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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 돕는 '피처링 재팬'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100% 현지화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 재팬'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처링 재팬은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의 일본 버전으로, 현지 비즈니스에 적합하게 개발·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처링은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일본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중에 하나인 '플래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마케팅 전문가 자문을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피처링 재팬은 인플루언서 검색부터 마케팅 협업 제안, 결과 분석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조건이나 마케팅 키워드만 입력하면 손쉽게 인플루언서 탐색이 가능하고 해당 인플루언서와 협업 시 예상 효율도 보여준다. 또 협업 후에는 캠페인별 전체 조회수, 반응률, 평균 참여율 등 지표를 제공해 효율적인 마케팅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일본에서 이용률이 높은 X(구 트위터)의 경우 리트윗, 공유, 저장과 같은 지표들을 고려해 설계하는 등 SNS 채널 특성에 따른 인플루언서 마케팅 맞춤 솔루션을 구현했다.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일본 현지 기업 및 브랜드사, 글로벌 에이전시, 종합광고대행사 등에서 피처링 재팬 서비스의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처링은 이달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Japan DX Week 2024'에 참가해 신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철저하게 현지화 작업을 거쳐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향후 일본 마케팅 니즈에 맞춰 솔루션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나아가 다양한 국가의 인플루언서 영향력 데이터를 보유한 글로벌 크로스보더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처링은 글로벌 1천600만 개 SNS 채널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 기반으로 동명의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과 기업 맞춤형 소셜 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이펙트'를 1만2천여 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과 브랜드가 글로벌 시딩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패키지'를 선보였다.

2024.10.17 17:17백봉삼

인터파크 투어 "일본 소도시 여행 가보세요"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대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파크 투어 측은 엔데믹 이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인 일본의 색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는데다 최근 늘어난 일본 소도시 직항 노선을 이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크다고 강조했다. 먼저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대 섬 가운데 가장 작은 시코쿠는 일본에서 가장 개발이 지연된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다카마츠는 시코쿠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로, 인터파크 투어가 판매 중인 '다카마츠 3박 4일 패키지'는 다카마츠와 다카마츠 인근에 위치한 '예술의 섬' 나오시마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인터파크 투어 측은 최근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노옵션, 노쇼핑 상품인데다 자유여행 일정도 넉넉해 젊은층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히로시마와 오노미치를 여행하는 2박3일 상품도 있다. 히로시마에서는 특히 바다 위에 세워진 이츠쿠시마 신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히로시마에 이어 센코지 공원이 있는 오노미치, 고라쿠엔 정원과 오카야마성이 있는 오카야마를 연달아 들른 뒤 온천욕까지 즐긴다. 동해에 맞닿은 일본 돗토리 지방을 둘러보는 상품도 마련됐다. '요나고, 마츠에, 돗토리 3박 4일' 상품은 일본 온천에서의 힐링 체험에 무게를 둔 상품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다마츠쿠리, '세 번의 아침을 맞으면 모든 병이 낫는다'는 미사사 온천 등 현지 온천호텔에서 3박을 머무른다. 또 4일의 일정 동안 유시엔정원, 아다치미술관, 다이센 우유목장, 돗토리사구 등 현지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고 해산물찜 정식, 덴푸라 정식, 야키니쿠 정식 등 6대 특식도 제공한다. 인터파크트리플 염순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일본 소도시 직항 노선 확대와 일본 N차 여행객 증가로 일본 소도시여행이 새로운 주류 여행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대도시의 빌딩숲과 상반되는, 한적한 일본 마을의 풍경과 자연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16:48조수민

최상목 부총리 "포스코 73조 투자 이행 적극지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포스코그룹이 추진할 73조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17일 최상목 부총리가 해수부 장관, 산업부 1차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포스코그룹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소환원제철 매립예정부지 및 2제강공장 조업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체감 경기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범부처 투자지원체계를 가동하고 경제단체와 주요 기업을 찾아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통한 건의사항은 관계부처와 적극 검토해 11월 발표 예정인 3차 투자 활성화 대책 등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간 정부는 두 차례 투자 활성화 대책을 통해 총 93조원의 투자 프로젝트 신속 이행을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포항의 20조원 규모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의 경우 총 11개월의 행정절차를 단축해 착공 시기가 내년 6월로 당겨질 예정이다. 정부는 2050년 프로젝트 완공 시 포스코의 광양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까지 포함해 총 40조원의 투자 효과와 함께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활용한 철강 탄소 중립을 기대했다. 정부는 민간의 친환경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마중물로 녹색금융을 올해 6조원에서 내년 9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탄소중립 핵심기술 R&D에 대한 재정지원도 지속 확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들이 보다 자유롭게 배출권을 운용할 수 있도록 배출권 이월 규제와 변동성 관리체계 등에 대한 제도개선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이월 가능한 배출권 물량이 순매도량의 3배로 제한돼 있다. 신기술 개발과 공급망 안정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증가분에 대한 공제율을 3·4%에서 10%로 상향하고,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등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 일몰 연장도 추진한다. 수소환원제철 기술도 지난해 2월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포스코 등이 입주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예산도 올해 191억원에서 내년 252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포항 이차전지 산단에 대해서는 올해 포항 영일만 일반산단 용수공급시설 구축을 위해 154억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포항 블루밸리 산단의 염 처리수 지하관로 구축을 위해 72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달 출범한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안정적 원료 확보 등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된 투자도 적극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관련 포스코그룹 4개사는 금년 8월 선도사업자로 선정하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투자에 대해 추가적인 우대금리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 등 2030년까지 계획된 73조원의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보호주의 확산, 전기차 캐즘 등 대내외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 기업들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달라고도 요청했다.

