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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넘은 버블티 기업... 믹슈에 3월 홍콩 상장

중국의 버블티 체인 믹슈에 그룹이 다음 달 3일 홍콩 증시에 상장하며, 기업가치 81억 달러(약 10조8천억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28일 블룸버그통신은 믹슈에가 ▲버블티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1달러(약 1천300원)에 판매하는 매장을 4만5천개 이상 운영하는 거대 외식 기업으로, 기업공개(IPO)를 통해 4억4천400만 달러(약 5천900억원)를 조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홍콩에서 진행된 최대 규모의 IPO로, 이번 상장으로 믹슈에 대표 장훙차오와 동생 장훙푸는 총 81억 달러(약 10조8천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는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전 CEO보다 많은 금액이다. 믹슈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외식 브랜드로,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를 제치고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중 매장 수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외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 중이며, 해외 매출의 약 70%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외신은 말했다. 외신은 믹슈에의 전체 매장의 99% 이상이 가맹점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총 74억 잔의 음료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57%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25.02.28 09:35류승현

트럼프 관세 정책에…글로벌 데킬라 업체 "8천만 달러 손실 예상"

글로벌 데킬라 브랜드 호세 쿠에르보의 모회사 베클레(Becle)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올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클레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로드리고 데 라 마자는 “가격 책정, 운영 효율성 또는 환율 효과를 통한 완화 조치가 없다고 가정할 때 관세의 영향은 약 8천만 달러(1천16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베클레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월 4일부터 멕시코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미국 내 재고를 늘렸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베클레는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어 베클레 관계자는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 올해 최대 1억3천만 달러(약 1천890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계획을 수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세 쿠에르보의 지난해 4분기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해 5개 분기 연속으로 줄었다.

2025.02.28 09:34김민아

공영홈쇼핑, '미리 온 동행축제' 맞아 이벤트 진행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미리 온 동행축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동행축제를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방송 상품을 앱으로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배송완료 후 지급되며, 유효기간은 60일이다. 17일부터 31일까지는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선착순 3천명에게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ID 당 하루에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의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일이다. 6일부터 3일간 오프라인에서 공영홈쇼핑의 인기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판매전도 진행한다.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경제 흑염소진액', '자연한알' 등 10여가지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에 동참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8 09:33안희정

[기획] 스마트그린산단, 산단 디지털전환(DX) 첨병 역할 '톡톡'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이 노후한 산업단지를 디지털전환(DX)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정부가 기존 산업단지를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통해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고효율·친환경 제조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2018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보고회'에서 발표한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산단공·지자체·지역혁신기관 인력으로 산단별 사업단을 구성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단은 사업 발굴과 추진사업을 관리하고 산단공은 평가를 통해 사업별 수행기관을 선정, 수행기관이 개별사업을 추진하는 체계를 갖췄다. 정부는 2019년 50억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6년간 총 5천380억원을 투입해 공정혁신센터·지역특성화 제조기반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2019년 반월시화(조립금속·기계)·창원(기계)·남동(전기전자)·구미(전기전자) 등 4곳을 시작으로 전국 산단으로 확대됐다. 이후 스마트그린산단은 지난해 전체 21곳으로 늘어났다. 또 기획·설계에서 분석·제조·판매·혁신기반에 이르는 전주기 디지털 인프라 80곳을 구축했다. 정부는 스마트그린산단을 2027년까지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제품 분석·시뮬레이션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확대해 참여기업 성장과 전문인력 양성효과를 끌어냈다. 2019년부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비롯해 지역특성화제조기반,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혁신데이터센터, 스마트물류플랫폼,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양성,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 총 3천953건의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입주기업 개발기간 단축, 비용 절감, 매출액 증대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산단공이 2023년 참여기업 341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2023년 매출액이 전년도 10조4천억원에서 5% 증가한 10조9천200억원으로 증가했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으로 구미(42%), 여수(56%), 반월시화(16%)에서 개발기간이 단축됐고 비용도 구미(3%), 여수(37%), 반월시화(2%) 줄어드는 효과가 나왔다. 지역특성화제조기반 지원서비스로 구미(25.8%), 여수(6.1%), 군산(23.1%), 청주(4.7%)에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구미(56.4%), 여수(74.8%), 군산(60.9%), 청주(50%)에서 개발비 절감 효과가 있었다. 재직자와 재학생·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으로 전문인력 3만2천332명을 양성했다. 전체 산단 생산액이 2019년 991조원에서 2020년 949조원, 2021년 1천114조원, 2022년 1천257조원, 2023년 1천263조원으로 연평균 7.6% 늘어난 데 비해 스마트그린산단은 2019년 170조원에서 2020년 239조원, 2021년 437조원, 2022년 503조원, 2023년 497조원으로 연 평균 10.9%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 전체 산단 수출액은 2019년 3천548억 달러에서 2020년 3천346억 달러, 2021년 4천49억 달러, 2022년 4천449억 달러, 2023년 4천200달러로 연평균 4.7% 늘어난 데 비해 스마트그린산단은 2019년 426억 달러, 2020년 652억 달러, 2021년 1천461억 달러, 2022년 1천670억 달러, 2023년 1천588억 달러로 1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입주기업 맞춤형으로 디지털전환을 지원해 첨단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산단 내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입주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단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산단이 국가 경제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한편, 첨단 신산업 기업과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로 바꿔나가기 위해 산단 디지털·저탄소화를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을 통해 환경·안전 관제 기능을 강화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기획

2025.02.28 09:04주문정

"고속 eVTOL, 미래 항공 모빌리티 패러다임 바꿀 것"

