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초대인원 | 텔문의 ON4989 | 텔레그램 연식 그룹 채널 판매업체 텔레그램게시물반응늘리기판매,vPn'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97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클라우데라, 머신 러닝 프로젝트 용 가속기(AMP)의 새로운 세트 제품을 출시

클라우데라의 최신 혁신 제품들을 통해 기업 AI 사용 사례가 가속화되고 전개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새로운 AMP들이 9월 12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볼브24에서 전시된다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주, 2024년 9월 13일 /PRNewswire/ -- 데이터, 분석 및 AI를 위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인 클라우데라(Cloudera)가 오늘 기업 AI 사용 사례의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된 몇 가지 새로운 ML 프로젝트 용 가속기(AMP)를 발표했다. 새로 추가된 이 기능들은 기업에게 AI 통합을 지원하고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최첨단 AI 기술과 클라우데라 내의 예제들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MP는 엔드투엔드 머신러닝(ML)에 기반한 프로젝트로, 클라우데라 플랫폼에서 직접 클릭 한 번으로 전개할 수 있다. 각각의 AMP는 기업이 어디에서 예제를 실행하거나 데이터를 배포하든 상관 없이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통해 복잡한 ML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프랙티스들을 압축한다. 클라우데라는 동사의 AMP 컬렉션을 통해 기업들이 AI 채택을 가속하고 그들 자체 데이터와 생성된 AI 출력물 둘 모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AI 이용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신 AMP와 그 업데이트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미세 조정 스튜디오 - 사용자들에게 LLM을 관리, 미세 조정 및 평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생태계'를 제공한다. 지식 그래프가 포함된 RAG - 벡터 스토어만으로는 쉽게 액세스할 수 없는 관계와 컨텍스트를 캡처하기 위해 지식 그래프로 RAG(검색 증강 생성)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방법을 시연한다. 프롬프트브루 -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신뢰 가능한 고성능 프롬프트를 생성할 수 있는 AI 기반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로 채팅하기 - 기업 데이터 AMP로 증강된 이전의 LLM 챗봇을 기반으로 하는 이 가속기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에서 생성한 내부 지식 기반의 컨텍스트를 사용하여 LLM의 응답을 향상시킨다. 클라우데라 AMP는 AI 프로젝트들을 가속하는 것 외에도 완전 오픈 소스이며 모든 환경에 대한 전개 지침을 포함하고 있어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클라우데라의 의지를 보여주는 추가 증거가 될 수 있다. 퓨처럼 그룹(Futurum Group)의 최고 기술 고문인 스티븐 디킨스(Steven Dickens)는 "거의 모든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실험하고 있지만, 이 기술은 여전히 아주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기업들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는 거의 없다"면서 "따라서 데이터 과학자와 AI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AI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기존 사례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러나 이 방식에는 보안 및 법적 위험이 추가되는 등 많은 단점이 있다. AMP는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효과적이고 빠르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된 다양한 AI 사용 사례에 대해 즉시 MVP가 될 수 있는 완전하게 구축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모호성을 제거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의 최고제품책임자 딥토 차크라바티(Dipto Chakravarty)는 "오늘날의 환경에서는 기업들이 AI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자원에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 AMP는 사전 구축된 솔루션과 작업 사례들을 통해 AI 프로젝트를 개념에서 현실로 빠르게 진행하며, 사용 사례를 신뢰할 수 있고 그 비용 효율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작업에서 얻을 수 있는 생산성과 효율 향상을 신속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는 9월 12일 두바이 미래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에서 열리는 업계 최고의 데이터 및 AI 컨퍼런스 중 하나인 클라우데라의 이볼브24(EVOLVE24) 두바이 행사에서 이러한 업데이트 기능들을 쇼케이스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생성형 AI 시대의 생산성 향상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시에 비전 있는 연사, 데이터 및 AI 전문가들로부터 귀중한 통찰를 얻을 수 있다. 클라우데라의 AMP들이 어떻게 AI 사용 사례들을 가속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클라우데라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분석 및 AI에 대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만 제공하는 다른 벤더들보다 100배 더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데라는 전세계 기업들이 어떤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가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사의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휴대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AI 전개를 보장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모델을 자신들의 데이터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서비스, 보험, 미디어, 제조 및 정부 분야의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은 한 때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그들의 데이터를 오늘과 미래에 사용하도록 클라우데라에 의존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Cloudera.com을 방문하며 링크드인과 X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Cloudera와 관련 마크는 클라우데라 주식회사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다른 모든 회사와 제품의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95570/Cloudera_Logo.jpg?p=medium600

