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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주도 AI 서버 시장, 엔비디아 최신 칩 등장 속 판도 변화 올까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와 맞물려 AI 가속기 기반 서버 수요가 폭발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고객 확보 경쟁에 본격 나섰다. 각 업체들은 최신 AI 칩을 기반으로 한 신무기를 잇따라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사활을 건 분위기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인 '블랙웰' 칩을 탑재한 서버를 다음 달부터 일부 고객에게 발송한다. 내년 초부터는 일반 고객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블랙웰'은 기존 엔비디아 AI 칩인 'H100', 'H200' 등 호퍼(Hopper)를 이을 최신 칩으로,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GB200'은 엔비디아가 블랙웰 아키텍처로 생산된다. 블랙웰 AI 서버 시스템인 'GB200 NVL72'는 이미 출하되고 있는 상태로, 2개의 블랙웰 GPU와 엔비디아의 CPU인 그레이스를 하나로 연결한 GB200 슈퍼칩 36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380만 달러에 달하며 엔비디아 'GB200' 출하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GB200 NVL72'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파워엣지 'XE9712'를 현재 일부 고객들에게 샘플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블랙웰' 칩은 지난 8월 패키징 결함으로 출시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본격 생산되기 시작하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블랙웰'을 대량 주문하면서 이미 12개월치 생산 물량이 매진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와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블랙웰' 초기 물량 확보에 성공하며 AI 서버 시장에서 입지를 더 탄탄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아서 루이스 델 테크놀로지스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사장은 "'블랙웰' 칩이 포함된 AI 기반 서버는 다음 달 일부 고객에게 보내져 내년 초에 일반 공급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으로 차별화한 덕분에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조기에 공급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현재 AI 작업용 고성능 서버 판매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로, '블랙웰' 외에 AMD의 기술을 탑재한 AI 특화 서버 신제품 'XE7745'도 전날 공개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 제품은 4U 공냉식 섀시에서 최대 8개의 이중 폭 또는 16개의 단일 폭 PCIe GPU와 AMD 5세대 에픽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AMD 5세대 에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델 파워엣지 R6715'와 '델 파워엣지 R7715' 서버와 함께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경쟁사인 HPE는 엔비디아 '블랙웰'의 대항마로 여겨지는 AMD의 '인스팅트 MI325X' 가속기를 탑재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ProLiant Compute) XD685'를 새로운 무기로 꺼내들었다. 이 서버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학습, 자연어 처리(NLP), 멀티모달 학습 등 고성능 인공지능(AI) 클러스터를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또 5U 모듈형 섀시로 다양한 GPU, CPU, 구성 요소, 소프트웨어 및 냉각 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일을 기점으로 HPE는 AMD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AI 서비스 제공업체, 정부, 대규모 AI 모델 개발자들이 요구하는 유연하고 고성능의 솔루션을 제공해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트리시 댐크로거 HPE HPC 및 AI 인프라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은 "AMD와 협력해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로 AI 혁신을 확장할 것"이라며 "AI 모델 개발자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며 산업 전반에서 과학과 공학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 역시 AMD '인스팅트 MI325X' 기반의 새로운 서버를 최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H14' 서버 포트폴리오는 슈퍼마이크로의 하이퍼 시스템, 트윈 멀티노드 서버 및 AI 추론 GPU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또 모든 제품이 공냉식 또는 수냉식 옵션으로 제공된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CEO는 "'H14' 서버는 에픽 9005 64코어 CPU를 탑재해 2세대 에픽 7002 시리즈 CPU를 사용하는 자사 'H11' 서버 대비 2.44배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며 "고객은 데이터센터의 총면적을 3분의 2 이상 줄이고 새로운 AI 처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각 업체들이 AI 시장을 노리고 잇따라 성능을 높인 새로운 서버를 출시하면서 업계에선 시장 판도에 변화가 생길 지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서버 시장은 현재 델테크놀로지스가 주도하고 있는 상태로, HPE와 슈퍼마이크로가 뒤를 잇고 있다. 특히 현재 5~7%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GPU 기반 AI 서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며 델 테크놀로지스를 점차 위협하고 있다. 미즈호증권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2~2023년 AI 서버 시장 내 슈퍼마이크로의 점유율은 80~100%에 달했다. 다만 델 테크놀로지스도 최근 들어 AI 서버 매출을 점차 늘리고 있다. 올해 5~7월에는 31억 달러가 출하됐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60억 달러가량의 AI 서버가 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AI 서버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우수한 설계 능력과 강력한 AI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슈퍼마이크로가 향후 델, HPE 등 경쟁사들의 점유율을 빼앗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거스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슈퍼마이크로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컴퓨터 및 서버 업체"라며 "지난 1년간 큰 폭의 이익을 얻었는데 앞으로도 수년 동안 강력한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 주당순이익(EPS) 가속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4.10.16 11:51장유미

스위트스팟, '이용운' 전 딜리버리히어로 이사 CTO로 영입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본격적인 팝업스토어 중심 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해 신임 CTO로 이용운 이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에 합류한 이용운 CTO는 넷마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티맥스, 버드뷰, 고위드 등에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이용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현재 스위트스팟은 기존 팝업스토어 서비스를 확장시켜 운영·기획, 디자인, 시공·철수, CS, 그리고 정산과 마케팅까지 모두 제공하는 토탈 비즈니스로 나아가고 있다. 약 10년간 쌓아온 방대한 네트워크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팝업스토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자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프로젝트의 확산을 돕는다. 이용운 이사는 스위트스팟이 팝업스토어 리딩 기업으로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것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신설된 플랫폼 본부에서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총괄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 이사는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으로서 스위트스팟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발굴해 내 초격차 서비스 기술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팝업스토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탑 오브 마인드(Top of Mind)'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신임 CTO의 영입은 급변하는 리테일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B2C와 B2B를 아우르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전문성, 풍부한 실무 경험, 그리고 리더십까지 겸비한 이 CTO의 합류가 스위트스팟의 미래 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자사 팝업스토어 전문 매체에 기반한 B2C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2024.10.16 10:32백봉삼