2024.10.17 16:30김윤희

"융발위로 법제도 개선 어려워...범사회적 논의기구 필요"

미디어·콘테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이하 융발위)가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에 나선 가운데, 미디어 생태계의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범사회적 논의기구를 출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17일 관련 보고서를 내고 "관계부처와 전문가 중심의 정부 주도형 정책 자문기구에 불과한 정도의 위상을 갖는 융발위는 원천적으로 실효성 있는 글로벌 미디어 전쟁에 대응하는 미디어 정책 방향 제시나 법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미디어 산업 활성화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3월 융발위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시장점유율 규제 완화를 위해 일반 PP의 전체 매출액 49% 이하 제한 폐지 ▲유료방송이 70개 이상 채널을 운용할 의무를 폐지하고 사후적으로 민간 자율 규율에 맡긴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해 지난 14일 방송법 시행령, IPTV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안정상 겸임교수는 "PP에 대한 매출액 점유율 규제 폐지의 경우 자본력 중심의 MPP 쏠림현상이 가속화 돼 PP 시장의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화 되어 중소 독립 PP의 입지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인기 중심의 특화된 장르의 콘텐츠 편중현상이 심화되어 콘텐츠의 다양성 가치가 훼손되고, 시청자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교수는 또 "채널 운용 자율성 제고를 위해 채널 70개 이상 운용 의무 규제를 폐지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며 "유료방송 플랫폼들은 이미 70개의 3~4배 이상의 채널을 운용하고 있어 이미 사문화되어 버린 규정을 폐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융발위가 급변하는 미디어시장과 미디어 생태계 전반에 대한 정책 및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 관련한 국정과제 이행용 정책 수립과 법제도 정비 범위 안에서 방안을 마련하려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안 교수는 "대선공약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미디어혁신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미디어 생태계의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미디어 시장 전반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평가, 혁신적 미디어 정책 수립과 법제도 개선 등을 위한 범사회적 논의기구를 출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10.17 16:26최지연

KT 노사, 열흘 만에 인력 재배치 최종합의

KT 노사가 밤샘 논의 끝에 인력 재배치에 따른 특별 희망퇴직 시행에 합의했다. 사측이 노동조합에 통보한 신설 자회사 전출 조건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수정 합의안이 도출된 것이다. 17일 KT는 노동조합과 신설 자회사 인력 재배치 계획 수정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노동조합에 통보한 네트워크 유지보수 관련 자회사 신설에 따른 직무 재배치 논의가 열흘 만에 결론을 낸 것이다. 회사 이사회에서 현장 인력구조 혁신방안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한지 이틀 만이다. 노조는 최초 제시 내용에 반발해 전날 광화문 사옥 앞에서 철야 집회를 열기도 했다. 노조는 그동안 구조조정이라며 반발했으나 자회사 전출 조건 상향 외에 인력 재배치 규모에 대한 목표 조항을 삭제하고, 특별 희망퇴직 시행 때 직원의 선택권을 보장한 점을 평가해 합의안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경쟁 상황과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체질 개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율화가 필요한 일부 직무를 재배치해 보다 유연하고 신속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직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처우, 보상과 함께 고용 연장의 기회까지 주어지도록 하는 새로운 인력 구조 혁신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신설 네트워크 전문 자회사에 직무 재배치 협의가 완료된 내용에 따라 KT는 선로와 전원 등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전담할 2곳의 네트워크 전문 자회사를 신설하고 해당 회사, 타 그룹사에 관련 직무와 인력을 재배치한다. 신설 회사는 기술 인력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 전문 회사'로 포지셔닝해 외부 시장 진출과 신사업 추진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KT는 전문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이 신설 회사와 그룹사로 이동해 기존 근무 지역에서 업무를 지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회사에서 정년 도래 후에는 희망 시 3년 간 촉탁직으로 고용을 보장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신설 법인과 그룹사 전출 희망자 접수는 21일부터 24일, 25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희망퇴직에 자율적 선택 사항 포함 합의를 마친 특별 희망퇴직에 대해 재배치될 직무를 수행하던 직원 중 신설 회사나 그룹사로 전출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퇴직 신청 기회를 한시적으로 부여키로 했다. 자율적인 선택 사항으로 특별 희망퇴직금을 포함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별 희망퇴직의 경우 해당 분야 직무의 직원 외 실 근속연수가 15년 이상이면서 정년이 6개월 이상 남은 전 직원 대상으로도 기회를 제공한다. 전출 또는 특별 희망퇴직을 선택하지 않고 회사에서 계속 근무하기를 원할 경우 공백 상권의 영업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으로 직무 전환도 가능하다. 이 경우 개인별 희망 근무지와 전문성, 역량 수준을 고려해 배치하며 신규 직무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총 8주 간의 직무 전환 교육도 이뤄진다. 특별 희망퇴직은 22일부터 11월4일까지 접수한다. 신설 법인 설립은 내년 초를 목표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비용 효율화와 네트워크 관리 전문화, 두 마리 토끼 KT는 네트워크 전문 신설 법인 설립과 무관하게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연간 투자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설 법인의 의사결정 체계는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져 현장 상황에 최적화한 유연하고 신속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의 안정성과 품질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통신업계에서는 KT의 네트워크 전문 자회사 신설을 통해 비용 효율화를 꾀할 것으로 내다봤다. KT가 전액 출자하는 100% 완전 자회사로 연결 회계기준에서 인력에 대한 비용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인력이 정년을 앞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일부 인력은 희망퇴직을 택하게 되고 전문 자회사의 급여체계에 맞는 인원 수급이 이뤄질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직무 전문성을 내세운 인력 수급이 가능한 구조가 되면서 회계적으로나 직원 채용에서 회사가 기대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KT 관계자는 “AICT 회사로의 전환을 위한 인력 구조 혁신 차원으로 현장 전문회사 신설을 통해 현장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고의 혁신을 통해 최고의 역량을 갖춘 AICT 기업으로 성장하고 그 결실이 산업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발전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7 16:23박수형

