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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티빙, 프로야구 중계 맡는다...KBO 본계약 체결

토종 OTT 티빙이 '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권자로 나선다. 티빙은 야구 콘텐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독보적인 제작, 유통 역량을 총동원해 한층 더 강화된 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와 홍보, 마케팅을 펼쳐갈 예정이다. 티빙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상파 3사의 중계와는 별도로 티빙은 이번 계약을 통해 뉴미디어 분야 시범경기,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KBO 리그 전 경기와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VOD 스트리밍 권리, 재판매 할 수 있는 사업 권리를 2026년까지 보유한다. 4월 말까지 무료 시청...월 5500원 저가 요금제도 출시 티빙과 KBO는 국내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펼쳐갈 방침이다. 우선 티빙은 시범경기가 열리는 3월9일부터 4월30일까지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토록 지원한다. 이 기간 동안 티빙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은 KBO 리그를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티빙 이용권을 결제하면 연간 약 720경기에 이르는 KBO 리그 전 경기를 시청 가능하다. 특히 3월4일에 출시되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통해 최저가인 월 5천500원으로 KBO 리그 전 경기는 물론, 다채로운 예능, 드라마, 영화 등 16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광고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한달 간 100원으로 티빙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티빙은 디지털 프로 야구 영상을 개방하여 야구 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향후 KBO 리그 주요 영상은 티빙 공식 채널, 구단 및 KBO의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야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40초 미만 쇼츠 활용도 허용할 방침이다. 각종 '밈(meme)'과 '움짤(짧은 영상)' 등 신규 야구 팬들의 유입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OTT 바탕의 새로운 시청경험 제공 티빙은 본격적인 KBO 리그 정규 시즌 개막인 3월23일부터 새로운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디바이스의 시청 환경 구축과 'KBO 스페셜관', 홈 구단 설정과 푸시 알람 기능을 통해 빠른 접근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티빙 유료 가입자는 KBO 리그를 PIP 기능으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KBO의 방대한 데이터(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경기 중계 화면에 대진표와 이닝 별 득점 현황 정보를 노출하고, 주요 기록 및 전력, 라인업, 문자 중계 등으로 야구 팬들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청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KBO 리그만의 특색 있는 응원문화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단체 채팅 등 디지털 응원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파티형 관람을 위한 채팅 기능인 '티빙 톡'을 포함해 홈런, 도루와 같이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은 이미 스포츠 팬덤의 호평을 받는 대표적인 기능들이다. 티빙은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응원단장 '입 중계'를 비롯해 야구팬들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야구 친화적 응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기 외 콘텐츠도 제작 티빙은 프로야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쓸 계획이다.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해 ▲경기 시작 최소 40분 전부터 진행하는 프리뷰쇼 ▲경기 종료 후 리뷰 쇼 ▲감독과 선수 심층 인터뷰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프로 야구 시청의 즐거움을 선사할 'TVING SUPER MATCH'를 준비하고 있다. 티빙은 LG트윈스를 1년간 밀착 취재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으로 야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유통한 역량을 총동원하여 야구 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제의 명장면이나 인물 조명 클립 영상은 물론 야구장에서 벌어진 숨겨진 이야기부터 야구 초보를 위한 용어와 룰 소개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부가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티빙 관계자는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 역량으로, 안정적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구 팬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에 진심을 담을 것”이라며, “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KBO 리그가 화려한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 관계자는 “국내 대표 OTT와 손잡은 KBO 리그가 티빙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단과 팬들이 새로운 영상 콘텐츠들을 만들어 즐거움과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야구 중계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4 09:48박수형

NHN에듀, 메타버스 학습경험 플랫폼 원더버스 공식 출시

NHN에듀(대표 여원동)는 4일 세계 최초 메타버스 학습경험 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 LXP) '원더버스(Wondervers)'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더버스는 첫 계약을 마친 청주 동화초등학교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맞춘 게임 기반 콘텐츠와 48개의 퀘스트를 제공한다. 게임 DNA를 내재하여 탄생한 원더버스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도록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을 강화해 몰입감을 더했다.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퀄리티 높은 메타버스 3D 공간을 구현하는데 오랜 기간 노력을 쏟았으며 동시에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게 적재적소에 학습 개념과 퀴즈 등을 구성했다. 원더버스는 교육부 AI 코스웨어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분석 기능, AI 튜터 기능, 학생용/교사용 대시보드 등을 모두 충족하며 AI 코스웨어 등록 과정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더버스의 인공지능(AI) 학습경험 분석 플랫폼(LXP)는 학습자의 여정을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초개인화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능률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원더버스는 교육자와 학습자의 채널을 분리해 원더 클래스와 원더 플레이를 각각 운영한다. 교육자가 기존 학사 시스템 정보를 이용해 원더 클래스에 접속하면 강의, 워크숍, 특강 등 강의를 설계·관리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교실을 통해 학습 현황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습자는 교실에 입장한 이후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강의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다. 학습 여정은 모두 데이터로 기록되고 퀘스트를 마치면 블록 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배지를 제공받는다. 이번 공식 런칭으로 원더버스는 교육 과정에 맞춘 게임 기반 콘텐츠와 48개의 퀘스트를 교육 현장에 제공한다. 교과 과정과 연계한 콘텐츠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오는 2학기에는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중독 예방 교육 콘텐츠를 주력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초중고 필수 교육 영역인 약물중독 예방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원더버스는 보건복지교육계열 특성화 대학 목포가톨릭대학교와 협력을 구축했다. 양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X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원더버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이장원 최고전략전문가(CSO)는 “원더버스는 최신 ICT 기술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공공 영역 내 메타버스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존하는 어떤 메타버스 플랫폼과 비교해도 원더버스만의 고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퀄리티가 독보적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4.03.04 09:44안희정

