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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AI 자기소개서 서비스' 출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 구인구직 업계 최초로 구직자 개인 맞춤형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주는 'AI 자기소개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AI 자기소개서 서비스는 구직자의 이력서와 직접 선택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구직자 개인에 최적화된 자기소개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서비스다. 알바 구직의 첫 걸음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편의를 극대화해 구직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이력서 작성 페이지 하단에서 'AI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몇 가지 키워드를 고르면 된다. 구직자가 선택할 수 있는 키워드는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근무 현장에서 수행 가능한 업무 관련 기술과 경험을 분류한 '업무 스킬'과 구직자의 성격, 태도, 강점 등을 강조할 수 있는 '나의 장점' 및 '입사 후 포부'로 구성됐다. 카테고리 내 총 64개의 세부 키워드 중 최대 5개를 선택하면 AI가 구직자 이력서의 학력, 경력, 희망 업직종 등을 함께 분석해 맞춤형 자기소개서 초안을 보여준다. 생성된 자기소개서 초안은 구직자가 자유롭게 추가, 수정이 가능해 불필요한 개인정보나 부정확한 부분도 재차 점검할 수 있다. 알바천국은 구인구직 활동 이력에 기반해 AI가 공고와 인재를 추천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를꾸준히 고도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규 AI 구직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구인구직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 활용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알바 구직의 첫 걸음부터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및 구인기업이 효율적인 구인구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 말했다.

2025.04.02 08:02안희정

쿠팡, 3일까지 로켓직구 '일본' 1주년 기념 할인 진행

쿠팡이 일본 로켓직구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일본 현지 인기 아이템을 최대 70% 파격적인 혜택가로 선보이는 '로켓직구 일본 슈퍼 세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1만6천여 개 일본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컵누들로 유명한 닛신과 같은 베스트셀러 브랜드는 물론, 일본 현지를 방문해야만 구매 가능한 내수 전용 상품들이 총출동한다. 대표적으로 일본 돈키호테 인기 아이템인 '나데코시 쌀 팩(1만원대)'과 면세점 필수 구매 품목인 '시로이 고이비토(1만원대)'가 있다. '칼디 메론빵 스프레드(5000원대)', '세이코 쿼츠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10만원대)', '제브라 사라사 클립 젤펜 10색 세트(1만원대)' 등도 특가에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도 다양하다. 일본 주요 편의점에서 인기 있는 건강 간식 브랜드 '베이스푸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시세이도 계열 브랜드의 마죠리카 마죠르카·프리오르·인터그레이트·아쿠아라벨·에투세 등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세이코·카시오·시티즌 등 시계 브랜드와 펜텔·미쓰비시 등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도 선보인다. 고객을 위한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1천원, 3만5천원 이상 시 6천원, 6만원 이상 시 1만2천원의 할인이 주어진다. 하루 한정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하루 특가딜' 코너도 운영한다. 쿠팡이 지난해 선보인 로켓직구 일본 서비스는 출시 직후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론칭 직후 컵라면과 과자 등 현지 인기 상품들이 일시 품절 현상을 겪기도 했다. 센카 클렌징폼, 피노 헤어팩, 닛신 돈베이 우동 등 '일본 여행 쇼핑리스트'로 알려진 상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을 금액 제한 없이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배송 기간도 빠르면 2~3일로, 국내 일본 직구 서비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식품,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일본 직구 상품 수는 1년 만에 약 2천개에서 1만6천여 개로 8배 가량 증가했다. 쿠팡 관계자는 “일본 로켓직구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기 상품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카테고리 확장과 셀렉션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01 21:01안희정

내수 늘고 해외 줄었다…1분기 완성차 5社 판매량 193만대

올해 1분기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불확실성이 가득한 상황에서도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는 내수 판매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기아와 현대차, 르노코리아의 신차효과가 컸다. 1일 각 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완성차 5사 내수 판매량은 총 32만6천662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2만1천462대 대비 1.61%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 1분기 국내 16만6천360대, 해외 83만3천266대를 판매해 글로벌에서 총 99만9천626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1분기 내수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 증가했지만, 수출에서 1.6% 감소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분기 판매 대비 100만대 이하로 떨어졌다. 기아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다. 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1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기아가 직전 역대 최대 1분기 판매를 기록한 시기는 2014년으로 당시 76만9천917대를 팔았다. 기아는 국내에서 13만4천412대, 해외에서 63만7천51대를 판매했다. 특수차는 888대를 판매해 총 77만2천351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1.6%(76만514대)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차량은 스포티지로 4만9천196대를 팔았다. 르노코리아는 같은 기간 국내 1만3천598대를 팔고 수출을 4천574대를 기록했다. 이는 '그랑 콜레오스' 출시로 인한 내수 판매 상승으로 지난해(5천491대) 대비 내수 판매량이 3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1분기 누적 1만8천172대로 전년 대비 14.42% 증가했다. KG모빌리티와 한국GM은 1분기 전년 대비 판매량 감소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1분기 '무쏘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출시를 본격 시작하면서 하반기 내수 확대를 노리고 있다. 반면 한국GM은 '트랙스'와 '트레일 블레이저' 출시 이후 신차 부재가 길어지면서 내수 판매량은 감소세다. KG모빌리티는 1분기 국내 8천184, 해외 1만7천825대를 팔아 총 2만6천9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1.31% 감소한 수치다. 다만 KG모빌리티의 수출은 소폭 상승했다. 하반기는 신시장 확대와 신차효과를 누리겠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은 1분기 국내 4천108대, 해외 10만8천409대를 팔아 총 11만2천517대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13%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한국GM은 국내 6천919대, 해외 11만8천293대를 팔았다. 내수와 수출 모두 줄었다는 뜻이다. 이 같은 요인에 대해 업계는 볼륨 모델 신차 부족이라는 평가다. 한편 올해 완성차 5사는 1분기 국내 32만7천550대(특수차 888대 포함), 해외 160만1천125대 등 총 192만8천6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0.46% 감소한 수치다. 기아 관계자는 "전년 하반기 출시된 EV3와 스포티지, 쏘렌토 등 SUV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 호조를 이끌며 역대 최대 1분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EV4,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회복세를 보이는 내수 역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되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은 물론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7:25김재성

