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초대인원전문작업 【 텔문의 𝙊𝙉𝟰𝟵𝟴𝟵 】 텔레그램 채널 게시물 조회수 반응대행업체 텔레그램 연식 그룹 채널 판매업체,7W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73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현대차·기아, 1분기 영업이익 폭스바겐 앞섰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서 폭스바겐그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 합산액은 4조719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2조5147억원, 기아가 2조20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그룹 영업이익은 25억 유로, 한화 약 4조 314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1분기 영업이익에서 폭스바겐그룹을 약 4000억원 웃돌았다. 매출에서는 폭스바겐그룹이 여전히 앞섰다. 현대차·기아 합산 매출은 75조 4408억원인 반면, 폭스바겐그룹은 757억 유로(130조 5983억원)를 기록했다. 판매량도 폭스바겐그룹이 우위였다. 현대차는 97만 6219대, 기아는 77만9741대를 판매해 합산 약 175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폭스바겐그룹의 판매량은 약 195만대였다. 양사 모두 관세 부담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 현대차·기아는 관세 부담 약 1조 6150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29% 감소했다. 폭스바겐그룹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3% 줄었다. 폭스바겐그룹은 1분기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 관세 인상과 일회성 비용 발생, 판매량 감소를 꼽았다. 실제로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줄었다. 코어 브랜드와 트럭 부문에서 발생한 특별 비용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여기에 관세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3% 감소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 20조 546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처음으로 폭스바겐그룹을 앞섰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은 89억 유로(약 15조 3517억원)로 집계됐다.

2026.05.04 11:16김재성 기자

a2 밀크, 분유서 구토 유발 독소 검출…6만 캔 리콜

뉴질랜드 분유 업체 a2 밀크(a2 Milk)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독소 검출로 미국 판매 제품 일부를 리콜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2 밀크는 제조사인 신라이트 밀크가 세룰라이드 성분을 확인함에 따라 'a2 플래티넘 USA' 제품 3개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번 리콜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대상은 미국 시장에 한정된다. 세룰라이드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만들어내는 구토형 독소로 전분이 많은 식품에서 주로 발생한다.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남아 구토·메스꺼움 등 급성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글로벌 분유 업계에서는 유사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네슬레가 관련 박테리아를 발견한 데 이어 다논과 락탈리스 그룹도 다수 국가에서 제품을 회수한 바 있다. 이번 리콜 물량은 총 6만 3078캔으로, 이 가운데 약 1만 6428캔이 이미 소비자에게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회사 측은 현재까지 영유아 건강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2 밀크는 뉴질랜드 당국의 신규 지침 발표 이후 진행된 추가 검사 과정에서 해당 독소가 검출됐으며 원인은 특정 원료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2026.05.04 10:35김민아 기자

한컴인스페이스, 위성 영상 판매 개시…글로벌 AI 데이터 시장 공략

한컴인스페이스가 위성 영상 데이터 상용 판매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 데이터 공급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서비스까지 결합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시리즈 위성 영상의 상용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글로벌 위성 데이터 플랫폼 '스카이파이(SkyFi)'를 통해 지구 관측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까지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마련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위성 데이터 서비스 시장은 오는 2030년 약 300억 달러(약 44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이번 상용화를 계기로 데이터 판매 기반 수익 구조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다중분광과 초분광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다중분광 영상은 지형과 객체를 식별하는 데 활용된다. 초분광 데이터는 물질의 고유 성분까지 분석할 수 있어 농업·환경·자원·재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기존에 축적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아카이브 서비스'와 고객 요구에 맞춰 신규 촬영을 수행하는 '태스킹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단순 영상 판매를 넘어 정밀 분석 기반 데이터 서비스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향후 위성 영상에 드론, 지상 센서, 공공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별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리포트 서비스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분석과 전략 컨설팅을 통합한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위성 영상의 국내외 상용화는 단순한 데이터 판매를 넘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고품질 위성 영상을 공급하는 동시에 AI 기반 영상 분석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4 10:27한정호 기자

빛 '자전+공전' 동시 제어하는 홀로그래피 기술 세계 첫 개발

빛의 진동과 꼬임 특성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홀로그래피 기술이 세계 처음 개발됐다. KAIST는 신종화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무수한 데이터 전송채널과 고난도 광학 보안 시스템, 미래형 디스플레이 핵심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파장보다 작은 나노 구조체 배열을 가진 메타물질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메타표면물질은 빛의 성질인 진동 방향을 의미하는 '편광'이나, 나선형으로 꼬이며 진행하는 '궤도 각운동량(OAM)'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각국 연구진은 이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신종화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전화통화에서 "빛의 진동은 지구 자전에, 꼬임은 공전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이를 동시 제어하는 물질로는 세계 처음"이라며 "어떤 빛이 들어오든 그에 맞춰 제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머리카락 굵기보다 훨씬 가는은 나노 구조물을 정밀하게 설계해 쌓는 방법으로 '이중층(Bi-layer) 메타표면'을 구현했다. 메타표면은 초미세 인공구조 기반 광학소자로, 빛의 진행 방향과 성질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연구팀은 빛의 무수한 꼬임 상태(OAM)를 활용해 무한한 데이터 전송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대비 엄청난 데이터를 동시 전송하는 초고용량 광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메타표면은 보안영역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연구팀은 대칭성 파괴를 수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구현, 입사하는 빛 '꼬임 정도'와 '진동 방향' 조합을 정보 추출을 위한 독립적인 열쇠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빛의 편광과 꼬임 정도가 결합된 '총 각운동량(TAM)' 상태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임의의 세기와 편광 분포를 동시에 갖는 '벡터 홀로그램' 영상을 각각의 채널에서 독립적으로 재생하는 데도 성공했다. 신종화 교수는 "벡터 홀로그램은 빛의 세기뿐 아니라 방향 정보까지 포함해 표현하는 고차원 홀로그램 기술"이라며 "이는 단순히 이미지가 바뀌는 다중화 기술을 넘어, 영상의 모든 지점에서 빛의 모든 성질을 개별적으로 요리할 수 있는 고차원 광학 제어 플랫폼 구축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연구는 정준교 박사가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및 '집단연구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았다.

