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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개인 맞춤형 중개 솔루션 '구해줘내집' 베타 출시

월급쟁이부자들이 내집마련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프롭테크 비즈니스 실험에 나선다.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은 커리큘럼 수강 고객을 위한 코칭 및 중개 솔루션 '구해줘내집(가칭)'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해줘내집은 자사 내집마련 교육 콘텐츠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솔루션이다. 고객의 자산 규모, 관심 지역, 선호 평형대, 현장 방문 이력 등에 따라 담당 전문가를 배정하여 개인에 최적화된 중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고객은 초기 상담은 물론, 매물 탐색, 현장 방문, 계약 확정에 이르는 내 집 마련 전 과정을 전문가와 함께할 수 있다. 서비스 투입 인력은 현장 경험과 실적을 기반으로 검증된 월급쟁이부자들 소속 공인중개사로, 부동산 방문 및 최종 계약까지 고객 여정에 동행하며 매물 확인, 조건 협의 등을 이끈다. 신규 솔루션 핵심 가치는 기존 시장과의 윈윈 구조 형성에 있다. 내 집 마련에 관심도가 높은 고객 수요를 업계와 연결하여, 부동산 중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접근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상생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했다. 고객과 업계 페인 포인트를 한번에 해결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B2C2B 방식이다. 교육 수강 고객에게는 편리한 정보 탐색 환경과 신뢰를 담보한 중개 경험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 부동산에는 고객획득비용(CAC) 절감 효과 및 신규 고객 접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파트너십 구축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형성한 이후, 업계와 상생을 도모하는 협업 체계를 갖춰 기존 중사자에게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빠른 속도로 솔루션이 시장에 안착할 경우, 거래량 감소로 불황을 겪는 부동산 업계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솔루션은 현재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내집마련 커리큘럼 수강생 중 테스터로 선정된 고객 수요에만 대응하는 중이다. 베타 테스트 기간인 만큼, 수준 높은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운영 요건 충족을 위한 중개 법인 자회사 설립 및 핵심 인력 확보는 사전에 완료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플랫폼 역량 강화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채팅, 결제 등 고객 편의 기능은 물론, 소속 공인중개사 업무 효율 증대 시스템까지 솔루션에 탑재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신청부터, 전문가 상담, 필요 서류 관리, 계약 체결에 이르는 내 집 마련 여정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이번 솔루션 개발은 내집마련 고객 경험 확대 일환으로 추진된 프롭테크 비즈니스 실험이자, 혁신 사업 모델에 기초해 기존 업계와 윈윈 구조를 만드는 새로운 시도”라며 “플랫폼 역량이 꾸준히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신규 솔루션이 업계에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마중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8:02백봉삼 기자

카카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韓 대표 AI 에이전트 자신"

카카오가 플랫폼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익성 중심 기조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은 가운데, 회사는 하반기 카카오톡 전면 개편과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통해 '모두의 AI'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B2C AI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콘텐츠 주춤했지만 플랫폼·계열사 실적 개선 카카오는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한 2조2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천8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 552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천421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천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천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천348억원이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천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천175억원, 2천187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천424억원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천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에는 그동안 이어져온 톡비즈의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계열사에서 가시적인 사업 성과가 동반되면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사적 비용 최적화의 결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역시 역대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핵심 사업으로 정의한 카카오톡과 AI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을 차례대로 출시 하면서 다시 한 번 성장주 타이틀에 걸맞은 매출 성장률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톡, 소셜·숏폼 다 담는다...하반기 개편 정신아 대표는 이날 하반기 핵심 과제로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과 AI 서비스 출시를 꼽았다. 먼저 카카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카카오톡 5개 탭 전반에 걸친 UI/UX 개편과 기능 고도화를 단행한다.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톡은 이제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콘텐츠 발견과 탐색, 관계 기반의 소셜 기능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예정”이라며 “친구 탭과 숏폼 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첫 번째 탭인 친구 탭과 세 번째 탭인 오픈카톡 탭에서 큰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친구 탭은 단순한 목록에서 피드형 콘텐츠 허브로 진화한다. 정 대표는 “개편 이후 친구 탭에는 프로필 기능이 개선되고, 친구들의 일상 콘텐츠나 단톡방 미디어 등을 피드 형태로 노출해 관계 기반 콘텐츠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라면서 “월 평균 1천340만 명이 프로필을 업데이트하고 있어 소셜 니즈는 이미 충분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탭에서는 숏폼 비디오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카카오는 크리에이터 제작 스튜디오 구축과 함께 독점·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AI 기반 추천과 채팅방 공유 기능 등 '심리스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신아 대표는 “피드형 광고 중심으로 전환해 몰입형 광고 경험을 제공하고, 광고 지면은 기존 대비 대폭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의 AI 전략...오픈AI와의 협업 서비스도 곧 공개 카카오의 또 다른 핵심 전략은 AI 에이전트 플랫폼 확장이다.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는 전국민이 매일 AI를 접할 수 있도록 '모두의 AI'를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모바일 시대의 퍼스트 무버로서 AI 시대에도 선점 효과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AI의 모든 구성요소를 '카나나'라는 브랜드로 통합할 예정이며, 오픈AI와의 협업 결과물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정 대표는 “챗GPT의 사용자 경험 위에 카카오의 데이터와 이해도를 더해 공동 프로덕트를 준비 중”이라며 “9월 카카오 개발자 행사인 '이프 카카오'에서 공개하고, 늦어도 다음 실적 발표 전에는 사용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예고했다. 카카오의 하반기 행보는 서비스 중심의 AI 대중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 대표는 “단순히 모델 개발이 아니라 AI를 서비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버린 AI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카카오는 빠르게 기술을 도입하고 락인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경기도 남양주에 6천억원 규모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도 착공할 예정으로, AI 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신아 대표는 “올해는 카카오에게 있어 본격적인 AI 대전환기의 서막이 되는 해”라며 “모바일 생태계 위에 AI를 얹어 한국을 대표하는 B2C AI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14:24안희정 기자

