교'를 클릭하거나, 네이버페이 '부동산' 홈 메뉴에서 '전월세대출비교'를 클릭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의 전세 매물 상세페이지 상단의 '전월세대출 정보'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김태경 리더는 “전월세대출은 부동산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대출상품인 만큼, 가장 좋은 조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금융기관과 제휴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2024.05.31 08:49손희연

요기요, 라이더 전기 바이크 체험 진행…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

배달앱 요기요가 자사의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을 수행 중인 라이더에게 전기 바이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어스 라이더 체험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기 바이크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더불어 대기 오염과 소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요기요는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의 핵심인 '전기 바이크' 보급 활성화를 위해 이번 체험단을 기획했다. 기존의 내연 바이크에서 전기 바이크로 전환을 고민하는 라이더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기 바이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시키고, 긍정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요기요는 '해피어스 라이더 체험단'에 선정된 요기요라이더 및 요기요크루(일반인 라이더)에게 전기 바이크 대표 브랜드인 '젠트로피'와 '바이크뱅크'의 바이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월 50건 이상의 '요기배달' 수행한 요기요라이더 및 요기요크루라면 누구나 선정 과정을 통해 전기 바이크를 최대 두 달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유상 운송 종합보험 적용 및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무제한 사용권, 바이크 소모품 무상 교체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요기요 라이더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요기요는 이번 체험단 운영을 시작으로 라이더들의 전기 바이크 사용 효과에 대한 ESG 성과 분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요기요 유종범 ESG팀 팀장은 “친환경 배달에 관심이 많은 요기요라이더 및 크루분들이 '전기 바이크'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단을 준비하게 됐다"며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한 작은 걸음을 요기요와 함께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30 22:08안희정

알바천국, '친구와 함께 지원' 서비스 시작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친구와 함께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친구와 함께 지원 및 근무 가능한 아르바이트 공고에 더욱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바 구직자에게는 친구와 함께 아르바이트에 지원해 새로운 근무 적응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사장님에게는 더 많은 구직자를 만나볼 기회를 선사해 알바 구인구직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직자는 아르바이트 공고 상단에 '친구와 함께' 태그가 있을 시, ▲온라인 지원 ▲이메일 지원 ▲문자 지원 등의 방법으로 지원 후 지원 완료 페이지에서 '함께 지원할 친구에게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친구에게 채용 정보 링크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고, 전달받은 친구는 해당 링크를 통해 곧바로 아르바이트 지원이 가능하다. 사장님은 채용 공고 등록 시 '우대/기타조건'에서 '친구와 함께 지원&근무 가능' 항목을 체크하고, 지원 방법으로 ▲온라인 지원 ▲이메일 지원 ▲문자 지원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공고에 구직자가 '함께 지원' 시, 지원자 현황 페이지에서 해당 구직자들을 별도로 구분하여 확인 가능하다. 친구와 함께 지원 서비스는 알바천국 모바일 앱과 웹에서 이용 가능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친구와 함께 아르바이트 근무를 희망하는 알바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짧은 기간 내 다수의 알바생 채용이 필요한 사장님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30 20:09안희정

