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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확 바꾼다…패키지·모델 교체

하이트진로가 올해 출시 6년을 맞은 테라 맥주의 제2의 도약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모델을 교체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19년 3월 출시한 테라는 출시 후 39일 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 만에 5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6주년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맥주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테라 브랜드에 '신선함'을 부여하는 신규 활동들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해 브랜드 가독성 및 로고 주목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출시 6년 만에 브랜드 모델을 변경하고, 신규 광고물을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 재고에 나선다. 테라의 모델은 지난 2019년부터 배우 공유가 맡았었다. 또 가정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세분화 전략으로 채널별 신규 SKU(상품수)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 증대 행사를 추가로 기획할 예정이다. 또 '대중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 업체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실시한다. 테라 브랜딩과 음용 경험 제공을 위한 전국 야구장 마케팅은 물론,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및 맥주 페스티벌 연계 프로모션을 연중 실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가 '청정라거' 콘셉트로 등장해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2025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넘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0:28김민아

지코어-미란티스, AI 모델 배포 효율성 강화 협력

지코어가 인공지능(AI) 추론 워크로드 배포 효율성을 높이기에 나섰다. 지코어가 오는 21일까지 미국 새너자이에서 열리는 AI 컨퍼런스 'GTC 2025'에서 미란티스와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코어의 AI 추론 솔루션 '에브리웨어 인퍼런스'를 미란티스의 오픈소스 플랫폼 관리 솔루션 '코어던트'에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어던트는 멀티 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인프라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통합으로 기업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자원을 최적화하고 AI 모델 배포를 간소화할 수 있다. 또 성능 모니터링과 비용 관리 기능이 향상되며, 지역별 데이터 주권 규정 준수도 용이해진다. AI 모델은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엣지 환경에서도 배포 가능해졌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대규모 AI 추론을 신속하게 운영할 수 있다. 알렉스 프리들랜드 미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오픈소스 기술은 글로벌 인프라 운영의 자율성과 제어권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코어와의 협력으로 머신러닝 운영(MLOps)과 플랫폼 엔지니어가 직면한 문제 해결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코어 세바 베이너 엣지 클라우드·AI 제품 디렉터는 "이번 협력은 AI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이 AI 프로젝트를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투자대비수익률(ROI)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쉬 스트로츠 렛츠AI CEO는 "기존 AI 모델 배포에는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필요했다"며 "이번 협력으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모델을 배포하고, 새로운 GPU도 몇 시간 내에 온보딩할 수 있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3.19 10:26김미정

와인 최대 80% 할인…롯데백화점, 와인 위크 진행

롯데백화점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연중 최대 와인 행사인 '롯데 와인 위크(LOTTE Wine Week)'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총 5천여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늘렸고 2030세대를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대표 와인으로는 '르루아 꼬르통 그랑크뤼', '프리에르 로크', '솔라이아', '마세토', '오퍼스원' 등이 있으며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르루아 꼬르통 그랑크뤼' 같은 경우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에서 전설적인 양조자로 불리는 '랄로 비즈 르루아'가 최고 전성기인 2000년대 중반에 생산한 빈티지 와인으로 세계에서 가장 희소한 프리미엄 와인 중 하나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가성비'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만원부터 3만원까지 가격대별 균일가 와인 물량을 전년보다 30% 확대하고 최근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질랜드산 화이트 와인 물량도 20% 늘렸다. 또 세계 최대 와인 플랫폼인 비비노(VIVINO)에서 4.0점 이상 득점한 우수 와인들도 엄선해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퀀타 꼴레지오네, '에라주리즈 돈 막시미아노', '빈디 딕슨 피노누아 2020', '리덴토레 레포스코' 등이 있다.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를 위한 체험형 행사도 선보인다. 점포별로 와인을 포함해 다양한 주류를 시음과 굿즈, 경품 이벤트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김포공항점에서는 국내 3개 유명 소믈리에 대회에서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조현철 소믈리에와 협업해 총 300여종의 와인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테이스팅 행사를 진행한다. 최준선 와인앤리커(Wine&Liquor)팀 치프바이어(소믈리에)는 “와인 시장이 양극화 됨에 따라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과 '가성비' 와인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류 시장에 예의주시하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0:26김민아

KLPGA 대회, 네이버페이로 예약하고 QR로 들어가자

네이버페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와 'KLPGA 정규투어 티켓판매 서비스 및 통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KLPGA 대회에 네이버페이를 활용한 티켓 예매와 결제, 입장 서비스가 도입된다.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QR티켓 기능이 KLPGA 대회에 도입된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 월렛 전용 NFT인 '아트'의 형태로 티켓을 보관하고 경기 입장이나 행사장 내 결제 시 활용할 수 있으며, 전용 혜택과 이벤트, 경기 안내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LPGA 경기 티켓팅 및 결제, 이벤트 등 '네이버페이 월렛'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는 “앞으로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해 다채로운 스포츠 관련 콘텐츠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0:22손희연