티빙 '팬덤중계', 8월 2주차 KBO 셀럽 중계진 공개

티빙이 실시간 소통 콘텐츠 '팬덤중계'에서 8월 2주차 KBO리그를 중계할 셀럽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팬덤중계는 KBO리그 각 경기마다 팀을 대표하는 유명 인사가 등장해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중계에 참여하는 소통형 야구 콘텐츠다. 여기에 실시간 채팅 기능 '티빙톡'이 더해져 현장감 넘치는 집관 경험을 제공한다. “김대성, 육튜브랑 삼성 vs KT전 같이볼래?” 8월 둘째 주 '팬덤중계'는 9일과 10일 이틀간 총 세 경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말 첫 경기인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맞대결은 중위권 순위 싸움의 핵심이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KT 대표로는 투수 육청명의 형이자 유쾌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머 '육튜브'와 삼성 대표로는 열혈 야구팬 개그맨 김대성이 2회 연속 출연한다. “SSG vs 롯데 정의윤, 조현일이랑 같이볼래?” 같은 날 열리는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상위권 안착을 노리는 롯데와 추격에 나선 SSG의 맞대결이다. 롯데는 흐름을 이어가며 상위권을 지키려 하고, SSG는 한 발짝 도약을 위한 중요한 경기를 준비 중이다. 이러한 긴장감 속에 SSG 출신 외야수 정의윤과 농구 해설계의 입담꾼 조현일이 팬심을 안고 중계진으로 나선다. 이들은 실전 경험과 특유의 해설 톤이 어우러진 호흡으로 또 하나의 재미를 예고한다. “한화는 한창희·송우진과, LG는 인호진·차소이랑 같이볼래?” 10일에는 이번 주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1위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이번 빅매치는 양팀 팬이 가장 주목하는 경기 중 하나다. 한화 대표로는 스포츠 캐스터 한장희와 그룹 스윗소로우의 송우진이, LG 팬 대표로는 그룹 스윗소로우의 인호진과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의 인기 스트리머이자 캐스터인 차소이(이수영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는다. 양 팀 모두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팀의 자존심을 건 승부와 함께 셀럽들의 중계 역시 이를 고스란히 담아낼 전망이다. 티빙은 매주 2회 방송되는 '티빙슈퍼매치'를 포함해 멀티뷰, 타임머신, 검색 기능 등 야구 팬 맞춤형 기능을 지속 확대하며 시청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팬덤중계의 상세 일정과 출연자 정보는 티빙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8.07 10:30진성우 기자

정신아 "카카오톡, 메신저 넘어 '소셜+콘텐츠' 플랫폼으로...9월부터 개편"

카카오톡이 9월부터 소셜 피드와 숏폼 영상 등을 품는다.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관계 기반 콘텐츠 소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은 이제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콘텐츠 탐색과 관계 기반의 소셜 기능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톡비즈 성장세와 함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만큼, 3분기부터는 카카오톡과 AI 등 핵심 사업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순차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현재 탭 전반에 걸쳐 UI/UX 개편과 기능 고도화를 준비 중이다. 그중에서도 친구 탭(1번 탭)과 오픈채팅 탭(3번 탭)이 핵심 변화 지점으로 꼽힌다. 정 대표는 "1번 탭은 기존 친구 목록 중심에서 '일상 피드' 중심으로 진화할 예정"이라며 "생일 알림, 단톡방 콘텐츠 등 관계 기반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피드 기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편 이후 친구 탭에는 현재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데이트한 프로필 기능이 개선되고, 하단에는 피드 형태로 오늘 생일인 친구와 함께 친구들이 공유한 일상 관련 콘텐츠와 단톡방에서 공유된 비디오나 사진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면서 관계 기반의 지면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에 따르면 2분기 월 평균 약 1천340만명의 이용자들이 프로필 업데이트를 통해 일상의 콘텐츠를 활발히 공유하고 친구의 근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회사는 카카오톡 내 소셜 니즈가 이미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정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친구의 소식을 편리하게 한번에 확인해 볼 수 있게 된다면 친구 탭 내 이용자 간의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이 활발해지고 서비스의 편의성과 사용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번 탭에는 숏폼 비디오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확대 ▲창작자용 스튜디오 도입 ▲독점 콘텐츠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창작 활동에 대한 보상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수익 생태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며 "메신저의 강점을 활용해 채팅방에서 숏폼 콘텐츠를 손쉽게 공유하고 대화방 안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는 심리스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는 관계와 맥락의 확장을 통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면서 노출형이나 과시형 미디어 플랫폼과는 다른 방향성을 지향하고자 한다"며 "기존 지인 중심의 네트워크를 넘어서 크리에이터까지 아우르며 밀접한 관계뿐 아니라 느슨한 연결까지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를 카카오톡 안에 설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가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관계 기반의 발견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7 09:40안희정 기자

'증권사 사칭 의심' AI 도입했더니 카카오 불법금융방 적발↑

온라인 플랫폼이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불법 금융 광고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적발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플랫폼에서 불법 투자 권유와 같은 불법 금융 광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플랫폼에 책임을 부과하는 법제화 마련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6일 금감원은 카카오가 금융사 임직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를 잡는 AI 기반 고도화 프로그램 '페이크 시그널' 도입 이후 이 같은 불법 리딩방, 불법 금융 행위를 잡는 건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카카오톡서 페이크 시그널을 통해 불법 투자 권유 및 사칭·사기 행위 제재 재건은 22만734건으로 2023년 하반기에서 2024년 상반기 13만183건 대비 9만551건(69.6%)나 증가했다. 페이크 시그널은 카카오의 '안티 어뷰징 시스템'에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카카오톡 프로필 정보와 계정 및 사용이력 등을 분석하고 사칭 가능성이 높은 프로필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의심 계정 프로필일 경우 팝업을 띄우거나 프로필 이미지에 경고 표시를 노출한다. 더 나아가 채팅방 상단에 사기계정을 신고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한다. 범죄 집단은 플랫폼을 통해 불법 리딩방 가입을 권유해 자금 편취하거나 불법 투자 권유 및 사설 트레이딩 시스템(HTS, MTS 등) 설치·이용을 유도해 금융 사기를 친다. 금감원은 이 같은 성과를 확인했지만 아직까지 '자율 규제'라는 점에서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 자율규제를 도입하지 않은 플랫폼으로 불법 금융 광고가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 측은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불법 금융 광고 유통을 방지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에게 책임을 부과하는 제도가 조속히 법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2:47손희연 기자