[벡스코(부산)=신영빈 기자] “다양한 스케일의 고속 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eVTOL) 솔루션을 바탕으로 인도적인 항공 미션 수행과 이동성 확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진모 에어빌리티 공동창업자 겸 각자대표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비전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기존 수직이착륙 유·무인 항공기의 이동 거리와 속도의 장벽을 깰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이 대표는 KAIST 기계공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학에서 3.5년 만에 석·박사 통합 과정을 최단기 수료한 연구자 출신이다. 이후 현대자동차에서 소음·진동(NVH) 전문가로 활동하며 세계 최초 로드노이즈 능동소음 기술을 개발하는 등 연구를 이어왔다. 그는 MIT 미디어랩 방문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차량 내 감정인식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후 항공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보고 2023년 에어빌리티를 공동 창업했다. 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eVTOL) 개발 스타트업 에어빌리티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드론·항공 모빌리티 전시회 'DSK 2025'에서 차세대 eVTOL 'AB-0'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팬제트 추진으로 기체 순항속력 2배" AB-0는 고정익 기반 수직이착륙 기술과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다. 폭 3m 크기에 최대 이륙중량 60kg, 적재중량 10kg을 지원한다. 한 번에 100km를 운항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00km/h다. 기존 드론 대비 최대 20배 넓은 활동 반경을 제공해 산불 감시, 해안 감시, 안티드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기존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이동 거리와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속 순항이 가능한 전기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분산 및 틸트 전기추진 시스템과 팬제트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AB-0의 가장 큰 특징은 팬제트 기술이다. 그는 “기존 솔루션 대비 두 배 이상의 순항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며 “틸트 전기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이착륙의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어빌리티는 AB-0을 기반으로 현재 안티드론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안티드론 솔루션은 직격용 혹은 포획용의 저가 드론을 장착해 운용하는 방안이다. 이 대표는 “최근 불법 드론이 각국의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10km 내외 구간에서 신속하게 물리적 무력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이를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B-0을 활용한 재난 대응 드론(DFR) 솔루션과 감시·정찰 임무 수행을 위한 모델도 준비 중이다. "연구부터 물류까지 기체 크기 다양화" 에어빌리티는 이번 전시에서 AB-0뿐만 아니라 10m급 기체 'AB-2'의 축소 모형과 연구용 기체 'AB-RC'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크기의 eVTOL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전폭 1m급의 AB-RC 기체는 이미 제품화가 완료했다”며 “틸트 전기 추진의 연구 목적으로 대학 및 연구 기관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m급 AB-0은 작년 9월 시제기 제작을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에 초도 비행을 수행한 바 있다“며 ”해당 기체는 올해 천이 비행, 자동 비행, 유상하중 성능 등 평가와 테스트를 통해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B-2는 AB-0과 유사한 기술로 크기를 키운 기체다. 폭 10m 크기에 최대 이륙중량 1.3톤, 적재중량 200kg을 지원한다. 한 번에 400km를 운항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400km/h다. 에어빌리티는 2027년 AB-2까지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미들마일 물류 시장과 개인용 전기항공기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 연방항공청의 특별감항인증 현대화(MOSAIC) 규정으로 도래할 개인용 전기항공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무인기 솔루션을 활용해 재난 관리와 안보 강화, 나아가 인명사고와 고비용의 구조를 안고 있는 일부 유인 항공 미션을 무인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37억원 규모다. 지난 1월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고, 연내 추가 투자 유치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eVTOL이 단순한 '비행기'가 아니라, 새로운 이동 혁명을 이끌 기술이라고 봤다. 그는 “전기항공기 시장이 커지는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이 검증된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8 08:48신영빈

[미장브리핑] 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 예정대로…변동성 확대

◇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5% 하락한 43239.5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9% 하락한 5861.5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78% 하락한 18544.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엔비디아(Nvidia)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요 증시 모두 하락 마감.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가 1개월 유예 기간이 끝난 후인 3월 4일에 발효될 것이라고 게시. 두 나라가 마약 유통을 충분히 억제하지 못했다고 평가.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 10% 관세를 부과받는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받을 것이라고 말해. ▲엔비디아 주가는 매출과 순이익이 지난 4분기 예상치를 초과했지만 인공지능(AI) 플레이어들도 계획을 발표하면서 경쟁 가속화 우려. 다만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한 주가 목표치를 상향 조정. CNBC 인터뷰서 그는 "블랙웰의 전환을 위한 높은 초기 비용이 단기적 문제이지만 목표 가격을 10달러 올린 200달러로 내다본다고" 밝혀. ▲ 2월 22일까지 주간 실업 수당 신청 건은 24만2천건. 전주보다 2만2천건 높고, 다우존스 추정치인 22만5천건을 웃돌아. 노동 시장은 물론이고 함께 최근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관측치를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밈 코인을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가이드라인 발표. SEC는 밈 코인을 기능이 제한적이거나 전혀없는 '수집품'에 가깝다고 보며 밈 코인 제공 및 판매자는 위원회에 거래를 등록할 필요가 없다고. 이는 밈 코인에 대한 투자자 보호가 연방증권법 내에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

