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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 삼성·인텔 등 초미세공정 공략…"2나노서 검증 중"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가 삼성전자, 인텔 등 고객사의 반도체 초미세공정 개발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최신 제품의 경우 2나노미터(nm) 공정에서 검증을 진행 중으로, 회사는 올해 및 내년에 강력한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자신했다. 4일 AMAT코리아는 경기 성남 소재의 본사에서 패터닝 솔루션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AMAT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옹스트롬(Angstrom; 1A=0.1나노미터) 시대를 위한 첨단 반도체 기술 4종을 소개했다. 현재 삼성전자·TSMC·인텔과 같은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2나노 공정 상용화를 준비하는 등, 옹스트롬의 영역 진입을 위한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AMAT는 초미세 공정을 위한 첨단 패터닝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패터닝은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기 위한 공정으로 증착, 노광, 식각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다. 대표적인 솔루션은 AMAT가 지난해 발표한 '스컬프타(Sclupta)'다. 스컬프타는 최첨단 EUV(극자외선) 및 High-NA EUV 노광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패터닝 시스템으로, 싱글 패터닝 이후 패턴을 원하는 방향으로 늘려 소자 간 간격을 줄이고 패턴 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패터닝을 두 번 진행하지 않고도 원하는 회로를 새길 수 있게 된다. 패터닝 공정이 줄어들면 비용 및 생산 효율성이 증대되고, 공정 복잡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율 안정화에도 유리하다. 현재 스컬프타는 삼성전자 4나노 공정, 인텔의 최신 공정 등에 도입되고 있다. 이길용 AMAT코리아 기술마케팅 및 전략프로그램 총괄은 "현재 스컬프타는 고객사의 EUV 공정에 쓰이고 있으며, High-NA EUV 기술이 도입되는 시점에서도 연계 적용될 것"이라며 "스컬프타 매출이 올해 2억 달러, 내년에는 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AMAT는 올해 스컬프타에 '브릿지 결함'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브릿지 결함은 회로 간 간격이 너무 좁아 서로 붙게 되는 문제다. AMAT는 현재 최선단 파운드리 고객사의 2나노 공정에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AMAT는 동일 챔버에서 증착·식각을 모두 지원하는 'Sym3 Y 매그넘' 식각 시스템을 공개했다. 해당 기술은 식각 과정에서 EUV 회로 표면을 더 매끄럽게 만들어, 수율 및 전력 효율성을 높인다. 일례로, Sym3 Y 매그넘을 AMAT의 또 다른 신규 솔루션인 '프로듀서 XP 파이오니어 CVD' 패터닝 필름과 결합 시, 라인 표면 거칠기를 25%가량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필름은 패턴 형태의 균일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현재 Sym3 Y 매그넘, 프로듀서 XP 파이오니어 CVD 패터닝 필름은 주요 고객사의 EUV D램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AMAT는 첨단 전자빔(eBeam) 계측 시스템인 '아셀타'를 공개했다. 아셀타는 노이즈 발생이 두드러지는 초미세공정 회로 계측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 패턴이 얼마나 의도대로 구현됐는 지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박광선 AMAT코리아 대표는 "최근 고객사들이 2나노, 1나노 등의 기술을 발표하고 있는데, EUV를 실제로 잘 구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공정 기술이 필요하다"며 "AMAT는 10여년 전부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해 왔고, 매년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4.04 14:24장경윤