생성형 AI, 앱 혁신과 사용자 경험 새 지평 열다

과거의 기술 혁명을 되돌아보면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더 잘 예측할 수 있다. 인터넷의 등장부터 모바일폰의 대중화까지 각각의 도약은 인류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이제 우리는 AI라는 또 다른 혁명의 문턱에 서 있다. 이 혁신 기술은 단순한 효율성 향상을 넘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며, 마케팅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AI는 이미 브랜드와 소비자 간 소통 방식을 새롭게 재정의하고, 마케팅 전략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과거에서 배우는 교훈: AI, 차세대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 혁신과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는 기술 플랫폼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왔다. 1990년대 인터넷 시대를 시작으로 2000년대 모바일 혁명, 2010년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부상까지 각 혁신은 산업을 극적으로 재편해 왔다. 보통 새 플랫폼은 이전 플랫폼을 바탕으로 더 큰 규모와 영향력을 갖추며, 대개 마지막 주요 전환 이후 약 10년 뒤에 등장한다. 오늘날 AI는 차세대 변혁적 플랫폼을 대표한다. 과거 기술 혁명기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이 그랬던 것처럼, AI를 수용하고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것이다. 현재 선두 기업 중 상당수가 플랫폼 전환의 선구자였지만, 첫 주자라고 해서 항상 장기적인 성공을 거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최초의 검색 엔진은 아니었지만, 현재는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이 됐다. 마찬가지로 애플도 최초로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을 만든 기업은 아니었지만 2007년 아이폰 출시로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다. 역사는 새로운 기술을 중심으로 포괄적인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기업들이 가장 큰 비즈니스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터넷과 모바일이 이끈 생태계 변화 인터넷의 등장은 검색 엔진의 발전을 촉진했고, 이는 인프라의 성숙과 함께 더 넓은 생태계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전자상거래 생태계는 아마존과 알리바바 같은 거대 기업을 포함하며 결제·물류·배송·분석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기반으로 웨어러블 기기·스마트홈·스마트시티 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확장됐다. 코로나19 이후 원격 근무 및 협업 생태계는 줌·마이크로소프트 팀즈·슬랙 같은 도구와 함께 급성장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생태계 역시 AWS·Azure·GCP와 같은 서비스 제공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SaaS·PaaS·IaaS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마케팅 모델도 파생됐는데, 구글 검색 광고는 예측형 AI로 검색 키워드를 분석하고 사용자 의도를 추론해 정교한 타깃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마케팅의 성과를 변화시켰다.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의 부상은 서드파티(third-party) 앱, 어트리뷰션, 분석 서비스의 지원을 받아 풍성한 모바일 생태계를 만들어냈다. 월가든(Walled garden) 플랫폼들은 이런 변화를 활용해 사용자 기기와 행동을 분석하여 맞춤형 광고와 인게이지먼트 경험을 제공했다. 모바일 통신, 클라우드 서비스, 인터넷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이는 저지연, 고대역폭, 고밀도 접속을 제공하는 5G의 등장으로 더욱 가속화됐다. AI가 산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이끄는 방법 AI 생태계가 형성되면서,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마케팅은 물론 자율주행 차량과 스마트 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펼쳐지고 있다. 운송 분야에서 AI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스마트 제조, 물류, 의료, 일상 서비스를 향상 시키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마케팅 분야에서 AI는 영화·게임·음악·시각 디자인·튜토리얼·광고를 생성하고 있다. 이런 혁신은 산업을 재편하고, 성장과 효율성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가트너는 전 세계 AI 소프트웨어 지출이 2027년까지 3배 가까이 늘어 1천240억 달러에서 2천97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강력한 데이터 해자를 보유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AI 혁신은 소비자와 기업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며,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진화의 여정: 예측형 AI에서 생성형 AI로 AI 생태계는 의도 예측, 개인화된 의사 결정, 콘텐츠 생성, 전략 최적화 등 핵심 과정을 자동화하며 마케팅 분야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자동화 도구는 실시간으로 사용자 행동을 분석해 광고를 최적화하고, AI 기반 마케팅 코파일럿은 사용자 선호도를 예측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또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다양한 버전의 콘텐츠를 신속하게 만들고, 인사이트와 제품 특징을 바탕으로 고객 여정을 개선하고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별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적인 맞춤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아웃도어 마니아인 A씨를 예를 들어보자. 생성형 AI는 그의 검색 기록과 플랫폼 사용패턴을 바탕으로 즉시 쇼핑 경험을 맞춤화할 수 있다. 피트니스 장비나 캠핑용품과 같은 관련 제품을 추천하면서 그의 관심사에 맞는 개인화된 광고, 제품 설명, 프로모션을 생성한다. 이러한 수준의 개인화는 사용자 참여도와 전환율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기업은 AI 기반 마케팅 코파일럿을 통해 전략을 신속하게 최적화하고, A씨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접근방식을 개선하며, 변화하는 그의 요구와 관심사에 가장 잘 맞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AI SaaS 제공업체들은 AI의 동적 콘텐츠 생성 및 최적화 능력을 활용하여 브랜드와 기업이 대규모로 개인화된 마케팅 여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마케팅의 효과와 효율을 모두 향상시킨다. 사용자에 중점을 둔 이 솔루션들은 모든 상호작용이 의미 있고 시의적절하며 관련성이 있도록 보장한다. 결과적으로 마케터는 보다 타겟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 참여도를 높이며, 캠페인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마케팅 혁신의 미래 필자는 AI가 앞으로 생태계 전반에 걸쳐 브랜드와 서비스의 상호작용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믿는다. 예를 들어 영화나 TV 프로그램에서 배우들이 협찬사의 의상을 착용하면, 재촬영 없이 계절에 따라 업데이트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I는 마케팅 요소를 역동적으로 통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AI는 자율주행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을 연결해 차량이 충전 중 이용 가능한 근처 점심 식사 장소나 주차 옵션 등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와 통합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은 외부 API에 연결해 날씨에 따른 요리법이나 개인 쇼핑 취향에 맞는 이커머스 할인 정보 같은 맞춤형 제안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비전에서 현실로 AI가 주도하는 상호 연결된 미래에서는 초개인화된 경험이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기술이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의 필수요소가 될 것이다. 이런 미래를 준비할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애피어는 전문적인 리더십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이 변혁의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로버츠 첸 애피어 CTO] 로버트 첸 박사는 애피어의 최고기술책임자(CTO)다. 기술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배포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 최신 AI 기술 연구 등을 수행하며 대규모 조직을 이끈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다. 로버트 첸 박사는 애피어 전 제품의 개발과 기술을 주도하고 있으며 CrossX 및 ESS 솔루션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다. 또 고가치 고객 확보, 리타깃팅, 고객 리텐션 및 인게이지먼트, 전환 프로세스 가속화, 인사이트 생성을 아우르는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2024.10.16 10:20로버트 첸

