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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美 UAV 엑스포서 드론쇼 운용 시스템 선봬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국내외 전시회에 잇달아 참가하며 기술력을 선보인다. 파블로항공은 미국 '커머셜 UAV 엑스포'를 비롯해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4'와 국내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새로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알린다. 파블로항공은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커머셜 UAV 엑스포'에서 드론쇼 운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파블로X 스마트 CLS'를 공개한다. 파블로X 스마트 CLS는 다수 공연용 드론을 한 번에 충전·물류·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든 드론을 개별로 저장, 운송하고 세팅해야 했던 기존의 드론쇼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시스템이다. 드론 운용 비용과 인력 소요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 CLS에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용 LED 드론 '파블로X L20'의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일한 기간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는 태안군 부스에 스마트시티에서 드론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6월 국토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태안군과 함께 선정돼 드론 기반 항공특화산업을 전개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IFA 2024'도 참가한다. 미국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히는 IFA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스마트 CLS를 포함한 혁신적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며 "미국 및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03 09:53신영빈

SSG닷컴, 리움미술관 신진작가 전시회굿즈 판매

SSG닷컴이 '아트스펙트럼 2024 드림스크린' 한정판 굿즈를 3일부터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트스펙트럼은 리움미술관이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국내외에 소개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 로고를 활용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패션·리빙 소품과 문구류 10종을 SSG닷컴 아트앤크래프트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말까지 리움 미술관 스토어에서 취급하는 굿즈 전품목도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9일까지는 리움 미술관 멤버십 기프트 카드도 5% 할인한다. 구매자는 사용 등록 후 1년간 리움·호암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전시를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 카페와 뮤지엄숍 할인을 포함한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SSG닷컴 리빙생활팀 조현하 바이어는 "미술·공예품을 한데 모아 2022년 4월 오픈한 아트앤크래프트 전문관의 취급 상품 수(SKU)는 2년 만에 30% 증가했다"며 "예술 작품도 믿고 살 수 있도록 SSG 아트 개런티 보증서 발급 등 전용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3 09:39조수민

순이엔티, 쇼핑 플랫폼 '순샵' 누적 방문 50만명 돌파

순이엔티의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이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순샵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일대일로 매칭된 뒤, 브랜드 상품에 대한 리뷰 콘텐츠를 숏폼 영상으로 생산하는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 팬덤을 기반으로 각 브랜드와 상품 홍보는 물론 매출까지 이어지는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 5월 플랫폼 정식 출시 이후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매월 평균 약 55%씩 성장했다. 순샵 관계자는 "순샵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매칭된 영상은 순샵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각 SNS에서도 업로드가 돼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까지 월 100만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대하고 있어, 정체된 이커머스 업계에 큰 화제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크리에이터 파급력은 크리에이터들의 생산된 콘텐츠와 조회수로 증명된다. 8월 기준 현재 총 230개의 숏폼 영상 조회수는 약 3천만회를 기록했다. 8월기준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펫 등 각 카테고리에서 약 100만뷰 이상의 영상이 나오고 있으며, 이 중 패션 브랜드 ACBF의 로고티셔츠 영상과 뷰티 브랜드 아리얼의 클렌징 제품 영상이 각각 389만뷰와 227만회의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이런 순샵만의 장점과 영향력을 통해 현재 뷰티, 패션, 펫,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100여개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을 완료했다. 특히 '20대 숏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구현' 이라는 플랫폼 정체성을 위해 패션과 뷰티 영역을 집중하고 있다. 9월초에는 '숏폼 리뷰영상 쇼핑 플랫폼'이라는 순샵만의 차별화 요소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버전업을 단행해 '리뷰영상 OTT 서비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에는 매주 쌓이는 리뷰영상을 고객의 관심사별로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고객이 영상을 보다가 상품을 클릭할 경우 바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해 해당 상품과 연관상품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순샵의 성장세가 점차 커지면서 매출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며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답게 숏폼을 활용한 기업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주는 하나의 놀이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09:22백봉삼