2024.09.13 12:10글로벌뉴스

리멤버, 'HR 리더스 인사이트' 성료...기업 생산성 제고 전략 눈길

프로페셔널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의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지난 10일 '제2회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HR전략'으로 국내 주요 기업의 HR조직 임원 및 팀장 등 리더급 350여명이 참석해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들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략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 것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리멤버는 인재채용과 관리적 측면은 물론 조직문화, 사무공간, 근무방식의 혁신 등 HR 전 영역에 걸쳐 조직 성장을 위한 전략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연사로는 최재호 리멤버 대표를 비롯해 이랜드그룹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지낸 전준수 멘토 라이브러리 대표, 박웅현 TBWA 조직문화 연구소장, 김창화 국보디자인 상무 등 국내 대표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연을 펼쳤다. "결국 일을 해내는 것은 사람"...조직 생산성 제고 핵심은 전략적 채용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전준수 멘토라이브러리 대표는 시대·환경 변화를 넘어서는 불변, 불패의 채용 전략을 공유했다. 전 대표는 "시대가 변화하고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HR에서도 직원들의 생산성이 중요해져 인재 재배치가 화두다"면서 "특히 한국처럼 노동시장이 경직된 사회일수록 채용 변별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조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채용의 5가지 포인트를 제시했다. 최 대표는 "기업에서는 기대성과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역할, 책임 그리고 역량 수준까지 사전에 정의하고 채용해야 이를 통한 성과를 제대로 창출할 수 있다"면서 "기업에서도 채용을 전략 기능으로 인식하고, 경영·조직·채용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고민해야 진정한 채용의 성과와 조직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직 생산성 향상, 사무공간 혁신부터 주 4일제 근무방식 변화까지' 생산성 제고를 위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세션도 이어졌다. 박웅현 TBWA 조직문화 연구소장은 다양한 조직문화 사례를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 전략을 제시했다. 박 소장은 "직원은 더 이상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회사의 철학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회사를 알리는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며 "구성원들이 월급 외에 출근할 이유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조직에 스스로가 의미를 느끼게 해야 조직 생산성을 높여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창화 국보디자인 상무는 근무공간 개선을 통한 조직 생산성 제고를 제안했다. 김 상무는 "사무실은 단순히 '일하러 가는 공간'이 아닌 '일하기 좋은 공간'이어야 하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별 특성과 공간,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직에 가장 적합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통한 기업 생산성 제고를 시도한 실 사례도 소개됐다. 문주희 휴넷 인재경영실장은 주 4일 근무제 시행 경험을 나누고, 조직 생산성 관점에서 근무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실장은 "휴넷은 주 4일 근무제를 통해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사 프로젝트를 실행해 직원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면서 "생산성은 꼭 조직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구성원 개인의 만족과 행복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 있다"며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직무 스킬을 활용한 맞춤형 인재 선발(김준호 삼일PwC 이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책임과 권한을 즐겨라(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 등의 세션이 진행됐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저성장으로 인해 '조직 생산성'이 화두인 시기에 국내 HR 리더들과 다양한 관점에서 성장 전략과 노하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리멤버는 HR산업을 혁신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리딩해 나가는 기업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HR 리더스 인사이트는 대표 경력 채용 플랫폼인 리멤버가 개최하고 있는 HR 리더 대상 전문 컨퍼런스다. 지난 6월에는 '핵심인재를 위한 채용 전략과 직원 경험 관리'를 주제로 1회차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2024.09.13 11:27백봉삼

제너럴밀스, 북미 요거트 사업 접는다

글로벌 식품 기업 제너럴밀스(GeneralMills)가 북미 요거트 사업 '요플레'(Yoplait)를 프랑스 유제품 회사에 매각한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너럴밀스는 프랑스 식품업체 그룹 랙타리스(Groupe Lactalis)와 프랑스 낙농 협동조합 소디알(Sodiaal)에 21억 달러에 매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랙타리스는 미국 사업을, 소디알은 캐나다 사업부를 각각 인수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프 하메닝 제너럴밀스 최고경영자(CEO)는 “마진이 높은 주요 브랜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제너럴밀스는 매각이 오는 2025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각 종료 직후 12개월 동안 주당순이익이 약 3%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제너럴 밀스는 지난 1977년 프랑스 브랜드 요플레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미국 내 요거트 사업을 운영해 왔다. 2011년 사모펀드 회사인 PAI파트너즈와 소디알로부터 요플레 지분 51%를 약 12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어 2021년 요플레의 유럽 사업부를 소디알에 다시 매각했다. 요플레의 2024 회계연도 기순 순매출은 약 15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4.09.13 11:03김민아

넥슨,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 예고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1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의 최종 챔피언십 라운드 개최를 예고했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는 '더 파이널스'를 즐기는 국내 유저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이번 '챔피언십'은 7월과 8월에 진행한 '최강자전'에 이어 시즌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날레 경기다. 이번 시즌3 챔피언십의 총상금 규모는 1천500만 원으로,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열린다. 상위 6개 팀 'TFD', 'OTCS VARIETY', 'DOG와 친구들', '더파금고도둑', 'BSC', '레츠 고 쌀먹'이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치게 된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플레이오프 라운드가 준결승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후 경기와 결승전은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WDG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현장 관람과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 중계된다. 현장 관람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경기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넥슨은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회사 측은 '더 파이널스'의 시즌4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26일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대형 체격이 쌍권총을 다루는 모습을 비롯해 신규 아레나 '포춘 스타디움', 체형별 무기와 조준경, 캐시아웃 랭크모드 등 다양한 시즌4 콘텐츠를 엿볼 수 있다.