티맵에서 이마트24 벚꽃 상품 할인받으세요

티맵모빌리티가 이마트24와 함께 벚꽃 명소의 맛집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고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의 데이터와 이마트24의 상품 제작 인프라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벤트다. 티맵 주행 데이터를 통해 서울 내 벚꽃 명소인 국립서울현충원과 서울숲 인근 유명 맛집을 선정하고, 해당 식당의 대표 메뉴를 이마트24 콜라보 상품으로 출시했다. 협력 상품은 ▲마늘닭볶음탕(국립서울현충원, 이수가 본점) ▲김치카츠나베정식(서울숲, 카린지&린가네 스낵바) ▲명란마요카츠샌드위치(서울숲, 카린지&린가네 스낵바) 등으로 총 3종이다. 티맵 하단의 '어디갈까' 메뉴에서 '가볼만한 곳'을 클릭한 후, '이마트24 길안내 받고 쿠폰받자'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를 통해 방문을 원하는 이마트24 매장 경로를 설정하면 쿠폰이 제공된다. 5천 원 이상 구매 시 1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4월 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 리더는 “티맵모빌리티는 연간 67억 건씩 축적되는 압도적인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마트24 벚꽃 맛집 콜라보 상품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9 10:15박수형

hy, 수출 전용 '하이브루' 2종 출시…해외 커피시장 공략

hy가 해외 커피시장 공략을 위한 '하이브루'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BTS(방탄소년단)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해 무슬림 시장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hy는 현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카푸치노와 티라미수 라떼를 먼저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해 본국과 인근 국가로 유통한다. 하이브루는 출시와 함께 '인도마렛'과 '알파마트' 등 인도네시아 대표 유통채널에 입점한다. 양사는 편의점 체인업체로 로컬 시장 내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크다. 중계무역방식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진출한다. 코타키나발루 내 편의점과 슈퍼마켓에 입점하고 향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로도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hy는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달 중 신제품 '하이브루 커피믹스'를 출시해 미국 동부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루 커피믹스는 원두와 설탕 등을 균형 있게 담은 스틱형 제품이다. 강미란 hy 글로벌사업2팀장은 “하이브루는 hy가 지켜온 신선의 가치를 담은 커피 브랜드다”며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0:10김민아

화해, 일본 시장 공략...현지 중간 유통사 스토리와 맞손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각자대표 이웅, 김경일)가 일본 현지 유통사 입점 및 마케팅을 대행하는 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해 플랫폼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뷰티 브랜드를 발굴, 일본 현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해는 1천200만 이용자와 900만 건의 누적 리뷰 수, 37만 개 제품 데이터를 보유한 뷰티 플랫폼이다. 화해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조명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웹을 론칭해 우수한 K뷰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화해는 이번 스토리와의 협업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의 성장에 조력한다는 방침이다. 스토리는 화장품 제조, 판매, 수출·수입, 마케팅 컨설팅 기업으로, 일본의 주요 유통 채널인 로프트, 프라자, 핸즈 등 버라이어티스토어나 앳코스메와 같은 메이크업전문점에 국내 뷰티 브랜드 밤보니, 나르디스, 티암 등을 입점시켰다.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사업팀을 별도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4개 브랜드를 현지 유통 채널에 출시했다. 와타나베 마사히로 스토리 대표는 "일본 뷰티 시장 매출의 약 90%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 오프라인 채널 공략은 필수"라며 "한국 최대의 뷰티 데이터를 보유한 화해와의 협력으로 제품력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스토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유통, 마케팅, 홍보 전반에 걸쳐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면서 "나아가 화해 서비스의 일본 내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10:09백봉삼

720兆 '스타게이트' 이끄는 오픈AI, 첫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AI 칩 40만개 투입하나

일본 소프트뱅크, 오라클과 손잡고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오픈AI가 첫 번째 데이터센터 단지에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을 최대 40만 개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AI 칩 구입에만 대규모 자금이 투입될 예정으로, 엔비디아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 오는 2026년 중반께 지어질 첫 번째 데이터센터에 1천억 달러 규모를 투입할 예정이다. 크루소라는 개발사가 맡게 된 이 시설은 1.2기가와트 용량의 전력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은 오는 25일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설은 수십만 개의 고급 AI 칩을 지원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지만, 얼마나 많은 칩이 투입될 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6일 오픈AI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따라 건설 중인 첫 번째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의 GB200 반도체 6만4천 개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해 주목 받은 바 있다. GB200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2개와 중앙처리장치(CPU) 그레이스 1개를 탑재한 AI 가속기다. 엔비디아가 GB200의 공식 가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직전 모델의 가격은 개당 3만~4만 달러에 판매됐다는 점에서 수십억 달러 상당이 AI 칩 구매 비용으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픈AI와 오라클은 올해 여름까지 전체의 4분의 1인 1만6천 개의 GB200을 탑재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단일 데이터센터에 이 정도 규모의 AI 가속기를 탑재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오픈AI는 오라클, 소프트뱅크와 함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향후 4년간 최대 5천억 달러(약 720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텍사스주 애빌린에 건설 중인 첫 번째 데이터센터 외에도 펜실베니아주, 위스콘신주, 오리건주 등에서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개발사인 크루소는 "현재 약 2천 명이 이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하고 있고 향후 5천 명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8개의 데이터센터 건물이 건설될 예정으로, 각 건물에는 최대 5만 개의 엔비디아 GB200 반도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오픈AI가 첫 번째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AI 칩을 최대 40만 개까지 수용할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AI 컴퓨팅 파워 클러스터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챗GPT' 고급 AI 모델에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를 제공 받을 예정이다. 또 오라클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위해 자사 애빌린 지사의 전체 빌드를 활용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현재 이 시설에서 약 1기가와트 용량의 전력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개발사인 크루소와 오픈AI, 오라클은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맞서 오픈AI를 가장 많이 견제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이 설립한 xAI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멤피스에 있는 슈퍼컴퓨터용 AI 서버 확보를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와 5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H100 60만 개에 해당하는 컴퓨팅 성능을 갖출 계획이다. 또 AI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코어위브도 이달 초 32개 데이터센터에 25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타게이트는 엔비디아의 최신 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에 합류했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외에 최근 테크 업체들이 잇따라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함에 따라 중국 AI 기업 딥시크로 인해 발생된 충격으로 일각에서 제기됐던 고성능 AI 칩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도 해소되는 분위기"라며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 수요 품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5.03.19 09:58장유미

