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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 2024년 전 세계 언어 서비스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계번역 기업 선정

언어 AI 툴이 업계를 혁신하고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며 기업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딥엘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사를 크게 앞서며 업계 선두로 부상 독일 쾰른,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미국 언어기업협회(Association of Language Companies•ALC)와 번역 전문 미디어 슬레이터(Slator)가 발표한 2024 ALC 산업 조사 보고서에서 글로벌 언어 서비스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계번역(MT) 제공업체로 선정됐다. 딥엘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현재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기업 및 정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딥엘의 비약적인 성장세는 언어 서비스, 제조, 법률,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번역 솔루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는 "이번 성과는 전 세계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딥엘 전문 언어 AI 플랫폼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딥엘이 고객사의 비용 절감, 효율성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언어 서비스에서의 AI 역할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딥엘이 업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언어 AI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번역 및 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최첨단 전문 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ALC 보고서는 28개국 127개 언어 서비스 기업(LSC)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결과는 의료, 법률, 교육 등 주요 산업에서 언어 서비스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기계번역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딥엘은 언어 서비스 기업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계번역 제공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LCS 중 82%의 기업이 DeepL을 사용하면서 그 수치가 Google(46%), Microsoft(32%), Amazon AWS(17%) 등 타 경쟁사를 크게 앞질렀다. DeepL은 지난 12개월 동안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3위에서 2024년 1위로 도약했다. 이러한 성장은 업계 전반에서 AI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같은 맥락에서 지난 6개월 동안 LSC의 75%가 AI 관련 고객 문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LC 보고서에 따르면 LSC의 40%는 추가 AI 서비스 제공이 경쟁력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3분의 1은 향후 3년 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도입 확대의 배경에는 생성 AI 및 LLM 기술의 괄목할 만한 발전, 고위 경영진의 언어 서비스에 대한 우선순위 증가, 고객 수요 증가와 더불어 비용 절감, 시간 절약, 생산성 향상 등이 있다. Slator의 연구 책임자 애나 윈덤(Anna Wyndham)은 "ALC의 의뢰로 Slator가 실시한 언어 서비스 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 DeepL과 같은 전문 언어 AI 기업이 Google이나 AWS 같은 거대 테크 기업을 제치고 최고의 기계번역 제공업체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며, "AI 도입의 가속화와 함께 언어 AI가 핵심 가치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이러한 변화는 민첩하고 전문적인 기업이 핵심 영역에서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여 대형 경쟁사를 앞설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2017년 설립 이후, DeepL은 언어 서비스, 제조, 법률, 소매, 의료, 기술, 전문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신뢰하는 언어 AI 제공업체로 성장했다. 동사의 언어 AI 플랫폼은 오늘날 글로벌 기업의 중요 투자 대상이 되었으며, 내부 커뮤니케이션부터 고객 지원, 해외 시장 확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일반 AI 시스템과 달리 DeepL의 최첨단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은 특수 언어 AI 모델을 사용하여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게 정확한 번역을 제공하고 오역 및 오보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비즈니스 번역 및 작문에서 정확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 언어 AI 모델은 언어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DeepL의 언어 AI 플랫폼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2024년 Forrester 연구에 따르면 DeepL을 도입한 기업은 345%의 투자 수익률을 달성하고 번역 시간을 90% 단축하는 동시에 업무 부담을 50% 줄였다. 즉, 매출을 늘리고 대규모로 신속하게 신규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강력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DeepL의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DeepL 회사정보 DeepL은 전 세계 기업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228개 시장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 정부 및 기타 조직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번역과 정교한 글쓰기를 위해 DeepL의 언어 AI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철저한 엔터프라이즈 보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언어에 특화된 DeepL의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로스와프(야렉) 쿠틸로브스키가 창업했으며 현재 900명 이상의 열정적인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Benchmark, IVP, 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언어기업협회(ALC)와 Slator의 2024년 보고서는 2024년 6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28개국 127개의 언어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함.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DeepL_Logo.jpg?p=medium600

2024.10.14 10:10글로벌뉴스

알리익스프레스, 'LG그룹데이' 초특가 프로모션 진행!