에코백스, 한가위 맞이 빅세일 프로모션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10일까지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G마켓·쿠팡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라인업 'T30 패밀리' 3종인 ▲디봇 T30S 콤보 ▲디봇 T30S 프로 ▲디봇 T30S를 비롯해, 인기 제품인 ▲디봇 T30 프로 옴니 ▲디봇 N20 프로 플러스 ▲디봇 Y1 프로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난 4월 런칭 이후 전 세계적으로 30만대 이상이 판매된 '디봇 T30 프로 옴니'는 99만9천원에 할인 판매한다. 20만원 상당 직배수 키트도 증정한다. 에코백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T30 패밀리' 제품을 구매한 후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에코백스 창문용 로봇청소기 '윈봇 W2 옴니', 한우 구이 세트, 떡케이크 등 경품을 증정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추석 프로모션 필름 댓글 이벤트'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추석 프로모션 클립 감상 후 영상 속 소개된 장면 중 가장 인상적인 기능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가된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을 준다.

2024.09.03 09:03신영빈

"매년 2배씩 성장"…상업용 청소로봇 시장 열린다

로봇이 대형 문화시설이나 공장에서 실내 바닥을 청소하는 풍경이 확산되고 있다. 상업용 청소로봇은 가정용 로봇청소기와 유사한 형태다. 스스로 위치를 인식하며 실내를 자율주행하며 바닥을 쓸고 닦는다. 면적이 넓은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청소로봇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국 업체 가우시움이 지난해 국내에서 200여대가 넘는 제품을 공급했고, 푸두로보틱스와 BIB로보틱스, 카처 등이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경쟁 구도를 세웠다. 빅웨이브로보틱스(마로솔)는 지난해 8월 가우시움로봇비전(GRV)과 손잡고 국내 자율주행 청소로봇 시장 공략에 나섰다. GRV는 일본 서비스로봇 기업 소프트뱅크로보틱스와 중국 서비스로봇 기업 가우시움로보틱스가 글로벌 서비스로봇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마로솔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우시움 청소로봇 약 2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 대비 약 5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로봇은 청결한 작업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반도체 제조 공장이나 대형 빌딩, 복합상업공간, 실버타운에서 수요가 많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 사업장부터 두원공조 같은 중소기업 현장, 인천국제공항, 미래에셋센터원, 코엑스, 더시그넘하우스 등에 제품이 도입됐다. 브이디컴퍼니는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푸두로보틱스 제품을 기반으로 청소로봇 '클리버'를 선보였다. 지난 4년간 서빙로봇 시장에서 고도화한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운영 노하우를 녹여냈다. 브이디컴퍼니는 국내 유명 호텔·리조트 등에서 청소로봇 실증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영업망을 확대해 내년에는 청소로봇 500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라이노스는 최근 중국 BIB로보틱스와 국내 독점 파트너사 계약을 맺고 청소로봇 '휠리'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국내 환경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미세한 부분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라이노스는 지난 2022년부터 청소로봇 관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작년부터 상업용 청소로봇 관련 국내외 기업 소싱에 나섰다. 작년 10월 BIB로보틱스 모회사인 이지아허와 협의를 시작해 지난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청소장비 전문기업인 카처도 국내에 자율주행 청소로봇 '키라 B50'을 선보였다. 청소부터 충전까지 스스로 수행하며, 웹 포털에서 물의 양, 세제 소비량, 세척 속도 등 청소 방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 측은 청소로봇 시장이 매년 약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연간 300대 규모이던 시장이 올해 약 1천대를 넘어, 내년 2천대, 오는 2026년에는 5천대 규모 신규 수요가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상업용 청소로봇이 기존 미화인력을 보완해 업무 강도를 낮추고 청소 완성도는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도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초기 투자 이후에는 최소한의 유지비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03 09:01신영빈

