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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앱 개편…"모바일 커머스 강화하고 편의성 개선"

NS홈쇼핑이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개인화에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NS홈쇼핑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개인화에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커머스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회원가입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버튼과 탭 클릭을 최소화한 고객 편의중심의 UI와 UX를 구현 했다. NS홈쇼핑 모바일 앱 안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마이페이지'에서는 주문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문 배송조회도 전면에 배치하고, 친밀도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안내문구를 사용했다. 마이페이지 하단에는 고객의 구매와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는 최적 가격정보, 적립금, 이벤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구매에 직접 도움이 되는 상품 정보와 혜택 정보를 우선 배치해 고객이 구매 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구성했다. 라이브커머스도 재정비를 통해 '엔라방' 탭 화면을 따로 구성했다. '엔라방' 탭에서는 라이브 방송 '엔라방 Now', 인플루언서와 쇼핑호스트가 운영 하는 '엔플루언서', 다음 방송 편성정보 '엔라방 Next' 등의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NS홈쇼핑 IT본부장 김시웅 이사는 “NS홈쇼핑 앱 개편에서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과 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 구조의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최적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커머스의 역량을 강화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NS홈쇼핑 앱이 개인 고객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쇼핑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3 09:31안희정

테슬라 주가, 7일 연속 하락…1월 이후 최저치

테슬라 주가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월 이후 최저치로 폭락했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22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 하락한 142.05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가 140달러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43% 떨어지면서 S&P500 지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때 1조 달러를 돌파했던 테슬라 시총은 4천423억 달러로 쪼그라 들었다. 최근 테슬라 주가 하락은 ▲차량 가격인하 ▲예상을 크게 밑도는 1분기 인도량 ▲대량 해고 사태 ▲사이버트럭 리콜 사태 등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테슬라는 미국, 중국, 유럽에서 인기 모델인 모델Y와 모델3의 가격을 최대 2천 달러 내렸고 프리미엄 운전자 보조 시스템 '완전자율주행'(FSD) 가격도 3분의 1로 인하했다. 미국에서 1천200달러 또는 월 199달러에 판매되던 FSD의 가격은 현재 8천 달러 또는 월 99달러다. 지난 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가속 페달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내부 트림에 끼인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밝혔고 이에 테슬라는 2024년형 사이버트럭 약 4천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통지와 차량 가격 인하 이전에 테슬라는 직원들에게 전 세계 인력의 10% 이상을 감축할 것이라고 알렸다. CNBC가 인터뷰한 현직 직원 2명에 따르면, 일부 직원은 지난 며칠간 해고 통지를 받았으며 지금도 해고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2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분석가들은 테슬라 매출이 5.1%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존 머피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2023년 말부터 테슬라에 대한 정서가 악화되었다”라며, “투자자들이 성장 이니셔티브, 특히 모델2 '차세대 플랫폼'과 로보택시와 관련된 논평에 크게 집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머스크의 지시에 따라 저가 전기차 모델인 '모델2'의 출시 계획을 폐기하고 대신 로보택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머스크가 이를 부인했고, 자동차 매체 일렉트렉은 지난 주 모델2 출시 계획이 보류됐다고 보도했다.

