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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 기대되는 기능 10가지

애플은 다음 달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16 관련 정보를 종합해 기대되는 새로운 기능 10가지를 모아 최근 보도했다. 1. 더 커지는 아이폰16 프로 디스플레이 올해 나올 아이폰16 시리즈의 모든 모델은 디스플레이 대각선 길이가 모두 다를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폰16 프로에 더 큰 카메라 모듈을 장착하기 위해 화면 크기를 6.1인치에서 6.3인치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프로와 프로 맥스의 크기 차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도 6.9인치로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유출된 아이폰16 프로 도면에 따르면, 149.6×71.4×8.4mm로 전작(146.6×70.6×8.25mm) 보다 약간 더 크고, 더 넓고, 두꺼울 예정이다. 2. 테트라프리즘 카메라 작년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만 적용됐던 일명 '잠망경 렌즈'로 불리는 테트라프리즘 렌즈가 올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모두 탑재된다. 이 렌즈는 렌즈 아래 특수 프리즘 구조를 배치해 빛이 4번 이상 반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작은 면적에서도 긴 초점 거리를 구현할 수 있어 고배율 광학 줌 렌즈를 구현할 수 있다. 카메라 장비를 더 많이 탑재하면서 배터리 크기도 적당히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폰16 프로의 화면 크기가 커졌을 것이라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3. 액션 버튼 아이폰16 모든 모델에 액션 버튼이 적용된다. 액션 버튼이 처음 적용된 제품은 애플워치 울트라이며, 작년에 아이폰 15 프로에도 적용됐다. 이 버튼은 사용자가 자주 수행하는 동작을 지정해 활용할 수 있는 버튼이다. 4. 수직 카메라 디자인 올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의 경우 후면 카메라가 수직으로 배열될 예정이다. 카메라 렌즈가 서로 위아래에 배치되는데, 이런 수직 배열은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SE 4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수직 배열로 카메라 품질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5. 애플 인텔리전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된다. 해당 기술은 오픈AI의 챗GPT, 실시간 전사 및 번역 기능, 이미지나 이메일 등의 콘텐츠를 AI로 자동 분류, 요약 해주며 음성비서 '시리'의 개선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올 가을 미국 시장 대상으로 영어로만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며, 애플 인텔리전스가 적용된 새로운 시리는 2025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다. 6. 캡처 버튼 캡처 버튼은 카메라 촬영을 위한 기계식 버튼으로, 사용자는 이 버튼을 눌러 카메라 화면을 확대, 축소하고 버튼을 살짝 눌러 카메라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아이폰16, 아이폰16 프로 맥스 케이스 사진에서 특이한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캡쳐 버튼을 클릭해 작동하려면 버튼 부분이 케이스로 덮여 있어야 하지만 뚫려 있는 것으로 보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정전식 버튼이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7. 8GB 램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하려면 이전 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애플 인텔리전스는 최소 8GB 램 기반 기기에서 실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도 8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상태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16에 메모리를 늘리지 않고 애플 인텔리전스를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8. A18 칩 새로운 A18 칩은 2 x 3890MHz 성능을 갖추고 4개의 효율성 코어, 6코어 GPU, TSMC 3나노 N3P 생산 공정을 갖춰 전작 A17 대비 5% 빠른 CPU에 그래픽 성능은 30% 더 빨라지고 전력 소모량 1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또, 전작의 경우 표준 모델에 구형 칩을 탑재했던 것과 달리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표준 모델에도 프로 모델과 똑같이 A18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9. 더 빠른 충전 유선 충전 속도가 기존 27W에서 40W로 증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상태고, 무선 맥세이프 충전속도도 15W에서 20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 새로운 색상 아이폰16 표준 모델은 ▲ 블루 ▲ 핑크 ▲ 화이트 ▲ 블랙 ▲그린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며, 프로 모델의 경우 ▲ 화이트 티타늄 ▲ 로즈 티타늄 ▲ 내츄럴 티타늄 ▲ 블랙 티타늄 4개 색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티타늄 마감, 착색에 개선된 공정을 사용해 전작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브러시드 알루미늄 마감보다 더 광택이 나도록 할 예정이다.

