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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구정지 사면…"표현의자유"vs"위험한 면죄부"

유튜브가 영구 정지된 계정에 다시 채널 개설 기회를 부여하는 '세컨드 찬스'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억울한 계정 정지 사례를 구제한다는 취지지만, 결과적으로 위험한 면죄부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유튜브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세컨드 찬스' 프로그램 도입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정책으로 시행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시 적용됐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 플랫폼 정책을 위반해 영구 정지된 창작자에게 새로운 채널을 개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유튜브는 이 제도의 목표에 대해 “유튜브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튜브 결정을 두고 일각에서는 단순한 정책 전환 이상의 배경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외부 환경 변화와 정치적 압력, 플랫폼 전략적 필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김용희 교수는 “이번 결정이 단순히 크리에이터 구제를 위한 조치라기보다 정치권의 압력, 플랫폼 성장 전략, 그리고 독점 기업에 대한 사회적 비판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특히 미국 정치권에서 제기된 '보수 콘텐츠 검열' 논란이 유튜브 정책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퇴출된 크리에이터를 다시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생태계를 자극하려는 측면도 있다”면서 “콘텐츠 공급자와 이용자를 모두 통제한다는 비판을 완화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 확대'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전략적 고려도 읽힌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 같은 제도가 설사 좋은 취지라 하더라도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허위정보를 유포하거나 정치·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던 유튜버가 복귀할 경우, 알고리즘을 통해 영향력이 다시 확대되고 정보 환경이 왜곡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세컨드 찬스는 표현의 자유 확대라는 명분을 갖고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위험한 면죄부가 될 수 있다”며 “유튜브가 이를 얼마나 엄격하게 통제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느냐가 정책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3 19:21진성우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美 출시 外

셀트리온이 이달 초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앱토즈마는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에 출시한 제품들과 동일하게 현지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이며,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3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출시된 경쟁 제품들의 가격대 및 미국 토실리주맙 시장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쟁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약가를 책정했으며, 이를 통해 앱토즈마의 시장 조기 선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IL) 억제제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 앱토즈마의 정맥주사 및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류마티스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특발성관절염(sJIA) 및 다관절형 소아특발성관절염(pJIA),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등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전체 적응증(Full Label)으로 허가를 받았다. 앱토즈마는 출시와 동시에 미국 주요 보험사인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BCBS)의 미네소타주에서 운영하는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 BCBS는 미국 전역에 걸쳐 각 주별로 자체 보험 플랜을 운영하는 건강보험 연합체로, 1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대형 보험사다. 미네소타주 등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BCBS 산하 다른 주에서도 선호의약품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BCBS뿐 아니라 현재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앱토즈마 등재 성과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앱토즈마는 셀트리온이 기존에 출시한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스테키마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라는 점에서 마케팅 시너지도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지 구축된 유통망 및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보험사, PBM, 처방 전문의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과 긴밀히 소통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앱토즈마의 주요 적응증으로 꼽히는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서 처방 가속화를 이끌기 위한 전문 인력도 확충하고 있다. 특히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인 만큼, 환자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제공 및 병원, 약국 등 주요 유통 채널을 모두 타겟하는 마케팅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기존 제품들을 직판하며 공고하게 쌓아 올린 네트워크 채널 및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해 앱토즈마의 시장 안착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셀트리온은 뛰어난 치료 효능의 바이오 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 의료 현장에서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는 만큼, 새롭게 출시된 앱토즈마 역시 더 많은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및 삶의 질 개선을 이끄는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26억4500만 프랑(약 4조5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억3100만 프랑(약 2조2600억원)의 매출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JW중외제약 '리바로젯', 당뇨 동반 이상지질혈증 환자에 유효성·안전성 입증 JW중외제약은 '리바로젯'을 복용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로,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 동반/비동반 환자 1천400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 장기 복용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VICTORY Study'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 따르면 LDL-C 수치 100㎎/dL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의 86.4%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다. 특히 해당 환자군에서는 중성지방(TG) 상승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저하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이 같은 지질 이상은 관상동맥 심질환을 유발하는 sd(small dense)-LDL-C 증가로 이어져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연구팀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ICDM 2025)에서 연구 중간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공개했다. 이번 중간 분석에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82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는 408명, 비당뇨병 환자는 416명이었다. 당뇨병 동반 환자군의 LDL-C 수치 중간값은 리바로젯 복용 전 134㎎/dL에서 48주 후 66㎎/dL로 줄었고, 당뇨병 비동반 환자군의 수치 역시 159㎎/dL에서 76㎎/dL로 개선돼 당뇨병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 동반 환자군의 sd-LDL-C 수치 중간값은 복용 전 41.45㎎/dL에서 복용 24주 후 23.62㎎/dL로 떨어졌다. 당뇨병 비동반 환자군은 47.00㎎/dL에서 25.54㎎/dL로 낮아졌다. 더불어 투여기간 동안 공복혈당(FPG)의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서도 혈당 안전성이 확보됐다. 임수 교수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특히 sd-LDL-C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리바로젯은 LDL-C를 강력하게 낮추는 동시에 혈당 안정성까지 확인된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라며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지질 관리에 있어 새로운 임상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리바로젯의 장기적 임상 데이터를 더욱 축적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의약품”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의료 현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진 컨소시엄, 국산 mRNA COVID-19 백신 임상 1상 시험계획 신청 아이진은 아이진 컨소시엄이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mRNA 기반 COVID-19 변이 예방 백신 'BMI2012주'에 대해 지난 10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계획 제출은 지난해 4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도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한국비엠아이–아이진–알엔에이진–마이크로유니–메디치바이오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후, 비임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성과에 따른 것이다. 아이진 컨소시엄이 개발한 BMI2012주는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기존 백신 대비 동등 혹은 우수한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특히 면역한 햄스터에 바이러스를 공격했을 때 기존 백신 대비 우수한 방어 효과를 보여, 차세대 mRNA 백신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아이진 컨소시엄은 백신 개발 과정에서 FTO(Free to Operate, 자유실시권) 분석을 완료했다. FTO 분석은 개발된 백신이 타인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고 자유롭게 생산, 판매,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막대한 R&D 비용과 긴 개발 기간이 소요되는 바이오 분야에서 연구 노력의 무효화를 막고 특허 분쟁 위험을 줄여 백신 개발 및 상용화 성공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절차다. 아이진 컨소시엄에서 아이진은 mRNA 백신의 시제품 생산, CMC 연구, 독성·효능 평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비엠아이가 임상 주관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맡는다. 마이크로유니는 기존 알파바이러스 기반이 아닌, 고가의 캡(cap)이나 변형 UTP가 필요 없는 차세대 자가증폭 RNA(Capless Self-Amplifying RNA) 플랫폼 연구, 메디치바이오는 백신의 전달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LNP 전달체 연구를 수행하며, 알엔에이진은 항원 설계를 담당한다. 이러한 협력 체계를 통해 mRNA 항원량을 줄이면서도 효능 확보가 가능한 차세대 mRNA 기반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임상 1상에서는 19세 이상 55세 이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임상 제2상 시험에 적합한 용량을 탐색한다. 총 69명의 시험대상자가 참여하며 저용량, 중용량, 고용량 시험군에 각각 30명, 용량군별로 3명의 대조군을 배정한다. 시험대상자에게 1회 근육주사 접종 후 28일까지의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1차 분석하고, 총 52주간 추적 관찰을 통해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시험대상자·평가자 눈가림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독립적 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가 분석 결과를 검토해 임상 2상 진입 여부와 적정 용량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최석근 아이진 대표는 “BMI2012주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되는 백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기존 백신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인 비임상 결과와 완료된 FTO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번 임상시험계획 제출은 국내 독자적 mRNA 플랫폼 기술을 임상 단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또 “국산 mRNA 기반 백신 개발을 통해 팬데믹 대응 능력 강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쓰는 동시에, 아이진을 믿고 응원해주시는 주주분들에게 보답하고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esearch and Markets가 2025년 8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mRNA 백신 시장은 2024년 93억 2천만 달러에서 2025년 104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연평균 성장률(CAGR) 11.86%로 2030년에는 약 182억 8천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원제약,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AGORA WEEK' 개최 대원제약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 정보교류 플랫폼으로,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AGORA WEEK는 디톡스를 통해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종합 학술대회로, 개원가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교육과 각 분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하반기 AGORA WEEK는 '선생님들의 질문에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강의에서 Q&A 세션이 진행된다. 20일에는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전호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인제의대 류마티스내과 김정곤 교수,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권의종 교수와 함께 '강직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다룬다. 21일에는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의 안상현 전문의가 '오늘부터 나도 AI 쓰는 의사'라는 주제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을 소개하고, 22일에는 을지의대 소화기내과 오일환 교수가 '소화기 약물의 모든 것 A to Z'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3일에는 '소아 호흡기질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소아 호흡기질환과 소아 천식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이 세션은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 손명현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연자로는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윤희 교수와 차의대 소아청소년과 지혜미 교수가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인제의대 내분비대사과 김태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엠파글리플로진 기반의 SGLT2 억제제의 가치'와 '당뇨병 복합 치료의 임상적 가치' 등을 주제로 인제의대 신장내과 허창민 교수와 인제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고정해 교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모든 강의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라이브 방송, Q&A 등을 통해 참여도를 높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상부터 AI, 진단 및 치료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했다”며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최근 개편된 디톡스를 통해 더욱 편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오픈 4주년을 맞아 개편된 디톡스는 사용자 중심 UI로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신 의학정보를 더욱 재미있고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는 E브랜드관과 회원 참여도에 따라 등급이 상승하는 회원 등급제를 도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5.10.13 17:52조민규

