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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5G FWA & MBB 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 코퍼레이션(0763.HK / 000063.SZ)이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 2025에서 ZTE AI FWA 솔루션과 AI 기반 GIS 제품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FWA & MBB 제품을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제품 라인업은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Advanced 플래그십 FWA인 ZTE G5 Ultra, 세계 최초의 30dBi 와이파이 7 mmWave FWA인 ZTE G5 Max Wi-Fi,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와이파이 7 5G 모바일 와이파이인 ZTE U60 Pro이다. ZTE world-leading FWA & MBB solutions for person, vehicle and home scenarios ZTE, 세계 최고 성능의 제품으로 글로벌 5G FWA & MBB 시장 선도 TS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ZTE는 글로벌 출하량이 38% 증가하며 4년 연속 FWA & MBB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0여 개국 130개 이상의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ZTE는 전 세계적으로 2억 5000만 대 이상의 디바이스를 출하했다. 또한 ABI 리서치로부터 종합적 선도 기업, 최고의 혁신 기업, 최고의 실행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ZTE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에는 다양한 개인, 차량, 가정용 시나리오에 맞는 통합 제품과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 소비자와 산업 고객 모두를 만족시킨다. 이 다양한 제품은 6가지 핵심 AI 기반 기능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ZTE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대표적인 사례가 업계 최초의 풀스택(full-stack) AI FWA 솔루션이다. 6가지 핵심 AI 기반 기능은 AI 다중 시나리오 애플리케이션, AI QoS 관리, AI 음성 제어, AI 애플리케이션 인식, AI 아동 보호, 실시간 AI 네트워크 최적화를 말한다. ZTE, 퀄컴과 전략적 협력으로 세계 최고의 AI 기반 5G FWA & MBB 제품 3종 공개 ZTE는 퀄컴(Qualcom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3가지 혁신적인 제품을 공동으로 공개하며 AI FWA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GIS(Green(친환경), artificial Intelligence(인공 지능), Security(보안)) 제품 철학을 보여줬다. 3가지 제품 모두 스냅드래건(Snapdragon)® X75 5G 모뎀-RF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는 퀄컴 드래건윙™ FWA 3세대(Qualcomm Dragonwing™ FWA Gen 3)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어 5G 성능, 에너지 효율성, 스펙트럼 유연성, 향상된 연결성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ZTE G5 Ultra는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Advanced 플래그십 FWA로, 19Gbps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3밴드 와이파이 7 듀얼 2.5Gbps 초고속 네트워크 포트 2개를 지원하고, AI 음성 제어 및 AI QoS 관리를 통합한다. 또 첨단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네트워크 성능을 동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온라인 게임, 4K 스트리밍, 원격 작업 시 원활한 연결을 보장한다. ZTE G5 Max Wi-Fi는 세계 최초의 30dBi 와이파이 7 mmWave FWA로, 10Gbps의 최고 속도로 Sub-6GHz 및 mmWave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을 모두 지원한다. 30dBi 초고이득(ultra-high-gain) 안테나 디자인을 채택해 실외 환경에서 최대 6km까지 안정적인 신호 수신이 가능하며, 다운링크와 업링크 속도를 각각 200%와 500%씩 올려주고, 전력 소비량은 70% 낮춰준다. 또한 더 유연한 사용 시나리오를 위해 초고속 와이파이 7을 지원한다. ZTE U60 Pro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와이파이 7 5G 모바일 와이파이이다. 최고 속도는 3.6Gbps이며, 1만A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16시간 동안 긴 작업 시간 동안 확장된 연결성을 제공한다. 듀얼 밴드 와이파이 7, 고속 충전, 리버스 충전 기능을 통해 다른 모바일 기기를 위한 편리한 전력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NFC를 통해 빠른 와이파이 연결 기능을 갖춘 ZTE U60 Pro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준다. AI 기반 솔루션으로 5G FWA & MBB의 미래를 개척 ZTE는 GIS 제품 철학을 강조한다. 이 철학은 사용자 행동으로부터 학습해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는 AI 기반 에너지 절약 전략인 친환경 에너지 효율성(Green Energy Efficiency), 네트워크 속도를 20% 높여주는 ZTE의 AI 슈퍼 안테나(AI Super Antenna)를 통해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해주는 AI 기반 지능(AI-Powered Intelligence), 그리고 대역폭을 동적으로 할당해 효율성을 20% 높여주고 혼잡도는 30% 낮춰주는 스마트 네트워크 최적화(Smart Network Optimization)가 핵심적 특징이다. ZTE는 또한 AI 기반 위협 탐지 및 어린이 보호자 기능 같은 첨단 보안 기능을 도입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전략을 고수하는 ZTE는 다차원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면서 자사 제품의 전반적인 사용자 상호 작용, 효율성, 정서적 공감, 기능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1+2+N 풀 시나리오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ZTE는 혁신적인 제품과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포용을 강화하고,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지능적이고 안전하면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를 구하려면 MWC 2025의 ZTE 부스(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Hall 3) 3F30)를 방문하거나 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5.html을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 문의 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3.05 19:10글로벌뉴스