2025.02.28 08:19손희연

'번개표 90주년' 금호전기,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금호전기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다. 최신 주거 트렌드와 다양한 생활 디자인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복이 가득한 집 3.0'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약 500여 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 조명, 키친 등 최신 디자인 및 제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글로벌 연사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금호전기는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국내 조명기업이다. '번개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번개표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 부스는 번개표의 상징색인 레드를 메인 컬러로 하여 아기자기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부스에는 LED 스마트 방등, 무드등, 스탠드 등 번개표의 대표적인 조명 상품을 비롯해 디자인이 가미된 멀티탭과 스프링 케이블 등 다양하고 실용성 높은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현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90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호전기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2월 25일 번개표 공식 쇼핑몰을 리뉴얼해 오픈했다. 전시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번개표 공식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창립 90주년과 맞물려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에서 번개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번개표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2.28 06:44신영빈

헨리 & 파트너스, 부유한 이민자들을 미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트럼프 골드 카드' 반겨

런던, 2025년 2월 28일 /PRNewswire/ -- 세계적인 투자 이민 전문업체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새로운 '골드 카드' 비자 제도를 환영했다. 이 비자는 부유한 투자자들에게 미화 5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대가로 미국에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는 권리와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이 계획은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자 하는 고액 순자산 보유자들에게 확실하고 매력적인 시민권 취득을 위한 투자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투자 이민 시장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헨리 & 파트너스의 CEO인 유르그 슈테펜(Juerg Steffen) 박사는 "골드 카드 비자는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원하는 고액 순자산 투자자들에게 흥미롭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투자자 이민 정책의 연속성과 명확성을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당국은 미국 EB-5 투자 이민 프로그램과 같은 기존 프로그램을 보호하는 잘 짜인 전환 과정을 시행함으로써 투자자의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EB-5 투자 이민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현행 규정에 따라 영주권 취득 자격이 보호되므로 서둘러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당사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미국 이민 환경에 대응해 투자자들을 안내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투자자에게 확실성을 보장하면서 미국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정부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록적인 투자 이민 수요 헨리 & 파트너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94개국의 고객들을 유치했으며, 180여 개국의 고객으로부터 문의를 받았다. 이는 투자 이민 솔루션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헨리 & 파트너스의 도미닉 볼렉(Dominic Volek) 개인고객 그룹 책임자는 골드 카드 비자 프로그램의 도입은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원하는 고액 순자산 보유자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미국은 개인 자산 창출 및 축적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선두 주자이며, 우리는 투자를 통해 시민권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미국 정부의 진보적인 접근 방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의 미국 부 보고서(USA Wealth Report)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유동 투자가능자산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67조 달러에 달한다"면서 "미국은 전 세계 백만장자의 37%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헨리 & 파트너스는 투자자의 이익과 국가 경제 성장의 균형을 이루는 투자 이민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지지해 왔다. 골드 카드 프로그램의 도입은 미국이 글로벌 투자자의 선도적 목적지임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부유한 이민자와 미국 경제 모두에 보다 전략적이고 유익한 체제를 보장하는 흥미로운 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볼렉 그룹 책임자는 기존 미국 EB-5 투자 이민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현행 규정에 따라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보호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2022년 EB-5 투자이민개혁법(RIA)에 의한 입법적 복잡성과 법적 보호 장치를 감안할 때 고객들은 EB-5 프로그램의 안정성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따라서 현행 규정하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신속하게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면서 "새로운 투자자 비자를 도입하려면 새로운 입법이 필요하며 이는 의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단기간에 마무리될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부유한 이민자들이 주도하는 경제 성장 전 세계에 6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150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한 헨리 & 파트너스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 이민 영주권/시민권 프로그램을 다수 설계, 시행 및 홍보해 왔으며, 미국 정부와 협력해 새로운 미국 골드 카드 비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유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슈테펜 박사는 부유한 이민자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것이 미국, 유럽과 같은 부유한 지역을 포함한 세계 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 고액 순자산가들은 자산을 들여올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지불하는 세금, 창출하는 사업과 일자리의 혜택을 이민을 유치한 국가가 누리게 된다"면서 "유입되는 부의 외환 수익, 주식 시장 투자 증가, 특히 명품 소매업, 첨단 기술, 고급 부동산과 같은 고부가가치 시장의 일자리 창출 등 이러한 부와 재능의 이동으로 인한 혜택은 다양하다. 이주하는 백만장자 중 상당수는 기업가이자 회사 설립자로서 이민 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해 국가의 장기적인 경제 번영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2025.02.28 03:10글로벌뉴스