2024.08.03 07:01이정현

이진숙 "탄핵소추-자진사퇴 악순환 끝내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2일 “거대 야당의 탄핵소추 횡포에 당당히 맞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뒤 입장문을 내고 “탄핵소추의 부당함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동관, 김홍일 전 위원장와 이상인 전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은 국회의 탄핵 논의 과정에서 자진사퇴를 결정했지만 이 위원장은 헌재의 탄핵심판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2023년 11월 이후 방통위원장, 부위원장에 대한 세 차례의 탄핵 시도와 세 번의 자진사퇴가 있었다”며 “전임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사퇴는 정략적 탄핵으로 인해 방통위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희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탄핵소추, 자진사퇴의 악순환을 더 이상 지속할 수는 없다”면서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을 끝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방송통신 정책에 공백이 생기는 일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방통위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직무가 즉시 정지되는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2024.08.02 17:33박수형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3일째에 탄핵안 국회 가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서 가결됐다. 사흘간의 인사청문회에 오른 이진숙 위원장은 대통령 이틀 만에 직무가 정지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188명 중 찬성 186표, 반대 1표, 무효 1표로 가결했다. 야 6당 주도의 표결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모두 퇴장했다. 탄핵소추안의 가결에 따라 이진숙 위원장의 직무는 즉시 정지된다.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헌재가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 이 위원장의 직은 파면되고, 기각 결정을 내리면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이상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 이정헌 의원은 표결 전 의사진행발언에 나서 탄핵의 정당성 여부를 두고 시비를 따졌다. 여당 측은 민주당이 2명 몫의 방통위원을 추천하지 않고 2인 체제의 의결을 문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야당 몫의 방통위원 추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의 문제라고 맞받아쳤다. 방통위뿐만 아니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조차 대통령이 추천안을 재가하지 않는 게 문제라는 설명이다. 앞서 이동관, 김홍일 전 위원장과 이상인 전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은 국회의 탄핵소추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반면 이진숙 위원장은 헌재의 결정을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2024.08.02 16:54박수형

KISA, 지능형 CCTV 시험·인증에 학교·철도 분야 신설

앞으로 CCTV 성능 시험에 학교생활·도시철도 안전 분야 관련 신규 성능시험·인증제도 항목이 추가 되면서 국민 생활 안전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지능형 CCTV 시험·인증을 기존 안전 분야 6종에서 학교생활, 도시철도 안전 분야를 포함한 8종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도시철도 안전과 관련한 영상을 식별해 탐지할 수 있는 성능 시험·인증 제도 신설이다. 또 지능형 CCTV 인증제도의 신규 분야 성능을 시범 평가할 수 있도록 신청 기업에 배포용 영상을 제공한다. 시험을 통과한 제품에 대해서는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CCTV 시험·인증은 CCTV 카메라 내 탑재된 솔루션이 영상 안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얼마나 잘 탐지·판별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무인 매장 안전 ▲스토킹 예방 ▲요양병원 안전 ▲드론 화재 탐지 ▲치매 노인 수색 ▲무인 경비 로봇 총 6개의 분야가 있었다. KISA는 지난 2023년부터 교육부,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생활 및 도시철도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KISA는 지속적으로 지능형 CCTV 연구반 운영 및 모의 평가를 진행했다. KISA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철도 관련 지능형 CCTV 시험·인증 항목을 신설해 시행할 계획이다. KISA는 수요처가 지능형 CCTV 제품 도입 시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채택할 수 있도록 안내서에 설명을 담아 전국 지자체 관제센터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이를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최근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분야에서 지능형 CCTV가 할 일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 지능형 CCTV가 국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기관 협력 구축과 인증제도 및 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6:31양정민

K-패스 시행 3개월 만에 이용자 200만명 돌파

K-패스 이용자가 시행 3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K-패스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횟수는 월 평균 8회 늘어났고, 3개월간 약 2만712톤의 탄소가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월부터 시행된 K-패스 이용자가 2일 기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K-패스 시행 이후 이용자 이용 실적과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교통비 절감 효과,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 및 친환경 효과 등 K-패스 사업의 효과도 함께 조사·발표했다. K-패스는 지난 5월 1일부터 전국 189개 시·군·구에서 참여 중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K-패스는 5월 말 150만명, 6월 말 178만명에 이어 사업 시행 3개월 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넘어섰다. K-패스 사업 시행 이후 2개월(5월·6월)동안 이용자들은 대중교통으로 월 평균 5만6천5원을 이용해 월 평균 1만5천60원(1년 기준 18만720원)을 환급받았다. K-패스는 교통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저감 등 친환경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K-패스 이용 전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는 1주일 기준 2회(평균 6회 → 8회), 월 기준 평균 8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약 96%가 K-패스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응답해 이용자가 체감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K-패스 사업 시행 후 3달 동안 약 2만712톤의 탄소가 감축된 것으로 추정돼 수령 30년산 소나무 약 228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패스 이용자 중 자가용을 직접 운전하여 다니는 이용자(응답자의 약 25%)는 K-패스 사용 전후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수가 1주일에 약 1.66일 증가해 전체 자가용 이용자 기준 약 2만712톤(3달 기준)의 탄소가 감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K-패스 이용자의 약 96%가 K-패스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주로 K-패스의 교통비 절감 혜택, 편리한 사용성 등에 만족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 여러 카드사의 상품이 있어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국토부는 K-패스 관심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국토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K-패스 환급 인증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K-패스 지급 내역을 인증한 이용자 중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 상위 이용자 등에 대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K-패스가 교통비 절감과 탄소저감,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더 많은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2 15:27주문정