DXC와 ServiceNow, 함께 보험업계 AI 혁신 나서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해 DXC의 업계 최고 소프트웨어와 전문성을 ServiceNow의 AI 기반 플랫폼과 결합하기로 버지니아주 애쉬번 및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기업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뉴욕증권거래소: DXC)가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는 AI 플랫폼 ServiceNow(뉴욕증권거래소: NOW)와 함께 오늘 보험 산업 현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DXC는 엘리트 파트너로서 ServiceNow 기반의 DXC Assure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을 도입하기 위해 업계 최고로 꼽히는 자사 솔루션과 ServiceNow의 AI 기능 및 워크플로를 결합하고 있다. DXC Technology Company and ServiceNow 현재 보험업계는 성장과 혁신 확대, 운영 간소화, 보험 계약 서비스의 신속화 및 안정화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프로세스와 업무 흐름이 복잡하고 수작업이 많아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HFS 리서치에 따르면 보험사의 45%가 이미 프론트, 미들, 백 오피스의 기술 단일화를 시작했다. DXC와 ServiceNow만큼 보험업계의 혁신을 유도해 운영 효율을 높여 줄 기업도 많지 않다. ServiceNow 기반 DXC Assure BPM는 DXC의 보험 전문성과 규모에 ServiceNow의 단일 플랫폼과 데이터 모델을 결합한 결과물로 AI와 데이터, 워크플로를 통합해 프로세스 부하를 줄이고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은 높여 주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증권 관련 업무 전반에 적용되며 수작업에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운영 비용을 40%까지 절감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XC의 레이 어거스트(Ray August) 보험 소프트웨어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담당 사장은 "고객은 좋은 가성비를 누리고 회사는 조기에 성과를 거두게 하는 것이 DXC의 목표이다. ServiceNow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당사의 탄탄한 보험 전문성을 ServiceNow의 첨단 AI 워크플로 기술과 결합하고, 보험사의 속도와 민첩성, 운영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다"라며 "양사는 함께 보험업계의 새 미래 창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ServiceNow의 에리카 볼리니(Erica Volini) 전 세계 산업, 파트너, 시장 진출 부문 총괄 부사장은 "ServiceNow의 AI와 워크플로가 DXC의 심도있는 보험 업계 인사이트를 만나면 보험 프로세스가 전례 없이 바뀔 수 있다"면서 "양사는 함께 보험업계 곳곳에서 혁신을 촉진해 프로세스마다 민첩성과 속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판 중인 ServiceNow 기반 Assure BPM은 보험 관리, 청구와 지급, 신규 비즈니스와 인수, 클레임 관리 등 보험 업무 전체를 지원하는 종합 보험 솔루션이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40년 이상 축적된 DXC의 보험 경력과 ServiceNow의 AI 및 워크플로 기술이 결합되어 워크플로가 목적에 맞춰 미리 짜여 있다. DXC Assure Platform에 완벽히 통합되어 보안이 탄탄하고 각종 DXC 보험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도 원활하며 데이터 허브도 강화된다. 보험 계약자는 AI 기반 셀프 서비스 포털을 통해 개인별 맞춤 환경에서 질문에 대해 더 빠르고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다. AI 기능 강화로 백오피스 증권 관리를 자동화하고 리소스를 확보해 혁신과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다. ServiceNow 기반 DXC Assure BPM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www.dxc.com/lifeandw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 이 보도 자료에 있는 모든 진술은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독점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미래 예측 진술"을 구성한다. 이러한 진술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미래 예측 진술에 명시된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달성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이러한 진술은 기술된 내용과 실제 결과가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그중 다수는 당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것들이다. 이러한 요인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대한 DXC의 연차 보고서(10-K 양식)에서 "위험 요인"이라는 제목의 항목과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참조한다. 이러한 진술은 작성된 날짜를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독자는 이를 지나치게 신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적으로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 문서 발행일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이나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하거나, 미래 예측 진술에 대한 개정본을 업데이트하거나 공개할 의무가 없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들이 DXC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DXC.com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erviceNow 소개 ServiceNow(NYSE: NOW)는 사람들을 돕는 AI를 만드는 기업이다. 어떤 산업에서든 고객이 혁신의 속도에 맞춰 조직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믿을 수 있고 인간을 중시하는 방식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대규모로 배포한다. ServiceNow의 비즈니스 혁신 AI 플랫폼은 사람과 프로세스, 데이터, 기기를 연결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해 주는 장점이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servicen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DXC Technology: Ashley Houk, Media Relations, Ashley.houktemple@dxc.com; Roger Sachs, Investor Relations, Roger.sachs@dxc.com, ServiceNow: Caroline Parkinson, Press@servicenow.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2357/DXC_Technology_Company_DXC_and_ServiceNow_to_Drive_AI_powered_In.jpg?p=medium600

2025.03.05 19:10글로벌뉴스

韓 인터넷 사용률 세계 최고 수준…보안인식은 최하위

한국은 국민의 97%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온라인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드시큐리티의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5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올해 한국을 주요 타깃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쿠키 유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244개국 중 30위에 오를 정도로 사이버 공격에 상당히 노출됐다. 국내에서 유출된 쿠키만 1억8천600만 건에 달하며 이 중 33%는 여전히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그는 악성코드를 통해 유출된 후 다크웹을 통해 공개된 신용카드 정보는 60만개 이상이라고 경고했다. 이렇게 탈취된 데이터는 AI 기반 피싱 공격과 랜섬웨어에 악용되면서 개인과 기업의 보안이 더욱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한국 사용자들의 보안 인식은 타 국가 대비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약 40%는 가상 사설망(VPN)의 개념조차 모른다고 답했으며 VPN이 단순히 해외 콘텐츠 접근을 위한 도구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았다. 특히 공공 와이파이 사용 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 공항, 호텔 등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에 대한 보안 경각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드VPN CTO는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VPN과 같은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비율이 낮다"며 "VPN을 포함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드VPN은 한국 시장을 올해 주요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위협방지 프로(Threat Prevention Pro), 다크웹 모니터, 메쉬넷(Meshnet), 데디케이티드 IP(Dedicated IP) 등 보안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협방지 프로는 웹 브라우저상의 악성코드 및 피싱 사이트 자동 차단하며 다크웹 모니터는 사용자 계정 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되었는지 감지한다. 데디케이티드 IP는 공용 VPN 서버가 아닌 개인 전용 IP를 통해 보다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메쉬넷은 개인 및 기업 사용자가 VPN 없이도 안전하게 디바이스 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암호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노드패스와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암호화해 저장하는 암호화 스토리지 노드락커를 제공한다. 마리유스 브리에디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노드위스퍼와 세일리 e심(eSIM) 두 가지 서비스를 추가로 공개했다. 노드위스퍼는 기존 VPN 프로토콜보다 더욱 보안성이 강화된 노드VPN의 독자적인 프로토콜로 해외 접근을 방지하는 서비스를 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해외여행이나 출장 중에도 타국의 접근이 차단된 사이트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일리 e심은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e심 서비스로 VPN 기능이 내장되어 어디서나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CTO는 노-로그(No log) 정책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활용하지 않는다며 이를 검증하기 위해 외부 검사도 지속해서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CTO는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된 한국에서 보안 인식 개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 VPN 같은 필수 보안 도구 활용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5 18:27남혁우

유일로보틱스, 'KOPLAS 2025'서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개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8회 국제 플라스틱·고무 산업 전시회(2025 KOPLAS)'에 참가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주행다관절 로봇과 다관절 로봇(가반하중 12kg, 25kg, 50kg), 협동로봇(가반하중 3kg, 6kg, 12kg), 공장 자동화 시스템 및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을 공개한다. 다관절 로봇은 정밀한 모션 제어를 통해 품질 개선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협동로봇은 하나의 컨트롤러로 최대 4대를 동시 제어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AI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품질 관리를 제공하여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유일로보틱스는 부스에서 로봇 시연 및 데모 세션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에게 차세대 로봇 자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차세대 로봇 자동화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스마트팩토리 혁신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8:10신영빈

씨케이솔루션, 일반청약 경쟁률 1320.7 대 1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은 지난 4~5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천3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청약 건수로는 15만3천400건, 청약증거금은 약 3조7천144억원에 달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천93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석해 1천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1만5천원으로 확정됐다.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천640억원 수준이다.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및 첨단산업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드라이룸 시스템 선도기업이다. 2015년 이후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확대, 첨단산업 고도화로 초저습화 공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됐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SK온 등 이차전지 관련 글로벌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방산 ▲반도체 ▲바이오 등 산업 전방위로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제조 공정용 드라이룸 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차전지 제조사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와 ESS 뿐만 아니라 휴머노이드, 드론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이 가능해 향후 드라이룸 시스템이 구축되는 이차전지 공정은 더욱 다양화 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발맞춰 자사의 액침 냉각 기술을 활용한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 사업도 공략하고 있다. 회사는 방산 분야에도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H그룹 기업의 미사일 성능 개선 작업에 씨케이솔루션의 항온항습 시스템이 채택되며 방산 업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같은 그룹사의 배관덕트 등 엔지니어링 관련 생산 설계도 맡아 진행 중이며, 바이오 분야에서도 유명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기 위한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미국 프로젝트 수행 관련 운영 및 아산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핵심 공조 장비 제조와 덕트 및 배관 제작, 자재 보관 창고로 활용된다. 그동안 외부 업체에 OEM 방식으로 의존했던 장비 제작을 내재함으로써 원가 절감과 함께 기존 배터리 3사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고객사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곤 씨케이솔루션 대표는 "이차전지 시장 고도화에 발맞춰 기술 발전을 통해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며 "미래 시장에서 휴머노이드와 드론 등에 전고체 기술이 채택되면서 회사 성장에 더욱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7:56신영빈