넥슨 'FC 온라인', 2024 로스터 업데이트

넥슨코리아(대표 강대현∙김정욱)는 17일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에 2024 로스터를 업데이트했다. 먼저 2024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대표팀 급여 제한을 기존 260에서 270으로 상향 조정해 다양한 클래스의 선수를 기용할 수 있어 폭넓은 팀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실제 축구 활약을 반영해 '24KFA', '23UCL', 'EU24', '23PL' 클래스에 최종 오버롤(능력치)를 적용했다. 소속 클럽 정보, 클럽 경력 등 다양한 정보도 최신화했다. 이와 함께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아이콘 더 모먼트(ICON THE MOMENT)' 클래스 신규 선수를 출시했다. 가레스 베일, 잔루이지 부폰, 릴리앙 튀람, 제이미 캐러거 총 4명이 추가되었으며, 선수 시절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순간을 담은 액션샷 '미니 페이스온'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축구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 '발롱도르'를 수상했거나 후보로 선정되었던 은퇴 선수들로 구성된 'BDO(Ballon d'Or)' 클래스를 추가했다. 지네딘 지단, 안드리 셰우첸코, 파비오 칸나바로 등 시대를 대표했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선수단 액션샷 '미니 페이스온' 선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각 선수마다 기존 다양한 클래스 액션샷 이미지로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팀과 선수를 구성하는 'FC 온라인'만의 재미를 강화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19일과 20일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대1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콘셉트로 11대11 축구 메인 매치를 진행한다.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네이버, SOOP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20일은 MBC에서 지상파TV 중계도 진행된다.

2024.10.17 16:11이도원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SSR 캐릭터 '루마니' 선보여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에 신규 SSR 등급 캐릭터 '루마니'를 추가하고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루마니'는 테트라 라인 소속이며, '라이프 토닉 스쿼드'의 대표 트레이너이자 바디X바디 헬스 센터를 운영한다. 그녀는 전장에서 자신의 최대 체력을 강화하고 적을 도발하여 아군을 보호하는 방어형 캐릭터로,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에게 방어 효과를 부여하고 아군의 공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신규 스토리 이벤트 'LIFE AGAIN'에서는 사고로 걷지 못하게 된 후 재활 운동 의지는 없고 매사에 부정적이기만 한 소녀의 재활 트레이너가 된 '루마니'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지상 최후의 왕국 크라운 왕국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다뤄 큰 감동을 선사했던 스토리 이벤트 'LAST KINGDOM'이 아카이브에 추가되며, 아카이브 스토리 이벤트를 개방할 수 있는 메모리 필름은 스토리 이벤트 'LIFE AGAIN' 참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이드 스토리 'WORDLESS'가 추가되며, 방주 테러 사건에 대한 벌을 받게 된 유니가 미하라에게 전하고 싶어하는 한 마디를 스토리 위주의 풀 보이스 콘텐츠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 상담 도감 진도 표식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하고, 신규 칭호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한편, 회사 측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주년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2024.10.17 15:55이도원

구본준 회장 직접 챙기는 '한국여자야구대회' 19일 개막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LX그룹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올해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는 총 41개 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도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 꿈의 구장에서 열리며, 19일·20일과 26일·27일 주말 경기로 치러진다. 경기는 챔프리그(상위리그) 16개 팀과 퓨처리그(하위리그) 25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7일 챔프리그 결승전과 함께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챔프리그 개막전(19일) 및 결승전(27일)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참가한 선수 모두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여자야구가 대중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저변을 확대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기업 후원의 국내 유일 여자야구 전국대회다. LX그룹이 지난 2022년 새롭게 후원에 나서며 신설해 개최해 온 대회로 LG전자가 2012년 출범시켜 운영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이은 것이다. 야구 사랑이 각별한 구본준 LX그룹 회장 지원에 힘입어 여타 국내 여자야구 대회와 달리 프로 구장에서 시합이 열리는 데다 후원 규모도 크다. 구 회장은 매년 대회마다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10.17 15:41류은주