군사 목적 AI 활용 증가…韓서 국제 거버넌스 논의

군사 목적 인공지능(AI) 활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에서 관련 거버넌스 논의가 진행된다. 외교부는 주한외교단 90여 개국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4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REAIM)에 관한 고위급 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국제적 회의체다. REAIM 준비 설명회는 회의 일정·의전 및 행정 사항·기대 성과 등 준비 기획단의 브리핑과 주한외교단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는 한국·네덜란드·싱가포르가 공동 주최로 오는 9월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해 2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1차 REAIM 회담을 공동 주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장관급 일정 ▲본회의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본회의 양일에 걸쳐 고위급 기조 패널 토론 및 명사와의 대담, 소그룹 회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AI 전시회와 청년 참여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기조 패널 토론 주제로는 ▲AI의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함의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 원칙 구체 이행 ▲군사 분야 AI의 거버넌스 발전 방향 등 발제가 이뤄졌다. 2024 REAIM 고위급회의 이원익 준비기획단장은 "AI는 군사 분야의 모든 양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라며 "AI의 군사적 활용을 위해선 공동의 노력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제1차 REAIM 고위급회의 공동 주최국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제2차 고위급회의 주최를 통해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 관련 원칙 및 국제 거버넌스 논의에 한국이 선두 주자로 서겠다"고 덧붙였다.

2024.08.02 15:24양정민

무신사, 현금성 자산 4200억원..."대금 지연 없었다”

무신사가 2일 뉴스룸을 통해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불거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무신사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무신사는 이날 뉴스룸에서 "파트너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최고의 패션 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해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믿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재무 상황과 관련해서는 무신사의 2023년말 기준으로 현금성 자산은 4천200억원이며 자본총계도 6천800억원 가량이다. 아울러 PG(결제대행업체) 자회사를 둔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 중에서 무신사의 단기 상환 가능한 현금 비중은 86%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들에 대한 정산 주기가 평균 25일(최소 10일)이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된 적이 없었다고도 강조했다. 또 안전한 거래를 위한 결제대금보호서비스(에스크로)도 운영 중이다. 특히 무신사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고 유통하는 플랫폼을 넘어서 입점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2015년부터 10년간 진행 중인 생산자금 무이자 지원 프로젝트다. 패션업계 특성상 '선(先) 생산, 후(後) 판매' 구조가 정착돼 있어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신진 브랜드들을 위해 2015년부터 무이자로 생산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로 누적 금액 3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3년 말 기준 무신사에서 연간 1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거둔 브랜드는 500개 이상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멋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무신사와 함께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 안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4:32백봉삼

여기어때, 상반기 거래액 9천118억원…전년 대비 16%↑

대한민국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올해 상반기 업계 1위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앱·리테일 분석 업체 와이즈리테일은 여기어때의 상반기 거래액을 8천30억원으로 추정했으나, 실제 상반기 거래액은 9천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 늘어났다. 여기어때는 지난 2018년 4분기부터 2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중이다. 8월1일 기준 여기어때의 현금성 자산은 1천660억원, 차입금은 0원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도 확보했고 6년 연속 연단위 흑자 행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상반기 거래액 ▲누적 신규 다운로드 ▲앱 활성화 기기 수에서 업계 1위를 지켰다. 올 상반기 실적의 핵심은 '해외숙소'다. 여기어때의 해외숙소 부문의 같은 기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해외여행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며 일본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예약이 유입됐다. 이들은 비행 시간이 5시간 이내인 중거리·단거리 여행지로, 젊은층이 대다수인 여기어때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여기어때는 올해 2월 설립한 일본 법인을 통해 가격대별 현지숙소를 제공하고, 해외숙소와 관련해 24시간 고객만족센터를 운영 중이다. '항공+숙소' 기획 상품과 최저가 보장제도 경쟁력으로 꼽혔다. 국내 여행 부문을 살펴보면 호텔, 리조트, 펜션, 모텔 등 숙소 거래액이 증가했다. 여기어때는 로열티 프로그램인 '엘리트'와 여행 커뮤니티 '트립홀릭' 등 이용자 커뮤니케이션 부문도 강화했다. 여기어때 측은 상반기 성과를 경기 침체와 경쟁이 격화하는 환경에서도 여행 플랫폼이란 본질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여행 시장에서 플랫폼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우리 회사는 매년 괄목할 성장을 거듭하면서도 무차입과 흑자 경영으로 내실을 함께 키웠다"며 "건강한 기업이자 브랜드, 서비스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1:25정석규