-- LG생활건강과 LG전자와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 - 'LG생활건강 x LG전자' 각종 인기 상품, 알리익스프레스 단독 특가 할인 제공 - 파격 타임세일과 풍성한 사은품 증정 혜택으로 고객 이목 집중 서울, 한국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LG생활건강과 LG전자와 함께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LG그룹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리익스프레스, LG생활건강 x LG전자와 함께하는 'LG그룹데이' 초특가 프로모션 진행!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의 어글리 러블리, 보닌, 온더바디, 엘라스틴, 샤프란, 홈스타 등 15개 이상의 인기 뷰티 및 생활용품 브랜드가 총출동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LG전자의 최신 노트북, 고화질 모니터, 가전제품 등 폭넓은 전자제품 라인업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어, 뷰티, 생활용품 및 가전을 아우르는 알찬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추가 혜택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쿠폰 할인 혜택은 물론, 브랜드별 특별 증정품과 기프티콘 등 풍성한 사은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브랜드 데이 기간 중 특정 시간대에 진행되는 파격적인 타임 세일을 통해 일부 인기 제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제공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LG그룹 데이'는 한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LG생활건강과 LG전자의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행사"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 'LG그룹 데이'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의 K베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14 10:10글로벌뉴스

[르포] 전기차는 노상 주차료가 공짜…프랑스 파리 가보니

[파리(프랑스)=김재성 기자] 일요일인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3시경. 전기차들이 파리 도심의 주차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인도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에는 충전선을 꼽은 차량들이 충전 중이다. 주차자리 찾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용도 문제인 파리 도심에서 유독 전기차만이 이런 고민을 비껴나간 듯했다. 프랑스는 전기차가 연간 15만대 가량 판매되는 시장으로 유럽 내 세 번째를 자랑한다. 프랑스를 달리고 있는 전기차는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하면 약 150만대 이상으로 관측된다. 그런 만큼 전기차 충전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프랑스는 올해 1분기 기준 12만3천347개의 공공 충전소를 확보했다. 이는 10만명당 183개꼴이다. 프랑스 정부는 별도의 충전소 공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공용 주차장 일부를 전기차 충전소로 만드는 정책을 펼쳐왔다. 다른 주차 공간을 줄이더라도 전기차 충전소를 늘린 것이 프랑스 전기차 보급 정책의 핵심이다. 프랑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는 전기차 수요를 더 늘리는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파리에서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은 노상 주차 비용을 받지 않고 있다. 내연기관 차는 구역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당 최대 10유로(1만4천780원)가 부과된다. 차량 혼잡도가 높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보상책이다. 프랑스 정부는 공공도로 전기차 충전소를 2030년까지 40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대수를 맞춰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국 시장은 전기차 공포증이 번지면서 전기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지난 8월 메르세데스-벤츠 EQE 청라 아파트 화재 이후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두달 연속 감속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전기차는 전년 대비 17.6% 감소했고 8월에는 34.8% 줄었다. 전기차 판매량 위축에도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친환경 자동차 혜택을 염두에 두고 있다. 최근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이모(30)씨는 "전기차를 사면 주차 할인 등을 받을 수 있고 주유비를 아끼는 매력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소를 늘리고 노상 주차 비용을 없애거나 줄인다면 전기차 전환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국내에서도 시도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은 최근 지하에 설치됐던 전기차 충전시설을 모두 지상으로 옮긴 바 있다.

2024.10.14 10:07김재성

KT-KT SAT-나라스페이스, 위성 데이터 공동사업 개발 맞손

KT는 KT SAT,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KT SAT은 위성기술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위성 데이터 유통판매와 지상국 운용 관련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초소형 상업용 관측 위성 옵저버를 지구 저궤도에 올리고 신호와 데이터를 수신하는 데 성공한 국내 1세대 우주 스타트업이다. KT는 두 회사와 함께 우주개발에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외 기관•기업이 필요한 IT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각 사는 ▲위성데이터 기반 IT서비스 모델 개발 확대 ▲대형 위성IT사업 공동발굴 추진 ▲국내외 환경, 도시, 재난 관제를 위한 위성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한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와 위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한다. 또한 공공 지자체를 대상으로한 위성 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가로 발굴한다. 이와 함께 KT SAT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위성 데이터 활용 사례를 확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모델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위성 데이터 전문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는 보유한 위성과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위성 영상을 공급하며 3사 협력을 통해 뉴스페이스 위성 사업 저변을 지속 확대한다. 유서봉 KT AI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각 사의 보유 능력을 활용한 협력 시너지가 극대화 되길 기대한다”며 ”뉴스페이스 시대의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0:03최지연