TSMC '1.6나노' 공정, 애플 이어 오픈AI도 선제 주문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의 최선단 공정인 'A16' 공정이 애플, 오픈AI 등 주요 기업들로부터 수주했다고 대만 연합보 등이 지난 2일 보도했다. A는 옹스트롬으로, 원자 수준인 0.1나노미터(nm)를 뜻한다. A16은 1.6나노 공정에 해당한다. TSMC는 오는 2026년 하반기 A16 공정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연합보는 "애플이 TSMC의 A16 공정의 1차 물량을 예약했고, 오픈AI도 자체 개발 칩의 장기적 수요를 고려해 A16 공정을 예약했다"며 "AI칩이 TSMC의 주문 가시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AI 챗봇인 '챗GPT'의 개발사로, 브로드컴·마벨 등 미국 기업과 협력해 자체 주문형반도체(ASIC)를 개발해 왔다. 또한 TSMC 등과 전용 웨이퍼 공장 구축을 논의하기도 했으나, 이 같은 계획은 보류하기로 했다. 한편 TSMC의 A16 공정은 선폭 미세화 외에도 GAAFET(게이트-올-어라운드), BSPDN(후면전력공급)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GAA는 반도체를 구성하는 트랜지스터에서 전류가 흐르는 채널 4개면을 모두 감싸는 기술이다. 기존 3개면을 감싸는 핀펫(FinFET) 구조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전력 효율성 등을 높일 수 있다. BSPDN은 기존 웨이퍼 전면에 배치하던 전류 배선층을 후면으로 보내, 전력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호간 간섭을 줄이는 기술이다.

2024.09.03 08:25장경윤

고동진, 포괄적 딥페이크 방지 및 처벌법 국회 제출…"소지만 해도 처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고동진 국회의원은 '포괄적 딥페이크 방지 및 처벌법(형법 개정안)'을 2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딥페이크 제작물을 유포 목적이 아니더라도 당사자의 의사에 반해 제작(판매, 유포 및 이용 포함)하거나, 해당 제작물을 소지, 구입, 시청해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를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범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AI를 활용해 딥페이크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 배포, 소지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의 경우 올해 4월 영상물이나 이미지를 유포할 의사가 없었다 해도 당사자의 동의 없이 딥페이크 영상물 등을 제작하는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등 세계 각국이 '딥페이크 방지 및 처벌'을 위한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법의 경우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서는 유포할 목적에 한정하여 처벌할 수 있도록 해 유포했다는 사실이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경우 처벌할 수가 없고, 이를 소지, 구입, 시청한 경우에는 처벌할 수 있는 근거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또한, 딥페이크가 성범죄 외 음성 등 AI보이스 피싱 사례에 악용될 수 있지만, 이를 예방 및 방지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미약한 실정이다. 향후 정치인들과 선거에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할 여지까지 차단해야 한다는게 고동진 의원의 지적이다. 이에 고동진 의원은 ▲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제작물을 유포 목적이 아니더라도 당사자의 의사에 반해 제작(판매, 유포 및 이용 포함)하거나, ▲해당 제작물을 소지, 구입, 시청해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한 처벌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성범죄의 영상물뿐만 아니라 선거 등 타 분야, AI보이스 피싱 등 음성과 사진에 대한 딥페이크 규제 및 처벌 규정을 신설해 '포괄적인 딥페이크 방지 및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위법사실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동진 의원은 “딥페이크 기술이 실제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지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엄격히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입법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의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00:45안희정

"다른 성분 각질 연출"…방심위, 'GS마이샵'에 의견진술

화장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며 소비자가 상품 기능을 오인할 수 있게한 GS리테일의 데이터홈쇼핑 GS마이샵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2일 오후 방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GS마이샵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진술은 방심위가 법정제재를 결정하기 전, 방송사의 소명을 듣는 과정이다. GS마이샵은 '각질 타파 풋 세럼'을 판매하며 실제와 다른 성분의 각질을 연출해 개선 효과가 있는 것처럼 시연·비교하는 화면을 방송해 심의 규정을 어겼다. 해당 제품 판매 방송에서 쇼호스트는 “아까 진짜 각질이 엄청나게 많이 묻어져 있었거든요. 지금 이렇게 지나가만 주시면 아예 사라져요”, “각질이 장난이 아닙니다. 근데 그냥 이렇게 지나가만 주시면 되는 거예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렇게 쓱 지나가 주시면 알아서 녹아버리면서 이게 딱 탈락이 돼요”, “각질들 어때요. 발뒤꿈치 이렇게 많았던 수북했던 각질들이 그냥 바르자마자 녹여주고요. 연화시켜주고 그리고 각질들을 제거해주면서 보습케어까지”라고 언급했다. 방심위 사무처에서는 소비자들이 상품의 기능에 대해 오인케 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고 광고자문특별위원회에서도 해당 안건에 대해 '심의규정 위반' 의견을 냈다.

