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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T, 2024년 연간 재무 보고서 발표…사상 최대 매출 달성

상하이, 2025년 4월 21일 /PRNewswire/ -- 2024년 4분기 주요 재무 성과: 매출은 109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19.0%와 15.7%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 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7.3%와 16.7% 증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액은 19억 위안, 순자본지출 투자액은 14억 9000만 위안, 잉여현금흐름은 4억 1000만 위안 기록. 주당 순이익은 0.3위안. 2024년 주요 재무 성과: 매출은 359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 영업활동 통한 현금 창출액은 58억 3000만 위안, 순자본지출 투자액은 45억 7000만 위안, 잉여현금흐름은 12억 6000만 위안 기록. 주당 순이익은 0.9위안. 상하이, 중국 2025년 4월 20일 – 지난 4월 20일 세계적인 집적회로(IC) 후공정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사인 JCET 그룹(JCET Group)(SSE: 600584)이 2024년 12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의 연간 재무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JCET는 2024년 사상 최대 규모인 359억 600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2% 증가한 수치다.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09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19.0%와 15.7%씩 증가하며 처음으로 100억 위안을 돌파해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 3000만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16.7% 상승했다. JCET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하며 계속해서 잉여현금흐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사업 개요 JCET는 2024년 핵심 응용 기술을 활용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혁신 기술 상용화를 가속함으로써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첨단 패키징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한 단기적인 비용 압박에도 불구하고 JCET는 기술 혁신과 지능형 응용 기술 채택이 장기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설비 가동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제조 설비 전반의 운영은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4분기 기준 웨이퍼 수준 패키징, 기타 첨단 패키징, 고성능 테스트 공정은 모두 완전 가동 상태에 도달했으며, 첨단 패키징 부문 매출은 연간 총매출의 72%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JCET는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예: 컴퓨팅, 저장, 연결, 전력 관리)을 위한 종합적인 맞춤형 패키징 및 테스트 솔루션을 개발했고, 대량 생산 능력도 확보했다. 컴퓨팅 전자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8.1% 증가했다. 자동차 전자 부문에서는 ADAS 센서와 전동화 구동 시스템 분야의 기술 혁신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0.5% 성장하며 주요 산업 플레이어들의 핵심 공급망 내에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사업 부문에서 올린 우수한 성과는 JCET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향후 제품 개선, 기술 혁신, 시장 확대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줬다. 기술 혁신 JCET는 첨단 패키징 기술 발전을 주도하면서 산업망 전반에 걸쳐 협업을 통한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2024년 연구개발(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19.3% 증가한 17억 2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신규 특허 출원 건수는 587건에 달해 2024년 말 기준 전체 특허 보유 건수는 3030건으로 늘어났다. 이기종 마이크로시스템 집적 분야에서는 다차원 팬아웃 패키징 통합 플랫폼인 XDFOI®가 안정적인 양산 체제를 달성했다. 신에너지 분야용 플라스틱 캡슐화 전력 모듈 역시 고출력 모듈의 발열 및 변형 문제 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제품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며 양산에 돌입했다. 전통적인 패키징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HFBP 양면 방열 패키징과 같은 혁신은 JCET의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글로벌 주요 고객 사이에서 충성도 제고와 제품 마진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자동차 반도체 패키징 시범 생산 라인으로 여러 혁신적인 공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생산 효율성과 제품 품질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주요 프로젝트 JCET는 2024년 첨단 기술 분야에서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자본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샌디스크(SanDisk, 상하이)의 지분 80% 인수가 최종 마무리되면서 4분기부터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장쑤성 장인에 위치한 JCE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마이크로시스템 집적 고성능 제조 기지(JCET Microelectronics Microsystem Integration High-End Manufacturing Base)가 가동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고객에게 고성능 칩의 턴키(turnkey•일괄 수주) 후공정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상하이에 소재한 자동차 칩 후공정 제조 기지(Automotive Chip Back-End Manufacturing Base)는 건물 상부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기지는 JCET의 고성능 자동차 전자기기 시장 진출을 한층 더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정(Li Zheng) JCET 최고경영자(CEO)는 "핵심 응용 분야와 주요 시장에 집중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분야로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해 2024년에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면서 "JCET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구조적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고려해 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산업망 전반에 걸쳐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품질 성장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JCET 2024년 연간 재무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ET 소개 JCET 그룹은 세계 최고의 집적회로 후공정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반도체 패키지 통합 설계 및 특성화, 연구개발(R&D), 웨이퍼 조사, 웨이퍼 범핑(wafer bumping), 패키지 조립, 최종 테스트 및 전 세계 벤더에 대한 드롭 배송 등 광범위한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 2.5D/3D 패키징, 시스템 인 패키징(System-In-Packaging) 솔루션, 신뢰도가 높은 플립 칩(flip chip) 및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기술을 통해 모바일, 통신, 컴퓨팅, 소비자, 자동차, 산업 등 광범위한 반도체 응용 분야가 포함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JCET 그룹은 한국과 중국에 2곳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 8곳의 제조 거점을 확보해 놓았다. 또한 전 세계에 판매 센터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긴밀한 기술 협력과 효율적인 공급망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21 20:10글로벌뉴스

건기식이 뇌질환 예방?…방심위, NS·현대·GS샵·홈앤쇼핑 '의견진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건강기능식품 판매방송 중 심의규정을 위반한 NS홈쇼핑, 현대홈쇼핑, GS샵, 홈앤쇼핑에 '의견진술'을 결정하고 추후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의견진술은 방심위가 법정제재를 결정하기 전, 방송사의 소명을 듣는 과정이다. 홈쇼핑사들은 지난해 '두뇌엔 닥터PS 70' 제품을 판매하면서 주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이 경도인지장애나 뇌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케 표현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해당 성분은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한 인지력 저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일 뿐, 경도인지장애나 뇌질환의 치료 또는 예방 효과가 입증된 성분은 아니다. 그럼에도 홈쇼핑사들은 방송에서 “경도인지장애는 객관적인 인지 기능의 저하를 보이는 상태로, 여기서부터 관리를 해야 한다”,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우리나라 요양급여비용 1위는 뇌질환이다. 그래서 미리 관리하셔야 한다”, “요즘에 많이 눈에 띄는 게 포스파티딜세린”라고 말했다. 또한 자막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라는 문구를 반복 고지하는 방식으로, 제품이 경도인지장애의 예방 또는 치료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에게 인식될 수 있는 표현들을 사용했다. 방심위는 해당 홈쇼핑사에 대한 의견진술 청취 절차를 거친 뒤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5.04.21 19:18안희정