[Q&AI] 클릭 한 번이면 '종소세 환급 신청' 완료… 어떻게?

질문: 국세청이 내놓은 종소세 환급 서비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줘. 그록 답변: 국세청이 새롭게 선보인 종합소득세(종소세) 환급 서비스, 흔히 '원클릭 환급 서비스'로 불리는 이 제도는 납세자들이 과납부한 세금을 보다 쉽고 빠르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2025년 3월 31일부터 공식 운영이 시작되었으며, 특히 기존 민간 세무 플랫폼에서 유료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래에서 이 서비스의 주요 특징, 대상, 이용 방법, 그리고 기대 효과를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서비스 개요 종합소득세 원클릭 환급 서비스는 과거 5년간(최대 5년 치) 납세자가 과오납한 종합소득세를 국세청 홈택스에서 한 번에 조회하고, 단 한 번의 클릭으로 환급 신청까지 완료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서비스는 특히 세금 신고 과정이 복잡하거나 경정청구(세금 환급을 위한 수정 신고)를 직접 하기 어려웠던 납세자들을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민간 플랫폼(예: 삼쩜삼 등)이 수수료를 받고 이와 유사한 환급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 국세청이 직접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비용 부담을 없애고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약 311만 명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총 2,900억 원 규모의 환급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주요 대상 이 서비스는 주로 플랫폼 노동자와 특수고용직(특고) 노동자등 '사업소득자'로 분류되는 개인들을 겨냥합니다. 이들은 프리랜서, 배달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전통적인 근로소득자가 아닌 사업소득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지만, 신고를 누락하거나 세액공제 항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환급금을 받지 못한 사례가 빈번했습니다. 대상 예시: 플랫폼 경제 종사자 (예: 배달 앱 라이더, 공유경제 서비스 제공자) 특고 종사자 (예: 보험 설계사, 택배 기사) 기타 사업소득이 있는 개인 (프리랜서 디자이너, 작가 등) 국세청은 이들이 과거 5년간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신고했더라도 환급 가능한 금액을 놓친 경우를 분석해 서비스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3. 이용 방법 이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또는 모바일 앱인 손택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절차는 매우 간단하게 설계되었습니다: 로그인: 홈택스에 접속해 공동인증서, 간편인증 등으로 본인 인증을 합니다. 환급금 조회: '원클릭 환급 서비스' 메뉴에서 과거 5년 치 종합소득세 납부 내역을 자동 조회합니다. 시스템이 납세자의 소득 자료와 공제 가능 항목을 분석해 환급 가능 금액을 보여줍니다. 환급 신청: 조회된 금액을 확인한 뒤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환급 절차가 완료됩니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복잡한 입력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입금: 신청 후 세무서 검토를 거쳐 지정된 본인 계좌로 환급금이 입금됩니다. 보통 신고 마감일(5월 31일) 기준 1개월 이내 지급이 완료되지만, 원클릭 서비스는 상시 신청 가능하므로 처리 속도가 더 빠를 수 있습니다. 4. 주요 특징 및 장점 무료 서비스: 민간 플랫폼은 환급금의 10~20%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국세청 서비스는 수수료가 전혀 없습니다. 최대 5년 소급 적용: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과오납 세금을 한꺼번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간편성: 복잡한 세무 지식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환급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투명성: 국세청이 직접 제공하므로 민간 업체를 통한 정보 유출 우려가 없습니다. 5. 기대 효과 경제적 지원: 약 2,900억 원에 달하는 환급금이 개인들에게 돌아가며 저소득층 및 비정규직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무 행정 혁신: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세금 신고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합니다. 민간 플랫폼 대체: 유료 서비스 이용을 줄여 납세자의 비용 절감과 함께 세무 시장의 공공성을 높입니다. 6. 주의사항 환급 시효: 세금 환급은 발생 시점부터 5년 내에 청구해야 하며, 이를 넘기면 국고로 귀속됩니다. 예를 들어, 2020년 귀속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검토 과정: 신청 후 세무서에서 자료를 검토하므로 즉시 입금되지는 않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 요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상 한정: 주로 사업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므로 근로소득자(직장인)의 연말정산 환급과는 별개입니다. 7. 추가 정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3월 31일 서비스 개시와 함께 관련 안내가 홈택스에 업데이트되었으니 참고하세요. 이 서비스는 세금 환급의 문턱을 낮추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국세청의 노력으로, 특히 디지털 접근이 익숙한 젊은 층과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개인적인 환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 홈택스에 접속해 조회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01 16:52AI 에디터