CJ온스타일 '숏츠' 전략 통했다…고객수·조회수 다 잡아

CJ온스타일은 지난달 5일 브이티(VT) PDRN 리들샷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을 앞두고 제품의 특장점만 편집한 숏츠(짧은 길이)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때 숏츠를 통한 4월 브이티 매출은 1월에 비해 112% 증가했다. 브이티는 같은 달 7일 TV 라이브 방송에서도 주문 수량 4500세트 완판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숏츠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모바일 앱 최상단에 숏츠탭을 신설하고 '30초 커머스'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이 지난 4월 모바일 앱 개편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한 숏츠 주문금액은 콘텐츠를 처음 운영한 1월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문고객 수도 90% 늘었다. 모바일 앱 개편 당시, 혁신적으로 모바일 앱 메인화면에 이미지 배너가 아닌 숏츠 영상을 배치한 전략이 주효했다. 모바일 메인 숏츠 영상 일평균 조회수는 3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숏츠를 통한 고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최상단에 숏츠탭을 만들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콘텐츠를 대거 늘린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숏츠 커머스만의 차별점은 제작 경쟁력이다. 상품 판매와 연계된 사업부마다 직접 숏츠 제작을 맡아 상품 특징을 가장 잘 살릴 앵글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여기에 6월부터는 AI전문업체의 솔루션을 활용해 방송이 끝나는 즉시 빠르게 숏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마다 보여지는 숏츠 영상도 각기 다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숏츠탭에도 적용하면서 고객 활동 이력(구매·검색·클릭 등)을 분석해 고객 취향에 맞는 영상을 추천할 예정이다. 트렌드 패션, 뷰티, 리빙 등 카테고리별 숏츠부터 추천 숏츠, 인기 숏츠 등 다양한 장르의 숏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같이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 내 숏츠와 모바일 라방 '투트랙' 전략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3040 세대를 적극 끌어당기겠다는 전략이다. 윤진희 CJ온스타일 CX담당은 “숏핑(숏츠+쇼핑)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만큼, 짧은 영상이 콘텐츠를 넘어 커머스 소비 행태까지 바꾸고 있는 추세”라며 “CJ온스타일은 영상으로 쇼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모바일과 TV 라이브를 넘어 숏츠 커머스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9:53안희정