2024.09.13 10:59이도원

팀스파르타,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새 브랜드 캠페인 공개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 '바라던 내 일을 만나다'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팀스파르타의 K-디지털트레이닝(KDT) 브랜드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는 IT 업계 취업을 목표로 하는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IT 분야 취업을 꿈꾸는 취준생이라면 기존의 전공 및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내가 바라던 내 일을 만날 수 있다'는 용기의 메시지를 담아 캠페인 영상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비전공자가 IT업계 취업에 성공하는 여정을 '계주'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풀어낸다. 내일배움캠프를 상징하는 오브제이자 팀스파르타의 시그니처 컬러 '빨간색 바통'을 달리기 주자들이 서로 주고받는 모습을 그렸다. 이 때 바통을 넘겨받은 주자는 개발자 취업의 꿈을 이룬 '나'라는 극적인 연출로 눈길을 끈다. 특히 영상 스토리로 활용된 호텔조리 전공생과 실용음악 전공생 사례는 모두 내일배움캠프 수강을 통해 IT 업계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로 브랜드 자체에 대한 신뢰도까지 높였다는 평이다. 실제로 내일배움캠프는 2021년 첫 KDT 트랙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 3천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는 온라인 KDT 수행 기업 중 최다 기록이며 이에 따라 수료 후 커리어 전환에 성공한 취업생 수 역시 1위를 기록하는 등 양과 질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취준생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팀스파르타는 24일 '2024 개발자 취업 전략 웨비나'를 열고 IT 비전공자 취준생들의 취업 전략과 채용 전망에 관해 전한다. 설명회에서는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취준생들의 궁금증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비전공자 이력서, IT 현직자 일대일 상담권 등이 제공된다. 팀스파르타는 유튜브, 메타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과 지하철, 버스 등의 오프라인 채널까지 적극적인 캠페인 전개를 통해 브랜드 주요 타깃인 2030 취업준비생 집중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늘 그래왔듯 팀스파르타의 일관된 목표는 코딩으로 큰일을 낼 수 있음을 알리는 것에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많은 비전공자 수강생들이 내일배움캠프를 거쳐 IT 업계 취업을 실현했다는 사실을 대중에 전함과 동시에 '내일배움캠프'가 잠재된 IT 인재들의 커리어 전환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브랜드라는 점을 각인시키는 데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는 웹개발자 양성 교육부터 앱개발, AI, 게임개발, UX/UI 디자인, 데이터 분석 등 IT 전반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팀스파르타는 IT 비전공자 수강생들을 위한 수준별 일대일 멘토링은 물론 무제한 취업 지원과 기업 연계 인턴십 등 다방면의 지원과 혜택을 제공 중이다.

2024.09.13 10:54백봉삼

상반기 숙박 트렌드...고급 숙소↑·중소형 숙박↓

2024년 상반기 국내 숙박산업에는 고급 숙소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 방한 관광 회복으로 대형 숙박시설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내국인 이용 비중이 높은 중소형 숙박시설의 실적은 주춤했다. 중소형 숙박 시장은 가성비와 럭셔리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13일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호스피탈리티 데이터 &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온다를 통한 온라인 숙박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2022년 대비 35.9% 증가했다. 본격적인 방한 관광 회복과 내국인 호캉스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호텔과 리조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9.6%, 14.1% 증가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호텔 매출은 2년 전보다 63%나 늘었다. 반면 내국인의 이용 비중이 높은 펜션과 글램핑·카라반·캠핑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3%, 15.3% 감소했다. 중소형 숙박시설의 실적이 주춤한 와중에도 고급 숙소로 분류되는 풀빌라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팬데믹 기간 주목받기 시작한 고급·프라이빗 숙소에 대한 선호 현상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평균 객단가도 숙박 유형별로 차이가 있었다. 올해 상반기 호텔과 리조트의 평균 객단가는 2022년 대비 각각 21.7%, 12.3% 상승했지만, 펜션과 풀빌라의 객단가는 동기간 각각 2.3%, 20.8% 하락했다. 중소형 숙박 시장에는 가성비와 럭셔리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올해 성수기, 가성비 숙소로 인식되는 10만원 미만 가격대의 객실 판매 비중은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고급 숙소로 구분되는 40만원 이상 객실 판매 비중 또한 동기간 13.6% 늘었다. 특히 60만원 이상 숙소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보다 52.3% 증가해 럭셔리 숙소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온라인 플랫폼별로는 해외 OTA와 D2C 채널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해외 OTA 매출은 2년 전보다 66.8% 증가했는데, 이는 해외 여행 재개로 글로벌 OTA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국내 여행 시에도 이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호텔의 자체 경쟁력 강화와 개인화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D2C 채널의 매출도 2022년 대비 71.5% 늘었다. 온라인 숙박 예약 채널은 계속해서 다변화되고 있다. 회원 및 임직원을 위한 폐쇄·복지몰, 특정 분야에 특화된 버티컬 여행 서비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28%, 5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포트에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산업 동향과 주목해야 할 판매채널 트렌드가 함께 실렸다. 이 리포트는 온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온다 최준호 대외홍보실장은 "고급 숙소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특징과 특색을 갖춘 숙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다가 보유한 데이터를 통해 숙박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10:41백봉삼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사전 등록자 100만 돌파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MMORPG '로한2'의 사전 등록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로한2'는 오는 25일 00시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닉네임 선점 이벤트와 공식 포럼 가입 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 정오부터 시작한 닉네임 선점 이벤트는 서버별로 보스타임, 길드전 등 주요 콘텐츠의 시간을 다르게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 이후 한꺼번에 유저가 몰려 원하는 시간대의 서버를 찾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현재 추가적으로 서버를 오픈하고 있다고 플레이위드 관계자는 밝혔다. 회사 측은 앞서 지난 달 27일 로한2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쇼케이스에는 '로한2'의 메인 개발자인 장재형PD가 직접 출연해 게임과 관련된 정보와 비즈니스모델(BM) 등을 소개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 게임 플레이 영상과 함께, 운영팀장이 직접 답변하는 '로한2 플레이 전 Q&A 영상'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Q&A 영상은 사전 등록을 마친 예비 유저들이 포럼과 유튜브 등 공식채널을 통해 문의한 내용을 취합하여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의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등록자 전원에게 각종 소환권 외 희귀 수수께끼 알 등 인 게임 아이템을 전원에게 지급한다. 오는 정식 당일 날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박정현 상무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목표보다 빠르게 사전 등록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출시일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저와 소통 그리고 프로모션 등을 통해 알리기 작업을 진행한다. 출시 당일까지 만전의 준비를 다할 것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3 10:40이도원