"갤럭시S24, AI 기능 때문에 샀다" 25%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능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칸타월드패널 컴테크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S24 구매자의 25%가 AI 기능 때문에 해당 제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유럽 5개국과 미국, 호주에서 수집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24 구매자 중 4명 중 1명이 AI 기능 때문에 갤럭시S24를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 구매자의 응답 수치인 6%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24 구매자 중 28%는 갤럭시S24의 실시간 번역 기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24%는 카메라, 17%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원했다고 응답했다. 이 기능은 모두 삼성이 갤럭시S24 출시 당시 집중적으로 마케팅 했던 기능들이다. 잭 햄린 칸타월드패널 글로벌 컨슈머 인사이트 이사는 “더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생성형 AI의 이점을 개발·탑재하고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설득하면서 소비자 인식과 행동에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AI가 더 많은 판매량을 견인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AI 기능에 동기를 부여받은 소비자는 새 기기를 구매할 때 다르게 행동할 것이다. 또, 제조업체가 독점적인 AI 기능을 구독 상품으로 패키징해 소비자에게 요금을 부과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구축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칸타는 “애플이 아직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아직 소비자들이 AI 기능을 부수적인 혜택으로 여기고 있으며, AI 기능이 아직 대부분 소비자들의 주된 휴대폰 구매의 이유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애플도 올해 출시할 아이폰16에서는 새롭게 AI 기능들을 탑재할 예정이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에 새롭게 AI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구글 등 타 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04 14:13이정현

하이크, 디오리진과 콘텐츠 사업 확대 MOU 체결

하이크(대표 미카미 마사타카)는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대표 정재식, 성대경)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용산의 디오리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이크의 미카미 마사타카 대표와 하이크 코리아 이정훈 지사장, 디오리진의 정재식 대표 등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크와 디오리진은 양사가 개발하고 있는 IP와 콘텐츠의 가치 상승을 위해 협력하고, 콘텐츠 개발과 사업 전개에 있어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분야의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 있어 파트너십 관계를 맺기로 뜻을 모았다. 하이크는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은 물론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무대, 영화 등 다방면에 걸친 콘텐츠 기획, 제작부터 상품화, 판매에 이르는 종합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IP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360도 사업 전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한국 개발사가 제작한 '아리아 크로니클', '메탈릭 차일드' 등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하며 그 역량을 입증해 왔다. 또한 '엘든링', 'P의거짓' 등 글로벌 유명 게임의 FQA 등의 게임 튜닝을 수행하는 B2B사업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21년 설립된 디오리진은 작년 13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탑티어 콘텐츠 전문가를 지속 영입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IP 홀딩스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아기유니콘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보유 중인 IP는 13개가 넘으며, 넷마블에프앤씨, 라인게임즈와 함께 IP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는 "우수한 IP의 선점과 활용이 콘텐츠 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것에 공감하는 양사가 손을 마주 잡게 됐다”며, “앞으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B2B와 B2C를 아우르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성공 사례를 정립해온 하이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IP 비즈니스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주춧돌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4.04 13:12김한준

GIST 발전후원회 부회장에 반재경·김상균 씨 영입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반재경 거명이앤씨㈜ 대표이사와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 사무총장을 각각 GIST 발전후원회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반재경 부회장은 전남 광양시에 소재한 플랜트 전문건설 업체 거명이앤씨㈜ 대표다.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남지역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 김상균 부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전남지회 사무처장 및 제8대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이래 최초로 내부 승진해 사무총장을 지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GIST 발전후원회는 제1대 김황식 후원회장에 이어 현재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현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제2대 후원회장을 맡아 발전기금 모금 및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2024.04.04 12:48박희범

정부·금융기관 원팀으로 원전 생태계 자금난 해소 나서

정부와 금융권이 1천억원 규모 융자지원 사업으로 원전산업 신규 투자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중림동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신한은행·BNK부산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6개 은행과 에너지기술평가원·원자력산업협회 등과 함께 '원전 생태계 특별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원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와 은행·관계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1천억원 규모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 운영·관리와 정보공유, 원전 생태계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시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중소업체의 자금난 해소에는 신속한 유동성 공급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올해 1월부터 사업 공고, 지원기업 선정, 대출 심사 등 절차를 추진 중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으로 340억원 이상의 대출금이 집행됐고 이달 중 500억원 이상, 연내 약 1천억원 규모 융자금 전액이 차질없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에 이어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사업 수혜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원전 산업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전기업 대표들은 최근 일감 확대, 금융지원 등으로 활력을 찾은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앞으로도 투자 활성화, 연구개발(R&D) 혁신, 수출 경쟁력 강화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최남호 2차관은 “올해 회복세에 접어든 원전산업이 미래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원전 기업도 신규 투자·기술력 제고 등 원전산업 질적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4.04 11:05주문정