2024.09.03 00:28안희정

쿠첸, 김연아 출연 '그레인' 광고 본편 공개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브랜드 모델 김연아가 참여한 그레인 밥솥 본편 광고를 선보였다. 쿠첸은 지난달 '그레인' 밥솥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과 김연아의 첫 만남을 그린 론칭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레인 밥솥은 2.1 초고압을 탑재하고 쌀 품종 및 잡곡 종류별 알고리즘을 적용한 '메뉴+' 기능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밥을 취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론칭편과 이어지는 본편 광고는 김연아와 그레인 밥솥이 같이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제품의 핵심 기능을 강조하면서 '잡곡으로 건강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쿠첸과 김연아가 함께하는 그레인 밥솥 본편 TV CF는 이달부터 지상파, 종편, 케이블 TV와 함께 주요 SNS 채널 등에서 공개한다. 쿠첸 관계자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배경으로 각종 곡물의 맛과 영양을 끌어 올려 최상의 밥맛을 선사하는 그레인 밥솥과 함께 '잡곡으로 건강하자'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2024.09.03 00:02신영빈

젠하이저, 방송용 무선 마이크 프로모션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올인원 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두 달간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클립온 마이크, 카메라 수신기, 바디팩 송신기 등으로 구성된 무선 시스템 'EW-112P G4'를 기존 가격에서 약 30% 할인된 44만원에 판매한다. EW-112P G4는 선명한 음성 명료도를 제공하는 전방향 콘덴서 마이크 'ME 2'를 포함해 현장 촬영, 인터뷰 등에 주로 쓰인다. 최대 100m 무선 송수신 범위 내에서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여러 장비와 동시 사용할 때에도 안정적으로 신호를 전송한다.

2024.09.02 23:38신영빈

딥페이크 성범죄 기승..."처벌도 규제도 깜깜"