2024.04.23 09:18이정현

로비 확대 효과 있을까…한화큐셀, 美 관세 향방 촉각

미국 정부의 중국 견제로 한화솔루션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로비가 합법이고, 중요한 수단인 만큼 한화큐셀의 로비자금 규모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 정치자금 추적 단체 오픈 시크릿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큐셀 아메리카의 로비 액수는 158만 달러(약 21억8천만원)이다. 지난 2021년 64만 달러(약 8억8천만원)보다 147% 증가한 수치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를 구축하는 솔라허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제품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덜한 미국 시장을 노려 글로벌 태양광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부과해 중국 의존도를 줄여나가고 있다는 점은 한화큐셀 입장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미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현지 생산 업체들에 보조금을 지원한 것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이다. 덕분에 한화큐셀도 보조금 수혜를 받고 있다. 북미에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 중인 한화큐셀은 미 정부가 아시아산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도 사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 중국산 태양광 제품 수입을 미국이 제한했지만, 중국 기업들이 동남아 지역에서 제품을 생산해 우회해서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를 부과할 경우 값싼 중국 태양광 제품 평균판매가격(ASP)이 올라가면 현지 생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다. 한화큐셀이 최근 바이든 행정부에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부과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앞서 지난 2월 한화큐셀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면제를 폐지해달라고 공식 청원했다. 현재 미국은 수입 태양광 패널에 14.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대형 전력 사업에 자주 사용되는 양면형 패널은 제외했다. 저가 양면형 패널 수입 급증으로 현지 생산 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양광을 구매해 설치하는 사업자들은 비용을 줄이려고 관세 면제를 로비해 왔지만, 한화큐셀처럼 미국에서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관세 부과를 원하는 상황이다. 양측의 로비 싸움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미국 사업에 공을 들이는 한화큐셀은 지난해부터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로비 활동을 전개 중이다. 오픈시크릿에 따르면 로비스트 수가 지난 2022년 5명에서 올해 11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로비 활동 성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로이터통신이 바이든 행정부가 한화큐셀의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관세 면제 폐지 요청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회사 측에서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외신에서 보도됐지만, (양면형 태양광 패널)관세 면제 폐지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2024.04.23 09:11류은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가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최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3천여 명의 러너들이 달리며 기부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서울시가 달리기 애호가들을 위해 여의나루역에 조성한 공간 '러너스테이션' 개장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달리며 기부하는 메인 프로그램 8K 오픈런을 포함해 러닝크루 랭킹전, 러닝페어, 러닝 코치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8K 오픈런은 서울시의 '기부챌린지 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여의도 둘레길(8.4km)을 걷거나 달리는 만큼 기부금이 적립(1km당 100원씩)되는 프로그램이다. 러닝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에는 20여 개 스포츠 기업이 참여한 러닝페어와 러닝크루의 굿즈를 판매하는 러닝크루 플리마켓 등이 열렸다. 젝시믹스는 금번 행사에서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론칭을 앞둔 신규 러닝라인 'R-X'(런엑스) 소개와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선공개한 'R-X'는 러너들의 움직임을 고려한 과학적인 설계와 소재의 경량성을 강화해 제작된 러닝 전문 제품 라인이다. 레깅스, 쇼츠, 숏슬리브, 바람막이, 액세서리 등 러닝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금일(23일)부터 자사몰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젝시믹스는 부스 현장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쿠폰과 F&B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서울시의 첫 축제에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로서 참가하게 돼 뜻깊다”며 “2030 젊은층에서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전개는 물론, '운동 일상화'로 건강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08:49안희정

에어컨에도 AI 붐…똑똑한 에어컨이 잘 팔린다

올해 AI(인공지능)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의 판매량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감지, 환경분석 등 맞춤형 인공지능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AI기능의 탑재는 필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지난 4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거래된 에어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의 판매량 점유율이 전체 중 70%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4월(전체) 점유율 대비해 17%가,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2in1에어컨과 스탠드에어컨은 각각 98.7%, 98.3%를 기록해 사실상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에 AI기능이 탑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벽걸이 에어컨(56%), 냉난방기(54%), 창문형에어컨(12%)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지만 작년 대비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다나와 관계자는 “과거 에어컨에 탑재된 AI기술이 이용자의 패턴분석에 그치는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주변의 정보를 결합해 스스로 공간을 최적화시키는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최근 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가전시장에서도 AI기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전기요금 인상 우려에 따른 여파로 고효율 등급(1~3등급, 벽걸이 및 냉난방기 제외)제품의 판매량 비중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고효율 등급 에어컨의 판매량 점유율은 전체 중 98.1%로 지난 2020년 4월(15.3%)과 2022년 4월(47%) 대비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다나와 측은 “에너지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며 에어컨 시장에서 고효율 등급 충족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2024.04.23 08:42안희정

에이피알, 메디큐브 브랜드 글로벌 판로 확대…해외 공략 지속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고 글로벌 판로 다변화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2024년 4월 현재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등 유럽 국가들 및 동아시아의 몽골, 중남미의 멕시코 등 5개국 현지 업체들과 총판 혹은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IPO 당시 밝혔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도 지켰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산하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른다. 이 중 우크라이나와 몽골 업체와는 총판 계약을 맺었으며, 튀르키예, 몰도바, 멕시코 업체와는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총판 계약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총판 계약 업체가 독점적으로 제품을 취급하며 유통에 나서지만, 대리점 계약은 상황에 따라 에이피알이 해당 국가 내 대리점 계약을 추가할 수 있는 형태의 계약이다. 에이피알은 현지 시장의 사정 및 예상 판매량 등에 따라 계약의 형태가 달라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5개국과의 계약은 그간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해온 에이피알의 노력과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전시 상황이지만 전쟁이 다소간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국가 재건 사업 및 기타 경제 회복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튀르키예의 경우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시장 크기를 자랑한다. 몰도바의 경우 동유럽 국가로 우크라이나-튀르키예 시장 진출과 맞물려 긍정적 시너지가 예상된다. 또한, 아시아 지역 몽골의 경우 화장품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남미의 멕시코는 미국과 인접하여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브라질과 더불어 중남미 국가 중 특히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가다. 에이피알은 이번 판로 확대 계약이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시장에서 전체 약 40%에 육박하는 2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이뤄냈는데, 판로가 늘어날수록 기대 매출 및 기업 성장성에 대한 기대 역시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에이피알은 지속적인 글로벌 판로 다변화로 해외 시장 공략에 계속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IPO 당시 밝혔던 해외 판로 확대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향후에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3 08:34안희정