"화이트데이 준비하세요"…SSG닷컴, '랩그로운 탄생석 컬렉션' 판매

SSG닷컴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랩그로운 탄생석 컬렉션'을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SSG닷컴은 주얼리 전문 브랜드 '도로시'와 공동 기획해 태어난 달을 상징하는 탄생석을 활용한 목걸이 12 종과 귀걸이 12종을 출시한다. '랩그로운 탄생석 컬렉션'은 전면부에 0.1캐럿(1부 사이즈)의 천연 탄생석을 배치하고, 주변에 0.15 캐럿 이하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독창적이면서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판매 가격은 30만원대로 2030세대가 선호하는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제품이다. 오는 10일까지 선물하는 고객의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랩그로운 탄생석 컬렉션'의 랩 다이아몬드는 화학적, 물리적으로 천연석과 100% 동일하게 실험실 내에서 길러낸 보석이다. SSG닷컴은 2022년말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공식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핑크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다이아몬드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SSG닷컴 김소라 명품잡화MD팀 바이어는 “주얼리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협력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쓱닷컴이 제안하는 신뢰도 높은 상품으로 쇼핑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4 09:39안희정

롯데온, 디지털가전 일부 카테고리 판매 수수료 9%→5% 인하

롯데온이 4일부터 일부 셀러의 판매 수수료를 5%로 인하한다고 이날 밝혔다. 카메라, 게임기, 휴대폰 등 디지털가전 일부 카테고리의 판매 수수료를 기존 9%에서 5%로 일괄 인하하며, 기존 입점 셀러부터 신규 입점 셀러 등 모든 셀러에게 조건 없이 적용한다. 롯데온은 우수 셀러 확보를 위해 판매 수수료 인하를 기획했다. 셀러들에게 최저 수수료만 수취하고, 나머지는 셀러가 상품 인지도 제고 및 매출 활성화 등 자율적인 판촉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수수료율 낮아지면 입점에 대한 부담이 낮아져 우수 셀러들의 신규 입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내에 해당 카테고리 셀러 수를 현재 수준에서 최대 3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동시에 각 셀러들이 기존에 수수료로 내던 비용을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활성화하는 등의 판촉 활동에 활용해 롯데온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수수료 인하 혜택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지금까지 단기간의 프로모션으로 수수료 0% 및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수수료 인하 정책을 장기간의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효과에 따라 적용 카테고리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른 명목의 비용을 청구하거나 셀러의 입점 기간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등의 조건을 모두 없애고 카테고리 내 모든 셀러에게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한다. 롯데온은 먼저 카메라, 게임기, 휴대폰 등 디지털가전 일부 카테고리에 시범 운영한다. 대형 브랜드를 비롯해 전자기기와 악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전략적 카테고리임을 고려해 3개 카테고리를 선정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달 롯데온 판매자 센터를 통해 관련 모든 셀러에게 공지했다. 손재동 롯데온 디지털서비스팀장은 "셀러들이 자유롭게 판촉 활동을 펼쳐 경쟁력을 높이고, 카테고리를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판매 수수료를 일괄 5%로 인하하는 정책을 마련했다”며, “일부 카테고리에서 시범 운영한 뒤 셀러들의 반응과 성과 등을 반영해 적용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3.04 09:34안희정

에코프로머티, 美 자동차기업과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이하 에코프로머티)가 고객사를 확장하자 주가가 널뛴다. 에코프로머티는 4일 미국 자동차 기업 대상 제품 중장기 공급계약이 체결됐으나, 공급수량 및 금액과 같은 세부 내용은 특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으나, 미국 자동차 기업 요청과 협의 등에 따라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11월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최종 공시다. 지난해 11월 28일 코스닥 시장본부는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급등하자,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현저한 시항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에코프로머티는 "신규 고객사 확보를 목적으로 중장기 전구체 판매를 위한 사업 협의를 관련 파트너와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에코프로머티가 설비 투자 내용을 공시하자 또 주가가 상승했다. 전일 에코프로머티는 9천573억원 규모의 전구체 제조설비와 황산메탈 제련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2025년 8월 31일까지다.

2024.03.04 09:34류은주

'기술명가' 금호타이어, 중동에 타이어 개발 기술 제공

금호타이어가 중동의 최대 자동차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랏코(Blatco; Black Arrow Tire Company)'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블랏코에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 판매되는 승용 타이어 생산 전반에 필요한 기술을 20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블랏코는 2027년까지 사우디 서부 산업단지에 약 8만 5천평 규모의 타이어 공장을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랏코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타이어 생산 및 판매 등을 통해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계약식은 지난 28일 진행됐다.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용인중앙연구소에서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주한 대사 사미 알 사드한, 블랏코 회장 압둘라 알와히비, 압둘아지즈 알 오리니 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의 사우디 블랏코 기술수출 계약건을 통해 당사 기술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향후 중동시장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중동시장 생산 판매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델 알 마수드 블랏코 CEO는 “금호타이어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내년부터 공장 착공 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기술 명가라 불리는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확보한 제품 개발 생산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타이어 합작법인 설립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24.03.04 09:30김재성