캄차카 강진, 500년 잠자던 휴화산 깨웠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캄차카 반도에 최근 8.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후 약 500년 동안 잠자고 있었던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이 폭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7월 30일 캄차카 반도에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한 후 몇 시간 만에 클류체프스코이 화산이 분화했고 지난 3일에는 약 1천800m 높이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이 폭발했다. 크라셰닌니코프는 500년 가까이 잠자고 있던 휴화산이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세계 화산 프로그램에 따르면 이 화산의 가장 최근 활동은 1550년이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 비상사태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폭발로 화산재가 6km 상공으로 치솟았지만, 인구 밀집 지역에는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휴화산의 분화는 지난 달 말 캄차카 반도를 강타한 강진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러시아 과학자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캄차카 반도 지역에서 강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이 정확히 언제 분화를 시작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러시아 연방 예산 기관 크로노츠키 국립자연보호구역 보안 책임자 니콜라이 솔로비요프는 3일 오전 6시에 폭발 시작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화사는 수백 년 동안 휴화산 상태였다. 캄차카 화산 폭발 대응팀(KVERT)은 러시아 현지 매체에 화산 폭발은 600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발생한 강진과 휴화산의 분화는 얼마나 연관이 있을까? 미국 지질조사국(USGS)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진 후 휴화산이 분화하기 위해서는 화산이 이미 분화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휴화산에 분출 가능한 마그마와 마그마가 저장된 곳에 상당한 압력이 있어야 한다는 게 USGS의 설명이다. USGS 웹사이트에는 "만약 그런 조건이 충족된다면, 대규모 지각 지진으로 인해 마그마에서 용해된 가스가 분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압력이 증가하고 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나와 있다.

2025.08.05 15: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티빙 "덱스·원진아와 '아이쇼핑' 같이볼래?"

티빙이 실시간 소통 콘텐츠 '같이볼래?'의 일환으로 ENA 월화 드라마 '아이쇼핑' 하이라이트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아이쇼핑'의 주연 배우 원진아와 김진영(덱스)이 특별 호스트로 출연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색다른 시청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이볼래?'는 티빙 오리지널과 tvN 인기작, 독점 공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호스트와 함께 실시간 또는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시청하며 소통하는 티빙만의 라이브 콘텐츠 서비스다. 최근 강렬한 캐릭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원진아와, UDT 출신 예능인에서 배우로 본격 변신한 김진영은 오는 8월 7일 저녁 8시, '아이쇼핑'의 핵심 장면을 담은 60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팬들과 함께 시청한다. 실시간 채팅 서비스 티빙톡을 통해 자유로운 반응과 리뷰를 남기며 팬 참여형 OTT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우 김진영은 본인의 연기를 시청자와 함께 처음 보는 자리로, 솔직한 반응과 신선한 입담이 기대된다. 반면 '첫사랑 전문 배우' 이미지에서 탈피해 유튜브 예능에서 반전 매력을 보여준 원진아는 이번에도 남다른 팬 소통을 선보일 예정이다. ENA 월화 드라마 '아이쇼핑'은 티빙에서만 단독 공개되는 특별버전으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같이볼래?' 라이브는 티빙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 시청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와 호스트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5.08.04 14:22진성우 기자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1000:1 경쟁 뚫은 10편의 이야기 책으로 펴내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도서로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카카오가 2015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 수많은 원작 브런치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종이책으로 출간할 기회를 제공한다. 12회까지 누적 응모작만 6만3천여 편에 달하며, 총 336명의 수상자와 359편의 수상작이 탄생했다. 지난해 8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1만500여 편의 응모작이 접수돼 1000:1이라는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쟁쟁한 후보작 가운데 시공사, 클레이하우스 등 10곳의 파트너 출판사가 각 1편씩 대상작을 선정했다. 출간 작품은 총 10편으로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김슬기, 클레이하우스) ▲고딩엄마 파란만장 인생 분투기(차이경, 이야기장수) ▲과잉 무지개(김용재, 자음과모음) ▲데이터 삽질 끝에 UX가 보였다(이미진(란란), 한빛미디어) ▲사랑할수록 나의 세계는 커져간다(김지원, 알에이치코리아) ▲장인어른께 100억 상속받기(배장훈, 시원북스) ▲취미는 채팅이고요, 남편은 일본사람이에요(김이람, 달) ▲타로카드 읽는 카페(문혜정, 창비) ▲AI, 인문학에 길을 묻다(최재운, 데이원) ▲AI는 어떻게 마케팅의 무기가 되는가(서양수, 김영사)이다. 출간 기념으로 오늘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예스24에서는 역대 브런치북 수상작을 구매하면 브런치스토리 블랙 모나미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혜성 전 KBS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1% 북클럽'에서도 이번 출간작 10편을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소개해 나간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새로운 작가의 탄생'이란 슬로건 하에 출간을 꿈꾸는 브런치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수상작 상금 등 카카오의 누적 지원 금액은 약 6억원을 돌파했으며, 출간 기회 및 다양한 마케팅 혜택도 제공한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브런치 원작의 베스트셀러 TOP5 작품의 누적 매출액이 300억원에 달했을 뿐 아니라 매년 응모작도 급증하는 추세다. 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출판 프로젝트이지만, 새로운 책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은 여전히 브런치스토리 운영에 있어 가장 뜻깊은 순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브런치 작가들의 작품 세계가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4:20백봉삼 기자

스푼 목소리 소개팅, 홍대 상상마당 '두근두근' 달궜다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오디오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스푼'이 Z세대 대상 콘텐츠 인지도 확산을 위해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실시한 '목소리 소개팅'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행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안대를 착용한 채 약 30분간 대화를 나누고, 미션 참여도와 소개팅 종료 후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의 심박수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커플 순으로 ▲대한항공 항공권(2매) ▲조선호텔 식사권(2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2매)을 지급,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전달했다. 현장 방문 관람객을 위한 포토 부스 이벤트도 마련해 텀블러, 손거울, 손풍기,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했다. 특히 이벤트 첫날에는 스푼의 '듣지마 놀아' 캠페인 모델인 '솔로지옥4' 출신 모델 이시안이 방문해 1시간 가량 오프닝을 함께했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뽀구미를 비롯한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목소리 소개팅에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스푼의 인기 라이브 콘텐츠 '목소리 소개팅'을 오프라인에서 재해석해 참가자들이 다자간 통화 형식의 놀이 문화를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 관람객과 청취자들은 스푼 앱 생중계 채팅창을 통해 미션과 질문을 전송하며 실시간으로 커플 매칭 과정에 참여했다. 스푼은 지난 5월 고려대·한양대·연세대 등 서울 주요 대학가에서 오프라인 목소리 소개팅 이벤트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SNS를 통한 바이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스푼 콘텐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스푼 브랜드 마케팅팀 김화정 리드는 "오디오 콘텐츠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을 형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국내 유일무이한 오디오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 오디오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적 재미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04 13:39백봉삼 기자