우주인이 달에서 타고 다닐 월면차 개발 시작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비행사들이 달에서 타고 다니게 될 차량을 개발할 업체들을 최종 선정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인튜이티브 머신스, 루나 아웃포스트, 벤츄리 아스트로랩 3개 업체다. 이 업체들은 2030년까지 아르테미스 우주비행사가 달에서 타고 다닐 유·무인 겸용 월면차(LTV, Lunar Terrain Vehicle)를 개발하게 된다. 바네사 위체 NASA 존슨우주센터(JSC) 소장은 성명을 통해 "이 차량은 달 표면을 탐사하고 과학업무를 수행하는 우주비행사들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유인 탐사 임무의 과학 플랫폼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 업체들은 NASA의 타당성 작업 명령에 따라 향후 1년 동안 달 로버 콘셉트를 개발하게 되며, 이후 업체별로 개발한 콘셉트 차량들은 경쟁을 통해 최종 한 개만 LTV로 선정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규모는 46억 달러(약 6조 1천900억원)로, 최종 선택된 팀은 탐사 차량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이 차량을 달의 남극 지역까지 운반하는 일도 담당하게 된다. NASA는 새롭게 개발하는 LTV를 인류의 달 장기 거주를 위한 기지 구축의 핵심 선발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NASA는 지난해 11월 인류의 두 번째 달 착륙 탐사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아르테미스 1호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달 탐사 임무를 본격화했다. LTV 프로젝트는 2030년 3월에 발사될 예정인 아르테미스 5호에 투입될 예정이다. LTV는 1971년 아폴로 15호 임무에서 데뷔했던 월면차 이후 달에서 운행하게 될 미국 최초의 달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차량은 아폴로 임무에서 사용됐던 로버처럼 2인승 차량이 될 예정이며, 차량에 탑승하는 우주비행사는 우주복을 계속 착용해야 한다. 과거 아폴로 탐사 때 쓰였던 차량과 다른 점은 운전석에 우주인이 없어도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다는 점이다. NASA는 작년 5월 성명에서 LTV에 대해 “큐리오시티, 퍼시비어런스 등 NASA 화상탐사선과 유사한 무인 모바일 과학 탐사 플랫폼”이라고 설명하며, “달 표면에 승무원이 없을 때에도 지속적인 과학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4 11:01이정현

LG헬로비전, 전북 지역 학생에 탄소중립 교육 육 앞장선다

LG헬로비전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 탄소중립교실'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 권역 내 4개 학교를 선정하고 ▲위성사진으로 보는 기후변화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기후선언문 작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자원순환 캠페인 ▲기후재난 상황 및 대처교육 등 탄소중립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캠페인도 추진한다. 학생들이 직접 수거한 플라스틱을 가공 업체에 보내 '새활용' 우산으로 제작한다. 우산은 학교 내 비치해 안전우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플라스틱이 우산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습관을 익히고,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페인 시상식으로 ESG 문화 확산에 힘을 싣는다. 학생들은 '분리수거 하기', '자전거 타고 등교하기',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기' 등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작성, 목표 달성시 상장과 상품을 전달한다.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장은 “현재와 미래를 함께 살아가는 아동들에게 기후위기 예방교육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LG헬로비전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미래를 선물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동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분명히 제시하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평생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ESG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4.04 10:49박수형