"이용권 아깝지 않네"…멜론 3년 이상 유지하면 뭐가 좋나

멜론이 멤버십 서비스와 무료로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가입자들의 구독 만족도를 높여간다. 특히 멜론을 3년 이상 유지하는 가입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공연상품을 제공하거나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을 할인해주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와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 '캐시 프렌즈'의 혜택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멜론은 이용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뮤직플랫폼 업계 독보적 멤버십 서비스 '멜론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멜론 라운지'는 MZ세대의 생활 전반에 걸친 베네핏을 제공하는데 특히 3년 이상 구독을 유지한 VIP와 5년 이상 MVIP 등급 회원들에게는 매달 '이달의 선물'을 제공한다. '멜론 라운지'에서 '이달의 선물'로 주로 제공하는 것은 멜론티켓의 뮤지컬과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상품 관람권이다. 해당 공연들은 보통 1매에 10만원 이상인데 멜론 VIP 회원이라면 제시된 두 개의 상품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월엔 유명 뮤지컬 '하데스타운'과 '베르사유의 장미' VIP석 티켓을 각각 20명에게 1인2매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오는 11월엔 공연과 더불어 연말을 맞아 특급호텔 숙박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멜론 라운지'는 VIP 회원들에게 매달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달은 메가박스 1만원 이상 영화예매시 최대 7천원 할인쿠폰을 제공 중이다. 여기에 VIP와 MVIP 등급 회원들에게 OTT '웨이브(Wavve)'를 2개월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 10만장으로 제공 중이며,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전문몰 'LF몰'의 최대 15% 할인쿠폰 제공한다. 이 같은 특별한 선물 제공으로 VIP와 MVIP 등급 회원들의 55% 이상은 '멜론 라운지'를 매달 1회 이상씩 방문 중이다. 또한, '캐시 프렌즈'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동영상 시청, 쇼핑 등 다양한 리워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멜론캐시를 증정한다. 적립한 멜론캐시로 멜론이용권과 곡, 앨범, 뮤직비디오를 구매할 수 있어서 매월 수 만명이 '캐시 프렌즈' 리워드에 참여 중이다. '캐시 프렌즈'에는 단 한 번의 참여로 스트리밍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특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첫 구매시 1만 멜론캐시,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내 차 보험료 계산만 하면 8천 멜론캐시가 주어져서 이를 통해 7,900원인 멜론 1개월 스트리밍 이용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멜론 라운지'와 '캐시 프렌즈'는 모두 멜론 앱 내 우측 최상단 버튼을 통해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멜론 라운지' 버튼은 다이아몬드 그림과 '라운지' 글자가 함께 새겨져 있고, '캐시 프렌즈' 버튼은 정육각형 내에 알파벳 'C'가 그려진 모습이다. 한민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본부장은 “멜론은 음원 서비스와 콘텐츠 등 플랫폼 본연의 경쟁력을 통한 차별화 뿐 아니라 '멜론 라운지'와 '캐시 프렌즈'로 남다른 혜택까지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혜택들을 개발해 이용권이 아깝지 않은 대표 구독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7 15:29안희정

하이브IM, AAA급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지스타2024 출품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17일 아쿠아트리(대표 박범진)가 개발하고 있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지스타2024에 출품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 A'로 알려졌던 해당 신작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실사풍 그래픽과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AAA급 MMORPG 장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방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와 개성 넘치는 보스 및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통해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재미도 담았다. 하이브IM은 아키텍트의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게임의 거대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전투 사제' 캐릭터가 등장해 모험의 시작을 알렸다. 향후 티저 사이트에서 게임은 물론, 지스타2024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2024.10.17 14:26이도원

[유통 픽] 교촌, 신규 물류관리 시스템 도입 外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전국 물류센터에 물류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신규 운송관리 시스템은 물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인 플릿튠(Fleetune)과 협력했다. 회사는 전국 5곳의 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가맹점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신규 시스템에는 ▲물류 배차 및 경로 최적화 기능 ▲물류 이동 데이터 확인 ▲AI 기반 최적 운송 경로 산정 등 시스템이 적용된다. 회사는 새 물류 시스템을 전국 복합물류센터에 적용해 가맹점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식자재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물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BQ, 미국 인디애나주 매장 열어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인디애나 주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에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을 오픈했다. 매장이 들어선 인디애나폴리스는 인디애나 주 최대 도시로, 주 전체 인구 660만여 명 중 약 88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까지 확대하면 약 200만명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해당 매장은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캐슬턴 스퀘어 몰'에 인접해 있고,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 매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매장은 총 70석으로 약 280㎡(85평) 규모다. 매장에는 치킨과 더불어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007년 미국에 진출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인디애나 주를 포함해 미국 50개주 중 30개주에 매장을 뒀다. 도미노피자, 경찰의 날 맞아 '히어로즈데이' 진행 도미노피자가 경찰의 날을 맞아 히어로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회사는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21일과 22일 양일간 전국 경찰 공무원에게 오프라인 방문 포장 시 모든 피자(M, L)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경찰청 발급 공무원증이나 경찰복으로 신분 확인 후에 받을 수 있으며, 1회 주문 당 2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2024.10.17 14:18류승현

CJ올리브네트웍스, 하이트진로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하이트진로의 첫 해외 생산 공장인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트진로 베트남 생산공장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세계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고 외형 확장에 따른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에 해외 첫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베트남 공장의 초기 목표 생산량은 연간 100만 상자 이상으로 동남아 시장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 분야 스마트팩토리 역량과 CJ그룹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하이트진로의 수주는 해외에서 추진하는 첫 대외 스마트팩토리 사업이자, 공장의 생산 전 과정의 설계, 조달, 시공(EPC)까지 책임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베트남 해외 공장 구축을 위해 주류 생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설계부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유지 보수 등을 담당한다. 혁신적인 ICT 기술을 집약해 솔루션을 통합하는 등 본사와 베트남 공장간 양방향 협업이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여 하이트진로의 지속가능성장과 글로벌 시장 도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첨단 기술을 접목해 ▲핵심 공정 최적화 설계 ▲유연생산 시스템 구축 및 품질 균일화 ▲데이터 통합 환경 구축 ▲생산 안전 체계 수립 등 생산성과 안전성을 고도화하고, 베트남 현지 상황에 최적화한 효율적인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한다. 이 외에도 하이트진로 100년 역사를 스토리로 담아 낼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지속가능경영이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들도 함께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트진로의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식품 및 물류 분야 1위 회사의 역량을 활용하여 '팀 CJ'를 구성해 사업 수행에 나선다. 대내∙외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활용하여 공장 운영에 대한 자문과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물류 시스템 구축 역량으로 보다 최적화된 물류운영 전략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하이트진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신규 공장 구축에 참여하는 등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하이트진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DX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장 구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4:16남혁우