SKT "T전화→에이닷 전화"...AI 전화 기능 강화

SK텔레콤의 대표 통화 플랫폼인 'T전화'가 AI 전화 기능을 강화해 '에이닷 전화'로 서비스 명칭과 아이콘 등 브랜드를 변경한다. 에이닷 전화는 기존 T전화에 에이닷 앱에서 제공하던 AI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AI 비서가 전화에 최적화된 정보를 추천하고, 스팸/피싱을 탐지하거나 통화에서 언급된 일정을 상기시키는 등 전화 통화의 전/중/후를 관리해주는 AI 개인 비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AI 예측' 기능을 통해 어디서 온 전화인지 미리 알려주고, '대화 팁'으로 다음에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를 제안한다. '대화 현황'을 통해서는 최근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을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보다 원활한 대화를 돕는다. 또 신고된 번호는 물론 신고되지 않은 최신 스팸 및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도 AI가 실시간으로 탐지해 알려주고 차단해 주는 '스팸/피싱 탐지' 기능을 갖췄다. 또한 통화 데이터가 축적된 업체의 특성을 분석해 통화 연결이 잘되는 시간을 제안해주며, 업체별 특성에 맞는 태그, 인기 순위, 이용자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AI 업체 정보'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에이닷 탭'에서는 통화할 상대방을 추천해주고, 요약된 통화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상기시켜 주는 등 상황에 맞는 AI 기능들을 추천해 실제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통화 녹음'은 물론 녹음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AI가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는 '통화요약' 기능도 제공한다. 통화 녹음 기능은 무제한이나, 통화요약 기능은 매월 30건을 기본 제공하며, 추가적인 통화요약 횟수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기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이닷 앱에서만 제공하던 '통역콜' 기능도 에이닷 전화에 추가됐다. 통화 참여자가 말을 하면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상대 언어로 번역한 문장이 송출된다.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에서 AI 기능을 제공함에 따라 일반 음성통화(HD Voice)의 높은 통화 품질과 함께 향상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을 실행하면 에이닷 앱을 통해서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조현덕 SK텔레콤 AI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AI 전화를 선도한 에이닷이 안정적인 통화 품질의 T전화에 AI 기능을 더함으로써 전화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전화 본연의 경쟁력을 AI로 강화하고, 통신 서비스에서 전화 통화 전/중/후를 관리해주는 AI 개인비서 서비스 경험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0:02최지연

KT-롯데하이마트, 소상공인 대상 가전제품 할인 판매

KT는 롯데하이마트와 소상공인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가전 할인 제공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KT의 소상공인 맞춤형 결합 상품인 '으랏차차 패키지', '하이오더', 'AI로봇' 이용자 대상으로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되는 할인이다. 할인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냉장고, 김치 냉장고, 에어컨, TV 등)부터 생활 가전(청소기,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식기세척기 등), 스마트 가전(삼성 스마트워치, 노트북, 태블릿PC 등)까지 다양하다. 특히 생활 가전의 경우 최대 7%까지 할인되며, 할인율은 구매 수량에 따라 달라진다. KT는 소상공인들의 가게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사장님 혜택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하이마트와의 제휴를 포함해 '배달의 민족' 신규 광고비 페이백, '디너의 여왕' 마케팅 비용 할인, 해충 방제 서비스 K-Vizero 할인 등 총 9가지 지원을 제공한다. 사장님 혜택존의 세부 내용은 KT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KT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며, 보다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KT가 소상공인 생태계를 강화해 그들과의 상생 전략은 장기적으로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0:01최지연