GOFC 2024, 11월 6일부터 3일간 쑤저우에서 개최

쑤저우, 중국 2024년 8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아시아•태평양 케이블 및 광섬유 협회(APCIA)와 헝통 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2024 글로벌 광섬유 및 케이블 콘퍼런스(GOFC 2024)'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중국 장쑤성 쑤저우 국제 엑스포 센터(Suzhou International Expo Center) G홀에서 개최된다. 중국의 대형 광섬유 및 케이블 제조업체인 헝통 그룹은 최신 산업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교환하고, 산업 혁신을 추진하며, 기술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진심으로 고대하고 있다. GOFC 2024에서는 '지능형 섬유, 무한한 미래를 창조하다(Intelligent Fibers Create Boundless Future)'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컴퓨팅 파워, 광섬유와 케이블, 차세대 광통신, 광학 장치 등의 분야에 대한 최신 업계 동향과 첨단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국 300여 개 연구 기관, 산업 단체, 기업의 리더와 전문가 및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퍼런스와 동시에 '2024 제18회 ODC 글로벌 | 중국 광통신 발전 및 경쟁력 포럼(2024 18th ODC Global | China Optical Communication Development and Competitiveness Forum)'과 '2024 제18회 글로벌 | 중국 광통신 최고 경쟁력 기업 톱10 시상식(2024 18th Global | China Optical Communication Most Competitive Enterprises Top 10 Awards Ceremony)'이 함께 개최된다. 두 행사에선 광통신 기업의 경쟁력 동향과 산업 생태계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한편, 광통신 기술 발전과 관련 산업의 시장 동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광섬유 및 케이블 콘퍼런스는 전 세계 광섬유 및 케이블 산업을 위한 연례 국제 콘퍼런스로, APCIA와 업계 선도 기업들이 교대로 공동 주최하고 있다. 콘퍼런스의 목적은 글로벌 광케이블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건강한 글로벌 광케이블 산업 생태계를 구축 및 유지하고, 광케이블 산업과 관련된 국제 비즈니스 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광섬유 통신 및 관련 분야의 제품 연구개발(R&D), 비즈니스 개발, 학술 교류를 촉진하는 것도 목표로 한다.

2024.08.02 11:10글로벌뉴스

티몬·위메프 환불 문자 주의보…'아무거나 클릭하지 마세요!'

최근 사기범들이 티몬·위메프 업체 환불 양식을 문자로 대량으로 유포해 개인정보 탈취 및 금전 요구와 같은 2차 피해가 예상된다. 2일 금융감독원은 사기범들이 티몬 등 이커머스 업체의 환불양식을 모방해 피해자의 개인정보, 구매내역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 탈취한 피해자 정보를 토대로 보상 및 환불등에 필요하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등의 사례가 있을 수 있다며 주의보를 내렸다. 금감원은 티몬과 위메프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환불을 접수하고 있지 않으므로 환불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무조건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피싱 사이트 접속 요구 등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된다고도 덧붙였다.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접속 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도 하지 말 것을 강력 권고했다. 만약 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금융사 콜센터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 대응센터(112번) 등에 전화해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하고 피해 구제를 신청해야 한다.

2024.08.02 09:49손희연

"130여 국내외 핫플 시선"···국내 최대 디지털 트윈 플랫폼 '미러타운' 출시

약 130여개의 국내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실사 기반 가상 공간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개방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 '미러타운(Mirror Town)'이 1일 정식 출시됐다. '미러타운' 서비스는 증강현실(AR) 전문기업 시어스랩(대표 정진욱)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개발한 것으로, 지난 6개월간 베타 서비스를 거쳐 정식 상용화됐다. 이번달 1일부터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8월 한달간 입점을 신청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어스랩은 3개월 무료 입점 혜택과 운영 교육을 제공한다. 또 연말까지 개인 및 소상공인들이 보다 손쉽게 3D 디지털트윈 공간을 저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한다. 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 일환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중장기적인 가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했다. '미러타운' 서비스는 기존 게임과 같은 가상 공간 중심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현실공간에 기반한 개방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다. 온오프라인 연계 비지니스 모델 발굴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며, 출시 시점에 대구, 제주, 광주, 경북, 서울, 전북, 대전(24년말 추가 탑재 예정) 등의 지방자치단체들의 유명 관광지, 문화 공간, 도시 거리 등 총 133개 현실 공간을 가상에 그대로 구현, 단순 가상 콘텐츠 경험을 넘어 새로운 가상 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또 예술의 전당, 제주도 우도, 성산일출봉, 강남역, 애니메이션 센터 등 국내 명소 뿐 아니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요 거리 등 총 133개 현실 공간을 서비스에 구현, 다양한 명소들을 실제 방문하지 않고도 현실과 같은 방문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실제 오프라인 장소와 연계한 실시간 정보 공유 및 비지니스 모델을 접목하기 용이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실제로 국내 유저들은 물론이고 해외 관광객들이 원격에서 미리 국내의 유명 명소 뿐 아니라 K팝 아이돌 관련 장소들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사전에 관광 관련 숙박 등을 예약할 수도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미러타운'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실제 장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투어 가이드로도 활동할 수 있어 가상 경제 생태계 구축의 가능성도 시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메타버스 업계는 코로나 시기에 급격히 성장했지만 현재는 사용자들이 크게 줄었고, 뚜렷한 비지니스 모델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미러타운' 서비스 주관 개발사인 시어스랩의 정진욱 대표는 "이번 과제는 기획 당시 시장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기 문제점들을 이미 예상했고, 본격적인 메타버스 및 디지털 트윈 미래 시장을 열기 위해서는 낮은 비용으로 다양한 현실 비즈니스 모델들을 시험해보고 기존 사용자들이 참여해 보다 손쉽게 가상 콘텐츠를 저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중장기적인 테스트베드 필요성 때문에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 열기가 식은 국내와 달리 미국, 일본, 중국 등 선진국들은 메타버스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민관협업을 통해 차분히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는게 시어스랩 판단이다. 미국은 애플, 메타 등의 선진기업 주도로 메타버스 핵심기술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있는데 특히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비전프로 대중화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또 중국 샤오미(Xiomi), 엑스리얼(Xreal) 등은 글로벌 AR글래스 하드웨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올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AR글래스 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은 '미러타운'과 유사한 컨셉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클러스트(Cluster)'가 지난 2020년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약 7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 약 3만개의 일본 지자체 및 기업이 가상공간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연계 비지즈니스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이미 약150만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일본 지자체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일본 예를 보면 우리의 '미러타운'도 국내서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시어스랩은 "미러타운 서비스도 초기에는 국내 지자체들이 개별적으로 구축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및 컨텐츠들을 점차적으로 수용해나가고, 향후 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 관광 공간은 물론이고 유명 드라마 및 아이돌 관련 인기 공간 등도 제공해 해외에 국내 문화관광유산을 가상으로 미리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면서 "또 누구나 손쉽게 가상 공간을 저작하고 공개할 수 있게 해 기존 홈페이지보다 더 진보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홍보 마케팅 도구 및 개인 소셜미디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러타운'은 이번달 1일부터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시어스랩은 8월 한달간 입점을 신청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입점 혜택 및 운영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 연말까지 개인 및 소상공인들이 보다 손쉽게 3D 디지털트윈 공간을 저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고도화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데, 날씨와 교통, 부동산 등의 실시간 정보들을 연계하고 지자체의 대민 서비스들을 좀 더 손쉽고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01 23:39방은주