씨플랫폼, 'AI 연합' 구축…파트너 중심 AI 생태계 확장 모색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씨플랫폼(대표 한상욱)이 검증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중심으로 'AI 연합'을 구축하며 AI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씨플랫폼은 'AI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SK텔레콤, 스크림, HPE 아루바, 바스트 데이터, 아이엠그루, 클로잇, 퍼블릭에이아이, 넥서스 커뮤니티 등 약 50여 개의 AI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성장성이 검증된 파트너사들의 AI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소개에 이어 'AI 연합'을 통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와 함께 수익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또 데모 시연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AI 비즈니스 전개 방안도 소개됐다. 씨플랫폼은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중심으로 컨설팅부터 구축까지 가능한 완성형 AI 오퍼링을 소개하면서 AI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연합 운영과 AI 포트폴리오 확대로 AI 마켓 리더십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씨플랫폼 AI 비즈니스 리더인 최호주 상무는 키노트 세션을 통해 “AI 비즈니스는 혼자 만들어낼 수 없고, 여러 솔루션과의 연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씨플랫폼은 완성형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오퍼링 그리고 AI 비즈니스 기술 역량 내재화 및 고도화를 통해 시장에서 증가하는 AI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4:00남혁우

LG전자, '2024 한국IR대상' 최고상 영예...안정적 투자기반 확보

LG전자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IR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융위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기업 밸류업이 자본시장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LG전자가 체계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시장 소통을 이어가며 안정적 투자기반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그간의 공로를 자본시장 관리기관 및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한국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에게 시상한다.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의 추천을 받은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 및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행사에서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LG전자 김창태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가 참석했다. LG전자는 중·장기 전략방향 '2030 미래비전'을 투자자 소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통해 일관되면서도 진정성 있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LG전자는 가전 등 주력사업에서 지난 수십여 년간 쌓아온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계승해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로 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LG전자는 '2030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주주총회,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인베스터 포럼(Investor Forum) 등 주요 IR 행사마다 CEO, CF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 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도 IR담당 및 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 임원 주도로 진행하던 것에서 CFO 주관으로 격상해 진행하고 있다. 또 올 초에는 ▲배당성향 상향 ▲연간 최소배당액 설정 ▲반기배당 실시 등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3개년 신규 배당정책을 발표하는가 하면, 지난 8월에는 1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참여 예고공시를 진행하는 등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도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행보를 꾸준하게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IR활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IR활동관리시스템 개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관된 IR활동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한국IR협의회와 협업해 자본시장 발전에 꾸준하게 기여하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2021년에도 한국IR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우수상에 해당하는 IR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IR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김창태 LG전자 CFO는 “회사는 '2030 미래비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하며 투자자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4:00이나리

웹케시 "AICFO로 24시간 자금관리·횡령예측…2026년까지 고도화"

"기업 임원은 365일 24시간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싶어 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기업 임원들은 직원 보고대신 'AICFO'로 자금 현황부터 분석·예측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케시 윤완수 부회장은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AI 비서 AICFO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웹케시는 AICFO를 약 3년 동안 100억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AICFO는 금융 데이터를 모아 회사 자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자금 비서다. 생성형 AI를 통해 가용 자금을 보여주고 예측·분석해 준다. 모바일 앱과 PC 웹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기업 최고경영자(CEO)나 최고재무관리자(CFO)가 AICFO에 회사 자금에 대해 질문하면, AICFO가 관련 질문에 답한다. 윤 부회장은 "실시간 파악이 어렵던 자금 현황이나 거래처 입금, 대출 만기 등 중요한 자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CFO는 수시 입출금을 비롯한 예적금, 증권 거래 등 금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CEO나 CFO는 현재 잔액, 가용 자금, 대출 현황에 대한 질문을 24시간 물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맞춤형 자금 업무 보고도 할 수 있다. 일간, 주간, 월간 수시 자금 보고서를 생성하는 식이다. 해당 제품이 정해진 시간에 기업 데이터를 정리해 현황을 브리핑한다. AICFO는 자금 횡령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이상 거래가 발생할 경우 즉시 C레벨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거액 지출 거래나 마감 시간 외 거래, 신규 계좌 개설 등 횡령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누군가 자금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것만으로도 기업 횡령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AICFO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사에 공급된 상태다. 그는 "올해 100개 고객사 확보가 목표"라며 "이후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 기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기업 자금 분석 기능 추가…2026년 최종 완성" 윤 부회장은 내년 초 AICFO에 기업 자금 분석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와 기업 데이터를 접목해 미래 자금 흐름을 예측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금 부족 시점 등을 예측해 기존보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2026년 AICFO를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 올해부터 AICFO가 자금 흐름만 알려준다면 내년 기업 자금을 예측해주고, 2026년 사람대신 자금 업무 일을 대신할 것이란 설명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은행 대출 금리를 비교해 계열사 중 3개월 내 자금 조달이 필요한 곳을 알려줘"라고 AICFO에 물어보면 AI가 이를 판단해 답변하는 식이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전체적인 자금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자금이 남으면 적절한 곳에 투자하고, 자금이 부족하면 운용하는 식의 판단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AICFO 기능 정확성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금을 다루는 솔루션인만큼 예측 오류가 조금이라도 나선 안 된다"며 "최근 소형언어모델(sLLM)을 여러개 훈련하거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이후 AI 자금 비서뿐 아니라 여러 도메인에 필요한 AI 비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인사팀용 AI 비서, 회계팀용 AI 비서 등 도메인 다각화를 이룰 것"이라며 "사람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것을 넘어 AI와 문자와 음성으로 소통하는 인터페이스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7 13:37김미정