SKB, 추석 맞아 전통시장 광고 무료 송출

SK브로드밴드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문화관광형시장 33곳을 비롯해 전국 59곳의 전통시장 광고를 무료로 제작, 'B tv 우리동네광고'에서 송출한다고 13일 밝혔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자들이 TV로 광고할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가 만든 플랫폼이다. 'B tv 우리동네광고'에서는 가게 매장 사진 몇 장만 있으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150여 개 무료 템플릿을 이용해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동(洞) 단위로 타깃형 광고가 가능해 저비용으로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추석연휴 동안 'B tv 우리동네광고'에 서울 방신전통시장, 부산 진시장, 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 충북 괴산전통시장 등 전국 총 59곳의 전통시장 광고를 시장 인근 지역에 무료로 송출한다. 광고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먹거리와 즐길거리, 편의시설 등을 소개한다. B tv 고객은 각 지역의 전통시장 광고를 B tv의 뉴스,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인기 채널에서 볼 수 있다.

2024.09.13 09:53최지연

MBK 손잡은 영풍,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재점화

국내 최대 규모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영풍그룹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고려아연 측은 적대적 인수합병(M&A)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12일 영풍그룹 보유지분 상당수를 매입해 고려아연 최대주주에 오르는 동시에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 14.6%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66만원이다. 공개매수일 이전 3개월 및 6개월 간의 평균종가(거래량평균가중가격)에 각각 27.7%와 30.1% 프리미엄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MBK 파트너스는 영풍 장씨 일가 소유의 고려아연 지분 절반+1주에 대한 콜옵션을 부여받는 방식으로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향후 영풍과 의결권을 공동 행사할 예정이다. 영풍그룹 핵심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세운 회사로, 현재 고려아연은 최씨 일가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취임 이후 최씨 일가와 영풍그룹 장씨 일가 간 고려아연 지분 매입 경쟁이 벌어지면서 두 회사는 경영권 갈등이 불거졌다. 이번 매수가 성공하면 장 씨 일가와 최 씨 가문 75년 공동경영이 끝나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경영권을 잃을 수도 있다. MBK 파트너스는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로 취득해 경영권을 공고히 하고 전형적인 '대리인 문제'로 인해 훼손된 고려아연 지배구조와 기업가치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MBK 파트너스의 이번 결정으로 영풍 장씨와 고려아연 최씨 일가 경영권 분쟁은 다시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풍 장씨 일가가 MBK 파트너스와 함께 지분율을 더 높이면, 최씨 일가도 이에 맞춰 우호 지분 확보에 나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날 영풍은 고려아연 회계장부 등의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경영 대리인 최윤범 회장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과 의혹들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풍은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투자 관련 배임 등 의혹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관여 의혹 ▲이그니오 홀딩스 투자 관련 선관주의의무 위반 의혹 ▲이그니오 홀딩스 투자 관련 선관주의의무 위반 의혹 등을 제기하며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고려아연 측은 이날 공개매수에 관한 의견표명서를 공시하며 반박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기업사냥꾼의 적대적 약탈적 M&A라고 판단해 공개매수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며 "영풍 경영에 실패한 장형진 고문이 경영능력이 입증된 현 경영진의 의사에 반해 당사 경영권을 침탈하려는 시도"라고 반박했다. 이어 "MBK 파트너스와 같은 기업사냥꾼이 투자수익률 극대화라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당사를 정상적으로 경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심각한 훼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2024.09.13 09:50류은주

KT스카이라이프, '영화로운 한가위' VOD 프로모션 준비

KT스카이라이프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최신 인기 영화 VOD 프로모션 '영화로운 한가위'를 진행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파일럿', '탈주', '트위스터스' 등 최신 영화 구매 이용자에게 VOD 5천500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가족, 코미디 등 장르별 인기 영화 400여 편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추석 특별 할인으로 990원, 770원 초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블록버스터 로봇 영화의 정석인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가을에 보기 좋은 '만추' 등 인기 영화 70여 편을 990원에 시청할 수 있고, 주윤발 성룡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100여 편도 770원에 시청할 수 있다. 추가로 홈리스월드컵을 소재로 한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을 12일부터 28일까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홈리스월드컵을 스카이라이프에서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기프티쇼 쿠폰(BHC 뿌링클 콤보, GS25 5천원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과 TJ 블루투스 마이크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프로모션 대상 영화를 1편 이상 시청하거나 무비초이스 채널영화관(37번, 60번)에서 최신 영화를 구매하는 고객 또는 '99월정액' 최초 신규 가입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미디어서비스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 고객과 가족 분들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알뜰한 가격으로 인기 영화를 즐기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올해 한가위 명절에도 스카이라이프와 함께 풍요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3 09:48최지연