"생각한 이미지를 그대로" 달리, 이미지 편집기 추가

머릿속 이미지를 더욱 정확하게 시각화 하도록 돕는 편집 기능이 이미지 생성 AI 모델 '달리3(DALL-E 3)'에 추가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달리 에디터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했다고 밝혔다. 달리 에디터는 사용자들이 AI로 생성한 이미지를 간단하게 필요한 부분을 편집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달리 에디터는 챗GPT에서도 생성한 이미지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웹과 모바일 버전 모두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이미지에서 변경을 원하는 부분만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이미지에서 원치 않는 배경이나 사물 등을 지정해 다른 변화 없이 해당 부분만 없애거나 다른 객체로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숲 사진에서 특정 나무를 지정해 제거하거나 이미지 내 특정 지역을 지정해 새로운 객체를 추가할 수도 있다. 특정 인물이나 캐릭터를 지정해 표정 등을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행 취소 및 다시 실행 기능도 추가해 바뀐 이후에도 바로 복구하는 등 자유로운 편집을 지원한다.

2024.04.04 10:34남혁우

中 CATL, 150만Km·15년 보증 전기차 배터리 선봬

중국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 CATL이 최대 150만km, 15년 보증을 제공하는 새 배터리를 선보여 관심이 쏠린다. 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CATL은 중국 최대 버스 제조사 위퉁버스와 함께 버스와 트럭과 같은 상용 전기차에 공급하는 배터리를 출시했다. 양사는 2012년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10년간 상용차 배터리를 공동 개발해 왔다. 위퉁 버스가 제조하는 전기버스에는 CATL 배터리가 장착돼 있으며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4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CATL은 위퉁과 함께 선보인 배터리가 93만2천마일(약 150만km), 15년 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이 통상 10년쯤인데 더 긴 수명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위퉁은 1천 사이클 동안 성능저하가 없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CATL은 지난달 전기차 제조사 니오와 장수명 배터리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윌리엄 리 니오 CEO는 "이전에 판매한 전기차(배터리)에 대한 보증이 만료되기 시작하면서 향후 몇 년 동안 배터리 수명 문제가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4.04.04 10:31류은주

시간당 팝콘 400컵 '뚝딱'...웨이브, 메가박스서 시범 운영

로봇키친 스타트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는 인공지능(AI) 디스펜싱 로봇 기술이 접목된 '팝콘 로봇'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웨이브 팝콘 로봇은 메가박스 식음 공간에서 갓 튀겨진 따뜻한 팝콘을 바로 팝콘컵에 정량 토출한다. 시간당 최대 400컵까지 처리할 수 있다. 팝콘 로봇은 제조부터 배출까지 100% 과정을 자동화했다. 로드셀을 장착해 콘과 소금의 잔량을 감지해 적정량의 콘, 시즈닝과 오일을 자동 배출한다. 자동 토출된 팝콘 컵에 팝콘을 정량 투입 후, 준비된 팝콘 컵을 순차적으로 이동시키는 기능을 갖췄다. 0.5평 정도 크기로 공간 부담을 줄이고, 세척과 충전·관리 등 사용성은 높였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팝콘을 튀기고 담는 과정을 로봇이 대체해 효율적이고, 고객에게도 갓 튀겨진 따뜻하고 바삭한 팝콘을 바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도입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범진 웨이브 대표는 "팝콘 로봇은 웨이브의 핵심 기술인 디스펜싱이 접목된 로봇이고 디스펜싱은 국내 주방 로봇 회사 중에서 웨이브가 가장 잘하는 영역"이라며 "팝콘 로봇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영화관, 스포츠 스타디움, 테마파크 등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브는 주방 자동화 로봇 기술을 통해 주방 운영 대행 서비스와 주방 자동화 로봇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다. 조리로봇 설계, 제어,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용 반도체를 개발해 외식업에 특화된 로봇을 고도화하고 있다. 웨이브는 350종 이상 메뉴를 처리할 수 있는 조리로봇으로 외식업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형 F&B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심으로 디저트, 중식, 카페, 호텔, 단체 급식, 휴게소, 영화관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24.04.04 10:19신영빈