경콘진, 광명도시공사-릭스스튜디오와 3자 업무협약 체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은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릭스스튜디오(대표 장정욱, 김현준)와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광명동굴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탁용석 경콘진 원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장정욱, 김현준 릭스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의 목적은 경콘진이 주관하는 '2024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광명 지역 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광명도시공사에서는 광명동굴 관련 역사 자료와 콘텐츠 전시 장소를 제공한다. 릭스스튜디오는 이를 활용해 광명동굴 광장에 위치한 LED 미디어 타워와 동굴 내부 예술의 전당에 전시될 미디어 콘텐츠 2종을 개발한다. 경콘진은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고, 제작 비용 1억 원을 부담한다. 22m 높이의 LED 미디어 타워에는 시계탑 아래에서 광명동굴의 주요 역사적 순간들이 입체적으로 표출되는 콘셉트의 실감형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에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경을 담고 있는 광명동굴의 이야기가 동굴 표면에 레이저로 투사되는 프로젝션 매핑 방식으로 표현된다. 각 콘텐츠는 11월까지 제작을 마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로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광명동굴의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광명동굴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동굴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한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각 사의 대표자들은 협약식 이후에도 광명동굴 내외부를 돌아보며 콘텐츠 제작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각 지역별 거점 기관과 협력해 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앞서 경콘진은 본 사업에 참여할 4개 콘텐츠 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광명동굴 외에도 고양시 행주대첩, 시흥시 웨이브파크, 남양주시 문화유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2024.08.01 17:32김한준

어메이징시선게임즈, '메카 브레이크' 베타테스트 8월 3일 진행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는 SF 멀티플레이 메카 슈팅 게임 '메카 브레이크(Mecha BREAK)' 한정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아시아 태평양, 북미, 남미, 유럽 지역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먼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메카 브레이크' 선행 체험으로 스트리머 대전 라이브 스트리밍 'PLAY WITH EVENT'를 진행한다. 푸린, 빅헤드, 왈도쿤 등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PLAY WITH EVENT'는 이용자가 스트리밍을 시청한 후, 한정 베타 테스트 자격을 얻어 스트리머와 함께 사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MVP에 선정되면 최대 400만원 가량의 경품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스팀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게 될 스팀 플레이테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메카 브레이크'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을 8월 테스트에서 선보인다. 특히 에너지 메커니즘을 대대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전투 속도와 공격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돌진 메커니즘을 완전히 재구성해서 조작의 깊이를 더했다. 저격수와 사수를 위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중장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며 보조 성능도 뛰어난 대형 터렛 메카 '스테고', 등 뒤에 대형 링을 장착한 상태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메카 '피나카'를 새로 추가했다. 한정 베타 테스트를 앞둔 '메카 브레이크'는 근미래 공상과학을 소재로 개발된 멀티플레이 메카닉 액션 게임이다. 3인 또는 6인으로 구성된 팀의 일원이 되어 긴장감 넘치는 배틀로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천공을 가르며 빠르게 이동하는 빠른 템포의 전투 속에서 강력한 화력을 뽐내면서 적의 공격을 막는 등 화려한 메카 액션과 탄막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멀티 플레이로 진행되는 만큼 치밀한 조종 기술은 물론, 전략적인 매복 플레이나 끈끈한 팀워크 등이 뒤따라야만 전장을 제압하거나 적을 정복할 수 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진 메카를 다양하게 활성화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하며,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메카 브레이크' 한정 베타 테스트는 공식 라운지 또는 스팀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8.01 17:16김한준