아이폰16e, 직접 써 봤더니…외신들의 평가는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6e'가 이번 주 금요일 국내에서도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주요 외신들과 IT 유튜브들의 아이폰16e 리뷰가 공개되기 시작됐다. 아이폰16e는 기존의 홈 버튼을 버리고 최신 아이폰 디자인을 채택했고 ▲OLED 디스플레이 ▲페이스ID ▲최신 A18 칩 ▲애플 인텔리전스 ▲4천800만 화소 카메라 ▲26시간 배터리 ▲USB-C ▲ 애플 자체 개발 C1 모뎀 등을 갖췄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주요 외신들이 보도한 아이폰16e의 리뷰 기사를 모아서 최근 보도했다. C1 모뎀 애플은 이번에 퀄컴 모뎀 칩을 버리고 자체 개발한 맞춤형 C1 모뎀 칩을 탑재했다. IT매체 더버지는 C1 모뎀과 퀄컴 스냅드래곤 X71 모뎀이 장착된 아이폰16 모델 사이의 큰 성능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 “지난 일주일 동안 아이폰16e를 사용해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큰 영상 파일을 업로드하고 버스에서 유튜브를 스트리밍했다. 퀄컴 모뎀 칩이 장착된 아이폰16과 함께 테스트했는데 두 모델 성능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톰스가이드는 “뉴욕 3곳에서 아이폰16과 아이폰16e로 속도 테스트를 했는데 아이폰16e가 더 빠른 속도를 보인 테스트는 하나 뿐이었다”며 두 모델 간 아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배터리 수명 애플은 아이폰16e가 역대 6.1인치 아이폰 중 가장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톰스가이드는 배터리 벤치마크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아이폰16e가 평균 12시간 41분을 기록해 평균 12시간 43분인 아이폰16보다 2분 짧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제품의 최고 지속 시간은 아이폰16e는 12시간 49분, 아이폰16의 경우 13시간 19분으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IT 유튜브 데이브2D(Dave2D)에 따르면, 아이폰16e에는 3천961mA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이는 아이폰16의 3천561mAh 배터리와 비교하여 용량이 11% 늘어난 셈이다. 4코어 GPU 탑재 A18 칩 아이폰16e에는 5코어가 아닌 4코어 GPU 지원 A18 칩이 탑재됐다. 큰 문제는 아니나 성능은 약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씨넷 패트릭 홀랜드 기자는 “그래픽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아이폰16의 추가 GPU 코어가 아이폰16e에 비해 확실히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맥세이프 미지원 아이폰16e의 맥세이프 미지원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씨넷은 “맥세이프가 있는 아이폰과 충전 스탠드를 가진 사람과 함께 산다면, 약간 성가실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16e에 맥세이프가 왜 지원되지 않는 지를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으나, C1 모뎀과는 관련이 없다고 확인해줬다. 2020년 이후 맥세이프가 없는 아이폰 모델은 3세대 아이폰SE가 유일한 상태였다. 애플은 아이폰16e용 맥세이프 케이스를 출시하지 않았으나, 서드파티 업체들은 해당 케이스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통해 아이폰16e를 충전할 수 있으나 무선충전 속도는 7.5W만 지원돼 맥세이프가 지원되는 아이폰16의 최대 25W 무선 충전 속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2025.02.27 19:55이정현

신세계라이브쇼핑, 키아이디 에센스 방송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뷰티 히트상품 키아이디 에센스가 2차 물량을 확보하고 방송을 다시 재개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월 27일 키아이디 에센스 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키아이디 에센스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처음으로 만든 뷰티 단독상품이다. 온라인 전체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으로 작년 11월 론칭 후 모든 방송에서 목표를 3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3회 방송만에 준비한 물량을 대부분 판매한 바 있다. 키아이디 에센스는 주름개선 효과에 집중한 제품으로 진흙버섯 발효기술로 조성한 주름개선 신물질을 사용해 이마주름, 입꼬리와 눈꼬리, 늘어진 목주름 등에 모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이번 상품은 에센스 155ml 3병과 뱀부케어시트 150매로 구성됐으며, 33ml 에센스를 무료체험분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부담없이 상품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키아이디 에센스의 호조에 힘입어 내부에 뷰티랩을 신설하고 기초와 색조, 헤어케어 등 여러 카테고리의 뷰티 단독상품을 준비 중으로, 상반기부터 추가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뷰티팀 박로빈MD는 “더 많은 고객들이 키아이디 에센스의 주름개선 효과를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며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뷰티 단독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채널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밝혔다.

2025.02.27 19:14안희정

11번가, '숙박세일 페스타' 동참…매일 최대 3만원 쿠폰 발급

11번가는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오는 28일부터 6만7천여 개 국내 숙박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11번가는 참여사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형태로 참여한다. 11번가는 종이비행기투어, 스테이매니지먼트 등 16개 중소 여행사들이 11번가에서 상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숙박세일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결제 시)과 '숙박세일 페스타 2만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결제 시)을 선착순 발급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2종 중 1개를 골라 다운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 1인 1매 사용 가능하다. 예약 상품의 입실 가능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다. 11번가만의 단독 할인도 더했다. 카드사 5% 추가 할인(최대 10만원)에, 중소 여행사들의 상품에 추가 적용이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결제 시)과 '1만원 할인쿠폰'(20만원 이상 결제 시)도 발급한다.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11번가는 '타임딜', '시선집중' 등 주목도 높은 코너에서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6시 '라한호텔 전주'를 최대 혜택 적용 시 5만6천50원부터, 다음달 1일 오전 11시 '덕구온천 호텔앤리조트'를 7만9천800원부터, 6일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16만550원부터 판매하는 등 전국 각지의 인기 숙박시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도 ▲금호리조트 4개 지점(28일) ▲리솜리조트 4개 지점(다음달 4일) ▲소노호텔앤리조트(5일) ▲체스터톤스 속초&양양(7일) 등 '숙박세일 페스타'를 위한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방송 중 숙박권, 스파이용권과 같은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11번가는 플래그 및 검색 필터 기능을 도입해 고객들이 '숙박세일 페스타' 대상 상품을 쉽게 검색하고 할인 쿠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1번가 권용무 제휴사업담당은 “11번가는 지난 2020년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 이래 매년 중소 여행사와 함께하며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고객 혜택으로 국내 여행업계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9:01안희정