SKT,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꼽혔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텔레콤을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SK텔레콤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협력사와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SK텔레콤은 협력사의 안전보건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해 현장 위험요소, 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안전신문고 제도와 위험요인과 유의 사항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협력사 가족, 구성원 안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과 드론을 활용해 기지국 철탑을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솔루션, 최첨단 가상현실(VR) 기반 안전체험교육관, 안전관리시스템을 협력사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SK텔레콤 안전체험교육관은 안전 관련 다양한 체험 교육을 제공, 협력사 임직원 현장위험 인지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1월 말 기준 총 1천553명이 체험교육을 받았는데, 이중 협력사 이수인원은 1천101명(약 71%)에 달한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도 협력사 현장안전 지원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구성원들이 공사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등록이 가능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협력사는 작업 현황을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등록하고, 공사계획에 따라 일일 안전미팅을 갖고 그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한다. 이후 SK텔레콤 담당자는 시스템이 분석 제안하는 공사 위험성평가, 작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현장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보건 교육 동영상, 정부정책 등을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공유하고, 협력사는 건의사항, 안전시스템 제안을 할 수 있는 의견청취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수기업 평가에서는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가 매달 협력사의 작업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한 점이 타 기업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이번 우수기업 원년 멤버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 리더십 세미나, 위험요소 인지 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50인 미만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거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협력사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준비가 막연했는데, 사업 참여를 통해 위험성평가 체계 구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전체적으로 컨설팅 수준이나 진행 등이 만족스러웠고 기업별 특성,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우리와 함께하는 협력사 안전이 곧 우리 안전이라는 모토를 갖고 작업 현장 협력사 구성원들이 위험을 판단하고 인지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04 09:06김성현

제네시스 전 차종에 U+모바일tv 탑재된다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 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했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 스트리밍플러스(월 7천7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OTT 구독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U+모바일tv는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가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송신소,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DMB 방식과 달리 커넥티드 카에 직접 통신을 전송하기 때문에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은 “U+모바일tv를 통해 제네시스를 운행하시는 운전자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09:00김성현

中 리오토 "12분 충전해 500km 주행" 충전기 가동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12분 충전하면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충전기가 가동된다. 3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리오토는 '5C 슈퍼차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오토의 신차인 미니밴 '메가(MEGA)'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리오토의 5C 슈퍼 충전소에는 1~2개의 5C 슈퍼차저와 2~7개의 2C 차저가 설치된다. 리오토의 메가 차주는 5C 슈퍼차저를 사용해 12분 만에 500km 주행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2C 차저를 이용해서도 25분 안에 500km 주행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 충전이 가능하다. 리오토 앱 혹은 차량의 지도에서 근처 충전소를 검색할 수 있으며, 충전소까지 경로를 안내해준다. 충전소에 정차하면, 차량 스스로 무인 발렛파킹도 할 수 있다. 5C 차저의 최대 충전 전력은 520kW이며, 최대 출력 전류는 740A, 최고 출력 전압은 1000V, 건 와이어 무게는 3.5kg으로 한 손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리오토에 따르면 2C 차저를 이용할 경우 2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리오토는 안전성 매칭 테스트를 통과한 타 브랜드의 고전압 순수 전기차에도 5C 충전기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오토는 지난 1일 다목적차량(MPV)으로서 메가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리오토의 첫 5C 고전압 전기차로서, 판매가는 55만9천800위안(약 1억 370만 원)이다. 오는 11일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독특한 물방울 모양의 외관을 가진 메가는 0.215의 매우 낮은 항력 계수, 100km당 15.9kWh의 초저전력 소비, 710km의 CLTC 배터리 수명을 가졌다. 지능형 듀얼 모터 사륜 구동 차량으로서 스마트 주행 기능도 갖췄다.

2024.03.04 08:39유효정

현대차, '458㎞' 가는 아이오닉5 부분변경 출시…가격동결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R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E-Lite 5천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천410만원 ▲프레스티지 5천885만원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5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됨에 따라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0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58㎞에서 485㎞로 증가했다. 특히 급속 충전 속도를 높여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했다. 아이오닉 5는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 적용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고객에게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2(LFA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F/S/R)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F/S/R)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아울러 ▲지능형 헤드램프(IFS) ▲디지털 키 2 ▲디지털 센터 미러(DCM) ▲빌트인 캠 2 ▲2열 리모트 폴딩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아이오닉 5는 주행 진동을 개선하고 실내 소음 유입도 줄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를 적용했다. 또한 차체 하부, 후륜 휠 하우스 등 주요 부위의 강성을 강화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거동을 구현함과 동시에 저주파 부밍 소음을 감소시켰으며,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측면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B필러와 전∙후석 도어의 강성을 보강하고, 2열 측면 에어백을 추가한 8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은 기존의 모습을 바탕으로 더 강인하고 넓은 모습을 강조했다. 전∙후면 범퍼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전면부의 가니쉬 히든 라이팅에 두 줄의 세로선을 연달아 배치한 그래픽이 추가됐다. 측면부는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공력 휠과 50mm 길어진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사이드 미러에 형상을 둥글게 다듬고 전체 크기를 줄여 접었을 때의 돌출량을 줄였으며 뒷유리에 리어 와이퍼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사용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동식 센터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Universal Island)'는 상단부에 사용빈도가 높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주차 보조 기능 등에 물리버튼을 적용했다. 하단부에 위치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는 상단부로 옮겼다. 또한 ▲웰컴&굿바이 ▲배터리 충전상태 ▲음성인식 상태 등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주는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가 적용된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탑재했다. 아이오닉 5는 외장 색상으로 ▲어비스 블랙 펄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매트 ▲아틀라스 화이트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루시드 블루 펄 ▲디지털 틸 그린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N 라인 전용) 등 총 10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내장은 신규 색상인 ▲헤리티지 브라운 ▲블랙 원톤 ▲다크 페블 그레이 ▲다크 틸 ▲테라 브라운 ▲블랙 원톤/레드 스티치 포인트(N 라인 전용) 등 총 6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오닉 5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 ▲N 라인 엠블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N 라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N 라인 전용 가니쉬 히든 라이팅 등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2024 코나 일렉트릭과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한 새로운 엔트리 트림 '모던 플러스'를 신설했다.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은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는 5천575만원이다.