애플, 아우디·볼보·폴스타 차량도 디지털키 지원

애플이 애플월렛에서 디지털 자동차 키를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을 늘려가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아레나EV 등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월렛 앱에 아우디, 볼보, 폴스타 3개 자동차 브랜드에 디지털 자동차 키를 지원하기 위해 월렛 앱에 필요한 코드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 BMW 등 일부 브랜드에 한정돼 있던 애플의 디지털 자동차 키 지원을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키 기능은 NFC 기능이 있는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통해 자동차 문을 잠그거나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준다. 물리적 키가 없어도 차량 접근이 가능하다. 애플은 2022년 디지털 자동차 키 지원을 처음 도입했으며, BMW, BYD, 현대·제네시스·기아, 로터스, 메르세데스-벤츠 등에서 이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은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월렛 앱의 호환성을 넓히며, 애플 카플레이와 같은 애플의 자동차 관련 기술과의 통합을 강화하고 있다.

2024.10.16 09:45류은주

메가존클라우드, 소나 손잡고 韓 기업 고품질 SW 개발 지원 나서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린 코드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업체 '소나(Sonar)'와 손잡고 기업들이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소나와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나는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돼 향후 유지보수나 추가 작업이 수월한 코드를 의미하는 '클린 코드(Clean Code)' 상태를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소나는 '소나큐브(SonarQube)', '소나 클라우드(SonarCloud)', '소나린트(SonarLint)' 등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고품질 코드를 빠르게 작성함으로써 유지보수가 원활하며 신뢰도 높은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소나의 리셀러 파트너가 된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에 소나의 주요 솔루션들을 공급하게 된다. 또 지속적이고 원활한 솔루션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 데브섹옵스(DevSecOps) 파이프라인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코드 품질을 향상시키고 개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홍두현 메가존클라우드 센터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린 코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소나의 솔루션을 국내 기업에게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릭 하쉬만 소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은 "자사 리셀러 파트너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메가존클라우드가 소나소스의 클린코드 작성(Clean as You Code) 방법론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6 09:28장유미

그릿지, '디노 2024'서 개발팀 구독 서비스 알렸다

소프트스퀘어드의 IT 작업자 매칭 플랫폼 '그릿지'가 10월10~12일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부스 운영을 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300여 개의 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하고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대규모 행사다.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서 소개됐다. 그릿지는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참관객들과 교류했다. 그릿지는 이번 행사에서 '개발팀 구독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사의 혁신적인 IT 작업자 매칭 기술을 홍보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작업자를 매칭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IT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그릿지가 제공하는 '그릿지 테스트'를 통해 실력 있는 작업자들이 선별되고, 맞춤형 개발팀 구성이 가능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그릿지 부스에서는 다양한 IT 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참여한 기업들로부터 실제 프로젝트 매칭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그릿지는 다수의 현장 상담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하며 향후 IT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는 데 있어 주요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하늘 그릿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그릿지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다양한 기업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파트너로서 기업들의 성공적인 IT 프로젝트 수행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그릿지는 다양한 디지털 혁신 행사와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더 많은 IT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인재 매칭과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IT 인력 시장의 수요와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4.10.16 09:20백봉삼

현대차·기아, 차량용 프레스 금형 설계 자동화

현대자동차∙기아는 차량용 프레스 금형 설계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레스 금형은 자동차의 외판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차량의 트렁크, 후드, 휀더 등의 제작 시 활용된다. 구조에 따라 하나의 외판 부품에 총 3~5번의 프레스 공정을 필요로 하며, 각 공정에는 각기 다른 금형이 사용된다. 각각의 금형은 수많은 부품이 삽입된 복잡한 구조로 구성될 뿐만 아니라 차량 디자인 변경 범위나 생산 현장의 요구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될 필요가 있어 복잡한 설계 과정을 필요로 한다. 기존에는 금형 설계자가 수백가지 요구사항을 분석해가며 각 외판 부품의 금형을 개별 단위로 설계했다. 또 설계자별 해석이 상이할 경우 설계의 수정 및 확인을 반복하는 작업이 필요해 매번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형 설계를 위한 기술 문서와 설계 조건 등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산별적으로 진행되던 금형 설계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데 성공했다. 금형 설계자는 자동설계 시스템이 안내하는 절차에 따라 단계별로 필요 수치만 입력하면 최적의 프레스 금형의 설계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자동설계 시스템을 활용하면 프레스 금형 설계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약 75% 이상 단축되는 동시에 설계 오류 발생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일관된 고품질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품, 제조사, 생산 방식, 생산 공장 등에 따른 옵션 설정도 제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생산 환경에도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높은 사용성을 확보했다. 현대차∙기아는 2020년부터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을 일부 적용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모든 프레스 공정의 금형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앞으로 출시할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동설계 시스템의 강점을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은 수십 년간 쌓아온 노하우의 데이터화를 통해 구현한 독보적인 시스템”이라며, “고품질의 차량 생산을 위해 보다 다양한 공정으로 확대하고 제조 생태계 전반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싱가포르 HMGICS를 통해 다양한 혁신 제조 기술을 실증하고 있고 향후 완공될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등에 최첨단 제조 기술들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2024.10.16 09:02김윤희

애플, 아이패드 미니7 공개…"A17 프로 칩·애플 인텔리전스 탑재"