LG전자, 한국도로공사와 '인캐빈 센싱' 솔루션 고도화 협력

LG전자는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전무),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맺었다. LG전자가 개발중인 차세대 인케빈 센싱 솔루션은 운전자 부주의 사고 감지 기능 외에도 AI 기술을 적용,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시트, 공조, 조명 등을 알아서 조절한다. 운전 중에는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건강 상태도 체크한다. 운전자는 음성 제어와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대지 않고 손 제스처만으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하차 할 때는 내부 환경을 감지해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알려주기도 한다. 이러한 LG전자의 차세대 인케빈 솔루션 콘셉트는 지난 4월 '제 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와 도로교통연구원은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로 테스트한 운전자 반응 데이터를 LG전자의 인캐빈 센싱 솔루션에 적용한다. 이 시뮬레이터는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 도로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극한의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도로교통연구원의 시설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더욱 개선∙발전 시켜 활용 범위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운전자 부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캐빈 센싱 관련 정책 및 표준화 제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운전자와 차량 내부를 감지하고 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기술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 안전평가(NCAP)에서 인캐빈 센싱을 중요한 항목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빠른 시장 성장과 기술 발전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인캐빈 센싱, 전방 카메라, 레이더 등이 포함된 글로벌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시장 규모는 2025년 253억 달러에서 2030년 53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AI 기술을 접목한 수준 높은 인캐빈 센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0:00장경윤

인도네시아, 애플·구글에 테무 차단 요청

인도네시아가 구글과 애플에 중국 플랫폼 테무를 앱스토어에서 차단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앱스토어에서는 테무 앱을 다운받을 수 없게 됐다. 1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부디 아리 세티아디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11일 구글과 애플에 테무 앱을 앱스토어에서 차단할 것을 요청했다. 부디 장관은 "테무가 제공하는 저가 상품으로부터 인도네시아의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아직 인도네시아에서 테무를 통해 거래된 사례는 없지만, 실제 거래가 이뤄지기 전 국내 중소기업을 사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부디 장관은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은 저가에 외국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외국 기업으로부터 정부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테무의 저비용 사업 모델은 건강하지 못한 경쟁"이라고 덧붙였다. 또 "여러 국가의 경험에 따르면, 테무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 모두 해롭다"며 "테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구매자에게 해를 끼친다"고 지적했다. 이날 부디는 장관은 중국 쇼핑 플랫폼 쉬인에 대해서도 구글과 애플에 차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쉬인 대변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 플랫폼에게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 틱톡의 전자상거래 서비스 틱톡샵의 운영을 중단시킨 바 있다. 국내 상인과 이용자 데이터를 보호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자 틱톡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쇼핑 플랫폼 토코피디아를 인수해 우회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했다.

2024.10.14 09:58조수민

지마켓,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 참여 판매자 모집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11월에 열릴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 참여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지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간판 행사다.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한다. 회차별 평균 3만여 판매자가 참여해, 평시 대비 평균 3배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14회차를 맞은 이번 11월 행사는 '가격경쟁력'을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판매자 참여 방식부터 행사기간, 할인규모, 이용자 이벤트까지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참여 판매자들의 비용 부담은 덜고,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에 판매자와 함께 부담하던 빅스마일데이 전용 할인쿠폰 비용을 지마켓이 전액 부담한다. 또 쇼핑 테마별 전용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세워 상품 노출을 확대한다. 지마켓은 달라진 행사 참여 방식을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를 통해 상세히 안내하고, 상품 별 경쟁력 높은 가격대 제안 및 매출 증진을 위한 빅데이터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기술적, 디자인적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행사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쇼핑 대목 시즌인 11월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판매자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09:49조수민