비행기 탄듯 귀 먹먹…VR로 세계 첫 '생생' 구현 성공

바닷속에 들어가거나 비행기를 닸을 때 고막이 받는 압력을 가상현실(VR)로 생생하게 구현하는 '압력 피드백 기술'이 세계 처음 개발됐다. 귀가 먹먹해지는 압력 감각까지 구현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융합학과 김승준 교수 연구팀이 대기압·수압 변화에 따른 귀의 먹먹함 등을 실제 느낌처럼 구현하는 신기술 '이어프레셔 VR(EarPressure VR)'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VR 헤드셋에 부착해 귀 내부 압력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실제 환경을 구현한다. 고도가 변하거나 물속에 들어갈 때처럼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을 VR 환경에서 안전하게 재현할 수 있다. 지금까지 VR에서 압력 변화를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공간 전체 기압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제약이 컸다. 연구팀은 임상에서 고막과 중이(中耳)의 압력을 검사할 때 쓰이는 팀파노메트리(tympanometry) 기술을 응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팀파노메트리는 외이도에 공기를 주입해 고막의 움직임과 중이(中耳)의 압력 상태를 측정하는 임상 검사 기술이다. 김승준 교수는 "이어프레셔 VR은 귀 내부 상태를 압력 센서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내장 모터와 의료용 주사기를 통해 ±40 헥토파스칼(hPa) 범위의 압력 변화를 0.57초 안에 구현한다"며 "이는 실제로 사람이 수심을 따라 하강할 때 느끼는 속도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귀 내부 압력 변화를 사용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압력 방향과 강도를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14.4~23.8 hPa 이상의 압력 차이가 주어지면 압력이 안쪽으로 작용하는지, 바깥쪽으로 작용하는지를 구분했다. 14.6~34.9 hPa 이상의 강도 차이도 식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막이 압력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기존 의학적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또한 수심 변화나 환경 이동 상황을 적용한 실험에서는, 단순히 음향 효과만 제공한 경우보다 압력 피드백을 함께 제공한 조건에서 훨씬 높은 현실감과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어프레셔 VR'은 경량 착용형 설계로 별도의 대형 장비 없이도 압력 변화를 재현할 수 있어 ▴원격 수술·재난 구조·잠수 훈련 등 전문 분야 ▴운동·헬스 앱에서의 가상 고산 체험 ▴음악 감상 시 웅장한 저음의 압력감 구현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김승준 교수는 “기존에 구현하기 어려웠던 환경 압력 변화를 귀 내부 압력 제어를 통해 직접 체험하게 한 혁신적 기술”이라며, “VR·AR·원격 작업·훈련 시뮬레이션 등 미래 기술 전반의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 향후 상용 VR 기기와의 통합 및 다양한 응용 분야 확장을 위한 후속 연구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GIST AI융합학과 김승준 교수가 지도하고 강성준·김광빈·김보천·박정주·신세무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연구재단(NRF)이 지원했다. 연구결과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상호작용 기술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ACM UIST 2025'(9월 28일~10월 1일, 부산)에서 처음 공개됐다.