"인도산 아이폰16, 전 세계 공급 개시"...中 긴장

인도산 아이폰16 시리즈가 전 세계에 공급될 것이란 인도 고위급 관료의 발언에 중국이 긴장하고 있다. 12일 중국 언론 CNMO에 따르면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애플의 최신 아이폰16이 인도 공장에서 생산돼 전 세계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도 정부의 제조 강화 정책 효과라고 부연했다. 바이쉬나우 장관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메이크 인 인디아' 이니셔티브가 세계를 위한 상징적 상품 창조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인도 이코노믹타임스가 인용한 인도 관계자도 폭스콘이 이미 인도에서 아이폰16 시리즈 생산 및 수출을 시작했으며, 아이폰16 정식 출시 이후 인도 및 다른 시장(국가)에서 동시에 판매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플은 최근 몇 년간 인도에서 생산을 강화해왔다. 올초 인도 정부는 기업에 공장 설립을 장려하기 위해 휴대전화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15%에서 10%로 낮췄다. 애플은 매년 인도에서 5천만대가 넘는 아이폰을 생산할 계획이며, 인도를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 허브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심지어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 등 기종도 향후 수 개월 내에 인도에서 해외로 운송될 예정이며, 이는 애플이 처음으로 인도에서 프로와 프로 맥스 버전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같은 인도의 아이폰16 생산능력 강화를 중국 언론은 경계했다. CNMO는 "인도에서 생산된 아이폰 수율이 줄곧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사왔다"며 "일부 언론은 인도 공장의 수율이 중국과 베트남 보다 10% 가량 낮다고 보도했지만 여전히 애플의 수용 범위 내에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중국 정저우 폭스콘의 애플 스마트폰 수율이 98%란 점을 고려했을 때, 인도산 아이폰의 수율이 최소 85% 이상이란 의미라고 분석했다. 앞서 인도산 아이폰 수율이 50%에 그친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이는 실제 인도 타타그룹 산하 공장의 스마트폰 외장 수율이며 완성품의 수율이 아니라고 밝혀진 바 있다고도 부연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인도의 최근 애플 글로벌 아이폰 생산량 중 14%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의 갑절 수준이다. 이는 중국산 아이폰 비중이 86% 아래로 떨어졌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애플은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하는 58개 국가에서 오는 20일 아이폰16 시리즈를 발매한다.

2024.09.13 09:22유효정

삼성전자, 표준협회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종합가전 2년째 1위

삼성전자는 지난 5일 한국표준협회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15개 산업 분야의 총 4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전∙중∙후 단계에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며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용이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한다. 삼성전자는 구매 전 단계뿐 아니라 배송∙설치와 사용정보 교육, 유지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뢰성, 완전성, 정보 품질, 최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서 하나의 카테고리 내 다양한 모델들의 특징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별 주요 AI 기능의 활용 예시를 'AI 라이프 페이지'에서 소개해 유용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 추천부터 질문까지 원스톱 해결이 가능한 챗봇서비스, 제품 정보부터 구매 혜택까지 1:1 문의를 할 수 있는 구매 전문 상담 제도를 각각 운영해 구매 전 궁금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기능과 관리서비스로 구매 후 경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앱을 통해 배송정보를 얻고 제품 설치 후 와이파이 연결과 기기 등록까지 도와주는 '캄온보딩(Calm Onboarding)' ▲손쉽게 스마트싱스 앱을 다운 받거나 제품 등록, 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통합 QR'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스마트싱스 홈케어(SmartThings Home Care)'서비스를 통해 AI 진단으로 청소나 교체, 고장 대처 등이 필요한 때를 알려줘 구매 후 관리를 돕는다. AI가 상담사에게 진단 내용을 전달해줘 정확한 원인 파악과 빠른 원격 조치를 할 수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 여정 속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소비자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3 08:56장경윤

SK스토아, 의류에 '소재 동일성 확인 QR 코드' 도입

캐시미어 의류를 구매하고도 소재 진위성에 대해 궁금할 때가 있는데, SK스토아 상품은 QR코드 인식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가을·겨울철 패션 성수기를 앞두고 일부 상품에 '소재 동일성 확인 QR 코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휴대 전화로 간편하게 해당 상품의 소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스토아는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 기반의 패션 상품을 구매한 후 소재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발생한 소비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손잡고 도입하게 됐다. 특히 모든 홈쇼핑 방송 상품은 소재 및 유해물질 안전 요건을 포함한 공인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의 확인 및 교차 검증이 필수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이를 상품에 직접 부착한 QR 코드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알릴 수 있어 상품 및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된다. SK스토아는 해당 QR 코드를 오는 21일 오전 11시 13분 방송에서 판매하는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욜(GOYOL)'의 니트 풀 오버 상품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고욜'은 몽골 칭기즈 칸 국제공항에 입점한 브랜드로 몽골 캐시미어가 인기를 끌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아지자 SK스토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LB 상품이다. 또한 오는 22일 오후 11시 13분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존스뉴욕 캐시미어 가디건'에도 해당 QR코드를 적용한다. 해당 상품은 100% 캐시미어로 구성된 상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 구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해당 상품 구매 고객은 상품 태그에 부착된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를 통해 캐시미어 100% 상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상품 및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헬렌카렌'을 포함한 패션 PB, LB 등 상품에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 적용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우석 SK스토아 플랫폼지원그룹장은 “가을·겨울철 패션 상품을 찾는 고객들께서 SK스토아 상품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초집중에 기반한 서비스를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2 23:47안희정