"내 몸에 맞는 사이즈 찾아줘"…SK스토아, AI 의류 사이즈 추천 서비스 도입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데이터 홈쇼핑에서는 처음으로 AI 맞춤형 의류 사이즈 추천 서비스인 '사이즈톡'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즈톡'은 온라인에서 의류 구매시 성별, 신장, 몸무게를 입력하면 해당 상품의 추천 사이즈를 제안하는 AI 기반 서비스이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인체 치수 데이터와 신체 측정 부위를 의류 정보에 매칭해 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사이즈를 추천해 준다.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없는 온라인 쇼핑의 특성상 부적합한 사이즈로 발생되는 교환 및 반품을 AI 기술로 풀었다. 해당 서비스는 패션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사이즈 추천 받기를 클릭하고 성별, 키, 몸무게를 입력하면 고객 신체 치수에 맞는 최적화된 상품 사이즈를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스토아는 패션PB(Private Brand) 헬렌카렌 썸머수트 셋업, 패션LB(License Brand) 존스뉴욕 썸머 린넨 재킷 등 패션PB, LB를 비롯해 6월에 신규 론칭하거나 새로 입점하는 방송 판매 패션의류(남성, 여성, 캐주얼 상품)를 시작으로 모든 패션 브랜드에 '사이즈톡'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SK스토아 윤화진 프로덕트 그룹장은 “'불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은 고객을 이탈하게 만든다'라고 밝히며,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해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SK스토아 안에서 끊임없이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9:25안희정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8월부터 시행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후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 및 퇴장방지의약품 상한금액 조정)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 측정법의 필수급여 전환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대책 연장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 수가 신설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기간연장 및 향후 추진방향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등을 논의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보건의료의 가장 큰 핵심 테마는 필수의료, 그리고 지역의료 살리기이다”라며 “오늘 안건 중에 지난번 논의한 소아진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대해 여러 위원들이 보완 의견을 주셔서 재논의 안건으로 올라왔다. 논의가 잘 이뤄져서 부족한 필수의료 인력 여건하에서 국민이 제때 진료받고 적정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꼭 필요한 항목에 대해 선별적으로 급여화를 열심히 해왔고, 필수약제는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도 만들어지고 있다”며 “입덧약 급여안건은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면서 출산과정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급여정책이고, 혈장분획제제 품목은 약가를 적절하게 인상해서 중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필수의약품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고령사회가 되면 국민의 질병구조도 만성질환 위주로 바뀌게 될텐데 이에 맞춰 우리 보건의료체계, 서비스 체계도 바뀌어야 될 것”이라며 “이런 노력 중 하나가 만성질환 시범사업으로 1차 의료의 역할을 강화는 내용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내가 보기에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보완적인 정책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어 진행되는 대로 안건으로 올려 심의받겠다”고 밝혔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소아진료, 중환자 등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중증응급 심뇌혈관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이어 한정된 소아 의료자원 체계하에서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논의됐다. 복지부는 지난 3월 소아연령 가산 인상에 이어, 소아진료 병·의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환자 연계와 집중관찰이 필요한 외래 소아환자 대상 소아전문관리료 신설을 통해 원활한 소아의료전달체계 운영을 지원하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2024년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지난해 9월 발표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내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 지원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병원 등 2차병원 중심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소아진료 병·의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아 환자가 사는 지역에서 공백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동병원 등 소아진료 병원이 지역 네트워크 운영 역량과 지역 소아 2차 진료 제공 역량을 강화(지역 네트워크 당 연간 약 2억원)하고, 신속한 소아환자 연계 및 추적관리가 가능하도록 의료진 간 직통연락망 구축 및 진료정보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다. 또 아동병원의 전문진료 역량 강화 및 거점화, 보편적 소아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지정, 의료취약지 지원사업(2023년 27개군 소재 병원 참여 시 네트워크 당 일정 기간 인센티브 지급 방안 검토) 등 기존 제도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 참여 병·의원 대상으로 집중관찰이 필요한 소아를 대상으로 수액요법 및 모니터링과 상담, 치료 후 재평가 및 진료 연계 결정 등 진료 과정 전반에 대한 통합수가인 '(가칭)소아전문관리료'를 신설한다. 소아전문관리료 수가(안)에 따르면 의원의 경우 1세 미만은 5만8천원, 1~6세 미만은 4만8천원이다. 병원은 1세 미만 6만3천원, 1~6세 미만은 5만3천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소아환자 외래진료 지원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급종합병원 및 응급실 쏠림 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건정심에서는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의 심장 기능 모니터링에 주로 사용 중인 선별급여 항목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측정법'을 필수급여로 전환해 중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영역의 보장성을 높이는 논의도 있었다. 선별급여는 치료효과성 또는 비용효과성 등이 불확실한 경우 본인부담률을 높여 급여화하는 제도로 해당 항목은 주기적으로 적합성 평가를 받게 된다. 적합성 평가는 일차적으로 적합성평가위원회 논의를 거치며, 본인부담률, 치료재료 상한금액 등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전문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건정심에서 최종 결정한다.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측정법 항목은 기존 급여 항목(스완간즈 카테터법) 대비 정확도는 다소 낮으나, 상대적으로 침습도가 낮고 접근이 쉬운 점을 고려하여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50%로 등재된 항목으로 2023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의료기술재평가에서 '권고함' 결정이 있었던 바 있다. 이번 적합성평가 과정에서는 ▲의학적 타당성이 있고 ▲치료 효과성 있는 경우로 ▲비용효과성은 불분명하나 임상 현장에서 대체 항목(스완간츠 카테터) 사용이 어려운 경우 ▲대체 불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사회적 요구도는 높은 경우로 논의해 본인부담률 결정 기준상 필수급여 전환 항목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중환자실 심기능 모니터링에 필요한 선별급여 항목인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측정법'에 대해 적합성평가 등에 따라 2024년 7월부터 필수급여로 전환(본인부담률 50% →입원환자 기준 20%)하는 등 꼭 필요한 영역의 필수급여 전환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7년 처음 선별급여에서 필수급여로 전환된 사례 이후 14번째 필수급여 전환 사례”라며 “향후에도 임상 현장에서의 사용경험, 임상근거 축적을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꼭 필요한 영역의 필수급여 전환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5.30 18:06조민규