애플이 회수한 로봇, 중국으로...아이폰서 '희토류' 회수

애플의 회수 로봇들이 중국에서 아이폰 소재 재활용에 투입된다. 22일 애플의 이사벨 마에 중화권 디렉터도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애플의 회수 로봇 '데이브'와 '타즈'가 이미 중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애플은 지구의 날을 맞아 파트너들과 함께 재활용 소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팀 쿡 최고경영자(CEO)도 웨이보에서 중국어로 "올해 우리는 아이폰의 텅스텐 및 희토류 원소 등 소중한 재료를 회수해 차세대 애플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회수 로봇 데이브와 타즈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쿡 CEO는 애플이 203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역시 지구의 날을 기념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은 약 4만 톤 규모의 전자 폐기물 재료를 회수했다. 이미 판매된 애플의 상품 중 22%의 재료가 회수 및 재활용 된 자원으로 만들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데이브는 아이폰의 촉각 엔진을 분해해 핵심 재료인 희토류 자석 및 텅스텐 등 재료를 더 잘 회수할 수 있게 한다. 동시에 철강 재료도 회수할 수 있다. 다른 아이폰 분해 로봇인 데이지와 비교했을 때, 데이브가 철강재 재활용 성능이 더 낫다. 타즈는 분쇄기와 같은 기능을 써서 오디오 모듈에서 마그네틱 철을 분리하고 더 많은 희토류 원소를 회수할 수 있게 한다. 애플은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직접 채굴되는 원자재보다 탄소 배출량이 낮으며, 궁극적으로 광산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2024.04.23 08:30유효정

삼성전자,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5년 연속 선정

삼성전자가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모델명: KU40T5510AFXKR) 3만 2천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가 5월말부터 연내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공급 모델에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필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색각 이상자를 포함해 많은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음량 버튼만 길게 눌러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 메뉴를 한 번에 켜고 끌 수 있다. 이 외에도 ▲조작메뉴 음성 안내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자막 위치 이동 ▲수어 화면 확대 기능을 탑재해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TV를 사용하며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누구나 제약없이 TV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접근성 기술 개발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삼성 TV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는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은 무료 보급,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5만원)을 부담한다.

2024.04.23 08:27이나리

테슬라 중국 진출 10년…차주 170만명 넘었다

최근 중국 판매 저조로 가격 인하에 나선 테슬라가 중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했다. 테슬라는 22일 중국 진출 10주년 기념일을 맞아 중국 내 차주가 17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 세계 테슬라 차주는 600만 명이다. 이날 10주년을 기념한 테슬라는 "10년 전 오늘, 중국의 첫 사용자가 정식으로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손에서 모델S 키를 넘겨 받았다"고 회고했다. 일론 머스크의 첫 중국 방문이기도 했다. 2014년 4월 22일 15명의 첫 물량 차주가 테슬라 차량을 인도받았는데, 이제 그 규모가 170여 만 명으로 불어났단 이야기다. 중국의 테슬라 첫 물량 고객으로는 시나닷컴의 CEO, 리오토의 CEO, 알리바바그룹 공동 창업자와 샤오미 CEO 등 첨단 분야 CEO들도 있었다. 최근까지 중국에서 설치된 충전기도 이미 1만1천 개가 넘어섰다. 이 10년 간 중국 친환경차 보유량은 당시 21만6천400만 대에서 현재 2천 여 만 대를 넘어섰다. 더구나 올해 4월 첫 2주간 중국 승용차 시장의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 점유율은 전체 신차의 50%를 넘어섰다. 2018년 7월 테슬라는 상하이시정부와 순전기차 공장 건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린강 지역에 연구개발, 제조, 판매 등 기능을 통합한 기가팩토리 건설에 나섰다. 이어 2019년 12월 중국산 모델3가 정식으로 상하이 공장에서 차주에게 인도됐다. 특히 단시간 내 부품 중국산 비중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리면서 이미 중국 협력사가 400개를 넘어섰다. 이중 60개는 테슬라의 글로벌 협력 파트너가 됐다. 하지만 10주년을 맞은 테슬라의 중국 현지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올해 1분기 테슬라의 중국 인도량은 지난해 같은 분기 보다 8.5% 줄어든 38만6천810대다. 21일부터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든 차종의 가격을 3~6% 인하키로 했다.