파미레세 "실내 농업(인도어 파밍)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

머니투데이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ICT 온라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서울공대의 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제 3기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획기사를 게재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만들어진 투자유치 전문 프로그램입니다.(편집자 주) -파미레세는 어떤 회사인가요? "2022년 12월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회사 대표는 강정구고 서울대학교 강병철 교수와 공동으로 창업했습니다." -회사 이름 파미레세(FarmyirehSe)는 무슨 뜻인가요 "농장을 뜻하는 Farm과 미래가 잘 준비됐다는 의미의 히브르 단어인 이레(yireh), 그리고 Seed를 의미하는 Se를 합친 말입니다. 인도어파밍(실내 농업)을 위한 품종과 종자 분야에서 잘 준비된 회사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회사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회사 대표인 저 강정구는 연구자 경력 배경을 가지고 미국에서 바이오 분야 연쇄창업자로 사업을 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로봇(Robot)을 접목할 수 있는 그린바이오(Green Bio)와 애그테크(AgTech, 농업+기술) 분야를 분석하면서 급격한 기후와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인도어파밍(Indoor Farming,실내 농업)에 적합한 신품종 개발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술로 AI기반의 '디지털 스피드 브리딩'을 주목하고 찾게됐습니다. 제가 매력적으로 보고 있던 시장은 미국 딸기 시장이었습니다. 공동 창업자인 강병철 교수는 고추에 대한 AI기반의 디지털스피드브리딩의 탁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고, 마침 교원창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뜻을 합쳐 강 교수와 공동으로 창업을 했습니다." -주력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말해주세요 "파미레세 핵심 기술은 AI기반 디지털스피드브리딩 플랫폼입니다. 이를 활용해 고기능성 물질 고함유 고추 품종들과 프리미엄 딸기 품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렇게 개발한 신품종에 특화한 재배시스템을 개발해 품종과 함께 패키지로 보급합니다. AI기반 디지털스피드브리딩 특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품종 개발 기간을 기존 10~15년 이상에서 3~5년으로 크게 줄여줍니다. 둘째, 타깃 형질을 가진 개체를 선발해 낼 수 있는 확률이 최소 20배 이상 높습니다. 이를 통해 고기능성의 프리미엄 신품종들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시장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품종들에 특화한 재배시스템까지 패키지화해 궁극적으로 최종생산물의 QC가 가능해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내 농업 분야 국내 시장 환경은 어떤가요? "고추 내수 시장은 1조원 규모고, 딸기 내수 시장은 1.4조원 규모입니다. 이 규모는 전체 국내 농가들이 한 해에 생산한 것을 총합해 산정한 겁니다. 품종 개발 관점에서 디지털스피드브리딩의 주요 요소 기술 중 단편적으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나 연구기관들은 있지만 우리처럼 플랫폼화할 수 있는 전반적인 기술을 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파미레세는 어느 정도 위치에 있으며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나요? "품종 개발 측면에서는 업계 리딩 수준으로 볼 수 있지만, 시장 규모를 이루는 최종 생산물의 점유율은 생산시설을 갖게 되는 2025년이 돼야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생산 시작을 하면 클러스트링을 통해 빠르게 규모를 키워나가겠습니다." -기술경쟁력에 대해 말해주세요 "고추에 대한 AI기반 디지털스피드브리딩 기술력은 세계 최상위라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이 플랫폼을 통해 이미 단시간에 고기능성 물질 고함유 신품종 중 하나인 켑시에이트 고함유 신품종을 개발해 기술력의 완성도를 실증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딸기에 대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이들 두 작물에 대한 기술경쟁력은 글로벌시장에서도 선두급입니다. 특히 유전자원 확보, 유전자편집기술을 활용한 육종소재 개발은 타사에서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고, 다양한 오믹스 Bio BD를 이용한 AI기반 모델 개발은 서로 다른 두 도메인을 합치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진입 장벽은 매우 높습니다. (후발주자와) 3~5년 이상의 기술 격차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맨파워는 어떤가요? "대표인 저는 연구자 배경으로 미국에서 스타트업에서부터 코스닥과 나스닥 상장까지 풍부한 비즈니스 겸험을 갖고 있습니다. 공동 설립자인 강병철 교수는 핵심기술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와 기술의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딸기 재배와 대규모 온실 운영에서 톱 수준인 안형균 이사, 디지털브리딩과 AI활용 시스템 구축에 탁월한 연구원들과 해외마케팅 전문가 등 각 주요 분야에 탁월한 인재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성원 모두 해외 경험을 가진 글로벌 인재들입니다." -투자 유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작년에 씨드(seed)라운드로 10억원의 투자유치를 했고, 올해는 프리A(Pre-A)로 50억원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16억을 유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에서 현지재배하기 위한 합작사(JV) 설립을 위해 별도 대규모 펀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어떻게 되나요? "설립 첫 해인 2023년에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현재까지 매출이 2억원을 넘고 있습니다." -수출 현황이나 계획은요? "ON BERRIES라는 브랜드로 Gold Berry라는 프리미엄 딸기를 올해 초 미국에 수출해 브랜딩과 마케팅 목적으로 마켓테스트를해 맛과 품질에 대한 좋은 반응을 받았고 협업(collaboration)도 진행했습니다. 두번째 작기인 올해말부터는 수출물량이 20톤 정도까지 증가할 것 입니다. 동남아에도 동일한 브랜드로 올 초에 이어 연말에 수출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요? 5년 후나 10년 후의 회사 중장기 비전은요? "파미레세는 농업의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실현, 지속 가능한 인도어 파밍의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합니다. 우선은 미국에서 파미레세 골드베리를 현지 재배하는 것을 확립하고, 또 파미레세 딸기 대표 브랜드인 ON BERRIES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제품으로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14조 정도 규모인 미국 딸기 시장에서 10% 점유율을 차지하는게 목표입니다. 고추는 고기능성 신품종 개발로 새로운 원료 시장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고추와 딸기에서 시작한 기술력을 갖고 더 큰 식량자원 시장을 겨냥, 콩과 밀의 인도어파밍용 품종 개발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결국 인도어 파밍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아 인류의 미래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2024.09.12 23:20방은주