2026.05.04 10:04박희범 기자

한미반도체, '세미콘 동남아시아' 참가...2.5D 패키징용 TC 본더 소개

한미반도체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무역 전시 센터 (MITEC)에서 열리는 '2026 세미콘 동남아시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신규 장비 '2.5D TC 본더 40'과 '2.5D TC 본더 120'를 소개하며 AI 반도체 패키징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2.5D TC 본더 시리즈는 실리콘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GPU, CPU, HBM 등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AI 첨단 패키징 장비다. 이번 신제품은 한미반도체가 HBM 생산용 TC 본더 이외에 고부가가치 AI 반도체 2.5D 패키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미반도체 '2.5D TC 본더 40'은 40mm x 40mm 크기의 칩과 웨이퍼 본딩이 가능하고, '2.5D TC본더 120'은 웨이퍼와 기판(Substrates)과 같은 보다 넓은 크기의 대형 인터포저 패키징까지 지원한다. 대표적인 2.5D 패키징 기술로는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가 꼽힌다. CoWoS는 AI 반도체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의 핵심 기술로, 엔비디아, AMD 등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이 적극 채택하고 있으며 향후 CoPoS (Chip on Panel on Substrate), 3D SoIC (Sytem on Integrated Chips)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욜그룹에 따르면 2.5D·3D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패키징 시장은 2024년 460억 달러(약 67조6476억원)에서 2030년 794억 달러(약 110조1479억원)로 연평균 9.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반도체는 전시회에서 7세대 '마이크로 쏘 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6.0 그리핀' 등 주력 장비도 함께 선보인다. 7세대 MSVP는 207개 이상의 특허와 무인 자동화 기술을 집약해 생산성이 대폭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한미반도체는 1998년 MSVP 1세대를 출시한 이후 2004년부터 2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MSVP는 반도체 패키지를 절단·세척·건조·검사·선별·적재까지 수행하는 반도체 생산 필수 장비로, D램·낸드플래시·HBM·시스템반도체 등 여러 공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AI 반도체 성장으로 반도체 기업들의 시설투자가 확대되면서 MSVP 수요도 동반 확대되고 있다. 한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2026 세미콘 동남아시아' 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마이크론, 샌디스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글로벌파운드리, 도쿄일렉트론, KLA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미반도체는 오는 6월 대만 '컴퓨텍스', 9월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도 참가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04 09:52장경윤 기자

SGA그룹 창립 23주년..."보안·투자·IT인프라 3축 발판 도약"

SGA그룹이 지난달 30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 성장 비전 'Security for AI'를 발표했다. 보안, 투자, IT인프라 및 솔루션의 3축을 중심으로 성장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SGA솔루션즈가 이끄는 보안 부문은 그룹의 핵심 경쟁력으로서 기술 우위와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액시스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하는 투자 부문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전략적 확장성을 뒷받침한다. 크레온유니티의 IT인프라와 보이스아이 솔루션 부문은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고객 접점 확대를 담당하며 그룹의 지속 성장 기반 강화에 힘을 보탠다. 특히 SGA그룹은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 리더십을 강화하며 AI 시대 통합 보안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서버보안, 접근통제,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보안 등 통합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 체계를 고도화하며 AI 환경에서 요구하는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SGA그룹이 제시한 'Security for AI'는 AI 시스템과 데이터, 운영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통합 보안 전략이다. AI 기술 확산에 따라 산업 전반의 보안 위협이 고도화하는 만큼, 데이터 보호와 접근통제, 운영 안정성, 정보보호 체계를 포괄하는 보안 역량이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SGA그룹은 AI 3대 강국 시대에 걸맞은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제로트러스트를 핵심 축으로 AI 보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보안과 투자, IT인프라 및 솔루션 역량을 결합한 입체적 성장 전략으로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SGA그룹 부회장 및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창립 23주년은 그룹의 과거를 기념하는 시점이 아니라 미래 성장의 방향을 선언하는 출발점”이라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사업 재편을 통해 성장 기반을 재정비한 만큼, 보안·투자·IT인프라 및 솔루션 3축 체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GA그룹은 'Security for AI' 비전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걸맞은 통합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의 기준을 바꾸는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며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는 흐름 속에서 AI 보안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GA그룹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한 데 이어, 2025년 추진한 사업 재편을 마무리하고 AI 시대에 맞춰 사업 구조와 성장 전략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23주년 메시지 핵심은 미래 성장축 재정립과 AI중심 사업체계 구축이다. SGA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파트너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가며 시장 대응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SGA그룹은 작년말 액시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크레온유니티를 인수하며 IT인프라 및 솔루션 부문 경쟁력을 확대했다. 여기에 SGN과 EPS 합병을 통해 보안 사업 역량을 집중시키며 기술력과 사업 실행력을 높였다. 그룹은 이를 통해 개별 사업 확장을 넘어 각 사업 간 연계성을 높이는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

2026.05.04 09:47방은주 기자

KB증권 "국장 복귀 계좌 보유 시 상품권 드려요"

KB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RIA 운용사 ETF 순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투자자가 RIA 계좌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가 참여하며, 각 운용사별로 선정한 3종의 대표 ETF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KB RIA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신청은 필수다. 기간 내 순매수를 완료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RIA 계좌 내 순매수 규모에 따라 두 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각 운용사별 대상 ETF를 합산하여 5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7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3만원을 제공하며 운용사별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대상 종목 전체 합산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제공한다. 두 가지 혜택 모두 중복 지급 가능하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RIA 계좌는 해외 자본의 국내 유입을 통해 자본 시장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정책적 의미가 크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들이 양도세 감면 혜택과 더불어 국내 우량 ETF를 활용한 균형 잡힌 자산관리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4 09:31홍하나 기자