핀프라임,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 2025에서 2관왕 수상

포트루이스, 모리셔스 2025년 4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리지인 핀프라임(FinPrime)이 권위 있는 2025년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Global Brand Awards 2025)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핀프라임은 아시아 2025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Best New Prime Broker for Institutional Clients, Asia 2025) 및 아시아 2025 최우수 신규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Best New Liquidity Solutions Provider, Asia 2025)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관 고객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급부상한 핀프라임의 위상과 최첨단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는 브랜드 우수성 분야의 대표적인 매체인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Global Brand Magazine, GBM)이 주관하며, 탁월한 서비스, 혁신 및 성과를 보여준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상은 핀프라임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함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해 주었다. 혁신과 탁월함을 기리는 행사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이 주관하는 포렉스 어워드(Forex Awards)는 성과, 브랜딩, 고객 경험에서 탁월함을 보인 기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핀프라임의 2관왕 수상은 특히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혁신, 품질, 고객 중심 솔루션에 대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반영한다. 제이 레디(Jay Reddy)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은 진정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혁신을 인정한다"며 "핀프라임이 아시아 2025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 아시아 2025 최우수 신규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로 선정된 것은 원활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핀프라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기관 금융의 미래를 만들고 있다. 핀프라임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2025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 이 상은 핀프라임이 아시아 전역의 기관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프라임 브로커리지로 자리 잡은 성과를 인정하는 것이다. 핀프라임은 심층 유동성 접근, 고급 트레이딩 플랫폼, 정교한 리스크 관리 도구 등 종합적인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의 은행, 금융기관, 트레이더들이 선택하는 핵심 파트너로 빠르게 부상했다. 아시아 2025 최우수 신규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 핀프라임이 이 상을 받은 것은 고객 맞춤형 유동성 솔루션을 통해 거래 실행을 최적화하고 복잡한 시장 환경을 효과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역량을 보여준다. 최첨단 기술과 깊이 있는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핀프라임은 유동성 제공 분야에서 차별화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핀프라임의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 지역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 상은 고객의 고유한 니즈를 충족하는 탁월한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해 온 우리 팀의 노력을 증명하는 결과다. 우리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고객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전망 핀프라임이 2025년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회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됐다. 핀프라임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입지를 확장해 나가며,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핀프라임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inprime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핀프라임(FinPrime) 소개 핀프라임은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로서 기관 투자자들이 역동적인 금융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기술, 전문성을 제공한다. 모리셔스 금융위원회(FSC)의 규제를 받는 핀프라임은 탁월한 유동성 접근, 최첨단 트레이딩 플랫폼, 정교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 상품을 제공한다.

2025.04.21 19:10글로벌뉴스

바이버, '장성원시계'와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대한민국 시계 명장 1호 '장성원시계(장성원 명장)'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버와 시계명장의 첫번째 협업이며 차별화된 신뢰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명품 시계 거래 환경 구축 도모와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선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장성원 명장은 1972년부터 명품 시계를 관리·보수하며 기술력을 축척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계 수리 기법 및 공구를 개발하는 등 시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시계 부분 최초 기능인 최고 명예인 '명장' 칭호를 부여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바이버와 장성원시계는 명품시계의 감정, 검수, 수리 등 전 분야에 걸쳐 협업할 예정이다. 먼저 바이버 플랫폼 내 '바이버 명장 인증 프로그램(VIVER Certificate Master)'을 도입해 대한민국 시계 명장 1호 장성원 명장의 공식 감정 서비스가 진행되며 일부 모델의 경우 인증서에 명장의 인증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상품의 가치를 세상에 흐르게 한다는 바이버(VIVER, Make Value Flow Like River)의 비전처럼 일부 희소성이 있거나 빈티지한 모델들에 대하여 수리를 지원하는 명장의 '프리미엄 시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바이버 VIP 고객 대상 공동 브랜드 마케팅 협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바이버 플랫폼 내 '명장 인증관'을 개설해 장성원시계 보유 상품을 판매, 장성원 명장의 철학과 경력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이번 협약은 바이버와 시계명장의 첫번째 협업으로 장성원 명장의 기술력이 더 많은 시계 고객들에게 닿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신뢰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시계 거래 문화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국내 시계 업계와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성원 명장은 “이번 바이버와의 협약이 장인의 기술을 보호하고, 오프라인 시계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구조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1 18:55안희정

'업계 4위' 이마트24, 해외 사업도 '지지부진'