애플이 15일(현지시간) A17 프로 칩에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새로워진 아이패드 미니7은 컴팩트한 8.3인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주목할 만한 성능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패드 미니7에 탑재된 A17 프로 칩은 이전 세대의 A15 바이오닉 칩셋에 비해 CPU 성능은 30%, GPU 성능은 25% 향상됐다. 또, 스퀴즈 제스처나 탭틱 피드백,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갖춘 애플 펜슬 프로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6E, 더 빠른 USB-C 데이터 전송, 스마트 HDR 4를 갖춘 업그레이드된 1천200만 화소 와이드 카메라를 갖췄다. 새롭게 도입된 애플 인텔리전스는 개선된 쓰기 도구, 이미지 생성 및 향상된 작업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첫 번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출시는 이번 달 아이패드OS 18.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에서 영어로 제공된다. 새로운 블루와 퍼플 색상을 포함해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스 4개 색상으로 출시되며, 와이파이·128GB 모델의 경우 499달러(74만9천원)부터 시작하며, 셀룰러 지원 모델의 경우 649달러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는 128·256·512GB 구성으로 출시된다. 새 아이패드 미니7은 미국에서 15일부터 예약주문이 시작된다. 정식 출시일은 23일이다.

2024.10.16 08:48이정현

中 BYD 공장, '휴머노이드 로봇'이 부품 운반

중국 최대 친환경차 기업 공장에서도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이 근무를 시작했다. 15일 중국 언론 광밍왕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유비텍의 신제품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1'이 BYD의 자동차 공장에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워커 S1은 키 172cm, 중량 76kg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 로봇은 BYD의 자동차 공장에서 부품 운반 작업 임무 훈련을 시작했다. 이 로봇은 L4급(일정 구간에서 운전자 개입없이 자동화 된 운전 가능) 무인 물류차, 무인 지게차, 산업용 이동형 로봇 및 제조관리시스템과 협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워커 S1은 로봇 손의 정밀한 촉각 압력 센서를 통해 정밀한 '잡기' 성능을 갖췄으며, 양 손으로 15kg의 무게를 감당하면서 걸을 수 있다. 또 자체 개발한 VSLAM(시각적 SLAM) 기술을 통해 공간 이해 능력도 향상시켰다. 유비텍은 이미 워커 S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하면서 둥펑리우치, 지리, 이치-훙치, 이치-폭스바겐, 아우디-이치 등 여러 자동차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전기차 기업 니오의 조립 라인에서 조립 및 품질 검사를 하는 '워커S'가 공개된 바 있다. 지난 8월엔 지리그룹의 전기차 회사인 지커의 공장에 '워커S 라이트'가 적용됐다. 워커 S 시리즈의 자동차 공장 주문 건수만 500대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업계뿐 아니라 폭스콘 등 전자업계 기업들과도 손잡았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적용은 중국의 제조업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교육부 등이 발표한 '제조업 인재 발전 규획 가이드'에 따르면 내년 중국 제조업 노동 인구는 3천 만 명 가량 부족하며, 결핍 비중이 48%에 이른다.

2024.10.16 07:27유효정

볼보그룹 CEO, CES 2025에서 기조 연설

사장 겸 CEO 마틴 룬스테트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쇼케이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가 여러 영향력 있는 게스트들과 함께 CES® 2025기조 연설자로 볼보그룹 사장 겸 CEO인 마틴 룬스테트(Martin Lundstedt)가 나선다고 발표한다. 볼보그룹은 100% 안전하고, 100%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100% 더 생산성 있는 운송과 인프라를 위한 동사의 비전을 부각할 예정이다. Martin Lundstedt, President and CEO of Volvo Group 볼보그룹은 동사의 프리젠테이션을 전기화, 연결, 자동화의 힘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작업 방식을 구현해야 하는 시급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기술과 협업은 2040년까지 가치 사슬의 온실 가스 배출 넷제로에 도달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볼보그룹의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다.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볼보그룹은 트럭, 버스, 건설 장비, 해양 및 산업 솔루션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기후 진전을 가속하기 위한 동사의 야심찬 전략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운송에 대한 독특한 세 가지 방식, 즉 배터리 전기, 수소 연료 전지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로 구동하는 내연 기관을 부각할 예정이다. 동사는 전체 가치 사슬에 걸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이러한 기술의 성공적인 적응과 지속적인 채택을 지원하는데 필수적인 이유를 설명한다. 볼보그룹 사장 겸 CEO인 마틴 룬스테트는 "CES 무대에 올라 우리의 기술 발전이 우리 업계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부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모빌리티를 혁신하는 것은 본격적인 사회 이슈이며, 우리는 이를 시급히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기술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와 지구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운송과 인프라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핵심적인 활성화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CES는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전체 공급망에서 미래를 혁신하고 있는지를 전 세계에 쇼케이스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그룹은 그 어느 때보다 기후 변화가 급격해진 상황에서 산업계와 정부들 사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이 변화를 가속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볼보그룹은 비전을 실행에 옮기면서 지속 가능한 관행을 사업 운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다. CTA의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사장은 "볼보그룹은 업계에서 가장 야심찬 목표와 전략를 통해 녹색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기술과 지속 가능한 관행의 혁신을 이끈 예상한 파트너십과 예상치 못한 파트너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볼보그룹 마틴 룬스테트 사장이 2025년 1월 8일 오전 9시(태평양 표준시) 베네치안의 팔라조 볼룸에서 연설한다. CES 2025에서 첨단 모빌리티로 나아가는 길을 찾아보기 바란다. CES 2025에 대한 최신 정보를 보려면 CES.tech를 방문하고 여기에서 등록하기 바란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 (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볼보그룹: 볼보그룹은 고객의 가동 시간과 생산성을 높이는 트럭, 버스, 건설 장비, 해양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 솔루션, 금융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번영을 견인한다. 1927년에 설립된 볼보그룹은 지속 가능한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의 미래 지형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볼보그룹은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가 있고 100,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거의 190개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2023년 순매출은 5,530억 크로나(480억 유로)에 달했다. 볼보 주식은 나스닥 스톡홀름에 상장되어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240/Martin_Lundstedt_Headsho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241/Volvo_Spread_Word_Mark_Blac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4.10.16 01:10글로벌뉴스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오퓰런스 컬렉션, 하이다 걸작 등을 재해석한 단 하나뿐인10 KG 순금 제품을 통해 귀환