최근 텔레그램에서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실질적 처벌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외 플랫폼은 국내 사법권의 영역에 해당하지 않아 적극적인 수사 협조를 기대하기 어려운 탓이다. 이에 플랫폼 사업자가 불법 콘텐츠를 감시·감독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반면 규제가 국내 플랫폼에 만 편중돼 해외 기업과의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가해자, 처벌 어려워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가해자 처벌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김현수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범죄자를 처벌해서 향후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기본적 이야기"라며 "절도를 하면 처벌받는다는 것을 다 알듯, 딥페이크 성범죄를 저지르면 처벌이 따른다는 것을 모두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해자에 대한 빠른 검거와 처벌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성폭력범죄처벌에대한특례법 제14조의2 등 딥페이크 성범죄를 처벌할 법규는 존재하나, 해외 플랫폼에서 벌어진 범죄에 대해 가해자를 특정하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법무법인 로하스 강현구 변호사는 "수사기관에서 범인을 추적하려면 계정 명의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한 IP 추적 등이 필요하다"며 "그런데 텔레그램은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기 때문에 국내 수시기관의 요구에 응할 의무가 없어 범인 추적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해자가 자기 주변 사람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든 경우 촬영 장소 등 단서를 통해 가해자를 특정할 수도 있겠지만, 피해자가 공인인 경우 영상에서 가해자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없어 검거가 더욱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를 수사 중인 프랑스 당국에 긴급 공조 요청을 보냈다. 프랑스 수사당국과의 접촉 채널을 확보해 텔레그램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국가 간 수사 공조에 딥페이크 성범죄 가해자 처벌과 관련해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국가 간 수사 공조는 통상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릴 뿐더러, 정부의 외교적 역량에 따라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과거 정부에서 도박사이트를 제재할 때도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 단속의 경우 해외와의 공조가 신속하게 되지 않았다"며 "사법에 대해 국제적·외교적 통로를 거치는 것은 보통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마다 법 체계도 다르고 국가 간 이해관계가 영향을 미치는 등 공조여부는 외교적인 역량에 달린 부분도 많다"고 덧붙였다. 플랫폼 사업자 책임 강화가 가장 현실적이나...국내 플랫폼 역차별 우려 딥페이크 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플랫폼 사업자의 감시·감독 의무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이준호 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딥페이크가 부정적 결과로 이어질 경우 그것을 유통한 플랫폼도 일정 정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금은 플랫폼에 대한 자율규제가 아주 느슨하기 때문에 플랫폼에게 무거운 책임을 요구하기 애매한 상태"라면서 "플랫폼이 딥페이크 성범죄를 자율적으로 규제하도록 자체 규정을 만들도록 하고 이것을 규제기관에서 모니터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현구 변호사는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그나마 실효성 있는 방안"이라며 "불법 딥페이크 영상이 플랫폼을 통해서 유포되는 것이니, 플랫폼 운영자들에게 차단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다만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마련한다고 해도, 이를 해외 플랫폼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문제다. 강현구 변호사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X,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은 국내 사법권이 닫지 않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교수는 "규제가 국내에만 적용된다고 하면 국내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국내 플랫폼 업계에서는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강화 시 국내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관계자는 "사실 딥페이크 등 범죄가 발생하는 곳은 주로 해외 플랫폼"이라면서 "국내 플랫폼에도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적절한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2024.09.02 20:50조수민

디어스, 최희·핏블리·아옳이 등 새 크리에이터 합류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가 신규 크리에이터 합류로 한층 탄탄한 입점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난 6월 공식 출시한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앱 디어스가 8월까지 총 9개 팀의 신규 크리에이터 팀 입점을 완료하면서 총 35개 입점 팀의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 입점 팀에는 ▲원조 '야구여신'이자 전 아나운서인 방송인 최희를 시작으로 ▲화제의 '치즈볼 먹방' 웨이트 트레이너 핏블리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 아옳이 등이 차례로 합류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디어스 스페이스 운영을 시작했다. 여기에 ▲대학병원 응급전문간호사 출신 유튜버 옆집간호사 구슬언니 ▲유명 마인크래프트 게임 스트리머 퀸톨 ▲다섯 가족의 일상을 담은 패밀리 채널 별난가족 ▲파뿌리 크루 강호이와 가족들의 일상 채널 박씨집안 ▲샌드박스네트워크 웹예능 제작소 흥마늘 스튜디오 ▲베리어프리 프로젝트 밴드 이층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합류했다. 특히 크리에이터들은 현재 디어스 스페이스를 통한 온라인 소통과 더불어 팬 대면 이벤트 등 팬덤과의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9월 아옳이, 옐언니 등 입점 팀의 다양한 오프라인 팬밋업 행사 개최가 예정돼 있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US)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팬덤 플랫폼 서비스다. 하이브 자회사인 바이너리코리아가 앱 서비스 개발을,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입점 관리를 비롯한 운영 매니지먼트를 맡아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초기 베타 테스트 당시 도티, 옐언니, 또또커플, 아누누, 앙찡, 종지부부, 인싸가족, 조재원 등 유명 크리에이터 8팀이 우선 입점한 데 이어, 정식 출시 기간인 6월 치즈필름, 신사장, 하창봉 등 입점 팀이 유입됐다.