2024.04.23 08:12유효정

강원랜드, '하이원 케이블카 활성화 사업' 개시…K-HIT 프로젝트 첫 단추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하이원통합관광(K-HIT·KOREA-High1 Integrated Tourism) 프로젝트의 첫 단추로 천혜의 고원 산림자원과 관광곤돌라를 활용한 '하이원 케이블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원랜드는 지난 15일 '하이원 케이블카 활성화 사업 추진과제 보고회'를 갖고 즐길거리 10개, 먹거리 4개, 홍보마케팅 3개 등 분과별 총 17개 과제를 도출해 구체적인 사업실행에 돌입했다. 강원랜드는 그동안 하이원스키장 케이블카 명칭으로 사용해온 '스카이1340'을 직원공모를 통해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로 변경했다. 더욱 명확하고 직관적인 네이밍으로 고객에게 어필하는 한편, 석탄을 운반하던 도로인 '운탄고도'를 명칭에 포함해 탄광문화 연계 관광 활성화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적인 차원에서 가장 먼저 실행했다. 단기과제로는 ▲이색 케이블카 운영 ▲슬로프 주변 애니멀파크 조성 ▲도롱이연못을 모티브로 한 '하이원 도롱이빵' 등 시그니처 메뉴 개발 ▲정선 훈제송어, 태백 고추냉이잎 간장절임 등 PB상품 개발 및 판매 등이 6개월 이내에 실행될 예정이다. 중장기과제로는 ▲4.2km 구간의 하이원탑 무장애 산책로 및 출렁다리 조성 ▲밸리탑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등 방문객 체류시간 확대와 고객경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과제가 2년 안에 추진된다.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 사업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한 비카지노 경쟁력 강화의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1년 이내에 현재의 2배 이상인 연간 이용객 50만명 달성을 목표로 17대 과제 가운데 12대 과제를 신속히 실행해 하이원 대표 산림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2 21:04주문정

인디제이 '눈치AI', 서리풀아트스튜디오 관람객 마음 사로잡아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최근 서초구·서초문화재단과 협력해 AI 감정분석 멀티모달 기능을 적용한 '눈치AI'를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초구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예술의전당 제 1 지하보도에 문화예술의 재미와 첨단 기술을 합친 장소다. 슬럼화가 진행되던 지하보도를 정리하고 AI를 결합해 청년예술인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로 탈바꿈 한 데는 인디제이의 인공지능 제품인 눈치AI 역할이 컸다. 설치된 눈치AI 제품은 실시간 감정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음악·콘텐츠를 추천하는 AI 서비스다. 사용자 음성, 음성 텍스트, 얼굴 표정, 얼굴 이미지 등 다양한 실시간적 감정인식 기술을 접목했다. 인디제이만의 음악 감정분류 모델과 사용자 멀티모달 모델, 사용자 감정차트 분석모델 등을 이용해 음악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정확하고 정밀하게 추천 제공하는 제품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리풀아트스튜디오 방문자 만족도를 보면 인디제이의 눈치AI가 가장 인기있고 호응도가 좋다”고 전했다. 눈치AI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AI 기술 관련 혁신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기업과 기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지난 CES 혁신상 수상과 서초구 AI 협력 제품을 기반으로 투자·기술제휴 등 다양한 문의가 오고 있다”며 “개인화된 상황, 감정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높은 성능의 시민체감형 제품과 서비스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디제이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돼 올해 7월까지 MS 공식 마켓플레이스에 기업과 기업간(B2B) 제품을 등록하고 글로벌 기업과 제품 판매 및 기술협력을 진행한다. 또 AI분석 서비스 '제이든' 디자인은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를 받기도 했다.