세라젬, 상반기 미국 매출 전년比 76%↑…코스트코·호텔 입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 미국법인이 글로벌 유통업체, 미국 호텔 등에 마스터, 파우제 등 헬스케어 가전을 입점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라젬 미국법인은 최근 글로벌 유통채널인 미국 코스트코 본사와 계약을 맺고 척추 의료기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내 코스트코 1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 마스터 V4이 입점 됐으며, 순차적으로 도입 매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과 협업해호텔 내 스파 공간에 안마의자 파우제 M2를 설치했다. 또 미국 마사지 기기 전문점인 릴렉스 더 백에 입점해 마스터 V6을 선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글로벌 웰니스 전문 기업 엑스웰이 운영하는 스파 브랜드 엑스프레스 스파와 계약을 맺고 주요 국제공항에 위치한 지점에 마스터 V6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세라젬 미국법인은 미국 전역에 10여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 한편 세라젬 마스터 V6 등 척추 의료기기는 최고 65도 집중 온열과 지압 마사지를 통해 척추 라인 전반을 집중 관리해준다.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근육 이완 ▲혈액순환 개선 ▲관절 통증 완화 ▲뻣뻣함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대형 유통채널과 호텔 등에 속속 진출하는 성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세라젬 제품의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09:08신영빈

기아, 연식 변경 '더 카니발 2025' 출시…3551만원부터

기아는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5 카니발'을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 2025 카니발은 고객이 선호하는 안전ᆞ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아는 더 2025 카니발의 전 트림에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해 기존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킨 차로 유지 보조(LFA) 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등 편의 사양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화했다. 그래비티 트림에서 스노우 화이트 펄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노블레스 트림에는 코튼 베이지와 네이비 그레이 내장 색상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더 2025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천551만원 ▲노블레스 3천991만원 ▲시그니처 4천356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천746만원 ▲노블레스 4천186만원 ▲시그니처 4천55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4천6만원 ▲노블레스 4천446만원 ▲시그니처 4천811만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천250만원 ▲시그니처 4천636만원, 2.2 디젤 ▲노블레스 4천443만원 ▲시그니처 4천829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4천700만원 ▲시그니처 5천86만원이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트림에 9인승 기준 103만원, 7인승 기준 82만원 추가 시 선택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며 “더 2025 카니발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편의 사양을 추가해 국내 대표 레저용 차량(RV)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4 09:06김윤희

홈쇼핑 연계편성 적발 1위는 TV조선...지상파 1위는 MBC

TV조선이 홈쇼핑 연계편성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방송사로 나타났다. 홈쇼핑 채널에서 건강식품을 판매할 때 같은 시간에 방송채널에서 건강식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하는 식이다. 지상파TV 가운데서는 MBC의 연계편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송국과 홈쇼핑의 연계 편성을 점검한 결과, TV조선이 7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상파방송 가운데 MBC가 298건을 기록했다. 방송국의 편성을 참고해 홈쇼핑에서 일방적으로 관련 제품을 인근 시간에 판매하는 꼼수 전략도 문제지만, 방송사와 홈쇼핑 간의 사전 조율로 방송을 장사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돼고 있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시청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무작위로 한 달간 방송사와 TV 홈쇼핑의 편성을 확인하고 '협찬 고지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실시한 연계편성 결과를 살펴보면 종편 채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TV조선 733건에 이어 JTBC 445건, MBN 431건, 채널A 306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상파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MBC는 298건이며, SBS가 134건이다. KBS1, KBS2, EBS는 단 한 건의 연계 편성도 없었다. 조인철 의원은 “방송국과 홈쇼핑 간 유착 관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며, 특히 MBC가 3년간 연계편성 적발 지상파 1위를 차지한 건 공영방송으로서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2024.10.14 08:59박수형

나인하이어-시프티 연동..."서비스 편의 강화”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통합인력관리(HRM) 솔루션 시프티와 연동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회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면접일정 조율 ▲지원자 다면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ATS)이다. 노코드 기반의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을 도입해 반복적인 채용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CJ, 롯데, 아디다스, 한화 등 2천500개 이상의 기업이 나인하이어를 사용 중이다. 시프티는 지난 2017년 출시한 통합인력관리 솔루션으로 근무일정, 출퇴근기록, 휴가관리, 근태정산, 전자결재 등 기업 HR 업무에 도움이 될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사무직 뿐 아니라 스케줄 근무, 현장직 근로자 관리도 쉽게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전 세계 30여 국의 기업에서 시프티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연동으로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채용이 확정된 인재 정보를 시프티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합격자 정보를 수작업을 거쳐 인력 관리 솔루션에 옮겨야 했다면, 앞으로는 나인하이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최대 1천명의 직원 데이터 등록이 가능하다. 또 등록 후에는 합격자에게 초대 코드를 전송해, 더욱 신속하게 근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기업회원은 시프티에서 발급받은 코드를 나인하이어에 최초 1회 연동하는 작업 만으로 직원 등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나인하이어는 채용 플랫폼, AI 면접, 레퍼런스 체크, 인적성 검사 등 솔루션과 가장 많은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이라며 "이번 시프티와 연동을 통해 기업 인재 채용 후 인사 관리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 전체적인 HR 업무에도 큰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08:51백봉삼