청소연구소-에스아이빌리지, 봄맞이 청소 할인 행사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 중인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와 공동으로 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연구소와 에스아이빌리지 양 서비스에서 이달 10일까지 동시 진행된다.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청소연구소 이용 금액권을 비롯해 로보락 청소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청소연구소 고객이라면 앱 서비스 내 할인 쿠폰 배너 클릭을 통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이 발급,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고객들이 청소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을 통한 일상생활의 즐거움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소연구소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브랜드와 제휴해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연구소는 봄을 맞아 사무실 청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회 무료 체험 쿠폰을 비롯해 정기 구독 고객들에게 첫 회차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4.04.04 10:16백봉삼

엡손, 에코탱크 프린터 누적 판매량 9천만대 돌파

엡손은 4일 친환경 '에코탱크 프린터'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9천만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에코탱크 프린터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대용량 잉크탱크로 잉크를 지속 공급받는다. 잉크 카트리지를 매번 교체해야 하는 기존 방식 대비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외부 업체나 소비자가 직접 잉크를 보충하던 방식과 달리 인쇄 품질 저하나 노즐 막힘 등 문제도 없다.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예열 과정 없이 바로 인쇄를 시작하는 히트프리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 에코탱크 프린터는 2010년 첫 출시이후 2020년 회계연도까지 5천600만 대를 판매했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3천400만 대, 연간 1천100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4 10:08권봉석

"테슬라, 파산할 수도…적정 주가 14달러"

테슬라의 적정 주가가 14달러(약 1만8천원)이며, 주가가 떨어지는 동안 파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페르 레칸더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스쿼크 박스 유럽'(Squawk Box Europe)에 출연해 테슬라가 파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레칸더는 2020년부터 테슬라 약세론을 주장하며 테슬라 주식의 공매도를 시도하고 있는 헤드펀드 매니저다. 페르 레칸더는 방송을 통해 "역사상 가장 큰 주식 시장 거품이었던 테슬라의 종말이 시작되었다"며, “실제로 회사가 파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의 사업 모델이 강력한 매출 성장, 수직적 통합, 소비자 직접 판매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하며, 한 회사가 제조부터 소프트웨어 등 프로세스의 많은 부분을 처리하는 수직적 통합이 회사가 성장 중에는 좋지만 매출이 감소할 때는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1분기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 감소에 대해 테슬라가 언급한 공급망 중단 등과는 관련이 없으며, '수요 문제'라고 분석했다. 모델3와 모델Y가 테슬라 차량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 테슬라는 2025년까지 신규 모델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때문에 그는 테슬라 주가가 14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테슬라는 더 이상 '성장주'가 아니며 현재 미래 순익예상치 대비 58배 수준인 주가수익배율(PER)이 10배로 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당 14달러는 테슬라 2일 마감가보다 91% 낮은 주가다. 지난 1분기 실망스러운 차량 인도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테슬라의 2024년 1분기 차량 인도량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5% 감소했다. 리서치 회사 라디오프리모바일의 창업자 리처드 윈저는 “전기차의 장기적인 명제는 변하지 않지만, 테슬라를 비롯한 회사들은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해 큰 돈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가 부족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5천억 달러 가치 평가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테슬라 주가에는 여전히 하락세가 많다”고 덧붙였다.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3일 “테슬라가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지 않는다면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 길에 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HSBC와 TD 코웬 분석가들은 3일 테슬라 주식의 목표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분석가들도 있다. 대표적인 테슬라 낙관론자 가운데 한 명인 아크인베스트의 캐시우드는 2일 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 실적 발표 이전 테슬라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시우드는 작년 4월 테슬라 목표 주가를 2천 달러(약 269만원)로 제시한 뒤 이를 바꾸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RBC 캐피털 마켓츠 애널리스트 톰 나라얀은 1분기 테슬라 차량 인도량 감소의 원인은 대부분 일회성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최근 일론 머스크가 미국 내 차량 인도 전에 주행보조장치 완전자율주행(FSC) 최신 버전을 시연하라고 지시한 것이 테슬라에 단기적인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4.04 09:54이정현