2025.10.13 16:58박희범

국립극장, '2025 대한민국 전통춤 축제' 열린다

전국 10개 국공립 무용단이 참여하는 전통춤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춤과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전통춤 행사가 마련되는 만큼, 가을 문화 나들이객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13일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에 따르면 '2025 대한민국 전통춤 축제'가 이달 말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통춤 축제'는 각 지역에서 계승되어 온 춤의 정수를 한자리에 모아 새롭게 조명하려는 국립극장의 첫 시도다.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백현순),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경숙), 천안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박종필),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홍은주), 대전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수현), 익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최석열),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예술감독 이혜경),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무용단(상임안무자 박기량),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김혜림)이 각 단체의 대표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극장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을 필두로 10개 국공립 무용단체 무용수 32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주제는 '전통춤의 원형과 확장'이다. 특히 차별화된 규모의 '메가크루'의 전통춤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축제 첫날인 오는 30일 '전통춤의 원형'을 집약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의 서막은 한국무용계의 흥행 신화를 기록한 '향연' 중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염원을 풀어낸 '신태평무'(안무 조흥동)가 연다. 해당 무대는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이 마련한다. 이어 ▲경기도무용단의 '진쇠춤·강강술래(진쇠춤 안무 조흥동, 강강술래 재구성 김경숙)' ▲대전시립무용단의 '향-남도 소고춤'(안무 김평호) ▲천안시립무용단의 '박종필류 덧배기춤'(안무 박종필)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복개춤'(안무 박기량) ▲인천시립무용단의 '사다라니'(안무 윤성주)와 '풍류가인'(재안무 윤성주)이 무대에 오른다. 31일은 '전통춤의 확장'을 주제로 오늘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한 한국춤을 소개한다. ▲인천시립무용단의 궁중 춤사위 '태평성대'(재안무 윤성주)와 남성 아박무 '결'(안무 윤성주)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뜰볼비+풍장'(안무 이혜경) ▲익산시립무용단의 '태평천무'(안무 재구성 최석열) ▲청주시립무용단의 '박병천류 진도북춤'(안무 재구성 홍은주)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제-나례'(안무 김혜림) ▲국립무용단의 '무고'(안무 정관영)다. 김종덕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단장은 "전통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새롭게 살아나는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그 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예술-기술 칼럼니스트 이창근 헤리티지랩 디렉터는 "2025 대한민국 전통춤 축제는 전국의 국공립무용단이 한 무대에서 궁중·민속·창작춤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는, 그 자체로 한국 무용예술의 저력과 협력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며 "전통춤의 정제된 미와 지역적 다양성이 어우러질 때, 그것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 예술의 흐름을 새롭게 확장시키고, K-컬처가 세계 속에서 고유한 정체성을 이어가는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2025.10.13 14:47이도원

골프존, '챌린저 프로vs아마' 이벤트 대회 16일 마련...생중계 지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의 인기 선수 한지민·송한백 프로와 동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챌린저 프로vs아마' 대회를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하는 '챌린저 프로vs아마'는 이벤트 대회로, GTOUR와 WGTOUR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지민, 송한백 프로가 패널로 나선다. 경기는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동반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존의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서산수 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방 이름 '챌린저프로대아마'에 접속해 라운드 하면 되고, 최대 2천 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GTOUR 통산 8승의 한지민은 골프존 미디어에서도 활동하며 실력은 물론 톡톡 튀는 매력으로 팬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명실상부 스크린골프 아마추어 최강자로 알려진 송한백은 24 시즌 GTOUR 프로로 입회 후 정규대회 참가로 꾸준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평소 익숙한 GTOUR, WGOTUR의 인기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대회로 골프 팬들의 많은 참여는 물론 캐주얼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골프존의 대표 컨텐츠로 GTOUR 프로와 아마추어가 스크린골프 대결을 펼치는 '프로vs아마'와 한지민과 송한백 프로가 진행했던 인기 콘텐츠 '투한도전'의 컨셉을 차용해 눈에 띈다. 프로vs아마 컨셉에 맞춰 두 프로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투한도전 미션과 같이 18홀 동안 두 프로의 버디 개수만큼 획득한 경품을 포함해 경기 참여 및 라이브 시청자에게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를 통한 인기 프로와의 스크린 대결과, 생중계 라이브 동안 미션 달성으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컨텐츠의 재미 요소를 모두 담은 것이 특징이다. 경품은 골프웨어 브랜드 챌린저(Challenger) 제품으로, 총 2천만원 상당의 캐디백, 보스턴백, 스웨터, 볼캡, 파우치 등 다양한 경품을 참가자와 시청자들에게 시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 손장순 상무는 "스크린골프투어 GTOUR, WGTOUR의 인기만큼 친숙한 프로들과 동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챌린저 이벤트 대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더 많은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13 11:26이도원