도구공간, 순찰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플래너 V4' 출시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자체 개발한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플래너'의 최신 버전인 V4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플래너는 도구공간의 순찰로봇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핵심 도구다.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로봇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순찰 현장 맵핑 ▲순찰 일정 관리 ▲미션 할당 ▲자율주행 시나리오 편집 ▲로봇 원격 조정 등을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제품은 2020년 첫 개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왔다. 새롭게 개선된 대시보드로 중요 정보·작업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고, 업데이트 된 카메라 그리드로 모니터링 편의성을 높였다.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한 직관적이고 유연한 작업을 지원하며, 확장된 지도 뷰로 지도 편집이 손쉬워졌다. 다국어 지원 등 작업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현재 플래너 V4는 윈도우, 맥OS, 리눅스, 안드로이드(태블릿) 등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도구공간 관계자는 "플래너는 로봇 관리를 더 간단하고 스마트하게 도와주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도구공간은 기존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관리자를 대상으로 플래너 V4와 메뉴얼을 배포할 계획이다.

2025.03.05 17:37신영빈

新 무기 꺼내든 베스핀글로벌, SaaS 시장 입지 확대 본격화

베스핀글로벌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aaS 시장에서 입지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무기를 꺼냈다. 베스핀글로벌은 SaaS 전환과 운영의 표준화를 지원하는 자동화 프레임워크 'SaaS 프레임워크(FRAMEwork)'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SaaS 모델 전환을 고민하고 있지만 아키텍처 설계, 개발, 운영 관리 등의 기술적 장벽이 높아 쉽게 추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SaaS 프레임워크'는 SaaS 전환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아키텍처 설계 ▲온보딩 자동화 ▲운영 및 관리 ▲청구·결제(빌링) ▲모니터링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복잡한 SaaS 구축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신속하게 SaaS 모델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IT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설정을 자동화해 고객이 복잡한 클라우드에 대한 역량 및 추가 개발 없이도 즉시 SaaS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방식으로 SaaS를 직접 구축할 경우 인프라 설계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 빌링 시스템 개발 등에 최소 수개월이 소요된다. 하지만 'SaaS 프레임워크'는 표준화된 SaaS 운영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개발 리소스로 빠르게 전환을 완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방식 대비 최대 9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SaaS 전환을 넘어 운영 안정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 지원, 운영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로써 기업들은 SaaS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시장 진출(GTM, Go-To-Market)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핀글로벌은 2년 연속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SaaS 전환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SV 기업들의 SaaS 전환을 돕고 있다. 또 2023년 AWS SaaS 컴피턴시를 획득하며 SaaS 솔루션 설계 및 구축 역량과 다수의 고객 성공 사례를 인정 받았다. 또 대규모 SaaS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SaaS 전환 전략은 물론,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 분석을 거쳐 최적의 SaaS 구축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준태 베스핀글로벌 AI옵스 본부장은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기술적 복잡성과 높은 구축 비용으로 인해 SaaS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aaS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들이 본연의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들이 SaaS 모델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운영적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S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5 16:56장유미

두나무, 사랑의 열매 임직원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진행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임직원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 문화 정착'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의는 사랑의열매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법인의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디지털 자산 법인 계좌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법인 거래로 디지털 자산 시장이 활성화되고 기업들의 기부 문화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영리 공익 법인들도 새로운 매뉴얼 마련에 나섰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비영리 공익 법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차세대 기부 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자산의 사회 인식 변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2023년 국세청 공시에 따르면 사랑의열매는 기업 및 개인 기부금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공익 법인 중 가장 큰 규모다. 사랑의열매 임직원 대상 교육은 부동산, 주식, 예술품 등 비현금성 자산으로 기부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최근의 트렌드와 맞물려 디지털 자산의 경제적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전 진행한 사전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사랑의 열매 임직원 2/3 이상이 기부 및 사업 운영에 디지털 자산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의 사회 활용성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는 대체적으로 보통 혹은 낮은 편(90%)이었으며 응답자의 72%가 디지털 자산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임직원들의 의견을 고려해 강의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증진을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술 정의에서부터 디지털 자산 종류, 국내·외 디지털 자산 기부 사례, 디지털 자산 수령 및 처분 관련 준비사항, 디지털 자산 기부 활성화 방안에 이르기까지 비영리 공익 법인들의 다양한 고민을 수렴, 반영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기부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새로운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두나무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비영리 공익 법인,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디지털 자산 교육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고 있다”며 “두나무가 가진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사회 인식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미래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6:54김한준

코니아랩 윙크, '부켓' 회원에 멤버십 몰 혜택 준다

코니아랩이 운영 중인 기업 문화 복지 플랫폼 '윙크'가 프로젝트 기반의 일자리로 기업과 여성인재를 연결하는 커리어 플랫폼 '부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윙크는 부켓 회원들을 위한 '부켓 멤버십 몰'을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켓의 회원사 중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가 윙크 몰에 입점해 다수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선보일 부켓 멤버십몰은 부켓의 회원들에게 일상적인 소비 항목에 대한 할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부켓의 파트너사의 좋은 상품들이 윙크에 입점 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 윙크 사용자 들에게 홍보의 기회를 갖게 된다. 코니아랩은 윙크를 통해 기업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폐쇄형으로 구축해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들과 기업을 매칭해 매출 판로 확보를 돕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오고 있다. 이번 부켓몰을 통해 부켓 파트너 브랜드들을 윙크의 기업 고객과 연결하고,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만들어 내는 점에서 사업의 전략적 제휴의 의미가 있다. 부켓은 프로젝트 기반의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엄마 나아가 여성인재들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여성 재취업 지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여성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윙크와 제휴를 통해 회원들에게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하여, 더욱 풍부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은 부켓 대표는 "윙크와의 제휴를 통해 여성 회원들을 위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여성기업가들의 브랜드가 성장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윙크의 박상현 본부장은 "부켓과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을 위한 멤버십몰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3.05 16:32백봉삼