현대위아, 신입사원 집중 채용…6개 부문 40여개 직무

현대위아가 신입사원 집중 채용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핵심 인재를 확보해 모빌리티 부품과 로보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스템 연구와 로봇 개발, 기획, 영업 등 총 6개 부문 40여 개 직무에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6일부터 19일 오전까지다.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석·박사 포함) 및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현대위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모빌리티 부품과 로보틱스 분야를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위아는 특히 최근 역량을 가장 크게 집중하고 있는 '통합 열관리(TMS)'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재를 뽑는다. TMS 설계 분야는 물론 시스템 개발, 시험, 사업관리 등 관련 분야 전 부문에서 모집에 나선다.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도 채용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모바일 로봇'과 '협동 로봇' 개발은 물론 '글로벌 영업' 직군도 모집한다. 현대위아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 분야의 연구원도 대거 채용한다.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인 IDA는 물론 고성능 댐퍼, 구동시스템 제어, 모빌리티 부품의 선행 개발 등의 직무다. 현대위아는 연구원 채용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를 공략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을 개발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혁신하며 신입사원 성장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그룹 ㅈAI 도구인 'H-Chat'을 업무에 도입하고, 업무와 보고 방식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선택하는 유연근무제, 자율좌석제 등을 운영하는 중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 모빌리티 부품, 로보틱스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4 08:35김재성 기자

에스티젠바이오, '비티젠'으로 사명 변경

에스티젠바이오는 5월1일자로 '비티젠(BTGEN)'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의약품 CMO 회사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BT'는 Bio Technology를 표방함으로써 그룹의 새로운 성장 유전자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아울러 The next Generation of Bio Technology의 의미를 내포해 고객과 함께 차세대 바이오기술을 선도하고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도 반영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비티젠은 지난 2011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의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미래 제약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주목받던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글로벌 GMP 기준에 부합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이를 기반으로 합작법인 DM Bio(현 에스티젠바이오)를 설립한 게 모태다. 2021년 10월에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과 건선 바이오시밀러 DMB-3115 생산 집중을 위해 지배구조를 동아쏘시오홀딩스로 단일화했으며, 2022년 3월 에스티젠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했다. 비티젠의 강점은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다. 비티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한 15개국 규제기관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품질 시스템과 생산 역량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비티젠은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약 1,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생산설비 증축에 나선다. 연간 생산 규모가 9,000L에서 14,000L로 확대되며, 다품종 소량·중량 생산 능력을 강화합니다. 특히 무균 충전 공정의 오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규제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Isolator type DP Filling Line 1기를 배치하는 등 품질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비티젠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바이오 CMO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한편, 제1공장 증축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확보하여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는 CMO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4 06:00조민규 기자

봄맞아 밖으로 나온 서브컬처…오프라인 점령하며 장기 흥행 노림수

서브컬처 게임들이 봄을 맞아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으로 진출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다. 외출이 잦은 봄을 맞아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결속력을 다지고 지식재산권(IP)의 수명을 연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충성도 높은 팬덤을 겨냥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가장 확실한 흥행 카드다.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 3주년을 맞아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한정판 스마트폰 액세서리와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이른바 '오픈런' 행렬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게임 내 지역을 테마로 한 코스프레 행진을 진행해 오프라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 공간을 개발진과 이용자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 반주년을 기념해 홍대 인근 카페에서 특색 있는 디저트를 선보이는 '나이트메어 가든 티파티'를 운영 중이다. 현장에서 최승현 카제나 라이브 디렉터는 "이번 업데이트가 큰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휴면 이용자가 지금 복귀하기에 적기"라고 강조했다. 팬덤 내부의 행사를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를 활용한 대규모 마케팅으로 대중성까지 확보하며 덩치를 키우는 추세다. 레벨 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 3.5주년을 기념해 남산서울타워를 비롯한 글로벌 4대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 대규모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이달 2일과 3일 양일간 코믹월드 수원 전시장에서도 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를 운영하며 한정판 굿즈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오프라인 행사는 기존 팬덤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브랜드를 노출해 IP 인지도를 꾸준히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활용한 기존 마케팅에 현실의 물리적 경험을 결합하는 방식이 서브컬처 게임 장기 흥행의 주요 공식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026.05.03 20:30정진성 기자

삼성가, 12조원 상속세 완납...5년간 6회 걸쳐 분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그룹 총수 일가의 고 이건희 선대회장 상속세 12조원 납부가 마무리됐다. 사법 리스크에 이어 상속세 부담이 해소돼 이재용 회장 중심 체제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고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완납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그룹 총수 일가는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6회에 걸쳐 세금을 분납하는 연부연납 방식으로 상속세를 내왔다. 지난달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명예관장 등이 마지막 상속세 분납금을 납부했다. 지난달 9일 홍라희 명예관장은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전날 종가 21만500원에 할인율을 적용한 20만5237원이다. 전체 매각대금은 3조800억원이다. 앞서 지난 1월 홍 명예관장은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 처분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6월까지다. 당시 매각으로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49%에서 1.24%로 낮아졌다. 지난달 지분 매각을 두고 업계에선 고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후 분납 중인 12조원 규모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이란 풀이가 나왔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지난 2020년 별세 당시 19조원 상당 주식과 부동산, 미술품 등 26조원 규모 유산을 남겼다. 유족에 부과된 상속세는 12조원이었다. 상속세 부담은 홍라희 명예관장이 3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재용 회장 2조9000억원, 이부진 사장 2조6000억원, 이서현 사장 2조4000억원 등으로 알려졌다. 상속세 12조원은 정부 수립 후 최대 규모다. 2024년 국가가 상속세로 거둬들인 세수 8조2000억원보다 50% 많다. 총수 일가는 지난 2021년 4월 상속세 신고 당시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라고 밝혔다. 2019년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밝혔다. 삼성가는 상속세와 별개로 감염병 대응 사업에 7000억원, 소아암∙희귀질환 치료 지원에 3000억원 등 총 1조원을 기부했다. 유족들은 2021년 국립중앙의료원에 7000억원을 출연해 감염병전문병원 건립과 연구 인프라 확충, 연구 등을 지원했다. 7000억원 중 5000억원은 한국 최초 감염병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에 쓰인다. 중앙감염병병원은 2030년 서울시 중구에 1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유족들은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을 위해 2021년 서울대학교병원에 3000억원을 기부했다. 이재용 회장은 주력 계열사 지분 매각 대신 배당금과 대출 등으로 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보통주 기준)은 상속 전 0.70%에서 1.67%로, 삼성물산 지분율은 17.48%에서 22.01%로 커졌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지분율도 0.06%에서 10.44%로 상승했다. 이 회장 지배력은 삼성물산에서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진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사법 리스크를 벗었다. 반도체 등 삼성전자 주력 사업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앞서 총수 일가 상속세 부담이 해소되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투자와 사업 재편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2026.05.03 14:00이기종 기자