플레이위드코리아, 신작 모바일 슈팅 '드래곤 플라이트2' 사전예약 시작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 카카오 게임 페이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원작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문구와 함께 '우리가 함께 날던 저 하늘'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미소녀 캐릭터 아리아와 아델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후속작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게임 이용자에게는 히아신스 캐릭터와 200 하트를 증정한다. 또 달성자 단계별로 자석, 크리스탈, 골드, 100 하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이어 스토어 사전예약 보상과 영상 공유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에게 추가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드래곤 플라이트2'는 라인게임즈 주식회사(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의 인기작 '드래곤 플라이트'의 후속 작으로, 미소녀 캐릭터와 각 캐릭터의 서사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컨트롤 시스템이 특징이다. 캐릭터의 위치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는 특색 있는 게임 방식과, 고퀄리티의 음성 및 음악 연출로 새로운 모바일 슈팅 게임의 경험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게임 정보, OST, 관련 굿즈 등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10.13 11:15이도원

번개장터, 새 광고모델에 공효진·코드 쿤스트

번개장터는 배우 공효진과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새것 아닌 내것 찾기'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향 거래와 '리커머스'의 긍정적인 가치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번개장터는 공효진과 코드 쿤스트가 가진 라이프스타일과 확고한 취향이 회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취향 중심의 가치 소비'라는 핵심 가치와 일치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기용했다. 특히 배우 공효진은 지속 가능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인물로 번개장터와 온·오프라인 플리마켓을 5회에 걸쳐 진행하기도 했다. 두 모델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번개장터가 추구하는 '취향 거래'의 가치와 부합하는 만큼 번개장터는 신뢰를 갖춘 리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대중적 인지도를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슬로건인 '새것 아닌 내것찾기'는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합리적인 소유 방식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동시에 담는다. 이번 광고는 ▲TV ▲OTT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진행되며 서울 전역의 주요 동선을 고려한 옥외광고를 집중 진행한다.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강남 한섬빌딩 등 11곳의 대형 전광판과 지하철 등 생활 밀착형 채널을 통해 대대적으로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번개장터는 '새것아닌 내것찾기 페스타' 기획전에도 돌입한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선착순 10만명에게 10만원 쿠폰팩을 지급하며 '내것찾기 미션 4가지 완료' 시 8만원 쿠폰팩 제공 등 혜택을 통해 전 국민의 '진정한 내 것을 찾는 여정'을 돕는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공효진, 코스쿤스트 모델을 통해 중고거래의 전문성과 트렌디함이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것 아닌 내것 찾기'가 새로운 가치 소비이자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10:55박서린

1980년대 MBC 서울가요제 나와 눈길 끈 '그 車'…BMW가 지원

BMW코리아가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5시리즈 등 브랜드 주요 모델을 협찬했다고 13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놀면 뭐하니'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1980년대 사랑받았던 BMW 올드카와 현재의 인기 모델을 함께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당시에도 프리미엄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이었던 5시리즈(E34)에서 오늘날의 인기 모델 'M5'로 이어지는 영상 전환을 통해, 5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조명하고 시간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BMW만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가요제 인기상 수상자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는 1980년대 한국 고객과 함께했던 3시리즈(E30)와 2025년을 함께하는 BMW M의 대표 고성능 스포츠 세단 'M3'가 차례로 등장해 음악을 매개로 한 세대의 연결을 보여주는 동시에 차량 특유의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7일과 9일 MBC 방송과 공식 유튜브 채널(놀면뭐하니 공식 유튜브)을 통해 공개된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번외편 로드트립 콘텐츠 '행님 뭐하니?'에는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뉴 iX'와 프리미엄 대형 SAV 'X7'을 지원했다. 출연자들이 차량과 떠나는 여행을 통해 BMW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BMW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만의 뛰어난 성능과 공간감을 선보였다. BMW코리아와 함께한 '놀면 뭐하니' 가요제 인기상 수상자 뮤직비디오와 '행님 뭐하니?' 에피소드는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요 모델과 브랜드의 매력을 전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13 10:55김재성

Verkada, 김기훈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김기훈 지사장,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합류해 시장 확장 및 지역 운영 총괄 샌머테이오, 캘리포니아, 2025년 10월 13일 /PRNewswire/ -- AI 기반 물리 보안 기술 선도 기업 (Verkada)는 오늘, 김기훈(Edward Kim) 사장을 한국 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장은 버카다의 시장 진출 전략, 영업 운영, 한국 내 사업 확장을 총괄하며, 버카다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업 기술 시장 중 하나인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Edward Kim, Country Manager for Korea, Verkada 조나손 딕슨(Jonathon Dixon) 버카다 JAPAC 부사장 겸 전무이사는 "한국은 많은 조직들이 물리 보안 인프라 강화를 위해 현대적인 AI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시장으로, 버카다에 매우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며 "고성장 비즈니스를 이끌어온 김 지사장의 탁월한 경력과 한국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는 버카다가 지역 내 성장세를 가속화하는 데 이상적인 조건"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영업 리더십, 채널 관리, 컨설팅, 엔지니어링 등 25년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술 분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최근까지 빔 소프트웨어 코리아(Veeam Software Korea)의 지사장으로 재직하며, 4년 연속 한국을 빔의 최고 실적 국가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그의 리더십 아래 빔 코리아는 초기 소수 고객에서 출발해 1300건 이상의 설치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내 주요 데이터 관리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김기훈 버카다 한국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은 빠르게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보안 분야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버카다의 플랫폼을 통해 학교, 병원, 기업들이 현대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으로 가장 중요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장의 임명은 버카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 확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버카다는 지난 1년간 이 지역에서 고객 기반을 60% 이상 성장시켰으며, SK쉴더스(SK Shieldus), LG CNS, LS사우타(LS Sauter) 등 주요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세를 강화하고 있다. 버카다 소개 | 비디오 보안 카메라, 출입 통제, 환경 센서, 알람, 작업 공간, 인터콤 등 여섯 가지 제품은 단순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통합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탁월한 건물 보안을 약속한다. 포춘 500대 기업 96곳을 포함해 전 세계 93개국 33000여 조직이 물리 보안 관리의 핵심 계층으로 버카다를 신뢰하며, 관리 용이성, 지능적 제어, 확장 가능한 구축 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verka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93568/VKD_Headsho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640210/image0_ID_16ac0026ee69_Logo.jpg?p=medium600