경제8단체,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건의

경제계가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고 이사의 주주이익 보호의무를 신설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8단체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 14일 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상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밝히고 개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경제계가 이번 성명에서 밝힌 상법 개정안의 문제점은 크게 5가지다. 법체계 훼손 및 남소 유발·위헌 소지 등 법리적 문제 지적 경제계와 대다수 상법학자들은 이번 개정안이 이사와 회사의 위임관계에 기반한 회사법의 근간을 훼손해 경제계는 물론 대다수 상법학자들도 법리적 문제가 크다고 지적해왔고, 주요국도 이사 충실의무를 회사로 한정하고 있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지 않는 점 등을 이유로 반대해왔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또 이번 개정 상법으로 인해 이사에 대한 소송 남발 우려도 크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주주대표소송은 회사 손해를 전제로 회사에 배상하나 주주보호의무 위반 관련 소송은 주주손해를 전제로 주주에게 배상하는 것인 만큼 소송 제기 가능성이 주주대표소송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이 위헌소지가 크다고도 덧붙였다. 개정안은 '총주주 이익'등의 모호한 표현으로 특히 주주 간 이익충돌상황에서 헌법상'명확성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고, 법률의 모호한 표현은 결국 관련 판례가 정립될 때까지 투자자와의 분쟁과 소송을 유발해 기업 현장의 혼란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명서는 또 주주보호의 의미를 이미 담고 있는 이사의 충실의무 조항과 개별적 주주보호 수단이 마련돼 있고 자본시장법 개정으로도 입법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법인 상법을 개정해 모든 기업에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헌법 제37조의' 과잉금지 원칙'에 저촉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이러한 조항은 이사들이 채권자, 종업원, 협력업체 등 다른 이해관계자보다 주주 이익만 우선시하게 만들어 헌법 제119조가 보장하는'다양한 경제주체간의 조화'원칙을 침해할 소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의 혁신의지 저해 및 기업성장 생태계 훼손...경제 및 자본시장 발전 저해 경제계는 최근 세계시장의 게임의 룰이 바뀌고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정체되는 가운데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선제적 사업재편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상법 개정안은 혁신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기업의 혁신 의지를 꺾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작년 국회와의 논의 과정에서 기업인들은 ▲ 혁신은 역발상에서 시작되지만 역발상은 설득이 어렵다 ▲ 법을 이렇게 개정할 것이라면 괜히 상장한 것 같다 ▲ 상법 개정 후 관련 판례가 정립될 때까지 경영 불확실성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등의 애로를 호소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전체 기업의 99.9%, 상장사의 86.5%를 차지하는 중견·중소기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데, 이번 상법 개정안은 주로 중견·중소기업의 성장기회를 제한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더 나아가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성장생태계를 훼손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주총 의무화, 준비 부족하고 해외입법례 없어... 도입에 최대한 신중 아울러 경제계는 이번 개정안의 또 다른 내용인'전자주주총회 의무화'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산규모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상장회사의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이를 제도화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한 실정이다. 성명서는 일부 상장사는 주주 수가 수백만 명에 달하며, 현재 안정적으로 동시 접속 가능한 전자주총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시스템 오류나 부정확한 주주자격 확인 및 대리투표, 해킹 등 보안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에서도 입법례가 없는 만큼 입법에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계는 “자본시장 발전의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하며, 주주권익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다만 문제소지가 있는 부분은 상법보다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핀셋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상법개정안은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반드시 재의요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5.03.19 09:35류은주

CJ온스타일, '다니엘 크레뮤' 새 얼굴로 배우 이준혁 선정

남성 패션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가 배우 이준혁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델 이준혁을 통해 남성적이고 무거웠던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해 부드럽고 편안한 남성 컴포트 캐주얼 무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다니엘 크레뮤는 CJ온스타일의 대표 남성 패션 브랜드다. 출시 이후 팬츠 누적 판매량만 500만장에 달하는 등 '남성 팬츠 맛집' 브랜드로 익숙하다. 다니엘 크레뮤가 선보이는 2025년 S/S 시즌 슬로건은 '마이 퍼펙트 실루엣(My Perfect Silhouette)'이다. 배우 이준혁의 하루를 담은 시즌 화보를 공개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의 S/S시즌룩을 제안했다. 화보 속 이준혁은 오피스와 일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수트핏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이지 무브' 아이템은 신축성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한 오피스웨어로, 퇴근 후 운동 갈 때 그대로 입고 갈 수 있을 정도의 활동성을 자랑한다. 모델 이준혁과 함께한 다니엘 크레뮤 2025 S/S 신상은 오는 21일부터 CJ온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니엘 크레뮤는 배우 이준혁을 광고 모델로 새롭게 발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앞두고 있다. 오는 26일 CJ온스타일 앱에서 '취향 케미 밸런스 게임'을 통해 이준혁과 팬들의 케미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 코엑스, 삼성역 등에 대형 옥외광고와 TV CF를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배우 이준혁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컴포트 캐주얼 무드를 강화하는 등 '다니엘 크레뮤'를 남성 패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9 09:06안희정