中 친환경차 판매량 올해 1천200만 대 돌파 전망

올해 중국의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판매량이 1천 만대 고지를 넘는다. 13일 중국자동차산업협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중국 친환경차 연간 판매량이 1천200만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해 중국의 친환경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958만7천 대와 949만5천 대였으며 각각 전년 대비 35.8%, 37.9% 늘었다. 시장에서 점유율은 31.6% 였다. 이어 올해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1천 만 대를 훌쩍 넘어서게 된다. 협회에 따르면 9월 친환경차 월 생산량 및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1~10월 누적 판매량이 1천 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월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79만6천 대와 280만9천 대 였다. 이같은 상황은 연초에 예상했던 기대치를 웃도는 수치란 점에서도 관심이다. 8월까지만 해도 연간 판매량 기대치는 연 1천150만 대 가량이였다. 중국의 '이구환신(노후 제조 설비와 소비재를 새 설비와 제품으로 교체)' 등 친환경차 우호 정책이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자동차전기배터리산업혁신연맹에 따르면 중국에서 1~9월 전기차용 배터리 누적 설치량은 346.6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6% 늘었다. 이중 삼원계 배터리 누적 설치량은 98.9GWh로 전체 설치량의 28.5%를 차지했으며, LFP 배터리 누적 설치량은 247.5GWh로 전체 설치량의 71.4%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국토교통부 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친환경차 판매량은 55만 8천112대로 집계됐다.

2024.10.14 08:45유효정

"최적화된 전기·물 사용"...삼성 세탁기, 英 매체서 별 5개 만점

삼성전자가 올해 유럽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글로벌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영국 평가 매체로부터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별 5개 만점을 수여하며, 높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최고의 하이엔드 세탁기로 평가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2003년 영국에 설립된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로 전세계에서 수백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1000개 이상의 가전, 모바일, TV, IT 등의 전자제품들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탁기의 경우, 업계 표준을 활용해 성능, 소음, 에너지 효율, 스마트 호환성 등을 평가한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자체 테스트 결과 비스포크 AI 세탁기가 "타사 제품과 동일한 에너지 등급이지만 실제로는 더 효율적이다"며 "우수한 청소 성능을 가지면서도 전기와 물을 적게 사용한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자동으로 의류의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세제 투입량과 세탁·헹굼 횟수를 알아서 맞춰주는 'AI 맞춤 세탁'을 탑재했다. 또 유럽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40% 더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을 갖춰 많은 양의 세탁물도 전기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Wi-Fi)을 이용한 스마트 기능도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세탁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모니터링할 수 있고 세탁기 종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최고의 편의성을 가진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평가하며 별 5점 만점의 4.5점을 부여했다. "단 98분 만에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고 호평하며 초대형 세탁 용량((국내 제품 기준 세탁 25kg, 건조 15kg)과 세탁물을 넣고 꺼낼 때 편리함을 주는 대형 도어를 탑재한 점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또한 건조 성능이 우수하며 옷감 손실이 적을 뿐 아니라 히트 펌프 건조 방식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점도 강조했다. 매체는 자체 건조 테스트 시 산출된 전기 사용량을 언급하며 "어떤 건조기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낮은 비용"을 가진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에 비스포크 AI를 출시한 데 이어, 연내 동남아 8개국을 포함해 러시아, 중남미, 중동, 유럽 주요국 등에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10.14 08:43이나리