2025.10.13 10:10글로벌뉴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펀드 가입하면 경품 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4일까지 우체국 펀드 가입자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우체국펀드 원추? 완전강추!'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간 이벤트에 참여하면 분야별로 340여명을 추첨해 스탠바이미와 로봇 청소기, 신세계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은 ▲10만원 이상 펀드 잔고 증대 개인 고객 ▲우체국펀드 최초 신규 가입 개인 고객 ▲1천만원 이상 잔고 증대 법인 고객 ▲우체국 이벤트 게시물을 개인 SNS(우체국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유한 고객으로 구성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 수익을 모색하는 고객들을 위해, 펀드 투자 경험과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체국펀드는 2018년 판매를 개시했고, 현재 전국 223개국의 총괄우체국 창구와 온라인을 통해 1만원 이상의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하다. 우체국 펀드 상품 및 이벤트는 전국 총괄우체국이나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우체국 뱅킹(모바일 앱), 우체국 인터넷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3 09:50진성우

대상, '아누가 2025' 참가 성료…"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대상이 지난 4일부터 8일(현지 시간 기준)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ANUGA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누가 2025'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흐름과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118개국에서 온 8천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약 16만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는 한국이 박람회 주최 이래 최초로 공식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푸드 주빈국관' 내 부스에서 5일간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 30여 개국의 바이어와 3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유럽 국가의 대형 유통업체들로부터 오푸드와 종가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방문한 현지 바이어들과 신규 공급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다수의 기존 거래처 바이어와 만나 공급 제품군 확대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또 유럽 현지에서 생산한 맛김치와 고추장, 고추장 소스 제품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치는 현지 유통 채널 확대 방안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고추장의 경우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매운맛 선호 트렌드에 힘입어 현지 소스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대상 부스는 'Vibrant Bloom' 콘셉트의 디자인과 한국 전통 민화 아트워크(artwork) 등으로 꾸며졌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소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박람회에서 높아진 K-푸드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유럽 시장에서 대상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라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09:40김민아

"尹정권, 지상파 배제하고 종편에만 정부광고 집행”

기획재정부가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광고를 의뢰하면서 지상파방송은 외면하고 종합편성채널 등에만 광고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정부 TV광고 집행 현황'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상파에 마지막으로 광고를 의뢰한 것은 2021년 7월 KBS가 마지막이다. 2022년부터는 지상파를 제외한 종편 채널에만 광고을 의뢰했고, 지난해에는 종편 가운데 JTBC도 광고 집행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승래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정부 정책을 광고하면서 지상파를 외면하고 공영방송인 KBS에도 광고를 의뢰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종합편성채널 중에서도 특정 채널에는 광고 의뢰를 하지 않는 등 편향성이 의심되는 만큼 해당 정부 광고 의뢰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5.10.13 09:10박수형

美 타겟, 미네소타서 대마 추출 음료 시험 판매

미국 유통 대기업 타겟이 대마(hemp)에서 추출한 THC 음료 판매를 일부 매장에서 시험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국 체인 유통망이 해당 제품을 취급하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타겟은 미네소타 일부 점포 내 주류 전문 매장에서 THC 음료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21세 이상 고객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당 THC 함량은 최대 5밀리그램으로 제한된다. 타겟 측은 “소비자의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미네소타 일부 매장에서 한정된 종류의 THC 음료를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미국 THC 음료 브랜드 '캔(Cann)', 미네소타 기반 맥주사 '서리 브루잉(Surly Brewing)', '트레일 매직(Trail Magic)' 등이 참여했다. 제이크 불록 캔 최고경영자(CEO)는 “타겟의 판매 개시는 THC 음료의 대중화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시험 판매가 THC 음료 시장 확대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유통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전 일부 지역에서 시험 판매를 진행한 뒤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전국 판매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THC 음료 제조사 단체 '성인 음료 대안 연합'의 다이애나 에버라인 회장은 “타겟처럼 대중적인 브랜드가 진입한 것은 THC 음료 시장이 정상적인 소비재 카테고리로 인정받는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미국에서는 고농도 대마 제품이 연방 차원에서는 불법이지만 2018년 제정된 '농장법(Farm Bill)'의 허점을 통해 저농도의 햄프 기반 THC 제품은 합법적으로 유통돼 왔다. 특히 미네소타주는 2022년부터 21세 이상을 대상으로 THC 음료 판매를 합법화했고, 이후 관련 제품이 급증했다. 현재 미국 대형 주류 체인 '토털 와인 앤드 모어'와 편의점 체인 '서클K' 등도 여러 브랜드의 THC 음료를 판매 중이다. 한편 주·연방 정부는 THC가 포함된 햄프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하이오주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는 소매업체의 '취하게 만드는 햄프 제품' 판매를 금지하는 90일간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캘리포니아주 역시 관련 규제를 강화했다. 미 연방 의회도 2018년 농장법의 허점을 보완해 전국적인 THC 함유 햄프 제품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5.10.12 14:34김민아