NHN페이코, 빠른 결제 설정 기능 추가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사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페이코 앱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페이코는 오프라인 결제 전 과정에서 더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먼저 결제마다 인증 진행으로 번거로웠던 사용자의 결제 경험 개선을 위해 '빠른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최초 1회 인증 정보를 등록하면 페이코 포인트 또는 포인트 카드 결제 시 비밀번호나 생체·지문 인증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결제 바코드가 바로 노출돼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편리한 사용을 위해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스마트워치에도 바코드를 통한 빠른 결제 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현장 결제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별도로 나누어져 있던 '멤버십·쿠폰' 버튼을 통합하고 결제 화면 좌측 하단에 배치해, 결제 시 쿠폰 할인 또는 멤버십 적립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제고했다. 이와 함께 '결제 수단 전체 보기' 기능을 추가해 기존 스와이프 방식 외에도 결제 가능한 수단을 한눈에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바꿀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사용처 보기' 아이콘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내 주변 사용처를 지도상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현재 내 위치에서의 거리, 주소, 연락처 등 필요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개편된 내용을 사용자가 알기 쉽도록 자주 묻는 질문, 사용 가이드 등 관련 콘텐츠를 마련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실제 사용 환경에서 다각도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용자의 오프라인 결제 편의성 증대에 방점을 두고 이번 앱 개편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페이코 유저들에게 즐거운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09:51안희정

"이효리 효과"…휴롬, 1분기 국내 매출 전년比 90%↑

휴롬은 광고모델 이효리를 앞세워 일상 속 생 채소과일 섭취 습관을 독려하는 '날것 캠페인' 광고 후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휴롬에 따르면 캠페인 광고가 TV와 온라인에 송출된 이후 1분기 온라인 채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0% 증가했다. 쿠팡 중심 매출 증가세와 온라인 채널 확대, 라이브 방송 진행 등을 통한 매출 다각화가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같은 기간 자사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0% 증가했다. 이 밖에도 방문자 수 870%, 방문횟수 950%, 신규회원 수가 400% 이상 크게 늘었다. 이효리 광고에 등장한 '이효리 착즙기' H410은 스테디셀러 H400과 함께 올해 1분기 착즙기 판매 비중 80% 이상을 차지했다. 휴롬 1분기 국내 매출 호조는 '건강'에 진심인 휴롬과 이효리가 시너지를 내면서 '날 것'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생 채소과일을 챙겨먹는 삶이 건강하고 트렌디한 것임을 인식시키며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휴롬이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30대에서 60대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이효리가 출연한 '날것 캠페인' 광고 전후의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가 이효리가 휴롬의 광고모델로 어울린다고 응답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건강에 진심인 휴롬의 가치와 이효리가 가진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시너지를 내면서 소비자분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날 것의 생 채소과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4 09:39신영빈

CJ올리브영, 옴니채널 행사 '앱뿐 페스티벌' 실시

올리브영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앱(APP)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APP뿐 페스티벌은 올리브영을 찾는 고객 누구나 매장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일체화된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형용사 단어 '예쁘다'와 애플리케이션의 약어 '앱(App)'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을 착안해 행사 콘셉트를 정했다. 올해 행사 백미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모바일 앱을 연계한 '올리를 찾아라' 이벤트다. 오프라인 매장 상품 바코드를 모바일 앱 '스마트 스캐너'로 스캔해 리뷰를 확인하거나, 매장 방문 없이도 앱인앱 서비스(▲매거진 ▲셔터 ▲헬스+)에서 캐릭터 '올리' 배너를 찾아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 여행 상품권, 로봇 청소기, 호텔 숙박권, 기프트카드, 매장 픽업 쿠폰 등을 100% 당첨 확률로 증정한다. 또한 올리브영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이번 행사를 기념해 엄선한 상품 300종에 대한 'APP뿐특가'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모바일 앱에서만 구매 가능한 상품 200종을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옴니채널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뷰티를 찾는 누구나 올리브영을 통해 남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뷰티 시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연계가 점차 중요해질 것을 예측, 발 빠르게 관련 투자를 이어왔다. 2017년 4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12월에는 가까운 매장에서 주문 상품을 3시간 이내 배송하는 퀵커머스 '오늘드림'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에도 '스마트반품', '매장픽업' 등 고객 편의를 위해 옴니채널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는 올리브영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 27% 수준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기반 신규 앱인앱 서비스를 추가하며 모바일 앱 채널의 매력도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매거진, 셔터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2030세대에게 친숙한 매거진형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인 결과, 지난해 12월 올리브영 앱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직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기도 했다.

