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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1년 매출 120억 달러 속 적자 여전…300억 달러 추가 자금 조달

오픈AI가 단기간에 매출을 두 배로 늘리며 대규모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 인공지능(AI)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고 기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의 연간 환산 매출은 120억 달러(한화 약 16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회사가 월 10억 달러(한화 약 1조4천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최근 12개월 동안에는 약 5억4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막대한 인프라 비용과 인재 확보를 위한 지출이 많은 탓이다. 또 지난 1년간 약 44억 달러에 달하는 주식 보상 비용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픈AI 측은 이에 대한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오픈AI의 성장은 방대한 사용자 기반에서 비롯된다. 일반 소비자와 기업 고객을 아우르는 '챗GPT' 제품의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현재 약 7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외형 성장만큼이나 비용 문제가 존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을 받는 이 회사는 올해 현금 소진 예상 규모를 약 80억 달러(한화 약 11조원)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연초 전망치보다 10억 달러나 늘어난 수치다. 결국 오픈AI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다시 한번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현재 300억 달러(한화 약 41조5천억원) 규모의 2차 펀딩 라운드를 진행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번 펀딩에는 기존 주주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세쿼이아 캐피탈과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이번 라운드에 수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를 제외한 투자자 그룹 역시 2차 펀딩분에서 75억 달러(한화 약 10조4천억원) 규모의 투자 약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더불어 일본 대기업 소프트뱅크는 오픈AI의 가장 큰 자금줄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가을 첫 투자를 단행한 이래 오픈AI에 투자하기로 합의한 총액이 320억 달러(한화 약 44조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올해 첫 7개월 동안 매출을 대략 두 배로 늘렸다"며 "연간 환산 매출이 120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025.08.01 18:07조이환

아모레퍼시픽, 2Q 영업익 737억원…전년比 1673% 급증

아모레퍼시픽이 서구권 고성장과 중화권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50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555.5% 증가한 규모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1조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7배 이상 늘어난 73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 서구권에서 지속해서 이어온 고성장, 중화권의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 덕분이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5천536억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402억원으로 나타났다. 럭셔리 부문에서는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강화 및 시장 대응력 제고 노력이 이어졌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멀티브랜드숍(MBS), e커머스 채널에서의 성장세가 좋았다. 데일리뷰티 부문도 브랜드별 핵심 기능성 제품의 매출이 고성장했고, e커머스 및 MBS 경로 매출 확대로 채널 리밸런싱을 이어가며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다. 미주 시장에서는 에스트라, 한율 등 신규 브랜드 론칭과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 핵심 제품의 지속적인 고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이 10% 늘었다. EMEA(유럽 및 중동) 시장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체 시장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 브랜드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18% 성장했다. 중화권 시장도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기타 아시아 시장에서도 라네즈, 에스트라 등 대표 브랜드가 성장하며 매출이 9% 늘었다. 이니스프리를 제외한 주요 자회사들은 브랜드 가치 강화 및 성장 채널 대응력 제고를 이어갔다. 이니스프리의 2분기 매출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1% 오른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등 채널 재정비로 전체 매출이 감소했으나, 주요 e커머스 플랫폼에서 전략적 마케팅에 집중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늘었다. 에뛰드는 온라인, MBS 채널에서 성과를 이어가며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96% 증가했다. 에스쁘아는 페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고객 접점 확대 및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4% 늘었다. 오설록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20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27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속해서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25.08.01 17:15김민아