신세계 왜 이러나...가품 팔고 충전재 속이고

신세계그룹 계열사 판매 제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기업에 대한 신뢰도까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회사는 환불 조치를 비롯해, 품질 관리와 검수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24일 그룹 계열사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와 지컷에서 판매한 다운 점퍼 13종의 충전재에 구스다운이 아닌 덕다운이 사용됐다는 것이 밝혀졌다. 회사에 따르면 다운 제품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한 곳에서 다운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허위 제출하고, 검증되지 않은 충전재 업체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회사는 홈페이지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품목 13종에 대한 자발적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유통 중인 상품을 회수하는 등 빠른 조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에서 제품 품질 논란이 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스투시' 의류가 가품이라는 논란이 한 유튜버에 의해 제기된 바 있다. 해당 유튜버는 정가 17만9천원 상당의 제품이 9만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에 의문을 품고, 정품 여부 판단을 위해 리셀 전문 플랫폼인 크림과 한국명품감정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두 곳 모두 해당 상품을 가품으로 판정했고, 회사는 판매를 즉시 중단하는 동시에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장 내외 행사 공간에 협력사가 입점해 판매한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협력사 판매 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와 검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업계에서는 협력사뿐만 아니라 상품 관리·감독에 소홀했던 신세계 측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체적인 상품 검수 체계가 소홀했던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협력사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회사 차원에서 상품 검수 과정이 미흡했던 것 같다"면서 "소비자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체계를 고도화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7 18:54류승현

에이피알, 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 유럽 판매 시작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유럽 현지 유통사를 대상으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를 대량 공급하며 유럽 전역에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에이피알은 27일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총 22종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유럽 수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해부터 영국을 비롯해 스페인, 핀란드 등 유럽 현지 유통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동유럽, 북유럽에 거점을 둔 유통사와의 추가 계약 등을 늘려가며 판매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유럽 시장은 동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이 빠르게 증가하며 K뷰티의 또다른 글로벌 거점이 될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2023년 대비 2024년 성장률 순으로 정리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 자료에 따르면 폴란드(144.1%), 벨라루스(131.6%) 등 동유럽과 덴마크(110.5%), 핀란드(66%)등의 북유럽, 독일(46.7%), 스페인(43.2%) 등 서유럽까지 유럽 전반에 걸쳐 K뷰티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에이피알의 이번 수출 물량에서는 화장품이 대량 발주되며 빠르게 위상이 상승하는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메디큐브의 전통 인기 제품 '제로모공패드'부터 서구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겐 나이트 랩핑마스크',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의 제품이 높은 발주량을 기록했다. 이 밖에 유럽 관계자들은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라인과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공적인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B2B 사업 모델 기반 유럽 시장 공략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1월 CES 2025 참가 이후 해당 행사에 참여했거나, 소식을 접한 유럽 현지 유통사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지 내 매출 전망은 밝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특히 이커머스나 뷰티 편집숍 등의 기존 판매 채널 외에 백화점 등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유통 채널 역시 K뷰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유럽발 실적은 우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유럽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유로존으로 통합되어 있어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면 안정적인 매출처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곳”이라며 “K뷰티가 빠르게 성장 중인 유럽에서도 에이피알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8:44안희정

전자파 99% 막는다더니…"필름·커버 효과 미미해"

전자파를 차단해준다고 광고하는 필름과 패치 등 제품이 실제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기기의 전자파 방출량은 일각에서의 우려와 달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 4종의 차단 성능을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파동이다. 주파수에 따라 고주파(10MHz 이상)와 저주파(10MHz 미만)로 구분된다. 저주파에서는 자기장이, 고주파에서는 전기장이 각각 인체에 영향을 준다. 전기장 차단율(고주파 대역)은 2개 제품이 70% 이상인 반면, 나머지 2개 제품은 20% 이하였다. 자기장 차단율(저주파 대역)은 4개 제품 모두 2% 이하 수준으로 미미했다. 또한 4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전자파 차단율 최대 99%', '전자파 질병의 원인' 등 적합하지 않은 광고를 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11개 온라인쇼핑몰에 광고·표현을 수정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하라고 요청해 조치가 이뤄졌다는 회신을 받았다. 반면 소비자들이 시험을 요구한 19개 전기·전자 제품은, 소비자원 시험 결과 전자파 발생량이 인체보호기준 대비 20%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광파오븐 2종은 20% 이하, 노트북 2종은 3% 이하, 흙침대 2종과 모션베드 2종 제품은 1% 이하 수준이었다. 휴대용 넥워머 3종과 건식사우나기 2종은 3% 이하, 온열안대 3종·휴대용 USB 손난로 3종은 1% 이하 수준이었다. 이 밖에도 선인장과 숯으로 전자파를 차단할 수 없었고, 전자파 차단 앞치마 등은 자기장까지 막아주지 않았다. 와이파이 무선공유기 차단 커버는 통신 성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과 전파연구원은 "향후에도 전자파 위해성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전자파 차단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들에 대한 검증과 생활제품 전반에 대한 전자파 발생량을 확인해 소비자 정보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8:07신영빈