현대차-GM, 자동차 공동 개발·원자재 소싱 '맞손'

현대자동차는 제네럴 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향후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사의 잠재적인 협력 분야는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이다. 양사는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도 검토한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체계화된 자본 배분을 통해 제품 개발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며 “상호 보완적인 강점과 능력 있는 조직을 바탕으로 규모와 창의성을 발휘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GM은 글로벌 주요 시장 및 차량 세그멘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높여 고객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본 계약 체결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협업 내용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09.12 19:16김윤희

백화점 3色 생존전략…롯데 '커피' 신세계 '주류' 현대 'MZ'

백화점 3사가 각기 다른 생존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해외 커피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고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을 중심으로 고급 주류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나 디저트를 팝업 형식으로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모로코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 1호점을 지난달 국내에 선보였다. 백화점 내부가 아닌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단독 매장 형태로 열었다. 전 세계에서는 24번째 매장이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약 380㎡(115평) 규모로 원두와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도 함께 판매한다. 가격은 한잔 골드팟 350㎖ 기준 1만6천원부터 시작하며, 가장 비싼 파라이소 골드는 100g당 140만원이다. 팟 형태로 주문하면 48만원이다. 지난 7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인텔리젠시아'를 오픈했다.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힌다. 인텔리젠시아는 올해 초 서울 서촌에 1호점을 냈다. 이번에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매장은 약 210㎡(64평)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연결부에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조성하고 지상 1층에 와인 매장 '와인셀라'를 오픈했다. 여기에 샴페인 하우스인 '크루그(8월 25일)'와 '돔페리뇽(9월 3일)' 단독 매장을 열었다. 크루그와 돔페리뇽은 명품과 주류 브랜드를 다수 소유하고 있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고급 샴페인 브랜드다. 두 브랜드가 강남점에 세계 최초의 단독 매장을 낸 것은 프리미엄 와인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에서 프리미엄 와인으로 분류되는 30만원 이상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100만원 이상의 초고가 와인 매출은 7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앞으로도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를 통해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희소성이 높은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SNS에서 유명세를 탄 맛집이나 디저트를 선보이고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운영하거나 이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입점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서다. 최근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젼언니'와 '라바샥 팝업스토어'를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다. 라바샥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동 간식이다. 디저트뿐 아니라 ▲버츄얼아이돌(이세계아이돌·플레이브) ▲인기 예능(골때리는그녀들·최강야구) ▲캐릭터 ▲웹툰 ▲아이돌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팝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1년 100여건이던 팝업스토어 수는 지난해 440여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2분기 현대백화점 백화점사업부문 매출액은 6천119억원,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영업이익은 각각 9%, 11.2%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방 점포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 현대'를 최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재단장한 것으로 'MZ세대의 놀이터'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 커넥트현대 지하 1층에는 MZ세대 타깃 공간 '뉴 웨이브'를 마련해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K패션 브랜드 20여 개가 입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거나 해외 커피 브랜드, 디저트 등을 선보이는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12 16:11김민아

우주청,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시동'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이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우주청은 12일 사천 본청에서 국방우주, 항공, 위성, 금융, 조달, 창업, 수출, 인재양성,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노경원 차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대학(세종대, 경상대, KAIST), 항공안전기술원, 산업은행, KOTRA, 한국조달연구원, 법무법인 광장 등 10여개 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우주청은 이번 회의 이후 워킹 그룹은 별도 풀에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관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정혜경 우주항공산업정책과장은 "국민이 접근하기 쉽고 진입장벽이 낮은, 실용적인 소통 창구의 개설을 위해 상시 소통 이메일을 개설했다"며 "접근성과 진입장벽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노경원 차장은 “우리나라가 진정한 우주항공산업 강국이 되려면 관·산·학·연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상호 협력 체계 발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4.09.12 16:01박희범

마우저, 도시바 전자부품·반도체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즉시 선적 가능한 3천종 이상의 재고를 포함해 7천종 이상의 도시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도시바의 TCKE9 시리즈 23V, 4A e퓨즈(eFuse) IC는 외부 과전류 및 과전압으로부터 전원 공급 라인을 보호하는 전자 퓨즈다. TCKE9 시리즈 제품은 슬루율 제어, UVLO 및 FLAG 출력 외에도, 조정 가능한 전류 제한 및 고정 전압 클램프 기능을 갖추고 있다. e퓨즈는 반복 가능한 보호 기능과 탁월한 정확성을 제공하는데, 이는 표준 물리적 퓨즈로는 달성하기 어렵다. 도시바의 UMOS9-H 실리콘 N-채널 MOSFET은 고효율 DC-DC 컨버터와 스위칭 전압 레귤레이터 및 모터 드라이버에 매우 적합한 솔루션이다. 차세대 U-MOS9-H 트렌치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이 MOSFET은 모든 부하에서 우수한 효율을 제공한다. 이 디바이스들은 80V의 드레인-소스 전압과 ±20V의 게이트-소스 전압 및 175°C의 채널 온도를 지원한다. UMOS9-H MOSFET은 기지국, 서버 또는 산업용 장비에 사용되는 스위칭 모드 전원공급장치(SMPS)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낮은 온저항(RDS(ON)) 및 낮은 출력 전하(QOSS)를 실현하는 DPAK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도시바의 40V 및 50V 완전 통합 스테퍼 모터 드라이버는 소형 폼팩터를 기반으로 낮은 온저항 및 정밀 마이크로 스테핑과 향상된 모터 구동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액추에이터 및 CNC 머신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들 디바이스를 이용하면, IC 동작을 위한 레귤레이터가 내장된 단일 VM 전원공급장치로 모터를 구동할 수 있다. 고속 절연 광커플러인 TLP2362B, TLP2368B, TLP2762B, TLP2768B는 원치 않는 채터링 노이즈를 부가시키는 느린 입력을 지원 및 처리한다. 이들 디바이스는 전통적으로 채터링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슈미트 트리거와 같은 필수 외부 부품을 제거함으로써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이 광 커플러는 ±50kV/µs의 공통모드 과도 내성을 보장하는 패러데이 실드(Faraday shield)를 내부에 통합하고 있으며,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와 공장 자동화, 테스트 및 측정 장비 등에 매우 적합하다.