기아, 지난해 KBO 우승 기념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기아가 국내 프로야구 '2025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 팬들을 위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19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리그 우승을 기념하고 국내 야구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KBO(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를 기획했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고객이 차량의 대화면 ccNC 디스플레이 색상 및 그래픽을 구단별로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상품이다. 기아는 이번 상품으로 KBO 10개 구단별 ▲팀 로고와 키 컬러가 반영된 클러스터 ▲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마스코트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홈카드 및 프로필 ▲팀 마스코트가 내 차의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등을 제공한다. 기아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더 기아 EV4'에 최초로 적용하고 향후 ccNC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다른 차종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의 가격은 각 팀 당 29,900원으로 한번 구매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4월 중 판매 예정이다. 설치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통해 고객이 야구 경기장이 아닌 차량에서도 응원팀과 하나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편의를 더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09:01김재성

BYD,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 신규 가입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9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회원사로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BYD는 배터리 제조에서 시작하여 전기차 분야까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16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BYD코리아는 올해부터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출시 첫해인 올해 소형 전기 SUV BYD 아토 3를 시작으로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 등 총 3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기업으로 급성장하면서 올해는 한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BYD가 KAIDA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KAIDA는 앞으로도 한국 수입자동차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회원사와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DA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해 '혁신과 다양성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1995년 설립된 KAIDA는 현재 국내에 공식 수입 및 판매하고 있는 수입 승용차 18개사 25개 브랜드, 수입 상용차 4개사 4개 브랜드, 총 22개사 29개 브랜드의 회원사로 구성됐다.

2025.03.19 08:55김재성

두산밥캣, LG엔솔과 손잡고 배터리팩 내재화 가속

두산밥캣이 국내 배터리 업계 1위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소형 건설장비와 지게차용 배터리 팩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핵심부품 내재화 및 수직계열화를 가속화한다. 두산밥캣과 LG에너지솔루션은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소형 건설장비용 표준화 리튬 배터리 팩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 배터리 셀 또는 모듈을 제공하며, 두산밥캣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더하고 이를 패키징 해 소형 건설장비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로더, 굴착기와 같은 건설장비에서 추후 트랙터 등 농업·조경용 장비까지 다양한 제품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 개발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현철 두산밥캣 부사장(CSO·최고 전략 책임자)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셀을 바탕으로 소형 건설장비에 적합한 배터리 팩을 함께 개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소형 건설장비용 배터리 팩을 표준화해서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등지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MOU의 의미를 설명했다. 오유성 LG에너지솔루션 전무(소형전지사업부장)는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 추진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전동화 시장 선도를 위해 앞으로도 최초, 최고의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전동화 장비의 성능과 직결되는 배터리 팩 내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기업 코스엠액스와 협업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이 강화된 배터리 팩을 개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동 지게차에 탑재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양사가 기술지원협정(TAA)을 맺기도 했다. 두산밥캣은 이를 통해 코스엠액스로부터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한 배터리 팩 설계와 제작 기술을 전수받아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두산밥캣은 지난 1월 배터리 팩 사업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자체 R&D 센터도 설립한다.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구축하는 R&D센터에서는, 배터리 팩 제작 기술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두산밥캣은 지난해 유압부품 전문기업인 두산모트롤 인수에 이어 배터리 팩 개발에도 나서는 등 핵심부품 수직계열화를 가속화하게 됐다. 박 부사장은 “유압에 이은 배터리 팩 사업 수직 계열화를 통해 전통적 산업용 장비는 물론 전동화 흐름에도 대비할 수 있는 핵심 부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면서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배터리 팩을 개발해 다양한 소형 장비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도 건설장비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효과를 노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이륜차, 전동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기술리더십을 증명해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건설장비 시장까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향후 항공, 선박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해간다는 계획이다.

2025.03.19 08:44류은주

지그재그, '리빙 웰컴마켓' 정기 진행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라이프 카테고리의 월간 정기 기획전 '리빙 웰컴마켓'으로 신규 입점 브랜드와 고객 간 접점을 확대하고, 라이프 카테고리를 적극 활성화 한다고 19일 밝혔다. '리빙 웰컴마켓'은 지그재그가 매월 운영하는 라이프 카테고리 전용 정기 기획전이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신규 입점 브랜드 및 기입점 브랜드의 신상품을 한데 모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형태다. 디지털 액세서리, 여행용품, 문구/취미, 주방, 홈데코, 생활용품 등 지그재그에 입점한 다양한 분야의 라이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하던 '딩동/새로 왔어요' 기획전을 올해 2월 '리빙 웰컴마켓'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지난 2월 진행한 제1회 리빙 웰컴마켓은 참여 브랜드의 안정적인 플랫폼 안착과 거래액 성장을 도왔다. 트렁크 등 여행용품을 판매하는 '올림피아'는 프로모션 기간(2월17~24일) 거래액이 직전주(2월 10일~16일) 대비 12배 이상(1152%) 폭증했다. 같은 기간 구강케어 브랜드 '리브러쉬'와 보조배터리 등 디지털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미니덕트' 거래액은 각각 791%, 770% 늘었다. 미니 가전 브랜드 '디앤디컴', 전동 클렌저를 판매하는 '원아카이브' 등 신규 입점 브랜드의 상품 노출량도 각각 94배 이상(9345%), 28배(27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재그는 오는 23일까지 제2회 리빙 웰컴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 헤어기기 브랜드 'JMW', 여행 용품 브랜드 '아이두젠', 홈리빙 브랜드 '멜로즈샵' 등을 포함해 총 24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4% 할인율로 선보인다. 기내용 캐리어, 봉고데기, 무선 브러쉬, 수저 세트 등 봄을 맞이해 증가하는 외부 활동 및 집 꾸미기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20% 쿠폰을 모두에게 지급하며,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24% 쿠폰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리빙 웰컴마켓은 다양한 취향을 탐색하길 좋아하는 지그재그 고객에게 라이프 분야에서도 새로운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고객 확대 및 성장을 지원하는 기획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08:40안희정