기아, 전동화 전략 가속…세단 'EV4'·PBV 'PV5' 공개

기아가 전동화 전략을 가속하겠다는 목표 하에 첫 준중형 전기 세단 'EV4', 목적기반차량(PBV) 모델 'PV5' 등 신차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타라코 아레나에서 '2025 기아 EV 데이(이하 EV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EV 데이에서 ▲더 기아 EV4 ▲더 기아 PV5 등 양산차 2종과 ▲더 기아 콘셉트 EV2 등 콘셉트카 1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용 플랫폼 'E-GMP.S(개발명 eS)'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3가지 혁신이 담긴 PBV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EV4, 전기차 중 최장 주행 거리 지원…유럽서 특화 모델 해치백 출시 계획 기아 브랜드 최초 준중형 전동화 세단인 EV4는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이 운영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1분이 소요된다. EV4 스탠다드 및 롱레인지 모델의 복합전비는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5.8km/kWh를 달성했다. 공기저항계수도 0.23로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한 편이다. EV4는 롱레인지 2WD 17인치 휠 기준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인 533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EV4는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과 승차감이 향상됐다. 이외에도 실내외 V2L 기능 적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 공급이 가능해 고객의 차량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EV4의 실내 공간은 전장 4천730mm, 축간거리 2천820mm, 전폭 1천860mm, 전고 1천480mm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트렁크도 동급 최대 수준인 490L를 갖췄다. EV4는 내달 국내 생산을 개시한다. 유럽 현지 전략형 모델 EV4 해치백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시장별 라인업 최적화로 EV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PBV 전용 플랫폼 'E-GMP.S' 공개…"제조 역량·SW 경쟁력 확보" 기아는 이번 EV 데이에서 PBV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차량 상품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크게 세 가지 혁신 요소가 중점이다. 기아는 PBV에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했다. E-GMP.S는 편평한 형태의 플랫폼 위에 다양한 어퍼 바디를 적용할 수 있어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 대응이 가능하다. 기아는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하는 PBV 고객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반영해 PE룸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넓은 실내 및 화물공간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3열에 편평한 플랫 플로어 구조를 적용하고 차체 바닥을 낮게 설계해 탑승객 승하차 및 화물 상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앱 마켓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특화 앱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차량 주요 기능을 최신화 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차량의 커넥티드 데이터를 통해 플릿 운영 관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플릿 관리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방식도 구현했다. 기아 PBV 전용 공장 '화성 EVO 플랜트'는 컨베이어 및 셀 제조 방식을 결합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공정을 갖췄다. 기아는 PBV 기본 모델에 특장 사양을 더한 컨버전 모델을 제공해 맞춤형 생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컨버전 파트너와 함께 '컨버전 센터'를 구축하고, 고객의 시간과 비용은 물론 자원 낭비를 줄이고 고품질의 컨버전 차량을 제공한다. 브라운어빌리티 등 글로벌 주요 컨버전 파트너 및 포티투닷, 삼성전자 등 소프트웨어 파트너와도 협업할 예정이다. 일례로 기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를 PBV로 확장해 비즈니스 고객에게 차량과 사업장의 사물 IoT 생태계가 연결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첫 PBV 'PV5' 하반기 출시…소형 전기 SUV 'EV2' 컨셉트카 공개 기아 PBV 전략이 담긴 첫 전용 PBV PV5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 71.2kWh 및 51.5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운영하되 유럽 지역에서는 43.3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카고 모델을 추가로 운영한다. 특히 PV5는 배터리팩 내부에 모듈 없이 셀을 탑재한 '셀투팩'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71.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PV5 패신저는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기아는 시스템별 부품 모듈화로 신속하게 차량을 정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등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도와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했다. PV5는 ▲패신저 ▲카고 ▲휠체어탑승가능차량(WAV) ▲샤시캡 등의 기본 모델과 ▲레저와 휴식에 최적화된 '라이트 캠퍼' ▲패신저 고급화 모델 '프라임' ▲오픈베드 ▲내장·냉동탑차 ▲유럽 전용 '크루' 등 컨버전 모델로 제공된다. 특히 기아는 PV5에 맞춤형 가구처럼 고객이 원하는 용품을 실내에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개념인 '기아 애드기어'를 처음 도입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기아는 PV5에 적용한 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올인원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택시 사업에 필수적인 앱미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카드 결제기와도 호환되는 등 택시 운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PV5 카고는 PV5 패신저의 운전 공간을 기본으로 하고 사용 목적에 따라 적재 용량을 달리한 ▲컴팩트 ▲롱 ▲하이루프로 운영된다. PV5 카고 하이루프는 동승석 '폴드 & 다이브' 기능 및 1열에서 화물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워크 스루' 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천165L(VDA 기준)의 적재 용량을 제공한다. 기아는 화물 공간에 조명, 그물망, 고정장치 등 사양을 체결할 수 있게 해주는 'L-트랙 마운팅'을 적용했다. 전원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V2L 기능을 추가하는 등 운전자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양도 적용했다. 플릿 고객에겐 차량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별도의 단말기 없이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가 인도에서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차량 측면 승하차 방식을 적용했다. 기아는 기본 모델 외에도 직접 생산하고 보증하는 컨버전 비즈니스 체계를 통해 다양한 PV5 라인업을 제공한다. 유럽 전용 크루 모델은 패신저와 카고의 특성을 결합해 2열 공간을 필요에 따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L-트랙 마운팅과 카고룸 내부 V2L을 추가해 업무에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하반기 국내와 유럽에서 PV5 기본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컨버전 모델을 포함한 PV5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PV5를 선보이고 올해 상반기 중 국내와 유럽에서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해외 전략형 소형 SUV 'EV2'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내년 유럽에서 콘셉트 EV2의 양산형 모델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V2 양산형 모델은 프론트 트렁크를 탑재하고 V2L,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상위 차급에 적용한 기능을 갖춰 고객에게 최적화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CEO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며 EV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PBV 시장을 선도하는 기아는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 분야의 혁신으로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7 18:06김윤희