웹툰엔터, 영어 오리지널 '슛어라운드' 영화화…할리우드 공략 속도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영어 오리지널 웹툰 '슛어라운드'의 실사 영화 제작을 확정하며 글로벌 영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할리우드가 검증된 원천 지식재산(IP) 확보에 집중하는 흐름 속에서 웹툰 IP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최근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회사 산하의 제작 스튜디오 '웹툰 프로덕션'은 미국 제작사 '라이언 포지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슛어라운드'의 영화화를 추진한다. 해당 작품은 누적 조회수 2800만 회를 기록한 좀비 호러 코미디 장르 웹툰이다. 각본은 애플TV+ '세브란스', 넷플릭스 '나이트 에이전트' 등에 참여한 아야나 K. 화이트가 맡는다. 글로벌 OTT 흥행작에 참여한 작가가 합류하면서 프로젝트 완성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업은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디즈니, 프라임 비디오,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 등 주요 할리우드 플레이어들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체결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웹툰 프로덕션을 중심으로 웹툰·웹소설 IP의 영상화를 직접 주도하며 제작 역량을 입증해왔다는 평가다. 시장 환경 역시 웹툰 IP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팬데믹과 2023년 할리우드 파업 이후 제작 편수가 감소하면서, 흥행 가능성이 검증된 IP 중심으로 투자 전략이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CNBC에 따르면 2024년 할리우드 영화 제작·개봉 편수는 94편으로 2019년 대비 20% 감소했고, 박스오피스 실적도 23% 줄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웹툰은 이미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완결된 서사를 갖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대안 IP로 부상하고 있는 셈이다. 할리우드 제작사 관계자들도 웹툰 IP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 제작사 7 크로우 스토리즈의 할리 스탠포드 총괄 프로듀서는 “웹툰은 이미 완성된 세계관과 검증된 스토리를 제공한다”며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매우 매력적인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스테파니 스퍼버 라이언 포지 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우리는 항상 잠재력 있는 IP를 찾고 있으며 '슛어라운드'는 그 대표적인 사례”라며 “웹툰 프로덕션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프랜차이즈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3 11:47안희정 기자

[ZD브리핑] 기름값 묶자 소비 늘었다?…최고가격제 '연장 논쟁'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성전자 1분기 '역대급 실적'…반도체 웃고 스마트폰 울었다 삼성전자의 지난주 1분기 실적발표로 사업부별 온도차가 확인됐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로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지만, 스마트폰과 TV 등을 만드는 DX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습니다. 스마트폰(MX) 사업부는 수년간 매 분기 공개했던 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량, 스마트폰 ASP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메모리 가격 급등은 반도체 부문에 호재이지만, DX 부문에는 수익성 하락 요인입니다. 노조 총파업도 변수입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이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데이터센터와 서버 관련 부품 수요도 여전히 강세였습니다. MLCC 세계 1위 일본 무라타제작소는 지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고,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에도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했습니다. 무라타는 "2026회계연도에 서버용 MLCC 매출이 전년비 85~90%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삼성전기도 데이터센터용 MLCC 수요 강세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2분기 MLCC 수요는 전 응용처에 걸쳐 1분기보다 상승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름값 묶었더니 소비 폭증?…최고가격제 '연장 vs 폐지' 격돌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오는 7일 만료를 앞둔 가운데, 제도 지속 가능성을 두고 여러 전망이 오갑니다. 앞서 가격 제한에 따른 정유사 손실을 정부가 사후 보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손실을 계속 누적하기엔 재정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최고가격제 시행이 오히려 고유가 상황임에도 석유 소비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유업계 손실 산정 방식을 두고 정부와 업계 입장차도 큰 상황입니다. 업계는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제시하는 반면, 정부는 보다 정밀한 원가를 업계가 제안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부터 유럽연합(EU)산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EU는 지난해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하면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당초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지만, 이를 10%포인트 인상해 원상복구하겠다는 것입니다. 미국과 서유럽 동맹국들의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요 회원국들이 미국의 중동 전쟁 파병 요청을 사실상 거절하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을 토로해온 것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통신사 1분기 실적 발표 시작 국내 주요 통신 미디어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먼저 오는 7일에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합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하반기 집중된 침해사고 수습 비용을 털어낸 성적표가 예상되고, LG유플러스는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 시기에 끌어모은 가입자를 통한 매출 성장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같은 날 CJ ENM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8일에는 KT스카이라이프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달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과학기술 ICT 입법 논의도 지속됩니다. 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의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법안 상정은 법안심사소위원회 결과를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6일 ICT 분야 법안 심사 회의를 개최합니다. 국내외 기업, 1Q 실적 잇따라 공개...팔란티어•안두릴, 전략 발표 주목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4일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해당 분기 현대오토에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3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그룹 디지털 전환 가속화 사업 확대가 성장을 견인하며 역대 1분기 매출 최고치를 거뒀습니다. 다만 미국관세 영향과 고객사 일부 계약 시점이 2분기 이후로 조정되며 영업이익은 20.7% 줄어든 2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대응을 위한 선행 투자 등으로 수익성은 감소했으나 중장기적 성장 기회를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 팔란티어는 같은 날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주요 플랫폼 'AIP'가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AX를 구현하고 있는지가 이번 발표 핵심입니다. 마키나락스는 이달 6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AI 기업 상장의 첫 포문을 여는 마키나락스가 새로운 모멘텀을 앞두고 성장 여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마키나락스는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본시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피지컬 AI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입니다. 미국 방산 기술 기업인 안두릴 인더스트리는 오는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브라이언 쉼프 안두릴 CEO는 아시아태평양(APAC)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존 킴 안두릴코리아 대표가 국내 진출 파트너십 현황을 소개합니다. 데이터독과 클라우드플레어는 같은 날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합니다. 데이터독은 AI 인프라 복잡성 증가로 옵저버빌리티수요가 급증한 만큼 매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엣지 컴퓨팅 기반 AI 추론 서비스 '워커스 AI' 성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롯데이노베이트도 이날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7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281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했습니다. 직전 분기는 60억원 순손실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SOOP, '구글 플레이 ASL 시즌21' 8강 2주차 경기 SOOP이 오는 4일부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1'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합니다. AS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e스포츠 리그입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구글플레이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습니다. 8일 2주차 경기는 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이날 이제동(Z)과 이재호(T)가 맞붙습니다. 이어 5일 8강 4경기에서는 장윤철(P)과 이영호(T)가 격돌합니다. 앞서 열린 8강 1주차에서는 박상현(Z)과 신상문(T)이 각각 조일장(Z), 윤수철(P)을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선착했습니다. 모든 본선 경기는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대회 생중계 및 다시보기 등 자세한 정보는 SOOP ASL 공식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주에는 넷마블과 넥써쓰 등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공개합니다. 증권사 실적 추정치를 보면 넷마블은 1분기 매출 6921억원, 영업이익 725억원을 기록했다고 예상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된 성과입니다. 한국아동복지학회, 8일 2026년 춘계학술대회 한국아동복지학회,는 '아동인구 변화와 지역 격차: 아동복지체계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5월8일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아동인구 감소와 지역 간 인프라 불균형 심화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지역별 아동복지 환경의 격차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강원, 울산, 전북, 충남 등 권역별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의 삶의 조건, 서비스 접근성, 지역사회 기반 돌봄 체계의 특성을 비교·분석하며, 각 지역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현장의 한계를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 간 아동복지 격차가 모든 아동의 동등한 권리 보장이라는 원칙에 반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중앙정부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동복지 정책을 주요 의제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성과 국가책임이 조화된 아동복지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병원체험학교' 참여자 모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5월30일부터 11월28일까지 병원 본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운영하는 '병원체험학교'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화성·오산·용인·수원·평택·안성 지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이며, 회차별 최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프로그램은 ▲병원체험학교 소개 ▲수술실 의료 활동 이해 ▲올바른 손 씻기 체험 ▲우리 몸 속 세포와 인체 구조 탐구 ▲미션 수행 및 수료식 등으로 학생들이 의료 환경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현장체험 활동을 다시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참여형 체험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9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1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첫 평일에 접수가 진행됩니다. AI 시대, '일'과 '사람' 잇는 기술 이야기....'HR테크 리더스 데이', 7일 개최 AI 전환(AX)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일'과 '사람', 그리고 이 둘을 잇는 '기술' 중심의 HR 전략을 모색하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가 7일 서울 선정릉역 슈피겐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를 대주제로, 기술은 차갑게 활용하되 인간적인 관계는 뜨겁게 유지하는 조직 성장 기록을 공유합니다. 단순한 솔루션 소개를 넘어 채용, 조직문화, 리더십, 웰니스 등 HR의 핵심 의제를 한자리에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여준 더벤처스 CIO·송석호 네이버 리더·오현호 작가·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등 전문가 명강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플렉스, 크리니티, 엔피, 영림원소프트랩, ZUZU, 헤세드릿지, 팀스파르타, 소프트스퀘어드, 링글 등이 HR 관련 성공 사례와 새로운 방향 등을 공유합니다. 특히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동기와 몰입,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현장 참여 등록은 마감됐으며, 온라인 생중계(무료) 참여는 가능합니다.