'버터도 녹지 않는 AI 반도체'...딥엑스, 저전력 성능 시연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2024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저전력 성능을 증명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딥엑스는 글로벌 IPC(Industrial PC) 제품 선도 기업들과 DX-M1 M.2 모듈로 협업해 최신 AI 모델인 비전 언어 모델(VLM; Vision Language Model)을 온디바이스에서 다채널로 구동하는 실시간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은 전기차 화재 또는 군중 밀집과 같은 위험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자동으로 알람을 알려줘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아왔다. 딥엑스는 또한 자사의 저전력 초격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버터 발열 테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사람의 체온에서 녹는 버터가 AI 연산 처리 중에도 DX-M1 실리콘 위에서 녹지 않는 모습을 보고 직접 만져 봄으로써 딥엑스의 혁신적인 저전력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딥엑스의 '버터도 녹지 않는 AI 반도체'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상징하며 초격차 기술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국내에서도 선보인다. 딥엑스의 AI 토탈 솔루션은 싱글 보드 컴퓨터인 라즈베리 파이에서부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까지 확장가능한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서버급 제품 DX-H1 PCIe 모듈은 글로벌 서버 업체인 HP, 케이투스와의 협력하에 최신 객체 인식 AI 알고리즘을 100채널 이상 실시간으로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 이 또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 카메라, 로봇 플랫폼,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서버 및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시간 데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딥엑스는 현재 1세대 제품 양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표준 인터페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 1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 양산 개발이 이루어지고, 내년 상반기까지 20여 개 이상의 고객사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엑스는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에서 297건 특허 출원 및 71건 특허 등록이라는 성과를 내며 원천 기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3년 특허청 주최 발명의 날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 스타트업 테라스 어워드 수상, 2024년 CES에서 혁신상 3관왕 수상했으며 올해 최초로 세계경제포럼의 다보스 포럼에 초청받았다. 딥엑스는 앞으로 10월 미국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를 비롯해 11월 유럽 일렉트로닠나(Electronica), 중국 심천 하이테크 페어, 내년 1월 CES 등에 참가해 AI 반도체 초격차 제품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2024.10.14 08:32이나리

모토로라 '힌지 각도 자동 조절' 폴더블폰 특허

모토로라가 셀카 사진 등을 촬영할 때 폴더블 스마트폰 스스로 힌지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12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91모바일을 인용해 모토로라가 미국에서 전동 힌지 기술을 적용한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상표특허국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폴더블 모바일 기기의 자율 형태 제어' 특허를 획득했다. 이 특허는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형상기억합금(초창기 항공우주 업계에서 적용됐으며 가열시 형태가 변할 수 있음)과 선형공진드라이브(모터가 스프링 시스템처럼 작동하면서 힌지의 선형 운동을 담당)를 이용해 힌지의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특허 자료에서 설명된 상황에 따르면, 이 기능은 특히 셀카 촬영과 영상 통화시 적합하다. 애플의 센터 스테이지 기능과 유사하며, 피사체 거리 변화를 처리할 때 모토로라의 기술이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매체는 분서했다. 이 특허에는 스마트 조정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별도의 액세서리로서 클립용 모터도 제시됐다. 모토로라는 올해 6월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레이저 50'과 '레이저 50 울트라' 두 모델을 출시했다. 레이저 50 시리즈는 3699위안(약 70만 7천 원)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낮은 가격대로 관심을 모았다. 이어 후속 제품으로서 '레이저 50s' 모델이 출시를 앞뒀다. 레이저 50s는 3.6인치 외부 화면을 장착했으며 레이저 50 보다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단말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는 2011년 구글에 인수됐다. 하지만 구글에 넘어간 이후에도 이렇다 할 반전 기회를 찾지 못하다가 2014년엔 중국 업체 레노버에 매각됐다.

2024.10.14 08:28유효정

[미장브리핑] 9월 美 소매판매 발표…0.3% 반등 예측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9월 소매판매 발표. 시장 컨센서스는 0.3%로 소폭 반등 예상,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0.1%로 비교적 큰 폭 둔화.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발표. 지난 주 신규 청구 건수는 2023년 8월 이후 최대치인 25만8천건. 직전주 22만5천건 대비 급등. ▲오는 14일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 3분기 실적 발표. 15일에는 모건스탠리, 17일에는 넷플릭스 실적도 발표. ▲유럽중앙은행 17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지난 6월에 이어 9월 예금 금리를 3.50%로 0.25%p 인하한 가운데 추가 인하 여부 주목. 최근 다수 정책위원들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대 진입,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성장 둔화에 주목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로이터 서베이는 10월과 12월 금리 인하 예측. ▲18일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지난 2분기 GDP 전년 동기 대비 4.7%로 1분기 5.3%에 비해 둔화. 컨센서스는 4.6%.