e&, 2025년 상반기 연결 순이익 88억 디르함으로 60.7% 증가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성장한 180억 디르함 2분기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해 35억 디르함 기록 2분기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80억 디르함으로 22.2% 성장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8월1일 /PRNewswire/ -- e&가 오늘 2025년 상반기 연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사업 부문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과 전략적 성과가 있었다는 것이 골자였다. 지역과 국제 시장에서 대규모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그룹의 입지가 그만큼 강화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연결 매출은 349억 디르함으로 늘었다. 2024년 상반기 대비 23.3% 성장한 수치다. 상반기 연결 순이익은 전년 대비 60.7% 증가한 88억 디르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EBITDA는 154억 아랍에미리트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으며, EBITDA 마진은 44.1%였다. 그룹의 구독자는 전 세계적으로 1억 9,800만 명으로 증가, 전년 대비 13.1% 성장했다. e& reports 60.7% increase in consolidated net profit, reaching AED 8.8 billion in H1 2025 UAE 내에서 e& UAE 가입자는 1550만명이 되었다. 개인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고급 연결 솔루션과 AI 기반 서비스, 맞춤형 디지털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가 요인이었다. 2025년 상반기 실적 요약 H1 2025 H1 2024 % 증감율 Q2 2025 Q2 2024 % 증감율 연결 매출 349억 디르함 283억 디르함 23.3 % 180억 디르함 141억 디르함 28.1 % 연결 순이익 88억 디르함 55억 디르함 60.7 % 35억 디르함 32억 디르함 9.7 % EBITDA 154억 디르함 129억 디르함 18.8 % 8억 디르함 6.6억 디르함 22.2 % 주당 순이익 1.1 디르함 0.63 디르함 60.7 % 0.40 디르함 0.36 디르함 9.7 % 그룹 총구독자 198백만 175.1백만 13.1 % 198.0백만 175.1백만 13.1 % UAE 구독자 15.5백만 14.6백만 6.3 % 15.5백만 14.6백만 6.3 % H.E. 자셈 모하메드 부 아타바 알자비(Jassem Mohamed Bu Ataba Alzaabi) e& 회장은 "2025년 상반기 e&는 전략적 투자와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업계 정상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하였다. 꾸준한 실적 호조는 장기적 가치 창출을 향한 의지의 반영이자, 이사회의 전략적 식견을 보여주는 큰 업적이다. "상반기에 e&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349억 디르함 연결 매출을 달성했고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한 88억 디르함 연결 순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적 제고와 함께 최신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AWS, UAE 사이버보안위원회와 함께 UAE 소버린 클라우드 런치패드도 출시했다. 디지털 주권, 보안 AI, 클라우드 혁신 관련 국가 과제를 추진하고 국가 디지털 경제가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UAE의 야심찬 국가 비전에 맞춰 e&도 책임감과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지식 경제를 계속 활성화해 나아갈 것이다. 타겟 시장 어디서나 탄력성과 포용성을 확립하고 최선을 다해 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 e& 그룹 CEO는 "e&는 2025년 상반기에 민첩성과 혁신성 확장성에 걸맞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분야 별로 기존 모멘텀을 유지했다. 매출원 다각화를 통해 실적 상승과 운영 확대를 동시에 달성했다. 2분기와 상반기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180억 디르함과 23.3% 증가한 349억 디르함으로 집계되었다. EBITDA는 18.8% 증가한 154억 디르함을 기록했다. 혁신 전략의 강점과 운영 개선, 가치 창출에 꾸준히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카즈나(Khazna) 투자철수와 에어로(Airalo) 부분 철수를 포함해 전략적 선택을 과감히 하여 재무 유연성을 강화했고, 동시에 UAE 소버린 클라우드 런치패드를 도입하여 안전한 소버린 AI 솔루션에 더욱 집중했다. 또 책임감 있는 AI의 개발과 배포에 대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두바이 AI 인증 최고 단계인 '티어 S'를 조기에 획득하였고 세르비아 브로드밴드 인수를 통해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퀄컴과 협력하여 주요 산업에서 5G 개선과 엣지 AI 통합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도위다르 CEO는 "e&는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에게 글로벌 급성장 브랜드로도 선정되며 국제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e&의 원대한 목표와 고객 중심 혁신, 글로벌 입지 확대가 투영된 결과"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미래 기술을 구현하는 한편 서비스 대상 커뮤니티 곳곳에서 꾸준히 선한 영향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포그래픽: https://mma.prnasia.com/media2/2741927/e_and_EN_1_Infographic.jpg?p=medium600인포그래픽: https://mma.prnasia.com/media2/2741929/e_and_EN_2_Infographic.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1924/e_and_Chairman_Jassem_Mohamed_Bu_Ataba_Alzaabi.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1925/e_and_GCEO_Hatem_Dowida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58296/e_and_AR_Logo.jpg?p=medium600 e& reports 60.7% increase in consolidated net profit, reaching AED 8.8 billion in H1 2025 e& Chairman H.E. Jassem Mohamed Bu Ataba Alzaabi e& GCEO Hatem Dowidar 언론 담당:낸시 수드히어(Nancy Sudheer) 선임 관리자nsudheer@eand.com +971 50 705 5290