국내 편의점업계 4위인 이마트24가 해외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편의점 양강인 GS25와 CU에 밀려 몽골과 베트남 대신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으로 눈을 돌렸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업체 중 GS25·CU·이마트24 등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CU와 GS25가 2018년 나란히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이마트24는 2021년 해외에 점포를 열었다. CU '해외법인 첫 흑자'·GS25 '베트남 북부 공략'…해외서 훨훨 CU는 첫 진출 국가로 몽골을 낙점했다. 지난 2018년 몽골 프리미엄 넥서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편의점 업체 중 처음으로 몽골에 진출했다. 현재 몽골·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 등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사업국 점포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몽골 467점 ▲말레이시아 151점 ▲카자흐스탄 30점로 총 648점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몽골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국내 편의점 업계 중 첫 해외 사업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몽골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넥서스는 매출액 2861억 투그릭(1144억원), 경상이익 96억 투그릭(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CU는 각국에서의 500호점 개점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CU 관계자는 “몽골 2025년, 말레이시아 2028년, 카자흐스탄 2029년까지 총 500점 이상의 점포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후 인접 국가까지 추가로 진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GS25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 점포를 확장하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베트남 355점 ▲몽골 274점 등 총 629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에 첫 매장을 연 뒤 빈증, 동나이, 붕따우 등 인근 지역까지 확장했다. 서클케이(미국), 패밀리마트(일본)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현재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 중이라는 설명이다. 매출도 성장세다. 지난해 말 기준 'GS RETAIL VIETNAM JV LLC' 매출은 1천104억원으로 전년(855억원) 대비 29.1% 증가했다. 해당 법인은 GS리테일과 베트남 현지 업체가 합작해 세운 베트남 현지 편의점 운영 법인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하고 베트남 북부 지역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달 하노이 내 ▲바딘 ▲호안끼엠 ▲동다 ▲꺼우저이 지역에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의 대형 매장 6곳을 오픈했다. 올해 하노이를 거점으로 북부 지역에 40점을 추가로 오픈하고, 베트남 전역으로 500점, 2027년 700점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7년까지 현지 1등 브랜드를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이마트24, 2021년 해외 첫 진출…싱가포르 '올스톱' 이마트24는 이보다 늦은 2021년 말레이시아에 첫 매장의 문을 열며 해외 공략에 나섰다. 이후 2022년 말 싱가포르, 지난해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경쟁사인 GS25와 CU가 진출하지 않은 국가를 선택한 셈이다. 현재 말레이시아는 88개점을 운영 중이다.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 업체의 의지로 모든 점포를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검증된 상권 중심으로 출점하고 직원 채용도 직접 진행해 프랜차이즈 출점 보다는 다소 보수적으로 출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점포의 목표치를 2026년까지 300개점 출점에서 200개점으로 조정했다. 올해 말까지는 130개점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싱가포르 매장은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2022년 싱가포르 현지 법인 '이마트24 싱가포르 Pte.Ltd.'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같은 해 12월 1·2호점을 오픈했지만, 현지 법인 사정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당초 오픈 당시 이마트24는 5년 내 싱가포르 내 점포를 3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었지만 전면 중단된 것이다. 캄보디아 매장 확장 속도도 더디다. 지난해 6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1호점을 오픈할 당시 5년 내 100개 매장으로 늘린다는 계획이었지만, 현재 4곳에 불과하다. 앞선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현지법인 사정으로 인해 운영 중단 상태로 한국본사에서도 계약을 해지한 상황”이라며 “추후 좋은 파트너가 생기면 검토할 계획이며 다른 국가 출점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의 경우 현재 5호점과 6호점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으로 한국 기준으로 198㎡(약 60평) 이상의 대형 점포로 장소 섭외 및 공사기간이 다소 긴 편”이라며 “다음 달 5월 2개점을 추가로 오픈해 총 6개점 운영할 계획으로 무리하지 않고 신중하게 출점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21 17:09김민아

美 경찰, AI로 '디지털 스파이' 활동…가짜 대학생으로 변신해 시위자 감시

404 Media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경찰이 의심스러운 인물부터 시위자까지 감시하기 위해 AI 소셜미디어 봇을 배치하고 있다. 미국-멕시코 국경 인근의 미국 경찰서들이 "대학 시위자", "과격화된" 정치 활동가, 의심되는 마약 및 인신매매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설계된 AI 생성 온라인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검증되지 않고 비밀스러운 기술에 수십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404 미디어가 공공기록 요청을 통해 확보한 내부 문서, 계약서, 통신 내용에서 드러났다. 뉴욕에 기반을 둔 기업 매시브 블루(Massive Blue)는 이 기술을 '오버워치(Overwatch)'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공공 안전을 위한 AI 기반 전력 배가 장치"로 마케팅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채널에 걸쳐 범죄 네트워크에 침투하고 관여하는 실제와 같은 가상 에이전트를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404 미디어가 입수한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매시브 블루는 경찰에게 인터넷 전반에 배치할 수 있는 이러한 가상 페르소나를 제공하는데, 이는 문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용의자와 상호 작용하는 것을 명시적인 목적으로 한다. 매시브 블루는 오버워치의 사용 사례로 "국경 보안", "학교 안전", "인신매매 방지" 등을 열거하고 있다. 작년 여름까지 알려진 체포 사례를 이끌어내지 못한 이 기술은 민간 기업들이 경찰과 국경 요원들에게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및 잠복 도구의 유형을 보여준다. 매시브 블루와 같은 도구에 대한 우려는 트럼프 행정부가 수백 명의 학생, 특히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 항의한 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새로운 긴급성을 띠게 되었다. 텍사스 공공안전부(Texas Department of Public Safety)에 대한 매시브 블루의 프레젠테이션 스크린샷은 공공기록 요청을 통해 입수되었다. 이 자료에는 경찰이 AI 기반 가상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되는 대상을 감시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의 사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숨겨진 세계에 대한 전례 없는 접근을 허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감시를 보여준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21 16:32AI 에디터