오타와, 온타리오,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 -- 로열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의 순금과 백금의 명품 주화들로 구성된 매우 독점적인 오퓰런스 컬렉션(Opulence Collection)이 2024년 단 하나뿐인 10kg 99.99% 순금화 더 댄스 스크린(The Dance Screen) (더 스크림 투(The Scream Too))을 통해 극적으로 귀환한다. 태평양 북서부 해안 예술 전통에 대한 이 섬세한 헌정 제품은 진품의 전복 조각을 통해 돋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하이다 거장 조각가 치프 7IDANsuu(제임스 하트(James Hart))의 작품이다. 자연과 하이다의 삶에서 연어의 역할을 기리며 영감을 주는 그의 예술은 99.95% 순 백금 1킬로 주화를 세심하게 새긴 매우 한정적인 라인으로 재현되었으며 진품 전복으로 장식되어 있다. 올해의 오퓰런스 컬렉션은 캐나다산 다이아몬드로 장식하고 아티스트 크리스 리드(Chris Reid)와 로지나 리드(Rosina Reid)가 디자인했으며 보석과 닮은 5 온스 제품인 500달러 2024 순금화 퓨얼리 브릴리언트(Purely Brilliant)로 마무리된다. 동 민트는 2024년 11월 20일의 라이브 경매를 통해 10kg 99.99% 순금화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헤펠 미술품 경매소(Heffel Fine Art Auction House)와 다시 한번 협력했다. 2024 오퓰런스 컬렉션의 다른 주화들은 오늘부터 주문할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사장 겸 CEO 마리 르메이(Marie Lemay)는 "우리의 새로운 오퓰런스 컬렉션의 출시는 우수한 기술과 예술성이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전통이자 상표임을 계속 입증하고 있다"라고 하면서"우리는 우리의 스킬이 특히 거장 하이다 조각가 치프 7IDANsuu의 정신과 재능을 기리는 단 하나뿐인 금 걸작품에서 귀한 명품 화폐 예술 작품에 쇼케이스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99.99% 캐나다산 순금 10kg으로 완벽하게 제작된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는 치프 7IDANsuu가 뒷면에 새긴 붉은 삼나무 오리지널 패널에서 조각된 이미지를 재현한다. 이 디자인은 주술사, 비버, 까마귀, 독수리, 개구리, 범고래, 새끼와 함께 있는 어미 곰 등 연어에 삶을 크게 의존하는 전통적인 하이다 피규어들을 결합하며 주화 가장자리를 따라 사람과 동물의 형상을 나타낸다. 책임 있게 조달된 6개의 진주빛 전복 껍질 조각이 이 주화 가장자리를 따라 상감되어 있으며, 이 조각들은 빛을 받아 반짝이는 수생 색조와 그 모양들이 전통적인 부의 표시 역할을 하는 하이다 구리 방패를 연상시킨다. 이 거대한 주화의 앞면에는 캐나다 아티스트 스티븐 로사티(Steven Rosati)가 디자인한 찰스 3세 국왕의 조상이 들어가 있으며, 그 둘레에는 오리지널 조각의 섬세한 스케치 선이 새겨져 있다. 이 독특한 주화는 정사각형 캡슐 인클로저 안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으며 하드커버 책자 포맷의 일련 번호가 붙은 인증서와 함께 제공된다. 이 주화는 붉은 삼나무로 만든 수집가용 고급 상자에 담겨 있어 오리지널 조각품 재질을 드러내고 치프 7IDANsuu가 만들었으며 장식된 하이다 구리 방패가 얹혀 있다. 거장 조각가이자 유명한 하이다 아티스트인 하이다 과이(Haida Gwaii)의 치프 7IDANsuu는 "내 작품이 이렇게 주화로 구현되어 그 메시지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면서 "로얄 캐나디언 민트의 재능 있는 팀과 함께 일하며 그들이 해낼 수 있는 것을 보니 제 감각이 더욱 날카로워진다. 훌륭한 기관인 헤펠 미술품 경매소가 이 아이디어를 세상에 알리게 되어 우리의 발걸음에 힘이 실린다"고 말했다. 헤펠 미술품 경매소 사장 데이비드 헤펠(David Heffel)은 "헤펠은 로열 캐나디언 민트과의 협업을 계속하고 치프 7IDANSuu(제임스 하트)의 아이코닉한 작품이 담긴 10kg의 놀라운 금 걸작품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진정으로 영광"이라면서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은 치프 제임스 하트의 유산과 캐나다 미술에 대한 아름다운 증거이다. 이 단 하나뿐인 화폐 예술 작품은 중요한 아티스트의 유산을 기념하고 역사의 한 조각을 소유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여정에 한 몫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0kg 99.99% 순금화 더 댄스 스크린(더 스트림 투) 입찰에 관심이 있는 수집가들은 헤펠 경매에 등록할 수 있다. 99.95% 순백금 1kg로 제작된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은 전 세계적으로 단 38개의 한정판 주화로 나온다. 이 주화들의 푸르프 마감은 책임 있게 조달된 빛나는 전복 조각으로 더욱 돋보인다. 탈착 가능한 트레이에 안전하게 들어 있는 각 주화들은 캐비닛 스타일의 케이스에 담겨 있으며, 진품 인증서와 이 보물들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장갑 한 쌍이 함께 제공된다. 각 주화의 소매 가격은 89,999.95 캐나다 달러이다. 2024년 500 달러 순금화 - 퓨얼리 브릴리언트는 올해 오퓰런스 컬렉션의 마지막 작품이다. 5온스 99.99% 순금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이 주화는 단 20개만 제작되었으며, 각 주화의 소매 가격은 99,995.00 캐나다 달러이다. 주화 뒷면은 각각 중앙 지점에서 방사되는 음파 혹은 나무 고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상상한 캐나다 예술가 크리스 리드와 로지나 리드의 작품이다. 이 무늬들은 각 주화의 중앙에 세팅한 5가지 이상적인 컷 다이아몬드의 독특한 형태, 특허 받은 컷과 빛의 성능을 표현하며 드 비어스 다이아몬드 연구소에서 등급을 부여한 것이다. 캐나다에서 채굴한 사각형, 원형, 타원형, 쿠션 및 하트 컷 보석과 작은 장식 다이아몬드의 총 무게는 3.4캐럿이다. 동전의 앞면에는 캐나다 아티스트 스티븐 로사티가 디자인한 찰스 3세 국왕의 조상이 들어가 있으며, 뒷면의 다이아몬드 마운트에서 영감을 받은 반복 패턴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오퓰런스 컬렉션의 독점적인 화폐 예술 작품들은 캐나다 1-800-2671-1871, 미국 1-800-268-6468, www.mint.ca와 동 민트의 공식 딜러 그리고 대리점들을 통해 동 민트에 직접 주문할 수 있다. 2024 오퓰런스 컬렉션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opulence를 방문하기 바란다. 이 멋진 주화들의 이미지와 동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동전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동 민트는 수상 경력이 있는 수집가 용 주화를 생산하고 금은괴 제품을 마케팅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조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의 명예이다. 런던 및 COMEX 굿딜리버리 제련 자격 업체인 동 민트는 또한 모든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금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민트는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자신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한다. 동 민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를 방문하기 바란다. 링크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동 민트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헤펠 미술품 경매소 헤펠은 1978년 설립 이후 전 세계의 열정적인 수집가들과 뛰어난 예술 작품들을 연결하여 총 1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오타와, 캘거리에 사무소를 둔 헤펠은 캐나다에서 가장 경험 많은 미술 전문가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판매자와 구매자들 모두에게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가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연락처: 로열 캐나디언 민트, Alex Reeves, 공공 업무 담당 시니어 매니저, 613-884-6370, reeves@mint.ca; 헤펠 미술품 경매소, Rebecca Rykiss, 브랜드 및 홍보 담당 내셔널 디렉터, 416-961-6505 내선 323, rebecca@heffel.com