'하이브 2.0' 발표…음악·플랫폼·테크로 사업 재편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초격차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전략 '하이브 2.0'을 1일 공개했다.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주요 시장에 확대 전개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 혁신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하이브 2.0을 통해 기존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으로 구성됐던 하이브의 3대 사업영역은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된다. 하이브는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 2.0 전략을 준비해 왔다. 음악 사업 영역에서는 본질인 콘텐츠 품질과 팬 경험을 더욱 향상하고, 한국·미국·일본·라틴 사업의 확장 및 지역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의 핵심축인 위버스는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장르를 확대하고, 서비스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아티스트 활동을 활성화 해 팬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 영역에서는 현재 인큐베이팅 중인 게임사업의 본격적 확장과 더불어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선행 R&D가 추진될 예정이다. 멀티레이블 고도화 첨병 'HYBE MUSIC GROUP APAC' 신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이브는 음악사업 부문에서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HYBE MUSIC GROUP APAC)'을 신설한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은 레이블 사업 성장 및 혁신에 필요한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리소스 투자 및 음악 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에 집중한다. 음악사업의 본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하기 위함이다. HYBE MUSIC GROUP APAC의 초대 대표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맡는다. 신영재 대표는 지난 2019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전략, 정책,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 빅히트 뮤직의 대표직을 맡아 레이블 조직 및 기능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는 데 앞장섰다.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으로 글로벌 음악사업 주도적 사업자 자리매김 하이브는 미국, 일본,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해 현지 시장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하이브 2.0에선 각 시장환경에 맞게 K-팝 노하우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이 구체화된다. 각 시장에서 주도적 사업자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동시에 기존에 K-팝을 소비하지 않았던 층에도 장르 확장을 통해 하이브의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포석이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하이브는 레이블서비스 출범과 현지화 신인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에 미국의 전통적인 매니지먼트사업과 하이브의 360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레이블서비스가 출범한다. 레이블 서비스는 아티스트의 커리어 성장곡선을 함께 설계하고 각 단계별로 적절한 사업모델을 제공한다. 하이브의 강점인 아티스트 성장을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사업 모델을 개발해 현지 아티스트와 단순한 레코딩 혹은 매니지먼트 계약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레이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하이브는 올해 데뷔한 캣츠아이를 시작으로 미국 현지화 신인을 지속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캣츠아이는 지난 6월 데뷔한 하이브의 첫 미국 현지화 그룹으로, 게펜 레코드와 협업을 통해 미국 팝 장르에 K-팝 방법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하이브는 캣츠아이 데뷔를 위해 미국 현지에 트레이닝, 마케팅 및 프로모션, A&R 등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에도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화 신인을 계속해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2위 음악시장인 일본에선 현지화 아티스트 제작과 J-팝 시장 내 솔루션사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 시장에서 K-팝 성장세와 J-팝 장르에서의 존재감을 동시에 키워나가, 하이브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의 위상에 버금가는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하이브 재팬은 &TEAM에 이은 새로운 일본 현지화 신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 재팬은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을 하이브 재팬 회장(Chairman)으로 신규 선임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 '일본통'으로 알려진 김영민 회장은 K-팝 산업에서 하이브가 수립한 성공 방정식을 일본 시장에 접목, 하이브 재팬을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다. 라틴 시장을 담당하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현재 멕시코시티에 전용 스튜디오를 건설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 영입과 육성도 추진하고 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강력한 로컬 대표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음악 기반 사업모델과 기술 주도 신사업의 전개를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부터 K-팝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하는 하이브 라틴 첫 아티스트의 데뷔를 포함한 다양한 성과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구독형 멤버십 론칭…팬덤 서비스 모델 확장 글로벌 최대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올해 4분기부터 팬덤 서비스 모델을 확장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한다. 먼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가 오는 4분기 론칭 예정이다. 구독형 멤버십은 기존 팬클럽 멤버십과는 별도 서비스로 동시에 운영되며, 팬들이 위버스를 더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향상된 기능과 일부 팬클럽 이용 서비스를 연동해 함께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 보너스 젤리(디지털 재화) 충전, 광고 없는 영상 시청, VOD 오프라인 저장 등으로 구성된다. 멤버십 콘텐츠 조회, 이벤트 우선 참여 등도 선택적으로 포함할 수 있다. 위버스에 입점한 아티스트는 누구나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해 활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창구로 사랑받고 있는 '위버스 DM'은 올해 중 하이브 아티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서비스가 확대 오픈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위버스의 일부 영역에 제한적으로 도입한 광고를 연내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하이브 중장기 신성장 동력,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통해 확보 하이브 2.0의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은 엔터테인먼트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신성장 영역에 대한 전략적 탐색과 선점을 담당한다. 콘텐츠 관련 기술의 적극적 융합 시도와 고객 경험 변화 방향성을 예측해 하이브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에선 하이브 내부에서 준비해 온 다양한 신사업들의 전략 조율 및 연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게임사업을 포함한 ▲오디오/보이스 기술 ▲생성형 AI ▲오리지널 스토리 비즈니스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설계 등이 사업모델 검증 및 테스트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관련 영역에서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신규 투자가 신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는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하이브 2.0을 기반으로 하이브는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플랫폼 사업을 통하여 변화하는 슈퍼팬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1 16:27안희정