2024.04.04 09:26최다래

링크플로우, 115억원 규모 시리즈C 유치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기업 링크플로우가 115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SBI인베스트먼트 등 다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47억 원이다. 링크플로우는 신제품 개발과 생산 설비에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미국 진출 본격화와 기술개발 고도화,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향상에도 주력한다.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Lab에서 스핀오프하여 설립된 웨어러블 카메라 업체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메타버스와 1인칭 영상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는 '피트(FITT) 360'과 B2B 사업자의 안전과 보안에 대응하는 '넥스(NEXX) 360'이다. 세계 최초 넥밴드형 360도 영상 합성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이중 '넥스 원'과 '넥스 360'은 보안 기술을 갖춰 무선 영상전송장비 중에서 유일하게 공공기관용 보안 성능품질(TTA)을 인증 받아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내장해 지자체와 여러 공공기관 등 대민 업무에 주로 활용됐다. 현재 공공 웨어러블 카메라 시장의 약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 경찰청·소방청 등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링크플로우는 회사 설립 이후 5년 만에 1천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매출액이 상승하여 연평균 성장률(CAGR) 80% 이상을 달성하는 등 매출액 성장 지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자 가전 박람회(CES)에서 3년 연속 '혁신상' 수상, '2023 방산 혁신기업 100' 선정, '2023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3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 이후 국내는 물론 미국, 중동, 동유럽에 걸친 경찰·방산 시장에서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링크플로우는 온디바이스 AI 기능 활용이 필요한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경찰·방산 분야뿐만 아니라 통신 서비스 업체와 5G 영업을 협업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가전 판매 체인점 요도바시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해 경찰과 군인, 개인용 블랙박스 시장에 추가 진입할 계획이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올해 B2C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레저와 보안, 치안,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링크플로우는 2025년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주관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2024.04.04 09:24신영빈

2월 전세계 반도체 매출 16.3% 증가...본격적인 회복세

2월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년 보다 16.3% 증가했다. 지난 2년간 반도체 업황 침체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와 세계반도체무역통계(WSTS)에 따르면 2월 글로벌 반도체 시장 매출이 462억 달러를 기록했다. 2월 매출은 전년 동기(397억 달러) 보다 16.3% 증가했고, 지난 1월(476억 달러) 보다는 3.1% 감소했다. 이는 전월 동기 기준으로 2022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로, 약 21개월 만이다. 존 노이퍼 SI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월 반도체 매출은 전월 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달 판매량을 크게 앞질면서 지난해 2월 이후 성장세를 이어갔다"라며 "반도체 시장 성장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역별 2월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중국(28.8%), 미주(22.0%), 아시아태평양/기타(15.4%)에서 증가했다. 반면 유럽(-3.4%)과 일본(-8.5%)에서는 감소했다. 지난 1월 매출과 비교해서는 아시아태평양/기타(-1.3%), 유럽(-2.3%), 일본(-2.5%), 미주(-3.9%), 중국(-4.3%) 등 모든 시장에서 감소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1, 2위인 국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적자에 이어 올해 반등한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는 1분기 영업이익 7천억원대로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연간 영업이익은 13조원대로 회복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DS 사업부는 지난해 영업손실 14조 88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460억원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4980억원으로 회복되고, 연간 영업이익 13조5210억원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3월 117억 달러로 지난 2022년3월(131억 달러) 이후 2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2024.04.04 09:22이나리