스토리 재단, '스토리 IP 포털' 베타 버전 공개

IP 블록체인 발전을 위한 비영리 재단인 스토리 재단은 '스토리 IP 포털'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토리 IP 포털은 스토리 메인넷 기반 상용 서비스로, 복잡한 절차나 중개자 없이 이미지, 영상, 음악, 텍스트 등 다양한 창작물을 IP로 직접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창작자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라이선스 조건을 지정하고 2차 활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수익도 자동으로 정산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작곡가가 법률 지식 없이 포털에 곡을 등록하고 조건을 설정하면, 글로벌 플랫폼이나 다른 창작자가 해당 곡을 활용할 때 자동으로 수익이 지급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 소유권을 확보하고 창작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IP 포털의 핵심은 1차 창작자뿐 아니라 2차 창작자와 투자자까지 포괄하는 확장성에 있다. 이번 베타 버전은 AI 학습 과정에서 무단 사용되는 IP 문제를 해결하고, AI 학습에 기여한 콘텐츠 제공자에게는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설계됐다. 향후에는 2차 창작 활동을 자동으로 추적해 창작자에게 수익을 분배하는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러한 구조는 다양한 IP의 연결과 재생산을 유도하며,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지향한다. 또한 잠재력 있는 IP를 조기에 발굴한 투자자는 라이선스 수익뿐 아니라 IP 자체의 매입 및 재판매를 통해 실물 자산 기반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스토리 IP 포털은 모든 기능을 중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창작자와 콘텐츠 사용자가 모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지난 2월 13일 출시된 스토리 메인넷은 스마트 컨트랙트와 온체인 기록을 기반으로 확장성과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앱(dApp)의 주요 IP들이 스토리 IP 포털에 순차적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특히, 스토리 블록체인 기반의 IP 실물자산 프로젝트인 '아리아 프로토콜(아리아)'은 최근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의 음원 IP를 확보했다. 안드레아 무토니 스토리 재단 이사장은 “이제 IP는 기업만의 자산이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등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라며 “AI 및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폭발적 성장 속에서, 스토리는 창작자 중심의 IP 경제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1 16:36김한준

아파트멘터리, 파츠 프리미엄 스위치 판매 확대

아파트멘터리의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 파츠가 지난 1월 런칭한 프리미엄 스위치가 뛰어난 성능,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스위치의 경우 획일화된 디자인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적이었다. 디자인을 위해 선택한 해외 브랜드 제품의 경우 국내 아파트 스위치 규격과 맞지 않아 추가적인 공사가 필요했다. 파츠의 프리미엄 스위치는 해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과 품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국내 아파트 매립박스 규격에 맞게 디자인됐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으며 서울, 경기, 인천에 이어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대리점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제품 구매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파츠 브랜드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많은 고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대리점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위치의 다양한 컬러, 콘센트 개발, IoT 기능 도입 등 차별화 된 제품 디자인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6:16안희정

세라젬, 가정의 달 프로모션…"최대 117만원 혜택"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스터 V9, 파우제 M8 등 헬스케어 가전 구매 및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6월 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파우제 출시 5주년을 기념해 특별가는 물론 사은품, 무상 수거 서비스까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세라젬 대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를 비롯해 안마가전 '파우제',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 가정용 알칼리 이온수기 '밸런스' 등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마스터 컬렉션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세라젬의 로봇청소기 '세라봇S' 또는 발마사지기 '힐랙스'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최대 117만원 상당 혜택이다. 안마가전 파우제 컬렉션은 모델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할인된다. 인기 모델 M8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안마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외에도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는 최대 100만원, 알칼리 이온수기 밸런스는 최대 90만원의 혜택이 적용된다. 밸런스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025.04.01 15:56신영빈