SKT, '에이닷 4.0' 업데이트…"이용자 숨은 의도 파악"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에 최신 AI 기법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한 에이닷 4.0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사용자와 그간 나눈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이다. 현재 AI 업계에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이끄는 핵심 구조로 평가받으며,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에이닷은 사용자의 요청에 담긴 숨은 의도를 파악, 희망하는 맞춤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도입…맥락 맞춘 답변 가능해져 에이닷 4.0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의 4가지 핵심 요소인 ▲계획 수립 ▲사용 가능한 외부 도구 활용 ▲다중 에이전트 협업 ▲결과 점검 및 문제점 개선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에이닷 맞춤형으로 구현하면서, 사용자의 요청을 분석해 그에 맞는 작업을 계획한 후 가장 적합한 하위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를 도입했다.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사용자의 요청을 재해석하는 '입력 재구성' ▲재해석한 요청을 단계별로 나누고, 수행에 적절한 하위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계획 수립' ▲선택한 하위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작업 관리'의 절차에 따라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입력 재구성' 과정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와 직전 나눈 대화 내역은 물론, '메모리'에 저장된 정보를 사용자의 최신 요청에 반영, 담긴 의미를 맥락에 맞춰 구체화한다. 여기서 활용되는 '메모리'는 사용자와의 대화에서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식별해 추출·저장하는 일종의 '기억 장치'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메모리 관리' 메뉴에서 저장된 정보를 확인하고 삭제할 수 있다. 또한, 에이닷은 '다중 에이전트 협업 기능'을 통해 하위 에이전트 간 협력을 유도, 최적의 결과를 도출한다. '다중 에이전트 협업 기능'에서는 독립적인 기능을 가진 여러 하위 에이전트가 함께 작동한다. 기존에 별도로 제공되던 뮤직·증권 에이전트도 하위 에이전트로 편입돼, 사용자가 음악 추천·주식 정보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대화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컨데 사용자가 “오늘 날씨에 어울리는 노래 추천해주고 모두 틀어줘”라고 요청하면, 에이닷은 날씨 정보 확인 및 음악 추천을 수행한 후 사용자에게 추천 음악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전달한다. 추천 음악은 에이닷 앱 내에서 별도 화면 전환 없이 1분 미리듣기가 가능하며, 플로(FLO) 이용권을 보유한 사용자는 계정 연동 후 곡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이 다양한 에이전트들이 협업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기반 구조로 전환되면서, 에이닷의 확장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정부터 음성모드까지…기존 기능 고도화 및 UI 개편 등 편의 제고 SK텔레콤은 이번 에이닷 업데이트로 에이닷의 기존 기능들도 한층 고도화했다. '일정'에서는 여러 일정을 한 번에 추가·수정·삭제할 수 있고, 등록한 일정은 구글 캘린더나 아웃룩과 바로 연동 가능하다. '음성모드'는 답변 중에도 사용자의 추가 질문·발화를 곧바로 인식해 대화가 끊기지 않도록 개선했다. 또, 사용자가 한 번의 발화로 여러 요청을 하더라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AI와 역할극 형태로 감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감성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대화 모드는 ▲마음 상담 ▲달의 조언(꿈 해몽·사주 풀이) ▲소꿉친구 등 3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으로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좌측 탭 메뉴는 사용자가 관심 음악·종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변경됐고, '일정'은 배경 이미지와 색상을 추가하는 등 시각적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정식 출시 22개월을 맞은 에이닷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월간 실사용자(MAU)는 약 810만으로, 앱과 웹, 전화, Btv, 채팅+ 등 다양한 가입 접점을 통해 에이닷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 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장은 “4.0 버전은 에이닷이 '일상을 기억하고 돕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에이닷이 사용자의 숨은 니즈까지 깊이 이해하고,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0:19진성우 기자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여름철 국립공원길 7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여름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걸으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선'을 선정해 추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코스는 ▲태백산 하늘전망대 하늘탐방로 ▲오대산 전나무숲길 ▲북한산 송추계곡~울대습지길 ▲경주 남산 삼릉숲길 ▲팔공산 수태골 탐방로 ▲태안해안 솔모랫길(해변길 4코스)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숲길이다. 7개 코스 대부분은 완만한 경사와 그늘이 많아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 적합하다. 특히 인근에는 전통시장·국가유산·수산시장 등 지역 관광지와 특산물을 즐길 수 있어 탐방과 관광을 함께 즐기기에 좋다.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는 평균 해발 900m 이상의 태백시 고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기온을 유지하며,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는 평탄한 길이다. 전망대 인근에는 애니메이션 동물원·스카이 미끄럼틀 등 가족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길은 수령 200년 이상의 전나무가 줄지어 있는 무장애탐방로로, 숲속 동물과의 만남은 물론 월정사까지 이어지는 사색의 길로 사랑받고 있다. 인근 진부전통시장에서는 야시장도 운영돼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송추계곡~울대습지길은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도심형 피서 탐방로다. 송추계곡의 물줄기와 기암괴석·송담폭포를 따라 걷다 보면 생태복원된 울대습지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명탐정 레인저' 채팅로봇(챗봇)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도 재미있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인근 장욱진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는 호수 전망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가 높다. 경주국립공원의 남산 삼릉숲길은 신라시대 삼릉과 울창한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로, 삼릉계곡 곳곳에 남겨진 불상 유적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탐방 후에는 월정교와 남천 징검다리에서 조명이 비춘 고즈넉한 야경과 물에 비친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명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팔공산국립공원의 수태골 탐방로는 계곡물과 숲,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여름철 힐링 코스로, 수릉봉산계 표석과 서예가 서석지의 '거연천석' 각자(刻字), 수태골폭포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인근 동촌유원지에서는 오리배와 강변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서문시장 야시장에서는 막창·칼제비·납작만두 등 대구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솔모랫길(해변길 4코스)은 몽산포해변부터 청포대 자라바위까지 이어지는 곰솔림 해변 산책로로, 솔향기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길이다. 청포대에서는 전통 어업방식인 '독살'을 관찰할 수 있고, 백사장 수산시장과 태안 꽃게다리 등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소사 전나무숲길은 약 400년 된 전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진 숲길로, 여름철에도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져 쾌적한 탐방이 가능하다. 숲길 끝에 자리한 내소사는 대웅보전과 괘불탱 등 지정 국가유산을 품은 고찰이며, 인근 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고려청자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추천한 여름철 걷기 좋은 국립공원 7개 코스는 여름철에도 가족이 함께 자연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국립공원 탐방과 지역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3 23:15주문정 기자