2024.04.22 20:26주문정

롯데vs이마트vs홈플러스, 오프라인서 신선 먹거리 강자 쟁탈전

쿠팡·네이버쇼핑 등 이커머스 공습과 알리익스프레스·테무와 같은 중국 플랫폼 기세에 설 자리가 좁아진 국내 대형마트들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신선 먹거리'를 선택했다. 이들은 신선 먹거리를 위주로 한 전문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그랑 그로서리', 이마트 '그로서리 전문 하드디스카운트스토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그랑 그로서리 은평'을 선보인 롯데마트는 올해 신도시를 위주로 그랑그로서리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며, 이마트 역시 올해 그로서리 전문 매장을 다수 리뉴얼해 개장한다. 홈플러스는 올해 벌써 화성동탄점과 경주점을 새 단장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 '그랑 그로서리' 신도시 위주 확대 예정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말 식품 비중을 90%로 늘린 식료품 전문 매장 그랑 그로서리 은평을 재단장해 선보였다. 해당 매장은 롯데마트 그랑 그로서리 1호점이다. 그랑 그로서리는 롯데마트 최대 규모 간편식과 즉석 조리식 매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건식 숙성육, 건강 상품 특화존 등 차별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비식품 상품은 대폭 축소해 생필품 중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은 재단장 이후 지난 3월 31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 수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 15%가량 늘었다. 특히 '요리하다 키친'을 중심으로 상품 구색을 두 배가량 늘린 즉석조리 상품군 매출은 재단장 이전과 대비 60% 늘었다. 아직 그랑 그로서리 신규 출점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롯데마트는 올해 3~4인 가구가 주로 살고 있는 신도시 위주로 그랑 그로서리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마트, 초저가 식료품 선보이는 '그로서리 하드디스카운트스토어' 연내 개장 이마트는 연내 5곳 신규 출점 대상지를 확보하고 매장 4곳을 리뉴얼할 예정이다. 이중 이마트는 리뉴얼 매장 다수를 그로서리 전문 하드디스카운트스토어(HDS)로 선보이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이마트 그로서리 전문 HDS는 독일 유통 기업 '알디', '리들' 모델을 표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마트 노브랜드가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공산품 위주 초저가 상품을 선보인다면, 그로서리 전문 HDS는 식료품 초저가 판매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가 올해 리뉴얼을 예고한 죽전점 역시 식품 특화 매장으로, 다양한 체험 거리도 함께 마련될 전망이다. 강승협 이마트 의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주총에서 “이마트는 연내 최소 5개 이상의 출점 대상지를 확보하고, 새로운 형태의 그로서리 전문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로 신규 출점을 재개하겠다”며 “출점 형태 다변화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와 고비용 시대 대응하며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 화성동탄 이어 경주점도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전국 확대 계획 홈플러스 역시 식품 특화 매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말 메가푸드마켓 화성동탄점을 리뉴얼 개장한 데 이어, 이달에는 경주점도 새 단장해 열었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비 수도권·광역시 지방 중소도시 점포 중 최초 리뉴얼 사례로, '세상의 모든 맛' 콘셉트에 따라 상품과 공간을 최적화했다. 해당 매장은 치킨류, 초밥,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 먹거리 상품군은 물론, 직접 회와 초밥을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수선 코너 '싱싱회관'까지 갖췄다. 또한 베이커리 코너 '몽블랑제', 국내,외 라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 박물관', 전 세계 주류를 모은 '더 홈바', '와인 라이브러리',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베터초이스'까지 마련됐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올해 3년 차를 맞이했으며, 현재 총 26개점이 문을 열었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을 단행한 매장 매출이 급증한 성공 사례를 본 홈플러스는 향후에도 전국적인 리뉴얼을 계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고객들이 신선식품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식료품 전문 매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 구색 다양화 등 차별화 포인트를 가진 매장의 경우 고객 발걸음이 끊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8:35최다래

中 알리·테무, "법 준수 유예기간 달라"…개인정보위 '일축'

정부가 지난 17일 방중해 알리, 테무 등 중국 기업에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요청한 가운데 현지 기업들은 "개인정보법을 준수하겠다. 다만 유예 기간을 달라"고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방중 간담회 당시 알리, 테무 등 중국 기업이 "'외국 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데 예를 들면 제도나 문화 또 법 시스템이 달라서 적용하는 데 조금 착오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유예기간을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면서도 "시스템이나 제도 문화를 잘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거꾸로 지금 너무 한국에서 급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보니까 오히려 한국의 법이나 제도, 문화를 조금 간과한 측면이 있지 않느냐 지적했다"고 전했다. 다만 최 부위원장은 중국 기업들의 유예 요청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적으로 아직 저희 법상은 유예기간을 줄 그런 제도는 없다"면서 "일단 그쪽 어려운 사정을 잘 감안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그리고 분명히 유예기간을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최 부위원장은 이번 알리·테무의 개인정보법 위반 여부 조사를 상반기 내 마무리 짓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의구심이 가장 크기 때문에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조사를 마무리 지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시간을 적어도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 지으려고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위가 잘 조사를 하고 있고 그리고 거기서 굉장히 성실하게 조사에 응하고 있다"면서 "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본인들이 이제 급격하게 이렇게 사업 확장 단계로 조금 놓친 부분에 대해서는 잘 연구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 정부의 국내 기업 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복이라기보다는 상호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중국 개인정보법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잘 준수해야 된다고 충분히 설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 그런 어떤 어려운 상황이 되면 당국 간의 소통 채널이 생기면 그런 부분도 나중에라도 협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18일 개인정보위와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중국인터넷협회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징둥 ▲360그룹 ▲셰청 ▲ 북경 두글로벌 과학기술유한회사 ▲북경안전과학기술유한공사 ▲치안신그룹 ▲북경소영과학기술유한회사 ▲검은 고양이 신고 ▲상포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중국이동연구원 등 13개 단체다.