구자균 LS일렉 회장 "침체된 韓 ESS, 세제혜택 아닌 보조금 필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한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구자균 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침체된 국내 ESS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2011년부터 ESS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지만, 정권이 바뀔때마다 시장이 올라가다 죽고를 반복하고 있다"며 "2009년만해도 우리나라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세계 1위 수준이었지만, 2018년 정점을 찍은 후 REC(신재생에너지 인증서)가 일몰되고 화재 이슈가 맞물리며 시장이 9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 피크 시간 전기 요금이 굉장히 비싸 아비트라지(차익)를 이용해 배터리가 비싸도 경제성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며 "최근 전기요금 혁신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분위기가)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시장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 정부 지원 없이는 안된다"며 "국가가 마중물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중국의 경우 국가 규모 대비 엄청난 보조금을 통해 산업 일으켰고, 우리나라도 돈을 벌어야 누릴 수 있는 세제 혜택보다는 적자를 내더라도 적자를 상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정부가 바뀔 때마다 정책이 바뀌면 안 되고, 10년 20년 유지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미국 매출만 1조원 돌파 전망…하반기 빅테크 수주 기대감 LS일렉트릭은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 초호황기를 맞아 전력계통(발전·송전·변전·배전) 사업 모두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 구 회장은 "QCD(품질·가격·납기) 측면에서 LS일렉트릭이 굉장히 경쟁력 있다는 평가와 함께 인지도가 올라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비롯해 우리를 찾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며 "미국은 전 세계 전력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나라인 만큼 R&D에 굉장히 많은 비용을 들여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큰 건수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구 회장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기대감이 있는 빅테크 수주를 제외한 금액이다. 경쟁사 대비 늦게 뛰어든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구 회장은 "2008년부터 초고압 변압기 시장이 올 것이라 생각해 부산에 공장을 지었지만, 사이클이 오지 않아 손해가 났다"며 "하지만 다시 또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사이클이 급격히 올라갈 것으로 보고 2공장을 세웠으며, 지난해 KOC도 인수해 생산능력(CAPA)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M&A를 검토 중이다. 그는 "우선 KOC 자체 역량을 강화시키고 캐파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부산공장 2공장 캐파가 7천억 이상이기 때문에 문제없지만, 초고압 변압기 다음으로 배전용 변압기를 많이 신경쓰고 있어, 전략적 측면에서 필요하다면 M&A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전 UL인증, LS일렉만 가능…美 관세는 고객사와 절반씩 부담" LS일렉트릭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으로 인한 배터리 공장 건설 지연 영향은 미미한 반면, 오히려 중국산 제품 금지로 인한 수혜가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 설립 배터리 공장 건설 지연 영향을 묻자 구 회장은 "실적에 영향이 크지 않다"고 답했다. 오히려 그는 미국 시장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 구 회장은 "각 나라마다 인증 규정이 있는데 미국 UL 인증은 굉장히 절차가 까다롭고 취득이 어려우며, 특히 배전 쪽에 들어가는 UL 규격은 우리나라밖에 없다는 점이 큰 기회"라며 "배터리 공장은 일부고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이 나가는 미국 공장 프로젝트는 UL을 가진 LS일렉트릭이 대부분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기업들도 미국 관세 문제로 인해 현지 공장을 설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배전반 기기에 중국산 제품을 사용할 수 없어 LS일렉트릭 제품에 대한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LS일렉트릭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수요 증대에 대비하기 위해 LS일렉트릭은 유타 MCM 공장과 텍사스 베스트럽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 향후 땅을 추가로 구입해 배전을 강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구 회장은 "교체 시기가 다가오는 미국 내 스위치 계열 배전반 수요에 대해 집중 공격하고 있다"며 "한국발 프로젝트로 인지도 높이고 그걸 바탕으로해서 미국 현지 인력 고용 더 많이 해서 미국 현지 시장 침투를 더 공격적으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 관세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했다. 고객사와 반으로 나눠내겠다는 것이다. 구 회장은 "미국은 UL때문에 그 나라에서 생산하는 게 맞다는 기존 전략은 변함이 없다"며 "트럼프 정부 이후 변한 것은 관세를 반반씩 내는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부연했다.

2025.03.05 15:43류은주

인텔 "코어 울트라 200H/HX, AI PC 시장 확대할 것"

"시장조사업체 IDC 예측에 따르면 올해 PC 출하량 중 40%가 AI PC로 예상되며 전환도 가속중입니다. 인텔은 일반 소비자용 클라이언트와 엣지, 데이터센터까지 AI 관련 핵심 역량을 제공할 것이며 코어 울트라 탑재 AI PC는 이런 여정의 핵심 요소입니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인텔 테크 데이 미디어 간담회'에서 박승재 인텔코리아 상무가 이렇게 소개했다. 인텔은 지난 해 슬림 노트북·투인원을 겨냥한 저전력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올 초 CES 2025에서는 소모전력 45W대 씬앤라이트 노트북을 위한 코어 울트라 200H, 게임과 콘텐츠 제작을 겨냥한 코어 울트라 200HX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코어 울트라 200H, GPU 강화로 최대 99 TOPS 실현 코어 울트라 200H는 코어 울트라 200V의 CPU 코어 수를 확장해 최대 16코어(P8+E8) CPU를 탑재하고 GPU 성능을 강화했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울트라9 285H 프로세서는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 8개,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6개, 저전력 특화 2코어 등 총 16코어 CPU를 탑재한다. CPU 성능은 전 세대 제품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1 대비 1코어(싱글스레드) 17%, 다중작업 19% 향상됐다. GPU는 전 세대 제품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1과 같지만 AI 처리를 가속하는 XMX 연산 기능을 더해 처리 속도를 보완했다. GPU 단독 AI 연산 성능은 최대 77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이며 CPU와 GPU, NPU(신경망처리장치)를 더한 AI 성능은 최대 99 TOPS다. 코어 울트라 200HX "데스크톱 성능 노트북에서 구현" 코어 울트라 200HX는 게임과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 노트북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새 CPU 코어를 이용해 전세대(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소모 전력을 줄이면서 1코어(싱글스레드) 성능은 최대 5%, 다중작업(멀티스레드) 성능은 최대 20% 높였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울트라9 285HX 프로세서는 P코어 8개, E코어 16개 등 총 24코어 CPU와 13 TOPS급 NPU, 4코어 GPU로 구성됐다. P코어 최대 작동 클록은 5.5GHz이며 오버클록 기능도 강화했다. 박승재 인텔코리아 상무는 "더 높은 외장 그래픽 성능을 원하는 전문가를 위해 고성능 외장 GPU를 탑재한 제품도 이달 말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ISV와 협력해 AI 기능 400개 구현 인텔은 지난 해 초부터 주요 독립소프트웨어업체(ISV)와 함께 AI 기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해 세운 목표는 300개 이상 AI 구현 기능이었지만 현재는 이를 초과 달성해 400개 이상이 구현됐다. 박승재 상무는 "이들 기능은 프로세서 내장 CPU와 GPU, NPU를 모두 활용한다"며 "향후 1년 반에서 2년간 각종 소프트웨어의 AI 활용 사례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업을 포함해 각종 기업들이 기기 상에서 작동하는 맞춤형 AI 비서를 설계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슈퍼빌더' 베타 버전도 공개했다. 박승재 상무는 "삼성전자와 에이수스 등이 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능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AI PC 시장 성장중... 휴대형 게임PC 확대 노력"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레노버와 HP, 델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PC 제조사는 코어 울트라 200H/HX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중이다. 박민진 인텔코리아 상무는 시장조사업체 한국IDC 집계 자료를 토대로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기반 제품 점유율은 지난 해 12월 30%에서 올 1월 40%로 10% 가까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이 확대중인 휴대형 게임PC 전략에 대해 박승재 상무는 "다양한 제조사와 함께 코어 울트라 200V/200H의 성능이나 전력 효율 등 목적에 따라 탑재 가능한 제품을 검토중이며 일부 업체가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5:26권봉석