와이레스, '아방쥔 윈터 까멜리아' 라인 출시

글로벌 K-뷰티 플랫폼 'YLESS(와이레스)'가 스킨케어 브랜드 '아방쥔(AVANJEUNE)'의 첫 라인업 '윈터 까멜리아'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방쥔'은 진보된 젊음이라는 의미를 담아 와이레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된 '윈터 까멜리아' 라인은 피부 본연의 광채를 되살리면서 피부에 깊은 영양과 휴식을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으로, 혹한의 추위에도 새로운 꽃을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까멜리아(동백)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윈터 까멜리아' 라인은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모티브로, 고급 듀프전략으로 출시했다. 특히, 단순히 제형의 색과 사용감을 모방하는 수준이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이 오리지널 제품과 꼼꼼히 비교해 보았을 경우에도 만족도를 줄 수 있게끔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향까지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100년 이상된 전문 향료 업체를 방문하는 등 각별한 노력이 담긴 라인업이다. 제품은 아방진 윈터 까멜리아 트리트먼트 에센스 로션, 아방쥔 윈터 까멜리아 세럼, 아방쥔 윈터 까멜리아 리치 크림 3종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오리지널 제품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3개 이상 구입 시 50% 할인 받는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1~2만 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와이레스 앱과 서울 북촌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동열 대표는 “와이레스에서 출시하는 듀프 제품은 명품 브랜드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닌 진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할 때, 소비자들이 놀랄만한 하나 이상의 가치를 더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라며, “오리지널 제품을 뛰어 넘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듀프 시장에서 명품 듀프, 고급 듀프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5.03.19 08:34안희정

번개장터, 월 거래상품 100만건 넘었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서비스 출시 이후 최다 거래 건수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체 월 거래상품은 100만건, 월 거래액은 9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전면 도입한 안전거래 정책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거래 활성화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직전 달인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을 비교했을 때 번개장터의 개인간 거래(C2C) 건수는 299%, 거래액은 116% 증가했다. 전체 구매자 수는 25년 2월 기준 24년 7월 대비 138% 증가 했으며, 동시에 번개장터의 올해 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80만명을 기록했다. 안전결제 도입 6개월만에 번개장터 플랫폼을 통해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개인 이용자 수 또한 2배 이상 증가했다. 구매자가 안심할 수 있는 결제 정책 도입은 결과적으로 상품이 빨리 팔리는 효과도 가져왔다. 번개장터의 14일 이내 판매완료율 경우도 안전결제 도입 6개월만에 2배 가까이 상승하며 구매자 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 특히, 전문 판매자들이 운영하는 '프로상점' 거래(B2C) 건수 역시 69%, 거래액은 52% 성장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결제가 호응을 얻는 이유는, 구매자의 구매확정을 통한 정산 기능 때문”이라며, “판매자가 작성한 상품 정보만을 의지해서 구매해야 하고 환불이 어려운 개인간 중고거래에서 안전결제의 구매확정 기능은 구매자가 감내해야 했던 불안과 염려를 차단하는 역할을 해낸다”고 말했다.

2025.03.19 08:27안희정

샤오미 SU7,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1년도 안 된 성과"

샤오미가 지난해 출시한 전기차 SU7의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18일 가스구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방금 20만째 샤오미자동차(SU7)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이날을 시작으로 새로운 색상인 브릴리언트 마젠타를 출고한다. 20만번째 판매 모델도 이 색상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3년간 개발 끝에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SU7는 21만5천900위안(4천336만원)부터 29만9천900위안(6천23만원) 가격대의 엔트리 모델로 책정됐다. 가스구는 "SU7 엔트리 버전은 저렴하지만, 최고급 버전은 하이엔드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경쟁 제품에 비해 구성과 가격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샤오미는 지난달 SU7 울트라를 출시했다. 레이쥔 CEO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양산차"라고 주장했다. SU7 울트라는 출시 10분만에 주문량 6천900대를 돌파했고 2시간만에 1만대를 돌파해 연간 목표량을 달성했다. 샤오미는 연간 20만대 목표 생산량 20만대에서 올해 35만대 상향 조정했다.