2024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뉴아이' 대상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부동산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분야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자로 뉴아이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진대회에 공모한 63개 팀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19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컨설팅이 포함된 창업캠프와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총 7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뉴아이의 '부동산 세금계산 솔루션 TAX AI'는 부동산 거래에 적용되는 세금종류와 거래순서·과세 등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양도세·상속세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 부동산 거래 당사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시함에 따라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 3년 이하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한 도전창업부문 최우수상은 공동주택의 바닥구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해 노이즈캔슬링을 이용한 층간소음저감장치를 개발함으로써 층간소음문제 해결책을 제시한 메타이노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토대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는 창업 4~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도약부문에서는 교통약자의 보행 안내를 위해 최적화된 보행로 데이터를 수집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비에스테크가 심사위원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도전창업부문 우수상은 '공동주택의 수분양자가 청약․분양시 납입한 원금을 입주시점으로부터 60일까지는 보장받을 수 있는 약정 서비스를 개발한 한국자산매입이, 장려상으로는 포비콘·로보톰·데브올컴퍼니가 각각 선정됐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앞으로도 프롭테크와 같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등 부동산 신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 수상팀은 하반기 개최되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도전 K-스타트업'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2024.08.01 16:23주문정

창업진흥원, 네이버와 협업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 지원

창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최열수)은 '2024년 청소년비즈쿨 민·관 협업프로그램' 일환으로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협업해 미래의 영상 및 웹툰 분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인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은 청소년비즈쿨 사업 운영을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한 창업진흥원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및 인프라와 네이버 보유 클립(숏폼)·웹툰 분야 서비스 경험 및 인프라를 결합, 기획한 민·관 협업프로그램이다. 500여명의 청소년을 교육생으로 선발한 후 교육생이 선택한 영상 또는 웹툰 분야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3시간으로 구성한 온라인 교육과 함께 '네이버 스퀘어 종로'에서 1박 2일간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영상 분야는 네이버 영상 플랫폼인 '네이버 클립(숏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영상 제작 프로와 구독자 500만의 인기 영상 크리에이터, 유명 MCN 소속 전문 PD들이 직접 출강하며 청소년들에게 영상 기획·촬영·편집 강의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웹툰 분야는 네이버 웹툰 연재 작가이자 관련 분야 강의 경험이 풍부한 인기 작가가 직접 출강해 청소년들에게 웹툰 스토리 기획·콘티·작화 등 웹툰 창작 전 과정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교육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알아야 할 법률, 크리에이터 및 창작품 네이밍, 실제 크리에이터로서의 삶 등 영상 및 웹툰 분야에 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1일 진행한 영상 분야 오프라인 교육에는 창업진흥원 인프리확산본부 윤영섭 본부장과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이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교육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와함께 향후 협업 방향 등도 논의했다. 창업진흥원 윤영섭 본부장은 “창업진흥원이 지닌 청소년비즈쿨 운영 노하우와 네이버의 클립(숏폼), 웹툰 플랫폼 서비스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한다면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 창업자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6:14방은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담은 연구자 활용 안내서 발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의 20년을 담은 연구자 활용 안내서가 발간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이하 KoGES)를 통해 수집한 연구 자원의 정보 및 20년 장기 추적조사의 기초분석 결과 등을 제시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연구자를 위한 KoGES 활용 안내서로 KoGES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구자원의 활용 확대가 목적이다. KoGES는 한국인의 만성질환 위험 요인 규명 및 예방관리 근거 마련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코호트 사업으로, 2001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 중인 국내 최장기 코호트이다. 코호트 참여자 약 23만 5천명에 대해 임상·역학자료 및 생체자원을 수집했으며, 수집된 연구자원은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분양됐 현재까지 1천680편 이상(2023년말 기준)의 논문이 학술지에 발표되는 등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KoGES 20년의 과거와 현재, 데이터의 연구적 가치, 수집·생산한 연구정보 및 자원의 종류와 규모,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및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를 통한 분양 절차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 세부 코호트별 장기 추적 참여자의 특성, 만성질환 유병률과 발생률, 건강행태의 변화 등 기초분석 결과를 제시했으며, KoGES 연구 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와 최신 연구 사례 등을 포함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KoGES는 소중한 보건 의료 연구 자원으로 코호트 구축 연구진, 조사원 그리고 참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본 안내서가 KoGES 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됐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근거 창출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4.08.01 15:25조민규