2024.09.02 17:46백봉삼

전기차 화재 탓?...지난달 'EV3'만 잘 팔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내수 판매에서 전년보다 많이 팔았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1일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줄었는데,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EV3만 나홀로 성장을 보여 전기차 대중화는 일부 성공을 거뒀다. 2일 현대차·기아가 집계한 판매실적에 따르면 양 사는 지난달 9만8천59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9만7천780대보다 약 1천대 많이 판 수치다. 전체 내수가 10만6천482대에서 10만5천504대로 줄어들었음에도 선방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달 5만8천87대 판매했다.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는 모두 7월 대비 판매량이 줄었다. 코나 일렉트릭은 508대에서 263대, 아이오닉5는 1천717대에서 1천181대로 내려앉았다. G80 전기차도 올해 2월을 제외하곤 두자릿수를 유지하다가 33대에서 3대로 줄었다. 특히 현대차는 전기차 대중화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첫 달 1천439대를 판매했다. 저렴한 가격과 견조한 대기수요, 신차효과에 비해 내연기관 캐스퍼가 3천592대를 판매하면서 절반에 못 미치는 판매량을 냈다. 반면 하이브리드 차종은 전년 대비 26.9%, 전월 대비 16.2% 증가하며 견조한 수요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전기차 출고가 최소 100만원 할인하며 승부수를 던졌음에도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와 시기상조론이 더 해져 판매량이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일부 차종은 대기수요로 인해 판매가 늘었다. 아이오닉6는 8월 405대를 판매해 7월보다 5대 더 팔았다. 기아는 8월 4만510대를 판매했다. 기아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다만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를 선언한 EV3가 본격적인 출고와 함께 4천2대를 판매해 전월(1천975대) 대비 102.6% 상승했다. 지난달 기아는 EV3를 제외하면 전기차 고난기를 겪었다. 중국 CATL 배터리를 탑재한 레이EV는 923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 34.4% 감소했다. 니로 EV는 104대로 전년 대비 79.5%, 전월 대비 36.6% 감소했고 EV6와 EV9은 각각 599대, 92대로 쪼그라들었다. 올해 전기차 시장은 한동안은 이 같은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하반기 전기차 수요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차가 대중화 진입 전 과도기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한편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는 8월 전세계에서 61만6천81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64만6천599대) 대비 4.6%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본격 출고로 하반기 판매량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완성차 기업들은 남은 하반기 내수 부진과 수출 물량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EV(해외명 인스터)의 글로벌 론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 수익성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2 17:28김재성

기아, 에콰도르에 '전기차' 문화센터 개소…"중남미 시장 공략"

기아는 중남미 리딩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전기차(EV) 복합 문화센터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를 공식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녹색 미래에 대한 영감을 줄 기아의 EV 복합 문화센터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는 지상 1층, 1천420㎡(약 430평) 규모로 중남미 권역 고객 경험을 넓히고 기아의 기술 혁신과 자연 친화적 삶에 기여하는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는 꽃의 성장, 암석의 형성, 자연요소(물, 공기)의 움직임에서 발견되는 피보나치 나선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내부는 ▲플래닛 ▲에너지 ▲모빌리티 3개 테마 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남미 권역 소비자와 미래 세대 대상으로 기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전동화, 지속 가능 모빌리티 솔루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플래닛 존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오션 클린업 VR 게임, 탄소 배출 측정 키오스크 등으로 꾸며 기아의 친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체험 공간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전시와 EV에 탑재된 배터리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V2L, EV 충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빌리티 공간은 EV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ADAS 기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아 브랜드 히스토리 월과 목적기반차량(PBV) 홍보 부스를 설치해 미래 전기차 시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영 기아 중남미권역본부장 상무는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는 미래를 향한 기아의 혁신과 도전의 상징”이라며 “고객들이 19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영감을 느끼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기아의 친환경 기술력과 전동화 비전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남미 지역은 자동차 산업 수요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 시장으로 EV 시장 초기라 독보적인 전동화 브랜드가 없는 상황이다. 기아는 기아 브랜드에 우호적이고, 지역 내 판매 상위 3곳에 해당하는 에콰도르를 전동화 선도 국가로 낙점했다. 에콰도르 시장 내 승용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이번 E-그라운드 개소를 통해 EV 선도 브랜드로서 기아의 전동화 비전에 대한 고객 인지도 및 이해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4.09.02 17:13김윤희