IT서비스학회 통합 춘계 국제학술대회 성료···오 시장 "새로운 형태 박람회 10월 선보여"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와 국제전자상거래연구원(ICEC, International Center for Electronic Commerce 원장 임규건 한양대 교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이 공동 개최한 '2024 통합춘계 국제학술대회'가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AI 경제 시대, IT 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기회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8개 트랙에서 32개 세션이 마련됐다.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술 최신 동향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 10월 열리는 SLW, 기술보다 사람에 초점..."3년후 한국판 CES로 키워" 기조 강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했다. 오 시장은 '다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 복지와 편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의 여러 사업을 소개하며 "서울이 세계적 수준의 전시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가 오는 10월 9~11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행사를 말한 것으로, 'SLW'는 시가 '한국판 CES'를 목표로 계획한 행사로 기술보다 취약층 등 약자와 사람에 초점을 둬 열린다. 이와관련한 전시관과 컨퍼런스,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내로라하는 세계 스마트시티 전문가와 각 국가의 스마트시티를 대표하는 도시 시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SLW에 대해 이날 오 시장은 "사람 중심 가치와 철학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ICT 박람회가 될 것"이라면서 "3년안에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전시회로 만드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화에 발맞춘 스마트도시로서 서울의 3대 특징으로 ▲스마트인프라 ▲스마트서비스 ▲스마트시티즌을 꼽았다. 스마트인프라의 경우 세계최고 품질 초고속통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3D공간정보, 사이버보안 등의 기반 시설과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오는 7월에는 시에 보안과도 신설할 예정이다. 스마트 시티즌의 경우 서울시민 98%가 스마트폰 사용자고 인터넷 이용률은 93%, 인터넷뱅킹 이용률은 81%에 달한다. 오 시장은 "기술 뱡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기술혁신 방향은 사람중심"이라면서 "약자를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어려운 분과 늘 함께 하는 스마트도시를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실제 시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층을 위한 여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리스 어워드'에서 최고 도시 상을 받았다. 또 국내서 열린 'SCEWC(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에서도 3회(2015, 2016, 2019) 본상을 수상했다. 시는 사람중심 스마트서울을 위해 6대 디지털 기본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6대 디지털 기본권은 ▲통신 ▲이동 ▲교육 ▲건강과 안전 ▲디지털 활용 ▲데이터 이용 등이다. 통신의 경우 공공와이파이 무료 제공과 스마트폴(Smart Ploe)이 대표 사업이다. 공공 와이파이는 2024년 5월 기준 AP 3만3266대를 설치, 5억8000명이 이용했다. 이동의 경우 서울자율중행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오 시장은 "세계 최초다. 어느 도시도 이런 게 없다"면서 "8월에는 무인차 실증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이동과 관련해 시는 기후동행카드(하루 평균 53만명 이용, 출시 석달만에 125만장 이상 판매)와 오는 10월 한강에서 수상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시는 적극적이다. '서울런' 플랫폼을 구현해 운영하고 있는데 2만2천여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오 시장은 "682명이 이 서비스 도움을 받아 대학에 입학했다"면서 "AI학습 진단 서비스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 건광과 안전을 위해 시는 '손목닥터 9988'을 운영하고 있다. AI트레이너 도움을 받아 운동할 수 있는 앱으로 95만명 서울 시만이 이 앱에 가입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오 시장은 설명했다. 안전한 도시를 위해 시가 운영하는 CCTV는 17만8371대(23년 12월 기준)에 달한다. 이외에 시는 누구나 디지털기기 편익을 누릴 수 있게 '동행플라자'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는데 오 시장은 "개관식장에 직접 갔다. 모두들 좋아하더라. 여기저기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면서 "오는 2025년까지 시의 모든 키오스크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빅데이터 캠퍼스 8곳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오 시장은 외국인 직접 투자도 최근 5년간 OECD는 하락했지만 서울시는 증가세며 세계 5위 창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최근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도시가 되기 위한 전략도 발표한 바 있다. 세계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기 위해 도시간 글로벌 네트워크인 위고(WeGo)를 창립, 현재 회원사가 202곳으로 늘었다. 