2025.08.01 17:10글로벌뉴스

식품 대기업, '컨세션'으로 눈 돌린다…공항·쇼핑몰이 새 격전지

식품 대기업들이 컨세션(위탁운영)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독 로드샵보다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고정 수요 기반의 매장에 주력하며, 외식 경기 침체 속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의 경우 올해 상반기 외식사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컨세션 사업 매출은 28% 늘며 외식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공항 컨세션 부문만 따로 보면 14% 증가했다. 회사의 전체 외식 매출에서 공항 컨세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한다. 컨세션이란 공항이나 휴게소,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음료 매장을 식품 전문 업체가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설 운영 주체로부터 매장 운영권을 위탁받아 외식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구조다. 현재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30여 개 식음 매장을 운영 중이며, K-푸드를 앞세운 외식 브랜드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꾸준히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FB3 구역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공항 컨세션 사업은 외식 부문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로드샵은 경기가 안 좋으면 수요가 끊기지만, 공항·쇼핑몰 등 컨세션은 일정한 유동인구가 확보돼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컨세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GRS도 컨세션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양식 프랜차이즈 빌라 드 샬롯을 4년 만에 예술의전당에 새로 출점한 데 이어, 라멘 브랜드 '무쿄쿠', 함박 전문 브랜드 '두투머스 함박' 등 컨세션 전문 브랜드를 시험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외식 사업 종류를 늘리면서 컨세션 사업 강화와 매출 증대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를 겨냥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는 경기 불황과 고정비 부담, 소비 둔화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복합 공간 내 컨세션 매장이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노출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항 매장의 수요가 높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공항은 성수기가 따로 없을 정도로 매출이 잘 나온다”며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고정 수요에 가까운 구조”라고 말했다. 국제선 이용객 급증도 공항 컨세션 매장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공항에서 출발·도착한 국제선 이용객 수는 4천600만여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인천공항이 전체 국제선의 약 78%를 차지해 3천611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기반 입지도 강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몰캉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형 쇼핑몰은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게 강점”이라며 “여기에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01 16:41류승현

클라비, 소상공인 맞춤형 AI 서비스 고도화

클라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로 소상공인 맞춤형 AI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클라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주한 '상권·경영 정보 관련 생성형 AI 서비스 및 모델링 고도화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클라비는 이번 사업 총괄 주사업자로 참여해 생성형 AI 서비스 고도화를 담당한다. 분석 모델링 고도화는 피타그래프가 부사업자로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지난해 추진된 1단계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챗봇'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가 진행됐다. 특히 클라비의 소상공인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체 솔루션 활용 서비스 구축 방안과 피타그래프의 '소상공인 365' 모델의 원천기술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영역에 대한 전문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소상공인 365 플랫폼에 상권 분석 분야 생성형 AI를 최초로 도입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가 복잡한 상권 데이터를 대화형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상공인 365는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정책 정보 통합 안내 등을 제공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경영혁신 도구다. 올해 1월부터 지원사업의 맞춤형 검색, 조건별 안내, 타기관 연계사업 정보 제공 등이 단계별로 확대되고 있다. 클라비는 자체 기술을 활용해 ▲상권·경영 통계 생성형 AI 적용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모델링 고도화 ▲분석 서비스 고도화 ▲사용자·관리자 사용성 제고 등을 담당한다. 소진공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각 소상공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요약해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능 구현 ▲사용자에게 적합한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 ▲국가통계포털 등 다양한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한 포괄적 정보 제공 등이 있다. 특히 소진공이 기존에 보유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외부 유관기관 및 내부 데이터를 연계해 소상공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성 있는 최신 정보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안인구 클라비 대표는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상권과 경영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AI 기반 통계·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생성형 AI 기술력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16:21한정호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한미 관세 합의로 장기계획 실행 예측가능성 생겨"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31일 한국과 미국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 "앞으로의 비즈니스(사업)에 있어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링크드인을 통해 "이 협정의 틀은 (현대차)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한국의 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 부문과 미국의 생산시설 간 원활한 협업을 유지한다"며 "이는 우리가 장기 계획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예측 가능한 환경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그룹의 210억달러(29조4천억원) 규모 대미 투자 전략과 10만개 이상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공장, 앨라배마주의 현대차 제조 공장(HMMA) 확장, 미시간의 연구 및 개발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북미 본사, 그리고 루이지애나에 계획 중인 철강 시설까지 미국 내 통합 제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뇨스 사장은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 직원들에게도 밝은 미래를 보장한다"며 "남양연구소는 미국 사업을 위한 디자인, 기술을 개발하며 한국엔지니어링 우수성과 미국 제조 역량의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 정부는 1일 상호관세 시행 직전인 7월 31일 상호관세율과 자동차 및 부품 품목 관세율을 15%로 내리는 안으로 협상을 타결지었다. 다만 자동차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무관세 이점이 사라지면서 일본과 유럽연합(EU)보다 불리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15%라는 높은 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의 경쟁력 제고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현대차·기아는 다각적 방안을 추진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1 15:39김재성