2분기 피싱 문자 1위는 '청첩장 위장'...안랩, 보고서 발표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으로 전체의 28.10%를 차지했다. 이어 ▲구인공고 위장(18.69%) ▲금융기관 사칭(15.03%) ▲대출 상품 안내 위장(14.66%) ▲텔레그램 사칭(10.71%) ▲정부기관 사칭(4.85%) ▲택배사 사칭(2.03%) ▲부고 위장(2.0%) ▲가족 사칭(1.98%) ▲공모주 청약 위장(1.9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청첩장 위장' 유형은 직전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189%)을 보였다. 모바일 청첩창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지는 봄철 결혼식 성수기를 노린 공격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공격자는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URL을 문자에 삽입해 사용자를 피싱 페이지로 유도하고, 사진 등 페이지 내 각종 요소에 악성 앱 다운로드 버튼을 숨겨놓는다. 악성 앱으로 연락처 등 휴대폰 내 개인정보를 탈취해, 개인화된 추가 피싱 공격을 실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피싱 문자 공격자가 사칭한 산업군 비중은 ▲금융(15.16%) ▲정부 및 공공기관(4.86%) ▲물류(2.0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에는 전체 피싱 문자 공격의 절반 이상이 정부 및 공공기관 사칭에 집중된 반면, 2분기에는 '기타(77.95%)'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이러한 추세는 사칭 공격이 특정 산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자의 일상생활 전반을 겨냥한 다양한 주제로 확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피싱 시도 방식은 'URL 삽입'이 67.37%로 가장 많이 사용됐다. 사용자 호기심이나 불안 심리를 자극해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URL을 무심코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전형적인 피싱 수법이다. 이어 ▲모바일 메신저로 유인(13.10%) ▲전화 유도(12.65%)가 뒤를 이었다. 문자로 최초 접근한 뒤 1:1 대화방, 오픈채팅방, 전화 등 개인적인 채널로 전환해 대화를 이어가며 신뢰를 얻고 피싱을 시도하는 방식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피싱 문자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분명한 송신자가 보낸 URL 클릭 금지 ▲의심스러운 전화번호의 평판 확인 ▲업무·일상에 불필요할 경우 국제 발신 문자 수신 차단 ▲V3 모바일 시큐리티와 같은 스마트폰 보안 제품 설치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랩은 “피싱 문자 공격은 계절적 이슈, 사회적 관심사 등 사용자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로 심리적 허점을 파고드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신 유행하는 피싱 문자 사례를 숙지하고, 의심되는 URL은 클릭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안랩이 자체 구축한 AI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 기반 행위 분석 및 패턴 인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피싱 문자의 특징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있다. 또, 안랩은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포함한 전문적인 최신 위협 정보를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에서 제공 중이다. '안랜 TIP(Threat Intelligence Platform)'는 안랩이 축적한 보안 위협 대응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다수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생성한 위협침해지표(IoC, Indicators of Compromise) 기반의 실시간 위협 유형, IP, 악성 파일정보, URL 등 '정교한 위협 인텔리전스' ▲안랩 보안관제 및 자체 구축 허니팟 운영 등으로 수집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차단 지표 ▲APT 공격 유형의 위협 정보 및 통계를 제공하는 'Threat Monitor' ▲다크웹/딥웹 및 텔레그램에 노출된 계정 유출/탈취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Deep & Dark Web' ▲사용자가 업로드한 의심 파일/URL에 대해 다차원 행위 분석으로 결과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샌드박스 분석' ▲악성코드 분석/취약점/포렌식 결과 보고서, 보안 권고문, 주요 보안 소식(연관 IoC포함) 등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7.31 11:20방은주 기자