2024.10.14 08:11손희연

액센추어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 CES 2025에서 기조 연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를 소유하고 개최하는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내년 1월 8일 오후 2시 베네치안 팔라조 볼룸의 CES 2025 기조 연설 무대에서 액센추어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가 그녀의 통찰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다. 액센추어는 기업들이 AI를 비롯한 신기술들을 활용하여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쇼케이스하는 CES의 오랜 전시 업체이다. Julie Sweet, Chair and CEO, Accenture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엑센추어는 혁신의 지속적인 원동력이 되어 AI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기술 서비스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줄리의 리더십 아래 액센추어는 클라우드와 AI 솔루션 분야의 리더가 되었으며 전 세계 최대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스위트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들의 최고 고문으로,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기업을 AI를 기반으로 재창조하도록 가이드했다. 그녀의 리더십과 가이던스는 사실상 모든 부문과 지역에 영향을 미쳐 기업들이 AI, 데이터와 신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녀는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춘지 선정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스위트 회장은 2019년 9월에 CEO가 되었으며 2021년 9월에 회장직을 추가로 맡게 되었다. 스위트 회장은 CES 2021에서 향후 10년 동안 기술 트렌드와 기술이 기업과 사회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그녀의 예측을 발표한 바있다. 액센추어는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77만 4,000명의 직원이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인재와 혁신이 이끄는 기업이다. 동사는 기술, 데이터, AI 및 새로운 업무 방식을 이용하여 재창조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찾는 파트너가 되었다. 액센추어는 생성형 AI가 재창조의 촉매제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최근 완료된 2024 회계연도에 30억 달러의 생성형 AI 예약을 신규로 확보했다. CTA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사장은 "CES는 미국 최대의 국제 비즈니스 행사"라고 하면서 "기술 산업의 모든 부문에 걸친 액센추어의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혁신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증가했다. 줄리가 다음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액센추어의 새로운 엔비디아 비즈니스 그룹 구성 등 액센추어와 엔비디아가 전 세계 기업들이 자신들의 AI 도입 규모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 파트너십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CTA는 이번 주 초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 젠슨 황도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획기적인 혁신, 모든 업계의 최고 인재,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커넥션 등 CES 2025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들여다 보기 바란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 (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7863/Accenture_Julie_Sweet_Official_Headshot_FY24.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7864/Acc_Black_Purple_RGB__002.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4.10.14 08:10글로벌뉴스

난방가전 수요 급증…롯데하이마트, 준비물량 10% 늘렸다

롯데하이마트가는 최근 쌀쌀해진 날씨 영향으로 난방 가전 수요가 급증해 준비물량을 자견보다 늘리고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1~10일 판매한 히터류와 요장판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30%, 10% 늘었다. 통상적으로 난방 가전 매출은 10~11월에 집중된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요장판류와 히터류의 10~11월 매출은 각각 연간 매출의 약 50%, 약 40%를 차지했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낮을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난방 가전 수요가 점차 더 오를 것으로 가전업계는 기대하는 분위기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들의 수요에 대비해 히터류와 요장판류의 준비물량을 전년보다 약 10% 이상 늘려 운영한다.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난방 가전 준비 물량은 전년보다 20% 늘려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난방 가전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난방 가전 진열 시점도 9월 첫째주부터로, 전년 대비 약 일주일 가량 앞당겼다. 인기 난방 가전 중심으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10월 말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퀸 사이즈 28만9천원, 싱글 사이즈 27만9천원, 신일 '팬히터' 9평형 39만8천원, 12평형 49만8천원 등에 선보인다. 유승도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장은 "최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고, 기상청에서 오는 12월에는 작년보다 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일찍이 난방 가전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3 16:51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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