AI 시대 펜타클이 제시한 미래 전략 슬로건은?

메가존 계열사 펜타클이 새 기업 비전과 슬로건으로 인공지능(AI) 중심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펜타클은 'AI+크리에이티브+데이터'라는 신규 슬로건을 통해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펜타클은 슬로건을 통해 'AI로 혁신하고, 크리에이티브를 더해 데이터로 증명하는 힘'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목표다. 이번 비전 발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지난 5월 제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에서 AI 네이티브로'라는 그룹 전략을 구체화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특히 펜타클을 이끌어 온 차상훈 총괄이 메가존클라우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합류하며 그룹 차원의 AI 혁신에 힘이 실리고 있다. 펜타클은 메가존 그룹과의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사업 체계를 전사적으로 통합해 본격적인 기술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데이터 기반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온 펜타클은 지난해 사업부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발표한 '2024 광고회사 현황조사'에 따르면 펜타클의 작년 광고 취급액은 1천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광고대행사 순위에서 취급액 기준 11위에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가 나타났다. 펜타클은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다.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데이터 역량을 결합한 맞춤형 광고 솔루션도 고도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펜타클은 현재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맞춤형 AI 에이전트 제공 ▲AI 기반 마케팅 전략 컨설팅 ▲광고 퍼포먼스 최적화 시스템 구축 ▲데이터 기반 고객 세그먼트 분석 및 타겟 인사이트 도출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고 운영 전반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펜타클은 마케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집약한 차세대 AI 프로덕트 '모멘텀 AI'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멘텀 AI는 광고 기획부터 집행, 성과 분석까지 캠페인의 전 주기를 자동화함으로써 광고 효율은 물론 고객 맞춤형 성과 개선에 기여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차상훈 펜타클 사업총괄 겸 메가존클라우드 CMO는 "우리는 지난 21년간 광고 산업의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메가존 그룹의 기술력과 펜타클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광고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성공을 지원하고 업계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01 15:36한정호

[AD] 기아, 국내 최고 SNS 혁신대상서 '대기업분야 유튜브 대상' 수상

기아가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대기업분야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의 유튜브 채널 'Kia 사용설명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차량 사용설명서에 담긴 내용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기아 차량의 신기능, 자가점검 및 정비, 운행 등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3D 영상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의 신속하고 편리한 시청을 위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6개 외국어 자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Kia 사용설명서'가 대상을 수상한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천명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Kia 사용설명서'는 서비스 품질 및 콘텐츠 충실성, 정확성, 실용성, 글로벌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고객이 편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험 중심의 설명 방식이 호평을 얻었다. 현재 'Kia 사용설명서'에는 300개가 넘는 콘텐츠가 업로드 상태이며 일부 영상들은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자식 변속 레버를 다룬 콘텐츠가 511만뷰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폰 프로젝션 기능, 전기차 충전 등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을 다룬 콘텐츠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브레이크 디스크 클리닝 등 차량 유지 및 관리에 유용한 영상들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기아는 'Kia 사용설명서' 채널뿐만 아니라 영문 채널 'Kia How To'를 비롯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국어 채널 'Kia Global How To'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유용한 차량 사용 설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기아]