아마존·구글 이어 MS까지…LG CNS, 생성형 AI 글로벌 인증 '3관왕'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 클라우드·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부상했다. LG CNS는 MS부터 '애저 AI 앱 빌드 전문 기술 역량'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기반으로 한 AI 애플리케이션 설계·구축·운영의 ▲사업 성과 ▲기술력에 대해 제3자 감사를 통과하고 ▲고객 성공 사례 ▲직원 역량 강화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수준 자격이다. LG CNS는 제조·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애저 오픈AI, 애저 AI 서비스, 애저 앱 서비스 등 최신 MS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MS의 애저 AI 자격증 등 글로벌 공인 인증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LG CNS는 MS와 AI 전환(AX)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도입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저니 워크숍'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에서는 LG CNS가 프리미어 파트너로 참여해 제조·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LG CNS는 'MS 론치 센터'와 'MS 클라우드 팀' 등 전담 조직도 운영 중이다. 애저에 특화된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AI, 앱 현대화 전문가가 투입돼 기업 맞춤형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MS의 애저 기반 AI에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전문화된 기술을 결합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에 나서고 있다. 실제 LG CNS는 제조기업 A사의 제품 설계 업무에 MS 애저 기반의 생성형 AI 지능화 검색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직원들이 업무 중 발생한 문제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채팅창에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제품 설계 지침서, 과거 설계 이슈를 해결한 사례들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LG CNS는 MS 애저 기반 AI에 제조기업 A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파인튜닝해 수백·수천 페이지의 지침서는 물론 베테랑 직원들의 노하우까지 모두 담은 지능형 AI 질의응답 서비스를 구축했다. 앞서 LG CNS는 국내 기업 최초로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아시아 기업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LG CNS는 고객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 엔진 전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AI는 물론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추론형 거대언어모델(LLM) 등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특성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AI 모델을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글로벌에서 공인받은 AX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10:00한정호 기자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 방향 공개...CBT 버전 개선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0일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비공개 테스트) 종료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핵심 개선 방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를 진행해 ▲시간 조작이 반영된 참신한 전투 시스템 ▲방대한 오픈월드와 탐험 시스템 ▲다크 판타지 기반의 몰입도 높은 세계관 등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회사 측은 여기서 끝내지 않고 개발자 노트에서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향후 개발 방향성을 투명하게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입력 반응부터 타격감까지, 손맛을 살리는 전투 시스템 진화 개발진은 '크로노 오디세이'의 입력 지연 해소와 인게임 모션 개선, 스킬 캔슬 타이밍 조정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한층 직관적인 전투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투 스킬 간의 연계성과 시너지를 염두에 둔 재정비도 이뤄진다. 동일 무기 내에서도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매트릭스 시스템'을 도입해 전투에 개성을 더하고, 캐릭터 성장 로드맵도 크게 확장된다. 여기에 몬스터 AI 개선, 피격 리액션 강화, 제어 기술으 효과 지속시간 확대 등을 통해 PvE 전투의 긴장감과 손맛을 함께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픈월드 콘텐츠 확장...월드 탐험의 재미 높인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 '세테라'는 광활한 규모로 글로벌 CBT에 첫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발진은 여기에 콘텐츠 밀도와 탐험 동기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각 지역에 독립된 테마와 구조를 부여하고, 숨겨진 보상 구역 확대, 동굴·기믹·뷰포인트 강화, 이동 편의 기능 개선 등을 통해 플레이어의 모험 욕구를 높일 계획이다. 맵 시인성과 탐색 가독성도 대폭 향상된다. ▲고도 표시 나침반 ▲지역 탐색 진척도 표시 ▲마커·메모 기능 등으로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하고, 이용자가 '세테라' 전역을 주도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장치로 활용된다. 월드 전역에 펼쳐진 던전 콘텐츠는 '원정', '미궁', '시련' 등 개별 테마에 맞춰 재구성되며, 반복 도전 시 보상 및 로그라이크적 변수가 적용돼 더욱 다채로워진 게임플레이를 맛볼 수 있다. 성장 루트의 다각화로 캐릭터 육성 자유도 UP '크로노 오디세이'는 개발 초기부터 자유로운 캐릭터 육성을 강조한 작품으로, 글로벌 CBT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구체화된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먼저 스탯별 안내 강화, 경험치 성장 곡선 조정, 스킬/장비 프리셋 기능 도입 등을 통해 다양한 빌드를 적극 지원하며, 채집 및 제작 콘텐츠만으로도 최상위 성장이 이루어지는 구조를 갖춘다. 장비 파밍 또한 반복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유니크 장비 드롭 루트 및 확정 보상 루트를 병행하고, 패시브 효과 수집 요소 등을 다채롭게 마련해 육성의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 서버 프레임 안전성 확보 최우선, 조작 편의성도 전면 업그레이드 이번 2차 개발자 노트에 담긴 개선 방향에는 기술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서버 프레임 최적화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이펙트 처리 전환 ▲동기화 렉 최소화 등도 포함됐다. 이용자와 직접 맞닿아 있는 시각적 인터페이스는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특징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구성된다. 이를 통해 메뉴 구조와 튜토리얼, 퀘스트 마커 등 플레이 전반의 사용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파티 협동 시스템, 채팅 편의, 가이드 복습 시스템 등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 역시 이용자 중심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와 크로노스튜디오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시스템과 콘텐츠, 시각적 요소 외적인 부분에서도 이용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장치 마련을 약속했다. 먼저 지역별 테마 BGM을 다양화해 극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게임 세계관 전반을 아우르는 시나리오도 전면 리뉴얼을 거쳐 이용자의 감정 몰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개발진은 “글로벌 CBT 기간 동안 보내주신 이용자 여러분의 세심한 의견을 반영해 게임 전반의 품질과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는 더 높은 완성도의 '크로노 오디세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13:50이도원 기자

"보고서 지옥 끝"…야근 주범 PDF 등 문서, AI가 처리한다

지미션이 기업의 데이터 활용 방식과 업무 효율을 인공지능(AI)으로 혁신하는 새로운 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을 선보였다. 긴 시간이 걸리던 문서 분석 업무를 자동화해 화이트칼라 근로자의 업무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방안을 확보한 것이다. 지미션은 지난 28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리트리버(RETRIEVER)'를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트리버'는 기업 내부에 쌓인 방대한 양의 문서와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핵심 정보를 추출하는 지능형 솔루션이다. '리트리버'는 PDF, 액셀, 한글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후 자체 개발한 추출·변환·적재(ETL) 기술로 데이터를 자동 정제·가공하고 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통해 사용자 질문에 대한 실시간 답변과 보고서 생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채팅 형태의 간편한 인터페이스에서 자연어로 질문하는 것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기업의 가장 큰 우려인 데이터 보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온프레미스 모델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외부 유출 위험 없이 민감한 데이터를 내부에서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다. 또 자체 튜닝한 소형언어모델(sLLM)을 통해 데이터 특성에 맞춘 고정밀 분석이 가능하며 기업별 맞춤 파인튜닝 기능으로 정확도를 지속해서 높일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과 협업 기능도 강화했다. 웹 기반 대시보드는 메모, 댓글, 사용자별 권한 관리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포함해 여러 부서가 동시에 데이터를 분석하고 소통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담당자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지던 문서 정리 및 보고서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 조직 전체의 운영 표준화와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지미션은 올해 상반기 생성형 AI 기반 문서처리 솔루션 '닥스훈드(DXHUND)'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리트리버' 출시를 통해 공공, 금융, 일반 기업을 아우르는 LLM 기반 비정형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리트리버'는 단순한 검색 엔진이 아니라 기업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하고 보고서까지 자동 생성하는 AI 업무 파트너"라며 "문서 기반 업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복잡한 쿼리 없이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9 17:06조이환 기자

투플랫폼, 30개 언어 구사하는 'AI 목소리' 공개…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이끈다