2024.03.04 08:30김재성

테무·아마존 등서 파는 '스마트 인터폰' 해킹 손쉽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내방자와 대화를 나누거나, 녹화 기능을 탑재해 보안 카메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인터폰'이 보안에 취약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스마트 인터폰의 경우 해커가 버튼만 누르면 카메라를 탈취할 염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인기 쇼핑몰로 떠오른 테무를 비롯해 아마존, 월마트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스마트 인터폰은 특히 더 구매를 신중히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테크크런치·아스테크니카·기가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지적한 스마트 인터폰은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EKEN이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마존, 월마트, 테무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약 30달러(약 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해당 제품 셋업 시 'Aiwit'이라는 앱을 이용하는데, 이 앱을 설치한 뒤 제품의 버튼을 8초간 길게 눌러 '페어링 모드'에 들어가면 카메라를 점령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보안상 결함을 안고 있다는 게 컨슈머리포트 설명이다. 컨슈머리포트는 “악의를 가진 사용자가 앱에서 자신의 계정을 만들고 앱 상에 표시되는 QR코드를 인터폰 카메라에 스캔하면 그 인터폰을 자신의 계정에 추가할 수 있게 돼 장치 제어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 밖에 '암호화 하지 않고 인터넷의 경유로 퍼블릭 IP주소와 와이파이 SSID(각 기본 장치를 식별하기 위해 무선 LAN의 기본 장치에 설정된 이름)를 송신한다', '카메라의 일련번호가 파악되면 비디오 피드나 그 외 정보로부터 정지 화상에 접근된다'는 취약성도 지적했다. 또 EKEN 스마트 인터폰의 경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받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언급됐다. 저스틴 브룩먼 컨슈머리포트 기술정책 디렉터는 “EKEN의 스마트 인터폰에는 심각한 보안과 사생활 침해 문제가 있음에도 아마존, 월마트 등 주요 온라인 마켓에 떠돌고 있다”면서 “스마트 인터폰을 판매하는 제조사와 플랫폼 모두에게 이들 제품이 소비자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지적에 테무 홍보 담당자는 “테무에서는 이런 제품이 FCC 인증이나 기타 관련 규격에 준거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을 실시했다”면서 “그 결과 우리는 모든 관련 제품을 플랫폼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또 월마트 홍보 담당자는 “월마트에서는 EKEN의 스마트 인터폰 판매를 중단했다”고 했으나 컨슈머리포트는 “비슷한 외관의 비슷한 스마트 인터폰이 여전히 월마트에서 구매가능하다”고 꼬집었다.

2024.03.03 17:49백봉삼

이재성 민주당 예비후보 연설 영상, 2주 만에 조회수 10만 돌파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 첫 공개 정치연설 콘텐츠가 공개 2주 만에 영상 조회수 10만을 돌파했다. 이재성 부산 사하을 후보는 지난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사람과 미래, 부울경 민주당 콘서트'에서 첫 대중 정치 강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재성 후보는 “미래 산업 경제전문가이자 정치신인으로서, 당적까지 바꿔가며 5선이 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정면승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연 다음 날 유튜브 채널 '사하을 이재성 TV'를 통해 공개된 강연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지난달 23일부터 하루 만 명 이상 시청해,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 수 10만을 넘었다. 이재성 후보가 출마 준비 중인 부산 사하을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5선을 한 곳이다. 이재성 후보는 출마를 자원해 당의 전략 공천을 받았다. 그는 포항공대와 고신의대를 중퇴하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넷마블·엔씨소프트에서 임원으로 일했다. 이어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새솔테크 대표를 지낸 IT 전문가다. '개비스콘 짤' 소화제 광고로 유명한 배우 김하균이 후원회장이다. 이재성 후보는 오는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 선언, 1차 지역 공약 발표를 한다.

2024.03.03 15:50김성현

현대차 아이오닉6, 2년 연속 美 최고 연료소비효율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 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에 올랐다. MPGe(Mile Per Gallon equivalent)는 휘발유 1갤런(약 3.785L)을 태워 얻을 수 있는 열 에너지가 33.7킬로와트시(㎾h)라는 점에 착안해 미국 EPA가 사용 중인 전기차의 연료소비효율 측정 단위다. 기존 전기차의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h)보다 내연기관차와 연료소비효율을 비교하기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코나 가솔린 2.0L 모델은 31MPG이지만,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는 116MPGe에 달한다. 전기차 뒤에는 소문자 'e'를 붙이지만, 소비자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에너지 효율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1위뿐 아니라 총 4개 모델이 상위 10위에 들어갔다. 일반형 후륜모델(135MPGe)이 3위, 롱레인지 사륜모델 18인치 휠 모델(121MPGe)이 5위, 롱레인지 후륜모델 20인치 휠 모델(117MPGe)은 7위로 집계됐다. 1위를 차지한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40MPGe, 18인치 휠 기준)의 연비는 2024년형 신차 평균 연비(28MPGe)의 5배에 달한다.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이 모델을 5년간 보유할 경우, 평균 대비 약 6천 달러(약 800만 원) 상당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 아이오닉 6뿐 아니라 기아 EV6 롱레인지·스탠더드 후륜모델(117MPGe)도 공동 7위, 현대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116MPGe)은 8위,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후륜모델(114MPGe)은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자동차 연비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연비 표시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형 MPGe가 도입될 경우, 연료 효율 측면에서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비교 우위가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2024.03.03 13:34김재성