2026.05.03 11:24최병준 기자

[SW키트] 스포츠 중계도 'AI 시대'..."맞춤 서비스로 수익 창출 시동"

인공지능(AI) 기술과 스포츠 팬 데이터를 결합한 개인화 콘텐츠 서비스가 핵심 사업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맞춤형 팬 경험 차원을 넘어 새 비즈니스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IT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팬 서비스도 전통적인 일방향적인 시청 중심에서 참여형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과 개인 데이터를 결합해 비즈니스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이런 추세는 글로벌 단위 조사에서도 보이고 있다. PwC가 발표한 '2026 북미 스포츠 산업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스트리밍 서비스 확산과 모바일 시청 증가로 팬들의 스포츠 소비는 전통적인 TV 중심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팬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 수익화 역량이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봤다. IBM의 2025년 스포츠 팬 연구 보고서에서도 설문 응답자 85%가 스포츠 경험에 AI 기술이 통합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80%는 2027년까지 AI가 스포츠 관람 방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로 꼽았다. 팬 경험 전반에서 AI 기술에 대한 기대와 수용도가 높아지면서 실제 산업 적용은 글로벌 IT 기업들의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 중심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로 스포츠 비즈니스 선점 세일즈포스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스포츠 산업 내 팬 경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골프 중계에 에이전트를 도입해 해설위원 업무를 돕고 있다. LIV 골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폭스스포츠 중계와 LIV 골프 앱에 AI 기반 해설 솔루션 '에이전트 캐디(Agent Caddie)'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전트 캐디는 선수의 과거 퍼포먼스, 코스 조건, 실시간 경기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샷 선택 확률 등 예측 정보를 생성해 방송 그래픽으로 제공한다. 해설위원은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해설을 제공할 수 있고, 시청자 역시 선수의 판단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 중심에는 세일즈포스의 자율형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의 예측 인사이트(Predictive Insight) 기능이 있다. 기존에는 해설위원이 개별적으로 통계를 확인하고 경험에 의존해 해설을 제공했다면, 에이전트포스는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코스 안팎의 데이터를 분석해 예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이유에서다. 이에 시청자 경기 이해도를 높이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 선수 퍼포먼스와 경기 데이터, 관중 행동·소비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통합되면서, AI 에이전트는 팬 경험 개선과 함께 새로운 수익 기회 발굴에도 활용되고 있다는 평도 받고 있다. 특히 LIV 골프 앱에 탑재된 AI 에이전트 '팬 캐디(Fan Caddie)'는 팬을 비롯한 후원사, 경기장 운영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360(Data 360)' 아키텍처 기반으로 작동한다. 팬 캐디는 팬들이 골프 경기를 시청하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AI 에이전트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경험을 제공한다. 또 경기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영상, 티켓 업그레이드, 굿즈 쇼핑, 토너먼트 인사이트 등 팬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360을 통한 데이터 통합과 에이전트포스의 분석 기능으로 작동한다. 티켓 스캔부터 VIP 라운지 이용, 굿즈 구매, 앱 내 시청 기록 등 팬 행동 데이터는 하나의 프로필로 통합되며, 72홀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한층 풍부해진 선수의 샷, 스윙, 클럽 정보 등 경기 데이터까지 결합되어 맞춤형 팬 서비스 정확도를 높인다. 실제 에이전트포스는 실시간 경기 상황에 맞춰 팬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선제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러리가 특정 홀에 머무는 시간을 분석해 "곧 해당 선수 티샷이 예정돼 있습니다. VIP 라운지로 업그레이드하시겠습니까?"고 안내하거나 중계 화면에 잡힌 브라이슨 디섐보(Bryson DeChambeau)의 모자 정보가 궁금한 팬에게는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해당 제품 구매 페이지로 즉시 연결해 구매 전환을 유도하기도 한다.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와 팬 데이터 결합으로 브랜드와 선수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과 그룹 스트리밍 등 참여형 기능을 통해 경기 몰입도를 높이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구매 전환으로 이어져 객단가(AOV) 상승 등 실질적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에이전트포스는 팬 경험 혁신을 넘어, LIV 골프의 영업과 마케팅 효율화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영업 측면에서는 계약 프로세스 전반 자동화 체계를 구축해 후원사와 복잡한 계약 관리부터 가격 책정, 견적 산출까지 기업간거래(B2B) 영업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처리한다. 이를 통해 휴먼 에러를 줄이고 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韓, AI 에이전트로 스포츠 콘텐츠 수익 창출 '시동' 한국 기업도 AI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로 스포츠 콘텐츠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국내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 핏투게더는 FIFA로부터 5년 연속 전자 퍼포먼스 추적 시스템(EPTS) 분야 우선공급자로 지정된 바 있다. 