회원사는 전세계 도시다. 오 시장은 "작년에 처음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는데 47개 도시에서 240건이나 신청이 들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더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에 앞서 샨 리우(Shan Lin) 중국 시안교통대 교수가 생성AI가 초래한 온라인플랫폼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샨 교수는 IBM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AI 설치율(deployment)과 탐구율(exploration)이 각각 58%와 38%라면서 "한국은 이 비율이 각각 22%와 46%"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플랫폼이 있어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콘텐츠를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 여러 형태로 창조하거나 업로드하며 공유한다면서 "일반인공지능(GAI) 등장으로 많은 온라인 플랫폼이 큰 영향을 받았고, 온라인플랫폼은 AI를 적용하거나 규칙을 새로 만들거나 플랫폼 통합형 GAI를 개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이경수 세라젬 대표 등 공로상 받아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기획물과 학술물 발표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생성AI 활용 ▲기업에서 보는 생성 인공지능의 기회와 리스크 ▲AI와 디지털 그리고 공공혁신 ▲AI시대, 스마트라이프 서울 구현 방향과 과제 ▲AX시대, 금융권 변화의 흐름과 대응 과제 ▲국방과 공공 그리고 AI-디지털 혁신 ▲국방AI 세션이 선보였다. AI와 IT 서비스 융합을 통한 혁신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 180여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생성형 AI 활용은 물론 교육, 국방,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 사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IT서비스 산업과 학계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2024 춘계학술대회 IT서비스 공로상' 시상식도 열렸다. ▲IT서비스 공로대상은 가천대 전성배 교수 ▲IT서비스 공로기업인상은 세라젬 이경수 대표와 에브리존 홍승균 대표 ▲IT서비스 공로공무원상은 서울시 박진영 디지털정책관과 육군 엄용진 중장 ▲IT서비스 우수연구인상은 연세대 이준기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 ERP명가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시상하는 '한국IT서비스학회 논문상'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철강 제조 MES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적용 구축사례 연구'를 제출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훈 석사과정, 안재경 교수가, 우수상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을 위한 적합성 검토방안 및 사업진행 시 고려사항에 대한 연구'를 작성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최진원 선임연구원과 이은숙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 상을 받았다. ■ 홍진배 IITP 원장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더 매진"...황종성 NIA 원장 "AI는 기술이 아니고 문명사적 문제" 이날 행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디지털재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정부기관과 LG CNS, KT, 카카오, 삼정KPMG, 와이엠엑스, 인피닉, 플로우, 영림원소프트랩, 바이브컴퍼니 등 국내 유수의 ICT 기업들이 파트너로 후원했다.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ICEC와 공동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글로벌 AI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 이에 따른 IT서비스 분야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면서 “국경과 기업을 넘어 AI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학문과 현장의 가교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사를 한 홍진배 IITP원장은 AI 중요성과 국내외 AI 동향을 언급하며 "우리 기관이 연구개발에 약 9천억원, 인력 양성에 약 4천억원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오는 6월 우리 원이 창립 10주년이 되는데 이를 계기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축사를 한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원(NIA) 원장은 원 이름이 원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인데 너무 길어 한국지능정보원으로 줄여 부르기로 했다고 소개하며 "SI 시대에서 데이터와 알고리즘, 즉 DA 시대로 가고 있다. AI는 기술 문제가 아니고 문명 전환"이라고 짚었다. 이어 "AI승자는 기술이 아니고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 한국이 AI를 세계에서 제일 잘 활용해 문명을 선도하도록 많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오는 10월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해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오 시장에 이어 한번 더 소개하며 재단이 하고 있는 일을 설명했다. 이어 강 이사장은 "디지털전환 성공은 기술이 아니다. 태도, 애터튜드"라면서 이를 위한 리더십과 거버넌스 체계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5.30 17:48방은주