토스 "방화벽 자동 작업해 사이버 보안…포티넷 활용"

국내 핀테크(FinTech) 기업 토스가 방화벽 정책을 자동으로 작업해 보안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미국 정보보호 기업 포티넷 상품을 활용했다.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보안을 생명으로 여긴다. 임성균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매니저는 5일 경기 성남시 그래비티조선서울판교호텔에서 열린 '포티넷 판교 시큐리티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매니저는 “회사에서 개발자가 한 번 설정하면 '더 편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포티넷 서비스로 사용자망 방화벽 업무를 자동 처리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정보 자산을 관리하기 복잡했다”며 “하나하나 보안 정책을 정확하게 적용하기 어려운데다 수동으로 적용하자니 일관되게 처리하지 못하고 실수할 수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토스는 새로운 접근·권한 제어 방식을 설계했다. 임 매니저는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시스템을 중심으로 요청과 처리의 공통 정보를 활용해 일관된 접근 제어 정책을 썼다”며 “토스에 입사하거나 퇴사하는 등 사용자 정보가 바뀌면 곧바로 반영해 관리하고, 승인된 사용자만 접근·권한 결재 요청을 수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토스 보안은 '절대 믿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개념이 핵심이다. 임 매니저는 “모든 접근 요청을 의심하는 게 첫째”라며 “각 자산의 보안 상태에 따라 접근 권한을 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편하게, 편하게'가 토스 기조”라며 “계열사가 계속 늘어나서 보안 표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티넷 서비스를 더 쓰겠다는 얘기다.

2025.03.05 15:20유혜진

인간의 메모습관 배운 AI의 놀라운 변신

인간의 메모 습관에서 영감 얻은 AI 기술...토큰 92% 절감, 정확도는 그대로 대형 언어 모델(LLM)이 복잡한 추론 작업을 수행할 때 흔히 사용되는 사고 연쇄(Chain of Thought, CoT) 기법은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만,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황한 설명으로 인해 처리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줌 커뮤니케이션즈(Zoom Communications)의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인 오브 드래프트(Chain of Draft, CoD)'라는 새로운 추론 방식을 개발했다.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인간의 문제 해결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기술로, 사람들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 필수적인 정보만 간결하게 메모하는 방식을 AI에 적용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LLM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기존 방식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토큰 사용량을 최대 92%까지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클로드 3.5 소네트(Claude 3.5 Sonnet) 모델에서 스포츠 이해 관련 추론 작업 시 체인 오브 드래프트 방식을 사용했을 때, 기존 CoT 방식이 사용하는 토큰의 7.6%만으로도 유사한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20개의 사탕 문제, 50단어 vs 8단어: 체인 오브 드래프트의 놀라운 효율성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기존의 CoT와 어떤 점이 다를까? 간단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자. "제이슨이 사탕 20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데니에게 몇 개의 사탕을 주었고, 현재 제이슨에게는 12개의 사탕이 남아있다. 제이슨이 데니에게 준 사탕은 몇 개인가?"라는 문제가 있을 때, 기존의 CoT 방식은 다음과 같이 장황하게 설명한다: 처음에 제이슨은 20개의 사탕을 가지고 있었다. 데니에게 일부를 준 후, 제이슨에게는 12개가 남았다. 데니에게 준 사탕의 수를 찾기 위해, 초기 사탕 수와 남은 사탕 수의 차이를 계산해야 한다. 간단한 뺄셈 문제를 설정할 수 있다: 초기 사탕 수 - 남은 사탕 수 = 데니에게 준 사탕 수 숫자를 대입하면: A = 20 - 12 = 8 따라서, 제이슨은 데니에게 8개의 사탕을 주었다. 반면,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이 과정을 "20 - x = 12; x = 20 - 12 = 8"로 간결하게 요약한다. 불필요한 맥락 설명을 제거하고 핵심 수학적 연산에만 집중함으로써 토큰 수를 대폭 줄인 것이다. 4가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입증된 80% 이상의 토큰 감소 효과 연구팀은 산술 추론, 상식 추론, 상징적 추론 등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체인 오브 드래프트의 효과를 검증했다. 산술 추론 테스트로는 GSM8k, 상식 추론 테스트로는 BIG-bench의 날짜 이해와 스포츠 이해 작업, 상징적 추론 테스트로는 동전 뒤집기 과제를 사용했다. GPT-4o와 클로드 3.5 소네트 두 모델 모두에서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기존 CoT 방식과 비교해 토큰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동전 뒤집기 같은 상징적 추론 작업에서는 두 모델 모두 100%의 정확도를 달성하면서도, GPT-4o에서는 68%, 클로드 3.5 소네트에서는 86%의 토큰 감소 효과를 얻었다. 대형 모델에서 7.6%의 토큰만으로 91% 정확도 달성, 소형 모델에선 아직 숙제 남아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연구팀은 몇 가지 한계점도 발견했다. 특히 소규모 언어 모델이나 few-shot 예시 없이 사용할 경우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가 현재 LLM 훈련 데이터에 CoD 스타일의 추론 패턴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추후 연구에서 CoD를 다른 지연 시간 감소 방법과 결합하거나, 간결한 추론 데이터로 모델을 미세 조정하는 방안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 중심의 추론 능력 향상과 실용적인 시스템 요구 사항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이나 비용에 민감한 LLM 대규모 배포 환경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과적인 추론을 위해 장황한 출력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AI 시스템 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FAQ Q: 체인 오브 드래프트(CoD)는 기존의 사고 연쇄(CoT)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A: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추론 과정에서 불필요한 설명을 최소화하고 핵심 정보만 간결하게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CoT가 여러 단계의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면, CoD는 각 단계에서 필수적인 수식이나 변환만 간략히 표시합니다. 이를 통해 토큰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유사한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이 실제로 어떤 이점을 가져다주나요? A: 이 기술은 대형 언어 모델의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 시간과 컴퓨팅 비용을 크게 줄여줍니다. 실험 결과, 토큰 사용량을 최대 92.4%까지 절감하면서도 정확도는 유지하거나 오히려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이나 비용에 민감한 AI 서비스에 특히 유용합니다. Q: 일반 사용자들은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을 어떻게 체감할 수 있을까요? A: 일반 사용자들은 AI 챗봇이나 가상 비서 등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에서 더 빠른 응답 속도와 더 효율적인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복잡한 질문에 대한 응답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서비스 제공업체 입장에서는 운영 비용이 절감되어 더 저렴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05 14:19AI 에디터