컴투스, 'SWC2025' 아메리카컵 브라질 상파울루서 개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메리카 컵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아메리카 컵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남미에서 열린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남미 지역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경기인 만큼,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한층 열띤 현장 분위기를 예고한다. 출전 선수 라인업도 화려하다. 아메리카 컵 2연속 우승자이자 월드 파이널 준우승 경력의 TRUEWHALE, 지난해 아메리카 컵 3위를 기록한 ZEZAS, 2022년 우승자이자 월드 파이널 4강 진출자 RAIGEKI 등 굵직한 커리어를 가진 베테랑들이 대거 출격한다. 특히 브라질 출신 ZEZAS와 PANDALIK3의 출전으로 더욱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예상되는 이번 아메리카 컵은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경기 시작 전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 이벤트에 참여하면 'SWC2025 휘장' 등 특별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SWC'는 '서머너즈 워'의 최강 소환사를 가리는 대회로, 세계 유저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펼쳐진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8명의 지역 대표 선수들은 유럽 컵, 아메리카 컵, 아시아퍼시픽 컵 등 본선에 올라 5전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겨루고, 상위 3인은 11월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2025.10.12 14:16이도원

플레이위드, 신작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 사전 예약 D-1

신작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의 사전 예약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에 따르면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의 출시 전 사전 예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드래곤 플라이트2'는 라인게임즈 주식회사(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의 인기작 '드래곤 플라이트'의 정통 후속작으로, 원작의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를 추가해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모바일 비행 슈팅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서브컬처 감성을 반영한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워, 기존 팬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신규 이용자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은 '드래곤 플라이트2'에는 음성과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고퀄리티 연출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유명 성우가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총 8명의 실력파 성우가 주요 캐릭터 목소리를 담당하며, 일부 성우는 복수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보희, 차영희, 이눈솔, 이미연, 권선영 등 국내 인기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 게임의 주요 캐릭터들을 연기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아리아 역에는 이보희, 페이와 아델린 역에는 차영희, 세라피나와 얀 역에는 이눈솔, 히아신스 역에는 이미연, 레나와 엘라 역에는 권선영이 각각 목소리를 더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내일(13일)부터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보상, 콘텐츠, 마케팅 활동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드래곤 플라이트2'는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2025.10.12 13:59이도원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3주년 맞이 특별 방송 예고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3주년 특별 방송을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정식 출시 이후 한국을 비롯해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며 대표 인기 타이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다가오는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시프티와 아니스 등을 비롯해 아직 베일에 싸인 캐릭터 2명까지 총 4명의 개성 넘치는 호스트가 등장해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카운터스 스쿼드와 함께 크라운, 신데렐라, 모더니아, 스노우 화이트, 도로시, 라푼젤, 홍련 등 역대 최강의 필그림 니케들이 3주년 기념 케이크와 만찬을 즐기는 일러스트를 공개해 특별함을 더했다.

2025.10.12 13:38이도원

금속맛·성적쾌감 등 격한운동 후 7가지 생리현상과 그 이유

운동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때로는 뜻밖의 신체 변화를 동반한다. 입안의 금속 맛부터 유두 부위 출혈, 성적 쾌감까지 운동은 다양한 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 영국 랭커스터 대학교 아담 테일러(Adam Taylor) 해부학 교수는 최근 '격렬한 운동 후 나타나는 독특한 생리 현상' 7가지를 해설했다. 이 내용은 더컨버세이션·기가진 등 외신을 통해 소개돼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입안의 금속 맛 운동 중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면, 코 점막의 미세혈관이 터지면서 소량의 피가 목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 이때 혈액 속 철분 때문에 입안에 금속 맛이 느껴진다. 테일러 교수는 “이 현상은 마라톤 선수나 사이클리스트처럼 폐에 장시간 부담이 가는 운동을 할 때 흔하다”고 설명했다. 항문·유두 부위 출혈 격렬한 장거리 달리기 후 항문 출혈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운동 중에는 혈액이 근육과 폐로 집중되면서 소화기관의 혈류가 최대 80%까지 줄어든다. 운동 후 혈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소화관으로 들어오는 혈액의 양이 한꺼번에 증가하면서 가는 혈관이 손상될 수 있다. 심한 경우 생명에 영향을 줄 정도로 악화되기도 한다. 유두 부위 출혈도 대표적인 '러너스 트러블'이다. 마찰이 반복되면 상처가 생기고, 특히 겨울철에는 발기와 땀으로 인해 자극이 커진다. 일주일에 달리는 거리가 긴 사람일수록 유두 부위에서 출혈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 일주일에 65km 이상 달리는 사람중 약 40%는 유두 출혈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테일러 교수는 “바셀린을 바르면 마찰을 완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땀띠와 두드러기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모공이 막혀 땀띠(한진)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죽은 피부세포나 미생물, 먼지 때문으로, 대부분 자연 치유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운동 후 몸을 충분히 식히는 것이 좋다. 또 일부 사람은 운동 중 알레르기 반응으로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한다. 이 경우 히스타민이 분비돼 가려움이나 통증을 유발하며, 필요 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한다. 검게 변한 발톱 러너나 테니스 선수처럼 발에 충격이 반복되는 스포츠를 하는 사람은 '러너스 토 네일(runner's toenail)'이라 불리는 발톱 변색을 겪을 수 있다. 이는 지속적인 압력과 충격으로 발톱 밑 혈관이 손상된 결과다. 예방을 위해서는 발가락이 신발에 눌리지 않는 적절한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운동 중 콧물 운동할 때 호흡이 빨라지면, 코를 통해 자극물이나 미생물이 많이 들어오게 된다. 이에 반응해 콧물이 증가한다. 특히 찬 공기나 건조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수영선수, 크로스컨트리 선수에게 흔하다. 빨갛게 충혈된 눈 무거운 중량을 들거나 과도한 힘을 줄 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급상승해 눈의 미세혈관이 터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결막하출혈이 생기며, 흰자위에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통증이나 시력 저하는 없고 대부분 2~3주 안에 자연 치유된다. 코어가즘(운동 중 성적 쾌감) 운동 중 복근이나 코어 근육을 강하게 수축할 때 성적 쾌감을 느끼는 '코어가즘' 현상이 보고되기도 한다. 요가, 웨이트 트레이닝, 사이클링, 심지어 걷기 중에도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엔도르핀 등 쾌감 신경전달물질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테일러 교수는 “이런 증상 대부분은 일시적이고 자연스럽게 회복된다”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하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10.12 13:11백봉삼