"전 좌석 국적기라더니"…방심위, 소비자 오인케한 SK스토아 법정제재

여행상품을 판매하면서 시청자를 오인하게 한 SK스토아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받았다. 법정제재 '주의'는 추후 진행될 재승인 과정에서 감점 사유로 작용할 수 있다. 방심위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SK스토아의 여행상품 판매 방송에 대해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SK스토아가 '인터파크 푸꾸옥 5일'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를 오인·혼동시킬 수 있는 허위·과장 정보를 방송에 담았다는 판단이다. 회사는 여행상품을 판매하며 항공편 정보와 관련 소비자를 오인케 했다. 이 상품은 매일 10석 한정으로 대한항공 좌석이 제공됐음에도, 방송 전반에 걸쳐 마치 전체 좌석이 대한항공 직항편인 것처럼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다. 실제 방송에서는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프리미엄 국적기로 편안하게. 대한항공 왕복직항', 'KOREAN AIR 왕복 직항' 등의 자막이 반복 송출됐다. 쇼호스트들은 “기내식이 나오는 대한항공, 엔터테인먼트가 재밌는 대한항공, 말이 통하는 대한항공을 타고 가시기 때문에 진짜 완벽한 프리미엄급 상품”이라며 “아이들 데리고 갈 건데. 부모님 모시고 갈 건데. 무조건 대한항공 타야 되는데. 저희는 대한항공 타고 갑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일 출발하는 해당 여행상품에서 대한항공 좌석은 극히 제한된 수량만 제공되며, 나머지는 타 항공사로 구성돼 있다. 방심위원들은 모든 좌석이 대한항공인 것처럼 반복적으로 고지해,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라며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롯데홈쇼핑에는 행정지도 '권고'가 결정됐다. 롯데홈쇼핑은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다이렉트 UX'라는 일반식품을 판매하면서 건강기능 식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케해 문제가 됐다. 방송에서 쇼호스트가 “부모님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게 뇌 건강”, “내 몸에서 계속 빠져나가기 때문에 더 필요한 글루타치온”, “내가 뇌 관리를 위해 절대 빼먹으면 안 되는 게 글루타치온”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에스더 박사님이 만들어낸 가장 쉽지만 가장 강력한 관리”라고도 했다. 방심위원들은 해당 제품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처럼 시청자를 오인케 하는 내용을 방송한 것을 지적했다.

2025.04.01 15:41안희정

LG엔솔, 환율에 웃었다…삼성SDI·SK온, 재고조정 여파 지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셀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환율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를 거둔 반면, 삼성SDI와 SK온은 전기차 OEM들의 재고조정이 지속되면서 판매량이 부진했을 것으로 관측됐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6조223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으로 나타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74.9% 감소한다는 전망이다. 다만, 실제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날 이현욱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을 매출 5조 9천60억원, 영업이익 1천10억원으로 전망했다. 1분기 실적 가이던스 기준 환율이 달러 당 1천400원이었던 데 비해, 1분기 평균 환율이 1천453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상승 효과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31일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을 1천129억원으로 전망하면서 환율 강세를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 28일도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매출 5조 9천억원, 영업이익 1천121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내다봤다. 환율과 ESS 사업이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고 봤다. 삼성SDI의 에프앤가이드상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조 7천946억원, 영업손실 3천28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실적은 이보다 나쁘다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지난 27일 박진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1분기 실적을 매출 2조 6천억원, 영업손실 4천20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MW 등 유럽 고객사의 재고 조정 강도가 예상보다 심화되면서 각형 전기차 배터리 매출이 직전 추정보다 20% 감소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26일 삼성SDI가 1분기 매출 2조 8천억원, 영업손실 4천66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찬가지로 재고조정 여파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부문 적자 확대, 소형전지 가동률 회복 지연 등을 실적 부진 이유로 짚었다. SK온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1조 818억원, 영업이익 4천174억원으로 집계됐다. SK온에 대한 별도 컨센서스가 집계되진 않지만, 1분기 판매량이 다소 부진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우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5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을 것으로 지난 28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이차전지 및 소재 사업에서 부진했던 판매량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말 미국 공장 라인 전환이 끝나면서 상반기 중 단계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할 것으로 봤다. 1분기 이후 배터리사들의 실적 전망에 대해선 불확실성이 크게 평가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관세 25% 인상과 더불어 유럽의 자동차 탄소 배출 규제 적용 유예 등 전기차 수요를 억제할 정책적 요인이 여럿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액션 플랜의 발표로 올해 유럽 전기차 수요는 당초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전방 수요 회복은 지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기업 2천107곳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 영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터리 기업 중 84.6%가 관세 영향권에 있다고 응답했다.