[ZD SW 투데이] 엔텔스, 타잔DB 특허 출원 완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엔텔스, 타잔DB 특허 출원 완료 엔텔스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 '타잔DB'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엔텔스는 오픈소스인 포스트그레(Postgre)SQL을 기반 타잔DB를 개발해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모든 기능을 단일 패키지로 제공한다. 엔텔스는 기능 차별화와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실시간 전문 기술 지원은 물론 장애 분석과 진단·성능 튜닝까지 밀착 지원해 고객사의 안정적인 DB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핑거, 세무대리인 플랫폼 컴패스 출시 핑거가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복잡한 수임처 관리 업무 간소화를 위한 세무대리인 수임처 관리 업무 플랫폼 '컴패스'를 공식 출시했다. 컴패스는 ▲수임처 관리 및 파로스 ERP 연동 ▲수임처별 기장진도 파악·모니터링 ▲직원 등록·수임처 배정 ▲간편한 수임 동의 요청·일괄 수임 동의 ▲거래데이터 자동 수집 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수임처와의 커뮤니케이션·신고 관리, 전자계약 등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장해 세무대리인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솔트웨어, 아워스포츠네이션 전자금융업 등록 지원 솔트웨어가 스포츠 플랫폼 기업 아워스포츠네이션의 '금융 클라우드 이용 보고'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아워스포츠네이션은 이번 금융업 등록을 통해 향후 스포츠·건강·여행 분야에서의 선불 전자 결제서비스와 각종 대회 참가 예약·결제 등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보안·규제 대응 기준을 기반으로 아워스포츠네이션의 비즈니스 구조에 적합한 최적의 아키텍처 설계와 인프라 구축을 수행했다. ◆나이스평가정보-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공공 입찰 지원 나이스평가정보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공공 입찰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IBK인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고객이 나이스평가정보가 제공하는 나라장터 입찰용 기업신용평가등급 신청 시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IBK인증서를 활용하면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나라장터에 로그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스평가정보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라지식정보, 디지털 포용 위한 '책임 있는 국제 IT 표준' 제정 추진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자회사 한소울지식정보를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나라지식정보가 국제 IT 표준 제정에도 적극 나섰다. 회사는 '디지털 포용을 위한 책임 있는 IT 거버넌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나라지식정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타버스 실시간 변환 기술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와 공동 수행한 난청 환자용 AI 챗봇 청각 재활 훈련 시스템 ▲시각 장애인을 위해 튜닝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보조기기 개발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IT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모두싸인, 2025 월드 IT쇼 참가 모두싸인이 오는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 IT쇼'에 참가해 기업·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인다. 모두싸인은 이번 전시회 부스를 통해 민간·공공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는 전자서명 서비스와 함께 AI 기반으로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두싸인 캐비닛'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윈드리버, 엣지 OS 플랫폼 부문 1위 수성 윈드리버가 VDC 리서치의 'IoT·임베디드 운영체제(OS)' 보고서 내 글로벌 실시간 운영 체제(RTOS), 상용 리눅스, IoT·임베디드 OS 등의 부문에서 1위를 수성했다. 이번 결과는 브이엑스웍스(VxWorks),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리눅스 등 윈드리버의 엣지 OS 플랫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 윈드리버는 VDC의 '엣지 AI 개발 솔루션' 보고서 내 엣지 AI 개발 툴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쟁 환경 분석 결과에서도 상위 3위 기업에 포함되며 주요 공급업체로 꼽혔다.

2025.04.21 16:32한정호

솔루엠 "전장·AI 데이터센터 주력…2028년 매출 3조원 목표"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 솔루엠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통 제조기업에서 전장·데이터 기반 고부가 제조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솔루엠은 21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비전 3·3·3'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솔루엠은 삼성전기 파워모듈 사업부와 튜너 사업부,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부를 분사해 2015년 설립된 글로벌 전자부품 및 스마트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오는 2028년까지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천억원을 달성하고, 전체 매출의 30%를 전장 부품과 AI 데이터센터용 파워 사업 등 신사업에서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전장 부문에서는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과 전기차용 충·방전 통합 제어장치(ICCU),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토대로, 전기차 생태계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솔루엠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은 국내외 주요 충전기 브랜드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는 30kW급에 이어 국내 최초로 50kW급 모델의 유럽 판매 인증을 획득했으며, 상반기 중 국내와 미국 판매 인증을 마무리하고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유럽과 중남미 소재의 전기차 충전 사업자(CPO)들로부터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부터는 매출 확대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미국과 유럽 완성차 브랜드들과 공급 시기를 협의 중으로 이르면 2027년 초 생산에 들어간다. 솔루엠의 HUD는 미러 방식이 아닌 직접 투사 방식으로, 넓은 시야 확보와 쾌적한 운전 환경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충·방전 통합 제어장치(ICCU) 개발 현황도 공개했다. 솔루엠은 '전기차용 ICCU 고전력밀도 모듈 개발' 국책과제를 주관하며 현대모비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건국대와 협력하고 있다. 개발 중인 ICCU 모듈은 서브모듈 기반의 구조로 다양한 국가 및 전압 사양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향후 완성차 브랜드 적용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서버용 파워 부문은 창립 초기 인텔 중심의 서버 제조사향 단품 공급에서 고성능 AI 데이터센터용 파워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많은 선행 개발이 들어와, 72kW급 파워 쉘프와 3.2kW급 수냉식 서버 파워를 연내 개발해 내년부터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솔루엠은 서버 파워 분야에서는 드물게 수냉식 냉각 솔루션을 선제 도입해, 친환경성과 공간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사업 확장에 발맞춰 생산기지도 재정비한다. 솔루엠 멕시코 공장은 자동차 부품, 전자 완제품 등 수요가 몰리며, 내년 께 제2공장 증설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착공을 앞둔 인도 제2공장은 일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부품 전담 생산 요청을 받아 자동차 부품 제조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솔루엠은 실적의 40%를 ESL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한 리테일 솔루션 비즈니스로 달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올해 ESL 공급 물량은 8천만개 이상으로 예상된다. 유럽 주요 유통사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유럽과 일본 내에서도 신규 진입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8년까지 ESL 매출을 1조5천억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비전 3·3·3의 중심 축은 파워, ESL, 디스플레이 사업으로 솔루엠은 '질 좋은 지속 성장'을 위해 사업과의 시너지를 고려하여 투자한다"며 "파워 사업 부문은 멕시코와 인도 생산기지에 힘입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루엠은 이날 1천4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 계획도 공시하며, 중장기 신사업 확대에 필요한 운영 자금을 유연하게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중 발행 여부가 확정된다. 전성호 대표도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 대표는 주가가 가장 높았던 4월 19일 종가(1만7천10원) 기준 약 5% 프리미엄을 더해 매입한다.