이 기업은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시각화 플랫폼인 태블로를 도입해 분산된 영업·고객 데이터를 통합 대시보드로 일원화했다. 그 결과 2023년 솔루션 매출이 전년 대비 13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복 보고서 작성에 소요되던 시간이 줄어들며 의사결정 속도도 올랐다는 후기도 이어졌다. 핏투게더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의 움직임·속도·위치 등 400여 가지 피지컬 데이터를 태블로 기반으로 시각화해 고객 구단에 직접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500개 이상 스포츠 구단과 카타르 에스파이어 아카데미 등 글로벌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 중이다. 최근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공개한 '페가수스 1.5'는 AI가 영상을 시청하고 맥락을 스스로 이해해 구간을 나누는 방식을 도입했다. 해당 기술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득점 상황이나 특정 선수의 활약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해 하이라이트를 생성할 수 있다. 수천 시간 소요되던 영상 편집 과정을 자동화해 팬들에게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 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의 AI 음성중계 서비스 '얼라이브 캐스트'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에게 경기 흐름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스포츠 관람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기술이 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관람 방식 전반에 걸쳐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기술 도입 초점이 운영 효율화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수익 창출로 옮겨가고 있다"며 "AI 활용 범위도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5.03 10:02김미정 기자

콧대 높던 패션 브랜드 변했다...네이버·쿠팡 멀티채널 본격화

과거 무신사 등 패션 전문 플랫폼을 브랜드 확장 기지로 삼았던 국내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들이 시장 규모 확대로, 여러 패션 플랫폼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전에는 자사 패션 철학을 보여줄 수 있는 감도 높은 플랫폼을 위주로 입점했다면 최근에는 이커머스 전반으로 멀티호밍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이다. 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패션 시장 거래액은 2021년 26조4851억원에서 지난해 33조4014억원으로 성장했다. 패션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이 점차 중요해지면서 플레이어도 다양해진 만큼 특정 플랫폼이 독점하기 어려워지는 구조가 형성됐다. 근래에는 브랜드가 자사 색채를 강조하고 기획전 운영 등을 보다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채널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패션 전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한 다수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들이 채널을 분산하는 상황이 포착되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의 쿠팡 입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감도 중심 브랜딩을 강조해온 브랜드가 대형 이커머스로 확장한 것은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매출 규모를 빠르게 키우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컨템포러리 패션 시장은 가격 정책, 브랜드 이미지, 고객 경험 관리가 핵심 경쟁력으로 작동하는 만큼, 단일 플랫폼 의존 구조로는 외형 확대와 브랜딩 자산 형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이 이유로 꼽힌다. 포터리, 우영미 등도 네이버 노크잇에 입점하며 멀티호밍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시야쥬, 이너프원 등은 컬리에도 입점해 유통 채널을 적극 확장 중이다. 또한 브랜드 입장에서는 쿠팡, 네이버, SSG닷컴 등 종합몰 트래픽이 높은 채널을 활용해 거래액을 확대하는 것이 기업공개(IPO)나 투자 유치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전략에 따라 브랜드들은 채널을 기능별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예를 들어 쿠팡은 물량 확대와 재고 회전을 위한 채널로, 네이버는 고객 데이터 확보와 소비자 직접 판매(D2C) 강화를 위한 채널로, 기존 패션 플랫폼은 초기 브랜딩과 유입을 담당하는 채널로 활용하는 식이다. 여기에 플랫폼 내부 경쟁 심화도 멀티호밍을 가속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지난 몇 년 간 패션 플랫폼 내 입점 브랜드 수가 급증하면서 동일 채널 안에서의 노출 경쟁이 심화됐고, 할인 및 기획전 중심 구조로 인해 브랜드 간 가격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가 확보할 수 있는 실질 마진은 줄어드는 반면 트래픽 의존도는 높아지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는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채널을 나누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라며 “컨템포러리 패션처럼 트렌드가 빠르게 움직이는 시장에선 브랜드가 주도권을 갖고 대응 속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멀티채널이 기본 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패션 버티컬 플랫폼이 자체 PB 브랜드에 집중한 것도 브랜드들이 멀티호밍 전략에 적극 나서게 된 요인으로 해석된다. 무신사의 경우 IPO 준비를 위해 자체 브랜드(PB)인 '무탠다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고, W컨셉도 PB 브랜드인 프론트 로우, frrw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다른 유통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무신사 안에서만 잘해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브랜드 수가 늘고 PB까지 확대되면서 내부 경쟁이 훨씬 치열해졌다”며 “외형 성장이 필요한 브랜드일수록 채널을 외부로 확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2026.05.03 09:30박서린 기자