디캠프 2월 디데이, AI 간접광고 솔루션 '인쇼츠' 우승

건강한 성장과 멋진 성공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의 대표 경연 축제인 디캠프 디데이 2월 행사에서 AI 기반 간접광고 솔루션을 서비스 하는 '인쇼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김영덕)는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글로벌 진출과 투자'를 주제로 디데이를 지난 달 29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총 202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총 8개사가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올랐다. 그 가운데 AI 기반 간접광고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인쇼츠(대표 이건창)가 우승을 차지했다. 인쇼츠는 촬영이 완료된 영상 콘텐츠에 브랜드 제품을 삽입하는 인비디오 간접광고 플랫폼이다. 촬영장에 제품을 배치하는 간접광고는 방영까지 짧게는 5개월, 영화의 경우 2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인쇼츠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 촬영된 영상에 제품을 배치해 방영 시기와 광고 일정의 시차를 해결해 준다. 올해 1월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삼성전자 제품으로 적용사례를 만든 인쇼츠는 K-콘텐츠의 세계화 흐름에 맞춰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지로(공동대표 이재석·황길환)는 한국형 영상 스톡 서비스 '드롭샷'을 개발한다. 방송국이나 제작사 등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때, 촬영한 영상의 약 10%의 영상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려진다. 드롭샷은 이 버려지는 영상을 스톡으로 판매한다. 기존 스톡 서비스와 비교해 퀄리티가 높고, 한국·아시아 관련 콘텐츠를 타깃으로 했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그 외에도 AI 기반의 검색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지로는 지난 CES 2024에서 드롭샷 베타 버전을 공개했으며, 현재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타미AI(대표 이강욱)는 AI 기반의 미디어 요약 및 탐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 링크만 입력하면 수초 안에 영상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해 주고, 내용과 연관된 영상 지점을 표시해 주는 타임스탬프 기능도 제공한다. 이 때문에 타미AI는 작년 5월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160만 방문자 및 25만 유저를 유치했다. 이 대표는 추후 ▲콘텐츠 맞춤 추천 ▲기업 및 창작자를 위한 콘텐츠 기반 챗봇 ▲긴 길이의 영상을 자동으로 숏폼,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포맷으로 편집해 주는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브앤바나(대표 박영재)는 화장품 샘플 커머스 플랫폼 '샘플로드'를 운영한다. 작은 용량 화장품을 판매해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실패 문제를 해결하고, 화장품 브랜드의 재고 폐기 손실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하는 텍스트마이닝(Text mining)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제품을 큐레이션을 해주고, 관련된 특허를 4개 보유하고 있다. 현재 2만여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2023년 4월에는 홍콩사이언스파크로부터 유망 스타트업에 선정된 바 있다. 누아(대표 서덕진)는 항공권 유통, 판매 과정을 자동화하는 '누아 애그리게이터'와 여행사 대상 올인원 SaaS '누아 오피스'를 운영한다. 누아 애그리게이터는 차세대 항공권 유통 규격인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와 함께 GDS, LCC를 통합한 항공권 부킹 엔진을 여행사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누아오피스'는 여행사의 예약, 노선관리, 판매, CS 등을 통합 지원하는 구독형 백오피스로 관리 비용을 기존 대비 80%까지 경감할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머니스테이션(대표 이정일)은 국내 소셜 투자 콘텐츠 플랫폼 머니스테이션과 금융 빅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 투자하는 툴 시그널 엔진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명과 동일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인 '머니스테이션'은 이용자들의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지는 커뮤니티로, 투자 콘텐츠가 여러 곳에서 소비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월평균 생성 콘텐츠 수는 3천400개로, 최근 3년 새 연평균성장률은 135%에 이른다. 디비디랩(대표 강지수)는 100개가 넘는 국가의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 그룹 인터뷰, 5s 테스트, 퍼스트 클릭 등 다양한 리서치를 설계하고, 그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글로벌 리서치 오퍼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패널 모집 플랫폼 '우쥬테스트'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원하는 조건의 응답자를 찾아 빠르게 의견을 수집할 수 있다. 강지수 대표는 디비디랩의 리서치 오퍼레이션 서비스 사용으로 리서치 시간과 비용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티(대표 류한주)는 베트남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올인원 인테리어 플랫폼을 운영한다.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기반으로 월 활성 이용자 2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인테리어 커뮤니티와 호찌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시공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1월 가구, 소품 등을 판매하는 인테리어 상거래 서비스를 가오픈했다. AI를 활용한 관심사 기반의 콘텐츠∙제품 추천 서비스, 3D/AR 기술을 활용한 적용 예상 이미지를 통해 첨단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성장금융, 한국벤처투자, 우리자산운용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이경훈 글로벌브레인 한국대표, 김종현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장, 김광록 프라이머사제 대표, 피에르 주 코렐리아캐피탈 한국대표, 김정우 레드베지퍼시픽 대표, 데이브 응 알타라벤처스 대표, 이창윤 디캠프 직접투자팀장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했다.

2024.03.03 10:39백봉삼

삼성 '갤럭시북4', 10만대 돌파...전작보다 6주 빨라

삼성전자 AI 노트북 '갤럭시북4 시리즈'가 출시 9주만인 지난달 말 기준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북4 시리즈는 지난 1월 2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이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북3 시리즈' 대비 6주 정도 빠른 속도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모델별로 16형과 14형 2가지 디스플레이 크기로 출시된 '갤럭시 북4 프로'가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갤럭시북4 시리즈의 초반 흥행 돌풍은 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서와 뛰어난 사용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북4 시리즈에는 머신런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주는 NPU가 적용된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특히 갤럭시북4 시리즈는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와 연결성이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녹음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후 '갤럭시북4'로 바로 전송해 편집하고, PC에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도 검색할 수 있는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이 강화됐다. 아울러 전 라인업에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뛰어난 화질과 터치 사용성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노트 PC용 외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와 '인텔 코어™ 울트라 9'을 탑재한 '갤럭시북4 울트라'의 가장 상위 모델을 11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더블 스토리지와 '삼성 케어플러스' 12개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Home & Student' 사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북4 시리즈는 지난달 26일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인도 시장에도 출시되었으며 이달에는 중남미로도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2024.03.03 09:29이나리