2025.04.21 16:26신영빈

미라콤아이앤씨, 에이치앤아비즈에 클라우드형 MES 구축

미라콤아이앤씨가 클라우드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엑스레이 부품 전문 기업 에이치앤아비즈에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중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하고 나섰다. 미라콤아이앤씨sms 에이치앤아비즈(H&abyz)의 용인 공장에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Nexplant MESplus CE)'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축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개월간이다. 에이치앤아비즈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신틸레이터(Scintillator), 엑스레이 디텍터(X-ray Detector), 포터블 엑스레이(Portable X-ray)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 멕시코, 대만, 인도 등 전 세계 82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43%를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번에 구축된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는 미라콤아이앤씨의 스마트팩토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된 넥스플랜트 MS플러스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이다. SaaS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를 구매·설치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초기 투자 비용이 적고, IT 운영 인력이 없어도 도입이 가능해 중소 제조업체에 특히 유리하다. 에이치앤아비즈는 이번 MES 도입을 통해 '삼점정합' 실현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삼점정합은 자재명세서(BOM), 실물 재고, 전산 재고가 일치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재고 흐름의 정확한 파악과 제조 프로세스의 전반적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MES 도입으로 생산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창고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운영 효율화가 기대된다.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표준 대시보드 및 리포트를 활용하면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도 가능해진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올해 기업들의 대외 환경 악화를 고려해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에 대해 최대 50% 구독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월 100만 원 수준에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형민 에이치앤아비즈 상무는 "미라콤아이앤씨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제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향후 엑스레이 부품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신 미라콤아이앤씨 전략마케팅실 실장은 "에이치앤아비즈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넥스플랜트 MS플러스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1 16:10남혁우

NHN인재아이엔씨, 'VM웨어' 빈자리 노린다…지방 IT기업과 영업 '시동'

NHN클라우드의 자회사인 NHN인재아이엔씨가 지방 IT기업들과 함께 국내 클라우드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NHN인재아이엔씨는 최근 서울, 부산·경남, 광주·전남 등 전국 각지의 IT기업 9곳과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파트너 설명회를 통해 모집된 기업들 가운데 일부와 공식 체결됐다. NHN인재아이엔씨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콘박스(CONE-Box)', 개발운영(DevOps) 솔루션 '콘체인(CONE-Chain)',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콘플러스(CONE-Plus)' 등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구축·운영까지 제공하는 풀스택 클라우드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솔루션들의 유통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서울권 새올정보기술 지사 ▲강원권 새올정보기술 지사 ▲광주 전남권 새올정보기술 지사 ▲충남권 새올정보기술 본사 ▲전북권 투비테크 ▲부산 경남권 씨앤티정보기술 ▲대구 경북권 샘터정보기술 ▲서울권 에스엠티정보기술 ▲서울권 우성정보기술 등 총 9개사다. 이번 제휴를 통해 NHN인재아이엔씨는 지역 IT기업들과 공동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 시장 확대, 협업 체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클라우드 수요를 공략해 로컬 거점을 기반으로 한 영업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특히 회사는 VM웨어의 가격 정책 변경으로 클라우드 대체 솔루션 수요가 늘어난 시장 상황에 대응해 '콘박스'를 중심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자사 윈백 경험과 구축 역량을 파트너사에 공유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 클라우드 기술력과 지역 기업 간 시너지를 기대하게 하는 계기"라며 "고객이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6:07조이환

공정위, 그라비티·위메이드에 확률형 아이템 위반 과태료 처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확률 정보를 거짓으로 공개한 그라비티와 위메이드에게 시정명령과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두 회사가 이용자에게 환불 제공 등 후속 조치를 빠르게 취했던 점을 고려해 과징금이 아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21일 그라비티와 위메이드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두 게임사는 확률형 아이템 판매 과정에서 획득 확률을 실제보다 높게 표시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알리지 않아,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로 판단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판매한 '의상 인챈트 스톤 상자32', '부스터 증폭기 랜덤 옵션', '봉인된 보스 카드 뚝딱상자' 등 3종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획득 확률 허위 고지 ▲과장 표시 ▲변경된 확률 미고지 등의 위반 행위를 했다. 그라비티는 '의상 인챈트 스톤 상자32'의 경우 전체 66종 구성품 중 25종의 획득 확률을 실제보다 1.18배에서 8배까지 높게 표시했다. '부스터 증폭기 랜덤 옵션'은 특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치명타 발생률(CRI+3)' 효과의 실제 획득 확률이 0.62%였음에도 'CRI+2~3'으로 묶어 표시해 3.125%로 보이게 하는 등 약 5배 과장된 안내가 있었다. 또 '봉인된 보스 카드 뚝딱상자'는 구성품이 44종으로 늘어나며 획득 확률이 당초 2.5%에서 2.272%로 하향됐지만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나이트크로우에서 '조화의 찬란한 원소추출'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등급별 획득 확률을 1.76배에서 3배까지 부풀려 표시한 사실이 적발됐다. 희귀등급은 7%로 표시했지만 실제로는 3.97%였고, 영웅등급은 1.00%(표기)와 0.32%(실제), 전설등급은 0.0198%(표기)와 0.01%(실제)로 큰 차이를 보였다. 공정위는 두 회사에 전자상거래법 제21조 제1항 제1호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이는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 또는 거래한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다. 이에 따라 ▲향후 동일 행위 금지 명령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재발 방지 방안' 제출 명령(30일 이내) ▲과태료 부과가 이뤄졌다. 이번 조치는 특히 전자상거래법상 확률형 아이템 기만행위에 대해 '재발 방지 방안 제출 명령'을 최초로 부과한 사례로 의미를 갖는다. 공정위는 “확률형 아이템은 게임사 매출의 75%를 차지하며, 소비자 구매 결정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임에도 정보 비대칭이 극심한 영역”이라며 “자율규제만으로는 허위 고지를 막기에 한계가 있어 실효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과징금 대신 과태료가 부과된 배경에는 자진 시정과 피해 보상 조치가 고려됐다. 그라비티는 총 1억2천400만원 환불과 함께 6만1천662명에게 개당 1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보상했고, 위메이드는 3억6천200만원 환불과 문제된 확률형 아이템 77만9천740개를 재지급했다. 공정위는 “향후에도 게임사들의 확률형 아이템 관련 기만 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고, 법 위반 시 엄정히 제재하겠다”며 “소비자 피해 구제와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를 병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1 14:52강한결

점자·큐알(QR)코드로 장애인 위한 안전정보 제공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식품의 경우 20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제·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개를 수어로 개발해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 등 일부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포장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의무화하고,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의약품·의약외품의 점자 등 표시가 적합한지 여부를 조사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 의약외품 업체가 참고할 수 있는 음성·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마련하고, 장애 유형, 연령 등을 고려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 표시 활용법과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의료기기는 기재사항에 점자 표시를 권장하고, 기존 수어 체계에는 없는 의료기기와 관련된 전문용어를 수어로 개발해 의료기기 안전 정보를 수어 영상자료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 올해 인슐린주입기, 혈당측정기 등 40개 의료기기를 선정해 안전 정보에 대한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를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장품에도 기존 점자 외에도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병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7월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작한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 기능을 제공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13개로 확대됨에 따라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채태기 한국농아인협회 회장은 “식약처의 노력으로 식품, 의료제품 등에 점자나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가 확대되고 있어,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시각·청각 장애인에게 식품과 의료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제품에 점자 등이 표시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업계에서도 포장 변경 등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모든 국민이 식품·의약품 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업체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1 14:24조민규