'LG이노텍·삼성SDI 협력사' 유니테크노, "로봇 파운드리 SCM 진입 목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기업 유니테크노가 2030년 완성차 업체 로봇 파운드리 공급망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유니테크노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혀왔고, 이번에 구체적 계획을 공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테크노는 최근 기업설명회 자료에서 '로봇 파운드리 벤더 등록 목표'와 관련해 ▲2026~2029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양산기술 연구, 자체 표준 확립, 부품 샘플 평가 ▲2028년 이후 자율주행로봇(AMR) 액추에이터 부품 양산 ▲2030년 이후 기존 완성차 업체의 로봇 파운드리 공급망 진입 등 계획을 공개했다. 유니테크노가 로봇 파운드리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의 로봇 파운드리 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로봇 파운드리 공급망에 진입하겠다고 밝힌 '기존 완성차 업체'는 현대자동차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유니테크노는 이미 현대차의 2차 협력사다. 유니테크노는 피지컬 AI 사업 확장전략으로 ▲로봇 부품사 도약 ▲로봇 맞춤형 부품 개발과 양산 표준 선점 등을 제시했다. 로봇 부품사 도약과 관련해 유니테크노는 "자동차 산업에서 입증한 양산능력과 원가 경쟁력, 품질 능력을 로봇 산업에 이식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부품 양산 표준 선점에 대해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기술은 전방위 사용이 가능하다"며 "표준화 기술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유니테크노가 기대하는 피지컬 AI 분야는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이동형 협동로봇(AMMR) ▲사족보행로봇 ▲AI 드론 등이다. 그간 피지컬 AI 사업 추진경과로 ▲2025년 1월 엔엠씨(특수관계인 출자)의 AMR 구동모터, 로봇 감속기 납품 ▲2025년 3월 엔엠씨의 AMR 액추에이터 개발 ▲2025년 10월 피지컬 AI 양산기술연구소 개소 ▲2026년 3월 피지컬 AI 관련 사업목적 추가 ▲2026년 4월 AMR 액추에이터 샘플 공급 등을 제시했다. 지난해 유니테크노의 총매출(사급거래 반영 전, 1293억원)에선 친환경·내연기관 부품 비중이 71%(921억원)로 가장 컸다. 이 중에서도 친환경·내연기관 모터 비중이 전체의 42%(539억원)로 제일 많았다. 이외에 내연기관 엔진 등이 17%(224억원),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듈 케이스와 배터리 셀 케이스 등 배터리 부품 비중이 12%(149억원)였다. 유니테크노의 고객사는 LG이노텍, 삼성SDI, 삼현, 컴텍, 계양전기, 세방리튬배터리 등이다. 이들 업체를 통해 현대차, 기아, 토요타, 스텔란티스 등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한다. 사급거래 등을 반영한 유니테크노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071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등이다. 전년비 매출은 2% 늘었고, 영업이익은 61억원 줄었다. 유니테크노는 지난달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2030년 매출 2000억원, 2027년부터 영업이익 7% 안정화 등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비모빌리티 사업 부문은 2030년까지 2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2026.05.03 09:00이기종 기자

고물가에 립스틱 효과…돌체앤가바나 뷰티, 매출 59% 증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올해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은 명품 뷰티 제품을 통해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가 확대된 영향이다. 특히 립스틱과 쿠션 등 브랜드의 정체성이 뚜렷한 색조 제품군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색조 제품군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K팝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채영'을 브랜드의 시그니처 룩 중 하나인 '프레시 룩(FRESH LOOK)'의 새 얼굴로 발탁해 2040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이달 '로즈 듀 립 바이트'와 '체리 글레이즈 바'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색조 라인업을 강화한다. '로즈 듀 립 바이트'는 맑은 제형의 립 틴트다. 이탈리안 로즈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보습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베이비 핑크, 레드 등의 색상을 중심으로 총 6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체리 글레이즈 바'는 블러쉬 스틱으로 크림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덧발라도 뭉침 없이 볼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해 준다. 스틱 타입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5월 한달 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백화점 매장을 통해 '로즈 듀 립 바이트' 또는 '체리 글레이즈 바' 1종 이상 구매 시 한정 수량의 '골드 키링'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돌체앤가바나 뷰티 관계자는 “럭셔리 색조 제품 수요 확대에 맞춰 색조 카테고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럭셔리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3 06:00김민아 기자