2025.04.01 15:28김윤희

中 전기차 BYD 보조금 지연에 기아·푸조 판매 늘어

가성비로 관심을 모았던 중국 전기차 BYD의 아토3가 국내 진출 이후 고객 인도가 늦어지는 가운데 같은 차급에 있는 경쟁 전기차 브랜드가 반사 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토3보다 가격은 높지만 상품성과 구매 혜택을 갖춘 푸조, 기아 등 전기차 판매량이 상승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푸조는 지난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2008을 약 50대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푸조 e-2008 월간 판매 중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 2월 대비 80%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푸조 e-2008의 판매가 늘어난 것은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난 2월 선제적으로 국고 보조금 예상치인 209만원과 지역별 보조금 예상치를 함께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혜택을 단행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는 전기차 보조금이 예년보다 일찍 책정되면서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수요가 늘어나고 추세다. 푸조는 보조금 책정보다 더 빠른 판매 혜택을 결정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수입차 업계 한 관계자는 "아토3로 전기차를 구매하려 했던 고객이 출고 지연으로 기다리던 차량 인도가 늦어지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수요가 옮겨가는 것 같다"며 "전기차 보조금이 한정된 만큼 출고가 늦어지는 것은 치명적이다"고 전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e-2008 구매 고객에게 최대 55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구매 시 최소 75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3천890만원의 얼루어 트림과 4천190만원의 GT 트림은 3천만원 초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푸조의 혜택이 아토3를 구매하려던 고객의 관심을 끈 것으로 해석된다. 아토3는 보조금 적용 시 2천만원 후반으로 예측되지만, 실 구매가는 3천만원 초중반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아토3는 중국에서 부분변경이 출시되면서 국내 출고 모델은 구형이 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토3의 출고 연기와 관련 한 고객은 커뮤니티에 "아토3를 가성비로 접근할 텐데 보조금 없이 팬심으로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관련 커뮤니티에는 아토3가 보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을 고려해 경쟁 모델을 비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기아 EV3 또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 EV3는 올해 1월 429대, 2월 2천257대, 3월 3천32대가 팔렸다. 올해 1~2월 기준 수입차를 포함해 누적 1위(2천686대)를 차지했다. 2위는 테슬라 모델Y로 2천40대가 팔렸다. EV3의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량은 5천718대다. 국내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기아 EV3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생산량이 내수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 때문에 수출 물량을 늘려달라는 요구와 내수 판매량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출고 기간이 일정 기간 밀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5.04.01 15:15김재성

테슬라 주가, 1분기에 36% 폭락…머스크 "매수 기회"

테슬라 주가가 지난 1분기 동안 36% 폭락하며 2022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2025년 1분기 36%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4천600억 달러가 사라졌다. 이 같은 주가 하락은 2022년 말 54% 폭락한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지난 1분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정부 지출과 규제 삭감을 위해 수만 명의 연방직원을 해고하는 일에 앞장섰다. 31일 DOGE 웹사이트에서는 지난 24일까지 연방 지출규모를 1천400억 달러 가량 줄였다고 나와 있다. 이는 테슬라의 1분기 시가총액 손실 규모와 비교하면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머스크는 지난 30일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석해 “내 테슬라 주식과 테슬라를 보유한 모든 사람의 주식이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그는 최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DOGE가 오는 5월까지 연방 지출 총액을 1조 달러 삭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런 머스크의 정치 활동은 테슬라 주가에 부담을 주는 요소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테슬라 불매운동 등으로 다양한 시위나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정책도 테슬라에게 우려를 낳고 있다. 트럼프發 관세 우려로 미국 기술 주식들의 주가가 폭락하며 나스닥 시장도 2022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인 10% 떨어지면 1분기를 마감한 상태다. 또, 테슬라는 자동차 판매 감소와 경쟁사들의 선전, 테슬라가 공언해왔던 로보택시 계획을 이행해야 하는 압박 등 여러 역풍에 직면에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오는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무인 승차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테슬라가 그 마감일을 맞출 지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몇 년 동안 큰 변동성을 경험했다. 작년 1분기에도 테슬라 주가는 자동차 판매량 감소와 경쟁 심화로 29%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해 연말까지 63% 상승했다. 머스크는 그린베이 집회에서 ″장기적으로 테슬라 주식은 잘 될 것 같다”며, “매수 기회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는 트럼프 상호관세가 발표되고, 자동차 관세가 시행되는 2일 1분기 자동차 출하 성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4.01 10:43이정현

카카오스타일, 지난해 매출 2천억원 돌파…흑자 전환 성공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최대 거래액과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5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지그재그와 포스티를 합산한 카카오스타일의 거래액은 2조원에 육박한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매출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카카오스타일의 매출은 2022년 첫 1천억원을 달성한 이후로 2023년에 1천65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큰 폭의 성장을 이어왔다. 몇 년간 이어진 비용 구조 효율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난해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카카오스타일은 2022년 518억원이던 영업손실액을 2023년 198억원으로 줄였다. 지난해 에비타(EBITDA, 상각 전 영업이익)는 80억원에 가깝다. 트래픽의 성장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카카오스타일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400만~500만명 수준이던 지그재그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하반기 들어 꾸준히 오르면서 11월과 12월에는 700만명에 육박했다. 지난해 신규 앱 설치 수도 약 500만 건에 달하면서 지그재그 앱 누적 설치 수는 5천만 건을 돌파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올해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개인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을 자세하게 정의하고 이를 기술과 연결해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상품을 신규 입점시키는 등 기술과 상품 다양화를 통해 고객 경험을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김영길 카카오스타일 CFO는 “2025년은 'K-커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카카오스타일은 초개인화된 AI 추천, 콘텐츠형 커머스 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는 가장 직관적이면서도 즐거운 쇼핑 경험을, 판매자에게는 성장을 통한 매출 레버리지 효과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01 10:38김민아