"AI 절반, 이민자의 손에서"…美 기술패권 뒤엔 '외국인 창업자' 있다

미국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의 과반이 이민자에 의해 창업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간 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민자 인재 유치는 여전히 핵심 전략 축으로 평가된다. 21일 미국 비영리 싱크탱크 진보연구소(IFP)에 따르면 'AI 50' 리스트에서 미국 내 기업 42곳 가운데 25곳이 이민자에 의해 창업된 것으로 나타났다. 'AI 50'은 매년 유망한 AI 스타트업 50개사를 선정하는 포브스의 연례 명단으로, 올해는 미국 기업이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대표 사례로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일론 머스크, 소련 출신 일리야 수츠케버 등이 공동 창업했다.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은 영국 출신 잭 클라크가 공동 설립자로 참여했다. 이들 창업자 중 다수는 유학을 위해 미국에 온 뒤 자리를 잡고 AI 기술 기업을 창업했다. 실제로 조지타운대 산하 신기술보안센터(CSET)가 지난 2020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주요 AI 스타트업의 이민자 창업자 70% 이상이 학생비자로 미국에 처음 입국했다. 이민자 창업자들의 국적은 삼각형 구조를 보인다. 인도 출신이 아홉 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이 여덟 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프랑스는 세 명, 호주·영국·이스라엘·루마니아·캐나다·칠레는 각 두 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만의 특수한 결과가 아니다. 미국 이민정책연구재단(NFAP)은 지난 2023년 포브스 AI 50을 분석한 결과 전체 기업의 65%가 이민자에 의해 설립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분석에서도 유사한 수치가 확인됐다.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이민자들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세계 최대 AI 칩 생산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AMD를 이끄는 리사 수 CEO 모두 대만 출신이다. 이 외에도 뉴욕대 교수인 한국계 조경현, 버클리대 교수인 루마니아계 이온 스토이카 등은 거대언어모델(LLM)에 필수적인 신경망 아키텍처 개발에 기여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IFP는 지난달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AI 종합행동계획(RFI)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미국의 AI 경쟁력을 위협하는 요소로 ▲외국인의 미국 거주에 필수적인 그린카드 발급 지연 ▲해외 인재 유치 경쟁 심화 두 가지를 지적하며 절차 간소화와 효율적인 이민 유치 전략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IFP 보고서는 "이민자들은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AI 산업의 설계자이자 건설자"라며 "미국이 세계 AI 리더십을 유지하려면 글로벌 인재를 계속 받아들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21 14:21조이환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맘스터치와 컬래버레이션 실시

호요버스코리아는 21일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과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의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붕괴: 스타레일' 2주년을 맞아 'Touch the Light'를 테마로 기획됐으며,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맘스터치 및 맘스피자 매장에서 콜라보 메뉴가 판매된다. 1차 프로모션은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맘스터치 콜라보 메뉴 '황금의 휴일 세트' 주문 시 랜덤 포토카드와 랜덤 마그넷 코롯토가 제공되며, 맘스피자 콜라보 메뉴 '미미미트 세트' 주문 시 랜덤 포토카드와 아크릴 스탠드가 증정된다. 2차 프로모션은 1차와 다른 굿즈로 구성되며,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콜라보 메뉴 및 증정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맘스터치LAB DDP점에는 협업을 기념한 테마 매장이 마련된다.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오픈되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벤트를 사전 예약한 뒤 방문하면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5월 4일은 Golden Special Day로 지정돼,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 테마 매장 방문 시 서프라이즈 아르바이트생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붕괴: 스타레일' 공식 X의 리트윗 이벤트, 공식 네이버 카페의 콜라보 세트 구매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500개 이상의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테라스용산점 ▲선릉역점 ▲홍대입구점 ▲사당역점 등 전국 11개 맘스터치 직영점에는 아글라이아와 트리비의 등신대가 설치되며, 해당 매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2025.04.21 14:19강한결

프렌치 감성 '푸조 308'과 예술의 만남…성수 팝업 전시

푸조가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고객 체험을 강화한다. 특히 프랑스에 영감을 받아 작업하는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푸조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EQL 야외 광장에서 아티스트 헤르시(HERNC)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인터랙티브 팝업'을 운영한다. 이날부터 전시장에는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이를 시각적 언어로 재해석한 헤르시의 아트웍 '푸조 in 뮤지엄'이 전시된다. 푸조 in 뮤지엄은 숲과 꽃, 사슴 등 자연의 요소 속에서 리드미컬한 주행을 선보이는 308을 중심으로 구성된 야외 미술관 콘셉트의 설치작품이다. 작품은 '카펫 위에서 춤추는 인물들'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인 마티스의 대표작 '춤'을 오마주했다. 그림은 푸조의 유려한 핸들링과 생동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강렬한 색채와 조형미로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전시 동안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공동 아트 프로젝트는 색이 비워진 헤르시의 작품 일부를 현장에서 제공되는 드로잉 도구로 자유롭게 채워 넣을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에는 참여자의 이름을 남길 수 있다. 이는 푸조와 아티스트, 대중이 함께 만드는 창작 경험을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감성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 외에도 전시 방문객들은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전문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SNS 인증 이벤트,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에게는 모두 헤르시 콜라보 굿즈가 현장에서 증정된다. 아티스트 헤르시는 이번 협업에 대해 "프랑스 문화와 예술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작업해 온 아티스트로서 프렌치 감성을 대표하는 푸조와의 협업은 자연스럽고도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이번 전시를 찾는 방문객 한 분 한 분의 터치로 완성될 최종 작품도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티스트 헤르시는 이탈리아 콘템포러리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 콘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닥스', 미국 업체 VF코퍼레이션의 반스 등과 협업 전시를 진행해 온 신진 아티스트로 지난 2023년에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년을 기념하는 나폴리 폼페이 유물전의 일러트스레이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푸조는 고객 경험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 고객만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 '푸조 라이온 하트'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푸조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푸조 라이온 하트는 소유한 모델의 출시 연도와 상관없이 국내에 공식 수입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 고객 케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증 기간 만료된 고객의 수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대 30%까지 모파 순정 부품을 할인 판매한다. 푸조는 올해도 멤버십 전용 이벤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푸조가 지닌 예술적 감성과 기술적 혁신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시도"라며 "고객과 함께 완성하는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이 새로운 장르가 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진가, 그리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가까이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조 308은 1.2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e-DCS6 기어박스, 48볼트(V) 배터리를 장착한 마일드하이브리드로 가격은 알뤼르 3천990만원, GT 4천650만원이다. 복합연비는 15.2㎞/ℓ이다.