[르포] 인텔 1.8나노 공정의 현장, 애리조나 주 '팹52'에 가다

[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은 2021년 팻 겔싱어 전임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4년 동안 5개 공정 실현'(5N4Y) 로드맵 아래 각종 첨단 공정 리빌딩에 들어갔다. 그간 도입하지 않았던 극자외선(EUV) 기반 4나노급 공정 '인텔 4'(Intel 4), 이를 개선한 '인텔 3'(Intel 3)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는 1.8나노급 '인텔 18A'(Intel 18A) 공정을 가동중이다. 인텔 18A 공정은 EUV를 활용하는 인텔 세 번째 공정이며(상용화 기준)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 '리본펫'(RibbonFET), 반도체 후면 전력 전달 기술(BSPDN) '파워비아'(PowerVia)를 모두 투입한다. 인텔은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연례 기술행사 '테크투어' 기간 중 인텔 18A로 각종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애리조나 주 오코틸로 소재 '팹52' 일부를 글로벌 기자단과 애널리스트에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텔, 1979년 이후 애리조나에 70조 투자 인텔은 1979년 애리조나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 지역에만 500억 달러(약 70조 115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1990년대 초 2.83 제곱킬로미터(700에이커) 규모 농지를 매입해 반도체 생산 시설을 건립한 뒤 팹12가 가동을 시작했고 1996년 팹22, 2000년대 초 팹32가 완공됐다. 팹52는 2021년 말에 착공돼 2년 뒤에 완공됐다. 새 건물을 올리기 위해 올림픽 규격 수영장 400개를 채울 수 있는 흙과 바위를 파냈고 60만 입방미터의 콘크리트와 7만 5천 톤의 철근, 900만 미터에 달하는 배관과 케이블 등 설비 라인을 설치했다. 팹52 옆에는 시설 확장을 위한 새로운 시설인 '팹62'의 기초 공사가 한창이었다. 향후 인텔 18A 공정의 수요가 늘어나면 이 부지에도 새로운 건물을 세우고 장비가 반입될 예정이다. 팹52와 팹62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총 320억 달러(약 44조 9천억 원) 가량이다. 막대한 시설투자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챈들러 소재 2개 반도체 생산시설 지분 중 49%를 캐나다 소재 투자그룹인 브룩필드자산운용에 넘기기도 했다. 인텔 18A, 애리조나와 오레곤 주서 가동 인텔은 첨단 공정을 미국 오레곤 주 힐스보로에서 먼저 개발한 다음 이를 전세계 생산시설에 그대로 옮기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인텔 18A 역시 미국 오레곤 주와 애리조나 주 두 곳에서 가동된다. 인텔 18A 공정은 인텔 자체 제품과 외부 고객사 제품에 활용된다. 또 향후 인텔 파운드리의 자립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공정이다. 이 공정의 가장 큰 고객사는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E코어 제온6+(클리어워터 포레스트)를 생산하는 인텔 프로덕트 그룹이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국방부, Arm 등 일부 외부 고객사도 소량 확보했다. 부지 내 주요 교차로마다 특이한 표지판 눈길 지난 9월 30일 오후,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장에서 약 35킬로미터(22마일) 떨어진 애리조나 주 오코틸로 소재 인텔 사업장으로 향했다. 애리조나는 사막이라 한 낮 기온이 40도를 넘는 일도 곧잘 벌어진다. 야외 주차장에는 직사광선으로 자동차 내 온도가 오르는 것을 막는 용도로 태양광 발전을 겸한 차단막을 설치했다. 시설 안 주요 교차로마다 인텔이 생산하는 제품에 걸맞는 '혁신로', '프로세서 길' 같은 특이한 표지판이 눈길을 끈다. 30마일 통로 돌아다니며 웨이퍼 자동 운송 팹52는 사무동인 'OC43' 건물을 거쳐 들어간다. 기자단을 안내한 입사 19년차 한인 엔지니어는 "오늘 들어갈 시설은 실제로 상품화될 반도체가 생산될 시설이니 어떤 장비든 함부로 손을 대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덧신과 두건, 보안경과 장갑을 쓰는 복잡한 절차 끝에 들어선 생산 시설은 웨이퍼에 영향을 적게 주는 노란색 조명을 시작으로 머리 위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FOUP(풉, 전면개방통합포드), 반도체 생산을 위한 고가 장비가 돌아가는 소리로 어수선하다. FOUP은 애리조나 반도체 생산시설에 마련된 30마일(약 48.28km) 길이 통로를 따라 돌아다니며 반도체 웨이퍼 20-40장을 각 공정마다 실어나른다. 각 팹 사이 통로는 약 1마일(약 1.6km) 가량이다. 분당 6번 먼지 걸러내..."코로나도 못 버텨" 반도체 생산 공정은 미세한 입자가 불량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반도체 다이 한 조각이 손상되면 이를 공급받는 고객사는 적게는 수백 달러, 많게는 수천 달러까지 손해를 본다. 인텔은 일정 전 기자단에 "미세한 입자가 날릴 수 있는 화장이나 헤어 스프레이 사용도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취재에 필요한 메모도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만들어진 특수 노트와 전용 펜으로만 가능했다. 내부 공조 기기는 10초당 한 번, 분당 여섯 번씩 공기를 순환시키며 먼지를 제거한다. 인텔 시설은 클래스10 등급으로 입방피트당 10개 이하의 먼지만 허용한다. 한인 엔지니어는 "이런 환기 시설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조차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EUV 장비 부지런히 가동되는 팹52 팹42 연결 통로를 거쳐 들어선 팹52는 2022년 둘러봤던 이스라엘 키르얏 갓 소재 14나노급 반도체 생산시설 '팹28' 대비 훨씬 층고가 높았다. 한인 엔지니어는 "극자외선(EUV) 없이는 새로운 트랜지스터 구조인 '리본펫'도 존재할 수 없다"며 "EUV 장비의 덩치가 큰 데다 진동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건물을 새로 울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노란색 조명 역시 다른 공정 대비 훨씬 짙었다. 공정이 미세할 수록 주위 빛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엔지니어 설명이다. 내부에서는 대당 3억 달러(약 4천248억원)짜리 EUV 노광장비 여러 대를 비롯해 다양한 회사들의 장비를 볼 수 있었다. 인텔은 영업 비밀을 이유로 여러 장비의 제조사나 모델명 확인이나 공개를 거부했지만, 현재 EUV 노광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회사는 단 한 곳 뿐이다. 팹52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첨단 공정인 만큼 정보 노출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한 의도로 읽혔다. 멀리 보이는 여러 장비에는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물 재활용 후 자연에 환원 '워터 포지티브' 실현 팹52가 들어선 애리조나 지역은 물이 부족한 사막이다. 인텔은 애리조나 사업장 안에 물 처리 및 재활용 시설을 세우고 하루 최대 900만 갤런의 물을 재활용한다. 28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지빗 카츠-차메레트 인텔 파운드리 제조 및 공급망, 팩토리 매니저는 "인텔은 애리조나 시설 운영 과정에서 단순히 물을 절약하는 것 뿐만 아니라 깨끗한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워터 포지티브'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 과정에서 물을 절약하고 지역 사회 기반 물 복원 프로젝트를 지원해, 2023년 한 해에만 11억 갤런의 물을 자연에 환원했다"고 덧붙였다.