투플랫폼이 다양한 언어로 인간의 감정까지 표현하는 인공지능(AI) 음성 기술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선언했다. 투플랫폼은 29일 초고품질 다국어 음성 생성 모델 '수트라 하이파이'를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힌디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30여 개 언어를 지원한다. 초저지연 실시간 음성 합성을 통해 기존 기계음과 차별화되는 고품질 음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트라 하이파이'는 투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 '수트라'의 다국어 역량을 음성 영역까지 확장한 결과물이다. 기존 텍스트 요약, 질의응답, 번역 기술에 음성 합성을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텍스트 이해와 음성 생성을 하나의 생태계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해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업은 '수트라 하이파이'의 맞춤형 목소리 생성 기능을 활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만들 수 있다. 이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를 낸다. 투플랫폼은 '수트라 하이파이'를 활용한 AI 고객 상담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다국어 음성 자동 응답 기능을 통해 단순 문의는 AI가 처리하고 복잡한 문의는 즉시 상담사에게 연결한다. 산업별 전문 용어와 다양한 고객 응대 시나리오를 학습해 정교한 대응이 가능하다. 실제 KS한국고용정보는 해외 콜센터 운영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했다. 외국인 상담사는 번역을 지원하는 AI 채팅 기능으로 한국어 메시지를 이해하고 상담 톤앤매너에 맞춘 응답 메시지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그 결과 고객 응답 시간과 운영 비용이 모두 줄었다. 양측은 2~3개월 내 24시간 다국어 고객 문의에 응답하는 AI 음성 콜봇도 적용할 계획이다. 콜봇이 도입되면 운영 효율화 효과는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번 출시는 투플랫폼의 '서비스형 AI(AIaaS)' 전략의 핵심이다. 회사는 수트라 기반의 여러 AI 기능을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나 모듈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들이 각자 환경에 맞춰 신속히 AI를 도입하고 실제 서비스에 통합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활용 범위는 컨택센터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다양한 언어와 감정을 담은 음성 콘텐츠 자동 생성 및 더빙으로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몰입형 음성 콘텐츠나 AI 튜터를 통해 학습 혁신을 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커머스 분야의 구매 전환율 개선이나 헬스케어 기업의 자연어 상담 대응에도 적용이 기대된다. 프라나브 미스트리 투플랫폼 대표는 "AI 음성 기술은 이제 단순한 텍스트 낭독을 넘어 사람의 감정과 뉘앙스까지 전달하며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며 "'수트라 하이파이'는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2025.07.29 17:04조이환 기자

iOS26 공개 베타버전서 눈에 띄는 기능 5가지

올 가을 출시되는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26의 주요 기능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iOS26 공개 베타 버전이 최근 출시됐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최근 출시된 iOS26 공개 베타에서 꼭 시도해 봐야 할 5가기 지능을 꼽아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OS26는 새로운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을 포함해 다양한 신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변경 사항이 포함돼 있다. 아이폰 잠금화면에도 새 디자인이 적용돼 화면 콘텐츠에 따라 시계 텍스트가 확대되는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런 디자인 변화 외에도 5가지 기능적 변화가 눈길을 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1.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 확장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에 처음 도입됐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 중 하나는 카메라를 주변에 비추기만 하면 인공지능(AI)이 정보를 제공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이었다. 포스터에서 정보를 가져오고 문자를 번역하고 식물을 식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했다. iOS26 공개베타에서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이 확장돼 휴대폰 화면에 표시되는 모든 것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화면에 나타나는 콘텐츠나 사용자가 선택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글 검색이나 쇼핑 사이트에서 유사한 항목을 찾아주고 캘린더에 이벤트를 추가하거나 챗GPT를 사용해 해당 이벤트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 전화 앱 업그레이드 전화 앱은 즐겨찾기, 최근 통화, 음성 사서함 섹션을 하나의 영역에 통합했고 '통화 스크리닝' 기능이 추가돼 전화를 받기 전에 건 사람의 의도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모르는 번호가 찍히면 아이폰이 자동으로 상대방에게 이름과 용건을 묻고 미리 안내하는 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통화 대기 지원' 기능이다. 콜센터 등에 전화했을 때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아이폰이 대기 시간 동안 알아서 대기하다 상담원이 연결되면 알려준다. 3. 메시지 앱 전화 앱의 통화 스크리닝 기능과 유사하게 애플은 메시지 앱에도 스팸 차단 기능을 추가했다. 알 수 없는 발신자의 모든 메시지는 무음 처리되고 별도 폴더로 이동한다. 더 편리한 기능으로는 이제 문자 메시지의 실시간 번역을 지원한다. 또, 왓츠앱이나 텔레그램처럼 메시지 채팅 배경을 직접 설정할 수 있게 바뀌었고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시스템을 사용하여 배경을 바로 만들 수 있다. 그룹 채팅에서 타이핑 표시 기능도 활성화됐다. 메시지 앱에도 투표 기능이 생겼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사용자의 대화를 인식해 투표가 필요한 상황이 오면 자동으로 투표 시스템을 제안해주기도 한다. 4. 카메라 앱 사진 앱은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에 맞춰 새롭게 바뀌었고 카메라 앱 하단에 사진과 비디오 두 가지 옵션만 표시한다. 알약 모양의 컨트롤을 슬라이드하면 인물 사진, 파노라마, 슬로모션과 같은 다른 모드에 접근할 수 있다. 각 모드의 세부적인 옵션은 상단에 표시되나 노출, 종횡비, 스타일 등 세부적인 제어 기능은 하단의 대시보드에서 열린다. 이는 세로 모드로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하다. 5. 애플 지도, 여행 일기로 변신 지도 앱은 iOS26 출시와 함께 '방문했던 곳(Visited Places)'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커피숍부터 유명 건축물까지 사용자가 방문했던 모든 주요 장소를 기록해 개인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이런 장소는 자동으로 감지 및 기록되며, 선호하는 경로 정보도 저장된다. 이 기록은 모두 종단 간 암호화돼 애플은 물론 제3자도 접근할 수 없다. iOS26 공개 베타를 설치하려면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한 다음 '베타 업데이트'를 선택한 후 체크리스트에서 iOS26 공개 베타를 누르면 된다.

2025.07.29 14: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MS 엣지 '코파일럿' 탑재…AI 브라우저 경쟁 본격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웹 브라우저 '엣지'에 인공지능(AI) '코파일럿'을 도입하며 AI 브라우저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9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MS는 엣지 브라우저에 코파일럿 모드를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맥과 윈도우 PC 사용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옵트인 방식으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허용할 경우에만 활성화된다. 코파일럿 모드를 이용하면 브라우저 탭에서 검색·채팅·웹 탐색을 AI와 함께할 수 있으며 특정 웹페이지를 보고 있는 중에도 코파일럿에게 질문하거나 요약을 요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핵심 내용 추출과 일정 관리 등 다양한 작업을 코파일럿과 함께 수행할 수 있다. MS는 코파일럿이 사용자를 대신해 예약 일정 잡기, 쇼핑 목록 작성, 콘텐츠 초안 생성 등의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허용하면 코파일럿이 열려 있는 모든 브라우저 탭을 분석해 사용자의 탐색 목적을 파악하고 비교·분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예컨대 사용자가 항공권 가격을 여러 사이트에서 비교하고 있거나 제품 스펙을 찾고 있는 경우 각 페이지를 AI가 스캔해 요약하거나 다음 행동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또 음성 입력 기능도 탑재해 웹 탐색에 익숙하지 않거나 손이 불편한 사용자도 지원한다. 향후에는 사용자 인증 정보나 이전 검색 이력 등 더 많은 맥락을 AI에게 제공해 예약 업무처럼 복잡한 작업도 자동화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MS는 "앞으로 코파일럿이 이전에 하던 작업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탐색 흐름을 기억하고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7.29 13:43한정호 기자