2024.10.15 23: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현대오토에버, 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현대오토에버, 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오토에버가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자율주행 환경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내비게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다. 이번 UI는 스마트폰 및 소셜미디어와 연동돼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증강현실(AR)과 3D 지도를 통한 직관적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용자 경험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쿠콘, 하나증권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간소화 쿠콘이 하나증권에 '위체크(We-Check)' 서비스를 제공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를 간소화했다. 고객들은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증권 앱에서 실시간으로 필요한 증명서를 조회하고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금융 업무에도 활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하나증권은 고객 이탈률 감소와 계좌 개설의 안정성을 높였다.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아이브와 함께 NFT 이벤트 진행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가 걸그룹 아이브와 첫 월드투어 영화 개봉을 기념하는 NFT 협업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영화 예고편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아이브 월드투어 기념 NFT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영화 관람 횟수에 따라 스페셜 티켓 NFT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그릿지 CTO, 바운스 2024서 스타트업 대상 강연 성황리 마무리 그릿지 정우현 CTO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바운스 2024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내부 개발팀 유무에 따른 문제 해결 전략을 제시하며 그릿지의 개발팀 구독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해결책을 소개했다. 정 CTO는 스타트업들이 인력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하며 실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 기간 중 그릿지는 부스를 운영하며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잉카인터넷, 신진 작가 기획 전시 '패러독시컬 플랫' 개최 잉카인터넷이 내년 1월 18일까지 신진 작가들을 위한 기획 전시 '패러독시컬 플랫(PARADOXICAL FLA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에 위치한 잉카인터넷 사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관람 가능하다. 참여 작가는 양다솜과 임종연으로, 두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잉카인터넷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씨이랩, AI CCTV 솔루션 '엑스아이바' 신규 업데이트 씨이랩이 AI CCTV 솔루션 '엑스아이바(XAIVA)'의 새로운 버전인 '서베일런스(Surveillance)'와 '라이트(Light)'를 출시했다. '엑스아이바'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새로 추가된 경량화 버전인 '라이트'는 소상공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높은 정확도와 빠른 분석 속도로 제조 및 건설 현장에서 안전 관리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펜타시큐리티, '아이사인플러스 4.0' CC·GS 인증 동시 획득 펜타시큐리티의 인증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iSIGN+)'가 공통평가기준(CC) 인증과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아이사인플러스'는 다양한 인증수단을 제공하며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성을 갖췄다. 이번에 CC 및 GS 인증을 받은 'v4.0' 버전은 다중인증 통합과 보안성을 강화한 버전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 부문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10.15 18:17조이환