2025.08.01 14:50온라인뉴스팀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아시아 지역 글로벌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아시아 지역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로드나인의 글로벌 서비스는 지난달 31일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에서 실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고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그 결과, 태국·필리핀·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에 마감하고, 이벤트 연장과 함께 2개의 서버를 증설했다. 또한, 지난달 12일과 20일에는 각각 일본과 태국에서 신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 콘텐츠와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며 현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출시 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현지 이용자들의 반응을 통해 로드나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춘 콘텐츠와 운영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드나인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01 14:16정진성

데마틱, 롯데칠성 부평센터 자동화 공급

물류 자동화 기업 데마틱은 롯데칠성음료 부평 물류센터에 통합 스마트 자동화 물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음료 물류 전 공정을 자동화한 사례다. 부평 물류센터는 기존 4개 물류 거점을 하나로 통합한 경인권 핵심 물류 허브다. 약 8천264제곱미터(약 2천500평) 부지에 층고 42미터, 약 9천 팔레트 저장 능력을 갖췄다. 연간 약 120만 케이스의 음료 제품을 편의점, 이커머스, 일반 소매점 및 외식업체 등 다양한 채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야간 운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반복적 수작업에 따른 작업자 피로 및 안전 문제, 도심 내 물류 공간 제약 등 운영 효율성 저해 요소를 겪어왔다. 유통 채널이 세분화되고 고객 요구가 다품종·소량 주문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더욱 정밀하고 유연한 물류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 데마틱은 이러한 요구에 맞춰 공간 효율성, 인력 절감, 속도, 정확성을 모두 충족하는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설계해 공급했다. 고밀도 자동보관회수시스템(AS/RS)과 멀티셔틀 시스템, 레이어 피킹 로봇, 래피드 팔, 자동 디스패치 버퍼, 창고제어시스템(WCS)이 적용됐다. 롯데칠성은 제한된 공간 내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고, 수작업 감소를 통한 인력 의존도 및 운영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실시간 재고 가시성과 상품 박스 이력 추적이 가능한 체계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해 품질 관리 수준과 고객 대응 속도를 높였다. 심경섭 롯데칠성 부평 물류센터장은 "다품종 소량 주문이 늘어나는 시장 변화 속에서 데마틱 자동화 시스템은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라며 "정확한 납기, 인력 효율성, 고객 만족까지 전반적인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브래드쇼 데마틱 아태지역 솔루션 개발 부문 부사장은 "롯데칠성과 20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초 자동화 음료 물류센터를 실현한 사례"라며 "고객의 고유한 과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적의 자동화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롯데칠성의 물류 디지털 전환 및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 일환이다. 향후 데마틱은 롯데칠성과 협업해 국내외 물류 혁신 사례를 지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1 13:26신영빈

밴티지, 열정과 야망을 담은 새 비디오 캠페인 공개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8월 1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정의하는 '열정, 야망, 탁월함'에 대한 공동의 추구를 담고 있다. 이 매력적인 영상은 전 세계 관객에게 영감을 주고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밴티지의 진화를 부각한다. Vantage Launches New Video Campaign Showcasing Passion and Ambition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새 캠페인은 속도, 정밀함, 그리고 끊임없는 전진이라는 밴티지와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간의 공동 이념을 강조한다. 이 캠페인은 또한 글로벌 커뮤니티와 정서적 연결 고리를 강화하려는 밴티지의 대대적인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과 세련된 비주얼을 통해, 밴티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 즉 매 순간 탁월함을 추구한다는 철학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전통적인 브랜딩을 뛰어넘는 것"이라며 "우리는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의 상징적인 정신에서 영감을 얻었고, 밴티지가 걸어가고 있는 역동적인 여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내고 싶었다. 이 영상은 열정, 정밀함, 파트너십의 힘을 전하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의 파트너십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번 영상은 공유하는 야망을 기념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는 이정표이기도 하다. 밴티지는 앞으로도 첨단 도구와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부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비전, 진정성, 그리고 탁월함에 대한 깊은 헌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체 캠페인 영상은 밴티지 마켓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또는 밴티지)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밴티지는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 수상 경력이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트레이딩 기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8.01 12:10글로벌뉴스