2024.04.22 17:24이한얼

"샤오미 미밴드9, 출시 임박"

샤오미 미밴드의 차기 버전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샤오미 미밴드9가 UAE 통신규제기관 TDRA와 인도네시아 통신기관으로부터 최근 인증을 받았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 미밴드는 일반 모델과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 지원 모델로 출시되는데 NFC 모델 출시를 위해서는 관련 규제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작년에 출시된 미밴드8이 4월 중국에서 출시된 점을 고려하면 미밴드9도 이번 달 중국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새로워진 미밴드9의 모델번호는 M2345B1로, 이전 모델과 크기는 동일하지만 더 밝고 해상도가 높은 1.6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배터리는 한 번 충전 시 최대 2주간 지속될 전망이다. 미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작년 미밴드8 일반 모델의 중국 판매가격은 239위안(약 4만5천원), NFC 모델의 경우 279위안(약 5만3천원)이다. 올해 샤오미는 미밴드의 가격을 약간 올릴 가능성도 있지만, 일반 모델과 NFC 모델의 가격 차이는 40위안(약 7천610원)으로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샤오미는 애플에 이어 점유율 11%를 차지해 전 세계 웨어러블 밴드 기기 출하량 2위를 기록했다. 작년에 애플은 2022년 대비 출하량이 14% 감소했지만, 샤오미의 출하량은 21% 증가했다.

2024.04.22 17:08이정현

카메라 주류 DSLR→미러리스 전환..."이제 렌즈를 사세요"

주력 제품을 DSLR에서 미러리스로 전환한 주요 카메라 제조사가 최근 자사 카메라 보유 소비자 대상으로 용도별 렌즈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나섰다. 시기별 할인과 캐시백 등 할인 행사만으로 신규 렌즈 수요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월 말부터 EOS R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온라인 체험공간 'RF 렌즈 월드' 운영에 들어갔다. 이 회사 관계자는 "1인 콘텐츠 제작과 사진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지역 중 가장 먼저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 아시아 지역 최초 'RF 렌즈 월드' 개장 RF 렌즈 월드 웹사이트는 지난 2월 말 1차 오픈에서 RF 렌즈의 기술력과 상식 등을 소개하는 '렌즈의 세계', EOS R 시스템의 역사와 라인업을 소개하는 'R 시스템' 등 콘텐츠를 오픈했다. 3월 말에 RF 렌즈 브랜드 영상과 'RF24-105mm F2.8 L IS USM Z' 대표 RF 렌즈 6종 소개 영상, 5개 용도별 추천 렌즈를 소개하는 '나만의 렌즈 찾기'를 더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RF 렌즈 퀘스트'는 용도별 추천 렌즈 구매시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용도별로 구성된 총 12개 퀘스트에 제시된 렌즈를 구매하고 정품 등록을 마치면 등급(티어)별로 렌즈 할인 쿠폰이나 액세서리 등을 추가 제공한다. ■ 렌즈 구매에 '게임 퀘스트' 개념 도입 배경 흐림 효과를 극대화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빠른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리개값 F/2.8 렌즈 중 표준 줌(24-70mm), 망원(70-200mm), 광각(15-35mm) 등 3종을 묶어 '캐논 삼신기의 완성'으로 구성했다. 실내 음식·인물 사진 촬영에 자주 쓰이는 RF35mm F1.8 매크로 IS STM 렌즈, 멀리 떨어진 인물이나 동물 촬영에 쓰이는 RF100mm F2.8 L 매크로 IS USM 렌즈 등 4종은 '접사의 대가'에 포함했다. 정품 등록한 렌즈는 중복 구매 없이 다른 퀘스트에도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할 수록 보상이 커지도록 설계됐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22일 "용도별로 선호도가 높은 렌즈를 골고루 배치해 퀘스트를 더 쉽게 달성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 렌즈 구매 늘려 소비자 묶는 '락인' 효과 카메라 제조사는 본체(바디) 못지 않게 렌즈 보급과 판매에도 공을 들인다. 카메라 본체(바디)를 여러 대 갖추는 사람은 적지만 한 카메라당 두 개 이상 렌즈를 갖추는 소비자들은 흔하게 찾을 수 있다. 또 한 카메라 시스템(마운트)과 호환되는 렌즈를 많이 갖출수록 다른 회사 제품으로 전환도 쉽지 않다. 특정 시스템에 소비자를 묶어두는 '락인'(Lock-in)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22일 "기존 카메라 업계가 시도했던 여러 요소 이외에 미션이나 보상 요소를 더한 '게이미피케이션'을 올해 처음 시도했다"며 "앞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22 16:54권봉석