中 전기차 업계 경쟁 고조...리오토, 올해 판매 목표 70만대

중국 전기차 업계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리오토가 올해 판매 목표를 공격적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21세기경제보도는 리오토가 올해 내부 판매 목표를 70만대로 잡았다고 전했다. 리오토가 지난해 50만대를 인도한 것에 비해 약 40%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올해 출시하는 신형 전기차 판매 목표치는 비교적 보수적으로 설정했다. 올해 출시할 순수 전기차(BEV) i8과 i6 예상 판매량은 최소 6만대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리오토는 협력사들에 전체 판매량 20% 이상을 BEV가 차지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토가 올해 BEV 14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를 삼은 셈이다. 21세기경제보도는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BEV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더라도, 생산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리오토로서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충분한 부품 공급 확보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리오토는 현재 확장형 전기차(EREV)에 주력하고 있으며, EREV 올해 목표 판매량은 56만~65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리오토는 올해 제품 업그레이드, 판매망 확장, 마케팅 강화, 해외시장 확대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오토를 추격 중인 경쟁사 니오와 샤오펑은 더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니오는 올해 판매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는 약 44만대다. 샤오펑도 올해 판매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려 38만대를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 후발주자 샤오미도 신차들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 전기차 판매 목표를 기존 30만대에서 35만대로 상향했다.

2025.04.01 10:38류은주

한국단자공업, SK C&C와 손잡고 ESG 우수 경영 가속

SK C&C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한국단자공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SK C&C는 한국단자공업의 '탄소중립 실천 ESG 통합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1973년에 설립된 한국단자공업은 내연기관·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커넥터 및 전장 모듈 제품 8천500종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국내외 21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중국, 베트남, 폴란드, 미국, 멕시코 등에 글로벌 법인 사무소를 두고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지난해 ESG 위원회를 비롯한 ESG경영협의체, ESG추진팀, ESG실무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ESG 통합 컨설팅 사업은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ESG 평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SK C&C는 디지털 컨설팅 조직인 애커튼파트너스의 디지털 ESG 전문가들을 투입해 ▲탄소중립 목표 수립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구체적인 컨설팅 과제를 수행한다. 먼저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한국단자공업 생산계획 및 기존 배출량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향후 배출전망치(BAU, Business As Usual)를 산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활용과 동종업계 벤치마킹을 통해 감축 활동을 발굴하고,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Initiative) 조건과 사업장별 여건을 고려한 연도별 이행 로드맵을 제시한다. 글로벌 ESG 평가 플랫폼 CDP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도 마련한다. CDP 평가 질의서를 분석해 전략적 응답 방향성을 설정하고, 과거 답변서의 감점 요인 및 동종 업계 상위 기업 사례를 참고해 최적화된 답변서를 작성한다. 이후 답변서 내용 기반으로 사전평가 진행 후 보완점을 제시함으로써 CDP 평가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 ESG 경영 활동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지원한다. SK C&C는 외부 환경과 사회적 요인들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 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글로벌 공시 기준과 이해관계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진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는 "SK C&C는 기후공시, 공급망 관리, 탄소 감축 등 기업들이 직면한 ESG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ESG 플랫폼과 컨설팅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단자공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0:36장유미

전복 한 마리 900원대…롯데마트, 땡큐절 2주차 시행

롯데마트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 2주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가지 진행된 땡큐절 1주차 행사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고 한우 매출은 1등급 한우 반값 할인 행사로 2배 증가했다. 땡큐절 2주차에는 전복, 사과, 소고기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먹거리에 대해 할인을 진행한다. 먼저 사전계약을 통해 대량으로 준비한 '한 판 전복(10마리/냉장/국산)'을 기존 대비 반값인 9천950원에 판매한다. 한 마리 당 995원 꼴로 최근 1년간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또 '제주갈치(대/3마리)'를 행사 카드 결제 시 9천900원에, 'SUPER 생연어(100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 2천990원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12브릭스(brix) 이상 사과만 선별한 '농가돕기 사과(2kg/봉/국산)'를 기존 대비 30% 이상 할인한 9천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고르지 못한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사과와 차이가 없으며, 기존 운영했던 중량 대비 60%가량 늘려 제작했다. 롯데마트는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에 대해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척아이롤(100g/냉장)'과 '미국산 부채살(100g/냉장)'을 각 1천390원, 1천5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일자별로 주요 신선·가공 식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단 하루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인기 상품군에 대해 1+1, 50% 할인 등을 진행하고 땡큐절 기간 '롯또 쿠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1주차에 이어 2주차 땡큐절 행사도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 및 가공 식품에 대해 반값 할인, 1+1 프로모션 등 역대급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4.01 10:23김민아