게토, '넥슨PC방 프리미엄 플러스' 프로모션 실시

엔미디어플랫폼(대표 송재화)은 30일 '게토' 이용 매장 대상으로 넥슨PC방 프리미엄 플러스(프리미엄 플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플러스'는 1개 PC에서 최대 4개의 넥슨 게임을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FC 온라인' 등 프리미엄 플러스 대상 게임 10종 중 최대 4개 게임의 PC방 프리미엄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최대 4개까지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되고, 1개 게임 기준으로 차감되어 PC방 업주 입장에서도 운영에 부담이 없다. 넥슨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프리미엄 플러스' 대상 게임을 동시 플레이하면 '넥슨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 플레이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며, 선착순 5천명에게 개별 게임의 보상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30시간 이상 플레이 시 선착순 1만 명에게 '1만5천 플레이포인트'를 선물한다. 엔미디어플랫폼은 같은 기간 '게토' 이용 매장 대상으로 '프리미엄 플러스' 누적 이용시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프리미엄 플러스' 서비스 매장 중 누적 이용 시간이 가장 많은 점주에게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을 지급하고, 그 외에 상위 100개 매장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해당 기간 '프리미엄 플러스' 서비스가 유지만 되어도 추가로 400개 매장을 추첨하여 점주님들께 매장 운영에 유익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엔미디어플랫폼 송재화 대표는 “넥슨에서 기획한 '프리미엄 플러스' 서비스와 이용자 이벤트를 통해 PC방 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게토' 가맹 사장님들께도 추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이를 계기로 게토 가맹PC방으로 좀 더 많은 게임 유저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PC방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5.30 15:47강한결

11번가, 로또형 이벤트 '십일또' 인기…"하루 81만장 발급"

11번가는 매주 1등 당첨자에게 500만원 상당 포인트를 제공하는 로또형 이벤트 '십일또'가 인기를 끌어 하루 평균 81만장이 발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3월 11일부터 시작된 '십일또' 이벤트는 11번가 앱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받은 6개의 숫자가 그 주의 실제 로또 당첨 번호와 일치하면 500만 포인트를 받는 방식이다. 11번가 고객은 누구나 6개의 숫자가 무작위로 발급된 '십일또'를 매일 최대 34장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 약 2개월 만에 11번가 누적 방문객은 330만명을 넘어섰다. 발급된 십일또 수는 총 6천230만장에 이른다. 이는 고객들이 평균 ▲1초에 9.4장 ▲1분에 562장 ▲하루에 81만장의 십일또를 발급받은 셈이다. 이벤트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0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1등 당첨자가 거의 매주 나오는 등 '십일또'에 대한 고객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불황일수록 인기인 로또 형식의 리워드 이벤트로 고객 흥미를 끌어내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9∼27일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늘었고,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 방문자는 26배 급증했다. 한편 11번가는 '십일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미션에 ▲상품 찜하기 ▲장바구니 담기 ▲구매하기 등 구매 행동과 관련된 미션들을 추가했다.

2024.05.30 13:47정석규

국산 라면 中수출 활성화 논의 눈길

국산 라면 등 면류 제품의 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중 규제기관 간 논의가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30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제15차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과 중국 국가식품안전위해평가센터장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주요 기준·규격 제·개정 동향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 ▲물리적 재생원료(PET) 인정 절차 및 관리현황 등 식품 기준 관리 현황 ▲세포배양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 관리방안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 등이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국내 라면제품의 중국 수출액은 ▲2018년 9천300만 달러(약 1천281억 원) ▲2020년 1억4천900만 달러(약 2천52억 원) ▲2022년 1억8천900만 달러(약 2천602억 원) 등 증가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 제품의 중국 수출 시 건조하지 않은 숙면에 대한 '수분함량' 기준을 제외하고, 간장·된장 등 발효원료를 사용한 라면 스프는 세균수 기준 제외 등을 개선을 중국에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안전기준과 관련된 국내 식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산 식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국외 기관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3:06김양균

개인정보위, 각계 전문가와 합성데이터 활용 방안 모색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합성데이터'의 활용법을 찾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논의를 실시했다. 30일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데이터 경제시대의 핵심기술, '합성데이터' 안전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4년도 제1회 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순천향대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교수인 기술포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합성데이터의 의미와 국내외 발전 동향 ▲통계 및 AI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기술과 검증 방법 ▲개인정보위와 서울시의 합성데이터 생성‧개발 사례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기술포럼 기술분과 위원장인 김순석 한라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에서 합성데이터의 활용 현황과 활성화 저해 요인, 활용 확대를 위한 각계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 갔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합성데이터는 대표적인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로 AI 혁신성장을 주도하면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담보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개인정보위는 합성데이터 관련 규율체계를 구축하고, 합성데이터 생성‧검증 기술에 대한 R&D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합성데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30 12:01남혁우