삼성, 1a D램 재설계 고심…HBM 경쟁력 회복 '초강수' 두나

삼성전자를 둘러싼 위기론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위기의 근원지로는 대체로 반도체로 모아지는 듯합니다. 그중에서도 HBM 사업을 중심으로한 메모리 경쟁력 회복과 지지부진한 파운드리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재건도 관건입니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삼성 위기설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살펴보고 재도약의 기회를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삼성전자가 위기를 맞았다. 반도체를 비롯해 가전, MX, SDC 등 전 사업부가 난항을 겪고 있지만, 주력 사업인 메모리 분야가 올 3분기 호황 사이클에서도 빛을 발하지 못했다는 점이 특히 뼈아프다. 그 중에서도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은 컸다. 삼성전자는 당초 엔비디아향 HBM3E 공급을 올해 3분기부터 본격화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8단 제품의 퀄 테스트도 통과하지 못한 상황이며, 12단의 경우 내년 2·3분기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삼성전자의 HBM 사업화 지연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HBM의 문제는 코어(Core) 다이인 D램의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연결하는 HBM 구조 상, D램의 성능이 HBM 성능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EUV 선제 적용했지만…1a D램 경쟁력 흔들 이러한 관점에서 삼성전자가 D램 기술력 1위의 지위가 크게 흔들린 시점은 '1a D램' 부터로 지목된다. 10나노급 D램은 1x(1세대)-1y(2세대)-1z(3세대)-1a(4세대)-1b(5세대) 순으로 진화해 왔다. 1a D램은 선폭이 14나노미터(nm)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a D램을 경쟁사 대비 빠르게 양산하지는 못했으나, EUV(극자외선) 등 첨단 기술을 더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삼성전자가 1a D램에 적용한 EUV 레이어 수는 5개로, 경쟁사인 SK하이닉스(1개) 대비 많았다. 그러나 이 같은 시도는 현재로선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UV는 기존 노광(반도체에 회로를 새기는 공정) 공정인 ArF(불화아르곤) 대비 선폭 미세화에 유리하다. 때문에 공정 효율성을 높여, 메모리의 핵심인 제조 비용을 저감할 수 있다는 게 EUV가 지닌 장점이었다. 다만 EUV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실제 양산 적용 과정에서 공정의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1a D램의 원가가 당초 예상대로 낮아지지 않았다. D램 설계 자체도 완벽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특히 서버용 제품 개발에서 차질을 겪어, 경쟁사 대비 DDR5 적용 시점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월 인텔로부터 1a D램 기반의 서버용 DDR5 제품을 가장 먼저 인증받기도 했다. HBM 사업화 지연 속 '재설계' 논의…대변혁 시도하나 삼성전자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엔비디아향 HBM3E 양산 공급에도 1a D램의 성능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에서 엔비디아와 HBM3E 8단 제품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엔비디아 측은 실사 자체에 대해 별 문제없이 마무리했다. 그러나 HBM의 데이터 처리 속도가 타 제품 대비 낮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삼성전자 HBM3E 8단의 데이터 처리 속도(Gbps)는 SK하이닉스·마이크론 대비 10%대 수준으로 떨어진다. 구체적인 수치는 테스트 결과 및 고객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b D램을 활용하는 두 경쟁사 대비 성능이 부족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에 삼성전자는 전영현 부회장 체제 하에서 서버용 D램 및 HBM의 근원적인 경쟁력 회복을 위한 '초강수'를 고려하고 있다. 전 부회장은 최근 3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사과문을 통해 "무엇보다, 기술의 근원적 경쟁력을 복원하겠다"며 "기술과 품질은 우리의 생명이며,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이라고 언급했다. 또 "단기적인 해결책 보다는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더 나아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1a D램의 회로 일부를 재설계(revision)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메모리 전략을 고심 중인 삼성전자가 1a D램을 재설계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놓고 있다"며 "다만 최종 결정은 나오지 않았고, 이를 위해서는 여러 위험 부담을 안아야하기 때문에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1a D램을 재설계하는 경우, 제품이 완성되려면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2분기는 돼야 양산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재설계가 문제없이 마무리 되더라도,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정이 늦더라도 HBM3E 공급망 진입을 끝까지 시도하느냐, 아니면 HBM3E를 사실상 포기하느냐는 1a D램 개조 여부에 달려있다"며 "전영현 부회장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구체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5 16:55장경윤

유한양행, 오라클 아거스 클라우드로 데이터 관리한다

유한양행이 이상 사례 보고 기능을 도입하고 수작업을 줄이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의 도움을 받는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약물 감시 운영을 위해 오라클 아거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위험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패칭 등 정기 혁신 및 유지 관리 업데이트, 보안 게이트웨이 등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오라클의 보안 게이트웨이 제공으로 유한양행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상 사례 보고 절차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유한양행은 ▲제품 구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스템 통합 ▲기술 교육 ▲이니셔티브 관리 등을 위해 오라클 생명 과학 기술 컨설팅팀과도 협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내장된 아거스는 군사시설 등급의 보안 기능을 탑재해 높은 데이터 보호 성능을 지닌다. 시마 버마 오라클 헬스 및 생명과학 총괄 부사장은 "약물 감시 관련 요구 사항이 확대·변화됨에 따라 제약 기업들이 추세를 따라가는데 큰 압박을 느끼는 중"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이전으로 ▲이상 사례 관리 처리 ▲보고 절차 혁신 ▲새로운 치료제 안전성 정보 관리 수준 유지 등에 이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6:10양정민

지코어코리아, 몬드리안AI와 GPU 클라우드 사업 맞손

지코어코리아(대표 정현용)가 몬드리안에이아이와 구독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지코어코리아는 몬드리안에이아이와 GPU 클라우드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코어는 엔비디아 GPU 기반으로 고성능 머신러닝 및 AI 작업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6개 대륙 180개 이상의 상호 접속 위치(PoP)를 토대로 글로벌 저지연 네트워크를 통해, 강력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및 엣지 AI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AI 클라우드 서비스 '런유어 AI(Runyour AI)'를 통해 고성능 GPU 자원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요자에게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지코어의 고성능 GPU 데이터센터 자원과 Runyour AI 플랫폼을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몬드리안에아이는 지코어의 GPU 기반 클라우드 및 스토리지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서비스형 GPU(GPUaaS)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코어코리아 정현용 지사장은 "지코어의 빠르고 안정적인 GPU클라우드가 몬드리안에이아이의 플랫폼과 만나, 그 동안 지코어의 클라우드를 선듯 도입하지 못했던 기업들에게 익숙하고 편리한 UI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사의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AI 비즈니스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몬드리안에이아이 홍대의 대표는 “이번 지코어와의 협력으로 Runyour AI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AI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15 15:36남혁우

엔씨소프트 '호연', 신규 보스 던전 '마티스' 추가 예고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모바일 RPG '호연'이 신규 보스 던전 '마티스'를 16일 공개한다. 호연은 지난 10일 개발자 편지를 통해 게임의 업데이트 방향을 밝혔다.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은 업데이트 방향을 설명하고 클래스 케어, 연합 콘텐츠 등 추가 개선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내일(16일)에는 강력한 독 속성의 새로운 보스 던전 마티스를 선보인다. 마티스는 파티원 간의 역할 분배를 통한 협력 플레이로 공략할 수 있다. 처치에 성공한 이용자는 '잠룡 반지'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NC)는 신규 파티 네임드 '마령'도 추가한다. 이용자는 주기적으로 소환되는 그림자 기믹을빠르게 처리하고 '망자의 노래'를 적절한 타이밍에 피하면서 대응해야 한다. 공략에 성공한 이용자에게는 '전투의 증표'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호연의 이용자 플레이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에픽 퀘스트 보상 재편 ▲일부 영웅 및 신수패 밸런스 조정 ▲일부 보스 콘텐츠 요구 전투력 하향 등을 적용한다. 신규 몬스터 서고와 신수경 페이지를 확장하고 신규 비기도 추가할 계획이다.