2025.03.19 08:10김재성

[유미's 픽] "삼성부터 스타트"…주총 시즌 돌입한 대기업 SI, 수장들 어떤 말 꺼낼까

삼성SDS를 시작으로 대기업 IT 계열사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올해 수장으로 올라선 신임 대표들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와 함께 급성장하는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각 사별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올해 주총에선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미래 먹거리 준비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인 이준희 사장과 클라우드사업부장에 내정된 이호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지난 해 말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 사장은 삼성전자 출신의 모바일·통신 전문가로, AI,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 정책에 맞춰 공공 시장에서 굵직한 클라우드 사업들을 수주하며 경영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최근 클라우드사업부장도 구형준 부사장에서 이호준 부사장으로 최근 교체했다. 이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 출신으로, 디지털 전환(DT)과 클라우드 전략 전문가다. 약 27년간 기업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컨설팅을 맡아왔다. 삼성SDS는 이준희 사장, 이호준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기점으로 클라우드 사업 강화와 함께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올 초 포스코DX의 수장으로 올라선 심민석 대표도 이달 24일 진행되는 정기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그간 포스코그룹에서 디지털혁신실장으로서 그룹의 디지털전환(DX) 전략에 앞장서 왔던 심 대표는 최근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로봇, AI 등 신사업을 키우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상태로, 포스코DX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포스코DX는 이번 주총에서 새롭게 경영기획실장을 맡게 된 최태환 실장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최 실장은 포스코 경영기획실 경영혁신그룹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 인프라사업관리담당 등을 거쳐 올해 1월 포스코DX에 합류했다. 조민영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그룹기술전략실장도 이번에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모두 대표이사가 교체된 유통 대기업 IT 계열사들도 이번 주총에서 다양한 안건들을 다룬다. 김경엽 대표 체제를 구축한 롯데이노베이트는 오는 21일 정기 주총에서 김경장 전략기획부문장을 사내이사로, 한양대학교 경영학 교수이자 국제전자상거래연구원(ICEC) 원장인 임규건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상정한다. 지난해 말 정기 인사를 통해 수장 자리에 오른 김경엽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사내이사에 선임돼 활동하고 있는 상태다. 또 롯데이노베이트는 임규건 한양대학교 경영학 교수도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신세계I&C는 5개월여 만에 공석이었던 대표이사 자리를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양윤지 플랫폼비즈담당 상무에게 맡기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정기 주총에서 양 신임 대표를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법무법인 평산 대표 변호사인 김태희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해 정부 규제 대응,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위해 나선 모습이다. 또 신세계I&C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에 대한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7일로 예정된 감자주식 수는 128만7천640주로, 전체 자기주식 212만2천730주 중 61%에 달한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70억원이다. 신세계I&C는 지난해 11월에도 자사주 193만 주를 소각하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선 바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I&C는 주주가치 증대와 안정적인 배당 수익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확대 중이다. 연간 영업이익(별도 기준)의 15~20%를 환원재원 비율로 적용하고 최저배당을 주당 350원 액면 배당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지난 달 7일에는 결산배당으로 주당 430원의 현금 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배당금은 총액 56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시가배당률은 3.12%다. 신세계I&C 관계자는 "지난해 자사주 193만 주 소각에 이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129만 주의 추가 소각을 결정했다"며 "올해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LG CNS는 오는 21일 정기 주총을 통해 재무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춰 ㈜LG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하 사장은 LG그룹에서 20년 넘게 재무 업무를 맡아 온 인물로, 그룹 내부 사정에 밝고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선 하 사장이 LG CNS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하게 된 것이 상장 후 공모가 대비 주가가 하락세를 유지하며 고전하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LG CNS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16.48% 하락한 상태로, LG CNS의 지분 49.95%를 보유하고 있는 ㈜LG가 지분 가치 상승을 위해 '재무통'인 하 사장을 투입시키려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김윤구 대표 취임 후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기술력 강화에 나선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도 전문 기술 인력들을 사외이사로 앞세웠다. 장영재 카이스트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 및 설금희 켐젠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해 7월 사임한 진영아 탑앤젤파트너스 부대표,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의 자리를 대신한다. 특히 장 교수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시니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AI·스마트팩토리 전문가로 관련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현대차그룹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는 현대오토에버로선 든든한 우군을 얻게 됐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설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한 것도 적절한 판단으로 분석된다. 켐젠 대표가 되기 전 LG CNS 엔터프라이즈 솔루션·하이테크솔루션 부문 상무로도 활약했던 설 대표는 국내 초기 ERP 도입·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전문가라고 평가 받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삼성전자 출신 김선우 상무를 영입해 ERP센터장으로 임명하는 등 ERP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가 지난해 주총에선 법률 전문가들을 대거 사외이사로 선임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애썼다"며 "이번 주총에선 기술 전문가들을 집중적으로 영입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기업 IT 계열사들의 수장들이 올해 많이 교체됐다는 점에서 각 신임 대표들이 이번 주총에서 주주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 어떤 비전을 제시할 지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주총에서 첫 데뷔전을 치르는 대표들은 이준희 삼성SDS 대표를 비롯해 심민석 포스코DX 대표,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 양윤지 신세계I&C 대표 등이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현신균 LG CNS 대표는 상장 후 처음 진행되는 주총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 주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IT 투자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업체 대표들이 이번 주총에서 매출 및 수익성 확대를 위해 어떤 방안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며 "주요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유관 기술인 클라우드·데이터 등 사업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메시지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2025.03.19 08:02장유미