2025.04.21 13:51김재성

TSMC, AI칩 수요 견조 재확인…삼성·SK, HBM 사업 성장세 '쾌청'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최근 높아진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당초 계획한 첨단 패키징 투자를 유지했다. AI 반도체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전략이다. 주요 메모리 기업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도 공급 과잉 우려를 덜었다는 평가와 전망이 제기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의 지속적인 AI 가속기 투자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HBM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AI 가속기 수요 굳건…TSMC, 2.5D 패키징 생산능력 2배 확대 앞서 TSMC는 지난 1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를 380억~420억 달러를 제시했다. 최근 중국 딥시크와 같은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의 등장, 미국의 관세 압박 등으로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나, 지난해 발표한 계획을 그대로 유지했다. TSMC는 "이전보다는 상황이 개선됐으나, AI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으로 많은 설비능력 확장이 필요하다"며 "관제 및 지정학적 이슈에 대해 고객사의 행동 변화가 관찰되지 않아 기존 수요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TSMC가 전망하는 2024~2029년 AI 가속기 관련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45%에 달한다. 올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2배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TSMC는 'CoWoS' 생산능력을 2배(월 7만장)로 확장할 계획이다. CoWoS는 TSMC가 자체 개발한 2.5D 패키징으로, 칩과 기판 사이에 인터포저라는 얇은 막을 삽입해 반도체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특히 고성능 시스템반도체와 HBM 등을 함께 집적하는 AI 가속기의 필수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 HBM 수요 불확실성 걷어…삼성·SK·마이크론 등 대응 분주 최첨단 패키징 투자 확대는 HBM을 공급하는 메모리 업계에도 수혜로 작용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AI 산업을 주도하는 엔비디아는 물론, 구글·AWS(아마존웹서비스) 등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 기업들의 ASIC(주문형반도체)에 최신형 HBM을 공급하고 있다. 일례로 엔비디아는 올 1분기 '블랙웰' 시리즈의 최신 칩인 'GB200'를 출시했다. 구글의 경우 올해 7세대 TPU(텐서처리장치)인 '아이언우드'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HBM3E(5세대 HBM)이 탑재된다. 나아가 엔비디아는 올해 하반기 HBM4를 탑재한 '루빈' 칩을 출시한다. SK하이닉스도 이에 맞춰 올 상반기 고부가 HBM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전체 HBM3E의 출하량에서 12단 제품의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내부에서는 최선단 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HBM 입지는 올해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능력도 글로벌 최대 규모 수준일 것"이라며 "올 하반기는 HBM3E 12단이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마이크론도 HBM 사업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HBM3E 개선품을 개발해 엔비디아와 재공급을 위한 퀄(품질)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올 2분기 중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마이크론 역시 HBM3E 12단까지 개발을 완료해, 엔비디아향 공급을 추진 중이다.

2025.04.21 13:41장경윤

카페 창업 후 절세…'업종코드'가 가른다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에서 업종마다 다른 절세 가이드를 제시한다. 지디넷코리아는 비즈넵 정성훈 회계사가 제시하는 절세 방법을 매주 한 편씩 소개한다.[편집자주] 비즈넵에서 각종 세금 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사장님들을 많이 뵙고 있다. 같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라고 하더라도 이미용업, 카페 등 세부 업종에 따라 세금 신고를 위한 서류 및 절세를 위한 방법도 다르다. 따라서 각 업종에 종사하는 사장님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절세 팁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번 절세가이드 시리즈는 ▲미용업 ▲음식점업 ▲카페 ▲학원 ▲해외직구대행 순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① 미용업 ② 음식점업 ③ 카페 ④ 학원 ⑤ 해외직구대행 카페 창업 단계에서 선택하는 업종코드는 향후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커피전문점'과 '음식점(제과점)' 중 어떤 업종코드로 등록하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달라진다. 특히 제과점으로 등록하면 '창업중소기업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당한 절세가 가능하다. 다만 제과점으로 등록해 세액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카페와 제과를 함께 운영하며 제과(베이커리, 디저트)가 주 사업인 형태 ▲업종코드 552301(기타 간이 음식점업 – 제과점업)로 등록 ▲창업 후 5년 이내 ▲중소기업 기준 충족 ▲카페와 제과 매출 비중 확인을 위한 매출 구성비 증빙 필요 ▲제과 생산 설비 및 재료 구입에 대한 증빙 필요 등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업종코드는 추계 신고 시 적용되는 경비율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추계 신고란 기장 없이 장부를 제출하지 않고 업종별 매출액 기준에 따른 경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원칙적으로 모든 사업자는 장부를 작성해야 하지만, 직전연도 매출이 4천8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추계 신고 가산세가 면제된다. 카페와 관련된 업종코드별로 경비율이 다르게 적용된다. 또한 경비율은 매출 규모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직전 연도 수입금액이 3천600만 원 미만인 계속사업자와 당해 연도 수입금액이 1억5천만원 미만인 신규사업자의 경우는 단순 경비율이 ▲수입금액이 그 이상인 경우에는 기준 경비율이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우유 등과 같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등의 원재료를 구입할 때 직접 부담한 부가가치세가 없더라도, 구입한 원재료가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입세액으로 인정받는 의제매입세액 공제로 추가적인 절세가 가능하다. 또한 정부는 식품 및 외식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및 코코아 생두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혜택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커피 생두를 직접 구매하여 가공한 후 판매하는 카페의 경우 의제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 체크리스트 ✔ 제과점으로 업종코드 등록 시 '창업중소기업세액 감면' 가능 ✔ 직전연도 매출이 4,800만 원 미만인 경우 추계 신고 가산세 면제 가능 ✔ 커피 생두 사용 시 '의제매입세액 공제'로 절세 가능