2025.10.12 12:00권봉석

[ZD e게임]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익숙한 MMORPG에 '멀티버스'를 더하다

컴투스가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이며 하반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이 게임은, 익숙한 MMORPG의 문법 위에 독창적인 세계관과 높은 완성도의 배경음악(BGM)이라는 차별점을 더해 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더 스타라이트'의 가장 큰 정체성은 여러 차원이 뒤섞인 '멀티버스' 세계관에서 나온다. 정성환 총괄 디렉터의 원작 소설 4종을 기반으로 한 덕분에, 단순히 콘셉트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사의 개연성을 확보했다. 이용자는 정통 판타지 분위기의 '후르츠 빌리지'에서 모험을 시작해 동양적 색채가 짙은 '무사마을'로 여정을 이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마주하는 낯선 조합들이 흥미를 유발한다. 동양풍 사찰 옆에 현대식 커피차가 놓여있거나 , 중세 판타지 숲속에 미래 이동 수단이 등장하는 식이다. 이러한 '콜라주 경험'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MMORPG의 탐험 과정에 지속적인 호기심을 불어넣는 핵심 장치로 작용한다. 이 독특한 세계관에 깊이를 더하는 것은 남구민 사운드 디렉터가 완성한 배경음악이다. 각 지역의 분위기와 상황에 맞춰 정교하게 설계된 BGM은 게임의 몰입감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소다. 장면 전환에 따라 음악의 리듬과 질감을 달리해 이용자가 공간의 변화를 청각적으로 체감하게 만들며, "장면에 맞춘 선율 전개가 집중도를 끌어올린다"는 초기 이용자들의 평가가 이를 뒷받침한다. 단순히 배경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월드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서 서사를 이끌어가는 BGM은 이 게임의 큰 자산이다. 전투 시스템은 핵앤슬래시의 빠른 템포를 기본으로 하되, '듀얼 클래스'를 통해 전략적 깊이를 더했다.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두 개의 클래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역할을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파티에서는 지원형 클래스로 아군을 돕다가 솔로 플레이에서는 공격형 클래스로 전환해 효율적인 사냥을 이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엔드 콘텐츠는 경쟁의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서버 전체 이용자가 참여하는 월드 보스는 피해량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달라져 경쟁심을 자극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영광의 섬'은 단순한 장비 경쟁을 넘어 필드 파밍과 지형지물 활용 등 전략적 요소가 가미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출시 초반 퀘스트 동선 등 일부 편의성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퀘스트 자동 진행 기능을 도입하는 등 이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한 업데이트는 긍정적인 부분이다. '더 스타라이트'는 견고한 MMORPG의 기본기 위에 독창적인 세계관과 이를 뒷받침하는 수준 높은 BGM이라는 확실한 강점을 구축했다. 이 신선한 조합이 이용자들에게 얼마나 꾸준한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성과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25.10.12 11:02정진성

로봇 손으로 '문워크' 춤췄다…美 IEEE 스펙트럼 소개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한양대학교 ERICA 배지훈 교수 연구팀이 테솔로 로봇 핸드 'DG-5F'를 활용해 유쾌한 실험 영상을 선보여 세계적인 로봇 전문 매체 IEEE 스펙트럼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KAIST 박해원 교수팀 휴머노이드 로봇이 문워크를 선보인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아카데믹 패러디다. 다리 대신 로봇 손가락이 '손으로 걷는' 문워크를 구현했다. DG-5F의 정교한 제어 기술이 유머와 창의력으로 재해석됐다. 연구를 주도한 이는 한양대 ERICA 로봇인지조작연구실의 이근후 박사과정 연구원으로, KAIST 박해원 교수 연구팀에 대한 오마주 형식으로 기획됐다. 영상은 IEEE 스펙트럼의 '비디오 프라이데이' 코너에 선정됐다. 테솔로 DG-5F는 인간 손 크기와 유사한 구조의 5지 20자유도 로봇 핸드다. 섬세한 관절 제어와 뛰어난 반응 속도로 휴머노이드 및 조작 연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테솔로 관계자는 "DG-5F가 세계적인 매체에서 '춤추는 손'으로 주목받았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실험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2 10:16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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