2024.09.12 15:38장경윤

한화솔루션 두 수장 취임 후 첫 일성 "주주이익 극대화"

한화솔루션이 새로운 두 명의 수장(케미칼·큐셀부문)을 맞았다. 이들은 실적 반등과 주가 부양이라는 숙제를 안고 하반기와 내년도 경영 전략 구상에 나섰다. 한화솔루션은 12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남정운 대표이사와 홍정권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일부 소액주주들이 발언권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장내가 소란스러웠지만, 대다수 주주가 박수로 안건에 동의했다. 이날 임시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구영 전 한화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공급 과잉과 고금리 환경 등 위기요인이 작용하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안정적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자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부문 북미 최대 태양광 단지 투자 및 조기 안정화 그리고 케미칼 부문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등이 이러한 노력에 해당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를 통해 외부 환경 요인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동트기 전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올해는 비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투자가 결실을 맺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믿고 지켜봐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을 마친 후 두 신임 대표는 주주들에게 짧은 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남 대표는 한화솔루션의 케미칼(화학) 부문을, 홍 대표는 큐셀(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이끌게 된다. 남정운 케미칼 대표는 "작금의 석유화학 경기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만, 케미칼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혼신을 다해 새로운 케미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범용 위주의 중국발 공급 과잉을 돌파하기 위해 차별화되고 특화된 실행력을 강화해 이를 통해 주주 여러분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정권 큐셀 대표도 자신의 이력을 짧게 소개한 후 "제품 개발과 생산, 전략 등 다방면에 있어 전문성을 따로 자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제품 품질을 높이고, 혁신 제품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까지 아울러서 주주들의 가치를 제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화솔루션은 양대 축인 화학과 태양광 사업 모두 부진한 상황으로 두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2천771억원, 케미칼은 36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만원대로 내려앉은 주가를 부양해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12일 한화솔루션 주가는 2만4천900원으로, 고점을 찍었던 2022년 9월 고점(6만9천740원) 대비 3분의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재무지표 개선도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솔루션 신용도 하락이 그룹(주 한화) 신용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이 한화그룹 내 매출 비중이 30%를 상회한다. 하반기 주력사업 실적 반등 수준과 차입부담 완화를 위한 대응책에 따라 신용등급 상향 여부가 결정된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석유화학, 태양광 업스트림(셀·모듈), 건설이 한화 계열 주요 리스크 부문에 해당한다"며 한화솔루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실적 회복에 대한 증권가 전망도 밝지 않다. 지난달 말 KB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실적 부진이 최소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적자 폭은 매 분기 축소되겠지만 흑자 전환 시점은 불투명하다"고 관측했다.

2024.09.12 15:23류은주

스택스, '스택스 아시아 재단' 출범

스택스가 스택스 아시아 재단을 지난 11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택스 재단은 디스프레드, 스파르탄 그룹, SNZ 등 전략적 파트너사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스택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스택스 아시아 재단'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스택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레이어2 프로젝트다. 스택스 아시아 재단은 스택스 개인 보유자와 전략적 고문들로부터 충당한 1천500만 달러(약 201억 원)를 초기 자금으로 삼으며, 스택스 재단과는 독립적인 조직으로 운영된다. 다만, 양 재단은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협력할 예정이다. 스택스 재단의 파트너 및 대표이사로서 스택스 액셀러레이터·생태계 펀드를 구축한 카일 엘리콧이 임시로 스택스 아시아 재단을 이끌게 된다. 또한, 디스프레드의 정금산 공동대표와 멜로디 허 스파르탄 그룹 공동설립자 겸 파트너, 미첼 쿠에바스 스택스 재단 상무이사 등도 스택스 아시아 재단의 고문으로 합류했다. 스택스 아시아 재단은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지역에서 ▲투자자 교육 ▲현지 개발자 및 주요 스택스 기반 프로젝트 지원 ▲파트너십을 통한 스택스 생태계의 유동성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카일 엘리콧 스택스 아시아 재단 임시 대표는 "이번 아시아 재단 출범은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아시아 지역에서 비트코인과 스택스에게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현지 개발자, 파트너사, 커뮤니티와 함께 비트코인 디파이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금산 디스프레드 공동대표는 "스택스가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재단 설립을 통해 스택스와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아시아 지역과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고, 문화적·기술적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12 11:48김한준

  Prev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에너지 안보가 곧 국가 경쟁력…전력 인프라 대전환 시급

"입는 로봇, 스마트폰처럼 쓰게 될 것…라인업 다각화 계획"

직장 내 사람·일·협업 고민, 'HR테크'로 풀었다

네이버·카카오 올해 특명 '체류시간' 더 늘려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