"인재 모여"...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년 신입 공채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 이경근)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험 및 금융 상품 판매전문회사로 고객 중심의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금융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내가 만들고, 우리가 이루는 Make - Achieve"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채용을 통해 단순한 취업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450여 개 지점과 약 2만 명의 FP(Financial Planner) 조직을 운영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구성원 모두가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채용 지원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달 3일 오후 7시 유튜브 'AND(인싸담당자)' 채널을 통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는 회사 소개, 직무별 세부 내용, 채용 절차, 합격 전략 등을 공유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만의 차별화된 금융전문가 육성 프로그램과 성장 비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10일까지 ▲서울대 ▲부산대 ▲제주대 ▲충남대 ▲강원대 등 전국 26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캠퍼스리크루팅'은 지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및 채용 절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직무 설명과 채용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온라인 채용설명회와 캠퍼스 리크루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의 지원 자격은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2025년 7~8월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2026년 1월 정규직으로 입사가 가능한 자이다.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자들은 이달 14일까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채용 홈페이지 또는 '한화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1·2차 면접 ▲인턴십 프로그램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원자의 입사지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류 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을 지원동기, 직무 강점 및 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 질문 세 가지로 구성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금융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인재를 찾고 있다"며 "신입사원들에게 최적의 성장 환경 및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시장을 선도할 금융 전문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0:15백봉삼

'적자 전환' 한화푸드테크... 올해 전망도 '흐림'

한화푸드테크가 매출 공백과 고정비 증가 등으로 지난해 1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신사업 확장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단기적 수익 모델이 없고, 투자 부담까지 겹쳐 올해 역시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푸드테크는 지난해 매출액 1천149억원, 영업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8% 가량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22억9천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2021년 7월1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F&B사업영역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2월 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에서 한화푸드테크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고, 7월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 중 연회와 식음 관련 사업영역을 흡수 합병한 바 있다. 회사는 63빌딩 내 레스토랑과 도원스타일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최근에는 급식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사업 분야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적자의 이유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63스퀘어 리뉴얼로 일부 사업장을 폐점했고, 이에 따라 수익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63스퀘어는 한화푸드테크가 63빌딩 내에서 운영하던 식음료 매장으로, 지난해 7월부터 리뉴얼을 시작해 내년 재개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된 R&D센터 역시 적자에 영향을 미쳤다. 이 관계자는 “연구 인력을 확충하며 인건비 등의 추가 지출이 불가피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화푸드테크의 판매관리비는 총 1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배 가량 늘었으며, 이 중 급여 지출이 72억3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화푸드테크의 향후 사업 계획은 푸드테크 혁신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4월 한남동에 로봇 조리 시스템을 갖춘 '파스타엑스'를 개점하는가 하면, 9월에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브랜드 '차이니즈 다이닝 타오타오'를 상표 출원하는 등 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푸드테크 기술을 통해 인건비 등을 절약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회사에서도 기대가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63스퀘어가 올해까지 리뉴얼 과정에 있고, 푸드테크 매장이 크게 확대되지 못하는 만큼 수익성 개선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푸드테크 특성상 연구 개발 과정이 오래 걸리고, 당장 업장에 적용하기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한다고 하더라도 올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화의 아워홈 인수가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단체급식 사업과 푸드테크 기술이 시너지 효과가 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4.01 10:04류승현

이마트24, '블랙 콘셉트' 주류 할인 판매

이마트24가 블랙데이(4월 14일)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블랙'을 콘셉트로 한 주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블랙'을 떠올리게 하는 흑맥주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기네스캔맥주400㎖, 기네스콜드브루캔맥주440㎖, 코젤다크500㎖ 등 흑맥주 3종의 4개입 번들상품을 정상가 대비 40% 이상 저렴한 1만1천원에 판매한다. 위스키 중 상품명에 '블랙'이 포함된 '블랙앤화이트700㎖'과 '조니워커더블블랙700㎖'는 블랙데이 행사 기간 동안 정상가 대비 각각 41%, 14%씩 할인된 9천900원과 6만3천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진 '블랙데이'에 맞춰 짜장면을 포함한 중식에 어울리는 리슬링 와인과 스위트와인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릴렉스 리슬링750㎖과 투썩 점퍼 디어 리슬링750㎖를 할인가인 9천900원에 판매하며, 스위트와인 '테일러 블랙750㎖'도 1만4천900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울러 4월 한 달간 위스키, 와인, 맥주 등 주류 13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로 결제 시 20% 포인트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은 이마트24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와인시리즈 '꼬모'의 '꼬모 와인메이커스셀렉션750㎖'를 네이버 포인트 페이백 혜택 적용 시 7천9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발베니12년더블우드 ▲1865까르미네르 ▲코폴라 다이아몬드 컬렉션 까베르네 쇼비뇽 ▲ 1664블랑500㎖(6입) ▲조야본격매실 하이볼(6입) ▲하루하나 준마이 벚꽃에디션 등을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 주류팀 손아름 팀장은 “편의점 주류 구매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블랙데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블랙'을 콘셉트로 한 주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즌별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적인 주류와 마케팅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4.01 10:00김민아