올리버 와이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파트너로 매트 오스틴 임명

싱가포르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올리버 와이만(Oliver Wyman)이 매트 오스틴(Matt Austen)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파트너로 임명하고,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직무를 수행하며 싱가포르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tt Austen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새로운 직책을 맡아 아태 지역 전반의 모든 사업 부문을 총괄하며 올리버 와이만의 성장을 진두지휘한다. 또한 글로벌 경영진에 합류해 아태 지역에서 입지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회사의 비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넷웨스트에서 전략, 기업 개발 및 지속가능성 그룹 이사를 역임하고 올리버 와이만에 재합류했다. 그는 30년의 컨설팅,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유럽에서 올리버 와이만의 금융 서비스 부문을 이끌고 아시아에 기업 및 기관 금융(CIB) 부문을 설립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덕분이다.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오랜 경력 동안 여러 주요 기관을 이끌며 다양한 전략적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 그는 고객들이 유기적인 성장, 인수합병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기술, 경쟁, 규제, 지정학적 변동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해 왔다. 올리버 와이만의 닉 스투더(Nick Studer)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임명에 대해 "매트가 올리버 와이만으로 복귀해 아시아 태평양 사업을 이끌게 돼 기쁘다. 컨설턴트이자 고위 임원으로서 쌓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실적은 회사가 아태 지역에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달성하고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트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올리버 와이만으로 돌아와 아태 지역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우리 비즈니스는 아태 지역의 지속적인 변화 속에서 고객과 파트너십을 맺고 성공을 만들어갈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지역 동료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올리버 와이만 소개 마시 멕레넌[https://www.marshmclennan.com/ ](뉴욕증권거래소: MMC)의 자회사인 올리버 와이만[https://www.oliverwyman.com/index.html ]은 깊이 있는 업계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최적화, 운영 개선, 성과 가속화를 지원하는 경영 컨설팅 회사다. 마시 맥레넌은 리스크 관리, 전략 분석, 인재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130개국에서 마시[https://www.marsh.com/en/home.html ], 가이카펜터[https://www.guycarp.com/ ], 머서[https://www.mercer.com/ko-kr/ ], 올리버 와이만[https://www.oliverwyman.com/index.html ] 등 4개의 자회사를 통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2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8만 5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마시 맥레넌은 다양한 관점을 통해 고객이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oliverwyman.com 또는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company/oliver-wyman ], 엑스[https://x.com/OliverWyma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7 12:10글로벌뉴스

달 탐사 우주복, 프라다가 만들면 다를까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우주탐사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손을 잡고 2026년으로 계획된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3'에 활용될 우주복을 공개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우주복 디자인은 과거 우주비행사들이 입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익숙한 큼직한 흰색 슈트에 빨간색 테두리, 무릎과 팔꿈치에 회색 패치가 추가해 포인트를 줬다. 'AxEMU'(Axiom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라는 이름의 이 우주복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 2024′에서 공개됐다. 이 우주복은 까다로운 달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에 미학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라다와 액시엄 스페이스는 이 우주복이 달 남극의 극한 기온을 견뎌내고 영구적으로 그늘진 지역의 기온도 최소 2시간 동안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 우주인들은 이 우주복을 입고 최소 8시간 동안 우주유영을 할 수 있다. AxEMU 우주복은 달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테미스 3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최초로 우주인이 달에 착륙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다. 프라다 그룹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로렌조 베르텔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액시엄 스페이스와의 장기 협업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고성능 소재, 기능, 재봉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새 도전을 계속 탐구하고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시나리오를 함께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맷 온들러 액시엄 스페이스 사장은 “두 그룹의 직원들의 기술이 결합돼 설계가 더욱 향상됐다”고말했다. 우주 탐사와 우주 관광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명품 브랜드들도 많은 우주 기업들과 파트너 십을 맺고 있다. 지난 달 프랑스 명품 브랜드 피에르 카르뎅은 유럽우주국(ESA) 센터에서 사용될 우주비행사용 훈련복을 공개하기도 했고, 힐튼호텔은 우주기업 보이저스페이스와 협력하여 상업 우주 정거장 '스타랩'에 승무원 전용 스위트룸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2024.10.17 11:27이정현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 미들 이스트가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프로젝트 관리 사업권 획득