토이 스토리 캐릭터 옷 입은 'BTS 타이니탄' 나왔다

하이브는 4일 세계적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을 귀엽게 형상화한 캐릭터다.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되었다는 콘셉트로, '매직 도어(Magic Door)'를 통해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가진다. 2020년 첫 출시 시 선보인 애니메이션 영상 두 편이 누적 조회 수 2억 회를 넘어선 것은 물론 게임, 디지털 상품, 완구 및 잡화, F&B 등 다양한 브랜드와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토이 스토리∙타이니탄'은 타이니탄이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디(Woody)', '알린(Alien)', '햄(Hamm)', '렉스(Rex)',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 '포키(Forky)', '랏소(Lotso)'의 캐릭터를 형상화 한 옷을 입고 있는 형태다. RM 캐릭터는 '우디'의 카우보이 모자와 옷을, 진 캐릭터는 '알린'의 우주복을 입는 등 두 IP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30일 타이니탄 X(구 트위터) 계정에서 타이니탄과 토이 스토리의 만남을 그린 컷툰을 공개하며 두 캐릭터의 공식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알렸다. 컷툰은 타이니탄이 '매직 도어'를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해 토이 스토리 캐릭터를 형상화 한 옷을 입고 등장하는 여정을 보여준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속 배경인 사막, 세탁소, 타이니탄의 '매직도어'와 애니메이션 속 그림 낙서, 장난감 등이 등장해 팬들로 하여금 원작 속 콘텐츠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준다. 하이브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활용한 공식 상품(Merch, 머치)을 선보이고 신세계백화점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머치의 경우 피규어, 펜, 담요, 미니 포토 카드 홀더 키링, 자석 세트, 파츠(신발 액세서리)세트 등 총 6종을 출시했다. 3일 오전 11시에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 샵(Weverse Shop)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피규어, 펜 등 일부 품목이 빠르게 품절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패션, 잡화, 라이프스타일 등 총 22개의 입점 및 신규 브랜드를 통해 5월부터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반영한 상품을 서울 본점과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각각 판매한다.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직접 만나보는 체험형 팝업도 5월 2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17일 서울 본점, 6월 7일 센텀시티점에 순차 오픈한다. 이승석 하이브 IPX 사업본부 대표는 “디즈니∙픽사의 대표 IP '토이 스토리'와의 협업으로, 높아진 타이니탄 IP의 가치와 위상을 확인하게 됐다”며 “자체 공식 상품부터 파트너사들과의 다양한 협업 상품과 팝업까지 마련했으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두 IP의 조합으로 탄생된 캐릭터를 많은 분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4 09:13안희정

삼성전자, 스팀 살균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팀 살균 기능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한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해주는 로봇청소기다.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췄다. 특히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해 물걸레 냄새와 세균 번식 우려를 줄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55℃의'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 냄새와 위생 걱정도 덜어준다. 물걸레는 170rpm(1분에 170회 회전)의 빠른 속도로 회전해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청소 중 바닥 오염 구역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스팀으로 물걸레 고온 세척 후 데워진 물걸레로 오염 구역을 한 번 더 집중 청소해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탑재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으로 기존 물걸레 로봇청소기의 위생과 관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더욱 진화한 AI 기능도 주목할 만 하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사용한 AI DNN(Deep Neural Network)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인식 가능한 카테고리가 크게 늘어 얇은 휴대전화 케이블이나 매트까지 인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초음파 센서 등 총 5개의 센서로 바닥 환경을 감지하는 'AI 바닥 인식'기능으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맞춤으로 청소한다. 마룻바닥은 물걸레로 청소하고, 카펫의 경우에는 높이에 따라 물걸레를 아예 분리할지 또는 들어올려 청소할지를 판단해 카펫이 젖거나 오염되지 않게 해준다. '비스포크 AI 스팀'로봇청소기는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솔루션즈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안전성을 검증 받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보안 성능을 인정받았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새틴 그레이지, 새틴 차콜 2종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79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 홈쇼핑, GS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33.1㎡)를 추가로 증정하고 카드 할인, 포토상품평 5만 멤버십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4.04.04 09:09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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