낫싱, 혁신적인 낫싱 OS로 무장한 신제품 'Phone (3a)' 국내 출시

-- 차별화된 디자인 및 역대 가장 강력한 카메라 시스템 적용 -- Phone (3a), 광학 줌 트리플 카메라강력한 성능세련된 디자인에센셜 스페이스 포함한 낫싱 OS 혁신으로 한층 강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 서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영국의 혁신 컨슈머 테크 스타트업 '낫싱(Nothing)'이 Phone (3a)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하며, 첨단 기능을 갖춘 미드레인지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뛰어난 평가를 받은 Phone (2a)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광학 줌을 탑재한 고급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 강력한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 더욱 밝고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에센셜 스페이스(Essential Space)를 포함한 낫싱 OS의 혁신 기능을 세련된 디자인에 담아 완성했다. 낫싱 Phone (3a) 새롭게 출시된 Phone (3a)는 업그레이드된 후면 유리 패널, 내부 구조의 향상된 대치성, 정교한 마감 디테일을 갖춰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느낌을 선사한다. 낫싱의 시그니처인 노출 디자인과 첨단 엔지니어링을 통해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을 강조하면서도 고급 하드웨어를 정밀하게 통합했다. 또한, IP64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내구성이 향상되었으며, 51.3kg CO₂e의 탄소 배출량으로 역대 낫싱 스마트폰 중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을 완성했다. 낫싱의 Phone (3a)는 역대 가장 발전된 낫싱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업그레이드된 50MP 메인 센서와 소니 초광각 센서를 장착했으며, 최초로 광학 줌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첨단 컴퓨팅 알고리즘, AI 프로세싱, 멀티 프레임 기술을 결합한 트루렌즈 엔진 3.0(TrueLens Engine 3.0)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역대 가장 강력한 낫싱 카메라 시스템 탑재 Phone (3a)의 망원 카메라는 피사체를 더욱 가까이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50MP 고해상도 센서와 f/2.0 조리개를 탑재하여 50mm의 환산 초점 거리에서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담아낸다. 2배 광학 줌으로 고품질 확대 촬영이 가능하며, 고해상도 센서를 활용한 최대 4배 손실 없는 인센서 줌도 지원한다. 더 높은 배율이 필요할 경우, AI 기반 선명도 향상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대 30배 울트라 줌을 구현한다. Phone (3a)는 삼성과 공동 개발한 50MP 메인 센서를 탑재했으며, 수백만 개의 촬영 데이터를 학습한 온센서 딥러닝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미지 선명도를 향상시키고 노이즈를 줄이며 더욱 사실적인 색감을 구현한다. 또한, Phone (3a) 50MP 메인 센서는 고급 센서 기술을 적용해 한층 더 향상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초점 속도가 43% 빨라지고, 픽셀 풀웰 용량이 두 배 증가하여 강한 조명 환경에서도 세밀한 디테일을 담아낼 수 있다. 한편, 초광각 카메라는 120º 시야각을 지원해 한 프레임에 더 많은 장면을 담을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된 소니 센서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촬영 성능을 발휘한다. Phone (3a)는 32MP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AI 기반 적응형 손떨림 보정 및 야간 영상 향상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Phone (2a) 대비 밝기가 74.4% 향상되고, 노이즈가 33.7% 감소하여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촬영이 가능하다. 획기적인 성능 통한 더욱 빠르고 쾌적한 사용자 경험 선사 스냅드래곤 7s 3세대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7s Gen 3 Mobile Platform)을 탑재된 Phone (3a)는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낫싱 OS 최적화를 통해 더욱 빠르고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기반으로 보다 원활한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한다. 강력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덕분에 게임 실행 속도가 빨라지고, 프레임 속도가 더욱 안정적으로 향상됐으며, 배터리 지속 시간도 늘어났다. 성능 수치를 보면, CPU는 Phone (2a) 대비 최대 33% 더 빨라졌으며, 퀄컴 아드레노 GPU(Qualcomm® Adreno™ GPU)는 11%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플래그십 기기에만 적용되던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Snapdragon Elite Gaming™) 기능 일부를 지원해 한층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AI 성능 또한 대폭 강화되었다. Phone (3a)의 AI 처리 성능은 Phone (2a) 대비 92% 향상되어, 앞으로 다가올 AI 기술 발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낫싱 OS 및 에센셜 스페이스와의 최적화를 통해 온디바이스 음성-텍스트 변환과 같은 기능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RAM 부스터(RAM Booster) 기능은 물리적 RAM과 가상 RAM을 결합해 최대 20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으며, 4,500mm² 대형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그 결과, Phone (2a) 대비 온도가 23% 낮아져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향상된 배터리 및 충전 성능 Phone (3a)는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스냅드래곤 7s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일반적인 작업에서 전력 소비를 8% 절감해 하루에 추가로 30분 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최대 이틀간 사용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된 50W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20분 만에 50% 충전, 즉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더욱 몰입감 넘치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크기와 화질의 균형을 완벽하게 갖춘 Phone (3a)의 디스플레이는 더욱 몰입감 있고 선명하다. 6.77인치의 플래그십 화면을 탑재해 화면 속 콘텐츠가 더욱 여유롭게 표현된다. 이전 낫싱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약간 길어지고 모서리 곡률이 줄어들어 세련되고 정제된 디자인을 갖춘 2세대 모델에 걸맞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Full HD+ 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인치당 387 픽셀과 120Hz 가변 주사율로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기본 터치 샘플링 속도는 480Hz로, Phone (2a) 대비 100% 향상되었으며, 게임 모드에서는 최대 1000Hz까지 증가해 더욱 정밀하고 빠른 터치 반응을 제공한다. 덕분에 Phone (3a)는 화면 전환이 한층 더 매끄럽고 직관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자동 밝기 모드를 활성화하면 Phone (3a)는 최대 1,300니트까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최대 밝기는 3,000니트로, Phone (2a) 대비 131% 향상되어 더욱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낫싱 OS 지원 낫싱 OS 3.1은 안드로이드(Android) 15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안정성, 실용성, 그리고 맞춤 설정을 강화한 빠르고 부드러운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낫싱 갤러리(Gallery), 카메라(Camera), 날씨(Weather) 앱도 개선되었다. 또한, Phone (3a)는 한층 더 깊이 있는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단색 테마로 불필요한 시각적 요소를 줄이고, 앱 라벨을 숨겨 홈 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잠금 화면과 빠른 설정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해 필요한 기능을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배치를 색다르게 변경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Phone (3a)는 출시된 시점부터 총 6년간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3년간의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버그 수정 및 기능 개선 업데이트도 포함된다. 창의적인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낫싱만의 AI 툴, 에션셜 스페이스 에션셜 스페이스는 AI 기반의 새로운 허브로, 노트, 아이디어, 영감을 쉽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공간이다. 콘텐츠를 손쉽게 저장하고 처리하며 기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마치 두 번째 기억 장치처럼 활용할 수 있다. 에션셜 스페이스를 언제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낫싱은 에센셜 키(Essential Key)를 만들었다. 엄지손가락으로 쉽게 찾고 누를 수 있도록 Phone (3a) 우측에 배치되었으며, 한 번 누르면 콘텐츠를 캡처해 에션셜 스페이스로 전송, 길게 누르면 음성 메모 녹음, 두 번 탭하면 저장된 모든 콘텐츠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낫싱이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해온 것처럼, 에센셜 스페이스도 사용자들과 함께 완성된다. Phone (3a) 구매자는 누구나 에센셜 스페이스의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를 이용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를 통해 향후 몇 달 내에 출시될 카메라 캡처(Camera Capture), 스마트 컬렉션(Smart Collections), 포커스드 서치(Focused Search), 플립 투 레코드(Flip to Record) 등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 에션셜 스페이스의 다양한 경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Phone (3a)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공식 출시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8GB/128GB는 499,000원, 12GB/256GB는 569,000원이다.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낫싱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및 낫싱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 및 기능 정보는 낫싱 웹사이트 및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낫싱(Nothing)에 대하여 2020년 설립된 낫싱은 기술을 다시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스마트폰인 Phone (1)은 혁신적인 스마트폰 디자인으로 타임지에서 '올해의 발명품' 상을 받았습니다. 첨단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혁신을 통해 런던에 본사를 둔 낫싱은 젊고 창의적인 사람들을 위한 대체 기술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2023년 낫싱은 Phone (2)를 출시하며 커뮤니티, 미디어, 디자인 애호가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고, 2024년에는 CMF Phone 1과 Nothing Phone (2a) 시리즈를 출시하며 두 제품 모두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현재까지 낫싱은 전 세계적으로 700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했으며, 총 5개의 오디오 제품, 5개의 스마트폰, 2개의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을 Nothing과 CMF by Nothing 브랜드로 출시했습니다. 낫싱은 10억 달러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모든 제품은 8,000명 이상의 개인 투자자가 참여하는 낫싱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작되었습니다. *Snapdragon 및 Snapdragon Elite Gaming은 Qualcomm Incorpora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입니다. Snapdragon Elite Gaming은 Qualcomm Technologies, Inc. 및/또는 그 자회사의 제품입니다.