예레반, 아르메니아,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 -- 다각화된 최고의 프로젝트 관리 회사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 미들 이스트(Colliers Project Leaders, Middle East)가 아르메니아에 새롭게 들어설 예레반 세계무역센터에 약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엔드투엔드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권을 따냈다. 아르메니아 정부와 렌신(Renshin Ltd.)의 민관 파트너십인 이 프로젝트는 상업 공간, 사무실, 소매 점포, 호텔과 전시장이 들어설 최첨단 복합 용도 개발 사업으로 설계되었다. 부동산 산업과 프로젝트 관리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진 콜리어스는 인도 벵갈루루 소재 세계무역센터를 비롯한 대규모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Colliers Project Leaders, Middle East secures $250-million World Trade Center, Yerevan project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는 중동에서 점점 더 큰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년 동안 인프라, 주거, 교육, 의료 및 사무실과 같은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젝트를 공급한 것으로 널리 인정받아 왔다. 비전 있는 리더십 그리고 첨단의 툴과 기술 채택으로 유명한 동사는 중동에서 프로젝트 관리를 재정의해오고 있다. 콜리어스 미들 이스트 & 인디아 회장 겸 매니징디렉터 산키 프라사드(Sankey Prasad)는 "우리는 시장의 니즈에 발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의 역량을 키우는 데 항상 집중해 왔다"면서 "우리의 최종 목표는 그 것이 전 세계 베스트 프랙티스의 적용이든 선도적인 기술의 개발이든 항상 최고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런 규모의 프로젝트에는 업계 최고의 전략 및 기술적 전문성이 필요하며 우리는 이러한 입증된 능력을 갖고 있다. 이 중요한 과제를 맡겨준 렌신과 아르메니아 정부에 감사드리며, 중동, 인도, 조지아의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이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CEO 겸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아르타쉬 토노얀(Artashs Tonoyan)은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프로젝트는 예레반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을 약속하는 탄소 순배출 제로의 획기적인 복합 용도 부동산 개발 사업"이라면서 "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우리는 최고의 인재, 최고의 전문성, 최고의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엄격하고 힘든 입찰 과정을 거쳐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가 우리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우리의 프로젝트가 캐나다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전문 서비스 및 투자 관리 회사로서 나스닥과 토론토 증시에 상장된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그룹이 아르메니아에 진출하여 영구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 비즈니스 관계를 증진하고 아르메니아의 세계 무역 및 투자 참여를 확대한다는 WTCY의 사명과 완전히 부합한다. 이 특별한 활동에서 우리가 존경하는 콜리어스의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미디어 연락처:Sukanya Dasgupta마케팅 및 홍보 담당 내셔널 디렉터| 인도Sukanya.dasgupta@colliers.com+91 9811867682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32335/Colliers_Yerevan_Project.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47073/Colliers_New_Logo.jpg?p=medium600