데나브 신임 CEO에 수닐 문시 선임

지능 기반 글로벌 매출 성장으로 전략적 전환 시동 노이다, 인도, 2026년 5월 2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기반 매출 현금화 촉진 기업 데나브(Denave)가 수닐 문시(Sunil Munshi)를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고 4월 30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데나브가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지능 기반의 확장 가능한 매출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경영진 교체로 평가받고 있다. Sunil Munshi, CEO, Denave 문시 신임 CEO는 스네하시시 바타차르지(Snehashish Bhattacharjee) 후임으로 32년 넘게 업계에 있으면서 사업 혁신, 고성과 영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친 기업 성장 확대를 이끌어 온 경력의 소유자다. 직전까지 최고매출책임자(Chief Revenue Officer)로 재직하며 데나브의 아시아태평양(APAC) 사업 확장을 주도했다. 현재 이 지역은 회사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석유 및 가스, 통신, IT 하드웨어, 디지털 월렛, 전자상거래, FMCG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수평적 성장도 이끌었다. 라구난다나 탕기랄라(Raghunandana Tangirala) UDS 그룹(UDS Group)의 프로모터 겸 회장 겸 전무이사 이번 인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문시 CEO의 선임은 데나브가 UDS 그룹의 장기 비전인 글로벌 통합 기술 기반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발맞추는 중요한 시점에 나온 것이다. 매출 생태계를 워낙 잘 알고 있기에 데나브가 성장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선두에 설 적임자다." 사므리티 말호트라(Samriti Malhotra) UDS 그룹 CHRO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문시 CEO의 리더십은 책임감, 적응력, 고성과 팀 구축에 기반하고 있다. 데나브가 UDS 생태계 내에서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인재 중심 접근과 역량 강화, 실행력에 대한 문시 CEO의 집중이 조직을 더욱 탄탄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문시 CEO는 데나브 이전에는 사무자동화, 통신, 소프트웨어, BPO 등 여러 산업에서 경영진을 맡아 영업 운영, 전략적 이니셔티브, 시장 확장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문시 데나브 신임 CEO는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혔다. "데나브는 현재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UDS의 지원도 있도 기업들이 매출 성장을 꾀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다음 단계는 정밀한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측정 가능한 성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데나브 소개 데나브는 27년이 넘는 경력을 바탕으로 5대륙, 50여 국, 500여 도시에서 GTM(Go-To-Market) 성공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AI 기반 매출 현금화 촉진 기업이다. UDS 그룹 소개 UDS 그룹은 36년이 넘는 전문성을 보유한 상장 기업으로, 7만 임직원을 기반으로 33개 산업에 걸쳐 통합 시설 관리, 영업 지원, 비즈니스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69005/Sunil_Munshi_CEO_Denave.jpg?p=medium600 문의처 - 카란 부타니(Karan Bhutani),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 karan.bhutani@denave.com

2026.05.02 23:10글로벌뉴스

수원 코믹월드에 뜬 '니케'…3.5주년 기념 행사 팬 몰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코믹월드 332 수원에 참가해 오프라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게임 내 3.5주년 이벤트 스토리로 등장한 3인조 아이돌 그룹 'T.T. STAR' 컴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역조공 콘셉트에 맞춰 굿즈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우선 니케 부스에 방문한 팬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니케 앱을 실행해 본인 계정을 인증하면 '3.5주년 한정판 스티커'와 'T.T. STAR 포토카드(3종 중 랜덤 1종)'를 받을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열렸다. 응원 이벤트존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니케 #코믹월드 #NIKKETTStar)와 함께 공식 라운지 또는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작중 소품을 재현한 아니스의 특별한 탄산음료(1개)와 포토카드를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별 모양의 화려한 무대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로 나온 듯한 코스프레 포토타임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T.T. STAR 멤버인 아니스(노에), 민트(하봄), 프리카(윤선요)는 물론, 이들을 응원하는 라피(릴루), 네온(댱이), 도로시(솜버) 등 인기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어 팀이 총출동했다. 해당 코스어는 시간별로 정해진 포토타임을 통해 방문객과 소통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레벨인피니트와 시프트업은 3.5주년 기념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울·뉴욕·도쿄·타이베이 등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 옥외광고를 공개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 타워 브리지에서는 T.T. STAR 특별 공연 영상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026.05.02 20:31진성우 기자

KAI 차세대중형위성 2호 3일 팰컨9으로 발사…국토자원관리 등이 미션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가 3일 오후 3시 59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고 2일 밝혔다. 차중2호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지난 30일간 기능점검, 연료주입 등 발사 사전 작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스페이스엑스(SpaceX) '팰컨9'에 탑재돼 대기 중이다. 차중2호 사업 총괄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맡았다. 산업체가 중형위성을 독자 개발하기로는 처음이다. 우주청에 따르면 차중 2호는 발사 3분 2초에 페어링이 분리되고, 60분 25초가 지날 때 2단 발사체에서 사출된다. 또 분리 15분 뒤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KAI는 위성 상태 확인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트롤 지상국 등 해외 지상국 통과시 신호 점검을 긴급 추가해 대응할 예정이다. 차중2호가 정상 상태일 경우 발사 후 고도 약 497.8km 궤도에서 4개월 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KAI는 발사후 2주간 위성 본체 및 탑재체 초기 점검을 수행한다. 또 발사 2~4주에는 촬영 계획에서 영상 수신까지 시스템 레벨 궤도상시험(IOT)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을 통해 진행한다. KAI는 또 4개월 간 위성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정상동작 확인 및 위성 초기 운용을 통해 위성 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차중2호는 534kg짜리 중형위성으로, 국토 자원 관리 및 재해재난 등 공공수요에 대응하고, 위성 표준형 플랫폼을 확보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차중2호에는 정밀지상관측용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해상도는 흑백 0.5m급, 칼라 2m급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처음 러시아 발사체로 올라갈 예정이었으나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2023년 발사업체 계약을 해지하고, 스페이스X와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이스X와 초기 계약은 차중 2호와 4호를 스페이스X에 실어 동반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미뤄졌다. 차중4호는 오는 7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서 팰콘9에 실려 발사한다. 주요 미션은 국토 자원관리, 재해재난 등 공공부문 수요 대응 및 국가공간정보활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 제공이다. 구체적으로 지상관측 및 변화 탐지, 지도 제작, 도시계획 수립 등 국토 자원 관리에 활용한다. 태풍, 폭설, 홍수, 산불 피해 관측 및 대응과 독자 위성 영상자료 확보를 통한 국가 공간정보 서비스 활성화에 미션이 맞춰져 있다. KAI 측은 차세대중형위성 표준플랫폼을 기반으로 중동, 남미 등으로 수출 사업화도 추진한다. 산업체 주도 저비용 다용도 중형급 위성개발로 해외 위성수출 시장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KAI는 특히 항공기 수출과 연계한 사우디, 페루,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우주청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형위성2호 발사 모습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2026.05.02 13:37박희범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결렬...총파업 '눈앞'

'안전 제일' 카카오 자율주행차 강남서 타보니

AI에이전트·양자위협에 금융사 보안 '빨간불'…"정부·업계 선제책 필요"

리플 "한국, 스테이블코인 입법 주저하면 산업 기회 놓칠 것"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