삼성전자서비스, 일찍히 여름 대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사전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에게 체계적인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사전점검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출장비를 포함한 공임비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단,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비용은 발생할 수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 전 선행해야 할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상태 확인 ▲실외기 주변 정리 정돈 ▲실내기 먼지 필터 세척 ▲에어컨 냉방 시험 가동 ▲리모컨 동작 확인 등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에어컨 자가 점검 가이드, 증상별 조치 방법 등을 안내해 고객이 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NS 채널(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는 벽걸이, 스탠드, 천장형 등 에어컨 종류별 자가 점검 방법은 물론 다양한 제품 활용 탑(Tip)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에어컨 인공지능(AI) 진단 푸쉬(Push) 알림'도 발송한다. 고객은 앱과 연동된 에어컨의 냉매 상태, 정상 동작 여부 등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는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1588-3366)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근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도 ▲차단기 확인 ▲실외기실 창문 개방 등 자가 점검 후 동일하게 사전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대비해 엔지니어가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에어컨을 추가로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병행 시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박성제 상무는 "고객이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3 09:14이나리

CJ온스타일, '2024 홈리빙페어' 개최...까사미아·로보락 등 참여

CJ온스타일은 홈퍼니싱·인테리어·홈키친 등 집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올 봄 리빙 키워드를 'H.O.M.E'으로 선정했다. '집콕' 시대가 도래하면서 집이 단순 주거를 넘어 휴식·취미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돼 집에 대한 질적 투자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았다. 'H.O.M.E'의 영문 앞 글자를 따서 ▲High-end or economical(프리미엄 또는 실속) ▲Organic(친환경 리빙 제품) ▲Mobile live commerce(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Exceptional Tech(혁신기술로 삶의 변혁을 가능케한 제품)이라는 2024년 리빙 핵심 소비 키워드도 함께 도출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CJ온스타일은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이사·신혼·신학기 등 리빙 성수기를 겨냥 '2024 상반기 홈리빙페어(이하 홈리빙페어)'를 개최하고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홈리빙페어 참여 브랜드는 2천개가 넘는다. 홈리빙페어는 2022년 취급고 50억, 2023년 취급고 100억을 기록하며 매년 두 배씩 성장하는 폭발적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목표 취급고는 전년비 100% 신장한 200억이다. 불경기에 리빙 소비 양극화 뚜렷 "구매는 오프라인보다 모바일이 편해“ 불경기에 제품을 구매하는 양상도 달라질 전망이다. 고가 브랜드에 여전히 지갑을 여는 고객이 있는 반면, 침실·거실·학생 가구 등을 풀 패키지로 실속 있게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 행태가 양극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리빙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익숙해진 고객들을 위해 홈리빙페어 기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모바일 라방)도 전년 행사 대비 약 43% 대폭 늘렸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행사 기간 모바일 라방을 60회 이상 편성했다. CJ온스타일은 이런 세분화된 고객 요구에 맞춰 리빙 상품 포트폴리오도 고도화한다. 먼저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메가 리빙 브랜드와의 특집 행사를 대거 준비했다. 특히 오프라인 쇼룸이 있는 브랜드와 협업해 온?오프라인 멀티채널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가 돋보인다. 대표적으로 '까사미아'가 있다. CJ온스타일은 홈리빙페어 기간 까사미아 압구정점 쇼룸을 활용, 브랜드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를 필두로 침대·식탁·의자 등 22종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패브릭 모듈 소파 트렌드를 이끈 '캄포 소파'는 4일 CJ온스타일 유튜브 쇼핑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을 시작으로 자사앱 라방까지 총 4회 방송하며 세일즈 규모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소파 브랜드 '에싸'와도 남양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한편 CJ온스타일의 TV라이브·T커머스·모바일 라이브 등 전 채널을 연계한 원플랫폼 프로모션으로 매출 기네스에 도전한다. 이 외에도 퍼시스그룹(일룸·시디즈·데스커·슬로우), 한샘, 리바트, 시몬스 등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가 프리미엄 리빙에 지갑을 여는 소비 행태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외식 대신 집밥 수요가 늘며 고급식기가 각광받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탈리아 명품 도자기 그릇 'VBC까사 인칸토', 프랑스 명품 브랜드 '장듀보' 등을 선보인다. 공간의 완성을 위한 룸 스타일링 상품군도 확대한다. '루이스폴센', '아르떼미데' 등 명품 조명 브랜드부터 '에어블로우' 등 실링팬도 준비했다. 하이엔드 소파 브랜드 '알로쏘'는 오는 5일과 6일 각각 유튜브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몰 최초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리빙' 카테고리에서도 화두인 '지속가능성'과 '혁신기술' 올해의 화두인 '지속가능성'과 '혁신기술'은 2024년 리빙 트렌드에도 적용된다. 프리미엄 이불 브랜드 '자리아'는 거위털을 대체한 인공 신소재 '프리마로프트'를 적용한 '비건 구스 이불'을 CJ온스타일에서 출시한다. 천연 밀짚 펄프를 원료로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휴지 '바스틀리 토일렛 롤'도 판매한다. 양문형 스마트 휴지통 '엘페코'도 CJ온스타일 TV라이브에서 단독 공개한다. 휴지통 내 오존 활성화 기능이 탑재돼 99% 살균, 98% 탈취를 자랑한다. 스마트 홈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혁신기술을 적용한 리빙 아이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8 Pro Ultra'는 진공·물걸레 청소부터 자동 건조, 세척까지 청소 전 과정을 자동으로 해결해준다는 이유로 품귀현상을 일으켰다. CJ온스타일에서는 17일 '로보락 S8 Pro' 모델 방송이 편성돼 있다. 진공 기술로 밀폐용기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바퀜', 손이 닫지 않는 외부 창문과 이중 창문 사이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진공 흡착 청소하는 '오로와 창문 로봇 청소기'도 방송 예정이다. CJ온스타일 리빙상품담당 오석민 경영리더는 "팬데믹을 겪으면서 집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보편화되며 리빙 수요가 급증했고 이를 기점으로 집에 대한 투자가 하나의 뉴노멀로 자리잡았다"며 "2024년 '집'에서 모든 것을 향유하는 시대가 다시 예상되는 만큼, CJ온스타일은 경쟁력 있는 리빙 상품을 소싱해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3 09:13백봉삼