웨카, 엔비디아 통합 및 인증 확대… GTC 2025에서 Augmented Memory Grid 공개

NVIDIA AI Data Platform으로 AI 추론 가속화와 함께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및 엔터프라이즈 배포를 위한 새로운 스토리지 인증 획득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및 캠벨, 2025년 3월 19일 /PRNewswire/ --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회사인 웨카(WEKA)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GTC 2025에서 NVIDIA AI Data Platform 레퍼런스 디자인과의 통합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웨카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추론 모델의 미래를 대비해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제공할 목적으로 엔비디아 스토리지 인증도 획득했다. 더불어 웨카는 NVIDIA GB200 NVL72를 사용하는 NVIDIA Cloud Partner(NCP) Reference Architecture에 대한 새로운 인증과 엔비디아 NVIDIA Enterprise Reference Architecture를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AI 공장에 배포하기 위한 NVIDIA-Certified System™ Storage 지정을 발표했다. Optimizing AI Infrastructure for the Future of Agentic AI 웨카는 또한 WEKA Data Platform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AI 추론 속도를 높이고, 초당 처리되는 토큰 수를 극대화해 토큰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을 공개했다. 웨카의 고성능 스토리지로 AI 에이전트 성능 강화NVIDIA AI Data Platform은 에이전틱 AI 시대를 위한 기업 인프라를 재정의하고 있다. NVIDIA Blackwell 플랫폼, NVIDIA BlueField® DPU, NVIDIA Spectrum-X™ 네트워킹,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기업용 스토리지와 통합해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변환하는 맞춤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제 기업들은 WEKA Data Platform 소프트웨어로 NVIDIA AI Data Platform의 이점을 활용해 AI 쿼리 에이전트를 비즈니스 지식에 연결하고, 복잡한 추론에 대해 최고의 AI 추론 성능과 더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는, 대규모 확장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AI용 고성능 파운데이션을 생성할 수 있다. WEKA Augmented Memory Grid로 AI 메모리 장벽을 깨다AI 에이전트의 자율적 의사 결정, 복잡한 문제 해결, 적응형 학습 기능을 계속 확장함에 따라 더 긴 컨텍스트 창을 지원할 수 있는 AI 인프라의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모델의 매개 변수가 증가하고, 시스템 메모리 요구 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WEKA Augmented Memory Grid를 사용하는 AI 모델은 1테라바이트로 고정된 오늘날의 용량 증가량 대신 테라바이트의 세 자릿수 크기인 페타바이트로 용량을 추가해 대규모 모델 추론에 맞게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WEKA Augmented Memory Grid는 마이크로초 수준의 지연이란 메모리 속도에 가까운 성능으로 더 빠른 토큰 처리가 가능해 전례 없는 추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토큰 도달 시간 극적으로 단축: 10만 5000개의 토큰을 처리할 때 WEKA Augmented Memory Grid는 프리필(prefill) 컨텍스트를 재계산하는 시간 대비 첫 번째 토큰 도달 시간을 41배 단축했다. 토큰 처리 최적화: 추론 클러스터는 클러스터 전체에서 더 높은 토큰 처리량을 달성할 수 있고, 전체 추론 시스템의 토큰 처리 비용을 최대 24%까지 낮출 수 있다. 새로운 엔비디아 스토리지 인증으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앞당겨 WEKApod™ Nitro Data Platform Appliance는 NVIDIA HGX H200, B200, GB200 NVL72를 통해 NVIDIA Cloud Partner(NCP) 배포를 위한 최초의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 중 하나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AI 개발자와 혁신가를 위한 NCP 제공업체의 인프라 서비스를 강화한다. WEKApod 어플라이언스는 고성능 밀도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해, 단일 8U 엔트리 레벨 구성으로 최대 1152개의 GPU를 지원할 수 있다. WEKApod™ Nitro 어플라이언스는 NVIDIA-Certified System을 갖춘 NVIDIA Enterprise Reference Architecture 지침에 따라 AI 공장을 구축하는 기업을 위한 새로운 NVIDIA-Certified Systems Storage 지정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WEKA Data Platform이 엔비디아의 우수 사례와 호환되어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AI와 HPC 워크로드를 위해 최적의 스토리지 성능과 효율성 및 확장성을 보장한다는 것을 입증해준다. 나일레쉬 파텔(Nilesh Patel) 웨카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웨카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NVIDIA AI Data Platform을 가진 조직에 고성능 AI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AI 혁신을 억제하고 모델의 성능과 인프라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면서 "음속 장벽 돌파가 항공우주 혁신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듯이 WEKA Augmented Memory Grid는 AI 메모리 장벽을 허물고, GPU 메모리를 확장하고, NVIDIA AI Data Platform 전반에 걸쳐 토큰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AI 토큰 경제를 변화시켜 성능 저하 없이도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빠른 혁신을 이루게 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롭 데이비스(Rob Davis) 엔비디아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술 담당 부사장은 "에이전틱 AI와 추론 모델의 힘을 활용하려는 기업이 이처럼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하려면 전례 없는 효율성과 확장성이 필요하다"면서 "엔비디아와 웨카의 기술을 합치면 AI 에이전트가 추론 과정에서 최첨단 속도와 정확성으로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공 시기 NVIDIA Blackwell 시스템용 웨카의 NCP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이달 말 말부터 판매된다. WEKA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은 2025년 봄에 WEKA Data Platform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추가 정보 블로그 참조: 새로운 Augmented Memory Grid, AI 추론 인프라 경제학에 혁명 일으켜 웨카, NVIDIA Blackwell 및 웨카와 함께 AI 추론의 잠재력 발휘 엔비디아 GTC 2025 방문객은 GTC 엑스포 홀에 있는 웨카 부스를 방문하면 새로운 WEKA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을 시연해 볼 수 있다. 고객 추천사 투게더 AI(Together AI) 처장(Ce Zhang) 투게더 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투게더 AI에는 속도와 효율성에 집착한다. 그래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추론 속도를 제공하는 Together Interference Engine을 구축했다. 웨카의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을 활용해 프롬프트 캐싱(prompt caching)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여러 노드에서 이 캐시를 활용하는 유연성을 개선해 지연 시간을 줄이고 투게더 AI를 기반으로 모델을 구축하는 50만 명이 넘는 AI 개발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요타 데이터 서비시즈(Yotta Data Services)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인 요타 데이터 서비시즈의 공동 설립자 겸 전무이사인 서닐 굽타(Sunil Gupta) CEO는 "WEKA Data Platform은 인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팅 플랫폼인 Yotta Shakti Supercloud의 성능과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웨카의 혁신적인 Augmented Memory Grid 기능과 NVIDIA Blackwell 배포를 위한 고성능 데이터 저장소 인증은 클라우드 규모에서 AI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웨카는 GPU 메모리를 확장하고 Shakti Supercloud 제품군 전체에서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AI 성능 향상, 더 빠른 추론, 더 나은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웨카 소개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WEKA® Data Platform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해 보다 작업 효율성 상승, 에너지 소비 감소, 관련 탄소 배출 저하를 유도한다. 웨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해 더욱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견, 통찰,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www.weka.io를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링크드인과 엑스(X)를 통해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웨카와 웨카 로고는 웨카아이오 주식회사(WekaIO, Inc.)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각 소유자의 상표일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43877/PR_WEKA_NVIDIA_GTC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5.03.19 07:10글로벌뉴스