한일 탈탄소·신에너지분야 협력 확대…국장급 수소협력대화로 구체화

한일 양국이 탈탄소·신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경제계 교류를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화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의 후속 조치와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호방문을 통한 정식회담으로 개최된 것으로 정상외교로 진전된 양국 관계 개선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양측은 한·일 경제인회의, 재계회의 등 경제단체 간 협력을 촉진해나가는 한편, 상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재팬클럽(SJC·Seoul-Japan Club), 경제산업성과 주일한국기업연합회 간 정기적 소통채널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탈탄소·신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우리의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CFEI·Carbon Free Energy Initiative)를 통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과 글로벌 청정기술·제품 적정 평가 구조 마련 등에 대해 과장급 기후정책협력 WG을 개설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 양측은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앞으로 국장급 한일 수소협력대화를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공급망 안정화는 양국이 공통으로 당면한 과제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보공유 등을 실시하는 대화 설립에 합의했다. 양측은 또 한일중 3국 간 경제통상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본 측은 올해 3국 간 협의되고 있는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국인 한국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반기 내 추진 중인 한미일 산업·상무장관회의도 양국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WTO 분쟁해결제도 개혁, 투자원활화 협정의 WTO 체제 편입 및 전자상거래 협상 타결 등 WTO 체제 개혁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2024.04.22 16:30주문정

가속페달 빠지고 제어 안되고...도마 위에 오른 전기차 품질 결함

과도한 전기차 출시 경쟁으로 품질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전기차 선두 기업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결함 등으로 리콜을 단행하고 큰 기대를 모았던 중국 샤오미 SU7은 각종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내연 기관차에 비해 개발 기간이 짧은 전기차의 특성상 과도한 출시 열풍으로 발생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업계와 복수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가속 페달이 빠지는 문제 등으로 사이버트럭 4천대 리콜을 단행했다. 사이버트럭은 출시부터 결함과 품질 등 잦은 문제를 겪었다. 특히 이번 리콜은 테슬라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뉴욕타임스(NYT)는 "테슬라의 최근 문제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며 "주가는 올해 들어 약 40%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잦은 리콜을 단행하기도 했다. 경고등 패널 글꼴 크기로 인해 200만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했고, 자율주행기능(FSD) 경고 문제로 또 한번 200만대 이상 차량에 업데이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사이버트럭도 출시 이후 단차, 방향지시등 문제 등으로 조립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품질 문제는 단순히 테슬라에만 일어나는 상황은 아니다. 지난달 정식 출시에 나선 샤오미 SU7은 공개부터 '대륙의 실수'를 재현할 것이라는 불안감과 포르쉐를 닮은 외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화제성과 샤오미라는 브랜드 인지도로 출시 27일만에 5만대가 넘는 예약주문이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SU7은 중국 현지 외신 등에서 도로에서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사고를 내거나 브레이크 결함이 제기되는 등 품질 결함에 휩싸였다. 예약 취소율도 40%에 달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샤오미 측은 내부 데이터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기차 전환이 가팔라지면서 시장 둔화에도 신형 전기차 출시 계획은 점차 빨라지고 있다. 다만 너무나 빠른 전기차 출시 일정 때문에 품질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의 신모델 출시부터 부분변경, 완전변경 등 평균 주기는 1년 3개월로 업계 평균으로 따져봐도 속도가 빠른 편이다. 통상 완성차 제조업체가 신차를 개발하는 기간은 3~4년 정도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전기차들이 발전하는 속도가 무섭긴 하지만 지켜봐야 할 부분이 있다. 통상 기술을 배우려면 경쟁사나 최고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분해하고 분석해 보는데, 중국은 마음이 급해 그냥 베껴버린다"며 "지금은 시간이 없어 빨리빨리라는 마음인데, 당장은 속도가 나오겠지만 수출은 힘들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 같은 전기차 품질 문제가 대두될수록 전기차를 판매하는 현대자동차그룹 등 기존 완성차 제조업체들의 완성도 갖춘 차량 품질이 오히려 조명받을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도 제기됐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정부 보조금을 많이 받고, 노동자 시간도 한국에 비해 길다"며 "이런 방식으로 개발속도와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높였지만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은 한국이나 미국, 유럽 회사들에 위협은 되겠지만 한국은 좀 더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나가야 한다"라며 "우리도 빠른 개발 속도와 자동차를 좋은 품질로 양산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4.22 16:02김재성