시만텍 연상되는 VM웨어 가격 인상...고객사 우려↑

지난해 말 브로드컴에 인수된 VM웨어가 가격체계를 '구독제'로 변경했다. 이에 각 제품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고객사들은 시만텍의 행보를 떠올리며 대체재 찾기에 나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VM웨어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사들이 IT컨설팅 업체 등을 통해 시스템 전환 비용 등을 문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은 높아지고 품질은 낮아질 것 우려하는 고객사 VM웨어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VM웨어의 주력 제품인 v스피어는 컴퓨팅 인프라를 가상화 후 통합 관리 및 배포하는 가상화 플랫폼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금융사들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원격지에서도 사무실 수준의 보안 수준을 갖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도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늘어나며 많은 고객사를 확보했다. VM웨어는 지난달 조직개편과 함께 제품 라인업 정리에 이어 영구 라이선스 판매를 중단하고 일괄적으로 모든 라이선스를 구독제로 전환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구독제에서는 VM웨어 클라우드 관련 제품 중 일부를 단독으로 이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단품 구독이 불가능한 탓에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에 따라 효율적으로 비용을 조절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기존에 어떻게 VM웨어 서비스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계산된다. 또 브로드컴은 지난달 1천300여 명에 달하는 VM웨어의 직원을 해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고객사들은 비용은 배 단위로 늘어나지만, 서비스는 오히려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020년 시만텍 재현…대안 찾아야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이슈에 대해 브로드컴의 시만텍과 CA테크놀로지스 인수 행보의 재현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엔터프라이즈 IT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CA테크놀로지스를 2018년 189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어서 2019년 노턴시큐리티로 알려진 시만텍의 엔터프라이즈 보안 사업부를 107억 달러에 확보했다. 당시 두 기업 모두 한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브로드컴에 인수된 이후 1년 만에 제품 가격을 대폭 인상하고, 한국 지사 인력을 대부분 정리한 바 있다. VM웨어에서 제공하는 가상화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그만큼 비용이 올랐다고 해도 쉽게 교체를 결정하기는 어렵다. 솔루션 전환 작업이 더 많은 비용과 추가 업무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브로드컴에 인수된 기업들의 행보를 봤을 때 장기적으로 기업에 미칠 악영향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기업과 금융사들은 클라우드관리서비스기업(MSP)이나 IT컨설팅 팀을 통해 시스템 전환 시의 비용 산정 및 기회 비용 등을 비교 문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VDI 등 빠른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는 이미 이전 문의가 늘고 있다”며 좀 더 민감한 가상화 솔루션은 우선 비용산정 등 검토하는 등 신중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신중하게 움직이는 대기업이 예상보다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사례가 있어 의아한 면이 있었다”면서 “아마도 시만텍 등의 사례로 부정적인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브로드컴 “빠른 혁신 위한 단순화 전략, 판매 대상도 간소화” 지디넷코리아는 가격 인상으로 고객사들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브로드컴에 문의했다. 브로드컴 측은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대신 브로드컴의 아누바 판데이 한국 지역 PR 담당자는 이번 라이선스 정책 변경을 포함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사업부 전략을 소개한 웹페이지를 전달했다. VM웨어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급변하고 복잡해지는 시장환경 속에서 빠른 혁신을 목표로 한 단순화 전략이다. 이에 판매하는 제품 구조와 판매 방식을 비롯해 판매 대상까지 간소화한다고 설명했다.

2024.03.03 08:30남혁우

기술 고도화 나선 韓 기업, 글로벌 AI 생태계서 생존 가능?