SK스토아, 김준희와 '알렌오 스카프' 판매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가을철을 앞두고 유명 인플루언서 '김준희', 부티크 디자이너 브랜드 '알렌오'와 손잡고 스카프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알렌오 스카프'는 지난 3월 SK스토아와 팔로워 약 23만 명의 인플루언서 김준희, 알렌오가 함께 선보인 자켓 2종에 이은 후속작이다. 당시 김준희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K스토아 앱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만 특별 할인을 제공한 결과 약 2억 원의 판매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알렌오'는 25년차 패션 디자이너의 부티크 디자이너 브랜드로 샘플, 패턴, 가봉, 메인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메인 디자이너가 직접 조율하며 높은 품질의 아이템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에는 가을철 여성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스카프 상품을 준비했다. '알렌오 스카프'는 ▲블랙 스트라이프 ▲블랙 도트 ▲호피 브라운 ▲스카이 블루 ▲네이비 패턴 등 5종으로 마련했으며 오는 3일 김준희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판매한다. 또한 김준희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매 고객에게는 50% 할인과 함께 2개 이상 구매 시 15%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스토아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는 팔로워 약 10만 명의 인플루언서 김빈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렌오 워싱 야상 점퍼와 비건 레더 자켓도 판매한다. 윤화진 SK스토아 프로덕트그룹장은 “지난 3월 김준희 인플루언서, 알렌오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이 성과를 거두며 가을철 인기가 높은 스카프 상품을 새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쇼핑 방송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7:10안희정

현대홈쇼핑, 제2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 대회 개최

현대홈쇼핑은 어린이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2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5세부터 13세까지 아동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8일 자정까지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 전체를 미술대학 교수진이 심사해 본선 직출작 15점을 선정한다. 본선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현대H몰에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열리며, 상위 작품 5점에게 결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결선은 다음달 26일 오후 5시 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시상품도 마련했다. 결선에 진출한 최종 5명의 어린이에게는 심사를 통해 ▲대상·환경부 장관상(1명) ▲최우수상·현대홈쇼핑 대표이사상(1명) ▲우수상·한국미술협회장상(3명)이 수여된다. 본선에 올랐지만, 결선에 가지 못한 10명의 어린이 모두에게는 장려상·한국미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또한, 평가 결과가 우수한 1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700만원 상당의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에 앞서 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올해 4월 친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기간 현대H몰 내 기획전 페이지뷰가 7만회를 넘어섰고, 결선 생방송 당일 조회수는 9만회를 기록했다. 박봉석 현대홈쇼핑 쇼핑라이브팀 팀장은 “고객 호응에 힘 입어 친환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매년 정례화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캠페인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17:04안희정

"우리가 더 저렴"…대형마트 최저가 경쟁 왜?

대형마트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최저가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커머스 공세 속에 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인 신선식품 강화를 통해 소비자를 끌어모으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가을 햇꽃게 행사 가격을 계속해서 낮추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달 20일 햇꽃게를 100g당 95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꽃게는 충남 태안 신진도 등 서해안에서 조업하는 햇꽃게로 금어기 해제 이후 조업에 나서 수확한 물량이다. 이튿날 롯데마트가 이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인 100g당 893원에 햇꽃게를 판매한다고 밝혔고 이어 29일 871원, 30일 850원 등으로 재차 낮췄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5일까지 전 지점에서 가을 꽃게 100g당 792원(신세계 포인트 적립시)에 판매한다고 밝히며 700원 후반대까지 낮췄다. 롯데마트가 최저가 타이틀을 가져가자 내부 논의 끝에 가격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대형마트 최저가 경쟁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이마트는 수박, 참외, 토마토, 체리, 키위, 바나나 가격을 최대 30% 할인하는 '과일데이'를 진행했다. 롯데마트 역시 같은 달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로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커머스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식품, 특히 신선식품의 유통채널 선호도는 아직 오프라인 매장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 이마트의 지난 7~8월 주요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대부분 상승했다. 제철 과일인 배(66%), 사과(27%), 국산멜론(18%), 자두(169%), 복숭아(10%), 수박(3%) 등의 매출이 올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직 신선식품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이커머스보다 대형마트가 놓다”며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르길 원하는 소비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는 사전에 대량으로 물량을 계약하거나 산지 다변화 등 산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저가에 신선식품을 제공할 수 있다”며 “산지네트워크, 물류망, 콜드체인 시스템 등은 이커머스보다 잘 구축돼 있어 신선식품을 위주로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저가 할인행사가 전체 이익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은 낮다. 초박리다매 전략을 통해 고객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영업이익에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다”며 “적은 마진이 나는 수준으로 가격을 설정했지만 '박리다매' 전략에 따른 수익이며 오히려 행사 상품을 사러 왔다가 다른 제품도 구매하는 등 집객력을 높이는 효과를 더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2 16:52김민아