KG모빌리티, 2년 연속 1분기 흑자…수출 효과 '톡톡'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분기 ▲판매 2만9천326대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라고 실적 향상에 대해 설명했다. 1분기 흑자는 지난 2016년 1분기(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에 이은 2년 연속 이룬 성과다. 또한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1조54억원) 이후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판매는 내수 시장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3월에 1만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9.2% 큰 폭으로 증가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1분기 수출은 지난 2014년 1분기(1만9천874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한편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시승행사를 가진데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행사를 갖는 등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1조원 돌파와 함께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코란도 EV와 쿠페스타일 제품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5:45김재성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제4회 일러스타 페스 참가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대표 이준희)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종합 서브컬쳐 행사 '제4회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를 모토로 하는 제4회 일러스타 페스는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브라운더스트2는 일러스타 페스 내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등신대 및 코스플레이어 포토존 ▲공식 커뮤니티 구독 인증 이벤트 ▲추억의 뽑기 등 참여형 이벤트 ▲개발자 사인회를 운영한다. 부스 내 포토존에서 브라운더스트2의 '유리(윾돌이)' 캐릭터 등신대 또는 코스플레이어와 사진을 찍은 관람객들 에게는 '부채'를 제공한다. 게임의 공식 SNS 채널 'X(구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유스티아와 그란힐트 일러스트가 그려진 '쇼핑백'과 '인게임 쿠폰(600 다이아)', '클리어파일'과 '띠부스티커'를 지급한다. 또 관람객은 브라운더스트2 설치 인증 시 '추억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고, 뽑기를 통해 '브라운더스트2 스페셜 굿즈 패키지'와 일러스타 페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장패드',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키링',' 포스트 카드' 등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행사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겜프스엔 이준희 대표를 포함한 개발진 4인의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인회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오는 25일 브라운더스트2 공식 X 채널에서 일러스타 페스 입장권 추첨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들을 위한 스페셜 쿠폰 지급도 예정되어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지난 4월을 기점으로 서비스 300일을 넘긴 브라운더스트2가 곧 1주년을 앞두고 있다”며 “그동안 브라운더스트2에 보내주신 이용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운더스트2는 오는 25일 업데이트를 통해 '레피테아의 신부 수업 대작전' 콘셉트의 시즌 이벤트 '메리 미!(MARRY ME!)'를 진행하고, PC용 앱 플레이어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게임에 적용해 모바일 환경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4.22 15:37강한결

컴투스 '서머너즈 워', 피자알볼로와 10주년 기념 제휴 이벤트 실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2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가 수제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올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피자알볼로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협업 기간 동안 피자알볼로 전 메뉴에 '서머너즈 워' 일러스트가 삽입된 패키지가 적용되고, 게임 쿠폰이 주어지는 컬래버 기념 특별 메뉴 3종도 선보인다. 특별 메뉴는 ▲하그의 고구마피자, ▲호울의 포테이토피자, ▲아이린의 콤비네이션피자 등으로, 기존 동일 메뉴 대비 모짜렐라 치즈 토핑과 크러스트가 듬뿍 추가됐다. 구매 시 아이템 쿠폰과 '서머너즈 워' 한정 포토 카드 4종 중 1장도 획득 가능하다. 제휴 기념 특별 메뉴는 기존 동일 구성 대비 할인된 혜택가로 제공되며, 피자알볼로 앱 주문 시 각각 컬래버 기념 쿠폰이 제공돼 추가 할인도 받아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도 이번 컬래버를 기념해 오는 5월 20일까지 매일 미션을 완수하면 누적 달성 횟수에 따라 신비의 소환서를 비롯한 아이템 보상을 지급한다. 양사 공식 SNS 채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된다. 5월 21일까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 컬래버 메뉴 구매를 인증하면 모든 참여자에게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SD피규어, 공룡 엔젤몬 인형 등 실물 경품을 증정한다. 5월 19일까지 '서머너즈 워'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피자알볼로 앱 전용 피자 쿠폰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피자알볼로 앱과 인스타그램에서도 5월 21일까지 '친구 소환 이벤트'와 '서머너즈 워 포토카드 4종 수집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오는 4월 27일과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되는 10주년 기념 '서머너즈 페스티벌'에 피자카가 입점해, 축제에 참여하는 누구에게나 컬래버 특별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이번 컬래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전개하고 태생 5성 몬스터 선택 소환 이벤트를 실시하며 유저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4.04.22 15:33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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