환경기술산업법·대기관리권역법 등 14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대기환경보전법'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 14개 환경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은 환경기술의 정의에 기후변화대응기술 등 환경분야 신산업 기술을 포함하도록 확대해 녹색전환보증사업·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와 같이 환경부 장관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지원정책의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대기환경보전법'은 요소수 무력화 장치 등 배출가스 관련 부품 성능을 저하하는 불법제품 수입·판매·판매중개·구매대행 금지 의무와 제재 규정을 마련했다. 또 응축성 먼지에 대한 기초 연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먼지의 정의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은 실내공기질을 장기간 우수하게 유지·관리한 다중이용시설을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능동·자율적 관리와 시설 개선 등을 유도해 실내공기질 관리 모범사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제품·용기 제조자에게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를 부여하고,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의 운영 규정을 구체적으로 정비해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을 촉진하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은 어린이통학차량 등 특정 용도로 사용되는 차량이 대체 자동차로 전환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경유 자동차 사용 제한 대상에서 예외로 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대체자동차 사용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시도지사에게 차고지 등 기반시설 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폐기물관리법'은 불법폐기물 처리 및 비용회수 과정에서 불법행위와 무관한 토지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치명령 우선순위제·대집행비용 감경제를 도입하고, 불법행위자로부터 대집행비용 구상력을 강화했다. 또 사용종료 매립시설의 상부토지에 주차장·물류시설·폐기물처리시설·반입정화시설 설치와 야적행위를 가능하게 해 활용 용도를 높였다.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현재 발전소에서 발생한 온배수만을 재이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던 것을, 개정을 통해 공장 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배수까지 재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국가와 지자체가 이에 대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토양환경보전법'은 토양정화업자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오염된 토양을 제때 정화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영업정지를 대신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토양보전대책지역 지정 시 주민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절차를 보완했다. '자연환경보전법'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연환경복원사업에 기업 등 민간 참여와 실적인정 등 근거를 마련했다.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우수 생태관광에 대한 인증제 도입 등 자연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 기반도 마련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은 기존 기상현상에 대한 관측·예측 중심의 기상정보관리체계를, 빈발하는 이상기후 및 극한기후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감시예측관리체계로 전환했다.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은 기존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 상 배출시설의 비정상운영행위에만 과징금을 부과하던 것을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출시설까지 과징금 부과대상에 포함했다.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은 위해성평가 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위해성평가에 대한 다각적·심층적 검토기반을 강화했다. 관련 업무 위탁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한국환경보전원'을 추가해 화학안전 분야 교육 및 기업지원 사업 등을 보다 전문성 있게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5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은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환경교육계획 수립, 환경전문공사업의 등록, 특정도서 명예감시원 위촉 등의 16개 국가사무를 지자체로 이양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현지 행정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은 1999년 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부과 사례가 없는 수익자부담금을 폐지했다. 환경부는 이날 국회를 통과한 14개 법률안이 제때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정비 등 제반여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2.27 17:58주문정

앞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기관 간 전원 조정·응급환자 추적관리 맡는다

보건복지부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등 2개 제정법률안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6개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우선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가족돌봄 아동·청년·고립은둔 아동·청년 정의 ▲자기돌봄비 지급과 아픈 가족에 대한 돌봄서비스 지원 강화 ▲고립·은둔 징후 판단을 위한 표준 척도 개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운영 ▲국가와 지자체는 위기아동·청년 지원 업무 수행을 위해 역량 있는 민간·공공기관 지정·위탁 가능 ▲실업급여·건강보험료 납부기록 등 공공데이터를 통한 위기군 선제 발굴 등을 명문화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주류 판매용 용기에 건강상 위험 외에도 음주 운전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경고문구나 그림 표기 ▲국가 및 지자체가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관련 조사·연구 등을 촉진토록 하고, 국민건강증진 기금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의료인력 등 실태조사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에 보건 의료인력 등의 '보수'를 추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기관의 장에게 보건 의료인력 등의 모성보호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 노력 책무 부여 ▲보건의료기관의 장에게 추가 인력 배치 노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재정 지원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가 인력 배치 현황을 보건의료기관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함 ▲지원기관의 업무로 보건의료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 사업 지원 추가 등이 골자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전체 응급의료기관 간 전원 조정 및 응급환자 추적 관리 등을 수행하도록 업무 규정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체 응급의료기관 간 전원 지원 등 업무조정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법적 근거는 부족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병무청장과 지방병무청장이 의료기관의 장에게 병적(兵籍) 별도 관리 대상자의 진료․치료 관련 기록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자립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 및 시행하고,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토록 했다. 또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상담 및 정보 제공 ▲장애인 자립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단기 체험 서비스 ▲정착지원금 ▲주거생활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3조제21호의 “괴롭힘 등”을 차별행위에 포함되도록 명시했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는 수련기관 지정 사항을 법률로 상향 ▲수련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지정취소를 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법률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법안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2025.02.27 17:37김양균

투썸플레이스 '순 우유 크림빵', 베이커리 판매 1위 기록

투썸플레이스가 출시한 순 우유 크림빵 3종이 출시 일주일 만에 자사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존 자사 베이커리 제품 대비 약 2배 높은 재구매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회사는 구체적인 누적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순 우유 크림빵 3종은 물 대신 우유로 반죽한 것이 특징이며, 동물성 유크림과 고형 찻잎 등 원료를 사용했으며, 우유 외에도 '밀크티 크림빵'과 '그린티 크림빵'도 함께 출시됐다. 회사는 최근 빵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해당 제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의 주요 소비층은 20대로, 커피와 함께하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일반적인 베이커리 제품이 주로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판매량이 높은 반면, 순 우유 크림빵은 오후 3시 이후 시간대 판매가 두드러졌다. 소비층 또한 베이커리 메뉴가 주로 여성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았던 것과 달리, 남녀 소비자 모두에게 고르게 판매되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한편, 회사는 이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포함된 메뉴를 단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회사의 로얄 밀크티 쉐이크와 아이스크림 라떼 등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메뉴는 리뉴얼해 재출시 될 예정이다. 단종 이유에 대해 회사는 “제품군의 다양화를 위해 리뉴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5.02.27 17:20류승현