국내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사 AI 서비스와 기술 적용 범위를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테크를 비롯한 중소·중견 기업, 스타트업은 올해를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까지 생성형 AI 기술·제품 개발에 집중했다면, 올해 이를 고도화하고 해외로 확장할 방침이다. 자사 기술과 서비스에 자신감이 붙은 셈이다. 기업이 해외에서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이룰지는 미지수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 대기업조차 자사 AI 모델을 해외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는 없다. 미국 기업과 차이 나는 기술, 자금력도 주요 이유다. 전문가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내 빅테크, AI 기술·서비스로 해외 진출 '청신호' LG AI연구원은 초거대 멀티모달 모델 '엑사원2.0'의 전문성을 필두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엑사원2.0은 전문 분야에 특화된 모델이다. 단순 범용 데이터뿐 아니라 전문 분야 데이터까지 학습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전문 문헌 4천500만 건과 이미지 3억5천600만 장을 학습했다. 한국어와 영어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다. 주로 의료, 법률, SW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한다. 지난해 LG전자 AI컨택센터, LG생활건강 K-뷰티 제품 디자인 등에 엑사원2.0이 들어선 상태다. LG AI연구원 측은 올해 엑사원2.0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전문 산업서도 승산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 AI연구원 김유철 X유닛 부문장은 "올해 바이오를 비롯한 금융, 특허, 학술, 공공, SW 개발, 제조 관련한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엑사원 활용 사례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도 올해 '소버린 AI'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소버린AI는 각국이 글로벌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고 완전한 데이터 주권을 갖기 위해 자국 언어와 문화에 맞는 LLM을 구축하도록 돕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네이버는 소버린AI 시스템 구축 기술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성낙호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은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한 적 있다"며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각 국가 언어와 문화에 맞는 LLM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버린AI로 해당 국가 중요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면서도 LLM을 서비스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클로바 스튜디오' '뉴로클라우드' 기능을 확대하고 국내외 파트너 대상으로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도구를 추가 개발한다고 덧붙였다. KT는 자사 LLM '믿음'으로 해외 진출을 지난해 말 본격화했다. 지난해 10월 KT는 태국 정보통신기업 자스민그룹과 손잡고 믿음을 활용한 태국어 LLM을 구축하기로 했다. KT는 올해 상반기 자스민그룹 자회사 자스텔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GPU 팜을 구축한 뒤 하반기부터 태국어 전용 LLM을 만들기 시작한다. AI 스타트업 "국내는 좁다…해외서도 자신 있어" AI 스타트업도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AI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국내 시장에 주로 머물렀다면, 올해는 제품을 고도화하고 해외로 영향력을 넓힐 계획이다. 기존 해외 진출을 추진하던 기업도 올해 시장 점유율을 더 늘리는 것을 목표로 뒀다. 포티투마루는 지난해 6월 영국서 출시한 '사이트버니'로 해외 고객 유치에 나섰다. 사이트버니는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채널 플랫폼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된다. 이 기업이 처음으로 해외 고객을 겨냥한 제품을 내놓은 셈이다. 사이트버니는 자사 질의응답 엔진을 통해 답변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올해부터 AI와 분야별 융합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타트업들에게도 돈 버는 AI의 원년일 것"이라고 말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 중동과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다. '뤼튼 2.0' 플랫폼을 각 나라 특성에 맞게 전환한 후 고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뤼튼은 현재 자사 플랫폼을 국내·일본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동, 동남아 시장에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지난해 일본판 뤼튼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만큼 올해 중동과 동남아 시장 공략에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올거나이즈, 플리토 등도 자사 생성형 AI 서비스로 해외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美 빅테크 이길 순 없어…자본·기술력 부족" 국내 기업들이 올해를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지만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이룰지는 미지수다. 현재 국내 빅테크 조차 생성형 AI 모델과 서비스로 해외서 눈에 띄는 성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네이버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재차 발표했으나 하이퍼클로바X를 해외 서비스에 구축한 사례는 없다. 네이버가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긴 했다. 그러나 자사 AI 기술이 들어갈 뿐 하이퍼클로바X를 이 사업에 직접 활용하는 건 아니다. 국내 기업의 AI 기술력이 부족한 것도 주요 이유다. 현재 미국 기업들은 올해 LLM을 넘어 멀티모달 생태계를 본격화한 상황이다. 오픈AI는 지난달 텍스트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소라'를 공개했다. 구글도 멀티모달 모델 '제미나이 1.5' 버전과 소형 모델 '젬마'를 출시했다. 국내 기업들도 멀티모달 기술과 서비스를 내놓고는 있다. 그러나 오픈AI의 소라나 구글 제미나이1.5보다 경쟁력 있을지도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AI 기업이 내놓은 멀티모달 모델은 기존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단순 흥미용 영상 생성하는 것에 그친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은 AI 기술에만 매년 조단위로 투자한다"며 "이런 생태계에서 국내 기업이 해외 기술을 당장 따라잡긴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AI 기술이 글로벌 생태계서 살아남으려면 정부의 AI 규제보다 지원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AI의 부정적 활용을 방지하기 위해 규제를 엄격히 제한하는 것보다 일단 AI 기술이 커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는 최근 본지와 진행한 좌담회서 "기업의 힘만으로 AI 기술을 키울 순 없다"며 "정부는 기업들에 자유로운 AI 개발 환경을 주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03 07:00김미정

안전 확인하려다 계정탈취…피싱 메일 주의보

사내 지원팀으로 위장해 기업 계정 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안랩(대표 강석균)은 최근 기업 계정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했다며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는 '긴급:지금 계정 확인'이라는 제목의 피싱 메일로 기업 내 '행정 지원(Admins Supports)팀'을 사칭해 발송한 것이다. 본문에는 '계정에서 비정상적인 사항이 감지되었으니, 계정을 계속 사용하려면 '계속' 버튼을 클릭해 계정을 확인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48시간 이내에 계정을 확인하지 않으면 계정이 종료되고 모든 정보가 완전히 삭제된다며 사용자를 불안하게 해 악성 URL 클릭을 재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용자가 해당 내용에 따라 '계속' 버튼을 누르면, '세션이 유효하지 않으니 다시 로그인하라'는 메시지로 계정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로그인 페이지가 나타난다. 해당 페이지에서 입력한 계정 ID와 비밀번호는 공격자에게 전송된다. 안랩은 가짜 로그인 창 상단에 수신자가 재직 중인 기업 로고가 삽입되어 있는 점과 수신자의 이메일 주소가 ID입력 칸에 미리 입력되어 있는 점을 토대로 타깃한 조직의 이메일 등을 수집하는 등 사전에 공격을 준비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탈취한 계정으로 기업 관계자를 사칭한 2차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만큼 보안 유지에 각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조사한 데이터를 토대로 공격에 사용된 피싱 페이지 URL을 V3에서 진단한다.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에서는 해당 메일을 차단하도록 지원한다. 안랩 측은 피싱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수칙을 강조했다. ▲보낸 사람 확인 및 의심스러운 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사이트 별로 다른 계정 사용 및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사용 중인 프로그램(OS/인터넷 브라우저/오피스 SW 등)의 최신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이다. 안랩 기술지원본부 김영진 선임은 “공격자는 탈취한 기업 계정을 활용해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어 2차, 3차 공격을 진행할 수 있다”며, “기업 계정 탈취를 예방하기 위해 의심스러운 메일 내 URL은 실행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수칙을 지키고, 조직에서는 백신을 비롯해 다면적인 보안 솔루션 운용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02 09:01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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