2025.03.05 14:10글로벌뉴스

포스코DX, 엔비디아 손잡고 '피지컬 AI' 본격화…제조 AX 주도할까

포스코DX가 산업현장에 특화된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기술을 고도화하며 제조업 AI 혁신(AX)에 속도를 낸다. 가상환경에서 AI 모델을 학습·검증한 뒤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산업 자동화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포스코DX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 내 '아이작 심'을 활용해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기반의 '피지컬 AI' 기술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가 산업 설비의 최적 움직임을 학습하고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지컬 AI'란 AI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물리적 시스템을 제어해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올해 'CES 2025'에서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언급하며 핵심 기술로 주목받았으며 AI 기반 자동화가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현장은 물리적 환경 변수, 조업 일정, 안전 및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해 AI 모델 개발과 검증에 어려움이 많다. 포스코DX는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AI 학습 비용과 기간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성, 가속도, 노이즈 등 물리적 환경 조건을 가상공간에서 재현해 AI가 다양한 조업 환경을 미리 학습하도록 했다. 또 포스코DX는 크기와 포장 형태가 다른 비정형 제품을 운반하는 크레인 자동화에 '피지컬 AI'를 우선 적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트레일러에서 철강 코일을 하차하는 크레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가상 시운전을 거쳐 현장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크레인 작업의 무인화를 실현하고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포스코DX는 판교사옥에 광학실험실을 구축해 '피지컬 AI' 기술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있다. 이 실험실에서는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도, 온도, 움직임 등을 재현해 AI가 감지해야 할 센서 데이터를 정밀하게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센서의 반응과 사양에 따른 정밀도를 테스트하고 이를 AI 시뮬레이션에 반영함으로써 가상과 실제 현장 간의 격차를 최소화했다. 윤일용 포스코DX AI기술개발센터장은 "우리는 AI와 IT, OT 기술을 융합해 제조 설비의 자율 물리 시스템화를 목표로 '피지컬 AI'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며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등 물리적 개발 방법론을 활용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3:48조이환

중견기업 38.7%, "상반기 수출 실적 전년보다 줄어들 것”

중견기업의 38.7%가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 중견기업의 59.3%는 신규 국가 진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중견기업 수출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상반기 수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중견기업은 61.3%였지만, 증가폭이 5% 미만일 것이라는 응답이 3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 이상 증가 전망은 29.9%에 그쳤다. 수출 감소를 전망한 중견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요 감소(75.4%) ▲환율 및 금융 환경 악화(44.7%) ▲경쟁 심화(36.3%) 등을 주요 실적 악화 요인으로 꼽았다. 중견기업들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환율 범위가 '1천375원~1천400원 미만(23.8%)'이라고 응답했다. 2024년 평균 원달러 환율은 1천364원, 4일 기준 환율은 1천463.5원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수출 감소를 전망한 38.7%의 중견기업도 '수출국 다변화(47.5%)' '품질 향상 및 가격 조정(37.4%)' '내수 비중 증대(34.6%)' 등 전략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잠식되지 않도록 현장의 필요에 맞춘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수출 중견기업 46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견기업들은 미국(51.9%)·중국(44.4%)·일본(28.8%)·베트남(27.9%) 등 주요 수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현지 및 글로벌 시장 경쟁 심화(51.7%)' '수입 규제 및 무역 장벽(34.8%)' '통관·계약 등 법·행정적 문제(17.5%)' '현지 유통 및 물류 불안정(15.6%)' 등 수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모든 업종에서 '무역·수출 금융 지원 확대(54.5%)'가 꼽혔다. '주요 원자재 및 부품 수입 관세 인하(37.0%)' '수출 바우처 및 해외 마케팅 지원(33.5%)' 등이 뒤를 이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38.7%의 중견기업이 수출 실적 악화를 전망하는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40.7% 중견기업이 신규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는 데서 우리 경제의 희망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중견기업의 수출 의지를 한층 북돋우기 위해서는 무역·수출 금융 지원 강화, 수입 관세 인하 등은 물론 현장의 구체적인 의견에 바탕한 다양한 애로를 폭넓게 수렴해 보다 실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5 13:26주문정