김대종 세종대 교수 '트럼프 2기, 한국생존전략' 출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트럼프 2기, 한국생존전략(도서출판 당나귀)'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에서 김 교수가 제시한 미국의 고관세 파고 해법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고관세로 세계 경제가 다시 격랑에 휘말렸다. 한국은 수출의존도가 75%에 이르는 세계 2위 무역국가로, 트럼프 2기의 보호무역 정책은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서 '트럼프 2기, 한국 생존전략'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특히 25% 고관세에 대비해 한국 기업과 정부가 취해야 할 생존 해법을 제시했다. 책에서 김 교수는 "한국은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이기에,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에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고 경고하며 대안으로 “고관세 25%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미국에 공장을 짓거나 합작을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가 없다. 지금은 'Made in USA'전략이 생존 전략이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에 대해 꾸준히 분석해온 전문가다. 특히 자동차, 전자, 배터리 산업 등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서는 미국 내 공장 설립, 합작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보호무역 장벽을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책은 트럼프 2기 경제정책 시나리오 분석, 고관세 부활의 구조적 원인과 대응 방안, 주요 산업별 현지화 전략 제안, 정부의 외교·통상 전략을 제언한다.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질서 속에서 기업과 정부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지침서다. 트럼프 2기, 한국 생존전략은 미국 네트워크 확대와 현지 생산 증대, 교역을 미국중심 전환, 한국 법인세 21%로 인하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다. 기업들은 모든 생산시설과 판매를 모바일로 연결하는 디지털전략, 구독경제, 정부조달, 온라인확대가 필수다. 김 교수는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패권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무역을 확대하고 다자무역으로 교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트럼프의 핵심정책은 미국 일자리를 만들기라며, 한국은 미국 수준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국회는 4차 산업혁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우버만 허용돼도 국내에 수백만 개 일자리가 생긴다. 한국 조선업과 방위산업은 기회다. 정부는 규제를 줄이고 시장경제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종 교수는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자 한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주 상영초, 대구 명덕초, 능인중·고,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고려대 MBA, 서강대학교 경제학 박사다. 뉴욕대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했다. LG전자, 현대증권, 한국경제신문사, 국회 4급,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했으며, 세계인명사전 후즈후에도 등재됐다. 현재 한국글로벌무역학회부회장, 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무역학회,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이사, 소방방재청 자문위원 겸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총장포럼 사무국장과 대학기금 운영위원, 시청자 미디어재단 이사다.

2025.04.01 09:09방은주

애피어-지마켓, 마케팅 협업 사례 공개..."내·외부 지표 간 오차율 개선”

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가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과 협업한 사례를 공개했다. 애피어는 자사의 AI 리타깃팅 솔루션 및 전문 어카운트 매니저의 긴밀한 지원으로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리포트와 지마켓 내부 지표 간의 오차율을 개선해 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ROAS)을 안정적으로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마켓은 강력한 판매자 네트워크와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또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며 70개국 이상으로 배송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국내 판매자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마켓은 신규 고객 확보 외에도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고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할 수 있는 리타깃팅 전략에 집중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거래액(GMV) 증대와 안정적인 ROAS 달성을 목표로 애피어의 리타깃팅 솔루션을 도입했다. 애피어 리타깃팅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고가치 사용자와 이탈 위험이 있는 사용자를 정밀하게 식별하고 세분화해 전환을 극대화하고, 사용자가 이탈하기 전에 다시 재유입시키는 ROAS 중심 솔루션이다. 애피어는 먼저 AI 기반 예측 모델을 활용한 고객 행동 패턴 분석을 통해 상품 환불 및 취소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자동 식별하고 타깃팅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광고 효율성을 높였다. 또 광고 클릭 후 1시간 이내에 상품을 구매하거나 장바구니에 추가한 이용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유저 리스트를 생성하고,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트래픽을 최적화하며 안정적인 거래액 성장을 모색했다. 이 같은 고가치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리타깃팅 전략으로 지마켓은 목표 ROAS를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애피어 전문 어카운트 매니저의 긴밀한 지원을 통해 지마켓 내부 지표에 부합하는 최적화를 거치며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리포트와 내부 세션 기준의 리포트 간의 오차율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애피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문구로 캠페인 성과를 향상시켰다. 카카오 비즈보드 광고에 상품별로 맞춤형 광고 문구를 제안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타깃팅을 고도화한 것으로, 기존의 고정 타이틀 문구 대비 클릭률(CTR)을 25% 이상 증가시켰다. 서지민 지마켓 성장 마케팅팀 매니저는 "ROAS를 보장하고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캠페인 운영을 제공하는 애피어와의 협업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성과 측정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줬다"면서 "특히 AI 알고리즘과 신속하고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한 전담 어카운트 매니저의 역할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지마켓의 핵심 광고 운영 채널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혁 애피어 코리아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이번 협업으로 애피어의 AI 솔루션이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입증했고, 이커머스 업계의 고질적인 내부 세션 기준의 리포트와 외부 리포트 간 불일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꼭 맞는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 고객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1 08:5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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