MiTAC Computing, GTC 2025에서 NVIDIA로 가속화된 고급 AI 서버 솔루션 공개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5년 3월 19일 /PRNewswire/ --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 Holdings Corp., TSE: 3706)의 자회사이자 서버 설계와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이 GTC 2025에서 최신 AI 인프라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MiTAC 컴퓨팅은 1505번 부스에서 NVIDIA® MGX™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첨단 AI 서버 플랫폼을 선보인다. 특히 NVIDIA H200 NVL 플랫폼 및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을 지원하는 G4527G6 모델을 통해, 기업 AI 워크로드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MiTAC Computing, GTC 2025에서 NVIDIA로 가속화된 고급 AI 서버 솔루션 공개 고성능 컴퓨팅을 통한 차세대 AI 구현 생성형 AI와 가속 컴퓨팅의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MiTAC Computing은 복잡한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최신 NVIDIA MGX 기반 서버 솔루션인 MiTAC G4527G6을 출시했다. Intel® Xeon® 6 프로세서 기반의 G4527G6는 최대 8개의 NVIDIA GPU, 8TB의 DDR5-6400 메모리, 16개의 핫 스왑 가능 E1.s 드라이브, 4개의 NVIDIA ConnectX®-7 NICs를 통한 초고속 이스트-웨스트 데이터 전송, NVIDIA BlueField®-3 DPU를 통한 효율적인 노스-사우스 네트워크 연결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NVIDIA NVLink™ 인터커넥트를 통해 워크로드 확장성을 더욱 향상시켜 엔터프라이즈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활한 성능을 제공한다. NVIDIA MGX 아키텍처를 통한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 가속 컴퓨팅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G4527G6는 가속 컴퓨팅을 위한 고도의 모듈식 레퍼런스 아키텍처인 NVIDIA MGX를 활용한다. 100가지 이상의 맞춤형 구성을 제공하는 이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배포 일정을 단축하면서 맞춤형 AI 및 HPC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기업은 NVIDIA MGX를 채택해 빠르게 진화하는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확장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AI 인프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NVIDIA 가속 컴퓨팅 플랫폼 포괄적 지원으로 AI 혁신 주도 다양한 AI 및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G4527G6는 NVIDIA H200 NVL 및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을 포함한 고급 NVIDIA GPU를 통합한다. NVIDIA H200 NVL은 H100 NVL에 비해 최대 1.8배 빠른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과 1.3배 우수한 HPC 성능을 제공하며,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은 생성형 AI, 과학 컴퓨팅, 그래픽, 렌더링 및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처리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기업은 AI 모델 훈련, 추론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비교할 수 없는 효율성으로 가속할 수 있다. MiTAC 컴퓨팅은 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해 GTC 2025 1505번 부스에서 최신 AI 서버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맞춤형 구축 전략을 논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1990년대부터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포괄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AI,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기본 구성 요소 수준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성능과 통합이 가장 중요한 시스템과 랙(rack) 수준에서도 타협 없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방법을 사용한다. 품질에 대한 이런 전방위적 노력은 MiTAC 컴퓨팅을 업계의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시키는 요소다.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MiTAC 컴퓨팅은 연구개발(R&D)과 제조에서 글로벌 지원에 이르기까지 확보한 글로벌 입지와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각 기업만의 특별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유연한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최근 인텔 DSG와 타이안(TYAN)의 서버 제품을 통합하고, 최신 AI 및 액체 냉각 발전을 활용해 혁신, 효율성, 신뢰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5.03.19 06: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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