2024.10.17 11:10글로벌뉴스

현대차 20대 '젊은피' 늘고...SK하이닉스 50대 '베테랑' 많아졌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연령대별 인력구성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를 비롯해 포스코 등은 최근 20대 직원은 늘지만 50대는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SK하이닉스를 비롯해 HD현대중공업, 대한항공 등은 패기 넘치는 20대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50대 직원 비중이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LG유플러스와 삼성SDS는 전체 인력 중 70% 이상이 3040세대가 활약하고 있고, LG이노텍과 삼성전기는 20대 직원 비율만 40%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7일 '2021년~2023년 주요 대기업 연령대별 인력구성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현대차·LG전자·포스코·기아, 20대 꾸준히 늘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해 글로벌 고용 규모만 12만3721명으로 이번 조사 대상 기업 중에서는 직원 수가 가장 많았다. 현대차 직원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보면 3040세대가 50.8%(6만2792명)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50대 직원 비중이 27.4%(3만3950명)로 높았고, 20대는 21.8%(2만6979명)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지난 2021년~2023년 사이 직원 변동 현황을 연령대별 살려보면 20대는 늘고 50대는 줄어드는 경향이 강했다. 3040세대는 2021년과 2022년에는 51.6%에서 2023년에는 50.8%로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50대 인력층 역시 2021년 29.6%→2022년 27.6%→2023년 27.4%로 점점 낮아졌다. 이와 달리 20대 젊은 직원은 2021년 19.3%→2022년 20.8%→2023년 21.8%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50대는 같은 기간 3만5805명→3만4792명→3만3950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포스코, 삼성SDS, 기아 역시 20대 인력 비중이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포스코(국내 고용 기준)는 현대차처럼 20대와 50대 인력 변동 흐름과 비슷했다. 포스코의 전체 인력 중 20대는 2021년에 16%(2921명) 수준이었는데, 2022년 16.7%(3035명)→2023년 18%(3241명)로 높아졌다. 반대로 50대는 2021년 43.7%→2022년 42.7%→2023년 40.4%로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2021년과 2022년만 해도 포스크 전체 직원 중 50대 직원은 3040세대보다 비중이 높았었는데, 작년에 3040세대(41.5%)가 50대 직원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17.3%였던 20대 인력이 2022년(17.9%)→2023년(18.4%) 사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삼성SDS 역시 같은 기간 9.7%→13.4%→14.4%로 20대 직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LG전자와 삼성SDS는 20대 젊은 인력만 많아진 것이 아니라 50대 인력도 동반 상승한 점이 서로 닮았다. 삼성SDS의 50대 인력은 2021년 11.3%에서 2022년 11.9%→2023년 15.4%로 늘었다. LG전자 역시 13.1%→13.4%→14.5%로 50대 인력 비중이 많아졌다. 이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LG전자와 삼성SDS는 허리층인 3040세대를 최근 다소 줄여나간 셈이다. 현대차와 같은 그룹 계열사인 기아도 해외 사업장을 제외한 국내 인력 기준으로 최근 3년 새 20대 젊은 층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2021년만 해도 기아에서 20대 직원은 2.9%(1017명)에 불과했다. 이후 2022년에 6%(2160명)로 높아지더니 작년에는 7.1%(2539명)까지 인력 비중이 우상향했다. 기아의 50대 인력은 2021년 60.6%(2만1508명)에서 2023년에 55.4%(1만9811명)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 SK하이닉스·HD현대중공업·대한항공·삼성D, 50대 경험 선호 최근 3년 사이 젊은 20대 인력보다 경험이 풍부한 50대 베테랑 직원들을 더 늘린 곳도 여럿 있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50대 인력 비중이 4.7%(1815명)→6.4%(2551명)→7.3%(2921명)로 달라졌다. 50대 직원 수만 놓고 보면 1800명대이던 것이 3000명을 바라보는 수준까지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20대 직원은 31.1%(1만1934명)→29.6%(1만1889명)→24.7%(9833명)로 감소세가 뚜렷했다. 2021년과 2022년만 해도 1만2000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던 20대 인력은 작년에는 1만 명 밑으로 뚝 떨어졌다. 특히 2021년과 2022년만 해도 2500~3000명 사이로 20대 인력을 신규 채용해오던 SK하이닉스가 작년에는 200명대로 확 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3040세대에서만 500여 명 신규 채용한 것보다 더 적은 숫자다. 그 밖에 HD현대중공업, 대한항공, 삼성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도 50대 인력이 늘었다. 이중 HD현대중공업의 최근 3년간 50대 장년층 인력 비중은 2021년 26.9%(3447명)→2022년 27.3%(3484명)→2023년 28.9%(3828명) 순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은 25.7%(4993명)→27.6%(5281명)→28.5%(5541명)로 50대 인력이 30%에 점점 근접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13.4%(8838명)→15.3%(9907명)→18.7%(1만989명)으로 경험이 많은 50대 인력 비중이 20%에 가까워지는 모양새다. 작년에는 50대 직원도 1만 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15.6%(1594명)→16.4%(1721명)→18%(1955명)로, 2021년 1600명 내외 수준에서 작년에는 2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50대 장년층 비중이 높아졌다. 삼성전기도 2.7%(989명)→3.3%(1141명)→3.8%(1326명) 순으로 50대 직원 비중이 점점 올라갔다. 이번 조사 대상 16개 대기업 중 작년 기준으로 글로벌 고용 인력이 3만 명을 넘긴 곳은 7곳으로 파악됐다. 고용 규모 순으로 살펴보면 ▲현대차(12만3721명) ▲LG전자(7만2813명) ▲삼성디스플레이(5만8723명) ▲현대모비스(4만6106명) ▲SK하이닉스(3만9810명) ▲기아(3만5741명, 국내 기준) ▲삼성전기(3만4742명)가 여기에 해당됐다. 3만 명 넘게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주요 7개 기업 중 20대 인력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삼성전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작년 20대 고용 비중은 40.1%나 됐다. 지난 2021년(48.4%)과 2022년 (44.1%) 때보다는 20대 인력 비중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40%대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34%)도 30%대로 높은 편에 속했다. 고용 1만 명 이상으로 기준을 다소 낮추면 LG이노텍 역시 20대 직원 비중이 41.5%로 40%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과거에 많은 기업들은 젊은 인력이 많고 간부급 등 중장년층 비중이 적은 피라미형 조직이 다수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3040세대 허리층이 두터운 항아리형으로 변화한 경우가 많다”며 “특히 50대 직원 비중이 높은 곳은 향후 5~6년 사이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자연 감소로 이 자리를 20대 인력 등으로 채워짐에 따라 이에 따른 새로운 조직 관리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1:00이나리

SK스토아, 고객센터 방문 교육 진행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고객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고객센터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K스토아가 운영 중인 '고객만족 키워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고객센터 상담원이 해당 시스템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SK스토아의 '고객만족 키워드 모니터링 시스템'은 접수되는 VOC(Voice Of Customer, 긍정적인 의견이나 불만사항 등 고객이 제기하는 모든 의견)와 상품평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중 필요할 경우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를 운영해 리스크 선제 대응을 위한 상품 개선,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개선 등의 조치까지 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한 식기건조대 물받침대 모서리 부분이 다소 날카롭다는 상품평이 달리자 SK스토아는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를 가동했다. 해당 의견을 담당 MD와 고객사에 전달하고 물받이 모서리가 고르지 못한 상품에 대한 선별을 강화했으며 재고 상품에는 보호 비닐을 부착했다. 그 결과 해당 상품 VOC는 월 평균 1건 이하로 감소했다. 또한 한 두유제조기 상품 사용 시 주의사항 미숙지로 인한 동일 품질 불만이 발생하자 이 역시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를 통해 사용방법·주의사항·매뉴얼 이미지 URL 등을 포함한 알림톡 자동 발송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했다. 이를 통해 해당 상품 품질 불만 VOC 발생률은 알림톡 발송 전 1.5%에서 발송 후 0.6%로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SK스토아는 매 분기 운영 중인 해당 교육을 앞으로도 이어가며 선제 고객 케어 프로세스 활용도를 높이고 전사적인 고객 만족도까지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우석 SK스토아 플랫폼지원그룹장은 “고객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고객 응대 일선에 있는 상담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SK스토아의 '고객 만족 키워드 모니터링 시스템'의 사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교육이기에 앞으로 고객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0:4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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