LPK로보틱스,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LPK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신규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을 목표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국가 주도 연합체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 학계, 로봇 제조기업, 부품기업, 수요기업 등이 함께 협력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다. 연합에는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 등 AI 개발 그룹과 HD현대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의 로봇기업, 그리고 삼성, LG, SK, 포스코 등의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로봇 공용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 고도화, AI 반도체 및 모빌리티용 배터리 기술 개발 등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PK로보틱스는 창립 21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 접목을 통해 다양한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8.01 11:20신영빈

위약금 면제·단통법 폐지...7월 번호이동 92만건 급증

SK텔레콤이 침해사고 결과 발표 이후 위약금 면제를 실시하고, 이어 단통법 폐지와 맞물려 갤럭시 폴더블7이 출시한 지난달 번호이동 건수가 폭증했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7월 이동통신 시장 번호이동 건수는 92만5천672 건을 기록했다. SK텔레콤 침해사고 이후 가입자 이탈과 신규 영업 중단에 따른 경쟁사의 마케팅 비용 투입 이전인 3월 62만6천937 건과 비교하면 7월 번호이동 수치는 76.0% 증가한 수치다. 올해 초에는 월간 번호이동 건수가 50만 안팎의 수준에 머물렀다. 아울러 직전 달인 6월 66만6천618 건 대비 38.9% 늘어난 수치다. 다만, 5월 93만3천509 건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SK텔레콤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조치가 이뤄지면서 KT와 LG유플러스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내놓은 시기에 무선 시장의 가입자 이동이 더욱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5.08.01 10:31진성우

삼성전자, 32형 4K '무빙스타일 엣지' 2종 출시

삼성전자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Edg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무빙스타일 엣지는 32형의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화면 4개 베젤의 두께가 균일한 '이븐 베젤(Even bezel)'을 적용해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와 스탠드에 '웜 화이트' 색상이 적용돼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번 신제품은 'ㄱ자형' 암타입의 '스탠다드'와 'I자형'의 '라이트' 2종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환경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출고가는 '무빙스타일 엣지 스탠다드'의 경우 87만9천원이고, '무빙스타일 엣지 라이트'의 경우 83만9천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조합은 자유롭게 완성은 나답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은 영상을 통해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해상도 ▲제품 색상 ▲스탠드 타입 ▲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총 202가지 조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빙스타일만의 강점을 담아냈다. 이번 영상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등장해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빙스타일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무빙스타일 크리에이터' 70명도 모집한다. 참가자는 삼성닷컴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조합의 무빙스타일을 직접 선택하고, 해당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무빙스타일 크리에이터'에게 무빙스타일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빙스타일을 사용한 다음, 최대 3번의 미션 주제에 맞게 제작한 콘텐츠를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하면 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의 202가지 조합 중 자신이 원하는 조합으로 선택해 구입까지 할 수 있는 삼성닷컴 페이지를 오픈하며, 8월 24일까지 삼성닷컴에서 무빙스타일 구매 시 3%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무빙스타일을 선택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1 10:05장경윤

코카콜라 새 모델 BTS 뷔

코카콜라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새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Best Coke Ever'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1일 회사에 따르면 뷔는 음악·패션·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스타로, 코카콜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워진 코카콜라 제로와 함께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뷔는 무대 위의 강렬한 에너지와 일상 속 트렌디한 매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코카콜라만의 짜릿한 매력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뷔는 “코카콜라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워진 코카콜라 제로의 진가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광고 영상 속 뷔는 “예스! 마셔봐야겠죠?”라는 멘트를 남기며 본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편 광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08.01 10:05류승현