넥슨 '서든어택', 인기 크리에이터 고말숙-박민정 캐릭터로 추가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는 1일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인기 크리에이터 고말숙, 박민정 신규 캐릭터를 출시했다. 이번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로 적 타격 시 크로스헤어 주위에 타격 효과가 생성되는 영구제 보유 효과 '히트마커'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영구제 보유 시 '아군 발소리 끄기', '내 발소리 끄기', '발소리 사운드 볼륨 감소'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영구제 캐릭터는 8월 14일까지 멀티카운트에서 캐릭터 기간 300일 이상을 수집하면 '고말숙&박민정 영구제 선택권(1개)'를 사용해 획득할 수 있다. 또 오는 14일까지 캐릭터 세트를 7일 이상 활성화하면 '영구제 밀봉(1개)', '캐릭터 프리티켓(2개)'를 획득할 수 있다. 또 멀티카운트에서 획득한 응모권으로 '고말숙&박민정 마우스패드', '고말숙&박민정 싸인 키보드커버' 등과 교환 혹은 획득 기회에 응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든어택'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메이킹 영상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고말숙&박민정 싸인 비치발리볼', '고말숙&박민정 싸인 워터건', '고말숙&박민정 멀티카운트(1개)'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이용자를 위한 웰컴 캠프, 복귀 이용자를 위한 웰컴백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로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미션을 제공하고 출석 및 미션 완료에 따른 캠프 레벨 상승 시 경험치를 비롯한 여조교 세트 영구제, 웰컴백캠프 기간연장 영구제 선택권 등의 각종 게임 아이템을 지원한다. 이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 해당하는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게임 아이템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대 코드 입력 시 친구에게는 '청룡:眞 무기 영구제 선택권(1개)', '10만 경험치' 등이 주어지고 자신에게는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주무기 영구제 선택권(1개)', '초대 캐시 상자(1개)' 등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 60분 접속 일일 미션 수행과 SP 사용으로 보상 상자 레벨을 상승시키고 레벨에 따라 'AK47(ISK) Thunder II', 'TRG21(IS) Thunder II' 등의 기간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한편,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22일까지 '서든어택'에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던전앤파이터', '바람의나라' 등 넥슨 인기 게임을 응용한 4종의 이벤트 모드를 운영한다. 이벤트 모드에 참여하거나 매주 주어지는 위클리 미션을 완료하면 창립 30주년 기념 게임 아이템 획득에 사용할 수 있는 '넥슨 30주년 기념 토큰'을 지급한다.

2024.08.01 15:17이도원

오픈AI·엔비디아·네이버, 공정위 AI 시장 실태조사 받는다

'챗GPT' 등장 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활성화 된 가운데 정부가 불공정거래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는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네이버 등 국내외 주요 사업자가 모두 대상으로, 가격 담합·허위 광고·지배적 지위 고착화 등을 면밀히 들여다 볼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달부터 AI 분야의 국내외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장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대규모 데이터 등을 학습하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조사 대상은 국내 고객에 AI 분야 제품·용역을 개발·판매 등을 하는 국내외 주요사업자 50여 곳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 일반현황, 제품 및 시장 현황, AI 관련 분야별 거래 현황, 불공정거래 경험 여부 등이다. 공정위는 대상 업체에 서면 실태조사표를 보내고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추가 자료를 요청할 계획이다. 공정위 조사 대상에는 오픈AI와 MS, 구글, 메타, xAI, 애플 등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와 AI반도체를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챗GPT 등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AI 시장에서 다양한 거래관계가 나타나고 있고 향후 생성형 AI 산업이 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고 봤다. 또 생성형 AI 산업의 성장으로 독점 우려 등 경쟁법상 쟁점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규모 자본과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한 AI 기술의 특성상 소수 기업의 높은 시장 집중도, 진입장벽 구축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해외 경쟁당국도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영국·캐나다 경쟁당국은 지난해 AI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고 EU 집행위도 생성형 AI 시장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장에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쟁·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기 위한 시장연구 차원의 조사"라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AI 정책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4:47장유미

226만명 암환자 빅데이터 개방…코로나19 정보도 연계

정부가 226만 명의 암환자 빅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제공한다.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일부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개선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암 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 및 검진 정보 ▲의료이용 청구정보 ▲사망 정보 등을 가명 처리해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된 암 빅데이터다. 이번에 해당 데이터의 기간과 종류가 확대된 것. 특히 기존 빅데이터에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19 확진정보와 예방접종 정보가 추가됐다. 데이터 기간도 기존 2012년~2019년에서 2020년으로 확대됐다. 연구자는 K-CURE 포털에서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다. 연구 필요성과 가명처리의 적절성 등 심의를 거쳐 안심활용센터에서 활용 가능하다. 안심활용센터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국립암센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남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등지에 위치해 있다.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 개선으로 보다 양질의 암 빅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개인정보는 보호하면서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기반의 연구가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08.01 11:25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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