"고객 AI 수익창출 돕겠다"…AWS, 자체 GPU 공급·개발 인프라 강화

"인공지능(AI)을 단순히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클라우드상에서 AI가 잘 작동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자체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통해 AI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AI로 돈 벌 수 있게 돕겠습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국내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고객이 생성형 AI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AI를 클라우드에 마이그레이션하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기업이 생성형 AI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면 모더나이제이션이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마이그레이션은 단순히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단계다. 반면 모더나이제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과정이다. 함 대표는 올해 모더나이제이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SAP와 협력을 강화한다. VM웨어 기반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지원도 본격화한다. 또 생성형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산업별 특화 파트너십까지 확대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AWS코리아는 올해도 생성형 AI를 최우선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원활히 한다고 밝혔다. 함 대표는 "자체 개발한 트레이니움(Trainium)과 인퍼런시아(Inferentia) 칩을 통해 고객의 AI 훈련·추론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GPU 의존도까지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트레이니움 기반 AI 훈련은 대규모 학습이 필요한 기업 중심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기업과 협력해 트레이닝 테스트·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만간 구체적인 결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WS코리아는 아마존 파운데이션 모델 '노바'와 개발자용 AI 애플리케이션이 국내 시장에서 더 활성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노바는 타 모델에 비해 저렴한 비용과 빠른 성능을 갖췄다"며 "특히 한국어 지원에 대한 고객 피드백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한국 고객들 사이에서 노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추후 프리미엄 모델까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발 애플리케이션 '아마존Q 디벨로퍼'와 '아마존Q 비즈니스'를 통해 AI와 데이터 분석 영역 연계를 더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클라우드 사업 구상 중"…아마존 한국 투자 내용은 비공개 함 대표는 공공클라우드 사업과 국가AI컴퓨팅센터 참여 계획을 언급했다. 정부는 지난해 국가정보원의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를 개선하고, 금융 분야의 망 분리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CSAP는 해외 클라우드 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취득해야 하는 보안요건이다. 현재 구글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에서 '하' 등급을 받았다. 이에 국내 공공기관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AWS도 하 등급을 신청한 상태다. 함 대표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시체계에 맞춰 오랜 기간 동안 공공클라우드 사업 준비를 해오고 있다"며 "원활히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AI컴퓨팅센터 관련해서는 "사업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획을 세워야 효력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 대표는 아마존의 국내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아마존은 2027년까지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약 7조9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금은 데이터 센터 확장 및 재생 가능 에너지 구매에 활용된다. 앞서 SK E&S 손잡고 60메가와트급 재생에너지를 확보한 바 있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도 자금이 활용될 예정이다. 그는 "올해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용처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사항이 제한적"이라며 "다만 데이터 센터 확장·재생 가능 에너지 구매는 반드시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3:21김미정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출시…1회 충전 최대 400㎞ 달린다

KG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GM은 이날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본사에서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무쏘 EV는 최저트림 MX의 가격을 4천800만원, 블랙 엣지 5천50만원으로 책정했다. 무쏘 EV는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400㎞ 및 복합 전비 42㎞/kWh를 달성했다. 이날 곽재선 회장은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왔다"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무쏘 EV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한 신개념 차량이다. 전기차의 경제성,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춰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쏘 EV는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튼튼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에 전기차의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전기 픽업만의 세련되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선명한 후드 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이 대비를 이뤄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수평 도트형 LED 주간주행등(DRL)과 일체형 턴시그널 램프는 전기차의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풀LED 헤드램프는 밝기와 광폭을 증대해 뛰어난 야간 시야를 제공한다. 측면과 후면부는 승용차와 트럭의 경계를 낮춰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균형감을 표현했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성을 더하며, C필러 가니쉬는 그립감이 좋은 도구를 연상시키는 독창성으로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이 탑재됐다.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2열 공간은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중형 SUV 이상의 편안함과 넉넉한 공간성을 제공한다. ▲2열 슬라이딩&32° 리클라이닝 ▲6:4 분할 시트 ▲넉넉한 헤드룸(1천2mm) ▲국내 SUV 동일 수준의 커플 디스턴스(85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갖춰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외장 색상은 ▲그랜드 화이트 ▲블레이징 골드 ▲아마니아 그린 ▲울트라 마린 ▲마블 그레이 ▲스페이스 블랙 등 6가지로 운영되며, 천연가죽 시트로 구성된 내장 색상은 ▲블랙 ▲브라운 ▲그레이 투톤 인테리어 중 선택할 수 있다. 무쏘 EV는 셀투팩(Cell to Pack) 공법을 사용하여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배터리 팩 설계로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했다. 급속 충전(200kWh) 시 24분 만에 충전(80%)이 가능하며 V2L(Vehide to Load) 기능을 지원해 캠핑과 야외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 무쏘 EV는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이 적용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AWD 모델은 최고출력 413마력(ps)과 최대 토크 64.9kg·m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안전 사양으로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지능형 차량 속도 제어(ISA) ▲자동 차선 변경 기능 ▲전방 추돌 경고 ▲긴급 제동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경고 ▲후진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안전 거리 경고 ▲스마트 하이빔 ▲앞차 출발 알림 경고 ▲부주의 운전 경고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무쏘 EV는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국고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예상)을 받아 실제 구매 가격은 3천만원(3천962만원)대로 형성된다. 소상공인은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GM은 온라인 전용 모델인 무쏘 EV 스페셜 에디션(SE)도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블랙 엣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알파인 오디오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 적용해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MX)과 동일하게 책정돼 약 18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무쏘 EV를 시작으로 KGM의 모든 픽업 모델은 '무쏘' 브랜드로 운영되며,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을 변경한다.

2025.03.05 13:00김재성

서병윤 DSRV 미래금융연구소장 "스테이블코인은 금융혁신의 핵심"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자산이 아니라 전통 금융과 웹3 금융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다." 서병윤 DSRV 미래금융연구소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최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서 소장은 전 세계 송금 시스템의 역사적 발전을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 국제 송금은 중개인을 통한 신뢰 기반의 시스템에서 시작해 전신 송금을 거쳐 현재의 스위프트(SWIFT) 네트워크로 발전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국제 송금은 2~5일이 걸리고 수수료도 상당히 높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서 소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제시했다. 그는 송금과 결제 비용을 절감하고, 속도를 비약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이야기다. 그는 "현재 연간 거래량이 276조 달러에 이르며 이는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합산 거래량보다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송금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평균 수수료율은 0.5% 이하로 기존 은행 시스템의 6%대 수수료와 비교하면 월등히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서 소장은 "미국 공화당 의원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패권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보고 있으며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는 1100억 달러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결제가 활성화되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여러 국가가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병윤 소장은 "한국에서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활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현재 관련 법이 없고, 기존 금융기관과의 협업도 제한적이어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금융당국이 소규모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실험적인 모델을 운영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규제 체계에 맞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2025.03.05 12:34김한준

민주당 민병덕 의원 "가상자산 대신 디지털자산으로 개념 바꿔야 한다"

"가상자산이라는 용어 대신 디지털자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KORFIN)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민병덕 의원은 “가상자산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인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디지털자산이라는 명확한 개념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민 의원은 "현재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1단계 법률이라면, 이제는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 정책 추진 속도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민병덕 의원은 "지난해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위는 4개월이 지나서야 첫 가상자산위원회를 열었다"며 "디지털자산 정책은 방향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흐름에 맞는 속도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당국이 기존 금융시장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디지털자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내놓은 로드맵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2월 열린 3차 가상자산위원회에서 법인의 단계적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인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검찰과 NGO가 보유한 디지털자산의 현금화를 우선 허용하고 하반기에는 상장 법인 및 전문 투자자의 디지털자산 매매도 허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민병덕 의원은 "이 같은 계획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속도인지 의문이다"라며 "이 정도 로드맵으로 우리 기업들이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와 투자를 결정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금융위원회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국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큰증권 관련 법안을 발의한 이후 여러 법인과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받았지만 금융위원회에서는 단 한 차례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며 "금융위가 국회의 입법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방향을 정하겠다는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포럼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주요 의제지만, 디지털자산 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총선 국면에서 정책 방향이 정리되고, 대선 이후 바로 입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05 12:13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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