같이 보고, 반응하고…티빙 실시간 소통 콘텐츠 체험기

국내 OTT 플랫폼 티빙이 실시간 소통을 중심으로 한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같이볼래?'라는 질문을 던지듯, 시청자와 함께 보고 듣고 반응하는 형식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시도다. 티빙은 이 같은 실시간 포맷을 스포츠, 예능, 드라마 각 장르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단순히 완성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함께 소비하는 경험' 자체를 하나의 재미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티빙이 시도한 실시간 콘텐츠는 시청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콘텐츠 소비 방식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장르별로 각기 다른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편집 없이 진행되는 실시간 포맷의 한계도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성된 결과물만을 보여주던 기존 OTT 콘텐츠의 틀에서 벗어나 '함께 보는 경험' 자체를 콘텐츠로 삼는 구조는 새로운 시청 방식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향후 이 포맷이 어떻게 진화할지에 대한 기대도 남겼다. 팬덤중계 “스포츠 중계에 '팬심'과 실시간 소통을 더하다” 가장 먼저 시작한 '팬덤중계'는 스포츠에 실시간 소통을 더한 포맷이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자와 함께 보며 각 구단을 대표하는 스페셜 게스트들이 중계에 참여해 실시간 채팅과 해설을 진행한다. 첫 방송에서는 NBA 해설가 조현일과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이 각각 롯데, LG 대표 찐팬으로 출연했다. 전문성과 팬심이 어우러진 해설에 실시간 채팅이 더해져 전통적인 중계와는 다른 방식의 관전 경험을 제공했다. 채팅창에서는 “잡담도 있어서 더 친근하다”, “중계 선택지가 넓어졌다”, “신선하고 재미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롯데가 6대 1로 승리했다. 출연자 간 응원 온도의 차이와 반응도 중계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한 시청자는 “경기는 아쉬웠지만, 토크는 흥미로웠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티빙은 팬덤중계와 함께 전문 해설이 제공되는 '스포티비' 중계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팬들과의 편안한 소통을 즐기다가 중요한 장면에서는 전문 중계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반대로 다시 팬덤중계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시청자의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탈출: 더 스토리 “실시간 리액션, 몰입감은 숙제” 두 번째 콘텐츠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로, 출연자와 시청자가 함께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반응을 나누는 포맷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고정 진행자로 나서며,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함께 출연한다. '대탈출: 더 스토리'는 강호동을 비롯해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 등 인기 출연진이 함께하는 예능으로, 다양한 연출과 기획, 개성 강한 출연진이 어우러진 몰입도 높은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를 실시간 리액션 중심으로 재해석하면서, 오히려 원작의 긴장감과 몰입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지난 23일 첫 방송에서는 궤도와 랄랄이 출연해 1·2화를 함께 시청했다. 두 사람은 사전 시청 없이 라이브 현장에서 처음 영상을 보고 리액션을 선보였는데, 실시간 방송이라는 특성상 긴장을 풀기 위해 말을 쉬지 않고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본편 영상의 사운드와 출연진의 목소리가 겹치면서 중요한 장면에서 집중이 흐트러지고, 시청 흐름이 끊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적절한 타이밍에 반응하거나 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쉽지 않아, 원작 특유의 밀도 높은 전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편, 티빙은 8월7일 드라마 하이라이트 '같이볼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ENA 드라마 '아이쇼핑'의 출연배우가 깜짝 출연해 1화부터 6화까지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2025.07.26 16:09진성우 기자

SOOP, 사용자와 스트리머 함께 쓰는 '실시간 여행 콘텐츠' 확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이 실시간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유저와 스트리머가 함께 여정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여행 콘텐츠 문화를 이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편집 영상 위주 콘텐츠와 달리, SOOP에서는 여행의 목적지부터 먹거리, 동선, 일정까지 유저와의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결정된다. 유저는 단순 시청자가 아니라 콘텐츠의 공동 기획자이자 동행자로 참여한다. 어떤 스트리머는 여행 전부터 유저와 함께 목적지를 정하고, 현지에서도 채팅을 통해 음식점이나 명소 추천을 받아 즉흥적인 일정을 구성한다. 예상치 못한 장소 방문이나 챌린지 수행도 유저 제안에서 비롯되며, 콘텐츠는 항상 새롭게 전개된다. SOOP의 콘텐츠는 단발성 여행이 아닌 장기 기획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스트리머 '봉준'의 크루 '무수'는 '무수네민박'이라는 설정으로 숙박 운영 과정을 생중계했고, '이지상'은 무인도 생존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생존하는 느낌”이라는 팬 반응을 이끌어내며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였다. SOOP의 실시간 여행 콘텐츠는 형식과 공간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버추얼 스트리머의 오프라인 참여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스트리머 '홍타쿠'는 태블릿 속 버추얼 캐릭터와 함께 거리를 걷는 '버추얼 데이트' 콘텐츠를 통해 현실 속 가상의 존재와의 인터랙션을 선보였다. 스트리머가 캐릭터에게 옷을 입히고 음식을 먹이는 장면은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며 시청자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또한 버추얼 스트리머 '고세구'는 자신이 기획한 전시에 실시간 방송으로 참여했다. 현장 스태프가 1인칭 시점 카메라를 들고 전시장을 돌아다니고, 스트리머는 라이브 화면을 보며 유저와 함께 체험을 이어갔다. 현장에 없는 유저에게도 현장감을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이었다. SOOP은 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넘는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전국동네자랑', '빵력사무소', '혼쭐내러왔습니다'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스트리머들이 직접 지역을 탐방하고, 유저와 소통하며 지역의 이야기와 매력을 실시간으로 전한다. 이는 지역 브랜딩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SOOP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 스트리머 전용 배지 도입, 콘텐츠 지원 확대 등으로 스트리머의 자율적 기획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4 21:26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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