2024.10.15 15:00이도원

세븐일레븐, 희망퇴직…체질 개선 일환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다음 달 4일까지 희망퇴직을 시행하다는 내용을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상 재직 사원으로 기본급 18개월의 특별퇴직금과 재취업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한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조직 체질 개선의 일환”이라며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세븐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6천6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2024.10.15 11:30김민아

어도비, 영상 제작 간소화 위해 파이어플라이 기능 업데이트

어도비가 비디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파이어플라이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더 쉽고 효율적인 영상 생성을 돕는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로 구동되는 프리미어 프로 최초의 파이어플라이 구동 영상 편집 워크플로우 세트와 앱 성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영상 전문가가 클립을 쉽게 확장하고 원활한 화면 전환이나 샷을 더 길게 유지할 수 있는 '생성형 확장'이 포함됐다. 또 3배 빠른 내보내기 속도와 맥락 인식 속성 패널을 제공해 편집자가 창작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 기능 추가로 편집자는 클립의 시작 혹은 끝에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해 샷을 길게 유지할 수 있게 됐으며 오디오 클립을 확장하는 경우에도 배경음 생성 및 매끄러운 오디오 편집이 가능해졌다. 또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구동 '생성형 비디오' 모듈을 출시해 ▲명확한 크리에이티브 의도 전달 ▲비-롤(B-Roll) 생성 ▲샷에 새로운 요소 추가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프리미어 프로에는 '프리미어 색상 관리'를 추가해 편집자가 더 빠르게 작업을 시작하고 개선된 다이나믹 레인지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애프터 이펙트도 업데이트를 통해 향상 3D 작업 영역을 제공한다. 애슐리 스틸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은 영상 전문가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영상 편집을 혁신할 것"이라며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 이펙트, 프레임닷아이오의 최신 업데이트는 영상 전문가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1:24양정민

[단독] 中 전기차 4위 립모터, 韓진출 '초읽기'…BYD·지커 이어 세번째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 4번째로 판매량이 많은 립모터 인터내셔널이 한국 시장 진출 초읽기에 돌입했다. 립모터 인터내셔널 상품전략 담당 고위 책임자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모터쇼 2024' 프레스데이에서 한국 진출 시기를 묻는 질문에 "거의 코앞에 왔다(已经马上快的.)"고 지디넷코리아에 밝혔다. 립모터인터내셔널은 스텔란티스와 중국 립모터가 각각 51%, 49%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글로벌 브랜드다. 립모터인터내셔널은 지난 9월부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립모터인터내셔널은 올해 4분기까지 남미 시장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시장으로 판매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시장 진출 계획에 대해 "최근 한국 딜러들이 찾아와 립모터 차량을 시승했다"며 "시승해 본 딜러들은 매우 관심이 높았고 깊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립모터는 스텔란티스와 합작사로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도 직접 와서 운전해봤다"고 부연했다. 다만 한국 딜러사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립모터는 한화 2천800만원대 소형 전기차 T03과 5천500만원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10 등 중저가 볼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립모터의 전기차 가격 경쟁력은 스텔란티스가 인정할 정도로 고도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앞다퉈 한국행을 택하고 있다. 한국은 전기차 성장률이 전세계적으로도 빠른 편으로 내수시장 경쟁 과잉, 생산 과잉 문제 등이 쌓이고 있는 중국 전기차가 택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기도 하다. 이같은 상황에 중국 지리그룹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는 '지커 코리아 프로젝트'를 이끌 적임자로 현대코퍼레이션과 BMW코리아, 폴스타코리아를 거친 김남호 대표를 내정한 바 있다. BYD코리아는 지난 2월 승용 부문 한국 지사장에 조인철 BMW그룹코리아 미니 총괄을 영입하고 연내 첫 전기 승용차 출시를 목표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한국 진출이 최근 중국산 배터리가 장착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인한 공포증과 품질 불신 등과 맞물려 순조롭게 성과를 낼지는 아직 미지수다. BYD코리아는 이와관련 4개월째 딜러사 선정 과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024.10.15 09:55김재성

도구공간, 중동서 순찰로봇 선봬

순찰로봇 스타트업 도구공간은 14일부터 5일 동안 두바이 국제 무역센터(DWTC)에서 개최되는 'UAE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GITEX) 2024'에 참가해 순찰로봇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GITEX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IT 및 최첨단 기술 박람회다. 매년 전 세계 기업들이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약 180개국에서 6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도구공간은 이번 전시에서 순찰로봇 '패트로버'를 전시한다. 패트로버는 보안 인공지능(AI) 기술과 자율 주행 기술이 융합된 도구공간의 대표 제품이다. 방진·방수와 우수한 내구성 등 실외 순찰에 특화됐다. ▲화재 및 가스 감지 ▲이상 소음 감지 ▲낙상감지 ▲배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로봇이 수행하는 작업을 관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직접 확인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도 자체 개발해 제공 중이다. 로봇은 지난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으로부터 '실외 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공원 순찰, 경찰서 지구대 순찰 등 공공 장소 순찰을 비롯해 공장이나 공사장 같은 산업 현장 등 국내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구공간 관계자는 "해외에서 자율주행 순찰로봇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GITEX 참여를 계기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구공간은 자율주행로봇 전문 스타트업으로, 2017년부터 실내 자율주행과 야외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해 SKT, KT,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다양한 기업에 제공해 왔다. 2019년부터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분야에 매진해 전국 50여곳에서 순찰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2024.10.15 09:15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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