코웨이, 제주 첫 직영점 열어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제주 직영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코웨이 갤러리 제주 직영점은 제주 지역 최초 코웨이 브랜드 매장이다. 도심 중심지에 위치해 도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우수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번 매장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체험 거점을 갖추게 됐다. 매장에서는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등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콘 프로 정수기,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코웨이 갤러리 제주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을 원할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주 직영점은 지역 고객들이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체험 채널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09:03신영빈

[ZD 코인 리포트] 코인원, 젬허브(GHUB) 거래 지원 안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젬허브(GHUB)를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31일 공지했습니다. GHUB는 카이아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별도의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되지 않습니다. 젬허브(GHUB) 거래 정보 입출금 일정 -입금 오픈: 2025년 7월 31일 오후 5시 -출금 오픈: 2025년 8월 1일 오후 12시 5분 거래 지원 일정 -매도 오픈: 2025년 8월 1일 오후 12시 -매수 오픈: 2025년 8월 1일 오후 12시 5분 시장가·예약가 오픈: 2025년 8월 1일 오후 2시 5분 기준가: 추후 업데이트 예정 출금 수수료: 추후 업데이트 예정 젬허브(GHUB) 프로젝트 소개 젬허브(GHUB)는 창작자와 이용자에게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웹3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입니다. 대표 서비스인 Poplus에서는 누구나 채널을 개설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평가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콘텐츠를 NFT로 민팅하거나 굿즈로 판매할 수 있고, 일부 채널은 게임 커뮤니티로도 확장됩니다. GHUB는 젬허브 생태계 내에서 결제, 보상, 거버넌스 참여 수단으로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한편, 젬허브는 해외 거래소 MEXC에서 거래 지원 중입니다.

2025.07.31 21:08김한준

[ZD SW 투데이] 이스트소프트-산돌, AI 휴먼과 폰트 융합해 콘텐츠 시장 진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스트소프트-산돌, AI 휴먼에 폰트 융합해 콘텐츠 시장 진출 이스트소프트와 산돌이 업무협약을 맺고 AI 휴먼 영상 제작 플랫폼 '페르소닷에이아이'와 구독형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을 연동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에게 AI 영상 생성과 전문 폰트 활용을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협업은 서비스 연동을 넘어 영상 최적화 폰트 추천, 새로운 글자 생성을 지원하는 AI 모델 공동 개발로 확대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산돌구름 연동을 통해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구독 모델 개선도 추진한다. ◆인핸스, 국제 AI 학회서 문화 편향·검색 기술 논문 발표 인핸스가 국제 학회인 'AAAI/ACM 인공지능·윤리·사회 학술대회(AAAI-AIES 2025)'와 '지식 발견 및 데이터 마이닝 학술대회(SIGKDD 2025)'에서 각각 문화적 편향 해결과 정보 검색 성능 향상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베이징대, 칭화대와 공동 연구한 첫 논문은 검색 증강 생성 기반 프레임워크로 거대언어모델(LLM)의 문화 정렬을 높였으며 두 번째 논문은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통해 검색어 확장을 개선한 기술을 제시했다. 두 논문은 각각 문화적 가치 반영과 정밀한 질의 응답을 목표로 한 AI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며 인핸스의 커머스 중심 AI 에이전트 기술의 범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입증했다. 인핸스는 현재 MIT, 예일대 등과 공동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인덴트, AI 기반 글로벌 인플루언서 섭외 툴 '센드랩' 출시 인덴트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글로벌 인플루언서 섭외 툴 '센드랩'을 출시했다. '센드랩'은 5천만 명 이상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자동 선별하며 평균 70% 이상의 정확도와 65% 이상의 제안 확인율을 기록했다. ◆사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술 도입 MOU 체결 사일로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게임 개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기술을 활용해 게임 제작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사일로는 자체 구축한 버티컬AI를 기반으로 AI 콘텐츠를 게임에 통합하고 산업 파트너십을 확장해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모델 확장과 AI 게임 경험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OK뱅크 인도네시아에 통합 솔루션 '애니링크' 공급 티맥스소프트가 OK뱅크 인도네시아에 연계·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뱅킹 고도화를 위한 대외기관 시스템 연계 및 내부 업무 채널 구축을 목표로 약 7개월간 수행된다. '애니링크'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대내외 채널 간 안정적인 통합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최적화 기능과 유지보수 대응력으로 금융권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한 제품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동남아 및 글로벌 디지털전환(DX)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쿤텍-해양대-KISA, 선박 사이버 침해 대응 기술 공동 연구 협약 쿤텍이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박 보안 장비, 실험 환경, 연구 데이터 공유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선박 보안 테스트베드인 '한바다호' 공동 활용, 보안 데이터 수집, 침해사고 대응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쿤텍은 스마트선박 사이버 복원력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선박 보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5.07.31 18:45조이환