휴맥스모빌리티 투루카, 제주도 달린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가 제주도에 비대면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투루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30일부터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에서 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에게 카셰어링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상생 기반으로 차량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투루카는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준중형 세단을 우선 도입한 후 차량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투루카는 제주도에 위치한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시설 주차장 거점을 연계해 연내 편도 서비스 '리턴프리'까지 사업을 확장해 차별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공항 앞에 개설한 '투루존'은 도보로 15분 이내, 셔틀버스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셔틀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해 제주도에서 투루카 차량을 예약하는 고객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올여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 렌터카 업체와 상생 모델로 투루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내륙에서 자차로 이동하시는 고객이라면 김포공항 공식 주차대행 투루발렛부터 제주도 투루카까지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루카는 제주도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개시한 기념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제주도 전용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4.05.30 11:26정석규

메타, 가짜 페북 계정 운영 이스라엘 마케팅 업체 적발

메타가 수백 개 가짜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는 이스라엘 마케팅 업체를 적발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9일(현지시간) 메타가 미국, 캐나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가짜 계정을 운영한 업체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총 510개 가짜 페북 계정, 11개 페이지, 32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했다. 이 계정들은 유대인 학생,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등으로 가장하며 이스라엘 군대를 옹호하고 난민구호기구(UNRWA), 대학 시위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또한 이들은 "급진적인 이슬람은 캐나다의 자유주의 가치에 위협이 된다"며 이슬람 혐오 발언도 퍼뜨렸다. 메타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가짜 계정들이 대규모 팔로워를 확보하기 전 비활성화했다. 이 계정들은 약 500명 페이스북 팔로워, 약 2천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확보한 상태였다. 또한 메타는 이 계정들이 정치인, 언론 단체, 공인 등 페이지에 많은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2024.05.30 11:21최다래

SK쉴더스-NHN 클라우드,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SK쉴더스(대표 홍원표)가 NHN 클라우드와 공공 클라우드 보안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쉴더스와 NHN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도(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고 30일 밝혔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받아야 하는 필수 인증제도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상, 중, 하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정부가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신규 시스템의 70%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적용하는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매년 CSAP 인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비용,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대상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사는 CSAP 인증에 대한 비용 부담은 줄이고 전문성은 강화한 컨설팅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CSAP 인증 컨설팅은 ▲클라우드 환경 분석 ▲취약점 진단 ▲보호 대책 수립 ▲인증 준비 등의 서비스로 구성되며, 대상 기업이 CSAP 인증에 맞게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쉴더스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CSAP 인증 컨설팅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구축 서비스 무상 제공,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최대 6개월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SME) 기업에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증 컨설팅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SK쉴더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보호 컨설팅, 시스템 구축, 관제/관리 등 토탈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쉴더스 김병무 정보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SK쉴더스가 가진 클라우드 보안 역량으로 공공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와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NHN 클라우드와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클라우드 보안/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05.30 10:50남혁우

'글로벌 4대 회계법인' PwC, 챗GPT로 업무 시작

글로벌 4대 회계 컨설팅 기업으로 알려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해 AI 역량을 확대한다. 앞으로 전 세계 약 10만명 PwC 직원들은 챗GPT 엔터프라이즈로 회계 업무를 보고, 앱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재판매할 수도 있다. 2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은 오픈AI가 PwC와 기업용 버전인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용과 재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PwC가 챗GPT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해지지 않았다. 현재 PwC 직원은 미국에 7만5천 명, 영국에 2만6천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멀티모달 GPT-4o를 갖춘 챗GPT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활용할 수 있다. 챗GPT로 만든 앱이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재판매할 수도 있다. 오픈AI가 이러한 계약을 체결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AI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유료 구독과 엔터프라이즈 판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챗GPT 플러스 유료 버전을 출시했고, 이어 8월 기업 대상으로 보안을 강화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픈AI 유료 구독자 수는 약 60만 명이다. 올해 4월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92%가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서도 공개된 바 있다. PwC는 지난해 4월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성화하기 위해 3년간 10억 달러(약 1조3천7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는 가장 큰 기업은 PwC다"며 "오픈AI가 큰손과 계약한 셈"이라고 평했다.

2024.05.30 10:09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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