신한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130명 공채

신한은행이 총 130명 규모의 2024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9월 19일까지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SLT)은 ▲직무 기초 능력과 금융 이해도를 평가하는 NCS·금융상식 ▲디지털 금융관련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 프론트엔드 개발, UX·UI 디자인 등의 기존 전문분야에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설계분야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ICT 우수 인재들과 함께 생성형 AI 등 신기술 도입과 아키텍처 개선 등 기술중심의 테크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은 ESG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천 및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한 특별채용으로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순직공무원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개인·기업 금융 분야다.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9.02 16:49손희연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기 캐릭터 '벨리곰' 아이템 선보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애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모티브로 한 신규 게임 아이템을 2일 출시했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에서 제작한 캐릭터로 '일상에서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콘셉트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템은 벨리곰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인형탈, 의상, 헬멧, 배낭, 총기 등 7종의 영구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아이템은 다음달 11일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션 이벤트를 통해 벨리곰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2일부터 10일까지 클래식 모드 5회 플레이, 친구와 클래식 모드에서 적 30회 처치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기간제 벨리곰 헬멧과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을 지급받는다. 미션을 완료하고 공식 카페에 인증하면 20명을 추첨해 영구제 벨리곰 배낭을 추가로 증정한다. 아이템 출시에 앞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벨리곰이 직접 등장하는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벨리곰의 유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9.02 16:39이도원

[유통 픽] 맥도날드, 명절맞이 한가위 팩 출시 外

맥도날드가 추석을 맞아 '한가위 팩'을 출시했다. 해당 메뉴에는 ▲빅맥 세트 ▲맥너겟 4조각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등 총 5종이 들어가 있다. 한가위 팩은 오는 19일까지 아침 매뉴 판매가 끝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에이닷 커피 타임 이벤트 진행 투썸플레이스가 SKT 에이닷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9월2일부터 30일까지 '에이닷 커피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조각 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함께 주문할 때 에이닷 앱 바코드를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를 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에이닷을 이용하는 SKT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혜택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적용되며, 기간 중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긴 연휴를 앞두고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던킨, 추석 선물 세트 3종 출시 던킨이 추석을 맞아 ▲랑그드샤 세트 ▲드립백 커피 틴 세트 ▲약과 세트 등 선물 세트 3종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랑그드샤는 밀가루, 설탕, 버터, 계란 등으로 만든 얇고 바삭한 과자를 말한다. 10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랑그드샤와 드립백 커피 틴 세트 2종을 사전 예약하면 각 제품을 20% 할인한다. 11일부터 17일까지 예약한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11일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선물 세트 모든 제품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 최대 4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써브웨이, 안창비프 컬렉션 출시 써브웨이가 안창비프 컬렉션을 2일부터 한정으로 출시하고,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함께한 광고영상을 공개한다. 해당 메뉴는 회사가 올해 선보이는 첫 프리미엄 시리즈로 ▲안창비프&머쉬룸 ▲안창비프 ▲머쉬룸 샌드위치 3종과 샐러드 3종으로 구성됐다. 회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색다른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5:59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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