2025.04.21 12:25정성훈

기업 개인정보처리 부담 줄어든다···개인정보위, 개정안 마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22일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지침'(이하 '작성지침') 개정본을 공개했다. 정보주체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개인정보처리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방침(이하 '처리방침')을 적정하고 투명하게 작성, 공개해야 한다. 이번 작성지침 개정본은 2025년 처리방침 평가 시행을 앞두고, 개인정보처리자가 실효성 있는 처리방침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은 정보주체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개인정보처리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E되었다. 또 2024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위원회가 제기한 개선 의견을 반영해 작성 항목의 체계를 재정비하고, 법령상 필수사항과 정책상 권장사항을 명확히 구분해 수범자의 혼란을 줄였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24년 9월 개편한 '개인정보 동의제도'와 관련해 정보주체 동의 없이 처리 가능한 개인정보 항목(회원서비스 운영, 판매 상품에 대한 A/S(에이에스) 상담 등 계약 체결·이행에 관한 사항은 동의 없이 처리)과 동의가 필요한 항목(민감정보, 고유식별정보,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의 경우 계약의 체결·이행이더라도 동의를 받은 경우에만 처리 가능)을 처리방침에 다양한 예시와 함께 구체화했다. 둘째, 처리하는 개인정보 항목과 보유·이용 기간 작성 시 구체성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모든 항목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도록 요구했으나, 앞으로는 기재가 어려운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유형별(자기소개서, 공인영어시험 점수, 대학성적 등 인공지능 서류전형에 필요한 개인정보 항목) 기재를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또 제3자 제공이나 보유·이용 기간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특정이 가능한 수준으로 제3자를 유형화하거나, 보유·이용 기간의 결정 기준을 처리방침에 기재하는 방식도 예외적으로 인정했다. 셋째,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관련 고충을 직접 처리하는 부서의 연락처를 기재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개인정보책임자(CPO) 소속 부서 연락처만 기재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개인정보책임자(CPO) 책임 하에 고충처리를 담당하는 고객센터 등 유관 부서의 연락처도 기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넷째, 모바일 앱 환경의 다양성을 고려해 공개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반드시 홈페이지의 첫 화면 하단에 처리방침을 공개하도록 했고, 이에 정보주체가 처리방침 확인을 위해 수차례 스크롤 다운이 필요한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정에서는 첫 화면 외에도 정보주체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메뉴' '설정'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영역' 등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다섯째, '개인정보 전송요구 행사 방법'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설명 요구 등 정보주체의 권리 행사 절차(전송요구 방법, 전송 현황 및 내용 확인하는 방법, (자동화된 결정) 자동화된 결정의 기준과 절차, 개인정보가 처리되는 방식 등 기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또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이용하는 경우에는 투명성 확보 관련 기준을 처리방침에 명시하도록 권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행태정보의 수집·이용·제공 및 그 거부에 관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보다 명확히 했다. 특히, 쿠키 및 맞춤형 광고 차단 방법 등 정보주체의 거부권 행사 방법을 제시(웹브라우저에 저장된 쿠키 삭제, 제3자 쿠키 삭제, 모든 쿠키 삭제 등 단계별 맞춤형 광고 차단방법에 대한 안내 등)하도록 했다. 크롬 등 주요 브라우저의 환경 변화에 따른 설정 방식도 현행화(크롬(웹) 브라우저 쿠키 차단 방법을 기존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에서 '새 시크릿 창'으로 변경)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작성지침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홈페이지 'https://privacy.kait.or.kr'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작성지침 개정본은 개인정보위 누리집 'www.pipc.go.kr' 및 개인정보 포털 'www.priva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1 12:00방은주

모코플렉스, 부산 특화 배달 플랫폼 '배랑이' 출시

프랜차이즈 통합 운영 관리 솔루션 큐로 비즈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가 지역 소상공인과 배달업체를 위한 배달 플랫폼 '배랑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코플렉스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앱, 홈페이지 등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6천여 건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배달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배랑이는 PG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중개 수수료를 일체 받지 않는 수수료 정책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배달업체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수익 개선을 도모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입점 매장에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이용률이 저조한 지자체 운영 공공 배달앱과 달리 모코플렉스만의 매장별 자동화 마케팅 기능인 ▲배달·포장·방문 고객 통합 포인트 적립 ▲포인트 소멸 자동 알림 발송 ▲리뷰 이벤트 참여 등의 활용으로 고객의 재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배랑이는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를 중심으로 지역 라이더 '부릉', 하단2동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운영 중이며, 약 200여개 지역 가맹점이 입점을 완료했다. 모코플렉스는 부산에 이어 울산, 창원 등 배달 수요가 많은 영남권 지역을 선별해 순차적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코플렉스 박나라 대표는 “저렴한 이용료와 마케팅 기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 특화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케팅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1:33류승현

해태, 어린이날 맞아 '쿠키 만들기 키트' 출시

해태제과가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우리집 쿠키 만들기' 키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키트는 5월까지만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하며, 해태 자사몰인 해태몰과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판매한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에 좋으며, 가정의 달 선물로 기획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사브레 ▲홈런볼 ▲초코픽 ▲에이스 ▲얼려먹는 초코만들기 등 회사의 대표 제품 8종을 담아 온 가족의 행복한 놀이와 맛있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스틱을 넣어 기호성을 살렸다. 과자집과 과자나무 같은 복잡한 모양도 있어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은 어려운 난이도 도전도 가능하다. 패키지의 상단 박스를 접으면 손잡이도 만들 수 있어 가지고 다어린 자녀들과 함께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에 좋다.니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경제적인 합리성을 갖춘 쿠키세트로 창의력을 높이는 경험을 즐기는 가정의 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1 11:14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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