잇단 사망사고에 포스코그룹 안전관리TF 만든다

포스코그룹이 최근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와 관련해 고인과 유가족, 국민들께 사과의 뜻을 밝히고 전사적 안전관리 혁신을 예고했다. 포스코그룹은 31일 '포스코그룹 안전관리 혁신계획'을 발표하면서 “최근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인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업 현장의 안전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이번 사고를 단순히 결과 중심의 불가피한 사고로 치부하지 않고, 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데 그룹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포스코그룹은 기존 사업회사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그룹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을 8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당 태스크포스(TF)는 학계, 전문기관, 노동조합, 직원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그룹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근로자를 '보호의 대상이 아닌, 예방의 주체'로 인식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하도급 구조 개선에도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다단계 하청 구조에 따른 위험 외주화를 막겠다”며 전 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거래 중단이나 계약 해지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예고했다. 포스코그룹은 안전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고, 매출 대비 일정 비율을 안전예산으로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선(先) 집행, 후(後) 보고 원칙에 따라 운용되며, 한도를 두지 않고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전문회사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해당 법인은 글로벌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거나 인수합병(M&A)을 통해 설립 가능성을 타진 중이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안전진단 및 솔루션, 공사 안전 플랫폼 등 중소기업과 협력사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도 병행한다. 포스코는 '산재가족돌봄재단' 설립을 통해 유가족 지원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산업재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노동안전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안전관리 혁신계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한민국 산업현장이 '즐겁게 일하고 안전하게 퇴근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는 지난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현장 추락사고, 4월 경기도 광명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고, 대구 주상복합 신축현장 추락사고도 발생하는 등 올해 들어 4차례 중대재해 사고로 4명이 사망했다.

2025.07.31 18:29류은주

K-조선 들썩…HD현대 "마스가, 역사상 최대 규모…좋은 일 많을 것"

한미 관세 협상의 지렛대 역할을 한 '마스가 프로젝트'를 향한 기대감이 국내 조선업계 전반에 퍼지고 있다. 국내 주요 조선사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의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마스가 프로젝트'는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 조선 인력 양성, 조선 관련 공급망 재구축, 선박건조, 유지·보수·정비(MRO) 등을 포함하는 한미 조선 협력 패키지다. 대미 투자 펀드 중 조선 협력 전용 펀드 규모는 1천500억 달러(약 208조원)에 달한다. 31일 HD한국조선해양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미 조선 협력 펀드 투자에 관련한 질의가 있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역사상 가장 대규모 프로젝트로, 펀드 규모도 크지만 기간도 꽤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선소 건립뿐만 아니라 아주 광범위하게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협상단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만한 내용은 없지만, 정부와 협조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정도 규모 프로젝트면 상당히 좋은 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HD현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동일 질문이 있었다. HD현대 관계자는 "사상 최대 프로젝트가 될 것 같은데 이게 투자 기간도 좀 길어질 가능성도 있고, 범위도 굉장히 넓을 걸로 예상이 된다"며 "추가적인 협의 사항이 있을 텐데, 구체적인 내용이 파악이 되면, 회사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향후에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조선업, 우리 그룹의 조선업 사업 역량이 최대한 반영되고 회사의 수익을 더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려하고 검토해서 정부와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미국 내 생산 거점을 가장 먼저 확보한 한화그룹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화그룹은 "미 조선 산업 발전에 총력을 쏟겠다"며 "미국 필리조선소 확장, 신규 조선소 건설, MRO 확대 등을 통해 미국 조선업 재건에도 앞장서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한미 우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관세 협상 타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김 부회장은 조선업 협력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31 18:14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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