아시아 포토닉스 엑스포 2025: 광자학 혁신과 산업 간 협업의 장

싱가포르, 2025년 2월 27일 /PRNewswire/ -- 제2회 아시아 포토닉스 엑스포 2025 (Asia Photonics Expo•APE)가 오늘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공식 개막했다.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APE 2025는 글로벌 업계 리더와 혁신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맥을 쌓고 협력하며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광자학 관련 행사로서 광통신, 광학, 레이저, 감지, 양자 기술,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신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APE 2025 Kick Off 전 세계 광자학 혁신을 한눈에 '아시아 포토닉스 시장의 관문(Gateway to the Photonics Market in Asia)'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APE 2025에는 5000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가 참석하며 싱가포르, 유럽, 독일,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 16개 국가와 지역에서 344개 업체가 전시관을 운영한다. 1만5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에는 양자, 지능형 센서, 진공 코팅 전용 기술 구역이 마련되어 광자학의 미래를 열어 갈 최첨단 기술이 전시된다. APE 2025는 제조업체, R&D 선도기업, 바이어가 한데 모여 반도체와 자동차, 의료기술, 자동화, 가전제품 등 여러 산업을 아우르는 획기적 기술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할 기회의 장이다. 싱가포르 소재 인포마 마켓츠(Informa Markets)의 수쿠마 버마(Sukumar Verma) 상무는 "2024년 처음 성황리에 개최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APE는 광학, 레이저, 적외선, 머신 비전, 산업용 이미징, 감지, 측정 부문의 B2B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지역도 있고 신규 파트너십도 많이 체결되는 만큼 유입되는 바이어 층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국내외 파트너사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UX 포토닉스 컨소시엄의 회장을 맡고 있는 진 스위 추안(Tjin Swee Chuan) 교수는 광자학 발전에서 싱가포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LUX 포토닉스 컨소시엄은 싱가포르에서 광자학 생태계의 발전에 일조했다. 창립 당시 12개 회원사로 출발해 지금은 NTU, NUS, SUTD, A*STAR 등 150곳이 넘는 산업 및 연구 파트너가 참여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아시아 포토닉스 엑스포 2025에서 LUX와 Informa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포토닉스 혁신을 주도하고 싱가포르를 국제 광자학의 선도적 허브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유럽 광자학 시장의 현황과 지역 간 협업 기회를 소개한 유럽 포토닉스 산업 컨소시엄의 카를로스 리(Carlos Lee) 사무총장은 "APE는 유럽 기업이 아시아의 광자학 산업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장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전시회 및 행사 APE 2025는 럭스 포토닉스 컨소시엄, 싱가포르 반도체산업협회, 기계공학업연맹 등 국내외 유력 기업과 기관의 참여 속에 3일간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광자학의 미래에 관한 여러 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지역 대표단이 참가해 선도적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APE의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 IEEE 광자학회 페리 슘(Perry Shum) 회장은 협업과 발전의 촉매제로서 APE의 역할을 강조하며 "APE는 최첨단 연구와 기술의 전시장에 그치지 않고 협업과 학습, 영감을 주고받는 활기찬 플랫폼이다. 이 행사는 아이디어 교환과 파트너십 구축을 촉진해 광자학의 미래를 만드는 행사다"라고 말했다. APE 2025는 업계 전문가, 연구자, 비즈니스 리더들이 혁신 기술을 협업하고 탐구하며 글로벌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장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등록은 무료이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전시업체 명단 - https://exhibitors.informamarkets-info.com/event/2025APE/en-US컨퍼런스 프로그램 - https://www.asiaphotonicsexpo.com/hyylb

2025.02.27 17:10글로벌뉴스

[현장] 대세된 AI 안보…'국방 AI' 발전 위해 韓 상용 SW 기업 뭉쳤다

"우리 군은 이전까지 기계, 전자 등 하드웨어 파워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 파워가 미래가 될 것입니다." 임종혁 한국상용소프트웨어(SW)산업협회 국방분과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진행된 '상용SW·국방 협력 설명회'에 참석해 이처럼 강조했다. 한국상용SW협회가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선 ▲국방분과위 2024년 성과보고 및 2025년 활동계획 발표 ▲2025년 상용 SW·국방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한국상용SW협회는 2006년 한국GS인증협회 설립 후 200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법인 허가를 받고 2008년 한국SW전문기업협회로 협회명을 변경했다. 2015년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명으로 변경,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 SW 기반 산업의 대표 협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상용SW협회 국방분과위원회는 내부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티맥스소프트, 더존비즈온, 소프트캠프, 이노그리드, 비아이매트릭스 등 32개 업체들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코난테크놀로지와 이데아텍, 알티베이스, 마크애니 등 6개 기업이 새로운 회원사로 가입했다. 최근 우리나라뿐 아니라 각국 정부는 AI 안보 강화에 나서면서 국방 AI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글로벌 리서치 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글로벌 국방 AI 시장은 2022년 약 66억 달러에서 2032년 약 240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해외에선 팔란티어, 마키나락스, 인텔리빅스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맞춰 상용SW협회 측은 올해부터 우리 군과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국방 AI 관련 컨설팅을 추진, 내실화를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4월이나 6월 중 기술 교류회와 소프트웨어 데이터 융합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군과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임 위원장은 "기술 교류회는 상용 SW를 군사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자 시작하게 된 행사"라며 "올해 다양한 기업들이 기술 교류회에 적극 참여해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관심 분야에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7 17:02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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